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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4(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14. 07:07

    20/07/14(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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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 요인 -교보

     

    금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 비전’이 발표.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발전 전력의 실행방안으로 발족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의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매월 1~2 회 직접 주재.

     

    또한 당정간 협업 형태의 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협의 추진본부(홍남기 경제부총리,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원장 공동 추진본부장)신설. 이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시행해 가려는 행보

     

    한국판 뉴딜정책은 1) 디지털 뉴딜, 2) 그린 뉴딜, 3) 휴먼 뉴딜로 구성. 팬데믹을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의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에 전세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탄소감축과 에너지 산업의 전환이라는 큰 방향성과 움직임을 잘 읽은 정책으로 평가. 

     

    또한 경기위축과 수요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시장과 사회보장을 지원하는 방향도 포함. 구조적, 재난적 경기불황 압력과 장기적인 유동성함정에서 과감하고 효과적인 재정정책 필요성은 전세계적으로 강조.

     

    다행히도 한국은 국가신용등급이 높고 양호한 재정, 대외 건전성을 갖추고 있어 현재 국가가 주도하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둘러싼 상반된 논란이 제기될 수 있음. 재정 건전성을 중요시 하는 입장에서는 재정적자 및 국가부채 증가 부담, 공공투자 사업의 비효율성 측면을 지적. 

     

    한편 3 차 추경 및 장기 예산으로 편성된 계획이 충분하지 않음을 지적하는 측면도 있음. 그러나 한국 정부의 입장으로는 제한된 정책여력 가운데, 현재 필요한 공공투자와 사업 및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 

     

    한편 디지털, 그린, 고용 및 사회 안전망 확충 과제에 대한 관심은 높음. 주식시장에서는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관심 높을 것.

     

    채권시장에서는 재정적자 증가를 메울 만한 방법이 증세인지, 채권발행인지에 대한 관심 높을 것. 채권발행 비중 높다면 금리상승 압력이 발생해 통화당국 공조 필요성 제기될 것

     

     

     

    ■ 탑다운과 바텀업 어닝스 짚어보기 -IBK


    ㅇKOSPI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 반등


    KOSPI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은 7월 월초 이후 153조에서 156조로 반등하면서, 전반적으로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 KOSPI 12개월 선행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최근 1개월간 (+)로 전환되면서 실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의 컨센서스 상승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서프라이즈 이후, 반도체 컨센서스 흐름도 고무적이다. 그러나, 현재 반도체에 외국인 수급이 비어있다(10조 순매도-YTD).

     

    KOSPI 추가 랠리를 위해서는 반도체 업종의 이익 상향조정이 지속돼야 한다. 2분기에 이어 3분기 서프라이즈 를 기록하는 연속성을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ㅇ2분기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은 반도체, 필수소비재, 화학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모델에서 추출한 Top20에 반도체, 필수소비재, 화학주(2차전지)들이 많다. 이번에 SK하이닉스의 서프라이즈 확률은 83.4%로 삼성전자에 이어 서프라이즈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의 차익실현인 경우와 같이, 대형주는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3분기 서프라이즈 연속성을 지녔다면,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서프라이즈 예상 Top10은 현대로템, 콜마비앤에이치, 세아베스틸, 종근당, 금호석유, 오뚜기, 한화솔루션, 오리온, 대상, 한솔케미칼이다. 이번에도 필수소비재 종목이 많은데, 현재까지 식품주의 주가흐름은 긍정적이다.

     

    식품주는 이익 모멘텀과 서프라이즈의 연속성을 지닌 종목이다. 주가 상승 기울기도 다른 성장주 대비 양호한 편이라서 부담이 비교적 적다. 해당 종목들이 2분기에도 서프라이즈 예상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 미국 자산가격 급등. 정책 정상화 시점에 대한 궁금증 - 신한

     

    ㅇ 코로나19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까지 소요되는 시간 생각보다 길 수 있어


    미국은 제로금리 시작인 2008년부터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기까지 7년이 걸렸다. 2015년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에도 금리 인상의 충격으로 인해 추가 인하를 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소요됐다.

     

    QE1이 시작된 2008년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기까지는 약 9년이 필요했다. 오랜시간이 흘러 겨우 시작한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였으나, 모두 코로나19가 시작되기도 전인 2019년에 부작용을 겪고 종료됐다.

     

    코로나19 이후 대차대조표 정상화까지 걸리는 시간은 금융위기 이후 정상화까지 걸린 기간만큼 길 수 있다.


    비대해진 연준의 총 자산과 국채 매입액으로 인해 통화정책 독립성에 대한 논쟁은 피하기 어렵다. 다만 전술했듯 연준의 총 자산이 축소될 경우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과거보다 더욱 커졌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유행하고 있는 MMT 이론에 따르면 통화정책의 독립성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보인다. U자형 회복이 마무리될 때까지 재정정책의 보조수단으로서의 통화정책은 필요하다. 위험자산 가격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시장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ㅇ정상화 시그널만으로도 금리 급등 발작 초래 가능

     

    실제 정책 정상화가 아니라 정상화에 대한 시그널을 주는 것만으로도 금융시장은 불 편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2009년~2015년 제로금리 하에서 정상화 시도만으로도 시장의 오해와 함께 금리 급등 발작이 나타났던 경험이 많았다.

     

    채권 금리는 양적완화를 발표할 때 하락했다가 실제로 자산 매입이 개시될 때 차익 실현이 발생하며 크게 올랐다. 특히 2013년 5월 버냉키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직후 약 3개월 간 국채 10년 금리는 1%p 가까이 급등했다. 테이퍼 탠트럼이다.

     

    양적완화 종료(대차대조표 유지)나 대차대조표 축소가 아니라, 대차대조표 증가 속도를 낮추겠다는 발언을 시장은 통화 긴축으로 해석한 것이다.

