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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7. 07:15

    20/08/07(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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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넘치는 유동성 속 알파 찾기 -NH


    ㅇ KOSPI 주간예상: 2,270~2,380 P
    - 상승 요인: 개인 투자자 국내 주식시장 자금 유입,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가능성
    - 하락 요인: 국내 2분기 실적 발표, 미국 고용시장 개선 속도 둔화

     

    ㅇ국내 2분기 실적 발표:

    KOSPI200 구성 종목 중 85개 종목이 8월 6일까지 실적을 발표(진행률 42.5%). KOSPI200 2분기 실적 발표 기업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은 12.4조원으로 예상치 12.8조원을 3.3% 하회.

    삼성전자를 제외한 2분기 당기순이익은 6.9조원으로 컨센서스 7.9조원을 11.7% 하회. 실적 발표일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에 따라 일부 종목 흔들림 겪을 수 있어.

    섹터별 로는 주도주군인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예상치를 13.8%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발표. IT 섹터 당기순이익도 예상
    치를 5.1% 상회. 반면 산업재와 경기소비재 섹터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각각 61.3%, 32.6% 하회하며 코로나19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 

    투자자들 관심은 3분기 기업이익 개선 여부로 쏠릴 듯. 3분기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4주전보다 1.3% 하향됐으나 2분기 대비 46.0% 개선을 예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상존

    ㅇMSCI 8월 분기 리뷰:

    8월 13일(한국 시간) MSCI 8월 분기 리뷰 예정. 통상 분기 리뷰에서 종목 편출입 빈번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시가총액 상위주 변화폭 확대에 따라 신규 편입 종목 있을 것으로 기대.

    아람코 유동비율 변경이슈는 국내 주식시장 패시브 자금 이탈로 이어질 수 있으나 지수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킬 정도는 아닐 전망.외국인 지분율 하락에 따른 일부 종목 수정비율 상향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


    ㅇ 투자전략:

     

    기업이익 개선 속도는 더디지만 KOSPI가 2,300p에 안착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 고조된 상황. KOSPI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2.8배로 상승하며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지속 경신 중.

    다만 국내 주식시장 주변자금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 최대치를 경신. 국내 주식시장의 채권시장 대비 상대 기대수익률이 6%p 를 상회하는 등 여전히 주식의 매력은 남아 있는 상황. 

    밸류에이션 부담 높은 상황이지만 각국의 정책 공조,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중. 이에 더불어 미국 고용시장 회복세는 다소 더디게 나타나.

     

    ADP(오토메틱데이터프로세싱) 민간고용 증가는 16.7만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 하반기 V자 경기 회복 기대에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주 강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전망. 

     

    2차전지,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 기존 주도 성장주 수익률 양호한 가운데 자동차 등 경기소비재 섹터 내 업종들도
    강세를 보이는 중.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일부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가치주에도 관심을 갖는 전략 유효. MSCI 분기 변경 이벤트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


    ㅇ 관심 업종: 소프트웨어, 2차전지, 자동차, 통신


    주간 주요 이벤트: 미국 소비자물가(8/12), MSCI 8월 분기 리뷰(8/13), 정부, 국내 2분기 실적발표 종료(8/14),
    대북 인도 사업 재개(주간)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80~1,210원


    현재 미국은 경기모멘텀과 정책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럽 대비 열위에 있는 국면, 이에 달러화 약세 압력 지속되고 있음. 미국 7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 57.1에서 58.1로 상승해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다만 심리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비롯한 여타 실물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 7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16.7만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100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


    미국 재정정책 합의 지연 역시 달러화 약세에 기여. 실업수당을 둘러싸고 양당간 입장 차가 뚜렷한 가운데 주후반 백악관은 주당 400달러의 실업수당을 12월까지 연장하는 양보안을 제시.

     

    므누신 재무장관도 금주 내로 부양책을 합의해 통과시킬 것이라 발표. 정책 합의 전후로 유로화 강세 두드러졌던 만큼 미국 역시 정책 합의에 이를 경우 일방적인 달러 약세도 제한될 듯. 3분기 달러인덱스 기준 하단은 90pt 내외로 예상.


    한편 7월 이후 달러화 약세는 특히 선진국 통화와 비교해 두드러졌음. 반면 미중간 마찰과 연동되어 중국 위안화, 한국 원화 대비 달러화 약세는 제한.

     

    금주 중국 경제지표 호조, 정부의 내수확대 기대감과 맞물려 위안화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향후 지속 여부가 관건. 미국과 중국은 오는 15일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여부를 평가할 전망. 연초 약속한 대미 수입 목표치를 크게 미달하고 있는 있는 점은 부담 요인(6월 기준 이행률 47%).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상대적으로 견고하던 원/달러 환율의 하단은 중국 위안화 강세와 맞물려 1,190원대에서 1,180원대로 레벨을 낮춘 상황.

     

    당사는 3분기 원/달러 환율의 밴드 하단은 1,160원으로 예상. 주간으로 지속된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상존하는 미중 마찰 우려 등은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

     

     

     

    ■ 시장의 온도 : 체감온도 36.5℃ - 하나

     

    ㅇPreview: KOSPI 2,310~2,390pt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수급 지표를 통해 시장의 온도를 매주 체크할 예정이다. KOSPI는 기술적으로 그간 상승분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 단기 가격 모멘텀을 측정하는 RSI 지표와 이격도는 7월말 이후 상승하고 있다.

     

    다만 선물시장에서 콜옵션 비중 증가한 점과, 그간 가격 상승에도 불구 변동성 지수인 VKOSPI가 역사적 평균치 수준까지 하락 한 점은 저금리 환경과 유동성 랠리에 기반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지속되는 상황이며,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차주 국내 증시는 다시금 연고점을 돌파하는 시도가 예상된다. 높아진 밸류에이션(12M Fwd PER: 13.6x)에도, 현재 장세는 이익 개선 기대감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하는 환경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KOSPI 12M Fwd EPS는 전월대비 +3.3% 증가, 개선 속도가 연초 이후 가장 빠르다. 또한 달러가 92~3pt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현재 아시아 증시와 달러의 역상관관계는 역사적 최대치 수준이다.

     

    한편 중장기 주도주가 성장주인 시각은 변함이 없다. 다만 최근 가격 상승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쉬어가는 국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경기민감주 또한 순환매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금주 발표된 중국 7월 차이신 PMI(52.8p)는 9년래 최고치를 기록, 글로벌 수요 회복 기대감에 일조하였다. 1개월 간 12M Fwd 영업이익 변화율이 플러스로 반전된 경기민감주 중 금주 상승폭이 낮았던 업종은 반도체와 IT하드웨어다.

     

    ㅇ미국 고용 개선은 여전히 더딘 상황

     

    금일은 7월 미국 고용지표와 실업률 발표(현지시각:21시30분)가 예정되어있다. 시장은 7월 비농업신규고용자수가 157만 8,00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11.1%에서 10.5%로 낮아질 것을 예상하였다.

     

    다만 7월 마킷 서비스 PMI 세부항목 중 고용지수가 43.1p에서 42.1p로 하락한 점, 같은 날 발표된 7월 민간고용이 16만 7,000만건에 그친 점을 감안하였을 때(시장예상치:120만건) 해당 지표가 미국 내 고용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던져줄 가능성은 낮다.

