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08/11(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11. 07:01

    20/08/11(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알파시황 : 과열일까? -하나

     

    ㅇ뒤늦게 여름 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국내 증시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이 무색하게도 증시는 활황이다. KOSPI와 KOSDAQ은 지난주 기점으로 더욱 매수세가 강화되며 연고점 수준을 돌파하였다.

     

    향후 경제 반등속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시점이다. 과연 현재 장세가 과열일까?

     

    최근 현상을 경제 순환사이클에서 접근해보았다.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지표는 우라가미 구니오의 ‘증시 사계절’ 이다. 우라가미구니오는 금리, 실적, 주가 변수를 활용해 증시를 1) 금융장세(봄) 2) 실적장세(여름) 3)역금융장세(가을) 4) 역실적장세(겨울)로 구분하였다.

     

    현재 증시는 늦은 봄, 즉 막바지 금융장세 국면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증시가 3월부터 7월까지 겪었던 장세는 금융장세의 특징과 유사하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 정책 공조가 강화되며 저금리 환경이 조성된다. 그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에 증시가 반등한다. 다만 실적 개선의 뚜렷한 반등이 나타나지 않아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과열이다 싶을 정도의 증시 상승이 전개된다. 이후 여름장세인 실적장세로 넘어갈 때 1) 경제지표 개선과 2) 기업들의 이익 상향조정이 높은 밸류에이션 상승을 합리화 시켜주는 매개체가 된다.

     

    현재 발표되는 통계들은 해당 조건에 일정 수준 부합한다. 어제 발표된 한국의 7월 OECD 경기 선행지수는 99.9을 기록, 3월 이후 완만한 수준의 회복을 시현하고 있다.

     

    KOSPI의 2021년과 2022년의 영업이익은 7월말을 기점으로 추세적 하향조정이 일단락된 모습이다. 경제, 기업이익의 추세적 반등이 연말로 갈수록 뚜렷해진다면,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과거 KOSPI가 실적 장세로 진입했을 때 연평균 수익률은 평균 16~32%를 기록하였다. 현재 KOSPI는 2,380pt를 돌파하였으나, 연 평균 기준 아직 2,050pt 수준이다.

     

    ㅇ주도주의 큰손 역할을 하고 있는 개인들


    한편 유동성 과열 우려에 단초를 제공한 개인들의 매수세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개인은 연초 이후 36조원 가량을 순매수(KOSPI 기준),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순매수세를 시현 중이다. 그러나 시중 유동성 자금이 아직까지 많다.

     

    고객 예탁금은 50조원에 육박한다. 유동성을 측정할 수 있는 시총/M2 비율은 여전히 금융위기 이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

     

    풍부한 대기자금을 감안하였을 때, 과거와 달리 2020년은 개인이 수급 주체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개인들의 매수가 강화되는 업종을 계속해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개인이 4월 이후 순매수한 업종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소프트웨어가 절반 (50%)을 차지한다. 개인이 수급 영향력이 지속된다면, 기존 주도주 들의 상승세 또한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주식시장이 가격 모멘텀에 집착할 때 - 한화

     

    앞으로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시나리오로 생각해보면, 바이러스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는 첫번째 경로, 글로벌 펜데믹으로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지는 두번째 경로,

     

    경제가 완전히 정상화되는 것도 아니고 장기침체에 빠지는 것도 아닌 지금과 같은 상태의 지속, 즉 첫번째와 두번째의 중간쯤 되는 경로가 있을 수 있다.

     

    첫번째 경우라면 많이 오른 종목을 팔고 그동안 못 오른 종목을 사는 것이 현명할 것이며 투자자들의 모멘텀 집착은 낮아질 것이다.

     

    두번째 경우라면 주식시장 전반의 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인데, 많이 오른 종목이 많이 하락할테니 역시 모멘텀 집착을 버릴 것이다.

     

    그러나 세번째 경로라면 안되는 것은 계속 안되고 잘되는 것은 계속 잘되는 지금과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모멘텀 집착도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일 것이냐에 따라 경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 OECD 7월 경기선행지수: 완만한 상승 - NH

     

    ㅇ데이터:

    10일(현지시간)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7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OECD+6NME)는 97.722를 기록.

     

    ㅇ해석:

    1)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 자체는 2개월 연속 축소. 지역별로 보면 지난 5, 6월 유로존 선행지수의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금번 지표에서는 미국 경기선행지수의 개선세가 돋보임. 전월에 이어 선진국(OECD Total)이 신흥국(OECD+6NME)의 개선 속도를 상회.


    2)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경기선행지수가 중국을 역전. 독일 지표 개선은 유럽 경제회복기금 통과와 맞물린 심리지표 반등, 제조업 수주 개선에 기인. 반면 중국은 제조업 심리지표, 수출입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간 정유 가동률이 6월 고점으로 정체되는 등 7월 이후 개선세 주춤한 영향으로 판단

     

    ㅇ결론:

     

    선행지수로 본 경기 개선의 각도는 완만해지고 있음. 4월 이후 현재까지 심리, 가격 지표의 상승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면 향후 실물 지표 개선세가 중요. 다만 미국 정책 강도 약화에 따른 고용, 소비 부진 우려와 유로존 정책 기대감 선반영 등을 고려하면 개선 속도 역시 더디게 나타날 전망

     

     

     


    ■ 美 10년물 국채 실질금리 하락의 함의 - 유진

     

    한국 주식시장은 코로나19 의 충격을 모두 극복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높은 주가 변동성과 우려에 비해 양호한 기업실적과 향후 성장 기대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터무니없다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물론, 더 이상 싸지 않거나 일부 고평가된 측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과거 KOSPI 영업이익과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KOSPI 2,400~2,450pt 까지는 펀더멘탈과의 괴리가 심하다고 볼 정도는 아니다.

     

    ㅇ미 실질금리 하락하는 한, 미 달러지수 하락 가능성 유효


    코로나19 국면의 와중에(3/19-8/7일)에서 미 국채금리에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8/7 일 미 10y 국채금리는 0.535%를 기록하여 3/19일 대비 61bp 하락했는데, 동 기간에 기대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10y 국채 브레이크이븐레이트(BEI)가 1.619%로 106bp 상승했다. 미 10y 국채금리와 BEI는 정(+)의 관계에 있는데, 코로나19 국면에서 부의 (-) 관계로 반전되었다.

     

    미 10y 국채금리의 하락과 10y국채 BEI의 상승은 그 괴리만큼 실질금리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미 10y 국채의 실질금리를 나타내는 Tips 금리는 8/7 일 -1.059%를 기록하여 동 기간에165bp 하락했다.

