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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9(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9. 07:11

    20/07/09(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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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의 본질은 ‘시장’이 아닌 ‘종목’-메리츠

    [시장의 ‘과열’은 없다. 종목의 ‘쏠림’ 걱정이 있을 뿐. 국내 주식시장의 지형변화는 과격한가? 주요국 선진국도 급변하는 것은 마찬가지. 기술혁명 초입 + 경기침체가 만나면 ‘변화’는 가속화. 경험적 변곡점은 침투율 10%~20% ]

    ㅇ시장의 ‘과열’은 없다. 종목 ‘쏠림’ 걱정이 있을 뿐


    지난 3월 이후 V자 반등에 성공한 주식시장이지만 분위기는 6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6월 이전은 다수의 종목이 동반 상승하는 국면이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승하는 종목이 주도주 중심으로 압축된 결과다. 주도주에서 벗어나 있는 투자자라면 최근 시장 반등이 반갑지만은 않다.


    지금은 ‘시장’이 아닌 ‘종목’이 문제(?)다. 주식시장이 재차 반등에 나섰음에도 과열지표(RSI, 통상 70이상을 과열로 해석)는 오히려 바닥권이다. 시장이 과열권에 들어섰다라고 판단할 수 있었던 시기는 6월초가 유일하다. S&P500 전체 구성종목 중 44%가 주가 과열권에 진입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2.5%의 종목만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종목선택에 있어 성공할 확률이 6월 이전에는 44%였다면 현재는 2%대로 급락했다는 의미이다. 요즘 좀처럼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이유다.

    한국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미국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난 6월초 과열 지표인 RSI가 70이상을 기록한 종목수는 KOSPI 전체 내 15%까지 상승한 이후 현재는 3.3%를 기록하고 있다. 

     

    경험적으로 시장 자체의 과열로 주가 조정이 발생했던 경우는 미국이 RSI 과열 진입 종목 비중이 20%대 이상일 경우, 한국은 15% 이상일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미국도 한국도 시장 과열과는 거리가 멀다.

     


    ㅇ변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중기) 변곡점은 어디일까?


    COVID19 전후로 주식시장의 지형변화, 주도업종의 쏠림이 강한 것은 그만큼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빠른 결과라 생각된다. 주가에 기대감이 투영된 부분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변화를 ‘가속화’ 한 것은 COVID19가 야기한 ‘경기침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역대 기술변화의 역사를 보면 기술혁명의 초입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시대를 관통했던 기술인 유선전화, TV, PC, 인터넷, 스마트폰의 기술침투율의 역사를 보면 ‘경기침체’는 기술발전의 추세를 바꾸지는 못했지만 기술 침투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도, 늦추기도 했다.

     

    특히 기술 발전의 초입이라면 그 속도를 가속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경기침체와 같은 고통이 수반될 때 성장을 위해 기술의 발전 (확산)이 가속화되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스마트폰의 경우 금융위기 이전에는 침투율이 10%에도 못 미쳤지만 금융위기(경기침체) 이후 빠르게 침투율이 확산된 것이 대표적이다. 애플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시기도 이때부터다. 


    지금의 Data 산업, 전기차, 2차전지는 기술혁명의 후반부보다는 전반부에 가깝다. 그렇기에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주가에 반영된 이유라 생각한다.

     

    관건은 변곡점이다. 이러한 주식시장의 지형변화가 언제쯤 변곡점을 맞이할까? 정답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이와 유사했던 사례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기술변화의 초입과 경기침체가 맞물렸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례다.

     

    2000년대 전후의 ‘마이크로소프트’, 2010년도 전후의 ‘애플’을 살펴보자. 먼저 인터넷의 마이크소프트는 기술 침투율 초입과 후반부에 두 차례의 경기침체를 경험했다.

     

    첫 번째 경기침체 국면에는 기술침투율의 초입이었기 때문에 침투율이 빠르게 확대됐지만 침투율 후반부에 맞이한 경기침체는 그렇지 못했다. 스마트폰의 애플은 침투율 초입에서 한 차례 경기침체를 경험했고, 결과는 침투율의 가속화로 연결됐다.

     

    주가 측면에서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1) 기술침투율의 속도와 주가 상승 속도는 비례한다는 점, 2) 기술침투율 0~10%, 10~20% 구간이 침투율과 주가 탄성이가장 강한 구간이었다는 점이다.

     

    ‘낙관’이 가장 강하게 반영되는 시기라는 뜻이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두 기술 침투율 10% 전후에서 적지 않은 변동성을 겪었던 것이 특징이다.


    경험칙의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신성장 산업(전기차/2차전지, 5G 등)의 침투율 10% 전후가 주가 측면에서 중기 변곡점이 될 가능성 있다. 현재 전기차 침투율은 3%에 못 미치고, 5G는 국내 기준 4%대로 추정된다. 아직
    은 주가 관성이 바뀔 시기는 아닌 것 같다.

     

     

     


    기간조정을 받을 때도 됐고 받아야 할 이유도 있다 -한화

    ㅇ너무 빨랐던 변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반등을 주도하면서 2011년 이후 사라진 activeness가 되살아났다. COVID-19 확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의 업종이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뿐이다. 주도 업종이 아니더라도 업종 대표주 한 두개는 시총 상위에 있었음을 감안하면 KOSPI의 지형은 완전히 달라졌다. 

    ㅇ위기를 돌파하는 방법 


    KOSPI는 크고 작은 위기들을 겪으면서 결국은 이전 고점들을 벗겨냈다. 위기는 누적된 문제들이 트리거를 만나 터졌고 주식시장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 다음 국면의 주도주로 만들었다. 새로운 주도주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 이전 고점을 돌파했다. 그래서 전고점을 돌파하려면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하고 업종이 재편돼야 한다. 