     

    연준이 인위적으로 낮은 금리를 유지할 때 작은 오해만으로도 금리 급등은 일어나기 쉽다.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를 시도할 이유다. 6월 FOMC 에서는 대부분 연준 의원들이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에 대해 찬성했다.

     

     

     

     

     

     

     

    ■ 반 컵의 물: 외국인 수급 - 메리츠

     

    외국인은 왜 안 살까?” 많은 투자자 분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입니다. 저 역시 이에대한 명쾌한 답변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인 추정을 해볼 뿐입니다.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이번 주가 급락 이후 복원 과정 속에서 외국인이 적극적인 주식매수에 나선 적은 없습니다. 과거 위기의 최고조에서 대규모 매수세로 시장 반등을 견인했던 패턴과도 다른 모습이죠.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이 예전과는 다른 이유가 있을 듯합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의 약 31%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41.9%는 미국계 자금입니다. 영국이 7.5%, 룩셈부르크가 6.4% 순입니다. 외국인 수급은 미국계 자금이 방향성을 결정하는 이유이죠.

     

    월별 국적별 외국인 순매수 동향을 보면 지난 3월 기점으로 매도 규모는 꾸준히 줄고있지만, 핵심인 미국계 자금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8조원에 이어 6월 -2.45조원으로 지난 6월은 미국계 자금이 매도세의 대부분을 차지했을정도 입니다. 외국인 수급의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은 추세 반전을 예단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펀더멘털 요인보다는 펀드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한 몫을 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진국, 신흥국을 막론하고 최근 주가 반등기에 뮤추얼펀드를 통해 자금 유입이 진행된 국가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유출세는 2019년 전후로 유출세가 빨라지기 시작했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미국 시장은 더욱 그렇습니다. 주식형 펀드에서의 패시브(ex. 인덱스) 펀드, ETF로 다변화 중입니다. COVID19는 그 변화를 더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시장의 어려움이 한국만의 현상은 아닌 셈입니다. 외국인 복귀 지연의 현실적인
    이유라 생각합니다.

     

    다만 단기 수급에 있어 변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국과 외국인 연동성이 높은 대만시장에서 수급 개선이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TSMC가 그 중심에 있는 듯합니다. TSMC는 애플의 ARM 기반 프로세서 위탁 생산 기대감 등으로 사상최고가를 경신 중입니다.

     

    동 사안이 TSMC만의 이슈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와는 무관하지만 이들 기업 간의 탈 동조화가 오래가지 못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듯합니다. 외국인이 복귀한다면 그 첫 대상은 ‘반도체’라 보는 이유입니다.

     

     

     

    ■ 탑다운과 바텀업 어닝스 짚어보기- ibk

     

    ㅇKOSPI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 반등

     

    KOSPI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은 7월 월초 이후 153조에서 156조로 반등하면서, 전반적으로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

     

    KOSPI 12개월 선행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최근 1개월간 (+)로 전환되면서 실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의 컨센서스 상승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서프라이즈 이후, 반도체 컨센서스 흐름도 고무적이다. 


    그러나, 현재 반도체에 외국인 수급이 비어있다(10조 순매도-YTD). KOSPI 추가 랠리를 위해서는 반도체 업종의 이익 상향조정이 지속돼야 한다. 2분기에 이어 3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연속성을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ㅇ2분기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은 반도체, 필수소비재, 화학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모델에서 추출한 Top20에 반도체, 필수소비재, 화학주(2차전지)들이 많다. 이번에 SK하이닉스의 서프라이즈 확률은 83.4%로 삼성전자에 이어 서프라이즈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의 차익실현인 경우와 같이, 대형주는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3분기 서프라이즈 연속성을 지녔다면,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서프라이즈 예상 Top10은 현대로템, 콜마비앤에이치, 세아베스틸, 종근당, 금호석유, 오뚜기, 한화솔루션, 오리온, 대상, 한솔케미칼이다. 


    이번에도 필수소비재 종목이 많은데, 현재까지 식품주의 주가흐름은 긍정적이다. 식품주는 이익 모멘텀과 서프라이즈의 연속성을 지닌 종목이다.

     

    주가 상승 기울기도 다른 성장주 대비 양호한 편이라서 부담이 비교적 적다. 해당 종목들이 2분기에도 서프라이즈 예상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 제약 : 지금 CMO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신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파이프라인 증가로 CMO 수혜 전망.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바이오 신약 증가도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국내 C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바이넥스에 주목]

     

    ㅇ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파이프라인 증가로 CMO 수혜 전망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생산하기 위한 글로벌 CAPA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증설 또는 신공장 건설에 약 2~3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업체들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 체결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선 아스트라제네카는 ‘AZD1222’ 의 생산시설 CAPA 확보를 위해 Catalent, Emergent BioSolutions 등 다수의 업체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Vir Biotechnology와 지난 4월 약 4,4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ㅇ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바이오 신약 증가도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수요를 배제하더라도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승인 의약품 증가, 신규 바이오의약품 출시 증가도 CMO 업체들에 긍정적이다. 머크의 Keytruda, BMS의 Opdivo 등 다수의 면역항암제 등장 이후 최근의 트렌드는 ‘병용요법을 통한 효능 개선’이다. 이는 면역항암제 수요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인 글로벌 바이오텍들의 증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형 제약사들과는 달리 바이오텍들은 고정비 부담을 이유로 자체 생산 CAPA 확보 대신 CMO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코로나19 이후에도 CMO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ㅇ국내 C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바이넥스에 주목


    CMO 업체들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국내 C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바이넥스에 주목할 필요가있다.

