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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8. 07:02

    20/07/08(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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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시장을 달리 보다 -한투

     

    [개인들은 한국 증시에서 40조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 하반기도 유사할 전망. 일드갭 비교 시 채권보다 주식 투자가 유리. 고객예탁금 증가세도 이를 반영. M2 증가도 증시에 긍정적. 예금회전율이 빨라지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

     

    올해 주식시장의 큰 손은 다름아닌 개인투자자다. 속칭 개미로 불리우는 이들이다. 누적 순매수 규모에서 보듯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32.2조원, 코스닥 시장에선 7.9조원의 주식을 매집했다. 덕분에 거래대금도 한때 30조원을 상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떠나버린 시장에서 사실상 개인투자자들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예상컨대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식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채권에 비해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주식과 채권의 투자매력은 두 자산의 기대수익률을 뺀 일드갭을 통해 알 수있는데, 최근 일드갭은 주식이 유리한 구간에 위치해 있다. 한국은행의 완화기조로 금리 레벨이 사상 최저치로 낮아진 상황이라 주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최근 채권 및 예금 금리는 1% 내외 수준에 불과하다. 채권에 투자해봐야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고, 정기예금에 가입해 이자를 받아도 세금을 감안하면 수익이 크지않다.

     

    이러다 보니 여윳돈을 가진 투자자들은 당연히 주식을 볼 수밖에 없다. 잠재적 투자자금으로 볼 수 있는 고객예탁금이 50조원에 육박한 게 이를 방증한다.


    그렇다면 개인들의 투자자금은 주식시장에 더 유입될 수 있을까? 가능하다고 본다.

     

    올해 3,000조원을 상회한 M2(총통화)를 보면 그렇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젠채권과 예금으로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갈수록 규제가 강화되는 부동산도 아니다. 대안은 주식뿐이다.

     

    그런데 아직 시중엔 돈이 많이 돌고 있지 않다. M2에 속한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의 회전율은 이전보다 낮다. 잠자고 있는 자금들이 더 빨리 회전될 경우, 그중 일부 또는 상당수는 주식시장으로 향할 수 있다.

     

    현재 M2 대비 주식시장 시가총액 비율은 20년 평균에 약간 못 미친다. 평균 회귀특성을 감안하면 동 비율은 지금보다 상승할 수 있다. M2가 늘어나는 만큼 주식시장 규모도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과 같은 유동성 장세에선 그런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다. 만약 주식을 바라보는 개인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어쩌면 동 비율이 평균을 상회하는 움직임도 나타날 수 있다.

     

     

     

    ■ 중국 증시,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요-대신

     

    ㅇ경기회복 기대감과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 의지에 오르고 있는 중국 증시

     

    7월 상해종합지수가 급등(+11.7%, 6일 기준)하고 있다. 급등의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먼저 1) 6월말 발표된 국가통계국 6월 제조업 PMI(50.9)가 4개월 연속 경기확장영역에 머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기 시작했다.

     

    3월 반등 이후 4~5월 두달간 수치 하락으로 경기 둔화 우려도 맞물렸던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6월 지표 개선은 향후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 것이다.

     

    세부항목 중 생산지수(53.9)와 신규주문지수(51.4)가 상승한 점은 코로나19로 감소했던 공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 경제를 대변하기 시작했다.

     

    두번째는 2) 증시부양을 통한 자산효과로 회복을 시작한 경기 추세를 이어가고자하는 정부 의지가 바탕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0%(YoY)로 전년 6.1%(YoY) 성장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정부는 코로나19로 망가진 공급망 회복을 통한 수출 장려보다는 내수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

     

    국가차원에서 내수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의 편익을 높이는 방안은 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하기 보다는 증시부양을 통한 불로소득을 높여 민간의 소비 여력을 높이는방법이다.

     

    중국정부는 관영언론을 통해 건전한 자본시장 육성을 명분으로 최근 중국 증시 상승을 암묵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위기극복을 위한 한 방편이 증시가 되었다는 점을 미국을 통해 확인한 바, 중국정부도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한 카드로 삼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진원지로서 전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대표적 국가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정부 목표도 클 수 밖에 없다. 방역 성공 지표라 할 수 있는 증시 활황과 경제 회복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밖에 없다.


    ㅇ추가 상승시 비중 축소. 향후 증시 속도조절 진입. 중국 투자 시점은 9월

     

    중국증시는 지수측면에서 추가 상승여력은 있다. 미국의 로빈후드처럼 중국도 정보 습득과 인지가 빠른 2030세대가 증시 수급 주체의 한 축이 되고 있는 점과 증국 증시는 특성상 증시 방향성이 정해져 탄력을 받게 되면 변동폭이 커진다는 점이다.

     

    과거 2006~2007년, 2014~2015년 국면에서 상해종합지수 최대 수익률은 각각 427%, 145% 였던 만큼 변동성이 큰 대표적 증시가 중국이다.

     

    과거 사례는 참고 해야겠지만, 현 시점에서 중국 증시가 유동성과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 의지를 모멘텀으로 추가 상승을 하더라도 중국증시 상승 시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코로나19에 이어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흑사병 등 또 다른 감염병 속출로 경제 정상화 속도가 늦춰질 수 있는 점은 1) 3Q 경제지표 회복의 연속성에 불리한 환경이라는 점과

     

    2) 경제 정상화 재개가 사람간 물리적 접촉횟수를 높이는 만큼, 감염병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소비 개선이 일회적으로 멈출 수 있다는 점 그리고

     

    3) 홍콩을 중심으로 G2간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시작을 앞두고 상대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반중심리 확산을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3가지 요인이 다가오는 9월, 중국을 현재보다 더 싸게 투자할 수 있는 국면을 만들 것으로 보여 중국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이 시기를 공략해야 한다

     

     

     

     

     

    ■ 해외자금의 유입 확대가 중국증시의 상승을 견인 -미래

    ㅇ해외투자자들의 자금유입 확대가 중국증시 전반의 상승을 견인.

