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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12(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12. 07:07




    19/11/12(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위험자산 중심의 랠리 그러나 피로가 누적-유진


    글로벌위험자산의 상승 추세는 진행 중이다. 지난주 미국과 유로존 증시는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주식시장 뿐만 아니다. 주요국 국채금리도 올랐다. 반면 신용 스프레드는 축소되었다.


    안전자산 가격보다 위험자산 가격이 강했다. 주식시장에서는 방어적 섹터보다 경기 민감 섹터가 강했다. 미국보다 미국 이외 지역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지난주 후반 이후 KOSPI 는 조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KOSPI 는 최근 5 주째 올랐다. 시장 내부적으로도 그동안 부진했던 섹터들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연초 이후 지난 8 월 저점까지 등락률과 8/6 일 이후 최근까지 섹터별 등락률을 살펴 보면 역 의 관계가 뚜렷하다 .연초 이후 가장 부진했던 건강관리 소매유통 조선 업종 주가는 8 월 저점 이후에는 강하게 반등했다.


    10월 이후 글로벌 증시가 회복하게 된 배경을 정리하면 세 가지다. 1) 미국 고용 및 제조 업 지수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진정 되었다 2) 실적 시즌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 했다. 내년도 실적 개선기대가 높아졌다.


    3) 1 년 반 만에 미중 무역협상의 1 단계 합의 가능성 이 높아졌다. 여기에 지난주 후반 미중 양 국의 관세 인하 기대까지 겹쳤다 관세인하 기대가 주가 랠리를 연장시켰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철폐 부인으로 더 강한 모멘텀 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글로벌 증시도 3개월째 올랐다. 피로가 있다. 그러나 경기 민감 섹터 중심의 랠리가 마무리되었다고 보이지 않는다.


    미중 양국의 갈등이 더 심해지지만 않아도 올해 말 내년 초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제조업 싸이클 저점 당시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






    ■ 금융기관 대출태도 개선, 선진국이 신흥국(한국)보다 유리-유진


    올해 중반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했다. 그 효과가 경제 지표에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보기는 이르다. 그러나 주요국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는 보다 완화적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2020년 통화량이 개선되고, 기업들의 재무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는 3분기 들어 빠르게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미국 장단기 금리 차이가 재차 확대되면서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가 개선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도표2). 이는 최근 미국 금융주 강세의 배경과 관련이 높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유럽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는 미국에 비해 극적으로 개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럽 금융기관들의 기업 대출조건도 강화되었다가 지난 3분기에는 완화 영역으로 반전되었다(도표3).


    한국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도 지난해 말 이후 개선되었다. 그러다가 최근 대출조건이 강화되었다(도표4).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아주 완화적이지 않다. 모멘텀이나 향후 유동성 개선 폭에 대해 큰 기대를하기는 어렵다.


    미국/유럽 금융기관들에 비해 한국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 또는 조건이 완화적이지 않는 배경은 신용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기관들이 인식하는 대기업들의 신용위험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도표5).


    전반적인 유동성 측면에서 한국보다 선진국이 보다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 단기 상승 속도는 부담-유진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가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기업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을 높여준다. 뿐만아니라 자산가격에 유리한 유동성 여건도 풍부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관건은 금융시장이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미 다 반영해버렸는지 여부다.


    글로벌 기업이익과 주가와 관련이 높은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아직 기준선인 50을 하회하고 있다. 그래도 소폭이나마 개선 조짐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도 부진하나, 더 이상 나빠지지는않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반등은 아니더라도 안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나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개선되는 속도에 비해 글로벌 증시가 다소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이외 지역 글로벌 증시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최근 지표 개선에 비해 주가가 미리 움직인 측면도 있다(도표6~7).


    금리도 마찬가지다. 금리를 결정하는 요인들은 많다. 그래도 기업심리를 나타내는 PMI와의 상관관계는 꽤 강했다(도표8~9). 향후 지표들이 개선되는 추세가 강화된다고 해도 최근 주가 및 금리 상승 속도에대한 부담은 일정부분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바닥을 반영, 방향성은 유효 -유진


    하지만 위험자산의 방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과거 ISM제조업지수가 바닥을 통과하는 국면과 최근 흐름을 비교해 보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ISM 제조업지수를 기준으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통과했던 국면은 두 번 있었다. 2012년 유럽 재정위기 국면과 2016년 신흥국 위기(중국 포함) 국면이 그렇다.


    2012년과 2016년 ISM 제조업지수가 바닥을 통과하는 국면에서 주가 및 금리 흐름을 지금과 비교해보면 방향성 측면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과거 ISM 제조업지수가 저점을기록한 이후 미국 S&P500은 10% 상승했다(도표10). 최근 S&P500은 과거 ISM 지수 바닥 통과 당시에 비해 과도하지는 않다. 선진국 주식시장은 추가 랠리가 가능해 보인다.


    한국 주가는 과거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바닥 이후 반등하긴 하나,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부진하거나 정체 국면이 길었다. KOSPI는 ISM 제조업지수 저점 국면 이후 1년 지나서(예를 들어 2017년) 보다 강했다(도표11).


    현재 KOSPI는 올해 워낙 부진한 탓인지 2012년과 2016년보다 강하다. 주가에 비해 금리도 빠르게 올랐다. 2012년과 2016년 당시에 비해 미국 금리와 한국 국채 금리 상승속도는 빠르다. 특히 한국 국채금리(10년물) 상승 속도는 과거 2012~2016년에 비해 빠르다.


    그동안 한국 국채금리의 상승 속도는 ISM 지수 바닥 통과 이후에도 6개월 동안 빠르지 않았다






    ■ 가격 부담이 낮은 섹터들의 Rotation


    관세 인하까지 이어지지 않고, 추가 협상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고 본다. 최근 주가 상승의 핵심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바닥 또는 최소 안정 국면에 대한 반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장 관세인하까지 기대하기 어렵고, 최근 주가 상승 속도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가격 측면에서 부담이 낮은 업종들에 대한 관심이 더 나아 보인다.


    실제로 11월 들어 8월 저점 이후 반등이 꽤 진행된 건강관리/조선/IT 하드웨어 업종의 상대강도는 다소 약해졌다(도표14). 반면 보험/유틸리티/건설 업종 주가가 강했다. 상대적인 가격에 따른 Rotation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거 미국 제조업 PMI가 바닥을 기록한 이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영업이익이 높아진 산업들은 가전/철강/기계/반도체/건강관리/은행 등이다(도표15). 중국 제조업 PMI와 관련성이 높은 산업들도 대체로 유사하다(도표16). 이들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연말까지 유효하다.


    결론적으로 상승랠리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실제 제조업 경기가 좋아지는 속도에 비해 주가 및 금리 상승 속도가 빨랐다. 재차 방어적 섹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경기 민감 섹터 내에서 소외되었던 업종들로의 순환매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채권 변동성 확대가 두려울 주식시장 -NH


    ㅇ낮아진 침체 확률, 채권시장 변동성 키울까

    미국 채권시장은 지난주 급격한 변동성 확대를 겪었다. 미 국채 10년과 2년금리는 1주일 만에 각각 23bp, 12bp 상승한 바 있다. 채권금리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준 재료는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다.

    다만 채권금리는 미중 스몰딜 관련불확실성을 키운 와중에도 좀처럼 하락하지 않았다.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되고 있는 탓이다. 지난 8월 10년과 2년 금리가 역전하는 등 극단적으로 높아졌던 경기 침체 신호들은 완화 중이다.

    덕분에 뉴욕 연준 침체 확률은 10월 29.0%로 5개월 만에 30% 대를 하회했다. 해당 지표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로 경기 침체 확률을 추산한다. 실제 발표 중인 경제지표로 침체 확률을 추산하는 오리건대 침체 확률도 9월 2.8%에 불과하다.

    경기 침체 확률이 줄어든 관계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채권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다.