     

    글로벌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CMO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글로벌 Peer 업체들이 세포치료제 또는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신규 시장을 타겟으로 한 CAPA 증설을 진행함에 따라 신규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수요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중국 또는 인도 소재 CMO 업체들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물류 이슈와 품질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아시아 CMO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바이넥스의 경우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바이오의약품 CMO 시설 보유에 따른 수 혜가 기대된다. 바이넥스의 경우 국내 대다수 바이오텍들의 임상 시료를 생산 중인 만큼 향후 해당 업체들의 파이프라인이 임상 후기 단계에 진입할 경우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오송 공장의 5,000L 설비의 경우 잠재적 파트너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백신개발단계에서 가장 앞선 제넥신의 DNA 백신 ‘GX-19’의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상업화에 따른 위탁생산 수주로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에스티팜은 RNAi 치료제 시장의 개화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RNAi 치료제 시장의 개화로 글로벌 올리고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CAPA부족 현상이 목도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Top 3 업체인 에스티팜의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올리고 CAPA는 Top 3 업체인 Nitto Denko Avecia가 1.4톤, Agilent가 1.0톤, 에스티팜이 0.8톤이다. 3개 업체가 글로벌 올리고 CAPA의 약80~90%를 독과점하고 있다. 기존의 RNAi 신약들은 희귀의약품으로 원료인 올리고 수요가 크지 않았고, 수요가 높은 만성질환 대상 RNAi 신약들의 경우 대다수가 임상초기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CAPA로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급 RNAi 신약의 출시가 2021년 노바티스의 Inclisiran(이상지질혈증 신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재 임상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들의 후기단계 진입에 따른 올리고 수요 증가도 기대됨에 따라 글로벌 CAPA 부족 현상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재 에스티팜을 포함 글로벌 상위 올리고 생산 업체들의 증설이 진행 또는 예정된 상황으로 향후 RNAi 치료제 시장 성장과 함께 올리고 생산 업체인 에스티팜의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에 필요한 CpG(면역증강제/보조제)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잠재적인 코로나19 백신 향 수주도 기대 가능하다

     

     


    ■ 게임 소프트웨어 : 세상의 변화가 가져다준 또 한번의 기회 -ktb

     

    코로나19 이후 게임 매출과 유저는 증가, 반면 비용은 감소, 이 모든 사안이 게임시장 내에 있는 업체들에 긍정적 사안, 따라서 최근 게임주 기업가치 레벨업은 정당화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Top pick은 펄어비스 지속 제시, 투자의견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 및 목표주가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관심종목으로 엔씨소프트 제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기존 9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넷마블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및 목표주가 기존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코로나19 이후 게임 매출과 유저는 증가, 반면 비용은 감소, 이 모든 사안이 게임시장 내에있는 업체들에 긍정적 사안, 따라서 최근 게임주 기업가치 레벨업은 정당화


    ▶ Pitch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Top pick은 펄어비스 지속 제시, 투자의견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 및 목표주가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관심종목으로 엔씨소프트 제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기존 9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넷마블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및 목표주가 기존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 Rationale


    매출 변화 분석, 코로나19 팬데믹 선포 이후 모든 플랫폼 매출 증가 현상 포착, 20년4월 글로벌 디지털 게임 매출 전년동기대비 콘솔 42%, PC 12%, 모바일 14% 증가, 모바일게임 인앱결제 코로나19 팬데믹 선포 이후 24% 증가

     

    유저 변화 분석, 20년 콘솔/PC 등 HD게임 DAU 전년대비 46% 증가, 모바일게임 DAU 전년대비 17% 증가, 모바일 미드/하드코어 게임 DAU 39% 증가, MMORPG 등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 성공 가능성 확대 예상


    비용 변화 분석, HD게임 30일 리텐션 코로나19 이후 8.8% 증가, 20년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84% 증가, 20년 모바일게임 평균 CPI 33% 감소, 적극적 마케팅 활동 통한 신규 유저 모객 극대화 예상


    소셜 변화 분석, 트위치 동시 시청자수 및 시청시간 20년 4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 코로나19 이후 게임이 소셜 활동의 새로운 축으로 부각, 이는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활성화 가능성 높일 것, MMORPG 등 고퀄리티 게임시장 성장 기대감 확대 예상

     

    펄어비스 게임주 Top pick 근거, 올해 차세대 콘솔 기기 출시 및 클라우드 게임 개화를 통해 고퀄리티 콘솔 게임에 대한 수요 증가할 것, 클라우드 게임 시장 열리면서 모바일 기기에서 콘솔 게임이 경쟁우위를 가지는 시기 도래할 것, 동사는 콘솔을 의미있게 라이브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한 상장사, 붉은사막 등 차세대 신작 콘솔/PC 출시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대형주로 판단

     

     

     

     

    ■ 운수 2Q20: 땅길 바닷길은 돈 벌 예정 -신영

    ㅇ한진: COVID-19 영향에 택배 계속 좋고, 하역법인 안정화


    한진의 2분기 매출액은 5,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7.5% 증가했다.


    1분기에는 중국 본토항에 기항하지 못 한 대형 컨테이너선박의 하역을 처리하는 과정이 있었으므로, 해당 1회성 물량 영향이 사라질 2분기는 감익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잠정실적은 당사의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

     

    택배사업부문에서 COVID-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되는 속도가 늦어지고 있으며, 종속법인 중 인천신항의 하역법인 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전체이익이 늘어났다.


    하반기 실적 흐름도 소폭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역사업은 계절적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처리 물량이 많다. 7월 진입 이후 택배시장의 물동량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 전체의 물동량이 많아질수록 중앙처리방식을 가지고 운영되는 상장 2개 택배사로의 물량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2,000원에서 55,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한다. 2017~19년의 상단 평균 배수를 적용하였으나 3개년 중 최상단 배수로 수정한 결과이다.

