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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15(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15. 07:01

    19/11/15(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다음주 주식시장 Preview : 지겨운 미중 줄다리기 -NH


    ㅇKOSPI주간예상: 2,110-2,180P


    -상승요인: 12개월 선행 반도체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독일 제조업 지표 반등
    -하락요인: 미 국채 금리 상승, 기업이익 하향 조정 지속


    ㅇ18일 마국의 화웨이 거래제한 유예 조치 종료일:


    미중이 스몰딜을 앞두고 줄다리가를 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 거래제한 추가 유예 여부도 관심, 지난 5월 15일 화웨이 거래제한 행정 명령 발효 이후, 기존 네트워크 유지 및 SW 업데이트를 허용하는 임시 면허를 발급한 바 있음.

    11월 초 월버 로스 상무장관은 미국 기업의 화웨이 제재 해제 요청 건수가 260건으로 예상보다 많으며 상당수를 승인할 것을 암시, 화웨이는 유럽 수출, 내수 확대로 견조한 반면, 미국 기업들의 타격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견이 거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중국은 화웨이 거래제한 및 기존 관세 취소를 요구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이 1차 협상안에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명시하기 꺼려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줄다리기는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다만, 트럼프는 미중 스몰딜 서명 장소가 주요 팜벨트 지역인 오하이오 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이는 트럼프가 미중 1차 스몰딜을 중국의 미국 농산물 대규모 구입이라는 대선 카드로 사용하려는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암시.


    민주당의 졸속 함의 비판이 거세지만, 오하이오 주의 코커스(전당대회)가 2월 3일인 만큼 시간상 그 이전에 스몰딜 협상을 극적으로 무산시키기 보다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대규모 구매를 부각 시키려는 의지가 더클 것으로 판단.

    ㅇ21일 한국 11월 1-20일 수출입 발표:


    10월 한국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은 -14.7%를 기록, 11월 1-10일 한국 수출 증가율이 20.8%이나, 조업일수를 감안하면, 95% 수준. 당사 이코노미스트는 11월 한국 수출증가율을 8%로 예상 10월을 저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 예상

    ㅇ 투자전략:


    미중의 시소게임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금리의 방향성. 경기 센티먼트가 일부 개선되면서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EPS는 플러스 전환하였지만, 코스피 전체는 여전히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


    펀더멘털의 개선보다 금리 상승이 빠르게 나타날 경우, 단기로는 할인율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노출될 수 있어, 기업이익 개선 속도와 금리의 방항성이 단기 코스피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

    다만, 한국 수출 개선, 기업이익의 턴어라운드 가능성,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반등, 미중 스몰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상승 채널에서의 등락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ㅇ FX Preview : 이벤트는 부재하나 경기가 지지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63원~1,175원


    전주와 달리 마중 무역분쟁 신중론 부각되며 미국 달러, 스위스 프랑, 일본 엔화 등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소식을 기다리며 이머징 통화의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다만 보다 큰 그림에서 마국 외 지역의 경기 반등세가 지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전주 발표된 OECD 9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OECD+6NME)는 2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


    다만 지난 7월까지 낙폭이 확대됐다면 7월을 저점으로 글로벌 선행지수 전월대비 낙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음. 직전 8월 데이터에 이어 9월에도 낙폭이 축소된 것으로 수정.


    특히 독일 경기선행지수의 낙폭이 가파르게 축소, 8개 구성함목 중 5개가 제조업 지표라는 점에 주목 9월 유로존 PMI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주 발표된 독일 9월 공장수주는 서프라이즈 기록. 선행지수의 하락폭 축소에 실물지표 반등이 주효했다고 판단.


    지난 여름과 달리 유로존이 글로벌 경기에 미치는 하방 압력도 8월을 저점으로 점차 완화되는 중 유로존의 경기 서프라이즈지수도 플러스 전환을 앞두고 있음. 최근 확대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의 하단이 제한되는 이유.


    금주 21일(현지시간) 발표될 FOMC의사록과 22일 발표될 유로존 11월 제조업PM에 주목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비롯한 경제지표는 연준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지지하고 있음.


    의사록의 완화 기조 확인될 경우 달러 강세에도 되돌림 나타날 가능성. 한편 유로존은 지난 10월 제조업 PM가 추가 하락하지 않은 가운데 애크로 불확실성 완화와 맞물려 11월 지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음.



    ■  다음주(11/18~22) 전략: 숨은그림 찾기


    ㅇ다음주 전망: KOSPI 2,100 ~ 2,1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장기 중심 추세선인 KOSPI 6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150pt)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7일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의 미중간 단계적 관세완화 합의 발표에 기인한 G2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 기대는 관세와 관련한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는 미국측 반론 제기와 함께 재차 결빙전환.


    여기에 유혈사태로 비화 중인 홍콩 시위 변수가 가세하며, 9월 이래로의 글로벌 Risk-on 훈풍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의구심을자극. 경계성 차익매물출회와 수출주 대비 내수주 상대강세의 직간접적 이유였던 셈


    차주 시장 초점은 12월 정상회담 시기/장소/의제 조율 및 확정을 위한 후속조치격 미중 무역협상 경과에 집중될 전망. 중국측 단계적 관세철회 합의 주장에 일정수준 선을 그었던 미국일 것이나,


    1) 12/15일 1,560억$ 상당의 중국산 IT 소비재 15% 관세부과(중국은 미국산 자동차/부품 등에 5~25% 관세부과로 응수 예정) 발효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고,


    2)최근 일련의 경기/정책/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시시각각 수세로 내몰리고 있는 트럼프측 2020년 재선가도와,


    3) 반론제시에도 불구 여전히 사태해결을 낙관 중인 백악관의 전향적 협상자세(트럼프는 13일 뉴욕 경제클럽 연설을 통해,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을 조만간 체결할 것"이라 언급)를 고려할 경우, 11월말 실무자 협상을 통한 정상회담 개최 확정,


    12월 초순께 정상회담 실시(10월 교감했던 기존 스몰딜 + 중국측 보조금 철폐와 기술 강제이전 방지, 지적재산권 보호, 환율조작 금지 관련 추가협의를 통한 2단계 미들딜격 합의안 도출), 2020년 휴전선언 가능성이 우세.


    ㅇ 궁금한 점은 현 장세 대응전략 판단.


    첫째,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은 그간 US Macro Play에 집중됐던 글로벌증시 포커스의 China Macro Play를 위시한 Non-US 마켓으로의 분화를 채근하는 정촉매로 기능할 전망. 외국인 러브콜이 견인하는 과매도 EM/한국 괄목상대 시도 본격화를 예상하는 이유.


    둘째, 국내외 경기/정책/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극도의 경계감이 우세했던 국내증시는 G2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을 기점으로 안도감과 기대감이 감도는 구간으로의 국면전환에 나설 전망.


    5월 미중 무역협상 파행 직전 주가 레벨까지의 원점회귀를 상정할 경우, 연말 KOSPI는 지수 2,250pt선까지 상향조정이 가능. G2가 앗아갔던 섬머랠리가 우여곡절 끝에 산타랠리로 돌아온단 의미.


    셋째, 최악의 G2 정치 불확실성은 그간 국내외 증시 내 ''IT Long & 산업재(구리 Play) Short'' 페어 트레이딩 고착화로 파급. 관련 리스크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높은 안전지대는 바로 IT고, 경험적 우범지대는 역시나 산업재였던 셈.


