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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30(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7. 30. 06:57

    20/07/30(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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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하고 꼼꼼한 연준 - 한투 

    ㅇ불안한 경제환경 속, 할 수 없는 것 빼고는 다 하는 연준 

    미국 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존의 0.00~0.25% 연방기금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성명서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시종일관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성명서에는 ‘가파른 위축 이후에 경제활동과 고용이 다소 개선됐지만 연초의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이에 덧붙여 파월 의장은 6월 중순부터 다시 급격하게 늘어난 감염 증가가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신호들이 있다며, 일간/주간으로 발표되는 고빈도 데이터(highfrequency data)는 회복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경제환경이 불확실한 만큼 연준은 가능한 가장 완화적인 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해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는 9월 FOMC에서 보다 가시화될 전망이다. 연준은 현재의 대칭적인 2% 물가상승률 목표를 보다 유연하게 변경해, 물가상승률이 2%를 한동안 웃돌 때까지 현 수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내용을 성명서에 포함하는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어도 곧장 금리를 올리지 않을 테니 긴축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이와 같은 장기적인 정책 전략의 변경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늘 공개적으로 공유할 내용은 없지만 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등 9개국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왑 계약은 내년 3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코로나 초기 국면에 달러화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달러인덱스(DXY)가 100pt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맺어진 것이다. 

     

    금은 글로벌 달러 유동성 환경이 당시보다 훨씬 좋아져 통화스왑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연준은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하는 모든 안전장치들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함으로써 경제와 금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엇이든 다하겠다는 완화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원달러환율은 1,190원 선에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달러화가 반등하고 원달러환율이 1,200원대로 다시 높아지는 것은 미국에서 추가 부양책 합의가 나온 이후일 듯하다.

     

    최근 달러화는 재정정책 논의에 크게 영향 받고 있으며 FOMC의 성명서 발표 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에 대한 정부와 민주당의 의견 차이가 여전히 크다고 언급해 약세가 심화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파월 의장이 말한 것처럼 ‘돈을 쓸 능력’은 정부와 의회에 있기 때문에, 재정에 대한 합의없이 통화 완화만으로는 경기 모멘텀을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무난한 FOMC와 남은 기대 -NH

     

    ㅇ 7월 FOMC 요약과 해석


    ① 성명문에서 미국 경제의 경로는 바이러스에 달려 있다는 문구가 처음으로 들어갔으며, 고용이 최근 약간 반등했지 
    만 연초에 못 미친다고 지적→ 6월에 이어 연준이 고용시장 회복에 주목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


    ② 포워드 가이던스(어떤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시)나 수익률 곡선통제(시장금리를 
    일정 수준에서 통제) 등은 발표되지 않음→ 3월의 대규모 개입 이후 금융시장 안정이 확인됨에 따라 일단 쓸 수 있는 카드를 쟁여 둠


    ③ 직접적인 재정 부양이 필요하다고 언급→ 8월 첫째 주까지 민주/공화 양당이 부양책에 합의하더라도 이후 고용 회복이 더딜 경우 추가로 재원이 필요한데, 요구되는 것은 재정정책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재정 지원이 신속하지 않을 경우 역설적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요구가 재차 부각될 수 있음


    ㅇ9월 FOMC에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질 전망


    ① 7월 FOMC는 시장 기대와 거의 부합한 결과로 해석. ② 9월에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비롯한 추가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져 있을 것으로 전망


    ③ 길게 보면 연준은 분명히 추가 카드를 갖고 있으나, 재정정책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응하는 과정에서 9월에 
    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소지가 있음


    ㅇ연준의 향후 사용할 정책


    ①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도 금리를 동결). ② 수익률 곡선통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할 경우에 사용)


    ③ 긴급대출제도(3월에 발표된 한도는 1.95조 달러인데 실제 연준 대출잔액은 1,040억 달러에 그침. 어제 연준이 9 
    월 말 종료 예정인 것을 12월 31일로 연장
     


    ■ 20년 7월 FOMC_회의결과 

    ㅇGoldman Sachs 

    7월 FOMC에서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 0%~0.25% 유지하였으며 포워드 가이던스도 기존과 동일한 미 경제가 회복하였다는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현 기준금리 유지할 계획이라고 재언급.  


    또한,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6월 성명서와 동일하였으나, 최근 고용은 일부 개선됐다고 "picked up somewhat in recent months") 평가. 하지만 여전히 올해초 수준을 하회하고("well below") 있다고 강조.

     

    미 경제회복은 바이러스의 개선 여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며 ("The path of the economy will depend significantly on the course of the virus") 유가 하락 및 수요 감소로 인플레이션 낮다고("holding down") 재언급. 

    ㅇCiti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하였고, 자산매입 속도도 현재 수준 유지.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활동과 고용이 다소 개선되었으나, 연초 수준에 크게 미달한다고 언급. 경제재개 불구, 5월 개인소비는 종전의 50% 수준이고 기업투자는 회복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 

     
    향후 통화정책 관련해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에 대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not-even thinking about raising rates") 완화적 통화정책 장기 유지 강조. 또한,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한 결론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

     

    Citi는 9월 연준이 경제성장률 상향, 실업률 하향 조정 예상. 단, 연준의 경제전망 수정 불구,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할 것으로 예상.

     
    또한, Citi는 9월FOMC 회의에서 물가상승률 2% 도달 또는 상회할 때까지 제로금리 유지하는 등의 가이던스 문구 추가 전망.  

    ㅇJPMorgan 

    7월 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 동결하였으나, 최근 COVID-19  재확산 따른 경제활동 둔화 언급 等 도비시하였고 연준의 정책리뷰가 조만간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하여 9월 회의에서 정책 방향 및 포워드 가이던스 윤곽 발표 전망.

