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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2/19(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2. 19. 06:59

                              

    19/12/19(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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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는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메리츠


    Top-Down ① : 견조한 경제와 저물가의 지속가능성  
    Top-Down ② : CLO, 위험 요인이지만 아직은 기회로 활용할 시기 
    Top-Down ③ : IT를 도와줄 새로운 주도주(금융주)


    ㅇ미국 증시,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미국 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는 단연 미국 증시다. 미국 증시는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미국 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은 위험자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낙관론적인 논리로 적용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제 고점에 근접했다는 비관론적인 논리로 적용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주도주(미국 증시)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글로벌 증시 또한 낙관론자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으며, 주도주가 무너진다

    면 글로벌 증시는 비관론자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자산배분 관점에서 내년 주가 상승률은 미국이 높을 것인가 신흥국(한국)이 높을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지만, 위험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주도주로서의 미국 증시가 그 지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다.

     


    ㅇ Top-Down ① : 미국 경제, 긍정적인 신호 몇 가지


    1)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된다면, 기업투자 회복과 같은 요인들이 경제지표 개선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


    첫째, Atlanta Fed에서 집계하는 GDPNow의 2019년 4분기 GDP 추정치는 최근 계속해서 상향되고 있다. 최근 미국 산업생산 등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어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


    둘째,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를 야기해왔던 ISM제조업지수의 반등 시점이 임박했다. ISM제조업지수의 신규주문-재고 지표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면서 0pt를 넘어선 데다가, 미중 무역협상까지 진전되고 있어 ISM제조업지수는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만약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면,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다. 연준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따라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첫째, 연준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의 추가 둔화를 고려하고 있다. 12월 FOMC에서공개된 Projection에서 한 가지 눈여겨봐야 할 것은 2019년 Core PCE Inflation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이다. 적어도 PCE Inflation이나 Core PCE Inflation을 상향 조정하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


    둘째, 미국 ISM제조업지수 세부지표 중 Price(물가)는 미국 CPI 상승률을 선행하는데, 최근 CPI가 소폭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SM제조업지수의 Price 지표는 여전히 상승 전환하지 않고 있다. 만약 CPI가 추가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이를두고 추세적으로 전환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한다.




    ㅇTop-Down ② : CLO, 아직까지는 우려보단 기회로


    CLO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는 1) 2008년금융위기의 배경이 됐던 CDO와 유사한 구조, 2) CLO 규모의 급격한 확대, 3) 약식대출 비중의 증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필자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CLO에 대해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시장의 우려대로 1) 약식대출을 통해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며, 2) 금융시장에서가장 우려하고 있는 기업부채와 관련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CLO가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 CLO 문제가 리스크로 변하기 위해서는 기업실적의 급격한 둔화와 그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이 첫 번째 전제조건이며,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이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는 것이 두 번째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는경기의 급격한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CLO가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면, 오히려 반대로 한동안은 기회로 활용할수 있다. <그림 9>를 보면, CLO의 기초자산인 레버리지론이 어떤 용도로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비중의 변화인데, Dividends and buybacks, M&A, LBO 등의 비중이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고, 반대로 Refinancing 의 비중이 축소됐다. 즉, 주식시장과 관련된 자금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CLO가 미국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점과 레버리지 론을 통한 M&A와 LBO가 증가한 점<그림 11>을 통해 유추해 봤을 때, CLO의 확대는 미국 증시와 연결될 수 있다.


    단, 앞서 언급했듯이 CLO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추후 자료를 통해 리스크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도록 하겠다.



    ㅇTop-Down ③ : 미국 증시, IT를 도와줄 새로운 주도주(금융)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투자자들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업종이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지를 묻는다면, 다수의 투자자들은 IT업종을 꼽을 것이다. 물론 맞는 말이다. IT업종은 이전에도 미국 증시상승을 주도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한 업종이 있다. 바로 금융 업종이다. 금융 업종이 주도주로 급부상한 직접적 계기는 볼커 룰 규제 완화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볼커 룰 규제를 완화하는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기 직전까지는 금융업종지수 및 주요 은행주들이 S&P500을 언더퍼폼했지만, 볼커 룰 규제가 완화된 이후부터 S&P500을 아웃퍼폼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업종과 비교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하기 위해 금융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금융주 주가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오늘 자료에서는 금융주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기 보다는, 금융주 상승이 갖는 의미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미국 증시는 올해도 수 차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과연 현 수준에서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인지가 미국 증시와 관련해서 가질만한 의문일 것이다. 이러한 의문점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주도주가 하나 더 추가될 경우, 전체 증시의 상승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증시의 문제점은 2009년부터 2019년 10월 9일까지 S&P500을 아웃퍼폼했던 업종은 IT(현재 비중 23.0%)와 경기관련소비재(현재 비중 9.7%) 뿐이었다. 그리고 두 업종은 S&P500이 223% 상승하는 동안 400% 넘게 상승했다.


