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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06(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6. 06:53

    19/11/06(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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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 공룡들의 반독점 규제가 유통주에 미칠 영향 -KB


    ㅇ기 (起): 미국 대선, 테크 공룡들의 반독점 규제 리스크를 확대한다


    2020년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 중 하나가 ‘반독점 규제’이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샌더스가 월스트리트를 정조준하고 있다면, 엘리자베스 워런은 테크 공룡들을 겨냥하고 있다.


    그녀는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출신으로, 테크 공룡들의 권력 남용을 제한하고, 반독점법을 통해 이들 기업을 법적으로 분할할 것을 주장한다. 반독점 규제의 역사를 통해 테크 공룡들에 대한 규제논리와 이것이 산업에 미칠 영향을 간단히 살펴보자


    ㅇ승 (承): 반독점 규제의 역사 #1. 셔먼법의 ‘점유율’에서 보크의 ‘소비자후생’으로…


    반독점 규제의 본격적인 시작은 1890년 ‘셔먼법 (Sherman Act)’이다. 당시 반독점 규제판단의 기준은 ‘점유율’이었다. 점유율이 높으면 규제 대상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AT&T, 스탠다드 오일이 분할되었다.


    스탠더드 오일은 셰브런, 엑손모빌 등 33개 회사로, AT&T는 AT&T그룹과 7개 지역전화 사업자로 쪼개졌다.


    반독점에 대한 생각은 1970년대에 큰 변화를 겪는다. 신자유주의와 시카고학파가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반독점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로버트보크’인데, 그는 독점의 판단 기준이 ‘점유율’이 아니라 ‘소비자후생 (Consumer walfare)’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후생을 증대시킬수 있다면, 높은 점유율뿐만 아니라 경쟁기업 인수합병도 자연스러운 경쟁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소비자후생 측면에서는 테크 공룡을 반독점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


    노벨상 수상자인 장 티롤은 ‘양면시장이론’을 통해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오히려 ‘소비자후생 (가격하락+편의증대)’을 증대시킴을 입증하기도 했다.


    ㅇ전 (轉): 반독점 규제의 역사 #2. ‘소비자후생’에서 리나 칸의 ‘시장구조 결정력’으로…


    최근 독점 기준에는 또 다른 변화가 일고 있다. ‘리나 칸’은 독점 기준을 ‘소비자후생’이 아닌 ‘시장구조 결정력’에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아마존의 수익구조가 ‘소비자’가 아니라 ‘투자자’로부터 나온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마존은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가능한 싼 가격과 소비자 편의 제공을 통해 ‘플랫폼을 확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그들의 수익은 플랫폼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투자자 (판매자)’에게서 나온다. 19세기 철도 재벌은 철도 인프라를 독점한 후, 이를 이용하는 농부/사업가들에게 횡포를 부리며 배를 불렸다.


    테크 공룡들도 종국에는 자신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움직이게 될 것이며, 그들에게 ‘소비자후생’은 플랫폼 확대를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게 될 것이다.


    ㅇ결 (結): 유통주,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


    2020년에 반독점 규제가 논란이 된다면 테크 공룡들의 투자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인 투자사이클 자체를 무너트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이런 구조 속에서 기존 유통업체들의 싸움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유통업체들도 온라인 판매 확대, 새벽배송, 가격파괴를 추진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지만, 경쟁자인 테크 공룡들은 소비자로부터 수익을 얻는 것에는 애초에 관심이 없다. 이런 사업구조 자체의 차이는 기존 유통업체들에겐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년에 반독점 규제가 이슈화 된다면, 유통업체가 의외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 주식시장은 IT 펀더멘탈 개선을 예견 - NH


    ㅇ 미국 주식시장, 무역협상 낙관론에 연이어 고점 경신


    트럼프 대통령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다우 지수는 밤사이 0.1% 상승해 27,500P에 다가섰다. 트럼프는 임기 중 다우 지수 30,000P 달성을 공언한 바 있다. 9% 남짓 남았다. 임기는 1년 이상으로 충분하다.


    트럼프는 내걸었던 공약을 대부분 이행 중이다. 다우 지수 관련 공약도 이행 초읽기다. 2020년 대선을 위해 발표할 공약을 간과할 수 없을 듯하다.


    S&P500는 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과 금리 상승에 민감한 업종 하락에 약보합 마감했다. 유의미한 하락은 아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외신은 연일 1차 무역협정 서명 가능성을 보도 중이다. 고위급 협상장으로 그리스와 미국 아이오와 주를 거론 중이다. 중국은 무역협정 합의 조건으로 관세 철폐와 관세율 인하를 미국에 요구했다.


    이를 위해 미국산 농산물 구입 재개와 지적재산권 절취 단속, 시장 개방 등을 약속했다. 미국은 묵묵부답이다. 다만 기존 관세 철폐까지 거론 중이라는 점은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하게 만든다.


    ㅇIT 중심 대만 주식시장 상대 성과에 주목


    다른 중요한 변화도 있다. IT다. S&P500 IT 섹터는 미중 대화 전부터 상승세였다.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기대 덕이다. 세계 주식시장은 새로운 테크 사이클 조짐을 주가에 반영 중이다. IT 상승은 미국에서만 나타나지 않았다.


    대만 주식시장 상대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 대만 주식시장 IT 섹터 의존도는 50%에 육박해 KOSPI보다 높다. 2019년 대만 주식시장 상승률은 22.5%로 세계주식시장 상승률(MSCI 기준)을 3.7%P 아웃퍼폼했다.


    신흥국 대비로는 12.3%P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눈부신 성과다. 높은 IT 비중 때문이다. S&P500 IT 신고가 경신은 펀더멘탈 개선을 선반영한 결과 IT 섹터를 향한 자금 유입은 세계적 현상이다. 특히 신흥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신흥국 IT 펀드 자금 유입 규모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 중이다. 신흥국 IT 펀드 플로우는 한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선진국에 곧 앞설 전망이다.


    선진국 주식형 펀드 규모가 신흥국보다 8배 이상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흥국 IT 섹터를 향한 매수세는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IT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은 높다. 샌프란시스코 연준이 제공하고 IT 펀더멘탈을 확인할 수 있는 Tech Pulse Index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해당 지수는 IT 관련 고용, 생산, 출하, 투자를 망라한다. S&P500 IT 지수가 7개월 가량 선행한다.


