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11/27(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27. 07:06



    19/11/27(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






    ■ 12월 전략 : 숏보다 롱이 유리 -한국


    ㅇ본격적인 온기 확산을 전망: 가치주 + 대형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KOSPI는 3개월째 상승했다. 경제지표 개선도 느리고 미중 무역협상도 신경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이제 올만큼 온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았지만, 경기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했다. 이제 12월은 기다렸던 재료들이 확인되며 주식시장 전반에 온기가 확산될 시기다.


    미중무역합의가 결실을 맺고, 경제지표 개선이 확인되며 배당을 겨냥한 매수세도 유입될 것이다. 최근 가치주군의 수익률이 개선되기 시작한 것은 의미가 크다.


    MSCI 중국A주 리밸런싱 마무리는 덤이다. 12월 KOSPI 예상밴드는 2,080~2,200p이며 당사 유니버스 기준 12MF PER 10.6~11.2배, 12MF PBR은 0.83~0.88배다.


    ㅇ 12월 모델 포트폴리오: 현대중공업지주, POSCO 등 신규편입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는 오히려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기저효과나 정책효과 등으로 지난 3개월간의 금리 상승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글로벌 경기 민감도가 높은 IT섹터에 대한 전향적인 시각을 지속하는 한편 금리상승 수혜주인 보험주와 은행 등 금융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놓을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12월 시장은 배당과 양도세와 관련해 계절적인 요인을 염두해야 한다. 시세 흐름과 배당락에 따른 기술적 부담 등을 고려해 SK이노베이션 등을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현대중공업지주, POSCO 등을 편입했다.

     




    ■무역분쟁에서 유동성으로- DB


    ㅇ무역분쟁에서 유동성으로


    무역분쟁 1단계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가 일부 되돌려지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의외로 견조하다. 적어도 무역분쟁이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작용하기 때문인 듯하다.


    중국은 소극적 통화부양과 홍콩, 티벳에 대한 강화된 통제를 볼 때 장기 수성전(守城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제 공은 미국에 넘겨졌다. 공성(攻城)세력이 장군 거취와 보급문제로 기세가 꺾였다면 지구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유럽 위험자산 시장은 무역분쟁 재료에 상관없이 ‘답정너’ 상승의 흐름이다.
     
    연준과 ECB 돈풀기의 힘이 은연 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금융위기 이후 최근 2년간 잠시 힘을 잃었던 유동성이 재등장해서 우리의 건전한 상식을 고쳐먹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아직 미국 외 지역의 펀더멘털은 부진이 이어지고 미국도 점차 성장모멘텀을 잃어가는 상황이어서 밸류에이션을 보면 이들 자산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돈풀기에 여념이 없는 미국과 유럽의 위험자산이 더더욱 그렇다.


    원/달러 환율은 무역분쟁 재료에 따라 일부 상승(원화약세) 되돌림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때마다 하락을 예상하고 달러를 매도하자. 풀리는 돈(달러)은 약해지기 때문이다. 4중전회 이후 중국의 국가통제능력 확대에 따른 관련 기술주 수혜가 예상된다.


    채권금리는 그동안 올랐던 부분을 일정부분 되돌리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연초 채권 자금 집행을 노린 선취매가 12월에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외 주식은 유동성의 힘에 따른 그간의 상승으로 펀더멘털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아직은 낮은 상황이다.

     




    ■ MSCI EM 추종 패시브자금 리발란싱 종료와 외국인의 투심 - 유진


    ㅇ MSCI 지수 리발란싱 이벤트 종료, 시장하락은 금융투자가 방어


    11월 26일 MSCI Global Standard 지수의 반기 리뷰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리발란싱이완료되었다. MSCI EM에서의 한국시장 비중 감소로 인한 외국인의 해당지수 추종 자금이탈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도 규모는 약 6,701억원(장 마감 동시호
    가에는 약 4,700억원 순매도)을 기록했다.


    외국인 패시브 자금의 시장 이탈에 따른 시장충격은 크지 않았다. 코스피는 26일 시가 대비 -0.10%p(-2.15pt) 하락한 2,121.35pt에 마감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에 -0.25%p(-5.31pt) 하락한 점을 감안한다면, 순수인덱스펀드(ETF 등)의 자금이탈을 제외하면 시장은 소폭 상승한 셈이다.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 이탈과 관련한 시장하락을 막은 세력은 금융투자(미니선물LP)다. 26일 금융투자는 미니 코스피 200 선물(미니선물)의 고평가에 따른 매수차익진입으로 약 3,000억원(동시호가에는 약 1,800억원) 순매수하며 시장하락을 방어했다.


    ㅇ 현선물 통합 수급을 감안한다면, 외국인 투자심리는 긍정적


    26일 외국인은 코스피 200 선물(빅선물) 약 -1,400억원, 미니 코스피 200 선물(미니선물) 약 +3,000억원, 현물 -8,500억원 순매수하며 도합 약 6,900억원 한국시장을 순매도 했다. 기계적인 수급 이탈인 패시브 자금의 비중조절과 관련한 4,700억원 순매도를 제외할 경우 2,200억원 순매도 수준이다.


    1)외국인의 미니선물의 약 +3,000억원 순매수에 대한 헤지거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점(도표 1), 2)현물시장 정규장 종료 후인 빅선물 단일가 매매시간(15:35~15:45) 동안에 빅선물 약 5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점(도표 2)을 볼 때, 금번 패시브 이벤트 종료후 외국인의 단기적인 한국시장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 연말연초 주식시장 흐름에 대한 전망  -KB


    ㅇ기 (起): 연말연초 선행지표들의 반등을 주시


    코스피는 60일선 (2,100pt 부근)에서 반등 지지력을 확인하고 있다. 과거 60일선은 강세장/약세장을 가르는 경계 역할 (수급선)을 해왔는데, 지지가 가능하다면 기술적으로 2,260pt부근까지는 큰 저항선이 없는 상황이다. 12월에 지지선 반등이 가능할까?


