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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4. 06:57

    20/08/04(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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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국 IT를 주목하는 이유 -신한

    ㅇ달러 약세는 신흥국 증시 재평가의 시작점


    달러 약세가 진행 중이다. 연초부터 6월까지 평균 98.5p에 이르렀던 달러화는 현재 93.4p까지 낮아졌다. 1) 미국 코로나 2차 확산세로 경제 회복 기대가 하향된 점,

     

    2) Fed 중심의 유동성 공급 확대와 완화적 정책 의지 확인, 3) 예상보다 빨랐던 코로나 회복기금 타결로 강화된 유로존 경기 모멘텀과 유로화 강세가 동인이다.


    달러 약세 지속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미국 코로나 2차 여파와 Fed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고려할 때 달러 약세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는 11월 1일까지 코로나 사망자가 23.0만명(현재 15.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경기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 또한 9월 FOMC에서는 구체화된 통화완화 정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

     

    통상 달러 약세는 신흥국 증시, 원자재 등 위험자산에 갖는 기대를 높이는 배경으로도 작용했다. 감염의 중심에 있는 인도, 브라질 증시의 반등과 구리 가격(7월 Sensex, Bovespa, 구리 각각 7.7%, 8.3%, 7.0% 상승)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이번 보고서는 우호적 증시 환경 조성과 동시에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 IT의 성장 지속 가능 여부, 상대적 매력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ㅇ과거와는 다른 패턴이 기대되는 이유


    달러 약세는 위험자산, 신흥국 경기민감 업종의 우호적 배경이다. 다만, 과거와는 다른 패턴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통상 교역량 회복 국면에서 민감 업종 이익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다수의 국가가 경제 재개를 실시했지만 글로벌 수출의 확연한 회복세는 아직 목도되지 않았다. 글로벌 교역량 회복이 담보되지 않는 이상 민감 업종에 갖는 기대는 제한적이다.

     

    민감 업종보다는 성장주, IT 중심의 펀더멘탈, 수급 우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 기술주의 버블 논란까지 거론됐다.

     

    다만, 전례없는 수준의 유동성과 저금리 환경, 2분기 실적을 통해 검증된 펀더멘탈은 여전히 성장주를 지지한다. EPFR 펀드플로우에서는 글로벌 IT 섹터펀드를 중심으로 5주 연속 순유입이 확인됐다. 

     

    IT 업종의 업황도 긍정적 배경으로 작용한다. 팬데믹 영향으로 언택트 산업의 구조적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재택 근무와 온라인 강의 전환에 PC 출하량 확대가 목도됐다. 중국 정부의 5G 기반 첨단산업 투자로 스마트폰 출하량도 확대됐다. 

     

    IT 수요 확대로 서베이 지수는 개선됐다. 글로벌 반도체 매출과 동행하는 뉴욕, 필라델피아 설비투자 확대 서베이는 방향 선회를 시작했다. 2분기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통해서도 언택트 산업의 성장 여력은 검증됐다.

     

    팬데믹 여파로 훼손됐던 IT 밸류체인은 G2를 중심으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신흥국 IT를 주목할 시점이다. 

    ㅇNASDAQ(US) →, CHASDAQ(CH) → 언택트 산업 성장의 낙수효과 기대


    언택트가 주도하는 기술주 외형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선진국 IT는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가격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상대적 가격 우위와 이익 모멘텀까지 확보한 신흥국 IT의 투자 매력은 부각될 전망이다.

     

    6월 이후 신흥국 IT 이익 추정치는 7.6% 상향 조정된 반면 선진국 IT는 2.0% 상향에 그치면서 괴리가 확대됐다. 선진국 대비 신흥국 IT의 상대 PER도 통계적 하단에서 방향 선회를 모색 중이다.

     

    달러 약세로 신흥국 증시 수급 환경이 개선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업종 선별 과정에서 장단기 이익 모멘텀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흥국 내 업종별 20년, 21년, 22년 이익 추정치 변화율을 감안해도 성장주를 비롯한 IT가 돋보인다.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은 IT 업종에 갖는 센티먼트를 제약할 수 있다. 다만, 한국과 대만 반도체, H/W 업종은 언택트 산업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화웨이 위상 약화, 인텔 7나노 출시 연기에 따른 반사수혜도 예상된다. 중국 기술주는 정부 첨단산업 육성책과 SMIC를 위시한 반도체 국산화로 내수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

     

    신흥국 IT의 상대, 절대적 매력과 성장 지속 가능성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과 대만 반도체, H.W 업종, 중국 기술주에 갖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상대평가 +A : KOSPI 상대평가는 합격점-하나


    KOSPI는 3일 종가 기준 2,251pt를 기록, 어느덧 연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쉬지않고 달려온 탓에 가격 상승 부담은 일정 부분 존재한다.

     

    단기 주가 상승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KOSPI와 125일 이평선 격차는 7월 이후 +2sd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밸류에이션도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KOSPI의 12M Fwd PER은 13.2배를 기록,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근접했다.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단기적인 차익실현 욕구에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단기 기간조정 구간이 연출될 때 전략은 보유 또는 매수다. 여타 국가 대비 국내 경제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지난주에 발표된 한국의 2분기 GDP는 -3.3% 하락하며 22년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중국을 포함한 14개 OECD 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선방한 국가였다.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진압된 중국 경제를 선행지표로 삼는다면, 3분기는 2분기 대비 경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

     

    2) 증시는 중국, 대만과 더불어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수익률이 중국과 대만과 함께 신흥국 내에서 두드러진 점은 이 같은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익 개선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차후 경감시켜 줄 요인이다.