    둘 간 시차 상관계수는 2008년 이후 0.9 이상이다. S&P500 IT 신고가 경신은 2020년 펀더멘탈 개선을 미리 반영한 결과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KOSPI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순매수 대부분은 전기전자 업종이다. 천억원 이상이다. 금일 외국인 수급은 바스켓 매매 성격이 약하다. 일부 업종을 향한 핀셋형 매수세다.




    ■ 미 연준, QE(양적완화) 예상보다 강하다 -  하이


    ㅇ9월 미 연준 자산, 큰 폭으로 증가


    미 연준과 더불어 11월 ECB의 동반 양적완화 정책은 경기 및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임. 예상치 못한 미 연준의 단기 유동성 공급 정책과 함께 11월부터 ECB 역시 양적완화 정책을 재개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유동성 정책이 당분간 경기, 즉 제조업 경기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 연준의 유동성 정책 강화가 달러화 약세 현상을 자극할 공산이 높다는 점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더욱 확대될 여지가 높다.


    미 연준이 20년 2분기까지 Lite QE를 지속한다면 시중에 달러 유동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그 동안 달러화 강세 압력이었던 미국과 Non-US 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을 급격히 약화시키면서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중 간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역외 위안/달러 환율이 5일 장중 6위안대로 하락하고 있음도 달러화의 또 다른 약세 압력이 되고 있다.


    미 연준의 예상 밖의 공격적 유동성 정책과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 현상이 당사의 20 년 경제전망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글로벌 경제 심리 개선과 유동성 장세를 강화시키면서 경제와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75bp 인하 효과를 기다리며


    -기저효과와 유동성 두 가지가 지수 상단을 여는 열쇠
    -신흥국 및 한국시장 ETF 자금 유입 재개
    -경기선행지수 반등 가능성, 세부 지표 반등 시작


    10월 FOMC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일각에서는 보험성 금리인하가 종료되면 주식시장이 또다시 냉각될까 걱정했지만 파월 의장은 필요하면 다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해 우려를 잠재웠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내년 봄까지는 동결하며 경제지표 움직임을 지켜본 후, 2020년 6월 정도에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75bp 인하의 결과물을 수확할 차례다. 아직도 투자자들은 과연 경기가 좋아질지 의구심이 여전하지만 기저효과(미중 무역합의로 인한 경기 개선)와 유동성(FRB 금리인하와 채권매입) 두 가지가 지수 상단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서서히 투자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세계 최대 신흥국 주식 ETF인 iShares MSCI EM ETF에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한국주식 ETF에도 6월 이후 처음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우리는 글로벌 경기 바닥을 2020년 1분기로 전망하고 있다. KOSPI는 경기에 3~6개월 정도 선행하기 때문에, 2019년 하반기부터 이미 상승하기 시작했다.


    제는 아직 경제지표 자체로는 반등하는 조짐이 없고, 해외와 국내지표의 괴리가 크다 보니 좋아져 봤자 얼마나 좋아질까, 회의론이 크다는 점이다.


    그러나 우리는 2020년 경기 반등과 기저효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미중 무역합의와 연준의 채권매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경기선행지수 하강 국면이 25개월 정도 지나 순환적으로나마 바닥을 치는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과거 궤적을 보면 통계청 선행지수보다 OECD 선행지수가 선행성을 띄는 경향이 있는데, OECD 선행지수는 이미 하락폭이 둔화되고 일부 세부지표가 반등을 시작했다. 순환적 바닥 확률이 높다는 증거다.


    OECD 선행지수가 통계청 선행종합지수보다 신호가 다소 빠른 것은 작성 방법의 차이와 세부 구성항목의 차이 때문이다. 작성 방법으로 인한 오차는 종합지수를 산출한 뒤 순환변동치를 계산하는 과정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선행경기지수(Leading Economic Index)의 순환 변동치도 마찬가지로 OECD 선행지수 대비 소폭 후행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 2019년 12월 KOSDAQ 150 정기변경 예상


    12월은 6월보다 차분합니다. KOSDAQ 150에 한해 종목교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12월은 삼성전자의 CAP 적용 여부라는 굵직한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다이내믹한 12월을 예상합니다.


    ㅇ개념 및 아이디어 설명:


    12월에는 KOSPI 200의 유동비율 변경과 KOSDAQ 150의 정기변경이 예정되어 있음. 삼성전자의 30% CAP 적용 여부도 12월에 결정됨. KOSDAQ 150 정기변경 특유의 폭발력(?)에 삼성전자 CAP이 더해진다면 12월에는 상당한 알파 기회가 발생할 전망. 삼성전자에 CAP이 적용될 경우 SK하이닉스에 패시브 수급이 집중된다는 계산


    ㅇ삼성전자의 CAP 비율 적용보다는 KOSDAQ 150 정기변경에 집중


     KOSPI 200: 12월 정기변경의 핵심은 삼성전자의 CAP 적용여부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총비중은 30.39%를 기록 중이며 11월 말 기준 3개월 평균 시총비중이 30%를 넘는다면 12월 동시만기일 익일부터 30%로 고정된다.


    이때 남는 시가총액은 나머지 199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에 맞춰 분산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는 CAP 적용 가능성향상이라는 점에서 SK하이닉스로 교체하는 알파전략을 추천한다.


    KOSDAQ 150: 이번 12월 정기변경의 교체 예상종목의 개수는 무려 17개에 달한다. 편입 예상종목 중에서는 골프존과 사람인에이치알이 평균 거래대금 대비 시총비중이 높은 편이다.


    차바이오텍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이어서 편입이 불가하다. 예상종목들의 주가를 보면 이번 정기변경 효과는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 위안/달러 환율 6위안대 진입 의미와 시사점 - 교보


    11월 5일 위안/달러 환율, 3개월만에 7위안대를 하회,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달러당 1,150원대 진입.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 확대와, 인민은행의 MLF 대출금리 인하 조치 등에 기인


    무역협상 기대감의 선반영, 강달러 지속, 국내 펀더멘털 여건 부진 등으로 원/달러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 하단은 기존 1,150원에서 인민은행의 MLF 인하 조치효과와 양국의 기존 관세 철회효과를 반영하여 1,130원으로 제시





    ■ 11월 6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이 지난 9월 1일 부과된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 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등에 힘입어 한때 2,150pt를 상회하기도 했음. 그러나 미-중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발표가 지연되고 있으며, 관세 철폐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재차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 더불어 실적 바닥론이 유입된 8월 중순 이후 한국 증시 상승폭이 여타 국가들에 비해 컸던 만큼 시장은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유입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1차 합의 서명을 위한 장소와 일정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관망세가 짙은 양상. 한편,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43% 절상고시를 단행하자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을 하회하기도 했음.