     

    차별화 포인트가 없는 2~4위 택배사에서 80%까지 진행한 자동화율로 인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택배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 의의를 둘 필요가 있다. 

    ㅇCJ대한통운: 포워딩마저 수익성 살아날 2분기


    2분기 CJ대한통운의 연결 매출액은 2조 7,4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 전분기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 6,418억원에 영업이익은 783억원이다.

     

    타사들 대비 매출과 이익기여도가 높은 글로벌 사업의 영업정상화가 예상된다. 그리고 COVID-19 영향으로 늘어난 택배 물동량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다. 하위업체들 대비 물동량 둔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중 중동이나 인도지역의 경우 1분기보다 영업차질이 더 과도해지고 있으나, 원래부터 이익기여도가 낮은 지역이었고, 이익기여도가 높은 중국지역의 영업이 3월 중순 이후 정상화되면서 수익성도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수출경기 침체로 수익성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포워딩 부문도 항공포워딩(위생용품 수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100%에 가까운 설비 자동화 투자를 진행해왔고, 그로 이해 COVID-19 사태에 따른 30% 이상의 물동량 증가를 막힘없이 소화했다.

     

    처리능력을 상회하는 물량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지 못하는 경쟁사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동사는 점유율 확대가 유효한 회사이다.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3만원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0~21년 평균추정 BPS에 목표배수 1.5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1.5배는 2016~2019년 사이 배수 상단 평균에 해당한다. 인프라의 자동화율과 시장점유율을 고려하여 육운기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ㅇ갑자기 좋아진 해운시황, 하반기 급락도 없다


    해운시황이 급반전을 보인 것은 불과 1달 사이의 일이다. 6월 초 520포인트에 불과하던 드라이벌크 운임은 보름 뒤인 6월 16일에 1054포인트를 기록했고, 최근 2천은 넘지 못했지만 1800대를 기록 중이다. 2019년 여름 급등기와 운임 수준이 비슷한데, 이에 대해 투자자는 우려를 가질 만하다.

     

    2019년에도 급등한 운임이 4분기에 빠르게 조정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운임 급락은 2020년 하반기 시황의 우려사항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분기에는 2020년 초 황산화물 저감규제 시작을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두드러지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규제적용이 안정화된 뒤 본격적인 선박가동을 진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COVID-19로 잠시 영업차질이 생겼던 시장인지라 하반기에는 영업을 줄일 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임이 해운사들이 수익성을 낼 만한 구간으로 들어가는 가운데, 덩달아 해체도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어 공급과잉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가장 긍정적인 부분이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는 2~3주 사이에 소폭 증가하긴 했으나 여전히 1억톤 미만에 머물러 여전히 수입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해운기업들의 실적안정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재평가되는 시점에 하반기 운임시황도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어 운송기업 중 가장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ㅇ팬오션: 영업전략, 환율, 포트폴리오의 꿀조합


    팬오션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6,5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전분기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 전분기대비 4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6,490억원에 영업이익은 474억원이다.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의 2분기 실적이 이처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이유는 환율, 유가, 운임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과 선대 운영전략, 해운사업 포트폴리오 구성과 같은 내부적인 요인이 모두 사업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2019년 연말 170척 대로 영업을 마무리했던 팬오션은 1분기 말 선대를 190척대까지 늘리고, 2분기 중 최대 230~240척까지 영업선대를 늘린것으로 파악된다.

     

    7월 초 급격한 운임 상승으로 최대폭으로 늘린 운영선대는 최근 규모가 좀 줄어 들긴 했으나 2019년 연평균 보다 많은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벌크선 뿐만 아니라 MR탱커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컨테이너선 시황도 우려와 달리 강건한 가운데, 유가 하락으로 비용이 줄어든 상황이다.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한다. 2020년 추정순자산가치만을 반영한 목표주가이다. 팬오션의 경우 전세계 드라이벌크선사 중 가장 원가경쟁력이 좋은 편이다.

     

    BDI가 1천포인트를 하회하는 시기였던 2015년, 2016년, 2020년 단 한 번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2020년에는 오히려 해당 시기에 영업량을 더 늘려왔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팬오션을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 아마존과 페이스북이 지급결제사업을 하지 않는 이유!! - 키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에 대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하반기 중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은 1) 최대 100만원 후불 결제를 허용하는 한편 2) 7개 라이선스 통합 ‘종합지급결제업’을 신설하고 3) 최소 자본금 등 건전성 규제와 함께 4) 은행과 마찬가지로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요구하도록 하는방안이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 핀테크 회사의 경쟁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뉴스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 정책 기조가 금융 소비자의 편리성 중심에서 금융 안정성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실시간 자금 이체가 허용된 상황에서 오픈 뱅킹이 도입됨에 따라 금융사고 발생시 피해 규모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저해할 수준까지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에서 비롯된다.

     

    편리성 중심의 규제 체계로 보이스 피싱 등 지급 결제 사고가 2019년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조원에 육박한 데다, 토스 등 일부 지급결제회사의 금융사고 발생이 알려지면서 우려했던 부문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둘째, 전자금융 거래법 개정은 2021년 3월부터 발효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도입에 앞선 제도 정비로 플랫폼, 핀테크 사업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핵심 내용은 행위 규제 중심으로 규제 방식을 바꾸는 한편 권역별 규제에서 기능별(상품별) 규제로 변경하는 것이다. 따라서 2021년부터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핀테크 회사 역시 은행과 동일하게 소비자보호를 위한 규제를 받게 된다.