     

    더딘 고용 회복력은 위험자산가격 입장에서 역설적으로 긍정적이다. 차후 미 정부와 연준의 추가 정책 강화 기대감과 유동성 확장국면을 연장해주는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다음주 전략 : 믿기지 않겠지만 올라가는 장세 - 대신

     

    8월 둘째주,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오르는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00년 닷컴버블 이후, 수익률 측면에서 과열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승세가 높은 국면(닷컴버블 87.8%, 99.10.19~00.3.10 VS. 코로나19 60.3%, 20.3.23~8.5일 기준)으로 증시 경로상 상승 국면의 마지막 단계에서 나타나는 오버슈팅이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

     

    오버슈팅의 근간은 전례를 벗어나는 통화/재정정책이 발단이 된 가운데, 각국의 금융완화정책이 3/4분기 실물경제로 파고들기 시작하면서, 경제 및 기업이익의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현재 논의 중인 미국의 다섯번째 경기부양책 또한 합의 과정상 노이즈는 불거지고 있지만, 경기회복의 연속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초당적 협력의 틀은 양당 모두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8월 둘째주 이전까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특히, 7일 발표되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전월(480만명)보다 감소한 187만 5천명이 예상되면서, 동 지표 부진이 공화당의 양보로 귀속되며 부양책 합의의 속도를 높일 개연성을 높일 것이다.

     

    현재 최대 쟁점 사안은 연방 특별실업수당으로 기존 주당 600달러에 못 미칠 수 있지만 내년 1월까지 제공하는 방안으로 근접하면서 정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의 바탕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의 다섯번째 경기 부양책 합의가 증시 오버슈팅의 배경이 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이 크다.

     

    다만, 증시의 과열 조짐을 낮추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Euity 비중을 낮추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S&P500 주간 밴드: 3,200~3,500]

     




    ■ 지속 가능한 투자처는 미국, 달러 강세 전망 유지-미래

    높은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상황 하에서 부채 및 금리 통제력이 높은 미국, 중국을 우선 신뢰. 단, 중국은 미중 갈등 부담. 
    유럽은 최근 유로화 급등이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고 잠시 봉합된 남유럽 부채 문제가 결국에는 재부각 될 위험 내재. 
    미국달러는 현 수준(6.9위안, 1,190원 내외)에서 추가 약세 잠재력 크지 않은 듯, 연말에는 지금보다 높아져 있을 전망

    1. 달러 약세, 오래가지 않을 전망


    ㅇ최근 달러 인덱스 하락 배경: FRB 통화정책 + EU경제회복기금 합의(유로화 강세)


    7월 하순 이후 달러 인덱스 하락세 선명. FRB의 적극적 유동성 공급과 위험선호심리가 작동한 결과일 것이며, 여기에는 7월 21일 EU 경제회복기금(ERF) 합의 효과도 컸을 것임. 동 기간 통화 강세는 유로화를 중심으로 유럽권에 집중되었으며, 아시아 신흥국 통화들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음


    ㅇ ERF에 따른 유로화 강세는 오래가기 어려울 것


    EU ERF 합의는 유럽의 골칫거리인 남유럽 부채 문제가 당분간 통제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유로화 저평가가 조금 덜해질 여지가 생긴 것.

     

    하지만, ERF 합의 효과의 지속성은 크지 않을 듯함.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 커질 때, 재정 건전국이 또다시 합의해 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기 때문.


    유럽 남북 대립은, 2011~12년 채무위기를 겪은 이후에도 남유럽 부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 비해 더 심화된 것으로 보임.

     

    일각에서는 이번 합의를 두고 재정통합에 한걸음 가까워졌다고 평가하지만, 2011~12년에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재정통합이 이번 ERF 합의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하기는 어려움. 이번 ERF 합의는 일시적 봉합 수준으로 평가.

    ㅇ 달러 추가 약세 가능성 낮음


    또, 상반기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미국보다 유럽이 더 크게 봤다는 점도 유로화 강세 잠재력이 높지 않음을 의미함. 상반기 미국 GDP는 지난해 4사분기 대비 약 10% 감소했는데(연율화하지 않은 값), 유로존 GDP는 약 15% 감소. 그렇다고 해서 하반기에 유로존이 미국 대비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도 크지 않은 상황.


    한편, 신흥국은 팬데믹 상황 통제에서의 애로와 수출 부진 때문에 2중고를 겪고 있어 외국인 투자금 유입이나 통화 강세가 기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움.

     

    경기 회복세가 가장 앞서간 중국은 경기 측면에서 통화 강세 요인이 있으나 미국과의 갈등 심화 때문에 위안화가 실제로 강세로 가기는 만만치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음.


    요컨대, 최근 유로화 강세로 촉발된 달러 인덱스 하락세가 계속 진행될 만한 거시경제적, 지정학적 여건은 성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FRB에 의해 공급되는 달러 유동성은 해외로 원활하게 흘러나가지 못하고 부동화되는 상황일 것

    2. 원화에게는 유로화보다 위안화가 중요


    ㅇ유로화 대비 강세가 제한적인 위안화, 미중 갈등 심화 가능성이 부담.

     

    2사분기에 전년비 플러스 성장세로 반전한 중국 경기 상황은 위안화 강세 지지 요인. 하지만, 최근 위안화 강세는 유로화 대비해서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무엇보다 미중 갈등 부담이 크기 때문일 듯함.


    양국 갈등은 미국의 코로나19 책임론 제기, 중국의 홍콩보안법 발효, 영사관 상호 폐쇄 조치, 틱톡에 대한 미국 비즈니스 금지 등으로 이슈가 옮아가면서 누적 심화되고 있는 상황.

     

    미국인들의 대중국 부정적 여론이 사실상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11월 대선 이전에 미국의 대중국 공세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음.

     

    또, 틱톡 문제로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예상되는데, 그리 되면 양국 갈등 심화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게 되고 위안화에게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음.


    그리고, 이 같은 위안화 상황은 아시아 통화들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최근 달러 약세 국면에서 유로화를 중심으로 유럽권 통화들의 강세가 선명한 반면,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의 절상은 제한적으로 진행됨. 

     

    ㅇ 원화는 위안화 페그 통화


    원화는 지난 몇 년간 위안화와의 동조성이 계속해서 강화됨. 3월 금융쇼크 당시 원화 변동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동조성이 잠시 깨진 바 있지만,

     

    한국의 신용위험이 낮다는 강점에(신용등급 AA 수준) FRB의 통화스왑 체결 효과까지 더해져 원화 가치가 안정을 찾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이후 1위안당 169~172원의 좁은 레인지를 유지하면서 미국달러 대비 절상 흐름을 유지해 왔음.

     

    따라서, 위안화가 앞으로 미국달러 대비 추가 강세보다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약세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서는, 원화 역시도 미국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귀결됨.

     

    ㅇ 외환 수급, 내국인 주식자금 유출 강도 상승에 주목


    외환 수급 측면에서는 경상수지보다 금융계정에서의 변화에 더 주목해야 할 듯함. 지금까지는 주식자금의 순유출과 채권자금의 순유입이 서로 상쇄되면서 나름 균형을 유지해 왔는데, 주식자금 순유출 강도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기 때문.