    지난해 미국 10년 금리가 3%를 상향 돌파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을 키웠던 기억을 떠올릴 만하다(다음 페이지 그림 참조). 다만 당시 주식시장 하락은 일드 갭(기대 수익률 – 10년 금리) 3%P 이하에서 나타났다. 현재 S&P500 일드갭은 3.8%P다.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를 예의주시할 필요 있으나 당장 걱정해야 할 수준은 아니다.

    ㅇ외국인,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주춤

    KOSPI는 오전 중 보합 등락 중이다. 수급을 고려하면 부정적이다. 외국인은 바스켓 매도를 동반해 400여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해부터 무역분쟁 이슈에 민감했다.

    스몰딜 합의 전까지 자금 유입 속도를 줄일 듯하다. 반대로 보면 외국인 자금 순유입 촉발 재료는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스몰딜 서명이
    다. 미중 협상은 복잡하지만 외국인 수급은 단순하다. 재선을 위해 무엇이든 할 트럼프는 연내 무역마찰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귀환을 기다린다.





    ■ 2020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 Overcoming Recession Fears -  미래대우

    ㅇ2020년 세계경제 세가지 키워드 [3C] :  세계경제 리세션 우려 커졌지만 리세션 임박 신호는 부족, 여전히 그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

    ㅇ[Conflicts]
    가장 큰 불확실성 요인인 미중 무역갈등의 경우, 양국간 1단계 합의 이후 2~3단계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 단,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갈등 수준이 이전처럼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됨.

    ㅇ[CAPEX] 미중 관계의 예측 가능성이 조금 높아짐에 따라, 1년 이상 억눌렸던 투자 수요의 회복 기대. 이는 침체된 글로벌 중간재, 자본재 교역의 반등을 유발할 것.

    ㅇ[Cycle] 2020년은 소순환 반등 국면: 재고, 유동성 등 소순환 회복 지지 요인들도 강화되고 있고, 올해 금리인하가 많았던 신흥국 경기 반등이 기대됨.

    국별로 보면, 미국은 대선 승리를 위한 집권당의 정책적 노력, 중국은 개방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 유럽은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재정 확대가 경제 성장의 촉진제가 될 전망.




    ■ 2020 매크로 시리즈: R. R. and R.(휴식, 회복, 이성적 과열)-이베스트

    2019년은 생각보다 많은 이슈들로 전망의 연속성을 가지기가 힘든 한해 였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Brexit가 진행되던 2016년 말 이후부터 지속되어 온 현상입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연간전망을 작성해 왔습니다. 경기의 변곡점과 거시경제학적 이벤트를 예측하는 작업이 매년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은 연간전망이 방향성을 설명하기에 부족한 구간이었다는 판단입니다.

    경제학이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경제전망의 출발점은 과거의 추세를 분석하고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가정이 적어도 1년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높아지고, 매 분기 이슈가 변하는 시장에서 연간전망의 가정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래도 2020년은 조금은 전망에 부합하는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이슈들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경기는 바닥에서 완만하게 회복하면서 정책적 변화 여력도 높지는 않습니다.

    이번 연간 전망의 주제를 R(rest), R(recovery) and R(rational exuberance)로 잡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첫 번째 R은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협상, Brexit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치 권투 라운드가 끝나고 휴식시간을 가지듯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다음 라운드 이전 쉬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중국과 미국, 한국과 일본, 영국과 유로존 모두 일련의 휴식시간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R은 경기 사이클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Late Cycle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Cycle의 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제이론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사이클 이론도 무수히 많습니다. 장기의 Late Cycle이라면 호황이 5년 이상 갈수도 있습니다.

    저는 10년 주기의 Cycle 하반기라면 동의하지만, 단기 사이클(3~5년)에서는 오히려 바닥을 지난 회복기(Recovery)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굳이 부정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세 번째 R은 이성적 과열, 즉 자산가격 버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마 이 부분이 가장 이견이 많을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버블이 없다면 붕괴도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Boom & Burst 에서 Boom이 먼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기상으로는 미국의 금융규제 완화가 실제로 시행되는 시점인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1월 전후로 자산시장의 가격 상승이 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가격의 상승을 노린다면 하반기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버블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 격렬한 움직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작점은 달라도 그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0년은 이슈도, 경기도, 자산도 평화로운 시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도 조금은 쉬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2020 매크로 시리즈: 2020년은 일드헌팅 시대 -이베스트

    2020년 자산배분 전략은 ‘마이너스 금리채권의 손실’ 이 주는 기회측면에서 고민해봤습니다.


    3분기 이후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13조 달러나 되는 규모의 마이너스금리 채권은 ‘과연 채권(Fixed income)이 맞나?’라는 의구심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만기보유 시 손실확정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주식은 채권보다 더 Yield(배당측면)가 높은 상황이고요. 이런 채권의 주식화, 주식의 채권화 현상이 2020년에는 줄어들고, 본래 자산가치(Yield 제공, 저평가 작동)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런 이상한 조합이 발생한 이유는 글로벌 디플레이션 공포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합니다. 주요국 산업생산의 하락은 PPI의 동반급락을 초래했고, 독일의 산업생산 붕괴와 PPI 디플레 진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실마리의 단초는 결국 무역량입니다. 특히, 전세계 수입증가율 회복의 key는 중국입니다. 중국의 수입증가율 회복으로 인한 Global value chain의 재가동과 Money move(마이너스 채권의 수익률 정상화, 낮은 밸류에이션의 주식가격 회복)의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회복의 강도가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2019년 긴축모드에서 선회한 각국 중앙은행과 무역갈등의 실마리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PPI의 일방적 하락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마이너스금리 채권에서는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기에 소위 [채권버블 vs. 주식지옥] 구도의 반전이 가능합니다.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은 이머징 시장의 강세를 예상합니다. 이머징 시장에서는 아시아가, 선진시장에선 유럽(영국 제외)이 최선호 지역입니다.


    특히, 중국과 스페인은 주요 21개국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호도 측정은 핵심 변수 26개 중 향후 3개월 간 성과 방향성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팩터에 대한 베팅을 기반으로 합니다.

    채권은 ECB의 Two tier system 도입, 연준의 보험성 인하 종료 가능성 등으로 선진국 금리의 강한 하락은 제한적이고, 저금리와 저물가 환경은 인해 신흥국 차입환경은 긍정적일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일드를 제공하는 신흥국 채권으로 자금 유입을 기대합니다.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서 원자재의 탄력은 주식보다는 낮습니다. 실물수요보다 경기바닥권 인식이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견인 원자재인 에너지와 비철금속 보다 방향성이 분명(FX변동성, 인플레 헷지)한 귀금속 비중확대를 권고합니다.


    크레딧은 경기회복 국면 진입으로 신용 위험은 감소하나 가격 변동성 최소화(금리상승리스크) 및 캐리 메리트 목적으로 자산을 할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등급 회사채와 CLO AA~A등급이 비교적 안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 브라질 레터 : 최근 헤알화 가치 급락의 원인과 전망 - 삼성

    최근 헤알화 가치가 4% 이상 급락하면서 다른 신흥국 통화 대비 하락 폭이 컸음. 대규모 달러 유입 기대감이 컸던 유전 경매 입찰 부진에 따른 실망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헤알화 환율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추가 개혁 정책 기대로 향후 헤알화 가치는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ㅇ최근 헤알화 가치 급락의 원인과 전망


    브라질 유전 경매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최근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4% 이상 급락하면서 다른 신흥국 통화대비 하락 폭이 컸습니다.


    10월 하순 연금개혁 상원 통과 이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헤알화 가치 급락에 가장 큰 요인으로는 최근 브라질 유전 경매(ToR Surplus Auction) 입찰 부진에 따른 실망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유전 경매 흥행에 따른 대규모 달러 유입에 따른 기대감이 컸으나, 주요 메이저 석유기업의 입찰 참여가 없으면서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와 중국 국영 석유기업의 컨소시엄의 참여로 실망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좌파의 아이콘인 룰라의 석방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뉴스가 있으나, 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재판을 받기 위
    한 일시적인 석방이며, 2025년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되면서 직접적인 선거 출마 가능성은 낮습니다.


