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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2/24(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2. 24. 07:00


    19/12/24(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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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가 올까요-하나


    ㅇ2019년 EM, 지역별 증시 중 가장 저조한 성과 시현


    올해 EM 증시는 지역별 증시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내었다. 연초 이후 MSCI DM, 전세계가 각각 24.7%, 23.5% 상승한 반면, MSCI EM는 14.6% 상승에 그쳤다.


    주요 원인은 미중 무역분쟁과 성장률 둔화 우려였다. 이외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중단되었음에도 강달러 선호현상이 지속되며 수급환경 또한 중립적이였다. 그러나 국가별로 톺아보면 여타 선진증시 대비 강세를 보인 국가들도 있었다.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국가는 러시아(42.6%), 브라질(31.0%), 대만(22.9%), 호주(20.7%)순이였다. 해당 국가들은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부양정책과 더불어 재정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두번째로는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점이다.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불안심리가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증시들의 매력도를 높여 주었다.


    브라질을 제외한(2.8%) 러시아(6.8%), 호주(4.8%), 대만(3.7%)의 배당수익률은 EM 평균인 3.0%를 상회한다. 개별국가 중 러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WTI가 위험자산군 중 가장 높은 수익률(33%)을 기록하며 러시아 증시 전체 이익 상향조정에 일조하였다. 러시아 중앙은행 또한 다섯차례 연속 기준 금리(7.75%→ 6.25%)를 인하하며 완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벤치마크 지수로 많이 참고하는 MSCI 기준으로도 루블화 강세가 이어지며 10.6% 상승, 전세계 주요 증시 수익률 중 최상위권에 속하였다.


    ㅇ EM 증시에 산타는 올까요


    연말로 갈수록 투자자들은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연말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지칭한다. 역사적으로도 MSCI EM 증시와 주요 신흥국 증시의 산타랠리 현상은 유효하였다.


    2000년 이후 12월셋째주에서 1월 첫째주 사이 EM 증시의 수익률이 (+)를 기록한 횟수는 총 14번이며, 주요국 증시들도 마찬가지로 평균 2% 상승하였다. 그렇다면 금번년도 산타랠리를 기대해도 될까,


    필자는 미중 무역회담이 변곡점을 지나간 현 시점에서, 1월 양국이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상승세가 시현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미몇가지 경제지표는 금융 환경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우선 11월PMI,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이에중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5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위안-달러는 다시금 7위안선을 하회하였다. 반면 달러는 점차 약세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다.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 순매수 포지션은 올해 중 최저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원자재 중에서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반영해 구리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재료를 배경으로 기업들이 미뤄놨던 투자를 촉진에 글로벌 원자재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격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EM 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구리/금 비율은 9월을 기점으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





    ■ 모멘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하나


    12월 들어 미국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일지수는 퀄러티(12월 수익률 +3.1%), 가치(+2.8%), 배당(+2.3%). 이는 지난 10년간 12월 평균 수익률이 높았던 순서와 유사하다(가치 +0.8%>배당 +0.5%>퀄러티 +0.2%).


    지난 10년간 1~2월 스타일지수별 수익률은 12월과는 사뭇 다르다. 12월에 부진했던 모멘텀(1월 +1.4%, 2월 3.2%)과 성장(1월 +1.2%, 2월 +2.7%) 스타일 지수가 상승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초 주식시장은 이익모멘텀의 변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미국 증시내에서 이익모멘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체감경기지수 변화라고 판단된다.


    우선 중국 PMI 제조업지수는 50.2p(11월)로 7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① 인프라투자 채권 발행이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② 이를 기반으로 신규 건설 프로젝트 계약 금액도 반등했고, 대형/국영기업으로 구성된 국가통계국 PMI 제조업지수의 특징을 생각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

    ③ 여기에 1분기 PMI 제조업지수가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계절적인 특성까지 고려 할 경우 향후 중국 PMI 제조업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한편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48.1p(11월)로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러 있다.

    ① 현재 미국 정책 불확실성지수 중 무역정책이 가장 높다. 단 1차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 여지가 있다.

    ② 급격히 위축됐던 미국IT섹터의 CAPEX 전망치가 최근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③ ISM 제조업 신규주문-재고지수(재고순환지표) 지난 8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향후 미국 ISM 제조업지수 반등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G2의 제조업 체감경기지수의 동반 상승을 기반으로 이익추정치 변화가 상대적으로 민감한 업종 중에서 이익추정치 상승을 기반으로 현재 보다 PER이 낮아지면서, 기대수익률이 높아질 수 업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투자전략 중 하나다.


    S&P500 내에서 위에 언급한 기준을 충족하는 업종은 반도체/장비, 기술하드웨어/장비, 자동차부품, 은행이다.








    ■ 시황: 1997~2001년 사이클이 암시하는 2020년 증시의 미래 -하나


    1997~2001년과 현 증시 사이클간 절대적 상관성은 2019년 국내증시 괄목상대 필요성을 역설 ''1997~2001년 당시 글로벌 증시와 2015년 이래로의 현 장세 사이클은 마치 쌍둥이처럼 닮아있다.