    만약 여기에 S&P500 내 비중이 13.3%인 금융 업종(시총 순위 3위)이 새로운 주도주로 추가된다면, 미국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참고로 금융업종의 주가 상승률은 동기간 162%에 그쳤다.









    ■ 미중 합의 이후: 미국과 중국 모두 경제 개선에 총력 기울일 듯


    지난해 3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1년 9개월 동안 투자자들이 기다려왔던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합의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토록 기다려왔던 합의였지만, 막상 합의가 이루어진 후 시장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미국에서도 중국에서도, 그리고 제3국인 한국 등에서도 투자자들의 반응은 ‘일시적인 봉합’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고, 이 때문에 주식시장도 하루 반짝 상승에 그쳤다.


    이번 미중 합의가 양국 갈등의 근본적인 해소가 아니라 일시적인 봉합이라는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선거에서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구호를 들고 나왔는데, 과거 소련과의 패권경쟁에서 승리한 레이건 대통령의 1980년 선거 구호 ‘Let’s Make America Great Again’과 같다. 처음부터 중국과의 패권경쟁을 선언했던 것이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할 때까지 중국에 대한 압박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대규모 감세정책을 실시해서 집권 4년간 경제성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놓고, 2년차에 들어 패권 경쟁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한 것도 닮았다.


    레이건이 소련과의 패권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하는 것은 1987년 12월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이 백악관에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 땅에서 합의하기를 원하고, 또 이를 중국에 대한 ‘완전한 승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수준의 합의를 갖고 중국에 큰 양보를 했을 가능성은 없다. 그래서 미중 합의는 갈등의 해소가 아니라 봉합인 것이다.


    그러나 내년에 대통령 선거를 치뤄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언제까지나 ‘완전한 승리’에 집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재까지 미국 경제는 좋았지만 내년에도 좋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1970년 이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한 경우는 8번이었다. 이 8번 중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경우는 3번이었는데, 대통령 선거가 있던 해를 포함해 2년간의 경제성장률이 낮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5번의 경우는 모두 2년간 경제성장률이 나쁘지 않았다.


    이라크 전쟁을 압도적인 승리로 이끈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나섰던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클린턴 후보가 내세웠던 슬로건,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가 재선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이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격언인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 경제는 나쁘지 않았다. 미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선거가 있는 2020년이다. 미국이 무역갈등을 심화시켜도 미연준이 금리를 계속 낮춰주기만 한다면, 소비가 GDP의 70%인 미국 경제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은 9월 이후 여러 차례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전제로 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금리인하는 없다. 경제가 나빠지면 그때 가서 금리를 낮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밝혔다.


    미국의 대기업은 전체 매출에서 해외비중이 거의 절반에 이른다. 미연준이 금리를 더 낮추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성장률 하락이 언제 미국 경제를 덮칠지 모를 일이다.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미중 갈등을 심화시킬 리 없다. 그래서 이번 미중 합의는 근본적인 갈등의 해소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봉합으로 봐야 하며, 미국은 대통령 선거 때문에, 중국은 확산되고 있는 기업부도를 막기 위해 경제에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미중 갈등이 계속되던 지난 2년간 주식시장을 보면, 미국은 나쁘지 않았지만 미국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나빴다. 주가지수의 하락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겪은 중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었다. 중국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제3국의 주식시장도 나빴다.


    그만큼 미중 갈등이 글로벌 경제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인데, 이제 미국과 중국이 1년간의 시간을 갖고 경제 개선에 노력하면 글로벌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것이다.


    2018년 이후 미국과 중국, 제3국 사이에 확대된 주가지수들 사이의 괴리가 앞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한다.''





