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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2. 06:53

    20/07/02(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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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 이상의 Lock-down 해제 효과 -SK 

    지난 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가히 서프라이즈였다. 락다운 해제 이후 6월의 ISM 제조업 지수와 ADP 민간 고용이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실물 경제 지표는 오늘 (7/2) 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노동부 6월 고용지표로 이어질 예 정이다.  경기변동 측면에서의 경제지표들은 긍정적 결과가 이어지리라 본다.  다만 우리는 아직 경기의 변동과 추세를 달리 보고자 한다 

    ㅇ 기대 이상의 Lock-down 해제 효과


    미국의 락다운 해제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확인된다. 지난 밤 발표된 6 월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치(49.5)와 기준선(50)을 모두 넘은 52.6pt 로 서프라이즈였다. 이미 뉴욕주, 필라델피아, 달라스, 리치몬드 등 지역 연은에서 발표된 6 월 지표들이 5 월 대비 큰 폭으로 개선돼 방향성은 예견이 되었지만 기준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은 가히 깜짝 결과라 볼 만하다.


    방향성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이 유사하다. 3~4 월의 충격과 5 월부터 잠잠해진 코로나 확산(물론 최근 2 차 Wave 가 우려되지만), 그에 따른 경제 활동 제한 조치의 해제 영향이다.

     

    Google 이 위치 기반 서비스로 집계하는 Mobility Data 는 4 월을 저점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세부 지표 가운데 공원(Park) 방문이 두드러졌는데, 본격적인 경제활동 이전에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산책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체감(서베이)지표의 개선 자체는 당연한 결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선이 투자자들에게는 경기 측면에서 안도감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경기를 보다 냉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체감 지표를 후행하는 실물 지표들을 봐야 한다. 우리는 아직 체감과 실물 간의 괴리는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에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Data 가 지난 밤 발표됐는데 ADP 민간 고용이었다. 6 월 신규 취업자 순증은 237 만명으로 예상치 300 만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는 지난 5 월 취업자가 276 만명 순감에서 306 만명순증으로 수정된 데 따른 영향이었다. 노동부 발표 5 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부합하는 수정이었다.


    실물 경제 지표는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당장 오늘(7/2) 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노동부 6 월 고용 지표도 발표된다. 내일(7/3) 독립기념일 휴장에 대비해 하루 먼저 나온다. 경기 변동 측면에서의 경제지표들은 긍정적 결과가 이어지리라 본다. 다만 변동과 추세는 달리 보고자 한다 

     

     

     

    ■ 증시전망 - NH 하우스 뷰 


    코로나19사태 이후 자산가격 상승의 주요동력은 유동성이었습니다.  6월 들어 연준은 RP금리를 소폭(5bp) 인상했으며, 주요국 대상 달러 스와프 규모도 축소했습니다. 금융시장 안정에 따라 연준의 회사채 매입도 더디게 진행되는 등 유동성의 힘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향후 금융시장 방향성의 키는 미국의 추가 부양정책 규모가 될 것입니다.

     

    7월 종료되는 실업수당을 비롯해 종료 예정이거나 재정이 소진된 정책 혜택을 연장하기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3.4조달러와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정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기대 이상의 부양정책이 나올 경우 위험자산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으나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 못 미칠 경우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일 것입니다.


    정책 효과로 신용 위기를 넘긴 미국 투자등급회사채는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머징 달러채권 역시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와 더불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갈 것입니다. 

     

    한국 국고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급 영향으로선진국 대비 금리 하락폭이 크지 않았으나 점차 수급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선진국 국채 대비 투자 매력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이 밖에 안전자산인 동시에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헤지가 가능한 금은 지속적인 보유를 권고 드립니다.


    주식시장이 미국의 추가 부양정책을 기다리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던 유가도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회복 지연과 정책 모멘텀 공백이 예상되는 바 실물 경기 민감 자산인 글로벌 리츠와 이머징 로컬통화 채권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권고 드리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합니다.

     

     


    ■ 앞서간 강아지가 주인에게 돌아올 시간 -대신

    ㅇ유동성 장세에서 매크로 펀더멘털 장세로 전환 . 진통과정은 비중확대 기회

    유럽의 전설적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시장을 ‘강아지와 주인의 산책’에 비유한 바 있다. 주인인 펀더멘털은 한 방향으로 산책을 하지만 강아지인 주가는 강아지줄의 범위 내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따라온다는 것이다.  강아지는 주인과 너무 떨어져 있음을 감지하면 되돌아온다. 강아지줄을 잡고 있는 것은 주인이기 때문이다.


    3월 이후 강아지 주가가 주인 펀더멘털을 앞서 달려갔다. 6월 들어 강아지 주가가 너무 앞서가 팽팽해진 강아지줄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7월에는 강아지가 주인 펀더멘털 에게 돌아오는 시기로 판단한다.


    1) 기대심리가 추세적 상승의 동력이 될 수 없고, 2) 코로나 19 확산, 미중 갈등 고조 등으로 인해 펀더멘털 개선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 3) 2/4 분기 실적시즌도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를 높일 것이다.



    ㅇ7월 KOSPI 밴드는 1,940~2,170p 로 제시한다 .


    펀더멘털을 앞서간 KOSPI 가 금융위기 (2009년) 이후 12M Fwd PER 최고치인 12.39 배 를 넘어 추가적인 레벨업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KOSPI 하단은 1,940p로 (확정실적 기준 0.8배), 코로나 19 이전 중요 지지권 이자 저점 대비 상승폭의 38.2% 되돌림 수준이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강아지와 주인은 언제나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이다 . 주인이 비록 느릴 수는 있지만, 앞으로 걸어 가고 있고 , 앞으로 계속 걸어갈 것이다.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KOPSPI 2,480p 를 목표로 하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19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동성 정책 동력이 유효한 상황에서 2020 년 하반기 글로벌 펀더멘털 개선세가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 .

    문제는 속도와 이를 인식하는 투자심리이다. 당장 강아지와 주인이 가던 길을 되돌아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KOSPI 7월 조정은 매수기회로 판단한다. 반도체 , 소프트웨어 , 2 차 전지 와 제약 바이오 업종의 조정 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


    KOSPI 2Q20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가 예상된다. 7개 분기 연속 감익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실적 악화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락한 글로벌 제조업 생산지수는 경제활동 정상화 이후 반등 가능성을 높게 본다. 글로벌 제조업 생산 재고 사이클의 회복은 기업실적 상향조정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전세계 주가지수 이익수정비율 반등국면에서 IT 와 건강관리 등 성장스타일 섹터의 이익수정비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한국시장 또한 2차 전지 , 바이오 , 인터넷 , IT 등이 부각되고 있다 .


