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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18(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16. 11:02

    19/11/18(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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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실적시즌 Review : 신비한 어닝 서프라이즈 -유안타


     

    ㅇ2분기 어닝시즌 , 전망치 를 소폭 상회


    유니버스 200 종목 기준 증시 전체 3 분기 영업이익은 32.5조원으로 9월말 전망치 (3 5.5조원를 하회했다. 전망치 달성률 91.45). 200 종목 가운데 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은 82 개 종목 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41.0% 를 기록했다 . 이들 가운데 50억 미만의 이익을 기록한 종목을 제외하면 79개 종목이 남는다 .


    업종별로는 방위산업(140.0%, 육운(122.1%), 정유(113.3 %), 반도체 장비 (111.1%), 화장품(109.1%) 인터넷게임(107.4%) 등의 달성률이 높았다.


    호텔 레저 업종은 1 분기부터 3 개분기 연속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2 개분기 연속 전망치를 상회한 업종으로는 정유 , 육운 , 방위산업 , 반도체 장비 , 인터넷 게임 등이 꼽힌다


    ㅇ 3분기 영업이익 증감률 39.3%, 3 분기 증감률은 저점이 될 것


    3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39.3% 로 09 년 1분기 -62.2% 이후 가장 낮은 증감률을 기록했다 . 최근 국내증시는 4 개분기 연속 -25% 미만의 증감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 이는 금융위기 당시에도 찾아볼 수 없는 수치다 . 만약, 19년 4 분기 증감률이 또 한번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면 , 5 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증감률이 되는데 , 이는 분기 실적이 발표된 2000 년 이후 최초다.


    다만, 이익증감률은 이번 3 분기가 저점이 될 것 으로 보인다 . 현재 예상되는 4 분기 OP 증감률은 -0.3% 인데 , 이는 30% 의 어닝쇼크를 감안하더라도 증감률의 저점은 3 분기가 된다는 뜻이다 . 참고로 지난 5년 평균 4분기 전망치 달성률은 81.1% 이며 , 18 년 4 분기 69.7% 를 제외한 14 년 ~17 년 평균은 84.0% 수준이다 .


    ㅇ종목압축 아이디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79 개 종목 (50 억 미만 제외 가운데 ,


    1) 10%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모두 4 5 종목 이다 .
    2) 2개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 은 23 종목, 3 개분기 이상 연속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18 종목이다
    3) 전분기 대비 전망치 달성률이 개선된 종목은 49 종목이다.


    이들 가운데 , 서프라이즈 강도가 높아진 종목은 1 6 개 종목이고,10%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32개 종목이다




     










    ■ 국내 경기 반등과 주가 추가 랠리를 기대하는 이유 - 하이


    ㅇ이번 국내 랠리, 연초 랠리와 차이가 있다


    연초부터 5월 초까지 주가 랠리 국면과 현 국면을 비교할 때 경제 펀더멘탈상 차이가 있음. 연초~5월 초 주가 랠리 국면은 경기하강 사이클이 본격화되던 국면인 반면에 현 국면은 국내 경기의 하강 국면이 점차 마무리 혹은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국면임. 향후 추가 랠리의 관건은 국내 경기사이클 반등에 대외 경기 여건이 힘을 더해줄 수 있을지 여부임.


    ㅇ글로벌 경기, 아직 불안 불안하지만...


    글로벌 경기가 하강 국면에 있고 아직 불안한 시그널도 많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임. 경기 개선, 즉 향후 매크로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근거는 우선 심리를 들 수 있음.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미 연준의 보험성 금리 인하 사이클로 대변되는 글로벌 정책 공조 등으로 인해 침체 공포에서 벗어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이 경제 심리 개선, 즉 경제 펀더멘탈 개선으로 이어질 것임.


    ㅇ긍정적 경기 시그널에 주목


    심리 개선과 더불어 정책효과 가시화도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유동성 확대 정책이 글로벌 제조업 경기, 특히 유로존 제조업 경기 반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유로존 자동차 판매 회복 시그널은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함께 유로존 및 더 나아가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개선에 일조할 것임.


    미약하지만 글로벌 주요국 IT 업황 개선 역시 경기와 주식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임. 미중 무역갈등 완화 시 IT관련 Pent-up(지연) 설비투자와 함께 중국의 블록체인 굴기 정책 등 IT 투자 확대 정책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IT 투자 회복을 바탕으로 한 업황 개선을 본격화시킬 것임.


    국내 역시 미약하지만 경기 개선 시그널이 감지되기 시작함. 각종 심리 지표가 안정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와 설비투자 개선 등이 국내 경기사이클의 저점 통과 혹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음.


    국내 수출 경기의 경우 본격적 개선 시그널은 미약하지만 글로벌 경기 개선 시그널과 함께 반도체 중심의 IT 업황 개선 가능성이 점차 수출 경기 개선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ㅇ홍콩 리스크는 잠재적 변동성 확대 요인


    홍콩 경제, 즉 GDP 규모는 중국 전체 GDP의 약 2.7% 수준에 불과함. 따라서 과거 톈안문 사태와 같이 홍콩 사태가 중국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미치지는 않을 것임.


    그러나 시위 진압을 위해 중국군이 무력진압에 나설 경우 경제적 파장은 적지 않을 것임. 미중 무역협상 추이와 더불어 홍콩 사태 역시 국내 금융시장 흐름과 관련하여 당분간 주시해야 할 잠재 리스크임.

     




    ■ 1864년 이후 처음 있는 일 - NH


    ㅇ 미 주식시장 신고가 경신 랠리 지속


    미국 주요 주식시장은 동시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28,000P를 상회하며 트럼프 대통령 공약 이행(30,000P)에 더 다가섰다. S&P500은 IT와 커뮤니케이션 등 기존 주도주 상승 덕에 고점을 경신했다. 장 후반 상승 폭 확대는 실제보다 더욱 긍정적이다.


    미국 주식시장 상승은 커들로 백악관 경제수석 발언 영향이다.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을 펴게 했다. 미국계 펀드 매니저들은 주가 상승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유동성 보유 비중을 2013년 이후 최저로 줄였다. 미 주식시장 동향은 지난 8월 경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만든다.


    ㅇ 미국 경기 침체 없는 첫 10년


    미국은 1864년 이후 경기 침체 없는 첫 10년대를 맞고 있다. 기준은 NBER(전미경제연구소) 경기 침체 판단이다. NBER은 미국 비영리 민간 조직으로서 경기 확장 및 침체를 공식적으로 판단하기로 유명하다.


    기술적 침체 기준을 주로 경제성장률 2분기 연속 역성장으로 보는데 비해 NBER은 다르다. NBER은 성장률뿐만 아니라 실질 소득, 고용, 산업생산 및 도소매 판매를 함께 고려한다. 이에 따르면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해도 경기 침체일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대표적이다.


    ㅇ Fed, 미국 번영의 일등공신


    미국이 오랜 경제적 번영을 구가할 수 있었던 데는 Fed(미국중앙은행) 역할이 컸을 듯하다. 미국 실질 성장률 진폭은 그린스펀 의장 재임 기간 이후로 작아졌다. 실질 성장률 표준편차는 1950~1986년 4.5에서 그린스펀 이후 2.3으로 하락했다.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 표준편차는 1958~1986년 3.1에서 그린스펀 이후 1.0으로 하락했다. 경기 진폭이 낮아졌다는 사실은 경기 침체도 줄었다는 의미다.


    옐런 전 Fed 의장은 금융위기와 같은 대침체는 우리 생애 다시 없다고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당사는 미국 경기 침체 도래를 2021년 이후로 보고 있다. Fed가 경기 침체를 지연할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 중장기 관점에서 주식을 투자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ㅇ 금일 주식시장, 화웨이 불확실성을 반영


    금일 KOSPI는 미국 주식시장 고점 경신에도 약보합 등락 중이다. 금일 지수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한 2018년 3월 이후 해당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커들로의 말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금일은 화웨이 거래 제한 유예 조치 종료일이다.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미뤄지면서 화웨이 조치에 대한 불확실성도 상존한 상황이다. 화웨이 조치를 통해 1차 무역협정 합의 가능성도 가늠할 수 있을 듯하다. 종료보다 연장 가능성이 우세하다.