    주식자금 순유출은 외국인이 국내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것과 내국인이 해외주식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구별되는데, 근래에는 내국인 자금 유출이 더 큰 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가 그 규모도 커지는 방향임. 이에 따른 원화 약세 압력이 조금씩 커질 가능성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판단됨.


    ㅇ 달러 환율은 7위안, 1,200원 내외에서 연말로 갈수록 오름세 예상


    위험선호 현상이 좀더 이어질 수 있지만, 앞서 정리한 대로 유럽, 중국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달러 약세 폭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

     

    또, 백신의 성공적 개발/보급 이전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크고, 특히 신흥국이 신뢰할 만한 투자처로 자리잡기 어려울 전망.


    무엇보다, 팬데믹 상황 장기화 시에는 최근 급증한 정부부채 관리 능력이 투자 신뢰도 측면에서 가 장 중요한 덕목이 될 수 있음.

     

    이런 관점에서 신흥국은 통화 약세 위험이 매우 크고 유럽도 불안한 대신, 미국의 안전함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됨. 연말로 갈수록, 그리고 내년 달러 환율은 현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

     

     

     

    ■ 금, 언제까지 상승할까? - ibk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금 가격 상승은 그만큼 시장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코로나 19 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기 둔화우려가 상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금리는 지속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각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화폐 가치는 하락해 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며 이에 금 뿐만 아니라 은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을 안전자산으로 보기에는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생각해야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저성장 저물가 즉 3저 시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벗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주요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통화량 증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가격의 상승으로 연결된 것이며 리스크 역시 상승 흐름에 일조한 것입니다,

     

    가격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경기개선 기대가 있지만 단기간 경기개선은 어렵다고 예상해 금 가격의 상승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 실전(錢) 퀀트 : 스마트한 `개인` 수급에 대한 이해 -하나

     

    ㅇ개인은 호실적주를 좋아해

     

    이제는 호실적발표 후에도 오르는 장세, 부디 차트말고 실적만 보자. 실적과 주가의 연동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기존 실적이라는 변수는 발표 ‘시기’에 따라 주가에 영향력이 컸다.

     

    일례로 호실적을 발표하더라도 실적 발표 후에는 빠지고 부진한 실적이 나오고 나면 숏커버 등으로 인해주가가 급등하는 경우이다.

     

    기관 및 외국인의 운용 스킴인 패시브 펀드의 가치 팩터 위주의 리밸런싱, 공매도를 이용하는 사모펀드 등이 이러한 환경을 부추겼다고 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실적이라는 변수보다 주가 낙폭과대라는 팩터가 주가에 더 큰 영향력을 줬다. 하지만 현재는 실적이라는 변수가 가장 영향력이 커(실적상향의 희소성, 개인 수급 영향) 낙폭과대라는 팩터가 성과가 부진하다.

     

    쉽게 얘기하면 실적이 좋은 종목이 분기 실적 발표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실적시즌에도 그랬지만 2분기 실적시즌에는 어닝 서프라이즈(+10% 이상)을 기록한 종목의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더 좋았다.

     

    ‘16년도부터 분기별 서프라이즈 종목의 실적발표 다음날 종가로 매수했을 때, 이후 1개월 성과 평균은 +3.6%임에 반해 이번 2분기는 +16.9%를 기록하고 있다.

     

    유일한 실적 상향을 보이는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커뮤니케이션 등에 집중하자.

     

     

     

     

     

    ■ 스마트한 ‘개인’ 수급에 대한 이해 - 하나

    ㅇ개인은 호실적주를 좋아해


    최근 국내증시는 개인들의 장세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코스피가 바닥이었던 지난 3월 19일(1,457.6pt)이 아늑한 옛날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튼 당시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코스피 지수는 +61% 상승하였는데 같은 기간 개인은 유일하게 +17.6조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인은 각각 6조원, 12조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필자는 가장 강력한 투자주체인 개인의 수급 특성에 대해서 연구 중에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결과는 개인의 종목별 수급은 ‘실적’과 연동성이 높다는 것이다.

     

    개인들의 매수하는 정도와 실적상향(12m Fwd OP 기준) 정도의 매칭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여러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이 사라지고 주식형 펀드가 사실상 무의미해지고 리테일 위탁매매 등과 같은 형식으로 개인 수급의 경계가 사라진 측면도 존재한다.

     

    귓동냥으로 코스닥 및 바이오 등을 위주로 묻지마 투자를 하거나 단타성 트레이딩을 주로 했던 예전의 개인과 현재의 스마트한 개인은 차이가 있다고 보인다. 이제는 대형주에 대한 펀더멘털 투자를 주로하는 투자주체가 되었다.

     

    특히 개인은 지수 저점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2100억원), SK하이닉스 (+1,900억원), LG화학(+400억원), 카카오(+2,130억원), 엔씨소프트(+51억원) 등 을 순매수하며 향후 실적전망이 높은 주도주에 대한 베팅을 주저하지 않았다.

     

    결국실적 방향성과 주가의 연동성이 최근 매우 높다. 이는 종목별 성과와 실적 상향정도의 그래프와 이익 팩터의 성과 기울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ㅇ이제는 호실적발표 후에도 오르는 장세, 부디 차트말고 실적만 보자


    실적과 주가의 연동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기존 실적이라는 변수는 발표 ‘시기’에 따라 주가에 영향력이 컸다. 일례로 호실적을 발표하더라도 실적 발표 후에는 빠지고 부진한 실적이 나오고 나면 숏커버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이다.

     

    기관 및 외국인의 운용 스킴인 패시브 펀드의 가치 팩터 위주의 리밸런싱, 공매도를 이용하는 사모펀드 등이 이러한 환경을 부추겼다고 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실적이라는 변수보다 주가 낙폭과대라는 팩터가 주가에 더 큰 영향력을 줬다.

     

    하지만 현재는 실적이라는 변수가 가장 영향력이 커(실적상향의 희소성, 개인 수급 영향) 낙폭과대라는 팩터가 성과가 부진하다. 쉽게 얘기하면 실적이 좋은 종목이 분기 실적 발표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실적시즌에도 그랬지만 2분기 실적시즌에는 어닝서프라이즈(+10% 이상)을 기록한 종목의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더 좋았다. ‘16년도부터 분기별 서프라이즈 종목의 실적발표 다음날 종가로 매수했을 때, 이후 1개월성과 평균은 +3.6%임에 반해 이번 2분기는 +16.9%를 기록하고 있다.

     

    유일한 실적상향을 보이는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커뮤니케이션 등에 집중하자.

