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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4(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8. 14. 06:58

    20/08/14(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유동성 파티를 즐기되 취하지는 말아야 할 시점 -NH


    ㅇ KOSPI 주간예상: 2,400~2,500P
    - 상승 요인: 개인 투자자 국내 주식시장 자금 유입 ,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 하락 요인: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


    ㅇ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코로나19과 관련해서는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는 상황.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일간 사망자는 400~1400명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현재 추세는 증가 방향. 사망자가 지속 증가하면 락다운 우려 높아질 수 있음.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8/11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승인. 서구권 기업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들의 임상 3상 진행 가속될 가능성.

     

    사망자와 백신 이슈는 서로 상쇄될 수 있기 때문에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요인은 아님. 다만 이들 뉴스가 번갈아가며 나오면 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음.

     
    ㅇ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공화당-민주당 간의 이견은 여전. 8/12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하원의장은 유선상으로 협상에 임했으나 여전히 입장 차가 큼을 확인. 

     

    다만 8/7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인해 당장 미국 국민들이 실업수당 절벽에 직면하지는 않음. 주식시장은 일단 당장 충격은 피했고, 공화당-민주당이 결국은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로 협상 난항을 큰 악재로 받아들이지는 않음. 

     

    민주당은 양당이 1조달러씩 양보하는 방안 (공화당 1조달러, 민주당 3.4조달러에서 각각 양보하는 경우, 부양책 규모는 2.0~2.4조달러 규모가 될수 있음) 을, 공화당은 우선 1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합의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상을 이어가는 방안 을 제시한 바 있음.

     
    ㅇ 개인 자금의 유입:

     

    고객예탁금 50.3조원, 신용융자잔고 15.6조원(코스피+코스닥) 등 개인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이 진행 중.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전기차, 2차전지, 소프트웨어 등 성장주를 추격매수. 개인 주도의 추세추종 매매로 인해 주식시장의 쏠림이 강화되는 양상. 개인들의 매매 방향성을 바꿔놓을 만한 새로운 외부 변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음.

     
    ㅇ 투자전략:

     

    시장의 방향을 바꿀만한 트리거가 부재한 가운데 개인투자자 주도의 모멘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기류 이어질 수 있음. 찰스 프린스 전 씨티그룹 회장이 ‘음악이 나오는 동안에는 춤을 출 수밖에 없음 (As long as music is playing, you’ve got to get up and dance)’라고 한 말처럼 유동성 파티에서 먼저 뛰어내리기는 쉽지 않음. 

     

    하지만 최근 증시에서 점차 개인들의 매수 강도가 약화되고 있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음. 주가 상승의 기회를 놓치는 것(FOMO; Fear of Missing Out)도 두려운 일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경고 신호(Warning Signal)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서서히 성장주 내에서는 핵심만 남기고 비중을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성장주에 대한 대안으로 경기방어적 성격을 띈 가치주에 관심 가질 필요

     

    ㅇ 관심 업종: 2차전지, 소프트웨어, 자동차, 통신, 음식료


    ㅇ 주간 주요 이벤트:

     

    광복절 대체휴일 (8/17), 일본 GDP (8/17),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8/17), 미국 뉴욕 연준 제조업 지수 (8/17),

    유로존 CPI (8/19), 미국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8/20),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8/20),

    유로존마킷 제조업·서비스 PMI (8/21), 미국마킷 제조업·서비스 PMI (8/21),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75원~1,210원

     

    미국의 추가 재정정책 합의가 난항을 겪으며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 7월부터 급속도로 악화된 미국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향후 고용지표의 개선 속도도 더딜 전망.

     

    앞서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는 헤드라인 지표가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①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 전환, ② 민간고용의 비중감소, ③ 단기실업자 감소 vs. 장기실업자 증가 등 질적지표가 악화. 

     

    주초 발표된 7월 OECD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 자체는 2개월 연속 축소. 전월에 이어 선진국(OECD-Total)이 글로벌(OECD+6NME) 경기선행지수의 개선 속도를 웃돌고 있음.