    ㅇ 헤알화 가치는 하방 경직성을 보이면서 박스권 등락 전망


    연금개혁안 통과 이후 헤알화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으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로 헤알화 가치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헤알화 환율 움직임이 다소 실망감을 주고 있지만, 과거와 같이추세적인 가치 하락보다는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점과 채권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헤알화 환율안정에 노력할 것입니다.


    헤알화 가치 약세가 지속되면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률 상승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지속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또한 올해 연금개혁 성공 이후 조세 간소화 및 정부 지출 축소 등 추가적인 개혁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11월 초 이러한 내
    용의 개혁 추진안이 이미 의회에 제출되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혁정책의 지속이라는 긍정적인요인이 점진적으로 헤알화 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11월 12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여전히 매물 소화과정이 이어지며 보합권 등락을 보임.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무디스의 2020년 글로벌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안정적→부정적) 등 산재된 우려가 많아 매물 출회. 반면, 중국 광군제 행사에서 보여준 강한 구매력과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유입된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짐. 시장의 반등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될 때까지 지연될 것으로 전망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강력한 구매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매물 출회. 특히 홍콩으로 인한 리스크 확산도 하락 요인. 업종을 보면 전자기기, 가전산업, 전자정보 등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테마별로 보면 북한 개발과 백신, 유전자 치료제 관련주가 상승한 반면, 스마트웨어, 화웨이 관련주, 가전, 애플 관련주, 3D 프린터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


    [미 증시 전망]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OECD 경기선행지수, 독일의 ZEW 경기동향지수 등 경제지표 추이에 주목. 더불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와 연준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연설이 준비되어 있어 주목.


    화학 회사인 린데를 비롯해 타이슨푸드, 락웰, DR호튼, CBS 등의 실적 발표도 주목. 특히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 부품주인 스카이웍의 실적은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 인터넷 서비스 2020 연간전망 : 채널전쟁-한화

    올해 인터넷/SW 업종 대형주 5개 종목의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은 대부분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카카오, 더존비즈온, NAVER는 30~50%나 상승했고, NHN도 12%상승했다.

    우리는 2020년에도 인터넷/SW 업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1)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이며,



    2)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올해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3)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들은 신사업에 대한 투자 회수가 나타나면서 리레이팅이 정당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5개 종목의 2020년 예상 합산 영업이익은 2.8조 원으로 올해 대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률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의 성과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NAVER와 카카오는 광고 성장을 기반으로 커머스, 웹툰, 클라우드, 콘텐츠 등에서의 매출 성장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수년 간 투자해온 모빌리티, 테크핀, AI 등에서의 영업 손실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인터넷/SW 업종의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업종내 최선호주로 NAVER, 카카오카카오, 제일기획 을 추천한다. NAVER는 본업인 광고 성장세가 재차 반등하고 있는 동시에 수년간 투자해온 신사업이 실적으로 기여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카카오는 메신저 플랫폼에서 B2B 비즈니스 모델로의 확 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실적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제일기획 은 내년에도 전사 매출총이익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디지털 사업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디지털에 포함되는 닷컴 운영 대행과 이커머스 사업의 성장 여력은 매우 크다.

    동사는 매체 광고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해외 경쟁업체들
    과는 달리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밸류에이션이 낮아졌으므로 충분히 강한 반등세를 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자동차 2020년 전망  : Electric Shock:re/de-rating 차별화의 시작 -메리츠

    기업가치 개선에 걸림돌이 되어온 품질이슈, 재발 및 과징금 부과 가능성 확인, 타OE 사례 점검.

    2011-2014년에 판매된 쎄타엔진 장착 모델에 대한 품질이슈 발생으로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현대 기아차 각각 1.2조원, 0.7조원의 비용 발생.

    신차싸이클의 성공적 개시를 통한 영업손익의 개선 흐름 속에서 품질비용을 통한 이익 눈높이의 하향이 지속된다면, 이는 명백한 기업가치 de-rating 근거.

    쎄타엔진 관련 품질비용 반영이 마무리된 현재 중요한 관전사항은 1) 쎄타엔진 외 추가적인 비경상적 리콜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2) 쎄타엔진과 관련된 양 사 범죄 연루 (고의적 품질이슈 은폐 및 판매강행) 가능성 확인 및 과징금 부과 여부.

    NHTSA에 접수된 소비자 품질 불만 건수가 2011-2013년 Peak 이후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낮아져 있다는 점에서 당사는 추가적인 비경상적 품질 이슈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품질불량 은폐에 따른 범죄 연루성 판단은 여전히 미지수이며, 이에 대한 판단은 20-21년 내려질 전망.

    다만, 과거 매우 높은 범죄 과징금이 부과됐던 Toyota, VW, GM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과징금 부과결정이 내려진 이후 당시의 영업지표 호전에 근거 기업가치 상승을 기록.

    현대 기아차의 향후 기업가치 전망에 있어서도 과징금 여부보다는 1) 신차싸이클 호조 지속  2) EV 경쟁력 확인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




    ■ 2020 전기차/배터리: 폭스바겐 vs. 테슬라 vs. 현대차- 미래대우

    테슬라, 19년 유럽 시장 진출 이후 아우디 등 내연기관 수요 잠식하기 시작.
    기존 전기차 모델의 판매 둔화는 제한적 ->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효과.
    20년 중반 테슬라 모델 Y, 자율주행 기능 탑재: 상품성 대폭 강화-> 유럽 OEM에 직접적 타격 예상.

    유럽 OEM은 환경 규제와 테슬라 대응을 위해 19~21년 전기차 모델 출시 예정-> 상품성 개선되었으나, 테슬라와 비교 시 아직 열위. 모델 Y 출시되면 격차 확대 가능성.

    배터리 관리 기술의 차이, 전용 플랫폼 부재, 규모의 경제 차이, 무엇보다 의지의 차이 때문으로 추정. 21년 이후 출시되는 기존 OEM들의 전기차 모델은 상품성 더 개선될 필요.

    테슬라, 모델 3로 이익 내기 시작: 높은 고정비(감가비, 연구개발비) 부담에도 판매량 증가하면서 수익개선. 향후 중국 공장 가동, 모델 Y 출시 등으로 추가 개선 전망-> 배터리 가격의 획기적인 하락 없이도 전기차가 수익을 내면서 내연기관과 경쟁이 가능.

    현대차 코나 EV도 수익성 개선: 규모의 경제 효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도입 시 생산성 20~30% 개선 효과: 고정비 추가 절감 가능

    [결론] LG화학 주가와 20년 전기차 모멘텀 전망

    ㅇ매출 성장 가속화
    - 테슬라 모델 Y, 자율주행.
    - OEM 대응 강화.
    - JV 활성화 가능성.

    ㅇ배터리 수익 개선
    - 유럽 수율 정상화.
    - 고객사와 협상 가능성.

    ㅇ중국 시장 진출
    - 시장 경쟁 시작: 한국 기회.



    ■ 식료품 : 농사는 누가 짓고, 소는 누가 키우나?- IBK

    ㅇ국내 농업, 위기가 커질수록 스마트해진다

    전통적인 농사 기술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지능화된 농장을 의미.노동력 및 에너지, 양분 등 비용을 줄이는 한편 농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이 가능해 농업의 현안 해결에 도움


    경북 상주 등 4개 지역에 2022년까지 스마트팜 인프라를 조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국내 스마트팜 시장 확대로 이어질 전망.

    더욱이 최근 WTO 개도국 특혜를 포기함에 따라 국내 농업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주도의 농업 체질 개선은 속도를 낼 전망.

    ㅇ해외 스마트팜 시장 트렌드는 식물공장

    식물공장은 수직농장(Vertical Farm) 혹은 도시농업(Urban Farming) 등의 용어로도 사용.스마트팜 기술 발달로 시공간 제약없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심(건물 안) 내 농작물 재배 증가 추세.

