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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1. 06:53

    20/07/01(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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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특별지위 박탈에 따른 영향 - NH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에 따른 무역 및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관세가 원산지 기준임을 고려하면 중계무역 중심인 홍콩에 악영향은 크지 않음. 단 홍콩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 중장기적으로 홍콩의 금융 허브 위치가 흔들릴 수 있음. 중국 입장에서는 홍콩에 대한 기술 규제가 부담.]

     

    ㅇ무역 관점에서 중국/홍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

     

    전체 홍콩 수출에서 홍콩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이다. 즉 홍콩은 전형적인 중계무역 항구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미국이 홍콩에 대한 평균 대중관세율인 19.3%를 적용한다고 가정해도 홍콩에 대한 관세부과 규모는 약 0.8억달러로 작은 수준이다.

     

    관세는 원산지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홍콩 중계를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중국산 제품은 높은 관세율을 적용 받아왔다. 극단적으로 향후 중국→ 홍콩→ 미국 루트를 통한 수출이 모두 차단될 것으로 가정해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약 0.54% 감소하는 데 그칠 것이다.

     

    ㅇ홍콩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 확대 우려 여전, 기술 규제 역시 부담

     

    다만 홍콩 내 자본유출 가능성 등으로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중장기적으로 홍콩 금융 허브 입지도 흔들릴 수 있다. 또한, 홍콩에 대한 기술 규제가 시행될 경우 중국 정부입장에서는 일부 기술에 대한 우회적인 접근 루트까지 차단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은행의 홍콩 익스포저, 증권사의 홍콩H지수 관련 ELS 등의 리스크가 대두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자금조달 루트 축소로 인한 자금 조달비용 증가 우려도 존재한다.

     

    ㅇ트럼프 추가 제재 가능성 높으나 전면전 피하려는 의도

     

    이번 홍콩특별권 지위 박탈에 따른 미국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추가제재 및 중국의 보복제재 등에 따른 미중 갈등 불확실성을 반영할 가능성은 높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미국내에서 늘어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책임론 선거전략은 더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경기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중국 기업에 대한 혜택을 최대한으로 규제하는 정책들이 추가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한중 관계 개선 시 섹터별 영향 -NH


    중국 온라인 최대 여행사에서 한국 관광 상품 판매 라이브 쇼 진행 예정. 중국과의 관계 개선 모멘텀이 이어질 경우, 중
    국 소비 관련주들의 매출 성장 기대


    ㅇ 中 씨트립 한국 여행상품 라이브 방송 진행


    보도에 의하면 한국관광공사는 7월 1일 아시아 최대 여행사 트립닷컴그룹의 온라인 여행사 중국 씨트립(Ctrip)과 공동으로 ‘슈퍼보스 라이브 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한국 관광 상품 판촉 시행 예정.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제한적이나, 2020년 12월 또는 2021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개별 자유여행 상품에 대한 사전 할인 프로모션임. 즉, 국내 유명 호텔과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예약·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하는 것.

     

    라이브 쇼 한국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며, 7월 1일 중국 현지 시간 기준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 한한령 해제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추진하는 관광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ㅇ중국 소비 관련 섹터별 영향 점검


    화장품: 한중 관계 개선 흐름이 지속되어 단체관

    광객이 회복된다면 면세, 관광 상권 등 전반적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면세: 향후 중국인 입국자 수의 완만한 증가로, 고객 구성이 전문 리셀러에서 일반 관광객으로 다원화되면서 실적 안정성 높아질 것


    게임: 2017년 1분기 이후 중단된 판호(版号) 발급이 재개될 경우, 중국 내 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엔터/콘텐츠: 드라마 수출 재개 및 K팝 콘서트 재개 관련 업사이드 풍부. 중국 내 수요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 재개와 동시에 수혜 가능할 것

     

     


    ■  KOSPI 쉼 없는 상승 -신한


    KOSPI가 지난 3개월 간 쉼 없이 반등했다. 고점 기준 바닥 대비 51% 상승해 IT 버블 붕괴 이후 동기간 기준 최고치다. 미국 S&P 500 지수도 고점 기준44% 상승하며 대공황 때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Fed(미국중앙은행)가 풀어놓은 막대한 달러가 급반등을 만들어냈다. Fed는 지난 3개월 간 3조달러가 넘는 자산을 늘렸다. 총자산은 사상 최초로 7조달러대 로 늘어났고 금융 시장 안정을 가져왔다.

     

    세인트 루이스 금융 스트레스 지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 지수가 평균인 0을 하회했다. 평균 하회는 금융 시장안정을 뜻한다. 금융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유동성 장세가 시작됐다.


    미국 S&P 500 PER(주가수익비율)은 현재 20배를 훌쩍 넘은 상태로 PER은 과열인 듯 보인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S&P 500 지수 시가총액을 M2(광의 유동성)로 나눈 값은 2000년 이후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동 지표는 PER과 동행해왔으나 최근 괴리가 발생했다. 풀어놓은 유동성 대비로는 주식 시가총액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뜻한다. 유동성 장세다. 유동성 장세는 성장주가 가진 주도주 지위를 확고하게 만들었고 미국 FANG+ 지수가 질주했다.

    ㅇ여름 증시에서 유의해야할 몇 가지 변수


    KOSPI가 6월까지 거침 없이 달려왔지만 여름을 앞둔 상황에서 몇 가지 경계 변수를 극복해야 할 듯하다. Fed 자산 매입 속도 둔화가 첫째다.

     

    5주 전 대비 S&P 500지수 상승률은 Fed 총자산 변화율에 3주 후행한다. 관심 둘 부분은 6월 들어 Fed 총자산 증가 속도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이다. 유동성이 반등 계기로 작용한 만큼 감속은 경계 변수다.


    감속은 하이 일드 스프레드(국채 대비)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들어 하이 일드스프레드가 반등 중이다. 급등은 아니나 완만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담 요소다.


    코로나19 재확산(≠2차 확산) 소식도 경계 변수다.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각국은 확진자 증가에도 경제 재봉쇄를 전면 시행하지는 않을 듯하다. 부분 봉쇄 등을 통해 경제 불씨 살리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문제는 코로나19 2차 확산 가능성이다. 과거 판데믹으로 정의할 수 있을만한 질병 및 바이러스들은 어김 없이 북반구에서 1차 확산을 시작한 이후 몇개월 지나 다시 북반구에서 2차 확산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그 가능성이 높다.

     

    보통 2차 확산은 “북반구(1차확산)-남반구(1차확산 및 변이)-북반구(2차 확산)" 형태로 찾아왔다. 1차 확산이 채 끝나기도 전에 2차 확산이 다가올 경우 많은 국가 정부들 기대와 달리 2차 경제 봉쇄가 다가올 수도 있는 만큼 관련 뉴스를 항상 살펴야 한다.


    트럼프 관련 뉴스도 경계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지지율 하락세에 직면했다. 지지율 조사 및 베팅 사이트에서는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후보 승리를 점치고 있다. 5월 말부터 불거진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평가가 더해지면서 하락세는 더 심화 중이다.


    통계치도 트럼프에게 불리하다. 미국은 경기 침체가 찾아온 직후 치뤄진 대선에서 거의 대부분 여당(대통령 속한 정당)이 패배했다. NBER(전미경제조사국)은 2020년 2월부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번 대선은 침체에 빠진 직후치뤄지는 대선이다. 과거 통계 기준만 보면 트럼프 대통령 패배 확률은 80~90%다.

