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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22(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22. 06:58



     19/11/22(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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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11/25~29) 전략: 무지개는 비 온 뒤 뜬다


    ㅇ다음주 전망: KOSPI 2,050 ~ 2,1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05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지난 8월 이후 글로벌자산시장을 달구었던 Risk-on 훈풍은 G2 정치 불확실성 재점화와 함께 Risk-off 급랭전환. 이는 연내 1단계 무역합의 도출 파행/지연 우려가 홍콩 인권법 미 상하원 만장일치 통과 소식과 결합하며 시장 투가자측 경계심을 한껏 자극한데 따른 결과.


    여기에 11월 MSCI EM 지수 내 A주 5% 추가편입과 관련한 외국인 패시브 수급 노이즈가 울고 싶던 찰나 뺨 맞는격 악재로 가세. 외국인 투매 공세와 시장의 장기 중심 추세선인 KOSPI 60월 이평선(2,150pt선) 안착 실패의 직간접적 이유였던 셈.


    차주 시장 초점은 미중 무역협상 변수와 27일(26일 종가기준 지수반영) 있을 MSCI EM 지수 리밸런싱 관련 국내증시 수급 파장으로 양분될 전망.


    최근 일련의 설왕설래에도 불구, 1단계 무역합의에 기초한 12월 정상회담 실시 및 2020년 휴전선언 가능성은 불변. 그 이유는


    1) 12/15일 예정된 1,560억$ 상당의 중국산 IT 소비재 15% 관세부과(중국은 미국산자동차/부품 등에 5~25% 관세부과로 응수)의 시기적 촉박함, 2) 시시각각 수세로 내몰리고 있는 트럼프의 2020년 재선가도, 3) 사태해결을 낙관 중인 미중 수뇌부의 전향적 협상자세 등에서 비롯. 연이은 샅바싸움에도 불구 시장의 심리적 변곡점 통과가 얼마 남지 않았단 의미.


    반면, MSCI EM 지수 반기 리밸런싱 관련 수급 노이즈는 갈길 바쁜 시장의 교란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EM 내 MSCI Korea 비중은 현 12.2%에서 12.1%로 감소하며, 11/25~27일 3거래일간 외국인 패시브 수급(PR 비차익 바스켓 매매)의 5,159억원(일 평균 1,719억원 순매도) 이탈로 구체화될 것.


    단,1) 최근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바닥통과에 대한 긍정론, 2) EM 내 최고 수준의 한국 실적 모멘텀, 3) 한국(삼성전자) Long & 대만(TSMC) Short으로 표방되는 EM 내 로테이션 트레이딩 여지, 4) 지난 5월 및 8월 리밸런싱 당시의 경험칙(패시브 수급 파장을 액티브 펀드 괄목상대가 완충) 등은 실제 파장이 상당수준 경감될 공산이 큼을 역설.


    ㅇ 궁금한 점은 현 장세 대응전략 판단.


    첫째, 최근 시장 속락으로 말미암아, ''하나 Market Timing Model''상 Rockbottom 저점매수 시그널 출현이 임박. 현 KOSPI 12M Fwd P/E는 11.37배로 -2시그마 레벨인 11.33배에 근접. 통상 -2시그마 레벨에서 인덱스 매수시, D+90일 Hit-ratio는 69.7%, 평균 지수 상승률은 +3.2%. 현 시장 난맥상 타개의 요체가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임을 시사하는 대목.


    둘째, 글로벌 경기/정책/정치적 교착상태에 직면한 연말 시장 투자가의 윈도우 드레싱격 단기 포커스는, 2020년 실적 모멘텀 회복이 예상되는 2019년 낙폭과대주에 집중될 전망. 보험/유통/미디어/철강 등 대표 못난이의 전술적 유용성을 주목하는 이유.


    셋째, 2020년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 가능성은, 그간 US Macro Play에 집중됐던 글로벌 증시 포커스의 China Macro Play를 위시한 Non-US마켓으로의 분화를 채근하는 정촉매로 기능할 전망.


    외국인 러브콜이 견인하는 과매도 EM/한국 괄목상대 시도 본격화와 함께 산업재+철강으로 구성되는 구리 민감 Play의 환골탈태를 기대하는 이유.


    연말 증시 부침을 해외 E&P 건설, 철강, 기계(굴삭기), LNG 밸류체인(조선/피팅/보냉재) 대표주 Bottom-fishing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 주간증시 Preview : 트럼프의 고뇌-NH


    ㅇ KOSPI 주간예상: 2,060-2,130P
    -상승요인: 바닥권인 센티먼트 지표, 중국 재고 확충, 수출주 환율 효과
    -하락요인: 미중 교착 확대, 홍콩 등 지정학적 리스크


    ㅇ 29일 블랙프라이데이: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2019년 Holyday seasons의 매출액은 고용 증가와 임금 인상으로 인해 전년대비 38~42% 증가, 7,300억 달러 가량을 예상.


    2018년 매출액이 2.1% 증가, 7,012억달러이고, 10년 평균 증가율이 3.4%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말 소비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 사이버 먼데이를 비롯한 온라인 소비는 11~14% 증가 전망.


    ㅇ 27일 MSCI 리밸런싱:

    MSCI EM 지수 내 중국 A주 5% 추가 편입 예정. 이에 따라 MSCI EM 내 한국울 비중은 12.56%(18일 기준)에서 12.30%로 0.26%p 감소 추정.


    기계적으로 계산한 비중 축소 금액으로는 2.74조원 감소 예상. 5월 및 8월 대비 비중 축소 폭이 적다는 점에서 시장 영향 및 우려는 당시 대비 크지 않을 전망.


    ㅇ 11월 28일 홍콩 인권법 트럼프 대통령 서명 여부:


    마중 스몰딜의 줄다리기가 지속되는가운데 미 상하원의 홍콩 인권법 통과로트럼프의 서명여부가 관심.


    미국의 정치권은 대중국 관련 무역적자 해소→ 첨단 기술 탈취 금지→금융시장 개방 및 환율 관리-인권문제→남중국해 문제 등 헤게모니 분쟁을 수년간 단계적이고 장기간으로 이슈화할 가능성이 높음.


    다만, 트럼프의 관심은 대선과 팜벨트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중국의 대규모농산물 수입. 의회와의 관계를 위해 서명을 하더라도 스몰딜 무산 가능성은 낮으며, 중국을 자극할 언급은 피할 가능성이 높음.



    ㅇ 투자전략:


    KOSP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장중하향 이탈하며 또 다시 하락 채널의 상단 돌파에 의구심이 커진 상황. 다음 지지선은 2,000선
    중반. 미중 무역 협상 노이즈에 한국이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는 12개월 선행 EPS의 상승 반전이 더디게 나타나는 데에 근본적인 실망이 있다고 생각. 미국의 10월, 12월 관서세부과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중단에 따른 대응 성격이 컸고, 스몰딜은 팜벨트의 지지율 상승의 도구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홍콩 인권 문제와 결부시켜 난항에 빠지기 보다는 12월 관세부과 연기 후 스몰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다음주 MSCI 리밸런싱이 지나가면 수급 정상화도 기대

    ㅇ FX Preview : 심리는 불안, 펀더멘털은 개선,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66원~1.182원.


