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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0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8. 06:57

    19/11/0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다음주 주간 투자전략- NH

    ㅇ 상승요인 : 2020년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 12월 미중 스몰딜 기대감
    ㅇ 하락요인 : 3분기 실적 둔화, 단기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


    ㅇ11일 광군제:


    2019년 광군제에 징동, 핀둬뒤, 쑤닝, 알리바바 등 20여 개 온라인 기업이 참여할 것. 해당 이벤트에 따른 매출액은 두 자릿수증가 예상, 징동은 100억 위안 규모의 홍바오(발간 봉투)를 준비 중, 티몰 및 타바오도 약 500억 위안 규모의 할인행사 준비. 11일 중국 광군제 매출 확대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위축된중국의 제조업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 확대로 연결 예상.


    14일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54% 증가 기록 전망(9월 5.8%), 10월 고로 가동률이 62.5%로 9월(64.5%) 대비 둔화했기 때문, 반면, 10월 공업전기 사용랑은 전년다비 198% 증가.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10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78%증가할 것으로 전망(9월 78%), 자동차 소비 소폭 개선


    3분기 어닝시즌 및 2020년 기업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 3분기 어닝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현재까지 시가총액 기준 약
    74%의 기업이 실적 발표. 현재까지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0.26%, 영업이익 -0.11%, 순이익 -4.51% 기록 중,


    2019년 코스피 순이익은 91조원 가량으로 추정되나, 4분기 일회성 요인에 따른 추가 감익을 감안하면 추가 감익 예상, 현재 2020년 코스피 순이익 예상치는 120조원 가량.


    2019년은-34.5%, 2020년은 +39.3%로 기업이익의 턴어라운드 예상. 대부분은 반도체의 턴어라운드에 기인하며, 유틸리티, 에너지. 자동차, 화학, 상사/자본재, 디스플레이, SW 순의 증가 예상

    ㅇ투자전략

     

    미중이 무역함의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과되어 온 관세를 칠펴하기로 함. 미중 정상의 서명은 12월로 예정. 미중 스몰딜에 대한 기대감을 넘어 단계적 관세 철페라는 중국 상무부의 언급은 추식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예상.


    그동안 미중 무역분쟁의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났던 화학 등 소재주의 반등, 화웨이 제재 축소 및 철회 등이 예상되는 만큼 중국향 반도체수출 기업의 반등 예상.


    여기에다 스몰딜에 대한 기대 외에도 그동안축소되었던 재고 레벨의 재축적에 따른 경기 소순환 사이클회복이 내년 상반기 경 예상되는 만큼, 주식시장은 상승채널 흐름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칙 외국인 중심의 안도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유희


    ㅇ FX Preview 


    -가격지표에서 보이는 경기반등 가능성.

    -원/달러 환율주간 예상 밴드: 1,155원~1,167원.


    최근 한 달 원화가치는 3.3% 상승, 브렉시트 기대감에 따른 영국 파운드화(4.6%)화 다음으로 강세폭이 큼. 대내 펀더멘털 개선이 더딘 가운데 원화 강세가 가팔랐던 이유는 글로벌 달러 약세,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 등 대외발 이슈에 기인


    특히 미중합의내용으로 9월 1일 중국산수입품에 부과됐던 15%의 추가관세 철회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위안 환율은 3개월 만에 7.0선을 하회, 원회강세에 기여,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환율 역시 평가절상 기조 이어가며 3개월래 최저인 7 0위안에 근접


    다만 주후반 미중 협상이 당초 11월에서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보도 이는 최근 빠르게 나타났던 신흥국 통화 강세기조에 속도조절 요인이 될 것, 긴호흡에서는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선진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기조, 글로벌 경기의 반등가능성이 여전, 원화 강세 방향 성은 유효


    마국 외 지역의 경기반등이 기대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최근 가격지표에서도 감지 6개월 전 미국 주도로 글로벌 금리 하락세가 이어진 것과 달리 최근 글로벌 주요국 금리의 상승폭이 돋보임. 특히 마국보다 한국, 프랑스, 독일 및 중국 등의 금리상승폭이 큼.


    차주 OECD 9월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될 예정. 직전 발표된 8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낙폭을 축소하며 글로벌 경기의 반등기능성을 나타냄.


    중국의 9월 제조업 PMI 호조,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 내 실물지표 반등을 고려하면 전체 경기선행지수의 방향성은 긍정적.


    직전 발표된 독일 9월공장수주는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며 유로존 제조업 지표 개선 가능성을 높임. 종합하면 미국 외 지역의 경기 반등기조는 달러화의 강세압력을 완화할 요인.




    ■ 다음주 전망 : 무역갈등 완화, Risk-on 모드 유지- 미래대우

    미중 무역협상이 12월 관세인상 보류는 물론이고 기존 관세에 대해서도 단계적, 상호 비례적 철회가 논의되는 상황으로 발전. 이에, 위안화 가치가 절상되어 1달러=7위안 선을 회복. 기존 관세의 일부 철회가 합의되고 서명 단계에 이른다면, 달러의 위안화 환율은 올해 최저 수준인 6.7위안으로 떨어질 수 있을 듯하며, 위안화 절상 과정에서 신흥국 통화들은 동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

    한편, 무역갈등발 불확실성 완화와 최근 일부 경제지표 개선이 맞물리면서 FRB 금리인하 기대감은 현저히 축소되어, 내년 6월까지 금리 동결 확률이 인하 확률보다 높아지는 상황으로 바뀌었음.


    미국채 10년 금리가 2%에 근접한 가운데, 유로존에서는 프랑스, 핀란드 등의 국채 10년 금리가 0% 위로 올라서고 독일 국채 금리가 7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러 유로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금리 상황이 완화되었음.

    다음주(11월 11~15일)에도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경제지표들은 특별히 안전선호를 자극하는 내용이 아닐 것으로 판단됨.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개선이 예상되고, 10월 핵심 소비자물가는 금리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음.


    미국에 비해 중국 경제지표들은 조금 약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경제가 4사분기에도 6% 성장률을 유지할 만한 내용일 것으로 보임.



    ■ 채권시장 :  폭풍의 중심에서 -현대차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향후 채권시장은 역경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가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향후 세계경제 경기반등 가능성이 위험자산 선호를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주요국 통화 완화 및 재정확대 정책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경기부양 효과가 주목되고 있으며, 경기순환 측면에서도 글로벌 경기사이
    클 반등이 맞물리며 내년 상반기에 안전자산 선호 약화를 예상한다. 또한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공급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수급측면에서 이중고(二重苦)를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채권금리 상승은 다시 채권투자의 기회가 될 것이다. 내년 연초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경기부양 총력전을 위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상존한다.


    당사의 예상처럼 내년 연초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장단기 금리차를 감안할 때 채권투자 매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한국경제의 경기부양 총력전을 감안할 때 향후 금리동결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채권금리도 이후 횡보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의 성장둔화 상황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채권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향후 채권금리 상승을 투자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폭풍이 지나간 후에 초원이 더욱 풍요로워 지는 것처럼 채권시장의 역경도 다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라이온 킹은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에서 ‘채권금리 상승 시 채권매수’ 관점의 투자전략이다





    ■ 다음주(11/11~15) 전략: 미중 단계적 관세완화의 증시 함의 - 하나

    차주 시장 초점은 7일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의 미중간 단계적 관세완화 합의 발표에 뒤이은 후속조치격 미중 무역
    협상 경과에 집중될 전망.