    ㅇKOSPI 7월 밴드 1,950~2,200pt로 제시


    이번 반등장에 외국계 자금은 없었다. 과거 위기 때는 환율 절하와 주가 폭락 이후 외국계 자금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KOSPI가 본격 반등한 사례가 많다. 이번에는 아니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와 KOSPI 간 상관계수는 -1 가까이로 리먼 사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평균이 0.5이었던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은 미국계 자금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이후 한국 증시에 대한 매도세를 1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미중 분쟁 기운이 사그라들지 않는 한 외국계 자금 귀환은 힘들 수 있다.


    둘째는 기회를 놓쳤을 가능성이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달러 환산 KOSPI가 중요하다. 전례 없는 위기라는 평가에도 달러 환산 KOSPI는 과거 위기 때보다 낙폭이 크지 않았다. 외국인이 바라는 가격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이 선택하지 못하고 주춤한 사이 지수는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 

     

    그 기회는 개인 투자자 몫이었다. 개인 순매수는 일명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개인들은 KOSPI를
    30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결과는 성공이다. 코로나19 위기 때 주식을 순매수한 개인투자자는 큰 폭의 수익을 거뒀다. 동학농민운동의 처절함은 없었고 달콤함만 있었다.

     

    문제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개인 매수 여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시가총액 대비 예탁금 비율은 리먼 사태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운 이후 하락 반전했다. 반면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사상 최고 수준을 넘어서면서 하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투자 심리 측면에서도 소강 상태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투자 심리를 측정하는 여러 방법 중 KOSDAQ 지수의 KOSPI 대비 상대 강도를 살펴보면 2015년이나 2018년 고점에 육박하고 있다. 과거 KOSPI는 동 지표가 고점을 확인한 이후 상당기간 박스권 흐름을 보이거나 또는 조정을 보인 바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경계 변수들과 국내 수급 약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KOSPI는 여름에잠시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7월 전망 제목을 플랫(반음내림)으로 삼은이유다.

     

    7월 KOSPI 밴드는 1,950~2,200pt로 제시한다. 상단은 PER 12.9배를 적용하고 마디 저항을, 하단은 PER 11.2배를 적용하고 마디 저항을 감안한 수치다.

     

     

     

     

    ■ 7월 전략: 코로나는 상수, 정책이 변수 

     

    ㅇ코로나 2차 확산 불구, 정책 모멘텀은 다소 약화


    코로나 2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를 악재로 받아 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바이러스 이슈에도 불구하고, 부양책이 지속된다면 시장에 큰 위협이 안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준의 총자산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고 인프라 투자 등 재정정책도 양당간, 국가간 의견차가 큰 상태다. 큰 폭 하락은 없겠지만, EPS 상향 모멘텀이 확실한 IT업종 등으로 포트폴리오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공매도 금지 해제, 양도차익과세 확대 등 정책 변화 이슈도 챙겨보아야 한다. 7월 KOSPI 예상밴드는 2,040~2,200p이며 유니버스 추정실적 기준 12MF PER 11.9~12.8배,12MF PBR은 0.80~0.87배다.

     

    ㅇ7월 모델 포트폴리오: IT와 필수소비재 비중 확대


    하반기에 진입했지만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 코로나19 종식까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글로벌 경기도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았다. 통화정책의 효력은 다해가는데, 재정정책은 여전히 정치권에 발목을 잡혀있다.

     

    이런 환경에선 아무래도 경기에 민감한 업종보다 개별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으로 대응하는 게 유리하다. 7월도 지난달처럼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영업이익률이 높은 종목들을 주목한다.

     

    IT와 필수소비재는 비중 확대를, 반면 경기의 느린 회복을 감안해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비중 축소를 제시한다.

     




    ■ 7월 모델포트폴리오 전략 -미래

    7월부터 국내 기업들의 2/4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기업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져있다. 2/4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28.1조원(-20.1%YoY), 19.8조원(-8.6%YoY) 수준이다.

     

    특히, 경기민감업종(에너지, 호텔/레저, 철강, 자동차, 미디어 등)과 경기방어업종(유틸리티,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의 실적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속도는 둔화됐다. 최근 1개월 간 2/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0.9% 상향 조정됐다(3월말부터 5월말까지 컨센서스는 -23.8% 하향 조정),

     

    최근 실적 상향 조정을 주도한 업종은 운송, 증권, 화학,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 업종이다. 에너지, 디스플레이, 조선, 호텔/레저, 미디어, 자동차 업종은 하향 조정 폭이 컸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전체적으로 이익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업종이나 종목들이 주목 받기 좋은 환경은 지속될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 모델포트폴리오는 가치, 성장, 모멘텀, 리스크 팩터로 구성된 퀸트 모델을 바탕으로 업종 및 종목을 구성한다. KOSPI를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모델포트폴리오의 베타는 0.9-1.1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


    7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증권, 소프트웨어, IT가전, 필수소비재, 화학 업종을 시장 비중보다 확대했다. 대표기업으로는 키움증권, NAVER, 삼성SDI, 하이트진로, LG화학을 선정했다. 반면, 철강, 화장품/의류, 상사/자본재, 조선, 운송 업종은 시장 비중보다 축소했다.

     

     

     


    ■ 혁신의 쎄컨웨이브 - 한화

     

    ㅇ앞당겨진 혁신의 확산

    COVID 19 는 untact 를 채득해야 살아남는 여건을 조성 . Late Majority 의 혁신 수용이 앞당겨지는 기반 마련. Late Majority 의 참여가 앞당겨지고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

    디지털과 같은 무형자산에 가격이 매겨지고 소비자 중심으로 유통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업의 Cash Flow 안정성 높아져

    Untact가 대체할 수 없는 것.

     

    ㅇUntact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집"


    Untact 생활 패턴이 자리잡았지만 untact 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집. 집에 머무는 시간 늘어나고 집에서 이뤄지는 활동도 다양화 . 인테리어 , 재택근무 용품 , 운동기구 수요 늘어나.

    소비재 업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델을 결합해 매출 증대. 디지털 매출 늘어나고 구독 서비스 도입으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ㅇ혁신의 쎄컨웨이브

    매출 없는 수소차 회사 (Nikola) 의 상장. 시장이  Nikola에 밸류를 주는 것은 Tesla 때문. Tesla의 성공이 미래차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주면서 투자자들은 Tesla의 가치를 Nikola에 반영.

     

    혁신기업이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면 비슷한 사업모델의 두번째 기업은 시차를 좁히면서 주가 상승.

     

     

     

     

    ■ 식료품 2Q20 Preview: 또 한번 눈높이가 올라가는 구간 - 하이

     

    코로나 19촉발 이후의 소비 트렌드 변화가 반영된 음식료업종 영업실적이 수면위로 드러났음에도 최근 업종지수 레벨은 코로나 19 촉발 직전대비 14.6% 확대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합산 지배순이익은 코로나 19 발발 전후+25% 이상 눈높이 상향조정 되었고, 조정흐름은 현재진행형 임을 감안한다면 음식료업종의 주가 상승폭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부분이 아쉽다.