    미 10y Tips 금리는 금가격과 동행시점에서 부(-)의 상관관계를보였고, 미 달러지수에 대해서는 15개월 선행하여 정(+)의 관계를 보였다. 미 실질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는 한, 다시 말해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이어지는 한, 자산시장의 랠리는 유효하며 미 달러지수 역시 하락세가 계속됨을 의미한다.

     

    실질금리의 하락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의 배경에는 미국경제의 성장 부진 우려와 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확대가 위치한다. 경제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칠수록 미 행정부는 재정지출 확대에 나서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연준자산의 확대는 이어진다. 이는 동흐름의 결정요인이 자생적 경제회복 여부임을 의미한다.

     



    ㅇ 미국경제, 자생적 회복과는 상당한 거리: 소비와 고용 괴리, 정부의 이전소득 확대정책 계속 필요 시사


    5-6 월에 경제 봉쇄가 풀리면서 미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자생력은 많이 부족하다. 특히 소비와 고용 간의 괴리가 지속됨에 따라 회복 속도 뿐만 아니라 지속성에 대한 취약성도 상존한다.

     

    1-2월 평균을 1.00로 환산한 미 소매판매는 6월에 1.03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비농업취업자는 6월에 0.90을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0.92에 그치며 여전히 8%가 부족하다.

     

    6월 미 개인소비지출 역시 1-2 월 평균에 근접한 0.93 으로 회복된 반면, 7월 실업률은 1-2월 평균에 비해 2.87배 상승했다

    미 소비지출과 노동소득 간의 괴리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의해 보전되었다. 2 분기 미 개인소득은 1 분기에 비해 1.39 조달러 증가했는데, 동 기간에 정부의 이전소득이 2.42 조달러 증가했다.

     

    동 기간에 이전소득을 제외한 개인소득이 1.03 조달러 감소했는데, 이전소득이 이를 보전했다. 2분기 개인소득에서 이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38.1%로서, 1분기(20.2%)보다 확대되었다.

     

    미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흐름이 반전되려면 미국 경제의 자생적 회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미 고용시장의 강한 회복과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달려 있다.

    ㅇ진단 1. 7월 미 고용, 실질금리 하락 유효 시사 : 7월 미 비농업취업자, 5-6월에 비해 증가폭 둔화


    7월 미 고용이 코로나19 재확산을 극복하며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둔화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7월 비농업취업자는 전월비 176.3만명 증가하여 시장예상(148.2 만명)을 상회했지만 5-6 월의 월평균 375.8 만명 증가에 비해 둔화되었다.

     

    7월 실업률 역시 전월비 0.9%p 하락한 10.2%를 기록하여 시장예상(10.6%)보다 낮았지만 5-6월의 월평균 1.8%p 하락에는 미치지 못했다.

     

    산업별 취업자에서도 코로나19 타격이 집중되었던 레저접객 및 교육헬스케어 서비스업의 복직폭이 감원폭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했고, 노동소득 회복세 역시 절반 가까이 둔화되며 전년동기비 감소세를 4개월 연속 이어갔다. 7월 노동시장참가율이 61.4%를 기록하여 전월비 0.1%p 하락한 점 역시 코로나 19 재확산이 고용회복의 둔화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의미한다.

    7월 미 고용에서 가장 긍정적 조짐은 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하던 임시직 영구해고자의 증가세가 멈춘 점이다. 7월 임시직 일시해고는 전월비 134만명 감소하며 6월의 477.8만명 감소에 비해 복직폭이 줄어든 반면, 임시직 영구해고는 7월에 전월비 6천명 감소로 반전되었다. 이는 미 고용시장의 악화에 따른 장기 침체 우려를 다소나마 완화시켜 주지만 지속성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7월 고용에는 계속 실업급여신청건수가 전체 실업자를 상회하는 왜곡 현상이나 실업급여 신청건수에 나타난 완만한 실업률 하락 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여전히 상존한다. 특히 Cornell 대학에서 7/23일-8/1일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은 미 고용시장의 장기 침체심화 가능성을 제기한다.

     

    동 조사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복직자 가운데 31%가 재해고되었으며, 재해고 통보를 받은 비중도 25%에 달했다. 미 고용시장의 V 자 회복에 의한 실질금리 상승 가능성은 희박한 셈이다.

    ㅇ진단 2. 미 5차 경기부양안, 합의 실패 : 미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했지만 불확실성 상존


    미 백악관과 민주당이 끝내 부양책 합의에 실패했다. 5차 경기부양책 규모(공화당 1.1조달러, 민주당 2.4조달러(당초 3.4조달러) 및 주/지방정부 지원 여부를 놓고 대치한 결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주지사가 있는 주/지방정부 지원용인 1 조달러 민주당 부양안을 의심했다. 결국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대신에 미 트럼프 대동령은 8/8 일 경기부양책 무산의 대안으로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고 급여세를 유예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첫째, 실업보험 추가 규모를 기존 600 달러에서 400 달러(연방정부 300 달러, 주정부 100 달러 부담)로 낮추고, 12/6 일 또는 연방정부 재원인 재난구제기금 잔고(현재 700억달러)가 250억달러가 되는 시점까지 지원한다.

    둘째, 연소득 10 만달러 미만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급여세 유예를 허용한다. 셋째, 연방자금을 사용한 주택 세입자의 퇴거를 동결하고 넷째, 학자금 융자상환을 연말까지 유예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부양책 논의 내용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만 아니라 시행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예산관련 의회의 권한이 침범됨에 따른 민주당의 위헌 소송과 실업보조금 규모의 축소 및 급여세의 실질적 환급 여부 등이 대표적이다.

     

    결국 미 경제회복세의 약화 또는 이중침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연준의 경기부양 부담은 높아지며 이에 따라 유동성 공급 확대 지속은 불가피해진다. 미 10y 국채 BEI 상승 및 Tips 금리 상승 흐름이 반전될 여지는 현재로서는 미미함을 시사한다.

     

     

     

    ■ 경제 :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 -NH


    올해 2분기 미국 화폐유통속도 증가율은 전년 대비 -24.6%로 1930년 대공황(전년 대비 -12.9%) 당시보다 낮음. 역대 최저 수준에서 반등할 전망


    ㅇ분기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밑바닥에서 올라올 화폐유통속도(V)


    이번 경기침체 국면에서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위주로 구성된 통화량 지표인 M4가 10년 전과 달리 급증했다. 또한, 경기선행지수와 PMI가 저점을 확인한 가운데, Credit Impulse(GDP 대비 은행대출 및 정부채권 발행 증감 비율)가 상승하면서 화폐유통속도(V) 반등이 예상된다.