    1) 증시 견인차가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매크로의 순환적 회복이었고, 2) IT(1997~2001년 당시는 Dot.com 기업, 2015년 이후 현 사이클은 G2는 FAANG과 BAT, 한국은 반도체)가 글로벌 증시 주도주로 기능했으며,


    3) Fed 통화긴축(1999년 6월부터 금리인상, 2015년 12월부터 금리인상 개시),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심화(2001년 9/11 테러, 현재는 미중 통상마찰 등), 주도주 IT 후퇴를 이유로 일련의 Bull Market 사이클을 마감했던 그때와


    현 사이클의 유사성을 곱씹어볼 경우, 상기 평행이론은 단순 우연보단 필연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1997~2001년 당시 모습이 이후 고스란히 재현되는 경우라면, 2019년 글로벌 증시는 중립이하의 행보를 면키는 어려워 보인다. 찰나의 기회를 수익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귀신 같은 매매 타이밍 포착 능력을 자신하는 투자가가 아니라면 말이다.


    다른 미래를 그리기 위해선 당시 패착을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


    1) 사후약방문격 Fed 금리인하가 아닌 통화긴축 노선의 사전적 후퇴, 2) 시장이 안도할 수 있는 수준의 미중 무역협상안 도출,


    3) 트럼프 친성장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중국 총력부양 시도의 전면화, 4) 그리고 이에 근거한 글로벌 IT(반도체)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기류의 안정화


    작년 이 맘 때 썼던 자료를 다시 들쳐봤다. 피하길 바랬으나 결국엔 면치 못한 2019년의 자중지란마저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1997~2001년 국내외 증시 사이클이 암시하는 2020년 시장 경로가 궁금했던 까닭이다.


    그간 수없이 살폈던 Forward-looking관점하에서의 근거에 Backward-looking에서 확인된 증거를 보태 2020년 국내증시 환골탈태의 긍정론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1997~2001년 당시 경험칙이 2020년에도 고스란히 반복될 경우,


     1) 글로벌 증시리더쉽은 미국을 위시한 선진시장에서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시장으로의 순환과정에 직면할 공산이 크다. 2020년 11월 재선가도와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기진작을 위한 정책 모멘텀을 희석할 수 있는 Overshooting 미국(선진)보단 2020년 소강사회 진입을 목표로 총력부양에 나설 Undershooting 중국(신흥)이 현 주가/밸류 환경에선 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단 의미다.


    2) 상기 대열에선 한국이 주도주가 된다. 글로벌 하이베타 마켓이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은 파열음 발생 초기 선조정과 과매도의 빌미가 되지만,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회복세가 구체화되는 2020년이라면 이는 되려 반등의 핵심촉매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


    3) 더불어, 현 한국증시의 Rock-bottom 밸류 메리트와 EM 내 거시건전성 측면 안전지대 가치는 잠복 불확실성 파고를 막아내는 방어기제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밑은 막혀있고 위는 열려있으니, 2020년 주식 하기 가장 좋은 시장은 어쩌면 한국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경자년 새해 맞이에 분주한 요즘일 것이나,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케케묵은 국내주식형 적립식 펀드를 되살리는 작업이 될 것으로 본다. 1997~2001년의 국내외 증시 사이클을 믿는다면 말이다.

     

     



    ■ 중국 6대 선행지표 점검 :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하나


    우리는 중국 및 국내 관련 기업의 실적 모멘텀을 판단하는 ‘중국 6대 경기선행지표’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는 ①사회융자총액, ②은행권 대출, ③인프라투자,④제조업PMI 신규주문, ⑤주택거래면적, ⑥자동차판매 등 6개 월간 지표다.


    12월 선행지표 총평 :


    11월 중국의 6대 선행지표는 3개 상승, 2개 횡보, 1개 하락을기록했다. 이는 9월 5개 상승 보다는 약하지만, 하반기 들어 두 번째로 좋은 월간추이다. 4/4분기 중국 경기는 확실히 바닥에서 안정을 찾았다.


    이러한 징후는 ①사회융자총액과 대출 증가율이 당국의 확장적 정책으로 인해 안정적이라는 점, ②10월이후 제조업 PMI와 BCI(Business Conditions Index) 등 기업 심리지수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


    ③산업생산과 석탄소모량 증가율이 자동차 및 인프라 밸류체인(시멘트/철강/화학/기계)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점, ④주택거래의 미약한 회복에도 불구 부동산 개발투자의 하방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우리는 상반기 선행지표와 동행지표의 반등을 견인할 몇 가지 요인을 제시한다.


    ①수출과 고정투자 동반 급락 일단락, 2020년 정상화 시작 :


    중국경제는 2000년 이후 고정투자와 수출경기의 동반 급락을 자주 경험하지 않았다(가장 최근 사례는 2015년). 그러나, 2018년 이후 2년간 두 성장 엔진의 급랭과 함께 고정자본형성과순수출의 합산 성장기여도는 평균 2%p(평균 성장률 6.4%)에 불과했다.