    최근 홍콩 불안, 미중 협상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원화 가치는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 마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홍콩 인권법이 가결되며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관련 신중론이 부각되며 나타난 위안화 약세도 원화 약세에 일조, 다만 21일 류허 부총리의 낙관적인 발언이 전해지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다소 완화, 엔화는 강세폭을 반납하며 약세 전환.


    그러나 원화는 위안화보다도 약세폭을 확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와 맞물려 최근 가팔랐던 원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해석할 수 있음. 4분기 들어 원화 가치는 22% 상승하며 주요국 통화 중 강세폭 상위를 기록.


    최근 환율 흐름은 정치/경제적 이벤트가 맞물린 만큼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섬리의 영항으로 판단.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약보합 흐름을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글로벌과 국내의 펀더멘덜을 고려하면 추세적인 원화 약세나 더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음.


    1)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낙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한국 수출의 감소폭도 축소될 전망. 11월 한국 11월 1~20일 수출은 전넌대비 9,6%감소하며 전월지(-19.7%)를 상회 달러기준 반도제 수출물가시수 역시 3개월 연속 낙폭을 축소하며 단가인하 압박은 다소해소되는 모습


    2)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도 위안화/원화 가치를 방어할 요인 직전 발표된 10월 실물지표는 부진했으며, 뒤이어 인민은행은 사실상기준금리인 1년 만기대출우대금리(LPR)를 소폭 인하. 물가상승률에 따른 미세조정은 있겠으나 긴 흐름에서 경기부양 의지는 이어질 전망






    ■ 트리플(홍콩사태, 지소미아, MSCI 리밸런싱) 악재-SK


    홍콩사태의 여파가 미중무역협상에 변수로 작용했다. 미국상원과 하원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시위진압물품을 홍콩 경찰에 수출하는 것을 금지된다. 국무부가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인 세계금융센터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은 홍콩을 통해 외환의 60%를 공급받는데, 세계금융센터 지위를 상실하면 외환 공급에 타격도 불가피하다. 중국은 즉각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다.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외국인 자금은 11 일 연속 유출됐다.


    여기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종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상황대로 진행되면지소미아는 23 일 0 시를 기해 종료된다.


    미국과의 방위비협상 난항 등 대내적 불안요소도 많다. 11/27 로 예정된 MSCI EM 리밸런싱도 수급적 불안요인이다. 중국 A 주의
    5% 추가편입 및 국내증시의 비중은 12.2%에서 12.1%로 축소된다. 11/25~27 에 걸쳐 5000 억 이상의 자금 유출이 우려된다.


    결국 미중무역협상의 완화적인 분위기 속에 상승하던 국내증시는 미중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조정받는 양상이다. 대내적인 요인(지소미아 종료, 방위분담금 협상, MSCI 리밸런싱)이 겹치며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안정을 찾던 원/달러 환율도1,176 원까지 상승했다. 최근 자료를 통해 언급한 것처럼 지금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내년까지 놓고보면 실적개선 기대감은 여전하다. 큰 틀이 바뀌지는 않은만큼, 과대한 낙폭이 발생할 경우 매수기회로 삼아볼 수 있다.


     



    ■ 홍콩시장 이슈 총정리, 알리바바 상장부터 H지수 리밸런싱까지- KB


    홍콩시장 이슈 업데이트: 1) 알리바바 홍콩 IPO, 2) H주 유통주식수 확대, 3) H지수 리밸런싱 11/26 알리바바는 홍콩거래소에서 보통주 5억주 (시가총액 13조원)를 발행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 가장 대표적인 알리바바를 시범적으로 홍콩에 이중상장 한뒤, 이후부터는 A/H주에 동시로 이중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를 이어 바이두가 A/H주에 동시로 신규물량을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


    확정된 바는 없으나, 향후 유니콘 기업들도 본토로 상장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일정기간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점차 본토증시로 중국 핵심기업의 이전상장이 진행되면서 홍콩거래소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


    11/15 H주 유통주식수 확대 방안이 발표되었다. 이번 H주 유통주식수 확대로 약 1.6조홍콩달러(240조원)가 점진적으로 시장에 유입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 홍콩증시 시가총액의 5.1%에 달하며, 유통주식수 확대로 시장 유동성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긍정적인 이슈임은 맞으나,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H지수의 리밸런싱이 진행된다. 향후 H지수를 기업의 자본출처 및 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수 구성을 국한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H주는 보통 금융주 비중이높다.


    그러나 중국이 더 이상 구경제가 아닌 신경제로 성장 전략을 전환하면서, 점차 신경제비중이 높은 Red Chip과 P Chip의 비중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ㅇ 홍콩 구의회선거: 친중파 의석수 변동 크지 않을 가능성 존재


    11/24 진행되는 홍콩 구의회선거는 4년에 한번 진행된다. 과거 2015년 투표인은 총 140만명으로 투표율이 47%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선거 결과 친중파 정당은 전 18개구의회 실권을 다시 잡았는데, 이는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개 선거구가 중산층 주거지역(친중파 집중지역)에 해당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부적으로는 홍콩시위와구의회선거 결과가 2020/1/11 예정된 대만 총통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미국상하원이 통과시킨 홍콩인권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번 구의회 선거에서도 시위영향으로 민주파가 득세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으나, 홍콩 내 기득권층이 친중파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전히 의석수의 변동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ㅇ홍콩 주식시장: 단기간 내에 기업이익 둔화세 전환 어려울 전망


    홍콩 H지수는 무역분쟁 및 경기둔화에 따른 펀더멘탈 악화로 EPS 증가율이 과거 5년 평균치인6.8%를 하회한 5.6%까지 둔화되었다. 12개월 선행 PER도 과거 10년 평균치인 8.3배를 하회한 8.0배를 기록 중이다.


    홍콩거래소가 알리바바 등 핵심 인터넷 기업의 홍콩상장, H지수 유통주식수 확대 및 리밸런싱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에 전체 지수의 이익증가 둔화세를 전환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홍콩시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밸류에이션멀티플의 경우 금주 예정된 구의회선거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마지막 시위 핵심 집결지인 홍콩이공대의 이탈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하향세가 일정 수준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우려가 되는 부분은 미국의 홍콩인권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무역협상 난항이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11/14 발간한 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전히 H지수의 1차 지지선은 9,700pt로 예상하고

     

     




    ■ 10월 무역경기확산지수(TBDI) 수출44.4p, 수입 30.2p


    국내 경제는 소규모 개방경제(small open economy)로 수출은 실적뿐만 아니라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수출 전망은 국내 상장사의 실적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설명변수임.