    화폐유통속도가 평균 수준에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역대 최저 수준에서의 반등이다. 이는 Old Economy의 공급 과잉을 보여주기도 한다. 과거 경기침체 국면과 달리 재고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서 제조업 재고율(매출 대비 재고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에 머물러 있다. 높은 재고와 실업 때문에 경기는 느리게 올라갈 전망이다.


    Financal Times를 참조하면, 물가 상승률의 수준과 방향에 따라 경제상황은 네 국면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참조하면 코로나19 직후 디플레이션에 직면했고, 내년에는 화폐유통속도(V)와 물가상승률(P)이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리플레이션 국면을 예상한다.


    ㅇ주도산업 변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당장 인플레이션 압력 크지 않음


    향후 선진국 Old Economy와 중국 New Economy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선진국 GDP 산출 갭이 역대 최소이므로 인프라를 늘려도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정도가 아니다. 중국의 New Economy는 생산성 혁신을 수반하기 때문에, 기업이익 확대와 저물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 8월 만기전략 : 외국인 선물 포지션에 쏠릴 관심 -NH


    현물 시장에는 기다리던 외국인이 돌아왔습니다. 다만 외국인 현물 순매수는 비차익 프로그램매수를 기반으로 한 패시브 성격이 아닌 삼성전자에 국한했습니다. 달러 약세에도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은 더딥니다.

     

    외국인 선물수급이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 현물수급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금융투자는 다시 매도차익잔고를 늘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물 포지션에 관심이 쏠릴 환경입니다.


    ㅇ만기 관련 상황: 베이시스 하락 조짐


    선물시장은 저평가 폭을 크게 축소. 시장 베이시스는 제로(0)에 수렴. 선물 가격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주도. 인텔이 촉발한 파운드리 시장 성장 기대감이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와 선물 가격 상승을 견인.

     

    다만 반도체 DRAM가격전망이 7월 말 다소 후퇴하면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 속도 둔화하는 중. 베이시스가 다시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금융투자도 매도 차익잔고를 늘리고 있음.

     

    금융투자 미니선물 연계 매도차익잔고는 1,500억원가량으로 추정. 베이시스 하락할 경우 8월 만기일 부근에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될 수 있음. 외국인 선물 수급이 단기 주식시장 방향성 및 수급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ㅇ패시브 이벤트 정리: SK바이오팜의 KOSPI200 편입과 MSCI 분기 리뷰


    SK바이오팜은 KOSPI200 수시변경으로 9월 11일 지수 편입 확정. 고려제강 KOSPI200에서 제외. 9월 10일 마감동시호가 패시브 자금 유입 규모는 1,350억원가량으로 예상.

     

    8월 13일에는 MSCI 분기 리뷰 발표. 통상 분기 리뷰에서 구성 종목 변경은 많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변화폭 커 종목 변경 가능성 부상. 대표 전략은 리뷰일 매수 후 변경일 매도. 종목 변경을 잘못 예상할 위험을 배제할 수 있는 전략.

     

    MSCI KOREA 제외 종목은 없을 전망. 편입 예상 종목은 씨젠, 알테오젠. SK바이오팜은 유동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편입 여부 불확실. SK텔레콤은 외국인 취득 가능 지분율 상승에 따라 유동비율 상승할 전망. 우호적 패시브 수급 효과 기대


    ㅇ만기 투자전략: 중립 이하 만기효과 예상


    금융투자는 그동안 베이시스 상승에 따라 매도차익잔고를 줄여왔음. 다만 삼성전자 주가 상승 속도 둔화, 최근 들어 주춤한 외국인 선물 매수세를 원인으로 베이시스 하락할 조짐 보이고 있음. 

     

    금융투자 매도차익잔고도 비교적 크지 않아 매도세를 확대할 여력 있음. 베이시스 하락 시 금융투자 매도차익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중립 이하 만기효과를 예상

     

     

     

     

    ■ 이젠 친환경이 돈이 된다 - 한투

     

    [친환경 종목군의 순환매 지속. 2차전지, 수소에너지, 풍력발전 관련 종목 강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국내외 정책 기대, 이익 개선 가시화 등이 상승 동력. 코로나19 국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에 유리한 환경 조성. 긍정적 시각을 유지]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코스피에서 특이점이 포착됐다. 웬만해선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특히 자동차주의 맏형인 현대차는 전일 15.6% 상승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일간 10% 이상 오른 건 2020년 3월과 2009년 1월 두 번의 바닥 탈출과 2011년 8월 차화정 장세 속 한 번의 급등이 유일하다. 이처럼 자동차가 가파르게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코로나19 진정에 의한 매출 회복 기대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아마도 니콜라 협력제안 및 친환경 미래차에 대한 낙관론이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최근 한국 증시에서 친환경 테마는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코스피 200 종목 중 언택트를 제외하면 주간 수익률 상위 2개에 친환경 종목이 꼭 들어있다.

     

    이번 주는 현대차지만, 지난주엔 2차전지와 관련된 SK이노베이션, LG화학, 그 전엔 풍력발전과 연결할 수 있는 두산중공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시장에선 이미 친환경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친환경 관련주]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화솔루션, 현대제철, SKC, 일진머티, 만도, 효성, 후성, S&T모티브, 두산

     

     


    ■ 수소와 친환경, 조금 넓게 보아도 좋다 - 유안타


    ㅇ공급에 따라 친환경성이 결정될 수 있는 수소


    수소는 추출방식에 따라 회색수소, 녹색수소, 청색수소 등 다양한 구분으로 나누어질 수 있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녹색수소 이지만, 현실적으로 아직까지는 녹색수소의 추출비중은 높지 못한 상황. 

    ㅇ현실적으로 녹색수소의 공급이 쉽진 않다

    유럽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기반이 여타지역보다 갖춰져 있음에도 녹색수소의 공급부족을 전제하고 있음. 한국의 경우 정부목표치를 보면 신재생기반 및 수입수소의 비중을 늘려가지만, 2030년까지도 가스 개질 비중이 50%를 차지

    결국 수소경제가 확산되는 과정의 첫단추인 수소공급에 있어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확대와 LNG가스의 수요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ㅇ수소와 친환경, 폭을 넓혀서 바라 보자 .

    수소차의 경우 전기차와의 경쟁구도 인식이 형성되고 있음. 그러나 두형태 모두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을 가지고 있음.  한쪽의 시장 독점가능성이 아니라 둘을 합산한 친환경자동차의 보급확대가 내연기관차의 비중을 빼앗아 온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최근 연료전지, 2차전지, 수소차와 전기차관련 모멘텀이 고르게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 처럼, 조금은 포괄적인 관점에서 수소및 친환경 산업투자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 니콜라도 인정한 현대차 : 수소차 등 미래차 경쟁력 부각되며 현대차그룹 주가 급등


    8월 10일 현대차 등 자동차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급등했다. 특히 현대차는 15.65%의 급등세를 보였다. 7월 10일 종가 98,300원에서 170,000원으로 한 달 만에 73% 상승한 셈이다. 이는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트레버 밀턴이 9일 보도된 인터뷰에서 현대차의 수소트럭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점이 표면적인 요인이다.