     




    ■ 외국인 수급 변화와 향후 방향성 - NH


    ㅇ KOSPI 방향성을 주도할 주체는 외국인


    KOSPI는 2,100P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은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과거 KOSPI 방향성과 주도주를 결정한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높은 비중 덕이다.


    외국인 수급 유입 전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수급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GEM(글로벌이머징마켓) 펀드는 유입세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ㅇ 외국인 수급에 영향 미칠 세 가지 요소


    신흥국 주식시장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요소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선진국 중심 세계 경기, 달러화 약세이다. 세 요소는 바닥이거나 바닥을 탈피했다. 신흥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최악을 지난 셈이다.


    외국인 수급 유입 전환을 위해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재료가 필요하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재료다.


    ㅇ 주도주를 향한 고민


    세계 주식시장은 여전히 TMT(테크, 미디어, 통신)가 주도하고 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대만은 세계 및 신흥국 주식시장 수익률을 아웃퍼폼했다. 신흥국 IT를 향한 자금 유입은 확대 중이다. S&P500 고점 경신 주체도 IT다.


     S&P500 상승은 2020년 기술주 펀더멘탈 개선을 미리 반영한 결과다. IT 비중 유지 전략이 유효하다. 외국인의 반도체 순매수는 시가총액을 고려하면 추가 유입 여력을 갖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 중 IT만 좋았던 상황에서 대형 수출주로 온기 확산을 기대한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외국인 패시브 성격 자금 유입 전환 시 유리하다. 매크로 환경은 대형 수출주 상대적 강세 가능성을 높인다.


    IT비중 유지 속 민감주 위주 대응은 외국인 수급 유입 국면에서 유효한 전략이다.

     





    실전(錢) 퀀트 (Quant Strategy)-숏커버링 마무리, 펀더멘털 기준 투자하기


    ㅇ3Q19 실적, 역기저효과에서 탈출했지만 내년 실적 상향 의미는 아님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39.5조원(YoY -33%)으로 컨센서스에 비해 -3% 하회하였다. 다음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추정치는 YoY -2%로 YoY 기준에서는 3분기가 바닥이라고 볼 수 있는 수치이다.


    내년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30% 정도이지만 그 추정치 추이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의미있는 상향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에서의 중간재 수출 제한과 G2 국가의 기축통화 완화 정책으로 원화 강세 압박 지속 등의 영향력으로 수익성이 매우 취약해진 것이라는 판단이다.


    결국 최근과 같은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이 높아지거나 실적 자체의 상향조정이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수익성이 높아지는 업종은 국방, 택배, 해운, 섬유의복, 미디어/엔터 등이 유일하다.


    실적 측면에서 상향되는 업종은 포장재, 국방, 택배, 섬유의복, 증권, 기술하드웨어, 반도체 등이다. 현재 부진한 이익 속에서 위의 해당 업종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수익성이 높아지는 업종에 주목을 하고 싶다. 글로벌 무역전쟁 및 경기둔화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익성을 오히려 높이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향후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양적완화 정책 유지 등으로 금리가 꾸준히 내려갈 수 밖에 없다는 가정하에 외부 환경에 영향이 없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ㅇ 숏커버링은 마무리, 버텀업 펀더멘털 기준 개별종목 투자하기 양호한 환경


    최근 코스피200 기준 유니버스의 공매도 상위 종목군 성과가 급락하기 시작했는데 지수 상승으로 인한 숏커버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펀더멘털 기준의 롱과 숏의 주가 방향성이 명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지수 상승세가 둔화되어 초대형주보다는 버텀업 분석으로 인한 개별종목에 대한 베팅이 이루어지는 시점일 것이다. 최근에도 이익모멘텀 팩터 및 밸류에이션 팩터 등의 성과가 매우 높아졌다.


     와중에도 낙폭과대 및 기관 수급 빈집 팩터의 성과 역시 꾸준히 높은 모습이 관찰된다. 펀더멘털 롱, 숏 스킴과는 별개로 Rotation 수요는 여전하다는 점을 관찰할 수 있다.


    현재 센티먼트는 Risk on 시그널(달러인덱스 하락, EMBI+ 하락 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달 말에 예정된 MSCI 리밸런싱으로 외인들은 이머징에 못미치는 수급을 보이고 있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및 이머징 지수에 비해 언더퍼폼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개별종목은 코스피에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당분간은 지수 횡보 시기 특유의 개별종목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실적 상향 및 저평가, 과열되지 않은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MSCI 리밸런싱(11월 말) 전후 Risk on을 미반영한 코스피에서 외인들이 강하게 매수세를 보인다면 개별종목군보다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반도체 및 IT 부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 누가 산타클로스가 될까


    ㅇ완만하게 상승하는 증시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양국의 갈등이 봉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며 산타랠리를 기대해도 좋다.


    ㅇ미-중 무역협상 이슈가 좌우하는 증시


    1차 합의안 도출 후 최근 교착상태에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양국의 정치 및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한다.


    12월 15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가 예정돼 있는 만큼 고위급 협상,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고려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국이 이견을 좁혀가며 1차 합의문 서명 및 추가 협상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산타랠리를 기다리며


    미-중 무역협상은 단계를 밟아가며 일시적으로 봉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단기적인 접근보다 중장기적인 완만한 상승 흐름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므로 내년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그리고 저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섹터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 반도체 중심의 IT, 시클리컬 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 2020년 크레딧 채권시장 전망 - 한투


    ㅇ 크레딧 채권시장 강세기조 예상


    2020년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레벨은 크레딧 캐리투자에 부담없는 수준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로, 연초 기관들의 자금집행 재개와 함께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 2020년에는 기본적으로 국채금리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금리레벨은 순차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크레딧 캐리투자에 부담이 없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 결과 크레딧 스프레드는 완만한 축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섹터별로는 전반적인 채권시장 흐름이 크레딧 투자에 부담없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하에서는 절대금리가 높은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 대비 스프레드폭이 작은 공사채와 은행채의 투자성과는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연중 스프레드 최저점 대비 스프레드 확대폭이 컸던 회사채 영역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기업 실적 저하세에도 크레딧 이벤트 발생 가능성 제한적


    2020년에도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크레딧 이벤트가 발행할 가능성은 2018, 2019년과 마찬가지로 별로 없어 보인다. 전반적인 기업실적은 저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할 정도의 기업 중에 유동성 경색기업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전반적인 기업실적 저하세가 심화되고 있고 이러한 실적 부진은 2020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신용등급의 하향조정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단 일반적으로 부도 발생등의 크레딧 이벤트가 아닌 등급 하향조정은 개별 회사에 국한되는 문제이지 시장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연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ㅇ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에도 기본적으로 수요 우위기조 유지 예상


    수급 측면에서는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 등에 따른 수급 부담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기본적으로는 채권 가격이 매력적이라면 구조적인 수요초과 상태에 있는 국내 채권시장 여건상 공급 증가가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수요초과 상태가 고착화되면서 2014년 이후 해외채권 순투자 상황 또한 고착화되어 있는 점을 감안시, 국내채권 가격이 매력적이라면 언제든 해외 채권에서 국내 채권 매수로 잔류할 수 있는 잠재적 대기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FOMC/ECB 의사록 - 하나



    ㅇ지난 10월 FOMC 및 ECB 결정에 시장은 무난히 반응


    미 연준은 지난 10월 FOMC에서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금융시장은 의외로 이를 무난하게 받아들였다. 드라기 총재의 마지막 회의였던 10월 ECB 역시 별 다른 이변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 등 주요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중앙은행의 수장격인 미국과 유로존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조치는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하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ㅇ 의사록을 통해 내부 이견 및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자


    다만, 이들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위원들간의 이견은 다소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9월 FOMC에서 한 명이 50bp 인하를, 두 명은 동결을 주장했던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서브프라임 이후 FOMC 결정에 반하는 이견이 양방향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에 해당하고,


    9월 ECB 역시 의사록 공개로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내부 이견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미 연준의 경우, 정책결정이 투표로 이루어지는 만큼 사실 이번 의사록에서는 내부 이견 이슈도 궁금하지만 이보다는 완화된 글로벌 리스크 및 최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 등을 감안할 때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위원들의 생각이 보다 궁금하다.