    ㅇ테마와 섹터의 경계 


    다만 주도 업종들도 시장의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좁히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 지금 주도 업종으로 부상 한 인터넷/게임 업종은 COVID-19로 늘어난 사용 시간이 다시 줄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환된 소비가 오프라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한다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등은 실제로 수주가 늘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ㅇ기간조정 활용법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됐다. 실적발표 기간에는 항상 기대와 현실의 괴리가 좁혀진다.  MSCI Korea의 올해 기준 PER이 15배까지 올라 있을 만큼 시장의 기대는 높다.  이익이 늘면서 PER이 낮아질 것 같지는 않다. 지금 주도 업종은 수요만 확인되면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4월 이후 석달간 반등의 속도가 빨랐기에 기간 조정을 거쳐 지수의 하단을 견고하게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기간조정 시기에 해야 할 일은 주도 업종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 개인 매수 여력은 더 남았다 -신한

    [개인은 연초 이후 KOSPI, KOSDAQ 각각 32.8조원, 7.9조원씩 순매수. 증시 사계절로는 현재 역실적장세를 지나 금융장세 진행 중. 유동성이 동력인 금융장세에는 개인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기 시작. 주식 비중 고려 시 추가 순매수 여력 있으나 증시 방향은 실적장세에 달려]

    ㅇ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을 고려하면 45조원 추가 매수 여력


    개인은 연초 이후 KOSPI, KOSDAQ 각각 32.8조원, 7.9조원씩을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례적이다.

     

    현재는 증시 사계절 중 금융장세다. 경기가 침체 국면이지만 정부 및 중앙은행 부양책으로 증시가 반등하는게 특징이다. 금리가 하락하고 증시에 참여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난다.

     

    이번 장세는 3월 증시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 유입이 트리거였지만 바탕에는 저금리 지속 현상이 있었다.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기회비용이 줄어든다.

     

    가계/비영리단체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은 2010년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 수년간 횡보 국면을 보낸 후 미-중 무역분쟁까지 맞이하며 증시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2019년말 주식 비중은 15.0%다. 올해 금융자산 증가율이 8%로 유지되고 주식 비중이 금융장세 평균인 16%를 회복한다면 개인은 45조원 가량 추가 순매수 여력이 있다.

     

    2,200pt대에서 저항이 심한 가운데 추가 매수 여력은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 추가 상승은 실적장세로 이어지는지에 달렸다.

    ㅇ증시 사계절로는 현재 역실적장세를 지나 금융장세 진행 중


    우라가미 구니오는 저서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에서 금리, 실적, 주가 등 세 개 변수로 장세를 정의했다. 경제 순환과 증시 관계를 명료하게 설명해준다. 1) 금융장세(봄), 2) 실적장세(여름), 3) 역금융장세(가을), 4) 역실적장세(겨울) 등 사계절로 구분했다.

     

    장세는 경제 순환에 따라 반복된다. 저서에서는 2~3년 단위로 장세가 바뀐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기순환주기가 짧아지면서 장세는 1~2년 단위로 바뀌고 있다.

     

    장세마다 특징이 다르다. 1) 금융장세는 침체 국면에서 정부 및 중앙은행 부양책으로 증시가 반등한다. 금리가 하락해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된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반영돼 실적 개선보다 주가 상승이 빨라 PER이 높다.

     

    2) 실적장세는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증시가 호황을 보이며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3) 역금융장세는 경기 과열기에 긴축 정책이 발단이 된다. 약세장 초입국면으로 기업 실적보다 주가가 먼저 꺾이며 PER이 낮아진다.

     

    4) 역실적장세는 경기가 침체에 접어든 시점이다. 주가와 실적이 같이 우하향해 패닉 셀(panic sell)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금융장세로 들어간다.

     

    국내 증시에 적용하면 장세는 큰 이벤트 전후로 변하고 금리와 기업 이익 추이로 장세를 판단할 수 있다. 1999년부터 국내 증시는 금융장세 5.5년, 실적장세 7.0년, 역금융장세 4.5년, 역실적장세 4.5년을 보였다.

     

    강세장 기간이 약세장보다 길다. 경제가 대체로 (+) 성장을 보이고 침체시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는 최근 3년간 1년 주기로 장세가 변했다. 2019년 역실적장세 이후 2020년 금융장세가 진행 중이다.

     

    장세가 반드시 계절 순서대로 바뀌지 않는다. 2003년 카드사태와 2020년 코로나19 충격 등이 금융장세 진행 중 침체에 빠진 사례다.

     


    ㅇ유동성이 동력인 금융장세에는 개인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기 시작


    금리가 0%대로 하락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자금이 늘어났다. 요구불예금 대비 저축예금 잔고가 올해 꾸준히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은 이자가 거의 없지만 수시로 출금이 가능하다. 대안 투자처가 있으면 빠져나갈 자금이다.

     

    저축예금 잔고 비율이 하락하면 투자자예탁금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증시에 진입하는 투자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저금리 지속에도 가계가 보유한 시가총액 비중은 횡보한다. 개인투자자의 영향력이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줄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영향력이 커졌지만 횡보장을 겪으면서 증시 매력이 떨어졌던 이유도 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는 1999년 이후 KOSPI 매도(46.5조원) + KOSDAQ 매수(43.7조원)로 요약된다. 꾸준한 장기투자보다는 활황국면에서 활발한 매매로 차익을 실현하는 형태다.

     

    2012년 이후 5년 동안 횡보장을 겪으면서 개인의 증시 이탈이 가속화됐다. 1999년부터 2019년말까지 개인은 KOSPI를 80조원 가량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분쟁 충격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후 분위기는 반전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다. 증시 계절별로 개인 투자 행태도 다르다.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장세에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실적장세에 차익 실현한다.

     

    역금융장세에 비중을 확대하는데 증시 호황기 끝에 진입한 자금으로 추정된다. 이는 역실적장세에서 손절매 형태로 비중이 축소된다.