     

    즉 지급결제의 차별적 편리성을 제공하는 이에 따른 지급결제 사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ex. 자본 확보, 충당금 적립)를 은행 수준으로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는 단기적으로 은행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지급결제 사고의 모든 1차 책임을 은행을 포함한 지급결제 회사에 요구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금융의 선진화 관점에서 시의 적절한 정책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은행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다. 플랫폼 회사의 급성장에 제동이 걸림으로써 위축되었던 투자 심리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급결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전환이 은행간 경쟁 완화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적절한 순이자마진 방어, 증권, 카드, 캐피탈, 보험 등 자회사 실적의 호조로 인한 양호한 경상 실적에 힘입어 사모펀드 및 여신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더욱이 2분기만은 해외 주요 은행들이 코로나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환경에서 차별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은행업종에 대한 “Overweight”의견을 유지한다.

     

     

     

    ■ 지주회사 : 고착화된 저평가, 계속되는 옥석 가리기 -NH


    코로나19 이후 지주회사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확대. 저평가 고착화. 시장 관심 저하와 밸류에이션 유의성 하락
    고려, 보수적 목표 할인율 적용 필요. Top Picks로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되는 SK, LG 제시


    ㅇ투자판단 기준 유지: ‘보수적 할인율 적용과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 지주회사 투자의견 Hold 하향. 코로나19로 인한 지수 급락 및 반등 거치며 지주회사 평균 NAV 대비 할인율 약
    10%p 확대. 고착화된 저평가 원인은 주요 기업집단 외형 변화 이벤트 마무리와 특정 테마 주도의 지수 반등에 따른
    pure play 선호 심화. 다양한 자산가치 합으로 구성된 SOTP(부분 합산) 밸류에이션 유의성 지속 하락에 따라 보수
    적 목표 할인율 적용 필요


    - 우량한 현금흐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기대되는 지주회사에 대한 선별적 접근은 유효. 현
    금흐름 중 배당수입 의존도 높고, 고배당성향인 지주회사 특성상, 2020년 자회사 배당지급 축소(2021년 배당수입 축
    소)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반 약화 우려 있음. 경상적 배당수입 축소 시기에는 우량 재무구조나 자산 유동화가 주
    주가치 제고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함


    ㅇTop Picks: 지주회사 현금흐름 우량한 SK, LG


    - SK는 SK E&S 특별배당재원 확보에 따른 2021년 배당수입 강세 및 SK바이오팜 상장에 따른 현금 유입 통해 주주
    가치 제고 강화할 전망. SK바이오팜 상장으로 ‘투자형 지주회사’ 선순환 본궤도 진입. 현 주가는 NAV대비 55%
    할인


    - LG는 사업포트폴리오 효율화 및 주주가치 제고 강화 진행 중. 안정적 재무구조에 LG CNS 지분 35% 매각대금 유입
    더해져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기대. 현 주가는 NAV 대비 64% 할인

     

     

     


    ■ 셀트리온헬스케어 : 안정적인 고성장세를 보여주는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7% 증가한 4,184억원, 영업이익은 약 624% 증가한 670억원(OPM, 16%)으로 추정된다.

     

    미국향 인플렉트라가 작년에는 분기별로 평균 250억원씩 발생하면서 연간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면, 올해는 연간으로 약 2,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 분기별로는 안정적으로 약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트룩시마의 처방액 데이터는 13.1%로 전월10.4% 대비 2.7%p 증가하면서 안정적으로 비중을 확대시키고 있다. 칸진티와 비슷한 속도로 비중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있는데,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 트룩시마의 비중은 30%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은 분기별로 증가 약 1,068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으로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은 4,000억원 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램시마 SC에 대한 기대감은 3분기 이후로


    6월 25일 램시마 SC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추가 신청
    에 대해 ‘허가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 작년 11월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이후 2번째 적응증 획득이다.

     

    램시마 SC는 단순한 바이오시밀러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가 적응증 외삽을 적용받는 것과는 달리 적응증 별임상을 통해 건건히 허가를 받아야 한다.

     

    램시마의 오리지널제품인 레미케이드가 특허만료 전 염증성장질환 처방비중이6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을 고려 시 램시마 SC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추가로 인한 본격적인성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CHMP 승인권고 이후 2개월 뒤에 최종 시판허가를 획득하기 때문에 8월 말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램시마 SC는 2분기까지는 출시된 국가도 제한적(영국,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이었고 적응증도 류마티스관절염 밖에 없어서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분기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허가를 획득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시장규모가 큰 국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램시마 SC의 본격적인 매출은 3분기 이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분기별 double digit 성장


    2018년 변동대가의 부진을 딛고 2019년부터 탑라인 고성장세를 기록하기 시작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내내 매출액은분기별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며 고성장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인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성장한 1.8조원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작년 4분기부터 램시마를 셀트리온으로부터 공급받기 시작하면서 GPM도 크게 개선, 26% 이상의 매출총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직판 체제 구축으로 판관비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연간 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 한샘 2Q20 Review: 미래가 보입니다. 주택 Stock market의 대장주


    ㅇ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한 서프라이즈


    한샘의 2020년 2분기 잠정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172억원으로 전년비 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비 172% 증가하였다. 세전이익도 210억원으로 전년비 100% 증가하였다.

     

    연결 중 중국관련 비용반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연결손익이 대폭 개선된 것은 본사 실적개선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채널별 고른 성장이 2분기에 본격화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온라인이 1분기에는 전년비 5.4% 성장에서 2분기 35% 성장으로, 리하우스도 1분기 29.7%에서 29%를 유지하며 높은 성장속도를 보였다.

    ㅇ7.10 부동산정책도 한샘에 잠재적 수혜로 작동할 것


    한샘은 코로나19 수혜 종목으로 거론된다. 집콕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구소비가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한샘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의 수혜이기도 하다. 과거 재건축 규제가 심했던 시기, 한샘 부엌과 IK(현재의 리하우스)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돋보였던 것이 이를 반증한다.