    ECB 의사록에서는 내부 이견이 표면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투표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찬반 인사,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는 미 연준과 달리, ECB는 총재의 권한으로 투표를 스킵할 수 있고 찬반 여부 역시 만장일치 여부만 공개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기는 지난 9월에도 투표 없이 경기부양 조치를 결정했고,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다수가 이에 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양적완화(QE) 재개에 반대한 정책위원수가 전체의 1/3에 달했고, 이후 독일 출신 라우텐슐레거 ECB 이사의 사퇴와 바이트만 독일 중앙은행 총재의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 등은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ㅇ통화정책 공조는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


    지난 3분기 미국 및 독일 GDP는 각각 1.9%(전분기연율) 및 0.1%(전분기비)를 기록, 미국은 1%대 중반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독일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웠다.


    이후 G2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 등 굵직한 글로벌 불확실성도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체감경기 개선 징후도 포착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자칫 통화정책을 둘러싼 내분을 조성할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일부 우려된다.


    글로벌 경기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주요국 통화정책 공조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필요충분조건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미 연준 및 ECB 모두 내부 이견을 잘 추스리고 한 목소리를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 2020년 전망: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신한



    ㅇ중앙은행 자산 매입 재개


    Fed를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은 2019년 하반기부터 자산 매입을 재개했다. 2018년 1/4분기를 기점으로 Fed와 ECB 합산 총 자산은 2019년 2/4분기까지 줄어들다 3/4분기부터 증가세로 반전했다. 2020년 1/4분기 어느 시점쯤 총 자산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듯하다.


    Fed 자산 매입 재개는 예상보다 빨랐고 규모도 크다. Fed가 과거 자산 매입을 시행했을 때 달러는 약달러 흐름이 뚜렷했다. 지난 2년간 달러 강세 흐름이 끝날 듯하다. 약달러는 KOSPI에 특히 유리한 환경을 뜻해왔고 이번에도 그 가능성은 높다.


    ㅇ2020년에는 기업 순이익이 늘어날까


    KOSPI가 투자자들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2020년에 보여줘야 할 모습은 이익 증대다. 2017년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순이익은 줄어들었다. 2018년은 소폭 감소에 그쳤으나 2019년 감소 폭은 매우 컸다.


    130~140조원에 달하던 이익이 90조원 내외로 추락했다. 핵심은 반도체다. 2019년 이익 급감 원흉이 반도체였다면 2020년 이익 반등 주력도 반도체다. 당사 추정대로라면 2020년 KOSPI 순이익은 110~120조원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고 증익 대부분은 반도체에서 얻어낼 듯하다. 반도체 업종 순이익은 2020년에 2019년 대비15~20조원 늘어날 전망이다.


    ㅇ 2020년 KOSPI 밴드 2,000~2,400pt


    2020년 KOSPI 밴드는 2,000~2,400pt로 제시한다. 상단은 2020년 12개월 선행 EPS 등락 범위 예상치 180~220pt 상단에 PER 11배를 적용했다. 하단은 PBR 0.85배 2,000pt로 제시한다. 0.85배는 리먼 사태 때 종가 기준 저점 영역이다. 고점은 2/4분기 중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주도주는 대형주 내 반도체, 은행을 예상하고 테마로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중국 관련 엔터, 미디어, 호텔/레저 등이 유망하다.




     


    ■ 11월 18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부진. 더불어 홍콩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도 부담. 특히 장 중 인민은행의 7일물역RP금리를 기존의 2.55%에서 2.50%로 인하하는 등 중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MSCI 지수 편입 관련으로 추정되는 매물 출회가 부담. 업종별로는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큰 전기전자, 화학, 금융, 철강이 하락 주도한 가운데 의약품, 통신 등은 상승.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홍콩 우려 및 미-중 정상회담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인민은행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7일물 역RP금리를 5bp인하한다고 발표한 직후 상승 전환에 성공. 시장에서는 돼지고기가격 급등 등으로 인민은행이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없다고 전망 되었으나, 이러한 인하 조치가 20일 발표되는 대출 우대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


    한편, 돼지고기 도매 가격은 11월 상반월 동안 20% 하락하는 등 정부 정책 효과가 나타나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았다는 점이 금리 결정에 자유로움을 준 것으로 추정. 업종별로는 철강, 석유, 금융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조선, 의료, 주류 등은 부진. 테마별로는 석유, 셰일가스, 해양장비, 담수화 등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북한 개발, 제약, 바이오 등은 부진(상해 +0.58%, 심천 +0.76%)







    ■ 2020년 상반기 , 좋은 소식만 상존-대신


    ㅇ2020 년 IT 분야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 . 배경으로


    1) 삼성전자 , 애플 , 화웨이 중심으로 5G 폰 교체를 적극적으로 진행 , 이동통신 사업자의 마케팅 확대를 반영하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3 년만에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


    2) 반도체는 2019 년 재고조정 기간 이후에 5G 폰 관련한 LPDD R 5 출시 , 네트워크 및 서버 중심의 투자 재개로 반도체 가격 상승,출 하량 증가 예상


    3)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LCD 패널 생산라인 축소 이후에 2020 년 LCD 패널 가격의 일시 반등 , 대형 및 중소형 OLED( 플렉서블 ) 출하량 증가 등 IT 전방산업의 회복에 힘입어 기업의 매출 ,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2020 년 상반기의 최 선호주로 삼성전자 , 삼성전기를 제시한다 . 5G 폰과 폴더블폰이 개화되는 시점에 삼성전자가 시장 선점으로 관련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


    삼성전자는 점유율 경쟁 판매량 증가 보다 프리미엄 영역에 집중 , 다수의 부품업체 공급망 확보보다 기술력을 보유한 소수 기업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망한다 .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는 IT 하드웨어 상향 및 전장분야 진출로 2019 년 대비 매출 증가를 추정한다 . 또한 카메라모듈의 평균공급단가는 멀티화 , 고기능화로 안정적인 상승 및 출하량 증가를 예상한다


    ㅇ 반도체 / 디스플레이


    2019 년 11 월 14 일 TSMC 이사회가 66 억 달러의 투자를 승인함 . 이사회는 새로운 팹시설 건설 , 첨단 기술용량 및 고급 패키징 용량 업그레이드 , 특수 기술 용량 및 R&D 에 약 66 억 달러의 자본 투자를 승인함 한편 , 2020 년 1 분기 자본 투자 및 자본 지출은 유지됨.


    2019 년 11월13일 외신에 의하면 8 인치 이하의 소형 제품 생산고객 들이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짐. 2020 년에 많은 LTA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들은 계약 갱신을 위해 고객들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나, 상당 고객사들이 계약된 물량을 축소하거나 주문 취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소형 웨이퍼는 현물시장에서 충분히 조달이 가능하고, 웨이퍼가격 상승 압력이 강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

    2019 년 11월 12일 외신에 의하면 일부 중국 패널 제조사들이 캐파 일부를 대형 TV 에서 IT 용으로 전환중인 것으로 알려짐 . 이는 대형 TV 패널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됨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BOE, CSOT, HKC, CEC 등 중국 업체들은 TV 에서 IT 애플리케이션으로 8.5G / 8.6G 용량을 전환할 예정 .


     그러나 Dell, HP , Lenovo, Apple 과 같은 세트 기업들은 삼성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 , AUO, 이노록스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이 IT 패널 주문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20 년에 중국 공급 업체로부터 IT 패널을 대량으로 공급하면 IT 패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위험이 높아질 것.

    2019 년 11 월 11 일 언론에 의하면 일본 JDI 가 LTPO OLED 양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짐 .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JDI 가 LTPO 양산준비를 끝냈으며 , 애플에서 주문만 하며 양산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밝힘. 해당 제품은 일본 지바현 모바라시 6 세대 공장에서 양산될 예정 , 모바라시 공장은 LTPS LCD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 OLED 생산능력은 월 2000 장 이하인 것으로 알려짐.