     

    7/1~6 금융주의 비중이 높은 CSI300(+12.16%), 상해종합지수(+11.61%), HSCEI(+10.48%) 순으로 두자릿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이는 1)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이후, 미국의 기술분야 제재압력 확대에도 중국대내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한편,

     

    2)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자본 통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자금유출 압력 우려가 해소되었고, 3) 베이징의 코로나19확산세가 안정화된 가운데,

     

    4) IMF는 중국 GDP 성장률이 +1%를 기록해 주요국중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특히 5) IPO 수요 확대로 인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증권주의 강세가 금융주(+20.7%)의 상승을 견인

    ㅇ커촹반 50 성분지수 런칭을 앞두고 기업들의 IPO 수요 확대

    7/23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우수한 50개 종목을 선별하여 커촹반 50성분지수(Star 50 Index)가 출범할 예정이며, 이를 앞두고 7/7 SMIC는 커촹반에 역대 최대 규모인 463억 위안을 조달 받아, 27.46위안에 시가총액 약 1,700억 위안으로 상장될 전망

    이 밖에도 ChiNext는 IPO 등록제에 14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미국 상장종목들의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로의 복귀로 상반기에 이어 증권사들의 IPO 주관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

     

    참고로 상반기에 CICC 13, China Securities와 Everbright가 각각 12건의 IPO를 주관했으며, 관련 수익은 China Securities 7.64억위안, CICC 7.06억 위안, Everbright 4.99억 위안을 기록

     

    ㅇ단기 투자 스타일 변화 가능성 야기될 수 있으나, 성장주 투자 의견 지속적으로 유지


    IPO의 증가로 기업들은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재무환경의 개선과 R&D 등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중국 경기 전반의 하방압력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되어, 미국과의 무역갈등 속에서도 해외자금의 유입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실적시즌을 앞두고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스타일 변화 가능성이 야기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선호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주에 대한 투자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의견을 유지

     

     

     


    ■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올까요? - 메리츠

     

    [실물경기 불확실성 높지만 풍부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위험선호로 금융불안 완화. 2분기까지 실물경기 충격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디플레이션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실물경제 회복 & 돈의 가치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부각. 물가상승의 구조적인 제약 요인이 있지만 내년까지 정책노력의 일환으로 물가는 반등할 것]

     

     

    [인플레이션이 유발될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 ]


    ㅇ 완화적 통화정책이 촉발한 유동성 증가


    우리가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회귀의 첫 번째 조건은 ‘풍부한 유동성’이다. 올해 전염병의 공포는 역사적 수준의 장책대응을 유발했다. 때문에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고 그만큼 물가상승 압력도 늘고 있다.


    주요국 통화완화는 주식 등의 위험선호를 견인하고 있고 일부 실물경기 회복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그림 9>. 특히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것은 ‘돈의 가치하락’ 측면 에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 때문에 최근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까지 올랐으며 향후 추가로 2000달러까지 전망도 제기된다.


    저금리에 풍부한 유동성은 주가뿐만 아니라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건자재 중 핵심인 목재가격이 오르고 미국 주택가격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팔라지고 있어 물가전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ㅇ 살아난 위험선호,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연결


    풍부한 유동성이 위험선호를 견인하고 일부 급락했던 원자재 가격도 반등하면서 저물가에 대한 우려 시각이 바뀌고 있다. 애초 우리가 예상한 연말 WTI 38달러는 이미 6월에 회복하고 현재 40달러까지 반등한 상황이다. 이를 기저효과로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된다고 전제해도 물가는 반등 기저효과가 큰 편이다.


    최근 원유공급 축소 이슈도 있었지만 구리 등 산업재 수요도 같이 회복되면서 정책효과 및 실물경제가 최악은 지났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으로 현재 가격보다도 3분기 전망치가 낮지만 유가나 구리 등은 가격 상승 전망 경로는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 주도 선진국뿐만 아니라 전염병의 공포를 가장 먼저 통제한 중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분기부터 선제적으로 반등하는 중국경제 여건을 반영 철광석 가격이 먼저 올랐고 이를 수송하는 운임(BDI)도 최근 강세다. COVID 이
    전보다 낮지만 원자재 가격반등 기조는 물가반등 기대를 지지한다. 

    ㅇ 확대 재정에 연동 확대되는 장단기 금리차


    이번 경제충격 초기 유동성 공급은 통화정책이 주도했지만 최근은 재정역할이 크게 증가했다. 확장적 재정정책의 영향으로 실물경제 안전판도 마련되지만 장기채공급증가 등을 통해 장단기 금리차 확대와 같은 인플레기대 자극요인도 유입되고있다.

     

    실제로 M1 증가 정도를 쫓을 정도는 아니나 정책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주요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확대압력이 높은 편이다. 미국은 30년 금리가 5년대비 스프레드를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ISM 제조업지수 반등 같은 경제회복 기대를 녹이고 있다.


    실제 6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기준선을 넘어 52pt대로 예상을 상회하며 올랐지만 지속성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다수다. 그렇지만 ISM 제조업지수의 회복은 다시 물가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어 정책이 만든 장단기 금리차 확
    대는 결국 인플레기대 개선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ㅇ실질적인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서는 시장, 3분기 중 확인될 것


    상기한 물가상승 요인은 현재 경제가 최악을 지났다는 가정하에 정책효과의 일부분을 제시한 것이다. 우리 의견과 반대로 일부 글로벌 IB 등에서는 여전히 물가가 낮게 유지될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자료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전망의 불확실성’이 얼마나 높은 시장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렇지만 실제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과 달리 물가관련 가격지표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기대를 회복할 수 있는 쪽으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물가채(TIPs)금리는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마이너스(-) 실질금리는 금리형 투자를 경계하게 하고 실물경제에서 소비와 투자를 자극한다. 미국의 BEI와 Inflation Swap에 반영된 인플레기대가 전염병 확산 이전만큼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3월까지 급격히 위축되었던 상당부분을 회복했다.

     

    위험선호에 동행한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으나 최근 물가채로 펀드플로우 및 ETF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은 물가상승에 대한 베팅으로 볼 수 있다

    미국보다 구조적인 문제가 산재해 있는 유럽의 경우도 중장기 인플레기대가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일단 1%대로 올라섰고 올해 하반기 중 1% 중반까지 회복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겠다.


    고객 중 일부는 우리가 제시하는 인플레이션 논리를 ‘너무 먼 나중의 이야기 아니에요?’라고 반문하곤 한다. 그렇지만 필자가 벌써 점검하는 내용이 저 정도라면 3분기 중 전염병의 공포만 덜어내면 실물경기 반등과 동시에 물가에 대한 평가도 좀 더 명확하게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전환될 것이다.