         
    연준이 금일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왑 내년 3월까지 연장 발표. JPM은 연준이 과거 선제적으로 연장한 경험에 근거하여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6월 성명서와 유사하였으나, 미 경제전망이 바이러스 방향성에 따라 상당 부분 결정된다는 문구 추가. 파월 의장은 6월 회의 대비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 크다고  설명. 또한, 연준은 주식매입할 의도가 없다고 설명.

     
    JPM은 9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평균 물가상승률 타겟을  탄력적으로 운영 및 연준의 목표 물가상승률 2% 지속적으로 도달할시 금리 인상 계획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 발표 전망. 

    ㅇWells Fargo 

    연준은 시장 예상과 동일하게 기준금리 동결. 또한, 현 수준과 동일한 규모의 국채(월 $80bn), MBS(월 $40bn) 매입 지속 발표. 이와 더불어 연준은 해외 중앙은행과 임시적으로 체결한 통화스왑 계약 및 레포 기구를 ''21. 3월까지 연장 발표.

     
    WFC는 7월 성명서가 도비시하다고 평가. 연준은 최근 경제활동 및 고용은 소폭 개선되었으나, 올해초 수준을 여전히 하회한다고 평가하며 미 경제가 둔화되었다고 강조. 또한, 경제전망은 상당히 불투명하며 추후 바이러스의 개선 여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

     
    6월 성명서와 동일하게 미 경제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언급하며 연준의 의지 재확인. 단,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 부재. 높은 실업률, 낮은 물가상승률 감안시 연준은 9월 혹은 11월 FOMC 회의에서 포워드 가이던스 도입할 것으로 WFC는 전망. 

      



      
     채권 : L자형 채권금리 시대-미국 연준에서 찾는 힌트 

    연준(Fed)은 세계경제에 있어 항상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0년 COVID-19 사태에서도 금융시장 안정에 지대한 공을 세운 연준은 향후 미국경제 정상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현재 연준이 가지고 있는 금융정책 여력을 점검하고, 향후 코로나 극복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연준의 행보가 전세계 채권금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겠다. 

    ㅇ연준 정책여력 점검: 미국 정부와 공조로 정책효과 강화


    미국 정부의 CARES Act(미국 경기부양 법안) 예산 중 4,540억 달러가 연준의 대출 프로그램에 할당되며, 연준은 최대 4.5조달러 규모의 대출여력을 확보한 상황. 


    연준은 4.5조달러 대출한도의 절반(2조 2,000억달러)가량으로 코로나 필요대출 충당 판단. 7월초 기준 실제로 실행된 연준의 대출규모 2,000억달러 정도로 전체 대출한도의 4.4% 수준.

     
    연준의 추가적인 대출여력이 큰 가운데 향후 금융불안 상황에서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 가능성. 일본, 호주 Yield Curve Control 사례를 감안할 때 연준도 유사시 국채금리 상승 제어 가능. 

    ㅇ하반기 미국 경제여건: 코로나 2차전 및 미국 대통령 선거가 중요변수 


    [연준 통화정책: 2022년까지 금리동결 예상]


    연준은 GDP(국내총생산) 기준으로 2022년에야 코로나 이전의 경제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연준위원들도 장기 연방금리 전망에서 2022년까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

     

    미국경제는 5월 이후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고용, 소비 등 전반에서 빠른 경기회복세 진행. 그러나 경제재개와 함께 코로나도 재차 크게 확산함에 따라 하반기 경기회복 불확실성 상존 


    [ COVID-19 2차 확산: 경제봉쇄 재개 및 백신개발 여부]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전면적인 경제봉쇄는 없을 것이라 밝혔으나,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 등에서는 일부 경제봉쇄 발생. 생활 방역을 통한 COVID-19 진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COVID-19 백신개발 기업들은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백신공급 가능성 주장. 향후 모더나, 아스트라제네 등 COVID-19 백신개발 선두주자들의 임상실험 결과 주목.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트럼프 재선 빨간불]


    주(state)별 지지율 현황을 볼 때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는 극히 제한적. 부동층을 제외한 주별 정치성향을 감안할 때 7월초 기준, 공화당(트럼프) 132표 vs. 민주당(바이든) 308표 상황.

     
    향후 9월말 미국 대선후보 1차 토론 전까지 미국경제의 경기회복 정도가 재선을 좌우할 변수. 향후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금융시장은 법인세 인상 및 기업규제 강화가 위험요인으로 부각 

    ㅇ미국 채권금리 전망: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연준의 정책이 채권금리 상승압력 억제 


    하반기 미국 채권금리 컨센서스(시장예상)는 3/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상승을 예상. 경기회복, 국채발행 등 채권금리 상승 재료가 있으나 코로나 확산, 민주당 부각이 이를 억제. 연준은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 금리 상승을 억제할 것 

      

      

     미국 추경안: 극적인 합의 가능 -한국

    [본격적으로 시작된 협상: 양당간 의견 차이 상당. 8월 9일 협상 데드라인: 8월 10일부터는 상원 휴원 기간 
    극적인 합의 가능할 것: 꺾인 경기 회복세, 코로나 대처 개선할 필요성] 

    ㅇ본격적으로 시작된 협상: 양당간 의견 차이 상당 


    지난 27일 미국 공화당은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지난 주말 동안 백악관과의 협상을 통해 나온 결과로 원래는 23일 정도에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제 민주당과의 협상이 남은 상태인데, 민주당과의 의견차이가 상당하다. 민주당이 지난 5월 제시한 추경안(HEROES Act)와 비교했을 때 실업수당이 유지는 되나 주당 600달러에서 200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민주당 추경안은 주 정부 지원에 무려 1조달러를 편성했으나 공화당안에는 직접적인 지원이 없다. 민주당이 반대하는 코로나 관련 법적 소송으로부터 기업들을 보호하는 조항(liability protection)도 포함됐다. 전체 규모도 1조달러로 민주당안보다 훨씬 적다. 

