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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13(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13. 06:52




    19/11/13(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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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DAQ 을 위한 변명- NH


    ㅇ 트럼프, 무역협상 관련 기존 입장 되풀이


    S&P500은 밤사이 3,100P 시대를 열었다. 무역협상 낙관론이 트럼프 대통령연설을 앞두고 부상했다. 트럼프는 1단계 무역협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중국 대상 관세를 인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다만 중요한 1단계 합의가 조만간 일어날 수 있다며 낙관론도 함께 밝혔다. S&P500은 트럼프 연설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새로운 소식이 없었던 탓이다.


    ㅇ잡음에도 S&P500 3,100P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미국 주식시장이 무역협상 잡음에도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이유를 낙관적 심리에서 찾을 수 있다. 메릴린치가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참고할 만하다.


    조사에 응한 펀드 매니저(운용자산 7천억달러 이상 230명)들은 유동성(현금) 보유 비중을 5.0%에서 4.2%로 줄였다고 답했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고 2013년 6월 이후 최저다.


    미국 주식시장 펀드 매니저 심리 변화는 소외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위험자산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던 이슈들이 해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위험자산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주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주식 보유로 이어졌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무역협상과 브렉시트가 차질을 빚을 경우 되돌림도 클 수 있다. 심리가 S&P500 상승에 무엇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무역협상, 브렉시트 이슈 중요성이 더욱 커질 듯하다.


    ㅇKOSDAQ을 위한 변명


    금일 KOSDAQ 낙폭은 KOSPI에 비해 덜하다. 미중 무역분쟁 잡음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KOSDAQ 수출주 비중은 KOSPI에 비해 낮다. 실제 결과가 생각과 달랐던 이유는 헬스케어 탓이다.


    KOSDAQ 수익률은 미중 무역분쟁을 본격화한 2018년 이후 KOSPI를 크게 하회했다. KOSPI와 KOSDAQ 수익률은 2018년 3월 이후 각각 -11.8%, -22.4%다.


    헬스케어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하락 이유(기술수출 취소, 임상 실패 등)로 흔들렸다. KOSDAQ 수익률에서 헬스케어를 제외하면 중소형주의 미중 무역분쟁 영향을 온전히 구할 수 있다.


    2018년 3월 이후 헬스케어를 제외한KOSDAQ 수익률은 KOSPI와 유사했다(다음 페이지 그림 참조). IT하드웨어, 반도체 등 일부 KOSDAQ IT 수익률은 KOSPI를 크게 초과하기도 했다.


    현재 매크로 환경은 중소형주에 우호적이다. 과거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상대수익률을 결정했던 M2(총통화) 증가율과 수출 증가율 간 차는 20%P 이상이다. 수출보다 유동성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 다만 KOSPI 수익률 부진이 중소형주에 영향을 미쳤다.


    KOSPI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때 KOSDAQ이 플러스였던 사례는 1997년 이후 한 차례(2014년)밖에 없다. 2020년은 수출 증가율 개
    선에 따라 KOSPI 전망이 밝다. KOSDAQ 수익률도 제고할 수 있다

     


    .

     


     ■ 채권/환율 [2020 연간전망] 수급과 양(量)으로 바라보자


    자산의 가격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를 것이다. 흔해지는 것은 싸지고 희소한 것은 비싸진다. 그런 면에서 2020년의 채권과 환율 시장을 모두 커버하는 핵심 키워드는 물량이 되지 않을까 한다.


    채권시장에서는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수요 측면에서 특히 장기투자기관의 수요 감소가 두드러진다. 보험사는 1) 현금흐름이 악화되는데다가 2) FX스왑의 개선으로 해외채권의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이고


    3) 파생금융상품을 통한 ALM관리에 나서면서 원화 초장기채 수요가 줄어들 것이다. 국민연금은 중기 자산 배분상 국내외 주식과 대체 투자중심의 자산배분으로 인해서 채권으로의 신규 자금 집행이 거의 ‘0’에 가까울 것이다.


    공급 측면도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 않다. 정부의 경제 살리기로 인해 과거 흐름과 달리 재정 건전성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채권 발행을 크게 늘리는 추세다. 국고채는 올해보다 발행이 30%증가하고 공사들을 통한 자금 조달과 집행도 늘어날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수급 우려는 장기채 영역에 더 부정적이다. 환율도 양적인 지표가 작동한다. 바로 연준의 자산 매입이다. 이는 연준의 부채인 지준을 늘려 글로벌 금융 기관이 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 추세 처럼 지준의 양은 달러와 향후에도 밀접한 관련을 가질 것이다.




    ■ 금리 상단을 추정해보자 -하이


    ㅇ Key Factor : 1차 무역협상 타결 범위

    최근 국내 채권시장은 시작과 끝이 반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동성이 크다. 전일 시장도 강세 출발했으나, 결국 조정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금리 수준으로 마감했다.


    주지하다시피 올해 변동성 확대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이 가장 컸으며,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4분기부터는 추세가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스몰딜→관세율 인상 유예→관세 철회’ 보도들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시차를 두고 조정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원화채 조정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고채 3Y, 10Y 금리는 8월 중순 연저점 대비 각각 47bp, 67bp 급등했다. 동일 신용등급 국가 대비로나 미국채 상승 폭과 비교해도 가파르다 (그림1, 2). 향후 동결을 시사한 10월 FOMC 이후에도 미국채 2Y 금리는 아직 한 차례 인하를 반영 중이다. 만약 미국채 2Y 금리가 정책금리를 상회하는 상황이 나올 경우 국고채 금리의 조정은 약해진 매수심리 탓에 지속될 수 있겠다.