    2019 년 11 월 11 일 외신에 의하면 삼성이 도우인시스와 UTG( 초박형유리 )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짐 . UTG 는 폴더블패널에 사용되는 강화 유리로 , 현재 갤럭시폴드에 사용된 CPI 필름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됨. 도우인시스는 현재 월 50 만 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 도우인시스가 개발한 유리는 30 마이크로미터 ~ 100 마이크로미터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


    또한 , 도우인시스와 삼성이 맺은 계약은 중장기 계약으로 추정되며 , 삼성은 도우인시스가 캐파 확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현금을 도우인시스에 투입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휴대폰 / 전기전자

    2019 년 11월14 일 언론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가 2020 년에 삼성전자 갤럭시 S11 용 주기판 (HDI) 물량을 상당량 배정받을 것으로 전망됨. 이는 삼성전기가 HDI 사업을 축소함에 따라 삼성전기가 생산하던 주기판물량이 코리아써키트로 이전되기 때문 .


    만약 코리아써키트가 삼성전기의 물량의 상당량을 받아오게 된다면 , 코리아써키트는 2020 년 갤럭시 S11 용 주기판 전체 물량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판단됨 . 코리아써키트의 생산설비 가동률은 2017 년 87.5%, 2 018 년 80.4%, 2019 년 상반기 64.6% 수준

    2019 년 11월14 일 모토로라가 폴더블폰 레이저 (Razr) 2019 를 공개함 .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접는 방식 . 주요 스펙은 디스플레이 : 6.2 인치 POLED( 제품을 펼쳤을 때 , 안쪽 패널 ), 2.7 인치 Rigid OLED( 바깥쪽 패널 )/AP: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 메모리 : 6GB + 128GB / 배터리 : 2510mAh / 카메라 : 전면 싱글(16MP), 후면 싱글 ( 8MP).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 화웨이 메이트 X 대비 다른 점은 저사양 AP 를사용했고 , 카메라를 최소 수량만 전후면 싱글 ) 탑재했으며 ,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기존 스마트폰 대비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임

    2019 년 11 월 13 일 대만 MLCC 업체 야교 가 미국의 전자 부품 제조업체 케미트 를 인수함 .인수 총액은 부채를 포함해 총 18 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됨 . 케미트는 탄탈륨 , 세라믹 캐패시터가 주 제품. 야교는 케미트 인수를 통해 자동차 및 산업기기향 MLCC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케미트의 MLCC 매출 내 자동차 및 산업 기기향 비 중 은 75% 를 차지 함

    2019 년 11 월 13 일 외신에 의하면 Compeq Manufacturing 및 Tripod Technology 등 HDI PCB 업체가 2021 년부터 증설 시설을 가동할 예정 . 증설 시설은 주로 5G 가 적용된 가전제품용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됨 . Compeq 은 2019 년 10 월부터 중국 충칭에 있는 공장 부지에 2 단계 증설을 시작했으며 , 여기에는 4억 9300 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짐 . Tripod 은 2020 년부터 중국 후베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예정


    2019 년 11월11 일 언론에 따르면 LG 이노텍이 LED 칩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LED 칩 핵심장비는 매각을 시도 중이고 , 관련 인력 상당수도 다른 사업장에 배치함 . 파주 공장에 있는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 (MOCVD) 인력 중 상당수가 구미 카메라 모듈 사업 장에 재배치되었으며 , 남아 있는 MOCVD 가동률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됨 . 또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LG 이노텍이 전국 주요 LED 대리점을 상대로 LED 에 들어가는 칩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2020 년 1 분기까지만 주문을 받겠다고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짐.







    ■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본격화 - NH


    ㅇ품질 논란에도 몇 초만에 완판된 Huawei Mate X


    최근 Huawei는 Mate X를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Motorola는 Razr 2019를 공개. 두 제품 모두 초기 반응은 예상보다 호의적.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향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관련 부품업체로는 세경하이테크, KH바텍, 비에이치,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디케이티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Huawei는 11월 15일 오전 10시 8분 (중국 현지시간) 중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자사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Mate X 판매를 개시. 중국 언론은 Mate X가 출시된 지 1분이 되지 않아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었다고 발표. 다음 판매일은 11월 18일 오전 10시 8분으로 예정됨


    Huawei의 Mate X는 갤럭시 Fold와 다른 아웃폴딩 타입으로 출시. 앞면의6.2인치 OLED 패널과 뒷면의 6.38인치 OLED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펼쳤을 때는 두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어 8인치로 확대. 가격은 16,999위안(약 283만원)으로 갤럭시 폴드 대비 약 1,000위안 가까이 비싼 수준


    하지만 영하 5도에서 구동을 제한하는 낮은 내구성 및 Android 탑재가 안되었다는 점은 글로벌 판매 확대에 제한 요소


    ㅇ Razr의 귀환, 폴더블 스마트폰 Motorola Razr 2019도 공개


    Motorola도 11월 14일(미국 현지시간) 폴더블 스마트폰 ‘Motorola Razr 2019’를 공개. Motorola Razr 2019 모델은 12월 26일 미국에서 예약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9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전망

     





    ■ 비메모리, 저점 매수를 고민해볼 시기- KTB


    해외 Peers 대비 국내 반도체 중소형주 주가 약세 흐름 연초 이후 주가 상승 피로감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에 따른 수급 악화 영향 .


    특히 비메모리 중소형주 의 경우 대규모증설에 따른 자본 조달 우려가 붉어지며 주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해외 업체와 주가 괴리가 커지는 국면 에서 국내 비메모리 업체 bottom fishing 을 고민해볼 시기


    전방 고객사는 비메모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국내 비메모리 중소형주도 대규모 증설로 2021 년 이후 어닝 모멘텀도 확보했기 때문.


    비메모리 소재 업체인 에스앤에스텍과 후공정업체인 네패스, 테스나, 엘비세미콘을 선호,

     

    전세계 Tech H/W 업종 주가 강세 시가총액 상위 10 위 종목 중 대다수 업체 주가는 역사적 고점 돌파 특히 비메모리 업종 주가 강세 부각


    2019 년 스마트폰 및 PC, 서버 수요 부진에도 불구 비메모리 Foundry 업 계 실적은 견조 전 년 동 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TSMC +11%, U MC 4%, S MIC 4%, Tower jazz 3% 기록 (v s 메모리 업계 삼성전자 37% S K 하이닉스 40% Micron 23%)


    메모리 대비 비메모리 업계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진 현상은 비메모리 Chip 대면적화에 기인 . 최근 5G, AI 기능을 탑재하면서 Chip 도 커지 는 추세 W afer 당 Chip 양산 수량이 감소하면서 Foundry 업계 Wafer 투입량도 늘어났고 가동률도 가파르게 상승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 년 0.3 억대→ 2020 년 2.5 억대로 급증 5 G 로 AP Chip 대형화 뿐만 아니라 신규 주파수 대역 지원을 위한 RF 와 전력 관리를 위한 PMIC 탑재량도 점증 카메라 화소가 늘어나면서 CIS C hip 도 대면적화 추세

    AP 는 7~28 nm CIS 는 28~90nm, PMIC 90nm~13 0nm 공정에서 양산 5G 확산으로 Foundry Fab 전반에 걸친 가동률 상승세 , 3Q19 대다수 Fab 은 Full 가동 중.

    Foundry 업계도 수요 대응을 위해 C APEX 계획을 대폭 상향 조정. 3Q19 TSMC는 2019 년 CAPEX를 10bn->$15bn으로 상향.

    2020 년 5G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더불어 PC와 서버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2020년 CAPEX도 적어도 $15bn 이상 투자 전망.

    비메모리 수요 회복과 전방 업 계 투자 확대 수혜로 전세계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업체주가도 강세 전공정 장비 Applied Materials 와 Lam Research, 검사 장비 Advantest, Teradyne, EUV 관련 ASML 과 KLA Tencor 주가는 연일 신고가 경신.


    Wafer 업체도 메모리 투자 축소에도 불구 중장기 비메모리향 수요 회복 기대감 으로 주가 상승세

    반면 메모리 매출 의존도가 큰 국내 반도체 업계 주가 Performance는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 하지만 삼성전자를 필두로 비메모리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고 메모리 업황도 회복국면 진입. 최근 주가 조정이 컸던 국내 반도체 Value chain 주가도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

    삼성전자 Foundry capa 는 2019 년 월 22 만장→ 2020 년 27만장(12 인치 Wafer)으로 대폭 증가, 같은 기간 EUV Capa는 월 1만장→월 3 만장으로 늘어나고 DRAM 13라인 일부 Capa도 CIS로 전환할 계획.


