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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5. 07:36

     

    20/08/05(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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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전망 : 성장주 장세에서 중립 장세로 -신한

    이익 모멘텀은 기존 주도주에서 반도체, 자동차, 통신으로 확산


    ㅇ기업별 이익 양극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기업이익은 조정폭이 컸지만 증시(MSCI AC World) 는 지난 3개월간 평균 23% 상승했다. 앞으로 이익 개선 없는 증시의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증시의 회복력은 이익 변화율과 비례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이익은 상향/하향 조정 기업이 뚜렷하게 구분되며 양극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코스피 3Q20, 4Q20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각각 +16.6%, +49.7% YoY로 높고, 기저효과가 큰 반도체를 제외해도 하반기 30% YoY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절대 수치는 하향조정이 예상된다.


    다만 종목 수로 계산되는 이익조정비율[(EPS 상향종목 수-하향종목 수)/전체 종목수]은 최근 (+)로 돌아섰다. 이는 절반 이상 기업의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 빅배스 가능성은 일부 기업에 국한된다고 볼 수 있다.

     

    과거 시장의 빅배스 국면(2012~2014년)에선 퀄리티 기업들이 아웃퍼폼 했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퀄리티 기업들의 주가는 2개월간 시장수익률 수준을 기록하며 밸류 대비 상대강도 과열국면이 해소됐다. 

     

    하반기 빅배스 이슈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퀄리티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


    가치/성장 측면에선 이익 좋아지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스타일 국면은 성장에서 중립 구간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성장에서 중립 구간으로 스타일 장세가 변하면 과거 상대수익률이 양호했던 업종은 반도체와 소비재였다.


    이익 측면에선 시장을 주도하던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음식료) 의 이익 변화율이 여전히 가장 양호한 모습이다.

     

    다음으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반도체, 자동차, 통신은 기존 주도주의 주가 과열로 인한 상승세 둔화 시 대체할 수 있는 업종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소재, 산업재 업종은 하반기 빅배스 가능성이 높고 이익 전망치 레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




      
    ■ 한일 갈등 업데이트 - 옅은 전운이 감도는 8월 -NH


    ㅇ자산 현금화의 연내 실현 가능성 낮아진 가운데 아베 내각의 대응 강도에 주목


    6월 3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의 일본제철에 대한 ‘공시송달’ 결정으로 2개월 후인 오늘(4일) 0시를 기해 해당 문서의 효력이 발생. 그러나 효력 발생일에 이르러 일본제철이 변호사 및 대리인 선임을 통해 항고하겠다고 결정. 

     

    피의자 심문, 매각 절차를 위한 감정 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일본제철이 항고를 결정함에 따라 사실상 연내 자산 현금화는 어려워짐.


    이는 법원의 결정 당시 예상됐던 결과로 오늘 중 일본의 추가 조치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나, 8월 14일 ‘위안부’의 날, 8월 15일 광복절 기념사, 8월 24일 GSOMIA 연장 여부 결정 시한 등이 다가오고 있어 이달 내 양국 간의 입장 차 재부각 가능성 존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8월 1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산 매각 시 일본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 1) 외교적 조치, 2) 경제적 조치, 3) 국제법적 조치 등 3가지 방안을 언급.

     

    경제적 조치로는 지난해 조치의 연장선인 수출 관리 엄격화와 금융 규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외교적 조치로는 주한 대사의 귀국, 한국인 비자 면제 중지, 국제법적 조치로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등이 거론.


    지난해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공급처 다변화 및 일본 기업들의 우회수출 노력 등으로 실효적 효과가 없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수출 규제에 대한 명분을 충분히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 주목. 통상 마찰의 연장보다는 정치, 외교적 사안의 대립이 첨예해질 가능성에 무게


    관건은 지지율 하락에 고심 중인 아베 내각의 대응 강도. 지지율 반등을 위해 외부로 관심을 돌리려 한다면, 한국과의 갈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아베 총리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하며 지지율이 급락했고, 최근에 추진한 정책들에 대한 국민 대다수의 반대가 높아 궁지에 몰린 상황.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불리던 30대의 지지율마저 50% 이하로 하락. 


    ㅇ소부장 국산화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해 7월 일본 수출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나 향후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재료는 아니라고 판단. 지난해 각의 내용을 고려할 때 일본은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차질을 줄 의도를 갖고 있지 않음.

     

    일본이 경제적 조치를 추가할 경우 자국 내 지지를 얻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국내 기업들은 지난 1년간 재료 수급과 생산에 뚜렷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수출 규제 3대 품목(불화수소가스, EUV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중 일부를 국산화하고 자체 기술을 확보하는 등 역량을 키운 바 있음


    정부는 지난해 8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소부장 1.0)’을 발표하면서 수출 규제 3대 품목과 대일(對日) 100대 품목 공급 안정화에 주력.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계획에 따라 소부장 2.0으로 확대. 정부 관리 품목 확대(338개+α), 2022년까지 5조원 이상 기술투자 및 세제 지원, 규제 완화가 골자.

     

    정부지정 소부장 강소기업과 국산화 성과를 낸 기업들 주가는 벤치마크를 상회. 한일 갈등 여파는 주식시장 전반에 영향
    을 미치기보다 기술 국산화 테마에 관심을 쏠리게 할 재료. 소부장 국산화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점에서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테마로 판단

     

     

     


    ■ 약달러에 대한 생각과 환율 전망 Update - 메리츠 

    중기적으로는 달러 약세의 추가 진행 가능성에 무게. 단기적으로는 미국 모멘텀 약화에 기댄 약세 심화가 일부 되돌려질 가능성 있음. 위안화, 원화는 글로벌 달러약세 환경에서 다소 소외. 미-중 갈등 완화가 중요하며, 11월 미국 대선을 지나며 강세에 동참할 가능성에 무게. 

    ㅇ향후 달러화에 대한 생각


    ㅇ중기적 시각: 달러 약세 연장


    중기적 시각에서 달러화의 약세를 추동하는 요인들은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다. CoVID-19 확산 직전인 2월 말 이후 7월 셋째주까지 주요국 중앙은행 자산의 증감을 보면, 여전히 미국 연준의 자산 증가가 여타 중앙은행 자산 증가 속도를 앞선다. 6월 말 TLTRO3 입찰 호조로 ECB 자산이 최근 들어 빠르게 늘어났으나, 연준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울러, 주요국 중앙은행의 자산증가와 은행시스템 작동으로 유발되는 글로벌 통화공급의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달러화 약세를 유발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정책적 유인이라는 관점에서 보아도, 달러 약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주요국은 CoVID-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재정적자를 용인하였다. IMF의 6월 전망에 따르면, 미국과 유로존의 2020년 재정적자는 각각
    GDP의 23.8%와 11.7%에 달할 전망이다.