     

    최근 7.10 부동산 정책에서도 재건축 규제완화 흐름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노후주택 증가는 리폼시장 확대로, 리폼시장 확대는 인테리어시장 대장주인 한샘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ㅇTP 15.3만원으로 상향, 인테리어 최선호주


    하나금융투자는 4.15 총선 후 재건축 규제 강화의 흐름 속에 한샘을 인테리어 최선호로 추천한 바 있다. 현재도 해당투자아이디어를 지속한다. 특히 코로나와 재건축둔화의 업황 수혜와 한샘의 내재적 역량강화(리하우스와 온라인)가 함께 이뤄지면서 실적 성장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에 TP를 기존 13.0만원에서 신규 15.3만원으로 상향하고 주택분양-착공의 Flow market이 아닌, 재고주택의 리폼이라는 Stock-market의 최선호주로 추천드린다.

     

     


    ■ CJ제일제당 : 아직 기대할 것이 많다!

    올해는 국내 가공식품 부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본격화될 전망. 음식료 업종
    의 외형 성장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독보적 업체로 업종 내 Top Pick 관점 유지


    ㅇ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 부각


    투자의견 Buy 및 업종 내 Top Pick 관점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국내외 가공식품 동종업체 밸류에이션 상승 (EV/EBITDA 식품 부문 8배 → 9배)에 따라 기존 430,000원에서 500,000원으로 16% 상향.

     

    목표주가는 SOTP방식을 통해 산정하였고 Implied PER은 12배 수준. 음식료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동력인 1)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미국, 중국, 베트남 등), 2) 메가히트 제품(비비고 브랜드), 3) 가정간편식 매출 증가를 고루 갖추고 있는 독보적 음식료 업체


    ㅇ현재까지의 주가 상승은 실적 정상화를 반영한 것일 뿐


    최근 주가 상승은 작년 악화되었던 가공식품 부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의 회복에 따른 것이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됨. 

     

    가공식품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마진 B2B향 매출 타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6% 이상 수준을 회복할 전망. 한편,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현재 1.3조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6개월 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도 전혀 문제 없음


    ㅇ해외 시장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


    쉬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B2B 학교 급식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나, 고마진 냉동피자 판매 확대로 전체 매출액 증가
    율은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올해 연말에는 조직 통합, 메인스트림으로의 입점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확충 등 쉬완스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가시화 전망. 이 외에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B2C향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 미국 바이오텍 자금조달 사상 최대. 언제까지? -키움

    코로나19 해결의 열쇠는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제약/바이오 섹터가 쥐고 있으며, 풍부한 유동성과 낮은 금리로 제약/바이오 섹터에 자금이 쏠리며 IPO 규모 최대 기록. 치료제나 백신이 공급되어 완연한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자금 수혈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4분기 공급 기대.

    ◎ 코로나19로부터 인류를 구할 유일한 섹터 바이오텍, 자금 조달 사상 최대


    보통 미국 대선 전 약가 인하 이슈 등으로 바이오텍 수익율 저조한 편이나, 코로나19 해결에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섹터로 자금이 쏠리고 있음. 

     

    Evaluate에 따르면 2Q 미국 바이오텍 $3.3bn으로 분기 최대 기록 돌파. 18년 평균 자금조달 금액 $106mn의 기록을 깨고 이번 상반기 평균 자금 조달액 $193mn. 코로나19로 1Q 미뤄졌던 IPO 기업들이 2Q 쏟아져 나온 영향도 있었음.

     

    바이오센츄리, 글로벌 바이오텍 2Q20 34개 기업 IPO로 $7.5bn. vs 2Q19 28개 기업 IPO로 $4.2bn 조달. 조달 후 1H20 공모가 대비 평균 61% 상승.


    국내도 IPO SK바이오팜이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하였고, 상장 후 공모가 대비 306% 상승(7/13일 기준). 9월 코스피200 조 기 편입 후, 엑스코프리 판매 추이에 따라 주가 흐름 변화할 것으로 예상.

     

    4분기 국내 바이오텍 IPO 흥행 여부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 코로나19 영향이 신제품 출시에 영향 미칠 수 있으며, 4분기 백신 출시도 섹터 투자심리에 중요.

    ◎ 경제 회복 전까진 바이오 대세


    경제가 완연히 회복되려면 치료제와 백신이 필요. 코로나19 백신 공급 이르면 4분기 기대. AstraZeneca AZD1222 2/3상 중이며, Inovio 백신 INO-4800 2/3상 여름 진입 예정.

     

    Novavax NVX-CoV2373 가을 3상 진입. 최근 미국 정부 펀딩 1.6bn 받았음. 모더나, 바이오엔텍, 노바백스 모두 연말까지 1억 도즈 백신 생산 예상. 아스트라제네카 21억 도즈 제조하기로 함.


    리제너론의 코로나19 치료제 여름에 데이터 발표 예상 대한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자금 수혈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4분기 공급 기대.

     

    ■ 그린뉴딜과 연료전지

    ㅇ그린 뉴딜: 스마트그리드 및 분산형 전원


    그린뉴딜은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 3대 축으로 추진된다.  즉,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경제 및 산업구조 전환, 2050년 탄소제로 등 기후변화 대응, 공공시설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는 그린 리모델링 등이 핵심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선박 확대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들이 추진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집/보건소/공공임대주택 등 공공건축물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체육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고효율에너지 시설로 전환할 것이다. 

     

    이와 같은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에는 전기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전력망을 고도화해 고품질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소비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환경 영향까지 고려하는 스마트그리드에 있다.  또 다른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은 분산형 전원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있다.