    전반적으로 차익매물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음. 업종별로는 항공기, 조선, 철강업종이 상승했으나, 그 외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 테마별로는 리튬배터리, 테슬라 관련주, 북한 관련주 등이 상승한 반면, 돼지고기, 전자결제, 게임, 소프트웨어 등이 부진






    ■ 호텔 및 레저-이 앞에 놓인 것은 기회인가 위기인가?  -  삼성


    많은 우려에도 불구 9월 현재까지 한국 면세업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하지만 중국의 정책적 견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자들의 한국 면세업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높은 상황


    이에 중국의 면세 밸류체인 - 공항, 면세사업자, 화장품업체 - 탐방을 통해 중국의 면세업 육성 정책을 중심으로 한 자국민 해외소비 U-턴 정책 심층 분석 (공항 2개사, 면세 1개사,화장품 4개사 탐방기)


    중국의 자국민 해외소비 유턴 정책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경쟁력이 가장 취약한 중국 일반유통과의 마찰. 중국의 정책 추진 속도는 일반유통의 경쟁력 확보 속도와 발을 맞춰 갈수 밖에 없는 구조.


    중국 정책발 수요 위기설은 기우에 불과하다 판단. 당분간 한국 면세업은 경쟁자 없이, 중국 고가 화품 수요 성장의 수혜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내수 부진에서 자유롭고, 2021년까지 연평균 2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면세업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하며, 호텔신라와 신세계를 유통업종 top pick으로 추천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디램 이즈 백(DRAM IS BACK) - 키움

    ㅇDRAM 2020년 공급부족 전망


    2020년 DRAM 산업은 업황이 크게 개선되며, 공급 부족에 재진입 할 전망이다. DRAM의 공급 증가율이 ''CIS로의 라인 전환''과 ''1ynm의 낮은 전환 효율''로 인해+13%YoY 증가하는데 그치며, 수요 증가율(+19%YoY)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DRAM 매출액 대비 설비투자도 사상 최저 수준인 20%로 낮아지며, DRAM 업체의 보유 재고가 2017년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갈 수록 DRAM의 공급 부족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선행적인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고, PC DRAM을 중심으로 한 탄력적인 가격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모바일 DRAM의 수요는 퀄컴과 삼성전자, 화웨이 등의 5G용 AP/BP 통합 칩 출시가 5G 스마트폰의 신모델 확산으로 이어지며,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버 DRAM은 OTT 시장 경쟁 심화와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확대 등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완공되기 시작한 신규 데이터 센터들을 중심으로 한 서버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공급 감소와맞물리며, PC DRAM의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것이다.

    ㅇ NAND 상반기 공급 부족 예상

    NAND는 상반기까지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부터는 업체별 신규 공장의 가동이 집중되며 공급 과잉에 재진입 할 전망이다.

    다만 업계 내 낮은 재고가 일정 부분 쌓이기 전까지는 가격과 실적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DRAM의 Valuation Rerating 예상

    DRAM은 직전 사이클에 이어, 다운 사이클의 기간이 더욱 더 단축되고 있다. 또한 DRAM 업체들의 높아진 체력(다운사이클 시에도 흑자 유지)이 다시 한번 확인됐기 때문에, 다가오는 업사이클 시에 Valuation Rerating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올 연말, 수요의 비수기 기간을 활용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SK하이닉스를 제시하며, 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원익IPS를각각 제시한다.





    ■ 삼성디스플레이 A5 신공장 건설 시작된다 - 하이


    ㅇ삼성디스플레이 A5 신공장 건설 움직임 시작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신공장인 A5 건설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장기적으로 Flexible OLED와 Foldable OLE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첫 단계로 A5 신공장 착공과 Infra 설비 투자에 대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랜 기간 기대감만 있었던 삼성디스플레이 A5 신공장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올해 삼성전자가 첫 Foldable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주요 업체간에 본격적인 스마트폰 접기 경쟁이 시작되었다. 중국 Huawei, Xiaomi도 삼성전자보다 더 큰 화면 크기의 Foldable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 차별화 요인 및 성장 동력 상실로 지난해부터 시장 수요가 역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5G, Foldable 제품 출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Foldable 스마트폰 수요 증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신규 설비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은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라인의 가동률에 여유가 많기 때문에 당장 증설에 대한 요구가 크진 않지만 ① 2020년 출시 예정인 iPhone 신제품 3종에 모두 Flexible OLED가, 이 중 2종에 on-cell touch 기술이 채택될 예정이며,


    ②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 중국 업체들뿐만 아니라 2022년경 Apple도 Foldable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면 빠르게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설비 투자의 필요성은 커질 수 있다.


    ㅇ중장기 삼성디스플레이 CAPEX Up-cycle 도래할 전망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Capa.는 크게 ① 5.5세대 Rigid(150K/월)와 Flexible(44K/월) OLED 설비가 가동 중인 A2 공장과 ② Apple향(105K/월) 전용 Line을 포함한 총 135K/월 규모의 6세대 Flexible OLED 설비가 가동 중인 A3 공장,


    그리고 ③ 지난 2017년 30K/월 규모의 6세대 Flexible OLED 설비 입고가 완료된 A4 공장까지 총 3곳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 내에 추가 설비 증설에 필요한 공간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하기에 앞서 공간 확보를 위한 신공장 건설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이후 Flexible OLED 신규 설비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4Q19부터 약 30K/월 규모의 8세대 QD-OLED 양산 설비 투자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간 CAPEX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7.5조원(YoY: +72%), 10.9조원(YoY: +41%) 규모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OLED 장비 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자동화 물류 System 및 후공정 장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056190), ELA 장비 업체인 AP시스템(265520), Chemical 공급 자동화 장비 업체인 에스티아이(039440), 건식식각 장비 및 증착 Chamber 업체인 아이씨디 (040910) 등 삼성디스플레이 설비 투자의 수혜가 예상되는 주요 업체들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ㅇ 삼성디스플레이 후공정 투자: 베트남 Foldable 라인 개조 & 인도 신규 라인 증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내년에 걸쳐 기존 베트남에 위치한 Flexible OLED 후공정 라인을 Foldable OLED 후공정 라인으로 전환하는 개조 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Flexible OLED후공정 설비 개조를 통한 전환인만큼 후공정 설비 업체들이 수혜 강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가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 공장을 완전 철수하고 인도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도 함께 약 1,000 만대/월 생산 규모의 중소형OLED 후공정 신규 라인 증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관련 후공정 업체로는 제이스텍(090470), 예스티(122640), 필옵틱스(161580), 영우디에스피(143540) 등이 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Foldable OLED 후공정 설비 전환 계획을 살펴보면 2020 년 총생산 Capa. 규모는 약 1,400 만대 수준 예상되며 가동률 및 수율을 감안하더라도 감안시 시장의 높은 기대치인 Foldable OLED 패널 1,000 만대 이상도 생산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2020 년 Foldable 스마트폰 시장 확대는 가격과 성능에 의한 수요가 중요한 변수일것으로 판단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2020년 전망 : 삼성전자, 밀당을 부탁해