     궁금한 점은 미중 단계적 관세완화의 증시 함의 판단.

    첫째,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은 그간 US Macro Play에 집중됐던 글로벌 증시 포커스의 China Macro Play를 위시한 Non-US 마켓으로의 분화를 채근하는 정촉매로 기능할 전망. 외국인 러브콜이 견인하는 과매도 EM/한국 괄목상대 시도 본격화를 예상하는 이유.

    둘째, 국내외 경기/정책/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극도의 경계감이 우세했던 국내증시는 이번 미중 무역합의를 분기로 안도감과 기대감이 감도는 구간으로 국면전환에 나설 전망. 5월 미중 무역협상 파행 직전 주가 레벨까지의 원점회귀를 상정할 경우, 연말 KOSPI는 지수 2,250pt선까지 상향조정이 가능.  G2가 앗아갔던 섬머랠리가 우여곡절 끝에 산타랠리로 돌아온단 의미.

    셋째, 최악의 G2 정치 불확실성은 그간 국내외 증시 내 ''IT Long & 산업재(구리 Play) Short'' 페어 트레이딩 고착화로 파급. 관련 리스크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높은 안전지대는 바로 IT고, 경험적 우범지대는 역시나 산업재였던 셈. 단계적 관세완화에 근거한 G2 리스크 국면전환 여지는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산업재 환골탈태를 채근하는 마중물로 기능할 전망.

    해외 E&P 건설, 철강, 기계(굴삭기), LNG 밸류체인(조선/피팅/보냉재) 대표주 Bottom-fishing에 주력할 필요



    ■ 높아진 관세 철회 가능성. 중요한 것은 중국과 미국의 미세한 태도 변화 -KB

    ㅇ중국 상무부, 관세 철회 합의 발표. 미국의 부인

    어제 저녁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합의 진전에 맞춰 국면별로 관세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생각할 것은 이것이 매우 이례적이란 것입니다. 그간 중국은 무역협상 진행상황을 언급하는 것 을 꺼려왔습니다. 지금까진 뉴스의 대부분이 미국을 통해 나왔지요.

    하지만 미국은 갈팡질팡한 모습입니다. 밤 사이 ‘관세 양보 가능’ 얘기가 나왔다가, 새벽에는 결정된 바 없다는 로이터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트럼프의 중국 책사인 마이클 필스버리도 ‘아마 중국 쪽 바램을 대변한 것’이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증시 장 종료 후 커들로 위원장은 1단계 합의 시 관세 양보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국 상무부 발표를 인정했습니다.여기서 두 가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미국은 왜 갈팡질팡하며 끌려가게 되었을까? 관세 양보란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ㅇ 중국으로 넘어가는 무게 추

    중국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더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만 관세 철회가 국면별
    합의에 따라 되는 건지 합의 이행 과정을 보고 하는 건지, 전면 철회되는 것인지 관세율이 낮아지는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ㅇ 트럼프의 초조함

    미국이 최근 갈팡질팡하는 것은 트럼프와 강경파 간의 이견 때문일것입니다. 트럼프 지지율은 경합주인 러스트벨트/팜벨트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소한 차이라 무역합의에 따라 뒤집을 수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트럼프의 니즈는 확실할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협상 진행 상황 언급을 꺼리던 중국이 적극적 압박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판단된다
    2. 미국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회피하다가 커들로가 관세 양보가 있을 것임을 뒤늦게 시사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3. 강경파의 반대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최근 경합주에서의 가상대결 설문조사를 보면 트럼프의 니즈는 확실해 보인다



    ■ 2020년 주식시장 전망 : 다급한 트럼프가 몰고 온 변화 - SK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패권전쟁 속에서도 미국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올해 주요국 증시는 20%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는 5.1% 상승에 그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교역량 감소의 여파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감안하더라도 아쉽다. 당장 보호무역 기조가 해소될 가능성은 낮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기회는 있다.

    ㅇ재선 모드에 돌입한 트럼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부담스럽다

    내년 11월 미국 대선이 예정돼있다. 트럼프의 당면과제는 재선이다. 지지율을 위해 러스트벨트와 팜벨트 유권자들의 지지가 또 한번 필요하다. 이 지역 모두 중국과의 무역마찰에 따른 피해가 컸던 곳이다. 내년까지 무역마찰이 소강상태로 갈 수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중국과의 1단계 무역협정을 예고한 점도 그 연장선상이다.

    ㅇ정책에 맞서지 마라

    미국 연준(FRB)이 선제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ECB는 예상보다 파격적인 통화정책을 단행했다. 드라기의 바톤을 라가르드 총재가 이어 받는다. 그녀는 유로존의 재정투자를 촉구했던 인물이다. 유로존의 리더 독일 경제에 경고음이 울리면서 독일 역시 공공투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설투자 등에 나선다. 통화정책+재정정책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정책에 맞설 필요는 없다.

    ㅇ 2020년 코스피는 1,950~2,400pt 흐름 예상

    최근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금리가 오르고, 주식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반도체 업황은 바닥을 통과하며 실적반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코스피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은 올해보다 +28.9% 증가한다.


    내년상반기까지 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에 대한 우려감, 미국 대선을 앞둔불확실성 등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코스피는 1,950~2,400pt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뿐 아니라 정책 기대감에 따른 씨클리컬 업종(건설, 조선 등)이 매력적이다. 올림픽에 따른 5G 수혜가 기대되는 통신업종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 미-중 관세철회 합의 영향 - 메리츠


    ㅇ미-중 기존관세 단계적 철회 합의 내용과 외환시장 시사점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 미-중 양국이 기존 관세를 단계별로 철회하는 것에 합의하였으며, 1단계 협상내용에 따라 관세 철회 강도가 전해질 것이라 언급. 이는 우리의 기존 예상보다 약 6개월 앞서 기존 관세 철회 절차가 개시될 가능성이 커졌음을 의미. 관세 철회가 결정된다면 미국이 올해 9월 부과하였던 1,120억 달러 규모의 4차 관세가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음


    향후 추가 관세 철회는 미-중 양국의 이행 매커니즘에 기반한 중국의 약속 이행 진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 1단계 합의에서 올해 9월 관세부과 철회된 이후, 내년 6월을 전후한 2단계 합의에서 기존 2,000억 달러 규모 대상 관세의 “일부” 철회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외환시장 관점에서는 위안화와 원화의 추가 강세 조건. Risk-on이 반영되는 과정에서 올해 연말까지 1) 위안화와 원화가 각각 6.95위안과 1,150원을 하회하고, 2) 원/위안도 기존 170원보다 낮은 165원 전후 수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음. 우리는 1단계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이후 2020년 환율전망을 재검토할 예정


    ㅇ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12월 관세 유예 &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와 같은 ''스몰딜''을 전망했던 시장의 기대치를 감안하면 ''단계적 관세 철회(Tariff Rollback)'' 이슈는 서프라이즈.


    미국의 공식 반응을 확인해야겠지만 시장 반응은 긍정적 단계적 관세 철회 현실화 시, 국내 주식시장은 올해 5월 초 이전 수준으로 복원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KOSPI 2,200초반).