     

    3) 원화 CDS 프리미엄은 신흥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렇기에 달러 약세 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환차익을 노리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국내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한편 지난주에 발표된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0% 감소, 연초 이후 처음 한자릿수로 감소하였다. 추세적인 반등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이 개선된다면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다.

     

    2008년 이후 수출증가율과 KOSPI 증가율의 상관계수는 0.7로 높은 상관성을 지닌다. 수출 증가율은 외국인 순매수와도 방향성을 같이하기에 수출 회복이 점차 가시화 된다면, 외국인 수급도 점차 바닥을 지나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경기민감주가 더 갈까? 지난주 증시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화학 등 주요 경기민감주들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기민감주들의 전반적인 상승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이른시점이라고 판단한다.

     

    해당 업종들의 수요 회복은 업황별로 엇갈리고 있다. 7월 수출 주요 품목 증가율을 살펴보면, 반도체/헬스케어/전기차를 제외한 철강/화학제품/기계 등 다른 수출 품목은 여전히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그렇기에 경기민감주의 전방위적인 순환매장 가능성보다는, IT/ 자동차 등 일부 펀더멘탈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개별 업종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편안하다.

     

    아직까지 성장주 스토리는 국내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영향력이 높다.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 주식거래 앱인 로빈후드 통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성장주 선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Dow 지수 내 대표적 경기민감업종(보잉,캐터필러,쉐브론,엑손모빌)은 주가는 3월 이후 단기 반등에는 성공하였으나, 여전히 추세적 반등 부재하다.

     



    ■ 중장기 상승추세 강화국면. 다만, 단기 마찰적 조정을 감안해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 유효-대신

    4월초 2분기 전망, 6월말 하반기 전망에서 언급했던 대로 시장의 중장기 상승추세는 강해지고 있다.(하반기 KOSPI Target 2,480p)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1) 펀더멘털 개선/서프라이즈 모멘텀 유입, 2) 경제/이익전망 안정권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3) 멀지 않은 시점에 2021년 상반기까지 강해지는 펀더멘털 모멘텀을 살 수 있는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4) 가시화되는 달러 약세추세도 위험자산, 비달러 자산의 매력을 높일 것이다. 5) 이러한 국내외 펀더멘털 환경 변화, 원달러 환율 1,200원선 하회 등은 KOSPI시장으로 외국인 순매수 전환(6개월 만에)으로 이어졌다.


    다만,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확인하고 가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6월말 이후 미국, 남미, 인도 등을 중심으로 폭증세가 재현되었다.


    1) 경기회복 속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2)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심리도 여전한 상황이다. 7월 실물지표와 8월 서베이지표와 2/4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 전망치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3) 최근 가파른 약세흐름을 보였던 달러도 단기 지지권 진입함에 따라 기술적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 중장기 추세는 견고해지는 가운데 8월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8월 KOSPI Band는 2,070 ~ 2,300p로 제시한다. 추가상승시도는 가능하지만, 그 여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KOSPI 2,300p는 확정실적 기준 PBR 0.95배 수준이자 12개월 Fwd PER 13배로 밸류에이션 2차 레벨업을 가늠할 수 있는 지수대이다.


    KOSPI 2,070선은 중장기 추세선 이라 할 수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이자, 3월 저점대비 상승폭의 23.6% 되돌림 수준이다.


    전략적 대응으로는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조정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상승추세에서 주도주/주도업종/스타일 변화는 없다. 인터넷, 2차 전지, 제약/바이오와 같은 기존 주도주 Overweight 전략을 유지한다.


    향후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주목한다. 정책동력이 유효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유입시 KOSPI 상승추세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6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의 매매패턴은 시장보다 업종/종목별 대응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는 반도체에 집중되었고, IT가전, 화장품/의류, 철강, 화학 등 소수 업종에서만 초과 유입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의 차별적인 순매수가 유입된 종목들 중 실적개선 기대가 유효한 종목(9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종목(10개)을 제시한다.


    8월 MP에서는 성장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 2/4분기 실적시즌에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확인했고, 향후 이익개선세도 지속될전망이다. 외국인의 추세적 매수세, 시장으로의 매기 확산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성장주로의 쏠림현상 이어질 수 밖에 없다. 

     

     

     


    ■ 애플, 한국증시 시총의 1.2배 넘어-유안타

     

    ㅇ애플, 한국증시 전체 시총의 1.2배,

     

    2분기 실적 발표와 액면분할 이슈로 급등한 애플의 시총이 1.82조달러 (2,206조원)  됐습니다. 아람코를 제쳤다는 것이 주말동안 뉴스였습니다. 우리입장에서 봐도 애플의 시총은 코스피, 코 스닥 시장의 합산시총 을 6월에 처음 상회하기 시작하여 한달만에 1.2배를 넘기고 있습니다.

     

    비중으로 보면, 18년 4월 46%에서 120%가 됐으니 2년동안 증가폭은 3배나 됩니다. 무역분쟁과 코로나, 무엇보다 유동성급증에 따른 쏠림과 과열의 강도를 가늠할 수있는 부분입니다. 최근월 M2 증감률은 한국이+9.9%, 미국은 +22.7입니다.

     

    ㅇ 7월 연중 최고치 경신 국가를 보면…

     

    나스닥의 신고가 흐름에 미국증시가 주목받고 있지만, 대표지수 기준 7월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국가는 중국과 대만 그리고 한국입니다. 3개국의 공통점은 1)지난해 무역분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고, 2) 코로나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차이는 이익지표로도 확인됩니다.

     

    12M FWD EPS의 경우 전세계 평균은+인데, 중국과 대만은+이고 한국은+입니다. 무역분쟁이 역으로 모멘텀이 되고 있는 것인데, 한국은 그 강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지표 차별화는 유효한 만큼 이에 따른 주가 반영도이어질 것 으로봅니다. 