    ㅇ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의 청신호는 NAND에서 먼저 시작


    업황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은 6월 Toshiba의 정전사고였다. 3개월간의 NAND 생산중단은 재고 소진과 공급 과잉 해소를 촉진했다. 이후 7월부터 NAND 계약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2013년 이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2년마다 호황과 불황을 반복했었는데, 이번에는 불황이 짧았다. NAND 손실 축소와 EPS 추정치 상승은 SK하이닉스의 시총 반등을 촉진했다. 향후 NAND 업황의 수급균형은 삼성전자의 의사결정에 달려 있다.


    ㅇ삼성전자는 NAND 부문에서 대규모 증설이 아니라 탄력적 증설 전개 예상


    삼성전자의 증설규모는 2019년 20K, 2020년 40~45K으로 추정된다. 시안 2기에서의 증설이다. 과거 삼성전자가 화성, 평택에서 1년만에 80K 또는 100K를 증설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분간 그런 정도의 대규모 증설은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역분쟁 영향으로 NAND 부문에서 BEP(Break-even Point)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2D-NAND가 3D-NAND로 전환되던 초기에도 영업마진이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할 정도는 아니었다. 향후 삼성전자가 NAND영업이익률에서 30%를 회복하기 전까지 탄력적 증설이 전개될 전망이다.


    ㅇDRAM의 P가 개선되는 2Q20까지 반도체는 바이앤홀드


    반도체 수출금액을 구성하는 P(Price)와 Q(Quantity) 중에서 P는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고 있지만 Q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P가 반등하면 수출금액이 양호할 전망이다.


    DRAM과 MCP의 수출중량은 10월에 각각 +20.8% YoY, +73.2% YoY 를 기록했다. DRAM 업계의 재고가 정상화되는 2020년 2분기까지 반도체업종에 대해 Overweight(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원익IPS-성장을 위한 비용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000원 유지
    목표주가 39,000원은 12개월 Fwd. 예상 BPS에 목표 P/B 2.8배 적용



    ㅇ 3Q19 실적: 88억원 영업적자. 4분기 매출 이연과 인건비+연구개발비 증가 때문

    2019년 4분기 매출 1,181억원(-41% QoQ)로 당사 추정치 부합, 영업이익 -88억원(적자전환) 기록하며 어닝쇼크

    매출총이익률은 42%로 양호했으나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매관리비용 580억원 발생하며 마진 훼손. 3분기 말 직원 수는 1,350명으로 5월 1일 후 신규 채용 증가.

    2020년 본격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비용도 증가

    3분기 반도체부문 매출액 680억원(-39% QoQ) 추정. 제한적인 신규투자로 DRAM과 NAND 부문 매출 부진. 4분기 NAND 신규투자에 따른 매출 발생 기대. 4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 1,120억(+64% QoQ) 전망

    3분기 디스플레이부문 매출액 500억원(-43% QoQ) 추정. 주요 고객사향으로 판매중인 홀인디스플레이 식각 장비 매출 인식 지연되며 4분기 매출액 1,210억원(+142% QoQ)예상. 중화권 OLED 디스플레이향 장비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 2020년 PI Curing
    장비 매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ㅇ2020년 성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다

    2019년 영업이익 523억원(-51% YoY), 2020년 2,068억원(+295% YoY) 전망. 2019년 연간 실적 하향 조정한 이유는 AS 부문이 3분기에도 부진 지속되어 연간 추정치 하향했기 때문. 그러나 2020년은 고객사의 신규투자 가시성 높아지며 상향 조정

    19년 매출을 주도한 중소형 Flexible OLED향 PI Curing 장비와 열처리장비, Rigid OLED 향 Etcher 장비 수주는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동사는 QD-OLED향으로 개발한 4개 장비에 대해 수주 입찰 참여할 예정. 2020년 매출 실현 기대

    NAND 공급사 증설 시작하며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D NAND 증착 장비 수주 기대. 추가로 DRAM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보완 투자형 신규 증착 장비 기대




    ■ 필옵틱스 탐방 노트-신한

    ㅇ기업개요 : 레이저 기술 기반 OLED/ 이차전지 장비 업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공정 LLO(Laser Lift off).  OLED 셀 커팅 O LED 모듈 쉐이프 커팅 OLED 레이저 시스템 3D 검사기(후공정 ).

    이차전지 장비 조립설비 레이저 Notching장비.

    필머티리얼즈 지분율 100%): 전주도금방식 FMM(Fine Metal Mask) 연구개발



    ㅇ고객사 투자 재개 & 대응 장비 증가

    주요 고객사 투자 재개 감지 폴더블 후공정 라인 홀 가공 공정 대면적 OLED 라인 , 헝가리 이차전지 공장. 2H19 신규 수주는 대부분 양산라인 대응 건. 연구장비 수주건보다 마진 개선.

    기존 OLED 후공정 장비 외에 신규로 레이저 시스템 납 품 및 수주 전망되어 긍정적 (홀 가공 대면적 OLED). 폴더블 후공정 라인 대면적 OLED 는 시장 수요에 따라 투자 규모 늘어날 가능성 있음. 이차전지 장비 수주 시 3~4 년간 실적 기여 전망.

    ㅇ3Q까지 저마진 수주 매출인식 종료 , 20F 수주 가시화

    19F 매출액 1,680 억원 , 영업이익 률 한자릿수 초반 전망. 20F 매출액 2,000 억원 초중반 영업이익률 한자릿수 후반 전망. 20F 실적기 준밸류에이션 부담감소.