    Rollback을 상정한다면, 올해 8월이후 만이 아닌 5월 당시의 관세율 인상까지 해당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


    업종별로는 시장 순환매 속 숨고르기를 보였던 IT H/W 등 시총 상위 수출주에 다시 집중할 필요. 위험선호 심리 재개로 인한 외국인 수급 개선이 소외 경기민감주(시크리컬) 업황 개선 기대감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시크리컬의 경우, 단기 트레이딩 영역으로 판단. 세부적으로는 소재(화학, 철강)보다 산업재 (조선, 건설, 기계, 운송)가 우위에 있을 가능성. 참고로 현재 유럽증시는 산업재 중심으로 반등(DAX 50 산업재 +2.99%, Stoxx 50 산업재 +1.40%).


    개별기업으로는 지멘스 +4.78%, 루프트한자 항공이 +9.13%이 실적 서프라이즈와 맞물려 급등 중




    ■ 다음주에 볼만한 차트-16개월이 걸렸다 -SK

    미국과 중국이 일부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16 개월만이다. 다만 관세 철폐 시기와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은 다음달부터 부과될 예정인 1,560 억달러 규모의 소비재 상품에 대한 15% 관세 보류 뿐 아니라 9/1 부터 부과된 모든 제품의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2500 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미국은 9/1 부터 3,000 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로써 작년 7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양국의 무역분쟁은 전환점을 맞게 됐다. 외신을 통해 트럼프가 다음달 NATO정상회의(12/3~4)에 참석한 뒤 시진핑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몰딜을 예상했던 점, APEC 정상회의 취소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를 생각해보면 양국의 전격적인 합의소식은 기대 이상이다. 이를 반영해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상승했고, 위안화 환율도 달러당 6 위안대로 복귀했다.

    국내증시도 당분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증시를 억누르던 가장 큰 대외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심리개선 효과가 정책기대감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휴전선언으로 인해 내수주보다는 수출주가 부각될 시기로 판단한다.


    씨클리컬 업종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관세 철폐 합의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씨클리컬 업종 내에서는 재정정책 기대감까지 맞물린 산업재업종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11 월 MSCI 반기 리뷰 결과 발표   - 신한

    ㅇ 금일 (11/8 일 ) 아침 MSCI 지수 반기 리뷰 결과 발표 .


    스탠다드 지수 제외 3 종목 : 한미사이언스 , 셀트리온제약 , 신라젠.

    지수적용은 11월 26 일(화) 종가 기준.


    ㅇ스몰캡 지수에 18 개 종목 신규 편입. 12 개 종목 제외


    스몰캡 지수 신규 편입 : 종근당 , 에코프로비엠 , 현대바이오 , 네패스 , 맵스리얼티, 와이솔 , 국일제지 , 현대오토에버 ,서진시스템 , 에코마케팅 , 테스 , 유비쿼스홀딩스 , 엠씨넥스 , SFA 반도체 , NHN 한국사이버결제 , 위닉스 , 남선알미늄 , 일진다이아 (유통 시가총액 높은 순서)


    ㅇ지수 편입 제외에 따른 패시브 매매수요 추정 :


    추적자금 55 조원 수준 가정했을 때 KMW 매입수요 850 억원 수준. 한미사이언스 , 셀트리온제약 , 신라젠 지수 제외 따른 매도수요 각각 370 억원 , 410 억원 , 710 억 원 수준 추정


    ㅇ2018 년 5 월 , 2018 년 11 월 , 2019 년 5 월 반기 리뷰 스몰캡 신규편입 종목 . 발표일 편입일 시장 대비 평균 +4.6%p 초과수익



    ■  11월 8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의 단계적 관세 철회를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백악관 대변인의 무역합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언급도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중국 상무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정과 장소가 발표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의 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 전환. 다만 중국 수출입 통계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점을 감안 조정폭은 크지 않음.


    ㅇ다음 주 상승 요인


    1)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협정 서명식 일정 공개

    2) 트럼프 대통령 EU 자동차 관세 연기

    3) 파월 의장 및 기타 연준위원들의 경제 전망 관련 긍정적 발언

    4) 미국, 중국 실물지표(산업생산, 소매판매) 호조


    ㅇ 다음주 하락 요인


    1)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협정 불확실성 지속

    2) 트럼프 대통령,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

    3) 미국, 중국 실물지표(산업생산, 소매판매) 부진


     


    ■ 휴대폰 및 관련부품-Turning Point  - NH

    스마트폰 산업은 2020년 5G,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로 변곡점 맞이할 것. 교체수요 확대로 글로벌 수요도 4년 만의 성장세 전환 예상. 폴더블 스마트폰, 범용부품, 카메라 및 지문인식 모듈 업체에 주목.

    2020년 스마트폰 수요는 4년 만의 성장세 전환 예상.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4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약 15.5억대(+4.5% y-y) 수준으로 전망.

    5G 서비스 개시 및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시점에 산업은 변곡점을 맞이할 것. 저가 제품의 경우 ODM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ODM 확대가 필수적이기 때문.

    ㅇTop picks: 삼성전기, LG이노텍, 세경하이테크, KH바텍, 엠씨넥스


    부품 측면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범용부품(MLCC, PI필름), 카메라 및 지문인식 모듈 업체에 주목해야한다고 판단.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주는 세경하이테크, KH바텍, SKC코오롱PI,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디케이티,


    범용부품 관련주는 삼성전기, SKC코오롱PI, 멀티카메라 및 지문인식 관련주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엠씨넥스, 파트론, 파워로직스, 덕우전자, 슈프리마




    ■ 2020년 전망 :  5G, ToF, 광학줌, 폴더블 - 하나

    ㅇ글로벌 스마트폰 5G 출시 본격화로 3년만에 성장세 전환 전망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한 15.2억대로 전망한다. 이는 3년만에 성장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5G 스마트폰 출하량 본격화에 기인한다. 글로벌 5G 스마트폰은 1.82억대로 전망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32%의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5G 통신방식이 스마트폰에 특화된 서비스는 아니지만, 통신사의 보조금 확대와 세트 업체들의 하드웨어 차별화와 맞물려 출하량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폰 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로 상향한다.

    ㅇ 카메라 특화: ToF, 광학줌 / 폴더블 물량 증가

    2020년에도 카메라의 멀티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ToF 센싱 기술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단말기 중심으로 ToF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는 3,500만대의 ToF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광학줌은 플래그십 중심으로 채택이 예상되며, 1,800만대로 예상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5백만대로 전망하며, 2~3종 모델 출시로 물량 본격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Top picks: 삼성전기, LG이노텍, 비에이치, 와이솔

    -5G: 와이솔, 삼성전기, LG이노텍
    -ToF: LG이노텍, 나무가, 코렌, 하이비젼시스템
    -광학줌: 삼성전기, 액트로
    -폴더블: 비에이치

    삼성전기는 MLCC 업황 턴어라운드와 5G 수혜, 광학줌 모듈로 메인 테마 수혜가 가능하다. LG이노텍은 Apple의 5G 출시 효과와 신규 아이템인 ToF 탑재로 증익가시성 높다.