     

     



    ㅇ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을 고려하면 개인 추가 순매수 여력은 충분


    화수분 같은 개인 매수 랠리 지속 여부에 관심이 많다. 가계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을 고려하면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하다. 선진국일수록 주식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기업의 직접 자본 조달이 많아 주식 공급이 많고 저금리가 지속돼 주식을 대안으로 삼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가계/비영리단체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은 하락했다. 

     

    1)부동산으로 자금 쏠림 심화, 2) 연금, 펀드 등 간접 투자 확대, 3) 고령화로 위험 자산 투자 선호 감소, 4) 장기 횡보에 따른 증시 관심 저하 등이 작용했다.

     

    올해 분위기가 반전돼 개인은 KOSPI, KOSDAQ 합산 41조원을 사들였다. 매수세는 6월 이후 증시 고점 부담으로 더디지만 이어지고 있다. 유동성의 힘이 컸다. 완화적 통화정책에 시장 유동성이 증가했다. 올해 4월 Lf(금융기관유동성)는 전년대비 8%증가했다.

     

    Lf가 증가하면 경제 주체가 보유한 금융자산도 증가한다. 1) 올해 보유 금융자산이 전년대비 8% 증가하고 2) 주식 비중이 금융장세 평균 16%로 회복하면 개인 은 45조원 가량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 

     

    가계/비영리단체 보유 국내 주식 잔고는 작년 말 596조원, 위 가정대로면 올해 687조원이다. 여기서 평가이익을 반영한 올해 개인 순매수대금 46조원을 반영하면 45조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나온다. 이는 증시를 우상향 시키기보다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추가 상승은 펀더멘탈 개선에 달렸다.

     


    ㅇ증시 방향은 실적장세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달림


    금융장세가 실적장세로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런 흐름이다. 향후 증시 방향은 실적장세로 이어지는지에 달렸다. 2분기 실적 시즌에 진입해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1분기 시즌을 지나 KOSPI 당기순이익 추정치 하향 속도는 감소했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이익 경로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실적장세로 이어지기 위해서 정보기술, 금융, 경기소비재 등 이익 기여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확인돼야 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적장세로 바뀌는 시기가 늦춰질 우려가 있다.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후 경제 회복세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면 실적장세로 진입해 증시는 2차 상승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그때 기관 및 외국인이 개인의 바톤을 이어받아 주된 매수 주체로 자리잡을 것이다.
     

     

     


    ■ 자동차 : Hello, 수소- SK 

    ㅇ수소차, 관심은 상용시장 (Commercial 으로

    니콜라 (Nikola) 상장 이후로 수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 기존 완성차업체 중심으로 성장하던 수소차 시장에 신규참여자가 출현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지만 ,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상용시장을 부각시켰다는 점이 중요하다 . 도요타와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많은 업체들도 상용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ㅇ낮아지는 TCO, 확장되는 수소생태계

    많은 강점 에도 불구하고 확산이 더딘 이유로 기존 내연기관과 전기차 대비 높은 TCO(Total Cost of Ownership) 를 꼽을 수 있다 . TCO 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대규모 투자는 Pandemic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대규모 부양책과 강화되는 규제로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까지의 원가하락이 기대되고 , 이를 기반으로 수소생태계 확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 수소관련 투자의 범위를 보다 넓힐 필요가 있다 .

    ㅇ한국 수소경제 , 먼 미래가 아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발표된지 1 년 반의 시간이 지났다 . 당장의 수혜 기업
    한 두개를 찾아내기 보다는 수소 강국을 꿈꾸는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성에
    발맞춰 꾸준히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점이다

    ㅇ 관련기업

    -효성중공업 : 수소충전소 운영 Know how 로 미래를 그린다
    -현대로템 : 수소연료전지열차와 그룹사의 방향
    -에스퓨얼셀 : 성장성과 확장성을 함께 갖춘 PEMFC 의 강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 모바일 수소연료전지 성장성에 주목




    ■ 2차전지는 왜 계속 잘 나갈까 - 한투

    ㅇ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 성장이 부여한 premium


    2차전지/소재 주요 종목들의 목표가를 일제히 올린다. 코로나19로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2차전지 전방산업들의 견조한 성장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코로나19로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이 크게 둔화됐음에도 전기차 판매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다. 전기차 선호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Tesla의 시가총액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판매량/연간 이익이 전통 완성차 OEM대비 현저히 낮음에도 Tesla의 시가총액은 내연기관차 1위 업체인 Toyota를 뛰어넘었다.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시장의 valuation premium 부여다.


    마찬가지로 2차전지 주식들도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valuation 영역에 진입하며 주가 re-rating이 이뤄지고 있다. 성장의 방향성과 지속성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삼성SDI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소재 top pick은 에코프로비엠이다.

    ㅇ가깝게는 정책(EV, ESS) 보조로 든든하고

    하반기에 2차전지 수요는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다. 코로나19에서 회복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들이 2차전지의 주요 전방산업인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ESS연계)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함께 가장 큰 전기차 수요처인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전기차 구매 장려 정책을 강화했다. 프랑스는 80억유로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지원정책을 공개했고, 전기차 보조금을 대당 6,000유로에서 7,000유로로 늘렸다.

     

    독일도 4만유로 이하 전기차에 기존 3,000유로에서 늘어난 6,000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에너지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대규모 태양광/풍력 단지는 적시발전(원하는 시간이 아닌 햇빛이 강한 낮이나, 바람 부는 시간에 발전)의 불가능으로 ESS 연계 설치가 필수적이어서 청정에너지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2차전지 수요 증가를 수반한다.

    ㅇ장기적으로는 새로운 2차전지 기술 개발

    SNE리서치(2차전지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2차전지 수요는 2019년부터 2030년까지 26.9배 커질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2차전지 업체들의 기술 개발(주행거리 향상 등)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삼성SDI는 니켈 함량이 높은 5세대 2차전지를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고, 삼성그룹, LG화학 등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전지를 개발 중이다. 

