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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30(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6. 30. 06:59

    20/06/30(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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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투자자 유동성 점검 -한국

    ㅇ코스피 반등의 주역, 개미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뜨겁다. 연초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약 27조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약 39조원을 순매수했다.

     

    코로나19확산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시 V자 반등을 이끌었다. 그 결과 3월 19일 연중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최근 고점을 기록한 6월 10일 기준 약 51% 반등했다. 

    통상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영향력이 작다고 여겨지기 마련이다. 금융위기 이후 강세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장세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외국인들의 매도에도 순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투자자들은 결국 폭락한 증시를 부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1)과거 주가 회복에 대한 학습효과, 그리고 2)저금리 기조와 각종 규제 속 대안 투자처에 대한 수요때문으로 판단된다. 

    ㅇ 경험에서 우러나온 학습효과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가의 폭락과 회복을 지켜본 개인투자자들은 ‘급락 이후 반등’이라는 경험을 학습했다. 1997년 12월 12일 코스피 는 전일대비 7.1% 폭락하며 연중 저점을 경신했으나, 한 달 만에 25.7% 반등하며 하락폭을 만회했다. 

     

    2008년 10월 24일에도 코스피는 연중 저점을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6.9% 반등했다. 과거를 기억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경험적 학습효과를 토대로 증시 폭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실제로 외환위기의 경험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2008년 10월 24일 코스피가 연중 저점을 기록한 이후 한 달간 6,912억원 규모의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자했는데, 이는 2008년 월평균 개인 순매수 대금(3,172억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난 3월 코스피 저점 기록 이후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한 달간 약 5.6조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최근 5개년 월평균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인 4,778억원 대비 11배 이상 큰 규모다. 

    일별 순매수 규모로 보아도 결론은 같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1월19일 이후 코스피 수익률과 개인 순매수대금 간 상관계수는 -0.63이다. 이는 코스피 수익률이 하락할 때 오히려 개인 순매수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향후 지수의 반등을 염두에 두고 매수를 지속한 것이다. 코로나19확산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순매수세를 지속하며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ㅇ 예금 < 부동산 <<< 주식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대안 투자처에 대한 수요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일제히 인하하며 저금리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행 역시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했다. 이로 인해 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은행 예금 잔액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동기간 증시주변자금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부동산 투자가 제한되며 증시 자금 유입 여지는 더욱 커졌다.

     

    정부는 지난 2월 20일과 5월 6일, 6월 17일 강화된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에 부동산 시장 거래량보다 주식시장 거래량증가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강력한 규제로 갈 곳을 잃은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더욱 빠르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개인투자자들 의 최근 투자 패턴 대형주 위주의 매수 


    코로나1 9 팬데믹 발생 이후 한국 시장을 떠난 외국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 끈 유동성 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간 개인 투자자들 의 투자는 단기매매에 국한되었던 경험이 많다 과거 세계은행 WB) 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에서 평균 주식 보유기간은 8.6 개월로 144 개국 가운데 네 번째로 짧다고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개인 투자자 들이 보인 투자 패턴 은 장기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대형주 를 위주로 투자 하는 성향 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약 2.2 조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 이외에도 SK, 현대차 , NAVER 등 우량주에 투자가 집중됐다. 지난 20 년간 7 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전자 같은 종목에의 투자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저평가 대형주를 대상으로 한 장기 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 할 수 있다는 과거 경험 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투자를 기대해 볼 수 있다. 

      


    ■7월 미국 국채금리 전망 -신한

     

    올해 미국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23.8%로, 신용위기 강등 직전인 2009년 13.2%, 2010년 11.0%를 대폭 상회한다. 정부총부채는 GDP 대비 141%까지 확대돼 사상최대 규모다. 미국의 재정적자 및 국가부채가 역사상 최고 규모를 경신하게 되면서, 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정부부채의 건전성을 평가할 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인 "정부의 이자지출/정부수입" 비율 (명목금리가 높을수록, 명목성장률이 낮을수록 높음)은 2017년 17%까지 낮아진 이후 재차 반등 중이다. 명목금리 하락을 명목성장률 둔화가 상쇄했기 때문이다.


    다만 3대 신용평가사의 상반기 중 미국 신용평가를 살펴보면 신용등급 강등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3사 모두 미국의 높은 부채에 대한 위험성은 인지했으나,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경제 회복과 함께 재정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부채한도 또한 현재는 유예된 상태이므로, 현재의 과도한 정부부채가 한도에 도달할 걱정은 불필요하다. 2019년 7월 유예 결정된 부채한도는 2021년 7월 31일까지 유예된다. 다만 올해 9월말까지 2021년 예산안이 합의가 돼야한다. 선거를 앞두고 양당간갈등이 대립되며 정책 불안이 재차 대두될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 과거 신용등급 강등 또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발생한 시기의 금리 흐름을 살펴보면, 등급 강등 직후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국채 금리는 약 1~2주일간 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급락했다. 

    신용등급 하향 시기에 금리가 반락한 이유는 1)세계 경제 더블딥 우려 속 기축통화인 달러화 수요가 증가했으며, 2)증가한 달러화 수요는 대부분 미 국채에 투자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3)더불어 AAA 등급 국가들의 국채 발행 잔액 중 미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채권이 부족했다는 점도 작용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기에는 미국 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채 발행 유예가 맞물리며 금리가 하락했다.


    정리하면, 미국의 재정 리스크가 어느때보다 큰 것은 맞으나 당장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불거지기는 어렵다. 부채한도 관련 문제는 내년 7월 말까지는 안정적이다. 

     

    9월중 예산안 합의와 대선을 앞두고 재정정책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일시적 금리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등급 강등과 셧다운 시기와 같이 일시적 상승 이후 반락 흐름이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ㅇ결국 또 다시 문제는 유럽


    당장 7월 중 해외채권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를 촉발할 수 있는 리스크는 EU의 공동기금 합의 문제다. 스위스와 독일은 공동 기금 7,500억유로 중 5,000억유로는 보조금 지급형식, 2,500억유로는 대출형식으로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이번에 반대 의견이 뚜렷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은 전체 대출 중 PIGS에 대한 대출이 4%가 되지않기 때문에 이러한 방안을 찬성할 유인이 크지 않다.


    다음 EU 정상회의는 7월 17일에 열린다. 이 회의에서 2차 협상을 통해 공동 기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나, Frugal 4의 반대는 여전할 전망이다.