    비에이치 역시 Apple의 5G 및 OLED 신모델 3종 출시로 실적 레벨업이 전망되고 일부 폴더블 수혜도 가능하다. 와이솔은 5G 단말기 본격화에 따른 Saw Filter의 물량과 가격 수혜가 가능해 2020년부터 중기적 성장성이 기대된다.




    ■ 파라다이스 : 레버리지 효과의 시작 - NH

    ㅇ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 산업 내 최선호주 유지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12% 상향함. 비용 증가세 안정화됨을 반영하여 실적 추정치 상향했고, 목표주가 산정 기준 2020F로 조정함을 고려 Target EV/EBITDA도 15배 적용(고성장기 대비 25% 할인) 했기때문.


    할인 근거는 1)복합리조트 개장 효과의 점진적 감소 및 2)2020년 드림타워 카지노 개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성장 속도 둔화 가능성을 고려

    ㅇ3Q Review: 어닝 서프라이즈!

    파라다이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44억원(+30.4% y-y), 영업이익411억원(+280.0% y-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당사 추정치 컨센서스 대비 높았음에도 불구 이를 100억원 이상 상회했는데, 1)P-City의 비카지노 시설 원가율이 낮았고, 2)카지노 콤프 지출 증가도 완만했기 때문.

    P-City: 3분기 P-City 전 부문 매출 및 GPM 두루두루 고성장. P-City 2차시설 완전 개장 올해 4월 이후인 만큼 P-City 외형 성장 여력은 유효.


    또한 비카지노 부문 매출원가율도 지속적으로 낮아짐이 가시화됨. 고정비 비율 높은 산업인만큼,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판단

    ㅇ 10월: 드롭보다 매출액이 중요합니다

    10월 동사 전체 드롭액 성장은 미미했으나, 높은 홀드율 보이며 최대 매출액 달성. 워커힐, 제주 등에서 드롭액 고성장에 Luck-factor 작용하며 홀드율까지 선방한 영향.


    P-City의 경우 드롭액 성장은 아쉬웠으나, 매스 드롭액 비중 증대에 의한 홀드율 베이스 상승세 재증명. 4분기 프로모션 지출 계획된 바 없는 만큼 남은 11월, 12월도 드롭액 성장세는 미미하겠으나, 견조한 홀드율로 매출액 성장 기대.





    ■ NAVER : 또 보이는 4분기 서프라이즈 -하나


    ㅇ4분기 전자상거래 빅매치, 9월에 예고된 C2C NAVER 승리


    2019년 하반기 Naver와 쿠팡의 이커머스시장 과점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와이즈앱에서 집계한 9월 거래액 순위에서 NAVER는 압도적인 1위 사업자를, 쿠팡은 사상처음 2위를 기록하였다.


    중요한 것은 NAVER와 쿠팡의 성장 속도이다. 와이즈앱 기준으로 쿠팡은 2018년 1월 거래액 0.57조원이 2019년 9월에는 1.5조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당사는 2019년 NAVER 전자상거래 전체 거래액은 19조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에서 NAVER 자체 스마트스토어 C2C몰(3분기말 30만의 셀러가 8억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거래액은 2018년 YoY 58%에 이어 2019년에는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8월 21.4%에서 9월에는 22.3%로 높아졌다. 9월에는 C2C 쇼핑몰 NAVER에 유리한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증가금액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4분기는 의류, 전자제품 등 C2C NAVER에 유리한 품목을 중심으로 연간 전자상거래시장 매출의 40% 가까이가 집중되는 성수기다.


    ㅇ10월 네이버웹툰 전체와 미국 매출액 3분기대비 각각 25%, 45% 증가


    네이버웹툰 성장세가 4분기에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서 집계한 10월 네이버웹툰 전체 매출액은 3분기 월평균 대비 25% 증가했다.


    여름방학 시즌에 집중된 마케팅 효과로 미국 다운로드 숫자가 급증<그림 6>했는데 네이버웹툰 미국 매출액은 3분기가 2분기대비 70% 증가에 이어, 10월에는 3분기와 비교해 45% 늘어났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매출 비중은 이제 20% 중반으로 높아졌다.


    ㅇNAVER 랠리는 시작 국면, 2~3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광고, 전자상거래 등 기존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이 또 한번 확인되었다. 9월 전자상거래 기업별 거래액,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거래액 그리고 10월 네이버 웹툰 매출액 추정치를 고려하면 4분기에도 또 한번의 실적 모멘텀이 예고되고 있다.


    NAVER는 2분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웹툰, 파이낸셜(라인 포함) 등 글로벌 단위 신규사업들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동사 성장성 기대감은 이제 막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





    ■ 카카오 : 성장성 호조, 수익성 개선. 톡보드 파괴력, 페이 잠재력

    ㅇ 3Q19 실적 서프라이즈. QoQ 대폭 개선 , 종전 전망치 대비 OP 대폭 초과


    3Q19 연결실적은 매출 7,832억원(qoq 6.8%), 영업이익 591억원(qoq 46.0%)으로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되었다. 3Q19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매출은 소폭 초과한 반면 영업이익은 대폭 초과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고성장을 시현함과 동시에 당사 전망치를 초과하는 등 성장성 측면에서도 호조를 보였지만, 무엇보다 회사의 강력한 수익성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전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Q19 영업이익률은 150억원 정도의 일회성 인건비(추석상여금, 연차 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0%P 개선되었다. 특히, 카카오페이 및 유료콘텐츠(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 부문의 마케팅 효율화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 의지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다.

    ㅇ 톡비즈보드  대호조 . 4Q19는 물론 내년까지 고속 성장 이어질 전망


    톡비즈보드는 5-9월 CBT 후 10/7 OBT를 단행했다. CBT 기간인 8월초 이미 일평균 매출 2-3억원을 시현하고 있었는데 10/7 OBT 후 과금 광고주의 증가와 함께 일평균 매출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바 사측에서는 12월 일평균 매출 목표 4-5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톡비즈보드의 고속 성장은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플랫폼 부문 톡비즈 매출은 올해 50% 이상 성장, 내년에도 50%의 성장을 시현하여 내년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당사 전망은 이 보다는 보수적으로 단행)

    ㅇ 카카오페이 거래액 고성장 지속 . 바로투자증권 인수 , 오픈뱅킹 수혜 주목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1Q19 10.6조원, 2Q19 11.4조원, 3Q19 12.9조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곧 김범수의장 2심 소송 결과에 따라 바로투자증권 인수 일정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고 12/18 오픈뱅킹 적용 시 내년초부터는 펌뱅킹수수료 절감이 본격화되는 등 수혜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185,000원, Buy. 성장성 호조 , 수익성 개선. 톡보드 파괴력, 페이 잠재력


    TP는 실적 전망치 상향을 바탕으로 175,000원에서 185,000원으로 5.7% 상향하고 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4Q19 이후 톡비즈보드 성장 가속화,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이 지속(내년 두 자릿수 OPM 전망), 카카오페이 바로투자증권 인수 및 오픈뱅킹 도입 이벤트 수혜 등 감안 시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구간이라 판단한다.





    ■ 은행2020년 전망 : 감익 우려 속에서 찾는 투자기회


    ㅇ마이너스 금리 국가들의 은행 현황과 금리 하락이 은행 NIM에 미칠 영향


    마이너스 금리 국가들의 은행 ROE와 ROA는 5.5~8.8%와 0.3~0.4% 수준. PBR은 다소 차이가 있음. 계속된 금리 하락에도 NIM 하락 폭 둔화와 대손비용 감소로 세전 ROA는 일정 수준에서 유지 중.