    우리는 2020년 고정투자가 인프라투자와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강하게 반등하고, 수출경기가 1-2단계 무역합의와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은 2016년과 비교해 약하지만 ‘유사한 회복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②재정정책은 기본, 생각보다 기대되는 통화정책 :


    중국정부는 12월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2020년 재정정책이 경기부양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단행한 디레버리징 정책이 초기성과(유동성/은행자산 증가율 급락)로 인해 당분간 ‘휴지기’에 돌입하고, 2020년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사회융자총액과 대출 증가율은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③인프라투자의 의미심장한 회복 :


    2020년 중국 인프라투자는 기술적인 측면(특수채 한도 확대와 인프라 분야 투입 강제)에서 대폭 개선이 예상되며, 상고하저 패턴
    하에 연간 8-9%대 증가가 예상된다. 2020년 인프라투자의 순증액 규모가 최대 전년대비 140% 증가하며 상반기 재고사이클의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④재고사이클 3년 만에 반등, 1/4분기 생산 >가격 >이익 >환율 순차 회복 :


    결론적으로 3년 래 최저점인 재고사이클은 고정투자(인프라)와 수출(무역합의) 및 자동차 수요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1/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다.


    순차적으로 ①생산자물가플러스 전환(1월~), ②인프라투자 급등(1-2월~), ③제조업PMI 반등(2-4월), ④A주 기업이익 반등(1/4분기~), ⑤위안화 및 시중금리 반등(2-3월~)이 확인될 전망이다.


    다음 봄까지 중국증시와 은행/부동산/시클리컬 업종의 반등이 기대된다.




    ■ 2020년 중국 경제정책의 밑그림-신한


    ㅇ2020년 중국 경제 정책 방점은 ‘안정’


    정치국회(12월 6일)와 경제공작회의(10~12일)를 통해 2020년 경제정책 밑그림이 드러났다. 정책 기조는 적극적 부양보다 “안정”에 무게감을 뒀다. 온구중진, 확장적 재정, 온건한 통화정책은 작년과 유사하다. 다만 실물경기,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인식하고 외부 위협에 적극적 정책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적극적 재정은 지출보다 감세에 방점을 뒀다. 법인세 감면과 민간 복지성 지출확대가 기대된다. 인프라 투자 확대도 동반 강조했다. 지방정부 인프라 투자 촉진을 위한 특수채 발행 규모는 3조위안(2019년 2.1조)까지 상향됐다.


    통화정책은 중립을 유지했으나 자금난 해소 의지가 피력됐고 부채감축은 정책 역점에서 제외됐다. 경기 하방 확대와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통화정책의 유연함은 강조 되겠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1) 지준율 인하, 2) LPR, MLF,RP 금리 인하, 3) 중기 유동성 창구 지원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경기 위축 우려 완화와 민감주 업황 회복이 기대


    무역분쟁 합의와 부양책 시행에 춘절 이전 실물경기 저점 확인이 기대된다. 이는 글로벌 경기와 위험자산 선호도 개선에 긍정적 배경이다. 다만 회복 강도에는 중립적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실물경기 회복이 동반되면 부양책 강도는 그만큼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구도다.


    춘절을 앞둔 경기 민감주에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구조조정에 갖는 정책 의지는 재차 강조됐다. 최근 1)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2) 수요 위축 및 생산활동 부진, 3) 생산자 물가 하락이 동반됐다.


    적극적 재정에 공급 개혁 동반은 경기 민감주 업황 개선에 긍정적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순환적 관점의 업황 회복과 공급 조절 강도와 수단에 따른 업종별 마진 개선이 차별화 돼 전개될 전망이다.







    ■  Game Changer 미중 무역합의 :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를 앞당긴 것으로 판단 - 대신


    Risk on Signaling 효과 기대.  2~3차 무역협상 지속될 예정. 추가적인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유효. 대중국 관세율 인하로 글로벌 펀더멘털에 부담 완화. 경제지표 개선 기대.


    ㅇ 1월 KOSPI Band : 2,100 ~2,230p. 단기 Noise에 의한 조정은 감안해야 할 시점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 4/4분기 실적 확인 심리 등으로 단기 조정가능성 존재. 무역합의문 서명 이후 세부안이 공개되며 시장의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좁히는 시간도 있을 것.


    ㅇ단기 조정은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글로벌 OECD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 2020년 초부터 글로벌 유동성(중앙은행 자산증가율)도 플러스 반전하며 유동성 모멘텀 강화

    국면 진입. 여기에 2~3차 무역합의 기대감 가세하며 KOSPI 하방 경직성, 상승추세 강화 예상


    ㅇIT, 시클리컬 적극 비중확대 기회


    조정 시 2020년 유망업종 비중확대 전략 권고 : 반도체,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조선, 화학, 에너지KOSPI 이익개선 주도 & 구조적 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가시화되는 업종 2020년 반도체의 주도력 유지/확대 가능성. 단기 밸류에이션/과열 부담 해소 이후 상승추세 강화 전망 반도체 업황 개선 가시화. 2년 만에 수요/매출액전망 상향조정. 실적 컨센서스 추가 상향조정 기대





    ■ 2020년에는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 - 한화


    주식시장에서 널리 통용되는 글로벌 산업분류(GICS)는 11개 섹터인데, 그동안 “한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이 20%를 넘으면 버블 붕괴가 임박했다”는 속설이 있었다. 골고루 주가가 오르지 않고 특정 섹터만 주가가 오르는 것은 버블의 신호라는 것이다.


    [그림1]은 MSCI 미국 주가지수의 섹터별 시가총액 비중을 나타낸 것이다. 2000년에 20%를 넘었던 정보기술(IT) 섹터에서 버블붕괴가 있었고, 2007년에 20%를 넘었던 금융 섹터에서도 버블붕괴가 있었다.