    경제 데이터상으로는 가능성이 보인다. 동행/후행지표들의 부진은 지속되겠지만, 선행지수중심으로 반등세가 확인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인하 3~6개월 사이에 선행지표의 반등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올해는 그 시기가 11월~1월이다. 12월 첫째 주 ISM지수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승 (承): 12월 수급 환경은 개선될 수 있다


    MSCI EM 비중 조정이 있었던 5, 8월에는 강력한 외국인 매도가 있었지만, 그 다음 달에는 매도세가 진정되는 패턴을 보였다. 물론 MSCI 때문에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다는 단서는 부족하지만, 과거 패턴상 1.5조원 이상 대규모 매도 이후에는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기에 선행지수 반등이나 월가 IB들이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는 것도 한국증시의 위험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이슈라고 판단한다.


    ㅇ전 (轉): 1단계 무역합의, 아직 살아있다


    12월 펀더멘탈과 수급 모두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1단계미중 무역합의 여부가 될 것이다. 불투명하지만, 그럼에도 합의 가능성은 결렬 가능성보다높다. 여전히 트럼프에게는 스몰딜이 필요하다.


    지난주 발표된 10월 지역별 실업률을 보면, 러스트벨트 실업률 상승세가 더욱 급격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트럼프 지지율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지지율이 낮은 트럼프에게는 경합주에서의 선거인단확보가 절실하다.


    물론 투자사이클이 반등하면서 이 지역 지지율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재선 실패 시 기소 가능성이 높은 트럼프 입장에서 불확실한 상태의 도박을 하긴 어려울 것이다. 중국 역시 당장 무너질 상황은 아니지만 경기 하방 압력과 달러 부족 등을 계속 방치할 수는 없을 것이다.


    ㅇ 결 (結): 내년 초 실적발표 시즌의 리스크 요인


    12월까지의 주식시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분위기를 전망한다. 다만 내년 초 실적발표시즌으로 넘어가면서 호재의 선반영을 검증하는 시간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내년 증익에 대한 기대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부분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3분기실적발표 이후 내년 반도체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를 주목한다. 10월 한 달에만 +3%p나 추정치가 상향되었는데, 이는 상당히 드문 일이다. 여기에 2월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경선과 관련해 인터넷 공룡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도 주목해야 한다.


    12월까지 반도체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실적 발표 시즌 전까지 의미 있는 반도체 가격 반등이 없다면 대응전략을 미리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를 최선호로 하고, SK하이닉스는 조정을 이용하거나, 반도체 가격 반등이 본격화되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 연말마다 찾아오는 단기 수급 불안,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벤트 - 케이프


    ㅇ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는 대주주 범위


    1991년 기존 소득세법 제94조 상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비상장 주식에 부과하면서 부터 시작. 세법 상 “지분율” or “보유주식 시가총액” 기준으로, “일정 지분율” or “일정 금액”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에 대주주로 분류


    2020년부터는 대주주 요건이 보유 시가총액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완화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


    2019년 6월 인하한 증권거래세는 추후에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한 후 최종적으로 폐지될 것으로 예상. 이 같은 증권거래세 세수 감소 분을 양도소득세 과세 범위 확대를 통해 Make-Up할 것으로 판단.


    ㅇ 연말 대주주 요건 회피성 전략적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


    매년 말마다 일시적으로 보유주식을 매도함으로써,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려는 개인투자자들 존재. 주식시장 폐장일 2영업일 전에 주식 매도를 통해 보유 A 주식(코스피)의 시가평가액을 10억원 미만으로 낮추거나 지분율을 1% 미만으로 낮출 경우 대주주요건에 해당되지 않음.


    이 같은 대주주 양도세라는 조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매년 말마다 개인들의 매도세가 짙어지는 경향. 2019년은 주식시장 폐장일이 12월 30일 이므로, 2영업일전인 26일 이전까지 이 같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용 매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


    2017년 말에 개인 매도물량이 평년에 비해 급증한 것은 2018년 대주주 과세범위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처럼, 올해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ㅇ코스닥 대형주 및 중형주의 단기 주가 변동성 있겠으나,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수기회로 활용해볼 만


    개인들의 영향력이 큰 코스닥 시장 내에서는 대형주와 중형주를 중심으로 연말 개인들의 순매도세가 확대. 대주주 요건 회피와 관련해 연말 개인들의 순매도세가 심화됐음에도, 실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그럼에도 폐장일 2영업일 전인12월 26일에 가까워질수록, 코스닥 대형주 및 중형주들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다만,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연말 일시적으로 낙폭 과대 종목들이 출현 시 (1월 초 매도 전제하에) 매수기회로 활용해 볼만 하다고 판단.




    ■ 아직 중심을 지키고 있는 미국 소비- IBK


    ㅇ11월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부문별로 엇갈렸다 .


    전월 부진했던 소비와 고용 지표 는 개선됐다 10 월소매판매는 쇼핑시즌을 앞두고 일부 품목의 소비가 미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를 뒷받침하는 고용 지표도 양호했다 . GM 파업으로 제조업 고용 감소는 계속됐지만 여타 업종에서는 고용이 늘었고 , 전체적으로 임금 상승률과 경제 활동참가율이 상승했다 .


    11 월 양대 소비심리 지수는 엇갈렸지만 무역과 탄핵 등 정치 불안에도 쇼 핑시즌 기대 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반면 글로벌 교역 여건에 영향을 받는 제조업 체감경기와 생산 , 수출 등은 부진했다 .


    10 월 ISM 제조업지수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3 개월 연속 위축국면 기준점 50 미만 에 머물러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다 .


    10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감소폭이 더 확대됐다. 특히 무역분쟁과 GM 파업 여파로 제조업 생산이 부진했으며 기업 장비 관련 생산 도 2 개월 연속 감소해 기업 투자 부진이 계속되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수출의 경우 미중 간 추가 관세 부담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11월 금융시장은 미 중 무역협상 관련 전개에 좌우됐다. 월초 1 단계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지만 관세 철회 여부 와 중국의 농산물 수입 규모, 홍콩 사태에 대한 이견이 재확인됐다 .