    ㅇ반사이익-->경기but유동성 -->X경기


    반사이익에서 경기로의 증시 성격변화는 7월수익률이 잘보여 줍니다. 상승률은 자동차, 비철금속, 기계, 화학, 철강 순이고 경기방어주인 전기, 가스, 제약바이오는 마이너스였습니다.

     

    5월까지개선이 되돌림 성격이었다면, 6월지표는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회복이 있었고 2분기 실적도 수출주를 중심으로 선전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핵심변화는 달러 약세(3월103, 5월100, 8월 93pt)인데, 달러 이외 자산의 상승에 작용하고 있습니다다만, 금리하락추세에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직 유동성에서 경기로의 이전이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월간지표중에서 가장 먼저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심리는 7월지표가 미시간대와 컨퍼런스보드 모두6월대비 큰폭 하락했습니다.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7월 중순 역대급 고점에서 하락중인 점과 함께 8월 증시 대응에 고려할부분입니다 .

     

    ㅇ숫자로보는 종목 스크린

     

    현대건설기계 ( 전망치 상향조정 . 최근 컨센서스 대비 평균 +30.9% 상회하는 20 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4 건 발표 20 년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도 1 개월전 대비 +18.2%, +34.5% 상향조정.

     

    LG전자( 외국인 순매수 증가 와 이 익수정 비 율 상 향조정 . 외국인 최근 1 주 평균시총대비 +0.19%순매수, 월간누적 + 의 매수세 지속 . 최근 직전 영업이익 추정대비 상향조정 전망치 14건 발표.

     

     

     

    ■ 금값 상승은 `마이너스 실질금리` 정책 때문 - 한화

     

    테일러 룰(Taylor rule)이 있다. 현재의 미국 경제여건에 부합하는 적정 연방기금금리가 얼마인가를 계산한 식인데, 경제가 잠재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과 현재 성장률 사이의 차이인 아웃풋 갭(output gap)과 물가상승률을 갖고 계
    산한다.

     

    [그림1]을 보면 테일러 룰에 따른 현재의 적정 연방기금금리는 -7.5%다. 미국 의회예산국이 전망한 아웃풋 갭과 물가상승률을 대입하면 올해말에도 적정 금리는 -5.0%이고, 2022년 말에 가서 겨우 마이너스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경제여건에 부합하는 적정 금리에 비해 현재 금리가 너무 높으면 경기위축이 나타날 것이고 반대로 적정 금리에 비해 현
    재 금리가 너무 낮으면 경기과열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적정 금리와 현재 금리의 차이를 줄여야 할 것인데 방법은 두 가지다. 현재의 연방기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거나 아웃풋 갭이나 물가상승률을 움직여 테일러 룰에 따른 적정 금리를 높이는 것이다.

     

    첫번째 방법인 마이너스 금리정책은 유럽중앙은행이 5년째 시행하고 있지만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하다. 마이너스금리정책을 도입한 이후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이 개선됐다는 증거는 없고,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의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악화돼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부작용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첫번째 방법이 현재의 연방기금금리를 낮춰서 차이를 줄이는 것이라면 두번째 방법은 테일러 룰에 따른 적정 금리를 높
    여서 차이를 줄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물가상승률을 높여야 한다.

     

    물론 이를 달성할 마땅한 정책 처방은 없지만, 미연준은 오랫동안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하는 포워드 가이던스와 과도할 정도의 유동성 공급으로 2008~11년과 비슷한 정책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가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는 2008년과 사뭇 다르다. [그림3]에서 볼 수 있듯이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앞으로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지고 이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명목 국채와 물가연동국채 사이의 금리차이로 계산한 미래 물가상승률 예상이 제로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래 물가상승률 예상이 크게 하락하지도 않았고 또 낮아졌던 물가상승률 예상도 불과 2~3개월만에 곧바로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번 경기침체의 정도는 2008년보다 컸지만, 수요 위축보다는 도시 봉쇄와 공급 체인 단절과 같은 공급측 교란 요인 때문에 침체폭이 커진 것이어서2008년과는 달리 디플레이션 위험은 높아지지 않은 것이다.

     

    최근의 금값 상승은 테일러 룰에 따른 적정 금리와 현재 연방기금금리 사이의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이다.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명목금리를 낮출 수 있을만큼 낮춰야 할 것이고, 물가는 가급적 올려야 할 것이다.

     

    결국 정책방향은 실질금리를 최대한 낮추는 쪽으로 맞춰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림4]에서 볼 수 있듯이 그동안 금값의 큰 폭 상승은 모두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발생했다. 또 급등하던 금값이 하락한 것은 모두 실질금리의 하락세가 끝날 때쯤이었다.

     

     

     

    ■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 초기 국면으로... 하이

     

    미국의 잉여유동성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물 경기로 가지 못하고 남은, ‘놀고 있는’ 돈의 팽창 속도가 높을 때 항상 자산 가격이 버블을 수반하면서 오른다. 최근 금, 부동산, 주식 등의 실물 자산이 오르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동성 장세는 완화적 통화정책 즉, 부양책에 의해 경기가 반등하고, 이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단락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금리가 오히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신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당사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회복을 감안할 때 금리가 서서히 저점을 통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신규주문이 60을 넘어선 것이 고무적이다. 이는 유동성 장세의 마무리 신호로 작용하겠지만 시장은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올 3분기 동안 강세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실제 사례를 최근 중국 증시가 보여주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상하이 증시가 7월에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기울어진 병에는 물을 가득 담을 수 없다-유안타

     