    3Q19 까지 저마진 수주 수익인식 비중이 높아 적자지속 , 4Q19 부터 흑자전환 전망. 전환사채 1 회차 85 억원(236만주) 2 회차 180 억원 (111만주)잔여.








    ■ 제약 2020년 전망 : 2상적인 p-value -메리츠

    ㅇ결국 가야하는 건 신약개발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분야가 많아 미충족 수요가 다수 존재하여 신약에 대한 갈망은 항상 높음. Best-in-Class 지휘가 확보된다면 의약품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 머크의 키트루다와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예시.


    ㅇ제약/바이오산업의 주가는 결국 R&D 모멘텀이 결정


    R&D → 신약 → 이익 → R&D → 신약 → 이익으로 반복되는 단순한 로직의 산업. 과거 L/O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임상단계 및 임상데이터에 집중도 증가. 임상진행 및 임상데이터 공개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


    신약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단계로 임상 2상 중간결과 제시. 임상 2상의 경향성이 결국 임상 3상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 앞으로는 무분별한 기대감의 주가 상승보다는 결과를 확인하는 시장으로 변할 전망.

    ㅇ유한양행(000100) 레이저티닙의 가치를 본다면
    ㅇ녹십자(006280) 4가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ㅇ대웅제약(069620) 나보타로 안정화
    ㅇ한미약품(128940) 탄탄한 실적확인과 허가 가시화
    ㅇ엔지켐생명과학(183490) EC-18의 가능성




    ■ 콜마비앤에이치-흔들림이 없다!

    2019년 3분기에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고성장 추세를 이어감. 제품 ‘헤모힘’과 고성장 중인 수출이 매출을 견인하는 중. 내년에도 애터미 중국 직소 허가 기대감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타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므로 추천

    ㅇ2020년은 1) 신제품, 2) 중국 공장, 3) 국내 공장 효과가 반영되는 해

    2019년 12월 여주추출물을 기본으로 한 혈당 제어 제품 개별인정형 등록예상. 회사의 목표는 2023년까지 23개 품목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등록하는 것. 특히 동사는 애터미라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 판매사를 유통망으로 확보해 이 같은 신제품 출시는 빠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

    중국 강소콜마 공장은 로컬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상이 관건으로 현재 거래선 확보에 집중하고 있음. 2020년 2분기부터는 공장 가동되면서 매출기여 시작할 것으로 기대. 중국 공장 가동률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2020년은 국내 3공장(충북 음성) 증설 효과 반영되어 20% 성장 가능 예상

    ㅇ건강기능식품 대장주의 면모를 보여준 3분기 실적

    2019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2억원(+20.9% y-y), 영업이익 175억원(+27.4% y-y)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6%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함.한국콜마 불매운동 여파로 화장품 내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낮아진 시장 기대치 대비 선방했다고 판단

    식품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헤모힘은 3분기에도 35% 성장해 동사 식품 부문 매출(636억원, 33% y-y)의 고성장을 견인. 특히 식품에서는 수출이 135억원(+107% y-y)을 기록함. 해외 진출 국가가 13개국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0년에도 수출 고성장은 지속 예상.

    다만 화장품 부문은 올해 정체 중이며, 이익률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부진을 상쇄하고 있음. 동사의 2019년 예상 PER은 14.2배로 동종기업(코스맥스엔비티, 노바렉스, 에이치엘사이언스, 뉴트리) 평균 18.3배 대비 저평가 매력 보유



    ■ 코스맥스 :실적과 주가 상승의 초입 - ktb

    3Q19 실적은 영업이익 101억원(YoY-23%)으로 예상대로 부진할 전망.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와 상해 둔화가 지속되기 때문. 다만 절대적으로 낮은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우려는 기반영. 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 추세인 것을 감안하면 다가올 모멘텀에 주목할 때로 판단

    우선 1)4Q19부터 증익 전환 가능성이 높음. 전년동기 누월드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이70억원 내외 반영되어 베이스 부담 낮음. 금년 상반기는 해외 법인 감익 폭이 컸기때문에(YoY-70억원) 내년 상반기까지 편안한 증익 추세를 예상

    주가 부진의 핵심적인 원인이었던 2)코스맥스차이나도 직전 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을 전망. 상해는 하반기 광군제 등 성수기를 맞아 전년비 역신장폭이 축소, 광저우는 로컬 온라인 고객사향으로 고신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내년 상해는 공격적인 영업과 기저 효과로 인해 플러스 성장 전환을 기대. 다만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최대한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당사 20년F 상해 매출 성장률 +7%, 가동률 상승과 ASP 하락을 가정)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3)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음. 동사는 해외 시장에서 차별적인 고성장을 구가하며 업종 대비 할증거래 되어옴.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기타 지역성장세가 높고, 중국 사업의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업종 대비 30% 이상 할인되어 있는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됨(코스맥스 12MF PER 16배, KSE화장품 12MF PER 25배)



    ■ 오스템임플란트-여지껏 오스템이 이렇게 싼 적이 있었나?

    -사상최대 분기매출과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앞으로 회사는 이익률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
    -현 주가는 역사적 하단으로 지금은 적극매수해야 할 시점

    ㅇ Facts : 사상최대 분기매출과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3분기 연결매출은 1,478억원(+30% YoY)으로 사상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9% 상회했다. 점유율 확대로 국내 매출이 20% 늘었고 미국(+16%YoY), 중국(+51% YoY), 러시아(+70% YoY) 등 주요국가 매출도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매출호조로 영업이익도 109억원(-11% YoY, 영업이익률 7%)으로 컨센서스를 28% 상회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 공시대로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415억원이 반영되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352억원을 기록했다.

    ㅇ Pros & cons : 앞으로 회사는 이익률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

    그동안 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은 충당금 설정, 재고자산 상각 등 일회성 비용발생으로 어닝쇼크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보수적으로 형성되어 있었다는 점도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이유 중 하나다.

    잦은 어닝쇼크는 투자자들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으나 회사는 향후 회계상 비용들을 특정 분기가 아닌 매분기 안분하면서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ㅇ Action : 제일 비쌌던 회사가 이제는 제일 싸다!

    오스템은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로서 국내 임플란트 상장사들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과 PER에 거래되어 왔다. 그러나 잦은 어닝쇼크, 대규모 추징금, 주요주주 지분매각 등으로 주가가 최근 크게 하락해 이제는 경쟁사 중 시가총액이 가장 낮다.