     

    2차전지 고사양화는 2차전지 업체는 물론 소재 수요를크게 증가시켜 관련 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더욱 밝게 한다.

     

     


    ■ 배터리 마진의 업사이드 포텐셜 -미래대우 

     

    ㅇ배터리에 대한 시장의 우려, 정당한가?


    전기차 시장 성장에도 배터리는 경쟁 심화로 마진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그러나 지난 5년간 배터리 산업은 선발 업체 충심의 과점 시장으로 진화. 배터리 시장의 진입 장벽이 생각보다 높았기 때문


    단기간 내에 추격하기 어려운 배터리 가술


    배터리 제조 공정은 단순해 보이나 소재를 바꿔 에너지 밀도는 높이는 것이 핵심.이 과정에서 폭발성 증가, 수명 단축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 핵심은 소재 기술, 오랜 기간의 trial and error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 찾아야


    ㅇ선발 업체 기술 혁신 및 규모의 경제 가속화: 후발 업체 추격 더 어려워질 전망


    빨라지는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혁신 : 본격적인 자금 투입, 테슬라의 자극.

    선발 업체들의 기술 혁신과 빠른 원가 하락: 후발 업체와의 격차 더 확대될 전망.

    배터리는 신차 출시 2~3년 전에 수주해야, 지금 못하면 이후 격차는 더 벌어질 것.


    ㅇ선발 배터리 업체들과 격차는 더 확대된다


    배터리 시장의 과점도는 반도체 산업과 닮아가는 모습. 향후 2~3년간 배터리 마진이 시장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가능성 높아.


    ㅇTop Pick 한국 LG화학/삼성SDI, 

     

     


     나노신소재 : 누구나 하고 싶지만 나만 할 수 있는 2가지 

    ㅇ나노 입자를 다루는 독보적 기술 확보


    동사는 Metal이나 비금속 등의 원재료를 구입하여 초미립 나노 크기의 분말로 합성하고 이를 다시 고체인 Target 형태나 Powder, Paste, Sol, Slurry 형태의 액상으로 제품화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디스플레이용 TCO 타겟, 반도체용 CMP 슬러리, 태양전지 소재 등이 있다. 

     

    최근 주력 사업이었던 디스플레이용 TCO 타겟은 중국 시장 내 경쟁 심화로 매출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일본 수출 규제 이후 국내 반도체 고객사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CMP 슬러리 부문과 태양전지 소재 부문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메모리 반도체에서 DRAM의 미세공정 전환과 3D NAND 적층수 증가에 따라 CMP 슬러리 수요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동사에게 긍정적인 요인이다. 

    2가지 신사업(CNT 도전재, 중공실리카)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자. 당사가 동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신규 사업 ① CNT 도전재와 ② 중공실리카 (Hollow silica)에 관한 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을 통해 CNT 도전재를 사용하면 더 많은 활성 사이트(Active site)를 제공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전기 전도도가 높은 CNT가 배터리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전자 이동도가 높은 CNT 도전재를 양극재에 적용할 경우 기존 도전재인 카본블랙 대비 사용량을 1/5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동일 부피에 활물질을 더 많이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많은 중대형 배터리 업체들이 에너지 밀도 증가, 충전 시간 단축 등을 위해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해 사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면서 CNT 도전재가 실리콘의 팽창(효율, 수명 감소)을 잡아주는 보완재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은 흑연의 10배에 달하는 에너지 용량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충전시 큰 부피 팽창으로 구조정 안정성이 낮아 급격한 효율 및 수명 감소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막아주기 위해 사용되는 음극재용 CNT 도전재는 용해도가 상당히 낮은 물에 분산해 사용하게 되는데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현재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전세계에서 나노신소재가 유일하다. 


    당사는 향후 CNT 도전재 시장이 25년에 2.2조원(CAGR +216%)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非테슬라 진영 기준).  이 과정에서 높은 분산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저반사 코팅막을 형성할 때 사용되는 중공실리카는 지금까지 일본 Nippon Shokubai가 독점해오던 시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동사가 이를 국산화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고객사로 공급되어 향후 QD-OLED, QNED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 


    기존 사업인 CMP 슬러리와 태양전지 소재의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신사업인 CNT 도전재와 중공실리카의 수요 확대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경우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동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 해성디에스 : 이 와중에 서프라이즈, 목표주가 상향 -하나


    ㅇ2Q20 Preview: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컨센서스 47% 상회


    해성디에스의 20년 2분기 매출액은 1,142억원(YoY +22%, QoQ +7%), 영업이익은 134억원(YoY +130%, QoQ +29%)으
    로 전망한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10%, 47%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실적이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 호조로인해 패키지기판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9% 증가하며 전사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장용 리드프레임도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하며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일반 IT용 리드프레임도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등이 겹치며 전분기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ㅇ2021년 영업이익 562억원 전망


    해성디에스의 2021년 매출액은 5,000억원, 영업이익은 56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 13% 증가할 전망이다. 해성디에스의 최근 호실적 지속의 주요인은 패키지기판의 수익성 기여다.

     

    패키지기판 부문은 19년 3분기 매출액 302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에 기여하기 시작했고, 이후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20년 2분기 매출액 37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고정비 이상의 매출액 시현으로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패키지기판의 생산능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20년 4분기 현재대비 20% 내외의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 패키지기판의 매출액은 1,702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해 전사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전장용 리드프레임에 패키지기판이 가세, 적극 매수 추천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20년 영업이
    익을 기존대비 27%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해성디에스는 글로벌 상위 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전장용 리드프레임이 주력 아이템이자 투자포인트인 업체다. 여전히 해당 투자포인트가 유효한 가운데, 19년 3분기부터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한 패키지기판의 지원사격이 막강해지고 있는 구간이다.