    단계적 관세완화에 근거한 G2 리스크 국면전환 여지는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산업재 환골탈태를 채근하는 마중물로 기능할 전망.
    해외 E&P 건설, 철강, 기계(굴삭기), LNG 밸류체인(조선/피팅/보냉재) 대표주 Bottom-fishing을 강조하는 이유

     



     

    ■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할 환경 - SK


    ㅇ 안정을 찾은 VIX지수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이 다소 완화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지만, 1 년 넘게 금융시장을 짓눌러온 미중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생각해보면 현재의 상황은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이를 반영해 VIX 지수는 연초 이후 최저수준(12.01p)에 도달했다. 다만 격화되고 있는 홍콩사태, 트럼프의 운명을 가를 탄핵 청문회의 시작 등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고 있다.


    ㅇ 금가격 하락,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지속


    미중무역마찰의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합의안이 발표되지 않은 만큼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올해 4 월까지 잘 해결될 것 같았던 양국의 무역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5 월 이후 국내증시는 하락했고, 급기야 8 월에는 1,900 선을 위협받은 경험도 있다. 게다가 한일관계의 분수령인 지소미아(GSOMIA) 종료가 다음 주 예정(11/22)인 만큼 대내불확실성 요인도 부담스럽다.


    ㅇ 경기민감주와 방어주의 실적 추정치 추이


    단기간의 빠른 반등,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임을 고려하면 그 동안 소외받았던 방어주가 부각될 수 있는 시기다. 단기적으로는 방어주로서의 대응전략도 유효하다.


    다만 2020 년을 생각하면 여전히 방어주보단 경기민감주(씨클리컬업종)의 매력도가 높다. 내년 미국과 중국의 정치이벤트를 고려하면 지난 5 월과 같은 미중무역협상의 파국 가능성은 낮다. 정책 기대감도 유효하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의 협상과정, 지소미아 종료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하며 불확실성 심화→씨클리컬 업종의 조정이 나타나면 이는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





    ■ 내수 부양과 무역협상, 그 가운데 중국- ibk


    중국 10월 실물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무역분쟁 악영향 속에 광군제를 앞두고 가계소비가 미뤄지고 인프라투자 자금조달이 연간 한도에 도달했기 때문.


    중국 입장에서 실물지표 부진은 미국과의 무역 합의 필요성을 강화시킴. 다만 내수 부양을 통해 무역분쟁의 하방 압력을 상쇄할 수 있다면,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는 방식으로 급하게 무역 합의를 이끌어 갈 필요성은 약해짐.


    최근 중국의 행보를 보면, 일단 부양책을 통한 내수 방어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내수 부양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와 인프라투자 자금조달 여건 개선, 미세먼지 감축 목표 하향 등의 조치를 취함.


    반면 무역협상에 있어서는 농산물 수입의 이행 강제조치, 기존 관세 철회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않고 있음.


    부양책 효과로 중국 내수가 얼마나 개선되는지에 따라 향후 미-중 무역협상의 진행 속도가 좌우될 수 있음.


    대규모 재정적자와 부채비율 상승 등을 감안하면 부양책 강도와 효과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무역협상은 봉합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판단 .




    ■ 미국 FOMC 의사록 공개 , 덜 비둘기적일 듯 - 키움


    다음 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에 계속해서 주시하겠지만 FOMC 의사록 공개와 내년도 의결권을 지닌 연준 위원들의 발언들이 예정 됨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도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함.


    대체로 다음 주 연준 통화정책과 관련한 이벤트들은 비둘기적인 성향이 약할 것으로 보여 금융시장에는 덜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함 .


    10월 FOMC 의사록은 정책금리를 인하했지만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나 성명서가 대체로 덜비둘기적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시각은 회의적일 가능성이 높음.


    특히 지난 회의 정책 금리 인하 결정에 있어 2 명의 위원이 반대했었고 , 경기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시각을 비치며 성명서를 통해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문구를 삭제 했었음 .


    이를 감안하면 연준위원들은 소비를 중심으로 한 미국 경기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한편 , 미중 무역분쟁이 이전보다는 완화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


    이는 연내 정책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동시에 내년도 금리 인하 역시 경기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 이상 단행하기 어렵다는 인식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음 .


    FOMC 의사록 공개와 함께 내년도 의결권을 지닌 위원들의 발언도 계속될 예정임 . 금주 필라델피아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음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지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 했으며 연준의 금리 동결을
    주장하였음 .


    이런 가운데 다음주 클리블랜드와 뉴욕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음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경우 매파적인 성향이 강한 만큼 필라델피아 총재에 뒤를 이어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할 가능성이 높음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대표적인 비둘기성향의 위원이나 최근 현재의 통화정책이 다소 완화적 이라고 언급한 바 있던 만큼 당분간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일 수 있음 .


    연준위원들의 덜 비둘기적인 발언은 미중 무역합의가 계속해서 불확실하게 남아있다면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민간 수요가 약한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금융시 장에 필수적이었던 만큼 대외 불안과 함께 이어지는 연준의 부양적 기조 약화는 금융시장참가자들의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임 .


    한편 지표 측면에서는 유로존과 독 일의 제조업 PMI 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최근 유로존의 체감지표들이 추가 하락을 멈추고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관련 지표의 상승 여부가 유로화의 방향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임 .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 . 만약 시장 컨센선스에 부합한다면 유로화 반등에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함 .





    ■ 무역협상 의심보다는 기대감이 우세한 시장 - 미래대우


    위험선호도 회복을 이끌던 미중 무역협상 합의가 지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은 제한되었고, 금리가 꽤 오른 선진국 국채를 단기 매수하는 움직임도 관찰됨.

    시장 방향성은 결국 양국 협상의 진행 경과에 따라 가변적일 수밖에 없을 것인데, 무역협상에 대해 의심보다는 기대감으로 조금 쏠린 상황으로 판단되고 연말 차익실현 욕구도 점차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응은 중립적일 필요가 있음.


    경제지표의 경우, 심리지표들에서 향후 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되고 있음. 다만, 실물지표에서 반등은 아직 잘 감지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의 10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투자 등의 지표들은 모두 기대에 못 미쳤음.


    특히, 중국 소매판매의 경우 2003년 SARS 발병 당시 이후 최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해서, 최근 식품가격 급등 부담을 반영.


    다음주(11월 18~22일)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유로존 11월 PMI가(특히 제조업 PMI가) 2개월연속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주목되는데, 미중 무역협상에 별다른 뉴스가 없다면 유로존 PMI 결과에 대해 금융시장이 조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


    FOMC 의사록에서는 위원들의 향후 정책금리 경로에 대한 판단을 잘 해석해야 할 것이며, 얼마나 유연한 스탠스를 보이는지가 중요함.




    ■ 커들로의 말 :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지속- NH


    세계 금융시장 분위기는 안전자산 선호를 재차 키우는 듯했다. 지난주 미 국채금리는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상승했으나 금주 반락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했던 탓이다. 언론은 미국이 중국에 최대 500억달러 농산물 구매 계획을 명시하도록 한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은 단계적 관세 철폐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ㅇ커들로의 발언, 주식시장 상승 견인


    분위기는 금일 오전 중 달라졌다. KOSPI는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에 오전 중 1.2% 내외 상승 중이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상한 덕이다. 외국인은 KOSPI 현물 시장에서 오전 중 700억원 내외 순매도했으나 선물시장에서는 달랐다. 금일 오전 외국인 KOSPI 선물 순매수는 5천억원 가까이다.


    금일 금융투자 현물 순매수는 선물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따른 상대매매 성격을 띠고 있다. 여기에 연기금 순매수가 더해지면서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역협상 낙관론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 수석 발언 때문이다. KOSPI 개장초반 보도됐다. 커들로는 중국과 무역협상 합의가 거의 가까워졌다는 견해를 밝혔다.