     

    밀턴은 현대차가 수소차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이며 시장과 투자자가 이를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와의 협력을 이미 두 번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익 개선과 멀티플 확대가 동시에 현대차는 2분기 호실적으로 이익 개선이 확인되는 가운데, 미래차 경쟁력이 부각
    되며 멀티플 또한 상승하고 있다. 니콜라 CEO 인터뷰가 멀티플 상승을 부채질 한셈이다.

     

    니콜라의 협력 삼고초려는 현대차에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 번째는 높아진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 확인이다. 현대차는 최근 전기차/수소차 영역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미래차 경쟁력을 하나 둘씩 인정받는 중이다. 니콜라 CEO의 언급이 이 부분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는 협력 성사 시 미국 수소트럭 시장 진출 용이해진다는 점이다. 현재 현대차는 유럽에 수소트럭을 이미 수출하는 등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수소트럭 사업을 전개 중이다. 반면 트럭 시장이 큰 미국은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형태다. 

     

    니콜라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수소트럭시장에도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 금일 급등은 첫 번째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고여겨진다. 이익 개선과 멀티플 확대가 맞물리며 주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 자동차 : 왜 Nikola는 현대차와 손을 잡으려 하는가-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Trevor Milton, Nikola Corp. CEO 는 국내 언론 인터뷰를 통해 1) 현대차에 협력 요청이 거절되었으나 여전히 협업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2)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에 대해 높게 평가

     

    수소 생태계 내의 각 영역별 기술을 내재화 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구축하는 Nikola 의 전략을 고려 시 현대차그룹과의 협력 요청은 현대차그룹의 1)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재평가와 2)새로운 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환기

     

    현대차그룹은 2Q20 실적을 전후로 수소트럭 구독 서비스(현대차), 전동화 보급 확대와 수익성 확보(기아차), 전동화 매출 성장과 통신모듈 수주(현대모비스), 수소저장시스템(현대위아), 수소연료전지 활용 스마트시티 발전사업 진출(현대건설)을 발표하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간접적으로 공유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 전망

     

    글로벌 수소기업 중 국내 완성차 서플라이 체인 저평가. 전기차 기반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확대 중인 테슬라, 수소 기반의 니콜라, 수소기반 스마트시티 확대 중인 도요타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

     

    수소연료전지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확산 수혜와 사업 확장성을 보유한 현대차 기아차, 수요 연료전지 생산능력 증산 e- GMP 대응 생산능력 확대 중이 현대모비스, 전기차 기반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적용 기대되는 수소저장탱크 공기압축기 대응 계획의 현대위아 등 추천

     

     


    ■ 자동차: 시가총액 7.96조원은 어디서 왔을까? -신한

     

    ㅇ현대차그룹 3사의 시가총액 7.96 조원 상승

     

    8월10 일 현대차그룹 3사 현대차,기아차, 현대모비스의 합산 시가총액 보통주 기준 은 7.96조원 상승했다, 2011년 한전부지 매입으로 하락한 후 기술적으로 반등했던 8월23일 7.97조원 상승 이후 2번째로 높은 수치다. 트리거는 미국 수소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CEO 트레버 밀턴이 현대차의 수소차 기술을 극찬한 인터뷰였다.

     

    ㅇ기업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으나 투자자들의 시선에서 큰 변환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자동차 시장인 전기차 (19년 글로벌 MS 5%, 중국 제외 MS 11%) 와 수소차 (19년 MS 64%) 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항이다.

     

    하지만 자본 시장에서는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역량을 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 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존의 대형 업체들은 레거시(Legacy)로 취급돼 저평가 받고 신규 업체들의 성장성만 부각받는 현상이 지속됐다. 

     

    최근 7월부터 현대차그룹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유는 1) 2Q20 예상보다 빠른 실적 회복 2) 글로벌 경쟁사들의 부진. 3) 신차 경쟁력 유지에 따른 하반기 어닝 모멘텀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밸류에이션이 확장되지 않았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만 주가에 반영한 결과였다. 이번 이슈는 현대차그룹의 밸류에이션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1) 전동화 자동차 산업에서도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의 역량이 필요하거나 협력 요구, 2) 현대차그룹이 확보한 차세대 기술 특히 수소관련 에서 신규 업체들과 격차가 존재한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밸류 확장 국면을 적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장 환경

     

    차화정(09~13 년 ) 당 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 12MF PER) 은 4 배를 바닥으로 10배까지 2.5배 확장됐다. 당시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8~10 배 내외를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차별적인 성장세였다.

     

    코로나 이후 코스피는 PER 8 배를 저점으로 13.5 배까지 상승했다 현대차의 밸류에이션도 시장의 유동성 환경에 맞춰 리레이팅이 가능하다.

     

    차화정 당시 수준의 밸류에이션 확장을 가정해 목표주가를 195,000원 12MF PER 17.2배, 21F PER 14.9배로 상향한다. 3분기 판매 호조를 감안하면 실적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도 높다.

     

     


    ■ 데이터 경제 시대, 시장 패권은 플랫폼에게로 -카카오페이증권

     

    ㅇ플랫폼침투산업 시장규모 200조 상회, 성장여력은 무궁무진하다.

     

    국내 플랫폼 기업이 침투해있는 산업들의 연 매출 규모는 2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한다. 광고, 전자상거래, 콘텐츠에 이어 생활필수 서비스인 모빌리티, 금융까지 더해질 경우 관련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진다.

     

    지식인으로 시작된 포탈 강자 네이버, 명실상부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는 전 국민으로 보아도 무방한 트래픽을 활용해 생활 전반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1년 아시아 국가 빅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 중장기 해외시장 확대와 통합을 위한 단계를 거치는 중이다.

     

    거대하게 쌓여가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인공지능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ㅇ온라인 시장 폭발적 성장 속 시장 주도권은 플랫폼으로 이동 중

     

    온라인 유통산업의 주도권이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타 국가와 달리 독보적 1등 사업자가 없고, 공급자 진입이 용이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동일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비교 니즈가 크다.

     

    네이버는 쇼핑검색을 통해 전 국민에게 판매자 사이트를 노출, 손 쉬운 인터넷쇼핑몰 창업 환경을 마련하며 1차적 생태계 확장을 이루었다. 이젠 거대해진 생태계를 유지, 강화하기 위한 2차 방안을 마련한다.