     

    20년 2분기 부터는 전사 수익성을 개선시킬 정도의 영업이익률 시현도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기준 PER 7.9배에 불과해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90%로 상승 여력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통신2Q Preview – 당초 우려보단 양호한 실적 달성 예상 -하나

    ㅇ일회성비용 적을 듯,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2020년 2분기 통신 3사 연결 영업이익 합계가 8,760억원(+15% YoY, -3% QoQ)으로 코로나 19 영향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비로는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증가하고 컨센서스(영업이익 8,526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일회성비용이 크지 않을 것이고 마케팅비용 증가 폭도 적어 5G 가입자 유치 부진에 따른 매출액 성장폭 둔화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ㅇSKT : YoY 영업이익 성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달성 전망


    연결 영업이익 3,291억원(+2% YoY, +9%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숫자 레벨로 보면 높진 않지만 컨센서스(영업이익 3,184억원)를 상회하고 전년동기비 및 전분기비 모두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나름 양호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일회성비용이 당초 우려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고 티브로드가 4월부터 연결로 편입된 데다가 마케팅 비용 증가 폭이 미미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시즌엔 장/단기 SKT 적극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MSCI 비중 상향 조정 가능성으로 단기 수급 양호한 상황에서 주주이익환원 정책 강화가 표면화 될 것이고 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ㅇKT : 전년동기비 높은 영업이익 증가 충분히 가능할 전망


    연결 영업이익이 3,318억원(+15% YoY, -13% QoQ)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32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오랜만에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가입자 유치 부진 양상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자회사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비용 통제 효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경영진 교체 후 사실상 첫번째 실적 발표에서 투자가들로부터 성장과 수익 밸런스를 잘 맞추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기대된다. 저평가 매력 속에 이익 흐름 및 전망까지 좋아 지속적인 주가 우상향 구조가 예상된다. 연말까지 3만원 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LGU+ : 상반기 선전, 장기 이익 성장 추세로 이미 진입


    연결 영업이익 2,151억원(+45% YoY, -2% QoQ) 달성이 예상된다. 이번 분기에도 전년동기비 높은 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컨센서스(영업이익 2,017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적절한 영업비용 통제가 실적 호전의 주된 사유가 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상반기 대비 920억원, 27%에 달하는 영업이익 성장을 나타냄에 따라 2020년 연간뿐만 아니라 2021년 실적 전망까지도 밝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만 보면 2분기 가장 좋은 주가 성과가 예상되며 실적 발표 예정인 8/7일 전까지 적극 매수에 가담할 필요가 있겠다.

     

     

    ■ 지어소프트 2Q20 Preview : 2분기 또 다시 최대실적 예상! 하반기는 더 좋다!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900원 유지


    지어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900원을 유지한다. 지어소프트의 자회사인 오아시스는 1) 온라인장보기의 대중화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고,

     

    2) 가격 차별화를 통한 충성고객 증가로 90%대의 재 구매율을 달성하였으며 3)신선식품 폐기율 0.1% 유지와 및 물류창고 운영효율화로 업계유일 흑자 기업이라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오아시스는 2020년 2분기에도 분기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본격적 프로모션 진행 및 추가적 물류센터 확장으로 오아시스 온라인의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20.2Q Preview: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예상


    지어소프트 2020년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64억원(+67.6%, YoY)과 영업이익 26억원(+8485.1%, YoY)으로 예
    상한다.

     

    자회사 오아시스는 2분기에도 온라인 채널 누적 회원수 및 일평균 주문수 증가가 지속되며 매출액 622억원(+72.5%, YoY)과 영업이익 27억원(+84.9%,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6월말 기준 오아시스마켓은 누적 회원 수 37만명, 일평균 매출액은 4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오아시스의 온라인 매출액은 334억원(+38.1%, QoQ)으로 오아시스 전체 매출액 중 절반을 넘는 53.7%(19.2Q 22.8%)로 비중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어소프트의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사업인 오아시스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83%p 증가한 3.8%로 예상한다.


    ㅇ2020년 매출액 3,146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전망


    지어소프트의 2020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46억원(+97.2%, YoY)과 영업이익 116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한다. 오아시스마켓의 높은 재 구매율과 신규가입자의 유입 속도 가속화를 감안 시 2020년 말 누적 회원 수 60만명, 일평균 매출액 10억원을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 오아시스의 연간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한1,838억원으로 예상한다. 또한 오아시스는 수익성 높은 온라인 매출 비중의 증가(19년 27.1% -> 20년 61.5%예상)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올해 연간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식료품-2014년 VS. 2020년, Re-Rating이 기대되는 이유- 하나

    ㅇ업종지수 Re-Rating이 기대되는 이유

    2013년부터 Re-Rating되기 시작한 음식료 업종의 시가총액은 2015년 55조원까지 상승했었다. 현재 업종 시가총액이 38조원 수준에 불과하다(담배 포함).

    ① 2015년 이후 최근 5년 간 음식료 업종의 이익 체력은 연평균 8% 증가했다. 과거 대비 이익 체력은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흐름이다.

    ② 2014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 되었다면 현재는 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다. 주요 가공식품 수출의 미국 비중은 2014년 11.3%→ 1H20 16.4%로 큰 폭 상승했다. 동기간 중국 비중은 18.5%→18.5%로 변화가 없었다. 미국은 중국 만큼이나 중요한 우리나라 가공식품 수출처로 부상하고 있다.

    ③ 국내 업체의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ex. CJ제일제당-쉬안즈)도 긍정적이다. 중장기 채널 및 영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시점으로 판단한다.