    당초 미중 무역협상 관련 정해진 합의 사항이 없다는 발언을 해왔던 인사다. 달라진 인터뷰 톤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커들로 발언에 금일 오전 동반 상승 중이다. 위안화 가치는 무역협상 낙관론에 달러 대비 0.2% 내외 올랐다.


    외국인은 주가 하락보다 상승을 향해 커들로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지만 희망을 가져볼 만하다. 커들로는CNBC 경제 패널로 오랜 기간 투자자로 활동했다.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다.


    무역협상 매파들이 며칠 뒤 다른 견해를 밝힐지 모르는 일이지만 지금 당장은 낙관론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미국 펀드매니저들은 가장 큰 리스크로 주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되는 상황을 꼽았다. 주가 하락보다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보고 있다.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2013년 이후 가장 줄였다.


    금일 외국인도 일맥상통한다. 외국인은 매수세로 가격을 끌어올릴 우려가 있는 현물보다 선물 매수로 대응 중이다. 주가 상승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줄이려는 의도다. 선물거래는 현물보다 상대적으로 거래에 따른 부담이 작다.


    관건은 외국인 매수세가 현물로 확산할지 여부다. 외국인은 무역협상 잡음이 불자마자 KOSPI 현물 매수세를 중단한 바 있다. 무역협상 낙관론은 외국인순매수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듯하다.


    외국인 수급은 중장기 관점에서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이미 2010년 이후 상승 채널 하단이다





    ■ 11월 15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상승 확대.


    전일 중국 상무부가 “1단계 합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발표한 데 이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위 위원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 라고 발표한 점이 상승 요인.


    특히 커들로 위원장 발언이 보도된 이후 한국 증시는 물론 아시아 시장, 미 지수 선물 등 전반이 상승 전환에 성공한 모습 .


    전일 중국 실물 경제지표 부진 발표하자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 발표 기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 전일 국가통계국은 더 악화될 경우 적시에 지원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 했었음.


    [미 증시 전망]


    미 증시는 최근 미-중 정상회담 개최 일정 등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양상. 이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가 충돌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그런데 커들로 위원장이 “중국과 전화를 통해 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합의가 조만간 나올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듯.


    특히 “현재까지 대화가 매우 건설적이었다” 라고 언급해 최근 불거진 불확실성을 완화시킨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에 힘입어 상승 할 것으로 전망.


    ㅇ다음 주 주요 일정


    18일(월) 발언, 메스터 연은 총재

    19일(화) 미국, 건축허가, 착공건수 /  발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 실적, 홈디포, TJX, 캠벨스프

    20일(수) 미국, FOMC의사록 공개 / 실적, 타겟, L브랜드

    21일(목) 한국, 20일까지 수출입 동향 /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기존주택매매 / 실적,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 발언, 메스터, 카시카리 연은 총재

    22일(금) G20 외무장관 회의





    ■ 왜 ‘인터넷커뮤니케이션 (인터넷/미디어엔터)’ 섹터가 주목 받고 있나? -KB


    ㅇ 치킨게임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최근 인터넷/소프트웨어와 미디어/엔터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그전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이들 업종의 장기적 상승여력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커뮤니케이션’ 섹터는 2020년 KB증권의 비중확대 업종 (IT부품/인터넷커뮤니케이션/금융) 중 하나이며, 월간전략 MP에서도 ‘인터넷/소프트웨어’는 7월부터, ‘미디어/엔터’는 10월부터 비중확대 업종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ㅇ한국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있는 산업


    이들 산업을 좋아하는 이유는 지속적 매출성장이 나오는 거의 유일한 산업들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간과 향후 2년간 지속적으로 10% 정도의 매출성장이 있는 산업은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호텔레저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들 업종도 지난 2년간의 투자사이클 하락기에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즉, 성장은 계속했는데 주가가 하락하며 밸류에이션이 급락했다는 것입니다.


    ㅇ한국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있는 산업


    아래는 지난 2년간의 투자사이클 하강기에 PSR의 등락률을 그린 그래프입니다. PSR이 크게 하락한 업종들의 상당수는 그럴만한 산업들입니다. 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출액이 성장하는데도 PSR이 평균보다 많이 하락한 업종 중에서도, 향후 성장이 이전만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은 PSR 하락이 용인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등은 미래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임에도 PSR이 급락했습니다.


    경기우려/무역분쟁 등이 위험선호도를 깎은 것인데, 경기/무역분쟁 우려가 소강상태로 가면서 이들 PSR은 제자리를 되찾을 것입니다.


    ㅇ세줄 요약:


    1. 인터넷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는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이 나왔고, 앞으로도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이다
    2. 성장이 있음에도 지난 2년간의 투자사이클 하강기에 이들 산업은 밸류에이션 중심으로 급락을 면치 못했다
    3. 경기/무역분쟁 우려로 위험선호도가 후퇴했기 때문인데, 이런 우려가 경감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재개가 지속될 것이다






    ■ NAVER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이슈: 제2의 알리바바 탄생-케이프


    ㅇ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추진


    동사의 주요 자회사인 LINE과 Softbank Group의 주요 자회사인 야후재팬은 경영통합(Management integration)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힘. 11월말까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일본 규제 당국의 승인을 통과할 경우 최종 확정될 전망.


    13일 종가 기준으로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LINE의 지분가치(지분율 73%)는 약 8.2조원, Softbank가 보유 중인 야후재팬의 지분가치(지분율 48%)는 약 9.3조원 수준.


    이번 경영통합은 동사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5 비율로 출자해 신규 설립한 지주사가 Z홀딩스 주식의 70%를 보유하고 Z홀딩스가 LINE과 야후재팬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모바일 결제 및 e-커머스 부문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될 전망


    LINE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으로 모바일 결제와 e-커머스 사업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될 전망. 일본정부가 ''25년까지 캐시리스 비중을 40% 수준까지 확대하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양사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페이페이의 MAU는 600만명 이상, 라인페이의 MAU는 286만명 수준까지 급증하며 시장 성장 주도.


    한편 지난 9월 야후재팬이 일본 최대 의류 e-커머스 기업인 ZOZO를 인수(지분 50.1%, 총 인수가 약 4,000억엔)하면서 야후재팬 e-커머스 사업부문의 총 GMV는 약 1.94조엔(''18년 기준)으로 2위 사업자인 아마존재팬(GMV 2.75조엔)에 근접.


    이후 야후재팬과 라인쇼핑과의 커머스 플랫폼 연계를 통해 성장폭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LINE Bank의 일본 서비스 기대감 확대 예상


    이번 경영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모바일 결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향후 라인뱅크와의 시너지 효과도 확대될 전망. LINE Bank의 적정 기업가치는 6.5조원 수준으로 추정(대만 MAU 263만명, 일본 MAU 1,013만명 가정).


     



    ■ 엔씨소프트 : 기다리면 대박 전망 -미래대우


    ㅇ3분기 또 한번 증명된 리니지 좀비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1% 감소한 3,978억원을,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1,289억원을 기록했다. 당사 전망치 매출액, 영업이익 4,050억원, 1,110억원과 비교해 예상치를 상회한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모든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액 흐름을 보여주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1월 7일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아이템 프로모션 강도 조절로 전분기대비 5% 감소한 2,133억 원을 기록했다.


    PC 온라인 게임 5종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 증가한 1,247억원을 기록했는데 게임들의 국내 매출액은 모두 2분기보다 증가하였다.


    일회성 회계처리 및 복리후생비 감소 등으로 인건비는 전분기대비 8% 줄어들었고, 마케팅비용은 리니지M 일본 출시 및 행사 관련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2분기보다 6%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였다.