     

    현재 시장대비 음식료업종의 프리미엄은 12.0% 수준이다. 12M Fwd PER 기준 KOSPI 12.2X, 음식료 13.7X으로, 여타업종대비 높은 실적개선 및 가시성을 고려한다면 할증폭은 여전히 낮다.

     

    음식료업체 주요 사업지역에서의 코로나 19 이슈가 여전히 소강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음에 주목, 높은 시장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영업실적과 밸류에이션 가시성이 여타업종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따른 방어주의 선호 기대는 자연스럽다는 판단이다.

     

    국내 코로나19 영향 시작에 따른 급격한 소비확산세가 1Q20 영업실적에 반영되었다면, 2Q20 은 재확산, n 차감염등 대외 불투명성이 지속되면서 발생한 내식 중심의 음식료 소비 트렌드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생산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고정비 레버리지효과로 연결된 원가율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메인제품 중심의 시장조성에 따라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형마트, 업소용시장 등 대면채널향 비용감소 또한 구조적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향후에도 효율성이 중시됨 비용투입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한국, 중국 이외 해외지역의 경우 비축목적 제품수요가 3 월 이후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음식료업체의 해외 성장폭은 1Q20 대비 2Q20 에 확대될 전망이며, 흐름을 고려한다면 최근에 형성된 분위기가 2H20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채널 및 지역확장 등 침투율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하이투자증권 2Q20 음식료•담배업종 15 개 기업 합산 영업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4.7% YoY, +19.9% YoY 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1Q20 에 이어 이익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

     

    세부 카테고리별 차이는 존재하며, 이에 따른 선별작업 필요하다. 대형주의 경우 영업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및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오리온, CJ 제일제당의 매수가 용이하다. 


    2H20 실적개선, 수출 확대 등 모멘텀을 감안한다면 KT&G 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한 접근 또한 일부 열어둘 필요가 있다.

     

    영업실적이 개선되는 업체인 농심, 하이트진로, 대상을 중소형주 선호주로 제시한다. 농심, 하이트진로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고정비 레버리지효과 및 대상의 비용 통제에 대한 전사 (+)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 글로벌 친환경차/2차전지 Monthly (2020년 5월)- 하나

     

    ㅇ전기차: 2020년 5월 미국 1.3%, 중국 4.1%, 유럽 7.5%

     

    -미국: 5월 미국 전기차 판매는 51% (YoY) 감소한 14,079대를 기록했다(판매비중 1.3%). 테슬라/GM의 크레딧 감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생산차질/소비둔화 영향으로 판단된다. 5월 누적 판매는 87,016대(-23%, 판매비중 1.6%)였다.

     

    -중국: 5월 중국 전기차 판매는 29% (YoY) 감소한 66,758대를 기록했다(판매비중 4.1%). 2019년 6월 말 이후의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완화되고 있다(2월~5월 각각 69%/48%/35%/29%감소). 5월 누적 판매는 231,940대(-46%, 판매비중 3.8%)였다.

     

    -유럽: 5월 유럽 전기차 판매는 25% (YoY) 증가한 46,805대를 기록했다(판매비중 7.5%).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강화와 더불어 주요 국가들의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판매가 증가했다. 5월 누적 판매는 306,855대(+53%, 판매비중 9.2%)였다.

     

    -한국: 5월 한국 전기차 판매는 42% (YoY) 감소한 2,269대를 기록했다 (판매비중 1.3%). 보조금 축소와 충전요금의 할인 축소 등으로 감소했다. 5월 누적 판매는 12,538대(-10%, 판매비중 1.7%)였다.

     

    ㅇ 수소차: 2020년 5월 미국 54대, 한국 270대

     

    미국: 5월 미국 수소차 판매는 54대(-81% (YoY), 비중 0.0%)를 기록했다. 토요타 미라이/혼다 클래리티/현대차 넥쏘가 각각 26대/18대/10대 판매되었다. 5월 누적 판매는 398대(-57%)였다.


    한국: 5월 한국 수소차 판매는 270대(-41% (YoY), 비중 0.2%)를 기록했다. 5월 누적 판매는 2,295대(+115%)였다.

     

    ㅇ현대차/기아차: 친환경차 비중은 2020년 5월 5.2%.

     

    5월 현대차/기아차 합산 친환경차 출하는 42% (YoY) 증가한 18,170대를 기록했다(판매비중 5.2%). 현대/기아 각각 7,809대(+4%)/10,361대(+96%)를 기록했다. 5월 누적 합산 출하는 70,455대(+27%)였고, 현대/기아 각각 36,074대(+10%)/34,381대(+53%)였다.

     

    ㅇ2차전지: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 감소, 국내업체 선전

     

    5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은 36% (YoY) 감소한 6.3GWh를 기록했고, CATL 1.8GWh(-28%), LG화학 1.5GWh(+36%), Panasonic 0.9GWh(-53%), BYD 0.4GWh(-63%), 삼성SDI 0.3GWh(-9%) 를 판매했다. 6월 리튬/코발트/망간 가격은 각각 5%/1%/4% (MoM) 하락했고, 니켈/동은3%/9%(MoM) 상승했다.

     

    ㅇ이 달의 이슈: 친환경차 트럭 제조업체인 니콜라

     

    니콜라는 친환경 트럭 제조업체로 주요 사업은 BEV 트럭(단거리), FCEV 트럭(장거리), 수소충전소 운영이다. Iveco, 보쉬 등과 협력해 2021년에 BEV 트럭, 2023년에 FCEV 트럭을 출시할 예정이고, 픽업트럭도 준비하고 있다.

     

    2024년에는 BEV 7,000대/FCEV 5,000대 판매와 수소충전소 24기 완공을 통해 매출액 $32억 달성과 EBIT 기준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  : 올해가 장기 성장 추세의 저점 -NH


    2020년을 저점으로 전동화 사업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모듈 부문 장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 시작될 것. 장기 지속 성장 기업으로서의 주가 재평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2025년 기준 장기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판단.


    ㅇ중장기 외형성장 잠재력 및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2020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은 장기 가속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도입도 본격화.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전동화 핵심부품 담당 기업인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 기대


    2025년 기준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판매목표는 약 165만대(전기차 약 92만대). 내연기관 판매감소 전망에도 전동화 사업 확장이 동사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는 요인.

     

    목표주가 산정 시 중장기 성장 전망을 반영하기 위해 자산가치와 ROE를 고려한 적정 PBR을 산정해 적용하고 있음. 2025년 실적 기준 목표주가는 약 40만원. 장기적으로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배의 주가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2025년 영업이익 4조원 상회, 전동화 매출액 비중 31.4% 전망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고객 다변화와 전동화 매출 비중 상승은 장기적인 글로벌수요 감소 추세하에서 동사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여줄 수 있는 요인.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도입과 함께 동사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 예상. 이를 통한 모듈 부문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중장기 Valuation 상승 기대요인


    2025년 기준 연결매출액 약 52조원,영업이익 약 4조원(영업이익률 7.8%) 추정. 2025년 전동화 매출액은 약 16.3조원(vs 2019년 2.8조원)으로 예상. 전동화 매출 비중은 31.4%(vs 2019년 7.4%)까지 확대될 전망

     

     

     

     

    ■ 포스코케미칼 : 가장 뚜렷할 상저하고 -신한


    ㅇ2Q20 영업이익 90억원(-45.9%)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할 전망


    2Q20 실적은 매출 3,961억원(+7.1%, 이하 YoY), 영업이익 90억원(-45.9%) 으로 시장 기대치(168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본업인 내화물과 라임화성 부문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캡티브 고객사인 POSCO의 광양 3고로 재가동이 하반기로 지연됐다. 내화물/라임화성 합산 매출은 2,673억원(-9.6%)으로 부진했던 전분기보다 7.7% 감소해 고정비 부담이 불가피하다.


