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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21(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21. 06:50



     19/11/21(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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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의 ‘홍콩 인권법’ 통과로 홍콩발 금융불안 리스크가 고조


    잠재 리스크였던 홍콩 시위가 홍콩 등 아시아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상하원에서 ‘홍콩 인권법’이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하면서 홍콩 사태가 미중 간 갈등을 증폭시킬 공산이 커졌다.


    참고로 ‘홍콩 인권법’이 발효되면 미 국무부는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세계금융센터로서 홍콩이 누리는 경제·통상에서의 특별한 지위를 지속할지 결정해야 한다.


    즉, 일국양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면 미국은 홍콩에 대한 관세 혜택을 취소하거나 인권침해에 관여한 당국자의 재산을 동결할 수 있다. 현재 홍콩 원산지 제품은 중국산 제품으로 취급되지 않아 중국산 제품과 달리 미국 수출 시 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홍콩의 대미수출액 중 99%는 제 3 국에서 수입한 제품의 재수출이라는 점에서 관세 혜택 폐지의 영향은 사실상 거의 없다.


    문제는 ‘홍콩 인권법’ 시행이 미중 무역협상이나 국제금융센터로서의 홍콩 위상에 미칠 악영향이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동 법안에 서명할 경우 미중관계는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고, 1단계 무역협상이 노딜 혹은 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더욱이 홍콩에서의 자금 이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 소위 ''헥시트'' 리스크가 커질 수있다. 헥시트는 ''홍콩(HK)''과 ''퇴장''(Exit)을 합친 합성어이다.


    만약 헥시트 현상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미중 간 무역갈등이 금융전쟁으로 전이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아시아 내 유동성 위기 혹은 홍콩발 아시아 금융불안 리스크를 증폭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홍콩에서의 유입자금 대비 유출자금 비율(E/I Ratio)은 홍콩 시위가 격렬해진 후 2.64 배까지 급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ㅇ트럼프 대통령, ‘홍콩 인권법’ 서명 가능성은 ?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할지 여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 주말 포함 10 일 내 법안에 서명해야 한다.


    문제는 동 법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에 미칠 악영향 등을 고려하여 홍콩 사태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무관심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나 상황이 변화되는 분위기이다.


    우선 1 단계 무역협상이 교착 상황에 빠진 상황인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동 법안을 거부하기 힘든 정치 상황에 직면했다. 무엇보다 탄핵 관련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어 의회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홍콩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거부권 행사가 탄핵으로 곤경에 빠져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거부권 행사가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상황도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 서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홍콩 인권법은 상원에서 만장일치, 하원에서는 찬성 417 표, 반대 1 표로 통과되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상하원 의원 3 분의 2 가 동의하면 대통령 거부권을 무효화할 수 있다.


    결국 홍콩 인권법 통과가 현실화된다면 당분간 미중 간 관계는 더욱 첨예화되거나 혹은 갈등이 증폭될 여지가 높다. 더욱이 중국 정부가 미국의 홍콩 인권법 제정에 맞서 최후의 카드인 군 개입을 통한 시위 진압에 나선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공산이 높다.


    ㅇ‘홍콩 인권법’으로 촉발된 헥시트(HK+Exit) 리스크가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일 전망


    홍콩 인권법과 1 단계 무역협상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시해야 하지만 만약 홍콩 인권법으로 헥시트 리스크 가시화된다면 아시아 금융시장 불안 혹은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 시 1 단계 미중 무역협상이 상당 기간 중단 혹은 교착상태에 빠질 수 있다.


    헥시트 리스크는 위안화는 물론 원화 가치의 하락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변수인 동시에 국내수출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홍콩 사태가 장기화, 더 나아가 홍콩 금융시장 불안 현실화 시 중국 경제는 물론 국내 수출 경기 회복 시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수출 용도지만 홍콩은 국내 전체 수출의 4 위, 반도체 수출의 2 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국가이다

     





    ■ 다시 부각 된 홍콩 사태에 대한 우려 - 유안타


    ㅇ 홍콩 인권법 이슈로 재점화 된 불확실성


    미 상원이 지난 19 일 홍콩 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완화되어가고 있던 미 중 관계 불확실성 우려가 다시 심화되는 상황 에 직면


    ㅇ 중국도 뚜렷한 해법을 도출하기 어려운 상황


    미국뿐 아니라 유럽도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편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 중국의 경우도 홍콩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ㅇ 꽤 높은 수출 비중을 가지고 있는 홍콩


    당분간 홍콩 사태를 중심으로 미 중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 아 보이는 상황. 홍콩에 대한 한국 수출 비중이 낮지 않다는 점에서 사태 장기화 우려는 한국의 수출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연결될 개연성도 존재.