     

    EU공동기금 합의는 1)재정취약국의 위기 전염 가능성이 불거질 8~9월로 미뤄지거나, 2)현재의 계획(보조금 지급 5,000억유로, 대출 2,500억유로) 대비 대출 비중이 더 큰 방안으로 수정되어 합의될 가능성이 크다.

    ㅇ 결론: 아직 금융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리스크 요인 반영될 차례


    미국의 재정 부채가 과도한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그로 인해 미국 국채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또 수요부족을 야기하기는 어렵다.

     

    1)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 국면에서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수요가 여전히 크며, 2)미국 국채의 대체재인 AAA국가들의 국채 발행 잔액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3)더불어 AAA국가들 중 호주는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내려 왔으며, 캐나다는 피치로부터 한 노치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미국 재정 부채가 과도 하다고 다른 국가를 선택하기에는 모든 국가들의 재정 확장 또한 과도한 상태다.


    7월 안전자산 선호를 촉발할 리스크는 산재한다.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반영돼 위험 자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미국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2차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

     

    G2갈등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미국은 EU에 대해 신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17일 EU정상회담에서 공동 기금 합의가 무산되면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수요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대외 수요가 강해지며 미국 국채 금리는 7월 중 하방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이다.

     

     



    ■ 월간 경제 : 코로나 2차 확산 ≠ 더블딥 

    ㅇ코로나 2차 확산과 락다운 재개 가능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점증한다.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경제 봉쇄가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확산이 되더라도 코로나 경험, 의료물자 확보 등에 대응 능력이 향상돼 봉쇄 강도는 약화된다. 미국의 일부 주는 의료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해 부분적 락다운 재개가 예상된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수용 능력이 충분하다. 전면적 락다운 재개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ㅇ제한적 락다운 속 경제지표 완만한 개선세 


    부분적인 락다운에도 각국의 경제 정상화는 진행된다. 소비 활동과 연관성이 높은 소매및여가 이동지수는 평시대비 미국과 일본 모두 85%, 유로존 70%수준으로 회복했다. 평시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지표 개선세는 유효하다. 3분기까지 단계적 경제 정상화를 예고한 만큼 정상화 효과만으로도 경기 회복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고용시장과 교역, 생산, 투자 등 구조적 충격은 상존한다. 3분기 이후 경기 회복세 둔화가 불가피하다. 

    ㅇ전면적 락다운 가정에도 3월 금융 패닉 재연 제한적 


    코로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어 전면적 락다운에 나서더라도 3월과 같은 금융시장 혼란 재연은 제한된다. 3월 금융시장 패닉 원인은 복합적이다. 1) 경제주체 심리 위축, 2) 광범위한 유동성 경색, 3) 국제유가 폭락 등이다. 현재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심리가 회복됐으나 지난 2월 수준을 밑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유 시장에서 공급 조절로 국제유가 폭락 가능성이 차단됐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주간 관심주는 삼성전자! -하나

     

    -반도체 대형주 실적 상향 조정: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5.7조 원에서 6.4조 원으로 상향 조정. 일회성 이익 감안하지 않고 영업실적만 순수하게 반영.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1.9조 원 유지 

    -원익머트리얼즈: 공정소재 공급사 중에서 주가 상대적 소외.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0억 원, 106억 원 전망. 영업이익(FWD) 대비 시총 7배, 저평가

     

    -애플의 맥 컴퓨터 CPU 내재화: 테스트 부품과 Foundry 업종 호재

     

    -마이크론 프리뷰: 5/29, 가이던스 상향 조정. 10% 매출 성장 의미. 가이던스 상향 후 코로나19 및 화웨이 악재로 주가 제자리. 모바일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과도기적 회복. 6/30, 실적 발표 핵심지표는 매출 가이던스와 시간외 주가 

    [금주 관심사항]


    대형주: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시작

    중소형주: 공정소재주 중에서 상대적 저평가되었으나, 시장의 관심사인 포토공정용으로도 매출 발생하는 종목은 원익머트리얼즈, SK머티리얼즈

     

     


     

    ■ 삼성전자 해외 시장 진출 관련 코멘트- 메리츠

    ㅇ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미국 5G 시장 진출?!


    최근 서진시스템을 포함한 5G 장비 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업종 센티멘트가 개선됐기 때문. 지난 주 삼성전자의 미국 Verizon 향 장비 공급 계약 관련 뉴스가 업로드 후 삭제되는 해프닝 발생.

     

    삼성전자는 이미 2018년 1월과 9월 각각 미국 Verizon 과 AT&T의 5G 장비 공급사로 선정되었으며, COVID19 로 인해 투자의사결정이 지연. 시기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 3Q20 내에는 삼성전자의 미국 5G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유될 것으로 예상. 

    ㅇ5G 통신장비 시장 내 삼성전자 점유율 상승

    29일 시장조사기관 Dell Oro 에 따르면 , 1Q20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 내 삼성전자 점유율은 13.2% 로 전 분기 대비 +2.8%p 상승하며 4위 유지.

     

    화웨이가 35.7%로 1 위를 기록한 가운데, 에릭슨 24.8%, 노키아 15.8%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이는 중국의 대규모 5G 투자에 따른 결과로 2H20 이후 삼성전자의 미국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삼성전자 점유율 상승폭은 더 커질 전망. 

    ㅇ삼성전자 해외 사업 확대의 가장 큰 수혜는 서진시스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밸류체인 내 서진시스템을 Top Pick 으로 유지하며, RHFIC 를 차선호주로 추천. 서진시스템은 매출 내 높은 삼성전자 비중 (2019년 기준 57%) 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기지국 장비 케이스 대부분을 생산.

     

    1Q20 국내 5G 투자 축소로 통신장비 사업부는 부진했으나 반도체/ESS/기타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 5G 통신장비 해외 수주 기대감에 비통신 사업 분야 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섹터 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판단 .

    RHFIC는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 5G 투자 축소로 2Q20에 이어 3Q20 까지 부진한 실적 예상.

     

    다만, 삼성전자의 GaN 트랜지스터 채택 비중이 2020년 50%에서 2021년 80%까지 확대 되고, 2H20 예상된 투자 대부분
    이 2021 년으로 이연 된 점을 감안 할 때 2021년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3천억원이상 달성 가능.