    한 내년 실적을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음에도 현 주가는 20년 PER 17배로 역사적 하단이기 때문에 valuation 매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오스템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8,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 2,345원에 기존 목표 PER 3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향후 비용관리로 분기실적이 안정되면 valuation은 다시 과거 수준으로 re-rating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현 주가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가격대다.




    ■ 건설 2020년 전망 : 아람코! 살람 알라이쿰


    2020년, 플랜트 EPC 산업의 재성장 기대, 신성장 동력은 Downstream + LNG 2020년 건설업의 화두는 플랜트 EPC다. 중동은 유가100불이 붕괴된 후, 자생적 경제발전을 위해 Oil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으로 발주를 변화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재원마련 측면에서 아람코의 IPO가 임박하면서 이제 Refinery + NCC나 신기술인 COTC(Crude Oil To Chemical), 신도시와 인프라 등의 발주가 임박했다. 카타르/나이지리아/파푸아뉴기니/러시아 등 Non-US지역의 LNG 액화플랜트 역시 세계적 LNG 수요증가에 힘입어 발주가 기대된다. 이제 다시 해외다.


    ㅇ국내 건설투자 확대기조로 토목/건축 강세, 분양가상한제로 GPM 감소할 것


    국내 업황은 150조원 수주로 전년과 동일할 전망이다. SOC와 GBC로 대표되는 건축/토목발 성장에도 주택이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신규수주 감소할 전망이다.


    내 건설사 GPM은 분상제 적용 전후로 5%p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반영할 시장기적 주택마진 감소도 우려된다. 다만 풍부한 현금흐름과 자본투자의 방향성이 주주가치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시점이라 주가는 중립이상 흐름 기대한다.


    ㅇ대형건설사 Top picks 대우건설, 삼성엔지/태영건설/신한알파리츠 주목


    2020년 최선호주는 LNG 밸류체인에서 액화플랜트 시장 진입으로 지속성장이 예상되고, 국내 개발사업 택지를 충분히 확보하여 이익체력이 개선 될 대우건설이다.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발 수주기대감으로 양호한 주가성과를 기록할 한 해가 될 것이다. 태영건설은 환경부문 성장(TSK Corp)과 도시개발사업 기대감, 신한알파리츠는 공모리츠라는 부동산투자자금을 흡수 할 분야의 정점에 있는 리츠로 지속해서 긍정적 뷰 제시하겠다.









    ■ 조선 2020년 전망: 이제는 IMO 2050을 주목해야 한다 -하나


    선주들의 요구사항은 IMO 2050이며 실질적 규제적용까지 남은 기간은 5년‘연비’를 중심으로 용선료 차별화, LNG추진선 발주 더욱 늘어난다


    2020년 선박 발주량은 588척으로 18.5% 증가 전망되며 이중 한국 조선업 주력 선박인 탱커는 210척, 35.7%로 전망된다. 조선업 Top picks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동성화인텍이다.


    기계 업종에서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수주량 증가에 따른 수혜로 한국항공우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오늘스케줄-11월 6일 수요일


    1.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제넥신 고형암 임상1b상 데이터 공개 예정(현지시간)
    6. 유료방송 합병 심사 예정
    7.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결정 예정
    8. 韓-美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
    9.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협회 연합회 총회 및 콘퍼러스 개최 예정
    10.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11. 디자인코리아
    12. 9월 국제수지(잠정)

    13.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4.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15.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16. 조이맥스 실적발표 예정
    17. 윈팩 실적발표 예정

    18. 자이에스앤디 신규상장 예정
    19.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신규상장 예정
    20. 제테마 공모청약
    21. 에이치엘비 추가상장(주식전환)
    22.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엠텍 추가상장(CB전환)
    24.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5.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26.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27. 대보마그네틱 권리락(무상증자)
    28. 현대일렉트릭 권리락(유상증자)

    29.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4.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5. 유로존)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6. 유로존) 10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7. 유로존)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8. 독일) 10월 합성 PMI 확정치 (현지시간)
    39. 독일)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0. 독일) 9월 공장수주(현지시간)
    41. 영국) 10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 뉴욕증시, 11/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속 혼조 마감… 다우 +30.52(+0.11%) 27,492.63, 나스닥 +1.48(+0.02%) 8,434.68, S&P500 3,074.62(-0.12%), 필라델피아반도체 1,730.15(+0.19%)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상승… WTI +0.69(+1.22%) 57.23, 브렌트유 +0.83(+1.34%) 62.96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에 하락... Gold -27.40(-1.81%) 1,483.7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상승... +0.43(+0.44%) 97.93

    * 역외환율(원/달러), -3.54(-0.31%) 1,156.71

    * 유럽증시, 영국(+0.25%), 독일(+0.09%), 프랑스(+0.39%)


    * 美 10월 서비스업 PMI 54.7…월가 예상 상회

    * 美 10월 마킷 서비스업 PMI 50.6…2016년 2월 이후 최저

    * 美 9월 무역적자 524억5천만 달러…월가 예상보다 많아

    * 美 9월 채용공고 702만4천 명…전월 대비 감소

    * 中 관영언론 편집장 "무역합의 위해선 미·중 같은 비율로 관세 철폐해야"

    * WSJ "미·중, 기존 관세 철회 적극 검토 중"

    * OPEC, 세계 원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

    * 폴 튜더 존스 "워런 당선 시 S&P500 25% 급락"

    * 이란 로하니 "6일부터 원심분리기에 우라늄 가스 주입"

    * 中, 15년 만에 유로채권 발행…달러 집중 완화

    * 역외 달러-위안, 3개월 만에 7위안선 하향 돌파

    * 노무라 "中, MLF 금리 인하 시점 '작은 서프라이즈'"

    * 英 10월 서비스업 PMI 예상 상회…파운드 소폭 강세

    * 금통위, 경기둔화 완충 위해 금리 인하…확연해진 매·비둘기

    *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중부 오전 한때 미세먼지↑


    [기업/산업]

    *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 D-1…3대 관전 포인트

    * KG이니시스, 영업이익 11.9% 증가

    * 내년이 설레는 편의점株 투톱…재계약 시즌 점유율 확대 노려

    * '대부분 적자' 특례상장사 스톡옵션에 500억 썼다

    * 맘스터치, 사모펀드에 팔린다

    * 잘나가는 케이엠더블유…만성적 현금부족이 '아킬레스건'

    * 지주사 전환 나선 이지바이오…2세 승계 마지막 퍼즐 맞춘다

    * 유암코, 넥스콘테크놀러지 매각 본격화

    * 아람코發 대규모 해외 플랜트 발주 기대…대우건설·삼성엔지 내년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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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이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IT,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492.63pt (+0.11%), S&P 500지수는 3,074.62pt(-0.12%), 나스닥지수는 8,434.68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30.15pt(+0.19%)로 마감.