    그러나 IT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이 2015년부터 20%를 넘어섰고, 2018년에는 일부 종목들이 IT에서 통신 서비스로 섹터구분이 바뀌면서 비중이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T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이 23%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제는 IT버블붕괴가 임박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IT 회사가 자동차 산업, 유통 산업, 금융 산업, 헬스케어 산업 등으로 뻗어나가고 있어서 이제는 IT를 빼고는 산업을 얘기할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IT 섹터가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비중이 커지는 것을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지난번 리포트(11/26, ‘2020년에는 미국보다 非미국, 성장주보다 가치주’)에서 2010년 이후 미국 주가지수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주가지수 사이의 극심한 성과차이를 얘기한 바 있는데, 미국과 非미국이라는 지역별 성과차이는 사실 섹터별 성과차이와 같은 것이다.


    미국 주가지수에서 IT의 시가총액 비중이 23%인데 비해 非미국 지역은 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글로벌 주가지수의 상승을 이끈 IT 섹터가 미국에는 많이 포함되어 있고, 미국 이외의 지역은 적게 포함되어 있어 성과 차이가 컸던 것이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보면, IT라고 모두 같은 것은 아니었다. [그림2]에서 보듯이 ‘하드웨어와 장비 산업’(하드웨어)은 경기순환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반복됐지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산업’(소프트웨어)은 경기순환과 무관하게 꾸준히 상승했다.


    2010년 이후 연간 상승률이 마이너스였던 시기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이의 상대주가도[그림3]에서 보는 것처럼 2010년 이후 50%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IT섹터가 많다 적다에 따라 성과차이가났던 것이 아니라 IT 소프트웨어 산업이 많다 적다에 따라 성과차이가 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20년에도 IT 소프트웨어 산업의 독주는 계속될 것인가? 우리는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보다 더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림3]에서 보듯이 경기확장 국면에서는 경기순환주 성격의 하드웨어 주가지수가 소프트웨어 주가지수에 비해 상대성과가 더 좋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10월 수치가 9월에 비해 높게 나왔는데, 우리는 이 시점을 기준으로 글로벌 경기확장국면이 시작됐다고 본다. [그림3]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하드웨어 주가지수가 소프트웨어 주가지수에 비해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경기확장국면 때문이라고 본다.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시장 순매수 패턴에서도 하드웨어에 대한 재평가는 나타난다. 2017년에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하던 날 IT 하드웨어 종목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순매수 금액 비중은 10%에 불과했고, 순매도하던 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순매도 금액 비중은 65%에 달했다.


    경기확장국면 후반기에 이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이었다. 경기수축이 지속되던 2018년에는 외국인들이 순매수하던 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은 34%, 순매도하던 날 비중은 39%로 비슷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기 시작한 올해 초 이후 상황은 바뀌고 있다. 올해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순매수한 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은 58%, 순매도한 날 비중은 33%이다.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패턴에서도 경기순환에 따른 하드웨어 비중 조절이 나타나고 있다

     




     


    ■ 휴대폰 및 관련부품 : 무르익는 8K TV 시장- 유진


    ㅇ 11월 TV 출하량: +0.7%yoy, 3개월 연속 증가세


    2020년은 8K TV 시장이 본격 성장하는 해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개최되는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2020에서 프리미엄 8K TV 신제품 공개하고,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4Q18 처음 8K TV를 출시한 이후, 시장점유율을 85%까지 끌어올리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초프리미엄급(QLED) 8K TV와 매스 시장을 겨냥한 일반 LCD패널의 8K TV를 투트랙으로 공급하여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TV 판매대수는 약 4,000만대이며, 내년은 8K TV 및 QLED TV의 판매 증가를 통해 전년대비 5% 성장한 4,2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CES2020에서 CTA의 8K UHD 인증을 받은 8K TV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0인치 이상 초대형 TV를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OLED TV의 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 가동이 궤도에 오르면, OLED 패널 출하량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쟁력 있는 가격의 OLED TV를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화학 : 2020년 출발선은 유리하다 -NH


    역내 석유화학 산업 수요 개선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중국 내 낮은 제품 재고는 업황 회복에 긍정적. 중국 화동지역 MEG 재고는 4월 124만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2월 현재 34만톤으로 감소하여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PE 재고는 2월 54만톤 최고치 이후 현재 26만톤으로 낮아졌고, PVC와 SM등 중국 내 다수 제품의 연말 재고는 크게 감소한 상황.


    미중 무역분쟁 협상은 추가적인 관세율 인상보다는 상호 부과했던 관세율을 인하하는 분위기가 우세함. 석유화학 산업 수요 회복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협상이 진전될 경우 중국 내 석유화학 제품의 2020년 초재고 확충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음.


    공급 측면에서는 2020년 글로벌 에틸렌 증설이 약 1,300만톤으로 수요 연평균 증가 약 600만톤 대비 큰 것으로 알려져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것이 사실. 다만 내년 에틸렌 증설 규모의 약 60%가 중국에서 계획된 것으로 개별 프로젝트를 확인 시 2020년 완공 현실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고려해야 함.