     

     

     


    ■ 자동차 : 4년 연속 역성장한 중국의 반등 조짐 가시화 - 이베스트

     

    ㅇ7월 중국판매: YoY +14.9%로 집계, 전세계 주요 지역 중 가장 빠른 회복

     

    중국 자동차산업협회(CAAM)은 7 월 소매판매가 205 만대를 기록, YoY +14.9%를 기록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세계 주요 지역 중 가장 빠른 회복이며, 자동차 섹터Sentiment 가 빠르게 전환될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간으로 중국의 판매 수요는 기존의 YoY -11.5%에서 YoY -9% 수준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특히 미국과 유럽과과 크게 대조되는 수치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5 년을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수요부진을 보여왔는데, 2020 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1 년은 따라서 5 년만의 첫 산업수요 반등이 예상되며, 반등 시점은 사실상 2020 년의 하반기가 될 것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시점도 올 3Q20 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내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임을 감안시 동 상황이 8~9 월에 걸쳐서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한편 북미/유럽 지역 회복세도 가시권 안에 들어온 상황임을 감안시 가동률 회복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supply-chain 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ㅇ부품업체 실적개선에 실질적 역할: 만도, 한국타이어 수혜 클 것

     

    국내 부품업체들은 특성상 중국사업에 대한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 매출 상승에 대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다. 우리는 특히 만도(중국 매출비중 2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중국 매출비중 12%)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매출규모가 높아 현재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중국은 이미 2Q20 에 걸쳐 판매량이 YoY flat 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수의 부품업체들이 중국내에서 이미 분기 BEP, 분기말 기준으로는 이익확보가 이뤄진 점을 공개한 상태다.

     

    만도의 경우 최근 중국에서 ADAS 핵심 수주가 본격화 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에만 국한되어 있던 ADAS 매출액이 타 OEM 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며 Multiple Rerating 의 결정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로 인해 기존에 ABS/ESC/EPS 등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중국내 매출 다변화도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우, 중국내 매출액 중 OE 타이어 비중이 약 50%에 달하고 있어 완성차 업황에 대한 의존도가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이 외에 현대위아, 현대모비스도 완성차 판매와 동행하여 실적회복이 이뤄질 전망이다.

     

    ㅇ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 시장의 관심 부각될 것

     

    중국의 산업수요 반등에 따라 중소형 부품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고조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017~2019 년에 걸쳐 중국사업의 고정비를 대폭 감소시킨 업체들의 경우 반등국면에서 cost saving 효과가 커 기업가치 회복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동사 커버리지인 평화정공(TP 9,300 원), 에스엘(TP 18,000 원), 및 핸즈코퍼레이션 등이 중국사업 턴어라운드에 대한 수혜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 반도체 : ARM의 성장은 파운드리 산업의 성장동력 -한국


    ㅇ엔비디아의 인수 목적은 모바일 GPU core 설계능력 개선


    소프트뱅크가 ARM을 매각하기 위해 GPU업체인 엔비디아(Nvidia)와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다. ARM은 CPU뿐만 아니라 GPU의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도 설계하고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모바일AP(Application Processor) 엑시노스 시리즈는 ARM CPU core를 자체적으로 수정(customizing)해서 사용하고 GPU core는 그대로 사용한다. 퀄컴과 애플의 경우 CPU는 ARM core를 수정해서 사용하지만, GPU core는 자체적으로 설계한다. 

     

    엔비디아가 ARM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모바일 AP용 GPU core 설계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PC, 서버나 게임용 discrete GPU 시장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도 모바일 GPU 시장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 

     

    ARM의 설계 능력을 확보할 경우 ARM이 모바일 GPU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ARM GPU core는 퀄컴이나 애플의 모바일 GPU core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

     

    엔비디아의 GPU 설계 능력이 ARM의 GPU 성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ARM의 모바일 GPU 라인센싱 사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ㅇARM 기반 프로세서 시장의 성장 가능성


    ARM architecture 기반의 프로세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ARM architecture 기반 CPU 성능이 개선되면서 x86 기반 CPU와의 격차가 많이 좁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애플이 향후 자사 PC에 인텔 CPU 대신 자체 설계 ARM architecture 기반 CPU 채용을 늘려가겠다고 발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애플 외에도 ARM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서버용 CPU를 개발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Ampere, Marvell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다(표1, 2 참조). ARM architecture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ARM의 기업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ㅇARM 기반 프로세서 시장의 성장은 파운드리 시장에 긍정적


    x86 architecture 기반의 CPU가 독점하고 있는 PC 및 서버용 CPU 시장에 ARM architecture 기반 CPU의 등장은 파운드리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의미한다. 인텔 외의 모든 프로세서 설계업체들은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세서의 경우 다이(die) 크기가 대면적으로 12인치 미세공정에서의 생산이 필수적이어서 대부분 TSMC나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할 수 밖에 없다. 

     

    파운드리 미세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SAFE)의 성장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 탑엔지니어링: 변화의 원년. 이차전지 장비 업체로의 탈바꿈 - 키움

     

    ◎ 디스플레이에서 ''이차전지 장비 업체''로의 변화

     

    탑엔지니어링은 대형 LCD패널 공정에 사용되는 디스펜서와 스크라이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LG디스플레이와 중국 HKC 등을 주력 고객으로 해왔음. 2017년 12월 카메라 모듈 업체인 파워로직스의 추가 지분을 확보하며 연결 실적에 반영 중이며, 이를 제외한 별도 기준 매출액은 대부분 대형 LCD패널 장비로부터 발생해왔음.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LG화학에 이차전지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매출 비중도 지속 확대되고 있음.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의 콘티넨탈로도 신규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 중.

     

    ◎ 이차전지 장비 매출액 2019년 350억원 → 2020년 600억원 → 2025년 4,000~5,000억원 수준으로 급증 예상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LG화학에 ''전극 공급기''를 신규로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인 ''폴딩 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전망.


    ''전극 공급기''는 이차전지 공정 내 ''업로딩과 무빙''을 담당하는 장비로 LG화학에 전량 공급되고 있으며, ''폴딩 장
    비''는 고객사인 ''LG화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전망.

     

    이후에도 LG화학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신규 장비들을 추가 공급하고, 이차전지 장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판단됨.

     

    ◎ 독일 콘티넨탈로의 장비 공급 확대

     

    2019년 콘티넨탈로 총 150억원 수준의 신규 장비 공급 성공. 2020년 매출액 2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한 뒤, 향후 연간 매출액 400~500억원 달성 기대.


    공급 중인 장비는 Optical Bonding System으로 차량 내부에 디스플레이를 합착할 때 사용됨. 따라서 향후 네비게이션, 헤드업디스플레이, 계기판, 보조석 등으로의 디스플레이 탑재율이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이룰 전망.

     

    ◎ 3Q20 분기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2020년 P/B 0.6배 불과

     

    2H20 별도 기준 매출액 총 1,301억원(+82%HoH)으로 턴어라운드 예상. 연결 법인인 파워로직스도 상반기 실적부진에서 벗어날 전망.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둔 현 시점을 동사에 대한 매수 적기라고 판단함.

     

     



    ■ 카페24 : 반등 시점을 앞당긴 COVID-19 -NH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21억(+13.4% y-y), 영업이익 43억원(+7.0% y-y)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91억원, 영업이익 7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주요 요인은 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른 주력 비즈니스의 가파른 성장 때문.


    동사의 주력 비즈니스인 전자상거래솔루션 사업은 온라인 쇼핑 거래 급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 동사GMV(쇼핑몰거래액)는 2.7조원으로 21.6% y-y 성장했고 이와 맞물린 결제솔루션 사업은 26.8% 성장.


