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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3. 07:00

    20/07/03(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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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미국 추가 부양책 발표 전까지는 종목별 차별화에 집중 -NH


    ㅇ KOSPI 주간예상: 2,080~2,160P


    - 상승 요인: 미국 경제지표 개선세, 미국 추가 재정정책 기대
    - 하락 요인: 미국 코로나 2차 확산, 미중 간 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


    ㅇ 미국 경기에 대한 엇갈린 시각: 

     

    미국에서는 ISM 제조업지수의 기준선 상회(5월 43.1 → 6월 52.6, +9.5) 등 경제지표 반등 흐름이 이어짐. 반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일부 지역(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 4개 주)에서는 락다운 조치가 다시 강화되고 있음.

     

    미국 경제 회복 강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는 구간. 미국 경기 회복세의 지속력에 대한 공감대가 약화되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

     

    반면 최근 백신 초기 임상에 대한 긍정적 결과들과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로 인해 증시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나기도 어려운 상황. 증시는 단기적으로 횡보 흐름을 보이며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를 탐색할 것.

     

    미국 재정부양책에 주목하며, 미국 민주당-공화당의 부양책 합의 시기는 7월 하순이 될 것으로 예상


    ㅇ 한국 정책 모멘텀:

     

    단기적으로는 지수 방향성이 명확지 않은 상황에서 종목별 차별화에 집중할 필요. 7월 초에는 3차 추경안 국회 통과, 한국판 뉴딜정책 종합대책 발표 등 한국 정부의 정책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음.

     

    7월 3일 국회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 표결 예정.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3차 추경 처리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만큼 통과 가능성 높음. 정부는 추경예산의 75%를 3개월 내에 집행하겠다는 입장. 

     

    7~9월 중에 정부가 고용안정지원과 내수소비 활성화에 집행할 예산은 9.5조원가량으로 추정. 7월 초에는 한국판 뉴딜정책 종합대책도 발표될 예정.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 종목들의 투자매력도 점검 필요


    ㅇ 홍콩 특별지위 박탈의 금융시장 영향:

     

    미국이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철회하기로 했지만 홍콩 증시는 오히려 상승. 코로나19 확산, 11월 대선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상존한 미국이 단기간 내 추가 관세 부과, 비자 특혜 철회 등 강경책을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는 인식 때문으로 판단.

     

    다만 홍콩이 가진 특혜가 줄어들면 해외 자본·기업들이 이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홍콩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우려는 여전히 상존. 홍콩H지수의 경우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 물량이 많아, 홍콩 증시 변동성 확대 시 각 증권사들의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


    ㅇ 투자전략:

     

    증시는 단기적으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일 가능성 높음.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두 변수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

     

    지수 방향성이 명확지 않은 상황에서는 종목별 차별화에 집중하는 알파전략이 중요. 이와 관련해서는 7월 초 한국 정부의 정책이벤트에 주목. 3차 추경의 7~9월 내수소비 부양 효과 기대. 

     

    한국판 뉴딜정책은 디지털·그린 분야 주식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


    ㅇ 관심 업종: 음식료, 유통(편의점, 가전 유통), 소프트웨어, 신재생 에너지


    ㅇ 주간 주요 이벤트: ISM 비제조업 지수(7/6), 레드북 미국 소매판매지수(7/7), JOLT 미국 고용지표(7/7), 중국 소
    비자/생산자 물가(7/9), IEA 월간보고서(7/10), 미국 생산자 물가(7/10)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80~1,230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저,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에 주요국의 심리 지표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음.

     

    코로나 정점 통과가 빨랐던 중국에서는 6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가 50.9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상승세 지속. 세부 항목 중에서는 수출 주문(42.6)이 전월 대비 7.3p 상승해 세부 항목 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함


    주초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도 52.6으로 급등하며 3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 특히 경제활동 재개에 생산과
    신규수주가 24p 가량 급등하며 헤드라인 지표 호조를 견인. 

     

    주후반 발표된 6월 실업률은 11.1%로 시장 예상보다 더욱 빠르게 하락, 비농업 신규고용도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 다만 미국의 경우 6월 중순 이후 일간 신규확진자가 재차 증가하고 있어 추세적인 지표 회복세를 말하긴 이른 상황


    주요국 경기 저점 확인에 우리나라 수출증가율도 더디지만 낙폭을 축소(5월 -23.6%→6월 -10.9%). 우리나라 6월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전년 대비 9.5% 증가해 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

     

    중국의 공장 가동률 회복, 생산재개로 인해 석유화학, 철강 등의 구경제 품목 수출도 호조. 미국향 수출의 경우에도 전월 -30%에 가까운 낙폭에서 -8.9%로 낙폭을 줄임


    경기는 우상향의 방향성을 나타내겠으나 지표의 기저효과,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고려하면 개선 속도는 완만해질 가능성 높음. 이는 심리 지표 반등, 실물지표의 낙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내 뚜렷한 리스크온 모드를 제약할 요인. 

     

    달러인덱스는 97p 내외,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2차 코로나 확산 추이, 유럽/미국의 재정정책 관련 뉴스에 주목할 전망. 

      
    ■ 다음주에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KTB

    ㅇ경제 : 미국 고용 반등의 이면 

    6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 반등. 그러나 이들 지표 회복 이 탄력적인 경기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고용 충격은 여전히 서비스업에 종사했던 저임금 저숙련 근로자에 집중.

     

    완전해고자 증가. 파트타임 근로자비율 상승. 이는 더딘 소비회복 소득 불균형 심화 높은 실업률 수준 장기화 등을 시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실물지표는 경기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전망 강화.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고용의 더딘회복 가능성이 연준의 완화 스탠스 유지 확신을 강화해 decoupling 을 지지 할 수 있음.

     
    그러나 여전히 변동성 확대를 경계 금융시장 불균형 누 적 ,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위험자산 내 수익률 차별화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ㅇ투자전략 : 이익 전망 개선에 기반한 KOSPI 상승 

    KOSPI 12MF 영업이익 5월말 저점으로 2개월째 상승, 부양책으로 급반등했던 주가와 이익 전망 개선 지연의 괴리 축소. KOSPI PER 고평가 논란 진정. 이익 전망 개선에 기반한 KOSPI 상승 가능.

     
    분기별 KOSPI 영업이익 전망 하향조정 일단락 . 다만 , 상향조정 전환은 여전히 배제되며 정체 지속. 6월 수출 증가율 개선은 수출물량 회복이 주도. 하지만, 수출단가 회복은 지연.

     
    수출단가 회복 여부는 KOSPI 기업이익 전망 본격 상향 전환 여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될 것. 기존 주도주 중심의 점진적인 KOSPI 레벨업 과정을 고려한 투자 전략 유지. 