    12월부터 삼성전자는 자사 AP Exynos 를 중국에 외판하고 Qualcomm Snapdragon 신제품을 양산할 계획. 중장기 비메모리 매출 확대 전망








    ■ 2019 지스타 관람기 - 삼성


    ㅇ대형사 불참에도 흥행 성공한 2019 지스타


    11 월 14 일 ~17 일 4 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지스타 게임쇼에 참석 . 이번 지스타는 엔씨소프트 , 넥슨 등 국내 대형사의 불참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 펄어비스 신작 공개와 아프리카 TV 의 e 스포츠 대회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유치 .


    올해 지스타의 이틀간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많은 9.3 만명을 기록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 .


    ㅇ펄어비스신작 공개 , 아쉬운 출시 지연


    펄어비스는 14 일 국내 준비중인 4 종의 신작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 쉐도우아레나의 게임 시연을 진행 . 신작 영상은 수준 높은
    영상 퀄리티로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를 이끌어냄 .


    특히 , 플랜 8 의 경우 미래 배경의 FPS 전투 장면으로 호평을 받음 . 신작들은 모두 PC, 콘솔 ,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할계획 . 그러나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쉐도우아레나를 제외한 나머지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개발 장기화로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년 하반기 실적 감소 우려 발생


    ㅇ세나레볼루션 제외하면 밋밋했던 넷마블 부스


    넷마블은 4 종의 신작 (스틸얼라이브 ,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 제 2 의나라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 시연 부스를 운영 . 이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제외한 나머지 신작들은 게임 시연 부스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임 .


    A3 의 경우 지난해에도 출품했던 작품으로 신선도가 떨어졌고 , 나머지 2 종은 국내에서 IP 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됨


    ㅇ아프리카TV BJ 들의 축제


    아프리카 TV 역시 지스타에 참가해 e 스포츠 경 기를 진행 . 최군, 감스트 , 강은비 등 인기 BJ 들이 참여하여 LOL, 배그 등 인기 게임 대회를 중계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유도함 .


    아프리카 TV BJ 들은 다른 게임사의 부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시간 게임을 중계 , 게임 쇼 전체를 BJ 들의 축제로 만듦


    ㅇ현실로 다가온 클라우드 게임과 VR 게임


    LG 유플러스도 5G 클라우드 게임을 시연하며 행사에 참가 . LG 유플러스는 지난 9 월 상용화한 지포스 나우 용 스트리밍 게임인 철권 7, 브 이 랠리 4 게 임을 시연했는데 , 인풋랙이 중요한 격투 게임에서도 끊김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었음 .


    이번 지스타에는 클라우드 게임용 다양한 게임 패드 시연장과 VR 게임 전시장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모습을 보여 현실로 한층 가깝게
    다가온 미래 게임 플랫폼을 느낄 수 있었음 .


    ㅇ엔씨소프트 게임섹터 탑픽 추천


    펄어비스의 신작 출시 지연으로 내년까지도 국내 게임 시장 최대 기대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M 의 시장 경쟁 우위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 .


    게임 섹터 탑픽으로 신작 출시 가 임박한 엔씨소프트를 추천 . 펄어비스는 4 종 신작의 공개로 수준 높은 개발력과 멀티 플랫폼 확장 의지를 확인 . 그러나 기대작 붉은 사막과 플랜 8 의 출시 지연으로 주가는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 .


    12 월 검사 M 의 글로벌과 상 반 기 쉐도우 아레나 흥행 규모가 내년도 주가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됨





    ■ 풀필먼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이베스트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택배 운송사업자 명단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가 빠졌습니다. 2018년 8월 택배사업자로 선정된 지 1년만입니다.


    한편 마켓컬리의 물류 자회사 프레시솔루션과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원이2019년 택배 운송사업자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커머스 업체들이 택배사업자로 인증을 받는 등 물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통업 내 온라인 침투가 지속되고 유통업체들이 고객 Lock-in을 위한 구독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어, 온라인 구매가 잦아지고 그만큼 택배 물동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배송 시간 단축에 대한 업체들의 니즈는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월마트와 아마존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았을 때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으로 판단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풀필먼트 시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셀러들에게 1)물류 창고를 제공해 재고를 보관해주고, 2)주문이 들어오면 피킹과 포장을 해주며, 3)이어서 배송까지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따라서 대형마트처럼 대부분의 상품을 직매입하는 형태가 아니라면, 이커머스의 빠른 배송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는 풀필먼트라고 판단합니다.


    관련해서 한국 풀필먼트 시장 규모를 추정해보고, 향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업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월마트와 아마존의 배송 및 풀필먼트 전략도 분석했습니다. 월마트는 식품을 기반으로 한 직매입 모델과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배송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자체 배송 비중을 늘리고, 최근 프라임 배송을 1일로 단축하는 등 더욱 빠른 배송으로 진화하고자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배송에 대한 눈높이는 상당히 높아져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빠른 배송에 대한 유통업체 및 이커머스 업체들의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통업 내 기본적으로 직매입 비중이 높고 점포를 물류 기지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마트 업태가 빠른 배송에서는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커머스 내 커지는 풀필먼트 수요는, 운송업체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관련해서 단가 인상 효과 및 풀필먼트 신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CJ대한통운과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있고, 온라인 신선식품 유통에 강점을 가진 이마트를 Top Picks로 제시합니다.

     


    ■ 중국 10월 스마트폰 출하량 발표


    10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4.6백만대(-0.2% MoM, -4.5% YoY) 기록

    신규 출시한 아이폰11과 화웨이 Mate30 계열 중심의 판매 강세 나타남.
    샤오
    미, 오포,비보는 9월대비 판매량 둔화


    1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210만대(-4.1% MoM, -11.4% YoY)
    2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1,400만대(-56.5% MoM, -20.1% YoY)
    3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2,690만대(+92.6% MoM, -4.1% YoY)

    4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480만대(+29.2% MoM, +6.5% YoY)
    5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640만대(+4.7% MoM, +1.3% YoY)
    6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320만대(-8.8% MoM, -5.0% YoY)

    7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300만대(-0.8% MoM, -3.5% YoY)
    8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2,960만대(-10.2% MoM, -2.8% YoY)
    9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3,470만대(+17.2% MoM, -5.7% YoY)

     




    ■ 롯데정보통신NDR 후기 -유안타




    ㅇ 3분기 실적


    매출액2,050 억원 YoY +6. 7 %%)), 영업이익 54 억원 YoY 26.2 %%), 합병관련비용 43 억원 퇴직금 + 격려금 등 23 억원 , 컨설팅 비용 11 억원 , 세금 9 억원 )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시장기대치 하회 ,


    천대교 하이패스 공사 (165 억원 ), 대곡소사 지하철 신호통신 공사 등 대외사업 4 분기로 지연되며 매출 성장 둔화 . 합병관련 비용은 3 분기로 모 두 인식 . 2019 년 3 분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 6,078 억원 YoY +5.2% 5.2%)), 영업이익 248 억원 YoY +10.5% 10.5%)


    ㅇ 4분기 전망


    SI성수기 , 4 분기로 이연 된 매출 인식 , 최근 수주잔고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 연초 제시했던 연 성장률 10%, 2019 년 OPM 4.8%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위해 전사 전 부문이 노력 중


    ㅇ 2020년 전망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전계열사 사업계획 (IT 투자계획 이 완료되는 이후인 내년 3 월에나 가능 .20 19 년 기대에 못 미쳤던 롯데그룹의 IT 투자는, 오프라인 부진 및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롯데쇼핑 적자전환 등 그룹전체 실적부진으로 선제적으로 해야만 하는 비용집행 등 계획했던 투자가 다소 미루어진 부분이 있었음 .


    그러나 , 지난 10 월 그룹전체 IT 담당임원 ( 세미나에서 계열사 실적이 어려워도 IT 부문에 대한 투자는 늦추지 말 것을 결의자동화 설비사업 수요확대로 기존 설치, 시공 , 관제 , 유지 보수 위주의 SI 매출에서 컨설팅 , 설계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의 수주로 바뀌어 기존보다 매출상승이 가능해지는 구조로 변경됨.