    GMV 성장률이 2018년 1분기(22.8%) 이후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통계청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반면 카페24의 GMV 성장률은 21.6% 증가. 당사 추정 올해 10.9조원 수준의 동사 GMV가 예상되는데 현재 규모에서 시장 대비 상회하는 성장률은 고무적으로 판단.


    기타 부문에서는 광고 솔루션이 광고 업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하였으나 기존예상치(-14%) 대비 선방한 것으로 판단되며 호스팅 사업을 담당하는 인프라 사업은 안정적 성장 유지(4.2% y-y)


    영업레버리지를 저해했던 비용 상승률(특히 인건비)이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2분기 영업비용은 당사 예상치(583억원)를 소폭 하회하는 578억원을 기록. 비용 통제가 양호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신호로 판
    단. 

     

    2019년 대규모 인원 충원으로 올해 2분기 인건비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2% 증가해 속도 조절. 하반기부터는 인건비 증가율이 3분기 10.6% y-y, 4분기 6.6% y-y로 조절되면서 GMV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


    결론적으로 상장 이후 지금까지 비용 증가로 예상치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했으나 올해부터는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턴어라운드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판단.

     

     

    ■ 현대중공업 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가능성 보도 -  삼성

     

    매일경제가 전일 현대중공업 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 해당 매체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를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였으며, 인수가격은 1조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언급.

    보도된 인수가격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상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물론 진위여부 파악도 어려운 상태. 다만 현대중공업 그룹이 건설기계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내부적인 검토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추정. 물론 이는 실제 인수의지 얼마의 가격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와는 또 다른 문제.

     

    언론에 보도된 인수가격 이 현실적인 수준인지에도 고민.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시가총액은 1.5조원. 이 중 매각대상 지분은 36%로, 단순지분가치는 약 5.6천억원 수준.

     

    문제는 두산인프라코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설명하는 두산밥캣 지분이 인수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는 점. 두산밥캣 지분가치에 30% 할인 적용시, 이는 두산인프라코어 현재 시가총액의 약 62% 에 해당. 현재까지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한 상태.

     

    또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1) 최근 매각기대로 이미 급등 했다는 점에서, 2) 인수입찰에 다수의 경쟁자가 등장하지 않는 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공격적인 수준으로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여부도 고민해볼 문제.

     

    ㅇ단기로는 모두에게 불확실성

     

    상기 뉴스는 단기로 는 두산인프라코어 뿐만 아니라 , 현대건설기계에게도 불확실성 . 인수가격은 물론 , 아직 그룹 내 인수주체, 인수구조 모두 불분명한 상태이기 때문.

     

    언론 보도처럼 두산인프라코어가 1) 분할을 통해 두산밥캣 지분을 제거한 후에 매각 을 진행 한다면 , 2) 분할된 매각 대상의 부채규모에 따라서 , 매각 가격은 물론 현대중공업 그룹 내 인수주체 및 인수구조 모두 달라질 수 있을 것.

     

    장기 시너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 존재 . 인수가 성사된다면 국내에서는 최대 건설기계 사업자로 등극 하 는 것은 사실 하지만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모두 매출에서 내수시장 비중은 크지 않은 상태. 인수후 두산이라는 브랜드가 유지 가능성도 제한적.

     

    무엇보다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사업의 포함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 엔진사업의 포함여부는 인수주체와 매도주체 모두에게 중요. 참고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사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자체 경쟁력은 물론 두산밥캣의 영업활동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

     

     

     

      콜마비앤에이치 : MUST BUY-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 2021년 예상 EPS 4,509원에 Target PER 20배 적용. 2018년 4월 애터미 중국 법인 설립 이후 2년 만에 경소상 판매 허가로 중국 매출 시작.


    4분기 애터미 인도 사업 시작 기대. 국내 건기식 시장 확대에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더해지는 만큼 향후 주가 업사이드는 완전히 열렸다고 판단.

     

    ㅇ2Q20 연결 영업이익 355억원(+79% YoY)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


    2Q20 연결 매출액 1,744억원(+49.8% YoY, +35% QoQ), 영업이익 355억원(+79.0% YoY, 47.1% QoQ) 기록.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54억원)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건기식 국내, 해외 매출액은 각각 766억원(+31.4% YoY, +19.1% QoQ), 290억원(+222.2% YoY, +87.1% QoQ)으로 국내외 모두 높은 성장 시현


    6월초부터 공급 시작한 애터미 중국향 매출액은 200억원 이상 반영 시작된 중국 매출에 해외 성장 가속화, 완전히 열린 업사이드


    2020년 6월 시작된 애터미 중국향 매출은 3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될 예정. 애터미 중국 회원 수는 400만명 육박해 국내 회원 수 350만명 상회


    4분기에는 애터미 인도 사업 시작 예상. 기확보된 회원 수 100만명 수준.  중국을 제외한 수출 국가 중 가장 매출이 큰 국가인 대만의 애터미 회원수는 약 70만명(2Q20 대만향 매출액 약 70억원)


    확보된 회원 수, 시장 규모 감안하면 애터미 인도향 매출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커질 확률 높음. 2021년 베트남 진출도 기대되는 만큼 애터미를 통한 해외 성장은 이제 시작

     

     

     KT&G : 불붙을 일만 남았다-신영

     

    ㅇ코로나19 지속에도 선방한 성과


    2Q20 연결 매출액 13,188 억원 (YoY +4.8%), 영업이익 3,947 억원 (YoY 1.1%, OPM29.9%) 기록하며 컨센서스 부합.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세 채널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궐련 담배 판매 호조, 중동 수출 정상화, 부동산 매출 호조가 연결 매출을 견인,

     

    다중집객시설 기피현상으로 KGC인삼부문 법인채널 매출이 급감한 반면, 비대면채널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수료부담이 가중 되며 영업이익 소폭 감소.

     

    ㅇ인삼부진을 담배 실적으로 상쇄


    KT&G 별도 매출 9,081 억원 YOY +11.8%), 영업이익 3,699 억원 YoY +8.8%, OPM40.7%) 기록 코로나 1 9 장기화에 따라 면세 담배 수요가 국내로 이전되며 2분기 국내궐련 담배 총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KT&G 판매량은 150억본 YoY+1.9%)를 기록하며 점유율 63.4%(YoY+0.6% pt ) 달성.

     

    해외는 중동 수출 정상화 와 더불어 해외법인의 현지 마케팅 및 유통망 확대로 해외 판매량 139억본(YoY+9.4%)기록. 3 분기에도 여행객 감소에 따른 국내 궐련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중동 등 주력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

     

    ㅇKGC매출 2,775 억원 YoY 9.4%), 영업이익 200 억원 YoY 54.2%, OPM 7.2%) 기록

     

    KGC인삼 부문은 건강식품 시장 성장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입출국객 급감 및 다중집객시설 기피 영향으로 법인채널 매출 46.4% 급감.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법인채널 부진은 3 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작년 낮은 궐련 담배 수출 베이 스와 연내 PMI 향 NGP 수출 이 개시 되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 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또한 7월15일 거래 정지 리스크 해소된 점 까지 고려하면 악재는 모두 해소되었다고 판단.

     

    이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 만원을 유지함. 2021 년 EPS에 Target PER 13.5배. 한편 동사는 8월7일부터 3개월간 약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 유통주식수의 1.82% 규모. 이러한 주주친화 정책은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함.