    ■ 연말 투자전략 :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위험자산 선호 부각- 현대차


    ㅇ2,150선 돌파 이후 KOSPI 전망


    12월 KOSPI는 미중 1단계 합의 및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단숨에 2,150pt를 돌파하고 2,200pt를 육박하고 있음. 무엇보다 한국 수출과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해 주식시장의 펀더멘탈 개선 기대가 높은 만큼 연말까지 주식시장 투자심리는 우호적일 전망


    ㅇ선행지수 반등이 시작되다


    선행지수의 선행지표 반등에 이어 선행지표가 반등하기 시작함. 12월 확인된 10월 OECD 글로벌 선행지수와 한국 선행지수는 전월비 각각 0.02%와 0.03% 상승. 10월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0.1% 개선되어 8개월째 상승 추세를 기록하고 있음. 한편, KOSPI EPS 전망을 선행하는 한국 수출도 12월 10일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


    ㅇ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글로벌 경기의 저점 기대가 높아지면서 2019년 하반기부터 위험자산 선호가 개선되고 있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를 의미하는 신흥국 가산금리가 하락하고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기록.


    19 4Q 글로벌 경기가 저점을 형성하면서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한국 수출이 반등하고 있고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어 당장은 아니여도 KOSPI는 2,250pt 넘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연말을 앞두고 고배당주 관심필요


    연말을 앞두고 고배당주 투자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 KOSPI 200 종목 중 실적 전망이 양호하면서 2019년 배당수익률 기대가 높은 종목을 선별. 분석 결과 효성, 메리츠종금증권, 하나은행, NH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순으로 배당수익률 높아 연말 배당투자매력이 높다 판단







    ■ 중국경제 현황 점검 및 2020년 실마리 찾기-NH



    매년 12월에는 중국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경제계획을 논의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된다. 올해 회의에서는 중국이 경제하방 압력을 주목해 향후 경제안정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ㅇ2020년 중국경제: 성장률 6.0% 달성 여부가 관건


    올해 초, 중국 양회에서 발표한 2019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6.0% ~ 6.5%였다. 그러나 3분기 성장률이 6.0%까지 하락하며, 올해 중국 성장률은 목표범위 하단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경제 성장둔화는 미국-중국 무역갈등과 전세계 경기부진 장기화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은 목표치는 ‘6.0% 안팎’을 기대한다. 미-중 무역갈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해 중국의 성장동력도 약화되고 있다.


    블룸버그 컨세서스에 따르면 2020년 중국경제는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 PMI 및 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으로 인해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위융딩 전 인민은행 고문은 경제성장률이 6% 수준을 하회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ㅇ중국경제 이중고(二重苦): 성장둔화 vs. 물가부담


    올해 중국 소비자물가 목표치는 3%였으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경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여파로 인해 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11월말 기준 전년동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도 급등했다.


    그러나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초반을 기록하는 가운데 생산자물가는 마이너스 상황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물가압력은 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의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세계에서 압도적이다. 특히, 중국은 연초 설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2020년 연초 명절 이전까지 돼지고기 가격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ㅇ2020년 중국 경제정책: 재정확대 및 통화완화


    2019년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20년 경제정책은 재정확대와 통화완화로 결정했다. 중국 최고지도부는 내년에 중국경제의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경제안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재정확대와 함께 유동성을 합리적이고 넉넉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차 미-중 무역합의, 순환적 경기반등 국면, 경기부양 정책기조 등이 내년 중국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 반도체의 독주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유안타


    ㅇ 삼성전자 , 하이닉스로의 외국인 수급 쏠림 현상


    MSCI Index 의 비중조정이 있었던 5 월 , 8 월 , 11 월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1 조원의 순매수 기록. MSCI Index 의 비중 조정과 관련된 수급 이벤트는 일단락 . 이는 향후 수급에 대한 기대 요인


    외국인은 올 들어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 를 5.25 조원 순매수 한 반 면 , 둘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4.3 조원 순매도. 최근 5 거래일 1.77 조원의 외국인 순매수 가운데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에 대한 순매수 1.56 조원.



    ㅇ 사상 최대수준으로 높아진 두 종목의 시총 비중


    삼성전자 YTD 수익률 +45.5%, SK 하이닉스 +53.7%. KOSPI 수익률 크게 상회. 유니버스 200 종목에서 차지하는 두 종목의 시총 비중 은 33.5% 로 높아짐. 2017 년 50% 에 육박했던 두 종목의 이익비중은 2019 년 25% 내외로 낮아짐. 2020 년 두 종목의 이익증가가 예상됨은 분명하나 , 이익비중에 비해 크게 높아진 시총 비중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시총비중 증가 여력은 낮게 평가


    ㅇ 4 분기 전망치의 신뢰도 문제도 일부 영향.