     

    중소상공인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물류 서비스와 대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온라인 생태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산, 소비 과정의 중심엔 플랫폼이 존재한다.

     

    ㅇ인터넷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이익성장 초기 국면 투자 유효

     

    인터넷 업종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 NAVER와 카카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NAVER(BUY/TP 40만원)는 이커머스 시장거래액 1위 사업자로 입점 상공인들과 성장의 궤를 함께한다.

     

    판매자 물류, 소비자 금융서비스 제공하며 양방향 락인효과가 강화될 전망이다. 카카오(BUY/TP 43만원)도 주목해야 한다. 수 년간 투자 지속해왔던 신사업들의 수익화 시점이 근접했다.

     

    2021년 웹툰 글로벌거래액 및 2차 저작물 수출확대 기반 이익증가, 모빌리티 손익분기 도달이 전망된다. 두 기업 모두 해외시장 확대 등 외형성장 동반한 이익증가 사이클 초기 국면이다. 높아진 멀티플은 실적성장과 함께 합리화될 수 있다. 업종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 반도체 : 8인치 파운드리 수급 양호 -NH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가동률이 100%에 달하며 일부 업체가 단가를 10~20% 인상. 급증하는 수요 대비 장비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공급 증가가 제한적


    ㅇ일부 8인치 파운드리 업체가 단가를 인상


    대만 언론에 의하면 최근 TSMC, UMC, VIS 등 8인치 파운드리 업체의 가동률이 100%에 달함. 이들이 타이트한 수급을 반영해 단가를 10~20% 수준 올린 것으로 알려짐. 

     

    2Q20 이후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어느 정도 해결되며 8인치 반도체를 사용하는 IT 세트 수요가 증가.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개선과 함께 DDI 등 칩 수요가 증가. IoT기기의 AI 연산 반도체 수요도 증가


    최근 온도, 심박수, 빛 등을 측정하는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가 급증. 아날로그 반도체는 주로 8인치 파운드리를 사용. 늘어나는 수요 대비 8인치 Capa 증설이 제한적. 대다수 반도체 장비 업체가 8인치 장비 생산을 중단. 반도체 업체의
    8인치 라인 Capa 증설은 중고 장비 매입 등을 통해서만 가능


    ㅇ업황 호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국내 업체에도 해당


    주요 파운드리 업체 중국의 SMIC가 지난주 2Q20 실적을 발표. 매출액 9.38억달러(+4% q-q), 영업이익 0.65억달러(+37% q-q)으로 개선. 2Q20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 SMIC는 3Q20 매출액 가이던스를 +1~+3% q-q로 제시. 회사가 2020년 Capex 가이던스를 43억달러에서 67억달러로 상향 조정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업황 호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국내 업체에도 해당. DB하이텍이 제조하는 DDI, PMIC의 Capa 가동률이 100%에 달함. 회사가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정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Capa 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음. SK하이닉스 시스템IC는 중국 파운드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청주 M8 장비를 중국으로 이설하고 있음. 




    ■ 은행 NIM 바닥 시기 3분기로 앞당겨질 전망 -하나

    ㅇ7월 NIM 상당히 양호한 듯. NIM 저점은 3분기 중 확인 예상 하회

     

    우리의 필드테스트에 따르면 은행 7월 월중 NIM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추정. 기업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들의 월중 NIM이 6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은행의 경우 7월 NIM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추정됨.

     

    이렇듯 NIM이 선방하고 있는 배경은 1) 상반기와 달리 7월 들어 은행들의 대출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데다 2) 저금리 핵심예금 유입 현상이 7월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3) 낮아진 금리 수준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가 NIM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도 이전보다는 약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4) 금융규제유연화 방안에 따라 예대율 및 유동성커버리지비율 규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되고 있는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

     

    만약 금융규제유연화 방안이 연장 시행될 경우 긍정적인 효과는 계속 이어질 전망. 우리는 그동안 3월 50bp와 5월 25bp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4분기까지는 마진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가정해 왔는데 현 분위기와 추세를 감안시 은행 NIM 저점은 3분기 중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KB·우리·DGB는 3Q NIM 선방. 반면 IBK는 9bp 하락 전망 화두

     

    은행별로는 KB금융·우리금융·DGB금융 은행 NIM이 3분기에 1bp 하락에 그치면서 가장 선방할 것으로 전망. 지난 2년간
    NIM이 매분기 급락했던 DGB금융의 경우 3분기부터는 상당부분 안정화 예상. 반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에 따라 대출성장률이 매우 높았고, 초저금리대출 또한 급증한 기업은행은 3분기에도 NIM이 약 8~9bp 가량 추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

     

    그 외 BNK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 등은 2~3bp 하락이 예상되고, 그동안 NIM이 가장 양호했던 JB금융은 3분기에는 전
    북과 광주 양행 합산 기준 약 5bp 내외의 마진 하락이 예상

     

    ㅇ지금은 은행 비중확대 타이밍. 외국인 순매수 계속 유입될 것

     

    은행 NIM 바닥 형성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는데다 경상 부실증가 우려도 당분간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은행 펀더멘털은 굳건한 상태.

     

    금리 상승 전환 및 원/달러 환율 하향안정화 등 매크로지표들의 방향성이 슬슬 은행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일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애타게 기다리던 외국인 수급도 점차 유입 중.

     

    최근 주가 상승 폭이 적었던 업종에 대한 순환매 차원에서라도 외국인 순매수는 계속 유입될 것. 지금은 은행주 비중확대 타이밍이라고 판단. 최선호주로 KB금융과 하나금융을 유지. 관심종목으로 DGB금융 제시

     

     


    ■ 대우조선해양 : 유로 및 원화 강세는 선박발주의 신호탄 -하나

    ㅇ달러화 약세 전환으로 선박 발주 증가의 움직임 예상


    역사적으로 한국 조선소들은 달러와 약세 그리고 원화 및 유로화 강세 구간에서 선박 발주량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미국 통화의 약세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상반기 동안 잠잠하던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소식이 다시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조선소 현장에서는 환차익을 기대할수 있는 원화 약세를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 차례 강조해오고 있지만 유럽 선주들이 선박 발주를 위해 가장 마지막까지 고려하는 것은 환율 움직임이다. 달러와 대비 유로화 가치가 높아질 때 선박을 발주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 조선소들 역시 선박 건조 원가는 원화로 고정(설계와 기자재가 국산이며 근로자들의 임금도 원화로 지급)이 된 상황에서 달러 선가를 두고 선주와 협상을 벌이기 때문에 원화가 강세를 보일 때 선박 수주계약을 늘리게 된다.