    다만 양국의 협상 의지만큼 금융시장의 기대 가 유지되면서 미국 3 대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장기금리는 추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소비지표 호조 로 전월 말 대비 상승했고 달러화지수는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계속되는 미 중 무역협상 전개와 12 월 중순 추가 관세 결정에 따라 금융시장 가격지표와 각종 심리지표들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실물경기 측면에서는 제조업과 수출 , 투자 부문의 하방 리스크가 계속되겠지만 , 연말 소비 부문의 견조한 흐름이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최근 헤알화 가치 급락의 원인과 전망 - 삼성


    ㅇ대내외적인 요인으로 헤알화 가치가 급락했으나, 점진적으로 경제 펀더멘탈 개선과 구조개혁의 성과를 통해 안정화될 전망


    브라질 구조개혁의 시작인 연금개혁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헤알화 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달러 기준 4.2헤알을 넘어서면서 작년 대선 불확실성이 고조되었을 당시의 환율 수준까지 급등하면서 헤알화 가치는 급락했습니다.


    최근 헤알화 가치 급락의 주요한 요인은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입니다. 2016년 10월 시작된 인하 사이클에 이어 올해 하반기 다시 인하 사이클에 재 진입하면서 다른 신흥국 대비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가 결국은 통화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 수준의 경제 성장률에 머물러 있으면서 통화가치 하락이 지속됐습니다.


    둘째는 주변 남미 국가들의 통화가치 급락이 헤알화 약세를 가중시켰습니다. 8월 아르헨티나의 예비대선에서 좌파 후보의 압승과 11월 칠레의 폭동으로 두 국가의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남미 국가 통화가치의 동반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세째는 연금개혁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 개혁 법안의 의회 통과를 지연시키는 내부 정치 불안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단기적인 악재로 파악됩니다. 기준금리 인하도 내년 상반기 중에 추가 인하 이후 상당기간 동결이 예상되며, 실질적으로 브라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아르헨티나와 칠례 이슈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이슈 이후에는 브라질 경제 펀더멘탈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연금개혁안 최종 통과로 민간소비 및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내년 예상대로 2%대의 성장률 달성과 추가 구조 개혁안 통과 시 그 동안 펀더멘탈과 괴리를 보였던 헤알화 가치는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대선 이후 리스크 지표인 브라질 국가 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헤알화 환율은 상승하면서 리스크 지표와 괴리를 보이고 있어 헤알화 가치는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됩니다.


    예상된 성장 괘도 진입과 내년 상반기 중 추가 구조개혁안 성공 시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상향에 기대감이 커진다는 점도 헤알화 가치가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합니다.

     




    ■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관련 코멘트 - 한화


    ㅇ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전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공장 위치는 자동차 업체들이 산재한 브카시市 델타마스 공단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곳이다.


    2021년 말부터 연산 15만대로 가동해 향후 연산 25만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2030년까지 약 15.5억 달러(공장 건설, 제품 개발, 운영비등)가 투입될 예정이다. 생산 차종은 아세안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소형 SUV•MPV와 전기차가 검토되는 상황이다.


    ㅇ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현황


    `18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약 115만대로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①전세계 4위 인구 대국(약 2.7억명), ②1인당 GDP 지속 성장(`19~`24 CAGR 6.5%)에 따른 Motorization 진입 기대 등을 고려 시 성장 잠재력도 풍부하다.


    회귀 분석으로 보면 `24년 자동차 판매량은 약 165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 점유율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도요타, 혼다 등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인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ㅇ중장기적으로 인도와 더불어 성장의 주요 축이 될 것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가 예상된다. 향후 인도네시아는 인도와 더불어 성장의 주요 축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20년 이후 구조적 수요인 15-64세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유럽, 중국 등 기존 주요 자동차 시장과 달리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2050년까지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다만 가동 초기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견제로 내수 판매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나 관세 혜택이 가능한 아세안과 근접한 호주 등으로 수출이 가능한 만큼 램프 업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

     



     

    ■ 에스티아이 : 임박한 모멘텀, 방향은 정해졌다- 대신


    ㅇ반도체, 디스플레이 CCSS, WET 장비 제조 업체


    반도체, 디스플레이 CCSS(중앙 화학약품 공급 장치), WET Station(카세트 세정기, WET 시스템) 장비 제조. CCSS 장비는 메인 공정 장비 발주 전 인프라 투자 시 납품


    국내 CCSS 장비 시장 내 점유율 40% 수준. 2019년 예상 제품별 매출 비중 CCSS 91%, Wet 장비 8%, 기타 1%


    ㅇ2019년 매출액 3,145억원(+10% YoY), 영업이익 280억원(+27% YoY) 전망


    3Q19 매출액 918억원(+39% YoY), 영업이익 94억원(+46% YoY) 기록하며 호실적 기록. 삼성전자 평택, 화성 등 신규 공장 관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 확보 영향.


    ㅇ2019년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 1,100억원 이상 확보한 것으로 파악.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2%p 개선된 8.9% 예상


    향후 SK 하이닉스 M16, 마이크론향, 삼성 시안 공장 등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A5, 삼성전자 EUV P2 투자 시 추가 수주 확보도 가능할 전망. 본업에서의 실적은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호조세 기대.


    ㅇ임박한 신규 OLED 잉크젯 OCR 장비 공급


    과거에 사용됐었던 Slit coating 방식(서브라미로 불리던 장비)에서 획기적으로 발전된 잉크젯 OCR(Optically Clear Resin)개발 완료. 잉크젯 OCR은 원하는 형상으로 패터닝(Patterning)해 코팅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면의 다양한 엣지단도 만들 수 있음.


    OLED 후공정 내 디스플레이 레이어의 합착 시 사용되며 라미네이션 장비와 함께 사용됨. 현재는 OCA 방식(각 레이어 사이에 합착을 위한 양면 테이프 타입의 광학 필름 사용)이 적용되나 특성상 필름 사용 원가 발생, 두께를 얇게 하기엔 단점이 있음.


    폴더블폰은 기존 스마트폰 대비 레이어가 더 많기 때문에 원가 절감 및 두께 슬림화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가 더 커지므로 잉크젯 OCR 장비 채택 가능성이 높은 상황. 잉크젯OCR 기술에서 현재 독보적인 수준으로 장비 채택 시 독점적인 지위 가능


    기존 라미네이션 장비와도 호환 가능하기 때문에 A5 투자 기대감과 무관하게 기존 라인 교체 수요만으로도 기업 가치가 Level-Up 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주가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

     



    ■ OLED, 슈퍼사이클 예상  - kb


    ㅇ2020년 아이폰 출하량 2.1억대 전망, +20% YoY


    11/26 언론보도 (대만 디지타임즈 등)에 따르면 내년 아이폰12 출하량은 1억대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는


    ①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 시리즈가 5G 통신 지원이 예상되어 3개 신모델 100%가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② 내년 1분기 출시될 보급형 아이폰SE (예상 출고가 399달러)가 휴대성과 우수한 그립감을 무기로 4인치대 아이폰 잠재 수요자들의 대규모 교체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아이폰 전체 출하량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1억대로 예상된다.