    SM사업부문 인건비 단가 상승은 2019 년 3.4% 상승에 이어 , 2020 년에도 유사한 상승률 예상 2019년 2 분기 계상된 현대정보기술 150 억원의 이월결손금의 법인세 감면 혜택은 , 2020 년에도 발생가능하여 법인세 감면 혜택 가능 누적 약 500 억원까지 3 년간 반영 가능 )


    [사업부별 전망]


    스마트팩토리 : 롯데칠성 안성공장 수주 200 억원 , 기매출인식 100 억원 ) 레퍼런스 기반 5 개 잔여공장 확산 전망 . 제과 , 주류 , 알미늄 , 케미칼 등도 검토 단계


    ㅇ 물류 : BPO 플랫폼 구축 완 료 약 1 3 0 억원 )), 2019 년 4 분기부터 2021 년 상반기 까지 양산통합물류센터 공사 시작 , 2020 년 1 분기부터 충북진천 글로벌 로지스 메가허브 구축 등 2021 년까지 약 2,000 억원 공사 진행


    리테일 : 스마트 스토어 무인편의점 ) 30 개 완료 , 2020 년 무인화 확대 및 2020 년 3 월 롯데 온라인 통합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


    ㅇ 비즈니스 : AI CRM( 콜센터 ) 현재 12 개 계열사 593 석 규모 대행 매출 약 280 억원 ) 2020 년 e 커머스1,500 석 추가 등 2022 년까지 2,800 석 규모 구축 및 대행 예정


    인프라 : 제 4 데이터센터 2020 년말 완공 2021 년 입주 , 현재 17% 공사 진척 , 500 억 투자 2021 년 부터 매출 감가상각 시작 , OPM 10% 중반 , 풀 가동시 기존 매출액 (1~3 센터 ) 900 억원의 약 300~350 억원 매출 가능


    스마트시티 : 오시리아 테마파크 160 억원 19 년말 착공예정 ), 오산연수원 280 억원 19 년 7 월 수주완료 , 롯데몰 하노이 100 억원 19 년 말 착공 예정 , 부산 제 2 롯데월드는 아직 미정


    ㅇ 글로벌사업 : 베트남 ,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 지원 , 신사업 결제 추진 중


    ㅇ 배당정책 : 2019년 배당성향 3 5 %, 장기적으로 30% 수준에서 현재 변화는 없음

     







    ■ 메지온 : AHA 2019 참관기: 메지온, 폰탄수술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KB


    ㅇ 메지온,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허가신청 목표


    메지온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Scientific Session 2019의 Main Event에서 폰탄수술 환자에 대한 Udenafil의 운동능력향상 효과 임상 3상 시험 (FUEL Trial)의 결과를 발표함.


    총 400명의 환자가 모집된 임상 시험 결과, 심폐운동능력 (Cardiopulmonary Exercise)을 확인하기 위한 주평가변수인 VO2 Max (최대 운동 활성에서의 1분당 산소 소비량, 증가할수록 좋음)는 실험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2.8% 증가하고 0.2% 감소 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음 (p=0.071).


    반면, 심폐운동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부평가변수인 VO2 at VAT (Vantilatory Anaerobic, 유산소운동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변환되는 시점의 1분당 산소 소비량) 는 실험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3.2% 증가하고 -0.9%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 (p=0.012)한 차이를 나타냄.


    이 외에도 VAT 환경에서 측정된 심폐운동능력에 대한 부평가변수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됨이 확인됨.


    메지온은 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9일 FDA와 Type C 미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미팅에서 "Fileable (접수처리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냄. 이에 따라 2020년 1분기 중 허가신청을 목표로 서류작업을 진행 중


    ㅇ폰탄 수술환자의 예후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평 제시


    해당 발표에 대한 토론자 (Discussant)역할을 담당한 Children''s National 병원의 Criage Sable교수는 이어진 발표에서 폰탄수술환자의 독특한 생리활성 (우심실이 없어서 폐환류를 위해 중심정맥압을 이용해야함)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특성이 최대운동환성 단계 도달에 제한점 (ceiling)이 될 수 있다고 밝힘.


    그렇기 때문에 폰탄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운동능력을 측정할 때에는 최대운동 활성 상태에서의 산소소비량을 측정하는 것보다 무산소운동으로 변환되는 과정, 다시 말해, sub-maximal 상태에서의 산소소비량을 측정하는것이 더욱 적절 (more relevant)하다고 주장.


    이와 함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약물이 폰탄수술환자의 무증상생존기간 (Symptom free survival)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언급.


    결론적으로, 이번 임상을 통해 폰탄수술환자의 예후 관리를 위해서 사용해야하는 지표로서 VO2 at VAT가 더욱 적절함이 확인되었고, Udenafil은 이를 개선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음


    FDA는 앞서 기술되어있는 주평가변수를 만족하지 못한 근거, 부평가변수의 임상적 유용성, 그리고 통계적 유의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허가여부 결정하게 될 것


    ㅇ 임상 3상 성공을 가정한 예상 파이프라인 가치 Band: 1조 7,150억원 ~ 6조 2,962억원


    Udenafil의 임상 3상 성공을 가정한 1Q20 기준 예상 파이프라인 가치는 Bear Case 1조 7,150억원, Base case 3조 6,477억원, Bull case 6조 2,962억원.


    2020년 1분기 중 허가신청, 2020년 4분기 허가 획득, 2021년 1분기 출시 가정. 예상 약가 Band 60,000달러 (메지온 제시) ~ 110,000달러 (2018년 희귀약품 약가의 중간값).


    예상 시장 점유율 Band  9%(대상환자 30%* FUEL 임상의 스크리닝 환자 중 실제 참여환자 30%)~18% (대상환자 30%* FUEL 임상시험에 inclusion criteria를 만족한 환자 60%)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내년 실적 폭발, 대규모 수주는 덤



    3Q19 실적 요약


    3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3,125억원(+26.2% yoy) 영업이익 571억원(+217.2% yoy) 영업이익률 4.4%(+2.7%p yoy)으로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ㅇNDR 후기


    연속 서프라이즈 요인은 디펜스 K-9 수출 증가와 항공엔진 LTA 마진 개선이 주요. 사업부(연결 법인)가 많은 동사의 특성상 사업별 현황 및 전망 업데이트가 주를 이룸


    올해 충당금 반영이 지속되나 그럼에도 사업부별 턴어라운드 구간 진입으로 실적 개선. 충당금에 따른 4Q19 실적 전망과 내년 사업 계획, 시스템 상장에 따른 영향 등을 질문


    ㅇ 내년 실적 폭발, 대규모 수주는 덤


    4Q19 실적은 매출액 1조 7,147억원(+1.5% yoy) 영업이익 503억원(-8.2% yoy) 전망. 매출액은 항공엔진에서 LTA 증가(+19.1% yoy), EDAC 반영(580억 예상), 디펜스 일시적 감소(-34.2% yoy), 시스템 성장(+10.8% yoy), 테크윈 성장(+24.5% yoy) 전망.


    영업이익에서는 항공엔진 EDAC 20억원, PMI -70억, RSP -220억원, 소송비용 -170억원 / 디펜스 랜드400 개발비 -97억원 / 테크윈 중국철수비용 -60억원 반영. 총 일회성 -397억원. 제외 시 영업이익은 900억원(+64.4% yoy) 영업이익률 5.2%(+2.0%p yoy)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조 3,794억원(+18.6% yoy) 영업이익 2,708억원(+50.1% yoy) 전망. 내년 영업이익 추정은 전년비 +903억원. 올해 반영된 일회성 손익 기저효과 310억원(EDAC PMI 100억원, 소송비용 170억원,


    테크윈 중국철수비용 -90억원, 테크윈 일회성이익+50억원. 랜드400 개발비는 올해 -167억원에서 내년 -200억원으로 증가 전망. 일회성 제외 사업부별 실적 개선은 593억원.