    -에어로팜(미국): 유휴 공장과 건물을 재활용해 수직형 농장을 조성하는 미국 어그테크(AgTech) 대표기업
    -스프레드(일본): 교토 식물공장에서 매일 21,000포기의 상추를 수확


    ㅇ관련 기업

    -그린플러스 (186230)
    -팜에이트 (비상장)
    -만나CEA (비상장)
    -대동공업 (000490)
    -두산밥캣 (241560)
    -현대건설기계 (267270)




    ■ 2020년 바이오의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 미래대우

    ㅇ일련의 사태로 다시 확인한 사실들

    1) 신약 개발은 역시 어렵다. 임상3상 중인 약물도 성공확률은 50%
    2) 임상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
    3) 플랜B가 필요하다. 단일 후보물질보다는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갖춰야
    4) 임상 실패는 개별이슈다. 다른 업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전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 없다

    ㅇ 제약사 Top pick: 유한양행 3건의 대규모 기술이전, 신약 개발업체로 발돋움


    - 바이오시밀러 선호주: 셀트리온 램시마SC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 신제품 효과
    - 올릭스 : 열리기 시작한 RNA치료제 시장과 풍부한 파이프라인
    - 오스코텍 : 레이저티닙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성과
    - 레고켐바이오 : 기술료수익만으로 영업흑자가 가능한 바이오업체
    - 앱클론 : 이중항체, CAR-T 등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에 부합





    ■ 스몰캡: 5G 세상이 세계로 열린다 - 유진

    한국이 5G의 시대를 열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 이어 지난 11월 1일에는 5G 네트워크 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상용화를 시작


    한국이 최초 상용화를 선언한 이후 반년이 지난 지금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한 국가들이 대다수이며, 글로벌 5G 상용화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


    특히 5G 상용화 ‘최초’ 타이틀 경쟁에서 뒤쳐진 미국과 중국 등의 국가들은 향후 정부 및 통신사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5G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통신장비 및 부품 업체, 모바일 단말기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서진시스템(178320.KQ): NR
    2020년 5G 통신장비 매출 성장, 자동차 부품 매출 본격화
    2020년 기준 PER 6.3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

    ㅇ오이솔루션(138080.KQ): NR
    5G 국내외 투자 확대로 최대실적 지속, 고가 제품확대로 수익성 확대
    2020년 기준 PER 6.6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

    ㅇ케이엠더블유(032500.KQ):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
    중국 5G 상용화 서비스 개시로 ZTE향 매출 본격화, 시스템류 제품 해외 진출
    2020년 기준 PER 11.6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ㅇ에이스테크(088800.KQ): NR
    국내 삼성전자는 물론 해외 에릭슨의 시장확대와 성장 기대
    2020년 기준 PER 9.2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소폭 할증되어 거래 중

    ㅇRFHIC(218410.KQ): NR
    중국 화웨이 매출 재성장 및 삼성전자 해외 진출 수혜 기대
    2020년 기준 PER 14.3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ㅇ다산네트웍스(039560.KQ): NR
    5G 망 고도화 및 28GHz 5G 서비스 투자시 수혜 + 미국 자회사의 성장
    2020년 기준 PER 15.4배 수준,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 2020 테마와 실적에 주목하라 - KTB

    2019년 하반기 심화된 테마 장세는 2020년 총선이 진행되는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총선은 코스닥 지수 보다 거래대금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빠른 테마 순환매를 동반한 종목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2020년 중소형주 대응 전략으로 테마와 실적 두 가지 측면의 종목 제시

    1) KTB 스몰캡팀은 총선 전, 중소형주 대응전략으로 ①짧고 기민한 테마 대응 전략을 추천. 해당 기간동안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은 테마로 암호화폐, 소재국산화(소부장 지원), 2차전지장비를 제시

    • 암호화폐: 다날(064260)
    • 소재국산화: APS홀딩스(054620)
    • 2차전지장비: 씨아이에스(222080)


    2) 투자에 대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실적은 시시각각 변하는 중소형주 시장의 변하지 않는 투자 Factor. 이는 종목별 변동성이 컸던 2019년도 유효. 2020년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5개 종목에 대한 bottom up 전략 추천

    • AJ렌터카(068400)
    • 도이치모터스(067990)
    • 예스24(053280)
    • 필링크(064800)
    • 휴비츠(065510)





    ■ 반도체 및 관련장비 Again 2017- 신한

    ㅇ변하지 않는 명제 - 수익성 방어 전략


    DRAM 업체들이 13년부터 수익성 방어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싸이클은 수익성방어 구조에서 발생하는 3번째 턴어라운드다. 현재 DRAM 업황은 턴어라운드 초입 구간에 위치한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추가적으로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하여 이익이 충분히 개선될 때까지, 생산업체들은 공급을 제약(CAPEX를 하향)시킨 상태에서 수요 회복을 기다릴 전망이다. 반도체 업황 개선 방향성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ㅇ 호황 구간은 CAPEX 하향과 상향 사이에 위치


    수익성 방어 전략 하에 메모리 반도체 싸이클은 [① 수요 증가 -> ② CAPEX 상향-> ③ 수요둔화-> ④ CAPEX 하향->① 수요 증가-> ② CAPEX 상향]가 반복되는 구조다.


    논리적으로 DRAM 호황은 CAPEX 하향 이후 CAPEX상향까지로 단순화시킬 수 있다. CAPEX를 하향한 상태에서 수요 회복이 나타나는 구간이 반도체 주가가 가장 강한 구간이다. CAPEX 하향과 상향 사이 구간에서 주가는 BPS 증가와 PBR 상승을 동시에 반영한다.


    ㅇ2016년과 유사한 2019년 – CAPEX 하향 이후 수요 기저 효과


    DRAM 불황 진입 이후 DRAM 업체들은 설비 투자를 전면 중단했다. 그리고 3Q19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각각 32%, 23%, 30%의 DRAM 출하량을 기록했다.


    2Q16에 확인한 출하량 급증과 유사한 현상이다. 충분한 DRAM 가격 하락, 전방업체들의 충분한 재고 소진 이후 발생하는 기저 효과다. 3Q19부터 DRAM 생산업체들의 재고는 감소 추세에 진입했다.


    ㅇ2017년과 유사할 2020년 – 가속 수요에 의한 실적 급증 전망


    2020년에는 ① 서버 수요 재개와 ② 5G 스마트폰이 DRAM 수요를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센터향 서버 수요는 이론적인 수요 대비 변동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등 인터넷기업들이 4Q19부터 서버 DRAM 주문을 대폭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며, DRAM 생산업체들과 2020년 물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재개한 것이 포착된다.


    5G 스마트폰도 DRAM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중국 등 해외 통신업체들이 5G 스마트폰에 대규모 보조금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5G 스마트폰은 1억대당 약 1.4%p의 DRAM 수급 개선효과(4G-> 5G 교체시 탑재량 2GB 증가 가정)가 기대된다.


    2020년 전세계 5G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3개월 전 약 0.5억대에서 최근 약 2.5억대로 크게 상향되고 있다. NAND는 DRAM과 다소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후발업체간 이익률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삼성전자가 NAND M/S를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공급 초과를 발생시키지 않고 수익성을 추가적으로 개선시키면서, M/S까지 올릴 수 있다. 2020년 삼성전자의 3D NAND 장비 발주 규모는 최소 50K/월로 전망한다.


    직전 싸이클 대비 리스크 축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De-rating 해소 전망


    DRAM 업체들의 남은 과제는 고수익성을 변동성 적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가동률을 조정하는 비메모리 수준으로 이익 변동성을 축소시키기는 어렵겠지만, 메모리 업체들에게도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축소시키는 방법이 있다.