    한편 기준금리 25bp 인하시 이론적인 NIM하락 폭은 약 2.5~3bp 내외로 국내 은행들의 NIM 임계점은 1.2~1.3%대로 추정


    ㅇ 2020년, 은행 5년만에 감익 국면 진입 예상


    2020년 은행 추정 순익은 13.7조원으로 2019년 대비 4.0% 감소 예상. NIM 하락으로 2020년 순이자이익 증가율이 1% 내외에 그쳐 순이자이익 증가 폭이 판관비와 대손비용 증가분을 상쇄하기는 어렵기 때문.


    대출성장률이 크게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며 은행 NIM은 연간 9~10bp 하락이 예상되지만 2분기에 저점 형성 전망


    ㅇ감익 구간에서 은행주 상승이 가능할까?


    점진적인 배당성향 상향으로 감익에도 불구하고 DPS는 하락하지 않을 전망. 배당수익률 상승으로 2020년에도 은행주 배당매력이 약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감익 자체보다는 감익이 추세적인 현상일지가 중요.


    NIM 저점이 1~2분기에 확인될수 있고, 글로벌 금리가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면 지금이 매수 기회. 자본비율이 높고, 중소법인 비중이 적은 시중은행을 지방은행보다 더 선호. 2020년 은행업종 최선호종목으로 KB금융과 하나금융을 제시.


    KB금융은 중장기 배당성향 확대 신뢰도 높고 M&A를 통한 이익 개선 도모 여지가 있으며 Credit Risk가 낮다는 점이, 하나금융은 압도적으로 양호한 건전성과 높은 배당수익률,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대





    ■  CJ대한통운 :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2019년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시현.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대비 2.1%,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대비 12.6% 초과.


    지배순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96억원 하회하였는데, 이유는 1)영업외 부문에서의 일회성 손실 76억원 반영, 2)정기세무조사 결과 법인세비용이 크게 증가(230억원, 법인세율63.9%)


    2019년 4분기 및 2020년부터는 일회성 이벤트로 인한 비용 발생 가능성 낮아 적정 유효법인세율에 수렴해 갈 것으로 전망함.


    3분기 평균 택배단가는 3.2%(yoy) 상승하였고, 처리물량은 9.5%(yoy) 증가하면서, 요금 인상효과 및 물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택배부문 GPM은 10.5%로 상승.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및 농산물 택배 등 고단가 택배물량 증가 기대되며, 경쟁사들의 Capa문제로 CJ대한통운의 물량성장은 지속 가능할 전망


    ㅇ 2019년 3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시현


    CJ대한통운의 2019년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조 6,218억원(+8.4% yoy), 영업이익 887억원(+67.8% yoy), 지배순이익 60억원(흑자전환 yoy)을 시현함


    사업부문별로 [CL] 매출액 6,403억원(-1.2% yoy), 매출총이익 650억원(-3.9% yoy), GPM 10.1%(-0.3%p yoy), [택배] 매출액 6,643억원(+13.0% yoy), 매출총이익 698억원(+94.7% yoy), GPM 10.5%(+4.4%p yoy),


    [Global] 매출액 1조 1,485억원(+13.6% yoy), 매출총이익 990억원(+13.7% yoy), GPM 8.6%(0.0%p yoy),

    [CJ건설] 매출액 1,687억원(+25.9% yoy), 매출총이익 134억원(-15.7% yoy), GPM 7.9%(-4.0%p yoy) 기록함


    3분기 평균택배단가는 2,006원/box(+3.3% yoy)를 기록.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이는 추석물량효과에 따른 것. 4분기에는 2,045원/box(+4.3% yoy)로 상승 전망함. 2019년 4분기 매출액 2.79조원(+11.1% yoy), 영업이익 930억원(+6.4% yoy) 전망.





    ■ CJ ENM: 투자 매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한화


    ㅇ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5조 원원, 영업이익 641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하회했다. 미디어와 음악 부문 이익 악화가 실적 부진의주요 원인이다원인이다.


    어려운 방송 광고 업황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TV광고는 0.8%, 디지털 광고는 24.4% 성장했지만성장했지만, 콘텐츠 제작비가 예상보
    다 크게 반영되며 미디어 영업 이익이 크게 감소 했다했다.


    음악 부문은 음반과 콘서트 매출이 증가했지만 신규 아티스트 개발과 사전 제작비 에 약 45억 원 이 반영되며 적자 전환했다전환했다.


    반면 커머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 65.2% 성장했다. 경쟁사들의 이익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 취급고 증가와 방송 채널과의 시너지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 영화 부문에서는 메인 투자 작품의 흥행 으로 인해 158억 원의 영업이익 을 기록했다.


    ㅇ 기존 전망과 달라진 두가지


    동사의 미디어 사업에 대한 우리의 예상 중 두 가지가 기존 전망과 달라졌다. 프리미엄 콘텐츠 를 포함한 연간 제작비 가 회사측 가이던스5700억 원 수준에서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제작비는 6000억 원 까지 증가했으며 이 를 충분히 상쇄 할 만한 매출 성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상반기 방송 광고 시장 역성장(-7%추정)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TV광고는 20% 수준의 성장을 시현해왔는데, 이는 데이터 솔루션 기반 통합 마케팅 역량 때문이었다. 일본 광고주 이탈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있긴하지만 3분기 TV광고 성장세 둔화는 아쉽다.


    ㅇ목표주가 22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하향한다.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는 최근 상승했지만 올해와 내년 미디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0%, 5% 하향 조정했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3조 원 중반 수준인데, 보유 투자자산 가치가 2.6조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한 본업의 영업가치는 1조 원 이하에 불과해 분명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하지만 당분간 동사는 미디어 실적 회복과 음악 사업 정상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판단한다.





    ■  IPO :  비임상 CRO 전문업체 노터스


    ㅇ기업개요


    노터스는 비임상 CRO 전문업체이며 2012년 정인성(공동대표) 로얄동물병원 원장과 김도형(공동대표)가 설립하였다, 노터스는 기존 수의학 기술 연구와 동물 임상의약 목적으로 설립되어 수의학에 특화된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비임상 CRO, LAB컨설팅, 동물용의약품 및 관련용품 유통이며, 2019년 기준 비임상CRO가 5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ㅇ 비임상 CRO 유효성 부문 No.1으로 시장 선도


    노터스는 성장중인 국내 비임상 시장 내 수익성 높은 유효성검사 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다. 국내 비임상 CRO 시장은 연평균 5.9%로 성장 중이며 2020년 5,249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노터스는 수의학 특화 연구인력과 고도화 장비로 비임상 CRO의 외주화를 선도 중이며, 바이오벤처 수 증가로 인한 유효성검사 수요 증가와 CAPA증설로 관련 매출 또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터스의 유효성검사 부문은 2019년 160억원(+11.9%, YoY)에서 2020년 215억원(+34.4%,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ㅇ 동물바이오 유통 해외진출 및 자사제품개발로 성장성 보유


    노터스는 동물바이오 유통 사업부의 중국진출을 준비 중이며 자체의약품 개발역량까지 보유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노터스는 국내 최대 동물병원그룹에 동물의약품 및 관련용품을 납품 중이다.