    한국무역통계진흥원(TRASS)에서 매월 무역경기확산지수(TBDI)를 공표하고 있음. 무역경기확산지수는 수출경기확산지수와 수입경기확산지수로 구성되며, 산업별 무역경기확산지수로 작성, 공표


    대상 품목은 관세청 통관기준 무역통계의 “성질별 분류체계” 소분류 품목 중 지속적으로 수출입된 품목을 대상으로선정, 수출은 전체 151개 중 135개 품목을 선정하여 지수화.


    수출경기확산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지수 수준이 50을 초과하면 경기상승(확장)국면, 50 미만이면 경기하락(수축)국면, 50이면 경기 전환점으로 해석


    과거 확산지수의 정점과 저점이 실제 경기 흐름의 정점과 저점 대비 평균 선행하는 시차를 고려하여 향후 경기국면을 예측하는데 활용 가능


    경기종합지수의 기준순환일로 보면 평균적으로 6.9개월 정도 선행, 수출증가율은 5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상관계수는 0.74

    10 월 무역경기확산지수 (TBDI) 수출 44.4p, 수입 30.2p


     






    ■ 최근 MSCI 이슈 점검


    ㅇ 비중이 확대된 A 주


    중국 A 주 지수편입비율 증가를 적용한 MSCI 정기변경이 11/26 장마감에 예정되어 있다. 5월, 8월에 적용되지 않았던 A 주 중형주 편입이 최초로 진행되며, 기존 대형주(8월리밸런싱 이후 15%), 중형주 모두 지수편입비율이 20%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우디 편입이 종료되고 A 주 조정만 반영되어 신흥국 내 한국 비중은 11월 -0.1%p 감소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보도자료에 따르면 감소폭이 -0.5%p~-0.4%p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월말 기준 한국의 비중은 12.14%를 기록하고 있는데, 리밸런싱 효과를 감안하면 11.7%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A 주 편입 유니버스는 1월 대형주 253개, 7월 대형주 268개에 불과했지만, 10월 기준 대형주 244개, 중형주 228개로 이전 추정대비 편입종목이 증가한 결과로 확인된다.


    A 주 대형주는 8월 대비 24종목이 감소해(편출입을 포함), 5, 8월 케이스에서는 지수제외로 A 주 편입효과가 낮아질 요인이었다. 하지만, 이번 리밸런싱에서 중형주 편입이 신규 적용되면서,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시총이 감소한 종목(39개)도 편입 리스트에 포함되었고, A 주 지수산정 시가총액 증가로 이어졌다.


    중형주 종목의 증가도 눈에 띈다. 연초만 해도 11월 편입 예상종목은 168개에 불과했으나, 이번 정기변경에 편입될 종목은 228개로 60종목이 증가했다. 유동시가총액만 해도 $2,660억이 증가했고,(대형주 $1850억, 중형주 $810억) 지수편입비율 +5% 상승 적용으로 지수산정 시가총액이 점증된 것으로 판단된다.


    ㅇ 외국인 매도, 리밸런싱과는 구분 필요


    11월 기준 KOSPI 외국인 순매도금액은 -1.2조원을 기록했다. 이전 리밸런싱 기간이었던 5월은 -2.47조원, 8월은 -2.3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자금유출이 MSCI 리밸런싱과 관련된 ''선제적 매도''로 제기되고 있지만, 트럼프 발언 후 신흥국 지수하락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외국인 순매도를 리밸런싱 관련 outflow 로 본다면, 편입수요가 반영되어야 했을 A 주와 사우디 지수상승으로 연결되어야 했을텐데, 각 지수는 5월 -7.0%, -8.5%, 8월 -0.6%, -8.2%를 기록했다. 특히 지수편입비율 증가폭이 가장 높았던 사우디는 한국(5월 -7.5%, 8월 -2.8%)보다 지수하락이 돋보였다.(A 주, 한국은 MSCI 기준, 사우디는 타다울 지수 기준)


    당시 신흥국 전반의 지수하락을 고려해 보면 5월, 8월의 국내증시의 외국인 순매도는 리밸런싱보다는 신흥국 추종자금의 outflow 가 강했던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동기간 MSCI 신흥국 패시브 자금흐름은 -24.3억$, -93억$의 유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11월은 +21.1억$의 inflow 가 우위인 국면으로 확인된다. 자금흐름과 연관이 높은 Citi Emerging MRI 나 CDS 프리미엄 등의 리스크 지표들도 모두 당시와는 다르게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신흥국 자금흐름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던 달러 인덱스의 강세도 이전 리밸런싱 대비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전일 발언으로 일정부분 트랜지션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각 지표는 11/20 기준) MSCI Korea 지수는 전월대비 +3.7% 상승을 기록했고, A 주(+1.7%)를 아웃퍼폼했다. 외국인 매도를 리밸런싱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다.






    ■ 최근 MSCI 이슈 점검-  유안타


    ㅇ 비중이 확대된 A 주


    A 주 지수편입비율 증가를 적용한 MSCI 리밸런싱이 11/26 장마감에 예정 . 한국의 신흥국 내 비중은 기존 0.1%p 감소 예상에서 0.5%p~ 0.4%p 로 확대 예상, 연초 대비 중형주 60 종목 증가가 원인(228개 )). A 주 유동시가총액은 $2,660 억 증가


    ㅇ외국인 매도 리밸런싱과 구분 필요


    외국인 순매도를 리밸런싱 목적의 outflow 로 본다면 , 이전 리밸런싱 구간에서 A 주 사 우디의 지수상승으로 연결되어야 하나 5 월 7.0%, 8.5%, 8 월 0.6%, 8.2% 를 기록


    신흥국 자금유출이 원인 . MSCI 패시브 기준 5 월 24.3 억 $, 8 월 93 억을 기록. 반면 11 월은 +21.1 억 의 플로우 유입 지수도 A 주를 + p 아웃퍼폼


    리밸런싱 수급은 지수변경 D 1 단기간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 11/26 일 출회될 외국인 순매도금액은 8,091 억원 장마감 동시호가 3 ,915 억원 예상


    ㅇ 달라진 수급 패턴 변화 가 필요한 이벤트 전략


    11 월 정기변경에서 케이엠더블유 편입, 셀트리온제약, 신라젠, 한미사이언스 편출. 케이엠더블유 외국인 매수수요는 1,062 억원으로 예상되지만 5 월 메리츠종금증권의 매도우위를 볼 때 기대감을 낮출 필요.


    대차잔고 증가와 공매도 출회 가능성 은 5 월과 유사. 리밸런싱 T1 일 (11/25) 매도 , T+2(11/28) 매수 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전략 숏커버링은 기대할 수 없으나 공매도 진정의 수급공백 효과는 존재.




    ㅇ부담이 가벼운 아람코 상장

    12/12 이전에 아람코가 상장될 경우 12/17 이전 날짜에 MSCI 지수 편입이후 날짜에 상장될 경우, 지수편입은 내년 1/5 이후로 연기.


    지수편입비율은 상장일 , T+1 일 시총으로 결정되나 1.5% 지분상장은 신흥국내 0.39% 로 국내증시에 제한적 이슈. 기관투자자 보호예수 (33%), 일부국가에 한정된 지분 배분은 유동비율을 더 낮출 요인.