    예상대로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 추경안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 펠로시 민주 하원의원장은 공화당안에 대해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매우 불충분하며 미국 유권자들은 고작 이런 제안을 받기 위해 몇 달간 기다렸다고 비판했고, 이는 슈머 상원 원내대표도 마찬가지였다.

     

    공화당 추경안이 발표된 이후 두 의원은 백악관과의 협상에 진입했지만 큰 진전 없이 마무리 됐다. 향후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28일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전 추경안에 비해 양당간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협상 진척은 더딜 것으로 여겨진다. 최대 쟁점은 의견 차이가 가장 큰 기업들에 대한 법적 보호와 주정부에 대한 지원이다.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점이 존재한다.

     

    현금지급에는 의견 차이가 거의 없고, 실업수당 지급에 대해서도 규모 차이는 있지만 일단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에는 공화당 내에서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일각에서는 공화당 상원의원 중 절반이 반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추가 재정 적자다. 


    이미 3조달러를 사용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자가 더 늘어난다는 점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 의원은 추경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협상하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당 600달러 실업수당 지급은 지난주에 이미 종료된 상태고, 이제는 8월 9일이 데드라인이다. 상원은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휴원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2주도 남지 않은 
    시간에 협상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 대장주의 나비효과(?) - 메리츠

    주식시장에도 ‘나비효과’가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예상 밖의 결과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요즘과 같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커질 경우가 그렇습니다.

     

    대장주에 대한 시장 관심(ex. 수급)이 집중되게 되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기업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소형주’가 대표적입니다.

    삼성전자와 중소형주는 성과에 있어 엇박자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기에는 중소형주가 부진한 반면 그 반대의 경우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2005~2006년, 2015년 전후의 중소형주의 차별적 강세 이면에는 삼성전자의 주가 정체(장기 박스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대형주의 선전은 역설적으로 중소형주의 상대적 부진을 야기한 셈이죠.

     

    지금은 단기적일지라도 Size Style(대형주 vs. 중소형주)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Style이 상대가치의 게임이라 본다면 말입니다.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순매수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순매수의 배경을 보면 TSMC와 같은 파운드리 업체와의 연동성이 강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TSMC의 주가 성과와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크게 확대됐던 시기였고, 주가 및 이익의 동조화 관점에서 본다면 삼성전자의 상대적 매력도 높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개월 예상 PER 기준 TSMC는 23.2배, 삼성전자는 12.6배로 밸류에이션 격차가 재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삼성전자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차별적 선전은 주춤할 수 있는 시기인 듯합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상대성과 Proxy가 변곡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주(KOSPI200)와 중소형주(KOSDAQ) 간의 1년, 3개월 누적 성과 Gap을보면 중소형주의 쏠림은 2003년 이후 형성된 임계점에 근접 및 통과 중 입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이들 간의 누적성과 격차가 반환점을 돌 경우 Style의 변화가 수
    반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장주의 복귀는 시장 측면에서 반길 일이지만 Style 관점에서는 변화(대형주 선전 가능성)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반도체 전공정 지수 모멘텀 강화 중 -ibk

    ㅇ전공정/후공정 싸이클 분석

    외국인이 KOSPI를 사고 있다(7/28일부터 1.6조 순매수 유입). 특히, 삼성전자의 순매수 금액은 1.2조이다. 

     

    KOSPI와삼성전자 12개월 선행 PER은 각각 12.6배, 13.2배이다. 달러 인덱스 약세와 함께 신흥국(Emerging Market)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 입장에서 주 타겟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와 함께 수혜를 볼 종목은 반도체 전공정 업체와 후공정 업체이다. 

     

    전공정 지수를 테스/원익IPS/피에스케이/티씨케이/유진테크 수익률을 동일가중으로 만들어 지수를 산출했고, 후공정 지수는 리노공업/한미반도체/하나마이크론/네패스/테크윙으로 만들었다. 즉, 각 공정의 대표종목들을 5개씩 추출해서 동일가중 지수를 만들었다.

    ㅇ삼성전자 CAPEX와 전공정 누적수익률 관계

    삼성전자 CAPEX 컨센서스 싸이클과 전공정 누적수익률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후공정의 베타계수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한다. 즉, 삼성전자가 CAPEX를 늘릴 것으로 기대되면, 전공정 지수의 아웃퍼폼이 시작되는 것이다. 

     

    삼성전자 CAPEX 컨센서스와 전공정 누적수익률간의 시차는 비교적 적다. 따라서, 현재 주가가 먼저 선행해서 상승했지만, CAPEX가 후행해서 상승해준다면, 전공정 지수와 CAPEX 동행 상승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전공정/후공정 업체들의 ROE도 점검해봤다.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ROE는 현재 11% 수준이다. 반면, 전공정 업체들의 평균 ROE는 19.5%로 삼성전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후공정 업체들의 ROE는 18.6% 수준으로 전공정 보다는 낮지만, 삼성전자 보다는 높다.

    ROE의 의미는, 실적 수준이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업체들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보다 높아서 주가에 대한 베타계수도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의 테마로 묶여서 반도체 CAPEX 싸이클을 맞이하게 된다면, 반도체업종 내 하이 베타(High Beta) 종목들을 공략하는 것이 초과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ㅇ삼성전자 PER 대비 전공정/후공정의 밸류에이션이 높다.


    그러나, PER이 높다고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주가 수익률이 가장 좋은 전공정 지수의 핵심팩터는 ROE 컨센서스 상승 속도이다. 전공정 종목들의 ROE 컨센서스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르다.

    따라서, PER, PBR이 높다고 해서 고 Multiple 종목들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적 개선’ 종목이 자본 대비 수익성이 좋은 종목들을 바라봐야 한다. 수익성으로 연결 될 수 있는 팩터는 ROE이고 현재 전공정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테스/원익IPS/피에스케이/티씨케이/유진테크)의 ROE 상향 조정이 시작되고 있다.