    ㅇ11월 27일 리니지2M 출시, 낮은 기대감 출시 급등에 베팅


    2019년 최대 기대작 리니지2M 출시가 11월 27일로 확정되었다. 미디어 등에 보도된 리니지2M 초기 매출액 시장 기대치는 일평균 15~3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리니지2M 2020년 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7,000억원(일평균 20억원, 글로벌 매출액 합산) 수준이다.


    리니지2M의 이러한 시장 기대치는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모바일 MMORPG 성공작들의 1/4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이 정도 기대치는 리니지2M이 블소 레볼루션이나 6월에 출시되었던 로한M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사전 기대감이 낮고, 주가 선반영 현상이 관찰되지 않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아이온(2008), 리니지2(2003) 등 과거 대박 게임들도 오픈베타 이후에 주가가 급등하는 후반영 현상을 기록하였다.


    ㅇ 새시대 시작 기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0만원 유지


    리니지2M이 출시되면 1) 일매출액, 사용자 지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흥행성과와 함께 2)여타 글로벌 경쟁 게임과 비교한 게이머들의 질적인 평가가 동시에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러한 리니지2M에 대한 평가들은 2020년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과 아이온2, 블소2 등 후속작 기대감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동사 지난 20년간의 PER 밴드 하단 수준을 대입하여 구한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

     






    ■ JYP Ent. 비현실적인 GPM 51%의 서프라이즈- 하나


    ㅇ목표주가 상향. 기획사 산업은 재차 비중 확대 유효


    2020년 EPS 3% 상향 및 목표 P/E 상향(26배- 28,5배, SM 대비 20% 할인)으로 목표주가를 31,000원(+11%)으로 상향한다. 밸류에이션의 핵심이었던 스트레키즈의 성장성은 다소 아쉽지만,


    1) 일본 투어 규모가 여전히 확대되고 있는 트와이스와 2) TXT와 함께 신인상 수상이 확실한 ITZY의 빠른 수익화 과정으로 2020년 또 한번 중익이 예상된다.


    일본 NIZ1 프로젝트 및 중국 보이그룹이 데뷔하는 하반기에는 모멘텀이 재차 확대될 것이다. SM과의 동반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회사 비중 확대 및 차선호수로 제시한다.


    ㅇ 3Q Review: OPM 32.4 % ( +7.4 %p YoY )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32억원/148억원(YoY35%/74%)으로 컨센서스(12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실적서프라이즈의 핵심은 2분기에 부진했던 오차드향 음원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글로벌 음원 매출이 23억원(+28%)로 상당히 좋았기 때문이다.


    유튜브 매출도 13억원(+49%)을 기록하는 등 컨텐츠 제작비 상승으로 잃어버린 실적 레버리지가 다시 회복하고 있다. 32,4%의 비현실적인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했지만 더 고무적인 것은 트와이스의 돔 부어 중 일부 MID매출이 4분기로 이연 되었다는 점이다.


    ㅇ2020년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로열티 기반 그룹 데뷔


    로열티 기반 그룹들의 데뷔가 가시화 될 것이다. ENM의 프로듀스 재팬, JYP의 NIZI 프로젝트, 그리고 SM의 글로벌 프로젝트 등의 핵심은 Casting 및 Training이 케이팝의 고유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즉, 기획사들의 투자 없이도 레버리지(혹은 이익 분배비율)가 우호적일 수 밖에 없어 긍정적이다. 관련 그룹들의 홍행 시 산업의 이익 체력이 급격하 게 성장할 수 있어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재차 나타날 것이다.


    최대주주 이슈들과 상반기 부진한 실적으로 부진했던 기획사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다시 한번 제시한다.





    ■ 자화전자 : 3분기 흑자전환 2020년 턴어라운드-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2019년 3분기 실적(연결)을 발표, 매출은 1,186억원(62.6% qoq / 11.9% yoy), 영업이익 78억원(흑자전환 qoq / -12.2% yoy)으로 종전 추정치를 각각 41%, 66%로 큰 폭 상회


    갤럭시노트 판매 호조로 자동초점(Auto Focus), 손떨림보정장치(OIS) 매출 증가로 전사 매출은 전분기대비 63%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qoq) 시현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카메라모듈 분야에 진출. 전략고객사내 프리미엄 모델에 전면 카메라모듈 공급 예정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전망. 전체 매출은 17.6% 증가,


    ㅇ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2019년(-26억원 추정)대비 흑자전환 전망


    2019년, 2020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각각 63% 11%씩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는 14,000원 유지(2020년 EPS X 목표 P/E 10.4배 적용, 휴대폰 부품업종 평균), 비중확대 유지.


    ㅇ 투자포인트는2020년 매출은 17.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예상


    1)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카메라모듈 진출로 높은 매출 증가 예상. 또한 전략고객사외 중국스마트폰 업체로 손떨림공급장치(OIS) 공급 가능성이 상존. 카메라모듈은 외형(매출) 증가, 중국향 OIS 매출 증가는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2) 중국 스마트폰 업체는 2020년 5G 폰의 경쟁력 확보 과정에서 OIS 기능 채택 예상


    3) 전기자동차용 부품인 PTC 히터 사업 확대 추진. PTC의 원천기술 및 소재의 내재화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매출처 다변화 진행


    4) 2020년 매출은 4,563억원(17.6% yoy), 영업이익은 185원(흑자전환) 추정

     

     



    ■ 심텍 Big Cycle :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 신한


    ㅇ메모리용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기판) 대장주


    PCB 공급사다 . PCB 중에서도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 패키징이 주력 매출 비중 72%) 사업이다 . 심텍의 핵심 경쟁력은 ① 반도체 제조사들과 30 년 이상 지속해 온 협력 관계와 ② 메모리 분야에 집중된 PCB 제조 기술 역량이라 판단한다


    ㅇ2020년 패키징 섭셋 Big Cycle


    투자포인트는


    ①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산업의 구조적 개선이다 . 일부 제품군에서는 공급이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 공급 부족 가능성도 존재한다 .


    ② 메모리 업황 반등 시 심텍의실적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 . DDR5 기술 도입 은 성장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


    ③ 대규모 적자를 기록 중인 자회사의 턴어라운드 흐름 은 실적 레버리지효과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 세경하이테크 : 폴더블 핵심 수혜주로서의 성장통 -NH

    하반기 실적은 신제품 및 증설 관련 비용 영향으로 당사 전망치 하회 전망. 하지만 실적 둔화가 구조적 문제가 아닌 성장을 위한 비용 발생에 기인한다는 점 감안하면 주가 조정 시 이를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ㅇ 폴더블 스마트폰 보호필름 독점 공급사 수혜에 주목


    동사의 2019년 하반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나 이로 인한 주가 조정 시 매수기회로 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아쉬운 실적에도 매수를 권하는 근거는 이익률 하락이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하기보다 성장을 위한 신제품 및 증설 관련 비용 영향이 크기 때문.


    일부 비용이 선반영되어 2020년 1분기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보호필름과 데코필름 및 글라스틱 케이스 물량 확대가 본격화되고 외형 및 이익수준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20F PER 6.2배)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2020년부터 두드러지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에 지문과 얼룩, 흠집 등을 방지하기 위해 탑재되는 보호필름을 독점 공급하는 동사는 중장기 성장성 보유했다고 판단.


    추가적으로 CPI 대신 박막 유리인 UTG가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경우 기존 보호필름 이외의 다른 성격을 가진 추가 보호필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수혜는 더욱 커질 것.