     

     

     

     

    ■ 이엠텍 : KT&G 전자담배 러시아 수출 확인-3년 내 57개국으로 확대-유화

     

    ㅇ KT&G 전자담배 러시아 수출 확인 – 3년 내 57개국으로 확대 예상


    KT&G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그리고 PMI와의 Global Collaboration 관련하여 비밀 유지 협약으로 당장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짧은 시간 내에 공식적으로 시장과 소통할 것을 언급했다.

     

    또한 7월 무역 데이터에 의하면 한국에서 러시아로의 전자담배 수출이 1,051만달러(제조원가 기준으로 추정), 103톤을 수출했다. KT&G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로의 수출은 KT&G의 디바이스로 확인해 주었다.

     

    ㅇ7월 베트남에서 전자담배 96톤 수입 – 매출 기준 500억원 수준 추정


    7월 베트남 수입중량은 한달 간 96톤을 기록했다. 2018년 연간 199톤(19년 120톤)을 수입했다. 전자담배 기기가 80~100g이라면 약 200~250만개가 납품되었고, 평균 납품단가를 개당 5만원으로 가정하면 2018년 전자담배 매출은 1,000~1,100억원, 음향제품 매출 2~300억을 추정(나머지는 부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7월 한달간 수입한 96톤은 전자담배 매출 약 5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할 수 있다.

     

    러시아 1개국 초기 수출 중량만 103톤(500억원 추산)이다. 3년 내 수출국은 57개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57개국 각국 매대에 배치하는 초기 물량만 해도 상당할 것이다.

     

    현재 아이코스는 연간 400만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판매 중이고, 그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KT&G ‘릴’도 아이코스와 마찬가지로 향후 400만개를 연간 판매하면 전자담배에서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1) KT&G ‘릴’은 PMI사의 전세계인프라를 활용하게 되고, (2) 브랜드명은 ‘릴’과 ‘아이코스’를 아울러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3) PMI의 전략이 전세계 11억명의 흡연 인구가 전자담배로 넘어오는 소위‘전자담배 시장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연간 400만개 디바이스 판매는 가능하겠다. 즉 PMI는 ‘아이코스’와 ‘릴’을 동급 제품으로 판매할 것이다.

     

    ㅇ개별 이슈 성장주 - 당장 올해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당장 올해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세계 57개국에서 연간 400만대 디바이스가 판매된다면 연매출 2,000억원, OPM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이 전자담배에서만 시현될 전망이다.

     

    부품 매출은 향후 분기 400억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사는 전자담배 외에도 다양한 모멘텀을 가졌다. 안트로젠 지분 8.1%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동남아 판권을 보유했고, 지분 가치만 5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시가총액 2,500억원 이하에서는 매수 기회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전자담배 해외 수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기존 20,000원에서 2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파인테크닉스 : 여전히 잘 팔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하반기 실적 순항 예상-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50원 유지


    파인테크닉스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50원 유지. 최근 파인테크닉스의 3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되며 폴더블 스
    마트폰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하락


    그러나 고객사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한 것이아닌 양산 시점의 문제로 8,9월 내장힌지 양산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며 큰 폭의 매출액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전망


    독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장힌지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

     

    ㅇ8월부터 내장힌지 제품 납품 물량 집중 기대


    파인테크닉스의 2020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96억원(+25.8%, YoY), 영업이익 55억원(+218.3%, YoY) 전망. 기존 추정 대비 고객사 납품 물량이 소폭 감소하며 3분 기매출 하향 조정

     

    하반기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사들의 납품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고객사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가 9월로 예상됨에 따라 7월 말부터 양산이 시작되어 8월양산 물량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ㅇ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확인된 성장성


    고객사의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이에 파인테크닉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453억원(+83.2%, YoY), 영업이익 16억원(-86.2%, YoY)으로 상향 조정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이 시장 호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연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410만대 가량 전망

     

    양산시점이 8월로 예상됨에 따라 파인테크닉스의 3분기실적 하향은 불가피하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내장
    힌지 매출액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

     

     

     


    ■ SK텔레콤-화끈한 주주환원 정책

     

    ㅇ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20,000원 유지


    ‘20E 별도 EBITDA 3.9조원에 EV/EBITDA 4.7배(LTE 도입 초기 3년 ‘12~14평균) 적용 후 자회사 가치 합산한 SOTP 기준으로 목표주가 산정

     

    ㅇ2Q20 Review: 영업이익 3년 만에 턴어라운드 성공


    매출 4.6조원(+4% yoy, +3% qoq), OP 3.6천억원(+11% yoy, +19% qoq). 3년만에 턴어라운드 성공. 20E OP 1.3조원(+16% yoy). 별도 OP 2.7천억원(-1.8%  yoy). 소폭 감소했지만, 20E OP 9.8천억원(+3% yoy)로 연간 턴어라운드 전망


    무선 ARPU 30.2천원(-0.6% yoy). IoT 회선 증가에 따라 소폭 하락. 핸셋 기준 ARPU는 +3% yoy. 매출 기준으로는 +3.5% yoy로 4Q19 이후 지속 상승


    SKB 매출 9.2천억원(+8% yoy), OP 608억원(+55% yoy), 분기 최고 실적. 티브로드 5월부터 연결 편입, 2Q 기여분은 70억원 수준으로 추정. SKB의 호실적은 IPTV 가입자 증가와, 데이터 수요 증가에 따른 기업사업 성장에 기인


    커머스 매출 1.9천억원(+9% yoy), OP 20억원. BEP 달성 후 이익 개선 중. 보안 매출 3.2천억원(+9% yoy), OP 366억원(-12% yoy). 코로나로 비용 증가.

     

    ㅇ화끈한 주주환원 정책. 연간 DPS는 최소 10천원 이상. 자사주도 취득


    중간배당은 향후 3년간 SK하이닉스 배당의 50%를 연계. SK하이닉스는 DPS 1천원 + FCF의 5% 정책. 이를 SKT에 적용하면 DPS 1천원 이상, 기말배당은 SKT 별도 실적과 연계하되 최소 9천원은 유지


    현주가 수준 지속시 자사주 취득 예정. 8월말~9월초 전망. 10.7월말 125만주, 2.1천억원. 11.7월말 140만주, 2.1천억원. 15.9월말 202만주, 4.9천억원.


    SKT는 자사주 활용의 귀재. 자사주로 취득한 SKB는 역대 최고 실적 달성, SKT OP 턴어라운드의 주역. 자사주로 취득한 카카오 주식은 4.9천억원 평가차익

     

     


    대한항공-화물 운임 또 오릅니다

     

    2Q20 별도기준 영업이익 1,485억원(YoY 흑자전환)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 화물업황 호조, 그리고 유류비 등 비용절감 노력이 국제여객 공백을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았음

     

    여객 쪽에서는 역사상 유래 없는 수요 공백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그러나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항공화물의 초호황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항공화물의 수혜가 한국FSC에 쏠리고 있는 만큼, 2Q20부터 수조원대 영업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 대비 동사의 생존가능성이 부각.