    ㅇ이익 전망 개선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첫째, 부양 정책을 기반으로 급반등했던 주가와 이익 전망 개선 지연의 괴리가 줄어들게 된다. 기대감의 과도한 반영으로 평가됐던 주가 레벨이 점차 이익 기반을 확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며, 이는 KOSPI 2,100p대에서 주가 흐름이 안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PER 고평가 논란이 진정될 것이다. 고강도 부양책 지속이 높은 PER 레벨을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PER 확대 부담을 피해 이익 전망 개선에 기반하는 주가 상승이 가능해졌고, 이는 KOSPI가 향후 점진적인 상승 과정을 밟아 가는 디딤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2Q 실적시즌 대응 전략- SK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7/7 예정)를 필두로 2Q 실적시즌에 돌입. 코로나19 로 인해 실적시즌 기대감 낮아 정책 및 매크로상황과 함께 점검할 필요. 

    즉, 정책적인 모멘텀과 함께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업종에 주목할 필요.  ITSW, 헬스케어, 통싞(5G), 기계 업종이 여기에 해당. 

    결국 정책적인 모멘텀과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업종이 이번 실적시즌에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헬스케어, 통신, 기계, ITSW 업종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재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ITSW, 헬스케어 뿐 아니라 향후 정책 모멘텀과 함께 2Q 및 3Q 실적추정치가 상향된 통신과 기계 업종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현재 증시의 반등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과거와는 달리 개인자금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실적개선 기대감과 함께 정책적인 모멘텀이 뒷받침되면 이들 업종에 대한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 분기 실적시즌에돌입한다(삼성전자 2Q 영업이익 예상은 6.3 조). 코로나19 로 인해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낮다.

     

    올해 125 조까지 예상되던 코스피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91.4 조까지 하락했고, 2Q 역시 24.1 조에서 20.5 조으로 하향조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2Q 의 코스피 상장 기업실적은 -1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시즌에 대한 눈높이가 워낙 낮은만큼, 이번 실적시즌은 정책이나 매크로 상황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워낙 유동성이 풍부한만큼, 정책 모멘텀이 동반되면 자금 유입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심리지표를 중심으로 경제지표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 주도주의 주가전망이 여전히 밝은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43.1p→52.4p)는 4 개월만에 기준선을 넘어섰고, 신규수주(31.8p→56.4p) 역시 큰폭으로 반등했다. 중국도 인프라투자 확대를 천명했다. 특히, 신인프라투자와 관련이 깊은 5G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

    결국 정책적인 모멘텀과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업종이 이번 실적시즌에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헬스케어, 통신, 기계, ITSW 업종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재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ITSW, 헬스케어 뿐 아니라 향후 정책 모멘텀과 함께 2Q 및 3 Q 실적추정치가 상향된 통신과 기계 업종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현재 증시의 반등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과거와는 달리 개인자금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실적개선 기대감과 함께 정책적인 모멘텀이 뒷받침되면 이들 업종에 대한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 6월 미국 고용데이터 :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은 것들이 향후 회복 속도를 제약 -  KB 

    ㅇ6월 고용 보고서, 팬데믹 이후 미국의 고용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 

    미 노동통계국의 헤드라인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 6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전월보다 480만명 증가하고 공식 실업률 (U3)은 11.1%로 전월에 비해 2.2%p 하락했다. 이들 모두 블룸버그 예상(300만명 증가, 12.5%)과 KB증권 전망 (310만명 증가, 12.4%)을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다.


    또한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직전 두 달 수치가 수정됐다. 5월 수치는 19만명 증가한 반면 4월 수치는 10만명 감소해서 종합적으로 9만명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월보다 0.7%p 상승한 61.4%, 고용률은 전월보다 1.8%p 상승한 54.6%를 기록했다. 

    일자리 감소가 컸던 산업에서 고용 회복 나타났으나, 팬데믹 이전 수준과의 괴리는 여전히 커 산업별로 보면, 민간부문에서 476.7만명 증가하고 정부부문에서 3.3만명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팬데믹 여파로 일자리 감소가 컸던 서비스업에서 회복세가 컸다. 레저 및 호스텔리티 209만명, 소매업 73.9만명, 교육 및 건강 56.8만명, 전문직 및 사업활동 30.6만명, 운송 및 저장창고 9.9만명, 도매업 6.7만명, 금융 3.2만명, 정보 약 1만명 등이다. 제품 생산 활동과 연관이 있는 제조업은 35.6만명, 건설업은 15.8만명 증가한 반면 광업 및 임업은 1만명 줄었다.

     

    한편 팬데믹 이전 수준과의 괴리는 여전히 크다는 것과 영구적 해고 상태 실업자가 288만명으로 지난 5월 (230만명)과 4월 (200만명)에 비해 증가하는 등 향후 고용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주요 산업별로 최소 2%에서 최대 28%까지 일자리 수가 감소했다. 

    ㅇ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은 세 가지. 1) 경제활동 재개 중단, 2) 정책 변화, 3) 통계적 오류


    첫째, 바이러스 재확산 여파가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았다. 노동통계국은 이번 6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12일이 포함된 주에 기업조사를, 7일과 13일 사이에 가계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19일 노예 해방일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이 가속화되었고, 현재 (7월 2일 기준) 미국 16개 주에서 경제활동 재개가 중단된 상황이다.

     

    3월 셋째 주 코로나19 확대이후 신규실업청구건수가 330만명으로 급증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과 일부 주들에서 실시한 경제활동 재개 중단 등으로 7월 신규실업청구가 재차 증가하거나 감소 폭이 줄어들 소지가 있다.

     

    참고로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중단이 시작된 지난주 (6월 21일 ~27일) 신규실업청구건수는 143만명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138만건)를 상회했고, 코로나19바이러스 재확산 이전에 나타났던 신규실업청구건수 감소 폭도 줄었다 (-30만명 → -5.5만명).


    둘째,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7월 31일을 기점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실시했던 팬데믹 특별실업수당 (실업청구 시, 주당 600달러 추가 지급)이 종료될 예정이다.

     

    물론, 트럼프 행정부가 일자리 복귀 보너스를 최대 2주 동안 900달러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지만 이는 8월초까지 양 원의 휴회 기간을 감안하면 7월은 정책 변화로 인한 공백기가 예상된다. 7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증가 폭이 6월에 비해 낮아질 것이다. 

    셋째, 통계적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국은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사기간 동안 취업자 범주에 속해 있지만 실질적으로 일하지 않은 사람이 6월 한 달 동안 7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기타 이유들 (other reasons)에 속한 사람은 284만명으로 전체 790만명 중에 1/3에 해당한다. 지난 4월 810만명과 5월 540만명 등에 비해 6월 수치가 줄어들고 있지만 지난 5년 동안의 평균인 89만명보다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즉, 팬데믹 이후 조사 방식의 한계로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통계적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통계국 고용 보고서의 수정 가능성과 통계에 대한 신뢰가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 

     

     


    ■ 바이든의 우세,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 유안타

    ㅇ 바이든의 우위가 심화되고 있는 미 대선 현황

    6월 이후 미국 내 대선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양 자간 지지율 차이가 9%p 이상으로 확대 및 유지되고 있으며, 주요 경합지역에서도 바이든의 우위가 지속. 