     

     

     

     

    ■ 서울반도체 :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신한


    ㅇ2분기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2분기 매출액 2,681억원(+10.2% QoQ, -5.4% YoY), 영업이익 137억원(+139.2% QoQ, +108.0%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81억원)를 상회하는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 글로벌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PC용 LED 수요 증가로 가동률 5%p 증가(1Q 59%  2Q 64%), 2) 대형 LCD TV 수요 증가로 와이캅 LED 판매량 증가, 3) 베트남 라인의 안정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 때문이다.


    ㅇ3분기 영업이익 213억원(+55.4% QoQ) 예상


    6월부터 북미와 서유럽에서 65인치 이상 대형 LCD TV 수요 급증해 LCD TV 패널 가격이 반등했다. 3분기 LCD TV 패널 가격은 최소한 10% 이상 QoQ 상승할 전망이며 LED 패키징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3,130억원으로 16.7% QoQ,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55.4% QoQ 증가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겠다. 2020년 영업이익은 606억원으로 22.4% YoY 증가가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21,000원으로 10.5%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3분기 LCD TV 패널 가격 10% 이상 QoQ 상승 전망, 2) 3분기 영업이익 213억원(+55.4% QoQ), 3) 2020년 영업이익 606억원(+22.4% YoY)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21,000원으로 10.5% 상향 조정한다.

     

    그동안 여러움을 겪었던 베트남 라인이 안정화되면서 원가절감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3분기 LCD 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여기에 2021년 상반기 마이크로 LED 생산이 시작될 전망인 바, 주가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다산네트웍스-CB 물량 출회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 하나

    ㅇ매수 유지, 목표가 18,000원으로 상향, 조정 시 매수 추천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3분기 이후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 양상이 예상되고, 2) 올해는 주로 일본에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국내/미국/유럽 지역을 통한 추가 이익 발생이 기대되며, 

     

    3) 단기 주가 큰폭 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일본 수출에 대한 기대감만 주가에 반영되었을 뿐 내년도 국내 광 투자 수혜가 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긴 어렵고, 4) 무엇보다 최근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트래픽 추이가 국내외 광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주가는 12,000원에서 18,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한다. 3분기 이후 향후 1년간 예상 실적에 최근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Multiple 상승을 목표가 산정에 반영하였다. 투자 전략상 8월 초에 CB 물량이 출회될 시점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ㅇ일본뿐만 아니라 국내/미국/유럽 시장도 개선 기대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수출 기대감이 다산네트웍스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는 우려를 표하는 투자가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2020년보다 2021년 일본 매출이 훨씬 클 것이며 올해 수혜가 미미했던 국내 시장이 태동하고 미국/유럽 시장에서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일본 통신사들로의 매출이 6월 말 이후 본격화되었고 점진적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0년보단 2021년 일본 매출이 훨씬 많을 수 밖에 없고 국내 매출도 올해 연말 이후 본격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재 LGU+에서 KT/SKT로 광 투자가 확대 될 것임을 감안할 때 그렇다. 네트워크장비 핵심 시장인 미국/유럽 수출 전망도 밝다. 키마일 정상화도 기대되지만 DZS의 미국 시장내 M/S 향상도 예상된다. 

     

    아무래도 화웨이 제재 영향이 있고 수년간 공들여온 Tier 1~2급 통신사/CATV 업체로의 진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본사 매출은 올해 상반기 극히 부진했던 프랑스 매출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

    ㅇ중요한 건 5G가 아니라 트래픽, 광 수요 증가에 주목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코로나 19 사태가 불러올 트래픽 증가에 주목 할 것을 여러 번 권고한바 있다. 더불어 5G보다는 트래픽에 집중 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당장 5G 서비스 도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의 트래픽 증가 추이를 감안할 때 올해 연말부터는 새로운 주파수에 대한 투자, 광 투자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다산네트웍스의 주요 매출 품목은 스위치/라우터/PON장비이다. 이미 많은 연구기관에서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중이다. 본원적으로 트래픽 증가에 따른 다산네트웍스의 수혜 정도, Multiple 할증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티씨케이 : 사상 최대 매출 행진 지속 전망 -하나

    ㅇ2Q20 매출 562억 원,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


    티씨케이는 반도체 공정소재(소모품) 중에서 실리콘 카바이드링을 주력으로 공급한다. 2Q20 잠정매출은 전 분기 대비
    9.59%, 전년 동기 대비 34.01% 성장한 56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하나금융투자 추정치(555억 원) 및 컨센서스(551억 원)를 상회했다. 양대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견조했다. 3D-NAND 고단화 영향 때문이다. 전방산업에서 글로벌 NAND 공급사들은 대부분 100단이상(112단 또는 128단) 구조의 3D-NAND 양산을 시작했다.

     

    고객사들의 수요가 갑자기 꺾이지 않는 이상, 하반기에 3분기 또는 4분기 매출은 다시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공장 증설 물량이 3분기부터 출하되어 매출성장을 뒷받침한다.


    ㅇ2Q20 영업이익 196억 원,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및 컨센서스 부합


    2Q20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32%, 전년 동기 대비 37.05%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0.7%p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데, 신공장 증설을 앞두고 신규장비가 반입되어 감가상각비용이 전 분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감가상각비용(현금흐름표 기준)은 3Q19부터 1Q20까지 3개 분기 동안 각각 19억 원, 21억 원, 25억 원으로 늘어났고, 2Q20에는 이보다 높은 수준일 것으로 짐작된다.