    우선 연간전망에서 제시했듯 금리 상승 원인은 ① 무역협상 기대감과 ② 경기선행 지수 및 수출 증가율 개선 전망, ③ 수급 부담이다. 이는 올해 빠르게 하락한 금리 수준을 되돌리는 재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를 반영하는 정도와 속도가 올해 금리가 내려온 속도보다 빠르다. 국고채 10Y 금리는 이미 무역분쟁 격화 시점인 5월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수준을 상회한다면 무역협상 완전 타결 (빅딜)을 pricing 한다는 의미다.


    내년에 점진적 경기회복을 전망하나, 금리 인상기를 맞이할 정도로 실물경기 회복과 자산가격 버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또한 트럼프가 중국에게서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관세 전면 철회 카드를 꺼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3Y 1.60%, 10Y 1.90%을 상단으로 제시한다.

    ㅇ금리 상단 추정 : 과거 스프레드 활용


    하이투자증권은 ① 과거 금리 인하기 이후 7개월 이상 동결했던 시기와 ② 90일 구간 내 금리가 급등했던 시기를 선정했다.

    우선 3Y 금리 상단 추정은 첫 번째 방법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금리 인하 휴지기 때 3Y 금리는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결국 평균 스프레드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09년을 제외하고 국고3Y 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약 32bp 스프레드를 형성했다. 즉, 현 1.25% 기준금리를 감안할 때 향후 7개월 간 금리를 동결한다면 평균 1.57%가 적정하다는 의미다.


    10Y 금리 상단 추정은 두 번째 방법을 이용했다. 우선 과거에 하락세를 보이던 10Y금리가 급등했던 구간을 선정한 후 90 일 전후 구간에서의 저점을 포착했다. 이후저점 대비 3 개월 이후 평균 10Y 금리 간 최대/평균 상승 폭을 계산했다.


    총 20 개구간의 평균 최대 상승 폭은 76bp 였다. 즉, 연저점인 1.172%에 스프레드를 적용할 경우 1.93%가 평균 최대 상단으로 추정된다.


    ㅇ리스크 : 무역협상 관세 철회 타결


    앞서 언급했듯 미-중 무역분쟁에서 양국의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빅딜, 즉 완전 타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트럼프는 중국의 보조금 폐지 등을 통한 첨단산업 제재를, 중국은 관세 전면 철폐 만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트럼프는 재선을, 중국은 생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경제지표를 감안할 때 일차적 합의서명은 무리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내용이며, 우리가 주목하는 부분은 정말 관세가 철회될 것이냐라는 것이다.


    만약 양국에 이미 부과된 관세가 철회된다면 채권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며, 장기물 금리는 모든 실물지표와 금융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한 작년 4 분기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금리인하 휴지기 당시의 기준금리와 10Y 금리 간 평균 스프레드인 100bp 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이에 10Y 금리 2.25%가 상단이라 추정된다.







    ■ 2020년 주식시장 전망: 연어의 꿈 - NH


    124개월... 미국 경기의 확장은 2019년 10월 기준으로 124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긴 경기 확장은 거꾸로 생각하면 리세션(Recession)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15개월... 반면 2019년 글로벌 제조업 PMI는 15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년래 가장 긴 하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경기 사이클 자체가 실종된 것이 아니라면, 반등 국면 진입 시기가 가까워졌음을 의미합니다.


    2020년에는 장기 경기 사이클의 하강 압력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단기 경기 사이클의 반등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은 힘겨운 여정이 예상됩니다.


    2020년에는 ① 글로벌 재고 재축적(Re-Stocking), ②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전개될 반자본주의 열풍, ③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출생)의 영향력, 그리고 ④ 미국에 이어 무형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정책 변화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투자 아이디어: 불확실할수록 1등을 사라!

    2020년 투자 컨셉은 1등 집중 전략. 연간 추천 업종은 반도체, OLED, 미디어/엔터(한류) 등


    ㅇ 투자 아이디어 (1) 1등의 위엄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특성에 따라 구조적 수요 창출이 지속되는 TMT가 주도력을 유지할 전망. ① 2019년지연되었던 서버용 DRAM의 2020년 수요 회복, ② 5G 스마트폰 수요 확대 및 중국 5G 투자, ③ PC 교체 수요 증가 등 순환주기와 구조적 수요를 반영하여 반도체 사이클은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


    ㅇ투자 아이디어 (2) 나도 1등이다


    ① OLED: 한국의 OLED 글로벌 점유율은 90%로 1등. 2020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 디스플레이 업종은 최저 밸류에이션에서 턴어라운드 예상.


    ② 미디어/엔터(한류): 현재는 TMT 패러다임의 후반부. 미국 주요 OTT는 미주 포화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우려를 아시아 시장 확장으로 타개할 것, 이에 따라 아시아 및 이머징에서의 미디어/엔터성장이 확대될 전망


    2020년 연간 관심종목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현대모비스, 스튜디오드래곤, CJ제일제당, 앱클론, 한국전력, 셀트리온헬스케어, 서진시스템





    ■ 2020년 경제전망: Cycle & Trend -NH


    ㅇ 경기 사이클: 2020년 1분기까지 Re-Stocking 사이클


    2019년 글로벌 제조업 PMI는 20년래 최장 기간 하락을 경험. 경기사이클 자체가 실종되지 않았다면, 반등 국면 진입 시기가 가까워짐.

    2019년에 고조된 경기 침체 우려 때문에 기업들이 재고를 급격히 줄이면서, 이제는 반대로 재고 재축적(Re-stocking) 단계에 진입.



    한국 경제도 저점 확인. 2020년은 명목성장률이 2019년보다 확대되는 국면


    ㅇ 장기 경제방향: 글로벌 무형투자 확대


    기업 입장에서는 밸류체인 이동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이 무형투자 확대를 뒷받침. 중국도 무형투자가 추세적으로 확대. 중국 소프트웨어 투자는 미국 지적재산권 투자의 절반에 육박.


    ㅇ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전통적인 유형투자를 늘리거나(인프라) 줄이는(산업구조조정) 정책에는 관심이 없음. 중국 정부가 관심 있는 유형투자는 석유 탐사.