    ㅇ 미국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준 법인세 인하와 강달러

    바이든의 당선과 관련해 우려 섞인 시각이 많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수 있는 여지도 존재. 트럼프 체제 하의 미국 증시 강세는 법인세 인하에 따른 EPS 상승 효과와 달러 강세에 따른 자산 배분 상의 메리트가 큰 영향.

     
    민주당의 정책 기조는 법인세 회귀 및 인상인데, 이는 글로벌 증시 대비 미국 증시의 상대 EPS를 하향 조정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재. 

    ㅇ 민주당 집권 시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공화당 보다 훨씬 적극적인 민주당의 정책 태도를 감안해 보면, 재정 적자확대 전망이 가능한 상황. 재정 적자의 확대 기조는 달러 약세 흐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최근 바이든의 당선 확률과 달러 순매도 포지션 간에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도출.

     
    미국의 총 수요가 망가지지 않는 상황 하에서 미국 증시의 상대적인 EPS하락, 달러 약세 등의 소재가 등장한다면 이는 오히려 미국에 집중되어왔던 투자 자금 흐름의 환류 요인으로도 해석할 수 있음. 

     


    ■ 2Q20 Preview: 코로나19에도 견조한 IT 부품 산업 -신한 

    ㅇ상반기: 코로나19에도 견조한 부품 수요 

    코로나19로 IT 세트의 판매는 부진하지만 부품의 수요는 양호하다.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1% 감소하지만 IT 대형주 부품 매출액은 13% 증가가 예상된다. 

     

    이러한 괴리는 세트 제조사들의 부품 재고 확충으로 풀이된다. 삼성 밸류체인을 제외한 IT 부품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ㅇ3분기 부품 수요: 상향 조정 흐름 

    삼성전자와 애플은 하반기 부품 주문을 늘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넘어 2021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제조사들의 점유율 확대 의지로 해석된다. 

    ㅇIT부품, 우려와 기대감이 상존 

    부품 재고에 대한 우려와 3분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한다. ① 이미 오더컷을 겪은 기업들은 고객사의 재고 우려에서 자유롭다. ② 컨센서스가 충분히 하향조정된 기업들은 오히려 하반기의 반등이 돋보일 수 있다. ③ 기술변화 부품군(패키징기판, 통신부품)의 2021년을 주목한다. 

    ㅇ최선호주로 삼성전기, 심텍, 비에이치를 제시한다. 

     



    ■ 휴대폰/IT부품산업 -NH

    ㅇ 중화권 업체들의 인도시장 판매 둔화 감지 

    스마트폰 조사기관 업체들은 최근 인도와 중국 갈등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판매 둔화 및 삼성전자의 반사 수혜가 감지되고 있다고언급. 삼성전자 및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 전망 

    ㅇ인도에서의 중국 스마트폰 타격 현실화 

    스마트폰 시장 조사기관인 IDC와 Counterpoint는 최근 인도에서의 중국제품 불매 운동과 중국산 부품 수입 규제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판매 둔화가 감지되고 있고 삼성전자의 반사 수혜가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혜 기대 .


    인도 국경 부근(라다크 지역)에서 인도군과 중국군과의 충돌 사건 이후 인도에서의 중국 제품 불매운동 확대. 더불어 인도에 수입된 중국 물품들도 전수 조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스마트폰 부품 등이 출하되지 못하고 항구에 묶여있는 상황 

    이로 인해 중국에서 대부분의 스마트폰 부품을 조달 받고 있는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은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며 구체적인 일정도 확인이 안되고 있어 생산 불확실성 향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 존재 

    삼성전자와 Apple 등 중화권 업체가 아닌 스마트폰 업체들은 타격이 적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를 포함한 국내 부품사들의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 

    ㅇ최근 인도에서 삼성전자 주력 스마트폰 가격할인 단행 

    최근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주력 모델인 A51, A31 시리즈를 9~ 11% 할인해 판매. 인도에서의 중국제품 보이콧 반사수혜를 6월부터 누릴 가능성 높다고 판단. 하반기에도 인도의 중국 수입 규제 및 불매운동 영향이 이어질 경우 추가 수혜 가능성 높아 삼성전자 및 관련 부품업체들 긍정적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지나친 걱정은 몸에 해롭다 - 삼성

    시장의 우려와 달리 3분기 서버 디램 가격 (7~8월)은 2분기 수준으로 출발. 물량도 2분기 수준으로 3분기 동향은 9월이 변수로 남으나 우려보다 호조.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유지

    7~8월 가격은 2분기의 $140 수준 유지. 2월에 체결되었던 2분기 가격과 달리 3분기 가격은 7월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가격인하에 대한 우려만 키울 뿐 체결소식은 없었음.

     

    그러나 일부 업체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상태에서 당사는 3분기 가격이 2분기 수준인 $140(Gb으로 보면 $0.49, 여기에 288배를 하면 32GB 산출)을 유지하는 선에서 예상.

     

    시장의 우려 대비 호재. 시장에서는 3분기에 $130 또는 그 이하까지도 하락을 우려하는 예상이 많았기에 이러한 상황은 기대를 넘어서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특히 일부 하이퍼스케일 업체의 대규모 주문이 2분기에 몰린 이후 주문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가격이 지켜진 것은, 현재의 상황이 2018년과 2019년에 모든 업체가 SW optimization을 하며 하드웨어 구매를 줄이거나 또는 과도한 재고축적 이후 급하게 재고를 소진하는 상태가 아니라,

     

    일부 업체 Buy ahead 구매패턴이 작용하였던 것이라는 판단에 힘을 실어주는 것. 이러한 상황은 다른 공급업체의 향후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특히 중소형 고객과 저용량 제품의 가격은 주요 대형 고객의 가격을 넘어서고 있어,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주요 하이퍼스케일 업체들의 요구가 약해질 수 있음.

     

    3분기 물량도 2분기 수준. 가격이 유지되는 것은 물량이 유지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당사가 그간 언급한 대로 일부 하이퍼스케일 업체의 주문은 줄어들지만 다른 대형고객의 주문은 여전히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많기 때문.

     

    특히 공급업체의 재고가 줄어든 상태에서 공급업계는 일부 재고를 하반기 이후로 Carry over 하고 설비투자를 줄이더라도 무리한 가격협상을 자제하는 분위기.

     

    삼성은 지난 연말 100억개 Gb 수준에서 40억개 수준으로 줄어있고 이는 3주의 정상 수준. SK하이닉스는 이보다 더욱 재고가 하락한 상태. 설비투 자도 일부 공급업체는 내년 1분기 투자마저 미루고 있다는 판단.


    9월의 가격 하락 가능성은 상존. 여전히 9월에 대한 가격 협상이 남아있고 (2분기 협상에서 3개월분을 확정하였던 것과는 달리 현재는 좀 더 짧게 가격 협상을 하는 동향) 9월에는 하락을 예상하는 의견이 상존.