    2Q20실적시즌에도 성장주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악화된 기업환경에서 차별화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7월 MP 에서는 대표 성장업종인 건강관리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게임 의 편입비중을 확대한다.

     


    ■ 2Q20 국내 기업이익 프리뷰-신한

    ㅇ2분기는 낮아진 기대치 만족할 가능성 높다


    2020년 2분기 실적시즌이 곧 시작된다. KOSPI 2Q20 영업이익,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27.2조원, 15.7조원, 전년대비 증가율은 각각 -21.0%, -9.7%로 예상되고 있다. 이익 규모가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이익 증가율은 각각 -28.9%, -16.4%로 낮아진다(2Q20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 삼성전자 -6.1%, SK하이닉스 +161.1%).


    코로나19 영향으로 상장기업 2Q20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은 지난 3개월동안 -24.9%, 반도체 제외는 -28.2%를 기록했다. 다만 하향조정폭이 컸던시점은 4~5월이었고, 지난 1개월 변화율은 각각 +0.2%, +0.6%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과거에도 실적시즌 직전 1개월 이익 변화율이 실적-컨센서스 괴리율과 비례했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은 현재 컨센서스를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


    매크로 변수 중에선 원/달러 환율 상승(2분기 평균 +2.3% QoQ)과 금리 하락 이 기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수출 감소폭(4, 5월 기준 -24.6% YoY)이 컸다는 점에서 몇몇 수출주의 어닝 쇼크 가능성은 남아있다.

    ㅇ하반기 이익은 마진 중심의 하향조정 가능성 높다


    KOSPI 3Q20, 4Q20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각각 +18.5%, +53.6% YoY를 기록 중이다. 하반기 KOSPI의 높은 이익 증가율은 반도체 턴어라운드 영향이 크지만 반도체를 제외해도 각각 +12.2%, +51.3% YoY로 높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하반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도달하기 힘든 수치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영업이익률이다. 일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률 추이는 고정비 효과로 동일한 방향성을 가진다. 매출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기업은 드물다(정유, 화학 제외).

     

    하지만 상장기업의 3Q20 매출액 증가율 컨센서스는 -3.3%인 반면, 영업이익률은 7.7%로 2019년 4~6% 범위를 크게 상회 하고 있다. 즉, 하반기 이익 조정은 매출보다 영업이익률 중심의 조정이 예상된다.


    업종별로 보면 2, 3분기 영업이익률 컨센서스는 대부분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 중에서 건강관리와 소프트웨어 업종은 매출 증가율도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이익 증가율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최근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업종 중 2, 3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 5개 분기 최고치를 상회한 업종은 운송과 유틸리티로 하반기 이익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한국 6월 수출입 : 락다운 완화에도 느린 회복 속도 -신한


    ㅇ6월수출 YoY 10.9%, 수입 11.4% 감소. 무역수지 전월에 이어 흑자 유지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9% 줄며 3개월만에 10%대로 감소폭을 축소했다. 조업일수가 2.0일 증가한 영향을 감안하면 일평균수출은 18.5% 줄며 3개월째 10% 후반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요 선진국의 락다운 완화에 충격은 약화됐으나 회복 속도는 미진하다. 수입은 저유가와 단가 하락 등에 영향으로 1차산품과 중간재 중심으로 11.4% 감소했다. 수출 대비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며 무역수지는 36.7억달러로 전월에 이어 흑자를 유지했다.


    국가별 중국향 수출 증가. 선진국 및 생산기지 역할 신흥국향 감소폭 축소지역별로는 중국향은 6개월만에 증가 반전한 가운데 여타국향 수출은 감소폭을 축소했다.

     

    중국(+9.5%)의 경우 현지 공장 가동률이 회복되며 석유화학과 철강, IT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경제 정상화 2개월만에 수출 경기가 회복됐다. 미국(-8.3%)과 EU(-17.0%)향은 락다운 장기화와 소비 위축 여파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

     

    신흥국에서는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 ASEAN(-30.1%→-10.8%)과 CIS(-35.2%→-2.5%)향 개선세가 두드러진 반면 확진자가 많은 인도(-54.1%)와 중남미(-49.0%)향 수출은 부진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 언택트 수혜 여부에 따른 차별화는 여전했다. 비대면 수요 확대로 컴퓨터(+91.5%)는 4개월 연속 90%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높아진 K-의료 위상에 힘입어 의약품과 진단기기 등 바이오헬스(+53.0%)도 호조다.

     

    반면 재고 부담과 부분적 락다운 여파로 자동차(-33.2%)와 차부품(- 45.0%), 일반기계(-6.9%)는 감소세가 연장됐다.


    ㅇ정상화와 수출 회복 시차 존재. 전면 봉쇄 가능성 미미. 완만한 개선 전망


    락다운 완화에도 수출 경기 회복은 더딘 모습이다. 공장 가동은 재개했으나 이미 심리가 억눌린 가운데 축적된 재고 물량 소진이 지연돼 신규 수주가 빠르게 정상화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피해 선례인 중국의 경우 4월 중 경제가 정상화됐음에도 2개월이 지난 6월이 되어서야 중국향 수출이 증가했다. 해당 시차를 고려하면 선진국향 수출은 빨라야 3분기 말 회복세 가속화를 예상한다.

     

    전염병 2차 확산 우려는 부담이나 전면적 재봉쇄 가능성은 미미하다. 중국에 이어 선진국, 기타 신흥국 순으로 더디지만 완만한 수출 경기 회복을 전망한다.

     

     

     


    ■ 7월 컨센서스 변화 점검: 성장주 위주 상향 지속  -한국

    [2021년 1분기 실적 롤링 효과에도 불구, 경기민감 업종 추정치 반등 제한. 성장주는 대부분 상향 추세 지속: IT가전, IT하드웨어, 건강관리 등.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시작: 컨센서스와 괴리 클 가능성, 실적 개선 위주로 접근 ]

    ㅇ실적 상향 지속되는 성장주 vs 여전히 막혀있는 가치주


    2021년 1분기 실적이 12MF EPS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12MF EPS에 롤링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타격이 커 1분기 적자폭이 컸던 에너지, 호텔의 상향폭이 두드러지고 운송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2, 3분기 실적 하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상향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여타 경기민감 업종도 대부분 추정치 반등이 제한됐다. 