     

    막대한 재정적자의 용인은 필연적으로 국가채무의 급증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2021년 미국의 국가채무/GDP 비율은 146.1%, 유로존의 경우는 103.0%로 전망되고 있다. 2019년에 비해서는 각각 37.4%포인트와 18.9%포인트나 높은 수치이다.


    지역을 막론하고, 이런 형태의 국가채무 급증을 영구히 용인하기 어려울 것이기에 향후에는 반드시 정상화 노력이 수반될 것으로 봐야 한다. 국가채무의 물리적인 상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선진국 공통적으로는 명목 GDP를 팽창시키거나,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GDP대비 부채비율을 낮추고자 할 것이다. 이러한 매카니즘은 우리가 하반기 주식전략, “Take off the bear mask”에서도 언급한 바 있었다.

    선진국 중에서 이러한 정책방향이 가장 절박한 지역은 미국이다. 따라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미국은 1)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용인과, 2)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명목금리, 즉 마이너스 상태의 실질금리를 보다 장기간 유지시킬 유인이 클 것이다.

     

    이는 2018년 말(235bp)를 기점으로 크게 줄어든 양국의 실질금리차 (현재 31bp)가 계속 축소된 상태로 머무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차 측 면에서 보면, 달러화는 과거처럼 매력적인 자산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 볼 수 있다. 다만 일본은 10년물 물가채 시계열의 단절이 발생하기에, 대안으로 명목금리에서 핵심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차감하여 실질금리를 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기준 하에서 보면, 7월 월평균 기준 미국 실질금리는 -57bp인 반면 일본 실질금리는 -17bp이다. 미-일간 실질금리차와 엔/달러 환율이 완벽히 동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양국 실질금리차가 역전되었을 때는 엔화 강세 압력이 부각되곤 했다. 미국의 정책적 유인을 고려한다면, 향후 추가적인 위험선호 부상 환경에서도 엔화 약세 전환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밖에 달러화가 전통적으로 경기역행적(counter-cyclical)을 지녀왔고, 3월 이후로는 안전자산의 잣대였음을 고려한다면, CoVID-19 충격에서 글로벌 경기가 동반 회복되는 2021년까지도 달러화의 약세 진행 가능성은 높다 하겠다.

    ㅇ단기 전망: 달러화 약세 되돌림 가능성


    다만, 단기적인 시계에서는 달러화 약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7월 20일 전후 달러화의 약세를 유발한 요인은 전술한 구조적 변수 외에 “미국 대비 유로존 경기모멘텀이 우월할 수 있다” 는 기대의 반영이었다.

     

    우선 1) EU공 동기금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되면서 2021년 이후까지 재정이 취약한 국가들의 부양이 가능해 졌고, 2) 유로존 주요국이 바이러스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통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미국에 비해 완화되었다.

     

    이는 6월과 7월에 걸쳐 PMI가 미국에 비해 큰 폭으로 반등하는 결과로 귀결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유로존 2/4분기 GDP가 독일 등 지역에서 시장 기대를 하회하고(7월 31일), 미국의 7월 제조업 ISM지수(8월 3일)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달러화 지수의 되돌림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7월 하순 이후 유로존의 경기회복 못지 않게 미국 경제 펀더멘털 악화 우려가 되려 달러 약세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 준다.

     

    그간 미국 내 CoVID 신규확진자수 증가로 인해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크게 낮아져 있던 상황에서 ISM제조업 지수의 서프라이즈가 이러한 우려를 일부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한 것이다.

     


     



    ■ Global Economic Activity Tracker - 삼성 

    ㅇ글로벌 교역 지표 개선; 유럽과 중국의 경기회복세 지속 

    주요국의 high frequency data를 집계한 결과, 유럽과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제홗동이 둔화되었으나 글로벌 교역 회복세는 지속되었음. 특히 미국은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5만명을 상회하면서 여행, 숙박 등 서비스업 활동이 위축되는 모습. 

    신흥국도 경제활동 지수가 회복세가 현저하게 둔화. 반면 한국의 일평균 수출, 미국의 철도화물 운송, 독일의 화물 주행거리, 칠레의 구리수출 등 생산 및 교역관련 지표들은 회복세 지속. 

     

    [한국]

     

    일평균 수출, 국제선 항공화물 등 교역 관련 지표는 개선을 지속. 반면 소상공인 및 주요 유통채널 매출은 기상악화, 여름휴가, 경기둔화 등으로 감소. 

    • 일평균 수출(최근 30일 기준): 17.1억 달러로 2주전 대비 +2.3% 
    • 항공(2주전 대비, %): 항공화물 +3.0,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 각각 -1.5, -10.7 
    • 주요 유통채널 매출(2주전 대비, %): 대형마트 -0.25, 슈퍼마켓 -11.6, 편의점 -15.5


    [미국] 빠르게 반등하던 호텔객실 점유율, 항공여객, 가솔린 소비, 레스토랑 예약건수, 소매판매 등 서비스업 관련 지표의 회복세가 현저하게 둔화. 

    ㅇ최근 3주간 주요지표 변화


    • 호텔객실 점유율(%): 45.9 → 47.5 → 48.1 
    • 일평균 항공여객 수(만명): 66.5 → 66.3 → 68.6 
    • 일평균 가솔린 소비(배럴): 864.8만 → 855.0만 → 880.9만 
    • 뉴욕 연준의 WEI(전년대비,%): -6.96 → -7.61 → -6.6


    [유럽] 주요국 경제활동 지수가 완만하게 상승. 각국 레스토랑 예약이 증가했으며, 독일의 트럭주행거리는 전년대비(+)로 전환 


    ㅇ최근 3주간 주요지표 변화 


    • 경제활동 지수(%): 이탈리아 -14.7 → -13.5 → -13.1, 영국 –32.6 → -30.5 → -30.6 
    • 레스토랑 예약(전년대비,%): 독일 +5.1 → +19.9 → +16.2, 영국 -51.8 → -38.6 → -31.5 
    • 독일의 트럭 주행거리(전년대비,%): -0.85 → -0.15 → +0.08 

    [신흥국]

     

    중국은 부동산 및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수준을 상회하고, 지하철 이용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경제홗동 회복이 지속. 반면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의 경제홗동 지수는 상승세가 현저하게 둔화. 