    ㅇ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 마감 : 영국(+0.25%), 독일(+0.09%), 프랑스(+0.39%)


    ㅇ WTI 유가는 내년 시장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OPEC의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68(1.20%) 상승한 $57.22에 마감 :

    WTI 57.22, 브렌트유 62.96


    ㅇ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미국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지출한다면 미국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음. 미국 경제는 서로 충돌하는 신호를 보내고, 위험은 여전히 하방 쪽으로 치우쳐있지만 미국 경제가 비틀거린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임 (MarketWatch)


    ㅇ 독일 정부의 경제 관련 자문기구인 ''독일경제전문가위원회''는 오는 6일 정부에 제출할 보고서를 통해 올해 독일 경제의 성장률이 0.5%, 내년에는 0.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위원회는 내년 성장률 0.9%는 영업 일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고, 이를 제외하고 나면 2020년 성장률도 0.5%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음 (DowJones)


    ㅇ ISM은 10월 서비스업 PMI가 지난달 52.6에서 54.7로 올랐다고 발표했음. 이는 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53.5을 상회하는 수치임 (WSJ)


    ㅇ OPEC은 세계수요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며 2024년 하루 평균 1억480만bpd, 2040년 1억1060만bpd로 세계 원유 수요 증가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음 (CNBC)


    ㅇ 소프트뱅크가 사무실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에 대한 투자 실패를 계기로 스타트업 창업자의 권한을 제한하기로 했으며 더 엄격해진 기업 지배구조, 차등의결권주식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신규 방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FT)


    ㅇ 호주중앙은행이 11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함. 성명에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호주의 고용과 소득 성장을 뒷받침했고 인플레이션을 중기 목표치 범위로 돌려 놓는 데 기여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힘


    ㅇ 중국은 수입(import)의 역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속해서 시장을 개방해나갈 것이라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밝힘. 관세와 제도적 비용을 인하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이며 수입을 더 쉽게 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범지역을 양성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함


    ㅇ 중국의 지난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개월 래 최저 수준을 기록함. 이는 전월치 51.3을 밑도는 결과일 뿐 아니라 8개월 래 최저 수준이지만 업황 기준선인 50은 44개월 연속 웃돌음


    ㅇ 금융감독원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도 은행산업 전망이 전체적으로 비관적인 가운데 지방은행 수익성•건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됨


    ㅇ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테헤란 남부 지하공장에서 우라늄 농축을 재개해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이행을 더 축소하겠다고 밝힘. 로하니 대통령은 또한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6일부터 포르도 우라늄 농축시설에 있는 원심분리기에 가스를 주입하겠다고 말함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매물 소화과정을 보일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99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0.10pt 상승한 284.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6.1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9 월 1 일 부과된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나아가 12 월 15 일 예정된 추가 관세도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실제 이러한 관세 철회가 되거나 연기된다면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주식시장에 비해 부진했던 요인은 기업실적 부진이었고, 이는 글로벌 교역량 감소에 따른 수출 둔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관세가 철회된다고 해도 한국 수출에 큰 영향을 주는 품목은 적기 때문에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된다.


    그러나 길었던 미-중 무역분쟁에서 처음으로 관세가 인하되거나 취소된다면 향후 글로벌 교역량 증가를 기대해 볼만하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


    물론 아직 모든 것은 희망과 기대일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발표될 때까지는 지켜 봐야 되는 것이 맞다. 당장은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매물의 소화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감안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부담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보합권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무역협상 낙관론 불구 혼조 마감


    ㅇS&P500 영업이익 3 개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기록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무역협상 기대, 밸류에이션 부담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확산 되자 상승 출발. 특히 일부 제품에 대해 관세를 취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소매업종과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이어지며 일부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되며 지수 상승 제한. 결국 미 증시는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마감

    (다우 +0.11% 나스닥 +0.02%, S&P500 -0.12%, 러셀 2000 +0.14%)


    미-중 1 단계 무역협상 서명을 앞두고 9 월 1 일부터 발효된 1,110 억 달러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고 12 월15 일 부과 예정된 1,600 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도 서명이 진행되면 철회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품목 대부분 소비재가 많아 연말쇼핑시즌을 앞두고 일부에서 트럼프가 이를 연기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던 사례. 실제 시행이 된다면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질 수 있어 트럼프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여론을 기대할 수있음.


    관련 보도 이후 의류 및 소매유통업체들이 강세. 실제 진행된다면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시작된 이래 부과된 관세가 처음으로 제거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음


    그러나 주식시장은 의외로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매물 출회되는 등 보합권 등락에 그침. 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일부 종목들에 대한 매물이 출회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비록 3 분기 실적 발표에서 76%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이어졌으나, 과거 1,2 분기에도 75% 내외의 어닝서프라이즈가 발생해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점.


    1,2 분기에 이어 3 분기는 물론 4 분기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부진 우려가 높다는 점.
    그런 가운데서도 지수는 상승해 S&P500 12 개월 Fwd PER 이 10 년평균(14.9 배), 5 년평균(16.6 배)를 넘어선 17.2 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차익 매물 출회를 야기시킨 것으로 추정.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유통업종 강세


    우버(-9.85%)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 이후 매물 출회되며 급락 했다. 온라인 광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테라리아(-9.33%)가 부진한 실적과 예상을 하회한 가이던스 발표한 뒤 급락 했다. 로쿠(-0.67%), 트레이드 데스크(-1.66%)도 동반 하락 했다.


    JP모건(+0.22%), BOA(+1.30%), 웰스파고(+1.1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과 금리인하 기대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클라우드 기반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링센트럴(+2.73%)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AT&T와의 관계를 확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한편, 비욘드미트(+2.08%)는 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NXP세미컨덕터(+0.66%)는 미주호가 자동차 및 산업 트랜드의 우호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메이시스(+5.43%), 콜스(+2.24%) 등 백화점 업체와 갭(+2.22%), L브랜드(+1.37%) 등 의류업종, 월마트(+1.10%), 타겟(+1.19%) 등 소매유통업체들은 미-중 소비재 관련 관세 철회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에 기반해 상승 했다.