     

    원화 강세가 될수록 외화선 가는 반등하기 때문에 선주들의 선박 발주 움직임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환율과 선박 수주량 그림을 그려보면 원화 강세와 유로강세 때 선박 발주는 늘어났었다.

    ㅇ선박 발주의 이유는 LNG추진으로 명확


    선박 연료는 석유에서 LNG로 달라지고 있는 명확한 선박 발주의 이유가 있음에도 선주들은 더 낮은 선가에 발주를 하고
    싶어하고 조선소들은 선가가 오를 때 수주를 받기를 원한다.


    이런 선주들과의 수주 협상에서 계약 선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바로 환율 정보인 것이다. 상반기 동안 LNG선박 연료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선주들은 LNG추진사양의 선박 발주를 늘릴 명확한 이유를 갖게 되었고 환율마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게 되면 선주들의 선박 발주 움직임은 다시 빨라지게 될 것이다.


    ㅇ목표주가 40,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 4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낮은 건조원가를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영업실적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ROE는 2020년 13.08%에서 2021년
    8.38%, 2022년은 8.19%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코오롱글로벌 : 탑픽 (Top-Pick) -교보

     

    ㅇ 건설부문 급성장, 어닝 서프라이즈

     

    2Q20년 매출액 9,313억원(YoY +5.8%), 영업이익 477억원(YoY +71.6%), 건설부문 급성장, 어닝 서프라이즈.

     

    건설(YoY +30.2%)은 환경•건축부문 매출 부진 불구, 주택(YoY+684억원) 매출 증가 및 준공정산 이익을 포함한 원가율 하락(YoY -6%p)에 힘입어 이익급증.

     

    유통(YoY +6.2%)은 전년 A/S 리콜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 불구, 신차 효과에 따른 Sales(YoY +684억원) 매출액 개선으로 이익 증가.

     

    상사(YoY -19.3%)는 지속적인 아이템개편에 따른 외형 축소 진행 중으로 감익. 건설 급성장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356억원) 및 당사추정치(364억원) 대폭 상회. 어닝 서프라이즈.

     

    ‘20년 매출액 3.6조원(YoY +3.7%), 영업이익 1,615억원(YoY +28.6%), 건설업에 대한 시장 우려와 달리 연간 기준 건설, 유통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증가 가속될 전망.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 및 분양 대성공으로 영업이익 가이던스(1,450억원) 대폭 상회 전망.

     

     


    ■ 삼천당제약: 좋은 사람 만나려면 기다림도 필요하다 -케이프

     

    삼천당제약은 병원재단인 소화가 최대주주로 1943년 설립되어, 안과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9년 3월 일본Senju 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개발 및 독점공급 계약체결 이후 진행되었던 유럽, 미국 파트너와의 계약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교체되어 지연되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무채혈 혈당기(S-Check), 경구용 플랫폼 기술 (S-Pass)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동사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합니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시합니다

     

    ㅇ계약은 지연되었지만, 더 좋은 조건의 파트너를 선택


    동사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지역을 나눠 파트너쉽을 구축 중. 일본은 안과전문제약사 Senju와 작년 3월에 계약완료. 미국과 유럽은 기존 논의했던 파트너보다 좋은 조건을 동사에게 제시한 업체로 교체되어 공동개발 및 독점공급 계약을 협의 중으로 기간이 지연됨.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능했던 대만 CMO공장 실사는 VR 시스템 구축으로 7월말 유럽 파트너사와 실시 완료. 바이오시밀러 사업 가치는 총 1.5조원으로 미국 1조 133억원, 유럽 4,378억원, 일본 1,254억원으로 추정.

     

    ㅇ매수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 커버리지 개시


    무채혈혈당측정기(S-Check), 주사제 경구용 플랫폼 기술(S-Pass)로 신규사업 준비 중.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으로 수익성은 내년까지 일시적으로 하락하겠지만, 다양한 한 신규사업 진출로 2022년부터 큰 성장 잠재력 보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원 신규제시

     

     

     


    에스씨엠생명과학-수면 위로 떠오르는 히든밸류-한국

     

    ㅇ첨생법으로 주목받을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2020년 6월 상장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층분리배양법을 이용해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2018년 이병건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미국 Argos, 이탈리아 Formula를 차례로 인수하면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를 확보했고 다수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줄기세포치료제 7개와 면역세포치료제 2개를 개발 중이다. 이 중 cGvHD와 척수뇌성 실조증 후보물질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약물 개발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첨생법의 직접적인 수혜로 2023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ㅇ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갖췄다


    동사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소프트웨어)과 이러한 파이프라인을 생산할 cGMP(미국 FDA가 인정하는 품질관리기준, 하드웨어) 설비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동종세포를 이용해 대량생산이 용이하고 동결형/신선형 모두 제작이 가능해 유통/보관에 있어서도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Formula 인수로 확보한 급성림프구백혈병 치료제인 CAR-CIK-CD19는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안전성을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은 과거 실패했던 3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2상 디자인을 재설계해 투여군에서 우수한 효능이 예상된다.

     

    끝으로 임상에 사용될 세포치료제들은 미국 cGMP 시설에서 자체 생산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대폭줄일 수 있고 잉여 Capa를 활용해 CMO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ㅇ면역세포치료제를 담당하는 CoImmune의 가치 미반영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독자적인 줄기세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내년에는 미국 FDA 임상 2상 IND, RMAT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월 안트로젠의 시가총액은 미국에서 RMAT이 지정되면서 6천억원대로 2배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담당하는 CoImmune(에스씨엠 지분율 39.2%)은 국내업체들과 비교해 임상 속도가 가장 빠르며 유일하게 cGMP 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피어그룹 평균 시가총액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모멘텀도 풍부하다. 아토피와 ALL 임상 1상 결과가 도출될 예정으로 해당 내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미반영된 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심을 권고한다.

     

     

     

     

    ■ 덴티움 : 수익 부진에 가려진 중국 매출

     

    인도 및 기타 지역 매출 부진,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급증으로 실적 컨센서스 하회. 다만, 국내 및 중국 매출 정상화로 전반적인 매출 회복세. 하반기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 개선 기대

     

    ㅇTarget multiple 상향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0,000원에서 55,000원으로 상향. 재고 물량 정리에 따른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 급증.

     

    수익성 훼손에 따른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4,047원에서 3,752원으로 7.3%하향하나, Target multiple 상향(13.3배→14.7배)에 따른 영업가치 상승으로 목표주가 상향.

     

    12개월 선행 지배주주 순이익 414억원에 Target PER 14.7배를 적용한 영업가치는 6,071억원으로 산출

     

    ㅇ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급증


    2분기 연결 매출액 515억원(-25.3% y-y, +26.2% q-q), 영업이익 66억원(-57.2% y-y, +106.7% q-q, 영업이익률 12.9%) 기록. 컨센서스 대비 각각 12.2%, 33.1% 하회.