     

    그러나 2분기를 정점으로 하락이 예상되던 마이크로소프트 Teams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규 게임기를 중심으로 그래픽 수요가 강세로 전환되는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모바일은 바닥을 벗어나고는 있지만 PC는 상반기 수요 대비해서는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음.


    ㅇ Better than feared:

     

    이번 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보통 3분기 성수기의 가이던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가격과 매출하락 또는 Double Dip 상황을 우려하던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며 주가가 상승한 것과 같이 시장은 여전히 COVID-19으로 인한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과 일부 업체의 재고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함.

     

    실적이 낮은 눈높이를 넘어서고, 향후 완전히 봉쇄상태인 항공과 여행 등 클라우드 수요의 큰 부분이 다시 회복된다면 시장은 현재 업계의 줄어든 설비투자와 이로 인해 발생할 내년 공급부족에 다시 집중하게 될 것으로 판단. 

     

     

     

    ■ LG전자 : 상대 매력에 주목

    예상한대로 2분기 코로나19 영향 집중에 따른 실적 감소 추정. 다만 타 가전 업체 대비 그 폭은 작을 것. 판매 지역 커버리지가 상대적으로 넓기 때문. 동사의 현 주가는 ’20년 기준 PER 8.0배 수준에 불과, 가전 섹터 평균치를 하회. 상대매력 부각될 전망. Buy 의견 유지.


    ㅇ업종 내 상대 매력 부각될 것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방어력이 해
    외 경쟁업체 대비 강할 것이며, 글로벌 가전 섹터 내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이기 때문


    우선 2분기 동사를 포함한 글로벌 가전 기업(Electrolux, Whirlpool)의 실적은 부진할 것. 2분기 컨센서스 기준, 평
    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y-y, -69% y-y(Electrolux 영업적자 반영) 감소할 것으로 전망. 

     

    다만 동사는 경쟁업체 대비 사업 지역 커버리지가 넓어, 실적 감소폭이 시장 평균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즉, 수요가 양호한 국내 가전 부문 노출도가 커(가전 내 국내 매출 비중 36% 추정) 해외 가전 성장 둔화로 인한 부진을 일부 상
    쇄할 것. 

     

    동사는 글로벌 가전 섹터 내 드물게 전기차 부품, 2차전지 분리막 코팅 사업 등 구조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글로벌 가전 섹터 평균(PER 20.0배/PBR 1.7배)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ㅇ예견된 2분기 실적 감소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8조원(-18% y-y, -13% q-q), 영업이익 4,505억원(-31% y-y, -59% q-q)으로 추정. 2분기 코로나19 영향 집중에 따른 전 사업부 실적 부진을 전망.

     

    부문별 실적 감소 주요인은 TV 사업의 TV 출하량 -22% q-q/-16% y-y 감소 영향, 가전 사업의 국내 지역 판매 호조에도 불구한 해외 지역 사업 차질, 전장부품 사업의 고객사(자동차 기업) 공장 가동 중단 등.

     

    스마트폰 사업은 펀더멘털 개선 움직임 답보 상태인 것으로 판단되며, 영업실적 관련 13분기(’17년 2분기 이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통신이슈/전략: 통신서비스/장비주 모두 적극 늘릴 시점 -하나

    SKT MSCI 비중 상향 조정 가능성 부각, 외국인 지분율이36%로 낮아지며 외국인 한도(49%)에 여유가 생긴 것이 가장 큰
    원인. 하나금투에선 과거 LGU+ 사례로 볼 때 SKT 비중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8월까지 수급적으로 유리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

     
    7월 8일 방통위 전체 회의에서 5G 불법 보조금 관련 통신사 징계 예정, 과징금 규모 300억원 수준으로 시장 우려보단 적을 것으로 판단.

     

    과기정통부, 내년 기한 만료 3G/4G 주파수 경매 없이 재할당 예정, 논란 많지만 재할당 가격 내려갈 전망, 통신사 무형자
    산상각비 감축 예상.

     

    금주 통신 3사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 하반기 신형 갤럭시 노트/아이폰 출시 앞두고 재고 떨이 본격화, 통신사 마케팅비 증가/5G 가입자 증가 예상.


    6월 5G 순증가입자수 50만명 수준으로 4~5월 평균 수준 유지, 코로나 19 여파/대리점 수수료 감축/전략 단말기 부재/5G
    커버리지 부족에 기인.

     

    정부 보편요금제 도입 추진, 데이터 기본 제공량 적고 이미 통신 3사에 비슷한 요금제 있어 실효성 및 통신사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

     
    국내 통신 3사 언택트 시대 맞이하여 온라인 판매/무인 점포확대, 장기적으로 유통 비용 감축에 따른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기대.

     
    올해 하반기부터 인빌딩 커버리지 본격화 전망, 국내 통신 3사 지하철, 터미널, 백화점을 중심으로 연내 2천개 중계기 설치 예정, 쏠리드 수혜 예상.


    미국 FCC 미국 통신사들에게 중국 화웨이/ZTE 장비 구매에 연방 기금 사용을 금지, 소급 적용하진 않지만 신규 투자는 중국장비 구매 불가할 듯. 

    정부 주파수 대역 정비 예보제 도입 예정, 위성 방송용 3.7~4.0GHz 대역을 5G 주파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 5G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 예상.

     

    다음주엔 가격 메리트 크고 수급 개선 예상되는 SKT와 삼성전자 수혜 예상되는 KMW/RFHIC, 광 투자 본격화 수혜주인
    다산네트웍스 집중 매수 추천.

     

     



    ■ 7월 애널리스트 Q&A: 자동차/부품  - 한투

    Q1. (리포터) 6월 초만 해도 전세계적인 경제 재개 기대감이 상당했습니다. 중국자동차 판매량은 4월부터 회복됐고, 미국은 중고차 가격 지수인 Manheim Index가 6월부터 전년대비 플러스 전환되면서 자동차 수요 회복 논의도 커졌는데요.


    그러나 최근 코로나 2차 확산 우려로 다시금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가 점유율을 방어 중이라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등 SU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2011년 이후 지속 하락세이던 미국 점유율이 2018년 초를 기점으로 상승 추세로 반전했고, 심지어 코로나 19 타격에도 불구하고 8% 전후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점유율만 방어된다면 경제가 다시 정상화됐을 때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 업종이 강세인 시기 역시 경기 반등에더해 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시기였습니다.