    노터스는 2019년 1월 1,500개 동물병원을 보유한 중국 기업형 동물병원그룹 ''루이펑 그룹''과의 MOU 체결로 100억원 내외의 루이펑 향 동물용 의약품 제품 판매가 예상된다.


    또한 향후 R&D를 통해 유통 제품 중 자사개발제품 을 늘리며 수익성 도 좋아질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11월 8일 금요일


    1.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미국류마티스학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3. 文 대통령, 반부패협의회 개최 예정
    4. MSCI 신흥국 지수 11월 정기변경 발표 예정
    5.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中 출시
    6. 김범수 카카오 의장 2심 선고 공판 예정
    7.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8. KT 실적발표 예정
    9. NHN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에이치씨엔 실적발표 예정
    13. 한섬 실적발표 예정
    14.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15.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16.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7.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18. 웹젠 실적발표 예정
    19. 제이콘텐트리 실적발표 예정
    20.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21. GKL 실적발표 예정
    22. 티웨이항공 실적발표 예정
    23.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24.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25.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26. 에스제이그룹 공모청약
    27. 현대에너지솔루션 공모청약
    28. 지엠피 상호변경(브이티지엠피)
    29. 지엠피 신주상장(흡수합병)
    30. 웰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31.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주식전환)
    32. 알테오젠 추가상장(주식전환)
    33. 셀트리온헬스케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스톡옵션행사)
    35.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36.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37.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CB전환)
    38. 아진산업 추가상장(CB전환)
    39.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40. 윌비스 추가상장(CB전환)
    41.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42.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43.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44.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45. 웨이브일렉트로 추가상장(CB전환)
    46. 아이씨디 추가상장(CB전환)
    47. 엔시트론 추가상장(CB전환)
    48. 아모레G 권리락(유상증자)
    49. 좋은사람들 보호예수 해제
    50. 레이 보호예수 해제

    51. 美) 9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52. 美)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5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54.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55. 독일)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56. 中) 10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7(현지시간) 美/中 관세 철폐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82.24(+0.66%) 27,674.80, 나스닥 +23.89(+0.28%) 8,434.52, S&P500 3,085.18(+0.27%),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68(+0.70%)

    * 국제유가($,배럴), 美/中 관세 철회 기대 등에 상승… WTI +0.80(+1.42%) 57.15, 브렌트유 +0.55(+0.89%) 62.29

    * 국제금($,온스), 美/中 관세 철회 기대 등에 하락... Gold -26.70(-1.79%) 1,466.40

    * 달러 index, 美/中 합의 근접 기대감 등에 상승... +0.17(+0.18%) 98.12

    * 역외환율(원/달러), -5.30(-0.46%) 1,155.30

    * 유럽증시, 영국(+0.13%), 독일(+0.83%), 프랑스(+0.41%)

    * 중국 "美와 협의 진전 따라 단계적 관세철폐 합의"

    * 美 10년 국채수익률 15bp 급등…트럼프 당선 이후 최대 상승폭

    * 골드만삭스 "美경제 침체 가능성 작아…연준 2021년 1분기까지 금리 동결"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EU, 유로존 올해 성장 전망 1.1%로 하향…물가 전망도↓

    * BOE 카니 "브렉시트 불확실성 줄어들 것…경제전망 위험 하방"

    * 영란은행, 기준금리 0.75% 동결…2명 인하 주장

    * 베렌버그 "BOE, 내년 및 2021년 한 차례씩 금리 인상"

    *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개막…"북미 대표 환영만찬서 짧게 대화"

    *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 유력

    * 일교차 큰 '입동' 날씨…일부 내륙지역 아침기온 영하권


    [기업/산업]

    * 계속되는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롯데쇼핑 3분기실적 '어닝쇼크'

    * KT&G, 담배 판매 늘며 영업익 7% 증가

    * 삼성전자 5000억 편식…아모레·LG화학도 '사자', 외국인 이달 순매수 상위 종목

    * 분양가 상한제 불똥 튄 건설株

    * KCC의 '실리콘 집념'…"내년 제2의 도약"

    * 쿠팡 흔들리자…이마트 주가 '활짝'

    * 코리아에셋證 공모가 1만원

    *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9조원 넘어서... 증권업계 첫 기록, 3분기 실적도 호조세, 영업이익 74% 급증

    * IPO 시장서 뜨는 '소부장'…패스트트랙 1호 기업 나온다

    * 유비케어 인수전 8곳 참여…예비입찰 '흥행'

    * "보라티알, 3년내 매출 1000억 올릴 것"

    * 나노메딕스 협력사 대표, 노무현 정부 靑 행정관 출신…그래핀 테마株에 親정부 인사 개입?

    * F&F, 깜짝 실적에 52주 신고가... 동원F&B, 실적부진에 주가 비틀

    * '베트남판 넷플릭스' 팝스에 미래에셋·네이버 350억 투자

    * 前 Fed 이사·前 나이키 부사장…쿠팡, 美 경제계 거물 영입 까닭

    * T커머스 덕분에…"매출이 2배 늘었어요"

    * 카톡 광고의 힘! 카카오 영업익 두배 껑충

    * 넥슨 V4 7일 정식 출시…앱스토어 1위

    * KT·현대重 '스마트팩토리' 뭉쳤다…5G 사업 협력 성과 발표회

    * 상생 R&D메카…LG화학 오산 '테크센터' 가동

    * 삼성전자 사운드바 6년 연속 세계 1위 굳히기

    * 삼성전자 최고 전략통과 아이온큐 창업자가 만났다…"양자컴, 반도체·바이오 산업 등서 해결책 제시"

    * 삼성디스플레이, OLED 노트북 시장 개척

    * 현대차 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新車에 적용

    * 최정우 "철강 등 다양한 소재 연구…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대비해야"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바이오젠과 파트너십…4400억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

    * SK,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펀드 만든다... 산업은행 등과 500억 조성

    * 현대모비스, 부품개발 전과정 中 맞춤형으로

    * 밖에선 악재, 안에선 규제…기업 70% "내년 사업계획 손도 못대"

    * 신한카드, 세계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과 손 잡는다

    * 한전 김종갑 사장 "정부가 전기료 인상 반대해 답답"

    * 외국인도 中여행 때 알리페이 쓸 수 있다

    * 전자책 빅3, 종이책 공략 나섰다

    * 美, KT·SKT에 "화웨이 장비 쓰지말라"

    * HDC·애경, 경영권 프리미엄 인정안해…금호 "그 가격엔 곤란"

    * HDC, 호텔·면세점 시너지…애경, 항공업 노하우 장점

    * 칼자루 쥔 국토부…지분구조·산업영향 등 평가


    [경제/증시/부동산]

    * 입맛 바뀐 外人, 채권 팔고 주식 산다

    *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금리 급등…韓 채권금리 다시 美 웃돌아

    * 거래소, 10년만에 '종합검사' 받는다

    * 외국계도 "내년 韓증시 맑음"…힘받는 코스피 바닥론

    * 증권사 모럴해저드가 '라임사태' 불렀다

    * 라임 환매중단 사태는 증권사 '수수료 욕심'에서 시작됐다

    * 작년 11월·올 2월 母펀드 환매 중단됐는데…손실 감추려 싱가포르 R사와 계약 맺었나?