    ㅇ.홍콩 향 수출의 대부분은 중국으로의 재수출


    그러나 한국의 대 홍콩 수출의 80% 이상이 홍콩을 경유해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물량.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홍콩 경유 노선 보다는 수요지로의 직접 수출노선이 형성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음.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훼손되고 홍콩 사태와 관련된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당분간 변동성 구간이 불가피 해 보이나 유동성과 매크로 사이클 저점 통과에 기반한 상승논리는 아직 훼손되지 않았다고 판단






    ■ 10월 FOMC 의사록 코멘트 : 대부분의 위원들 관망자세 기조에 동의 - KB


    ㅇ 10월 FOMC 의사록은 12월 금리 동결을 지지


    10월 FOMC 의사록에는 예상대로 10월 금리인하와 더불어 관망자세 (wait & see)로 전환한 배경이 실림. 10월 추가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서는 1) 기업투자 부진, 2) 글로벌 성장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에 따른수출 부진에 대한 선제적 (보험성 금리인하) 조치였다는 것이 확인.


    향후 관망자세로 전환한 것에 대해서는 1)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이전보다 완화되었고, 2) 중기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  KB증권은 12월 동결 전망을 유지.  


    이러한 이유는 10월 의사록에서 나타난 것처럼 1) 대부분의 위원들(Most participants)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필요성을 낮게 봤고,

    2) 향후 금리정책에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락 혹은 경제전망의 급격한 변화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음.


    최근 발표된 지표들에서 3) 선제적 금리인하 효과가 소비와 주택 등에서 나타나기 시작 했으며, 혼재된 뉴스들이 이어지곤 있지만,  4) 미중 간의 단계적 관세 철회는 이전과 다르게 실질적인 타협을 감안한 협상진전이라는 구조적인 변화를 시사하기 때문


    ㅇ 10월 FOMC 의사록에서 주목할 3가지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 한 목소리가 나옴. 모든 위원들은 (All participants) 마이너스 금리가 현재 미국 경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언급.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던 여타 국가들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찾기 힘들고, 가계와 기업들에게 상당한 왜곡 (significant complexity or distortions to the financial system)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미국의 재무안정성에 부정적이라고 판단.


    스탠딩 레포 등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나옴. 우선 지난 10월 비공개 회의에서 매월 600억 달러의 대차대조표 확대는 2분기까지 지속될 것임을 명시.


    은행들의 지준 수요를 줄이기 위해 하루짜리 상설 대출 창구를 만들어 필요 시, 정해진 금리로 국채를 지준으로 교환하도록 하는 스탠딩 레포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중장기적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됨. 몇몇 위원들 (Several participants)은 단기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장단기 금리차를 통해 산출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언급. 미중 1차 합의 여부가 변수. 12월 15일 관세 부과에 따라 2020년 미 연준의 기준금리 향방 다를 것. 


    변수는 미중 간의 단계적 관세 철회 여부. 간밤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12월 15일 예고된 관세가 부과될 경우, 2020년 상반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높음. 반면, 12월 15일 관세가 유예되고 지난 9월 인상된 관세가 철회되는 1차 합의가 성사될 경우, 미 연준은 12월 금리동결 이후 관망자세 이어갈 전망






    ■ 폴더블폰 테마, 꼭 읽어 두세요. 체크하고 오케이면 Go! 아니면


    ㅇ폴더블폰 시장 기본 가정 20 년 3 백만대 =>1 천만대까지


    먼저 몇 개가 팔리고 그것이 양사의 매출과 이익 에는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 이다 . 필자는 여기서 양사의 기존 사업 폴더블 부품 이외 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는다 . 따라서, 기존사업이나 힌지이외 신규사업등 다른 사업의 변수는 다루지 않는다 .


    힌지는 현재 단가 3 만원 수준이고 삼성 갤럭시폴드 향후 전망에 따라 수백만대 천만대 이상까지 곱하면 가능한 매출이 될 것이다 . 일단 20 년 전망에 대한 기대는 3 백만대 =>5 백만대 =>1 천만대까지 높아진 상태이다 . 대부분 6~7 백만대를 기준으로 어림잡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KH바텍, 20년 PER 10배, 21년 힌지 매출 성장 30% 전후라면 go? Pause?


    KH바텍의 경우 단가 하락이 없다고 가정하면 1800~2100억이 힌지 매출이 되고 가격하락이 있다고 (20% 가정)하면 1400~1700억 범위가 산출된다. 현지 일부 애널리스트 20년동사 전체 매출은 3075억이다.


    상기 매출 추산기준으로는 전체 매출의 50%가 힌지(폴더블폰향)에 의해 좌우된다. 영업이익률을 15% 정도로 잡으면 210~250억 수준 영업이익이산출된다. 20년 컨센서스 기준 PER이 10배 정도이다.