     

    4월 이후 현재까지 심리, 가격 지표의 상승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면 이제부터는 실물 지표 개선세가 중요.선행지수로 본 경기 개선의 각도는 완만해지고 있다고 판단

     

    최근 달러화 과매도 인식에 따라 달러화 약세 속도는 조절될 듯. 미중 마찰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화에는 강세재료. 연말까지 길게 보면 달러화 약세로 인한 신흥국 통화 강세 여력은 제한될 가능성.

     

    과거 달러화가 추세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2009년 3월, 2016년말 ~2017년에는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글로벌 경기선행 지수의 상승이 본격화됐다는 공통점이 관찰.

     

    다만 최근 나타난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주식형 펀 드 자금은 오히려 유입이 둔화되는 양상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과 달러 지수의 상관계수는 0.5인 반면 원/달러 환율과 위안/달러 환율의 상관계수는 0.7 수준.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리스크온 모드에 1,180원을 하단으로 한 무거운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

     

     

     


    ■ 다음주에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연말까지 KOSPI 12MF 영업이익 9.1% 상향된 176조원 전망. 12MF PER 13배를 적용하여 올해 KOSPI 목표치 2,580p로 9.8% 상향 

    대규모 실직 사태 속에서도 공격적인 정책 대응에 힘입어 미국 개인소득 증가 (금융위기 당시와 상반된 결과). 소비경기 더딘 회복 가능성 상존하나, 평균소비성향 회복과 함께 미국 소비경기 조기회복 가능성 부각 

    국내외 12MF PER 고점 돌파: 재정 확대→개인소득 증가→소비 및 기업이익 회복 잠재력→높은 PER 레벨 유지. KOSPI 역시 고 멀티플 환경 유지되며 추가 고점 경신 가능 

    주도주 유효성 지속과 점진적인 업종별 상승세 확산 

     

     


    ■ 터키: 달러 약세의 브레이크 요인 - 하나

    터키 통화가치 하락 → 부채상환 부담 → 남유럽 은행 불안 → 유로화 조정 

     

    8월 들어 미 달러 약세 기조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대내외 요인들이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견은 남아있으나 결국에는 추가 부양책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와 시장 예상을 상회한 고용지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대내 안정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 가운데 대외 측면에서 달러약세(유로 강세)의 시발점이 되었던 유럽에서는, 터키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터키 관련 익스포져는 크지 않겠지만, 상기 불확실성이 유로화 조정과 달러 반등 요인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터키의 리라화 가치는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 중이다. 현재 달러 대비 리라화환율은 7.34리라까지 상승하였다. 다소 극단적인 통화완화정책과 터키의 경제구조에서 기인한 불확실성, 그리고 당국에 대한 정책 신뢰 약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판단된다.

     

    터키 중앙은행(CBRT)은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의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하였다. 지난 2018년 당시 미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촉발되었던 경제 제제가 통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연결되자, 터키 중앙은행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24%까지 인상하였다.

     

    작년 상반기까지 적용되어 왔던 24%의 정책금리는 경기 부양과 방어를 위해 취해진 급격한 금리인하 조치로 인해 1년만에 8.25%까지 내려왔고, 이는 리라화의 1차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터키는 경상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국가이다. 노동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생산 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품과 원료를 수입해 제품으로 가공 후 다시 수출하는 경제 구조이다. 원자재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경기 둔화로 제조업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통화가치의 하락은 원가 부담을 높여 수익성을 훼손시키는 악순환으로 연결된다. 상품수지의 적자 부분을 커버해주던 서비스수지는 관광업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으며 흑자 규모가 급감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환율 방어에 나섰으나, 정책 신뢰가 낮은 영향으로 잔고만 소진하였다.

     

    터키의 통화가치 급락세가 단기적으로 유로 약세 및 달러 반등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은 대외부채의 익스포져 현황과 연관되어 있다. 현재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은행들이 터키에 각각 613억 달러, 249억 달러, 213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내주고 있다. 