    4 분기 YoY 증감률은 마이너스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 . 12 월 들어 전망치가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음 또한 부담. 4 분기 어닝쇼크의 계절성은 최근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의 강세를 설명하는 또 다른 이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전망치 달성률은 4분기에도 95% 이상을 유지한 반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달성률은 70% 내외에 그침






    ■ 제주항공 : 길게 보면 잘한 선택 - 대신


    ㅇ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


    전일(12/18)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지분 51.17%를 69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매도자는 이스타홀딩스(39.6%)외 2인이며, 이스타홀딩스는 제주항공이 발행하는 사모전환사채 100억(전환권 행사 시 391.8천주 보유)을 인수하는 조건임.


    동사는 2019년 3분기말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 3,200억원(단기금융자산을 포함)을 보유 중으로 이스타항공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은 크지 않다고 판단함. 다만, 2020년 상반기까지 항공업황 부진으로 Cash-burning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점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잘한 선택이라고 판단. 이유는 1)B737Max 및 A321NEO 도입지연 등으로 경쟁사들이 기재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인수로 기재운영의 효율성을 확보, 2)중국노선 운수권 확보에 따른 중국노선 점유율 확대, 3)이스타항공이 보유한 인천공항 Slot 활용 가능, 4)기단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등임


    ㅇ 제주항공 국제선 66개 노선, 이스타 34개 노선 중 중복노선은 18개 노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운항도시는 각각 66개와 34개로 합산할 경우 100개 노선을 운항중이며, 이중 중복 노선은 18개 노선으로 추정.


    인천발 국제선의 경우 제주항공은 총 37개 노선을, 이스타항공은 23개 노선을 운항중이며, 인천발 노선 중 중복노선 수는 15개 노선임. 인천발 국제선 노선의 중복 취항 수를 줄일 경우, 운항 효율성 증대와 부족한 인천공항의 Slot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함.


    국내선의 경우 제주항공은 총 7개 노선, 이스타항공은 4개 노선을 운항 중으로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 3개 노선의 경우 중복 취항중인 것으로 파악됨.


    ㅇ 중국노선 운수권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


    이스타항공 인수로 인수로 중국노선 운수권을 확보한 점도 노선 효율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 이스타항공은 총 6개의 중국노선 운수권을 보유하고 있음.


    이스타항공이 운수권을 보유중인 노선은 1)인천-상하이, 2)제주-상하이, 3)인천-정저우, 4)청주-장가계, 5)부산-옌지, 6)청주-하얼빈 노선임. 이중 현재 취항중인 노선은 1), 3), 4) 노선 3개임


    일본노선의 회복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에 취항할 수 있는 옵션이 생긴 점은 기재운영의 효율성 확보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함







    ■   항공업계 구조조정 신호탄 - 신영


    ㅇ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공시


    동사는 전일 이스타항공의 구주 및 신주를 인수하여 대상회사의 경영권을 취득할 계획임을 발표. 이스타홀딩스와 이외 특수관계인 2인의 주식 4,971,000주(기존주식수 대비 51.17%)를 인수하는데 투자하는 자금은 약695억원이며, 구주 매각 주체인 이스타홀딩스를 대상으로 전환사채 100억원을 발행함으로 인해 구주 인수에 실질적으로 투자하는 금액은 595억원임


    이후 항공업 면허 유지를 위해 자본잠식 해소 과정이 필요하고, 자본잠식 정도에 따라 500~1,000억원의 추가 자금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됨


    구주 전체의 가치를 1,358억원으로 책정하였고, 신주 투자 이후 총 가치를 최소 1,900~2,400억원으로 책정한 것. 운항기재 규모 대비 고려해 보면,   재무위험성이 없는 상장사 기준의 가치를 부여한 것이라는 해석


    ㅇ항공업계 전체에 긍정적


    인수 이후 합병 운항하지 않지만, 동사가 확보하지 못했던 슬롯이나 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중복 운항되는 비수익 노선에 대한 효율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 판단


    또한 사용 기재가 동일하여 정비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실사 이후 B737Max 기종에 대한 처리 문제 등이 남아있긴 하지만, 제조업체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운항 중지 명령으로 기재를 멈추어 둔 것이므로 합당한 수준의 보상이 있을 것으로 판단.

    저가항공사 최선호주 티웨이항공, 재평가의 명분으로  구주 전체의 가치를 1,358억원으로 책정하였고, 신주 투자 이후 총 가치를 최소 1,900~2,400억원으로 책정한 것. 운항기재 규모 대비 고려해 보면, 재무위험성이 없는 상장사 기준의 가치를 부여한 것이라는 해석.