    미국 HDPE, LDPE 신증설 물량은 주로 미국과 남미,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흡수되며, 저가 Commodity 시장에 포지셔닝 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앞으로 Formosa Plastics와 Sasol, Shintech 크래커(Cracker)와 PE 신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나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HDPE와 LDPE에 한정된 영향이 될 전망.


    Commodity 제품 공급 과잉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석유화학 제품 종류가 다변화되어 있으며, IT 소재와 헬스케어 등 고부가 제품(Specialty) 비중을 확대하는 기업 중심의 투자가 필요함





    ■ 원익IPS 비메모리도


    ㅇ목표주가 3만 7천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


    탐방을 통해 2가지 긍정적 변화를 확인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 목표 P/E를 1.2배에서 1.3배로 상향 조정한다. P/E 멀티플 상향 근거: 비메모리 장비 수주 규모, 예상 상회 2013년 이후 원익IPS는 3D-NAND 시설투자 시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이후 원익IPS는 2014년에 14nm FinFET 공정용 장비를 공급하며 비메모리 장비 매출을 키워나갔다. 이제 장비 종류가 늘어나 웨이퍼 10,000장 증설 시 수주액은 메모리 반도체 장비 수주액 못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ㅇ전방산업 고객사, 비메모리 파운드리 장비 국산화 필요 증가


    TSMC의 위상이 여전히 높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TSMC 7nm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엔비디아의 7nm GPU도 TSMC에서 대부분 양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7nm 미만용 EUV 노광장비의 가격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선단공정 파운드리 공급사들은 TSMC와의 격차를 줄이며 양산 과정에서의 외부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국산화 진척이 느렸던 분야에서 원익IPS는 2014년부터 장비 공급을 시작했기에 더 많은 기회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국내 2대 고객사향으로 장비 국산화 수혜 시그널 뚜렷해져


    원익IPS의 주력제품은 일본 Kokusai Electric, TokyoElectron과 경합한다. Applied Materials의 Kokusai Electric 인수와 일본산 소/부/장 국산화 흐름은 2대 고객사의 국산장비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대 고객사가2020년에 시설투자를 축소해도 원익IPS는 국산장비 출하에 힘입어 동 고객사향 매출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4Q19 매출 2,192억원, 영업이익률 5.7% 전망


    분기 매출 추정치는 유지하나 OPM%은 8.0%에서 5.7%로 하향 조정했다. 충당금 반영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만약 4분기 실적 우려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다면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원익IPS의 주가는 ① 분기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더욱 영향을 받으며, ② 비메모리 및 국내 2대 고객사향 장비 국산화 수혜로 2021년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LG전자 : 2020년 증익 가능,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보 - 하나


    ㅇ4Q19 Preview: 영업이익 2,561억원으로 하향 조정


    LG전자의 19년 4분기 매출액은 16조 4,800억원(YoY +5%,QoQ +5%), 영업이익은 2,561억원(YoY +238%, QoQ -67%)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대비 11% 하회한다.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 속에서H&A와 HE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6% 증가해 선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MC 부문은 연말 재고 비용 반영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적자폭 확대되어 영업적자 2,451억원으로 추정한다.


    VS 부문은 신규 프로젝트가 반영되어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0% 증가하지만, 적자폭은 유지될 것으로 파악된다.


    ㅇ2020년 가전, TV 모두 선방 기대


    LG전자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의 양대 축인 가전과 TV가 모두 전년대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수익성 자체는 소폭하락하지만, 견조한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절대 금액 기준으로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전은 신성장 가전에서 수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데, 북미향 식기 세척기와 아시아향 공기 청정기가 주역인 것으로 파악된다. TV는 2020년 OLED TV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44% 증가해 전사 수익성을 방어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모멘텀 없지만, 저평가 매력은 확보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 LG전자는 단기적으로 실적 및 이벤트적인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 다만, 2020년 ROE 8.9%임에도 불구하고 PBR 0.79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


    또한 2018년부터 글로벌 가전 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PER은 그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20년 기준 PER 9.3배로 글로벌 평균 11.9배보다 저평가되어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



     



    ■ NAVER : 네, 이제, 버스 출발합니다. 꽉 잡으세요.


    ㅇ2020년 초부터 전자상거래, 파이낸셜, 웹툰 기대감 급상승 전망


    2020년 초부터 전자상거래, 파이낸셜 등의 장기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될 전망이다. 음식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대형 M&A 성사에 이어 로젠택배 매각에 카카오모빌리티, 위메프가 참여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NAVER는 전체 거래액(자체C2C, 플랫폼경유) 기준 시장점유율이 2019년 14.3%에서 2020년 16.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위 전자상거래 사업자이다.


    단순 광고 노출로 관여하는 전자상거래 거래액까지 합치거나 음식배달 같은 서비스 부분을 제외하면 이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과점 사업자 지위를 확보했다. 2020년에는 판매 제품 수직 계열화(음식료, 생활용품, 서비스 중계 등)와 수익 모델 정교화로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협업 관계를 통해 자본금, 금융 인프라, 인적 자원까지 빠르게 준비되는 모습이다. 2020년에는 인터넷금융플랫폼(모든 금융 상품을 중계 판매하는)이 되어가는 여러 지표들이 관찰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또 한 번의 도약 기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1만원 유지


    내년 1월로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는 지난 2분기, 3분기 실적발표와 같이 또 한 번의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실적에서 광고, 전자상거래, 페이, 웹툰 등 여러 부문 성장성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 네이버파이낸셜, 웹툰 등의 장기 성장 모멘텀은 2020년 초부터 여러 뉴스플로우와 실적 지표 확인으로 주가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1만원을 유지한다.