    수요 예측 기간을 단축시켜, 캐파 증설을 나누어 진행하는것이다. 과거 DRAM 업체들은 3-4분기 뒤 수요를 예측하고 50-100K/월 내외의 캐파 투자를 한번에 진행했다. 이 경우 수요 예측이 틀리면, 수급의 불일치는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지난 불황은 투자가 늦었던 만큼 투자 규모가 컸기 때문에, 깊이도 가혹했다. 그럼에도 저점 이익이 13년, 16년 대비 훨씬 크다. DRAM 업체들의 업황 조절 능력이 과거 대비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① 이익 변동성 축소, ② 불황 체력 상승 등의 이유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싸이클에서 경험한 De-rating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 휴대폰 및 관련부품 2020년 전망- 메리츠


    ㅇ 주요기업


    - 삼성전기: MLCC 매출액 1Q20부터 회복. 주가는 이를 선반영해서 반등. 이제부터는 ‘밸류에이션’과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중요.
    - LG이노텍(011070): 트리플 누적 모델 수 증가, ToF 탑재 시작, 그룹차원의 사업 효율화, 4년만의 SE시리즈 출시 → 절대 놓쳐서는 안될 2020년의 기회들
    - SKC코오롱PI(178920): 아이폰 판매호조로 방열필름 매출 호조, 싞규 비즈니스 실적 기여 주목. 매각 이벤트는 플러스 알파
    - LG전자(066570): 2020년 생활가전, TV 감익 예상. MC, VS는 적자폭 축소. 실적개선 미약해도 계절성은 기대
    - 비에이치(090460): Y-Octa와 폴더블 쌍두마차
    - 와이솔(122990): Saw필터와 TC-Saw필터 효과로 증익 예상. 하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Baw필터의 상용화가 필요

    ㅇ 2020 Outlook: 기술변화에서 찾는 기회

    1) 5G 스마트폰 확산: 2019년 1천만대, 2020년 2억대로 증가 예상


    2) 수요 양극화: 125~200달러 가격대의 저가폮과 1,000달러 이상의 고가폰만 성장하는 양극화 현상은 2020년에도 계속될 전망. 저가폰은 ‘원가중심(ODM)’, 고가폰은 ‘품질 중심(카메라, 디스플레이)’의 판매 전략 예상


    3) 아이폰 출하량 회복: 아이폰5S, 6, 6+ 3개 모델(누적 판매량 4.2억대) iOS13 업데이트 제외→ 2Q20 출시 예정인 아이폰 SE2가 교체수요 흡수 예상. 2H20 출시 예정인 아이폰은 5G 적용, ToF 탑재, 노치축소 등 폰팩터 변화로 판매 호조 예상. 전체 출하량은 19년 1.7억대에서 20년 1.9억대로 회복 예상


    4) 화웨이 제재 완화: 5월 미국기업들과의 거래제핚 리스트에 등록되었음에도 중국 내 판매 증가로 3Q19 누적 출하량 +27% YoY 성장. 제재 완화 될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되며 국내 업체와의 경쟁 불가피.

    [New technology, New opportunities]

    ㅇ 5G 스마트폰 확산 → RF모듈 가격 상승 → MLCC(삼성전기), filter(와이솔) 수혜
    ㅇ 5G 스마트폰 확산→ mmWave 안테나(퀄컴) 탑재 → FPCA 안테나 케이블 필요 → 저유전율 PI필름 수혜(SKC코오롱PI)
    ㅇ 멀티카메라 추세 지속 → 2Q19 쿼드 2%, 트리플 17%, 듀얼 43%, 싱글 37% → 1억화소+폯디드줌+멀티카메라 탑재 증가로 카메라 가격상승 예상 → 카메라모듈 업체 수혜(삼성전기, 파워로직스, 파트론, 엠씨넥스 )
    ㅇ전면 카메라 포지셔닝 변화. Notch→Hole →Pop-up을 지나 UDC로 진화 → HIAA1,2 장비 수요 증가 및 관련 기술 확보하는 선도 모듈 업체 수혜. 2020년 적용 시작 예상
    ㅇToF 탑재 확대 → 모듈(LG이노텍, 파트론, 나무가, 엠씨넥스), 렌즈(코렌, 써니옵티컬), 검사장비(하이비젼시스텐, 이즈미디어) 수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연이은 서프라이즈,더 기대되는 내년-eotls


    ㅇ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목표주가 53,000원은 2020E EPS 3,211원에 타깃 PER 16.5배를 적용(기존 2020E, 2021E 평균 EPS 2,958원에 타깃 PER 18.0배 적용) 타깃 PER은 글로벌 방산/항공기 업체 6사의 2020E 평균 PER.


    엔진RSP, 인수지분 상각(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협동로봇 투자 등의 비용 발생 구간이며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점을 반영
    3Q19 Review 디펜스가 이끈 연이은 서프라이즈.


    3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3,125억원(+26.2% yoy) 영업이익 571억원(+217.2% yoy) 영업이익률 4.4%(+2.7%p yoy). 당사 추정 매출액 1조 2,775억원과 컨센서스 매출액 1조2,787억원 대비 각각 +2.7%, +2.6% 수준으로 부합.


    당사 추정 영업이익 447억원과 컨센서스 영업이익 402억원을 각각 +27.7%, +42.0%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매출액은 항공엔진과 시스템이 호조. 항공엔진은 3,212억원(+56.1% yoy), 그중 LTA(민수용엔진부품)는 1,245억원(+35.6% yoy)으로 증가.


    시스템은 4,190억원(+49.1% yoy)을 기록했고 기존사업부는 2,998억원(+35.1% yoy). 테크윈도 미국 판매 증가로 1,492억원(+10.4%yoy). 디펜스는 국내 물량 감소로 3,372억원(+1.2% yoy, -15.6% qoq), 디펜스 수출은 1,386억원(+458.9% yoy)으로 급증


    영업이익에서 디펜스가 수출 증가로 441억원(+180.9% yoy, 33.6% qoq, 예상치 274억원)기록. 시스템도 기존사업부 물량 증가로 265억원(+103.8% yoy, 예상 197억원) 기록.


    환율효과는 50~60억원. 일회성으로 에어로 EDAC 인수비용 -32억원(4분기 -70억원 예상), RSP 추가비용은 반영 안됨. 테크윈 중국법인 철수비용 -30억원(4분기 -60억원 예상), 랜드 400(디펜스의 호주 수출형 장갑차) 개발비 -47억원(4분기 -77억원 예상) 반영.


    영업외손익에서는 테크윈 분할 시 납부했던 세금의 환급(300억원, 세전과 법인세 각 150억원 환입)으로 지배순이익이 768억원(흑전 yoy, +32.4% qoq)을 기록


    더 기대되는 내년


    4Q19는 비용증가로 영업이익 584억원(+6.6% yoy) 예상. 위 언급 내용 외 소송비용 -170억원 예상. EDAC는 4Q19부터 연결반영(4Q19 매출액 380억원, opm 4~5% 예상)


    내년 실적은 매출액 6조 3,794억원(+19.0% yoy) 영업이익 2,842억원(+50.7% yoy) 영업이익률 4.5%(+1.0%p yoy) 전망. EDAC 온기 반영(내년 매출액 2,400억원 전망), 디펜스, 시스템, 테크윈의 고른 개선 기대.


    내년 PER은 11.3배까지 하락, 최근 주가하락과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수하기 좋은 구간






    ■ 휠라코리아-3Q19 Review: 묻고 더블로 가자, 중국은 무너지지 않았다 -KB


    휠라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3,000원을 유지한다 (Implied PER 15.1배).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


    ① 중국이 가장 중하다. 연결 지배 순이익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E 28.8% (아쿠시네트 제외 시 47.1%)로 늘어날 전망이다 (+6.0%p YoY).중국 JV, ‘Full Prospect’의 매출액 성장률로 2019E +60%, 2020E +45%를 추정한다.


    ② Valuation 매력이 높다. 전일 기준 12개월 선행 PER 10.8배로서, 글로벌 Peer 평균 28.1배 대비 -62%, KB증권 섬유의복 커버리지 8개사 평균 12.3배 대비로는 -12% 할인된 수준이다.