     

    3Q20부터는 신규장비의 매출 기여가 시작되므로 전사 마진이 전 분기 대비 적어도 유지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미국 공정장비 공급사의 실적 발표 앞두고 티씨케이 재부각 전망


    Lam Research는 7월 30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AMAT(Applied Materials)는 실적 발표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8월 21일 전후에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실적발표를 마친 소/부/장 서플라이 체인 중에 ASML Holding(노광장비)이나 Entegris(공정소재)의 산업 전망을 살펴보면 (1) 비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가 전개되는 가운데,

     

    (2)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전자, Micron, Kioxia가 NAND 고단화를 위한 시설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식각공정의 중요성과 난이도가 부각되는 가운데 매출 비중 기준으로 NAND향 Exposure 가 상대적으로 높은 티씨케이가 관련 수혜주로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 심텍-2021년 기준 PER 5.0배 -하나

    ㅇ2Q20 Review: 컨센서스 대폭 상회하는 308억원


    심텍의 20년 2분기 매출액은 3,218억원(YoY +38%, QoQ +11%), 영업이익은 308억원(YoY 흑전, QoQ +126%)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7%, 57%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전망치를 상회한 아이템은 서버용 모듈PCB와 MCP, GDDR6다. 모듈PCB 안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서버향 매출액이 증가했고, 와중에 제품 믹스 개선도 동반되어 서프라이즈 시현의 주역이 되었다.

     

    서버용 모듈PCB는 20년 1분기 코로나19 발발 이후의 반사 수혜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어서 전사 체력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MCP 매출액도 우려대비 양호했는데, LPDDR5 출하가 시작되며 가격 상승이 동반되었기 때문이다.

    ㅇ2020년 연간 영업이익 1,078억원 전망

     

    심텍의 2020년 매출액은 1조 2,639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7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심텍은 금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연초 영업이익 가이던스 903억원을 1,117억원으로 상향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445억원을 기록해 기존 가이던스를 충분히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하반기 서버의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서버용 모듈PCB의 수급 자체가 타이트한 상황이고, 심텍은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20년 2분기 MCP의 호조 원인으로 일부 고객사의 선제적인 재고 축적 가능성이 있어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 역시 상존한다. 다만, LPDDR5용 MCP 기판은 층수가 높아져 심텍 입장에서는 가격이 상승한다. 

     

    해당 제품은 하반기 신제품에 탑재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혹여 물량이 감소하더라도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매출액 선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패키지기판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심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40% 상향한다.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35%, 31% 상향한 것에 기인한다. 심텍의 DDR사양 상향 관련 수혜는 2~3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은 GDDR6 물량 증가와 LPDDR5 출하 개시, 2021년은 LPDDR5 본격화와 DDR5 출하 개시, 2022년부터는 DDR5의 출하가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심텍의 2020년 매출액에서 DDR 사양 상향 관련 수혜 가능한 규모는 GDDR6가 10%, LPDDR5가 22%, DDR5가 32%로 해를 거듭할 수록 강화될 전망이다. 2020년 기준 PER 5.0배에 불과해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

     

     


    ■ 라온피플  : AI 머신비전 적용 분야 확대 본격화


    [올해 AI 머신비전 솔루션 매출액이 전방산업의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로 인해 19년 대비 132% 증가할 전망. AI 머
    신비전 적용 분야는 자동차, 스마트팜, 교통, 덴탈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


    ㅇ빠르게 성장 중인 AI 머신비전 솔루션


    AI 머신비전 솔루션 매출 성장세가 동사의 주요투자포인트. AI 머신비전 솔루션 매출액은 2018년 52억원, 2019년 88억원을 기록. 2020년에는 205억원(+132% y-y)으로 증가할 전망.

     
    AI 머신비전 솔루션은 AI 기반의 추론 능력을 활용한 비전검사가 가능해 기존 Rule 기반의 머신비전보다 생산 수율이 높고 비정형 불량 검사까지 가능. 또한 장비 개발 기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음. 이에 동사의 AI 머신비전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 중


    AI 머신비전 솔루션 실적 성장은 PCB 산업이 견인. 최근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가 PCB 산업 투자로 이어지고 있음. PCB 검사 공정에 AI 머신비전 솔루션이 적용되면서 AI 머신비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적용 분야는 확대 추세


    AI 머신비전 솔루션 적용 분야가 IT부품에서 이종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차 외관의 불량 여부 판단이나 중고차 가치 산정 시에도 동사의 장비를 적용할 수 있음


    또한 동사는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스마트팜 지원 정책에 따라 농산물의 생육과정 등을 AI 머신비전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을 공급. 교통 및 덴탈 분야에서도 AI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AI 머신비전 솔루션 적용 산업은 향후 점차 늘어날 것


    글로벌 AI 머신비전 회사인 Cognex(미국)의 PER이 20년 109.6배, 21년 68.5배, Keyence(일본)의 PER이 20년 38.6배, 21년 55.5배인 점을 감안하면 AI 머신비전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동사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

     

     


    ■ PI첨단소재 NDR 후기: 이유 있는 자신감 -   한투 

    ㅇ신제품 공급 확정 

    전기차 모터 권선 코팅에 PI 바니시(Varnish) 적용 확정. 국내 고객사 내년 2개 전기차 모델에 채용될 전망. 전기차 20만대 기준 매출액 100억원 예상. 기투자된 PI 바니시(연 600톤) 설비 가동 시작, 매출은 4분기부터 발생할 전망

     

    디스플레이패널 Driver IC 실장(COF 타입)용 PI필름 공급 확정. 하반기부터 국내외 스마트폰 패널에 채용될 전망. 작년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품목에 폴리이미드 제품 포함된 이후 소재 국산화에 따른 한국업체 제품 채용 본격화 시작.