    ㅇ Quant Idea


    6월에 이어 7월에도 KOSPI 일평균 거래대금은 13조원을 넘어섰다. KOSDAQ 에서의 10 조를 더하면 일평균 23조원이 거래되고 있다. 그리고 늘어난 거래의 대부분을 개인거래가 차지하고 있다. 증시 등락과는 별개로 급등락 종목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증시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주도주로 활약하고 있는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LG 화학 삼성 SDI,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를 BBIG7종목으로 칭한다. 이들의 시총 비중은 연초 11.5% 에서 7.10 일 20.5% 까지 상승한 이후 현재 19.3% 수준을 기록 중이다. 주도주의 흐름은 증시의 변곡점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2분기 실적은 6월말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다. 1 분기 실적시즌을 거치며 2분기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며 눈높이가 낮아진 결과다. 부진한 실적임에도 불구 낮아진 전망치를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 어닝시즌이 증시에 충격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다만 2분기 실적시즌과 별개로 하반기 전망치는 하향 조정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Fundamental 보다는 非 Fundamental 지표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ㅇ Model Portfolio


    모델개펀 작업 2020년 4월 을 통해 Fundamental 지표의 큰 틀을 Earnings Valuation 2개항목으로 줄였고 최종 Fundamental score는 이들의 곱으로 계산되어 한 항목에서의 극단치보다는 여러 항목에서 안정적인 Score를 기록한 종목이 높은 Score를 가질 수 있도록 설정했다.

     

    여기에 非 Fundamental 지표로 분류한 Macro 와 Style 지표로 구성된 MSG Score를 추가한다. 계산에 포함된 Style 지표는 수급지표 체결강도 전망치달성률 저PBR, 낙폭과대 상승주도 등이며 이 가운데 일부 지표는 특정 Signal 이 발생할 때만 Final Score 에 포함된다.

     

    Signal 이 발생할 경우 MSG Score 는 최대값이 높아지도록 설정 상시 포함 지표 ( 체결강도 전망치달성률 의 영향력을 유지한 가운데 Signal 이 발생한 지표의 영향력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8월의 Top Picks 업종으로는 기계 철강 전기 업종을 제시한다. 민감주와 방어주의 Macro Score 가 혼재된 가운데 4 개월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과 주도주의 흐름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터지기 전에는 버블이 아니다.

     

    시장은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빠른 대응을 필요로 한다 충분히 대응하되 시장의 성격이 바뀔 경우 방어적 스탠스로의 빠른 전환도 함께 요구되는 시점이다.

     

     


    ■ 8월 주식시장 전망: 별이 빛나는 밤에 - 신한

     

    ㅇFed, ECB 총자산은 14 조달러를 넘어서

     

    코로나 19 이전 최대 10 조달러에서 막혔던 Fed 와 ECB 총자산은 14조달러 돌파 : 환율은 2020년 7월 평균 기준 코로나 19이전 대비 정확히 50% 증가한 상황, 중앙은행 자산 증가는 시중 유동성 증가로 연결, 변동성 주의 필요.


    미국 주식 변동성 지수가 채권 변동성 대비 여전히 높은 상황. 유동성이 주식보다 국채 쪽에 더 몰린 결과로 볼 수도 있으나 수치자체만 놓고 보면 주식 시장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에 주의 필요.

     

    다만 유동성 대비로는 주식 고평가 징후 없어. 그렇다고 미국 주식 급락이 연출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 금이나 채권과 다른 자산 대비 상대 매력은 여전히 평균 내외 수준 유지


    S&P 500 배당 수익률은 국채 대비 1.3%p 높아 . 2004 년 이후 평균은 0.8%p. 금값 대비 상대 강도는 1.66 배로 2004 년 이후 평균 1.70 배 대비 소폭 낮아. 풀려난 유동성이 주식으로만 향하지 않은 덕에 상대 매력은 여전히 중립 수준. 급락 가능성은 낮추는 이유. 

     

    ㅇ이익 모멘텀도 기존 주도주 + 반도체 ,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던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음식료의 이익 변화율은 여전히 양호한 모습. 주가 과열로 주도주 상승세 둔화시 대체할 수 있는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통신

     

     

     


    ■ 8월 핵심테마 전략: 대장주 열전- 삼성

     

    ㅇ주식시장 키워드 – 코로나 2차 확산 : 주도주 지위 강화 

    경제활동 재개(Re-open)의 반작용-치명률은 낮으나 코로나 확진자 수는 급증, 코로나 경제 승자, 주도력 재차 강화-바이오·전기차·플랫폼 2차 상승

     

    ㅇ주식시장 키워드 - 미국 대선 영향권 : 트럼프와 달러의 동반 추락
    2020 미국 대선-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 9%P로 확대. 트럼프와 달러의 동반 추락-감세·미국 우선주의·리쇼어링으로 대표되는 트럼프노믹스 후퇴 가능성에 달러도 동반 약세

     

    ㅇ주식시장 키워드 - 弱 달러 구간엔 强 KOSPI : Again 2017

    달러와 코스피- KOSPI의 상승 탄력은 통상 달러 약세 구간에 두드러지는 특징. 17년 하반기 ~ 18년 초 강세장 재현 가능성. 신흥국 내 가격 매력:-대만증시 사상 최고가 경신 vs. 한국증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 외국인의 선택은?

     

    ㅇ주식시장 키워드 - 달러 약세와 함께 돌아온 외국인 : 우선은 電子

    달러와 외국인 수급은 역방향- 달러 약세 흐름은 외국인 매수세를 강하게 자극할 전망. 초반 매수는 IT 중심-전기/전자 업종은 6월부터 순매수 전환.