    휠라코리아는 3분기 매출액 8,670억원 (+19.4% YoY), 영업이익 1,249억원 (+69.0% YoY; OPM 14.4%)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05억원 (+99.4% YoY)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Q16 아쿠시네트 지분평가이익 제외). 영업외이익으로 건물 매각 차익 190억원을 반영하였다.


    ① 중국: 중국 수익으로 총 146억원 (수수료 83억 + 지분법 63억)을 인식했다. 기존점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출점 또한 늘어난 영향이다. 


    ② 로열티: 고성장 가도를 이어갔다 (+40.5% YoY). 주요 지역인 유럽 (+69.7% YoY)과 아시아 (+25.5% YoY)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③ 한국: 영업 레버리지 확대가 나타났다 (매출 성장 +10.2% vs. 영업이익 성장 +85.1% YoY).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에 기인한다 (매출원가율 및 판관비율 합산 -6.5%p YoY).


    ④ 미국: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다. 매출 (+42.0% YoY)과 영업이익 (+23.5% YoY) 모두 크게 늘었다. 저가 채널향 매출 비중 확대로 마진율이 줄었으나, 그 마저도 -1.1%p에 불과하다 (2Q19 Costo향 매출 발생분 3Q19에 지연 인식  고가 채널 매출 비중 -5%p QoQ).


    ⑤ 아쿠시네트: TS메탈 등 클럽 제품 출시 효과로 강한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4%, +79.1% 늘었다.





    ■ 한솔케미칼 : 성장판 열린다-KB증권


    KB증권은 한솔케미칼 목표주가를 120,000원 (Upside +31%)으로 +9% 상향 조정하고, 2020년 IT 소재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이는 반도체, OLED가 한솔케미칼 이익 성장판으로 작용하며 2020년, 21년 영업이익을 1,451억원, 1,781억원으로 기존대비 각각 +3.3%, +13.5% 상향 수정했기 때문이다.


    한솔은 ① 내년부터 삼성전자 신 공장 (시안 P2, 평택 2공장)에 반도체 과산화수소 (점유율 100%)와 3D NAND 전구체 (3D MAS)를 신규 공급하고, ② 폴더블 폰 및 flexible OLED 패널의 필수 소재인 OCA (Optical Clear Adhesive) 공급을 확대하며, 


    ③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신규라인 가동 후 QD 소재 매출액이 2천억원 (vs. 2019E 추정 매출액: 73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폴더블 폰 시장은 2019년 30만대에서 2022년 26백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솔케미칼 OCA는 ①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모바일 업체로 공급되는 flexible OLED 및 폴더블 OLED 패널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② 향후 갤럭시 A 시리즈 및 갤럭시 폴드의 적용 가능성도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천억 규모의 OCA 시장에서 한솔케미칼은 현재 해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OCA 국산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까지 한솔케미칼 영업이익은 연평균 24%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2019E 1,158억원, 2020E 1,451억원, 2021E 1,781억원).
    하지만 2021년 한솔케미칼 영업이익은 KB증권 추정치를 상회한 2,000억원 (vs. KB증권 추정 1,781억원) 달성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유는 반도체, OLED 및 2차전지 핵심 소재 매출액이 2021년부터 본격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① 반도체 소재는 3만톤 증설을 완료 (2019년 1분기)한 과산화수소와 전구체의 신규 공급이 확대되고, 


    ② OLED 부문은 OCA와 QD 소재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③ 2차전지 소재는 내년부터 3세대 전기차 배터리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신규 공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 동진쎄미켐 : 국산화 핵심 품목인 포토레지스트의 유일한 국내 공급 업체-SK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PR, 스트리퍼, 신너, 에천트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 2018 년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수입액 3.2 억불 중 일본으로부터 2.99 억불 수입 중.


    KrF 용 PR 은 국내 반도체회사 주력 공급업체, ArF 용 PR 공급 확대 기대. 낸드 업황 회복 및 삼성전자 시안 3D 낸드 2 공장 가동에 따른 수혜 예상. 분기 영업이익은 2017 년 최고치를 계속 상회하는데, 주가는 후행 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 업체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포토레지스트(PR: PhotoResist, 감광액)와 신너, 스트리퍼, 에천트 등 Wet chemical 등 전자재료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고무 발포제 개발 및 국산화로 시작해 1989 년 반도체용 감광액(Photoresist)를 국산화 성공해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ㅇ2018 년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의 일본으로부터 수입액 2.99 억불(비중 93%)


    반도체 회로도를 제작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포토레지스트의 2018 년 수입액은 3억 2,069 만불이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 억 9,889 만불로 전체 수입액의 93.1%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수입규모 및 비중은 유사하게 유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LCD,OLED) 패널 제작에도 포토레지스트가 사용되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LG 디스플레이의 중국공장에서도 포토레지스트를 수입,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의 포토레지스트의 전체 수입 금액은 3 억불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ㅇ 반도체 업황 회복에 수혜 및 호실적 지속 중


    동진쎄미켐은 3D 낸드 공정에 많이 사용되는 KrF 용 PR 주력 공급 업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ArF 용 PR 도 일부 공급하고 있어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의 가장 큰 수혜 업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분기 영업이익은 2017 년 최고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으며, 향후 낸드 업황 회복 및 삼성전자 시안 3D 낸드 2 공장 가동에 따른 수혜, 중국 LCD 업체의 10.5 세대 가동에 따른 전자재료 물량 증가도 기대된다.


    2019 년 예상실적 대비 PER 11 배 수준으로 국산화 수혜 및 반도체 업황 개선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11월 12일 화요일


    1. 美 트럼프 대통령 연설(현지시간)
    2.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3.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제이 클레이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연설(현지시간)
    7.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서비스 개시 예정(현지시간)
    8.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예정
    9. 문희상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10. 바이오 플러스 개최
    11. 코넥스 미래유망산업 컨퍼런스 개최
    12. 에어부산, 인천~닝보 노선 취항
    13. 10월 금융시장 동향
    14. 10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5.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16. 에이에프더블류 실적발표 예정
    17.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18. 팬오션 실적발표 예정


    19. 팜스웰바이오 상호변경(큐브앤컴퍼니)
    20. 우양 공모청약
    21. 티움바이오 공모청약
    22. 씨에스베어링 공모청약
    23.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공모청약
    24. 심텍홀딩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5. 아이진 추가상장(주식전환)
    26. 경인양행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치엘비파워 추가상장(CB전환)
    29.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30.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31.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32. 미래산업 권리락(유상증자)
    33. 포티스 보호예수 해제
    34. 제로투세븐 보호예수 해제


    35. 美)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6. 독일) 11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1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10.25(+0.04%) 27,691.49, 나스닥 -11.04(-0.13%) 8,464.28, S&P500 3,087.01(-0.20%),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59(-0.5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WTI -0.38(-0.66%) 56.86, 브렌트유 -0.33(-0.53%) 62.18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소식 대기 속 하락... Gold -5.80(-0.40%) 1,457.1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0.13(-0.14%) 98.21

    * 역외환율(원/달러), +3.76(+0.32%) 1,165.48

    *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0.23%), 프랑스(+0.07%)

    * 서머스 "미·중 부분합의 결정적이지 못해…갈등 여전할 것"

    * 한때 패닉 원인 수익률 곡선, 이제 주가 상승 지지

    * ING "美 금리 추가 상승, 무역합의에 달려"

    * 보잉 "내달부터 737맥스 인도·1월 운항 재개 예상"…주가 급등

    * 월그린스 주가 6% 이상 급등…KKR이 인수 제안

    * 바클레이즈 "연준 유동성 레포 안정 안돼…스탠딩 레포 등 도입해야"

    * JP모건 "분트 수익률 단기 상승 여력 거의 없어"

    * 英 3분기 GDP 전기비 0.3%↑…월가 예상 하회

    * 홍남기 "내년 성장률 2.2~2.3% 이상 달성 노력"