     

    지난 2018년에 터키의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난 이후 많은 은행들이 익스포져를 줄여 왔던 점은 다행스러운 점이나, 지난 3개월간 강세 일변도를 보여왔던 유로화의 조정 요인이 될 개연성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실물 지표의 회복과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변화 여부가 향후 흐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유럽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인 만큼 유럽 국가들의 경기 안정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인 사실이다. '재정 통합(Fiscal Union)'을 앞세운 유로화의 중장기 강세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무엇이 대장이 될까?

     

    [코스피 밴드는 2,400~2,480p. 단기 급등 부담에 상승 탄력은 이전보다 둔화15일 미중 고위급 회담,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19일 연준 FOMC 의사록 관심업종 순환매와 관련해 IT와 시클리컬 관심. 시클리컬은 위안/달러 환율을 점검]

     

    ㅇ상승 탄력은 약화, 주도 업종 변화에 주목

     

    다음주 코스피는 2,400~2,480p 범위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다만 단기 급등 피로감에 상승 탄력은 전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시장을 견인했던 개인들의 거래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1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주말과 다음주 월요일 이슈를 주가에 일시 반영해야 하는 점도 방향성을 흐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벤트는 15일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17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19일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 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차주 대응에 있어 신경 쓸 부분은 주도 업종에 대한 판단이다. 투자자들 대부분이 느끼듯이 요즘은 업종 간 순환매가 너무 빠르다. 이번주엔 자동차, 화장품, 보험종목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이런 추세가 다시금 연장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따라서 시야를 넓혀 신규 업종의 부상 가능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선택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IT다. IT는 2주간 시장보다 덜 올라 가격 면에서 매력도가 높다.

     

    또 다른 하나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조합인 경기민감업종(시클리컬)이다. 단, 이것은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일부 진정됨에 따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도 대면 활동과 연계된 시클리컬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단, 적극 투자에 나서기 전에 지켜볼 변수가 있다. 바로 중국 모멘텀이다. 시클리컬은 그간 중국 변수에 큰 영향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엔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합의 이행을 점검할 예정인데 여기서 미국이 만족할 결과가 나와줘야 중국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고 시클리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 일단 한국 증시가 쉬는 월요일 위안/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는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추가로 주목할 변수는 연준의 7월 FOMC 결과를 수록한 의사록이다. 금융시장의 스트레스 완화 분위기의 지속 여부를 의사록을 통해 일부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연준 정책 기조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각이 어떤지를 점검해야 한다.

     

    연준은 지금까지 2%를 기준으로 대칭적(symmetric) 물가 목표를 설정했는데, 상단 수치가 명확하지 않은 게 현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문제의 논의 여부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 모멘텀 장세에서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Warning Signal) 찾기 - NH 

    ㅇ6~7월 이후 뚜렷해지고 있는 모멘텀 장세 

    한국 주식시장의 모멘텀 장세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즉,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를테니 올라타자’라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다.

     

    4월 주식시장 반등때 저가매수에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거두자, 6월 이후 주식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고, 이들이 때마침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난 성장주 랠리에 편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인주도의 모멘텀 장세는 코스피 랠리의 폭과 기간을 당초 예상보다 더 길게 만들 수 있다. 주가가 적정레벨보다 더 오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문제는 모멘텀 장세가 장기화되면 주식시장 수급이 취약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신호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들의 매수 규모는 약해지고 있다.

     

    모멘텀 장세로 인한 쏠림 자체가 주식시장을 하락시키는 요인은 아니다. 하지만 수급이 취약해진 주식시장은 한번 악재를 반영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가파르게 조정받을 수 있다.

     

    주식시장 상승에서 너무 빨리 뛰어내리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FOMO; Fear of Missing Out), 이럴때일수록 경고 신호(Warning Signal)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경고 신호: 주식시장 상승 빈도가 둔화되면 2~4개월 내 조정 가능성모멘텀 장세가 끝나 간다는 경고 신호는 두 가지다.