     

    미국 등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향후 점유율에 대한 전망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1. (애널리스트) 현대기아는 2019년부터 시작된 신차 사이클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점유율 확대 국면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이는 이번 신차 사이클에서 신형엔진이 탑재되면서 연비를 높이고, 신형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원가를 낮추기 때
    문입니다. 가격과 연비는 해외 소비자들이 현대기아차에게서 기대하는 핵심 매력이기 때문에 이번 신차 사이클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여기에 제네시스 라인업 확충도 점유율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현재 글로벌 고급차 시장은 꾸준히 상승해 10%까지 올라왔으나 현대기아차의 고급차 비중은 아직 미미합니다. 제네시스 라인업을 확대해 이를 따라잡는 과정에서 자연
    스럽게 점유율 상승이 나타나고, 동시에 믹스 개선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점도 글로벌 점유율상승에 긍정적입니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 1분기에 처음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이 글로벌 내연기관 내 점유율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저희는 이를 이른바 ‘골든크로스’라고 부르는데, 그 동안 과소평가된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역량이 객관적인 숫자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신형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점유율 상승이 전체 글로벌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Q2 (리포터)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테슬라 독주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테슬라 이외 업체간 주가 격차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초 대비 가장 주가가 견조한 완성차 업체는 도요타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급락했을 당시 최대 하락폭은 20%에 불과했습니다. 현대차와 폭스바겐은 폭락하긴 했지만 빠르게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GM과 포드는 움직임이 다른데요. 6월초 경기 재개 기대감에 잠시 반등하는 듯 했지만, 상승폭을 전부 반납하고 재차 급락 중입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 재확산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지요? 

     

    아니면 GM과 포드가 상대적으로 친환경 전략이 부족하기 때문일지요? 한국에서는 그린 뉴딜과 수소 프로젝트, 유럽에서는 친환경 투자를 강화하는 회복기금 조성 등의 움직임이 활발한데 미국은 아직 관련 정책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최근의 글로벌 피어 주가 추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2. (애널리스트)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 경쟁력에 따라 가치를 부여하는 양상입니다. 불과 몇 달전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의 문제를 논했으나, 각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이미 시장의 관심은 생존에서 진화로 옮겨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차 시장을 가장 선도하는 업체는 테슬라입니다. 이는 비단 전기차에 국한되지 않고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판매 방식, 판매 품목 등 자동차 산업의 여러 변화를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GM과 포드의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은 코로나19 확산 보다는 전술한 미래차 경쟁력에 대해 시장의 확신이 부족한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GM과 포드는 나름대로 적극적인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부족한 미국 정부의 지원과 기존 업체의 한계 등으로 성공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주도하는 테슬라와, 이를 뒤따르는 소수의 2위권 업체들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현대기아차도 부족했던 미래차 경쟁력을 빠르게 메워나가면서 2위 그룹 내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필두로 자율주행/커넥티드카/수소트럭 등의 영역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된다면 이익의 증가 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의 상승도 기대됩니다.

     

     


    Q3 (리포터) 자동차 부품사들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주력 차종이 전환되면서 큰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2만개가 넘는 부품수가 7천개로 급감하면서 공급망 슬림화, 내재화로 중소형 부품사들의 경우 매출과 마진 압박이 있을 걸로 보이는데요.


    반면 대형사는 오히려 이에 대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모델의 배터리 관리장치(BMS) 및 전력시스템을 모두 수주했습니다.

     

    앞으로 상위사 위주로 점유율이 집중되고 핵심 부품사와 나머지 간의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상위 부품사의 경우 완성차에 종속되었던 밸류체인에서 벗어나 주도권을 일부 넘겨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최근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의 배터리 합작사 추진 소식도 보도되고 있고, 전기차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전장 등을 담당하면서 협상력에 우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전환기 자동차 부품사들의 헤게모니 변화 관련하여 전망을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3. (애널리스트) 자동차 밸류체인은 전기차 시대를 맞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먼저 부품의 개수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내연기관 대비 현저하게 적은 부품수로도 전기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 전용 부품을 만들던 중소 부품회사들 입장에서는 납품의 기회조차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줄어든 부품 수는 완성차 입장에서 수익성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대형부품업체로의 쏠림현상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미래차 시대를 맞아 중소형부품업체들이 기술경쟁에서 점점 도태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이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거대 자본들의 각축장이 되면서 중소형 부품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장부품과 전기차 부품 등 일부 부품에 한해 자체 기술력을 갖춘 대형 부품사들이 확장되는 자동차 밸류체인에서 살아남고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회사들의 협상력은 미래에도 강화되고 유지될 전망입니다. 한때는 자동차 부품회사나 기술을 갖춘 IT회사들에 자동차 회사들이 기술적으로 종속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은 자체 기술개발 노력과 발주 권한을 바탕으로 협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차 배터리나 자율주행 센서 기술에서도 자동차 업체들이 자체 기술 역량을 강화해 외부업체들의 부가가치를 최대한 흡수하려는 모습입니다.

    Q4 (리포터) 마지막으로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쟁이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최근 수소차 기업 니콜라가 미국에 상장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와 직접적인 비교가 되면서 ‘전기차 vs 수소차’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화하는데 공헌했고, 미국과 유럽에는 이미 전기차 충전소가 전역에 분포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도시 위주로 급속 충전기까지 상당수 배치됐습니다.


    반면 수소차는 여전히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2020년 1월 기준으로 미국엔 아직까지 수소 충전소가 74개뿐이며 이마저도 캘리포니아에 40개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9년 기준 2만개 이상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와 대비됩니다. 유럽도 미국보다는 많지만 여전히 수소 충전소는 올해 6월 기준 177개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수소차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최근 한국과 EU 등에서 본격적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합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조성중인 유럽 회복기금이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있고 7월 8일에는 EU에서 수소 육성전략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터리의 무게와 장거리 운행이 기존 전기차 대비 우월하다는 점에서 대형트럭 등 상용차에서의 우위를 점치는 의견도 많습니다. 향후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쟁 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4. (애널리스트) 전기차와 수소차는 영역을 달리해 공존할 전망입니다. 이번 수소트럭 니콜라의 시가총액 급등이 시사하듯이 수소차는 장거리, 고하중 영역에서는 전기차 대비 유리합니다. 

     

    이는 전기차의 충전 시간과 무게가 장거리 및 고하중으로 갈수록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는 이를 제외한 영역에서 수소차 대비월등히 적은 부품수와 단순한 차량구조를 앞세워 시장을 장악할 전망입니다.

     

    단 수소차는 수소경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수소차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수소를 충전할 인프라가 없으면 무의미 하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수송분야만 바라보고 깔기에는 수지타산이 안 맞습니다. 수소차를 논할 때 수송 뿐만 아니라 발전, 건물 등 전체를 망라한 수소경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SK바이오팜, 패시브 매입 수요 추정 - 신한

    ㅇ SK 바이오팜 , 패시브 매입 수요 추정

    SK 바이오팜 상장 첫날 상한가 마감 . 시가총액 9.9 조원 . 전일 마감 기준 KOSPI 시가총액 26 위 비중 0.71%. KOSPI 지수에는 오늘 (7월3일)부터 지수 산정에 포함.

     
    KOSPI200에는 9월10일 선물만기일에 조기편입 예상. 전일 마감기준 K200 57위 비중 0.24% 계산. SK바이오팜 조기편입될 경우 KOSPI200에서 고려제강 제외 예상.

     
    MSCI 조기편입 공지 없는 상황 . 유통주식 비율 (13%) 낮고 기관 락업물량도 초반에는 비유통주식으로 분류. MSCI 지수 편입은 11월 반기리뷰시기 노려볼 수 있을 듯.