    영업정상화를 위해 추가 자금 투자가 필요치 않은 기존 상장사의 경우 재평가의 이유가 될 것으로 보임. 보유기재 28대를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시가총액이 2,696억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상승여력 충분.

     




    ■ 웹케시 : 여전히 낮은 B2B 핀테크 도입율, 웹케시의 독보적 지위에 주목하자 - 하나



    웹케시 2020년 실적은 매출액 703억원(YoY 15.1%)과 영업이익 123억원(YoY 50.0%)으로 전망한다. 국내 B2B시장 핀테크 가속화로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의 독보적인 지위가 더욱 부각되고 SI 사업부 정리에 따른 체질개선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시현 할 것으로 판단한다.


    상장 당시 주목 받았던 경리나라는 초기 프로모션 기간에 따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웹케시의 모든 제품은 개발 이후 적은 변동비로 판매하여 영업레버리지가 극대화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 모멘텀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신규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오픈API플랫폼, 법인제로페이 역시 핀테크 시장 확대에 필연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부분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웹케시의 기업 가치는 시간이흐를수록 두드러질 것이라 판단한다





     


    ■ 씨에스윈드-뜻밖의 선물, 미국 풍력보조금


    ㅇ 올해 만기인 핵심 보조금 PTC 2020년에도 허용하고 보조금도 상향적용


    미국 풍력시장의 핵심 보조금은 PTC(Production Tax Credit: 생산세액 공제)이다. 이 보조금은 1년단위로 연장 적용되어 왔는데 2015년 오바마와 상하원이 합의해서 2015~2019년까지 5년간 연장적용하기로 했었다.


    대신 PTC 적용 수준은 2016년 100%(24달러/MWh)를 시작으로 매년 20%씩 하향해서 2019년에는 40%까지만 주기로 했었다. 따라서, 원래 계획대로라면 2019년이 40%의 PTC(9.6달러/MWh)를 받게 되는 마지막 해이다.


    이번에 상하원이 합의한 PTC 연장안은 2020년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PTC의60%(14.4달러/MWh)를 적용하기로 했다. PTC 수준을 오히려 올해보다 상향한 것이다.


    상하원의 핵심 위원회에서 양당이 다 찬성했고, 백악관에서도 반대가 없는 기류여서 그대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미국업황 초호황세 2024년까지로 연장


    미국의 PTC는 수령요건이 전체 투자금액의 5%를 지출하였다는 증명을 해야 하고, 신청연도의 차년부터 4년 내에 완공을 해야 한다.


    따라서 2020년말까지 PTC 수령을 신청한 개발업체들은 2024년까지 전력생산을 시작해야 한다. 발전단가의 하락으로 PTC 40% 수준인 올해에도 풍력 단지건설을 하겠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오히려 PTC 수준이 상승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풍력단지 건설 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풍력업황의 호황기간이 2024년까지로 연장되는 것이다.


    ㅇ씨에스윈드의 미국 풍력시장발 수혜 더 길어질 것


    씨에스윈드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미국향 풍력타워 납품을 위해 증설을 진행 중이다. 내년 1분기에 완공된다. 미국 타워업체들이 해외 주요 4개 수입 타워 국가들에게 상계, 반덤핑 관세부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한민국, 캐나다가 조사대상이다.


    이 국가들의 타워업체들이 상계나 반덤핑관세 부과를 받을 가능성이 많은 상태이다. 아시아지역에서 미국향 타워를 적정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씨에스윈드 말레이시아 공장 하나뿐이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장 매출액은 2019년 832억원에서 2020년 1,74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Vestas, GE 등으로부터 미국향 타워에 대한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이다.


    미래 실적에 대한 가시성은 계속 높아지는데 해외 풍력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저평가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동사에 대해 기존의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 삼성엔지니어링 : 20년 수주성장세가지속된다 -DB

    ㅇ19~20년 수주신뢰도가 업종내 가장 높을 전망


    삼성엔지니어링의 19년 신규수주는 7.1조원, 20년 신규수주는 8.5조원 플러스 알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 설계 이후 EPC 수주라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전략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기본 설계나 초기업무를 진행중 인프로젝트 중 19년에 수주로 인식하지 않은 프로젝트 규모가 6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과는 무관한 수주 성과를 기대해 볼수있다.


    EPC업체를 비롯한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수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신뢰도가 눈에 띌수 밖에 없다.