    국가 주도로 무형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특히 디지털화폐(CBDC) 도입이 눈에 띔.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의 2차 소비 붐으로 연결.

    2018년 여름부터 중국이 주력해온 개혁은 산업구조조정이 아닌 금융구조조정.


    ㅇ 한국경제와 금융시장 시사점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무형투자에 가세하면, 반도체 수요 확대. 2016년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 후에는 한국 Cyclical 업종이 수혜, 2020년 중국의 금융구조조정 후에는 소비관련 산업 수혜 가능.




    ■ 배당주, 지난 10년의 기억-유안타


    ㅇ 배당에 대한 관심 , 국내증시 배당 확대로 연결


    2014 년 , 부진한 이익과 ROE 하락으로 배당에 대한 목소리 높아짐. 배당소득 증대세제 ,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이 발표된 시점. 낮아진 금리 ,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도 배당을 요구하는 투자자의 목소리. 대주주 입장에서는 지주회사 전환 지분 스왑을 통한 지배력 확대로 배당에 대한 유인 높아짐. 한국증시 배당수익률은 14 년 이후 크게 높아짐


    ㅇ 배당수익률 보다는 DPS 의 증가를 보자


    배당에 대한 관심 높아지며 , 고배당주의 수익률 또한 높아짐. 지수가 지지부진했던 14 년 , 16 년과 지수가 하락했던 18 년 Outperform. 배당수익률의 맹점은 주가가 하락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높아진다는 점. 배당지표를 활용 ,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 DPS 의 증가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배당 성장 . 수익률 또한 높게 나타남


    ㅇ배당주 투자 , 언제 해야하나요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한 한국증시는 배당주 outperform 의 역사가 짧음. 13 년 이후만 놓고 보면 , 고배당주 투자의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움.  DPS 증가 상위 종목 역시 월별 수익률의 뚜렷한 차별화는 나타나지 않음. 다만 , 11 월 ~12 월의 구간 수익률은 참고할 만한 지표





    ■  11월 13일 장마감


    ㅇ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 요인 중 하나였던 트럼프 발언에 대한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와 장소가 구체화되는 등 세부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


    더불어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스카이웍이 4.7$ 급락하자 애플과 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홍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투심 악화요인. 더불어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도 영향.


    다만,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홍콩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 이를 감안 장 가망을 앞두고 중국 증시의 추이와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홍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 트럼프도 무역협상 일정과 관련 구체화된 시기와 장소를 언급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진 점도 부담.


    이러한 요인으로 지수는 보합권을 보이고 있으나, 주류, 전자기기, 의류 및 신발, 비철금속 등 일부 업종만 상승하고 석유, 가구, 조선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옴.


    테마별로는 북한 개발, 금, 유전자, 백신 테마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탄소섬유, 돼지고기, 민간은행 등이 하락을 주도.


    ㅇ미 증시 전망


    전일 미 증시의 상승분 반납 요인이었던 영양가 없는 트럼프의 발언과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슈가 지속적으로 투심을 악화 시킬 듯.


    한편 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던 홍콩인권법이 상원의원중 35명이 법안 상정을 요구 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내정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 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 물론 스카이웍 등 일부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도 영향을 줄 듯.





    ■ 2020년 5G, 폴더블 스마트폰이 이끄는 IT 수요-NH

    ㅇ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2020년 스마트폰 산업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주된 이유는 5G 스마트폰 출시와 교체주기 장기화로 스마트폰의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5.5억대(+4.5% y-y) 수준으로 전망하며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연중 내내 전년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상반기에는 중국의 5G 서비스 개시에 따른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Apple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iPhone SE2 출시 등으로 전년비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에는 Apple의 첫 5G 스마트폰을 포함한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지역별로는 지속적으로 수요 감소세 기록하던 미국과 중국이 5G 통신 서비스 출시로 스마트폰 수요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폴더블 스마트폰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전망


    당사는 2020년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세트 출하량으로 약 720만대 수준을 전망하는데 이 중 약 600만대가 삼성전자 제품일 것으로 예상. Huawei를 포함한 중화권 업체들도 일부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10월 말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일부 영상으로 공개된 것처럼 가로축으로 접히는 6.7인치화면 크기에 UTG(유리)가 탑재된 제품이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


    제품 예상 공개시점은 2020년 2월이며 출시는 4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갤럭시 폴드2는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은 원폴딩(한 번 접힘)에서 멀티폴딩(여러 번 접힘), 롤러블, 스트레처블 형태로의 변화를 통해 화면 크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몰입감 확대로 이어질 전망


    ㅇ 5G 스마트폰 및 서비스는 2020년 본격화될 전망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2020년부터 본격적인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 업체별로는 먼저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S11 시리즈를 포함해 중저가에도 5G를 대거 탑재해 2020년 총 1억대 수준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Huawei도 삼성전자와 유사한 수준의 공격적인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목표로 하고 있음. Apple도 2020년 하반기 신모델 3종에 처음으로 5G 통신기능을 탑재할 전망

    국가별로도 5G 통신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 먼저 중국은 기존 2020년 5G 상용화 계획을 앞당겨 2019년 10월 조기 상용화 계획을 세웠으며 40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5G를 상용화할 예정.