     

    시가총액 10조 가정할 경우 KOSPI200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수요 1,500억원, MSCI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수요 1,000억원 추정. MSCI, KOSPI200, FTSE 지수 편입에 따른 매입수요 2,500~3,000억원 내외 추정. 

    일반 공모기관 배정물량 중 절반 이상이 의무보유 확약 물량임에 따라 앞으로 3~6개월 전까지 유통가능 물량 제한. 초반 유통가능 물량은 SK바이오팜 전체 주식 중 12.8%, 1,022만주. 시총 10조 가정하면 1.3조원 수준. 초반 패시브 수급에 대한 과신 금물. 

    ㅇ초반 패시브 수급에 대한 과신 금물 .

    1) K200 매입수요 유통시총의 10%, MSCI 매입수요 유통시총의 8% 수준. MSCI 편입은 시일 걸릴 가능성 2)과거 셀트리온헬스케어, 넷마블, 삼성바이오 등 대형 IPO 종목들이 MSCI, KOSPI200, KOSDAQ150 편입시점까지 주가 상승했던 경험 있지만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0% 상승하면서 과거 해당 종목들 수익률 이미 상회.

     


     

    ■ 카카오 : 픽코마 일본 잭팟, 웹툰 가치만 10조 이상 가능 - 미래대우

    K웹툰의 쾌거, 2분기 일본 거래액 YoY +213% 천억 돌파 추정

    ㅇ2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3%, 147.5% 증가한 9,190억원과 1,000억원이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950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비대면 언택트 시장이 급증하며서 광고, 전자상거래 등 전통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과 페이, 뱅크, 모빌리티, 웹툰 등 신규 수익모델의 빠른 시장 확장이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ㅇ글로벌 플랫폼의 시작, 웹툰 가치 리레이팅. 목표주가 37만원으로 상향

    동사의 웹툰 관련 자회사는 카카오페이지(63.5%), 카카오재팬(픽코마 운영, 카카오가 79.5%, 카카오페이지가 19.9% 보유)<그림 6 참고>이다.

     

    한국 시장의 안정적 성장, 일본 시장 추가 확대 및 M/S 확보, 기타 글로벌 국가 진출 등의 그림이 가시화된다면 양사(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재팬) 합산 가치를 10조원대(2022년 거래액 전망치에 PSR 6 수준만 대입해도)까지 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한국 증시에 카카오재팬은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일본 증시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런 두 회사의 IPO 가치 상승으로 인한 카카오의 시장 가치 재평가가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일본 픽코마의 성장 서프라이즈를 감안하여 37만원으로 상향한다. 

     


    ■ JYP Ent. : 역대급 신인 모멘텀을 앞두고 있다. -  하나

     

    ㅇ2Q Preview: OPM 26.3%(+2.2%p YoY). NiziU의 사회적 현상들이 3년 전에도 본 것 같지 않나요?

    최근 종영된 Nizi project의 최종 데뷔 그룹인 니쥬는 1) 최근 공개한 선 공개 음원들은 라인 뮤직 1~4위 줄 세우기(6위 블랙핑크), 2)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포함 데뷔 음원 기준 24시간 유튜브 조회 수 3위(950만뷰), 3) 일본 상반기 유행어 순위 1위 등을 기록했다.

     

    최근 데뷔한 JO1(일본판 프듀)와 구글 트렌드를 비교해도 니쥬의 압도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관적으로는 최소 트와이스의 일본 내 모든 데뷔 기록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흥행 가능성은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나온 이상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꼭 한번은 보고 듣고 판단하자.


      


    ■ 웹젠의 ‘전민기적2’ 판호 발급에 따른 게임주 영향 - NH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서 7월 1일 발표된 판호 리스트에 국내 게임 업체인 웹젠의 ‘전민기적2 (全民奇迹2)’가 판호를 받음.

     

    마찬가지로 7월 1일 한국관광공사와 중국의 씨트립(Ctrip) 여행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슈퍼보스 라이브 쇼’를 통한 한국 관광 상품 판촉 행사가 시작되며 한중 관계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 게임의 판호 발급이 나타나며 게임주 주가 상승을 견인. 

    한국 게임 콘텐츠의 판호 발급이 시작되고 중국 내 유통이 가능해지면 국내 게임주에게는 상당히 긍정적. 중국모바일 게임 시장은 한국에 비해 3배 이상 큰 약 27~28조원 규모로 형성되어 있고, 중국 내 앱스토어 매출 순위 Top 3를 기록할 경우 일평균 매출 50억원 이상으로 한국 시장 대비 3~5배 이상 큰 매출 확보가 가능함. 

     

    또한, 중국 게임 유저들은 한국 개발사들이 잘 만드는 MMORPG 장르를 선호하며 국내 업체들의 개발 경쟁력은 여전히 중국 로컬 업체에 비해 높은 편임. 참고로 국내 게임은 사드 이슈가 발발된 2017년 1분기 이후 판호를 발급 받은 게임은 없는 상황. 

    이번에 판호를 발급받은 ‘웹젠’을 비롯하여 최근 소송 승소로 인하여 중국 내 IP라이센스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되는 ‘위메이드’, 블레스 IP를 활용하고 판호를 받은 여신풍폭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네오위즈’, 2017년 초부터 중국 시장에서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인 ‘넷마블’과 ‘펄어비스’, 중국 향으로 개발했던 블레이드&소울(PC)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내 MMORPG 장르 개발의 1인자인 ‘엔씨소프트’의 수혜가 예상됨. 

    다만, 최근 텐센트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과 ‘전민기적2’ 출시가 중국 내 전면적인 판호 규제 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게임사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텐센트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2017년 이전 판호를 받은 게임이고, ‘전민기적2’는 웹젠이 IP 라이센스만 빌려주고 중국 개발 업체인 천마시공이 개발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완전히 한국 게임의 판호가 풀어졌다고 보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음. 