    다만 금융 업종은 경기민감주임에도 불구하고 상향됐다. 보험은 손보사들의 사업비율 및 자동차 손해율이 개선되고 생명사도 위험손해율이 개선돼 반등했다.

     

    증권과 은행도 국내외 금융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충당금 부문이 개선됐고 NIM 하락폭 등이 시장예상보다 양호한 영향이다. 

    성장주는 대부분 상향 추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및 소재 업체들의 정책 수혜가 예상되며 IT가전 업종이 상향됐고 휴대폰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IT하드웨어 업종도 상향폭이 컸다.

     

    건강관리, 필수소비재(음식료) 등 코로나 대표 수혜 업종도 상향이 지속됐다. 특히 해당 업종 내에서도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푸드의 EPS 상향폭이 부각됐으며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도 카카오와 엔씨소프트가 상승했다.

     

    이 외에 메디톡스 식약청 허가 취소 이슈로 메디톡스의 추정치는 급락한 반면 대웅제약은 반사이익을 누렸다.  

    최근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에 7월에도 경기민감주의 반등은 힘들수 있다. 다만 7월부터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되기 때문에 추정치 변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2분기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고 정확한 피해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컨센서스와 차이가 클 수 있다.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 및 업종위주로 접근하며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 키움

    키움증권 성장기업분석팀은 7월 중소형주 스크리닝 키워드로 3S + 2K를 제시하며, 상승여력이 높은 종목 위주로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판단.

    ㅇSemiconductor-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의 중장기 사이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 제품을 보유한 업체,

     

    ㅇSummer- 계절적 성수기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ㅇSoftware- 비대면 업무환경 속에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주역이 될 K-바이오텍, 구조적인 성장기회를 잡은 K-방역 관련주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며,

     

    중소형주 Top Picks로 1) 이오테크닉스, 2) 인크로스, 3) 알서포트, 4) 메드팩토, 5) 멕아이씨에스를 제시
      

     

     

     

     

    ■ SK바이오팜-이런 신약 회사는 처음이지? -삼성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020 년 어닝 모멘텀 약화에도 마케팅 효과로 인해 2024 년 본격 성장 전망 
    • Xcopri, 3 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임상 결과로 M/S 확대 기대.


    ㅇ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100,000 원 제시:

     

    목표주가는 1) 뇌전증 치료제 Xcopri, 2) 수면장애 치료제 Sunosi, 3) Carisbamate 포함 기타 파이프라인에 대한 미국 , 유럽 등에서의 매출 추정을 기반으로 DCF 밸류에이션을 통해 SOTP 방식으로 산출.

     

    Sunosi, Xcopri 미국 내 마케팅비용 , Xcopri 적응증 확대 및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단기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Xcopri 미국 발매 이후 주요 대형 보험사 등재, Xcopri 1H21 유럽 EMA 허가 및 아벨 테라퓨틱스로부터 마일스톤 수취, Sunosi 우울증 관련 주간 과다졸림증에 대한 임상3상 개시, Carisbamate 연내 임상 1/2 상 종료 및 2021 년 임상 3상 개시와 같은 카탈리스트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ㅇ2020~2024년 CAGR 87% 성장 기대 :

     

    Sunosi 미국 매출은 2020년 연간 실적에 온기로 반영, 하반기 Sunosi 유럽 발매 시작으로 매출 확대 기대. 5월부터 판매 시작한 Xcopri는 미국에서 코로나 19 로 인한 대면 마케팅 어려움으로 초기 마케팅 효과로 인한 매출 성장에 대해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음 .

     

    SK 바이오팜의 2020년 매출액 633 억원 전망. 마케팅 효과가 의미 있게 나타나는 시점은 2024 년으로 예상되며 2024 년 매출액 7,784억원 전망 

    ㅇXcopri의 고성장 이 높은 벨류에이션 정당화 : 

     

    GW Pharmaceutical (GWPH), 시가총액 38억달러의 높은 밸류에이션 (21 년 선행 P/E 256 배 은 뇌전증 치료제 Epidiolex 의 가파른 성장성에서 기인 (2019 년 매출액 3 억달러, 미국 3세대 뇌전증 시장에서 5월 M/S 12.7% 기록 ).

     

    SK바이오팜 기업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Xcopri의 고성장만이 SK 바이오팜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할 것으로 기대 . 향후 뇌전증 시장에서의 Xcopri 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뇌전증 치료제는 타 약물과 병용 처방 가능하며, 미국 의료 보험사도 여러 개의 뇌전증 치료제를 급여 목록에 동시에 등 
    재. 뇌전증 치료제 처방 특성상 기존 3세대 뇌전증 치료제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2~3 년내로 출시 예정인 기존 제품의 제네릭으로 인한 Xcopri 매출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 

     


    ■ 한스바이오메드 : 하반기에 나올 빅뉴스-신한 

    3분기 Preview: 실리콘폴리머 국내 성장 지속 
    2020년 하반기 마이크로텍스처 7 개 국가 중국 브라질 등 ) 승인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 원 으로 유지 

     

    ㅇ3분기 Preview: 실리콘폴리머 국내 성장 지속


    3분기(9월 결산) 매출액 195억원(+8.7%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34억원(-0.8%)이 전망된다. 1) 국내 성형 수요 증가, 2)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매출 성장은 꾸준할 전망이다.

     

    3분기 실리콘 폴리머 국내 매출액 51억원 (+27%)이 예상된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시장 점유율(실리콘 폴리머)은 45%로 추정된다. 해외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17.6%(+3.3%p QoQ)가 예상된다.


    ㅇ2020년 하반기 마이크로텍스처 7개 국가(중국, 브라질 등) 승인 기대


    2020년 하반기를 주목하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매출 확대를 기대해 볼만하다. 실리콘 폴리머 해외 매출액은 하반기 68억원(상반기 36억원)이 예상된다.

     

    신제품인 마이크로텍스처(스무스파인)의 해외 진출 확대도 긍정적이다. 중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서 올해 연말까지 승인이 기대된다.