    ㅇ 내년 아이폰 OLED 패널 출하량 1억대 예상, 전년대비 +56% 증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 시리즈 (5.4인치, 6.1인치, 6.7인치)는 모두 5G 통신 지원이 예상되어 3개 신모델 100%가 flexible OLED 패널을 탑재할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12는 터치일체형 (와이옥타: Y-OCTA) OLED 패널이 아이폰에 최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와이옥타 OLED 패널을 탑재하는 이유는 기존 필름형 OLED 터치패널에 비해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두께가 얇아져 배터리 용량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20% 증가하지만, 내년 아이폰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56% 급증한 1억대로 추정된다.


    ㅇ삼성디스플레이, 내년 아이폰 OLED 독과점 공급구조 확보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2 OLED 3개 모델 가운데 5.4인치, 6.7인치에 flexible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6.1인치 (4G/5G 예상) 신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 (SDC)와 LG디스플레이 (LGD)가 동시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패널 기술력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과점적 공급구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2021년 중소형 OLED 공급부족 심화 예상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패널의 연 생산능력은 3억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패널 가동률은 2019년 50%, 2020년 75%, 2021년 100%로 추정되어 2021년에는 중소형 OLED (flexible OLED) 패널의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특히 2021년에는 flexible OLED 패널의 전략고객인 삼성전자, 애플, 중국 모바일 업체들로부터 각각 평균 1억대 이상의 flexible OLED 패널 주문이 예상되어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패널의 생산능력 (3억대)을 고려하면 공급부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에서 2020년 중소형 OLED 패널의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없다면, 향후 폴더블 OLED 패널의 수요급증 추세를 동시에 고려하면 2021년 중소형 OLED 패널은 심각한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4분기부터 A5 OLED 신 공장 건설을 통해 선제적인 OLED 패널 생산의 신규라인 공간 확보가 전망된다.


    OLED 업종의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제시하며, 관련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원익IPS와 소재업체인 한솔케미칼, 덕산네오룩스 및 부품업체인 LG이노텍, 비에이치 수혜가 기대된다.





    ■ 전기장비 : 투자 Trend 변화 속 성장주를 주목 - ktb


    최근 OLED 장비 주가 강세 흐름 지속 . 향후 2 년간 OLED 장비 투자 동향 점검. 2020E OLED장비 업체 2019 년 대규모 수주 인식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 전망 .반면 신규투자는 2019년 대비 감소 예상 .


    중국 패널 업체 들은 고객사 확보 위한 수율 개선이 시급하기 때문 . 반면 2021E 중국 중심의 대규모 신규 투자 전망 .


    따라서 , 2020E 신규 투자 축소 에도 불구 1) 전방 모듈 및 Y OCTA 전환 투자 수혜 가 기대 되 고 2) 2021E 신규 투자 수혜가 확실함에 따라 2)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Valuation 부담이 없는 업체를 주목


    ㅇ관련 종목 :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아이씨디 선호


    세 업체 모두 21 년까지 수주 모멘텀 지속으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 반면 주가는 20 20 E P ER 8~9x 에 불과 (vs 업계 평균 10x) 현재 주가 수준에서 비중 확대 추천






    ■ 덕산네오룩스 : 신규 투자를 통한 퀀텀 점프 준비


    ㅇ월 생산 CAPA 2배 확대 위한 투자 공시


    덕산네오룩스가 기술 연구동 신축을 위한 172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공시했다. 신규 연구동에는 현재 양산 라인 면적의 약 절반 점유하고 있는 연구 시설이 이전될 전망이며 신규 연구동은 2020년말 완공 예상된다.


    기존 연구 시설이 이전되고 난 자리에는 양산 설비가 순차적으로 입고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월 생산 CAPA는 기존 월 1.7톤에서 3.4톤으로 약 2배 증가 예상된다.


    CAPA 확대 스케줄 상 2020년까지는 현 CAPA로 고객사 수요 대응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1년 OLED 모바일 및 TV 용 소재 수요의 가파른 증가예상되는 상황에서 덕산네오룩스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증설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2020년 EPS 성장률 +61%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 1,243억원(YoY +31%), 영업이익 266억원(YoY +58%)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1) 중국 주요패널 업체들의 OLED 양산 돌입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Universal Display, 2020년까지 중국 모바일 OLED CAPA 150K/월 수준 전망), 2) 2020년 삼성의 대형 OLED 라인 투자 본격화 및 2020년 하반기부터 매출 반영 가능성,


    3)2020년 애플의 OLED 패널 탑재율 대폭 상승 및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 등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 충분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에 최근 3년 평균 PER 2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Universal Display가 Trailing PER 72배, 12M Fwd PER 42배를 부여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한 OLED 유기재료 전문 업체인 덕산네오룩스의 Multiple 역시 UDC와의 Valuation Gap을 메워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삼성 QD-OLED 라인 가동 및 중국 Flexible OLED CAPA 가동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 크다는 점에서 가격 매력 역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 2020년 반도체/디스플레이전망 -   메리츠


    2020년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Overweight):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수익성을 결정하는 젂방산업의 수요 둔화 진정세를 보이는 중. 역설적으로 스마트폰 수요의 양극화 과정에서 폴더블 기기를 통한 ‘스마트폰의 PC화‘ 즉 정보생성의 부가가치가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전망
     
    2Q 반도체: DRAM과 NAND 판가는 2Q20까지의 하락을 끝으로 3Q부터 반등할 전망. 하반기 반등폭은 제한되나, 국내 반도체 수출은 올해 11월부터 낙폭 축소. 일회성 기반 안정적인 4Q19 실적 이후 1Q20 실적과 기대치의 괴리를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
     
    2Q 디스플레이: TV 수요의 구조적 회복은 요원한 상황. 하지만 2020년 올림픽 기반 계절적 수요 회복이 LCD 패널가의 2Q20 소폭 반등을 견인하리라 예상.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 OLED와 폴더블의 침투는 점차 가속화될 전망




    ■ 디케이티 : 기우성 매도가 불러온 절호의 매수기회, 폭발적 매출 성장은 변함없다!