    20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규모는 가시성이 높은 해외공사 6조원, 비화공그룹공사 2~3조원에 경쟁입찰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느냐가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가시성이 높은 공사만으로도 신규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ㅇ만족스러운 19년성과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실적은 매출액 17,301억원(+7.6%YoY), 영업이익 1,092억원(+93.5%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특별한 이슈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 화공계열사 공사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전 이익에는 아직 변수가 남아있는데 지분법 인식 대상인 바레인밥코공사의 수익인식이 확정되지 않았기때문이다.


    연간 신규수주는 7.1조원으로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알제리 HMD공사 (10월 잠정수주통지서 수령의 연내 계약확정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다만 수주를 인식하는 시점의 문제일 뿐이기 때문에 19년 신규수주를 7.1조원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





    ■ 두산 : 자산배분 조정으로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


    두산, 두산메카텍을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 두산건설, 두산중공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 두산메카텍은 화공기자재 업체로 두산중공업과의 시너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판단. 


    두산은 100% 자회사 두산메카텍을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정. 이에 두산중공업은 441만주(@5,401원)를 두산에 신주 발행하는 조건.


    두산메카텍은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05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인데 현물출자 기준가치를 2,382억원으로 평가하여 장부가(3Q19 기준 1,978억원)를 초과. 이에 따라, 두산 및 두산중공업의 자기자본에 플러스 요인으로 보임.



    한편,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배정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두산건설을 100% 자회사로 편입, 상장폐지하기로 결정. 두산건설의 리스크를 추가로 감수하고 자기자본을 늘리는 결과로 판단.


    이 두가지 결정은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현금유출입이 없는 거래이기 때문에 장부상 재무비율의 개선일 뿐이며, 실질적인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ㅇ핵심 사업부 분할로 높은 배당 매력 퇴색, 목표주가 85,000원으로 하향


    두산솔루스와 퓨얼셀 분할 상장으로 두산 주가는 하락했으나, 3사(두산+솔루스+퓨얼셀)의 합산시총은 증가. 두산 주가는 핵심 사업부문의 중복상장에 따른 수급 분산과 지분율 희석(100% → 18.1%)으로 하락이 불가피. 반면, 두산솔루스와 퓨얼셀의 경우에는 사업가치 부각과 수급 유입에 따라 분할 이후 주가 급등.


    그 결과, 두산의 NAV 대비 시총의 할인률은 최근 44.5%까지 급등. 두산의 NAV는 꾸준히 하락한 반면, 높은 배당 매력 때문에 주가는 하방이 지지되어 할인률이 낮게 유지되었음.


    그러나, 최근 핵심 사업부문의 분할로 높은 배당 매력이 퇴색된 것으로 판단.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나, 두산메카텍 현물출자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4.5% 하향

     










    ■ 오늘 스케줄-12월 19일 목요일


    1. 文 대통령, 확대경제장관회의 진행
    2. 비건 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중 예정
    3. 은성수 금융위원장,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
    4. 롯데그룹, CEO 및 임원 인사 발표 예정
    5. 신한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개최
    6. 영화 "백두산" 개봉


    7. 메드팩토 신규상장 예정
    8. 유안타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9. 대신밸런스스팩8호 신규상장 예정
    10. 현성바이탈 상호변경(코썬바이오)
    11. 더블유에프엠 변경상장(감자)
    12. 센트럴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지스마트글로벌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15. 디케이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디앤씨미디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18.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19.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CB전환)
    20. 빅텍 추가상장(CB전환)
    21. 솔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2.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3. 켐트로닉스 추가상장(CB전환)
    24.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5. 나노브릭 보호예수 해제
    26. 에이비엘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7. 美)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8. 美) 1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9. 美) 1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0.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2.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ECB 일반위원회 회의(현지시간)
    34.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5.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현지시간)
    36.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7. 영국) 산업동향(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전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임


    다우지수는 28,239.28pt (-0.10%), S&P 500지수는 3,191.14pt(-0.04%), 나스닥지수는 8,827.73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20.29pt(-0.09%).