    동사의 핵심 성장 동력인 에너지소재 사업부는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관련매출은 양극재 670억원(+114.9%), 음극재 502억원(+61.2%)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중대형 배터리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에너지소재 사업부의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0%+15%p YoY, +8%p QoQ)를 달성할 전망이다.


    ㅇ2분기 부진이 아쉽지 않은 이유


    상반기 실적 부진은 철강 업황의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 극적인 회복은 어렵겠으나 2Q20보다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 반면 에너지소재 부문에 대한 기대는 크다.

     

    양극재의 경우 광양 신규 설비가 올해초부터 실질적인 가동(기존 연 1.5만톤 → 4.0만톤)에 들어갔다. 상반기 양극재 가동률은 30% 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투자기 때문에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가동률이 낮았다. 

     

    따라서 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시 가동률 개선(하반기 평균 가동률45~55%로 가정)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1H20 OP250억원 vs. 2H20 OP 582억원).


    ㅇ목표주가 83,000원으로 +38.3%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83,000원으로 +38.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과거 PER 고점(50배)에 손익이 정상화될 시점(21F)의 EPS를 반영했다.

     

     

     

     

    ■ 팬오션  : 2분기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 전망 -하나

    ㅇ예상보다 빠른 BDI 반등과 공격적인 용선 전략 수혜


    2020년 2분기 팬오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06원(YoY -5.0%, QoQ +7.5%)과 518억원(YoY +2.6%, QoQ
    +37.0%)을 기록할 전망이다.

     

    5월까지 건화물선 운임(BDI)이 급락했지만 6월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1) 2분기 평균 BDI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769포인트(YoY -22.7%, QoQ +3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를 기능통화로 사용하는 팬오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3) 낮은 수준의 운임이 지속될 때 공격적인 용선선대 확대로 영업이익이 시장컨 센서스인 477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ㅇBDI 반등과 하반기 공급 조절 수혜 기대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의 봉쇄가 가속화되면서 지난 5월 중순에는 400포인트를 하회할 정도로 급락했던 BDI가 6월말 현재 1,794포인트 수준으로 회복했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라 조강 생산량이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철광석 출하 확대로 태평양노선의 선복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중국 양회에서 발표된 재정적자(‘19년 2.76조위안→ ‘20년 3.76조위안) 및 특수채 규모(‘19년 2.15조위안→ ‘20년 3.75조위안) 확대를 감안 시, 향후 중국의 인프라투자의 대폭 회복에 따른 중국의 수입산 철광석 의존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가동이 중단되었던 인도, 방글라데시 및 파키스탄과 같은 국가에서의 노후선 폐선작업이 재개되면서 하반기 건화물선 공급 조절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 

    ㅇ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원 유지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BDI 급락에도 불구, 안정적인 장기용선계약과 더불
    어 적절한 용대선 영업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하반기도 철광석 중심의 건화물 해상물동량 회복과 노후 건화물선 폐선 가속화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추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 유통 2QPre: 실적과 주가의 바닥 -하나

    ㅇ소매 업황은 좋아지고 있지만, 실적은 아직


    긴급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완화로 소비심리와 소매판매는 빠른 회복세에 있다. 특히, 리빙(가전/가구) 카테고리 교체수요확대는 모든 유통 채널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백화점업체들은 면세점 등 다른 사업 비중이 작지 않고, 대형마트는 긴급재난지원금 부정적 영향이 컸다. 편의점은 개학 지연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여행이 셧다운 된 상태에서 면세점 매출은 YoY 50% 역신장하고 있다.

    ㅇ2분기 면세점/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모두 바닥 형성할 듯


    2분기는 재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이익 규모가 얇고, 코로나 19 영향 소비 위축이 온전히 반영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감익 규모나 영업손실 폭이 1분기보다 더 클 수 있다.

     

    면세점 업체들은 인천공항 임대료 할인 효과가 무색할 정도이며, 편의점업체들 모두 감익이 예상된다. 이마트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400억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홈쇼핑 업체 실적은 양호하다. 가전/리빙/렌탈을 중심으로 의류 판매까지 취급고가 증가하고 있다. 가전양판 업체인 롯데하이마트와 GS홈쇼핑 두 업체만 YoY 증익 가능할 전망이다.

    ㅇTop Picks(TP 만원) 롯데하이마트(3.5->4.7) / GS홈쇼핑(13.6, Neutr.->BUY)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매출 증가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하반기 영업이익이 YoY 9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GS홈쇼핑의 밸류에이션은 12MF PER 7.5배에 불과한데, 4% 이상 시가배당수익률 1,000억원 이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다.

     

    백화점 업체들은 면세점 불확실성보다 백화점 회복에 초점을 맞출 때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밸류에이션도 12MF PER 7배로 여유가 있고, 백화점 사업 이익 비중이 100%다. 개학과 휴가철 국내 여행 확대로 편의점 수혜가 예상된다.

     

    식품 온라인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이마트의 경우 3분기 증익 시그널이 확인될 경우 높은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겠다.

     

     

     

    CJ제일제당 2Q20 Pre: 식품과 바이오 모두 호실적 예상 -하나


    ㅇ2Q20 Pre: 코어 사업부의 호실적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조 8,198억원(YoY+5.5%), 2,554억원(YoY +45.7%)으로 추정한다. 

     

    물류 제외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3,762억원(YoY +6.0%), 1,766억원(YoY +67.6%)으로 예상한다. 1분기에 이어 가공 및 생물자원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 부문의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① 국내 가공 부문은 HMR 수요 확대에 따른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고른 개선이 전망된다. 해외 가공도 좋다. 1분기 해외법인 매출 YoY 34.5%증가에 이어 2분기도 YoY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② ‘쉬안즈’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B2B 채널 향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B2C 채널 수요 증가 기인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견조한 탑라인 성장으로 절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유의미한 성장이 예상된다.

     

    ③ 바이오는 주요 아미노산 판가 (라이신, 트립토판) 인상으로 QoQ 견조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④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도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가능해 보인다.


    ㅇ해외 매출 확대 긍정적


    올해 식품 부문(가공+소재)에서의 해외 비중(‘쉬안즈’ 포함)은 45%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CJ제일제당 해외법인의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쉬안즈’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미국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영업망 통합 등 ‘쉬안즈’와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작업이 진행중이다. 중장기 채널 교류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미국 내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ㅇ하반기 실적 모멘텀 유효,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도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 해외 가공 매출의 견조한 탑라인 성장 기인한 마진 개선과 아미노산 시황 회복 기인한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전사 손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7.7배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여전히 매력적이다. 목표주가는 실적 및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기존 37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한다. 