    ㅇ북미고객사향 Y-OCTA FPCA납품 불발로 14% 하락


    2019년 11월 26일 디케이티 주가는 북미 핸드셋 업체향 Y-OCTA FPCA 납품이 불발되며 14% 하락했다. 기존 예상은 북미 고객사의 2020년도 2개 모델에 Y-OCTA FPCA가 적용 될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1개 모델 적용으로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Y-OCTA FPCA 예상 수요 또한 줄어들며 디케이티는 추가공급자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ㅇ북미 업체향 FPCA 납품 가능성 여전히 존재


    디케이티는 북미 고객사향 2020년 OLED Y-OCTA 적용 모델에 대한 FPCA 공급자에 선정되진 못하였지만, 향후 모델에 대한 Y-OCTA FPCA 납품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OLED 모델 핸드셋에 Y-OCTA 하였을 시 있는 여러 장점(원가절감, 경량화, 두께 축소 등)으로 Y-OCTA FPCA 적용 트랜드는 지속 될 것으로 판단한다.


    북미 고객사 또한 2021년 Y-OCTA 채택 모델이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기존 납품 업체인 경쟁사들의 CAPA 초과로 디케이티가 추가 납품업체에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14% 하락은 기우성 과매도로 판단, 목표주가 23,800원 유지


    하나금융투자의 디케이티 추정실적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비중은 미미하고 이외 추가적 모멘텀또한 아직 유효해 관련매출 제외 시에도 2020년 매출액은 4,000억원을 상회 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케이티는 2020년 폴더블용 YOCTA FPCA, 중화권 업체향 FPCA, 5G HRC 안테나용 부품, 2차전지용 PCM, 등의 추가, 신규매출 발생하며 견조한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디케이티의 매수전략은 유효하다.

     




    ■ SKC코오롱PI :수요 턴어라운드 전망


    ㅇPI필름 수요, 올해보다 내년이 좋다


    내년 PI필름 수요는 개선될 전망이다. 5G폰 보급 확대로 스마트폰 스펙의 업그레이드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수요의 개선 때문이다. 작년말과 같은 PI필름 재고조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4Q18~1Q19 재고조정폭이 가장 컸던 방열시트용 PI필름은 4Q19부터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로 출하가 견조할 것이다.


    FPCB는 안테나용 Modified PI(MPI) 제품이 삼성전자 등의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출하를 시작한다. 전반적인 수요 회복이 스마트
    폰 업황 개선과 함께 나타날 전망이다. 2020년 FPCB용 PI필름 매출액 1,106억원(+16% YoY), 방열시트용 PI필름 1,029억원(+30% YoY)을 예상한다.


    ㅇ기다렸던 애플리케이션 확장


    2014년 방열시트용 PI필름 점유율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해 왔듯이 2020년에는 디스플레이 D-IC 실장용 COF(Chip-on-film) 필름 신규 공급과 폴더블 패널용 base film으로 애플리케이션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이다.


    COF 필름은 일본이 독점하고 있었는데 소재 국산화와 고해상도 및 베젤리스 선호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시작한다.


    전체 시장규모는 800억원 수준에 내년 매출액 120억원을 예상한다. 폴더블 패널에 사용되는 PI필름은 올해 매출액 30억원 수준에서 내년 12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폴더블 물량 증가와 그에 따른 가격 하락 효과를 가정했다. COF용 필름은 8K TV 도입으로, 폴더블 패널용 base film은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PI필름 전체 수요를 증가시킨다.


    ㅇ신제품 출하 확대로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 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 PER을 25배로 유지하는데 밸류에이션 상승 트리거는 5G 보급 확대에 따른 FPCB향 매출액 증가와 COF 필름 점유율 확대, 폴더블 패널 수요 증가다.


    새로운 사업의 성패가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 전망이다. 202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673억원을 예상한다.

     



    ■ KH바텍-이제 시작이다.- ibk


    ㅇ2019년은 기대감을 갖고 마무리


    KH바텍의 2019년 매출액은 2018년 대비 7.1% 증가한 2,185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제품 구성은 크게 달라졌다. Hinge 관련 매출액이 2019년에는 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Al 부품 매출액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메탈 케이스 물량이 감소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한다.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KH바텍 2019년 영업이익은 2018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해외법인의 사업 중단에 따라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예상한다.


    ㅇ 2020년 변수가 많지만 큰 폭의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KH바텍의 2020년 매출액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2019년 대비 86.5% 증가한 4,077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는 Hinge와 IDC, 브라켓 등이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Hinge는 Clamshell과 개량된 폴더 2개 모델이 2020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전 제품과는 달라진 설계로 가격 하락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8배 가까이 증가한 556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


    KH바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19년 2분기 이후 영업 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베트남 법인이 점차 안정화되고 고객사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Foldable 핵심 부품 생산으로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신 성장 산업으로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KH바텍의 목표주가는 3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0년 예상 EPS 1,873원에 PER 16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2020년 영업이익을 556억원으로 예상하는 시점에서 핸드폰 부품업체들에 비해서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 NAVER : 중기 목표주가는 시가총액 2위


    ㅇ2020년 전자상거래, 웹툰 그리고 파이낸셜과 라인의 글로벌 스토리까지


    2019년 하반기 국내 증시에서 NAVER에 대한 평가는 급변하였다. 1) 전자상거래 호조와 AI등 새로운 광고 기법 도입으로 광고 매출액 증가율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2) 2분기부터 북미에서 웹툰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에 대한 가치 평가가 시작되고,


    3) 네이버파이낸셜 출범으로 인터넷금융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4) 여기에 수익성 악화의 주범이던 일본 라인과 야후재팬과의 통합 발표로 글로벌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2020년에도 1) 전자상거래 시장 1위 등극 이후에도 계속되는 점유율 상승 2) 북미 웹툰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웹툰 시장 진출 3) 금융산업 인터넷화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상품 판매 본격화 4) 라인과 야후재팬의 통합 사업구체화 등 국내 및 해외 사업 모두에서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ㅇ천정은 열려 있다. NAVER 밸류에이션은 ''싯가'' 목표주가 24.1만원으로 상향


    모든 것이 인터넷화(인터넷으로 통하는)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 그리고 어떤 기업이 얼마나의 수익을 기록할지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 게다가 실적이 미미한 사업 초기부터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만큼 인터넷기업 밸류에이션은 어렵다.