    ㅇ유럽 증시는 영국과 유럽연합간 무역협정 협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재고 지표가 발표됐지만 별다른 변수로 작용하지 못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02(0.03%) 상승한 $60.96에 마감


    ㅇ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이 통화 정책 기조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경제 상황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CNBC)


    ㅇ 미국 국책 모기지 기관인 페니메가 내년 미국 주택 시장 전망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함. 페니메는 올해 단독 주택 착공이 연간 1%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내년에는 10% 증가하고 2021년에는 100만건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무역 협상 표적이 인도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함. 그는 인도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다고 전함 (Reuters)


    ㅇ 미국 하원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 표결 절차에 들어감.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석이서 통과 전망이 우세하지만, 여당인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한 상원에서는 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음 (NYT)


    ㅇ UBS가 지난 10년간 미국의 회사 부채가 50%나 증가했다며 이것이 내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WSJ)


    ㅇ 미국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약 10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WSJ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200만 배럴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수치임 (Reuters)


    ㅇ IMF 신임 총재는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는 긍정적 신호라며 무역합의 덕분에 내년도 중국 경제성장률은 6%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음. IMF는 지난 10월 내년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제시한 바 있음.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레포 금리를 재차 인하했음. 인민은행은 18일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기존의 2.70%에서 2.65%로 0.05%포인트 낮췄다고 밝혔음. 인민은행은 이날 역레포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2,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ㅇ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CDS 프리미엄이 22.2bp까지 내려갔음. 이번 부도위험지표는 2007년 10월 15일 22.1bp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정부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및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것과 함께 영국 보수당 총선 승리에 따른 브렉시트 불확실성 완화 등이 이번 지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음.


    ㅇ FTA와 PSA는 공동 회견문을 통해 지분 비율 50 대 50으로 합병한다고 밝혔음. 현 PSA의 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합병 기업 CEO를 맡고, FCA 회장인 존 엘칸이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며 합병 기업의 이름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음.


    ㅇ 중국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지역인 산둥성의 민간기업 6곳이 지난 3달 간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디폴트 직전 상황에 놓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시왕그룹과, 위황화공그룹이 중국 내에서 발행한 40억 위안 규모의 회사채로 디폴트에 빠졌다으며, 의류업체 루이과기그룹은 오는 19일까지 3억4400만달러 규모의 부채를 상환해야하지만 어려운 상황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2%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33 계약 순매수 한 가운데 0.75pt 상승한 292.0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65.4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의회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 표결에 돌입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탄핵 국면 이후에는 경기여건에 따라 시장 등락이 엇갈렸다. 1974 년 닉슨 사임 이후 미국경제는 1 차 오일쇼크 영향으로 불황을 보였으며, 증시도 급락한, 반면 1998 년 클린턴 탄핵 부결 후 미 증시는 IT 붐과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로 급등했다. 이를 감안 트럼프 탄핵은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 정치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유입될 여지가 높아 관련 이슈 종료 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내년 1 월 초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까지 기업들의 실적과 개별 산업에 대한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초대비 70% 가까이 급등하며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상승을 견인해 왔기 때문이다. 오늘도 메모리 수요증가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 외로 3% 상승 중이다. 이는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다만, 미 증시 마감 직전 차익매물을 내놓았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도 이러한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장 마감 직전 차익 매물 출회


    ㅇ클린턴 사례: 탄핵 표결 전 3 주동안 -9%, 표결 후 2 주동안 +11%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미국 탄핵 이슈 점검


    미 증시는 의회의 트럼프 탄핵관련 표결을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 이런 가운데 주요 지수는 개별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 변화 및 실적 발표 등에 따라 등락을 보이며 매물 소화 과정을 보임.


    한편 클린턴 사례에서보듯 탄핵 절차 종료 후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높다는 점에 주목하며 장 후반 상승세 이어가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차익 매물 출회되며 결국 혼조 마감 (다우 -0.10%, 나스닥 +0.05%, S&P500 -0.04%, 러셀 2000 +0.25%)


    민주당 중심의 미 하원은 트럼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핵 소추안을 공개. 그 내용은 ①권력남용 ②의회방해인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정치적 경쟁자(조 바이든)에 대한 수사를 요구한 부분과, 의회 조사 시도를 방해한 부분이 탄핵.


    한편, 미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당이라는 점을 감안(233:197) 탄핵 처리가 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대통령 사임을 결정하는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수(53:45:2)라는 점, 그리고 상원에서는 2/3 이상이 찬성을 해야 된다는 점을 감안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한편, 미국은 3 차례(1886 년, 1974 년, 1998 년) 탄핵 이슈가 있었음. 당시 주식시장을 보면


    닉슨때는 미 경제가 1차 석유 파동으로 이미 큰 충격을 받고 있었음. 그러던 중 닉슨이 사임(74 년 8/9)을 발표하자, 사임후 12월 6일까지 30% 급락. 그러나 석유파동이 진정되고 정치 불안감이 완화되자 1975 년 이후 미 증시는 다시 반등.