    전년비 영업이익 추정은 항공엔진 +306억원(기존 +206억원, EDAC +100억원), 디펜스 +156억원(랜드400 개발비 증가 -33억원 감안), 시스템 +206억원, 테크윈 +22억원 증익 전망


    디펜스, 인도 비호복합(3조원 내외, 연말 MOU, 내년 상반기 계약 전망), 호주 랜드400(5조원내외, 내년 우선협상대상자), 사우디 비호복합(4~5천억, 내년, 일부 선반영), UAE K-9(5~6천억, 연말). 항공엔진 추가 수주 및 시스템 수주 등 대규모 수주는 덤. 기계주 TOP-PICK

     



    ■ 비에이치-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준수했던 3Q19 성적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그널. 2020 년 북미 고객사의 OLED 채용 모델수 확대와 Y-Octa 도입. 노트북향 OLED, 폴더블, 5G 안테나 등 실적 성장 재료 풍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8 만원으로 상향 조정. 핵심은 OLED 이지만 이 외에도 쌓여가는 풍부한 재료. 하반기부터 노트북 키보드향 신규 OLED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폴더블 관련 매출도 개시.


    아직까지 수량 측면에서는 모두 크진 않지만 최근 업계 동향은 제품 차별화를 위한 폼펙터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향후 의미 있는 실적 기여가 기대됨. 외 5G 안테나용 FPCB,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중화향 공급 확대 등도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Target multiple 을 높일 근거가 충분. 목표주가를 2.5 만원에서 2.8 만원으로 상향 조정. 2020 년 EPS 에 Target multiple 10x를 적용(기존 9x).


    2020 년부터 북미 고객사의 OLED 침투율 확대, 폴더블, 신규 제품군 향 공급 개시 등 실적 성장을 견인할 이벤트 다수 포진. 통상적인 IT 부품 Valuation 을 고려하면 10x 적용은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


    Seasonality 에 따른 주가 변동이 있었지만 점진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 















    ■ 오늘스케줄-11월 18일 월요일


    1.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美, 화웨이 거래 제한 유예 시한(현지시간)
    3. 韓-美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
    4. 특별연장근로 기준 완화 방침 발표 예정
    5.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6. 타다 기본요금 인상 예정
    7. 아이유, 5집 러브 포엠 발매 예정
    8. 에스제이그룹 신규상장 예정
    9. 엔에이치프라임리츠 공모청약
    10. 유안타스팩5호 공모청약
    11. 퓨전데이타 상호변경(퓨전)
    12. 에이치엔티 거래정지(주식분할)
    13. 모베이스전자 권리락(유상증자)
    14. GV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케이엔제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18. SDN 추가상장(CB전환)
    19.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CB전환)
    20. 엠씨넥스 추가상장(CB전환)
    21.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2. 라온피플 보호예수 해제


    23. 美)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4. 독일) 11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기대가 재차 커지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8,004.89pt (+0.80%), S&P 500지수는 3,120.46pt(+0.77%), 나스닥지수는 8,540.83pt(+0.7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42.93pt(+0.89%).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강화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95(1.67%) 상승한 $57.72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커들로 백악관 위원장은 감세안은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이며, 2020년 대선 공약의 하나로 내년에 발표 될 것이라 밝힘 (WSJ)


    ㅇ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힘. 그는 다만 1단계 무역합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함 (FOX)


    ㅇ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저금리 시대에 금융권이 직면한 위험에 중앙은행이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Reuters)


    ㅇ IEA가 내년 비 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공급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힘. IEA는 미국의 주도로 원유 시장 재고 증가와 강한 공급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고 브라질, 노르웨이, 가이아나에서도 상당한 증가가 있을 것이라 밝힘 (Marketwatch)


    ㅇ 필라델피아 연은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경제가 2021과 2022년에 2% 성장 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DowJones)


    ㅇ 국제금융협회(IIF)는 상반기 말 글로벌 부채가 7조5천억 달러 급증했다고 밝힘. IIF는 중국과 미국이 전체 증가분의 60%를 차지했으며, 부채 축적 속도가 둔화할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총부채가 올해 255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협상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힘.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전함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9월 산업생산(확정치)은 전월 대비 1.7% 상승한 103.2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10월 31일 공표된 속보치 102.9에서 소폭 상향함


    ㅇ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국군이 무력 개입할 경우 홍콩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 특별 지위 부여를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법 제정을 의회에 권고함. 시진핑 주석은 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해 홍콩특별행정구를 이끄는 행정장관이 법에 따른 역할을 이행하는 걸 계속 굳건히 지지한다고 말함


    ㅇ 중국이 올해 들어 10월까지 진행한 대외투자액은 6217억8000만 위안(약 103조5700억원 904억6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발표함. 10월 한 달간 대외투자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8% 급증했다고 밝힘


    ㅇ 이란 정부가 15일부터 휘발유 가격을 50% 올린다고 알려짐. 이에 따라 보통휘발유의 가격은 이날부터 L당 1만 리알(시장환율 기준 약 100원)에서 1만5천리알(약 150원)로 오름



     


    ■ 금일 한국시장 전망

    -필라델피아 반도체 +0.89%

    -MSCI 한국물 ETF +1.99%

    -MSCI 신흥국 ETF +0.79%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금요일 미국 주요 당국자들의 낙관적인 발언수위는 한주전의 중국당국자의 긍정적 발언과 비슷했다. 지난주 중국당국자의 낙관적 발언직후 트럼프의 부인발언으로 시장은 지난 한주간 하락소동을 겪면서 미중 무역협상의 노이즈에 피로감이 큰 상황에 처해 있지만,  


    시장 방향성은 결국 양국 협상의 진행 경과에 따라 가변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며,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과 중국의 어려운 경제현실로 인해,  양국은 조만간에 한발씩 양보한 협상안에 서명을 할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런 기대는 오늘 힌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채권시장 또한 지난한주 내내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다가 미 국채금리가 지난 금요일 추가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의 징조가 나타난 점도 금일 한국시장에 긍정적이다.


    미국10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해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동시에 글로벌 경기침체의 방어선으로서 안도감을 주고있는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이다.


    금요일 아시아시장 개장중에 미 주가지수선물, WTI, 미국채금리는상승마감하였다가, 금요일 미국시장 마감시간에는 미 주가지수선물, WTI는 추가상승하였으나 미국채금리는 하락마감하였다.


    이를 반영하면 금요일 한국시장은 선반영되었다고 생각되며, 금요일 상승하였던 소재, 산업재, 은행 등 금리민감주들의 상승폭이 일부 반납될 것이나 소비재중심의 경기방어주들은 추가상승을 예상한다.


    미 애틀란타연준사이트에서 조회한 4분기 실질GDP성장율 추정치가 연율로 1%이며, 뉴욕연준사이트에서 조회한 11월 둘째주 현재 미10년 BEI+텀프리미엄은 1.656%이다. 현재 10년만기 미국국채금리가 1.836%이니 미국채금리는 상당한 상승여유가 있다고 본다. 


    미국채금리의 장기흐름도 지금이 상승으로의 변곡점에 있는것처럼 보인다.  이는 향후 중기적으로 소재, 산업재, 은행 등 씨컬리클주의 반등을 예상케 하고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축소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ㅇ 금일관심섹터/업종/테마


    상대적 강세 섹터/업종
    헬쓰케어, 정보기술, 통신써비스,산업재,에너지, 부동산써비스,금융

    (바이오제약,기술주,철강소재,통신,방산,에너지, 자동차, 은행, 부동산써비스)


    상대적 약세 섹터/업종

    소재,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운송써비스,화학소재,개인가정용품,유틸,리테일,음식료)




    ■ 15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 0.80% 상승한 28,004.89.