     

     


    ■ 네트워크장비 : 7~10월 랠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나 

    ㅇ 최고의 언택트 수혜주는 5G 장비주라는 점을 고민할 시점 

    코로나 19 발생 이후 가장 큰 특징은 트래픽이 폭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4월 게임 트래픽이 전년대비 94% 증가, 1~4월 스마트폰 방송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얼마 전엔 노키아에서 최근 전세계 트래픽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으며 당초 예상보다 트래픽 증가 속도가 3~4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상반기 장비 투자가 지연되는 양상이 나타났지만 현실은 네트워크장비 투자 급증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과거 20년 동안 트래픽 증가는 항상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를 가져왔다.

     

    최고의 언택트 수혜주는 5G 네트워크장비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짚어볼 시점이다. 

    ㅇ중국/일본 이미 시작, 미국/인도 확인하고 매수하면 늦을 듯


    향후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은 수출로 인해 실적/주가가 결정될 공산이 크다. 그런데 6월 들어 분위기 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수출이 본격 성장하는 추세이고 대규모는 아니지만 일본 통신 4개사로의 수출이 서서히 시작되는 양상이다.

     

    미국/인도/호주/유럽에선 아직 나온 결과물은 없지만 일부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항상 그렇지만 확인하고 매수하면 늦다.

     

    미국/인도 시장까지 열린다면 장비사들의 사상 최고치 실적 달성은 보장각서나 다름없다는 점을 생각해 볼 시점이다.


    ㅇ 하반기 M/S 상승할 삼성전자 벤더에 주목할 시점 

    투자 전략상 현 시점에서는 삼성전자 벤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력인 일본/미국/인도 시장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친미 성향인 이들 국가들은 중국 장비 배제 방침을 밝혔으며, 삼성/노키아/에릭슨이 물량을 나누어 가질 것으로 보인다. RFHIC/KMW/서진시스템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ㅇ Top Picks는 KMW/다산네트웍스, RFHIC/쏠리드도 투자 유망 

    하나금융투자에서는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Top Picks로 KMW와 다산네트웍스를 제시한다. 올해 2~4분기 실적 흐름, 
    2021년 이익 전망, 수출 성과, 트래픽 증가에 따른 국내외 수혜 정도, 매출처 다변화, 글로벌 경쟁 상황, Valuation상 매력 
    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결과이다. RFHIC와 쏠리드 역시 좀 더 길게 보면 투자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 와이솔-본격적인 5G 수혜 시작 - KB 

    ㅇ 2분기 영업이익 -86% YoY, 코로나19 영향

    와이솔의 2020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3억원 (-45% YoY), 14억원 (-86% YoY, 영업이익률 2.0%)으로 추정되어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화권 수요는 1분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 스마트폰 (매출 비중 70%) 수요둔화 및 생산차질 (공장가동 중단, 유통채널 셧다운 등)이 발생함에 따라 SAW 필터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1Q21부터 BAW 필터 매출 발생, 2021E 5G 스마트폰 출하량 5.1억대

    와이솔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3,601억원 (-21% YoY), 영업이익 305억원 (-24% YoY, 영업이익률 8.5%)으로 추정된다.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나, 하반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중화권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mmWave 환경에서 사용될 BAW 필터의 실적 반영은 2021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1E BAW 필터 매출액은 200억원 수준 (향후 3년간 CAGR 82% 추정)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삼성전자 5G폰의 대당 BAW 필터 탑재량은 1~2개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2021년부터 탑재량이 5개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SAW / BAW 필터 업체들의 출하확대가 기대된다.

     

    2021년에는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5.1억대 (2019년 대비 27배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AW / BAW 필터시장 과점업체 중 하나인 와이솔 (점유율 12% 추정)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기록으로 증명한 글로벌 인지도 -NH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스포티파이 및 유튜브에서 신기록 경신하며 높아진 글로벌 인지도를 증명. 대중성이 필요
    한 빌보드 Hot100 순위도 경신 전망. 목표주가 48,000원(+29.7%)으로 상향. Top-pick 관점 유지

    ㅇ블랙핑크, 탄탄한 글로벌 인지도를 증명

    블랙핑크가 6/26 발매한 선공개 싱글 ‘How you like that’이 디지털 부문에서 신기록 달성 중. 유튜브 조회수 1
    억회 달성 소요 시간(32시간) 신기록 경신. 스포티파이 글로벌 랭킹(2위)도 K팝 신기록. 7월 17일 발매될 관련 스
    페셜 음반 및 MD(상품) 관련 수요 높을 전망. 향후 발매곡 역시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발매곡에 호실
    적 이어갈 것으로 기대

    ㅇ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대중 인지도까지 확대 중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스포티파이 북미 8위로 자체 기록 경신. 빌보드 핫100 진입 랭킹도 자체 기록
    (33위) 경신 전망. 두 차트 진입에 대중성이 필수적임을 고려할 때, 블랙핑크의 북미 대중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 가능. 이와 같은 북미 수요는 코로나19 상황에 무관히 동사 디지털 음원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 가능. 또한
    향후 투어 재개 시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회당 공연매출 역시 유의미한 수준으로 올라올 것

    ㅇ차별화된 모멘텀을 고려, Top-pick 관점 유지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8,000원(기존 37,000원)으로 상향. 직전 목표주가 산정 시 코로나19 관련 금
    융시장 및 외부환경 불확실성을 고려 할인(25%) 적용했는데, 동사 최근 신곡 발표를 통해 1)차별화된 시장(북미, 대
    중성) 확장 역량 및 2)디지털 매출 안정성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상쇄 역량을 증명하고 있음. 이를 반영하
    여 할인을 제거했기 때문

    동사 코로나19에 무관하게 1)디지털 음원의 성장성 및 2)라인업 추가(신인, 빅뱅)로 외형 성장 가능하며, 향후 외부
    환경 개선 시 글로벌 돔투어 가능한 초대형 아티스트 2팀(빅뱅, 블랙핑크) 기반 최대 수혜 기대. 단기 모멘텀은 트레
    저12 데뷔→블랙핑크 싱글 컴백→블랙핑크 정규 앨범 컴백 순
     

     

     



    ■ 삼성에스디에스 :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한다 -신한

    ㅇ 목표주가 23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목표주가 23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한다. 1) 2021년 영업이익 1조 674억원(+20.1% YoY), 2) 향후 3년간 클라우드 사업의 연평균 28.9% 성장, 3) 인공지능과 언택트 솔루션 강화를 고려해 목표주가 23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1F EPS 10,405원에 Target PER 22.9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2020년 1분기 합병영업권 법인세 1,639억원 반영으로 인해 20F EPS 감소폭이 28.3% YoY로 컸기 때문에 21F EPS를 사용하였다. Target PER은 4년 평균 PER 25.4배에 10% 를 할인하여 적용했다. 21F EPS에 적용에 따른 시차를 고려한 할인이다.