    미국과 일본에서도 2020년부터 서비스가 본격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도 5G 통신망 구축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ㅇ 스마트폰 수요 개선, 신기술 탑재 수혜 종목에 주목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2020년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여러 신기술이 탑재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수혜 업체에 주목 필요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주: KH바텍(힌지), 세경하이테크(보호필름), SKC코오롱PI(Base PI 필름), 이녹스첨단소재(OLED 공정 소재),비에이치(디스플레이용 FPCB)

    -범용부품 관련주: 삼성전기(MLCC), SKC코오롱PI(PI필름)
    -멀티카메라 및 지문인식 관련주: 삼성전기, LG이노텍, 파트론, 엠씨넥스, 파워로직스, 슈프리마
    -3D Sensing 관련주: LG이노텍, 나무가, 파트론, 엠씨넥스

     



    ■ 호텔 및 레저 : Global Hotel.com 호텔과 OTA는 밀당 중 - 한화

    일반적으로 호텔 시장은 경기와 밀 접한 연관성을 가 지지만지지만, 최근 글로벌 호텔의 성장세는 과거와 다르게 구조적인 성장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1) 글로벌 여행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 OTA 등 서비스 공급 확대에 따른 편의성 증대와, 3)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신규 수요를 중심으로 글로벌 해외여행객 증가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ㅇ 기업별 선호도

    여행/숙박 산업의 성장은 기대되고 있으나, 산업 내 경쟁이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산업/기업별 성장 속도는 상이할 것으로 보여진다.


    당사에서는 1) 헤게모니를 확보할 수 있는 높은 시장 지배력과 2) 가격/수수료 협상력을 가진 기업들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여행/숙박 산업 내에서도 글로벌호텔들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주목해야 할 지역은 어디 :
    Asia Pacific 과 중국

    그렇다면 지역은 어디에 주목해야 할까? Asia Pacific과 중국 지역으로 판단한다. 주요호텔 체인의 파이프라인이 집중되고 있고, 중국인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수요 증가 수혜를 가장 먼저 누릴 수 있 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여행시장은 초기 근 거리에서 중장기 장거리 수요로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이끄는 해외 여행객수요 증가는 비행거리가 가까운 지역부터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


     


    ■ 신세계-다시 한번 전략에서 경쟁력 입증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60,000원(SOTP 방식으로 산출, 2020년 예상 P/E 기준 12배) 유지.  동사는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백화점 채널에서 주요 거점 점포의 성장률이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높아 경기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상황. 신세계인터와 센트럴시티 등 자회사 가치를 고려해도 저평가 상태


    11월 약 열흘 간 백화점 점포 매출 성장률이 +13%에 이를 정도로 경쟁사 대비 브랜드와 경영전략 측면에서 우위를 보임. 올해 4분기부터 인천공항 T1 손실에 대한 기저 부담 소멸,  내년 백화점 인천점 기저 부담 소멸 요인 고려하면 주가는 경기 요인과 무관하게 섹터 내 아웃퍼폼할 것으로 전망



    ㅇ3Q19 Review: 백화점, 자회사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


    별도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25억원(-10%, yoy), 506억원(+8%, yoy) 기록. 오프라인 백화점 기존점 +4.6% 성장(인천점 제외 시).


    경쟁사 기존점 성장률(-4~+1%) 대비 매우높은 성장률로 브랜드 차별화 다시 증명. 3분기에도 인천점 영업종료 영향으로 매출액은 크게 감소했으나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8% 증가하는 매우 양호한 실적 기록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59억원(+37% yoy)으로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DF는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신세계인터와 센트럴시티 등의 실적이 크게 호전됨.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음


    [신세계DF] 강남점 영업이익이 BEP를 넘어섰으나 명동점 수수료 경쟁으로 영업이익이 2분기 173억원에 비해 적은 107억원에 그침

    [대구신세계]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3억원대비 개선 추세 지속

    [신세계인터] 화장품 사업부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190억원을 기록하며 개선(3Q18 +115억원)

    [센트럴시티] 지난해 리뉴얼 공사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 증가하며 236억 기록(3Q18 +172억원)

    [까사미아] 지난해 2분기부터 실적 반영, 신규 점포 오픈에 따른 영업손실 52억원 발생(3Q18 -10억원)


     


    ■  신세계인터내셔날-아직 보여줄 것은 많다


    ㅇ화장품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컨센서스 23% 상회

    JAJU 두자리수 매출 증가, 출점 확대 전략 주효. ‘비디비치’ 제품 라인업 확장과 신규 브랜드 히트 여부가 관전 포인트


    ㅇFacts : 영업이익 컨센서스 23% 상회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3,600억원을,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3% 상회했다. 화장품 매출액이 915억원(+61% YoY, +20% QoQ), 영업이익 180억원(+66% YoY, 영업이익률 19.7%, +0.6%p YoY)을 기록,


    영업이익 기여도는 95%에 달했다. 비화장품 매출액은 2,680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부진했다. 소비환경 및 이마트 채널 부진으로 비화장품 부문은 부진했으나 금년 들어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라이프스타일 JAJU 브랜드 매출액이 단독 매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14% 늘며 비화장품 부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ㅇ 화장품 호조에 JAJU 모멘텀, 브랜드 다각화가 숙제


    4분기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수익성 높은 비디비치 매출액이 2분기를 저점으로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고 3분기에는 광군제 관련 매출도 일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격적인 성수기와 히트 제품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고가 라인인 ‘연작’ 마케팅 강화 및 신규 브랜드 론칭도 2020년 예정되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메이저 화장품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JAJU 매출액이 14% 증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기존 이마트 위주의 유통 채널에서 대형 쇼핑몰, 직영몰 위주로 채널 확장한 것이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화장품의 높은 단일 브랜드 및 면세점 의존도는 중장기적으로 해소되어야 할 것이다. 브랜드 다각화는 여전히 숙제다.


    ㅇ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상향, 중장기 성장성 유효


    양호한 화장품 부문 수익성을 반영,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을 5% 상향한다. 실적 상향과 함께 밸류에이션 시점을 2020년으로 이전,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7만원(SOTP, 내재 PER 22배)으로 상향한다.