    다소 앞서가는 듯 보이지만 물가관련 가격지표들의 움직임은 선행한 위험선호를 쫓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들을 근거로 우리는 하반기에도 현재 위험자산 상승추세는 이어질 수 있는 반면 바닥을 다진 이후 금리가 반등할 수 있어 채권투자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도 저물가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크고 내년에도 미국보다 물가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물가하향 부담은 올해 3분기까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COVID 시대 뭐든 대단한 반전을 꾀하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 삼성전자 2Q잠정실적발표 : DRAM이 불안할 때, 상대적 선호 -하나

    삼성전자는 7/7 (화) 오전, 2Q20 잠정실적 발표. 당일 주가 2.9% 하락. 6/15에 주가가 5만원을 하회한 이후 잠정 실적발표. 전일까지 10% 상승해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때문에 주가가 조정 받음


    2Q20 잠정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조 원 (-6.0% QoQ, -7.4% YoY), 8.1조 원 (+25.6% QoQ, +22.7% YoY) 기록. 잠
    정매출은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51.1조 원 대비 상회. 영업이익도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6.4조 원 대비 상회. 1회성 영업이익 제외 시 영업이익 추정치 부합


    2Q20 부문별 영업이익은 IM 1.9, 반도체 5.2, 디스플레이 0.4, CE 0.7, Harman -0.1조 원 추정. 잠정실적과 추정치에서
    가장 차이가 컸던 사업부는 디스플레이 부문. 1회성 영업이익 때문. 그 외의 영업적 측면에서 부문별 실적의 업사이드는 CE와 Harman에서 발생


    1회성 영업이익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삼성전자 주가는 긍정적일 전망. 1Q20 영업이익이 6.4조 원을 기록한 이후 2Q20 영업이익이 1회성을 제외하더라도 1Q20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어 이와 같이 분기 영업이익이 바닥을 통과하는 것이 주가에 긍정적이기 때문.

     

    분기 영업이익(Forward)과 주가의 상관관계는 0.8로 높음. 사업부별 영업이익 추정치와 애널리스트 의견은 다음과 같음


    IM 부문: 영업이익 1.9조 원으로 기존 전망치 상회 추정. 6월 들어 오프라인 스토어 재오픈되며 물량 급증.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양호한 수익성 달성.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오프라인 스토어 폐쇄만 없다면,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


    DP 부문: 영업손실 0.6조 원 예상했는데 영업이익 0.4조 원 달성 추정, 주요 고객사 보상금 환입 등 1회성 이익 약 1조원
    발생, OLED 라인 가동률 하락에 따른 적자폭 확대


    CE 부문: 영업이익 0.6조 원 예상했는데 0.7조 원 달성 추정. TV와 모니터의 판매 호조 강도가 기대치 상회했기 때문


    Harman: 영업손실 0.2조 원 예상했는데 0.1조 원 기록 추정. 전방산업에서 자동차용보다 Consumer용 비중이 높아서 집
    콕 수요 및 각국 재난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 발생


    반도체: 잠정실적 공시에서 데이터 포인트가 별도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빗그로스는 DRAM +3% QoQ, NAND -2% QoQ
    추정. DRAM 빗그로스는 하나금융투자 전망치에 부합. 가이던스 (flat%) 대비 업사이드는 모바일 DRAM에서 발생.

     

    NAND 빗그로스는 하나금융투자 전망치에 하회하는데 이는 부정적인 시그널이 아님. 그만큼 NAND 재고수준이 타이트했고 전방산업수요를 대응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

     

    NAND와 DRAM 중에서 오히려 우려되는 디바이스 분야는 DRAM임. 3분기 서버 DRAM 가격 하락은 -5% QoQ, 애플리케이션별 가격 흐름을 반영한 Blended DRAM 가격 하락은 -3% QoQ로 전망했는데, 3분기에 일부 서버 DRAM 공급사가 가격협상력에서 2분기 대비 불리해지는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

     

    메모리 반도체만 들여다보면 3분기 서버 시장 수요를 감안할 때 DRAM 공급사들의 입장이 2분기만큼 유리하지 않음.

     

    이같은 분위기에서 삼성전자는 세트와 부품을 모두 공급하는 Hybrid Business를 영위하며, 세트 부문의 실적 업사이드가 있어 주가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난야테크의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려면 서버 DRAM 가격 레벨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져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이 필요하며, DRAM 공급사들의 재고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시그널은 10월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주저 말고 사자

     

    ㅇ목표주가 8% 상향


    목표주가를 67,000원으로 기존 대비 8%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BPS에 목표 PBR 1.5배를 적용했다. 목표 PBR 1.5배는 업황 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던 지난 1월 주가 고점에서의 밸류에이션이다. 메모리반도체 업황은 지금 저점
    을 통과한 후 2021년까지 개선될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9.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22%, 전년대비 27% 증가할 전망이다. 분기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증가세는2021년 내내 지속된다. 지금은 주저하지 말고 주식을 사야할 시점이다.

     

    ㅇ3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6.0조원으로 11% 증가


    상반기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을 이끌었던 서버디램 수요는 하반기 감소하는 반면 부진했던 모바일디램 수요는 하반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버디램 수요가 둔화되면서 디램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전체 디램 수요가 회복하면서 업황은 저점을 통과할 것이다.

     

    3분기 디램 ASP는 4%, 낸드 ASP는 5% 전분기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가격 하락으로 메모리반도체 사업 이익은 증가하지 못하겠지만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의 매출액 및 이익이 증가하면서 3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6.0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1% 증가할 것이다.

     

    ㅇ3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실적 회복


    2분기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같이 부진했던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이 3분기에는 스마트폰향 제품 매출 회복과 엔비디아 GPU신모델 파운드리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회복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GPU 신제품은 데이터센터
    와 게임용 모두 적용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 8nm 공정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물량을 삼성전자가 생산해 올해 하반기부터 파운드리 실적 개선에 기여할것이다. 삼성전자 8nm는 10nm 파생공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하반기 파운드리부문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3분기 엔비디아 GPU 생산 후 4분기 말부터는 5nm 공정에서 퀄컴 5G AP(Application Processor)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 LG전자 Q20 잠정실적: 가전, TV는 선방. VS가 적자 확대-하나

    ㅇ 20년 2분기 영업이익 4,931억원으로 컨센서스 22% 상회


    매출액 12.8조원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추정 매출액 13.4조원, 컨센서스 13.1조원을 하회. 영업이익 4,931억원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추정 영업이익 5,053억원에 부합. 컨센서스 4,058억원은 크게 상회.  LG전자 단독, LG이노텍 모두 현재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 추정.


    ㅇ 하나금융투자 전망치대비 H&A사업부, LG이노텍은 상회. VS, MC사업부는 하회 추정


    · H&A사업부: 기존 영업이익 5,193억원 상회. 내수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 양호해 수익성에 기여.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난 국내 가전 판매가 양호. 재택 시간 장기화가 가전 수요에 긍정적 영향.

     

    · HE사업부: 기존 영업이익 1,047억원에 부합. 수요 급감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으로 파악. 가전과 마찬가지로 재택 시간이 길어진 것이 TV 교체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추정.

     

    · MC사업부: 기존 영업손실 1,889억원 하회. 적자폭 축소가 기대보다 낮았을 것으로 추정.