     

     

    ■ 개인생활용품-한한령 해제 뉴스 관련 화장품업종 코멘트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전일(6/30),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 그룹의 중국 브랜드인 Ctrip사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Super BOSS Live Show’를 진행하며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업종 주가 상승

     

    해당 판촉행사는 7월 1일 중국 현지시간 오후 8시 위챗과 씨트립을 통해 라이브 판매 진행, 동시에 씨트립 온라인 사이트에 상품 게시될 예정이며, 일정 유효기간(약 6개월~12개월)을 가진 여행상품을 사전 할인판매하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

     

    다만 해당 판촉은 단체관광객 상품 판매의 재개가 아닌 개별 관광상품의 판촉 행사로서, 아직까지 한한령이 해제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님에 주의 필요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2017년 THAAD 이슈 이후 감소하였던 중국 일반 인바운드 회복에 대한 기대감, 중소형 브랜드 및 오프라인 매장 비중이 높은 브랜드에 수혜 가능.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실질적으로 개별 기업 실적회복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조치 완화 시 개별 관광 상품 판매는 양국 간 단체 관광 상품의 판매 재개를 위한 초석 과정이라는 점에서는 업황 회복 및 업종 Multiple에 일부 긍정적

     

     

     

     

    ■ 파인테크닉스 : 2Q20 Preview #1: 폭발적 양산 물량 증가를 눈앞에 둔 마지막 구간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50원 유지


    파인테크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50원을 유지한다. 글로벌 완성폰 업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했던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물량을 확대하며 스마트폰 사업 회복을 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고객사의 하반기 폴더블폰 출하량 또한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내장힌지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지니고 있어 2020년 하반기부터 내장힌지 제품을 중심으로 IT부품 사업부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ㅇ2Q20F Preview: 양산을 기다리며


    파인테크닉스의 2020년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355억원(+43.6%, YoY)과 영업이익 11억원(+7.3%, YoY)을 예상한다.

     

    IT부품 사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의 생산량을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전 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매출액 251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LED 사업부의 예상 매출액은 1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가량 소폭 상승하며, 2020년 상반기 전사 연결실적은 아쉬운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객사에서 2020년 하반기 두 품목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2020년 3분기부터 IT부품 사업부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판단된다.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다이캐스팅 제품 또한 하반기 고객사의 중저가 모델이 출시될 시, 납품 물량 확대로 매출
    액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독점적 기술력 바탕으로 납품 물량 확대 이어질 것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75억원(+47.1%, YoY)과 영업이익 169억원(+143.9%, YoY)을 유지한다. 국내 완성폰 업체를 비롯하여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업체들이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잇따라 예고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개화가 임박한 상황이다. 

     

    이에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파인테크닉스의 실적은 2020년 3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 세경하이테크 : 5G,폴더블 성장기의 최대 수혜 기업 - 키움

     

    동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급감에 따라 상반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나 1) 국내외 주요 고객사 물동의 빠른 회복, 2) OLED 패널 적용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확대, 3) 5G,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개화로 인한 광학필름, 데코필름 (3D 글라스틱 포함) 실적 개선으로 인해 하반기 이후 동종 업계 내에서 차별화된 성장경로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고객사 물동 회복 및 신제품 출시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동사는 국내 주력 고객사가 주도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도입기에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소재를 보유한 회사로서 디자인, 기능, 원가 측면에서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고부가 제품 개발을 통해 2018년부터 고속 성장기에 진입한 업체이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및 중화권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급감으로 인해 매출 부진과 더불어 BEP 수준의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국내외 주력 고객사의 월별, 분기 출하량이 4월 및 1분기를 바닥으로 빠르게 정상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와 펜트업 수요가 기대되는 3분기부터 데코필름과 광학필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ㅇ5G, 폴더블 스마트폰 성장기의 최대 수혜 기업


    동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한 복수의 국내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로 광학필름을 납품 중이며, 하반기 해외 유력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패널 채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부진했던 광학필름 사업이 성장 궤도에 재차 복귀할 전망이다.

     

    또한 MDD (Micro Dry process Decoration) 공법에 기반한 데코필름이 다양한 디자인 및 컬러 구현 가능성, 양산성 측면에서 고객사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광학필름과 더불어 하반기 실적 개선의 주요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D 글라스틱 솔루션은 5G 통신환경에서 기존 스마트폰 케이싱 솔루션 대비 전파 특성, 경량화, 가공성, 원가 절감 등의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데코필름 부문의 성장성은 고객사 채택률 증가가 예상되는 하반기에 배가될 전망이다.

     

    ㅇ스마트폰 수요 양극화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동사의 2020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975억원 (+5.8% YoY), 영업이익235억원 (+0.4% YoY)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탄력적인실적 개선에 따라 2019년 연간 실적과 유사한 실적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외형 회복이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5G 스마트폰 및 폴더블폰의 고속 성장기 진입과 더불어 가성비, 가심비를 높인 보급형 스마트폰 비중의 확대가 동시에 일어나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양극화되어가는 스마트폰 시장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다수 확보한 동사의 차별화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디어 : 한한령 완화 시 중국향 매출 잠재력 점검 - 하나

     

    ㅇ드라마/기획사의 중국향 잠재력 점검

     

    하반기 한한령 완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고, 시진핑 주석의 방문이 트리거가 되겠지만 시점이나 완화의 강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과거 중국향 매출 점검과 산업의 최근 변화들을 통해 한한령 완화 시 드라마 제작사 및 기획사 등 컨텐츠 업종의 성장 잠재력을 미리 점검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없음을 가정했다.

     

    ㅇ매번 반복되지만, 그래도 올해는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

     

    5월 YG의 지드래곤/리사 등이 중국 현지 브랜드의 광고모델을 계약했으며, SM C&C 역시 중국 OTT(후야Live)에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판권을 판매했다. 최근 <편의점 샛별이> 등 일부 드라마들이 아이치이향으로 (중국 제외한 글로벌
    방영) 판매된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며, 구작 판매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5월 말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 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시주석 방한이 ‘커다란 사변(이정표가 될만한 중대한 변화의 계기)’이 될 것이라며, 방한 후 양국관계가 폭발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1) 시점은 연내 방한이며, 2) 한한령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에 의미가 있다.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중국향 매출과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의 무게를 감안할 때 하반기에는 그 어느때보다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ㅇ드라마/기획사 모두 중국 없이도 사상 최대로 성장 중

     

    드라마 제작 산업은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제작비 증가 뿐만아니라주요 드라마들이 대부분 BEP 이상에서 제작되고 있다. 즉, 한한령 완화 시 ‘중국향 판권 매출 ≒ 영업이익’이 될 것이다. 산업 내 중국향 판권 기대 이익은 최소 900억원(15편) 이상, 시가총액으로는 2조원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기획사 역시 코로나19 정상화 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는데, 유튜브를 통한 언어의 현지화와 BTS/블랙핑크의
    글로벌 성과에 따른 케이팝 낙수효과로 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내 기부 공구 현상으로 가늠한 중국향 매출 성장 잠재력도 상당히 높다고 판단하는데, YG 기준으로 최소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 스튜디오드래곤 : 데이터화되는 흥행 지표의 높은 수혜-키움

     

    ㅇ눈에 띄게 확인되는 글로벌향 성과


    데이터화되는 흥행 지표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높은 글로벌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으며, 중국향 판매 기대감 역시 재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스카이댄스와 <호텔델루나>를 TV시리즈로 공동 기획/제작함을 발표했다.