     

    ㅇ한국증시 매력 포인트 – 신구(新舊)조화 : BBIG + IT·자동차

    아시아 주요국 증시 시가총액 구성 비교- 대부분 IT를 중심으로, 에너지·금융·통신 등의 전통산업 비중이 높은 편. 한국 증시 매력- 신(新)경제 선두주자 BBIG와 구(舊)경제 대표 IT·자동차의 완벽한 조화.

     

     

     

    ■ 한솔테크닉스 : 2020년 쉬지 않고 달린다-하나

     

    ㅇ2020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한솔테크닉스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891억원 (+23.6%, YoY)과 영업이익 114억원(+39.5%,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TV, 가정용 파워보드, RX무선충전모듈 등 파워보드 사업부문이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파워보드 매출확대를 중심으로 LED 소재 부문 적자폭 축소, 태양광 부문 수익성이 개선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2분기부터 신규사업인 LCM도 본격적으로 매출액이 발생하기 시작해 전사 외형 확대에 기여했다.

     

    ㅇ3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분기 최대 실적 예상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LCM 부문 매출 규모도 커지면서 실적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주요 고객사의 3분기 예상 TV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솔테크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279억원(+20.7%, YoY)과 영업이익 129억원(+7.0%, YoY)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처럼 2020년은 4분기를 제외하곤 비수기 없이 좋은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적 기대감이 높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 동시에 이루어질 2020년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1조원(+15.1%, YoY)과 영업이익 340억원(+33.5%, YoY)으로 추정한다.

     

    파워보드와 LCM 등을 필두로 태양광 및 휴대폰 사업 전반에 걸친 고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은 외형성장과 함께 눈에 띄는 이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영업이익률도 2018년 1.8% → 2019년 2.6% → 2020년 3.0%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향상도 뚜렷할 전망이다. 

     


    ■ 바이오니아  : 때가 왔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에 설립된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기업으로 유전자 사업, 분자진단 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및 신약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핵산추출장비, 추출시약, PCR (유전자증폭) 장비 및 진단키트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으며, 최근 코로나19 발병 이후 전세계 60개국가에 장비 및 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 시 핵산추출부터 PCR까지 대응이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창사 이래 올해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실시간 PCR 장비 및 추출시약 등 기존 사업의 실적 향상과 함께 주요 자회사의 성장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1) 코로나19 관련 진단장비 및 시약 공급 증가로 2020년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7월 한 달간 공급 확정 물량은 100대 수준이며, 상반기에만 300대 가량의 장비가 공급된 것으로 추정된다(2020/7/28 매일경제).

     

    또한 각 나라별 제2차 팬데믹 대비용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 2공장 증설을 통해 핵산 추출용 시약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진단키트 대비 핵산 추출용 시약은 현재 수급 불균형 상태이며, 꾸준히 주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9월이후 본격적인 공급량 증가가 기대된다. 3) 자회사의 실적 기여 확대에 주목한다. 다이어트유산균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배우 김희선을 광고모델로 선정 후 홈쇼핑 등으로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또한 연내 특발성폐섬유화 치료제 본격 임상 진입 여부 및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진행 상황에 따라 시장의 관심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주요 리스크 요인은 현금흐름이다. 10년간 적자 및 외부자금조달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수혜를통해 현금흐름의 추세적 전환여부에 주목한다.

     

     

     

     

    카카오 : 3분기도 픽코마가 주인공, 목표주가 상향-미래

     

    [픽코마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사업에서의 신화앛조. IPO가치 급상승 전망. 목표주가는 기존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2분기에 이어 7월에도 픽코마는 어닝서프라이즈. 픽코마 가치 재인식, Peer그룹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 상향 ]

     

    ㅇ2분기에 이어 7월에도 픽코마는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K웹툰의 신기록을 일본에서 확인. 카카오웹툰 거래액에서의 해외 비중은 2분기 57%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도약. 일본 픽코마 7월 거래액은 YoY 266%, 다운로드수는 YoY 205% 증가.


    픽코마 일평균 거래액은 1월 6억원, 6월 13억원에 이어 7월에는 16억원으로 추정. 8/3일 기준 픽코마 인기 Top10은 1위 나혼자만레벨업 등 한국 작품 6개, 일본 작품3개, 중국 작품 1개로 글로벌하고 안정적인 작품 포트폴리오도 확인.


    카카오재팬은 노무라중권을 주간사로 IPO 추진, 픽코마 시장 가치 평가 급상승 전망.

     

    ㅇ하반기 실적 모멘텀의 3가지 이유


    1)모빌리티, 핀테크 등 산업이 진입기에 위치한 신규 사업 성장세 본격화, 2)픽코마 일본 매출 서프라이즈, 3)캐시카우 수익모델인 광고, 전자상거래 사업 언택트 수혜 부각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YoY 29%, 182% 증가한 9,460억원, 1,140억원 전망. 시장 컨센서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9,142억원과 961억원 상회 전망.


    3분기와 4분기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YoY 27.1%와 33.2%. 2020년과 2021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YoY 28.3%와 29.1%. 


    ㅇ 픽코마 가치 재인식, Peer 그룹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 기존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사업부문별 가치를 합산한 SOTP 방식으로 목표주가 산출.픽코마의 가파른 성장세가 3분기에도 계속됨에 따라 실적 전망과 가치 평가 상향.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Peer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동사 기업 가치 평가 동반 상승.