    ㅇTV 패널용 제품도 내년 국내 가전업체향 TV 신모델에 채용될 전망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신모델용 PI필름 공급 확정. 기존 모델에도 채용됐던 제품 타입 소폭 변경.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채용된 것으로 확인

     

    Sub-6GHz용 저유전율 PI(MPI) 필름 올해초부터 판매 시작. mmWave용 제품도 승인 거쳐 내년중 공급 시작 전망 

    ㅇ수요 회복에 고객사가 재고를 쌓기 시작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 둔화되면서 2분기 FPCB 및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액 전년대비 각각 17%, 20% 감소했지만, 6월 중순부터 아이폰향 방열시트를 중심으로 주문 회복되는 것으로 추정


    중국 스마트폰향 FPCB용 PI필름 재고조정 마무리 단계로 추정. 첨단산업용 (MLCC, 2차전지) 제품 매출액도 3분기부터 반등 예상 

    ㅇ재조명될 PI필름의 가치.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2017~2018년 방열시트 채용 증가로 이익 규모가 커지고 주가도 상승했던 것처럼 전기차, 5G, 디스플레이 등 PI필름 적용처 다변화로 주가 상승할 전망 




    ■ 바이오산업 : 나스닥 바이오 IPO 트렌드로 본 바이오 옥석 가리기 - NH

    2019년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텍 분석. 주목받은 기술 트렌드 분석 및 바이오 업체 옥석 가리기 기준 제시. 당사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유망 바이오업체로 한올바이오파마, 제넥신, 올릭스 추천 

    ㅇ초기단계 기업 상장 감소 불구 first-in-class, 플랫폼 기업 부각 

    2019년 나스닥 헬스케어 섹터의 신규 상장 건수는 77건으로 전년 대비 11건 감소. VC 투자 규모 또한 전년 대비 8.2% 감소. 투자를 받은 기업 수는 5.6% 증가.

     

    시리즈 A, B 단계의 초기투자 증가 추세 판단. 전임상~임상 1상 단계의 초기 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 건수는 2018년 24건에서 2019년 17건으로 감소. first-in-class 항암제 개발 업체, 플랫폼 기업 등장 활발


    ㅇ항체 엔지니어링, 유전자치료제 업체 등장 활발 

    덴마크의 Genmab, 나스닥에 공모금액 5억달러로 상장하여 2019년 최대규모 기록 달성. Genmab은 DuoBody라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J&J, 애브비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 지금은 코로나 백신 개발로 유명한 BioNTech는 작년에 mRNA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기업으로 상장.

     

    외에 IgM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 보유한 IGM Biosciences,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BridgeBio Pharma 등이 주목받은 신규 상장 업체 

    ㅇ한올바이오파마, 제넥신, 올릭스에 주목 권고 

    1) first-in-class 약물이나, 2) 유망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 3) 임상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가, 4) 기술이전 사례가 있는가 등 바이오텍 옥석 가리기 기준 제시. 

     

    한올바이오파마, 제넥신, 올릭스 추천. 한올바이오 파마는 9~10월 HL161(근무력증) 미국 2상 결과 발표, 제넥신은 10월 코로나 백신 임상 1상 결과 발표, 올릭스는 추가 기술수출 기대 

     

     

     


    ■ 제넥신 :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술에 주목

    DNA 백신,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 보유로 국내 바이오업체 중 최다 임상 진행 중.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하이루킨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결과 우수, 다양한 암종으로 확장 기대. 10월 국내 최초 코로나 백신 결과 기대

    ㅇ2개의 플랫폼 기술 보유


    동사는 DNA 백신과 hyFc 플랫폼 기술을 보유. DNA 백신 플랫폼 기반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코로나19 예방백신 등 개발 중. hyFc 플랫폼 기반 지속형 성장호르몬, EPO(빈혈치료제), 하이루킨(인터루킨-7) 등 개발. bestin-class 약물의 후기단계 임상 파이프라인 3건 및 초기단계 2건 진행 중.

     

    또한 first-in-class 약물의 초기단계 임상 3건 진행 중. 뛰어난 확장성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업체 중 최다 임상프로그램 진행 중

    ㅇ놀라운 하이루킨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결과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2020’에서 발표한 하이루킨+키트루다 병용 임상결과, 최고용량 시험군(1200μg/kg)에서 9명 중 3명의 부분관해 (PR=33.3%)관찰. 예후가 나쁘고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 하이루킨과 키트루다 병용으로 뛰어난 임상 결과 확보.

     

    2021년 하반기 국내 식약처 조건부 허가신청 기대. 이외에도 대장암, 난소암, 교모세포종, 췌장암 등 다수의 단독/병용요법 임상 진행 중. 자회사 네오이뮨텍 상장에 따른 주가 모멘텀 기대


    ㅇ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 개시


    지난 6월 동사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임상 1/2상을 개시함. 임상 결과는 10월경 도출 예정. 12월 임상 2/3상 개시 및 21년 하반기 국내허가 기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의 기업이 글로벌 백신개발 경쟁 중이나, 국내 비축량 확보와 같은 자급률 이슈 고려 시 동사의 백신 임상이 성공한다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전망

      


     

      올릭스 : 추가 기술수출 기대

    6월 유럽 업체 대상 연구개발 계약 체결. 1년간 테스트 후 본계약 체결예정. 간 관련 후보물질 4건 도출 전망. 추가로 안과질환 파이프라인 기술수출 기대. 3분기 OLX101(비대흉터) 미국 2상 임상시험 신청 기대

    ㅇ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社 대상 기술수출


    동사는 지난 6월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 연구개발 공급계약 체결. 2021년 6월까지 1년간 4개의 타깃 유전자에 대한 RNA 치료후보물질 개발 예정. 선급금 18억원 수취. 간 타겟팅 약물전달기술인 galnac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간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로 추정.

     

    동사는 지난 3월 미국 AM케미칼로부터 GalNAc 링커 기술 권리 도입. 이후 실제로 공급계약 성과로 이어지며 국소투여라는 약점을 극복한 것으로 판단됨. 내년 6월 본계약 체결 시 알테오젠과 같은 중장기 성장 스토리 목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3분기 미국 2상 IND 신청 기대


    코로나19 pandemic 영향으로 다소 지연되긴 했으나, 3분기 OLX101(비대 흉터)의 미국 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이 드디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OLX301A(황반변성)의 경우 선도물질이 국소 부위에 고농도로 존재하여 잘 퍼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교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4분기에는 미국 1상 IND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내년 1분기 OLX301D(망막섬유화)의 임상 1상 IND를 계획하고 있으나 안과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추가적인 기술이전 가능성 확대. 탈모치료제 OLX104C의 ex vivo 결과는 8월 국내 학회에서 발표 예정.