     

    IP만팔았던 과거의 리메이크 사례와는 달리 처음으로 제작비와 수익을 동등하게 가져가는 구조이기에 가장 중요한 미국향 레퍼런스 확보 및 엄청난 수익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하반기 실적과 라인업 기대감도 높은 만큼 지속적인 비중 확대 관점을 추천한다.

     

    ㅇ2Q Preview: OPM 13.4%(+5.0%p YoY)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70억원(-1% YoY)/170억원(+57%)로 컨센서스(161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이
    다. 시청률 관점에서는 아쉽지만, <더 킹>, <루갈> 뿐만 아니라 구작인 <도깨비>, <나의 아저씨> 등도 넷플릭스에 판매되면서 <미스터션샤인>이 편성된 3Q18 이후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3분기에는 준 텐트폴 작품들인 <싸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비밀의 숲2> 등이 편성을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웹툰 원작들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더해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여신강림>도 편성된다.

     

    ㅇ흥행 지수로 확인한 글로벌 성과 + 중국 판매 가능성


    ‘flixpatrol.com’에서 제공하는 주요 OTT들의 흥행 지표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들의 글로벌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29일 기준으로 <더 킹>이 7위, <싸이코지만 괜찮아>가 10위이며,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더 킹>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다소 아쉬운 시청률과는 달리 글로벌에서 높은 성과가 확인되고 있는 점은 향후 넷플릭스향 판매 작품
    수 뿐만 아니라 가격(율) 상승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이다.


    최근, SBS <편의점 샛별이>나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아이치이에 판매되면서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동시
    방영을 진행하면서 중국향 판매 가능성도 점증하고 있다. 중국향 동시 방영 시 실적 및 주가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기에 지속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 제약 : 파트너쉽, 후기단계보다 초기단계가 유리 -키움

     

    최근 해외 빅파마의 후기 파이프라인 수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인수와 라이선스인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의 수도 감소 중.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 제한 영향, CEO 교체, 바이오텍의 수월한 자금조달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 금액 부담이 적은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이 후기 단계보다 기술수출하기 더 수월한 상황일 것으로 추측.

     

    ◎ 빅파마, 후기 단계 혁신 파이프라인 도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이동 제한 영향으로 인수와 라이선스 인 뿐만 아니라 빅파마 자체 후기 파이프라인도 감소. Evaluate에 따르면, ’16.4월 82개의 후기 혁신 프로젝트가 올해 같은 달 49개로 급락. 대부분의 학회, 컨벤션 등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파트너쉽 기회 감소.

     

    사노피, GSK 등과 같이 매니지먼트(CEO 교체)로 파이프라인 간소화.  항암제 분야의 경우 신규 제품 출시보다 브랜드 항암제의 적응증 확장(예, 키트루다)에 집중.


    바이오텍의 자금조달이 비교적 쉬워져 기술수출 및 물질 매각을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자금 상황도 영향 미쳤을 것. 단기적으로는 후기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보다 초기 단계 부담 적은 금액의 기술수출이 더 쉬운 상황으로 보임.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동력이 필요한 빅파마의 후기 파이프라인 도입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 코로나19 이후 미국 헬스케어 지수 반등에 의한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M&A 보다는 파트너쉽/기술도입이 활발할 것. 미국 대통령선거로 Mega M&A를 하기엔 불확실한 상황도 반영.

     

     


    ■ SK바이오팜 상장관련-DB


    ㅇ 기업개요


    (주)SK의 자회사로 27년째 CNS(중추신경계) 신약개발. 기면증(Sunosi), 뇌전증(Xcopri) 치료제 2종이 2019년, 2020년
    FDA 승인 받아 미국, 유럽에 출시됨. Xcopri는 직접 판매 전략에 따라 미국에 출시


    ㅇ 긍정적 요인 :

     

    신약 수요가 높은 CNS 부문의 신약 2종 보유. 신약 임상적 경쟁력 높음. 한국 제약사(史) 최초의 바이오 비즈니스모델. 개발부터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진행.

     

    Xcopri는 1조원 이상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로 임상단계의 뇌전증 신약 경쟁 대상 없음. 기존 뇌전증 신약의 판매 경향을 볼 때 Xcopri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증가 예상되며, 기존 뇌전증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효과 근거가 있으므로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이 올라갈 수 있음.

     

    2020년 5월 Sunosi 유럽 출시, 연내 항암신약 IND 신청 예정. 2021년초 Xcopri 유럽 허가 획득, 2021년말 Xcopri 전신발작 적응증 임상결과 발표


    상장 직후 유통물량 일반청약(5%)에 불과, 기관 15%(1개월), (주)SK 75%(6개월), 우리사주 5%(1년). KOSPI200 조기편입 기대


    ㅇ 부정적 요인 :

     

    코로나 영향으로 영업마케팅 부진하면 초기 매출이 기대보다 낮을 수 있음. 특허 연장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 초기 매출 부진 시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으나 초기 매출로 평가할 수 없는 시장임.

    ㅇ SK바이오팜의 성장 가능성
    주요 뇌전증 치료제의 출시 연차별 점유율은 10년차 25%까지 선형 증가 형태를 보임. 신약의 초기 매출은 기대 이하일 수 있으나 의약품의 경쟁력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 FDA 승인 국산 신약의 허들인 매출액 1천억원 조기 돌파 시(2021년 기대) 프리미엄 당위성 마련

    ㅇSK바이오팜 참고 이벤트

    2020년 5월 Sunosi 유럽 출시, 연내 항암신약 IND 신청 예정
    2020.12 carisbamate 임상1/2상 완료
    2020년내 SKL20540(조현병 치료제) 1상 완료, SKL24741(뇌전증 후속신약) 미국 1상 완료
    2021년초(1Q21 이내) Xcopri 유럽 허가 획득, carisbamate 임상3상 개시
    2021년 항암제 프로젝트 공개
    2021년말(4Q21) Xcopri 전신발작 적응증 임상결과 발표


    ㅇ 관련학회 


    2020.08.27~30 SLEEP2020(수면전문학회, APSS)
    2020.12 AES(미국 뇌전증학회)
    2021.04.17~23 AAN(미국 신경학회)
    2021.06.19~22 EAN(유럽 신경학회)
    2021.08.28~09.01 ILAE(국제 항뇌전증 연맹)

     

     

     

     

    ■ 메지온 : 유데나필의 NDA 신청을 축하합니다- 한화

     

    드디어 메지온의 유데나필이 FDA 에 NDA 를 신청했습니다 . 폰탄수술치료제 유데나필은 패스트트랙 (Fast 에 지정되어 우선심사(Priority 에 적용 될 예정입니다 . FDA 는 60 일 이내에 심사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 승인 예정일 (PDUFA Goal 을 부여하게 됩니다 . 2021 년 1 분기 최종승인을 기대합니다

     

    ㅇ유데나필 FDA 에 NDA 신청

     

    메지온은 유데나필 ( 의 NDA 신청을 완료하였다 . PDE5 저해제 계열의 폰탄수술 치료제 유데나필은 과거 희귀의약품 (Orphan Drug) 에 지정된 바 있으며, 패스트트랙 (Fast 에 지정되어 우선심사 (Priority 가 적용 될 예정이다.