     

    ㅇ향후 삼성에스디에스 클라우드 서비스 연평균 28.9% 성장 전망


    클라우드 서비스란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에서 기업이 수집한 데이터를 보관, 정비, 분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IT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020년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2,400억달러이며 2023년까지 5,000억달러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국내 4개 데이터센터와 해외 13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백업 등 1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데이터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액은 2017년 3,000억원에서 2019년 6,000억원으로 증가하였고 향후 3년간 연평균 28.9%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ㅇ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 확대


    삼성에스디에스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1) 전세계 모든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빠르게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2) 전 생산공정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품질문제의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저비용ㆍ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하며, 3) 다양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작업 환경 안정성을 보장해준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의 투자사이클에 실적이 연동된다. 삼성전자의 투자액(Capex)은 18Y 29.6조원, 19Y 25.3조원, 20F 31.9조원, 21F 35.1조원으로 2020년부터 상승반전할 전망이다.

     

    삼성에스디에스 실적은 삼성전자의 Capex 지출 후 6개월~1년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2021년부터 삼성전자의 Capex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ㅇ언택트 솔루션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동사는 Nexoffice를 통해 언제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단일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외부에서 메일과 파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가상 PC를 이용해 사무실 수준의 업무 환경에 접근할 수 있다.


    동사의 Brity Works는 기업 업무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한 AI 기반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Brity Works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여 지시에 따라 단순반복되는 비생산적 업무를 대신 수행하고 직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 드림텍 :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평가 -NH

    코로나19 환자에 유용한 체온 및 호흡 측정 기능을 추가한 무선심전도 패치 출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분기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FDA 승인 획득 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


    ㅇ3분기 무선심전도 패치 FDA 승인 기대

    드림텍은 2018년 6월 미국 FDA로부터 무선 심전도 패치 1A 제품을 승인받았으나 병원으로부터의 기능 추가 요구
    등으로 인해 19년 매출액은 95억원에 그쳤음

    동사는 환자의 체온과 호흡 측정 기능을 추가한 1AS제품을 개발. 동 제품은 코로나19 환자 대상 효용성이 높을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에는 FDA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동 제품은 휴대용 유선 심전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됨. 휴대용 유선심전도는 미국 내에서만 1억개 정도 사용되는 것
    으로 파악. 1AS는 1회용 패치이기 때문에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며 중앙 모니터링이 가능. 또한 실시간 환자 데이터
    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ㅇ하반기는 헬스케어 사업에 주목

    동사는 코로나19를 30초 만에 진단하는 전자코 진단기기를 이스라엘의 나노센트와 공동개발. 전자코 진단기기는 숨
    을 전용 호흡백에 불어넣으면 감염여부를 판단하며 정확도는 90% 정도임

    진단 신속성으로 인해 동 제품은 다수가 모이는 공항, 병원, 스포츠경기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에
    유럽 인증을 진행할 계획

    드림텍의 헬스케어 부문은 2019년 매출액 9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2020년에는 신제품으로 인해 매출액 250억원
    (+168% y-y)을 예상. 헬스케어 사업 비중이 커질수록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할 것

     

     

     


    ■ 여전히 대형 바이오업체에 주목 - 미래대우 

    ㅇ 코로나19 관련 국내 업체 

    -셀트리온 :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개발 중이며 7월 16일 임상1상 개시 
    -앱클론  : 항체 개발 전문업체, 다양한 유형에 효능 있을 것으로 기대 
    -제넥신 : GX-188E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임상1/2a상 IND 승인 

    ㅇ R&D 모멘텀 : 치료 효과 높이기 위한 병용투여가 트렌드 
    - 메드팩토의 배토서팁, TGF-B를 저해해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상승 
    - 유한양행/오스코텍의 레이저티닙, 이중항체와 병용으로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게 유효할 전망 

     

     
    ■ 하반기 빅파마와 바이오텍 주요 이벤트-키움

    ㅇ 빅파마, 뇌 질환 관련 이벤트와 항암/자가면역/염증 데이터 발표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 3Q20 FDA에 신약 신청. 바이오젠, 6/18 Mylan에 다발성경화증 Tecfidera 특허 소송 패소로 아두카누맙 성공이 간절한 상황. 알츠하이머 신약 신청과 파킨슨/루이소체 치매 데이터 발표 등으로 관련 분야 관심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바이오텍, 항암제/자가면역/중추신경질환(CNS) 데이터 발표

    이뮤노메딕스, ADC 치료제 트로델비(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긍정적 데이터로 가속승인. 하반기 탑 라인 확인 가능. 2상 108명 평균 3가지 약물 투여 받은 전이성 TNBC환자 대상 객관적반응율(ORR) 33.3%.

     

    트로델비 탑라인 데이터는 국내 삼중음성유방암 개발업체들의 향후 간접 비교 데이터가 될 것. 국내 삼중음성유방암 개발 업체는 제넥신 하이루킨 1/2상, 파멥신 올린베시맵 2상, 펩트론 PAB-001 전임상 등.

     

    삼성바이오 트로델비 CMO 수주액 346억원 → 1,845억원 확대 정정 공시 (4/23). 계약기간 ‘18~’25년.

    이뮤노반트, 정맥제형으로 개발하는 타사와 달리 피하(SC)주사제형으로 중증근무력증 21명대상 주1회 2상중. 경쟁물질 Argenx의 efartigimod MG-ADL 반응율 40%. Momenta의 nipocalimab은 36.5%. UCB의 rozanolixizumab의 3상 데이터는 ‘21년 발표 예정.

    한올바이오파마는 HL161을 1상 중에 이뮤노반트에 약 5,400억원에 기술수출 (’17.12), 이뮤노반트는 HL161(IMVT-1404)의 판권 보유하고 있으며, 나스닥에 상장되어 시가총액 $1.8bn.