    이 정도면 이제 이슈는 21년 성장을 어떻게 예상 하느냐에 따라 go!이고 이것을 좀 생각할 것이 있으면 pause일 것이다. 20년 폴더블폰 수요에 대한 전망 범위가 3~10백만대인 상태에서 21년 전망을 (대략10백만~20백만대) 의미있게 반영하기 빠른 시점이다.


    실제 KH바텍이나 파인테크닉스의 20년 매출 대비 21년 폴더블폰 관련 매출 성장의 변수는 크게 2가지이다. 먼저 중요한 것은 삼성 폴드의 수량 증가량 이고 (21년 ~20백만대 Vs 20년 6~7백만대), 또 하나 변수는 경쟁사 출현 및 점유율 변동이다.


    현재 없는 경쟁사가 등장한다고 해도 한국업체가 second vendor로 떨어질 정도의 이슈 (품질/capa 등)만 없다면 21년에도 15백만개의 70% M/S를 가정한 10.5백만대 폴더블향 매출이 가능하다는 추산이다.


    ASP가 20%해도 폴더블용 힌지 이외 부문성장이 없다고 해도 회사 전체 매출은 yoy 30% 수준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주가(18,900원)은 20년 PER 8배 이하인 것이다. 이 정도 밸류에이션이면 더 go? 아니면 일단 pause?


    고려 사항 중 대한민국 시장의 중소형주의 12월 연말 앞둔 수급 변동 가능성과 이제 많은 투자자가 이러한 변수의 계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투자자의 탐방이 12월 중반경까지 이루어지면 시장 컨센서스는 빠르게 좁혀질 것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IT 서비스 2020년 연간전망 (테크) 시각 차이가 존재하는 CAPEX Cycle과 투자 아이디어 - 한화


    ㅇ2020년 주목해야 할 이슈들


    내년도 주목해야 할 Tech 산업의 이슈로는 국가별 5G 투자 시점, 5G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 데이터센터 증설 재개, 인텔의 10나노 CPU 출시, 폴더블 스마트폰 등을 꼽을 수 있음


    처음 듣는 이슈들은 아니지만, 우리가 예측하는 각 핵심부품/장비들의 투자 일정이 시장의 시각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에 집중


    1) 미국의 5G 투자는 mmWave에서 Mid-band(2.5&3.5GHz)로 방향이 바뀌면서 2020년 하반기로 늦춰질 것으로 판단 2) 이에 따라 5G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역시 하반기에 집중될 것


    3) 인텔의 10나노 기반 서버용 CPU가 3분기 양산 예정임에 따라 2분기부터 메모리 업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


    4)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는 500만 대로 예상하며, 2021년 수요 확대를 감안해 2020년 하반기부터 OLED 장비 발주가 시작될 전망 Tech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긍정적)’로 유지


    ㅇ대형주 중 Top Picks로는 SK하이닉스, 삼성SDI, LG이노텍을 제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시황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하는 가운데, 5G/데이터센터/자동차 등 수요 상승 사이클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삼성SDI는 유럽 전기차향 자동차용 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대형전지 사업이 연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 LG이노텍은 북미고객사의 트리플 카메라 비중 증가, 후면 ToF 채택으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


    중소형주 중에서는 비에이치(폴더블 확산/안테나 케이블 대체), SKC코오롱PI(5G/폴더블 수혜), 아이씨디(국내외 OLED 투자) 등을 선호주로 추천






    ■ 엔씨소프트 Conviction Buy: L2M 흥행에 의한 밸류에이션 Re-rating


    ㅇL2M, 기대 이상의 성과 예상


    동사의 최대 기대 신작인 리니지2M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일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현재 컨센서스에 반영된 L2M의 ''20년 일평균 매출액은 약 20~25억원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출시 후 첫 분기 일매출은 35~40억원 수준.


    L2M에 대해 기대 이상의 흥행을 예상하는 이유는 1) 국내 모바일 역사상 최대 사전 모객수, 2) V4의 흥행성과, 3)기존 동종장르 게임들의 매출감소 때문.


    L2M의 국내 사전예약자 수는 57일만에 700만명을 돌파하며 리니지M(53일만에 500만명)을 넘어섬. 한편 최근 서버수 50개로 론칭한 넥슨의 V4가 출시초기 30~40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했다는 점도 고무적.


    L2M은 서버 120개로 론칭 예정. 또한 L2R, 블소 레볼루션, 검사 모바일 등 경쟁작들의 매출순위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ㅇ자체 게이밍 플랫폼 퍼플 출시


    동사는 PC/모바일 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자체 게이밍 플랫폼 퍼플을 27일 정식 출시할 예정. 이로써 L2M은 유저기반 확대 측면에서 기출시된 모바일 MMORPG 대비 우위에 있다고 판단됨.


    퍼플은 기존의 앱플레이어와 유사한 형태이나 1) 4K급 해상도, 2)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 3)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한 게임 플레이 공유를 지원한다는 점이 차별점.