     




    ■ 미국대선 : 민주당, 새로운 후보의 부각 #부티지지



    ㅇ 민주당 후보 중 부티지지의 지지율 상승 흐름. 반면, 상위 3명의 후보자들은 부진한 흐름 보이고 있음


    ㅇ 부티지지의 정책 기조
      ① 분야별 정책 기조는 다른 후보자들과 유사함
      ② 법인세 인상과 IT반독점 규제 등에 찬성하는 점은 주식시장에 부담 요인
      ③ 다만,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다른 민주당 후보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입장 : 대중 관세 부과에 회의적 입장


    ㅇ 극좌파 성향의 후보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판단이라면, 앞으로 중도좌파로 분류되는 부티지지의 지지율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건설 : 사우디, 변화의 바람이 분다-한화

    2019 년 12 월, 사우디 Aramco 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 2016 년 4 월 , Vision 2030 발표 이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여러 가지 변화 중 하나다.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은 네옴시티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이를 필두로 보다 본격적인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다만 , 원대한 꿈만큼이나 그들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도 만만치 않게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


    ㅇ[에너지 화학 ] 에너지를 통해 본 그들의 속사정

    2030 Mega Project 의 궁극적 목표는 脫 원유 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를 위해 더 많은 원유를 고가에 팔아야 한다는 Dilemma 가 존재한다 . 원유의 현금화 를 빠르게 진행할수록 경쟁격화로 유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높은 가격 유지를 위해 생산량 조절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정부 차입금이 빠르게 증가하게 된다 . 사우디 정부 재정은 유가가 배럴당 84 달러 수준까지 도달하지 않는 한 적자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 그리고 재정투자 확대 정책을 펼수록 적자규모 역시 확대될 것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허나 앉아 죽느냐 서서 죽느냐의 문제이기에 일단 투자는 진행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노리고 있어야 할 것이다.


    ㅇ [건설 ] 살아남기 위한 투자가 시작된다

    원유의 현금화 , 가스 및 재생에너지 확대 , 인프라 확충 등은 사우디 뿐 아니라 중동 산유국의 공통된 숙제다 . 실제 중동 주요국은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마련해 탈석유 시대 를 준비해나가고 있는데 , 그 과정에서 건설 투자는 필수불가결이다 . 투자의 영역은 석유 및 가스 , 토목 , 건축 등으로 광범위하지만 , 분명한 것은 국내 건설사의 주력 공종인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의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이며 더불어 다양한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다른 공종에서의 수혜도 기대해볼 만하다

    2020 년에는 해외를 중심으로 건설업 수주 성과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업종 투자의견을 긍정적 으로 유지한다 . 특히,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돼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업종 내 최선호주로 현대건설, 선호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을 제시한다.


    ㅇ [해외주식 ] 사우디 주식시장 및 Aramco 상장

    아람코의 상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IPO, 세계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기업의 상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 하지만 세부 계획이 불확실하며 , 사우디의 정치적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에는 유의가 필요하겠다






    ■ 무엇을 꿈꾸는가 사우디 3 대 메가 시티 프로젝트 -한화


    ㅇ네옴(Neom ) 시티 : Vision 2030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 총 5000 억 달러 예산 투입 예정.


    ㅇ홍해 (Red sea) 프로젝트 : 사우디아라비아를 끼고 있는 관광 자원 홍해 개발을 통한 관광지 육성 프로젝트 . 홍해 상에 있는 22 개 섬에 공항 , 요트 정박지 , 주택단지 , 레크리에이션 시설14 개의 호텔 등을 건설할 예정.


    ㅇ키디야 (Qiddiya ) : 엔터테인먼트 시티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시설 건설 프로젝트 .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월드의 2.5 배 규모로 리조트 , 자동차 경주장 , 동물원 , 워터파크 등 조성 계획.


    ㅇ아마알라 (Amaala ) : 프로젝트 사우디 북서부 홍해 연안에 호화 휴양단지 아마알라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 . 사우디 국부펀드 (PIF) 주관 하 네옴 시티 및 홍해 프로젝트와 병행해 진행.


    ㅇ알울라 (Al Ula ) 프로젝트 : 알울라에 대형 숙박시설인 샤론 리조트를 포함해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


    ㅇ메카확장공사 및 관광지 조성 :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확장 공사를 통해 총 수용인원을 220 만 명까지 확대하는 계획 . 수용인원 확대에 따라 추가 전력과 수자원 시설도 개보수할 예정.


    ㅇ 자발 오마르 (Jabal Omar) : 메카주변에 쇼핑몰 , 아파트 , 호텔을 겸비한 복합 단지 시설조성이 목표 . 총 8 단계의 공사과정을 거치며 , 총 43 억 달러 약 5 조 761 억 원 ) 투입 예정.


    ㅇ제다 타워 (Jeddah Tower)  : 1km 높이의 세계 최고층 타워 건설 목표 . 12 억 3000 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 2019 년 2 월을 기점으로 전체 공사의 71% 완료.


    ㅇ 4대 웰빙 프로젝트  : 여의도 면적의 58 배 규모인 킹 살만 파크킹 살만 파크 (King Salman Park ), 리야드 주요 지점에 750 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 리야드 Green Riyadh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민에게 청정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및 스포츠 생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젝트.


    ㅇ 사카니 홈 프로젝트 : 50 만 개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 사우디 국민의 자가 보유율을 70% 까지 늘리는 프로젝트


    ㅇ알웨디안 (Al Wedyan) : 리야드 외곽에 약 210 만 평 규모의 스마트 신도시 건설 . 센트럴 파크 , 타운 센터 , 테마파크 , 헬스케어 , 실내 쇼핑몰과 주거시설 포함


    ㅇ 리야드 메트로 (Riyadh Metro) : 리야드 도시개발청 (ADA) 주관으로 리야드에 총 6 개 노선의 지하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 총 230 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


    ㅇ리야드 간선급행버스체계 시스템 : 1200km에 달하는 22 개 노선에 6765 개 정류장을 개설하는 프로젝트.


    ㅇ킹파하드 메디컬 시티 확장 : 사우디 동부 연안에 약 21 만 평 규모의 전문치료센터 , 호텔 , 빌라 등을 포함하는 대형 의료 단지 조성 . 140 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


    ㅇ킹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메디컬 단지 : 3개의 병원건물과 의료 연구기관 및 임상센터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 . 정신보건학 , 부인과학 산과학 전문 의료진 참여 예정







    ■ 2020년 전망, 조선이 cycle 산업인 이유를 생각해볼 때  -삼성


    내년 업황개선에 대한 의심이 최근 조정을 야기. 연말 주가 조정은 최근 5년간 매년 반복. 당사는 연말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조선업은 업황 등락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cycle 산업.


    특히 cycle의 길이가 길어 한번 방향성이 정해지면 장기간 일관된 변화를 시현. Cycle을 결정하는 선박 공급요인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감안하면, 내년 업황 개선을 의심할 필요는 없는 상태. 업종 내에서는 수주잔고와 valuation을 감안하여,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추천.