     



    ■ 메탈라이프-소부장 특례 상장 1호 기업


    2020년 5G 글로벌 투자의 확대로 최대 고객이자 모회사인 RFHIC의 매출 성장 전망. 동사는 통신용 패키지 제조 전문 업체로 관련 수혜 기대.또한 신규사업(레이저, 군수)의 매출 확대는 Valuation re-rating 요인


    ㅇ5G 관련 매출이 증가로 2020년 실적 성장 전망


    메탈라이프는 화합물 반도체(통신, 레이저, 군수) 패키지 생산 기업. 동사의 경쟁력은 1) 국내 최초 적층 세라믹 기술 개발 2)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 기술인 히트 싱크의 국내 최초 적용임.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주로 수입 의존하던 부품을 대체하며 매출액 성장 중


    2020년 모회사 RFHIC의 실적 성장 수혜로 매출액 248억원(+44.2%, yy), 영업이익 53억원(+106.7%, y-y)을 기록할 전망. 동사 전체 매출의 86.7%가 통신용이며 대부분을 모회사로 납품 중.


    글로벌 5G 투자 확대로 RFHIC는 2020년 매출액 2,424억원(+119.8%,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됨. 현재 미국 CREE사에 방산용 트렌지스터를 공급 중이며, 2020년 통신용 트렌지스터로의 매출 확대도 기대


    ㅇ 공모가는 5G 관련 기업 대비 저평가 판단


    동사의 2020년 예상 PER은 공모가 10,500~13,000원 기준 7.9~9.8배 수준. 국내 5G 관련 통신 장비 업종 기업들(케이엠더블유, RFHIC, 에이스테크, 이노와이어리스)의 2020년 평균 PER 11.4배 대비 저평가 판단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70만주로 전체 주식의 20.2% 수준. 또한 1개월 락업 물량도 약 50만주(14.4%)로 오버행 부담은 적은 편. 공모자금은 신규사업인 레이저용 패키지 공장 부지 확보 및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


    모회사인 RFHIC 외 해외 매출(CREE) 증가와 신규 사업(레이저, 군수) 매출액확대는 2020년 Valuation re-rating 요인

     


    ■ 삼성바이오로직스-CMO도 좋고, 시밀러도 좋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성장 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베네팔리 매출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플릭사비, 임랄디, 온트루잔트의 꾸주한 성장세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50,000으로 4.7% 상향. 삼성바이오에피스 계약금, 마일스톤 수취 등으로 실적 추정 상향.


    ㅇ2020년 CMO/CDO 수주 확대로 성장 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매출액 9,330억원(+53.1% y-y), 영업이익 2,610억원 (+636.8% y-y)의 성장 기대.


    가동률 1공장69% (+16%p y-y), 2공장 84% (+26%p y-y), 3공장 35% (+17%p y-y) 예상. 상업화 단계의 제품 매출 및 임상 단계의 제품 임상 진입 시점 등에 맞춘 배치 생산으로 안정적 가동률 상승 전망.


    2019년은 정기 보수로 영업이익 적자였으나, 2020년은 예정된 정기보수 없음. 또한 3공장 수주의 점진적 확대로, 2020년 내 4공장 설립 관련 모멘텀 유효.


    지난 상반기 검찰 수사로 주춤했던 수주 활동은 회복세. 11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225억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12월 3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552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 체결.


    ㅇ 삼성바이오에피스, 파이프라인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 기대:


    2020년 매출액 6,550억원(+1.3% y-y), 순이익 1,142억원(+3.1% y-y)을 전망. 유럽 베네팔리 4.85억달러 (-0.3% y-y), 임랄디 2.76억달러 (+49.6% y-y), 플릭사비 9,100만달러 (+39.7% y-y), 온트루잔트 2.31억달러 (+30.6% y-y) 및 미국 렌플렉시스 1.04억달러 (+121.1% y-y) 전망.


    유럽 베네팔리 매출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플릭사비, 임랄디, 온트루잔트의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베네팔리 매출 감소분 상쇄 기대. 2020년 상반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발매 가능. 또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FDA, EMA 허가 신청 예정.


    2020년 하반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 유럽 및 미국 승인 기대.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50,000원으로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는 WACC 8.2% (COE 8.7%, COD 6.6%, Beta 0.8)를 적용 DCF 방식을 통해 목표주가 450,000원으로 변경.


    CMO/CDMO 실적 추정은 변경하지 않았으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관련 실적은 계약금, 마일스톤 수취 (Biogen과 루센티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판권 계약 체결) 등으로 상향 조정하여 목표주가 상향.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임직원 8명 증거인멸에 대한 유죄 판결. 하지만 분식 회계 사건에 대해서는 유죄 여부는 타인의 형사사건에 해당하는 검찰의 기소가 없어 유보. 향후 검찰 분식 회계 관련 추가 수사 가능성 유효.






    ■ 엑시콘-DDR5에 거는 기대 :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테스트 장비 전문 업체


    엑시콘은 ‘01년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 업체. DRAM용 메모리 테스터, SSD용 스토리지 테스터가 주력.  패키징 완료된 칩들의 각종 기능 테스트를 수행.