    L2M을 시작으로 향후 동사의 다른 IP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자동 번역 등과 같은 기능 추가할 계획.


    ㅇ ConvictionBuy:L2M 흥행에 의한 밸류에이션 Re-rating 전망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 fwd P/E 16배(컨센서스 기준) 수준. L2M의 흥행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과거 7년간 P/E 밴드 최상단인 20배 수준까지 밸류에이션 확대 여력 존재한다고 판단됨.


    한편 현재 52주 신고가 수준에서L2M 출시 후 차익매물 출회될 가능성 존재. 다만 리니지M의 경우에도 출시 전에 52주 신고가 기록했고 6개월 경과 후 20% 이상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나타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도 비중확대 추천.

     




    ■ Qualcomm Analyst Day시사점 - nh


    동사는 11월 19일미국에서 열린 ‘Qualcomm Analyst Day 2019’ 행사에서 2021년과 2022년 의 5G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으로 각각 4.5억대, 7.5억대 수준을 제시.


    참고로 4Q19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20년 5G 예상 출하량으로 1.75~ 2.25억대 수준을 제시한 바 있음. 또한 중국시장의 5G 상용화 등의 영향으로 5G 도입 속도가 4G 초기 때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과거 2년간 동사는 5G 관련 75개 이상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4G 때의 7개에 비하여 매우 빠른 속도라고 언급. 증가하는 5G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동사의 RF칩 부문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당사도 Qualcomm이 언급한 것처럼 2020년 상반기부터 5G 스마트폰 확대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특히 MLCC의 경우 5G 스마트폰에 대당 탑재량이 20% 이상 증가해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PI필름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수요 개선세 기대. 삼성전기와 SKC코오롱PI 수혜 전망

     

     


    ■ 에스엠 3Q19 Review : 스토리와 실적이 모두 좋다 -  SK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8,000 원으로 상향. 3Q 매출 1,735 억(YoY +3%), 영업이익 199 억원(YoY +64%)으로 서프라이즈 시현


    4Q 에도 공연 성수기 시즌 진입과 함께 업종 내 가장 두드러진 단기 실적 모멘텀 보유. 광고 호조로 내년도 본격적인 SM C&C 이익 개선을 기대, 2020 년 이익 추정치 상향.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임에 따라 연말 구체적인 방향성 제시를 기대

     

    ㅇ 3 분기 서프라이즈에 이어 4 분기도 호실적 전망


    에스엠의 3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1,735 억(YoY +3%), 영업이익 199 억원(YoY+64%)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55 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EXO 의 신보 앨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에 따라 국내·외 음원 매출도 고성장을 지속하였다. 한편, 이익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은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었는데, 특히, SM C&C 광고사업부의 신규 대형 고객사 향 매출이 증가하며 회사가 본격적인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었다.


    4 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컴백과 동방신기, EXO 의 일본 투어로 290 만장의 국내 앨범 판매와 60 만명 수준의 일본 공연 모객을 달성하며 견조한 탑라인 매출액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향후 리레이팅을 이끌만한 스토리도 풍부


    에스엠은 하반기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내년도 투자 모멘텀에 대한 스토리도 풍부하다. 1)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검토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임에 따라 배당, 자사주 매입 등 향후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주주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2) WayV 의 성공적인 중국 데뷔와 미국 CAA, CMG, Intel 등과의 다양한 협력 관계 형성으로 북미 및중국 진출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3) 2020 년 C&C 의 영업 정상화와 키이스트의 6~7 편의 드라마 제작 계획으로 상장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며, 4) 3 팀의 신인 그룹 데뷔 모멘텀도 존재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8,000 원으로 상향


    가시화되고 있는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20 년 EPS 추정치를 +19%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1,000 원에서 48,000 원으로 상향한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경쟁사 대비 앞서있는 중국 모멘텀과 미국 협력사들과의 시너지, 그리고 풍부한 신인모멘텀이 돋보인다.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한다.



     

    ■ RFHIC : 악재 기반영, 이젠 내년도 보고 적극 매수해야 - 하나


    ㅇ매수 유지/목표가 5만원으로 상향, 이젠 오를 일만 남았다


    ㅇ삼성/노키아도 효자 될 것, 내년 영업이익 2.3배 성장 예상


    올해 RFHIC는 화웨이 때문에 울고 웃었다. 화웨이 매출 급감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가 중국 5G 상용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다. 내년엔 중국도 중요하지만 미국/일본/인도 지역 매출이 더 중요한데 삼성/노키아를 통해 GaN TR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갖게 한다.


    3분기 영업 적자에서 4분기엔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2020년 2분기엔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2020년 연간으로는 올해 대비 2.3배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내수용 화웨이 매출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과 노키아를 통한 미국/일본/인도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엔 삼성전자 행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가 네트워크장비 M/S를 올리기 위해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5G에집중하면서 GaN TR 채택률을 높일 것으로 판단되어서다.