    ㅇ2분기도 좋지만 3분기도 좋다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업체의 2020년 2분기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5.2%, 18.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1분기와 유사하게 대형주 CJ제일제당을 필두로 중소형주(농심/대상/하이트진로)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3분기까지도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커버리지 합산 영업이익 YoY 1Q 23%/ 2Q 19%/ 3Q 14%/ 4Q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하반기 견조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까닭은, ① 호실적을 시현 중인 업체의 전년 베이스 부담이 제한적이며, ② 국내 내식 선호 현상이 단기간에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③ 해외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은 물론, 밸류에이션 Re-Rating 스토리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ㅇTop Picks 및 관심종목

    Top Pick으로 CJ제일제당과 농심을 유지한다. 국내 호실적과 더불어 K-Food 관심 증대 기인한 해외법인의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된다. 관심 종목으로는 하반기 견조한 YoY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노바렉스, 동원F&B, KT&G를 제시한다.

     

     

     

    ■ 미디어 : 가면과 가명사이 - 키움

    ㅇ코로나19가 촉발한 플랫폼 확장과 성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은 점차 밀레니엄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온라인 채널에서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접점을 넓혀 주었다.

     

    기업들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보다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높은 구매율과 충성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8월부터 시행될 데이터 3법으로 가명정보의 활용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업들이 보여줄 새로운 서비스 마케팅 전략이 기대된다.

    ㅇ디지털전환 시대의 최고 수혜는 플랫폼


    온라인 데이터의 활용이 빈번해지는 현시점에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의 데이터들까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 데이터3법의 시행으로 훗날 개별기업들의 익명처리를 한 데이터들이 오픈될 경우 빅데이터 분석툴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지털데이터의 급속한 확대 시대에는 플랫폼 업체들이 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다양한 데이터들을 조합하여 Target광고, 추천서비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석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커머스를 비롯하여 검색데이터, 콘텐츠 소비데이터를 보유하고 금융데이터까지 확장하려는 NAVER와 카카오가 최선두에 자리할 것이다.

     

    에스엠 : 앨범 판매량 급증의 큰 수혜 

    ㅇ목표주가 상향 


    SM의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25% 상향한다. 이는 산업전반에 나타나는 앨범 판매량 급증 현상에서 엑소/NCT의 높은 수혜로 ‘21년 앨범 판매량 가정을 크게 상향했으며, 적자로 추정되는 코엑스아티움 영업 중단까지 감안해 실적 추정을 상향했기 때문이다. 

     

    빠르면 연내 신인 여자/남자 그룹이 데뷔할 가능성도 높다. 그럼에도 ‘21년 기준 예상 P/E 20배에 불과한 저평가 구간이다. 

    ㅇ2Q Preview: OPM 3.7%(+1.3%p YoY)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1,301억원(-19% YoY)/48억원(+25%)으로 컨센서스(32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이다. 키이스트의 드라마 부재, C&C의 어려운 광고 업황, 투어가 부재한 Japan, 기타 자회사들의 적자 등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 

     

    특히, 예상 별도 영업이익은 106억원(+442%)으로 상당히 좋은데, NCT127/NCT드림/백현 등의 앨범 합산이 230만장이 판매되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엑소 정규+리팩이 발매된 4Q18(280만장) 이후 최대치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라이크기획향 2개월치 인세 감면으로 원가율도 개선된 영향이다. 

    ㅇ앨범이 심각하게 너무 많이 팔린다 


    최근 중국에서의 기부 공구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NCT127의 앨범 판매량이 작년 대비 3배, 백현의 솔로앨범이 2배 증가했다. 특히, 백현의 앨범은 100만장을 상회했는데, 이는 2019년 엑소의 판매량(77만장)보다 많은 기이한 현상이다.

     

    다만, 최근 기획사 자료에서도 언급했듯이, 세븐틴/아이즈원 등 많은 주요 아티스트들에게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하반기 역시 이런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다. 


    특히, 중국향으로 팬덤이 높은 엑소/NCT의 가파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한한령이 완화된다면 간접적으로나마 SM의 높은 수혜를 예상해 볼 수 있겠다. 

     

    믿기 힘들겠지만, 코로나19로 팬미팅이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SM의 연간 앨범 판매량은 708만장(+55% YoY)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기반해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12% 상향했다. 


     


    ■ 풍산 : 구리가격 상승 영향은 3분기에-NH

    2분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구리가격 하락의 영향 불가피. 최근 상승한 구리가격은 3분기에 실적 개
    선으로 나타날 것.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하며, 경기 침체 고려해 투자의견은 ‘Hold’ 유지

    ㅇ구리가격 하락과 신동 판매량 감소로 2분기 실적 부진

    - 2020년 2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5,294억원(-11.9% y-y), 영업이익 77억원(-9.3% y-y), 지배주주순이익 24
    억원(-33.2 y-y) 예상. 당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7%, 12.6%,
    17.2% 하회

    - 구리가격이 6월에 많이 올랐지만, 판매에 적용된 2분기 평균 구리가격(M-1월: 3~5월)은 전분기 대비 13.2% 하락.
    신동제품 판매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0,547톤(-8.8% y-y, -7.5% q-q)으로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 방산 부문 매출액은 1,657억원(+10.0% y-y)으로 예상. 지난해 있었던 국내 대형고객사
    의 폭발사고로 인한 공급차질이 정상화되었고, 미국향을 중심으로 수출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 미국 자회사 PMX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판매에 적용된 구리가격 하락을 고려해 2분기 영업적
    자 43억원을 추정

    ㅇ 최근 상승한 구리가격은 3분기부터 실적에 영향

    - 구리가격은 7월 7일 기준 톤당 6,185달러로 상승. 이를 반영해 2020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91원에서
    1,030원으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25% 올려 25,000원으로 제시. 다만, 경기 침체 우려와 신동판매 감소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Hold’ 유지. 새로운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실적 기준 PBR 0.5배(ROE 2.1%)에 해당

    - 최근 상승한 구리가격은 6월부터 관련이익(Metal Gain)으로 반영되고,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다만, 구리가격의 추가 상승은 크지 않을 것이며, 동사의 이익개선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
     