     

    1) 신제품 신규 진출, 2) 코로나19 이후 수출 재개로 2021년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2021년 실리콘 폴리머 해외 매출액은 246억원(+135%)이 전망된다.


    2020년 매출액 790억원(+17.8%), 영업이익 128억원(+1.7%)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6.2%(-2.6%p)가 전망된다. 20년 코로나 19로 인한 이익 성장은 아쉽지만 21년 성장 모멘텀은 확실하다.

     

    2021년 매출액 1,054억원(+33.4%), 영업이익 247억원(+93.2%)이 전망된다.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분기별 이익 성장이 가능한 시기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8,000원으로 유지한다 2020년 Target P/E(주가수익비율) 27.6배를 적용했다. 과거 5개년 P/E 평균값에 20% 할인했다. 1) 코로나19 이후 빠른 실적 회복 가능, 2) 해외 시장 진입, 3) 바이오 부문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6월 수출 -0.03%, SSD수출 +160.4%- 하나

    반도체 수출은 5월 +7.1% 기록한 이후 6월 -0.03% 기록하며 부진. (1) 데이터센터 운영사의 설비투자 및 수요 둔화, (2)OEM 기업의 DRAM 재고 소진 지연 때문

    품목별 수출 중에 SSD는 +160.4% 기록하며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 지속. 언택트 경제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및 서버용량 증대가 SSD 수출 견인.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SSD가 포함된 컴퓨터 수출도 6월에 +91.5% 기록, 9개월 연속 증가. 컴퓨터 수출이 견조했던 이유는 온라인교육 및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노트북 수출 호조

    반도체 관련 주요 품목에 해당되는 DRAM, 웨이퍼 수출은 플러스 성장 지속. 각각 +8.3%, +15.3% 기록. 반면 모바일DRAM과 NAND 복합제품인 MCP는 5월 +44.9% 이후 6월 -4.4% 기록하며 역성장 전환.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수요 회복은 과도기 국면으로 하반기 5G 중국, 애플, 삼성전자의 수요 개선 여부 관찰 필요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8.8% 기록하며 역성장 전환. 역기저 영향 때문(2019년 6월이 연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금액 기록).

     

    한편 반도체장비 수입은 6월에 +92.4% 기록,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 유지. 

    ㅇ시사점 1: SSD와 DRAM 수출 호조는 2분기 메모리 반도체 대형주 실적에 긍정적 요인. SK하이닉스의 NAND 마진 개선과 삼성전자의 DRAM 빗그로스 업사이드(flat → +3%)에 부합

    ㅇ시사점 2: 하반기 DRAM 가격에 대한 조사기관(DRAMeXchange 등)의 전망이 보수적이지만 6/30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공급조절 의지가 뚜렷함. 따라서 다운사이클은 연내 짧은 기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

    ㅇ시사점 3: 품목별 수출의 경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SSD 밸류체인(후공정 장비)에 지속적인 관심 필요

     

     

    ■ 앞으로 미국에는 얼마나 많은 5G 타워가 생겨야 할까? -하나

    ㅇ미국의 5G 상용 서비스는 기존 주파수 혼용의 비 단독형 5G


    현재 미국에는 약 15 16 만개의 매크로 셀 타워가 설치되어있다 이들 셀 타워들은 6 00MHz~800MHz 의 4G LTE 대역을 
    활용한 비단독형 5G (5G 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AT&T나 T 모바일과 같은 대형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언급하는 전국망 
    5G 서비스는 이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4G LTE 주파수대역과 2019 년 경매를 통해 얻어낸 일부 밀리미터파를 혼용한 구조이다 다만 현재 5G 에 활용되는 주파수 대역은 우리가 기대하는 매크로 셀 타워 5G 커버리지를 위한 주파수는 아니다 

    ㅇ한국은 2018년 6월 에 5G중대역 경매, 미국은 올해 7월 예정.


    전세계에서 5G 상용화를 가장 빨리 시행한 한국의 경우 2018년 6월에 중대역밴드와 밀리미터파 경매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당시 2 단계의 경매를 통해 3.42~3.70GHz에 해당하는 중대역밴드를 약 3조원에 통신3사가 나란히 낙찰 받았고 28GHz 대역 또한 3사가 800MHz폭씩 낙찰 받았다.

     

    5G핵심대역폭 경매 이후 통신사들의 5G기지국 투자는 순차적으로 증가했는데 2019년 4월 국내 5G상용화 당시 5G 기지국 수는 약 3만개에 불과했으나 이는 2020년 초 약11 만개까지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밀리미터파 mmWave) 에 대한 경매는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Auction 101~103을 통해 진행되었다. 최대 낙찰자는 역시나 버라이즌 AT&T, T모바일이었고 중형사업자인 US셀룰러와 디쉬 네트워크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앞으로는 매크로셀 타워에 필요한 3.5GHz 대역폭 커버리지 대역폭이 핵심이 될 전망인데 오는 7월 23일 CBRS와 12 
    월 3일 C-Band 경매가 예정되어있다.


    ㅇ5G 중대역 커버리지는 이론상 셀 타워 30 만개가 추가되어야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내 타워수와 4G LTE 의 평균 커버리지 거리 중대역 5G의 커버리지 거리 가정을 토대로 단순 산술한 결과 2025년 중대역을 활용한 5G 보급률이 50%에 달하기 위해서는 약 30 만개의 매크로 셀 타워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단순히 4G, 5G 대역폭 커버리지 가정과 단순면적으로 계산한 결과이며 실제로 4G 와 5G 대역폭이 상당기간 혼용될 것이고 그 밖에도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결과값이 연 20% 이상의 타워 수 증가를 의미한다는 것은 향후 통신 인프라 시장이 이론상으로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5G 장비 : 트럼프가 달라졌어요- SK 

    코로나 19 가 재확산되면서 확산 억제를 위한 마스크착용이 미국에서 정치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는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을 좀처럼 보기어려웠다. 반면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는 공개석상에서 늘 마스크를 착용하며 트럼프와 대비된 모습을 보였다. 

    자칫 마스크를 쓰면 反트럼프로 인식되는 현상이 강해지며 정치적인 이슈로 부각된 것이다. 그런 트럼프가 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심상치않은 재확산에 마스크착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공개석상에서도 마스크를 쓸 것임을 시사했다. 