    ㅇ2020년 1월 미국/일본 통신사 CAPEX 발표에 주목


    RFHIC의 경우 투자 전략상 금년 12월 선매수로 적극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2020년 1월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실적 발표(2019년 10~12월)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2020년 연간 CAPEX 가이던스를 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국 버라이즌/AT&T, 일본 KDDI/NTT Docomo 등이 그 대상업체들이다.


    올해도 글로벌 통신사들의 5G 상용화 계획 및 투자 계획 발표는 주가 측면에서 5G 장비 업체에 실적 발표를 능가하는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인 바 있다. 2020년 1월 미국/일본 통신사들의 3.5GHz 대역 투자 계획 발표는 RFHIC의 주가 상승에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 일진머티리얼즈-생산량 지속 증가 불구 주가 부진, 매수 기회


    ㅇ3분기 동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컨센서스 하회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은 다소 부진하나, 동박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점과 전기차 배터리용I2B 매출 크게 증가했다는 점 감안하면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


    1) 사업보고서상 동박 생산량은 6,501톤(YoY +26%, QoQ +12%) 증가했다. 이는 신규 공장인 말레이시아 라인 가동률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 I2B 부문 매출은 3분기 781억원(YoY +37%, QoQ +30%)으로 생산량 증가 대비 더욱 가파른 증가폭을 나타냈다. 동박생산량에 ICS 부문 매출이 포함되어있음을 감안해도 하반기 ICS 부문 실적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유사했던 것을 감안하면


    하이엔드 동박 수요 증가 및 신규 고객사 비중 확대 과정에서 ASP 상승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셀 업체들의 증설 과정에서 공급 부족 현상 지속되고 있는 동박 시장 업황 반영한 수치라고 판단된다.


    ㅇ2020년 I2B 부문 매출 85% 증가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 8,026억원(YoY +38%), 영업이익 887억원(YoY +46%)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목표치 달성을 위해 자동차 OEM 업체들이 2020년부터 전기차 모델수를 크게 늘리면서


    삼성SDI 등 주요 배터리 셀 업체들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의 I2B 매출 역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2020년 I2B 부문 매출 전년 대비 +85% 증가 전망).


    ㅇ배터리 섹터 Top pick 유지


    2021년 삼성SDI 35GWh, LG화학 120GWh, CATL 110GWh CAPA가 전망되며 현재 각 고객사내 점유율 그대로 적용시 상기한 글로벌 Top3업체로부터 발생할 일진머티리얼즈향 전기차배터리 동박 수요는 7만톤~11.6만톤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현재 일진머티리얼즈의 2021년 예상 CAPA인 5만톤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만약 LG화학내 점유율 상승시 위 수요량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단가 인하 우려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상기한 재무상태 및 업황 고려하여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하며 배터리 섹터 Top pick을 유지한다





    ■ 무선통신 : 4분기부터 경쟁이 완화되고 있다


    ㅇ4분기에 마케팅 경쟁 완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


    통신주는 2019년 1분기에 5G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크게 하락했으며 4월 5G출시 이후에도 주가 반등이 미진하다.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열 마케팅으로 2분기, 3분기 수익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에는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세가 가속화되는 데다 마케팅 경쟁이 완화될 전망이다. 마케팅 경쟁완화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져 주가는 반등할 것이다.


    ㅇ4분기에 5G 단말기 지원금, 5G 순증 가입자 감소


    통신 3사의 5G 단말기 지원금(갤럭시 S10 256GB 기준)은 2분기 평균 46만원에서 3분기에 52만원으로 늘었으나 4분기에는 45만원으로 줄었다. 공표되지 않은 대리점 판매촉진비(리베이트)까지 감안하면 감소 폭은 더욱 클 것이다.


    5G 순증 가입자도 8월 88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4분기 순증 가입자는 146만명으로 3분기(213만명) 대비 31.5% 감소할 전망이다.


    ㅇ4분기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하락 반전, 2020년에도 하락세 지속


    5G 초기 판촉 국면이 지난 데다 설비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마케팅비용 절감이 절실해졌다. 통신 3사의 4분기 실질 지급(현금흐름) 기준 마케팅비용은 가입자당유치비용 감소로 전분기대비 줄어들 것이다. 다만 회계 기준 마케팅비용은 3분기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2018년 회계기준 변경으로 마케팅비용을 고객과의 약정기간 동안 나누어 반영함에 따라 2분기, 3분기에 과도하게 지출한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출 호조로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비율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다.


    2020년 이후에도 5G 가입자 비중은 크게 상승하나 가입자당 유치비용이 줄며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비율은 하락할 전망이다. 4G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비율은 20%로 높았으나 2012년, 2013년에는 각각 19.1%, 18.5%로 하락했다.