    ㅇ연말이면 부상하는 비관론:


    조선주 주가가 최근 조정.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나, 최근 조정을 설명하기에는 부족. 결국 이는 투자자들이 내년 업황 개선여부를 의심하고 있음을 시사. 사실 조선업 비관론은 매년 연말이면 반복. 이는 지난 5년간 매 4분기에 조선주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 비록 매년 조정 이유는 달랐지만, 경험적으로 연말이 되면 비관론이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되는 것.


    ㅇ 조선이 cycle 산업이라는 점에 주목:


    조선산업은 주기적으로 업황의 등락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cycle 산업. 그리고 cycle 산업 내에서도 업황의 주기가 긴 편. 변화의 속도는 느리지만, 한번 방향성이 정해지면 장기간 일관된 변화를 시현. 당사는 현재 조선업이 장기 회복 cycle의 초기에 진입했다고 판단. 즉, 내년 업황 개선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오히려 연말 비관론으로 인한 조정은 매수기회.


    Cycle의 회복을 판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급요인 개선. 수요 요인에 해당하는 전세계 해상물동량은 계속해서 하향조정. 하지만 오히려 운임은 꾸준히 상승. 이러한 현상은 결국 공급요인 개선으로만 설명 가능. 장기 발주 부진으로 선박 수급이 개선된 것.


    현재 전세계 선박 수주잔고는 2003년 이후 최저. 참고로 2003년은 직전 호황기의 시작점. 선박 건조 능력 감축도 구조조정 효과가 발현. 2018년 선가반등도 구조조정 효과. 2019년도 환율을 감안한 원화, 위안화 선가는 상승. 수주잔고 급감에도 선가가 지지되는 것이 구조조정 효과를 증명. 과거에도 조선업 cycle의 변곡점은 수요요인이 아닌, 공급요인의 개선에서 발생했음을 기억할 필요.


    ㅇ 이번 cycle은 특히 한국 대형사가 유리:


    이번 cycle은 한국 대형사에 유리. 우선 선박 환경규제 강화에 주목. LNG추진선과 같은 고사양 선박, 연비가 우수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한국 대형사가 유리한 구조.


    참고로 현 수주잔고의 25%가 LNG 추진을 선택했거나, 선택 예정. 구조조정에서 생존한 조선소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된 점도 고려. 과거와 동일한 물량이 발주되더라도, 개별 대형사들의 수주가능 물량은 증가. 초대형 조선집단들의 인수/합병으로, 선가 경쟁 완화도 고부가선에서 더욱 명확하게 나타날 것.


    ㅇ 결론: 내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53% 개선될 것으로 전망.


    업황이 개선추세임을 감안하면, 현재 조선주 valuation은 매력적인 수준. 현재 국내 조선주valuation은 다시 P/B 0.68배 수준으로 하락. 연간 업종 평균 P/B가 0.7배 이하에서 거래된 사례는, 역사적으로 소수에 불과.


    상대적 관점에서도, 현재 중국 및 싱가포르 경쟁업체들과 비교하면, 한국 조선사들의 valuation은 저평가 상태. 업종 내에서는 수주잔고와 valuation을 감안하여, 한국조선해양을 최선호, 삼성중공업을 차선호로 추천.



     


    ■ 자동차 : VW의 가이던스 하향의 시사점


    ㅇ주요 이슈와 결론


    VW은 지난 2019년 11월 18일, 중장기 계획인 Together Strategy 2025에 대한 중간 점검과 5개년 계획(5-Year Planning Round) 업데이트. 비우호적인 경쟁 상황에도  2019년까지의 재무목표 달성은 괄목한 성과를 이뤘으나 2020년~2025년의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2020년 기준 가이던스는 성장률 기준 매출액 5%p, 영업이익 5%p, 세전이익 10%p 하향, 우선주 EPS €2~3 하향 조정. 향후 5년간 투자 비용 상향으로 ROI도 2020년과 2025년 각각 1%p 하향.


    주요 원인은 유럽 수요 감소와 환경 규제 강화, 적자 BEV 모델 확대로 비용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유럽 매출 증가 제한 속 비용 증가를 방어하기 위한 원가 절감 전략의 부재는 유럽 시장비중 19.5%보다 매출비중 높은 VW(37%, 이하 1H19 기준)뿐 아니라 PSA(72%), 르노(46%), BMW(41%),


    다임러(30%), FCA(25%)에 부담. 상대적으로 현대차(13%), 기아차(19%)는 시장대비 유럽 판매비중 낮고, 일본 도요타(8%), 닛산(8%), 혼다(2%) 및 유럽사업 매각한 GM(0%)는 상대적으로 영향 제한


    현대차/기아차는 1) 상대적으로 유리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0년 볼륨 측면 경쟁사대비 Outperform 가능하고, 2) 출시 신차가 볼륨 모델, 고급 모델에 집중되어 M/S 회복, 인센티브 하향, 믹스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 3) 3세대 모듈러 플랫폼 확산으로 비용절감 효과 보며 차별화 기대




    ■ TOE 터치방식이 부각될 전망  - NH


    OLED의 터치 방식으로 TOE가 부각될 전망. TOE 적용 시 패널 두께축소, 원가 개선 등이 가능.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TOE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


    ㅇTOE 선호 현상이 확대될 전망


    OLED 터치 방식 중 OLED 박막봉지 위에 터치 센서를 구현하는 TOE(Touch sensor on Thin film encapsulation)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상기 방식 적용 시 디스플레이 두께 축소가 가능하며, 기존보다 필름을 덜 사용하므로 원가 개선도 가능.


    특히 기존 터치 방식(AP1S) 대비 터치 모듈 원가는 평면 OLED의 경우 14%, 폴더블OLED의 경우 24% 낮아질 것으로 추정. 또한 편광필름이 Cover Lens 밑에 부착되어 디스플레이 화질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음.


    현재 TOE를 구현 가능한 패널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소수. 또한 TOE를 본격적으로 채용 중인 세트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


    삼성전자는 갤럭시S8(S8+, Note8 제외) 이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TOE를 적용 중인 상황. 참고로 애플은 ’20년 이후부터 스마트폰에
    TOE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 애플의 TOE 채용 계획은 부품 공급 업체를 통해 일부 확인됨. TOE의 장점도 상당 부분 증명되었기 때문.


    ㅇ디스플레이 업체들의 TOE 투자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


    현재 TOE를 삼성디스플레이는 Y-OCTA, BOE는 FMLOC, LG디스플레이는 TOC, Visionox는 TOT 등으로 지칭하고 있으며, 이들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는 TOE 관련 기술 개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음.


    삼성디스플레이는 Y-OCTA 설비가 포함된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할 전망. Y-OCTA 생산능력은 ’19년 60K/월 → ’20년 90K/월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LG디스플레이는 TOC 생산능력을 13K/월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설비 구축을 지속할것으로 전망.