     

    내수 매출액 146억원(+8.1% y-y, -2.3% q-q), 중국 지역 매출액 295억원(+10.0% y-y, +224.4% q-q) 기록.

     

    ㅇ매출 비중 큰 국내와 중국 지역 영업 정상화 확인.

     

    매출 부진이 우려되었던 러시아 지역 매출액 30억원(+82.5% q-q)으로 회복세 진입. 다만,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경제 셧다운과 영업 난항으로 인도, 기타 지역 매출 부진의 직격탄.

     

    ㅇ이란 금융제재 여파에 따른 두바이 지역 매출 공백 지속

     

    국내 및 중국 지역 매출 정상화로 전반적인 매출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다만, 1분기 때 발생한 재고 물량 정리로 인해 2분기 광교공장 가동률(평균 가동률 75~80%)이 일시적으로 55%까지 하락하면서 고정비 부담 급증.

     

    판관비율은 42.9%(-15.1%p q-q)로 대폭 개선된 모습 보였으나, 매출원가율 44.2%(+10.1%p q-q)로 사상 최고치 기록하면서 수익성 훼손.하반기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 개선 기대.

     

     

     

     



    ■ 오늘스케줄 -8월 11일 화요일


    1. 부동산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 예정
    2. OECD 2020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3.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HDC현대산업개발-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계약 성립 기한
    5. 월간 재정동향
    6. 프로야구 관중 입장 확대 예정


    7. LG 실적발표 예정
    8.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9.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0.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11.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3. 한섬 실적발표 예정
    14.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15.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16.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18. 휴젤 실적발표 예정
    19.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20.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21. 코썬바이오 상장폐지
    22. 아이디피 공모청약
    23. 셀레믹스 공모청약
    24. 코미코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5. 더네이쳐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6.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28. 데일리블록체인 추가상장(CB전환)
    29.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30.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31. 아이큐어 추가상장(CB전환)
    32. 네온테크 보호예수 해제


    33. 美)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4. 美) 7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5. 독일) 8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36. 영국) 7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백악관이 민주당과 코로나19 지원 협상을 재개하고, 더 많은 부양 자금을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함. (CNBC)

    ㅇ 연방준비은행은 골드만삭스 등 5개 은행이 제기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이의제기를 기각하면서, 은행별 필요자본조건을 7%에서 13.7%로 확정 발표함 (DowJones)

    ㅇ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7월에도 회사채 매입을 이어가며 우량채권과 정크 채권을 모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첫 대출도 실행했음. (CNBC)

    ㅇ 골드만삭스가 2021년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기존 5.6%에서 6.2%로 상향 조정함. 2020년 말까지 적어도 한 개의 백신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2021년 2분기에는 전반적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WSJ)

    ㅇ 터키 리라화의 추락이 깊어지면서 유로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리라화는 올해 달러 대비 약 19% 하락해 2018년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 추세를 보임. (DowJones)

    ㅇ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7월 재정적자가 61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대폭 적은 수준을 예상함. (DowJones)

    ㅇ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COVID-19 대응을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미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음. 특히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동이 위헌인데다 실현 가능성도 없다면서 강하게 반발했으며,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CNN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부양책을 “터무니없는 위헌”이라고 칭했음 .

    ㅇ 홍콩 정부가 입법회 의원 총선거를 1년 연기하면서 입법 기능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현재 의원들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 홍콩 SCMP는 캐리 람 행정장관이 현재 의원들의 임기 연장을 건의했고, 중국 정부가 이를 고려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보도했음.

    ㅇ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음. 빈과일보 사옥에는 200여 명의 홍콩 경찰이 들이닥쳐 임원들을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벌여 반중 언론에 대한 ''재갈 물리기''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ㅇ 일본 기업의 회계 부정이 일년만에 7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 닛케이가 일본 공인회계사협회를 인용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2019회계연도 기준 일본 기업의 회계 부정 사건은 101건으로, 전년 대비 약 70% 늘어났음. 닛케이는 특히 회계 부정 기업 대부분이 상장사라는 점에 주목했으며 이들 기업은 손익이나 재무 관련 상황을 실제보다 더 좋게 보이도록 꾸민 사례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했음.

    ㅇ 미국 증시가 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붕괴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이트홀트 그룹의 더그 램지 CIO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증시가 고점을 갈아치우는 것이 반길 만한 일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 욕구 높아진 시장


    MSCI 한국 지수 ETF 는 2.18%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25%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한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으로 일부 기업들 위주로 급등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업들의 펀더맨탈을 비롯해 증시 주변 환경보다 유동성에 의한 시장의 움직임으로 당분간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변화의 조짐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일부 대형 기술주 및 언택트 관련주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반면, 그동안 부진했던 경기 민감주가 반등세를 이어가는 등 업종별 로테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차익 욕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중 마찰이 확산되며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이 대 중국 매출 급감 우려가 장중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기도 해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를 위축 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미국 고용동향 지수를 비롯해 고용지표들이 느리지만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고 국제유가를 비롯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대한 부담이 확산되고 있어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다우지수, 개별 호재성 재료에 기반해 상승


    ㅇ항공, 산업재, 에너지 강세 Vs. 대형 기술주, 바이오 부진
    ㅇ미 증시 특징: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로테이션


    미 증시는 코로나 진정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트럼프의 행정명령으로 인한 정치 마찰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전환. 특히 미국의 중국 관료들에 대한 제재에 대응 중국 정부가 미국 의원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자 중국과의 마찰우려속 낙폭 확대. 

     

    그러나 애플(+1.45%)이 상승 전환하고 항공업종과 리조트 회사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다우가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

     

    (다우 +1.30%, 나스닥 -0.39%, S&P500 +0.27%, 러셀 2000 +0.99%)


    미 증시는 ①추가 부양책 ②미-중 마찰 ③개별 기업 재료의 영향으로 변화. 

     

    트럼프가 지난 주말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 실패를 이유로 전격적인 행정명령과 각서를 발표. 추가 실업급여 400 달러 지급, 급여세 유예, 학자금 대출, 세입자의 퇴출 금지 등이 그 내용임.

     

    그렇지만 추가 실업급여 관련해서는 헌법 위반, 급여세 유예에 관해서는 공화당 반대 등을 감안 시장에서는 정치적인 쇼로 해석. 그런 가운데 트럼프는 민주당이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웃기는 일이라고 비난하며 정치 마찰은 지속. 