    ㅇARPU는 2분기 반전, 3분기 이후 증가세 지속


    5G ARPU는 4G 대비 1.7배 높은 수준이다. 5G 가입자 비중이 2019년 말 8.5%(492만명)에 달하고 2020년 말에는 28.2%(1,675만명)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분기에 ARPU는 전분기대비 0.5% 증가해 7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분기 0.7% 증가한데 이어 4분기 이후에도 높은 증가세가 예상된다.

     



    ■ 오리온 2019년 10월 실적 코멘트 -NH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19년 10월 전체 매출액은 1,690억원(+1.9% y-y), 영업이익은 294억원(-2.6% y-y) 기록. 중국법인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그 외 법인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짐


    중국법인은 매출액 6.5% y-y, 영업이익 32.1% y-y 감소. 이는 1) 전년도 역기저 효과, 2) 춘절 효과 반영되기 직전 달 매출 둔화 효과(작년에는 11월, 올해는 10월에 발생),


    3) 일회성 비용 발생에 기인. 매출액 차감으로 반영된 일회성 비용은 약 50억원으로 10월 신규 SKU(자일리톨 껌 5종, 마이구미 2종, 공룡고래밥 2종, 예감 1종) 출시 관련 비용 30억원(신규 입점비와 매대 구입비 등)과 국경절 판매장려금 20억원이 이에 해당됨. 국경절 판매장려금은 실제 판매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면서 발생한 금액임


    한국법인은 매출액 5.4% y-y, 영업이익 28.3% y-y 증가. 월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반적으로 스낵(치킨팝, 썬, 포카칩 등)과 비스켓(닥터유 단백질바 등) 부문의 신제품이 매출 성장 견인.


    한편, 작년 10월에 있었던 '오 그레놀라' TV(케이블) 광고비 등이 올해는 제거되면서 전반적으로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약 14억원 축소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3.3%pt y-y 개선됨(18년 10월 15.3% → 19년 10월 18.6%)


    베트남법인은 매출액 16.5% y-y, 영업이익 26.7% y-y 증가. 양산빵 Capa 30% 증설 효과(월 매출액 5~6억원 → 9억원)와 쌀과자, 중동 및 아프리카 껌 수출, 스낵 증량 제품들의 매출 호조에 의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 유지.


    매출 상승과 함께 광고선전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1.5%pt y-y 개선(18년 10월 17.6% → 19년 10월 19.2%)


    러시아법인은 매출액 23.7% y-y, 영업이익 50.0% y-y 증가. 라즈베리, 체리, 초코칩 등 초코파이 제품(현지화 기준 +6% y-y)과 초코보이(한국명 초코송이 +70% y-y)가 매출액 성장 견인.


    지난 8월에 진행된 주요 할인점 납품단가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률 3.9%pt y-y 향상






    ■ 오늘스케줄-11월 21일 목요일


    1. 美 정부 임시 예산안 마감일
    2.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OECD, 디지털세 관련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5. 인터넷전문은행법 및 보험업법 개정안 논의
    6.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美 품목허가 결과 발표 예정
    7. 라인게임즈, 모바일 RPG 엑소스히어로즈 출시 예정
    8.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CBT
    9. 제주항공,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 취항
    10. 맘앤베이비엑스포 개최 예정
    11. 영화 "겨울왕국2" 개봉
    12. 산업부, 19년10월 ICT 수출입 동향
    13. 3분기 가계신용(잠정)
    14.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15. 씨에스베어링 신규상장 예정
    16. 코리아센터 공모청약
    17. IBKS스팩11호 공모청약
    18.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신주상장(흡수합병)
    19. 에이치엔티 변경상장(주식분할)
    20. 뉴인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두산솔루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두산퓨얼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24.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25.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6. 럭슬 추가상장(CB전환)
    27.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28.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9. 파멥신 보호예수 해제


    30. 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1. 美) 10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2. 美)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7. 영국) 10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미국 증시는 미 언론들이 언급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7,821.09pt (-0.40%), S&P 500지수는 3,108.46pt(-0.38%), 나스닥지수는 8,526.73pt(-0.5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10.14pt(-1.18%)로 마감.