    3분기부터 화장품 실적 개선이 완만하게 이루어지면서 4분기 최대 성수기에 기저 효과가 가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방향은 자체 브랜드 사업 및 패션 외 사업 다각화다. 화장품, 생활용품에서 유통망을 활용한 브랜드 사업 확장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 아이씨디3Q19 Review: 찢었다 - 미래대우


    ㅇ 3Q19 Review: 찢었다. 서프라이즈 기록


    아이씨디의 3Q19 매출액은 313억원(+167.7% QoQ, -29.7% YoY), 영업이익은 82억원(흑자전환 QoQ, +89.8% YoY)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률 26.3%를 기록하며 예상 영업이익(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였다.


    고 수익성의 이유는 1) Parts 매출 비중 상승, 2) 3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 때문이다. 동사의3분기 매출액은 전부 ESC, 개조/개선 등 Parts 매출액인 것으로 추정되는 바, Parts 관련 수익성은 25%를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ㅇ아직도 남은 PO 일정, 계속되는 TOE 설비 전환


    아직도 PO 스케줄이 쌓여있다. 내년 초까지 예상되는 PO 스케줄은 1) Visionox 2개 라인 30K/월(차이나비딩 기 공시), 2) CSOT T4 25~30K/월, 3) 삼성디스플레이 와이옥타 전환 용 Dry Etcher, 4) 삼성디스플레이 향 QD-OLED 증착물류 시스템 및 Dry Etcher이다.


    글로벌 패널 업체들의 TOE(Touch on Encap)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아이폰의 와이옥타 패널 탑재가 20년 본격화될 전망이며, LG디스플레이 및 중국 패널 업체들의 TOE관련 전환, 신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의 Dry Etcher는 와이옥타 공정 내1대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며, 15K/월 당 80~9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하다.


    2020년 매출액은 3,451억원(+136.4% YoY), 영업이익 538억원(+227.0%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고객사 대비 수익성이 높은 중국 업체 향 매출 인식 본격화, Parts 매출 증가로 인하여 내년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삼성디스플레이 A5 투자 재개 가능성 높다고 판단


    20년 A5 중소형 투자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1) 22년 폴더블 시장 수요 선점을 위한 필요 생산능력은 60K/월 수준이며, 2) 22년말 기준 A3 라인 감가상각비 종료 시작으로 고객사 입장에서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16~17년과 같은 대규모 투자 사이클은 아니겠지만,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시, 21년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진다는 판단이다.


    ㅇ아직도 싸다. 목표주가 22,000원으로 상향


    아이씨디에 대한 목표주가를 22,000원(기존 19,000원)으로 상향한다. 19년과 20년 예상 EPS를각각 +88%, +3% 상향 조정하였다. 가시성이 높은 수주만을 반영하더라도, 20년 예상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


    20년 예상 실적 기준 P/E는 6.6배, P/B 는 1.4배에 불과하다. 아직도 싸다.





    ■ 한화시스템 : 독보적인 방산 IT서비스 업체로  -키움


    ㅇ방산+ICT: Mili-Tech 4.0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산과 ICT 업체가 합병한 기업이다. 향후첨단 무기 체계 및 보안사업 등 확장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 방산 부문 경쟁력은 방산전자 업체로써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19년 7월 기준 방산전자 프로젝트 경쟁부문에서 83%의 수주를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전력운영 개선 사업 참여로 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2) ICT 부문은 그룹사 기반의 안정적인 수요와 더불어 금융분야를 중심으로 한 Non-Captive 수주를 통해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국내 SI 기업들은 그룹의 투자 환경이 중요하며, 한화그룹이 향후 5년간 21조원 투자계획을 추진함에 따른 직,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ㅇ늘어나는 수주잔고가 성장 뒷받침


    방산과 ICT의 시너지로 최근 수주잔고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대규모 국방 SI 사업을 수주하면서 방산 IT 특화 서비스 업체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1조 3,868억원(납품 기준 약 2.6조원)이며, 하반기에도 수주잔고 증가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 가이던스에 기반한 올해 매출액은 1조 6,300억원(YoY 22%), 영업이익은 870억원(YoY 18%)으로 예상한다. 공모가액 12,250원 기준으로 2019년과 2020년 예상 PER은 각각 17.1배, 13.1배로 경쟁사 대비 Valuation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의 오버행 부담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구주매출을 통한 지분율 감소와 자발적 보호예수 설정이 있지만, 짧은 보호예수 기간(3개월)으로 인한 우려가 존재한다.




    ■ 2020년 글로벌 REITs 투자전략 -한투


    ㅇ2019년 글로벌 리츠 맑음


    글로벌 리츠 시장은 2018년 약세를 보였다. 2019년에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대됐지만, 경기 상승과 금리 인하의 수혜로 크게 상승했다. 아시아 리츠 시장도 싱가포르, 일본, 홍콩 모두상승했다.


    ㅇ 2020년 리츠 수익률 결정 요소는 경기와 금리


    2020년 리츠 수익률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경기와 금리이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2019년만큼의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린 점, 글로벌 유동성이 늘어난 점이 글로벌리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미국과 싱가포르가 리츠 시장을 이끌 것


    2020년 글로벌 리츠 시장은 미국과 싱가포르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은 글로벌 리츠 시장에서는 5G 중심의 Infrastructure, 온라인 상거래발달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Industrial REITs가 시장을 이끌 것이다.


    시아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정부 주도로 리츠를 발전시켜온 싱가포르리츠가 중심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에서는 Office, Retail, Industrial REITs 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 제약 2020년 전망: 중장기 산업 성장성에 주목- nh


    2010년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시행착오를 거친 것처럼 2019년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은 실망으로 끝났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내 업체의 가시적인 성과는 축적되고 있으며, 다수의 신생 바이오업체의 등장으로 중장기 성장성 또한 밝다. 바이오헬스는 데이터, 미래차와 함께 현 정부의 3대 중점 산업이며, 앞으로 정책적 지원은 계속될 것이다.