      
    ■ 넷게임즈 : 넥슨과 함께 글로벌 진출- 현대차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19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97억원(흑전 YoY, +2.1% QoQ), 영업이익 50억원(흑전 YoY, +0.0% QoQ)를 기록


    통상적인 개발사의 RS 비율인 30%를 적용했을때, 글로벌 일매출을 2~3억원 가정한다면 동사는 약 54억원에서 약 81억원 수준의 순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또한, 대부분 고정비 성격의 영업비용이 많아, 글로벌 매출은 영업이익에 대부분 기여 가능한 매출일 것으로 추정

    ㅇ주가전망 및 Valuation

    현재 시총은 국내 V4의 성과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의 시총으로 판단. 글로벌 출시후 매출이 발생하는 만큼 밸류에 더해지는 그림이 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서브컬쳐 장르인 ‘프로젝트 MX’의 일본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15년 히트-17년 오버히트-19년 V4의 개발 주기를 봤을때 내년 대규모 신작도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은행산업 : 해외 사례로 본 포스트 코로나19 전략 -Nh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의 바람은 글로벌 경제 환경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전략/사고 전환까지 예고. 글로벌 IB는 최근 팬데믹을 겪으며 1) 탄력적 고용 형태 도입, 2) 비용의 효율화, 3) 사업 구조 재편으로 변화의 축 마련


    ㅇ변화의 바람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환경 및 기업경영 환경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을 활용하는 비대면 경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글로벌 자유 무역 퇴조 및 무역전쟁 촉발 가능성이 대두되며 지역화/블록화 현상 심화


    ㅇ글로벌 IB의 사고 전환: 유연성 확대, 비용 효율화, 사업 구조 재정비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업경영의 전략/사고 전환 필요성 확대. 글로벌 IB의 포스트 코로나19 전략 :

    1) 재택근무 활용 등 탄력적 고용 형태 도입, 2) 인건비 합리화, 부동산 비용 지출 규모 축소 등 비용 효율화, 3) 비전략적 지역 축소 및 폐쇄, 자국 내 사업 집중 등 로컬화, WM 강화 등 규제 향방 및 자본 효율성 고려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재정비

     

    ㅇ국내 은행산업에 적용해 본다면? 구조변화 통한 비용절감, 핵심사업 강화


    해외 사례 검토 결과 국내 은행산업에 적용해 볼 만한 변화의 축으로는 1) 구조적 변화를 통한 인건비 등의 주요 비용절감과 2) 선택과 집중, 즉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꼽을 수 있음.

     

    수익 민감도 분석에 따르면 은행들의 인건비 10% 절감, 지점 네트워크 30% 슬림화를 통한 비용절감 가정 시 순이익 변화는 각각 6~13%, 11~27%로 추정.

     

    각 사의 역량에 맞는 핵심사업에 집중하면 과도한 마진 경쟁 구도에서 탈피할 수 있으며 잠재적 부실 여신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


     

     




    ■ 오늘 스케줄 - 7월 3일 금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본회의 예정
    3. 통합신공항 선정위 개최 예정
    4. 삼성전자, "갤럭시 북S" 출시 예정
    5. 5월 온라인쇼핑동향
    6. 6월 외환보유액


    7. 위더스제약 신규상장 예정
    8. 덴티스, 스팩합병 상장 예정
    9. 한화에이스스팩4호 상장폐지
    10. 크루셜텍 변경상장(감자)
    11.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12. MP한강 추가상장(BW행사)
    13. 디지털대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카이노스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크리스탈 추가상장(CB전환/스톡옵션행사)
    16.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7. 큐브앤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18. 한스바이오메드 보호예수 해제


    19. 유로존) 유로존 경제전망(현지시간)
    20. 유로존)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1. 독일)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영국) 6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영국) 6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24. 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5. 中) 6월 차이신 종합 PMI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지난달 고용지표 서프라이즈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압도한 결과다. 지표 호재로 2% 가까이 오르며 일중 고점을 찍은 지수들은 곧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미 주간 신규실업이 3주 연속 예상보다 덜 줄어든 점, 플로리다주 감염자가 일일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 등 때문이었다. 6월 고용지표가 재확산 이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0.36% 높아진 2만5,827.36

    S&P500지수는 0.45% 오른 3,130.01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상승한 1만207.63


    ㅇ미 WTI 선물 가격이 2% 이상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예상치를 뛰어넘은 지난달 미 고용지표, 전일 나온 미 원유재고 급감 소식 등이 호재로 반영됐다.

     

    WTI 8월물은 2.1% 높아진 배럴당 40.65달러

    브렌트유는 1.11달러(2.6%) 오른 배럴당 43.14달러

     

    ㅇ미국 상원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관여한 중국 관리 및 이들과 거래하는 은행들을 제재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함. 홍콩 자치권 침해를 돕는 단체 및 그들과 거래하는 금융기관도 제재를 받게 될 예정임 (WSJ)

     

    ㅇ트럼프 대통령은 실업률 감소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경제는 극도로 강한 상태로 컴백했고 미국 내 코로나19는 제어되고 있다고 말함 (Bloomberg)

     

    ㅇ유럽연합(EU)과 영국의 무역 협상이 심각한 의견 대립으로 결렬됨. 미래관계 등 무역 협상 초기 단계에서 양측은 심각한 의견 불일치를 나타냈고 금요일로 예정되었던 이번 주 마지막 회의도 취소됨 (WSJ)

     

    ㅇ 골드만삭스는 원유 수요가 올해 8%감소 후 내년에 6% 회복해 2022년까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함 (CNBC)

     

    ㅇ 미 재무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 주요 항공사와 대출 조건을 확정함. 구체적인 대출 내용은 밝히지 않았음 (WSJ)

     

    ㅇ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2분기 판매량이 전문가 예상을 상회함.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공장 생산이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 하원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하는 중국 관리들과 거래하는 은행을 제재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음.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보안법은 ''일국양제'' 원칙의 죽음을 의미하며 이 법은 홍콩 시민에게 약속된 자유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잔인하고 광범위한 탄압이라고 지적했음.

     

    ㅇ 세계은행은 중남미 지역의 올해 GDP가 지난해보다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중남미 지역의 올해 경제침체가 1929~1939년의 미국 대공황, 1980년대의 부채위기,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 등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진단했음.

     

    ㅇ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트럼프 대통령보다 선거자금을 많이 모은 것으로 나타났음. 바이든 전 부통령과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지난달 모은 선거자금은 1억4천1백만 달러로 집계된 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지난달 선거자금 모금액은 1억3천100만 달러에 그쳐 바이든 전 부통령측에 비해 1천만 달러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음.


    ㅇ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싱가포르, 부르나이, 라오스, 미얀마 등을 포함한 12개국 통상 장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맞서 싸우는 시기에 무역 장벽을 쌓지 말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힘.

     

    ㅇ 다국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가 강연료 명목으로 미국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가 6억7천800만달러에 달하는 소송 합의금을 내게 되었음. 노바티스는 2002∼2011년 진행한 강연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소송에서 미국 뉴욕 남부 연방검찰청, 뉴욕주 법무장관, 고발인 오즈월드 빌리오타 전 노바티스 판매 대리인 등과 이런 내용의 조정안에 합의했음

     

     

     


    ■ 전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2%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2.27%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9.0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고용보고서 개선을 이유로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여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7월말 끝나는 미국 실업급여 기간 연장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 브렉시트 관련 EU-영국 협상 결렬, 여기에 미 의회의 홍콩 보안법 관련 중국 제재 법안 통과에 따른 미-중 갈등 확산 등 여전히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들이 많아 매물 출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실업급여 증액 기간 연장이 통과되지 않으면 소비가 급감할 수 있으며 이는 경기 불안을 더욱확산 시킬 수 있어 부담이다. 당초 시장은 트럼프와 민주당 모두 이를 찬성하고 있어 7 월 안에 연장안을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렇지만 트럼프가 전면적인 기간 연장 보다는 급여세 인하 등 타겟을 설정해 지급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민주당이 반대를 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관련 이슈가 시장 변동성을 확대 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후퇴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고용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지만 ...