    왜 갑자기 트럼프는 변했을까? 미국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 19 대응 실패, 플로이드 사건 등으로 트럼프의 지지율은 바이든 후보에게 크게 뒤진다. 급기야 Economist 에서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9%로 예측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지금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심리지표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나는 시점이다. 어제 발표된 미국의 6월 ISM제조업지수는 52.6 으로 4 개월만에 기준선을 넘어섰다.

     

    산규수주지수 역시 지난달의 31.8p 에서 56.4p 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6월 민간고용 역시 사상 최악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2 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처럼 조금씩 경제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19 의 2 차 재확산 우려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벼랑 끝에 몰린 트럼프는 어떤 카드를 꺼내며 반전을 도모해 볼 수 있을까? 

    결국, 심리지표를 중심으로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는 트럼프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지지율도 많이 뒤쳐졌다.

     

    반전을 위해 “경제”가 중요한데, 코로나 19 로 인해 글로벌 교역이 되살아나기 힘든 현시점에선 인프라투자가 매력적인 대안이다. 그 중 신인프라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5G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 NAVER : No.1 인터넷 Player, 커머스, 핀테크, 웹툰에서도 1위-NH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인터넷 사용 패턴이 변화된 가운데, 1위 사업자인 네이버 플랫폼에의 의존도는 더욱 커지고 있음. 포털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핀테크, 웹툰에서도 1위 사업자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ㅇ No.1 인터넷 Player,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에서도 1등을 기록하다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30,000원 유지.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업체들의 영향력이 디지털광고사업뿐만 아니라, 커머스, 핀테크, 웹툰 등에서 크게 확대되면서 네이버의 기업 가치도 빠르게 상승할 것. 성장성이 돋보이는 인터넷 산업 내 No.1 Player로서의 가치 상승 기대


    ㅇ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은 2020년


    네이버는 7월 1일 애널리스트 Day를 통해 커머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에 대해 공개


    - 커머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스토어는 계획보다 더 빠르게 성장 중. 전체 방문자 수 1,800만명, 전체 구매자수 월 1,000만명(+32% y-y)을 기록. 플러스멤버십 가입자의 월 객단가가 높아짐. 브랜드 스토어 제휴 75개로 증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본격 확대. 8월 중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등과 제휴하여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오픈 예정


    - 파이낸셜: 5월 결제자 수 1,280만명(+23% y-y) 돌파. 결제액 및 포인트 결제액 크게 증가. 하반기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출시 예정. 내 자산 서비스 및 신용정보조회 서비스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네이버통장을 통해 쇼핑, 결제 사용자의 lock-in 강화


    -웹툰: 일본 법인인 라인망가의 합병과 미국법인으로의 본사 이전으로 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5월6,400만 MAU 달성, 2020년 콘텐츠 거래액 8,000억원 돌파 예상. 프로 작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 육성을 통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 글로벌 IP Business도 본격 확대 예상


    ㅇ광고 경기 둔화로 2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5조원(+7.3% y-y, +1.0% q-q), 영업이익 2,136억원(+66.5% y-y, -3.6%q-q)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265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2,279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

     

    커머스 거래대금은 증가하였지만, 전반적인 광고 경기 부진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와 네이버통장, 플러스멤버십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때문

     

     

     

    ■ 에코마케팅: 예상보다 더 좋은 2분기 -하나

    ㅇ여전히 비중확대 구간


    2분기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실적 및 3분기까지 이어질 긍정적인 업황을 반영해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436억원에서 481억원으로 10%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 요인이 있지만, 현 주가와의 괴리도가 아직 충분해 목표주가는 유지한다. 온라인 광고로의 쏠림 속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인 동사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꾸준히 높일 필요가 있고, 하반기 해외에서의 성과에 따라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 추가 확장될 여지도 있다. 

    ㅇ2Q Preview: OPM 35.2%(+2.5%p YoY)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65억원(+87% YoY)/164억원(+101%)으로 컨센서스(120억원) 및 당사의 기존 예상치(134억원)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별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47%)/78억원(+60%)으로 사상최대가 예상된다. 자회사는 각각 332억원(+110%)/86억원(+162%)으로 역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마케팅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저주파 마사지기/젤네일 등 단순한 제품이 아닌 클럭/오호라라는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예상보다 제품의 수명이 훨씬 더 길게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계절적 성수기(젤네일/매트리스) 등이 겹치면서 기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40%이상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ㅇ3분기도 꽤 좋을 듯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85억원(+6% YoY)/138억원(+20%)으로 컨센서스(119억원)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퍼 
    포먼스 마케팅 기반의 CPS 매출 성장과 3분기까지 계절적성수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분기 대비 크게 하회할 가능 
    성이 낮다. 

     

    최근 출시한 클럭의 신제품도 막 기여하는 단계이며, 몽제 역시 사상 최악의 더위가 예상되는 7~8월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 카카오 2Q20 Preview: 점점 더 강화되는 카카오 생태계 -유진

    ㅇ 2Q20 Preview: 영업이익 933억원(+130.6%yoy) 전망


    카카오의 2Q20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9,086억원(+24.0%yoy, +4.6%qoq), 933억원(+130.6%yoy, +5.7%qoq)을 전망한다. 

     

    마케팅비용 축소가 이루어졌던 1분기와 달리 다시금 관련 예산 집행이 늘어나겠으나 (매출액 대비 5.1% 수준 추정),  
    신사업부문 수익성 개선 효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OPM: +10.3%) 달성은 충분해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온라인 광고시장은 월간 단위로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다. 동사의 톡보드사업 역시 지난해 연말 기록했던 일매출액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소형 광고주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톡보드 광고주 수는 1만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목해볼 만한 부분은 커머스 사업이다. 지난해 까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액의 대부분이 교환 상품에서 발생했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송상품으로 영역이 확장되는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구매 서비스인 톡딜, 쇼핑 플랫폼인 톡스토어 역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당사는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실적 추정치 변화는 크지 않으나, Valuation Re-Rating을 반영해 주요 사업부문들의 기업가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며,

     

    1)본업 가치를 13.6조원(카카오톡: 10.5조원, 포털: 3.1조원), 2)자회사 가치는 12.0조원으로 평가한다. 전 생태계를 아우르는 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광고, 커머스, 테크핀, 모빌리티 등)는 더욱 더 견고해지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Valuation 부담 우려 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더욱 크다는 판단이다. 