     


    ■ NHN : 하반기 신작 일정 집중 & 마이데이터 모멘텀 집중

    ㅇ2Q 20 실적은 QoQ 숨고르기 전망


    2Q20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4,032억원(qoq +2.2%), 영업이익 282억원(qoq -0.4%)으로서 전분기 대비 숨을 고르는 모습일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의 경우 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0.9% 정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모바일게임은 신작이 없는 시기로서 전분기 대비 2.0% 정도 감소하나, PC게임은 보드게임의 규제완화 효과 및 코로나 19 수혜 등으로 전분기 대비 6.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비게임 부문은 결제 및 한국/중국 등의 온라인 커머스는 코로나 19 수혜가 예상되나 광고, 미국 커머스, 티켓링크(컨텐츠), 여행박사(기타) 등은 코로나 19에 따른 영향이 예상되어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대비 2.7% 정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보드게임 규제완화 효과는 2Q20 3Q20 2 개 분기에 걸쳐 나타날 듯


    4/7 단행한 보드게임 규제완화(일손실한도 폐지) 효과는 2Q20에도 상당수준의 효과가 나타나지만 효과의 대부분이 2Q20에 집중되기 보다  2Q20 - 3Q20 2개 분기 정도에 걸쳐 분산되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규제완화 효과는 DAU 증가가 아니라 활동성(체류시간, 이용시간) 제고에 따른  ARPPU(과금고객당 매출) 상승에 따른 것이다.

    분기실적은 3Q20 4Q20 지속 개선 전망 . 3Q20 보드게임 규제완화 효과 지속 + 올해 모바일게 임 신작 론칭일정 하반기 집중, 분기별 실적은 2Q20 숨을 고른 후 3Q20, 4Q20 지속적인 개선추이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3Q20은 보드게임 규제완화 효과가 지속되고 4Q20은 보드게임 성수기인데다, 올해 모바일게임 신작 론칭일정도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ㅇ2Q20 숨고르기 보단 2H20 신작 집중 및 페이코 마이데이터 모멘텀 주목


    2Q20 숨고르기보다는 3Q20 보드게임 규제완화 효과 지속, 하반기 모바일게임 신작 론칭일정 집중 및 페이코 마이데이터 모멘텀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마이데이터는 8월초부터 사엄자 선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ㅇ페이코, 한국사이버결제 가치 기여도 매우 커 밸류에이션 여력 충분


    동사는 NHN페이코,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의 가치 기여도가 매우 커 SOTP 밸류에이션 시 이들을 제외한 게임부문 손익가치의 밸류에이션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 이녹스첨단소재-2분기 기대 이상, 3분기부터 성장 본격화

    ㅇ2020년 2분기 매출액은 711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예상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와 유사한 711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사업부별로는 INNOSEM은 반도체 물량 증가로 1분기 대비 2.8% 증가, INNOFLEX는 전 분기 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SMARTFLEX 매출은 1분기 대비 2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방열 쉬트 매출액은 1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Digitizer 매출액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INNOLED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0.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4.0%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한다.

    ㅇ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성장 동력 3가지


    이녹스첨단소재는 2020년 3분기부터 이전과는 다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적 개선을 이끌 성장 동력은 3가지로 예상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라인 가동이다. 완전 가동 시기, 수율, 점유율 등의 변수는 있지만 파주 라인 1개였던 것과는 2배 이상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는 S Pen에 대한 수요 증가로 digitizer 관련 소재 물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에만 집중되지 않고 연간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Foldable 패널 확대 생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적용 제품 수가 증가하고 폴더블 단말기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하반기 실적은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실적 개선에 발목을 잡았던 광저우 라인이 3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하반기부터 시작된 실적 개선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건설업 : 보유세 강화와 건설사의 실적 -NH


    보유세 강화로 다주택자의 임대수익률은 악화됨. 그러나 6.17 대책 이후 김포 등 조정지역에서 제외된 곳의 가격 상승 
    은 분양 시장의 호황으로 연결돼 국내 건설사의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 

    ㅇ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로 국내 소재 재산세 과세대상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해 1차로 재산세를 부과하고, 
    2차로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부과. 재산세는 과세표준(공시가격의 60%)을 기준으로 구간별로 
    차등세율 적용. 종합부동산세도 합산 공시가격에 공제금액을 차감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 감안해 과세표준을 산출, 구 
    간별 차등세율 적용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은 커질 전망. 이는 1) 공시가격 현실화, 2) 공정시장가액비 
    율 상승, 3) 다주택자 과세 확대 등 때문. 1) 공시가격은 9억원 이상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을 70~80%로 
    상향 조정. 2) 공정시장가액비율 역시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100%로 상승 예정. 3) 다주택자 과세 
    확대는 3주택자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 대상 종부세율 인상과 세부담 상한 확대 등 

    합산 공시가격이 같은 12억원 기준 2채와 24억원 기준 1채의 재산세는 각각 약 2,700만원, 1,700만원으로 1,000만 
    원 차이. 공시가격 현실화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상승 등은 똘똘한 한 채에 유리한 환경. 공정시장가액비율이 100%가 
    되는 2022년에는 1채와 3채에 부과되는 재산세가 각각 500만원, 800만원 늘어날 전망. 참고로 공시가격 12억원 기 
    준 월 임대료는 200만원 내외인데, 2022년 이후 2채 보유했을 때 1채의 임대료로 재산세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재산세 중과로 인한 아파트 매도 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높아질 전망 

    ㅇ자본수익률에 베팅한 상황은 국내 건설사에 유리 

    6.17 부동산 대책 이후 발표된 아파트 매매가격 지표는 조정지역에서 신규 편입이 제외된 김포의 경우 1주일 만에 
    1.88% 상승. 참고로 김포의 전세가격 대비 매매가격 비율은 70% 이상. 8.2 부동산 대책 이후 수원, 인천, 대전 등이 
    차례대로 가파른 상승을 보였는데, 부동산 투자자들이 보유세 등을 고려해 이제는 임대수익률보다 자본수익률에 초점 
    을 맞추는 것으로 판단됨 

    도시정비사업이 제한된 상황 속 수도권 외 지역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은 오히려 국내 건설사의 분양에 긍정적. 지난 
    5년간 수도권에서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지방 비중이 확대되고, 대부분 100% 분양된 것은 국내 주택사업의 안 
    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해 줄 것 
      

     

     


    ■ 에스트래픽 : ITS(지능형교통시스템)의 성장이 기대된다 

    ㅇ2019년 도로 확충에 따른 실적 회복, 2020년 지속될 전망


    에스트래픽은 2013년 삼성SDS로부터 독립해 설립된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요금징수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철도신호 및 통신 부문으로 구성된다. 2019년 기준 매출 비중은 도로 58%, 철도 42%이다. 