     

     

     

    ■ 에스엠 : 진일보한 K-POP 투자란 이런 것! - 이베스트

     

    ㅇ네이버 천억 투자로 SMEJ Plus, 미스틱스토리 지분투자 & 콘텐츠펀드 조성

     

    전일 동사는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100% 손자회사 SMEJ Plus와 계열회사 미스틱스토리(27.1% 보유)에 대한 지분투자 및 신규 콘텐츠 펀드 조성으로 구성될 것임을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기존의 단순지분투자를 넘어 1) 기획사 지분, 2) 일본 팬클럽 사업, 3) 개별 K-POP 콘텐츠/플랫폼 등의 제작 투자로 동사와의 사업적인 공생 관계를 공식화한 점에서 진일보했다는 판단이다.

     

    ㅇ비욘드라이브 투자유치 콘텐츠 플랫폼간 시너지 본격화

     

    동사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비욘드라이브에 이어 네이버로부터의 1,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제 남은 것은 SM의 K-POP 콘텐츠와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만 남았다. 지분 투자 외 콘텐츠 펀드 조성액은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투자와 또 다른 플랫폼 개발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2분기 음반 M/S 1위, 3분기 EXO/샤이니 신인 걸그룹 총공세

     

    2분기 국내 음반판매량 270만장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동사는 3분기에도 주력 보이그룹 및 신인 걸그룹으로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컴백했던 EXO 찬열x세훈에 이어 카이가 3분기중 솔로 데뷔를 준비중이고, 태민이 8월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연내 샤이니 완전체 활동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신인 걸그룹도 3분기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지며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 뷰웍스 : 든든한 의료용 디텍터, 올해는 너만 믿는다 -미래

    ㅇ매출액 및 영업이익 기준 어닝서프라이즈


    매출액 22.6% YoY, 영업이익 39.5% YoY(OPM 20.8%). 의료디텍터 76% YoY, 산업카메라 -28% YoY, 치과디텍터 -37% YoY, NDT 402% YoY

     

    ㅇ투자포인트 : 

     

    1) 코로나 수혜: 코로나 검사를 위한 엑스레이 디텍터 수요 증가
    2) 신사업: 치과용 디텍터 수요회복 기대감


    ㅇ밸류에이션 및 투자의견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목표주가 유지하나, 상승여력이 28.4%인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현재주가는 12개월 FWD PER 기준 13.0배로 글로벌 Peer 평균(19.5배)대비 저평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사업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주력사업인 의료용 디텍터가 코로나19 검사 수요 증가 수혜로 만회하고 있음. 그동안 경쟁심화와 주요고객 이탈로 부진했던 의료용 디텍터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음.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치과용 의료기기의 수출 회복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음. 하반기에도 중국시장의 회복이 진행된다면 치과용 디텍터사업의 회복도 기대할 수 있음.

     

     

     

     

    코오롱인더 : 코로나 영향 끝자락을 지나

     

    ㅇ2Q20 영업이익 368억원(QOQ +38%, YOY -40%) 기록


    20년 2분기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1개월 컨센서스 323억원을 14% 상회.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QOQ 85% 개선되었으나 YOY 56% 하락.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글로벌 타이어업체들의 가동률이 1분기보다 회복되었으나 전년보다 확연히 낮았기 때문. 이외 에어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했음.

     

    기타부문 영업적자는 79억원으로 YOY 확대되었는데, 이는 자회사 코오롱머티리얼의 폴리에스터 실적이 저조한 영향이 컸음. 필름부문은 중국 혜주와 인도네시아 법인의 실적 호조로 YOY 15% 하락에 그침.

     

    패션도 코로나에 따른 수요 감소로 YOY 14% 하락. 화학부문은 정기보수에도 불구, 유가 하락에 따른 저가 원료 투입으로 YOY 플랫한 실적을 유지

     

    ㅇ3분기, 보다 나은 실적을 기대


    2분기는 자동차 산업의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며 회복세가 충분하지 못했음. 그러나 7월부터는 타이어업체들의 가동률 회복으로 하반기 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됨.

     

    물론, 패션부문은 비수기로 적자 전환이 예상되고, 화학부문도 경쟁사의 물량 출하로 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리스크는 상존함. 그러나 산업자재의 이익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실적 회복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

     

    아라미드도 올해 2월부터 기존 5천톤에서 7.5천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수요 개선시 물량 증가 효과가 클 것

     

    ㅇ주가 탄력의 관건은 CPI 추가 수주


    하반기부터 전방산업의 가동률 회복으로 산업자재부문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음. 그러나 동사 주가의 트리거는 CPI필름의 신규 고객사 확보임.

     

    폴더블폰 시장 개화시기로 향후 추가 성장은 가능하나 어플리케이션 확대가 다소 더디게 이뤄지고 있음. 현재 국내 및 중국 업체들과의 CPI필름 테스트 중으로 향후 잠재적인 성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매수 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0,000원으로 유지


     

     

    ■ 한국항공우주 : 하반기 미 공군 T-50 수주에 주목할 시점

     

    ㅇ방산 매출 증가했으나 기체부품/완제기 수출 매출 감소


    방산 매출 5,220억원으로 전년비 57.5% 증가, KFX/수리온 매출 증가 영향. 기체부품 매출 1,460억원으로 전년비 43.7% 감소, 보잉/에어버스 주문 감소 영향. 방산 견조할 것이나 기체부품/완제기 수출은 코로나 영향 이어질 듯.


    -방산: KFX 사업 순항, 수리온 양산 영향으로 성장 지속할 전망
    -기체부품: 분기로는 2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나 예년 수준 회복은 어려울 전망
    -완제기 수출: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지연 예상. 단 9월 말 미 공군 고등훈련기 8 대 수주 가능성 높음

     

    ㅇ2분기 저점. Long and slow recovery


    2분기 기체부품 실적 감소는 이미 예상된 것으로 회복 시기 판단이 중요한 시점. 보잉과 에어버스는 단일통로기가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램프업 시기는 22년 이후로 예상. 보잉은 22년 초 737 Max의 생산 정상화(월 31대)를 예상

     

    ㅇ상장 이후 최저 수준 Valuation, 상방을 바라볼 시점


    1) 완제기 수출 신규 수주 부진, 2) B737 운항 중단, 3) 코로나로 인한 에어버스 감산등 영향으로 상장 이후 최저 수준 Valuation (P/B 1.9x)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 조정. 목표주가는 21년 예상 실적기준 EV/EBITDA 11배 수준.