    • 중국(전년대비, 최근 2주 기준, %): 자동차 판매는 +22.3, 부동산 판매 +18.5 
    • 신흥국의 경제활동 지수(2주전 대비, %p): 브라질 +0.9, 태국 +0.3, 인도네시아 -0.6, 인도 -1.8%, 베트남 -2.0 등 

      

     

     

    ■ 오이솔루션 : 선방한 2분기, 해외 투자를 기대해보자 -신한'


    ㅇ2분기 영업이익 42억원(-75% YoY) 기록


    2분기 매출액 294억원(-47.6% YoY), 영업이익 42억원(-74.9% YoY)을 기록했다.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 영업이익 24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5G 向 매출액은 전년대비 69.0%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5.3%p 낮아진 14.2%를 기록했다. 국내 통신사의 5G 투자 감소와 기존에 기대했던 해외 주요국 투자 지연 영향이 컸다.


    ㅇ올해보다는 내년, 국내보다는 해외 5G 투자를 기대해 보자


    3분기는 매출액 312억원(-48.6% YoY), 영업이익 54억원(-73.1% YoY)이 전망된다. 2분기 대비 소폭 성장하지만 전년대비로는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YoY 매출 감소에도 1분기를 저점으로 5G 向 트랜시버 매출액이 성장하는 그림은 긍정적이다. 2021년 1분기부터는 그동안 지연됐던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들의 5G 인프라 투자 수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에 집중됐던 국내 통신사 투자는 2019년 4분기부터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당장은 ARPU를 높일만한 디바이스나 킬링콘텐츠가 없는 상황이다.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AR/VR 같은 ARPU를 획기적으로 올릴만한 콘텐츠가 개화 되기 전까지는 CAPEX 회수에 대한 고민을 할수 밖에 없는 구간이다.

     

    국내 5G 인프라 투자는 기존 예상보다 투자 기간은 길어지고 속도는 늦어질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한다. 반면 해외는 작년부터 지연된 주요국 5G 인프라 투자가 4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5,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21F EPS, Peer 평균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75,000원으로 상향한다. 올해는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해외 주요국 5G 투자 수혜로 고성장이 재개된다. 의미있는 해외 수주가 추가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전망이다.

     

     

     

     


    ■ 테슬라와 아마존이 우주로 간다면? - sk

    스페이스 X 의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으로 New Space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가 바로 저궤도 인공위성을 통한 통신/인터넷망 구축, 관측과 데이터 수집 등이다.

    SK 증권은 저궤도 인공위성 사업을 업스트림(발사체~인공위성)과 다운스트림(위성~지상)으로 구분해봤다. 업스트림에서는 해외기업들이 강점을 갖고 있고, 국내 기업들은 다운스트림에서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경쟁력 있다. 발사체를 제외한 위성체와 지상체, 위성서비스 분야(다운스트림)에서는 우리나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쎄트렉아이’의 전자광학 중소형 위성은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계열회사 SIIS와 SIA 를 통해 영위 중인 우주항공 데이터 관련 사업에도 주목해야 한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안테나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원웹(OneWeb)과의 파트너십도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새로운 주인을 찾은 원웹은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주요 무대이자, 향후 우주 산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우주항공 데이터(위성정보)와 초소형 위성 분야에서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비상장)’에 주목한다.

     
      

    ■ 데이터3법 개정안 시행으로 달라지는 것- 한화

    ㅇ데이터3법 마침내 시행

    8월 5일,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우리는 데이터3법 개정으로 인해 하반기에 가장 빠르게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는 산업은 다음과 같다. 

     

    1) 신용평가시장의 확대로 인한 소상공인 대출 사업, 2)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의 개화, 3) 종합지급결제업 도입으로 현존하는 금융 서비스 전달 체계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ㅇ소상공인 대출, 마이데이터, 종합지급결제업 도입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개인사업자 CB'' 시장이 시작된다. 핀테크 기업 중에서는 네이버가 가장 먼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들의 성장, 더 나아가 네이버쇼핑과 네이버페이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는 다시 한 번 네이버 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3분기 중 전자금융거래법이 도입되고 후불결제 기능까지 허용된다면 기존 은행과 신용카드의 일부 기능이 핀테크 기업들로 옮겨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ㅇ국내 업체 중 수혜주로 NAVER, 카카오 제시

    일단, 새로운 사업 기회 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질(Quality) 좋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기업들의 가치 상승세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새롭게 생기는 영역은 핀테크, 플랫폼 기업뿐만 아니라 은행, 보험사 등 기존 금융기관들과도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되는 ‘무한 경쟁’이 되겠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기업들은 지금 상상하기 어려운 또 다른 레벨의 가치 상승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 자동차산업 : Rewind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는 장기간 경쟁력 대비 과소평가(Valuation 할인)되어 왔음. 이제부터 전기차전용플랫폼 도입을 통해 사업 전환에 성공하는 기업은 Valuation을 되돌릴 수 있을 것. 양호한 내연기관 신차효과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성공적인 사업전환 기대


    ㅇTesla Vs Others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온 기업. 차별적인 전기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주가가 급상승했으며 글로벌 최대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의 시가총액을 이미 넘어섰음.

     

    이는,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Tesla에 대한 장기 성장 기대감(주가 재평가)과 전통 자동차 제조기업에 대한 우려감(할인)이 장기 Valuation에 반영되어온 결과


    하반기부터 전기차전용플랫폼 도입이 본격화될 예정. 내년부터는 전기차전용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Valuation 회복(상승) 기대.

     

    향후 자동차 기업은 기업별 변화 대응 능력에 따라 ‘그린’과 ‘디지털’로 대변되는 New economy로의 사업 전환에 성공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구분되며 주가(Valuation) 차별화가 진행될 것.


    ㅇ이제부터는 후발 주자들에 주목(Others Vs Tesla)


    Tesla는 글로벌 전동화의 문을 열었고 이제부터는 그 문을 통해 후발주자들이 본격적으로 진입(전기차전용플랫폼 도입)할 것.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본격적인 가속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

     

    이제부터는 후발주자(전통 자동차/부품메이커)들의 Valuation 회복 가능성 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2차전지 등)의 장기 성장 추세에 더 주목해야 할 필요.