     

    ㅇ미국 실업률 13.3%→11.1% Vs. 영구 해고자 수 288 만명
    ㅇ미 증시 특징: 고용지표에 대한 재해석


    전일 미 증시는 양호한 고용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고용불안을 완전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
    상승분을 반납하는 경향을 보임. 여기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 만명을 넘었다는 점도 부담. 

     

    이런 가운데 실적개선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임. 그러나 장 마감 직전 고용지표에 대한 재해석과 코로나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 일부 반납하며 마감.

     

    (다우 +0.36%, 나스닥 +0.52%, S&P500 +0.45%, 러셀 2000 +0.32%)


    미 증시는 ①미국 고용시장 ②코로나 우려 ③개별 기업 이슈 영향으로 변화. 먼저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 해석. 6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예상(300 만건)을 상회한 480 만건 증가를 기록. 실업률 또한 13.3% 보다 개선된 11.1%로 발표. 특히 서비스업이 254.8 만건에서 426.3 만건으로 급증.

     

    그러나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를 조사 했던 기간은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2 만건 이하로 내려갔던 6 월 둘째 주였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경제 재개가 축소된 기간은 포함 되지 않아 7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 더불어 영구해고자수가 288 만명으로 4월 이후 720 만명을 기록해 고용 개선이 쉽지 않음을 보여줌.

     

    여기에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42.7 만건으로 여전히 140 만건 이상을 이어가고 있어 추가적인 고용 개선이 쉽지 않아 하반기 고용 불안은 지속 한편,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5 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는 지속.

     

    특히 이러한 추이가 미국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 20 개 주 미만에서 현재 40 개 주로 증가해 주변부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러다 보니 많은 주 정부가 경제 재개를 축소하고 있어 향후 경기에 부담. 물론 시장은 개별 기업 실적 개선 기대에 기반해 강세를 이어감.

     

    알파벳(+1.94%)이 페이스북(-1.74%)에 대한 광고주들의 보이콧의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급등했고, 이베이(+2.64%) 또한 매각 입찰 진행 및 온라인 판매 주문 급증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전일에 이어 실적에 기반한 기업 위주로 강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엇갈린 대형 기술주


    알파벳(+1.94%)은 구글 광고 플랫폼이 페이스북(-1.74%)에 대한 광고 보이콧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했다. 특히 유투브의 매출 증가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반면, 페이스북은 증가하는 광고 보이콧 기업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11월 선거 전까지 이러한 경향이 확산 될 것이라는 분석도 부담을 주며 하락했다. 

     

    이베이(+2.64%)은 매각 입찰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 매출 증가가 확산돼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진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7.95%)는 생산 중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생산이 4.5% 감소에 그칠 것이라는 소식과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전기차 위주로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2차 전지 ETF인 LIT도 1.60% 상승했다.

     

    아마존(+0.40%)은 프라임 데이 지연 발표와 당일 배송 비용 증가 등 으로 실적이 예상 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폭을 축소했다. 애플(0.00%)은 매장 폐쇄, 공급망 문제로 제품 판매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하자 상승을 모두 반납했다. 코로나 백신 개발 업체인 모더나(-4.90%)는 장중에 임상 지연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Vs. 국채금리 하락전환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속 상승했다. 그렇지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급증과 이에 따른 경제 재개 일부 되돌림 현상이 이어지자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 물론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확산된 점은 상승세 유지요인이나 향후 원유시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한 수요 회복에 더 주목할 것으로 전망한다.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고용 보고서 결과에 대한 재 해석이 이어지며 하반기 고용불안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유입되자 재차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로 전환했다. 특히 EU 와 영국이 브렉시트를 기반으로 미래 관계에 대한 협상이 결렬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전환
    요인이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개선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코로나 재 확산 이후의 수치가 반영이 되지 못했다는 점과 영구 실업자 증가폭 확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고용시장 불확실성이 재 유입되자 하락 전환했다. 한편, EU 와 영국의 미래 관계 협상 결렬 또한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5 만명을 넘어서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소폭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 불구 코로나 확산 여파로 혼조 마감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2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57%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9.27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7.20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7%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69%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74%상승)
    ㅇ 10년-2년 금리차 0.510%에서, 전일 0.514% 로 확대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 하락반전…팬데믹 우려에 상승분 반납

    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체로 소폭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0.67%대에 머물렀다. 예상을 대폭 웃돈 미 고용지표로 초반 상방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미 주간 신규실업이 3주 연속 예상보다 덜 줄어든 점, 6월 고용지표가 재확산 이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했다. 다음날은 휴장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기준, 플로리다주 총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평균치 5.6%를 상회하는 수치다. 총 사망자는 67명 증가한 3617명으로, 한 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미 전역 일일 확진자 수가 5만6800명으로, 지난 5월9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예상보다 덜 줄며 여전히 100만명을 넘어섰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5만5000명 감소한 142만7000명을 기록했다. 예상치 138만 명을 웃도는 수치다.

     

    6월 미국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269.9 만건)이나 예상(300 만건)을 상회한 480 만건을 기록했다. 실업률도 전월(13.3%)과 예상(12.4%) 보다 개선된 11.1%로 발표됐다.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1.2% 하락했고, 고용 참여율은 61.5%로 전월(60.8%) 보다 개선되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148.2 만건) 보다 감소한 142.7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140 만건) 보다는 증가했다. 4 주 평균 수치는 지난 주(162.1 만건) 보다 소폭 감소한 150.4 만건을 기록했다. 


    미국 5월 수출은 전월 대비 4.4% 감소했고 수입은 0.9% 감소해 무역적자가 546 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10.2%→-20.5%에 이어 이번달에도 4.4%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부진을 이어갔으며 수입 또한 -5.6%→-13.6%에 이어 이번 달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 5 월 공장재 수주는 지난달(mom -13.5%) 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8.0% 증가했으나 예상치인 8.7%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 진정세에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2.13% 상승한 3,090.57

    선전종합지수는 1.25% 오른 2,016.05

    2일 중국증시는 중국 베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진정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금융주가 3%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는 베이징에서만 1명이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역유입이었다. 베이징은 지난달 11일 신파디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나온 이후 신규 환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난달 29일 7명, 30일 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5명의 시험 대상자 중 10마이크로그램(㎍)에서 30㎍을 투약한 전원에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전했다. 화이자는 또 일부 투약자에서 발열 등이 있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는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홍콩이 이제 중국 공산당 치하의 한 도시일 뿐이라며 홍콩의 특별지위를 끝내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계속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와 상무부 등 4개 부처는 공지문을 통해 중국 신장 지역 소수민족 인권 침해와 관련된 기업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이 경제적 및 법적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일부 외신은 미 행정부가 신장 지역 인권 침해와 관련, 중국 관리들에 대해 오랫동안 미뤄온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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