     

     

     

     


    ■ 오늘 스케줄 -8월 4일 화요일


    1.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 예정
    2. 日 강제동원기업 배상 관련 소송 서류 공시송달 기한
    3. 7월 소비자물가동향
    4. 20년 15, 16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5. 원익머트리얼즈 실적발표 예정
    6. 이엔드디 실적발표 예정


    7. 남영비비안 상호변경(비비안)
    8. 영림원소프트랩 공모청약
    9.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공모청약
    10. 카이노스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명문제약 추가상장(CB전환)
    12.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3.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14. 이엑스티 추가상장(CB전환)
    15.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16.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17.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8. 파멥신 추가상장(CB전환)
    19.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0. 美) 6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1. 美) 7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2. 美) 디즈니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 전체를 인수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권고하며 MS가 틱톡을 인수할 경우 일부 금액을 미국 재무부에 납부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 (CNBC)

    ㅇ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올해 말 미국의 실업률은 9~10%가 될 것으로 전망함 (MarketWatch)

    ㅇ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가 추가 부양책에 대해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실업보험 지원과 퇴거 방지 등을 위한 단독 조처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WSJ)

    ㅇ미 재무부는 올해 하반기에 2조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2020회계연도의 총 자금 조달 규모는 4조5천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Bloomberg)

    ㅇ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경제의 모멘텀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함 (WSJ)

    ㅇJP모건은 유로존 주변국 국채 중 스페인 채권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히며 독일 국채는 고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함 (DowJones)

    ㅇ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 4~6주 동안 엄격한 락다운을 단행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제안했음. 이어 사람들은 좌절할 것이지만 한달에서 6주 동안 강하게 봉쇄하면 발병 건수를 줄일 수 있고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미국 북동부에서 하는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ㅇ중국 외교부는 홍콩이 뉴질랜드와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과 형사사법공조조약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뉴질랜드가 최근 중국이 홍콩 홍콩보안법을 제정한 것을 빌미로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 조약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고 지적했음

    ㅇ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폴리페닐렌에테르(PPE)를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음. 중국 상무부는 2019년 한 해 미국산 PPE의 덤핑이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음. 앞서 난퉁싱천합성재료 등 중국의 PPE 업체들은 지난 6월 미국 경쟁사들의 덤핑 판매 행위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자국 정부에 조사를 신청한 바 있음

    ㅇ미국의 대형백화점 로드앤테일러와 모회사 르토트는 온라인쇼핑 확대와 코로나19 악재로 인한 실적악화로 챕터11에 따라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했음. 지난 3월 로드앤테일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8개 점포를 일시 폐쇄한 후 온라인 판매에만 집중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억3,790만달러(약 1,65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 나옴

    ㅇ중국의 7월 중 차이신 제조업 PMI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중국의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2.8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의 51.2보다 높은 수준이고, 전문가들의 예상치(51.3)도 상회하는 수치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표 호전 Vs. 매물 소화 과정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6%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69%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2.9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미 증시가 경제지표 호전과 대형 기술주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MS와 애플의 상승은 한국 증시 장중에 나왔던 내용임을 감안 영향은 크지 않지만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은 향후 한국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를 비롯해 제임스 블라드, 토마스 바킨 총재 등 연준위원들이 미국의 고용시장 약화 및 경기 회복세 둔화를 언급하는 등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발언들이 이어져 부담은 여전하다. 여기에 추가 부양정책을 둘러싼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협상 지연 소식 또한 부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중 지표 호전으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는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종합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개별 기업 이슈에 발맞춰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지표 호전과 MS 의 힘으로 상승 지속


    ㅇ기술주 ETF(XLK) +2.46% Vs. 부동산 ETF(XLRE) -1.54%
    ㅇ미 증시 특징: 개별 기업 이슈에 기댄 하루


    미 증시는 애플(+2.52%)의 강세 지속에 이어 MS(+5.62%) 또한 개별 이슈로 급등하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더불어 ISM 제조업지수 개선에 따른 매수세도 유입되며 우호적인 영향.

     

    그렇지만 그 외 종목들의 경우 추가 부양정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마찰이 지속되자 부진. 특히 임차인의 지불 능력에 대한 우려가 높은 부동산 업종이 하락하는등 업종 차별화는 지속되는 경향(다우 +0.89%, 나스닥 +1.47%, S&P500 +0.72%, 러셀 2000 +1.78%)

     

    지난 금요일 중국 통계국이 발표한 7 월 제조업 PMI 는 전월(50.9) 보다 양호한 51.1 로 발표. 월요일에는 차이신 제조업 PMI 가 전월(51.2)은 물론 예상(51.1)을 상회한 52.8 로 발표되며 3 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기록.

     

    이는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를 높임. 이런 가운데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52.6)은 물론 예상(53.5)을 상회한 54.2로 발표돼 확장세를 이어감. 세부 수치를 봐도 신규주문(56.4→61.5)과 생산지수(57.3→ 62.1) 등이 상향 되며 향후 회복 기대를 높임.