    현대차그룹의 경우 양호한 내연기관 신차효과를 기반으로 전기 동력원으로의 사업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미래 모빌리티(Clean mobility 전략, Aptiv와의 완전자율주행 JV설립, 2차전지 기업과의 협업 강화 등 Open innovation) 전략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


    Top pick은 중장기 전동화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예상되는 ‘현대모비스’. 길었던 ROE 하락 사이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 ‘현대차’와 주력 RV모델 신차 골든 사이클 진입에 따른 ‘기아차’의 기업 내재가치 개선 기대. 또한, 현대차그룹 외 중장기 전동화 수혜 가능 기업은 ‘한온시스템’과 ‘S&T모티브’
     

     


    ■ 자동차-7월 판매 & 2분기 글로벌 실적 비교 - 신한   

    ㅇ7월도 국내 완성차의 믹스 개선 지속

    7월 내수 도매 판매 수입차 제외 는 14.4 만대 (+10.2%, 이하 YoY) 를 기록했다. 고가 차종 판매에 유리한 개소세 혜택 변경과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수요가 양호했다. 고가의 신차 라인업에 집중한 현대 기아차에게 유리한 환경이었고, 합산 점유율은 86.2%(+4.3%p) 를 기록했다.

     

    상반기 급성장했던 B 세그먼트 SUV 시장은 개소세 혜택 반감으로 판매 모멘텀이 축소됐고 , 그랜져 제네시스 쏘렌토 등 중 대형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ㅇ2Q20 글로벌 리뷰 : 호 실적은 운이 아닌 실력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글로벌 완성차들 (BMW, 도요타 , 혼다 미발표)의 성과를 종합해 보면 1 분기에 이어 테슬라와 현대 기아차의 선방이 두드러진다.

     

    1분기는 국내 공급 체인의 견고함이 차별적인 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테슬라 +40%, 기아차 -7%, 현대차 -12%, 글로벌 -24%).  2분기는 판매 격차가 감소했으나 손익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실적을 발표한 9개사 중 테슬라 (OPM 5.4%), 현대차 (2.7%), 기아차( 2.7%) 만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 향후 발표될 해외 3사의 실적도 적자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의 손익이 경쟁사 대비 우위인 핵심 요인은 빠른 가동률 회복이 아닌 믹스 개선이었다.

     

    시의적절한 신차 출시, 견고한 내수시장, 시장 트렌드에 맞는 라인업 구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업황 부진을 견딜 수 있었다.

    고무적인 사실은 경쟁업체들의 손익 부진과 신차 출시 지연으로 현대기아차의 신차 상품성 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 경쟁사들은 부족한 유동성을 쪼개서 전동화 공급망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포드는 핵심 모델인 F-150과 트랜짓 BEV모델을 2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고, 닛산은 21년말에나 전략형 전기차인 아리야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ㅇ비중확대 유지 , Top picks 현대차 현대모비스 만도

    글로벌 경쟁 상황 우위 , 하반기 가동률 개선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극대화를 투자 포인트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현대차는 제네시스효과로 ASP 상승 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 

     

    현대모비스는 AS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다 . 만도는 구조조정 효 과가 본격화되며 기대치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 SK머티리얼즈-하반기 반도체 출하량 증가세 둔화 -NH

    ㅇ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

    SK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5,000원에서 215,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2020년 이익 추정치 상향이 근거. 목표주가는 향후 3개년 추정 ROE 25%와 Cost of Equity 7.5%를 비교해서 산정. 

     

    현재 주가는 2021년 기준 PER 17배에 거래 중. 국내 타 반도체 소재 기업 대비 다소 높은 수치

    4Q19를 저점으로 2020년 상반기 SK머티리얼즈 영업이익이 개선. 1Q20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 상반기 6월 기준 DRAM 고정거래가격이 2019년 연말 대비 16% 상승. 동 기간 NAND 고정가는 8% 상승.

     

    2020년 상반기 글로벌 메모리 출하량이 2019년 하반기 대비 DRAM 7%, NAND 9% 증가

    ㅇ하반기 반도체 출하량 증가세 둔화

    2020년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 증가세가 상반기 대비 둔화될 전망. SK하이닉스 기준 3Q20 DRAM 출하량 -1% q-q 예상. 삼성전자 DRAM 출하량 Flat q-q 전망.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래픽 급증으로 하이퍼 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집중. 하반기 이들이 보유한 메모리 재고가 적정량을 초과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상반기 대비 감소할 전망

    이러한 점이 반영되며 3Q20 DRAM 가격이 5% 하락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신규 Capa 투자 속도가 기존 계획 대비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높음. 반도체 업체의 소재 사용량 증가세도 둔화될 전망.


    NF3, WF6 등 기존 제품과 더불어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신규 제품이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점은 긍정적

     

     


    ■ JYP Ent.-비욘드라이브 출자의 의미-이베스트

    ㅇK-POP 공연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비욘드라이브 출자 보도

    전일 언론을 통해 동사는 일본소재 K-POP 콘텐츠 제작/유통 법인 BLC(Beyond Live Corporation)에 유의미한 지분투자를 확정한 것으로 밝혔다. 지분율은 밝히지 않았지만 에스엠과 협력하여 K-POP 온라인 공연 플랫폼 개발 및 콘텐츠를 공급키로 결정한것이다. 

     

    아울러 콘텐츠 주력의 양사 외 플랫폼 개발역량을 갖춘 제3자의 추가 출자 가능성도 상존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K-POP 콘텐츠 주도권 경쟁에서 동사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트와이스, 있지, 니쥬까지! 보이그룹 안 부러운 걸그룹 명가

    트와이스는 6월 발매한 미니9집이 56만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7월 발매한 일본 싱글6집도 2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로 순조로웠던 가운데 연말까지 3장의 추가 앨범 발매가 예상된다.

     

    2년차 신인 있지도 연착륙한 가운데 8월 신보를 예고했고 니쥬까지 가세하며 다소 주춤한 보이그룹에 대한 우려가 무색할만큼 걸그룹 3팀이 세대 교체 및 정량을 책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ㅇ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만원(상향)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기존 대비 33% 상향 조정하도록 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이익 정상화 구간인 2021~2022년 평균 EPS에 Target PER 35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1)트와이스, 있지 등 걸그룹을 중심으로 보이그룹에 준하는 정량지표를 유지 중이고, 2)니쥬, BLC 등 일본내 K-POP 수익화를 위한 공격적 투자가 점진적 결실이 기대되는 점이 핵심 투자포인트다.