    이제는 국내 제약업체들의 실적 전망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제도 변화 또한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2018년까지 주요 제약업체의 법인세율은 증가 추세였으나, 2020년 1월 1일부터 개정 세법은 신성장 R&D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해 법인세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


    한편, 라니티딘 사태로 대웅제약, 일동제약의 경우 판매중지와 같은 피해가, 동아에스티, 종근당의 경우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2020년에는 그동안 소외받은 실적 개선 업체와 중국 진출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 동아에스티, 녹십자, 메디톡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 게임 소프트웨어 : 다가올 클라우드 게이밍 시대, 구름 속 진주 찾기- SK


    ㅇ게임 산업 밸류 체인 내 IT 기업 영향력 확대 및 우수 게임 IP 가치 부각 예상


    AWS, Google, Microsoft, Nvidia 같은 IT 공룡들은 주로 게임사에게 클라우드 서버자원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급성장한 클라우드 산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들은 기기 종류나 사양에 관계 없이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하나둘씩 자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출시하며 존재감을 넓혀나가고 있다.


    자본력, IT 기술 역량,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IT 공룡들이 주도하는 서비스가 대형 플랫폼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게임 산업 밸류 체인 내에서 이들 IT 기업의 영향력이 점차 커져갈 것으로 전망한다.


    ㅇ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주도권 장악을 위한 컨텐츠 확보 경쟁으로 우수 게임 IP 의 가치가 부각되며 우량 IP를 보유하거나 개발할 역량을 갖춘 게임사의 가치가 빛날 것으로 전망한다.


    ㅇ게임 업종 커버리지 개시. 최선호주: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 관심종목: 컴투스


    클라우드 게임 시장 개화와 국내 규제 완화 기조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게임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중국의 게임 규제 장기화로 타 시장에서의 해외매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2M 을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우량 IP 기반 신작 라인업이 돋보이는 엔씨소프트와


    검은사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클라우드 게임 시대에서 후속작들의 성과가 기대되는 펄어비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서머너즈워 후속작과 IP 라이프 사이클 유지 전략으로 내년이 기대되는 컴투스는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 인선이엔티 : 박수 한 번 주세요-한국


    ㅇ고수익 매립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63억원(+19.9% YoY), 영업이익 94억원(+144.1% YoY) 영업이익률 20.3%(+10.3%p YoY)를 기록했다. 매립 부문이 매출액 72억원,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이끌었다.


    사천 매립장이 조기 안정화에 성공한 가운데, 8월부터 광양 매립장이 개장되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매립 사업의 매출액 및 순이익 비중은 각각 15.6%, 76.7%를 기록했으며, 톤당 매립 단가는 143천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상승했다. 4분기에도 고수익매립 사업을 바탕으로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ㅇ기존 사업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부문은 건설경기 부진에 따라 매출액 195억원(-10.8% YoY, -12.2% QoQ)을 기록했다. 생산율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건설폐기물 처리 단가가 34,749원/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소폭 반등세로 접어들었다.


    자동차재활용 부문 매출액은 철 스크랩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172억원(+13.3% YoY, -14.0% QoQ)을 기록했다. 3분기 철 스크랩 가격은 326.7원/kg으로 2017년 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기존 사업의 추가적인 이익률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ㅇ4분기 호실적 전망, 매립 사업에 집중할 시점


    4분기 매출액 503억원(+3.6% YoY), 영업이익 107억원(+54.5% YoY)을 전망한다. 사천 및 광양 매립장 모두 온기로 작용하는 첫 분기로, 늘어난 처리량과 고단가 기조에 힘입어 매립 부문 매출액은 96억원을 예상한다.


    기존 사업 부문이 3분기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고수익 매립 사업이 호실적을 이끌 전망이다. 인선이엔티의 턴어라운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 아이티엠반도체-글로벌 1위의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기업 - 유진


    - 스마트폰 및 소형 IT 기기향 2 차전지 보호회로 전문기업

    - 반도체 및 보호회로 기술의 융합으로 기존 보호회로의 설계적, 구조적 한계 극복

    - 최근 PMP 에 대한 선호로 ASP 증가 및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 2019E 매출액 4,028 억원(+78.1% YoY), 영업이익 570 억원(+170.1% YoY) 전망

    - 확정공모가(2019E 실적 기준)는 PER 13.2 배로 유사기업 대비 다소 할인된 가격

     











    오늘스케줄-11월 13일 수요일


    1. 美-터키 정상회담 예정(현지시간)
    2.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의회 증언(현지시간)
    3.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美 수입산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 결정(현지시간)
    6. 美 탄핵조사 관련 첫 공개청문회 개최(현지시간)
    7. 대한민국 게임대상
    8. 에어부산, 인천~선전 노선 취항
    9. 애플, "에어팟 프로" 국내 출시 예정
    10. 개정 기업활력법 시행 예정
    11. 9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2. 10월 고용동향

    13. 한국전력 실적발표 예정
    14. 한화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5. 미래에셋생명 실적발표 예정
    16.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17. 한화시스템 신규상장 예정
    18. 센트랄모텍 공모청약
    19. 상신전자 추가상장(무상증자)
    20. 행남사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코스모신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22. 동양물산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24.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5. 웨이브일렉트로 추가상장(CB전환)
    26. 바른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7. 캠시스 추가상장(CB전환)
    28. 팍스넷 추가상장(CB전환)

    29.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3. 유로존) 10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4.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5.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12(현지시간) 트럼프 무역관련 연설 실망감 속 소폭 상승… 다우 0.00(0.00%) 27,691.49, 나스닥 +21.81(+0.26%) 8,486.09, S&P500 3,091.84(+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732.42(+0.28%)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연설 실망 등에 약보합 … WTI -0.06(-0.11%) 56.80, 브렌트유 -0.12(-0.19%) 62.06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소폭 하락... Gold -3.40(-0.23%) 1,453.70