    ㅇ하반기 실적 부진은 2020년 도약을 위한 발판


    동사는 3분기 매출액 677억원(-9.2% y-y, +35.6% q-q), 영업이익 64억원(-54.4% y-y, +23.1% q-q,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하회. 하회의 주된 원인은 신제품 및 증설 관련 비용 발생했기 때문


    4분기에도 신제품 및 증설 관련 비용이 더욱 확대되어 기존 예상치 하회전망. 실적 회복은 신제품이 양산되고 증설이 완료되는 1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하반기 실적보다는 2020년 성장에 주목할 것을 권고

     


     


    ■ 인텔리안테크 : oneWeb을 기다린다-한국


    ㅇ 3분기 크게 부진


    인텔리안테크의 3분기는 매출액 242억원(-11.9% YoY, -25.6% QoQ), 영업이익 6억원(-82.1% YoY, -85.7% QoQ, 영업이익률 2.3%)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크게 부진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크루즈선사들의 수요 위축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핵심 제품인 VSAT 안테나 부문의 매출액이 174억원(-14.6% YoY, -25.9% QoQ)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한국군용 운반형 위성 단말기 관련 매출액 인식이 2분기 29억원에서 3분기 약 10억원으로 감소한 영향도 받았다.


    ㅇ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4분기


    해상용 안테나 관련 최대 수출 지역은 유럽이며 주요 수요처는 크루즈선사들이다. 장기간 여행하는 크루즈선 승객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한 수요가 VSAT 안테나의 매출 증가로 연결된다.


    하지만 유럽의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크루즈선사들의 투자 성향이 이전보다 보수적으로 돌아섰다면 단기적으로 관련 매출액이 회복되는 속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ㅇOneWeb 모멘텀의 현실화를 기대


    인텔리안테크의 주가를 견인해온 핵심 요인은 oneWeb 프로젝트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과 진행 속도이다. oneWeb은 1차로 2020년말 북위 60도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에 Airbus와 합작으로 인공위성 전용 생산공장을 준공했고, 2020년에는 매월 30개 이상의 위성군집 발사를 계획 중이다. 인텔리안테크가 공급 예정인 지상용 수신 안테나 관련 매출액은 2020년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 대덕전자 : 패키지 기판 호조


    ㅇ3Q19 Review: 일회성 제외하면 추정치 210억원에 부합


    대덕전자의 19년 3분기 매출액은 2,8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 증가했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물량 감소로 인해 모바일향 아이템인 메인기판과 FPCB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패키지 기판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2% 증가하며 전사 외형을 견인했다. 이는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양호한 출하량과 일부 패키지 기판의 판가 상승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는데, 자사주 증여 관련 일회성 비용 150억원 내외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제외하면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추정치인 21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ㅇ2020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69% 증가


    대덕전자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1,769억원, 96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9%, 69%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높은데, 19년 1분기에 MLB CAPA 통합관련 일회성 비용과 3분기 자사주 증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기저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실적을 견인할 사업부는 패키지 기판으로 메모리 업황 회복과 비메모리 시장에서 일부 반사 수혜로 인해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사업 중 하나인 RF-PCB의 경우 ODM 확대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플래그십 포함 중고가 제품중심의 매출비중과 멀티카메라화의 지속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액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사 매출에서 77%비중을 차지하는 양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2020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패키지 기판, 5G, 카메라 진화에 모두 노출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대덕전자의 장점은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로 인한 안정적인 실적 창출 능력이다. 패키지 기판으로 메모리 업황회복과 FPCB로 카메라의 진화(ToF 탑재, 광학 줌 채택)에동승한다.


    네트워크향 MLB도 매출비중 11%에 불과하지만 2020년 성장률 15% 시현하며 5G 관련 수혜도 가능하다. 전사 기준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이지 않지만, 패키지와 5G, 카메라 진화에 모두 노출되어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측면에서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효한 업체라는 판단이다.

     

     



    ■ Motorola Razr 폴더블 공개 -  nh


    11월 14일 (미국 현지시간) Motorola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Motorola Razr 2019’를 공개. Motorola Razr 2019 모델은 12월 26일 미국에서 예약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9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


    Motorola Razr 2019 모델은 Motorola가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쉘’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2004년 1억대 이상 판매된 동사의 폴더폰 ‘Motorola Razr V3’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 펼쳤을 때는 6.2인치 OLED 패널(21:9)이 펼쳐지며 접었을 때 커버에는 “퀵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4:3)가 탑재.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은 BOE가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대화면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체험에 강점을 두었다면 Motorola는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이번 모델에 적용된 주요 하드웨어는 10나노 기반 Qualcomm의 Snapdragon 710 프로세서, 그리고 16MP의 싱글 카메라를 탑재. 가격은 1,500달러로 갤럭시 폴드 대비 약 500달러 가까이 저렴한 수준.


    기타 하드웨어 특징으로는 전면에 5MP의 싱글 카메라가 적용되었으며 6GB DRAM과 128GB NAND를 탑재. 배터리는 2,510mAh로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다는게 아쉬운 점. 추가적으로 Motorola는 이번 행사에서 내구성을 특히 강조.


    외부 충격으로 인한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코팅 기술을 사용하였으며, 물에 강한 제품을 위해 기기 내부에 나노 코팅 기술을 활용했다고 발표. 또한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으로 가장자리를 완전히 감싸서 이물질유입을 차단했다고 발표


    당사는 2020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관련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 관련된 부품업체로는 KH바텍, 세경하이테크, 비에이치,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 정유/화학 산업 : 적극적 Specialty 확대 시대-NH


    IMO2020 규제에 대한 기대감은 높으나 정유업 정제마진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석유화학의 경우 불확실한 수요와 공급 전망 속
    Specialty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 필요. 정유화학 업종 내 Top Pick으로 SKC 제시


    ㅇ[정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IMO2020 황함량 규제가 시행되더라도 정제마진 상승 효과는 적을 것으로전망됨. 대체되어야 할 HSFO 규모가 크지 않으며, 대체 유종인 LSFO의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오히려 2020년에도 스크러버 설치가 계속되며 수요가 LSFO에서 HSFO로 되돌림될 것으로 예상됨.


    연말 HSFO 벙커링 수요 급감으로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약세를 지속할 전망. 디젤의 경우 MGO 제조용 수요가 증가하겠으나 물량은 많지 않을 것.


    IMO2020 시행 초기 벙커링 제품 수요 급변으로 디젤 등 정제마진 변동성은 클 수 있겠지만 짧은 시일 안에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OSP 급등과 탱커선 운임료 상승으로 2020년 상반기까지 정유사 비용 부담이 가중될 전망. 2020년 하반기에는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석유제품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전망. 정유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ㅇ[석유화학] Commodity 시대에서 Specialty 시대로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2020년 공급증가 우려가 크지만 단시일 내에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2020년 설비 증설 프로젝트는 주로 중국에서 계획되었으며, 최근 1년 사이 갑작스레 알려짐.