    NAVER : 일본 공정위의 경영통합 승인으로 기업가치 제고될 전망 -케이프

    전일 일본 공정위는 라인과 Z 홀딩스의 경영통합에 관한 반독점 심사를 최종 승인 완료했습니다. 경영통합 효과로 인해 동사의 손익구조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며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이커머스 사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 게임 업종 Top pick 의견을 유지합니다. 

    ㅇ일본 공정위, 라인-Z홀딩스의 경영통합 승인 완료


    전일 라인-Z홀딩스의 경영통합에 관한 일본 공정위의 반독점 심사가 최종 승인 완료됨. 반독점 심사가 시장의 예상(9월 중순)보다 빠른 시점에 완료되면서 동사의 손익구조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전망. 

     

    일본 공정위는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일본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고 시장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리며 문제가 없다고 판단.


    ㅇ경영통합 이후 ''21년 순이익 2조원 수준까지 급증할 전망


    3Q20부터 라인 관련 실적이 중단사업 손익으로 분류되면서 하반기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3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 
    또한 Z홀딩스 관련 지분법 이익은 연간 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유효 법인세율은 국내 법인세율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 

     

    이로써 경영통합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21년 순이익은 2조원 이상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P/E 멀티플은 25배 이하로 낮아지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으로 진입할 전망.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0원으로 상향


    동사의 목표주가를 36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최근 Z홀딩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Z홀딩스 지분가치가 기존 12조원에서 13조원으로 상향된 점에 기인.

     

    작년 Z홀딩스가 일본 최대 의류 이커머스 기업인 ZOZO를 인수한 이후 야후쇼핑과의 시너지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페이페이와 라인페이의 모바일 결제 사업과 야후쇼핑 및 라인쇼핑과의 커머스 플랫폼 연계를 통해 향후 Z홀딩스의 성장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 이로써 네이버쇼핑과 Z홀딩스의 이커머스 성장폭 확대가 동사의 밸류에이션 Re-rating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코스맥스엔비티 : 21년 국내 300억, 해외 70억 버는데 시가총액 1,900억은 너무 싼 거 아닌가요-하나

    ㅇ선제적 해외 진출로 향후 성장 여력 풍부


    코스맥스엔비티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이다. 국내 법인을 비롯한 미국 및 호주의 생산법인, 중국의 판매법인을
    통해 18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들에 제품을 납품 중에 있다.

     

    선제적 해외 공장 증설을 통해 공격적인 글로벌 고객사 확장에 나서며 해외 매출 비중은 2020년 1분기 기준 51%로 타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 대비 높다.

     

    2020년 기존 해외 고객사들의 물량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대비 규모가 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2Q20F Preview: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 기대


    코스맥스엔비티의 2020년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16억원(+23.7%, YoY)과 영업이익 6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
    한다.

     

    코로나19로 방문판매 매출이 타격을 입었으나 홈쇼핑 및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이를 만회하며 2020년 1분기를 기
    점으로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적자폭이 가장 컸던 미국 법인 또한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기존 거래선 물량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53.6%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동률 증가에 따른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ㅇ2020년 실적 턴어라운드로 주목 받을 시점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633억원(+35.5%, YoY), 영업이익 73억원(흑자전환, YoY)을 예상한다. 2020년은 1)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은 중국向 물량 확대, 2) 납품 물량 증가로 인한 미국 법인 원가 부담 완화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해외법인들의 적자로 인해 전사 연결 실적이 악화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어 왔다.

     

    해외 법인들의 적자 폭 축소로 실적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개별인정원료 취득으로 새로운 매출 동력을 확보한 지금,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한미약품 R&D의 저력을 보여주다  -하나금투 

    ㅇMSD 머크로 약 1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8월 4일 한미약품은 미국 MSD(Merck Sharp & Dohme Corp.)와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을 치료하기 위한 바이오신약(LAPS GLP1/Glucagon receptor dual agonist)의 글로벌 판권(한국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다. 

     

    기술이전 규모는 8억7,0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이고, 이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이다.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총 8억 6,000만 달러이며, 순 매출액에 따른 double digit의 경상기술료(royalty)는 별도로 수취하게 된다.

    ㅇNASH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니즈


    2020년 5월과 6월 각각 Genfit과 Intercept사는 임상 3상 단계에 있었던 NASH 후보물질들의 개발을 중단하였다. 

     

    이보다 전인 2019년 4월 길리어드도 apoptosis signal-regulating kinase 1(ASK1) 저해제인 Selonsertib의 임상 3상이 실패했 다고 공시하였다. 1차 평가지표인 섬유화 정도가 대조군와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NASH와 관련된 다양한 물질들을 타겟팅해서 NASH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였지만 불행하게도 아직까지 NASH 치료제로 미 FDA로부터 허가받은 신약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는 와중 올해 1분기 실적발표일 노보노디스크사는 자사가 개발한 지속형 GLP1 제제인 오젬픽성분,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NASH에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노보노디스크사는 세마글루타이드의 NASH 타겟 임상 2상 결과(n=320), 임상 1차 평가지표인 섬유화 진행이 없는 NASH의 증상개선에서 고용량(0.4mg) 투여군에서 58.9%가 NASH 증상의 개선을 보였으며, 

     

    이는 위약 대조군 대비 41.7% 개선된 수치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였다. 즉 GLP1 계열의 약물이 비만(비만치료제로 Saxenda 상용화) 치료를 넘어 이제 NASH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증명한 임상결과 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GLP1 계열의 NASH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니즈는 2019년 유한양행이 베링거잉겔하임과 체결한 YH25724의 기술이전 계약에서도 볼 수 있다.


    YH25724는 NASH 치료제로 제넥신의 Hybrid Fc를 이용한 지속형의 GLP1/FGF21 dual agonist로 전임상 단계에 있는
    물질이었다. YH25724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이번 LAPSdual agonist와 동일한 8억 7,000만 달러였다.

    ㅇ한미약품의 R&D의 저력을 보여주다


    이번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LAPS-dual agonist는 2019년 7월 얀센으로부터 반환된 의약품으로 사실 한미약품 기업가치 산정 시 가치가 제로인 물질이었다.