    은행산업 2Q20 Preview: 모멘텀 부재 구간 지속-NH

    2020년 2분기 은행섹터 실적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긴급자금수요 충족 위한 일시적 대출 성
    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훼손, 사모펀드 투자손실 관련 일회성 비용, 보수적 충당금 적립 등으
    로 인한 전반적 실적 약세 전망

    ㅇ 마진 훼손 + 일회성 비용 + 보수적 충당금 적립 = 순이익 감소

    - 2분기 커버리지 은행 순이익은 1)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희석효과, 2) 사모펀드 투자손실 사태로 위축된 비이자
    수익 및 관련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 3) 보수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 기업
    들의 긴급자금수요와 가계 신용대출 급증으로 인한 일시적 대출 성장 강세 예상되나 전반적 실적 약세 요인을 상쇄시
    키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

    ㅇ 여전히 위기는 현재 진행형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는 현재 진행형. 경기 충격 장기화로 잠재성장률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자산가
    격 불안정성 확대 및 금융 건전성 훼손 등이 디플레이션 압력 증대와 금리 하방 압력 초래할 가능성 존재. 현재 정책
    적으로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의 조치를 통해 은행들의 대출 여력과 자산건전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
    으나 잠재적 부실 위험은 상존

    ㅇ Top pick: KB금융지주

    - 업종 최선호주는 KB금융지주.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과 안정적 이자이익 규모, 양호한 비용 및 자산건전성 관리 등
    균형 잡힌 실적과 자본력을 기반으로 펀더멘털 순항 중. 은행권 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환매중단 사태의 무풍지대로
    관련 리스크 제한적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투자 리스크는 1) 경기 침체로 가속화되는 영업환경 악화와 그에 따른
    자본력 훼손, 2)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비은행 계열사들과의 연계 시너지 

     


    ■ 오늘스케줄 -7월 9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제이 클레이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연설(현지시간)
    3. 스티븐 비건 美 대북 특별대표 방일 예정
    4.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31차 공식협상 개최 예정
    5. 갤럭시 S20+ BTS 에디션 및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 출시 예정
    6. 현대중공업 노조 부분파업 예정
    7.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전면폐지 예정
    8. 개포 1단지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
    9. 김부겸, 전당대회 출마 공식선언 예정
    10. 1분기 자금순환(잠정)


    11. 에이프로 공모청약
    12. 삼호 상호변경(대림건설)
    13. 국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교보증권 추가상장(유상증자)
    15. 국동 추가상장(BW행사)
    16.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스톡옵션행사/BW행사)
    17. 세원셀론텍 추가상장(CB전환)
    18. 이지웰 추가상장(CB전환)
    19. 신성델타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21. 美)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월그린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25. 유로존) 유로존 하계 반기 경제전망(현지시간)
    26. 독일)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7.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 
    28. 中) 6월 생산자물가지수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홍콩달러 페그제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동제한 수혜주인 정보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내 지수들이 부양을 받았다.  

    다우존스지수는 0.68% 높아진  2만6,067.28

    S&P500지수는 0.78% 오른 3,169.94

    나스닥종합지수는 1.44% 상승한  1만492.50


    ㅇ미 WTI 선물 가격이 0.7% 상승, 배럴당 41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사흘 만에 반등, 지난 3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휘발유 재고 감소 발표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지난주 원유 재고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급증으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WTI 8월물은 0.7% 높아진 배럴당 40.90달러

    브렌트유는 0.5% 오른 배럴당 43.29달러

     

    ㅇ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경제와 고용의 성장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3분기도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엄청난 경제가 될  것이라고 밝힘 (WSJ)

    ㅇ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연준은 추가 정책 부양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밝힘 (Dow Jones)

    ㅇ뉴욕 연은의 달립 싱 이사는 만약 금융시장이 계속해서 좋아진다면 연준은 회사채 매입 속도를 줄일 수 있으며, 회사채 신용 시장의 기능은 연준이 비상 대출 안정장치를 제공한 이후 매우 강해졌다고 밝힘 (CNN)

    ㅇ루이스 데 권도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는 최근 데이터는 경제 성장에 대해 더 낙관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견해를 밝힘. 그는 또 은행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할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함 (WSJ)

    ㅇ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최대 300억 파운드에 달하는 재정 지원 계획을 발표함 (CNBC)

    ㅇ유나이티드 항공은 현재 직원 3분의 1 수준인 3만6천명에 해당하는 직원들을 임시해고 할 수 있다고 밝힘. 이런 임시해고는 미국 항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큼 (CNBC)

    ㅇ중국 소비자들이 설문조사에서 지갑을 닫겠다고 답하면서 소비 반등 기대감에 먹구름이 드리움. 중국 서남재경대학이 무작위로 5천가구를 뽑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 3월에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한 비율은 40.2%였으나 5월에는 52.3%로 더 늘어남. 소득집단별로 조사했을 때도 모든 소득집단이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함. 

    ㅇ미국 정부가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면제함.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냉연강판 2차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함.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각각 반덤핑 관세율 0.0%를 받음. 

    ㅇ중국 부동산 개발기업인 타이허 그룹이 위안화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데 이어 대규모 달러화 채무 만기가 다가오고 있음. 타이허 그룹은 지난 6일 만기인 2억1천400만달러 규모의 위안화 채무 상환에 실패함. 중국 부동산 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악화한 영향. 

    ㅇ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참모들이 홍콩 달러 페그제 약화를 검토하고 있음. 페그제가 허물어지면 전체 안정성이 크게 흔들릴 수 있음. 