    건설 여부가 불투명한사례 다수 발견. 2019년에는 여러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역성장했으나 2020년 수요 기저 효과가 나타날 시 제품 수익성 회복 가능


    불확실한 수요 전망 및 중국 설비 증설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 높은 제품(Specialty)의 비중 확대가 필요. Specialty 구현이 가능한 제품 개발과 M&A,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


    석유화학산업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하며, 정유/화학업종내 Top Pick으로 SKC를 제시함









    ■ 화학 : 가능성보다는 확실성 - 대신


    ㅇ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부진한 화학 시황의 추세적 반등 가능성은 당분간 제한적으로 판단: 가능성(시황 반등)보다는 확실성(성장)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

    Top-picks: LG화학(중대형 전지), 한화케미칼(태양광 셀/모듈), SKC(이차전지 소재;KCFT 인수), 효성화학(베트남 투자를 통한 대규모 증설)


    ㅇ수요 반등의 가능성 vs. 여전한 공급 부담


    미중 무역분쟁이 대두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악화되며 화학 시황 급랭. 1) 실질 수요 악화(=경기 둔화), 2) 시장 심리 위축(=불확실성 확대)


    2018~19년 한국의 화학 제품 수출 증가율도 1% 남짓에 불과(vs. 과거 불황기에도 평균 5%의 성장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수요는 극도로 부진)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의 완화로 시장 심리만 개선되더라도 화학 수요는 최악의 구간에서 탈출 가능. 다만 수요 개선 이후에도 공급 부담은 여전: 불황기 대규모 증설은 원가 경쟁력, 수직 계열화, 시황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결과


    2019~21년 신증설 규모는 CTO를 제외해도 8백만톤 내외 추정 vs. 반면 수요는 정상화를 가정하더라도 +5~6백만톤에 불과 → 당분간 공급 우위 국면 전개 예상


    특히 2020~21년 증설이 중국 NCC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ECC와 달리 한국화학 업체들의 주력 제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ㅇ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보수적 접근 필요 vs. 2020년 매수 기회 모색


    화학 시황 부진 지속으로 3분기 주요 업체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 혹은 부합.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LG화학의 경우 우려와 달리 국내 ESS 화재 관련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석유화학 부문은 감익) vs. 한화케미칼은 기초소재(+51%), 태양광(+101%) 부문에서 모두 이익이 대폭증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4분기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 등에 따른 비수기 진입을 감안하면 시황 반등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 → 대부분의 업체들은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할 전망






    ■ 한국전력  : 원자재가격 하락 효과의 본격 시작- NH


    원자재가격 하락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 첫 분기. 내년 상반기 원전이용률도 80% 중반을 상회할 전망. 전기요금보다 우선 실적 개선에 주목


    ㅇ 당사 추정치 상회: 석탄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시작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500원 유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9조원(-3% y-y), 영업이익 1.24조원(-11% y-y)으로 당사 추정치를 11% 상회. 이는 3분기 석탄발전 발전단가가 당사 추정치(14.7만원/톤)보다 낮은 수준(13.7만원/톤)을 기록했기 때문.


    석탄가격 하락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첫 분기라는 점에 주목. 현재 뉴캐슬탄 가격이 톤당 67달러임을 감안하면, 2020년 2분기까지 비용 절감효과는 계속될 전망. 다만, 호주 바이롱 광산 관련한 손상차손 4,500억원을 인식해 지배지분 순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대폭 하회하였음


    ㅇ 원전이용률은 내년 1월 75% 이상까지 상승


    원전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감안하면, 11월 신고리 2호기, 한빛 1호기, 한울3호기, 12월 신월성 1호기, 한빛 3호기, 한울 5호기, 2020년 1월 고리 3호기, 고리 4호기, 한울 2호기 등 총 9기가 종료될 전망.


    한빛 3호기 등 일부가 지연되더라도 1월 초를 기점으로 원전 이용률은 75%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추정. 다만, 4분기 원전 이용률이 58%로 예상


    2020년 상반기 신규로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하는 원전은 3기. 한빛 3, 4호기와 같이 일부 발전소가 지연되더라도 이용률 감소 효과는 8%에 불과. 참고로 1,000MW 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가 1달 지연되면 이용률은 4% 감소


    ㅇ당장은 실적 개선에 주목


    11월 미국 증권거래소, 한전 김종갑 사장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관련된 언급이 다수 있었음.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인상,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특례요금 폐지 등 불합리한 부분에서의 개편 가능성은 높지만, 올해 7월 공시에 따르면 내년 4월 총선 이후 6월 말 최종적으로 결정될 전망















    ■ 오늘스케줄-11월 15일 금요일


    1. 한미 안보협의회 개최 예정
    2. 韓日 외교국장 회동
    3. 수출인도장 시범운영
    4. 화웨이 폴더블 폰 메이트X 中 출시 예정
    5. 갤럭시 A80 출시 예정
    6.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진행
    7. 유승준 비자 소송 판결 예정


    8. 자비스, 스팩합병 상장 예정
    9. 노터스 공모청약
    10.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BW행사/주식전환)
    11. 우리넷 추가상장(CB전환/BW전환)
    12. 신스타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아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셀리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셀트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큐리언트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18.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19.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20. 아이오케이 추가상장(CB전환)
    21. 코디 추가상장(CB전환)
    22. 인트로메딕 추가상장(CB전환)
    23. 와이오엠 추가상장(CB전환)
    24.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5.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6.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7. 팍스넷 추가상장(CB전환)


    28. 美) 9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9. 美)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0. 美)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1. 美) 10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2. 美) 1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美) JC페니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6.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7. 유로존) EU 재무장관 예산 회의(현지시간)
    38. 中) 10월 주택가격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14(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혼조 마감… 다우 -1.63(-0.01%) 27,781.96, 나스닥 -3.08(-0.04%) 8,479.02, S&P500 3,096.63(+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59(-0.30%)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 … WTI -0.35(-0.61%) 56.77, 브렌트유 -0.09(-0.14%) 62.28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상승... Gold +10.10(+0.69%) 1,473.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0.19(-0.20%) 98.17

    * 역외환율(원/달러), -1.55(-0.13%) 1,169.25

    * 유럽증시, 영국(-0.80%), 독일(-0.38%), 프랑스(-0.10%)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5천명…4개월래 최고

    * 美 10월 생산자물가 0.4%↑…월가 예상 상회

    * 파월 "침체 확률 높일 이유 없어…확장세 지속 가능"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美 완전고용에 가까워"

    * 트럼프 "월마트 실적 훌륭…관세 영향 없었다"

    * 中상무부 "미·중 양측 1단계 무역협상 논의 중"

    * 중국, 미국산 가금류 수입 금지 해제…4년만 수입 재개

    * EIA 원유재고 222만 배럴 증가

    * OPEC, 내년 비회원국 산유량 전망 하향…수요 전망은 유지

    * 브렉시트 불확실성 영국 10월 소매판매 예상 하회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비 0.2%↑…전년비 1.2%로 상향

    * 흔들리는 獨경제 3분기 소폭성장…경기침체 우려 일단 모면

    * 北, 美 훈련조정 긍정평가…"근본해결책 제시하면 만날 용의"

    * 지소미아 종료 D-7…韓日 외교국장 오늘 도쿄서 회동

    * 중부지방 가끔 비 '결빙주의'…서울은 첫눈 관측


    [기업/산업]

    * 반도체株 '디즈니·애플 전쟁'에 웃음 커지네

    * 달리던 '테슬라·특례 상장' 기업, 잔치 끝났나

    * 에너지·소재株 내년엔 실적 반등…선제 구조조정 유통·철강株 뜬다

    * 日불매운동 수혜 본다더니…애국테마株 실적 되레 추락

    * 구철모 '日 최대 사후면세점' JTC 대표 "도쿄올림픽 특수 누려 내년 큰 폭 성장할 것"

    * 휴온스, 국내 뇌신경계 치료시장 공략

    * '테라 열풍' 하이트진로 영업익 59%↑

    * '이낙연' 연관株 24% 급등…'흑사병'도 주목

    * '슈링크 탄력' 받은 클래시스…네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익

    * 재고자산 사상 최대인데…다나와 목표가 올린다고?