    · VS사업부: 기존 영업손실 736억원 대폭 하회. 자동차 수요 급감으로 매출액 부진해 적자폭 대폭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


    · LG이노텍: 기존 영업이익 118억원 상회.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 부문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


    기존 전사 연결 영업이익 5,053억원을 122억원 하회. (H&A: 350억원 내외 상회, MC: 200억원 내외 하회, VS: 600억원 내외 하회, LG이노텍: 300억원 내외 상회)


    ㅇ 가전과 TV의 기초 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 하반기 VS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중요


    H&A와 HE사업부는 하나금융투자의 추정치대비 매출액은 하회했는데, 수익성은 상회하며 이익 규모 상회 및 부합. VS사업부의 적자 확대폭이 금번 실적을 좌우. 다른 사업부의 선방 효과를 VS사업부가 삭감.


    하반기 실적 방향성이 중요하겠지만, 핵심 사업부인 H&A, HE사업부의 견조한 체력을 재차 확인. VS사업부의 반등과 MC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하반기 실적의 주요 변수라고 판단. PBR 0.79배로 부담은 없다는 판단.

     

     


    ■ 수치로 확인된 TGV - KB 

     

    KB증권 스몰캡팀은 분기 관심 종목을 퀀트/모멘텀 투자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먼저 WMI중소형주 500종목을 Turn around/Growth/Value로 구분한 후, 주목할만한 종목들을 선정했다.

     

    1) 먼저 ‘Turn around’ 기업은 매출성장을 지속하지만 이익성장률 또는 영업이익률은 저조한 기업을 말한다.

     

    이번 TGV 자료에서는 직전 4개 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성장률이 10% 미만이거나 직전 4개 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직전 4개 분기 영업이익률이 과거 5년 평균 이하인 기업 중에서 관심 종목을 선정했다.

     

    일진다이아 , 유비케어 , 슈피겐코리아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 루트로닉, 한글과컴퓨터 다.

     

    2) ‘Growth’ 기업은 분기 매출 또는 이익이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컨센서스가 상위에 있는 기업이다. KB증권은 분기 매출 또는 이익이 5년 내 최고점에 도달한 기업 중, 씨젠 , 현대리바트 , 인선이엔티 , NHN한국사이버결제 , 티씨케이 , 골프존 을 제시한다.

     

    3) ‘Value’는 P/E 또는 P/B가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기업을 말한다. 12개월 선행 P/E 혹은 후행 P/B의 직전 3년 대비 Z-Score가 낮은 기업 중 인터로조 , 씨에스윈드 , 오이솔루션 , 테크윙 , NICE평가정보를 관심종목으로 도출했다.

     

     


    ■ 바야흐로 이익모멘텀 팩터(실적개선주) 전성기 - 하나

     

    ㅇ글로벌 유동성은 희소한 이익모멘텀 팩터(실적개선 대상)에 관심

     

    기존 코로나 19로 인해 이익 측면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미국의 이익 반등세가 심상치 않다. 미국의 1개월 기준 12개월 예상 EPS의 변화는 +2.1%로 글로벌 중 가장 높다. 이를 주도한 섹터는 바로 자동차이다.

     

    테슬라, GM 등의 기존 실적 추정치는 골도 깊었지만 최근에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해당 종목군의 주가 역시 상당히 양호한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서론이 길었지만 필자는 자동차 섹터에 대해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에서도 이익모멘텀 팩터(롱-숏, 기준)이 아주 잘 워킹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래 선진국 시장에서의 이익모멘텀 팩터는 이머징 시장처럼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지 않는다[그림 3]. 저성장인 선진국 시장은 패시브 위주의 수급으로 구성되어 실적 관련 팩터보다 이격도 하위 및 배당 등의 팩터의 성과가 좋다.

     

    반면 이머징 시장은 고성장을 기반으로 한 액티브 위주이기 때문에 실적 상향 관련 팩터의 성과가 가장 높다. 최근 모처럼 선진국의 이익모멘텀 팩터가 강하게 워킹하고 있다는 점은 실적의 양극화를 의미한다.

     

    희소한 실적이 풍부한 유동성의 집중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글로벌 트렌드인 실적주의 프리미엄은 지속 반영될 것이다.


    ㅇ다른 팩터보다 이익모멘텀 팩터(실적 상향 종목군)만 보자

     

    국내에서도 최근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는 매우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기울기(임팩트) 기준으로 보면 ’14~’`15년도 수준이다. 역사적으로 봐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저금리 상황에서 고배당 팩터의 성과는 처참할 정도이다. 현재 저금리 상황에서 풍부한 유동성은 배당보다 희소한 ‘실적’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경기 및 실적의 방향성을 회복으로 보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지, 추가 경기둔화를 대비한 배당과 같은 안전자산을 찾고 있는 상황은 아닌 것이다.

     

    최근 코스피 3분기 실적이 상향되기 시작하였는데 금호석유, 키움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한화솔루션, 씨젠, LS, 삼성증권, 더블유게임즈, GS건설, 한솔케미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엘리베이, 한국항공우주, LG화학,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LG유플러스, 대림산업, 고려아연, 삼성중공업, 팬오션, 농심, SKT, 삼성SDI, 삼성전자, 한샘 등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연간 실적 기준으로는 대한항공, LGD, 현대제철, 롯데정밀화학, LG전자, 만도,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실적추정치 상향되고 있다.

     

    실적 뿐 아니라 목표주가 상향도 의미있는 팩터가 될 수 있는데 알테오젠, 동국제약, LG화학, 메디톡스, 한화솔루션, 삼성SDI, 삼성중공업, 웹젠, SKC, 롯데지주, NAVER, 셀트리온, 더블유게임즈, 한샘, 태영건설, 엔씨소프트, 두산인프라코어, NHN한국사이버결제, 에코프로비엠 등이 목표주가 상향폭 상위이다.

     

    챠트 및 밸류에이션, 수급 등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실적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다. 바야흐로 이익모멘텀의 전성기다.

     

     

    ■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핵심은 중화항체 생성 

    ㅇ백신개발에 미국 정부가 최대 100 억 달러 지원 

    지난 5월 1일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가 시판되었음에도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근원적인 해결책인 백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에 12억달러, 모더나와 존슨앤존슨에 각각 5억 달러를 비롯해 총30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백신 개발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0억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수는 178개에 달하며, 임상을 시작했거나 곧 임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18개이다. 