    1) 시장 성장성, 2) 관련 기업 매출 성장성, 3) 시장 점유율(지배력)과 관련된 분기 실적, 시장지표, 뉴스 하나로 주가가 급등락하기도 한다.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인터넷기업 밸류에이션은 그때그때의 변수들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싯가’적인 특징을 가진다.


    NAVER 빅픽쳐가 어느 정도 완성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3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의 사업성과에 따라 동사 밸류에이션은 크게 변화할 것이다. 현시점 국내 NVAER, 웹툰,라인의 시장 가치만을 반영한 목표주가 24.1만원(기존 23만원)을 제시한다

     



    ■ 엔씨소프트 : 리니지2M 출시 이후 투자전략 점검 - kb


    ㅇ리니지2M 출시 10시간 경과 시점에서 iOS 매출액 1위 기록 중


    엔씨소프트는 11월 27일 0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정식 출시함. L2M은 27일 오전 10:00 (출시 10시간 경과) 기준 iOS 매출액 1위를 달성함


    전작인 리니지M은 iOS 매출 1위 달성까지 7시간이 소요되었으며, 그외 주요 MMORPG인 L2R 9시간, 검은사막 모바일 15시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16시간, V4 2일 등이 소요된 바 있음


    예상보다 빠르지 않은 순위 상승세와 게임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을 감안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10:02 현재 3.65% 하락 중


    ㅇ주가 상승의 전제조건: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예상보다 빠른 해외 확장


    KB증권은 L2M 출시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H18부터 L2M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상승한 이후, 게임출시가 수 차례 연기되는 과정에서도 5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구간이 유지되었음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1)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2) 예상보다 빠른 해외지역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리니지M이 출시 초기 일매출 100억원, 첫 한 달 일평균 매출 80억원을 기록한 이후 일매출이 20억원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것을 경험해본 만큼, L2M 역시 그에 준하는 매출이 전제되어야 할 것.


    또한 3Q19 컨퍼런스콜에서 L2M 국내출시 이후의 신규 파이프라인 출시와 기존게임의 지역확장이 지연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된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


    ㅇ모멘텀 공백구간에서 주가사이클의 하단을 잡는 것이 중요


    KB증권은 리니지2M의 4Q19 매출액을 1,125억원 (일매출 32억원), 2020년 매출액을 3,179억원 (일매출 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이는 출시 초기 리니지M을 넘어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이후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2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 해당 가정을 적용한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은 4Q19 2,054억원, 2020년 9,902억원으로 추정.


    역사적으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게임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에 따라 약세를 시현했으며, 리니지M 출시 이후 PER 저점은 12배를 기록한 바 있음. 12MF EPS 기준 PER 12배는 400,000원에 해당하나, 주가가 그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함.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10~20% 수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는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 PER 15배 수준인 500,000원 이하에서는 매수를 추천하며, PER 13.5배에 해당하는 450,000원 전후로는 저점 매수가 가능한 구간으로 판단




    ■ 웹케시 : 국내외 ERP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B2B 플랫폼 기업 - 유진


    ㅇ 공공기관/기업 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 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


    1) 국내 유일 B2B 핀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2) SAP, Oracle, 더존비즈온 등 197 개 ERP 기업과 함께 성장

    3) 오픈뱅킹 시행으로 금융 API 수요증가 수혜 기대


    ㅇ 2019 년은 수익성 낮은 사업 축소,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당사추정 올해 예상실적 별도 기준 은 매출액 609 억원 , 영업이익 90 억원 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4 % 감소 하나 영업이익은 54.7 % 증가 전망.


    이는 수익성이 낮은 일부 사업을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기본 사업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회복 동사의 영업이익률 2017 년 5.2% 2018년 7.6 % 2019년 14.7% 전망 하고 있기 때문임.


    ㅇ 목표주가 55,000 원 , 투자의견 BUY 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함.


    목표주가는 55,000 원을 산정하고 28.5% 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BUY 를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함.


    목표주가 산정근거는 당사추정 2019년 예상 EPS (1,444 원)에 국내 외 동종 및 유사업체 더존비즈온, Intuit(미국)의 평균 PER 38.3배 를 적용한 것임.




    ■ 셀트리온 주가 업사이드를 위해 플러스 알파가 필요해 - 하나


    ㅇ램시마 SC 유럽 판매승인 획득


    예상했던 것처럼 셀트리온의 램시마 SC가 유럽에서 정식으로 시판허가를 획득하였다. 램시마 SC는 기존의 정맥주사제가 아닌 투
    여 편의성이 제고된 피하주사제형으로 일종의 바이오베터라고 볼수 있다.


    이로인해 일반적인 바이오시밀러와는 달리 특허로 독점적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오리지널의약품 가격하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 1차 치료제인 TNF-α 저해제(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에 내성이 발생하면 IL-6 저해제와 같은 고가의 2차 치료제(악템라, 엔티비오, 스텔라라 등)로 넘어가는 환자들에게 일종의 1.5차 치료제로 처방하는 ‘프라임 시밀러’ 전략을 구축, 확실하게 포지셔닝할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램시마 SC는 엄밀히 말하면, 일반적인바이오시밀러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의 특성 중 하나인 적응증 외삽이 적용되지 않아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만 승인받았다.


    2020년 중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램시마 SC의 시장 확대는 시간문제라고 판단된다.


    ㅇ밸류에이션에 의해 박스권에 갇혀버린 주가


    2020년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시장 런칭, 램시마SC 유럽시장 판매와 같은 3개 신제품 출시효과로 순이익이 전년대
    비 무려 84% 증가한 5,364억원으로 추정된다.


    11월 6일 발표된 분기 실적은 2020년 고성장세로 턴어라운드 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 양호한 실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주가는2.8% 하락하였다.


    셀트리온의 현재 주가는 2020년 기준 PER 42.5배 수준으로 하반기 고점인 205,500원을 찍은 이후 PER 50배인 21만원을 쉽게 넘지 못하고 있다. PER로 밸류에이션이 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버린 상황이다.