    S&P 500 지수 0.77% 상승한 3,120.46
    나스닥 지수 0.73% 상승한 8,540.83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지표를 주시했다.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 주요 당국자들의 낙관적인 발언이 나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무역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되살렸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결심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1단계와 관련해 아직 합의된 것이 없다"면서도 "매우 좋은 진전이 있고 매우 건설적"이라고 강조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다만 "악마는 항상 디테일에 있다"면서 미국이 원하는 대로 합의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좋았던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시장 예상 0.2% 상승보다 양호했다.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다만 세부 항목을 보면 우려할 부분도 적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자동차를 제외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 0.4% 증가에 못 미쳤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요 고가 소비재인 가구와 주택용품, 전자제품을 비롯해 의류와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는 일제히 감소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에 따른 주유소 판매와 자동차 판매 호조가 전체 지표를 지탱했지만,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산업생산 등 다른 지표들도 대체로 부진했지만, 투자 심리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백화점 체인 JC페니 주가가 예상보다는 양호한 실적 등에 힘입어 6.3%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84%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산업주도 0.69%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낙관론이 확산했다면서도, 불확실성이 다시 커질 상황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진단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7.8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56%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3.6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3%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85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8%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36%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76%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40%에서, 전일 0.222%로 축소










    ■ 15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제한적 반등 1.83%대↑…무역낙관론 vs 지표둔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8bp 오른 1.833%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9bp 오른 1.61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22.4bp에서 이날 22.3bp로 축소


    1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83%대로 올라섰다. 중국과의 무역합의 기대가 수익률을 높였으나, 경제지표 둔화로 오름폭은 제한됐다.


    지난달 미 소비와 생산지표는 전반적으로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반등했으나 고가제품과 의류 판매 감소세가 두드러진 점, 기저 소비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소매판매 직전월 기록이 하향 수정된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방향이 엇갈렸다. 


    브렉시트당이 다음달 총선에서 43개 지역구 의석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점이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당인 보수당이 다음달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나이젤 패라지 브렉시트당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보수당과 동맹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전일 늦게 워싱턴에서 열린 외교협회 행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아주 좋은 진전을 이뤘다. 합의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아직은 최종 결정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도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결국 성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스 장관은 “미중이 무역합의에 도달할 확률이 매우 높다”면서 “중국의 미 농산물 구매를 실행하는지가 쟁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늘 세부쟁점이 문제”라며 “중요한 점은 합의가 우리 생각대로 되도록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다”며 “다음달 추가 관세 부과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중 정상이 아닌, 장관급 인사들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명을 장관급이 한다고 해서 우려할 만한 징후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양국이 이미 부과된 관세와 향후 예정된 관세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민주당은 세금을 올리고 싶어 한다. 중산층을 위한 2차 감세 여부는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늘며 예상치(+0.2%)를 상회했다. 전월에는 0.3% 감소한 바 있다. 항목별로 가구 및 홈퍼니싱 판매가 0.9% 줄며 올해 들어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기저 소비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소매판매(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와 음식서비스 제외)는 0.3%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직전월 기록은 보합(0.0%)에서 0.1% 감소로 하향 수정돼 핵심 소매판매의 3개월 이동평균 증가율도 둔화했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연방준비제도에 따르면 10월 미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4%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0.4% 감소에서 0.3% 감소로 상향 수정됐다. 제조업 생산 역시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전월대비 0.6% 감소, 예상치(-0.7%)를 밑돌았다. 전월에는 0.5% 감소한 바 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8000선을 넘어섰다. 미 당국자들의 잇단 ‘중국과의 무역합의 임박’ 발언이 위험자산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약값 투명성 제고 계획을 밝히면서 헬스케어주가 뛴 점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22.93포인트(0.80%) 높아진 2만8,004.89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3.83포인트(0.77%) 오른 3,120.46을 나타냈다. 나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1.81포인트(0.73%) 상승한 8,540.83에 거래됐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의 의견]


    "백악관이 다시 무역 기대를 끌어올렸지만, 실제 중국의 미국산 곡물 구매는 이전 논의에서 약속됐던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백악관의 선회를 반겼지만, 너무 흥분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국채수익률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조용한 편"


    "지난 30일 동안의 국채수익률 랠리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던 침체 위험에 대한 재평가 때문에 일어났다. 이런 모멘텀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


    "소비자들은 2분기와 3분기 경제를 지탱하는 유일한 힘이었다. 다른 주요 부문의 개선 없이 소비자 계속해서 무한정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하다"









    ■ 15일 뉴욕 외환시장  : 유로>달러>엔화


    달러인덱스 97.981(-0.18%)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약세

    엔화/달러 108.814엔(+0.35%) : 달러대비 엔화약세

    달러/유로 1.10548달러(+0.32%) :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유로 120.29엔(+0.66%) : 유로대비 엔화약세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중이 무역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해 무역 비중이 높은 통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안전자산 선호가 물러나 최근 강했던 엔, 스위스 프랑 등 안전통화는 하락했다. 다만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에 세부적인 부분이 없어 시장은 조심스러운 신중론을 나타내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가 반등했다고 발표했지만, 세부적으로 소비자들이 고가 가정용품과 의류 등의 구매를 줄였다. 현재 미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소비자 힘이 강한지 의문도 제기됐다. 이 점이 유로와 파운드의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주 초 중국의 암울한 지표가 여전히 합의에 대한 희망을 높이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양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소식통은 12월 15일 발효될 예정인 미국의 새로운 관세를 피하기 위한 합의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의 의견]


    "솔직히 말하면 이런 발언은 99% 합의가 이뤄졌다고 한 달 전에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거의 비슷하다. 무역합의 문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합의가 체결되기 전까지 이런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미국 경제지표가 미미한 팽창세를 보이지만, 중국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은 미국 쪽에 경제적 레버리지가 있다는 것을 아마 뜻할 것, 중국이 어떤 것에든 서명할 것이라는 믿음이 아마도 있을 것"


    "유럽과 영국의 2분기 수치를 보면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은 지표였지만, 이제 3분기 수치를 보면 개선세가 약간 더 좋아지고 개선 속도는 기대 이상"이라며 "반면 미국은 실제로 둔화하고 있다. 결국, 달러는 이 소매판매 수치에 반응했다. 미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그다지 대단하지 않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줄었고 파운드에 많이 반영됐지만, 여전히 더 반영될 여지가 있다. 달러 대비 파운드는 강세를 보여 2020년 3월에 1.30달러대로 오를 것"


    "유로도 달러 대비 좁은 범위에서 횡보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하고 유로존 경제 성장이 회복되면 2020년 말까지 1.19달러대로 오를 전망, 유로존은 낮은 경제 성장에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실시할 것"





    ■ 15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12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95달러(1.7%) 상승한 57.72달러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산유량 관련 전망 등을 주시했다. 미국 주요 당국자들의 낙관적인 발언으로 이날은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졌다.


    미국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10개 더 줄어든 674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시추 기술의 개선 등으로 채굴 장비가 이전보다 적어도 산유량은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추 장비가 줄어드는 점은 향후 산유량이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는 줄이는 요인이다.


    내년 등 향후 수급 여건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내놓은 월간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아닌 산유국의 내년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치를 하루평균 23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이전 전망 220만 배럴에서 올려잡았다.


    미국과 노르웨이, 브라질 등의 산유량이 늘어날 것으로 IEA는 예상했다. 이는 전일 OPEC이 비회원국의 내년 산유량 증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과 대비되는 전망이다. 내년 원유 시장의 초과 공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기대가 유지된다면 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 15일 중국증시 : 무역합의 관련 긍정적 소식에도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하락한 2,891.34

    선전종합지수는 1.13% 내린 1,605.70


    15일 중국증시는 무역합의와 관련한 긍정적 소식에도 하락했다. 이날 오전 무역합의와 관련해 긍정적 소식이 나왔으나 중국증시 투자심리를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 외교협회 행사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며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날 폭스 비즈니스의 에드워드 로렌스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중국 협상단 간에 미 소식통을 인용해 또 한 번의 차관급 전화 통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무역협상과 둘러싼 긍정적 발언에도 중국 증시의 하락세를 견인한 업종은 통신 및 농업이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통신 부문이 1% 넘게 밀렸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 부문이 1% 이상 떨어졌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화웨이와 ZTE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업체의 장비를 사용하는 국내 업체에 보조금 지급을 금지할지 여부를 다음 주에 결정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지난 13일 아지트 파이 FCC 위원장에 보낸 서한에서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와 ZTE를 신뢰할 수 없다며 FCC의 보조금 철회 조치를 지지한 바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돼지고기 및 닭고기 가격 상승이 농업 관련 기업 매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10월 신규 주택가격도 이날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0개 도시 주택가격 자료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평균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10월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로는 8.0% 올랐다. WSJ에 따르면 10월 70개 도시 가운데 50개 도시가 전월 대비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69개 도시가 올랐다. 신규주택 가격은 5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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