    ㅇ연료전지: 수소경제 활성화 핵심역할로 시장규모 확대될 듯


    수소(Hydrogen)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핵심역할을 할 수 있는 연료전지(Fuel Cell)는 연료가 산화하며 생성되는 화학에너지를 공기 중의 산소와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결합하여 물과 전기 그리고 열을 생산하는 직접 발전 방식이다.

     

    이와 같은 직접 발전 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 변환효율이 높고 연소과정이 없어서 오염물질 발생이나 소음, 진동 등 공해요인도 적다.

    특히 발전용 연료전지는 도심에 위치하는 분산전원에서 대규모 전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공해, 고효율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연료전지 관련해서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보급을 위한 연료전지 전용 LNG 요금제의 신설, 일정 기간 연료전지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를 높게 유지함으로써 투자 불확실성 제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설치 규모를 2018년 기준 307.6MW에서 2022년 1.5GW 수준으로 약 5배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건물 연료전지의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 보급사업 예산의 단계적 확대, 전력 계통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 따른 보상으로  전기요금 특례 제도 연장 등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더불어 신축 건물 연료전지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8년 7MW 가량의 보급 규모를 2022년 50MW, 2040년 2.1G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오늘 스케줄 -7월 14일 화요일


    1. 文 대통령,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예정
    2. 식약처, 메디톡신 3개 제품 취소유예 마감일
    3.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4.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


    5. 제놀루션 공모청약
    6. 솔트룩스 공모청약
    7. 티에스아이 공모청약
    8. 미래에셋맵스리츠1호 공모청약
    9. 하나금융스팩16호 공모청약
    10. 힘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1. 액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이엑스티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15. 테스나 추가상장(CB전환)
    16. 에이스테크 추가상장(CB전환)
    17.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8.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19.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0. 美)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1.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6.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7. 영국)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8. 영국)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中) 6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호재와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타다가,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기 시작했다. 역대 최대 코로나 입원환자 수를 기록한 캘리포니아 주(州)가 주점 폐쇄를 지시하는 등 경제 재개방을 일부 되돌렸다는 소식 탓이었다. S&P500 편입 기대에 뛰던 테슬라가 급반락한 점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다우지수0.04% 높아진 2만6,085.80

    S&P500지수 0.94% 낮아진 3,155.22

    나스닥종합지수 2.13% 내린 1만390.84


    ㅇ미 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하락, 배럴당 40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감산완화 추진 소식이 하방 압력을 가했다.

     

    WTI 8월물은 1.11% 낮아진 배럴당 40.10달러

    브렌트유는 1.20% 내린 배럴당 42.72달러

    ㅇ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의 회복 속도가 약화했다면서 재정 및 통화정책의 추가 부양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함 (Dow Jones)

    ㅇ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의 한계로 양적완화(QE) 정책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고 말했으며 BOE가 가상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Dow Jones)

    ㅇ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단기 자금시장의 준거 금리를 기존 리보(Libor)에서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로 전환하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함 (Dow Jones)

    ㅇ중국 당국이 자국민에 대한 호주 여행 경고를 강화하는 등 홍콩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음 (CNBC)

    ㅇ유럽연합이 홍콩으로의 주요 기술 수출 중단과 범죄인 인도 조항 재검토 등을 논의하는 등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임 (Dow Jones)

    ㅇ코로나19에 대응해 연방정부의 지출이 급증하고, 세수는 급감하면서 6월 재정 적자가 2019회계연도 전체 적자에 육박하는 등 재정적자가 큰 폭 확대됨 (CNBC)

    ㅇ 월스트리트저널이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S&P500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분야 모두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에너지와 소비재 부문의 이익 악화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임. 가장 이익 감소폭이 덜한 분야는 유틸리티(-1.7%), IT(-9.3%), 부동산(-10.49%) 순으로 예측됨

    ㅇ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식료품 재고난이 재현되고 있음. 식당들이 다시 문을 닫고 집에서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 시장조사업체 IRI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미국 내 포장음식, 음료, 생활용품 재고가 10% 가량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5~7% 대비 2배 가량 높아진 것임

    ㅇ 일본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유동성 지표 중 하나인 M3의 한 달 평균 잔액은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1442조6000억엔으로 집계됨. 증가율과 잔액 모두 2004년 4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임. 시중 유동성 팽창은 일본 정부의 돈풀기 정책, 기업의 여유자금 확보전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됨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화웨이에서 만든 장비 사용 금지 방안을 이번 주에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짐. 금지령은 몇 개월 안에 발효됨. 화웨이 측이 적어도 2025년까지는 화웨이를 전면 배제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총리실 측과 긴급회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 반도체 기업 아날로그디바이스가 맥심인터그레이티드를 20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아날로그디바이스는 이번 M&A로 아날로그반도체 업계 1위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의 격차를 좁힐 것으로 예상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5% 상승했으나,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67% 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03.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중국내 자동차 판매 동향 등 긍정적인 영향이 관련 종목 상승을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는 오전 장만 해도 백신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16% 넘게 급등하며 상승을 이끌던 테슬라가 하락전환하는 등 오후 들어서는 차익 매물이 급격하게 유입되며 그동안 미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대부분의 종목의 하락을 부추겼다. 이는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군에 대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한편, 오늘은 중국의 수출입 통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틱톡과 홍콩 관련 마찰이 이어지며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대 미 수입 규모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트럼프와 커들로가 “중국이 1 차 협상을 지킨다고 했기에 지켜보고 있다” 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출과 수입이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오늘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관해 문재인대통령의 대국민 발표가 잇을 예정으로서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오후 특징처럼 개별 종목의 장세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ㅇ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뉴욕증시 : 코로나 백신 기대 불구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


    ㅇ테슬라 16% 상승에서 하락 전환 하는 등 차익 욕구 확대
    ㅇ미 증시 특징: 차익 욕구 부각


    미 증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더불어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기반 급등도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

     

    그러나 장 후반 상승을 주도했던 기업들이 차익 매물 출회 되자 상승 반납. 특히 16% 넘게 급등하던 테슬라가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부담

     

    (다우 +0.04%, 나스닥 -2.13%, S&P500 -0.94%, 러셀 2000 -1.34%)


    미 증시는 ①코로나 백신 ②개별 기업 이슈로 변화.