    BOE는 향후 증설할 OLED 설비에 FMLOC을 동시 구축할 것으로 예상. TOE 설비 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 TOE 밸류체인과 관련해 비에이치, 디케이티 등을 주목할 필요 있음


     




    ■ 하이비젼시스템 : 다시 성장 사이클 진입


    3분기 매출액 306억원(QoQ 3%, YoY -33%), 영업이익 10억원(QoQ 188%, YoY -74%)를 기록하였다. 20년 매출액 1,786억원(YoY 40%), 영업이익 204억원(YoY 274%)를 전망한다.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ㅇ3분기까지 기존 검사장비 수주 감소 영향


    동사는 카메라모듈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스마트폰 카메라 고화소화와 신규 3D센싱모듈 등의 기술 변화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성장을 지속해왔다. 3분기 매출액 306억원(QoQ 3%, YoY -33%), 영업이익 10억원(QoQ 188%,YoY -74%)를 기록하였다.


    작년까지 매출 성장에 기여했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SL(Structured Light)방식의 3D센싱모듈 검사장비의 신규매출이 지
    속적으로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주고객사의 기존 3D센싱모듈에 대한 투자는 상당부분 완료됨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가 없어 수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된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신규장비 협업을 위한 R&D인력 충원으로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ㅇ20년 ToF 3D센싱 모듈 검사장비 수주 예상


    20년 매출액 1,786억원(YoY 40%), 영업이익 204억원(YoY 274%)를 전망한다. 20년부터 시작되는 ToF(Time of Flight)방식의 3D센싱모듈이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검사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경우 18년 주고객사가 전면에 3D센싱 카메라모듈을 채택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고, 초기 1개모델에서 3개모델로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향후 SL(Structured Light)에서 후면 ToF방식으로의 변화는 동사에게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 국내 고객사의 멀티 카메라모듈 채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고객사향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중화권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실적 성장 가시성 높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성장이 큰 변화는 없으나,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고객사의스마트폰이 5G환경에서 구현가능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 기술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에 카메라모듈의 변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메라모듈의 고화소화와 기술변화에 따른 변화는 결국 검사장비의 신규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수주감소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측면에서 주가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목표주가 18,000원(목표주가는 20년 당사 추정 EPS기준 업계 평균 목표배수를 적용)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 스튜디오드래곤-지분, 기간, 숨겨진 함의까지 완벽한 딜 - 하나


    ㅇ3년간 제작비 부담을 벗어나 안정적인 고성장이 가능해졌다


    2019년 예상 제작 편수 30편 중 이미 7편(오리지널 1편 포함)을 넷플릭스에 판매했기에 21편의 개런티 제작/판매 공시가 실적 추정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그러나, 지분/기간/구조 모두 상당히 긍정적인 딜로 판단한다. 특히, 디즈니+/애플TV 진출 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제작비에 대한 부분이 ENM의 고민이었는데 이를 해결한 것도 긍정적이다.


    아스달연대기 시즌2는 2021년 방영으로 지연되었지만, 2020년 1) 캡티브 30편, 논-캡티브 최대 6편 제작, 2) 미국 지사 설립 및 드라마 제작 참여 가시화, 그리고 3) 타 OTT 수주 가시화 등이 예상된다.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ㅇ 넷플릭스에 CJ ENM의 보유 지분 4.99% 매각 (권리) 공시


    21일 공시를 통해 1) CJ ENM이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4.99%(최대 약 140만주)를 넷플릭스가 1년 내 인수하는 지분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행사가격은 행사 시점에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2) 2020년 1월부터 3년 간 넷플릭스와 오리지널 제작 및 방영권 판매를 21편 이상 협력하게 된다. 볼륨딜 형태의 구작 판매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ㅇ 지분, 기간, 그리고 숨겨진 함의까지 모두 완벽한 딜


    금일 공시는 지분, 기간, 구조 관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딜로 판단한다. 우선, 1년 내 매각하게 될 4.99%의 지분은 향후 글로벌 OTT 전쟁에 있어 넷플릭스에 귀속될만한 수준의 지분은 아니다.


    기간 역시 3년 간을 보장 받았는데, 2021년 이후로 예상되는 디즈니+/애플TV의 진출 전 2년 간 안정적인 제작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특히, OTT들의 아시아 드라마 제작사 수급에 있어 스튜디오드래곤의 레버리지가 높을 수 밖에 없기에 3년이라는 계약 기간을 감안시 넷플릭스향 리쿱(제작비 지원) 비율이 기존 대비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ENM의 제작비 부담도 완화될 것이다.

     





    ■ 한솔케미칼 : 강하다 - DB


    ㅇ 2020년 최대 실적 예약:


    2019년 전방산업 부진에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5,980억원(+2.7%), 영업이익 1,158억원(+23.7%)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2020년에는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 재개에 따른 신규라인 양산으로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TV 투자로 동사의 QD소재 공급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동사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830억원(+14.3%), 영업이익 1,413억원(+22.0%)으로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ㅇ 신규사업 본격화:


    2020년 동사는 본업의 성장(반도체용 과산화 수소, QD소재, 프리커서)이 기대되는 가운데 2차전지 바인더를 포함한 신규 사업의 본격적인 양산이 기대된다.


    동사의 음극바인더는 기존 라텍스 계열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분리막 바인더로의 영역 확대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반도체용 신규 소재의 매출 발생도 기대되어 2020년은 신규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초입이 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상향: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2020년 실적 추정치 상향 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사는 최근 실적 호조 및 신규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에 반등했다.


    반면 2020년 본업 성장과 신사업 진출 효과로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현주가 PER은 12.9배(2019E), 10.4배(2020E)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 이에 여전히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 덕산네오룩스 : 소재 공급 다변화 성공 -


    4Q19 영업이익 50억원(-10%QoQ, +1%YoY) 전망. 갤럭시S11에 적용될 신규 소재 구조(M10)의 출하가 본격화되고, 중저가향 제품의 출하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020년에는 OLED 가동률 상승과 QD-OLED TV 출시 영향으로, 207억원(+25%YoY)의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 신규 소재 구조(M10)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는 올 연말/연초를 비중 확대 적기라고 판단하며, 목표주가2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함.