      



    ■ 호텔 및 레저 : 변화의 한 가운데- 한화

    ㅇ연이은 -100% PKG 수요, 위기감 확대

    코로나19 확산 및 각국의 출입국 통제 강화로 인해 여행주의 6월 PKG 수요는 또다시 전년대비 -100%를 기록했다. 개별여행 및 출장수요의 성격이 포함된 티켓 증감률은 양사 모두 전년대비 -96% 수준이다.

     

    전일(7/1) 기준 7-8월까지 PKG 예약증감률은 -99%, 추석이 있는 9월은 그나마 하나투어 -94%, 모두투어 -98% 수준이지만… 크게 의미 없다.

    이어지는 불황 속, 업종 내 위기감 확대는 근무 형태 변화에서 확인된다. 하반기부터 여행사가 유급 → 무급휴직(정부가 임금의 50%, 최대 198만 원 지원)으로 전환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하나투어가 가장 먼저 6월부터 전환한 데 이어, 모두투어도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노랑풍선은 7월 중 인력의 90%를 무급휴직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분기 실적은 2Q20가 최악일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에도 -100% 매출증감률이 이어지더라도, 고정비가 2Q 대비 하반기에 대폭 축소되기 때문이다.

    ㅇ시장재편 본격화 전망, 상위사업자 주목

    여행업 현황을 살펴보면 ① 지난 6월부터 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항공권 판매 재개를 앞두고 있다. 주로 운항 스케줄 조정은 유럽/미주/동남아에 국한돼있다.

     

    ② 7/1부터 유럽연합이 한국 등 14개국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는 등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럽 각국이 아직 한국인 입국에 대한 세부 지침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는 만큼 입국 제한이 완전히 해제되는 시기는 불분명하다.

     

    ③ 유럽 여행이 가능하더라도 다시 한국 입국 시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는 한, 관광수요가 바로 되살아나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다.

    따라서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여행업의 다음 수순은 시장재편, 구조조정이라 판단한다. ① 1/20~6/29까지 폐업한 여행사는 389개로 계속 늘어나고 있고, ②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여행사는 이제 6,400여개에 육박한다.


    ③ 정부 지원금이 제한될 9월, 직원들 중 대부분이 무급휴직으로 전환되는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영세사업자가 파산하거나, 타업종으로의 전문 인력 이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경우 매출 하나 없이 버틸 수 있는 체력은 대형사가 확실히 유리해 상위 사업자 중심의 시장재편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 고려아연 : 동박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 -NH


    ㅇ전해동박 공장 건설을 위해 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매입


    고려아연과 자회사 케이잼(KZAM Corporation, 지분율 100%)은 지난 6월 29일 온산 국가산업단지(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내 토지 95,733m²를 세진중공업으로부터 637억원에 매입(양도기준일 12월 29일)


    고려아연은 지난 6월 26일 케이잼에 600억원을 출자하고, 기명식보통주 12,000,000주를 취득했으며, 출자 목적은 케이잼의 ‘설비투자비 자금조달’로 공시

    ㅇ기존 계획대비 5배 넓은 부지 확보, 자동차용 2차전지 전해동박사업을 위한 계획 실행 중


    케이잼은 고려아연이 2차전지 전해동박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고려아연은 자회사 케이잼을 통해 2022년 10월까지 1,527억원을 투자해 13,0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다는 계획


    지난 3월 12일 공시에서 전해동박 13,000톤 생산을 위한 공장 소재지로 ‘온산제련소 부근 약 5,700평’을 제시. 이번에 매입한 공장부지의 면적은 29,000평(95,733m²)으로 기존에 계획했던 부지의 5배 규모


    이번에 매입한 부지는 고려아연의 제2비철단지에 인접한 위치이며, 현재 계획된 전해동박의 생산량은 13,000톤이지만 지속적인 증설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


    최근 경기 부진에 따른 아연과 연의 수요 우려 및 현물 아연정광 TC의 하락으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1)금 은 가격의 상승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2)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대비하는 동사의 전해동박사업에 주목해야 할 것.

     

     


    ■ 건설 2020 하반기 Outlook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미래

    ㅇ차별화가 커지는 시장 : 주택사업 변화, 노후 주택 증가 주목


    2020년 하반기, 건설업 주요 이슈는 부동산 시장과 주택사업 변화다. 정부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택 유통시장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신규 분양시장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전국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92.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새 아파트가 잘 팔리면서 주택사업을 통한 건설회사 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대형 건설회사들의 주택사업 변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개발사업이 확대되고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M/S 증가가 예상된다. 시장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대형건설회사(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향후 5년간 주택사업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28%로 추정된다.
    주택사업을 통한 성장이 가능하다면 하반기 건설업종 저 평가 해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기업가치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브랜드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주택사업 M/S 확대를 통해 이익 증가가 전망되는 GS건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400원)과 대림산업(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6,000원) 을 건설업종 Top Picks로 선정한다.


    2019년 부터 증가한 노후주택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23년까지 리모델링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 2019년 5.4조원, 2023년 7.9조원)

     

    따라서, 한샘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회사들의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샘 리모델링 매출은 2023년 1.6조원으로 2019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B2C 건축자재 시장 성장을 예상하면서 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한샘(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7,000원)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한다. 또한, 산업 성장으로 인테리어 회사들의 매출과 수익성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산업처럼 건설과 건축자재 시장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환경은 예측할 수 없이 변할 것이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승자는 환경에 적응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 회사다. 누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갈 수 있을까?

      

       

    ■ IPO기업 [솔트룩스] 성장엔진: AI와 클라우드 - IBK

    ㅇAI 및 빅데이타 기반 S/W 전문 개발 판매 업체


    동사는 AI 와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판매 , 개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 S/W 제품은 2대 핵심 원천기술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 빅데이터 증강분석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4가지 솔루션 영역으로 구분된다.

     

    각 제품별 매출구성은 AI Suite (AlaaS 인공지능 플랫폼 38%, Big Data Suite 41%, Graph DB Suite 2%, Cloud Service 19% 이다. 동사는 3 세대 뉴로 심볼릭 AI 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하였으며 인공지능 사업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학습 데이터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이 강점이다. 또한 매년 높은 연구개발 투자 2019 년 ,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39%) 로 업계 최대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ㅇAI플랫폼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출 성장 동력


    기존 빅데이터 부문이 여전히 가장 큰 매 출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근 전사 매출성장을 이끄는 건 AI Suite 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이다 동사 AI Suite 대표 적용사례로는 NH농협 과 우리은행 AI 콜센터 KT 기가지니 인공지능 스피커 한국전력 AI 면접심사 등이 있다.