     

    4분기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의 대형 품목인 inclisiran(고지혈증)과 lumasiran(1형 옥살산뇨증)의 허가가 기대되며, 성공 시 글로벌 화두로 부각될 전망. 

     

     

     




    ■ 오늘스케줄 -7월 30일 목요일


    1.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재소집 예정(현지시간)
    2. 이낙연-이재명 단독 회동
    3. 맥주산업박람회 개최
    4. 검찰인사위원회 진행 예정
    5. 웹젠, 모바일 게임 "R2M" 사전예약
    6. 산업부,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7. 8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7월 발행실적 발표
    8.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9.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10.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11. NAVER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13.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4.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5. 한국조선해양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미포조선 실적발표 예정
    17.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8.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19.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20.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21.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22. 이엔드디 신규상장 예정
    23. 한국파마 공모청약
    24. 한국유니온제약 권리락(유상증자)
    25. 와이엠티 권리락(무상증자)
    26. 삼천당제약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27.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28.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30. 쎌마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1. 해성옵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2.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33.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34. WI 추가상장(CB전환)
    35. 에스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36. 라이브플렉스 추가상장(CB전환)
    37.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38. 피델릭스 추가상장(CB전환)
    39.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40. 코센 추가상장(CB전환)
    41. GV 보호예수 해제


    42. 美) 2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4.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49.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50.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51.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5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53.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54. 美) P&G 실적발표(현지시간)
    55. 유로존) 6월 실업률(현지시간)
    56. 유로존) 7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현지시간)
    57. 독일) 7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제로(0~0.25%)로 동결함. 연준은 경제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고 자신할 때까지 현재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 밝힘 (Reuters)

    ㅇ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을 두고 정부와 민주당의 견해차가 아직 크다고 밝힘. 그는 자신은 협상 타결이 급하지 않다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미국인을 위해 함께 모인다면 구호 노력이 진전될 수 있다고 주장함 (WSJ)

    ㅇ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경제의 앞길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경제 지원을 위해 모든 수단을 쓰겠다고 강조함. 파월 의장은 직접적인 재정 부양이 필요하며 경제 개선을 돕기 위해 재정, 통화 정책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미 연준이 지난 3월 한국, 호주, 브라질, 덴마크, 멕시코, 노르웨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웨덴의 중앙은행과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 기간을 6개월 추가로 연장한다고 밝힘 (Reuters)

    ㅇ카메라 및 필름 제조업체 이스트먼코닥의 주가가 제약사 전환 및 미국 정부 지원 소식에 장중 한때 570% 폭등함 (WSJ)

    ㅇ미국의 GE가 2·4분기에 20억달러 가까운 손실을 기록함.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기 엔진 매출이 급락한데 따른 것임 (DowJones

    ㅇ중국 시장조사업체 시노(CINNO) 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량은 1천300만 대로 전년 대비로는 62%, 전분기 대비로는 225% 늘어남. 올해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내 애플 점포가 폐쇄되고 매출이 위축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으며 2분기에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

    ㅇ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출석해 재산세가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도 많이 부과되고 있다는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의 지적에 대해 "10월 중저가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율 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함

    ㅇ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힘. 중국의 신용등급은 견실한 대외 재정과 강력한 거시경제 성과,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로 뒷받침된다며 이같이 평가함. 동시에 주로 금융 부문의 구조적 취약성이 크고, 1인당 국민소득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함

    ㅇ마사요시 일본은행 부총재는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과 관련해 정부 부채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이 아니라고 말함.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금융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지켜볼 것이며 필요할 경우 주저 없이 추가 완화 정책을 시행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

    ㅇ인구 2000만명의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빈민가 거주민의 절반이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주시


    MSCI 한국 지수 ETF 는 1.93%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61%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0.7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 연준의장은 의회의 추가 부양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특히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 정부의 재정정책이 필요하며 회복 전까지는 이러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유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준 발 유동성 공급이 지속됨을 시사하는 발언이었으며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인다. 

     

    더 나아가 한국은행과 연준은 통화스와프 계약 기간을 6 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해 외환시장 안정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트럼프가 언급했듯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 부양책이 통과 되지 않으면 8 월 미국의 소비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국의 독점금지법 청문회에서 의회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규제를 시사하는 내용이 나와 향후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지속여부 등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유동성 정책 지속 언급한 파월 의장의 힘


    ㅇ파월 의장,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 Vs. 경기 회복 둔화 시작
    ㅇ미 증시 특징: 유동성 자극한 파월 의장


    미 증시는 트럼프가 추가 부양책 관련 민주당과 견해차가 크다고 주장하며 불확실성을 높였으나 개별 기업들의 호재에 기반에 상승. 더불어 대형 기술주의 독점금지법 청문회 내용도 무난하게 진행된 점도 긍정적. 

     

    한편, 비둘기적 성향의 FOMC 와 파월의장도 적극적인 부양책 유지를 주장하자 상승 확대. 대체로 실적 기반해 긍정적으로 발표된 기업 위주로 강세(다우 +0.61%, 나스닥 +1.35%, S&P500 +1.24%, 러셀 2000 +2.10%)


    미 증시는 ①실적 등 개별 기업 이슈 ②독점금지법 청문회 ③FOMC 로 변화.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CEO 들이 의회에 출석해 독점금지법 관련 청문회가 진행 중. 의회는 130 년전 철도회사와 비교하며 비판. 당시 철도회사와 같이 대형 기술주가 규제 완화 및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차별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 

     

    더불어 당시 철도 산업과 같이 강력한 신기술이 경제의 재편을 촉구하지만 권력 남용을 막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향후 규제 강화를 시사.