    ㅇ4Q19 영업이익 50억원 전망


    4Q19 실적은 매출액 254억원(-10%QoQ, +23%YoY), 영업이익 50억원(-10%QoQ, +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갤럭시S 시리즈 등에 적용될 신규 소재 구조(M10)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Q19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M8 소재 역시 갤럭시 A 시리즈와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로 꾸준히 판매되며, 안정적인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Green Prime 국산화 및 QD-OLED 투자 수혜


    2020년에는 매출액 1,128억원(+18%YoY), 영업이익 207억원(+25%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와 아이폰 신제품에 HTL, Red Prime, Green Prime을 공급하기 시작하며, 올해(HTL, Red Prime) 대비 공급하는 소재의 개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 Green Prime의 경우 경쟁사인 Merck가 그간 독점 공급해왔던 소재이나, 덕산네오룩스가 대체한 것으로 파악된다. 갤럭시S와 같은 flagship 제품에 Green Prime을 공급함에 따라, 향후 중국 고객들로의 다변화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 시 소재 채택 불발로 인한 실적 변동 폭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연말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에도 소재(HTL 등)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 제시


    2020년에는 차세대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OLED 패널의 침투율이 확대되고, 2021년부터는 고객사의 QD-OLED TV 라인 가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해당 라인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실적도 소재 구조 변경에 따른 변동성은 일부 발생하겠지만, QD-OLED TV 시장 개화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주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라인(A5) 증설 기대감이 반영되며, 직전 3개월 대비 최대 36% 급등 후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 당사는 신규 소재 구조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는 올 연말/연초를 동사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중 확대 적기라고 판단한다.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 피엔티 : 롤투롤 장비는 피엔티만 보면 된다.- 하나


    ㅇ3분기까지 기존 검사장비 수주 감소 영향, 20년 ToF 3D센싱 모듈 검사장비 수주 예상


    20년 매출액 1,786억원(YoY 40%), 영업이익 204억원(YoY 274%)를 전망한다. 20년부터 시작되는 ToF(Time of Flight)방식의 3D센싱모듈이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검사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경우 18년 주고객사가 전면에 3D센싱 카메라모듈을 채택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고, 초기 1개모델에서 3개모델로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향후 SL(Structured Light)에서 후면 ToF방식으로의 변화는 동사에게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 국내 고객사의 멀티카메라모듈 채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고객사향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중화권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실적 성장 가시성 높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성장이 큰 변화는 없으나,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고객사의 스마트폰이 5G환경에서 구현가능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 기술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에 카메라모듈의 변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메라모듈의 고화소화와 기술변화에 따른 변화는 결국 검사장비의 신규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수주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었다는 측면에서 주가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목표주가 18,000원(목표주가는 20년 당사 추정 EPS기준 업계평균 목표배수를 적용)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 오늘 스케줄-11월 22일 금요일


    1.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LA오토쇼 개막(현지시간)
    4. G20 외무장관회의 예정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차 파기환송심 공판 예정
    6.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첫 취항 예정
    7. 10월 관광통계


    8. GRT 실적발표 예정
    9. 티움바이오 신규상장 예정
    10. 코리아센터 공모청약
    11. IBKS스팩11호 공모청약
    12. 인콘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3.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케이엔제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17.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18.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19.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1.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22. 싸이토젠 보호예수 해제
    23. 네오크레마 보호예수 해제


    24. 美) 1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美)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美) 1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7. 美) 11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1. 유로존) 1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33. 독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4. 독일)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불안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1) 다우지수는 27,766.29pt (-0.20%), S&P 500지수는 3,103.54pt(-0.16%), 나스닥지수는 8,506.21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90.83pt(-1.13%).


    ㅇ유럽 증시는 미중 갈등 고조 우려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이 내년 감산 시기를 연장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1.37(2.40%) 상승한 $58.38에 마감


    ㅇ 류허 중국 부총리가 고위급 무역협상을 다시 개최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알려짐. 미국 측은 대면 회담을 할 의지가 있지만, 중국이 지식재산권 문제 등에 대해 약속하지 않는 한 중국을 찾는 것은 꺼리고 있다고 전함. 또한 중국 측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 이전에 협상 타결을 원하지만, 미국은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함 (WSJ)


    ㅇ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협상에 근접했지만, 중국 측이 미국에 관세를 없애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이 부분과 관련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알려짐 (SCMP)


    ㅇ 미국 상원의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막기 위한 단기 예산안을 가결함. 상원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정부가 재정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찬성 74표대 반대 20표로 가결함 (Reuters)


    ㅇ ECB 위원들은 둔화하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저금리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경고함. 저금리가 지역 은행들의 이익을 해치고, 금융 부분 위험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나타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애플에 미국 내 5G 구축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힘. 그들은 자금과 기술, 비전 그리고 쿡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말함 (WSJ)


     ㅇ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주례 브리핑에서 "힘껏 노력해 1단계 합의가 달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중미 쌍방의 공통 이익은 물론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밝힘. 이어 "협상의 세부 내용은 현재 밝힐 수 없지만 외부의 소문은 정확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임


    ㅇ 골드만삭스는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1.9%, 내년 2.1%로 제시함.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3.1%)보다 0.3%포인트 높은 3.4%로 전망했고, 내년 아태 지역 성장률은 4.9%로 전망함. 무역갈등 해소와 금융완화 기조로 지난해 초부터 이어졌던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고 분석함


    ㅇ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개인 납세자의 연간 소득이 12만위안(2000만원)보다 낮을 경우 2년간 세금 최종 정산액(소득세)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또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와 만난 뒤 경기부양을 위해 더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함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서 생산된 애플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그는 삼성은 애플의 경쟁자라며 삼성을 대하는 것과 비슷한 기준으로 애플을 대해야 한다고 덧붙임


    ㅇ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혼선이 가중되는 가운데 혼다의 자동차 부품사 7곳이 영국 내 거점 폐쇄를 확정 혹은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짐. 혼다는 이미 영국 공장 폐쇄를 밝힌 상태임. 산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야스카와전기는 영국 공장 투자를 줄이는 대신 유럽 대륙 투자를 늘리기로 결정함.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수 상승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8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73 계약 순매수하자 0.70pt 상승한 279.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6.3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연일 외국인의 MSCI 지수 편입 관련 매물 출회로 여타 국가에 비해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반발매수세가 실종된 가운데 나오는 외국인의 매물은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킨 주요 요인이라 볼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추정하는 외국인의 이탈 자금은 약 2 조원 가량되지만, 12 월 아람코의 상장으로 인해 사우디의 비중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유출되는 자금이 2 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 외국인은 1 조원 이상 매물을 내놓았다는 점을 감안 실제 리밸런싱 당일(26 일) 유출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오늘도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은 여전하다.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의 난관인 12 월 15 일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 모두 부담을 가지고 있어 실제 부과보다는 연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차 협상 서명 시기 보다는 미국 기업들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추가관세 부과 여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추가 관세 연기 기대는 한국 증시 반발 매수유입 기대를 높였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MSCI 지수 편입 관련 외국인 물량 소화 가능성이 높아 지수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국제유가가 OPEC 의 생산량 감축 시기 연기 기대로 상승하고,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주변 여건도 우호적으로 변화한 만큼 외국인 선물
    순매수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추가 관세 부과 연기 기대로 낙폭 축소


    ㅇ언론 보도“12 월 15 일 관세 부과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미 증시는 홍콩인권법 하원 통과 소식과 트럼프의 “중국은 내가 원하는 수준에 다가가지 않았다” 라는 언급으로 인한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


    그러나 12 월 15 일 관세가 연기 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다음 주 고위급회담 개최 기대가 높아지자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하기도 했음.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미 하원이 USMCA 연내 비준 무산을 시사하자 재차 약세로 전환


    (다우 -0.20%, 나스닥 -0.24%, S&P500 -0.16%, 러셀 2000 -0.48%)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미국 언론들은 미-중 1 단계 무역협상은 내년으로 지연 되거나 타결에 실패할 것이라고 보도.