     

    유데나필 승인 예상 시점은 FDA는 NDA 를 신청한 약물에 대하여 60일간 심사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적합할 시 승인 예정일 (PDUFA Goal 을 부여한다.

     

    2019년도 FDA 승인을 받은 품목 중 우선심사를 받은 약물 들의 승인 예정일은 대부분 가이드라인에 따라 NDA 시점을 기준으로 8개월 후로 정해졌다. 유데나필도 가이드라인에 적용된다면 8개월 후인 2021년 2월말~3월초에 승인을 받게 된다.

     

    케이스에 따라 6개월 후에 승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적용하면 올해 12월 말에도 승인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 유데나필이 임상과정에서 약간의 노이즈가 있던 부분을 감안하면 M/A( Major Amendment 나 CRL(Complete Response Letter) 을 받을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다. M/A의 경우 승인이 3개월지연되며, CRL은 Resubmission 을 통해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ㅇ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300,000 원으로 상향

     

    메지온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NDA 신청을 반영하여 기존의 Base Case를 Bull Case, 연간 치료제용 7만불, Peak M/S로 적용하여 산정하였으며, 성공확률은 89% 를 유지하였다. 시장규모, M/S에 차이를 둔 시나리오별 적정주가는 Bear Case 16만원, Base Case 23만원이다.

     

    향후 유데나필로 인한 기업가치 의 변동 포인트는 자문위원회의 승인권고, FDA최종승인, 약가결정 등이 있다.

     

     



    ■ 오늘스케줄 -7월 1일 수요일


    1. 홍콩 증시 휴장
    2. 슈퍼보스 라이브쇼 진행 예정
    3. EU, 한국 등 14개국 유럽 입국 허용 예정(현지시간)
    4.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발효(현지시간)
    5.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라임 사태 분쟁조정위원회 최종 결과 발표 예정
    7. 러시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 실시 예정
    8. 특별여행주간 시작 예정
    9.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예정
    10. 보건용 마스크 공적공급 중단 예정
    11. 도시가스 요금 인하 예정
    12.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출시
    13. 수소모빌리티 쇼 개최 예정
    14. 산업부, 6월 수출입동향


    15. 마크로밀엠브레인 신규상장 예정
    16.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플레이위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9.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20.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21. 한일철강 추가상장(CB전환)
    22.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3. 큐브앤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24. GV 추가상장(CB전환)
    25. 에스티큐브 추가상장(CB전환)
    26. 버추얼텍 보호예수 해제
    27. 코스나인 보호예수 해제


    28.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9. 美) 5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0. 美) 6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1. 美) 6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2. 美) 6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33. 美)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6.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7. 독일)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8. 독일) 6월 실업률(현지시간)
    39. 독일)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0.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41. 영국) 6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42. 영국) 6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43. 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해 투자자 자신감이 고양됐다. 마이크론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었다. 지수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중국과의 갈등 심화 재료로 상승세가 주춤해지기도 했으나, 다시 기력을 회복해 일중 최고치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0.85% 높아진  2만5,812.88

    S&P500지수는 1.54% 오른 3,100.29
    나스닥종합지수는 1.87% 상승한 1만58.77. 


    ㅇ미 WTI 선물 가격이 1% 이상 하락, 배럴당 39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중국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효과가 상쇄됐다. 

    NYMEX에서 WTI 8월물은 1.1% 낮아진 배럴당 39.27달러
    ICE에서 브렌트유는 1.34% 낮아진 배럴당 41.15달러


    ㅇ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로부터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으며 경제의 경로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함 (WSJ)

    ㅇ FCC는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와 ZTE를 미국 통신망과 5G 미래에 국가 안보 위험으로 지정함. 이에 따라 ''유니버셜 서비스 펀드''에서 나오는 자금으로 이들 공급자가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장비나 서비스를 구입, 획득, 유지, 개선, 수리나 그 밖의 방법으로 지원하는데 더는 사용될 수 없게됨 (Dow Jones)

    ㅇ 유럽연합(EU)이 7월 1일부터 14개국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함. 이 명단에 미국은 포함되지 않았고, 중국의 경우 유럽 방문객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입국을 가능케할 예정 (CNBC)

    ㅇ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거나 경제 재개를 중단하는 주가 늘어나고 있음 (CNBC)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7월 추가적인 지출 대책에 대해 초당적으로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추가 구제책은 특히 팬데믹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특정 업종을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 (WSJ)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재할인율과 재대출 금리 등을 인하할 예정으로 알려짐 (FX Street)

    ㅇ 미국 상무부가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한 가운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미국의 어떠한 제재도 홍콩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 이번 제재로 무역 방면에서 불편이 예상되긴 하지만 중국 본토에서 대체품을 찾을 수 있어 홍콩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ㅇ 신용평가사 S&P 글로벌레이팅스가 ''신용등급 강등 예비군''으로 보는 케이스가 1천500건을 초과해 전세계 국가와 기업의 신용도가 약화하고 있음. 국가 가운데서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신용도가 나빠지고 있음. S&P는 신용등급이 ''A-''인 말레이시아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함

    ㅇ 중국의 2분기 경기 지표 개선에도 완전한 경기 회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노무라가 진단함.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여파는 최근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고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로 서비스 부문의 회복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고 분석함

    ㅇ 지난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회사채 매입 방침을 밝힌 이후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와 단기채 ETF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남. 투자 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아이복스 미국 달러 투자등급 회사채 ETF(LQD), ''뱅가드 단기 회사채 ETF(VCHS)'', 단기 국채 ETF 등이 매입 순위권에 오름

    ㅇ 골드만삭스는 미국 대다수 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함.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더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해외 항로가 많은 소위 ''빅3(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 업체''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까지 항공 산업의 순이익이 2019년과 비교해 6% 증가한 15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중심의 시장으로의 전환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4% MSCI 신흥국 지수 ETF 도 0.32% 하락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9.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2분기 20.2% 급등했다. 코스닥도 29.7% 강세를 보이는 등 양호했다. 특히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 정점(4 월 중순) 이후 경제 재개에 기대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5월 중순 이후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던 언택트 관련 종목군이 매물이 출회 되기도 했고 6월 초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 기대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 때 2,200pt 를 상회하기도했다.

     

    이런 도중 6월 FOMC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유동성 보다는 펀더맨탈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결과 부진한 실적 등을 이유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상승이 제한되었다.

     

    물론 미국의 코로나 재 확산으로 인한 경제 셧다운 우려도 영향을 줬으나 이 또한 기업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부담이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2 분기 마지막 날 실적 호전과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기업들, 즉 반도체, 테슬라 등과 배당을 유지하는 금융주 위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물론 비행기 구매 취소 등을 기반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 보잉을 비롯해 뉴욕의 여행자 격리, EU 의 미국발 여행객 유입금지 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여행 관련 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결국 7 월 실적시즌을 앞두고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펀더맨탈에 더욱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 또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미국증시 :  일업종별 이슈로 차별화 속 상승폭 확대


    ㅇ무느신, “추가 부양 법안 지지하고 7 월 말 승인 기대”
    ㅇ미 증시 특징: 지표 호전, 므누신 발언, 윈도우드레싱


    미 증시는 홍콩 보안법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지표 개선에 기대 상승 전환. 여기에 파우치 소장이 내년 초에
    효과적인 백신이 출시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므누신 재무장관이 추가 부양정책 지지와 7 월 말 승인을 언급한 점,
    그리고 윈도우드레싱도 상승 확대 요인. 