     

    이번 기술이전은 기술이 반환되었다고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반환 당시 사유는 혈당강하 효과가 기준치에 부합하지 못하였다는 점이었지만, 당시 비만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따라서 혈당과 관련 없는 비만과 관련된 질환으로 적응증을 변경하면 되는 것이고 분명 머크는 얀센이 수행했었던 임상 2상의 결과를 분석한 뒤 충분히 NASH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LAPS-dual agonist의 가치는 5,800억원으로 추정,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한다.

     

     


    ■ SK가스 : 세전이익 안정성을 증명 -하나

    ㅇ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가스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BPS에 PBR 0.6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실적 호조와 함께 LPG 및 수소 복합충전소 등 수소밸류체인에서 부각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반영했다.

     

    2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상반기 발생한 파생상품 이익은 2분기 이후 일부 실물 손실로 반영되어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로 전망되지만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눈높이는 충족된다. 2020년 기준 PER 4.0배, PBR 0.5배로 저평가다.


    ㅇ2Q20 영업이익 557억원(YoY -1.2%)으로 컨센서스 상회


    2분기 매출액은 1.0조원으로 전년대비 20.1% 감소했다. LPG판매량은 늘었지만 LPG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리점과 산업체 물량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해외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1분기 발생한 파생상품이익은 2분기 일부 손실로 반영되었지만 2019년의 손실이 이익으로 환입된 규모가 더 컸다.

     

    2분기에도 파생상품이익이 크게 발생했지만 2019년 잔여분이 대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세전이익은 1,161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헷지용 파생상품 중 일부를 조기실현하여 트레이딩 이익이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상승한 LPG 상대가격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파생 평가/거래손익은 462억원/30억원이다.

     

    지분법은 발전사업이 적자를 지속했지만 제품마진 확대로 SK어드밴스드 이익이 견조했고 SK디앤디 호실적으로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ㅇ영업활동에서 불가피한 변동성. 긴 호흡으로 안정성 확인


    중단사업손익을 제외한 2019년 세전이익은 과거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영업활동 가운데 불가피하게 발생한 파생상품 손실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손실은 올해 이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적극적인 헷지상품 활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분기 실적 변동성은 크지만 길게 보면 안정성이 확인된다. 올해 상반기 실적의 기여로 연간 최대 순이익 달성은 확정적이다 

     

     

     

    풍산 : 미국향 탄약수출 증가 확인-미래

     

    방산 매출액 1,810억원으로 전년비 32% 증가, 미국 향 탄약 수출 증가 영향. 신동 매출액 2.730억원(-13% YoY,-10% Q00)으로 부진, 코로나에 따른 가격 하락 및 판매량 감소 영향.


    연결 영업이익 210억원으로 전년비 148% 증가, 전분기비 흑전, 방산 수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영향. 높아진 구리 가격은 3분기 반영, 방산 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중국 수요 회복 및 남미 공급 차질 우려로 구리 가격 4월 이후 반등. 높아진 구리 가격은 3분기 신동 실적 반영될 것. 


    미국 총기 구매 신원 조회건수 감안했을 때 하반기에도 방산 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방산 매출 증가 및 구리 가격 강세 반영, 목표주가 상향 조정.


    하반기 방산 매출 증가 전망 및 구리 가격 강세 반영하여 목표주가 32,000원으로 기존 대비 10.3% 상향 조정.

     

    목표주가는 EV/IC-ROIC를 통해 산출하였으며 내년 실적 기준 P/E 13배 수준. 최근 주가 반등 불구, P/B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 수준

     

     


    ■ 인선이엔티 : 폐기물은 땅에 묻고 주식은 여기에 묻자 -하나

    폐기물 중간처리업의 안정적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립 사업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등장. 2019년 하반기 본격가동 시작한 사천, 광양 매립장은 매립단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되는 바 실적 우상향 전망.


    ㅇ매립 사업 부지 확보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 마련


    동사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과 매립 사업, 자동차 재활용 사업을 영위 중. 건설폐기물 처리단가는 2014년 톤당 약 2.2만원 수준에서 현재 3.4만원으로 50% 상승해 동사 매출 성장의 주 요인으로 작용 중


    - 한편 영업이익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매립 사업은 2019년 5월 가동을 시작한 사천 매립장(향후 10~15년 운영 예상)과 광양 매립장(사업 중지 후 2019년 재개)에서 운영 중이며 50% 이상의 영업이익률 기록 중


    국내 잔여 매립 부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민원으로 인해 신규 매립 부지 확보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 이에 매립단가는 지속 상승해왔으며 수급 밸런스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단가 우상향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동사는 사천, 광양 매립장 가동과 더불어 골드에코 지분(55%) 취득을 통해 2023년 이후 추가적인 매립 부지를 확보. 광양 매립장 인근 지자체 소유 부지 3만평의 추가 확보도 기대됨


    ㅇ폐기물 기업들의 진입장벽은 이미 상당히 높아진 상태로 리레이팅 기대


    2020년 매출액 2,014억원(+9.5% y-y), 영업이익 446억원(+50.7% y-y) 예상.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는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사천, 광양 매립지의 매출 기여 때문.

     

    2020년 연말 기준 PER 12배로 타사와 밸류에이션은 유사한 수준이나 신규 매립 부지 확보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저평가 판단. 또한 폐기물 기업들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또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건설 : 서울권역 포함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ㅇ정부, 서울권역 주택공급 물량 확대 계획

     

    신규 택지, 용적률 상향,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서울 도심 공급 확대. 기존 서울도심 주택공급 계획 7만호와 함께 향후 약 20만호 이상 공급 계획 수립 실현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약 12만 호 이상의 주택 공급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 

    ㅇ주택공급, 계획보다 빠른 실행 통한 심리 안정이 필요


    심리로 움직이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단순한 계획보다 구체적인 실행 필요. 정부 보유 택지부터 가시적인 공급 진행 여부가 중요하다는 판단.강화되는 부동산 세법과 주택공급 현실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 변화 예상. 

    ㅇ주택시장 변동성 확대 규제는 강화되고 공공 주택 공급 증가, 시장 변동성은 확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전망. 투자에서 가장 큰 위험은 불확실성,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한국 부동산 시장 주의 필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추가로 향후 40만호 이상 주택 공급 예상. 주택공급 증가로 건자재와 시멘트 수요 증가 전망, 건축자재 비중확대 유지. 