    최근 ETBI(번인 테스트 기능 추가된 복합 테스터), SoC 테스터(비메모리 테스터)개발 완료하며 포트폴리오 지속 확장 중. 그 외 테스트 외주 서비스 사업 영위.


    주력 고객사는 삼성전자. 매출비중 90%를 상회할 정도로 절대적이기 때문에 실적과 주가 모두 삼성전자 후공정 투자 일정과 동행. 경쟁사 어드반테스트(일) 대비 압도적인 가격경쟁력 보유.


    일부 연구개발용 장비를 제외한 모든 삼성전자향 메모리 테스터와 스토리지 테스터 독점 공급중. 3Q19 누적 매출비중은 메모리 테스터 49%, 스토리지 테스터 42%, 기타(테스트 외주 서비스) 9%로 구성


    내년부터 DDR5 양산 수혜 및 신규 장비 매출 본격화로 성장기 진입. 내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488억원(+24.0%, YoY), 영업이익 41억원(흑전, YoY)으로 흑자전환하며 성장기 진입 전망.


    SSD 스토리지 테스터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DDR5 양산 모멘텀이 하반기부터 추가되기 때문.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DDR5, LPDDR5 등 차세대 제품 생산을 계획. 


    Ramp-up 일정 감안 시 후공정 메모리 테스터 발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DDR5 전환에 따른 수혜 규모는 과거 ‘16~’17년 DDR4 전환 당시 기록한 680억원보다 클 수밖에 없음.


    DDR4 전환 시에는 기존 DDR3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 사용할 수 있어 신규 장비 비중이 55%에 불과. 그러나 DDR5 메모리는 DDR4 대비 사양이 월등히 높아 고속,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장비 필요. DDR5용 신규 장비 도입 불가피


    올해 개발 완료된 ETBI와 SoC 테스터 매출 가능성 존재. ETBI 매출 가능성이 특히 높음. 삼성전자 요청에 따라 개발된 제품으로 Qual. 획득한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  기존 방식 대비 공간 확보 측면에서 유리해 수요 높을 것






    ■ 오늘스케줄-12월 24일 화요일


    1. 독일 증시 휴장. 미국, 영국, 프랑스, 홍콩 증시 조기폐장
    2.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예정
    3. 韓日 정상회담 개최 예정
    4. 원자력안전위,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정지 심의
    5. LG헬로비전 출범을 위한 임시주총 개최
    6. MS, 서피스 랩탑3 및 서피스 프로7 국내 출시
    7. 영화 "캣츠" 개봉

    8. 메탈라이프 신규상장 예정
    9. 엔에이치스팩15호 신규상장 예정
    10. 바른테크놀로지 변경상장(감자 및 주식분할)
    11. 코스모화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레고켐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17.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18.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19.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CB전환)
    20.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21. 유틸렉스 보호예수 해제
    22. 에이블씨엔씨 보호예수 해제
    23. 美) 1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전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와 보잉의 경영진 교체 소식 영향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에너지 업종 1.1% 상승


    다우지수는 28,551.53pt (+0.34%), S&P 500지수는 3,224.01pt(+0.09%), 나스닥지수는 8,945.65pt(+0.2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57.12pt(+0.18%)


    ㅇ유럽 증시는 중국의 관세 인하 발표에도 저금리에 따른 은행주들의 실적 우려에 보합권


    ㅇ WTI 유가는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의 OPEC+가 내년 원유 감산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에 상승이 제한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24(0.40%) 상승한 $60.68에 마감


    ㅇ 737맥스의 두 차례 추락 사고로 위기를 맞은 보잉이 자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를 해임함  (Reuters)


    ㅇ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우려로 인해 3주 최저치로 하락함.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 전환기를 2020년 12월 이상으로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영국이 기본적인 부문에서만 합의한 후 EU를 떠날 가능성이 커져 경제에 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 (DowJones)


    ㅇ 중국이 미국에 대한 냉동 돈육에 대한 관세를 기존 12%에서 8%로 낮춘다고 발표하면서 미 돈육 선물 가격이 상승함. 다만 돼지 도살이 218만건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공급 우려도 있어 관세에 따른 돈육 선물 가격 상승을 제한 (DowJones)


    ㅇ 최근 미국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지각변동을 겪는 가운데 인베스코 또한 내년에 40개 이상의 ETF를 폐쇄하기로 함 (WSJ)


    ㅇ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웨드부시는 애플의 아이폰 수요가 5G 기기 출시로 2020년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함 (Market Watch)


    ㅇ 프랑스 노동계가 ''개편안 전면 폐기 전까지 휴전은 없다''며 연말에도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하면서 19일째 프랑스 전역을 마비시킨 연금 개편 반대 총파업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도 이어질 예정  (Reuter)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9% 하락한 반면 MSCI 신흥지수 ETF 는 0.13% 상승함.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129 계약)에 힘입어 0.45pt 상승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2.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가운데 계속적으로 2,200 선 안착이 관심사이다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간 미국주가지수 선물은 미국증시의 하락,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요약된다. KOSPI 200중심의 대형주 전망은 중립적이며, 미 국채금리상승 영향으로 경기민감 중소형주들의 상승이 전망된다. 산업재 (조선, 건설, 방산), 소재(화학, 금속소재)가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中 수입관세 인하 `산타 랠리'에 강세…3대지수, 또 사상 최고 마감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와 S&P500은 3 거래일 연속 올랐다. 나스닥은 1998년 이후 가장 긴 9일째 역사적 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후 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중국이 수입 관세를 인하하기로 해, 뉴욕증시의 상승 탄력은 이어졌다. 보잉 주가가 반등한 점도 주가상승에 힘을 보탰다.