     

    향후 가깝게는 국적사들, 나아가 글로벌 FSC 산업 구조조정 국면에서 유일한 투자 대안이 될 전망. 목표주가 2.5만원과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EV/EBITDA 6.9x에 해당

     

    여객 매출액 2,000억원(YoY -89.5%), RPK -92.2%, L/F -39.8%pt, yield(KRW)+35%. 일부 국제선 노선을 재개하고 있으나 3분기에도 큰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화물 매출액 1.2조원(YoY +95%), FTK +17%, L/F +11%pt, yield(KRW) +66%.전례없는 실적. 여객기 운항이 불가능함에 따라 글로벌 화물 capacity가 약 50% 감소한 가운데 PPE(개인보호장구) 긴급수요가 4~5월 급증하며 화물 yield 폭등. 물동량도+17%나 증가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한국과 대만 항공사에만 국한되어 나타남. 타항공사들은 여객기 위주로 화물수송을 해왔거나, 주력 노선이 불리하기 때문

     

    화물 업황 수급은 점점 tight해지고 있음. 여객기 Belly 공급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반화물 물동량은 글로벌 제조업 가동률의 점진 회복으로 늘어나고 있음.

     

    4~5월 비정상적 업황을 이끌었던 마스크, 장갑 등 PPE 수요가 진정되면서 운임이 조정 받았지만, 7월 들어 재차 상승세 전환. 소니(PS5), 애플(아이폰12), 삼성전자(갤럭시 5종) 물량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Belly 공급 여전히 전무하므로 화물 운임은 8~9월 다시 급등 예상

     

    물론 3Q20 화물 운임 YoY 상승폭이 2Q20의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상승폭만큼은 아닐것이므로 동사 3Q20 실적은 QoQ 감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그러나 중요한 점은 동사 2020년 흑자 시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임. 감가상각비를 감안하고 3Q20 중 유상증자 조달자금까지 더해지면 유동성 우려는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 효성그룹 : 다양한 신사업 추진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2020년 2분기 실적 매출액 6,598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추정치 하회. 1)효성중공업을 제외한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 2)해외판매법인 부진 영향.


    연결대상 주력 자회사인 1)효성티엔에스의 실적은 매출액 2,316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2)효성캐피탈은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83억원 시현


    1분기 배당금 수취액 789억원과 3분기 중 효성캐피탈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2020년 배당재원에는 문제 없을 전망


    효성캐피탈 매각과 관련 5개의 업체가 실사를 진행 중. 그룹차원에서 1)Data Center 사업, 2)독일 린데그룹과의 액화수소사업 진행으로 중·장기적 성장기반 마련. 2022~2023년 신사업 매출 가시화 전망

     

    ㅇ효성중공업을 주력으로 Data Center 사업 추진


    글로벌 국부펀드와 함께 국내에 Data Center 건설을 통한 Cloud 사업 진행. JV인 에브리쇼에 효성중공업이 약 1,272억원 출자하여 지분 40% 취득.

     

    나머지 지분 60%는 Data Center 운영하고 있는 해외국부펀드의 자회사가 출자할 예정이며, Cloud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Top-Tier 업체 입주 예정.


    1차적으로 안양과 목동에 DC건설. 추가적으로 국내 5개 주요 거점 확보.이 과정에서 효성이 보유하고 있는 안양부지 매각 혹은 현물출자 가능.린데그룹과 울산 용연공장내 액화수소공장 건설 추진

     

    효성화학의 울산 용연공장내 액화수소공장 건설, 중공업은 수소충전소 건설. 공장 Capacity는 약 1만3천톤/연으로 2022년말 완공 예정임.

     

     

     

     

     

     

     

     

     

     






    ■ 오늘 스케줄 -8월 7일 금요일


    1. 美, 中 제품 관세 한시적 면세 만료일(현지시간)
    2. 대한전공의협의회 전면 파업 예정
    3. 퍼스널모빌리티쇼 개최
    4. 갤럭시 노트20, 사전예약 실시
    5. YG엔터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데뷔 예정
    6.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7.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8. CJ CGV 실적발표 예정
    9. SK바이오랜드 실적발표 예정
    10.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1.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2. LG헬로비전 실적발표 예정
    13. GS 실적발표 예정
    14.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5. KT 실적발표 예정
    16. SKC 실적발표 예정
    17.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18. NHN 실적발표 예정
    19. 웹젠 실적발표 예정


    20. 제이알글로벌리츠 신규상장 예정
    21. 티씨엠생명과학 상장폐지
    22.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상호변경(플리트)
    23.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공모청약
    24. 유틸렉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5. CJ CGV 추가상장(유상증자)
    26. 레드로버 추가상장(유상증자)
    27.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8.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스톡옵션행사)
    29.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30. 엑시콘 추가상장(주식전환)
    31.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솔트룩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34.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BW행사)
    35. 에프엔에스테크 추가상장(BW행사)
    36. 덴티스 추가상장(BW행사)
    37.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38.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39.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40.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41.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42.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43.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44. 앤디포스 추가상장(CB전환)
    45.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46.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47. 윈팩 추가상장(CB전환)
    48. 동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49. 애니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50. 스카이이앤엠 보호예수 해제


    51. 美) 6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52. 美) 6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53. 美) 7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5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55.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56. 독일)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57. 독일)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58. 영국) 7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9. 中) 7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정부가 필수 의약품을 미국 회사로부터 구매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힘 (CNBC)

    ㅇ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가 정책 도구함에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음 (Bloomberg)

    ㅇ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 회복세가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3분기와 4분기 성장률은 양호하다고 믿는다고 전망함 (CNBC)

    ㅇ7월 뉴욕 맨해튼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락하고 많은 뉴요커들이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교외에 세컨드 홈을 사면서 교외 지역의 거래량은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됨 (Reuters)

    ㅇ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2.88%로, 전주보다 11bp 떨어져 올해 들어 8번째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 미 전역의 실업 상태, 새로운 부양책 승인 지연 등이 원인임 (CNBC)

    ㅇ골드만삭스는 금융시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말 이전 등 조기에 개발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함 (Reuters)

    ㅇ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점검할 고위급회담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에서 무역합의 파기 경고가 나왔음.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무역합의에 집착하는 것을 이용해 중국이 압박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됨. SCMP에 따르면 한 ‘중국 정부 고문’은 1단계 무역합의 존속은 중국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의 행동에 달려 있으며 만일 미국이 계속 중국에 대한 공세를 원한다면 1단계 무역합의 파기의 위협을 중국으로부터 받을 수도 있다고 밝힘

    ㅇ 영란은행은 금융정책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목표치를 7천450억파운드로 유지한다고 밝힘. 7천450억파운드 자산매입 가운데 국채는 7천250억파운드, 회사채는 200억 파운드가 배정됐음. 9명의 금융정책위원은  금리 동결과 양적완화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 모두 찬성했음

    ㅇ국가발전개혁위원회 닝지저 부주임은 하반기 중국 경기부양 정책과 관련해 경제 회복세를 다지기 위해서는 내수확대를 전략적 기반으로서 확고히 해야 하며 그 일환으로 NEV, 인터넷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유통, 온라인 교육, 가전부문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음

    ㅇ 중국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산업을 중심으로 최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국가주도 펀드를 통해 대대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한 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음. 최근 거세지는 미국 견제에 위기감을 느낀 중국 지도부가 기술 자립 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됨