    월그린부츠(+2.62%)는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애틀란타 연은 GDPNow 미 4 분기 GDP 성장률 1.0% 전망


    9 월 미국 수출입 통계에서 수입은 전월 대비 1.7% 감소했으며, 수출도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기기 등 자본재 수입이 1.9% 감소 했고, 휴대폰, 의류등 소비재는 4.4% 감소했다.관세 부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 영향으로 무역수지는 525 억 달러 적자로 발표되었다. 한편, 대중국 무역적자는 280.3 억 달러로 전월 대비 3% 감소 했다.


    10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2.6)이나 예상(53.5) 보다 개선된 54.7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53.7→55.6), 고용지수(50.4→53.7) 등 모두 상향 되었다.


    9 월 미국 채용공고는 전월(730.1 만건) 보다 감소한 702.4 만건을 기록했다. 이로서 4 개월 연속 감소중이며 이직률도 전월(2.7%) 보다 감소한 2.6%를 기록해 고용시장 자신감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뉴욕연은의 Nowcasting 은 4 분기 GDP 성장률을 0.8%로 전망한 가운데 오늘은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 는 1.0%로 전망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장기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확산되자 상승 했다. 특히 관세 철회기대가 유입되자 향후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OPEC 컨퍼런스에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미국 셰일오일의 성장이 급격히 증가해 향후에는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 및 무역적자 감소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중국과의 무역협상 낙관론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유로화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12 월 12 일 조기 총선을 앞두고 보수당과 노동단 간 정치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 안전자산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각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5%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과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각되자 상승했다. 미 언론에서는 1 차협상에 서명이 진행되면 지난 9 월 1 일 부과된 관세 철회와 12 월 15 일 추가되는 관세를 연장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소비지출이 지속되면 미국 경제는좋은 모습을 보일 것” 이라고 주장하는 등 연준위원들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장기물의 상승폭이 컸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와 무역협상 낙관론의 영향을 받아 혼재되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0%, 철근도 1.38%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7.2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0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6.8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74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7%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53%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2.5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211%에서, 전일 0.228%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6%선 근접…무역협상 기대 + 기대이상 지표


     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사흘째 상승, 1.86%대에 근접하며 7주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對 중국 관세 일부 철회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 등 전일 장 마감 후부터 무역협상 기대를 자극할 만한 소식들이 연이어진 결과다. 장 초반 예상을 웃돈 지난달 미 서비스업 지표가 가세해 수익률 상승폭이 한층 커졌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개장 전 나온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기에 앞서 최대 36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관세 철회를 추진 중이다. 중국은 지난 9월부터 1100억달러 규모에 부과된 15% 관세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2500억달러 규모에 단행된 관세율 25%도 인하해달라고 미국측에 요청했다. 또한 중국 관료들은 일부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해달라고 미국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대중 관세를 철회 또는 인하해주면 중국은 그 대가로 동일 규모 미 제품(주로 농산물) 관세를 철폐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일 장 마감 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이 12월 발효될 관세 및 9월부터 부과된 관세 철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25% 관세 철폐 역시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최소한 절반이라도 제거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이어 파이낸셜타임스가 미 정부가 중국의 관세 철폐 요구들 중 일부를 들어줄지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 정부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한 양보 조치로 9월부터 112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5% 관세 철폐를 논의 중이라고 한다.

    한 소식통은 “정부 내에서 기존 관세를 철회해주는 식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최종 허용할지는 불확실하다”고 귀띔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미중 관료들이 부분 무역합의를 위해 일부 관세를 되돌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중국 공산당 입을 대변하는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타결하려면 기존 관세를 같은 비율로 동시에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측이 합의한 수준에 따라 관세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활동이 예상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10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2.1포인트 오른 54.7을 기록했다. 예상치 53.5를 웃도는 수치다. 항목별로 고용지수가 50.4에서 53.7로 올라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신규주문지수도 53.7에서 55.6으로 상승했다.


    지난 9월 미 무역수지 적자가 5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무역적자는 525억달러로 전월대비 4.7% 줄었다. 시장에서는 524억달러 적자를 예상했다. 전월 적자 규모는 549억달러에서 550억달러로 상향 수정됐다. 수입 감소폭이 수출보다 컸다. 9월 수출은 2060억달러로 전월보다 0.9% 줄었고, 수입은 2584억달러로 1.7% 감소했다. 대중 상품 무역적자는 280억만달러로 전월대비 3.1% 감소, 6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중국의 관세 취소 요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기대 이상 미 서비스업 지표가 미 경제 개선 기대로 이어졌다. 다만, 전일 3대 지수가 동반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부담감에 상승폭 자체가 크지는 않았다. 업종별로 미국채 금리 급등을 따라 금융주가 오른 반면, 금리상승에 취약한 부동산과 유틸리티주는 부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2포인트(0.11%) 오른 2만7,492.63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만 사흘 만에 반락했다. 3.65포인트(0.12%) 내린 3,074.6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8포인트(0.02%) 상승한 8,434.68에 거래됐다. 역시 사흘째 상승,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 전일 중국증시 : MLF 금리 인하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54% 상승한 2,991.56

    선전종합지수는 0.54% 오른 1,655.60


    5일 중국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감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에 힘입어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업종별로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부문이 1% 넘게 오르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이 이날 1년 만기 MLF 입찰금리를 당초 3.3%에서 3.25%로 인하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참가자들이 MLF 금리 인하를 인민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MLF 금리는 중국의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의 지침 역할을 한다.1년 만기 MLF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16년 초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에는 백악관이 지난 9월 1일 중국산 수입품 1천120억 달러어치에 부과된 추가 관세 15%를 철회할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와 무역협상 기대감이 고조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 기조연설에 참석해 관세와 제도적 비용을 인하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역장벽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 및 공급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오전에는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및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됐다.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1을 나타내며 8개월 래 최저를 기록했으나 합성 PMI는 52.0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EBM 그룹의 종정셩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 전반이 10월에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제조업 부문 성과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업 신뢰도가 여전히 약할 뿐 아니라 구조적인 실업 문제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도 여전히 문젯거리로 남아있다"라고도 경고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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