    클린턴때는 1998 년 하반기 러시아 모라토리엄 선언과 LTCM 파산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었음. 여기에 클린턴에 대한 탄핵이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 1998 년 12 월 19 일 하원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었으나, 1999 년 2 월12 일 상원에서 부결되며 일단락. 이후 LTCM 파산에 대응한 미 연준의 세번의 금리인하, 그리고 대통령 탄핵안 부결에따른 불확실성 해소 영향으로 미 증시는 역사적인 랠리를 펼침.


    결국 과거 사례에서 보듯 탄핵 이슈 보다는 당시 경제적인 이슈(74 년 1 차 오일쇼크, 98 년 연준 금리인하)에 더 집중. 그런 가운데 클린턴 때 처럼 정치 불확실성 완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어 트럼프 탄핵 절차는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마이크론 시간 외 3% 상승


    페이스북(+2.07%)은 도이체방크가 인스타그램 등 핵심 앱이 2020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일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260달러→270달러) 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트위터(+3.19%)는 씨티그룹이 실적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45달러→36달러) 했으나 상승했다. 장 초반 씨티그룹 발표로 하락 출발 했으나, 페이스북의 강세가 이어지며 옵션시장 참여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라이릴리(+3.31%)은 모건스탠리가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넷플릭스(+1.69%)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아시아 지역 고객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L브랜드(+3.24%), 갭(+2.37%), 노드스트롬(+3.03%) 등 의류 유통업체들은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반면, 페덱스(-10.03%)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하향 조정, 아마존과의 협정 파기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UPS(-1.91%)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포기한 가운데 브로드컴(+1.12%), NVIDIA(+0.53%)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마이크론(+0.08%)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후 시간 외로 3% 상승 중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경제지표 개선


    12 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전월(95.1)이나 예상(95.6) 보다 양호한 96.3 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평가지수는 전월(98.0) 보다 개선된 98.8 로 발표됐으며, 기대지수 또한 92.3 에서 93.8 로 개선되었다. 이러한 독일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11 월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5%로 예상(yoy +1.4%)를 상회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예상과 부합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전미석유협회(API)가 전일 장 마감 후 원유재고가 47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미 에너지 정보청(EIA)가 원유재고에 대해 109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되었다. 한편, EIA 는 가솔린은 19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미-중 무역협상 이후 낙관적인 수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이제는 재고와 경제지표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러화는 브렉시트 유예기간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개선 불구 브렉시트 관련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캐나다 달러는 USMCA 협정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브렉시트 유예기간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트럼프에 대한 탄핵 표결을 앞두고 설령 하원 통과 되더라도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클린턴 사례에서 보듯 탄핵 이슈가 종료된 이후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더 높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중국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 등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와 트럼프 탄핵 관련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강보합을 보였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독일 경제지표 개선과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8%, 철근은 0.09%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60.8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74%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6.6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6.968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0%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27%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77% 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252%에서, 전일 0.292%으로 확대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91%대↑…트럼프 탄핵이슈 무시 + 기대이상 獨지표


    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1.91%대로 올라섰다.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탄핵이슈를 크게 개의치 않은 가운데, 최근 나온 기대이상 미국과 유로존 경제지표가 수익률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특히 이날 12월 독일 기업 경기신뢰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예상을 웃돈 독일 경제지표 영향으로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가 재부상함에 따라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2020년 이후로 연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 독일 기업 경기신뢰도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독일 IFO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12월 기업환경지수는 전월 95.1에서 96.3으로 올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95.5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하원이 본회의를 열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절차에 돌입했다. 하원은 오전 9시부터 본회의를 소집해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 절차에 들어갔다. 공화·민주 양당은 6시간 동안 토론을 거친 뒤 이날 오후 7~8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상원은 다음달 표결에 나설 전망이지만, 부결 가능성이 크다.






    ■ 전일 중국증시 : 역RP 금리 인하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 0.18% 하락한 3,017.04

    선전종합지수 0.04% 오른 1,709.44


    18일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입찰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후 중국증시가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들어온 것이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건강관리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3거래일 동안 3.66% 뛰면서 지난 17일 두 달 만에 3,000선을 웃돌았고, 선전종합지수는 지난 3거래일간 4.42% 급등해 지난 17일 8개월 만에 1,700선을 웃돌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들어왔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이 14일물 역RP 입찰금리를 인하한 것은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RP를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14일물 역RP를 통해 1천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금리의 경우 2.50%로 기존 수준을 유지했으나 14일물 역RP는 기존 2.70%에서 2.65%로 하향 조정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월 7일물 역RP 입찰금리를 2015년 이후 처음 인하한 바 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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