    유럽 증시는 홍콩 시위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간 갈등이 격화되며 하락 마감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망치를 밑돈 수준에서 증가하고, 러시아가 원유 공급을 제한하기 위해 OPEC과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90(3.44%) 상승한 $57.11에 마감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지연되거나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됨.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 해결 없이 기존 관세를 철회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알려짐 (Reuters)


    미국 상무부가 미국 기업들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는 면허 발급을 시작함 (CNBC)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 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미중 무역합의가 조만간 타결될 것이란 기대는 거의 없다고 주장함. 미국 농부들에게 서둘러 땅을 더 사거나 더 큰 트랙터를 사지는 말고 중국과 미국이 정말로 무역합의에 서명하고, 합의가 6개월 동안 유지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충고함 (GlobalTimes)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중국이 더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함.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내가 협상 타결을 원하는지 여부라고 지적함 (WSJ)


    미국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약 13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힘. 휘발유 재고는 약 176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97만 배럴 감소함 (WSJ)


    중국 정부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두 달 만에 다시 인하했음.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과 경기둔화로 인한 바오류(6% 이상 성장) 붕괴 우려가 커지자 ‘돈 풀기’의 방향성에 분명하게 무게를 두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보임.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1월 1년 만기 LPR이 지난달의 4.20%보다 0.05%포인트 내려간 4.15%로 집계됐다고 공고했으며 5년 만기 LPR 역시 전달의 4.85%에서 4.80%로 0.05%포인트 인하했음


    러시아가 다음 달 열리는 OPEC과의 회의에서 석유 추가 감산 조치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음.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OPEC 소식통을 인용해 12월 회의가 쉽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는 겨울철 추가 감산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음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 부양을 통해 IMF로부터 지원받은 560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음. 그는 IMF와의 채무재조정 협상에서 새로운 긴축안을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후보시절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음


    미국 연준과 연방예금보험공사가 BB&T와 선트러스트 은행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음. 외신들에 따르면 합병된 은행은 ''트루이스트 은행(Truist Bank)''로 명명됐으며, 합병이 종료되면 자산 4천670억달러 규모의 미국 6번째 규모 은행이 될 예정임


    르노자동차그룹이 경영 개선책의 일환으로 일부 해외시장 철수와 시판 모델 단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르노는 터키•아르헨티나 등지에서의 연이은 매출 감소 등 실적 부진 탓에 올해 총 매출액에 전년대비 3%~4%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어 중기 경영목표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5% MSCI 신흥 지수 ETF 는 0.4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09 계약 순매수 했으나 0.45pt 하락한 282.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69.9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의회의 ‘홍콩인권법’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특히 외국인의 MSCI 지수 편입으로 추정되는 물량까지 출회되며 하락폭이 컸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1 차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가파르게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12 월 초에 서명할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발표와 여전히 대화를 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온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관련 불확실성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영향을 줬다는 점을 감안 오늘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트럼프가 대화 지속을 언급하고 백악관에서도 협상 문서화에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한 점은 불확실성 완화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타겟의 실적을 바탕으로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 기대가이어졌다는 점, 국제유가가 3% 급등하고,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 등은 투자심리 위축 우려를 완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을 배제할 수 없으나 전일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1 차 무역협상 지연 보도 여파로 하락


    ㅇ1 차 무역협상 최종 타결, 내년으로 지연 Vs. 합의 진전

    ㅇ미 증시 변화 요인: ①무역협상 불확실성 ②소매유통업체 실적


    미 증시는 홍콩인권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타겟(+14.06%)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로 보합권 등락. 트럼프가 중국과의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


    그러나 미-중 1 단계 무역협상 타결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매물 출회되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임. 다만, 백악관에서 협상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


    (다우 -0.40%, 나스닥 -0.51%, S&P500 -0.38%, 러셀 2000 -0.42%)


    지난 10 월 트럼프와 므누신은 1 차 무역협상 최종 타결은 약 5 주 정도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언급. 중국 정부 또한 12 월 초에 1 차 협상안에 서명을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


    이 영향으로 12 월 15 일 부과되는 1,600 억 달러 규모의미국의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연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그러나 중국의 단계적 관세 인하 합의 발표에 대해 미국은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마찰이 불거짐. 특히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는 지적재산권 관련 문제 해결 없이 기존 관세 철회 없다고 주장하는 등 부정적인 내용이 나오기 시작.


    이런 가운데 로이터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1 단계 미-중 무역거래 완료는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 라고 보도. 이 경우 연기 기대가 높았던 12 월 15 일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특히 중국으로부터 소비재를 수입하는 회사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


    반면 트럼프는 오늘도 중국과 대화는 계속하고 있으며 12 월 15 일 관세 부과를 앞두고 무역협상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언급해 시장 부담을 일부 완화. 더불어 백악관 부대변인이 “협상은 진행중이며 문서화에 진전이 있었다” 라고 주장하자 증시 하락폭이 축소.


    한편, 미 상무부가 기업들에게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는 면허 발급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향후 주목할 부분은 12 월 15 일 관세 부과 여부인데 현재 시장은 그래도 관세 부과 연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도 낙폭 일부 축소 요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원유 서비스 업종 급등


    타겟(+14.06%)이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특히 온라인 판매가 31%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반면, 의류업체인 어반 아웃피터(-15.23%)는 경쟁 심화와 미-중 무역불확실성 여파로 실적 부진을 발표하자 하락 했다. L브랜드(-7.51%), 노드스트롬(-4.37%) 등도 실적 부진 발표하자 하락 했다.