    에스트래픽의 19년 4분기 매출액은 543억원으로 19년 전체 매출액 797억원의 68%가 4분기에 집중되었다. 지연되었던 신규 고속도로 확충이 재개되면서 동사의 요금징수시스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도로 인프라 확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에스트래픽의 요금징수시스템 매출은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산 집행의 성격 상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ㅇITS(지능형교통시스템) 부문의 성장 기대

     

    에스트래픽은 20년 3월 151억원 규모의 서울제물포터널 ITS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ITS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스마트톨링뿐만 아니라 교통관리까지 포함하는 자동화시스템이다.  ITS를 활용하면 도로 정체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제어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트래픽은 국내에서 검증된 도로 교통 솔루션으로 아제르바이잔 고속도로 TCS(요금수납 시스템), 콜롬비아 메데진 ITS 등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향후 자율주행의 보급화와 더불어 ITS 시스템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에스트래픽은 다수의 검증된 ITS 설치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ㅇ양호한 수주흐름 지속


    에스트래픽의 별도기준 20년 1분기 신규수주액은 203억원으로 양호한 수주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수주상황은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1분기 수주는 모두 도로사업부문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연내 매출인식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된다. 다만 연결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의 무형자산 상각비가 연간 약 40억원에 달해 수익성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흐름은 양호한 상황이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수주가 향후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계상 비용에 따른 적자보다 Top-line의 성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 Micron : 2Q20 호실적 기록. 3Q20 가이던스도 컨센서스 상회 -  KTB 

    ㅇ6월 30일, Micron은 2Q20 실적 발표.

     

    지난 5월 28일 상향된 가이던스 상단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 기록. 2H20 COVID-19 여파로 일시적인 메모리 가격 하락 우려보다는, 5G와 데이터센터 중심 중장기 메모리 수요 성장 구도를 주목할 필요. 

    COVID-19 우려에도 불구, 전방 세트 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 메모리 업체 실적은 1Q20 턴어라운드했고 2H20에도 우상향 전망. 반면 주가는 지수 대비 상승폭이 낮아 Valuation 매력도 커진 상황. 메모리 업체 비중 확대 추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선호 

    한국 시간 6월 30일 새벽, Micron은 2Q20 실적 발표. 매출액 $5.4bn(vs 기존 상향된 가이던스 $5.2~5.4bn), GPM 33.2%(32~33%), EPS $0.82($0.61~0.66) 기록. 상향 전 가이던스는 매출액 $4.6~5.2bn, GPM 28.5~31.5%, EPS $0.26~0.56


    시장 우려 대비 전방 시장 수요는 견조한 흐름. 공급은 2Q20 초 COVID-19로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후공정 Fab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빠르게 정상화된 상황 

    1) DRAM: 매출액 $3.6bn(+16% QoQ, +6% YoY)). B/G는 10%, ASP는 한 자릿수 중반% 상승. Cloud/Network향 Server DRAM과 5G 스마트폰향 Mobile DRAM, PC와 게임 컨솔향 PC DRAM 모두 매출 증가. 특히 하반기 신제품인 ① Intel Server CPU(Ice lake)향 3200MHz DDR4와 ② MS와 Sony향 GDDR6 출하 증가 전망 

    2) NAND: 매출액 $1.7bn(+10% QoQ, +50% YoY). B/G는 한 자릿수 초반%, ASP는 한 자릿수 후반% 상승. SSD 매출은 최대치 경신. 특히 Cloud SSD 매출은 전분기 대비 2배 증가 

    ㅇ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


    1) Computer and Networking $2.2bn(+13% QoQ, +7% YoY) 
    2) Mobile $1.5bn(+21% QoQ, +30% YoY) 
    3) Storage $1.0bn(+17% QoQ, +25% YoY) 
    4) Embedded $0.7bn(-3% QoQ, -4% YoY) 

    CAPEX는 누적 9개월 기준 $5.9bn(vs 전년 동기간 $7.8bn) 기록. 재고는 $5.4bn +4% QoQ 증가했으나, 재고일수 기준으로는 134→131일로 오히려 감소 

    3Q20 가이던스는 매출액 $5.75~6.25bn, GPM 34~37%, EPS $0.95~1.15로 시장 컨센서스(각각 $5.48bn, GPM 34%, EPS $0.71)를 상회하는 수치 제시 

    1) DRAM: 1Ynm와 1Znm 생산 비중은 50% 상회. 1Znm는 고객사 평가 중이며. 수율 개선으로 2H20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2) NAND: 2Q20 128L 1st Gen RG(Replacement Gate) 제품을 대량 양산해서 고객사 공급 중. 연말까지 2nd Gen RG 제품 출하도 의미있는 수준 전망

     

     

     

    ■ 인터넷 서비스 :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코로나19, 클라우드에 날개를 달다 

    ㅇ클라우드 2020 동향 점검을 통한 투자 전략


    IT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로 이전하는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19 이전에도 기업의 중장기 과제 중 하나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기폭제가 되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속도는 한 단계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클라우드 시장은 기존 추이 보다 더 강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클라우드 산업 현황 파악과 전망에서 핵심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주요 서베이 결과와 시장 전망 점검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의 최근 동향과 경쟁 구조 변화를 점검하고 주요 사업자별 투자 매력도를 확인하고자 한다. 

    ㅇ프라이빗 서비스 강세 본격화, 다이내믹 SaaS


    인프라 서비스(IaaS/PaaS) 시장에서 최근 더욱 두드러진 특징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수요 강세다. 이는 다시 말해 프라이빗 서비스의 성장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자들의 경쟁전략 역시 프라이빗 서비스 확대를 중점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사업자별 서비스 도입률 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다이나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전자결제 등 비대면과 직접 연관되는 애플리케이션 사업자들이 뚜렷한 수혜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부문별로 수혜 여부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상반기에 둔화되었던 부문이 하반기에는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IaaS/PaaS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SaaS는 세일즈포스


    IaaS/PaaS 시장은 Big3의 시장 지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프라이빗 서비스 론칭을 통해 대기업의 도입률 상승폭을 최근 크게 높인 아마존과 하이브리드 전략 효과를 여전히 강하게 입증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aaS/PaaS Top pick이다. 

    SaaS는 단기적으로 수혜 정도가 차이가 있으나 각 부문별로 중장기 시장 확대는 변함없는 추세이기에 경쟁력이 확실한 1위 사업자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하반기 반등 기대감이 큰 CRM 1위 세일즈포스가 Top pick이다. 연방정부 수주 기대감이 높은 서비스나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증가로 성장 모멘텀을 받을 어도비 시스템즈가 차선호주다.