    *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 내일 발표…현산·미래에셋 '유력'

    * 조선업 10월 수주, 中 제치고 압도적 1위…점유율 86%

    * "한일 국방장관, 이달중순 태국서 회담 최종 조율중"

    * 전국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져…미세먼지 '보통'


    [기업/산업]

    * HDC, 아시아나 일부 자회사 재매각 가능성

    * 주주배정이냐 제3자배정이냐…아시아나 2兆 증자 방식 '촉각'

    * 흔들리는 항공업…추가 M&A 가능성 활짝

    * '공생 전략' 아프리카TV 신고가

    * 한섬, 온라인 부문 급성장에 '깜짝 실적'

    * 카페24, 실적부진 늪…"시장 잠식 우려"

    * CJ제일제당, 매출 18% 급증 5.8兆

    * e커머스·잦은 태풍에도 편의점株 실적 탄탄대로

    * SK·삼성물산 주가 '훨훨', 한화·두산 '비실'

    * 도입 한달 만에…금융당국, 감사인 재지정制 손질 검토

    * KT 실적 3분기 바닥론 '솔솔'

    * 구글이 찜한 한국 게임…글로벌 시장 본격 도전

    * "에어서울, 한일관계 악화 영향으로 일본 지점 절반 폐쇄"

    * 블랙핑크 '뚜두뚜두', K팝 그룹 첫 유튜브 10억뷰 기록 썼다

    * 홈플러스, 모든매장 온라인기지로... 2021년 온라인매출 '두배' 목표

    * 코스트코, 매출 사상 첫 4兆 돌파

    * 한일 갈등으로 年7800억 매출 손실…韓에만 있는 항공기 취득세 없애야

    * 항공엔진 名家 롤스로이스 "한화는 최고파트너"

    * 국토부 "동체균열 보잉기 13대 운항중지"

    *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차후보 301社 선정

    * 휴젤 '히알루론산 필러' 유럽 미용시장에 통했다

    * 10대 타깃·유튜브·제품력…해외서 잘나가는 화장품 '3社 3色 비결'

    * 中 광군제 뜬 갤럭시폴드…40분만에 '완판'

    *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2공장 증설 나선다

    * 현대차, 노면 소음 잡는 기술 첫 개발

    * 무신사 '10번째 유니콘' 됐다…기업가치 2.2兆

    * 소셜벤처 뜬다…태동 5년만에 1000곳

    * "AI·5G·바이오가 살 길"…어려워도 신사업엔 兆단위 베팅

    * "평생 기업 키웠더니"…중견기업 되는 순간, 100개 넘는 규제 쏟아져

    * "美 자동차 고율관세에 韓입장 충분히 전달"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RCEP, 쌀은 개방 대상 아냐"


    [경제/증시/부동산]

    * 11월 수출 -21%…12개월째 '뒷걸음' 예고

    * 외국인, 석 달째 주식 '팔자'…미국, 2조원 순매도 '최대'

    * 미중 합의 다시 흔들…시장영향은 제한적

    * 코넥스 15社, 코스닥行 '역대 최다'

    * "투자할 곳 어디?"…이달들어 MMF에 '뭉칫돈' 5.4조 유입

    * 잠자는 금융자산 9.5조원 금융포털 '파인'서 확인을

    * 新예대율 규제에…'대출 문턱' 높아졌다

    * 내년 구직급여 26%늘듯…고용기금 펑크 예고

    * 수조원 '빚더미' 건보공단…문재인 케어 홍보에만 100억 '펑펑'

    * 홍남기 "부동산 불안땐 '분상제' 추가 지정…내년 구조개혁에 초점"

    * 상한제 '후폭풍'…르엘대치 올 최고 청약경쟁률

    * 작년 집값급등때 증여·상속만 늘었다

    * 포스코건설, 8500억원 '광주 풍향' 재개발

    * 갈 길 바쁜 둔촌주공, 이번엔 공사비 검증 '암초'

    * 장지·강일 버스차고지에 청년·신혼부부 주거타운

    * 한남3 '입찰보증금 몰수' 나올까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반환점 돈 문 대통령 "혁신 속도 내 경제 변화 일구겠다"

    * 한국당 "총선용 예산 삭감"…與 "막무가내식 안된다"

    * '靑만찬' 다음날…더 거칠어진 여야의 입

    * 靑 "협치내각 위한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 문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 빨라지는 '개각시계'…법무장관 검증 임박속 '李총리 거취' 촉각

    * 통일부 "금강산 개별관광, 남북간 신변보호문제 해결돼야"

    * 정경심 공소장 보니…"딸 인턴·연구 등 스펙 7개 허위 작성"

    * 세계는 사활 걸고 뛰는데…대학 '정원 규제'에 막힌 AI인재 육성

    * 부산 도심에선 시속 50㎞ 이하로 달려요…전국 첫 전면시행


    [국제/해외]

    * 홍콩증시 폭락…시위대에 실탄 발사로 시장 '쇼크'

    * IPO 앞둔 아람코, 드론 피격에 이익 30% 날아가

    * 14년 장기집권 남미좌파의 몰락…볼리비아 모랄레스 결국 사임

    * 英 브리티시 스틸, 中 징예 그룹에 매각키로

    * 美 "터키, 러 미사일 폐기 안하면 제재"

    * 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44조원 신기록…한국 2년째 3위

    * 헤일리 "틸러슨·켈리, 反트럼프 모의"

    * 블룸버그 아직은 '미풍'…美민주 경선 지지율 6위

    * 스페인 총선 극우정당 약진…집권 사회당은 과반 실패

    * 英 브렉시트당 대표 "총선서 보수당 지역구에 후보 안 낼 것"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철회 부인 발언에 갈등 해소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IT,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7,691.49pt (+0.04%), S&P 500지수는 3,087.01pt(-0.20%), 나스닥지수는 8,464.28pt(-0.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27.59pt(-0.53%).


    ㅇ 유럽 증시는 영국의 경기 부진과 홍콩의 시위 격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며 하락 마감 : 영국(-0.42%), 독일(-0.23%), 프랑스(+0.07%)


    ㅇ WTI 유가는 대중국 관세 철회 부인 발언에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37(-0.65%) 하락한 $56.87에 마감 : WTI56.86, 브렌트유 62.18

    ㅇ 오만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가 내년 3월 말까지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함. 다만 경제가 개선되고 미국 셰일 부문이 둔화 됨에 따라 감산폭이 더 확대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봄(DowJones)


    ㅇ 3분기 영국 경제가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 두드러진 투자 위축에 전년대비로는 1% 성장률을 보여 2010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함 (AFP)


    ㅇ 국제원자력기구는 최근 보고서에 지난 9일부터 이란이 포르도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개시했다는 내용을 담음. 우라늄의 농도 또한 2015년 체결된 핵합의 설정 상한치(3.67%)를 초과한 4.5%로 나타남 (Reuters)


    ㅇ 영국의 반유럽 정당인 브렉시트당이 12월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의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발표함 (WSJ)


    ㅇ 보잉이 보잉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내년 1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실질적인 항공사들의 737맥스 운항 재개 시기는 3월로 예상됨.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3월 초까지 연기하겠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아 중국 소비자들이 알리바바에서 380억 달러를 지출하며 사상 최고 금액을 지출함 (WSJ)


    ㅇ 일본 정부의 회계 연도 기준으로 상반기에 해당하는 지난 4~9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감소한 10조3,382억엔을 기록함. 이 기간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6.1% 감소한 37조5796억엔, 수입은 3.3% 줄어든 37조6038억엔을 기록했으며, 일본의 수출 감소는 미•중 무역갈등에 한•일 관계 악화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됨