    ㅇ영국 헤지펀드 슬론 로빈슨이 운용 성적 부진에 올해 말 문을 닫을 예정임. 매체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동요로 운용 실적과 자산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전함.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슬론 로빈슨의 ''SR 글로벌 프론티어 펀드''의 수익률은 -12.6%를, SR 글로벌 인터내셔널 펀드 수익률은 올해 6월까지 한 해 동안 -7.8%를 기록.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5%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2.52%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2.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부담이 되기는 했으나, 경기 회복에 자신감을 표명한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과 목표주가 등이 상향 된 IT 기업들의 힘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대형 IT기업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의 경우 장중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 투자심리가 낙관적인 모습은 아니다. 물론 장 마감 앞두고 대부분 상승전환 했으나 폭은 제한 되었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 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매물이 출회된 점을 감안 관련 우려는 어느정도 선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경기 회복을 주장한 미 행정부 인사들의 발언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미 증시가 랠리를 펼쳤다는 점을 감안 국내 증시의 강세가 예상된다.


    미 증시의 특징이 견고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도 실적 개선 기대 되는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개별 주식선물 미결제량이 높기 때문에 개별 주식선물의 매도차익 청산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관련 종목 변화가 기대 된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될 수 있어 이러한 수급적인 부분이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10시즈음 보통 뉴스에 나오는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수 추이와 10 시 30 분 이후 중국 증시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이슈가 최근 한국 증시 변화의 주된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코로나 확산 불안 심리 Vs. 경기 회복 기대


    ㅇ커들로, “현재 데이터는 강력한 V 자형 경기 회복을 시사”
    ㅇ미 증시 특징: 실적 개선 기대되는 기술주 강세


    미 증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 만명을 넘어서자 언택트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기도 했으나 또 다른 경제 셧다운 우려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커들로 위원장이 V 자형 경기 회복을 언급하자 반등에 성공. 여기에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 된다고 주장하자 비 언택트 관련 종목의 상승폭이 확대된 점도 특징

     

    (다우 +0.68%, 나스 +1.44%, S&P500 +0.78%, 러셀 2000 +0.81%)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6 만명을 넘어서는 등 우려가 확산. 지난 7 일간 하루 평균 51,383 명을 기록해 일주일전 대비 24.5% 급증.

     

    그렇지만 최근 확진자 증가 수는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 개 주가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일부 지역의 확산이 영향을 줬다는 점, 사망자 수는 아직은 안정적인 점 등을 기반으로 우려가 확산되지는 않음.

     

    이런 가운데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6월 22일 2차 팬더믹은 없다고 언급한 데 이어 오늘은 “일부 지역에서 증가할 뿐” 이라며 최근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하지 않음. “현재의 데이터는 강력한 V자형 경기 회복을 시사” 하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이러한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매물이 출회 되던 미 증시는 재차 반등 한편, 파우치 소장 등은 낮은 사망률에 안도할 수 없으며 신규 확진자 발생 후 2~5주 후 사망자가 증가했던 점을 감안 7월 중, 후반 추이를 지켜 봐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우려가 지속.

     

    여기에 일부 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확대한다고 발표했고, 증가하던 미국의 드라이빙 등의 추이가 코로나 확산으로 재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자 미 증시 상승은 제한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고용과 경기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자 금융, 항공, 소매업종 등 장중 하락하던 기업들이 상승 전환하는 등 심리 안정을 보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언택트 관련주 상승


    애플(+2.33%)은 도이체방크가 저점 대비 66%나 급등 했으나 여전히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380달러→400달러) 하자 강세를 보였다. 넷플릭스(+1.95%)는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나 여전히 언택트 영향으로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아마존(+2.70%), 디즈니(+2.67%) 등 스트리밍 회사는 물론 NVDIA(+3.49%)도 강세를 보였고, 서비스나우(+3.27%) 등 소프트웨어 회사, 줌비디오(+1.61%) 등 언택트 수혜주들도 상승했다.

     

    니콜라 (+34.30%)는 JP모건이 45달러 미만에서는 장기 투자자에게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Overweight 으로 상향 조정하자 지난 5일간의 급락을 뒤로하고 급등했다.

     

    리바이스(-8.32%)는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가운데 15%의 고용을 삭감한다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보험사인 올스테이트(-4.78%)가 4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내셔널 제너럴 보험(+65.80%)은 급등 했으나 올스테이트는 비용부담으로 하락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주택 건설 회사인 테이론 모리슨(+16.91%)은 6월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94% 급증 했다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KB홈(+5.79%), 레나르(+5.44%), 플루트(+3.98%) 등 여타 건설회사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지속


    국제유가는 지난 주 원유 재고가 280 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565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상승 했다. 같이 발표된 가솔린 재고가 484 만 배럴 감소해 예상치인 30 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는 수요 증가 기대를 높였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로나 확산이 증가하자 상승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 하는 등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커들로 위원장이 미국 경제가 V자형으로 회복된다고 발표하자 미 증시의 랠리로 달러 수요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파운드화는 영국 재무장관이 주택 구매자들에 대한 세금 삭감과 실업 구제 금융을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 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급증을 보였으나 미증시가 랠리를 이어가자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한편,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3배)을 상회한 2.62 배를 기록했고 간접 입찰 또한 12 개월 평균(59.8%)을 상회한 63.4%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증가한 점도 국채금리 상승을 제한 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코로나 재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및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미S&P500선물지수 +1.16%, 성장섹터 +1.62%, 가치섹터 +0.65%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8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76%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2.5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4%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6.42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52%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66%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3.5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78%에서, 전일 0.503%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6%대로 소폭↑…주가 상승 vs 입찰 호조

    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0.66%대로 올라섰다. 기술주 강세에 힘입은 뉴욕주가 상승으로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10년물 입찰 호조로 수익률은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90억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양호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26배에서 2.62배로 높아졌다. 낙찰 수익률은 0.653%로 사상 최저를 나타냈다. 전월보다도 17.9bp 낮아진 수준이다.

    팬데믹 확산 우려로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0.9bp 내린 마이너스(-) 0.436%에 호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틱톡과 위챗 등 중국 소셜미디어 앱(애플리케이션) 사용 금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글은 중국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국가들에 제공하려던 대규모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계획을 폐기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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