     

    ㅇ핵심은 중화항체 생성 여부 

    코로나19 백신개발의 핵심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중화항체 생성여부에 있다. 그 중요도가 점차 강조되 
    며 지난 5월 임상 결과를 공개한 모더나의 경우 임상 참가자 일부의 중화항체 생성여부만 공개하는 데에 그쳤으나 7월 1일 임상 결과를 공개한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은 임상 참가자 모두에서 중화항체가 생성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의 DNA백신의 경우 전체 108 명 중 50~75%에서만 중화항체가 발견되었다. 전기천공법을 이 용한 DNA백신을 개발하는 이노비오는 임상 참여자에게서 면역반응이 관찰되었다고 밝혔을 뿐 중화항체 생성 여부는 공개하지 않아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 

    ㅇ글로벌 대규모 기업 연이은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소규모 바이오텍들에 이어 글로벌 빅파마 역시 차례로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7월내 옥스포드대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백신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GSK는 8월 임상 1상 데이터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존슨앤존슨은 7월 임상 1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DNA, RNA 백신보다 신뢰도 있는 기전을 이용한 재조합 항원 백신 역시 올 하반기 차례로 임상에 돌입 할 것으로 예상한다. 

     

     

    ■ 씨젠: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하나

     

    ㅇ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

     

    씨젠의 2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773% 증가한 2,5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3,200% 증가한 1,540억원(OPM, 60.2%)으로 추정된다.

     

    관세청 통관 데이터 중 씨젠의 소재지인 송파구 데이터에 의하면 4월에는 5,336만 달러(한화 약 655억원), 5월에는 4,896만 달러(한화 약 589억원)를 기록 중에 있다.

     

    아직 6월 데이터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잠정치인 TRASS 발표에 의하면 6월 수출금액은 전월대비 약 11.2% 감소에 지나지 않아 6월 씨젠의 수출액은 5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바이오라드사로부터 공급받아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장비도 1분기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COVID19 진단키트 매출이 4월에는 감소하였으나, 산발적인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면서 5월과 6월 증가 추세로 전환, 전체적인 매출 규모를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ㅇ6월 수출데이터를 미세분석해 보면…

     

    TRASS는 11일(1~10일), 21일(1~20일 누적), 1일(1~30일 누적) 수출 잠정치 데이터를 발표한다. 11일 발표된 6월1~10일 간 수출 데이터는 4,401만 달러로 전월대비 13.7% 감소하였다.

     

    5월 1~10일 사이 영업일수는 4일이었고, 같은 기간 6월달의 영업일수는 8일이었다는 점을 감안 시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였다. 21일 발표된 20일간의 수출금액은 8,598만 달러로 누적으로 약 34%나 감소하였다.

     

    6월 11~20일 열흘 간의 수출금액만을 비교했을 때 전월대비 약47%나 감소하면서 진단키트 수출 감소세가 완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월 1일 발표된 6월 한달 간의 수출금액은 11.2% 감소에 그쳤다. 6월 21~30일 사이 수출금액은 8,190만 달러로 이는 전월대비 무려 39%나 증가한 수치였다.

     

    즉 6월 마지막 열흘 간 수출 금액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미국과 남미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씨젠도 6월 말 수출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7월 수출 데이터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ㅇ레버리지란 이런 겁니다

     

    1분기 매출액 818억원을 달성 시 영업이익률은 48.6%를 기록하였다. 2019년 연간으로 씨젠의 영업이익률은 18.4%였다는 점을 감안 시 매출 규모의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2분기 매출규모가 2,500억원 이상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60%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으로도 61% 정도의 영업이익률로 약 5,200억원 영업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코로나19바이러스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 GH형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6배 증가하였다고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이 발생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완성되기까지 약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3년 이상의 장기 이벤트라고 할수 있다. 씨젠의 밸류에이션을 리레이팅 시킬 필요가 있다.

     

    PER 멀티플 10배를 적용 씨젠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진단기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인터넷 서비스 : 쾌속질주 -메리츠

     

    ㅇ 인터넷 기업의 ‘금융 본색’

     

    인터넷 플랫폼의 금융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오픈 증권계좌수는 140만개를 돌파, 펀드 투자 이용자수도 20만명을 상회한다. 네이버 역시 6월 8일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후불결제 샌드박스, 중금리 신용대출, 보
    험 법인 설립 등이 가시화된다.

     

    ㅇ ‘Life with Disease’로 인한 게임 매출 증가

     

    2020년 글로벌 디지털 게임 시장은 COVID-19로 인해 성장성 확대되고 있다. 휴면 유저들이 컴백하였고, Free-to-Play 컨텐츠의 인기, Hit IP로의 회귀 진행되며 대형 게임사와 충성도 높은 이용자 보유한 게임 매출이 양호하다. 컴투스, 넷마블 등의 2분기 실적 개선 폭이 크다.

     

    ㅇ Top Picks로 NAVER, 카카오 추천

     

    2020년 종목별 수익률은 카카오 103.6%, 엔씨소프트 77.8%, NAVER 53.2% 순으로 상대적으로 Underperform한 NAVER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또한 그동안 못오른 게임주인 ‘넷마블’과 ‘컴투스’, 그리고 언택트 동영상 수요 증가에 따른 ‘아프리카TV’에 대한 긍정적 의견도 유효하다.

     

     

    ■ 풀필먼트(Fulfillment) 시대가 온다 - 유진

     

    네이버쇼핑은 최근 핵심 경쟁력인 ''포인트''를 강화하기 위해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하였고, 이용자들의 객단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다만, 네이버가 이커머스 업계 1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있었으니 바로 ''물류''이다.

     

    최근 네이버의 물류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물류 투자를 하지 않고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이 풀필먼트, 택배사 등과 파트너쉽을 통해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네이버가 가속화시킬 국내 풀필먼트 시장의 성장과 택배 시장의 변화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네이버의 물류 투자 양상은 알리바바 모델에 가까움 물류 센터 배송 네트워크 등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는 업체들과 협력하는 것임 특히 올해 투자는 e 풀필먼트 전문업체들에 집중

     

    풀필먼트를 통해 네이버는 판매자 만족도 제고에 따른 입점 업체 확대 신선식품을 포함한 취급 상품 수 SKU) 증대 , 그리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동시에 확보하고자 함 이는 네이버의 이커머스 경쟁력에 뚜렷한 개선 요인이 될 것임

     

    e 풀필먼트 시장의 성장은 택배 평균 단가에 하방 압력 으로 작용할 수 있음. 다만 분산되어 있던 화주를 집중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송 업체 입장에서는 고정 화주를 확보하기가 용이해짐

     

    선제적으로 확보한 CAPA 를 통해 물량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택배 업체에게는 이러한 변화의 순 Net) 효과가 플러스 일 것임

     

     

     

    ■ 테크윙 2Q20 Preview: 날아오른다

     

    테크윙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500원으로 상향한다. 2020년과 2021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3.2%, 11.4% 상향한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SSD 수요증가, DDR5 전환 등으로 기존 사업인 핸들러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비메모리 핸들러, 프로브스테이션 등 신규 장비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윙의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72억원 (+1.7% YoY, +6.0% QoQ), 영업이익 105억원 (+8.5% YoY, +8.4% QoQ, OPM 18.4%)으로 전망된다.