    중국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아보카도, 일부 하이테크 부품 등 859개 이상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적극적인 수입 확대와 수입 잠재력 제고,수입 구조 최적화를 위해서다.


    이번 관세 인하는 중국이 관리 무역을 금지하는 국제 교역 규칙을 위반하지 않고 미국에서 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고 곧 서명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중국이 미국산 수입 확대를 위해 수입관세 인하에 나서 양국의 무역 긴장이 한층 더 줄었다.


    그동안 지수에 부담을 줬던 보잉 주가는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에 2.9% 올랐다. 737 맥스 위기 속에서 보잉은 데니스 뮐렌버그 CEO 해임을 결정했는데, 시장이 보잉의 경영 쇄신 의지로 보고 주가 상승세로 화답했다.


    애플은 웨드부시의 목표 주가 상향에 1.6% 올랐다. 웨드부시는 아이폰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현 주가보다 25% 높게 목표가를 제시했다.


    통상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산타클로스 랠리로 불리는 상승세가 나타나곤 한다. 이번주 뉴욕 주식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1시 조기 폐장하고 크리스마스에는 휴장한다.


    이날 지표는 엇갈렸지만, 미국 경제에 우려를 키우지는 않았다. 지난 11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2.0% 줄어,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시장의 1.2% 증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변동성이 큰 국방 관련 수주 감소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11월 전미활동지수는 0.56으로, 전월 마이너스(-) 0.76에서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의 마이너스에서 반등했다. 지난 11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10월 수치가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인 0.4% 감소를 상회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 우려 등 주요 위험 요인이 해소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것으로 기대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1단계 무역합의, 비둘기 연준, 더는 나빠지지 않는 경제 지표, 브렉시트 불확실성 해소 등 4가지 주요 이벤트가 긍정적으로 해결돼 주식시장이 연말에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60.7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91%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4.0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25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29%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10% 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274%에서, 전일 0.277%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92%대↑…경제지표 따라 등락


    2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1.92%대로 올라섰다. 초반 예상을 밑돈 내구재 주문 지표에 내렸다가, 기대 이상 주택지표가 나오자 방향을 위로 틀었다.


    무역낙관론에 힘입은 뉴욕주가 랠리, 2년물 입찰부진 등도 수익률 상승재료였으나, 연말을 앞둔 한산한 거래 속에 움직임이 크지는 않았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방향을 달리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를 탔다가, 미국채 수익률이 오르자 따라서 레벨을 높였다.


    미중 무역관계 개선 신호가 연일 이어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플로리다 연설에서 “아주 이른 시일 안에 미중 무역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며 “무역협상에서 돌파구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루 전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공식 무역합의 서명을 준비 중"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거대한 무역합의를 두고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적은 바 있다.


    이날 앞서 중국이 소비재 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수입관세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영 신화통신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냉장 돈육과 아보카도 등 850개 제품 수입관세를 낮출 계획이다. 또한 7월1일부터는 의약품, 기술제품 등에 대한 수입관세를 추가로 인하한다.


    지난달 미 내구재 주문이 예상과 달리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1.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증가율은 0.5%에서 0.2%로 하향됐다. 11월중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인 핵심 자본재 주문은 예상대로 전월대비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1.1% 늘어난 전월보다 증가세가 둔화했다.


    지난달 미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과 달리 늘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규주택 판매는 71만9000호로 전월대비 1.3%(계절조정, 연율)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1월 판매량이 73만2000호로 0.1%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73만3000호에서 71만호로 대폭 하향 수정됐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400억달러 규모 2년물 입찰 수요는 부진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30배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 입찰자들이 46.3%를 가져갔다. 지난달 47.8%보다 낮아진 수치다.






    ■ 전일 중국증시 : 정보기술주 약세에 1% 넘게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1.40% 하락한 2,962.75

    선전종합지수는 1.92% 내린 1,667.71


    23일 중국증시는 중국 국부펀드가 반도체 관련 기업 기업 세 곳의 지분을 줄였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메모리 디바이스 제조업체 기가디바이스, 반도체 부품 제조사 구딕스테크, 반도체 제조업체 고케마이크로 세 곳은 중국 국부펀드가 지분을 1% 미만으로 줄였다고 각각 밝혔다. 이 세 곳의 기업의 지분을 줄인 중국 국부펀드는 중국 정부 당국이 해외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조성한 집적회로 산업 투자 펀드다. 해당 국부펀드 규모는 약 2천억 위안(약 33조 2천억원)으로 '빅 펀드'라고도 불린다. 이 소식에 IT 부문은 2% 넘게 밀렸다.


    이날 오전 중국 국무원 관세 세칙 위원회가 내년 1월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 등 850여개 이상 제품의 관세를 인하하고 7월 1일부터는 176가지 정보기술 제품 수입 관세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증시 하락세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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