    * 우리銀 DLF 손실률 한자릿수로…독일 국채금리 상승 영향

    * 분양가 상한제 울분 "바로 옆동네와 1000만원 차이나다니…"

    * "지정 기준 모르겠다"…논란 증폭

    * 세운지구, '강제매입 논란' 소송예고

    * 삼익맨숀·삼익파크 정비사업 본격화

    * '강남학군' 전셋값 강세…매물 품귀에 상승폭 두 배

    * 광화문역~종각역 지하보행로 연결


    [정치/사회/국내 기타]

    * 美 스틸웰, 北 연말시한 제시에 "인위적 데드라인 설정 안돼"

    * 김연철 장관 첫 방미 추진…'금강산 문제' 협의 가능성

    * 정부, 北주민 2명 첫 추방조치

    * '보수통합' 발빠른 시동…한국·바른미래 하루만에 기획단 발족

    * 당정 "지방재정 집행 서둘러라"총선 앞두고 총력전

    * "정부 몸 담은 사람이 감정 절제 못해 송구"…'강기정 파문' 직접 수습한 李총리

    * 정경두 "모병제 검토 안해…장기적인 관점서 준비해야"

    * 일반고에 2.2조원 투자…자사고·외고 2025년 폐지

    * 농장 돼지열병 한 달째 잠잠…멧돼지는 여전히 '복병'

    * 케이블카·산업단지…줄줄이 환경평가에 발목

    * 성균관대 "AI 인재육성에 집중투자", 비전전략 선포식 내주 개최


    [국제/해외]

    * 무역전쟁 16개월 만에…트럼프·시진핑, 내달 만나 1차 고율관세 철폐할 듯

    * 로이터 "미중 관세철회 합의, 백악관 내부 격렬 반대 직면"

    * 시진핑, 마크롱에 황제급 의전…유럽 껴안기

    * 美 견제에…中 '반도체 굴기' 멈칫

    * "공화 텃밭 패배 원인은 反트럼프 정서"

    * IAEA "이란, 우라늄 농축 준비했지만 농축은 안했다"

    * 獨 견제 나선 라가르드…"독일도 유로존 국가 중 하나"

    * 제록스 "몸집 세 배 큰 HP 사겠다"

    * 잘나가는 日 도요타, 상반기 순익 '사상최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674.80pt (+0.66%), S&P 500지수는 3,085.18pt(+0.27%), 나스닥지수는 8,434.52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27.68pt(+0.70%).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 영국(+0.13%), 독일(+0.83%), 프랑스(+0.41%)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69(1.22%) 상승한 $57.04에 마감 :
    WTI 57.15, 브렌트유 62.29


    ㅇ 중국에 이어 미국 행정부 관리도 미국과 중국이 관세 철회에 합의했으며, 관세 철회 합의가 1단계 합의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영국 영란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75%에서 동결키로 함.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전체 9명 가운데 2명이 금리 인하를 주장해 의견이 갈림 (WSJ)


    ㅇ 영국 BOE의 마크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평가함. 그는 다만 무역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함 (Reuters)


    ㅇ WSJ이 월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안에 침체가 찾아올 가능성은 30.2%로 조사되며, 지난 10월 설문조사 당시 34.2%보다 낮아짐 (WSJ)


    ㅇ EU가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 1.2%에서 1.1%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4%에서 1.2%로 하향 조정함. EU는 글로벌 무역 긴장이 수출 중심의 유로존 경제를 압박하며 저성장 패턴이 굳어지고 있다고 지적함 (NYT)


    ㅇ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적으며 연준이 2021년 1분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함 (WSJ)


    ㅇ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주간 미중 양측 협상 대표가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했으며 중국과 미국이 단계적인 관셰 철폐에 동의했다고 밝힘. 그는 무역전쟁은 관세를 철폐하면서 끝나야 한다고 밝혔으며,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진다면 중국과 미국은 같은 규모의 관세를 동시에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미•중 무역전쟁 여파 등으로 중국 하이테크 중심지 선전의 올해 1~3분기 경제성장률이 4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선전의 올해 1~9월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으며, 이는 올해 선진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인 7.0%에 못 미치는 수치임


    ㅇ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과, 중국 정부 산하의 실크로드펀드,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 등 중국 국영 기업들과 투자회사들이 아람코 상장에 50억~10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이 아람코 투자를 검토하는 것은 대외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정책에 부합하고 석유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도 챙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ㅇ 프린터 기업인 제록스는 이날 부채를 포함해 HP를 300억달러 넘는 돈으로 사들이겠고 공식 제안함. 이는 주당 22달러로 HP의 전날 종가에 20% 웃돈이 얹어진 가격임. HP가 제록스 몸값의 3배를 웃돌지만, 제록스는 후지필름과의 소송합의로 얻은 23억달러와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해 HP를 합병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임

    ㅇ 일본 의류업체 데상트는 2019년도 매출 예상치를 1,440억엔(약 1조5,374억원)에서 9.2% 줄인 1,308억엔으로, 순이익 예상치를 53억엔에서 86.8% 낮춘 7억엔으로 각각 수정함. 이는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이후 한국에서 진행 중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연말랠리 기대되나 매물 소화과정은 이어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3%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441 계약 순매수 한 가운데 1.50pt 상승한 286.1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4.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일부 관세 부과 철회 가능성을 발표했다. 비록 협상이 잘 진행되면, 그리고 1 차협상에 대해 합의가 되면 단계적으로 철회한다는 전제조건을 달기는 했으나,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실제 이날 미 증시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으며, 미 국채금리는 10 년물 기준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크게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물론 지난 달 미-중 1 차 합의 이후 한국 증시가 5% 내외 상승한 점을 감안 일정 부분 주식시장에 반영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1 년 넘게 이어왔던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개가 시작 되었다는 점은 연말랠리 기대를 높인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한국 시각 12 시에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예상 수출 yoy -3.5%, 수입 yoy -8.9%). 예상을 하회할 경우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 후 차익매물 소화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수출입 동향 결과에 따라 변화할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차익 매물 소화하며 상승분 반납


    ㅇ중국 상무부 “미국과 단계적으로 관세를 취소하기로 동의”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기대와 실제 사이


    미 증시는 미-중 관세 부과 철회 가능성을 언급한 중국 정부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다만, 협상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철회한다는 점을 감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분석이 많아 상승이 확대되지는 못함. 오히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

    (다우 +0.66%, 나스닥 +0.28%, S&P500 +0.27%, 러셀 2000 +0.28%)


    중국 상무부가 “지난 2 주간 미국과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며,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세를 취소하기로 동의했다” 라고 발표. 미국은 아직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좀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야 한다는 분석이많음.


    현재 시장에서는 이번 1 차 합의 서명에서 올해 9 월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철회 및 12 월 부과될 예정인 관세연기 또는 취소는 기대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지난 달 ‘스몰딜’ 합의 이후 관세 취소 기대로 반도체, 물류, 산업재,소비재 등이 10~15% 이상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상승을 주도.