     

    해외 고객사의 SSD 및 모듈 관련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도 전방의 투자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DDR5 전환 등으로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418억원 (+29.4%YoY), 영업이익 460억원 (+89.1% YoY)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호한 단기 실적뿐 아니라 2021년 종합 검사장비 기업으로 도약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테크윙은 2008년 Niche Market이었던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 진입한 이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글로벌 점유율 70%로 1위 사업자로 안착하였다.

     

    2010년 모듈 테스트핸들러, 2013년 SoC 테스트 핸들러, 2014년 SSD 테스트핸들러 등 핸들러 장비 위주로 장비 라인업 다변화를 모색해왔다.

     

    2020년 하반기는 향후 테크윙의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9년개발을 완료한 번인 챔버/소터 외에도 2020년 하반기 SSD 번인 테스트 장비, 2021년 EDS Prober (Wafer Test) 등의 신규 장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장비의 시장 안착여부에 따라 종합 검사장비 기업으로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 에코프로비엠 : 실적으로 보여준다

     

    ㅇ2Q20 Preview: EV 부문 외형 , 이익 다 좋다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1,840억원(+10% QoQ, +35% YoY), 영업이익 110억원(+26% QoQ, +0% YoY)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CAM5 공장 램프업 및 SK이노베이션 공급 물량 확대로 인한 것이다. 동사의 경우, 그 동안 삼성SDI향 NCA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나 2020년 1분기를 기점으로 SK이노베이션에 NCM 양극재를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삼성SDI 물량 일시 감소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외형확대 및 이익확대가 기대되어 왔다. 특히, 동사의 EV향 단일모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아차 Niro의 판매가 5월부터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반기에 대한 물량 확대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태이다.

     

    ㅇ목표주가 110,300 원 -> 165,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6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기존 추정치에 미쳐 반영하지 못한 Non-IT향 3분기 성수기 효과 때문이다. 또한 하반기 EV/ESS 수요 개선에 따라 CAM5 램프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분기부터는 북미 ESS 업체에 21700 NCA 공급이 삼성SDI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경우, NCA, NCM 양극재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주 PER 상단 적용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나노신소재 : 누구나 하고 싶지만 나만 할 수 있는 2가지 - 하이

     

    ㅇ나노 입자를 다루는 독보적 기술 확보

     

    동사는 Metal이나 비금속 등의 원재료를 구입하여 초미립 나노 크기의 분말로 합성하고 이를 다시 고체인 Target 형태나 Powder, Paste, Sol, Slurry 형태의 액상으로 제품화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스플레이용 TCO 타겟, 반도체용 CMP 슬러리, 태양전지 소재 등이 있다.

     

    최근 주력 사업이었던 디스플레이용 TCO 타겟은 중국 시장 내 경쟁 심화로 매출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일본 수출 규제 이후 국내 반도체 고객사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CMP 슬러리 부문과 태양전지 소재 부문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메모리 반도체에서 DRAM의 미세공정 전환과 3D NAND 적층수 증가에 따라 CMP 슬러리 수요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동사에게 긍정적인 요인이다.

     

    2가지 신사업(CNT 도전재, 중공실리카)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자. 당사가 동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신규 사업인 ① CNT 도전재와 ② 중공실리카 (Hollow silica)에 관한 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을 통해 CNT 도전재를 사용하면 더 많은 활성 사이트(Active site)를 제공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전기 전도도가 높은 CNT가 배터리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전자 이동도가 높은 CNT 도전재를 양극재에 적용할 경우 기존 도전재인 카본블랙 대비 사용량을 1/5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동일 부피에 활물질을 더 많이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많은 중대형 배터리 업체들이 에너지 밀도 증가, 충전 시간 단축 등을 위해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해 사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면서 CNT 도전재가 실리콘의 팽창(효율, 수명 감소)을 잡아주는 보완재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은 흑연의 10배에 달하는 에너지 용량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충전시 큰 부피 팽창으로 구조정 안정성이 낮아 급격한 효율 및 수명 감소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막아주기 위해 사용되는 음극재용 CNT 도전재는 용해도가 상당히 낮은 물에 분산해 사용하게 되는데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현재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전세계에서 나노신소재가 유일하다.

     

    당사는 향후 CNT 도전재 시장이 25년에 2.2조원(CAGR +216%)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非테슬라 진영 기준). 이 과정에서 높은 분산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저반사 코팅막을 형성할 때 사용되는 중공실리카는 지금까지 일본 Nippon Shokubai가 독점해오던 시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동사가 이를 국산화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고객사로 공급되어 향후 QD-OLED, QNED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

     

    기존 사업인 CMP 슬러리와 태양전지 소재의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신사업인 CNT 도전재와 중공실리카의 수요 확대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경우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동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석유화학 2Q20 Preview : 활발해지는 글로벌 M&A의 함의 - 하나

     

    [석유화학] 활발해지는 글로벌 M&A의 함의

     

    Chesapeake 등 미국 대표 Shale 업체의 몰락과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축소도 중장기적으로 ECC 의 경쟁력 약화 요인이기에 국내 업체 입장에서는 반사수혜다.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견실한 재무구조가 다음 사이클에서 펀더먼털/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Top Picks로 LG화학,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SKC, 효성화학, 효성티앤씨를 제시한다.

     

    [정유] 누적된 공급과잉과 가파른 재무구조 악화

     

    미국의 가동률은 70% 중반에 불과하나, 석유제품 재고는 6년래 최대치까지 상승해 재고부담은 여전히 높다. 중국의 Tapot가동률은 내수소매판매가의 하한선 덕분에 사상 최대치의 가동률을 갱신 중이며, 국영업체의 수출쿼터 또한 올해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 부진한 업황 펀더먼털에도 불구하고 SKI, S-Oil의 순차입금은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2Q20 Preview] 석유화학 컨센 상회. 정유 적자 지속

     

    석유화학업체의 2Q20 영업이익은 대부분 컨센을 상회할 전망이다. 대한유화(+38%), 금호석유/한화솔루션(+24%), LG화학(+11%)이 대표적이다.

     

    다만, 롯데케미칼(-29%), 효성화학(-13%)은 컨센 하회다. SKC/효성티앤씨는 컨센 부합이다. 정유 업체는 재고관련손실 및 마진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S-Oil +27%, SK이노베이션 -28%).