     

    페이스북은 경쟁업체인 인스타그램 인수, 애플은 앱스토어 개발자에 대한 대우. 구글은 경쟁 웹 사이트에 대한 감시.
    아마존은 소매업종 차별 등이 논쟁. 청문회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향후 의회의 규제 내용에 따라 영향을 받을 듯


    한편, 연준은 FOMC 를 통해 경기 불확실성이 크다며 경기 안정기까지 저금리 유지를 발표.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이 긴급대출프로그램을 경제 회복 때까지 유지할 것이며 연준은 모든 정책적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주식시장 상승폭이 확대. 

     

    더불어 파월은 경제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통화 정책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정책 또한 중요하며 계속 유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필요성을 언급.

     

    다만, 6 월 지표를 보면 경기 회복 둔화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하고 고용 불안을 시사하자 상승분 일부 반납하기도 했음. 물론 장 마감 직전에는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 위주로 그 폭을 확대하며 마감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퀄컴 시간 외 12% 급등 중


    애플(+1.92%), 알파벳(+1.32%), 아마존(+1.11%), 페이스북(+1.38%)은 독점금지법 청문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의회는 규제 강화를 시사하는 내용을 언급했으나, 대체로 무난한 내용이 진행 되었다는 점에 기반한 것으로 추정한다.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팔(+4.73%)은 3%, 퀄컴(+1.73%)은 실적 발표후 12% 급등 중이다. 반면, 서비스나우(+2.45%)는 5% 하락중이다.


    한편, GM(-1.67%)은 비용절감, 픽업트럭 판매 호조로 예상보다 적은 손실 발표 후 상승 출발 했으나 코로나 확산 등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결국 하락 전환했다. 보잉(-2.83%)은 부진한 실적 불구 양호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AMD(+12.54%)와 스타벅스(+3.72%)는 양호한 실적에 기반해 급등했다. L브랜드 (+35.36%)는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수익 개선 계획을 통해 연간 4억 달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했다. 

     

    갭(+8.35%)도 동반 급등했다. 캐나다 온라인 쇼핑 업체인 소피파이(+6.96%)는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ㅇ국채금리 하락폭 확대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EIA 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1,061 만 배럴 감소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 회복 지연과 가솔린 재고가 140 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65 만배럴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연준의 비둘기적 성향의 FOMC 에 기반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대비 강세폭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은 연준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언급 등에 기반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금은 FOMC 앞두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6% 철근은 0.27%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24%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1.31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31%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0.0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7%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3.23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8%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577% 로 유지 (전일 국채가격 0.00%유지) 
    ㅇ10년-2년 금리차 0.436%에서, 전일 0.444% 로 확대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업 분기실적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속적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해 투자심리가 지지를 받았다. 일찌감치 위쪽으로 방향을 튼 지수들은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레벨을 더욱 높였다. 업종별로 정보기술주가 전체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0.61% 높아진 2만6,539.57

    S&P500지수는 1.24% 오른 3,258.44

    나스닥종합지수는 1.35% 상승한 1만542.94


    ㅇ미 WTI 선물 가격이 0.6% 상승, 배럴당 41달러대를 유지했다.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올해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주간 원유재고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우려를 상쇄한 덕분이다. 다만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해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WTI 8월물은 0.56% 높아진 배럴당 41.27달러

    브렌트유는 1.23% 오른 배럴당 43.75달러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56%대로↓…비둘기 FOMC에 하락 반전

     

    2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주가지수 상승 불구 하락했다. 파월 연준의장이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적인 유지를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파월의 기자회견 말미에 경기 회복 둔화가 시작되었으며 고용시장 회복도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자 금리 하락세는 이어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째 하락, 0.56%대로 내려섰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발표 전까지 뉴욕증시를 따라 상승하다가, FOMC의 비둘기적 기조가 재확인된 후 점차 레벨을 낮췄다.

    FOMC는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00~0.25%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연준 이사회는 달러화 레포와 통화스왑라인 등 해외 중앙은행과 맺은 긴급조치도 내년 3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FOMC는 성명서에서 “경제 경로는 주로 코로나19 진행상태에 달렸다"며 "경제활동과 고용이 최근 다소 회복됐지만 연초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고용과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위한 제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현 금리 범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장 안정을 위해 매달 1200억달러 이상 미국채와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을 지속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필요시 추가 통화정책 지원에 나서겠다”며 “포워드가이던스(선제안내)와 자산매입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경제 활동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있다”며 “경제 향방이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6월 미국의 잠정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6.6% 급등했는데 이는 전월 발표(mom +44.3%)보다는 낮으나 예상(mom +5.2%)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낮은 모기지 금리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6월 미국 상품수지 적자 규모가 전월(-753억 달러) 이나 예상(-743 억 달러) 보다 적은 706억 달러 적자로 발표됐다. 수출이 125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79억 달러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 전일 중국증시 : 위험 선호 심리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2.06% 상승한 3,294.55

    선전종합지수는 2.90% 오른 2,236.95

     

    29일 중국증시는 위험 선호 심리가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위험 선호심리가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아타캐피털의 앨런 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서로 총영사관을 폐쇄한 후 더 고조되지 않고 있고 금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다시 소폭 내렸다"면서 "위험 선호 심리에 불이 켜졌다"고 말했다. 정보기술, 통신 부문이 3% 넘게 올랐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위험 선호 심리에 도움을 줬다. 전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가 미국 정부로부터 4억7천만 달러 이상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어 간밤에는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를 지지했다. 지난 24일 중국증시가 크게 하락한 이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신장웨이우얼자치구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28일 하루 동안 101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해외 역유입 3명을 제외하고 본토에서 98명이 나왔는데 베이징에도 1명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5일 이후 처음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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