    그러나 1 차 합의 이후 일부 관세가 취소 된다고 해도 지난 해 발효된 2,5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한 관세의 경우는 아직 유지할 것으로 전망. 미국이 중국의 약속 이행을 담보할 도구로 관련 관세를 최대한 남겨두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


    중국 정부 또한 전일 발표에서 “1 단계 합의에 이른다면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관세를 취소해야 되며 이것이 합의 달성의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라고 주장. 더불어 “얼마나 많은 관세를 취소해야 하는지 협상을 지속해야 한다” 라고 언급한 점을 감안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는 상태.


    한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일정은 12 월 3~4 일 있을 NATO 회의가 있는 런던에서 그 전후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결국 중국 상무부의 발표로 관세 철회 기대가 높아지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맞음. 그러나 실제로는 여전히 모든 관세 부과가 철회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모습이 부각되자 장 후반 차익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


    특히 미국 정부 관계자가 아직 합의된 게 아니라는 언급도 주목. 중국발 소식은 긍정적이었으나, 미국 관계자의 발언과 저조한 실적, 경기 둔화 상황에서 지수 상승의 정당성은 매우 약하다는 점이 이러한 차익매물 출회를 부추김.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 에너지, 소비, 물류 업종 강세


    UPS(+1.26%), 페덱스(+0.46%) 등 물류회사와 콜스(+4.32%), 메이시스(+1.57%) 등 백화점 업체, 캐터필라(+1.04%) 등 기계업종 등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장 후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마이크론(+1.51%), 자일링스(+2.43%)는 물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퀄컴(+6.32%) 등 반도체 관련주와 애플(+1.15%) 등도 상승했으나, 차익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엑손모빌(+2.13%), 코노코필립스(+3.31%) 등 에너지 업종도 상승했다. 한편, JP모건(+0.54%), BOA(+1.3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스트리밍 TV시장 관련주인 로쿠(-16.02%)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매출 총 이익이 둔화되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락했다. 온라인 여행업체인 익스피디아(-27.39%)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부킹홀딩스(-8.06%)도 익스피디아 여파로 동반 급락했으나,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
    로 4% 넘게 상승중이다. 디즈니(+1.29%)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4% 가까이 상승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지속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9 만건)나 예상(21.5 만건)을 하회한 21.1 만건을기록했다. 4 주 평균은 21 만 5,250 건을 기록했다.


    독일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둔화돼 지난달 발표치(mom +0.4%)는 물론 예상(mom -0.3%) 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관세 부과 철회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했다. 관세 부과가 철회될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향후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추정한다.


    달러화는 미-중 관세 부과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다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런가운데 파운드화는 BOE 통화정책에서 2016 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하를 주장한 위원이 나왔다는 점을 감안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역외 위안화 등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10 년물 기준 장중에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이 1 년 넘게 이어왔던 무역분쟁에서 관세 취소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긍정적인 전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 개월평균(2.22 배)와 비슷한 2.23 배로,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59.1%)와 비슷한 58.8%를 기록해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은 미-중 관세 부과 철회 합의 소식으로 2% 가까이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86%, 철근은 0.84%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 변수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7.0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21%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5.3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97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5%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23%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6.13%폭락)

    ㅇ10년-2년 금리차 0.203%에서, 전일 0.246%로  확대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91%대로 ‘껑충’…무역협상 진전 안전수요↓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뛰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단숨에 1.91%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이 단계적 관세철폐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으로서 미국채 매력이 약해졌다.


    유럽시장 초반 전해진 중국 상무부의 ‘관세철폐 합의’ 발표에 일찌감치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뉴욕장 중반 익명의 미 관료가 중국측 발표를 확인해주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면서 수익률은 레벨을 한층 확대했다. 오후 한때 1.973%로 뛰며 지난 8월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일일 최대 오름폭이기도 하다.


    이후 뉴욕주가가 상승폭을 줄이자 수익률도 레벨을 일부 낮췄다. 대중 관세철폐 계획이 백악관 내부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는 뉴스, 관세철폐를 두고 미중 입장차가 여전하다는 폭스비즈니스 기자 발언 등이 뒤이어진 영향이 컸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급등했다.


    영란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 국채 등 보유채권 잔액도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 금리동결 결정에는 정책위원 등 2명이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영란은행은 성명서에서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안정적이지 않고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심화하면 성장률과 물가를 높이기 위해 통화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미중 양국은 무역협상 진전에 따라 상호 부과 중인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앞서 유럽시장 초반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중 협상대표들이 지난 2주간 진지하고 건설적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상호 제품에 부과해온 기존 관세를 비례적으로 되돌리기로 했다”며 "관세 경감규모는 합의문 내용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중이 1단계 합의에 도달하면 합의내용에 따라 기존 관세를 동시에, 같은 비율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 관세당국 등이 미국산 가금류 수입품 규제 철폐를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조류독감 발발로 미국산 가금류 및 계란 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 체결 일환으로 상호 관세를 단계별로 철폐하기로 했다는 중국 상무부 발표를 미국도 확인했다. 양국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블룸버그가 장중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오후 들어 블룸버그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중 관세 일부를 경감해주는 계획이 백악관 내부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대중 관세철회를 두고 미국측이 아직 최종 결정을 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장 막판 에드워드 로렌스 폭스비즈니스 기자가 중국 무역소식통들을 인용해 관세철폐를 두고 미중 입장차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은 단계별 무역합의가 마무리되면 모든 관세가 제거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미국은 일부 관세철회만 제안한 상태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진 후 중국이 확실한 이정표에 도달할 때까지 대부분 관세를 유지하고 싶어한다”고 적었다.


    미 주간 실업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 4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8000건 줄어든 21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예상치는 21만5000건이었다. 전주 기록은 21만8000건에서 21만9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미만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이 단계적 관세철폐에 합의했다는 개장 전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3대 지수들은 장중 동반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약해졌다. 미중 무역합의 진전에 의구심을 자아낼 만한 뉴스들이 연이어 전해진 탓이다.


    개장 전 전해진 중국 상무부의 ‘미국과의 단계적 관세철폐 합의’ 소식에 지수들은 초반부터 레벨을 높였다. 장중 익명의 미 관료가 중국측 발표를 확인해주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이어지면서 오름폭이 한층 커졌다. 하지만 대중 관세철폐 계획이 백악관 내부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는 뉴스, 관세철폐를 두고 미중 입장차가 여전하다는 폭스비즈니스 기자 발언 등이 뒤이어지며 지수들은 막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82.24포인트(0.66%) 오른 2만7,674.80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8.54포인트(0.28%) 상승한 3,085.3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89포인트(0.28%) 높아진 8,434.52에 거래됐다. 역시 하루 만에 상승했다.







    전일 중국증시 :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상하이 보합


    상하이종합지수는 0% 상승한 2,978.71
    선전종합지수는 0.64% 오른 1,651.77


    상하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당초 예상보다 늦게 타결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보합세로 마쳤다. 두 지수는 모두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선전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상하이증시는 좁은 범위에서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과 소비재업종이 오른 반면 산업재 및 탐사시추 업종은 하락했다. 선전증시에서는 미디어와 IT, 농업관련주가 상승했다.


    간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미 경제방송 CNBC 등 주요 외신은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 서명을 위한 양국 정상간 회담 일자가 오는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당초 11월 중순께 정상회담을 열고 합의 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협상 타결과 관련한 신중론도 부각됐다. 무역협상 소식에 따라 주가는 계속해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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