    NVIDIA(+1.53%)는 게임, 서비, 자율주행 등에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통신업체 AT&T(-2.16%)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존슨앤존슨(+0.83%), 머크(+0.73%), 일루미나(+1.25%) 등 제약, 바이오 업종은 민주당 5차 TV토론에서 ‘Medicare for All’ 프로그램 우려가 일부 완화되자 상승 했다.


    주택 용품업체인 로이어스(+3.91%)도 견고한 경제적 배경을 반영해 매출이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원유서비스 업종인 슐륨베르거(+5.33%)와 할리버튼(+3.17%)은 국제유가 상승과 도이체방크가 2020년 하반기부터 탐사 및 생산지역에서 페유 수거 및 처리 서비스로 인해 수익 증가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코노코필립스(+3.83%), EOG리소스(+2.36%) 등도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ㅇ국제유가 급등: ①푸틴 러시아 대통령 발언 ②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유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OPEC 과 산유량 감산 관련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예멘 반군이 사우디의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하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140 만 배럴증가에 그쳤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미-중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무역협상 불확실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백악관의 협상 진전 발표, 트럼프의 협상 지속 발표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변화가 제한된 점이 특징이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전일 트럼프가 협상이 되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협상 지연 보도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부추긴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위원들이 상당한 경기 둔화가 없으면 추가 인하를 원하지 않는다며 연준의 금리동결을 시사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금리변화를 주기 이전에 경제를 관찰하며 관망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은 FOMC 의사록 공개를 기다리며 약보합으로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불확싱성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5%, 철근도 1.09%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7.06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24%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0.6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79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0%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36%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97%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71%에서, 전일 0.160%으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10년금리 1.73%대↓…무역합의 지연 우려

     
    20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째 하락, 1.73%대로 내려섰다. 홍콩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로 초반부터 내림세를 유지하다가, 장중 ‘연내 무역합의 무산’ 우려가 불거지면서 낙폭을 더 넓혔다. 오후 들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완료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장기물 수익률 낙폭이 더 커지며 10~2년물 수익률격차는 한때 3주 만에 최소로 좁혀졌다. ‘중국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는 백악관 발표로 뉴욕주가가 낙폭을 줄이자 따라서 레벨을 좀 높였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을 따라 동반 하락했다.


    중국이 좀 더 광범위한 관세 철회를 요구함에 따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마무리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무역 당국자들은 이번 합의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및 강제 기술이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대중 관세만 철회해줄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것으로 비춰지지 못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계속되고 있고, 1단계 합의문 작업도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위험에 놓여 연내 1단계 합의를 맺겠다는 정부 계획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양국은 핵심 쟁점을 두고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이 대중 관세 철회를 끈질기게 요구 중인 가운데, 미국은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다.


    중국 공산당 입을 대변하는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미중이 곧 합의에 도달하리라 믿는 중국인은 거의 없다"며 "현재 미국의 형편없는 대중 정책을 감안하면, 합의에 도달하더라도 그 범위는 제한적일 것이라 사람들은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국은 무역합의를 바라지만, 무역전쟁 장기화라는 최악 시나리오에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전일 장 마감 후 미 상원이 홍콩 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중국은 이 같은 미 행보에 “간섭 말라”며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홍콩 관련 일은 전적으로 중국 내정”이라며 "미국이 지금처럼 독자적 행동에 나선다면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권과 안전, 국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 대부분이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이 없다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은 10월 인하 결정 이후 기준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들이 완만한 성장전망과 노동시장 강세, 대칭적 2% 인플레이션을 지지하기에 정책기조가 적적한 수준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의사록은 기술했다. 또한 위원들은 글로벌 경제성장 및 국제무역 전망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상당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일 중국증시 : 홍콩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78% 하락한 2,911.05.
    선전종합지수는 0.71% 내린 1,635.16.



    20일 중국증시는 홍콩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상원이 지난 19일'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 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상원 가결에 따라 홍콩 인권법안은 이미 자체적으로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 지원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던 하원에 넘겨진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 상원의 홍콩 인권법안 승인을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미국은 홍콩 인권법안을 통과시킨 것을 멈추고 더이상 중국과 홍콩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계속 독자적으로 나아간다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대항하고 중국의 국가 주권과 안보, 개발이익을 수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협상의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 상원이 홍콩 인권법을 승인한 것은 새로운 난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 소식도 나왔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19일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협상이 현재 '미세조정' 단계에 있다"며 "분명히 거기엔 어느 정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뭔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이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를 인하한 것도 낙폭을 제한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LPR과 5년 만기 LPR를 각각 4.15%와 4.80%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달 1년 만기 LPR, 5년 만기 LPR 보다 5bp씩 낮아진 것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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