     

     

    ■ 미국 중소 셰일 업체들의 파산 랠리 -  유진 

    ㅇ美 셰일업체들의 파산 신청증가와 4년래 최저를 기록한 E&P업종 활동 지수 

     6/28, 미국의 대표 셰일업체 Chesapeake energy(시가총액 $1.2 억)가 파산 신청. 동사는 약50만 b/d 의 원유 가스를 생산해왔으며 이 중 원유 비중은 20% 수준 미국의 독립계 시추업체들이 연이어 파산신청을 하고 있어 중대형 업체 위주로 미국 시추업계가 재편될 전망.

     

    실제로 지난 주 발표된 댈러스 연준 서베이에 의하면 2분기 셰일업체들의 활동지수는 1분기 50.9에서 2분기 66.1로 악화되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가장 낮은 지수.

     

    업체들은 2020 년말 유가를 W TI 기준 42 달러 배럴(22~65달러 범위)로 전망해 완만한 회복을 예상했으며, 공급차질 여파가 더 큰 천연가스는 2.1달러 mmBTU로 원유에 비해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전망됨.

     

    실제로 전일 Henry hub 천연가스는 8.3% 상승 . 이는 에탄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 

    미국의 주간 가솔린 소비량은 전년동기 대비 13 % 감소해 지난 주 대비 수요가 완만히 회복 되고 있음을 보여 줌 그러나 COVID 의 2 차 확산으로 경제 재개가 다시 지연되고 있어 수요의 큰 폭 개선은 어려울 전망 당분간은 석유제품과 원유재고가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될 수 있어 국제유가는 보합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 판단. 

     

     



    ■ 오늘 스케줄 -6월 30일 화요일


    1. 文 대통령-EU 지도부, 화상 정상회담 예정
    2. 제롬 파월 연준 의장·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 하원 증언(현지시간)
    3.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中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보안법 통과 예정
    5. GSMA, 대규모 온라인 행사 개최 예정
    6. "인보사 의혹"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 구속심사
    7. 애니팡4 출시 예정
    8. 20년 1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9. 5월 산업활동동향
    10.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1.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2. 신한 상장폐지
    13. 에스에프씨 상장폐지
    14. 소마젠 공모청약
    15. 범양건영 추가상장(유상증자)
    16. 큐브엔터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나노엔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앱클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0. 제테마 추가상장(BW행사)
    21.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2.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
    23.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CB전환)
    24.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5. 아이큐어 추가상장(CB전환)
    26.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7. 이랜텍 추가상장(CB전환)
    28.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9.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30. 경남바이오파마 추가상장(CB전환)
    31.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32.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33.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34.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35. 소프트캠프 보호예수 해제


    36. 美) 4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7. 美) 6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8.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9.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40.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41.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42. 영국) 6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3. 영국) 1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44. 영국) 존 쿤리페 영란은행(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45. 中) 6월 비제조업 PMI
    46. 中) 6월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예상을 웃돈 미국 주택지표와 ‘737맥스’ 시험비행에 따른 보잉 급등이 지수들을 밀어 올렸다. 코로나19 치료제 선두 주자인 렘데시비르 가격 공개로 재확산 악재가 희석된 점도 호재였다. 1% 미만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들은 꾸준히 레벨을 높이며 일중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580.25포인트(2.32%) 높아진 2만5,595.80
    S&P500지수는 44.19포인트(1.47%) 오른 3,053.24
    나스닥종합지수는 116.93포인트(1.20%) 상승한 9,874.15


    ㅇ미 WTI 선물 가격이 3% 이상 급등, 배럴당 4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덕분에 원유수요 회복 기대가 되살아난 덕분이다.

     

    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21달러(3.1%) 높아진 배럴당 39.70달러

    ICE에서  브렌트유는 74센트(1.8%) 오른 배럴당 41.76달러

     

    ㅇ 연방준비제도가 5천억 달러 규모의 ''프라이머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를 가동해 발행시장에서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힘 (Dow Jones)

    ㅇ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을 시작했지만 경기회복 경로는 매우 불투명하다며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경제의 장기적 손상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힘 (Reauters)

    ㅇ 독일 정부와 의회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프로그램(PSPP)이 정당하다는 견해를 표함. ECB가 PSPP의 적절성을 충분히 입증했으며 독일 헌재의 5월 판결의 요구조건이 충족되었다는 입장을 밝힘 (AFP)

    ㅇ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경제 재개가 섣불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기 어렵다고 밝힘 (Dow Jones)

    ㅇ 코로나19 사태가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뉴욕과 뉴저지도 실내 식사 허용을 연기하는 등 경제 정상화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함 (CNBC)

    ㅇ ECB가 향후 2~3년간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1조유로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옴. 추가적 완화 정책이 더 빠른 물가 상승을 위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함 (CNBC)

    ㅇ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패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6명 이상을 인터뷰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저조한 지지율과 함께 견고한 지지층으로부터도 자신이 ''단임 대통령''으로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잇달아 나오자 최근 들어 재선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음

    ㅇ 미국 연준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에너지 관련사를 비롯해 개별 회사채 4억2,800만달러, 회사채 ETF는 53억달러어치를 매입한 것으로 공개됨

    ㅇ 코로나19 영향에 중국의 부채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여파가 가시화하고 있음. 6월에만 대형 디폴트가 2건 발생했고, 한 지방정부는 모든 국유기업에 부채 축소와 고금리 부채 구조조정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차이신은 국유기업의 파산이 국유기업에 대한 채권 투자자들의 맹목적인 신뢰가 붕괴하는 신호라고 평가했음

    ㅇ 미국 셰일가스 업체 체서피크는 지난 28일 미국 휴스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법 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음. 체서피크는 채권단으로부터 70억달러의 부채를 탕감받기로 했으며 9억2,500만달러의 대출 지원을 받기로 했음. 더그 롤러 체서피크 CEO는 회사의 자본구조와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설정해 재정위기를 타개하고 회사의 강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ㅇ 로이터 통신은 투자 손실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부채 축소를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로 2천억엔(2조2천3백억원) 규모의 무담보 회사채를 환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소프트뱅크 그룹의 무담보 회사채 환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지표 및 마이크론 영향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3%,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45%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0.1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일부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경제지표 호전과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오후 들어 고용 불안 등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그 폭이 제한되었다. 이는 한국 증시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 그 폭을 확대하지 못함을 예상케 한다.