    ㅇ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이벤트가 발생해야


    결국 셀트리온의 주가가 박스권을 뚫기 위해서는 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이벤트가 발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미국시장에서 트룩시마의 실제 판매량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경우(적어도 미국 인플렉트라 1차년도 매출액인 1,7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 달성), 2) 유나이티드헬스에 등재됨으로써 미국시장에서 인플렉트라의 성장률이 증가할 경우,


    3) 유럽에서의 램시마 SC가 기대 이상 실적을 달성할 경우와 같이 서프라이즈한 실적과 직결될 경우 셀트리온의 밸류에이션은 리레이팅 되면서 주가는 박스권을 뚫고 업사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3분기 가장 마진율이 좋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이 약 755억원가량 발생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익률이 크게 개선되었다. 3분기를기점으로 셀트리온그룹의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


    이번 램시마 SC 유럽 승인을 시작으로 셀트리온의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만한 서프라이즈한 실적 달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 오늘스케줄-11월 27일 수요일

    1. 한-메콩 정상회의
    2. 韓-中-日 FTA 공식협상
    3.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4. 자사고·외고 폐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5. "인보사 의혹" 관련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구속 재심사
    6.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
    7. NHN 포워드 개최 예정
    8. 9월 인구동향
    9. 11월 소비자동향조사
    10.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1. 노터스 신규상장 예정
    12. 태웅로직스 공모청약
    13. 한화에이스스팩3호 정리매매(~5일)
    14. 에이치엘비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오스코텍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16. 제테마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삼양옵틱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9.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20.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
    21. 클래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코렌 추가상장(CB전환)
    23.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4.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5.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26. SDN 추가상장(CB전환)
    27.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28. 스킨앤스킨 추가상장(CB전환)

    29. 美) 3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30.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1. 美) 10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2. 美) 10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3. 美) 10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4. 美) 1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8. 中) 10월 공업이익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와 유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헬스케어,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8,121.68pt (+0.20%), S&P 500지수는 3,140.52pt(+0.22%), 나스닥지수는 8,647.93pt(+0.1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23.26pt(-0.50%).


    ㅇ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비축량 감소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25(0.43%) 상승한 $58.26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은 1단계 무역협정을 마무리하는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힘.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관계에 있으며 양측은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음 (Reuters)


    ㅇ 미국 규제 당국은 상무부에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정보통신 관련 사업을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음 (WSJ)


    ㅇ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현재 미 증시를 신고가로 끌어올리는 것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라고 평가했음 (Reuters)


    ㅇ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4분기에 미국 경제가 약할 것이라고 진단했음. 그는 장기적으로도 경제의 하방 압력이 지속할 수 있다면서 재정정책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음 (CNBC)


    ㅇ 폭스바겐그룹의 자회사인 아우디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독일에서 전체 직원의 약 10.6%에 해당하는 9,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힘 (FT)


    ㅇ 뉴욕시의회가 향 첨가 흡입식 전자담배에 대한 전면 금지안을 통과시켰음 (AFP)

     
    ㅇ 중국이 부동산 거품을 억제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궈수칭 인민은행 당 서기 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밝히며 부실 은행대출 처분과 공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고위급 대표들이 전화통화를 하고 1단계 무역합의 타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힘


    ㅇ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함. 현대차는 15억5천만달러을 투입해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하기로함


    ㅇ 중국 정부가 내년 1월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에 나선 친(親)중국 성향의 국민당 후보 한궈워 가오슝 시장을 도운 정황이 포착됨. 대만 사법당국이 중국 정보기관 간첩으로 의심되는 홍콩 기업 임원 2명을 구금함


    ㅇ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 놀란 중국 공산당이 홍콩 인근인 선전에 ‘홍콩 비상 대응 센터’를 개소하고 홍콩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임. 중국은 이미 홍콩 시위 발생 이후 선전 교외에 비밀 사무실을 개소하고 홍콩 사무를 관장해 오고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당분간 기간 조정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7%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0%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외국인이 662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0.25pt 하락한 282.9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73.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MSCI EM 지수리밸런싱일을 맞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8,573 억원)로 결국 소폭 하락마감 했다. 오늘부터는외국인의 수급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편, 미 증시는트럼프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무역협상 막바지 발언을 하는 등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상승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시장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나왔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는 8 월 중순 미 무역대표부가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시행을12 월 15 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이후 10% 나 상승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무역협상을 둘러싼 부정적인 요인에는 민감하지만 긍정적인 요인에는 반응이 약하다.


    이러한 시장 변화를 감안 미 증시 상승 요인은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한국증시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실적 개선세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kospi200 기준 12m fwd 영업이익 8 월 중순 150 조원, 현재 157 조원)라는 점을 감안 차익매물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2 월 15 일 관세 연기발표 이전까지는 이러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기간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트럼프 발언 후 제한적인 상승 전환


    ㅇ트럼프 “매우 중요한 거래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①낙관적인 무역협상 관련 보도 ②차익매물 욕구 강화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 1 단계합의에 거의 도달했다는 보도들이 이어졌고, 미 고위 관리들의 추수감사절 이후 중국 방문 가능성도 부각되자 상승전환에 성공. 최근 상승을 이어갔던 금융과 에너지, 제약이 부진한 반면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다우+0.20%, 나스닥 +0.18%, S&P500 +0.22%, 러셀 2000 +0.14%)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관련 보도들이 나왔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정도의 영향만 준 점이 오늘 미 증시의 특징. 미-중 고위급 관료들은 지속적으로 전화를 통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이에 기반해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중요한거래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라고 언급하며 미 증시 상승을 이끔.