    * 달러 index, 트럼프 연설 신중론 확대 속 소폭 상승... +0.13(+0.14%) 98.33

    * 역외환율(원/달러), +2.51(+0.22%) 1,166.50

    * 유럽증시, 영국(+0.50%), 독일(+0.65%), 프랑스(+0.44%)

    * 트럼프 "중국과 1단계 합의 곧 타결…미국에 좋은 것이어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인하 도움 안 돼…연준 반드시 동결해야"

    * 클라리다 "저물가·저금리, 중앙은행에 새로운 도전"

    * 美 10월 소기업 낙관지수 102.4…전월비 상승

    * 월가 강세론자 "S&P500, 업종별 투자 피하고 개별 종목 집중해야"

    * WSJ "OPEC 내년에도 현 감산 정책 유지 전망…추가 감산 않을 듯"

    * "투자자, 향후 12개월 일드 커브 스티프닝 예상"

    * BoA,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연말 2%로 상향

    * 홍콩시위, 전쟁터 방불…도심 건물 화재까지

    * 단스케 "독일 10년 국채수익률 12개월 후 제로 도달"

    * 올해 코스피 2,400 간다더니…증권사 주가전망 또 '헛된 꿈'

    * 수능 D-1,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비··· 낮 기온 어제와 비슷


    [기업/산업]

    * '포니정' 장남 정몽규, 아시아나 품었다

    * HDC, 아시아나 정상화에 2조 투입…재계순위 단숨에 18위로

    * '뉴 아시아나' 대한항공과 진검승부…"판도변화 신호탄"

    * 금호그룹, 잇단 M&A 실패에 날개까지 꺾였다…재계 28위서 60위 밖으로

    * 구주 가격 더 받을 수 있나…박삼구의 고민

    * SKT도 스튜디오드래곤도…디즈니와 제휴 타진

    * 현대백화점, 두타면세점 618억원에 인수한다

    * SK 최성환, 지주사 지분 매입…대주주 일가 '책임경영' 강화

    * "年5% 수익"…재간접리츠 증시 데뷔

    * '적자' YG, 빅뱅 재계약에 촉각

    * 11~12일 청약大戰…우양, 1037대 1 '흥행 1위'

    * 휴젤, 영업이익 255% 증가한 182억원... 3분기 실적 발표, 보톡스·필러 제품 호실적 견인

    * 오프라인 유통 끝났다고?…신세계,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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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691.49pt (0.00%), S&P 500지수는 3,091.84pt(+0.16%), 나스닥지수는 8,486.09pt(+0.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32.42pt(+0.28%).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유럽산 자동차 관세부과 연기 기대감에 상승 마감 : 영국(+0.50%), 독일(+0.65%), 프랑스(+0.44%)


    ㅇ WTI 유가는 무역협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원론적 발언에 전일대비 배럴당 $0.10(-0.18%) 하락한 $56.76에 마감 :

    WTI 56.80, 브렌트유 62.06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욕경제클럽에서의 연설을 통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임박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관세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음 (Reuters)


    ㅇ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지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음. 그는 현 시점에서 금리를 낮추면 원하는 반응을 얻지 못할 것이며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음 (Reuters)


    ㅇ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 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불만을 한가득 쏟아냈다면서, 거짓말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고 믿는 것 같다고 비판했음 (Reuters)


    ㅇ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EU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결정을 6개월 추가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음. 다만 관세 연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임 (Politico)


    ㅇ WSJ은 OPEC 등 산유국이 내년에도 현재의 감산 정책을 유지하면서 산유량을 추가로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음 (WSJ)


    ㅇ 닛산의 올 상반기(2019년 4~9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음.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불명예’ 퇴진 이후 조직이 흔들린데다 해외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Bloomberg)


    ㅇ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아시아나 항공 신주인수에 2조원 이상을 예상한다며 신주 인수 이후에는 부채비율이 300%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함. 손자회사가 되는 아시아나의 저가항공사 등 자회사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2년 있다면서 처리방향을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힘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된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무역 협상과 관련해 언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트럼프 대통령의 오찬 연설 시간은 12일 정오(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임. 견조한 미국 경제와 50년래 최저 수준인 실업률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경제적 치적을 자랑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예상


    ㅇ 중국 교통은행은 돈육가격 급등이 내년 중국 증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돈육가격 급등으로 인해 완화적 정책을 펼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해 증시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


    ㅇ 홍콩 정부가 주식 거래를 중단하고 은행으로부터 현금 인출을 제한한다는 시중의 루머를 부인함. 홍콩 정부는 성명을 통해 "시민들은 불필요한 혼란이나 패닉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런 종류의 루머를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함.


    ㅇ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예대율을 산정할 때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양도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제외하기로 함.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며 서민층 주택 실수요자에게 연 1%대 대출을 공급함으로써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여주고자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안심대출 공급에 은행이 협조한 만큼 그에 걸맞은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전해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과정 소 부진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보합을,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5% 하락으로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31 계약 순매도 하며 1.00pt 하락한 283.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5.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100pt 를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했다.


    특히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협상 체결이 임박했다고 언급했으나 새로울 게 없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 출회 욕구를 강화 시킨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내년 의결권이 부과되는연준위원들(패트릭 하커, 로버트 카플란)이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부정적인 발언을 하고, 재정정책 또한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 점도 부담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 가능성,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체결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관련 이슈는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 영향력은 높지 않다.


    더불어 불안이 확산되는 홍콩 이슈는 주식시장에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개별 기업들의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차익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개별종목들의 등락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되는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하는 웩더독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차익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


    ㅇ트럼프 “중국과 1 단계 무역협정 곧 체결”
    ㅇ미 증시 변화요인: 트럼프, 패트릭 하커 발언


    미 증시는 독일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 기대속에 상승 출발. 더불어 트럼프가 연설을 통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우호적. 다만, 지수 상승을 이끌 요인이 부족해 상승 또한 제한.