    이런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와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영향이다. 특히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는 전월(50.6) 보다 소폭 둔화된 50.4, 서비스업 PMI 는 전월(53.6) 보다 소폭 개선된 53.7 로 전망되고 있는 데 이를 상회하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불안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발표되는 수치라는 점, 이를 통해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마이크론이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로 5%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후퇴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뉴욕증시 : 호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세


    ㅇ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해 상승세 확대는 제한
    ㅇ미 증시 특징: 항공, 여행, 산업재 강세


    미 증시는 코로나 재 확산 우려로 장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보잉을 비롯한 항공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확대.

     

    특히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 및 사망자수가 전일 대비 감소하자 경기 민감주 위주로 상승을 주도. 여기에 경제지표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고용불안을 비롯해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오후 들어 상승세는 제한

     

    (다우 +2.32%, 나스닥 +1.20%, S&P500 +1.47%, 러셀 2000 +3.08%)


    일요일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6,544 명을 기록해 최근 4 만건 이상을 기록하던 수치가 개선되었다고 발표. 특히 사망자 수가 288 명에 그쳐 급증하던 코로나 불안 심리가 완화.

     

    물론 기록적인 수치가 여전히 이어지고는 있으나 수치가 감소했고, 보잉(+14.40%)이 737 맥스에 대한 생산을 재개했다는 점, 항공 여행 관련 예약이 취소률을 앞질렀다는 보도가 나오며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는 등 안정을 보임. 

     

    여기에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페이스북(+2.11%)과 알파벳(+2.54%) 등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5 월 잠정 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44.3%나 급증하는 등 경제지표 개선도 우호적.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로 상승 요인에 민감한 반응


    그렇지만 여전히 경기 불안 요인들이 영향을 주며 상승세를 제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고용문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라고 주장해 하반기 경기 부담을 높임.

     

    특히 미 노동부가 5 월 인구대 고용률은 이를 추적해 왔던 1948 년 이후 가장 낮은 52.8%를 기록했고 이는 미국인 중 47.2%가 실업자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발표해 고용 불안 우려를 높임.

     

    한편, 목요일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데 실업률이 13.3%에서 12.4%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이는 구직포기자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최근 신규 실업이 예상보다 많았다는 점 등을 감안 노동시장 개선 둔화 가능성이 제기. 

     

    결국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상승세를 지속하기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해 그 폭을 크게 확산되지 못하며 마감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5% 급등


    보잉(+14.40%)은 737맥스 생산 재개 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9.64%)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델타항공(+6.32%), 아메리칸 에어라인(+7.59%) 등 여타 항공주는 예약이 취소율을 상회하자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경제 재개가 지연 될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하자 부킹닷컴(+3.30%), 익스피디 
    아(+6.65%) 등 여행주와 카니발(+6.34%), 로얄 크루즈(+8.38%) 등 크루즈 업종, 윈 리조트(+7.49%), 매리어트(+6.99%) 등 카지노, 호텔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광고수익 감소에 기반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페이스북(+2.11%), 트위터(+1.51%)는 물론 알파벳(+2.54%)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애플(+2.30%)은 차기 아이폰에는 콘세트 등이 미 포함돼 가격인하 가능성이 부각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욘드 미트(-7.15%)는 투자의견하향 조정 및 맥도날드가 적극적인 비욘드 미트 상품을 이용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아마존(-0.46%)은 독점금지법 위반 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마이크론(+1.35%)은 시간 외 양호한 실적 발표 후 5% 상승 중이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수요 증가 및 공급감소 기대 속 3%대 급등


    국제유가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유럽의 경기 부양 정책,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중국의 산업이익 개선(yoy +6.00%) 등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확산되며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OPEC 의 6 월 산유량이 5 월 수준 대비 1,250 만 배럴 감소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산유량 감산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급등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기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중국과 미국지표 호전을 기반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루블화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경제 재개 지연 가능성이 높아지자 소폭 하락했다. 특히 최근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던 텍사스를 비롯한 일부 주정부는 물론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 주정부 또한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에 대한 정상화를 늦출 수 있다는 발표도 부담을 줬다. 한편,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고용불안을 언급해 금리 하락을 부추겼다.

     

    금은 달러 수요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소폭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제지표 호전을 기반으로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9.62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4.90%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9.5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7.43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3%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27%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3.5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84%에서, 전일 0.475% 로 축소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주가급등에도 소폭↓…월말 매수세 유입

    2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체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하락, 0.63%대에 머물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 급등세를 연출했으나, 수익률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월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익률은 레벨을 꾸준히 낮춰갔다. 


    WHO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만을 돌파하고, 사망자도 50만을 넘어선 수준이다. 미 플로리다주 확진자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뉴저지는 식당 실내영업을 중단시켰고 뉴욕시도 이를 검토 중이다. 이런 가운데 미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민간건강보험에 가입한 미 코로나19 일반 환자에 대한 렘데시비르 공급 가격이 3120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5월 미 잠정주택판매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도 대폭 웃돌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44.3%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15.0% 증가를 예상했다.

     

    6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49.2)나 예상(-26.0)을 상회한 -6.1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가 전월(-30.6) 보다 크게 개선된 2.9 로 반등했으며, 설비 가동률 또한 전월(-26.0) 보다 크게 개선된 7.6 으로 발표되는 등 대부분이 개선되었다.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홍콩보안법 경계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하락한 2,961.52

    선전종합지수는 0.44% 내린 1,939.12

     

    29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먼저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른 2차 봉쇄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일부 주가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면서 불안감이 급부상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미디어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워싱턴 등 12개 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이유로 경제 활동 재개 방침에 제동을 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은 경제가 다시 봉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주별로 봉쇄가 강화되면 경제 회복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유럽에서도 재확산 징조는 계속되고 있다. 독일은 최근 대형 도축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일부 지역의 식당 영업을 금지하는 등 공공 생활 통제조치를 부활시켰다. 

    중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8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7명으로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베이징 신파디 시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수는 320명에 육박했다. 

    홍콩보안법에 대한 경계감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2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는 지난 28일 개막한 20차 회의에서 홍콩보안법 초안 심의에 들어갔다. 전인대 상무위가 지난 18∼20일 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인 28∼30일 다시 회의를 열어 홍콩보안법을 논의하면서, 회의 마지막 날인 30일에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30일 홍콩보안법이 전인대 상무위를 통과하면 홍콩 주권 반환 23주년 기념일인 7월 1일부터 홍콩보안법이 시행된다. 홍콩보안법이 통과되면 미국이 대중제재를 강화하는 등 미·중 갈등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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