    여기에 홍콩인권법을 미 의회가 통과시키면서 중국의 강한 반발을 야기시키는 등 정치적인 영향도 비관적인 전망을 확대시킨 요인. 이와 함께 트럼프가“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미국내에 공장을 건설하라”, “중국은 내가 원하는 수준에 다가오지 않고 있다” 라고
    언급하며 불안한 심리를 더욱 자극


    그러나 실제 협상을 진행했던 관계자들은 비관적이지 않음. 백악관 부대변인은 전일 “1 차 협상 문서화에 진전이있었다” 라고 주장. 오늘은 일부 언론에서 “협상 실패해도 12 월 15 일 관세는 연기 될 것” 이라는 소식도 나오며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감.


    중국의 류허 부총리도 “협상 타결에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라고 주장. 특히 지난 주“추수감사절 이전 중국에서 고위급 회담을 하자” 라고 제안한 점이 오늘 보도 되는 등 여전히 대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 트럼프도 전일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라며 언급했었음


    결국 일부 언론은 미-중 1 차 무역협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협상 관계자들은 여전히 대화를 이어가며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음.


    한편,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12 월 15 일 추가 관세에 대해서는 고위급회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물론 협상 진전이 없다면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현재까지는 이럴 가능성은 높지 않아 연말 랠리 기대는 여전히 유효.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증권업, 에너지업종 강세


    은행 및 주식 중개 회사인 찰스스왑(+7.33%)이 TD 아메리트레이딩(+16.92%)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회사 모두 급등 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5조 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가진 거대 증권사의 출현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경쟁사인 이트레이드(-9.33%)는 급락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AMAT(-5.38%), 램리서치(-3.73%), KLA-텐코(-6.96%)는 UBS가 칩 장비재고 감소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AMD(-3.56%)도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했다.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2.33%)는 연간 이익 예측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L브랜드(+10.13%)는 빅토리아 시크릿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JP모건(+0.23%),BOA(+0.4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엑손모빌(+2.41%), 셰브론(+1.22%),코노코필립스(+1.43%)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 지속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노드스트롬
    (+1.09%)은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로 7% 넘게 상승 중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OPEC 이 생산량 감축을 내년 3 월에서 더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미-중 추가 관세 부과 연기 기대가 높아진 점, 중국이 미국 고위급 협상 관계자를 초청한 점 등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주택지표 개선 및 미-중 무역협상에 주목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장 초반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추가관세 연기 기대 및 다음 주 중국이 미국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로 전환했다. 다만, 여전히 홍콩 이슈등 불확실성이 많아 외환시장 변화는 제한 되었다. 역외 위안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주택지표 결과가 발표되자 상승 출발 했다. 여기에 중국이 지난 주 미국의 고위급 협상 대표단을 중국으로 초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이 확대되었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미 하원의 USMCA 비준 연내 무산 시사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했다.


    금은 일부 미-중 무역협상 낙관적인 전망이 유입되자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철근은 0.27%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34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64%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6.8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88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0%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71%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2.02% 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64%에서, 전일 0.166%으로 확대








    ■ 전일뉴욕시장 : 10년금리 1.77%대↑…다시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21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올랐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77%대로 올라섰다. 채권시장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를 되살리는 뉴스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홍콩 인권법 이슈를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로 수익률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아시아 거래시간에 나온 류허 중국 부총리의 ‘무역협상 낙관’ 발언과, 뉴욕장 개장 전 연이어진 무역협상 관련 뉴스들 덕분에 10년물 수익률은 초반부터 레벨을 높이며 오후 한때 1.788%로까지 가기도 했다. 이후 홍콩 관련 우려로 뉴욕주가가 장 막판 레벨을 낮추자, 따라서 오름폭을 줄였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을 따라 대부분 상승했다.


    아시아 거래시간에 중국 무역협상단 대표인 류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 체결을 조심스레 낙관한다”고 발언했다.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 만찬 석상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측 핵심 요구사항인 국영기업 개혁과 금융부문 개방,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진행할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 참석자에게 “미국측 요구사항이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1단계 무역합의 성사를 확신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류 부총리가 베이징에서 추가 무역협상을 진행하자며 미국측을 초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뉴욕장 개장 전 보도했다. 류 부총리는 지난주 전화통화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이같이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제안에 미국측은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제기술이전 금지, 농산물 구매 관련 확답을 해주어야 중국을 방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무역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미국이 다음달로 예정한 대중 관세 부과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뉴욕장 개장 전 보도했다. 12월15일까지 엄청난 소식이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관세를 미리 멈추는 일은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만큼 가능하다고 소식통은 귀띔했다.


    이날 앞서 아시아 시간대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무역협상팀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며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장 마감 후 홍콩 인권법이 상원에 이어 미 하원을 통과, 대통령 서명만 남겨놓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바 있다. 블룸버그는 압도적 표차로 의회를 통과한 홍콩법을 트럼프 대통령이 퇴짜 놓을 리 없다며 법안 제정을 확신하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하는 일은 중국 정부를 한층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 같지는 않지만, 중국 지도부는 그가 기자들 앞에서 실제로 서명식 거행하는 모습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중국 공산당 입장을 대변해온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대부분 사람이 보고 있는데, 미 의원들만 홍콩 시위대가 얼마나 정신 나간 행동을 하는지, 홍콩 경찰이 이들을 통제하려 얼마나 애쓰는지, 중국 정부가 홍콩 자주권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아시아 시간대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미 의회의 홍콩 인권법안 통과를 규탄한다"며 "미국은 해당 법안 법제화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10 월 미국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536 만건) 보다 개선된 546 만건을 기록했다. 다만 예상(548 만건)보다는 소폭 부진 했다. 남부(225 만건→235 만건), 중서부(127 만건→129 만건)은 증가했으나 북동부와 서쪽은 감소했다.


    10 월 미국 경기 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1% 둔화됐으나 전월이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2% 보다는 개선되었다. 11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5.6) 보다 개선된 10.4 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제조업비즈니스 조건은 전월(58.7) 보다 부진한 53.8 로 발표 되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7 만건)와 변화가 없어 예상(21.7 만건)을 하회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하락한 2,903.64
    선전종합지수는 0.24% 내린 1,631.24

    21일 중국증시는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 합의가 연내 타결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한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단계 무역 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중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연내에 1단계 무역합의를 타결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이 탈선할 위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0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 애플 조립공장을 방문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원하는 수준에 다가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을 승인한 것도 무역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맥스 보커스 주중 전 미국대사도 20일 CNBC 방송을 통해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미·중 관계는 악화할 것이며 "잠재적 무역합의와 관련해 더 많은 불확실성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커창 중국 총리와 류허 중국 부총리 발언은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리 총리는 중국 경제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사회적·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점에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도구를 더 잘 사용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류 부총리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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