     

    그렇지만 고용지수는 42.1 에서 상승했으나 기준선(50)을 하회한 44.3에 그쳐 고용불안 우려는 지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인 점은 긍정적

     

    한편, MS(+5.62%)가 틱톡 인수 관련 진전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 트럼프가 틱톡 사용 금지 관련 행정명령 언급을 했으나 젊은 사용인구의 반발 우려가 높아지자 한발 물러서 9 월 15 일 전 MS 의 틱톡 인수 가능성이 높아짐.

     

    이미 월간 다운로드 수에서 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넘어선 점을 감안 구글의 유투브 처럼 MS가 틱톡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

     

    애플(+2.52%)도 양호한 실적과 주식분할 효과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지속. 그 외 기술주들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 등에 기대 강세를 보임.

     

    그러나 부동산 관련주는 추가 실업급여 관련 마찰이 지속되자 임차인의 임대료 납부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는 등 종목 및 업종 차별화는 이어감. 더불어 연준위원들이 경기 회복 둔화를 언급하자 상승세를 확대하기 보다는 매물 소화를 보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개별 호재 기업들 강세


    MS(+5.62%)는 틱톡 인수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이 기대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등 했다. 애플 (+2.52%)은 주식 분할 이슈가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NIO(+13.90%)는 7월 인도 차량이 전월 대비 322%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3.79%)와 리튬배터리 ETF(LIT: +4.23%)도 동반 상승했다. 홈 보안 회사인 ADT(+56.56%)는 구글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분 6.6% 인수 발표한 이후 폭등했다. 반면 코닥(-31.62%)은 최근 급등한 이후 열기가 식자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며 급락하는 등 개별 종목들의 변동성이 컸다.


    머크(+2.87%)는 골드만삭스가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길리어드사이언스(+3.16%), J&J(+1.09%) 등 제약,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퀄컴(+3.77%)은 번스타인이 화웨이와의 계약으로 EPS가 0.30달러 추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마존(-1.67%)은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며 알파벳(-0.35%), 페이스북(-0.67%)과 더불어 부진했다. 아메리칸 타워(-1.84%)를 비롯해 크라운 캐슬(-1.56%) 등 상업부동산 업종은 임차인들의 임대료 납부 지연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을 이유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특히 중국은 3 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하며 원유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이번달부터 OPEC+ 산유국들의 산유량 감산이 하루 평균 770 만 배럴로 축소된 점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달러화는 지난 7 월 10 년내 약세폭이 가장 컸다는 점을 감안 경제지표 호전을 기반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폭을 확대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기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자 달러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국제유가 강세로 러시아 루블화는 큰 폭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는 경기 불확실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금은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상승하기는 했으나 달러화 강세 여파로 그 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48% 철근은 1.00%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77%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7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00%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2.7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6%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3.493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8%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554%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09%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37%에서, 전일 0.441% 로 확대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54%대로↑…대규모 회사채 발행+예상 웃돈 지표

    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만에 반등, 0.54%대로 올라섰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이번 주 대규모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물량 부담이 작용했다. 


    국채금리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과 제조업 지표 개선 및 부진한 건설지출 속에서도 기업 설비투자를 이야기 하는 비거주 지출이 증가해 경기 회복 기대 속 상승 했다. 예상을 웃돈 미 지난달 제조업 지표도 수익률 상승 재료가 됐다. 물론 카플란 총재를 비롯해 바킨, 블라드 총재 등 연준위원들이 고용불안 및 경기 회복 둔화 언급해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지난 7월 미 제조업 활동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7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전월(52.6)이나 예상(53.5)를 상회한 54.2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보면 신규수주(56.4→61.5), 생산지수(57.3→62.1), 가격지수(51.3→53.2) 등 대부분이 상승해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고용지수는 42.1 에서 44.3 으로 개선 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을 하회해 제조업 고용은 부진했다. 


    6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7% 감소해 전월(mom -1.7%)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예상(mom+1.3%)은 하회했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모두 전월 대비 0.7% 감소 했으며 거주용 건설지출은 1.5% 감소했다. 다만 기업 설비투자를 이야기 하는 비거주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지난달 1.5% 감소에서 크게 개선 되어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3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19.6% 성장할 것으로 제시 했다. 한편, 뉴욕연은은 Nowcasting 을 통해 지난 금요일 3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16.85% 성장을 제시했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예상을 웃돈 미국 지난달 제조업 지표, 백악관이 의회와의 합의 실패 시 대통령 직권으로 추가 실업수당 등의 연장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등이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중국 동영상 앱인 틱톡 인수 협상에 들어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주 강세가 이어진 점 역시 긍정적이었다.

     

    다우지수는 0.89% 높아진  2만6,664.40

    S&P500지수는 0.72% 오른 3,294.61
    나스닥종합지수는 1.47% 상승한 1만902.80. 

    ㅇ 미 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41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예상을 웃돈 미국과 중국, 유로존 지난달 제조업 지표 덕분에 원유수요 감소 우려가 줄었다.

     

    WTI 8월물은 1.8% 높아진 배럴당 41.01달러

    브렌트유는 1.5% 오른 배럴당 44.15달러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 지표 호조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1.75% 상승한 3,367.97

    선전종합지수는 2.60% 오른 2,315.44장

    3일 중국증시는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면서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으며 꾸준히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부문이 2% 넘어 올랐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통신 부문이 4% 가까이 뛰었다.  

    이날 IHS마킷에 따르면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2.8을 기록했다. 이는 6월 수치인 51.2와 시장 예상치인 51.3을 상회하는 수치다.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3개월째 웃돌았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공식 제조업 PMI도 51.1로 기준선인 50을 상회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줄어든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이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명을 넘었다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산 폴리페닐렌에테르(PPE)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PPE는 내열성이 강한 플라스틱 신소재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와 전자업계에서 쓰인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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