    이런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매물 소화과정이 이어지며 상승분 반납. 특히 패트릭 하커 총재의 발언 이후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다우 +0.00%, 나스닥 +0.26%, S&P500 +0.16%, 러셀 2000 +0.02%)


    S&P500 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3,100pt 를 상회하는 등 리스크 온 흐름을 보임. 장 초반 독일의 ZEW 경제신뢰지수(-22.8→-2.1)가 크게 개선되고,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 출발.


    여기에 뉴욕경제클럽에서의 트럼프 연설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시장은 오늘 트럼프가 놀라게 할 발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


    실제 트럼프는 연준의 금리정책에 대해 비판을 가했을 뿐, “미국 경제는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더불어 “중국과 1 단계 무역협정을 곧(soon) 체결할 것” 이라며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우호적으로 언급.


    그러나 트럼프 발언은 새로울 게 없어 금융시장 변화를 이끌지는 못함. 결국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3 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해 부담을 보이며 차익 매물 소화과정을 이어가며 상승분 반납.


    더불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연준은 지금 반드시 금리를 동결해야한다” 라고 주장한 데 이어 “재정이나 통화정책 모두 여력이 제한되어 있다” 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분 반납 요인.


    하커 총재는 내년 연준의 의결권을 가지는 위원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영향을 줌. 그러나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미국 펀드들의 현금 보유량이 2013 년 6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4.2%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는유지. 이는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장기 노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대한 악영향이 없다면 연말랠리의 또 다른 원동력으로 해석되기 때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부진


    유럽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인피니온테크(+6.18%)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순이익을 발표하자 유럽장에서 급등 했다. 비록 컨퍼런스 콜에서 2020년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여 마이크론(+1.38%), 텍사스인스트루먼트(+0.80%) 등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다.


    산업자동화 업체인 락웰 오토메이션(+10.49%)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또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자 급등 했다. 마벨 테크(+4.16%)는 MS(+0.66%)가 마벨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DR호튼(+3.08%)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페이스북(+2.56%)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디즈니(+1.35%)는 오늘부터 북미 서비스 시작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CSX(-1.56%)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유니온퍼시픽(-0.75%), NCS(-0.50%) 등 여타 철도운송회사들도 동반 하락 했다.


    엑손모빌(-1.38%), 코노코필립스(-1.15%) 등 에너지 업종은 OPEC이 추가 감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카이웍(+1.21%)은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경제신뢰지수 큰 폭 개선


    10 월 미국 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101.8)이나 예상(100.5)을 상회한 102.4 로 발표되었다. 4 개월만에 상승했는데 미-중 스몰딜 합의 이후 심리 지표들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1 월 독일 Zew 경제신뢰지수는 전월(-22.8)이나 예상(-13.2)를 크게 상회한 -2.1 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 기대가 유입되고, 미-중 스몰딜 합의 소식 등이 심리적인 안정을 보인 요인 점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중국과 곧 무역협상에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새로울 게 없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OPEC 이 추가 감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러시아는 기존합의 유지를, 사우디는 여타 국가들의 감산 이행 촉구를 강조하는 수준이 예상된다고 보도 되었다.


    달러화는 트럼프가 기대와 달리 새로울게 없는 발언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세로 마감 했다. 엔화는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 한 점, 홍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곧 체결한다고 발표 했으나, 미국에 우호적이지 않으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하락 했다. 다만, 내년 의결권이 주어지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하자 하락폭이 제한 되었다.


    금은 지수 상승이 이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소폭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트럼프 발언에 대한 실망감과 연준위원들의 발언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8%, 철근은 0.91%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77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68%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6.5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4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16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14%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2.05%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63%에서, 전일 0.260%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92%대로↓…트럼프 “대중관세 인상 경고”


    12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1.92%대로 내려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면서도 관세철회를 두고 구체적 언급을 꺼린 점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과 무역합의를 맺지 못하면 관세를 대폭 올리겠다고 한 경고가 수익률 흐름에 일조했다. 트럼프 발언 이후 오후 한때 1.912%로까지 갔다가, 뉴욕주가가 월트디즈니 선전 등으로 막판 반등하자 낙폭을 일부 줄였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대부분 내렸다. 미국의 유럽연합 자동차관세 부과 결정 연기 기대로 올랐다가, 미국장을 따라 내림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합의를 맺지 못하면 대중 관세를 대폭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 근접했다. 미국과 미 노동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에만 거래를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미 산업들이 정부 무역정책으로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며, 무역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미 미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다”며 "중국은 무역협상을 체결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국가간 교역에서 미국을 속였다"며 "이같은 상황을 두고 비난받아야 하는 것은 이전 미 지도자들"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철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 입을 대변하는 후시진 글로벌타임즈 편집장이 트럼프 연설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이번 연설을 두고 비난할 말도, 불만인 점도 많다. 딱히 새로운 내용이 추가된 것은 아니다. 미 고위당국자들은 비슷한 말을 하고 또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거짓말을 몇 천 번이고 반복하면 진실이 될 것으로 믿는 모양”이라고 적었다.






    ■ 전일 중국증시 : 트럼프 연설 대기하며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상승한 2,914.82.
    선전종합지수는 0.17% 오른 1,614.19


    12일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대기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장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마감 시점을 앞두고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대기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농산물 관련 부문이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각으로 13일 새벽 2시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 경과에 대해 발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중국이 단계적 관세 철폐를 원하지만, 자신은 어느 것도 합의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중국증시가 장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은 2017년 12월 이후 약 2년여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10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은 6천613억위안으로 시장 예상치 8천억 위안도 밑돌았다.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은 6천189억위안으로 9월의 2조2천700억위안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10월 중국의 자동차판매량도 작년 동월 대비 4% 감소했다. 이는 8월의 6.9%와 9월의 5.2% 하락과 비교해 낙폭은 둔화했지만 16개월째 이어진 판매 감소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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