     

     

     

     

    ■ 건설업: 재건축 부담금 현실화

    [재건축 부담금이 본격적으로 부과되고, 분양가상한제가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은 더욱 위축될 전망. 대형 건설사는 이미 도시정비 비중을 줄여 해당 대책이 본격화되는 경우에도 영향은 제한적 ]


    ㅇ 재건축 부담금 본격 시행

    재건축 부담금주)이란 조합원이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이익이 1인당 3,000만원을 넘을 경우 누진과세하는 제도.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도입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유예됨.

     

    이후 문재인 정부는 다시 도입해 2018년 1월 재개함. 참고로 2018년 1월 2일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재건축 조합(재개발, 리모델링 제외)이 대상

    이에 2018년 잠실주공5단지와 대치쌍용2차 등 11개 재건축 조합은 헌법재판소에 위헌 소송을 재기했으나, 2019년 12월 합헌 결정을 내림.

     

    6.17부동산대책에서 한남동 한남연립(17억원)과 청담동 두산연립(4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징수 예고.

     

    또 강남 5개 단지도 조합원 1인당 재건축 부담금이 평균 5억원 이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 이번 대책으로 전국 60여개 재건축 사업장은 약 2,500억원을 납부할 예정


    주) 재건축 부담금 = {준공인가시점 주택가격 –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시점 주택가격 + 정상주택가격 상승 총액 + 개발비용)} x 부과율(3,000만원 초과분부터 10%~50%)

    ㅇ재건축 부담금과 분양가 상한제는 도시정비사업을 위축시킬 전망

    이번 재건축 부담금과 분양가 상한제로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사업은 위축될 전망. 조합원이 재건축을 통해 누릴 수 있던 시세차익과 개발이익 등이 해당 규제들로 인해 줄어들기 때문.

     

    중장기적으로 목동, 여의도∙용산, 압구정, 1기 신도시 등 재건축이 기대됐던 지역들의 사업 속도도 더딜 전망. 6월 29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국 +0.13%, 수도권 +0.16% 상승.

     

    참고로 20년 이상 노후아파트의 매매가격 증감률은 5월 전까지 10년 이하 신축아파트 대비 저조했지만, 5월 이후부터는 역전됨 


    - 2018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2019년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예고돼 이미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비중은 축소됨.
    올해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인 6월에 4.8만세대 분양이 완료됐고, 7월 9.2만세대 분양 예정. 향후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부담금 영향을 받을 지역 내 재건축은 위축될 것. 그러나 해당 지역 내 사업 규모는 적어 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2021년 이후 국내 건설사는 해당 지역 외 정비와 외주사업, 일부 자체사업 중심으로 주택 부문을 운영해 약 2
    만세대 이하 수준의 분양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

     


    ■ 오늘스케줄 -7월 8일 수요일


    1. EU, 수소 전략 발표 예정(현지시간)
    2. 美/멕시코 정상회담 예정(현지시간)
    3. 방통위, 단통법 위반행위 과징금 규모 결정 예정
    4. 넷마블, 마구마구2020 정식 출시


    5. 에이프로 공모청약
    6. 이지스레지던스리츠 공모청약
    7. 대림제지 변경상장(주식병합)
    8. 젬백스지오 추가상장(유상증자)
    9. 명문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2. 에이스테크 추가상장(CB전환)
    13. 한스바이오메드 추가상장(CB전환)
    14. 에이루트 보호예수 해제


    15. 美) 5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우려가 악재로 반영됐다. 바이러스 재확산이 경제 회복세를 위협할 수 있다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경고도 주목을 받았다. 제약사 노바티스가 미국 정부와 16억달러 규모 코로나 백신개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반등을 꾀하기도 했으나, 곧 다시 레벨을 낮춰 일중 저점에서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는 1.51% 낮아진  2만5,890.18
    S&P500지수는 1.08% 내린 3,145.32
    나스닥종합지수는 0.86% 하락한 1만343.89


    ㅇ미 WTI 선물 가격이 이틀 연속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배럴당 40달러대에 머물렀다.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내림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휘발유 수요부진 우려가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WTI 8월물은 0.02% 낮아진 배럴당 40.62달러
    브렌트유는 0.05% 내린 배럴당 48.08달러


    ㅇ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사람들이 경제 활동의 재개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함 (DowJones)

    ㅇ 미국이 중국에 편향적이라는 강한 불만의 표시로 세계보건기구 탈퇴를 공식 통보함. 탈퇴 절차를 거쳐 탈퇴가 확정되는 것은 1년 후인 2021년 7월 6일임 (TheHill)

    ㅇ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필요할 경우 추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며 대차대조표에서도 필요할 경우 더 할 수 있다고 말함 (CNN)

    ㅇ OECD는 선진국들의 실업률이 대공황 이후 최악으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일러도 2022까지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고 전망함. 올해 4분기에 실업률이 9.4%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2차 확산이 나타날 경우 12.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함 (WSJ)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8.7%로 제시함. 이는 3개월 전 예상치인 -7.7%보다 더 내린 것으로 경제재개가 예상보다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함 (DowJones)

    ㅇ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DowJones)

    ㅇ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와 3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를 예상대로 0.25%로 동결함. 총재는 최근 주요 지표들이 반등해 최악의 글로벌 위축세는 지나간 것으로 판단되지만, 전망은 불확실하고 회복은 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이어 중앙은행은 필요할 경우 다시 국채를 사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국채 시장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금리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과 다른 중국 소셜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미국은 화웨이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데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중국 ZTE를 국가안보에 위험한 것으로 선언하기도 함

    ㅇ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중국이 미국인들에게 미친 피해와 관련해 책임을 지게 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다음 몇 주간 취할 것이라고 발함. 그러면서도 중국에 대한 잠재적인 행정조치가 미중간 무역합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음

    ㅇ 알파벳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마지막으로 시총 1조달러 클럽에 재진입하며 미국 4대 기술주 모두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웃돌게 됐다는 보도가 나옴. 코로나19 유행과 경기 침체, 대규모 실업 상황에서 기술주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옴

    ㅇ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최근의 중국 증시 강세에 의구심을 제기함. 중국 본토 주식이 6% 가까이 오른 것은 경제학적인 타당성이 적다며 현 장세와 2015년 거품 장세가 유사한 점도 언급함. 이어 중국 증시 거래량이 2015년 거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으며, A/H 프리미엄도 2015년을 연상하게 한다고 분석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2.20%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67%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6.5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및 미국 코로나 확산을 기반으로 한 경기 불확실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 증시 또한 씨티은행이 독일의 제조업 위축을 주장하고, EU집행위의 성장률 하향 조정, 미 연준위원들도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를 낮추는 발언들을 하는 등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이 결과 금 가격이 1,800 달러를 상회하고,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은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 요인인 미국 코로나 재 확산 등은 전일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늘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되며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선물 동향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FBI 의 미국 대선에 대한 중국의 간섭 발표, 폼페이오의 중국의 틱톡 사용 금지 추진 등으로 미-중 갈등이 지속될 수 있어 중국 증시의 변화 또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뉴욕증시 :  코로나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확대로 부진