     

    또한 자체 IDC 를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차 신차반응 분석과 일본 DNP 에 AI 컨텍센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이 현재 대표 적용사례다.

    ㅇ공모가 밴드는 2020E P/S 5.6~7배


    R&D투자 및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 개선은 더디나 높은 외형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모가 밴드는 시가총액 1,208~1,510 억원 규모 2020E P/S 5.6~7x에 해당로, 최근 상장한 빅데이터 업체들 대비 AI 성장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 같다

     

     

     

     

     



    ■ 오늘 스케줄 -7월 2일 목요일


    1. SK바이오팜 신규상장 예정
    2.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공개 예정(현지시간)
    3.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 매입 실시
    4. 방탄소년단 2020 티머니카드 판매 예정
    5. 6월 소비자물가동향


    6. 화진 상장폐지
    7. 미래산업 변경상장(감자)
    8.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9. 리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BW행사)
    10. 에스씨엠생명과학 추가상장(주식전환)
    11. 대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2. 퍼스텍 추가상장(CB전환)
    13.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4. 美) 5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5.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6. 美) 6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17. 美) 6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1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0. 유로존) 5월 실업률(현지시간)
    21.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미만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과 양호한 미국 제조업 지표로 자산시장 내 위험선호 무드가 형성됐다. 다만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 심화와 이에 따른 경제 재개방 되돌리기 지속으로 지수들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미국이 신장 인권문제와 관련해 중국 고위 관료 제재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초반부터 오름폭을 확대하던 지수들은, 장 막판 급히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는 0.30% 낮아진  2만5,734.97

    S&P500지수는  0.50% 높아진 3,115.86

    나스닥종합지수는 0.95% 오른 1만154.63


    ㅇ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이상 상승, 배럴당 4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과 중국, 독일 등 글로벌 제조업 지표들이 개선 양상을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올해 들어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WTI 8월물은 1.1% 높아진 배럴당 39.73달러

    브렌트유는 1.5% 오른 배럴당 41.90달러.

     

    ㅇ 연준 위원들은 금리 및 자산매입 정책의 향후 경로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표했음. 다만 수익률 곡선 제어(YCC)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힘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또 한 번의 직접 자금 지급을 지지하며 민주당이 이미 제안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나눠주고 싶다고 밝힘.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화된 실업급여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임 (Bloomberg)

     

    ㅇ ISM은 6월 제조업 PMI가 전월 43.1에서 52.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WSJ 예상치 49.5를 상회하는 수치임 (WSJ)

     

    ㅇ WHO와 중국정부는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돼지독감 바이러스 문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애플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미 전역에서 추가로 30개 매장 문을 닫는 다고 밝힘 (WSJ).

     

    ㅇ 전 세계 피자헛 매장의 6%가량 등을 소유한 다점포 가맹 점주인 미국 NPC 인터내셔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격으로 결국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 따른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중국이 자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언론사에 대한 보복성 제재에 나설 것임. 지난달 22일 미 국무부는 중국중앙(CC)TV, 중국신문사(CNS),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 4개 언론사를 중국 공산당 통제 하의 선전매체라면서 외국사절단으로 지정하고 활동에 제약을 가하기로 한데 따른 보복 조치.

     

    ㅇ 캐나다 소재 식물성 대체육류 전문업체 비욘드미트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식료품 소매 매장에 진출해 채식 버거를 판매하기 시작.

     

    ㅇ 멕시코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 그룹이 자발적 구조조정을 위해 미국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함. 아에로멕시코의 승객은 지난 4월~5월 전년동기 대비 90% 감소함. 아에로멕시코는 최근 2개월 내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세 번째 남미 항공사가 됨.

     

    ㅇ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해외 판매 부진이 이어짐. 현대차는 올해 6월 국내 8만3천700대, 해외 20만8천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 1천854대를 판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34.2% 급감한 것.

     

    ㅇ 방역당국이 1일 중국에서 유행중인 변종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당장 위험이 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한명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1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사람 간 감염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즉각적인 위험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추정치 상향 종목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4%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13%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1.4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수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 을 상회한 52.6 으로 발표돼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여기에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는 오늘 저녁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을 일부 완화 시켰기에 우호적이다. 특히 시장 일각에서는 전월 수치가 하향 조정돼 미국 고용불안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백신 임상 데이터 관련 호재성 재료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주목할 부분은 결국 펀더맨탈이다. 최근 미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증시 주변이슈보다는 지표와 실적 발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KOSPI 12M FWD 영업이익은 2021 년 1 분기 실적이 포함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치는 5월초 저점을 형성한 이후 뚜렷한 증가 없이 140조원 내외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내년 1분기 전망치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나 2 분기 3 분기 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업종별 차별화도 극명하게 나오고 있다. IT 가전을 비롯해 IT 하드웨어는 물론 건강관리 등 언택트 관련 업종은 2,3분기에도 상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호텔, 레저, 철강을 비롯한 경기 민감주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업종 차별화 속 실적 개선 종목등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펀더맨탈 시장으로 변화하는 미 증시


    ㅇ실적 호전 기업 강세 Vs. 부진한 실적 우려 기업 하락
    ㅇ미 증시 특징: 실적에 주목한 시장


    미 증시는 화이자(+3.18%)의 긍정적인 코로나 백신 임상 데이터 발표 및 경제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일부 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비롯한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이 이어지자 경기 민감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는 지속. 한편, 최근 상승폭이 컸던 일부 종목은 차익 매물 출회도 특징.

    (다우 -0.30%, 나스닥 +0.95%, S&P500 +0.50%, 러셀 2000 -0.97%)


    미 증시는 ①코로나 백신 데이터 ②경제지표 ③개별 기업 이슈의 영향으로 변화. 먼저 화이자(+3.18%)가 연구중인
    코로나 백신 1차 임상 데이터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발표.

     

    특히 백신 투여 환자들이 코로나 19 회복 환자들의 항체보다 1.8~2.8 배 더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 생성됐으며 일부 부작용이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 다만, 관련 소식은 선반영이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더불어 트럼프가 국민들이 대규모 직접 자금 지원을 원한다며 추가적인 부양정책을 시사하고,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경기 불안을 이유로 당분간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잠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재차 매물 출회되며 제자리로 돌아옴.