     

    한편, 중국과의 마찰도 확대. 미국이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11인에 제재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은 중국 정부가 공화당 의원등 11명의 미국인에 대해 제재를 발표. 시장은 틱톡과 위챗 제재로 미국 기업들의 중국내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일부 기술주의 약세를 촉발

     

    미-중 마찰이 확산되자 전일 홍콩 증시에서 애플 관련주가 5% 내외 급락.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위쳇을 제거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아이폰 연간 출하량이 25~30% 감소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애플은 장 중 1% 약세를 보임. 그렇지만 글로벌 시총 1 위 기업으로 애플이 확고히 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애플(+1.45%)이 상승 전환하며 미 증시를 견인.

     

    더불어 TSA(교통안전국)에서 9 일 미국공항 이용객수가 83 만명을 넘어서 팬더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공업종이 급등. 더불어 MGM(+13.77%)과 나이키(+3.49%), 캐터필라(+5.26%) 등도 긍정적인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자 다우지수는 상승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하락 Vs. 산업재, 건설, 항공 강세


    애플(+1.45%)은 중국 매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웹 부시가 향후 아이폰 판매 급증 기대가 높아 10년에 한번의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MS(-1.99%)는 틱톡 인수와 관련 트위터가 (+0.81%)가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세일즈포스(-1.93%), 아마존(-0.61%), 넷플릭스(-2.29%)는 물론 페이팔(-2.67%), 줌비디오(-3.37%) 등은 차익 매물로 하락했다. 

     

    라스베가스 샌즈(+7.51%), 윈 리조트(+9.96%) 등 리조트, 카지노 회사들도 급등했다. 더불어 TSA가 공항 이용객수가 팬더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하자 보잉(+5.52%)은 물론 델타항공(+7.95%), 아메리칸 에어라인(+7.44%) 등 항공 업종과 GM(+4.72%) 등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MGM(+13.77%)은 인터랙티브(-1.34%)가 MGM의 온라인 카지노 매출을 기대하며 지분을 12%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신발 판매 업체인 풋 락커(+7.82%)는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급등했고 나이키(+3.49%) 등도 동반 상승했다.

     

    단열재 업체인 탑 빌드(+2.61%)는 주택 건설붐이 확산 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하자 KB홈(+3.91%), 캐터필라(+5.26%), US스틸(+8.68%) 등이 동반 상승했다. 엑손모빌(+2.4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아람코의 원유 수요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상승


    국제유가는 아람코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향후 원유 수요는 낙관적이라고 전망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미국 고용지표 및 중국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EIA, OPEC, IEA 등 주요 기관의 월간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달러화는 고용지표 개선에 기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15 일 중국과의 무역합의 이행 관련 회담을 앞두고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 미국 내 정치 마찰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자 변화폭은 제한 되었다. 현재 시장은 달러화가 15 일 회담까지 방향성을 보이며 변화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미국 정치와 중국과의 마찰이 지속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19% 상승했으나 철근은 0.10%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4%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1.9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55%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6.3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5%상승)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3.59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6%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581%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7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40%에서, 전일 0.450%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58%대로↑…대규모 공급대기 + 뉴욕주가 강세

    10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0.58%대로 올라섰다.

     

    국채금리는 중국과의 마찰이 확산되고 트럼프의 행정명령 또한 정치적인 마찰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을 찾아가고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주 대규모 국채입찰을 앞두고 물량 부담이 상방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기대로 대부분 오른 점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여전히 중국과의 마찰이 지속됨에 따라 15 일 무역합의 이행 관련 회담을 앞두고 있어 변화는 제한되었다.

    미 재무부가 이번 주 장기물 위주로 대규모 국채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480억달러 규모 3년물, 12일 380억달러 규모 10년물, 13일 26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을 각각 실시한다.  재무부는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충격에 대응한 재정부양을 위해 석 달 동안 전 구간에 걸쳐 국채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장기물 발행 비중을 상대적으로 크게 높일 예정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협상 타결을 위해 부양책 규모를 더 늘려 제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측 부양책 협상이 결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급여세 유예와 실업수당 연장 등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가 미국 제재 조치에 맞서 보복조치를 발표했다. 홍콩 관련 법안을 주도한 미 상원의원 등 11명에게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은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 재무부는 홍콩 자율성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등 11명의 중국 및 홍콩 관리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한 바 있다. 

    6월 미국 JOLTs 즉 채용공고는 전월(537.1 만건)은 물론 예상(528.8 만건)을 크게 상회한 588.9 만건을 기록했다. 이직률은 전월(1.7%) 보다 증가한 2.1%로 발표 돼 일자리 전망에 대해 자신감이 높다는 점을 방증한다. 


    7월 미국 고용동향지수는 전월(49.46)보다 개선된 50.89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지난 2월 109.27에 비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최근 2개월 동안의 상승폭에 비해 낮은 수준에 그쳐 향후 전망도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재개 기대 속에 경기민감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덕분이다. 다만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정보기술주 부진으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1.30% 높아진 2만7,791.44

    S&P500지수는 0.27% 오른 3,360.47

    나스닥지수는 0.39% 내린 1만968.36

     

     

    ㅇ미 WTI 선물 가격이 2%가까이 상승, 배럴당 42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원유수요 회복 낙관론과 세계 최대 원유소비국인 중국의 물가지표 개선, 미 경기부양책 협상 재개 기대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WTI 8월물은 1.8% 높아진 배럴당 41.94달러

    브렌트유는 1.3% 오른 배럴당 44.99달러

     

     



    ■ 전일 중국증시 : 물가지표 호조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오른 3,379.25

    선전종합지수는 0.21% 상승한 2,277.42

    10일 중국증시는 물가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물가 지표 호조가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중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4%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6% 하락과 전월치 3.0% 하락보다 개선된 것이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지난 6월 2.5% 상승보다는 높아졌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부문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올해 중국 경제가 플러스 경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한 것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이 행장은 10일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덕분에 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회복했다"면서 "하반기에 우리 경제는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며 올 한해 플러스 성장을 실현할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중국과 러시아, 이란이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선거를 관리하는 주 정부 웹사이트에 접근해 자료를 수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틱톡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에 관여하려 시도한다며 "이는 실질적 우려"라고 평가했다. 

     

    지난 9일에는 중국의 강력한 반발해 앨릭사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을 방문했다.  에이자 장관은 미국이 대만과 단교한 1979년 이후 대만을 방문한 미 행정부 최고위급 인사다. 미국과 대만은 이날 오후 위생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13(목) 한눈경제정보  (0) 2020.08.13
    20/08/12(수) 한눈경제정보  (0) 2020.08.12
    20/08/10(월) 한눈경제정보  (0) 2020.08.08
    20/08/07(금) 한눈경제정보  (0) 2020.08.07
    20/08/06(목) 한눈경제정보  (0) 2020.08.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