    * HDC, 아시아나 인수단 출범…인수준비단장에 이형기 전무

    * 넷마블 "코웨이 인수 이상무"…공정위 사전기업결합심사 신청

    * 대기업집단 된 애경, 알짜 계열사 에이텍 어찌할꼬

    * 이마트 3분기 흑자전환했지만 영업이익, 지난해 절반에 그쳐

    * 노사분규 장기화에…'빛 바랜' 일진다이아 실적

    * 코스맥스, 서울대에 연구센터 설립…'뷰티·헬스' 초격차 신소재 개발 시동

    * 신성이엔지 태양광, 미국서 질주…올 美수출 473억원으로 급증

    * 이해진·손정의 '의기투합'…"공동의 적 구글·아마존 잡자"

    * 넥센, 車시장 부진 뚫고 '2조클럽' 눈앞

    * 빈그룹 손잡은 SK이노·두산重…베트남에 '친환경 신기술' 지원

    * 삼성-화웨이 中폴더블폰 정면대결…화웨이 메이트X 출시

    * 항공사들, 최대 성수기 3분기에 '난기류'…日불매로 실적 직격탄

    *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 현대백화점만 참여…흥행 참패

    * 증권사 3분기 실적, 증시 부진에도 '선방'…대형사 영업익 6%↑

    * LG그룹 부회장단 5명 모두 유임할 듯…구광모, 조성진 부회장 사의 만류

    * 현대차, 美 크로스오버 트럭 시장에 도전장

    * LG화학 "SK측, 재판 앞두고 증거인멸"

    * 삼성전자 R&D 15조 투자 사상 최대

    * 유화업계 "변해야 산다"…첨단소재로 돌파구

    * 토스, 증권사·인터넷은행 진출길 열렸다

    * 씨티·SC제일銀 실적 껑충…3분기 순익 2배로 뛰었다

    * 카뱅의 숨은 효자…'연계대출' 벌써 4만건

    *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100% 자회사로"... 내년1월 잔여지분 취득하기로


    [경제/증시/부동산]

    * 고위험 DLF·ELF 은행서 판매 못한다

    * "'무늬만 사모펀드' 규제 강화…'제2 DLS' 땐 경영진에 책임 묻겠다"

    * '9월 -98% vs 11월 +2%'…DLS 만기시점 따라 수익률 '롤러코스터'

    * "내년 코스피 상고하저…2500까지 간다"

    *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코스닥 관리종목 지정·실질심사 우려

    * 해외기관 블록딜 사전접촉 관행, 이대로 괜찮나

    * 최대 뇌관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조용히 오른 유럽펀드, 벌써 20%

    * 11·6 부동산대책, 되레 부산·과천 집값 자극

    * "위법 논란 없애자"…한남3구역 재입찰 하나

    * '광명 9구역' 7년 만에 사업시행인가

    * 조정지역 풀리자마자…부산 3개구 아파트값 날았다

    * 지역주택조합 탈퇴 쉬워진다…주택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정치/사회/국내 기타]

    * 2020년 예산안 분석해보니... 내년 현금복지 '중복 살포'만 23兆

    * 선거법 통과땐 지역구 26곳 사라져

    * '데이터3법' 국회입법 첫 발…개인정보보호법 소위 통과

    * 지소미아 종료 앞으로 8일…팔짱 낀 日, 얼굴 붉힌 韓·美

    * 美 방위비·지소미아 압박 속…이낙연 "韓·美 현안, 공정한 해결 믿어"

    * 北 "비건, 내달협상 제안…美 근본적 해결책 제시해야"

    * 유엔, 15년 연속 北인권결의 채택…韓, 공동제안국서 빠져

    * 에스퍼 국방장관, 방위비 증액 노렸나…"北과 대화 위해 연합훈련 축소 가능"

    * 김연철·현정은 첫 면담…'금강산 시설 철거' 논의

    * 8시간 내내 입 다문 조국 "해명 구차하고 불필요해"

    * 2020 수학능력시험, 국어·영어 작년보다 쉬웠고 수학은 비슷


    [국제/해외]

    * 시진핑의 해양패권 야심…이번엔 브라질항구에 10억弗 투자

    * 中 '중세 대재앙' 흑사병 공포…보건당국, 환자 발생 열흘 숨겼다

    * 테크핀의 美…IT 공룡 '금융 영토' 속속 확장

    * "트럼프, 바이든 수사에 더 관심" 깜짝 증언

    * 獨, 3분기 예상외 플러스 성장

    * 프랑스 3분기 실업률 8.6%…전분기보다 소폭↑

    * 홍콩 전면 휴교령…유학생 탈출

    * 칼 아이칸, 제록스-HP 합병 막후지휘

    * 다임러 "2022년까지 감원 통해 1조2천억원 비용 감축"

    *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美 보호주의엔 반대 입장 표명

    * '흑인' 패트릭 출마 선언.바이든-워런에 직격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미ㆍ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부동산 업종 0.8% 상승

    다우지수는 27,781.96pt (-0.01%), S&P 500지수는 3,096.63pt(+0.08%), 나스닥지수는 8,479.02pt(-0.0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27.59pt(-0.30%).



    ㅇ 유럽 증시는 유로존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  영국(-0.80%), 독일(-0.38%), 프랑스(-0.10%)


    ㅇ WTI 유가는 미ㆍ중 무역 불안이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24(-0.42%) 하락한 $56.88에 마감 : WTI 56.77, 브렌트유 62.28


    ㅇ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이유가 현시점에서 없으며, 경고 신호도 없다고 주장함. 다만 그는 미국의 빠른 부채 증가에 대해서는 우려했으며, 재정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월마트의 실적은 훌륭하며 관세의 영향은 없었다고 평가함. 그는 미국의 기업들과 일자리는 이전에 없었던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임 (WSJ)


    ㅇ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경제도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함. 그는 완만한 GDP의 증가와 강한 고용시장, 대칭적인 2% 목표 부근으로 되돌아오는 물가를 예상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과 미국 정부는 중국의 미국산 닭고기 등 가금류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DowJones)


    ㅇ OPEC이 내년 비회원국의 산유량 증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은 유지함. OPEC은 비회원국의 산유량 증가 전망 하향 조정은 대부분 미국 산유량에 대한 전망을 낮춘 영향이라고 설명함 (WSJ)


    ㅇ 에르메스 매니지먼트는 미중 무역 갈등이 커지고 통화정책이 효능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세계 경제는 더 큰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 밝힘 (CNBC)


    ㅇ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미가 1단계 합의에 이르게 된다면 고율 관세 취소 수준은 반드시 1단계 합의의 중요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힘. 미국은 기존에 부과 중인 고율 관세는 그대로 두되 향후 추가 고율관세를 더 매기지 않는 선에서 합의를 원하고 있지만, 중국은 기존의 관세를 일부라도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ㅇ 파월 의장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적절하다고 밝히며, 미중 무역전쟁과 맞물려 기업 투자가 위축됐지만, 개인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 경제는 11년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함. 또 금리 인하 효과가 충분히 현실화하려면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도 강조함.


    ㅇ 독일 연방통계청은 3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1%를 웃도는 수준임


    ㅇ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국가금융•발전실험실(NIFD)이 중국 정부와 관련된 싱크탱크 중 처음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6%보다 낮은 5.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함. 이 외에도,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틴 라스무센은 중국이 아직 경기둔화의 바닥을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자금 압박으로 추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함.


    ㅇ 구글이 ''캐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계좌 개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씨티그룹 및 스탠퍼드연방신용조합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새로 만들어지는 계좌는 구글 브랜드가 아닌 은행 브랜드로 출시되고, 구글은 자본 조달이나 금융 법규 등에 대해서도 은행 협력사에 일임할 계획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관망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1.0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1,351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0.10pt 하락한 283.9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8.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동시호가에 상승을 확대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 증시 변화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장 초반 전일 상승 확대에 따른 되돌림으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상승의 주요 요인이었던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하락 주요 요인이었던 홍콩 이슈에 주목하며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중국 상무부는 “1 단계 무역합의의 중요성을 반영하기 위해 관세 철폐가 이어져야 한다” 라고 발표했다. 여전히 관세 철회가 주요 이슈이기 때문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중국 세관 당국이 미국산 가금류 수입금지를 해제한다고 발표하자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도 “중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라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볼 수 있어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다.