    콘웨이 백악관 고문도 “미국과 중국의 1 단계 거래합의는 정말로 가까워지고 있다” 라고 주장. 척 그래슬리 미 상원 재무위원회 의장도 “중국과의 거래는 연말 전에 이뤄질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오늘 많은 인사들이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함


    한편, 류허 부총리가 2 주전 미국 고위급 회담 당사자들과 추수감사절 이전 중국에서 무역협상을 하자고 요청 했었음. 그와 관련 미국에서는 응답이 없었으나, 이날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추수감사절 이후 중국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실제 추수감사절 이후 미-중 대면협상이 진행된다면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12 월 15 일 추가관세 연기가능성이 높아 긍정적.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등은 제한. 이미 무역낙관론에 기반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선반영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여기에 소비자신뢰지수 (126.1→125.5), 신규주택 판매(mom -0.7%)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여전히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상승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 부담. 그러다 보니 하락요인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도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금융, 에너지, 제약 등은 부진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베스트바이 급등


    전자상거래 업체인 베스트바이(+9.80%) 분기실적 개선 및 2020년 이익 가이던스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애플의 5G폰이 내년 가을에 발표되는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딕스 스포츠(+18.72%)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데 힘입어 급등 했다. 동일점포 매출도 6% 증가했다는 발표도 영향을 줬다. 디즈니(+1.26%)는 컨섬엣지가 ‘독특한’ 경쟁 우위를 언급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상승 했다.


    휴렛펫키드 엔터프라이즈(-8.54%)는 무역분쟁이 매출에 악영향을 줬다는 소식을 발표하자 급락했다. 할인 소매업체인 달러트리(-15.24%)는 대 중국 관세 부과등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했다. 실제 여타 소매업체들에 비해 달러트리는 중국산 제품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점이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을 이어갔다.


    미 연방검찰은 제약회사가 의도적으로 오피오이드를 포함헀는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멕케슨(-4.87%), 아메리소스(-3.08%), 카디날헬스(-3.80%), 윌그린 부츠(-1.72%) 등 약국체인점들이 급락했다. 더불어 CBD가 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FDA의 경고도 이를 판매하는 CVS헬스(-2.14%)를 비롯한 윌그린 등의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전월 대비 둔화


    11 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26.1) 보다 부진한 125.5 로 발표되었다. 현재상태지수(173.5→166.9)가 부진한 가운데 기대지수(94.5→97.9)는 개선되었다. 나이별로 보면 35 세 미만(129.4→115.3), 35~54 세(130.7→124.9) 모두 전월 보다 하향 되었으나 55 세 이상(120.8→131.3)은 개선되었다. 세부적으로 봐도 소득 증가는 21.8%로 생각했으나 이는 7 월(24.9%)를 하회, 사업여건개선이나 일자리 개선도 대부분 꺽였다. 이를 감안 향후 소비 및 고용 부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 월 미국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73.8 만건)을 하회한 73.3 만 건으로 발표돼 전월 대비 0.7%감소했다. 평균가격은 전월(31 만 200 달러) 보다 상승한 31 만 6,700 달러를 기록했다.


    11 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가 전월(8), 예상(6)보다 부진한 -1 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7→-3), 고용지수(13→5) 등 대부분의 세부항목도 부진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역외 위안화 환율 달러 대비 강세


    국제유가는 미-중 1 단계 무역합의가 근접했다는 트럼프 발언에 힙입어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OPEC정례회담을 앞두고 산유국들이 내년 3 월 감산합의 종료 기간을 9 월로 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는 등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가 나오자 달러화는 혼조세로 전환 했다. 엔화는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달러대비 약세로,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가운데 추가적인 분리독립 투표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5%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소비자 신뢰지수가 세부항목들도 부진해 향후소비 둔화 우려를 높인 점이 영향을 줬다. 한편, 국채 수요 증가 소식이 전해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7 배)를 상회한 2.50 배를, 간접응찰률도12 개월 평균(58.7%) 보다 상승한 64.8%를 기록하는 등 국채수요가 증가했다. 브레이너드 연준이사의 발언이 있었는데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언급해 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5% 철근도 0.91%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34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74%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3.5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 15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6%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38%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25%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58%에서, 전일 0.150%으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73%대↓…월말수요 + 길트채 추종 + 입찰무난


    26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내렸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째 하락, 1.73%대로 내려섰다. 월말 및 연말 리밸런싱 수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영국 길트채 하락 영향 등으로 개장 전부터 내림세를 탔다. 5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이뤄진 점도 수익률 흐름에 일조했다.


    다만, 장중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거의 완료됐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나오자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 등으로 기준금리가 중기적으로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영국 길트채를 따라 대체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가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매우 중요한 합의의 마지막 진통을 겪고 있다. 협상은 아주 잘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이 "홍콩 상황이 잘 되기를 보고 싶다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거래시간에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또다시 전화통화를 했다는 신화통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 무역협상단 대표인 류허 부총리는 오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양측은 상호 핵심쟁점을 논의하고 관련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단계 무역합의 관련 남은 문제를 풀기 위해 접촉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이어 관영 환구시보는 관세철회 규모 등을 두고 이견이 일부 남아 있으나, 미중이 기본적으로 1단계 관련 포괄적 합의 도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 재무부가 41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은 무난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41배에서 2.50배로 상승했다. 낙찰 수익률은 1.587%로, 전월보다 1.7bp 올랐다. 예상치 1.584%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 입찰자들이 64.8%를 가져갔다.


    지난 10월 미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규주택 판매는 73만3000호로 전월대비 0.7%(계절조정 연율) 줄었다. 시장에서는 70만5000호로 0.6%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70만1000호에서 73만8000호로 상향 수정됐다.


    이번 달 미 소비자 자신감이 예상과 달리 4개월 연속 둔화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5.5로 전월대비 0.6포인트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127.0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125.9에서 126.1로 상향 수정됐다.


    전일 오후 파월 의장은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경제지표가 완만한 성장세에 부합하는 한 현 통화정책 기조는 계속 적절한 수준일 듯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경제상황이 중대한 경기전망 재평가 초래하면 연준도 그에 맞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합의 기대감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2,907.06.

    선전종합지수는 0.32% 오른 1,605.64.



     26일 중국증시는 무역합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소폭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 발언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오전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중국 양측이 핵심 우려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1단계 무역합의의 남은 이슈와 관련해서도 양국이 계속 대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이며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궈수칭 인민은행 당 서기 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장관급)이 부동산 거품을 더 억제하고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언급한 것에 부동산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1/29(금) 한눈경제정보  (0) 2019.11.29
    19/11/28(목) 한눈경제정보  (0) 2019.11.28
    19/11/26(화) 한눈경제정보  (0) 2019.11.26
    19/11/25(월) 한눈경제정보  (0) 2019.11.23
    19/11/22(금) 한눈경제정보  (0) 2019.11.2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