     

     

     


    ■ 부동산 :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유진 

    ㅇ 서울권역 및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발표 이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되었으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토교통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8.4 서울권역 및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13.2만호 +@의 신규주택 공급계획임. 세부내용은 

     

    1) 신규택지 발굴 3.3만호, 2) 3기 신도시 등 용적률 상향 및 기존사업 고밀화 2.4만호, 3)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5만호와 공공재개발 활성화 2만호, 4) 노후 공공임대 재정비 등 규제완화 등을 통한 도심공급 확대 0.5만호 +@임.

     

    또한, 당초 계획한 공공분양물량 사전청약을 2022년까지 6만호로 확대할 것임을 발표. 

    ㅇ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5만호 공급 계획 실현 가능성에 관심 집중될 것 

    이번 대책에서 가장 주목받는 방안은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용적률을 300~500%까지 완화해 기존 가구수의 2배 이상 공급하는 대신 증가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방식(환수분의 50% 이상은 공공임대로 50% 미만은 공공분양). 

     

    서울시는 35층, 용적률 300% 제한을 고수해왔는데, 이번 대책은 층수와 용적률이라는 큰 틀에서의 규제 완화 가능성을 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함. 

    ㅇ재건축 규제완화와 공급확대 정책의 중장기 효과 기대 

    서울시는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35층 층수제한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에 한해 층수제한 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 

     

    임대주택 확대에 대한 조합원의 의견 조율에 시간이 필요, 동의율(조합원 2/3 동의)이 필요한 재건축 사업의 추진을 가속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정부는 서울 및 수도권, 특히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라는 불안심리에 대응하고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판단. 공급 기간 감안 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입주 시점 공급 물량 증대 효과 기대. 

    ㅇ아쉬운 점은 민간재건축 활성화 방안 부재, 전반적으로 건설업종에 긍정적 

    서울 및 수도권 공공임대, 공공분양 확대는 중장기 주택시장 안정화에 긍정적. 아쉬운 점은 민간재건축에 관한 활성화 방안 부재. 

     

    건설업종 주가 측면에서는 규제 완화와 공급확대 기조로 정책 방향이 수정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 건설업종 Top pick으로 GS건설과 대림산업 유지. 

     



















     

     

     

     


    ■ 오늘 스케줄 -8월 5일 수요일


    1. 갤럭시 하반기 언팩 행사 개최 예정
    2. 데이터 3법 시행 예정
    3. 개인정보보호 업무 총괄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출범 예정
    4. 6월 온라인쇼핑동향
    5. 7월 외환보유액


    6. 제노레이 실적발표 예정
    7.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8.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신규상장 예정
    9. 미래에셋맵스리츠1호 신규상장 예정
    10. 와이즈버즈, 스팩합병 상장 예정
    11. 케이알피앤이 상호변경(대한그린파워)
    12. 미투젠 공모청약
    13.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공모청약
    14.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공모청약
    15. 앱클론 추가상장(무상증자)
    16. 라이브파이낸셜 추가상장(유상증자)
    17.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BW행사)
    18.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19. 동방 추가상장(CB전환)
    20. 유유제약 추가상장(CB전환)
    21.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코디엠 추가상장(CB전환)
    23. 랩지노믹스 추가상장(CB전환)


    24. 美)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5. 美) 7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6. 美) 7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7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3. 유로존)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4. 독일)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영국) 7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6. 영국) 7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7. 영국) 7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38. 中)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9. 中) 7월 차이신 종합 PMI

     

     



    ■ 미드나잇뉴스

    ㅇ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이번 주에 신규 부양책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 (Barron''s)

    ㅇ구글이 핏빗을 인수하려는 계획이 유럽 및 호주 당국의 반독점 조사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구글이 핏빗이 보유한 데이터를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이 경쟁을 보호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지적 (WSJ)

    ㅇ아르헨티나 정부는 650억 달러 규모의 국가부채 구조조정과 관련한 채권단과의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함 (CNBC)

    ㅇ JP모건의 신용카드 정보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경제 회복은 중립 수준에 멈춰 선 것으로 확인됨. 이는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와 서비스 섹터 부문 근로 시간 지표가 나타내는 결과와 비슷한 결과임 (CNBC)

    ㅇ미국 백악관이 중국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을 포함한 다른 중국 앱에 대해 며칠 내로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제재 발표 시점이나 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음 (WSJ)

    ㅇ베이루트 화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자 레바논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내각을 비상소집함 (Reuters)

    ㅇ RBA(호주중앙은행)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와 3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를 모두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총재는 재정·통화정책 부양이 한동안 필요하다며 필요한 기간만큼 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함. 이어 오는 5일 유통시장에서 호주 국채를 사들일 것이며 필요하다면 추가 매입도 가능하다고 밝힘

    ㅇ 최근 중국에서 미국이 자국 내 중국 기자들의 비자를 연장해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중국이 보복 카드로 홍콩 주재 미국 기자들의 추방 등을 거론함. 지난 5월부터 미국은 중국 국적 기자들의 비자 발급 기간을 90일로 제한하고 별도로 신청할 경우 연장해주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미국이 비자 연장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주장임

    ㅇ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 인수에 나선 이유는 10~20대 젊은 고객층을 늘리고, 이에 따른 광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다만 인수할 경우 틱톡의 국가안보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사이버보안 등 기술에 투자하는 한편 틱톡 서비스를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함

    ㅇ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인 MSD에 자사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치료제로 개발, 제조, 상용화하는 1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함.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000만달러(약 119억원)와 단계 별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로 최대 8억6000만달러를 수령함

    ㅇ SK텔레콤이 배달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및 스마트 로봇 기반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음. 이처럼 통신 3사들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로봇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음. 5G의 초고속과 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기존 로봇의 성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부담 스러운 미국 경기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8%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33%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3.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대형기술주 및 제약 바이오 업종은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한 반면, 하루 공항이용객수가 80만명에 근접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이 이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물론 작년 하루 270 만명 내외의 수치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3월 20만 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경기 민감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될 개연성을 높인다. 


    한편,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미국의 고용이 다시 위축되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 및 카드 사용을 기반으로 한 소비 지출도 정체 되었다는 소식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지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에 대해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결과 및 미국 부양책을 주시하며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부양책을 둘러싼 논란 속 강보합 마감


    ㅇTSA, 미국 내 항공 이용객수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기록
    ㅇ미 증시 특징: 항공, 에너지, 호텔, 반도체 강세


    미 증시는 전일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 출발. 이후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이 나오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이 부각되며 재차 하락.