    ㅇ 중국 지방정부가 제때 돈을 지급하지 않아 송사에 휩싸이고 있음.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법원에서 집계한 지방 정부가 채무불이행으로 피소된 건수는 831개로, 지난해 1년간 피소된 건수 100개에 비해 8배 넘게 증가한 수치임. 이는 지방정부가 소유한 금융기관이나 회사 등이 진 채무를 포함하지 않는 금액으로, 지방정부 부담인 이들 기업의 채무를 포함하면 채무불이행 건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온라인 쇼핑 상품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쓰레기가 2025년에는 무려 4130만t에 달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됨.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중국에서 온라인 쇼핑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상품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포장쓰레기가 940만t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25년에는 4배 이상 증가한 4103만t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힘


    ㅇ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0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4% 줄었다고 발표함. 이는 16개월 연속 감소세이지만, 전월 5.2% 감소폭보다는 둔화된 수치임.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미국발 무역전쟁 등이 자동차 판매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됨


    ㅇ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3•4분기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보다 24.4% 증가한 212만대의 태블릿을 출하해 시장 점유율 37.4%를 차지했으며, 애플의 아이패드는 점유율 33.8%로, 2위로 밀려난 것으로 알려짐. 화웨이의 점유율 상승은 최신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의 인기, 다양한 제품군 출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속 반등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3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24 계약 순매수하자 1.15pt 상승한 282.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4.9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금요일 한국 증시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 국장이 중국과 관세 철회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언급하자 하락 전환 했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한국 증시는 트럼프도 중국과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주장한 점, 홍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와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백악관은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면 일부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중국의 발표와 유사하게 언급해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는 이어갔다.


    주목할 부분은 이러한 미국과 중국의 발표를 보면 협상 과정에서 관세 철회를 논의했던 점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이 잘 돼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나온다면 관세 부분에 어느 정도 합의가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일부 관세 철회 또는 12 월 부과될 예정인 관세 연기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관련 일정이 나오기 전까지 시장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종목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그 이후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나온다면 관세 철회에 대한 기대가 재차 부각되며 강세를 보일 여지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중국의 광군제에서 매출이 2.684 억 위안(yoy +25.7%)을 기록하는 등 급증해 중국소비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또한 기대가 높다. 전미 소매협회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증가해 5 년 평균(yoy +3.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과 중국의 소비력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점을 감안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인 이후 지수 상승 기대 또한 높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중립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 속 매물소화 이어져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밸류에이션 부담 속 개별 종목 장세


    미 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속에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이후 보잉(+4.69%)이 호재성 재료를 통해 급등하자 다우가 상승 하는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등락.


    대체로 미-중 정상회담을 기다리며 매물 소화과정이 이어졌으며 전반적으로 보합권 등락속 혼조 마감(다우 +0.04%, 나스닥 -0.13%, S&P500 -0.20%, 러셀 2000 -0.26%)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금요일 89%의 S&P500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 중 75%의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4 개 분기 평균과 같은 수준. 이런 가운데 3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2.4% 감소해 3 개분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


    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yoy +10.1%), 헬스케어(yoy+8.8%), 부동산(yoy +6.3%) 등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된 반면, 에너지(yoy -39.4%), 소재(yoy -10.6%)를 비롯해 IT(yoy -5.7%), 금융(yoy-3.2%)가 부진.


    한편, 팩트셋은 4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1% 둔화될 것으로 전망. 이러한 부진은 시간이 지나며 더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이런 가운데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옴.


    이로인해 S&P500 기업들의 12 개월 Fwd PER 이 17.4 배를 기록해 10 년평균 (14.9 배)는 물론 5 년평균(16.6 배)를 크게 상회.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임.


    마진율 또한 지난해 3 분기(12.1%) 보다 부진한 11.5%를 기록. 문제는 이러한 마진율 개선요인이 앞으로 많지 않다는 점.결국 미 증시는 기업이익 개선 기대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무역협상, 연준의 금리인하 등에 의해 강세를 이어감.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하가 멈추고,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을 보임. 특히 개별 종목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를 보임.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이 엇갈림


    윌그린 부츠(+5.08%)는 KKR(+0.38%)이 인수 의사를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보잉(+4.69%)은 장중에 보잉 737맥스 기종을 12월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내년 1월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자 급등했다.


    노드스트롬(+2.13%), 갭(+2.52%)은 중국 광군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비자(+0.32%), 마스터카드(+0.77%), 페이팔(+1.23%) 등 카드 회사들도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테슬라(+2.36%)는 제프리스가 실적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300달러→400달러)하자 강세를 보였다. 애플(+0.79%)은 2023년 VR안경 출시 소식에 상승 했다.


    넥스트 큐어(-52.93%)는 표적 항암제 관련 임상 시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이터 발표한 이후급락했다. 이 여파로 그동안 상승을 이어왔던 제약, 바이오 섹터 투자심리가 위축돼 길리어드사이언스(-1.13%), 알렉시온(-1.61%)을 비롯해 존슨앤존스(-0.77%), 머크(-0.37%) 등이 부진했다.


    퀄컴(-2.33%)은 모건스탠리가 긍정적인 중국과의 무역거래 및 5G관련 특허료 유입으로 강한 상승을 이어왔으나,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되었다고 분석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이후 하락했다. 마이크론(-1.97%)도 동반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영국 GDP 성장률 전년 대비 1.0% 증가


    영국의 3 분기 GDP 성장률은 0.3%를 기록해 지난 분기(QoQ -0.2%)를 상회했다. 다만, 예상치(0.4%)는 소폭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성장에 그쳤다.


    10 월 영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둔화돼 지난달 발표치(mom -0.7%)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예상치(mom -0.1%) 보다는 부진했다.


    10 월 중국 신규대출은 6,613 억 위안으로 지난달 발표치(1 조 6,900 억위안)나 예상(8 천억 위안)을 하회했다. 10 월 M2 증가율은 예상과 부합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화 달러 대비 강세폭 확대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불거지자 소폭 하락했다. 더불어 OPEC 사무총장이 내년 원유시장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생산량을 더 줄일 필요가 없다는 발언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미-중 무역협상에서 관세 철회가 논의 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 하락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약세를 보였다. 엔화와 스위스프랑은 홍콩 불확실성 및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날 GDP 성장률이 발표되었으나 즉각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진 점이 달러 대비 강세 요인이었다. 역외 위안화는 홍콩 이슈로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였다.


    채권 시장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로 국채선물은 소폭 상승을 했다. 홍콩 이슈가 부각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기대와 우려가 혼재되자 시간 외 국채 선물은 제한적인 하락에 그쳤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여전히 무역협상 기대속 소폭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홍콩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4%, 철근도 0.45%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91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51%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5.47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053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2%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45%  (전일 국채가격 0.00%)

    ㅇ10년-2년 금리차 0.235%에서, 전일 0.265%








    ■ 전일 중국증시 : 트럼프 관세철폐 부인에 2% 안팎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83% 하락한 2,029.97

    선전종합지수는 2.26% 떨어진 1,611.44


    11일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철폐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부인함에 따라 무역합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돼 하락했다.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관세 철폐를 둘러싼 혼선이 지속되고 지난 주말 나온 소비자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다소 큰 폭의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홍콩 시위현장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에 실탄을 쏘는 등 홍콩 시위가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는 더 크게 떨어졌다. 상하이증시에서 부동산과 통신업종, 경기소비재 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중국이 단계적 관세 철폐를 원하지만, 자신은 어느 것도 합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루 뒤인 9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미국에 적절한 합의일 때만 중국과 합의를 타결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관세 철폐와 관련해서 그는 미국이 관세를 철폐할 의지와 관련해 잘못된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관세로 미국에 수백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조만간 수천억달러가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 폐기 수준에 대한 보도가 틀렸다면서도 이에 대해 부연 설명은 하지 않았다.



    주말 나온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월 이후 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국 정부가 연초 제시한 물가관리 목표치 3%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하락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추모 시위에서 시위 참가자 2명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졌으며 1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시위자가 경찰의 실탄에 맞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중국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위안화 가치도 다소 큰 폭으로 밀렸다.오후 3시56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189위안(0.27%) 상승한 7.0070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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