     

    먼저 지난 금요일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렘데시비르 관련데이터를 발표. 새로운 데이터는 아니고 이전에 임상을 단행했던 중증 환자들과 표준 치료를 받은 환자와의 비교한  데이터인데 렘데시비르를 사용한 환자가 비교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62% 감소했다고 발표. 그렇지만 환자군 자체의 유사성에 문제가 있고 비교 자체에 대한 논란은 여전.

     

    오늘은 FDA가 화이자(+4.08%)와 바이오엔테크(+10.55%)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페스트트렉(긴급한 경우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을 부여. 이로인해 본격적인 백신 개발을 시작할수 있게 됨. 시장은 백신 관련 유용한 데이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표된 소식에 환호.

     

    한편,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특징. 테슬라(-3.08%)의 경우 S&P500 지수 편입과 관련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장 중 한때 1,800 달러에 근접하며 16% 넘게 급등.

     

    그렇지만 과도한 상승에 따른 매물이 장 후반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급격하게 증가. 애플(-0.46%)의 경우 모건스탠리와 웹부시가 아이폰의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장중 한 때 400 달러에 근접하며 4.2% 급등했으나 장 후반 테슬라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아마존(-3.00%)도 장중 4.5% 급등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 하는 등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던 언택트 관련 종목군이 급락 전환. 더불어 코로나가 확산되자 캘리포니아가 극장과 음식점, 술집 등 실내 영업을 금지하는 등 경제재개를 일부 되돌린 점도 변동성 확대 요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테슬라 16.2% 급등 → 3.1% 하락


    화이자(+4.08%)와 바이오엔테크(+10.55%)는 FDA가 두 회사가 개발 중인 백신 물질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발표하자 급등 했다. 백신 개발 업체인 모더나(+14.65%)는 제프리스가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는 소식과 나스닥이 모더나를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애플(-0.46%)은 모건스탠리가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 인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며 목표주가를 340달러에서 419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전환했다.

     

    테슬라(-3.08%)는 S&P500 지수 편입 기대 속 16%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 매물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2차 전지 ETF인 LIT(+3.41%)은 상승했다.

     

    아마존(-3.00%)과 넷플릭스(-4.23%) 등은 장 중 3~4%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3% 넘게 하락하며 마감 했다. NVDIA(-4.07%), 줌 비디오(-5.64%) 등 언택트 관련주도 하락했다.

     

    오늘저녁 실적 발표를 앞두고 JP모건(+1.43%)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웰스파고(-0.24%), 씨티그룹(-0.85%)은 하락했다. 아나로그 디바이스(-5.82%)는 맥심 인테그레이티드(+8.11%) 인수 소식에 금융비용 부담 속 하락했으나 맥심은 급등했다. 펩시코(+0.33%)는 실적 호전을 기반으로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위험자산 장 후반 약화


    국제유가는 주말에 있을 OPEC 회의를 기다리며 하락 했다. 특히 OPEC+국가들이 감산 규모를 하루 970 만 배럴에서 770 만 배럴로 축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간 홍콩을 둘러싼 마찰이 지속되는 등 무역분쟁 우려가 확산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코로나 백신 관련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자 약세폭이 축소 되었다. 엔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을 축소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베일리 BOE 총재가 “금리인하 한계가 있어 QE 를 적극적으로 사용 했다” 라고 언급한 이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코로나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에 이어 화이자의 백신은 새로운 부분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이런 가운데 장 후반 개별 기업들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소식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자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했다. 한편, 카플란 연은 총재가 “코로나 재 확산으로 경제 성장 경로가 약화 되었다” 라고 언급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였다.


    금은 코로나 확산 지속 여파로 상승했다. 특히 장 후반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 확대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였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농촌 개발 언급에 따른 인프라 투자 기대 속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45% 하락,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39.58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49%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03.7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6%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6.51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0%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18%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2.9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86%에서, 전일 0.463% 로 축소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2%대로↓…증시 급반락에 하락반전
      
    1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62%대로 내려섰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호재로 상승하던 뉴욕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수익률도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역대 최대 코로나 입원환자 수를 기록한 캘리포니아 주(州)가 경제 재개방을 일부 되돌렸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와 미 제약사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2종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화이자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백신 후보 'BNT162b1'과 'BNT162b2'가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백신 검토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지역 전역 주점의 실내외 영업은 물론, 식당과 영화관 등의 실내 영업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캘리포니아 주 입원환자 수는 역대 최대인 6485명으로 하루 전보다 2.6%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도 8358명이 발생해 이전 14일 평균인 7800명을 상회했다.

     

    6월 독일 도매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6%)와 달리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다만 전년대비로는 여전대비 3.3% 하락세를 유지했다. 


    6월 인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yoy +5.84%)나 예상(yoy +5.30%)보다 큰 전년 대비6.09% 상승으로 발표됐다.  

     

     

     

     

     

    ■전일 중국증시 :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1.77% 상승한 3,443.29

    선전종합지수는 3.48% 오른 2,329.40


    13일 중국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18년 2월 5일 이후 최고치를, 선전종합지수는 2015년 12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업 및 소비재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8거래일 연속 쾌속 질주하다가 지난 10일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돼 하락했으나 이날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중국 관영매체가 우호적인 정부 정책 덕분에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하면서 자극받은 투자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은 오는 16일 발표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수도 베이징 경제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빠르게 회복하면서 2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2분기에는 역성장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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