    ㅇ트럼프, “WHO 공식 탈퇴 했다” 발언 이후 낙폭 확대
    ㅇ미 증시 특징: 경기와 실적에 주목


    미 증시는 코로나 확산과 경기 불확실성 부각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고용지표 개선에 기대 장중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그렇지만 코로나 피해 업종 위주로 지속적인 매물이 출회 되고 금융주가 경기 회복 지연과 실적부진 우려로 약세를 보이자 재차 낙폭 확대. 특히 트럼프가 미국의 WHO 탈퇴 발표 이후 매물 출회가 더욱 확산. 대체로 실적 전망과 코로나 이슈가 주요 변수

     

    (다우 -1.51%, 나스닥 -0.86%, S&P500 -1.08%, 러셀 2000 -1.86%)


    미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과 개별 종목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 먼저 미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5 만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점에 주목.

     

    이날 WHO 는 “코로나 확산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해 이러한 우려를 더욱 높임. 한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경기 회복 지연 신호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는 회복이 정체되었다”라며 주장.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고용시장 회복은 느리게 진행 될 것” 이라고 언급했으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코로나로 인한 경기 피해는 너무 불확실하며 수요 충격과 공급 충격도 여전하다” 라고 주장.

     

    대체로 미 연준 위원들은 하반기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언급. 물론 클라리드 연준 부의장이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

     

    전일 미 증시의 특징은 JP 모건(-2.82%)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과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결과를
    예상한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낙폭이 컸다는 점. 

     

    보잉(-4.81%) 등 항공기 관련 업종, 여행, 레저, 소매 판매 업종도 약세를 보였는데 코로나 재 확산으로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반면, 정부의 백신 개발 지원자금 지급이 발표된 노바벡스(+31.62%)와 아마존(-1.86%)의 프라임 고객 정책에 대응을 언급한 월마트(+6.78%)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도 특징. 이렇듯 미 증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과 실적에 주목했다고 볼 수 있음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급락 Vs. 월마트 급등


    JP모건(-2.82%), BOA(-2.75%), 웰스파고(-4.00%), 씨티그룹(-3.1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과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했다. 

     

    보잉(-4.81%)은 2분기 헤지펀드들의 매도가 지속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했다. 특히 코로나 재 확산과 호주 등 경제셧다운 발표 등으로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부담이었다. 델타항공(-5.03%), 아메리칸 에어라인(-6.95%) 등 여타 항공주도 부진했다. 윈리조트(-4.34%), MGM(-3.41%) 등 카지노, 리조트 업종과 익스피디아(-2.62%) 등 여행주, 카니발(-6.66%) 등 크루즈 업종도 코로나 여파로 부진했다.


    테슬라(+1.33%)는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740달러)하며 한 때 4%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웠다.

     

    햄버거 업체인 쉑쉑(- 6.55%)은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락했다. 맥도날드(-1.42%)도 부진했다. 반면, 월마트(+6.78%)는 아마존(-1.86%)의 프라임 고객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고객 시스템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노바백스(+31.62%)는 정부가 백신 개발을 위해 16억 달러를 지원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했다. 버텍스(+2.66%), 레지니온(+2.17%) 등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약보합 마감 


    국제유가는 미국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된 가운데 WHO 가 아직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안했다고 주장해 향후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특히 EU 집행 위원회의 유럽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연준위원들의 경기 불확실성 언급 등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다만, EIA 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WTI 전망 가격을 전월 대비 6.9% 상향 된 37.55 달러로 발표한 점은 낙폭 제한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연준위원들이 경기 회복 지연을 주장하자 달러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했다. 다만, 파운드화가 EU 와 영국간 미래 관계 협상을 앞두고 만찬을 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화 강세는 제한 되었다. 한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물론 호주달러 등 상품 환율 또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JOLTs)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과 연준위원들의 경기 회복 지연 우려를 언급하자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여기에 EU 집행위원회가 EU 성장률 하향 조정과 호주의 셧다운, 트럼프의 WHO 탈퇴 통보 등도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단기물의 경우 고용지표 개선으로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한편, 3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5 배)과 비슷한 2.44 배, 간접입찰은 12 개월 평균(49.7%)를 상회한 54.3%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부각과 미국 코로나 확산 지속 여파로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불구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며 소폭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44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90%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6.9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6.91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0%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41%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3.75%상승)
    ㅇ 10년-2년 금리차 0.509%에서, 전일 0.480% 로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이틀 연속 랠리…상하이지수 3300 돌파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일 상하이종합지수가 33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오른 3345.34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날보다 2.23% 급등한 3407.08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30일 이후 6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2018년 2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전날에는 5.7% 급등하면서 하루새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주식 가치가 4600억달러(550조원) 불어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고강도 경기 부양책이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증시가 랠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분쟁으로 투자금 대거 유출을 우려한 중국 정부가 일부러 주가를 띄운다는 분석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정부 지원을 받은 '국가대표' 투자자들이 정부 소유 금융사를 집중 매매하는 양상이 보인다고 관측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이 투자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분위기도 눈에 띈다. 6일 중국증권보는 사설을 통해 "'건강한 소(강세장)'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새 국면을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중 탈동조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반도체,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 등 기술주가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홍콩보안법 통과의 후폭풍 속에서도 중국 본토 증시와 함께 4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3%대로↓…경제 재개방 차질 우려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63%대로 내려섰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경제 재개방 차질 우려가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바이러스 재확산이 경제 회복세를 위협할 수 있다는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경고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주가 방문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대상 주(州)를 확대했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경제 재개방 조치를 되돌렸다. 뉴저지 바이러스 전염률은 1.05로 또 상승해 10주 만에 최고치를 형성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방정부들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지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5월 미국 채용공고는 전월(499.6 만건)이나 예상(490 만건)을 상회한 539.7 만건을 기록했다. 물론 전년 동기(730 만건) 보다는 큰 폭으로 낮은 수준이나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관련 수치가 증가한 점, 그리고 해고자수는 4 월(771 만건) 보다 크게 감소한 179.6 만건을 기록한 점, 이직률이 전월(1.4%) 보다 증가한 1.6%를 기록한 점 등은 고용불안 우려를 완화 시켰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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