     

    한편, ADP 는 6 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350 만건) 보다 부진한 236.9 만건 증가로 발표. 그러나 지난 달 수치가
    276 만건 감소에서 306.5 만건 증가로 수정해 논란이 있었던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을 해소. 

     

    목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 지난 달 예상(-800 만건)과 달리 250.9 만건 증가했다고 발표 했었는데 당시 수치 오류 가능성이 제기. 여기에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49.0)을 상회한 52.6 으로 발표돼 경기 회복 기대를 높임. 

     

    이런 가운데 알파벳(+1.69%)이 구글 TV 의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페덱스(+11.72%)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 기대 강세를 보이는 등 실적 호전 기대를 높인 기업들이 상승.

     

    다만,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를 이유로 일부 주 정부가 셧다운 조치를 언급해 코로나 피해 업종은 부진이 지속. 이는 시장이 실적과 지표에 주목하는 펀더맨탈 시장으로 변화 했음을 보여줌.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스트리밍 회사 급등 Vs. 반도체 업종 급락


    화이자(+3.18%)는 코로나 백신 임상 데이터가 양호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특히 보도자료만 내놓은 모더나(-4.08%)와 달리 자세한 데이터를 제공 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아지자 모더나는 물론 치료제 기대가 높은 길리어드사이언스(-1.14%) 등은 부진했다. 암젠(+8.17%)은 노바티스(+0.58%)와의 특허 분쟁 소식에 기반 급등했으며 머크(+1.02%)는 대장암 치료제인 키트루다의 FDA 승인 소식에 기반해 상승했다. 

     

    알파벳(+1.69%)은 구글TV의 월 비용을 올리자 실적 개선 기대 속 강세를 보였으며, 넷플릭스(+6.72%)는 관련 소식과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기반 급등했다. 디즈니(+1.35%), 아마존(+4.35%)도 동반 상승했다.

     

    페덱스(+11.72%)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했으며 UPS(+2.91%)도 동반 상승했다.


    애플(-0.19%)은 30여곳의 매장 폐쇄 발표로 하락했고, JP모건(-0.85%) 등 금융주 및 엑손모빌(- 2.26%) 등 에너지 업종은 코로나 우려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마이크론(-3.53%), 자일링스(-5.20%) 등 양호한 가이던스를 발표해 전일 급등했던 반도체 업종은 차익 매물과 D램 가격 하락이 지속되자 오늘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했다. GM(-1.34%), 포드(-1.64%) 등 자동차 업종은 1분기 판매 급감 소식 여파로 부진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제조업지수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EIA 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예상보다 큰 72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쿠싱지역 원유 재고가 164 만 배럴감소와 달리 26 만 배럴 감소에 그친 점, 가솔린 재고가 158 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120 만 배럴 증가해 국제유가 상승을 제한 했다. 더불어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뉴욕 등 일부 주정부의 봉쇄 정책 발표 등도 부담이었다.


    달러화는 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경제지표 개선에 기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 독일의 소매판매 급증(mom +13.9%) 등 유럽 경제 지표 호전에 따른 유로화 강세 등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에도 불구하고 달러 수요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한편, 남아공 란드화, 브라질 헤알화는 물론 호주 달러 등 상품 및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폭이 컸다.


    국채금리는 코로나 백신 임상 데이터의 긍정적인 발표 및 경제지표 호전에 기대 상승했다. 특히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지난달 수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해 고용 불안 요인이 완화 되었고, ISM제조업지수 또한 기준선을 훌쩍 뛰어 넘어 경기 회복 기대를 확대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등을 감안 상승폭이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지표 호전과 코로나 백신 소식에 기반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9.72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20%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01.6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7.12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6%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77%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4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21%에서, 전일 0.511% 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7%대로↑…예상 웃돈 지표 + 의사록 "YCC도입 부정적"

    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0.67%대로 올라섰다. 미 지난달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은 점, 지난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 대부분이 수익률곡선통제(YCC)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낸 점 등이 수익률 상승 재료가 됐다. 다만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심화로 수익률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지난 6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은 YCC 도입 관련 비용과 편익에 많은 의문을 품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공동 개발 중인 바이러스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항체 형성을 확인했다.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임상 1상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는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19개 카운티 식당의 실내 영업을 중지시켰다.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에서는 중환자실 병상이 한도를 초과했다. 애리조나 확진자와 사망자는 일일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4878명 증가해 일일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88명 늘며 일일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미 민간부문 고용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6월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는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350 만건)을 하회한 236.9 만건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전월 수치가 276 만건 감소에서 306.5 만건 증가로 수정돼 불안은 크지않았다. 한편, 6 월 대량 해고자수는 전월 397,016 건) 보다 개선된 170,219 건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미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확장 국면을 회복했다.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43.1)이나 예상(49.0) 보다 개선된 52.6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31.8→56.4)나 생산지수(33.2→57.3)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고용지수 또한 32.1에서 42.1로 증가했다. 


    5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2.1% 감소했다. 전월(mom -3.5%) 보다는 양호했으나 예상(mom+0.8%) 보다는 부진했다. 민간부문은 전월 대비 3.3% 감소한 가운데 공공부문이 1.2% 증가했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1.38% 상승한 3,025.98

    선전종합지수는 0.79% 오른 1,991.11.

    1일 중국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재할인율과 재대출 금리를 인하한다는 소식은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부문이 4%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제조업 PMI가 예상을 웃돈 것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집계치인 50.7보다 개선된 것이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공식 제조업 PMI에 이어 차이신 제조업 PMI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6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9로 시장 예상치 50.5를 웃돈 바 있다.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인민은행이 이날부터 재할인율과 재대출 금리를 25bp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 무시무시한 피해를 준 것을 포함해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이 전 세계에 그 흉한 얼굴을 퍼뜨리고 있는 것을 보니 중국에 점점 더 화가 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뿐 아니라 홍콩 보안법에 관련한 양국 간의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의 독재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홍콩 시민과 함께하며 표현의 자유, 언론, 의회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과 관련,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 원칙 포기를 비판하면서 철회를 촉구하고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도 화웨이와 ZTE를 미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공식 지정하는 명령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및 민주당 의원 10여명은 정치적 탄압이 우려되는 홍콩 주민들에게 난만 지위를 준다는 내용이 담긴 '홍콩 피란처 법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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