    한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새로운 북미 무역협정(USMCA) 최종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을 둘러싼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글로벌 교역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이 홍콩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한 점은 부담이다. 시진핑은 “폭력범죄자들이 홍콩의 안정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 라고 언급하고 질서 회복이 가장 긴박한 임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홍콩 문제가 더 격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여전히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매물 소화과정 속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축소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차익실현 매물 속 보합 등락


    ㅇ중국, 미국산 가금류 수입 금지 해제

    미 증시는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 특히 중국이 미국산 가금류에 대한 수입규제를 철회하는 등 긍정적인 보도가 나왔음에도 불구 이러한 차익 실현 매물이 지수하락을 부추김.


    월마트(-0.27%)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3% 상승 출발 했으나, 결국 하락하는 등 시장은 차익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다우 -0.01%, 나스닥 -0.04%, S&P500 +0.08%, 러셀 2000 -0.02%)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8 월 중순 이후 변화를 보임. 당시는 트럼프가 3 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하는 등 무역분쟁이 격화되던 시기.


    그런데 8 월 13 일 중국 상무부가 “미국 관계자와 통화하고 있고, 2 주 안에 추가적인 전화 협상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발표. 성명 발표 직후 미국에서는 9 월 부과 예정인 3 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 중 스마트폰을 비롯 일부 품목은 12 월 15 일로 연기한다고 발표.


    주식시장은 8 월 중순 이후 한국증시가 10% 넘게 상승 했고, 미국과 중국 또한 각각 9%, 4% 상승. 즉 최근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서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의 이면에는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낙관론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러나 미 증시가 최근 비록 사상 최고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시와 다른 모습을 보임. 우호적인 내용이 나와도 차익 매물이 출회되기도 하는 등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


    이는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고, S&P500 영업이익 또한 위축돼(3Q yoy -2.4%) 밸류에이션 부담(12m Fwd PER 17.4 배)이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시장은 미-중 1 차 협상 서명을 위한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실제 오늘 월마트(-0.27%)가 양호한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견고한 실적 발표후 3.64% 상승 하기도 했으나, 장중 지속적인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는 경향.


    그렇기 때문에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매물 소화와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비재 강세


    월마트(-0.27%)는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분기 대비 41%나 급증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장중3.6%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타겟(+2.55%)을 비롯한 콜스(+1.48%), 메이시스(+1.06%), TJX(+1.27%) 등 소매 유통업체, 갭(+2.39%), L브랜드(+2.33%) 등 의류업종, 홈디포(+0.75%), 로이어스(+1.50%) 주택 인테리어 업종 등은 월마트 실적 호전에 따라 연말 쇼핑시즌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시스코시스템즈(-7.33%)는 글로벌 기술 지출 둔화에 대한 우려속에 2분기 연속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급락 했다. 반면,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 업체인 넷앱(+3.18%)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크래프트 하인즈(-5.90%)는 골드만삭스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알파벳(+1.00%)은 광고 수익 기대로 상승했으나, 독점금지 조사가 검색 및 안드로이드로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되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장 마감 후 AMAT(-0.28%)가 양호한 실적 발표 후 시간뢰로 4% 상승 중이다. NVIDIA(+0.58%)도 시간 외로 2% 상승 중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홍콩 우려로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OPEC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미국 셰일 오일 생산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 회원국 산유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상승 하기도 했다.


    그러나 EIA 가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소폭 증가한 222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고 가솔린 재고는 예상(-120 만 배럴)과 달리 186 만 배럴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전환 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에는 연말 수요 증가 및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로 유로화 등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엔화가 홍콩의 정치적 혼란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홍콩 불확실성 부담으로 하락 했다. 한편, 파월은 전일에 이어 경기침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주장했고,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경제 상황이 양호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또한 당분간 금리정책에 대해서는 관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홍콩에 대한 불확실성 여파로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4%, 철근은 1.78%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91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2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9.3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04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24%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2.20%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37%에서, 전일 0.233%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2%대↓…무역협상 불확실성 + 예상


     

    1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1.82%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예상을 대폭 밑돈 중국 경제지표들이 맞물린 결과다. 이날도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를 마무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연이어 전해졌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방향이 엇갈렸다.


    중국에 연간 500억달러 규모 미 농산물 수입을 어떻게 진행할지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라는 미국의 요구가 무역협상에 난제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농산물 구매 목표를 월, 분기 및 연간 단위로 제시하라는 미국측 요구를 거부하며, 양측이 무역합의에 도달하려면 기존 관세의 단계적 철회에 합의해야 한다는 입장만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미 가금류 수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관총서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이날부터 미 가금류 수입규제를 철폐한다” 고 공식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관세부과로 시작한 무역전쟁은 관세철회로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전히기도 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성사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은 기꺼이 미국과 핵심 관심 사안을 다룰 의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를 마무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국 고위 협상자들은 지적지산권과 농산물 구매, 관세 인하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측은 중국이 대중 관세를 인하 받을 만큼 충분한 양보안을 제시하지 않은 점을 불만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이같은 태도가 무역휴전을 틀림없이 지연시키며 며칠 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장 막판 에드워드 로렌스 폭스비즈니스 기자가 미중 차관급 대표들이 이날 전화통화를 하며 무역협상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 무역당국 관계자들에게 확인 받은 사실”이라며 “1단계 무역합의문 작성을 위한 양국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적었다.


    중국 지난달 주요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예상을 대폭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7.2% 증가해 예상치이자 전월치(+7.8%)를 모두 밑돌았다. 같은 달 산업생산도 4.7% 늘며 예상치(+5.4%)에 미달했다. 전월 기록(+5.8%)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중국 1~10월 누적 고정자산투자 역시 전년동기비 5.2% 증가, 예상치 겸 전월치(+5.4%)를 하회했다.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지난달 미 근원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3% 올라, 예상치(+0.2%)를 상회했다. 전월에는 0.3% 하락한 바 있다. 근원 PPI는 전년대비 1.6% 상승, 2년 반여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5%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2.0% 상승이었다. 식품과 에너지, 유통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 올라 예상치(+0.2%)에 미달했다. 전월 기록은 보합(0.0%)이었다. 전년대비로는 1.5% 올라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월 기록은 1.7% 상승이었다. 10월 전체 PPI는 전월대비 0.4% 올라 예상치(+0.3%)를 웃돌았다. 전월에는 0.3% 하락한 바 있다. 전년대비로는 1.1% 올라 예상치(+0.9%)를 웃돌았다. 전월 기록은 1.4% 상승이었다.


    지난 3분기 독일이 예상과 달리 기술적 리세션(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모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1%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0.1% 위축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분기 성장률은 종전 마이너스(-) 0.1%에서 -0.2%로 하향 수정됐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상승한 2,909.87.
    선전종합지수는 0.61% 오른 1,624.13


    14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중국 정부 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증시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기업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7% 증가하면서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2% 증가를 밑돌았다. 10월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7.2% 증가해 예상치 7.8%를 하회했다.


    중국의 1~10월 도시지역 FAI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해 시장 에상치 5.3%를 밑돌 뿐 아니라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미 경제에 대한 비관론은 주가에 반영돼있었기 때문에 시장은 놀라지 않았고 경제 안정 정책이 도입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에 대해 확실한 약속을 주저하고 있어 무역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또 합의이행과 기술이전 이슈에 대해서도 중국 측이 난색을 보인다고 전했다.


    CNBC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일부 관세 철폐를 대가로 강제 기술이전을 중단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규제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하는 등 전보다 더 강력한 양보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2일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상황에 대해 별다른 내용 없이 원론적 언급만 내놓은 바 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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