    ㅇ인도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4.0%로 동결했다고 밝힘. RBI는 역레포금리도 3.35%로 유지했음. RBI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4%로 깜짝 인하한 바 있으며 이는 2000년 4.25%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수출입 통계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5%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31%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4.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금융, 철강, 운수장비, 화학 등을 위주로 순매수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장중 2,350pt 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미국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 등이 유입되며 일부 매물이 출회 되기도 하는 등 미국 정치 이슈에 주목하는 경향이 짙은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에서 멕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와 펠로시 하원 의장이 여전히 간극은 존재하나 이른 시일 안에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의 종목군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투자심리가 약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한편, 중국 수출입 통계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15일 미-중 무역합의 이행관련 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대미 수입액 규모가 이번 회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해관총서의 수출입 통계를 기반으로 상반기 중국은 1 차 무역합의 이행률이48%에 그쳤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과 중국의 수출입 통계, 그리고 오늘 저녁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예상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추가 부양책 기대 속 대형 기술주 강세


    ㅇ멕코넬 상원의원 “가까운 시일에 추가 부양책 체결 될 것”
    ㅇ미 증시 특징: 대형 기술주 급등


    미 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에도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 불확실성으로 보합 출발.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페이스북(+6.49%)이 호재를 기반으로 급등하자 나스닥의 상승이 확대.

     

    더불어 트럼프가 백신이 11 월 이전에 나올 수 있다는 발표도 긍정적. 다만 대형 기술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은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거나 보합권 등락에 그치는 차별화 장세가 펼쳐짐

     

    (다우 +0.68%, 나스닥 +1.00%, S&P500 +0.64%, 러셀 2000 -0.10%)


    대형 기술주가 틱톡을 둘러싼 이슈로 상승하며 나스닥 강세를 이끔. MS(+1.60%)는 미 상원이 정부 장치안에 틱톡의
    사용금지를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는데 이는 MS 가 틱톡을 인수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사용 중단될 수 있음을 의미해
    인수가가 낮아질 수 있음이 부각되자 상승. 

     

    페이스북(+6.49%)도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틱톡을 카피한 앱인 Reels 를 출시하자 급등. 미 정부의 틱톡에 대해 압력으로 페이스북의 Reels 의 영업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상원의 틱톡 사용 금지 통과는 알파벳(+1.75%), 트위터(+2.42%) 등 소셜미디어 경쟁자들의 승리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관련 기업이 상승. 향후 관련 이슈가 중국과의 마찰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나 오늘은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상승세를 유지.

     

    그런 가운데 미국의 추가 부양책은 혼란은 지속. 여전히 민주당과 공화당의 간극이 크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맥코넬 공화당 상원원내 대표는 “가까운 시일내에 추가 부양책이 체결 될 것을 믿고 있다” 라고 언급한 가운데 

     

    낸시펠로시 하원의장 또한 “우선 순위에 대한 마찰이 있으나 합의에는 이를 것이다” 라고 주장을 이어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오늘도 민주당, 공화당 대표들은 다시 만나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한편, 트럼프는 금요일까지 합의가 되지 않으면 행정명령을 통해 실업수당과 주택 퇴거 중단 등에 관련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압박 지속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페이스북(+6.49%)은 틱톡 카피한 Reels 옙을 출시하고 상원이 정부 기기안에 틱톡 사용 금지를 통과 시키자 영업 활성화 기대 속 급등했다. MS(+1.60%)는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틱톡 인수가격 하락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했으며, 알파벳(+1.75%), 트위터(+2.45%) 등 쇼셜미디어 기업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다만 틱톡이 매출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페스틀리(-17.70%)는 실적 부진과 더불어 급락했다. 미디어 회사인 비아컴CBS(+3.42%)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하고 2분기가 광고 감소의 바닥이라고 발표한 이후 급등했다. 애플(+3.49%)은 주식분할 효과와 수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지속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스카이웍(+1.86%), 쿼보(+1.20%) 등 애플 관련주도 상승했다. 스트리밍 회사인 로쿠(-6.98%)가 부진한 실적과 하반기에도 약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했다. 웨스턴디지털(-16.12%)은 대형 고객들의 수요가 약화되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마이크론(-4.60%)은 코웬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했으며 마벨(-3.02%)은 웨스턴디지털 부진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우버(+4.55%) 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4% 넘게 급락 중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장중 경기 회복 지연과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지역에 대한 원유 판매 가격을 하락하자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판매가는 유지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이 축소되었으며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낙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개선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중국과의 무역 마찰 가능성이 높아지자 재차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 신흥국 환율을 비롯한 여타 환율도 보합권 등락에 그치는 등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다.

     

    금은 고용지표 개선 불구 여전히 불안 심리는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은도 7 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2% 하락했으나 철근은 0.40% 상승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9%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1.95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11%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6.2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2%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2.77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8%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538%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47%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29%에서, 전일 0.421% 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53%대로↓…고용보고서 대기 vs 부양책 낙관론

    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53%대로 내려섰다.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으로 한 때 10년물 금리가 0.5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 및 펠로시 하원의장이 “조만간 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높다” 라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었으며 주가지수가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폭을 확대한 점도 국채금리 낙폭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 주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7일이나 8일에 추가 실업수당 연장과 급여세 인하 등과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3주 만에 줄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4만9000명 감소한 118만6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 예상치 142만3000명을 밑도는 수치다. 7월 10인이상 대량해고자수는 전월(170,219건) 보다 증가한 262.649건을 기록했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1% 이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미 주간 실업지표와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 낙관론이 주가를 부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부양책 추진을 위해 행정명령까지 발동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0.68%, S&P500지수는 +0.64%, 나스닥종합지수는 +1.00%

     

    ㅇ미 WTI 선물 가격이 0.6% 하락, 배럴당 41달러대로 내려섰다. 닷새 만에 반락했다. 전일 발표된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점이 여전히 유가를 압박했다. 다만 이라크가 생산목표 미달분을 벌충하기 위해 이달 산유량을 추가로 감축하겠다고 밝혀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WTI 8월물은 0.6% 낮아진 배럴당 41.95달러

    브렌트유는 0.2% 내린 배럴당 45.09달러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상승한 3,386.46

    선전종합지수는 0.62% 하락한 2,304.52

    6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미국 원유 재고가 2주 연속 큰 폭 줄어들면서 유가가 상승한 것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원유관련 부문은 상승세를, 정보기술(IT)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신뢰하지 못하는 중국 애플리케이션이 미국의 앱 스토어에서 제거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 모기업을 둔 틱톡이나 위챗 같은 앱은 중국공산당의 콘텐츠 검열을 위한 수단임은 물론 미국인의 개인정보에 중대한 위협"이라고도 덧붙였다.

    아타캐피털의 앨런 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사람들은 위챗도 곧 다음 목표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위챗 제재는 텐센트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 거주 중인 중국 사람들의 소통을 전화와 이메일 수준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가 중국의 검색 엔진인 바이두 서치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를 앱스토어에서 차단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는 지난 6월 29일 인도가 바이트댄스의 틱톡과 텐센트의 위챗, 알리바바의 UC 브라우저 등 59개 중국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차단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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