     

    다만, 파월 등 연준위원들의 경기 불확실성 언급으로 한때 상승 일부 반납하는 등 변화를 준 가운데 업종 차별화가 특징(다우 +0.85%, 나스닥 +1.87%, S&P500 +1.54%, 러셀 2000 +1.42%)


    미 증시 변화는 ①파월과 무느신 발언 ②업종, 종목 이슈가 영향. 홍콩 보안법으로 인한 미-중 마찰 우려가 부각되었으나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이 무역 합의를 준수 할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 라며 우려를 완화. 

     

    더불어 추가적인 부양 법안을 지지하고 7 월말에 승인 될 것이라는 주장도 긍정적. 반면, 파월 연준 의장은 코로나 2 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 언급을 지속하자 일부 매물 출회.


    특히 파월은 긴급 대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점이 부담. 더불어 미국 경제 재개 중단한 주 정부가 16개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 우려도 지속되었으나 영향은 제한. 


    이런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이슈가 시장 변화를 이끌었으며 특히 업종 차별화에 영향. 보잉(-5.75%)의 경우 노르웨이 항공이 100 대의 비행기 주문을 취소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관련주도 부진. 마이크론(+4.83%)은 양호한 실적과 예상을 상회한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70%) 상승을 이끔.

     

    여기에 테슬라(+6.98%)는 머스크가 이번 주 2 분기 차량 판매량 발표를 앞두고 이메일을 통해 견고함을 언급하자 급등 했으며 관련 종목들의 강세를 이끔. 

     

    한편, 길리어드사이언스(+3.19%)를 비롯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관련 바이오 업종은 파우치 소장이 2021 년 초에 효과적인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금융주는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배당 유지를 언급하자 강세. 이러한 업종 차별화로 다우 보다는 나스닥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차별화를 보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바이오 강세 Vs. 코로나 피해 업종 부진


    마이크론(+4.83%)은 예상치인 55억 달러를 상회한 57.5~62.5억 달러의 영업이익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했다. 자일링스(+6.99%)도 데이터 센터향 매출 증가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화웨이에 대한 일부 제한이 완화된 데 힘입어 이익 개선이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이 영향으로 NVDIA(+3.24%), AMD(+4.63%), 인텔(+2.68%) 등이 동반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0% 상승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3.19%), 모더나(+3.43%) 등 코로나 백신, 치료제 관련 종목의 경우 파우치 소장이 내년 초에 효과적인 백신이 출시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발표를 하자 상승했다.


    테슬라(+6.98%)는 이번 주 2분기 판매량 발표를 앞두고 머스크가 양호한 결과를 시사하자 급등했다. 다만 앨버말 코퍼(+1.15%) 등이 포함된 글로벌 리튬 배터리 ETF(LIT: +0.95%)의 경우 그동안 상승으로 그 폭은 제한 되었다.

     

    아마존(+2.93%), 넷플릭스(+1.74%) 등과 부킹닷컴(-0.06%)을 비롯한 매리어트(-1.00%) 등은 코로나 확산 우려로 차별화를 보였다.

     

    JP모건(+1.14%) 등 금융주는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배당 유지 발표로 강세를 보였으나 웰스파고(-0.39%)는 배당 축소로 부진했다. 보잉(-5.75%)은 노르웨이 항공이 100대의 비행기 구매를 취소하자 급락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유가 하락 Vs. 국채 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불구 코로나 재 확산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했다. 특히 파우치 소장이 청문회에서 하루 10 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관련 우려를 더욱 키웠다. 여기에 OPEC 과 러시아가 8 월부터 감산량을 축소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공급 증가우려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양호한 소비 심리 지표 결과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월말, 분기말, 반기말 리밸런싱 흐름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일부 완화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물론 여전히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경제재개 중단 주 정부가 16 개로 늘어나는 등 관련 이슈가 지속되자 약세폭은 제한 되었다. 대체로 오늘 달러화의 흐름은 새로운 이슈 보다는 리밸런싱이라는 수급적인 요인이 컸다고 볼 수 있다.


    국채금리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되자 상승했다. 여기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 법안을 지지하고, 7 월 말에 이 정책의 승인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이 경기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미국의 코로나 확산과 경제 재개 중단 주 정부의 증가 등은 상승을 제한한 요인이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코로나 재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코로나 재 확산으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9.7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4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9.4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7.34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8%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58%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4.94%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80%에서, 전일 0.504%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6%대로↑…예상 뛰어넘은 소비심리지표

    3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만에 반등, 0.66%대로 올라섰다. 예상을 대폭 웃돈 미 소비심리지표가 주가와 수익률을 함께 밀어 올렸다. 수익률은, 초반 월말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지표 발표 이후 방향을 바꿨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 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급등세가 반전되지 않으면 충격적 사망자 수가 나올 것으로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통신업체 ZTE(중싱통신)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공식 지정했다는 소식도 가세했다. 

    미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년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 시장 예상도 대폭 상회했다.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85.9)이나 예상(90.0)을 크게 상회한 98.1 로 발표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여건(68.4→86.6), 기대지수(97.6→106.0) 등 모두 양호했다. 고용 중심의 질문이 많은 서베이 결과라는 점을 감안 고용 개선에 기댄 결과로 볼 수 있다.

     

    6월 시카고 PMI는 전월(32.3) 보다 양호한 36.6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44.5)을 하회했다. 보잉과 관련된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 관련 산업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바이러스 위기 대응과 관련해 연준의 최우선 목적은 고용회복”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자리가 연준의 최우선 목적”이라며 “모든 조치는 고용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일중국증시: 제조업 지표 호조에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0.78% 상승한 2,984.67
    선전종합지수는 1.88% 오른 1,975.52.

    30일 중국증시는 중국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제조업 PMI가 예상을 웃돈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정보통신 부문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집계치인 50.6보다 개선된 것일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 50.5도 웃돌았다. 비제조업 PMI도 54.4로 지난 5월의 53.6을 상회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미국의 5월 펜딩주택판매지수가 최대 월간 상승률(44.3%)을 기록했고, 중국의 5월 공업이익은 올해 들어 첫 증가세(6%)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6월 경기 체감지수도 전달 67.5에서 75.7로 오르며 최대 월간 상승 폭을 보였다.

    베이징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완화한 것도 증시 상승세에 도움을 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9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 7명, 상하이에서 1명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우쭌여우 전문가는 중국 관영매체 중국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약 1주일 이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이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20차 회의를 시작하고 이날 홍콩보안법 초안을 심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콩 주권 반환 23주년 기념일인 1일부터 법안은 발효될 예정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헌법인 기본법 위원회가 즉각 회동해 홍콩보안법을 기본법 부칙에 삽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의 홍콩에 대한 새로운 안보 조치의 부과로 인해 민감한 미국의 기술이 중국 인민해방군 혹은 국가안전부로 전용될 위험이 커졌으며 홍콩의 자치권을 훼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미국은 수출 면허 예외 등을 포함해 홍콩에 대한 특별 대우를 허용하는 조치의 적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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