     

    이후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였는데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 기술주와 헬스케어가 약세를 보인 점이 특징(다우 +0.62% 나스닥 +0.35%, S&P500 +0.36%, 러셀 2000 +0.69%)


    미 증시는 ①부양책 협상 ②고용 불안 ③개별기업 이슈 등으로 변화. 먼저 미 민주당 지도부인 펠로시 하원의장은 백악관과 추가 부양책 협상 후 ‘생산적인 회의’ 라고 주장해 기대심리를 높임. 그렇지만 펠로시 의장은 여전히 간극이 존재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이번주에 합의책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 

     

    협상기간이 길어질수록 코로나 재 확산으로 인한 고용불안이 높아질 수 있어 가계 신용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

     

    실제 코넬대의 여론조사 결과 6월 말 이후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경제 재개로 고용되었던 노동자중 31%가 재 해고 당했고 26%가 해고 당할 수 있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발표.

     
    한편, 틱톡을 둘러싼 미-중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높임. 중국 언론들은 MS의 틱톡 인수 관련 미국에 경고하는 등 반발. 특히 트럼프가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 이런 가운데 틱톡 인수 관련 MS(-1.50%)가 유일한 인수자가 아니며 여러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MS는 부진.

     

    반면, TSA(미 교통 안전청)가 미국 내 공항 이용객 수가 80 만명에 근접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 영향으로 항공은 물론 호텔, 소매, 에너지 업종이 강세.

     

    더불어 AMD(+9.49%)도 인텔 영향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되자 급등했고 여타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 조정을 제한. 대체로 차익 욕구가 높은 대형 기술주, 제약 바이오는 부진한 반면 경기 민감주 강세가 특징

     

     



    ㅇ주요 종목 동향 :  경기 민감주 강세


    MS(-1.50%)는 틱톡 인수를 둘러싼 중국의 반발과 경쟁 확산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했다. 알파벳(-0.64%)은 핏빗 인수관련 유럽과 호주의 반독점 조사 소식이 유입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페이스북(-0.85%)은 틱톡을 MS나 여타 대형 기술주가 인수할 경우 경쟁 심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과거 알파벳과 페이스북도 틱톡 인수를 언급했었다.

     

    미 교통 안정청에서 미국 내 공항 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잉(+1.73%), 델타항공(+1.87%), 스피릿 항공(+7.35%) 등 항공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힐튼(+4.79%) 등 호텔업종, 부킹닷컴(+1.51%) 등 여행주, 카니발(+5.13%) 등 크루즈 업종과 함께 TJX(+2.68%), 갭(+2.59%), 코스트코(+3.18%), 월마트(+1.81%) 등 소매 유통업종의 강세를 촉발 시켰다. 

     

    AMD(+9.49%)의 경우 제프리스가 인텔 영향으로 사업 개선 기대가 높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자 급등했으며 마이크론(+1.81%), 브로드컴(+2.23%)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NVIDIA(+1.98%)는 9월에 차세대 비디오 카드 출시 할 것이라는 보도로 상승했다.

     

    AIG(-7.53%)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했다.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금, 종가 기준 사상 첫 2 천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감소, 베이루트 대규모 폭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공항이용객 수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특히 금 가격이 급등하는 등 상품선물시장으로 수급이 몰린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였다. 한편,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2% 가까이 상승했다.


    달러화는 부양책을 둘러싼 협상에 눈이 쏠린 가운데 협상 지연 우려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미-중 마찰이 확산되고 미국 고용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엔화 및 스위스 프랑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금은 미국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중 마찰 확대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00 달러를 상회하며 마감했다. 은 가격도 6% 넘게 급등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경기 둔화 우려로 혼조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7%, 철근은 0.67%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7%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1.53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86%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3.3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6%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3.23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1%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512%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8.4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46%에서, 전일 0.403% 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50%대로↓…부양책 협상 더딘 진전
     
    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50%대로 내려섰다. 종가 기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추가 부양책 기대에 뉴욕주식시장이 동반 상승했으나, 채권 투자자들은 협상 속도가 더디다는 점에 주목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부양책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발언했으나, 채권시장에서는 ‘상원의 추가 부양책 협상이 2주나 더 걸릴 수 있다’는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 발언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여기에 틱톡을 둘러싼 미-중 마찰이 격화된 점도 하락요인 중 하나였다.


    여론조사 결과 6월 말 이후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경제 재개로 고용되었던 노동자중 31%가 재해고 당했고 26%가 해고 당할 수 있다는 언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 후반 있을 고용지표 부진 우려도 하락 요인이었다.

     

    6월 미국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6.2%증가했다. 이는 비록 지난달 발표(mom +7.7%)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예상(mom +5.2%)를 상회한 결과였다. 변동성이 큰 운송을 제회한 수주도 전월 대비 4.4% 증가했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급등, 미국 추가 부양책 관련 기대 등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중국 동영상 앱 틱톡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AIG 분기 순손실에 따른 금융주 하락 등으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추가 부양책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상원의 추가 부양책 협상이 2주나 더 필요할 수 있다’는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 발언에 지수들은 잠시 주춤했으나, 곧 되올랐다.

     

    다우지수는 0.62% 높아진 2만6,828.47.

    S&P500지수는 0.36% 오른 3,306.51.
    나스닥종합지수는 0.35% 상승한 1만941.17. 

    ㅇ미 WTI 선물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41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폭발로 중동 지역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돼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주가가 상승한 점도 유가에 힘을 실어주었다. 

     

    WTI 8월물은 1.7% 높아진 배럴당 41.70달러

    브렌트유는 0.63% 오른 배럴당 44.43달러.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상승한 3,371.69

    선전종합지수는 0.65% 내린 2,300.50. 

    4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금융부문이 1% 넘게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IT부문이 1% 이상 하락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인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미국이 중국 기자들의 비자를 연장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은 모든 중국 기자가 미국을 떠나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 기자 60여명을 추방하고 모든 중국 기자의 비자를 3개월로 단축한 이후 중국 기자들의 비자를 연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후 편집인은 현재 중국 기자들의 비자 만료 시한은 오는 6일로 다가왔지만 아무도 비자를 새로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알기로 중국은 맹렬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 편집인은 "홍콩에 수백명의 미국 기자가 있는데 중미 미디어 전쟁이 격화하면 누가 더 다칠지는 뻔한 일"이라고도 말했다. 

    전날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산 폴리페닐렌에테르(PPE)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PPE는 내열성이 강한 플라스틱 신소재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와 전자업계에서 쓰인다. 

    한편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이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00명을 넘었다가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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