     

    첫째, 모멘텀 약화 그 자체, 즉 주식의 상승 빈도가 둔화되는 것이다. 둘째, 모멘텀 장세를 이끄는 주요 수급주체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이다.


    이들을 확인하는 정량지표들을 체크해보면, 모멘텀 지표(최근 2개월간 주식시장이 상승한 날의 비율)는 7월 9일을 정점으로 다소 둔화되어 있다.

     

    과거 경험상 모멘텀 지표의 정점 이후 2~4개월 후에는 주식시장 조정이 찾아오곤 했다. 더욱이 9~11월에 도래할 이벤트들 중 주식시장변동성을 키울 변수가 많다


    (공매도 제한 종료, 테슬라 S&P500 편입,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미국 대선 등). 

     

     


    소외주들의 반란과 그걸 지켜보는 성장주 -SK

     

    금리 반등이 계속되며 그 동안 소외받던 가치주가 반등. 금리의 상승은 시장 색깔을 바꿀 수 있는 트리거지만, 현재의 반등이 추세적인 변화는 아님


    단기적으로는 소외받던 업종의 상승 계속될 수 있음. 순환매 국면 감안하면 중국관련 소비주도 유망.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성장주가 매력적

     

    금리의 반등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는 0.673%까지 상승했다. 금리의 반등이 계속되면서 성장주가 주도해온 시장의 색깔이 바뀌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구심도 많다.


    실제로 최근에는 성장주 보다 가치주의 수익률이 좋았고, 외면받던 경기민감주도 반등 폭이 컸다. 하반기전망 자료를 통해 금리의 상승이 주식시장 약세전환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점검한 바 있는데 지금의 금리반등은 추세적인 상승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기대와 코로나 19 확산세 둔화 등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따른 금리 반등이라고 보여진다.

    결국 SK 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성장주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각국의 무차별적인 유동성 공급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과 그에 대한 대안으로 성장성 높은 주식을 사야한다는 입장도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Long New, Short Cash).

     

    즉, 성장주의 가격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인한 금리의 반등으로 인해 가치주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시장의 색깔과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엔 무리다.

     

    단기적으로 가치주나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계속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 흐름은 짧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의 순환매 과정에서, 다음주는 중국관련 소비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빠르면 다음주 우리나라를 방문할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만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연내 방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전망이다. 낙폭과대 종목에도 자금이 계속해서 몰릴 수 있다.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의 영향으로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식시장이 전개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추세적인 변화는 아닌만큼, 배트를 짧게 잡고 단기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New 로 대표되는 성장주의 조정이 나타나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결국 향후 주도주는 우량한 성장주다.

     

     

     


    신고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얼마나 될까-하나

     

    ▶ 1995년 이후 5번의 위기 이후 코스피 반등 국면을 보면, 이전 고점까지 회복 기간은 평균 1.1년, 고점대비 회복률은 97%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저점 월(20/3월)과 이전 코스피 고점(18/1월 2,600p) 수준을 감안 해 과거 경험을 적용하면, 코스피 반등 기간은 2021/4월까지, 코스피 1차 목표가는 2,540p다.

     

    ▶ 2002년과 2012년은 코스피 회복률은 이전 고점 대비 92%와 94%까지 진행됐지만, 신고가를 만들지는 못했다. 1999년, 2010년, 2017년의 경우는 이전 고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만들었다. 신고가 형성 여부는 기업 이익의 증감에 따라 결정된다.


    2003년과 2012년의 코스피 영업이익 전년대비 모두 감소했다. 반면 1999년, 2010년, 2017년은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2020년을 저점으로 2021~22년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와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2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기반으로 만든 수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의 예상 흐름도를 통해 코스피 경로를 예측해 보면, 2021년 상반기 중 코스피는 신고가를 만들 가능성이 높고, 코스피 신고가는 2,800p까지도 가능하다.

     

    ▶ 코스피 신고가 경신 국면에 공통점은 모두 새로운 성장 산업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1999년 통신, 2010년 자동차, 2017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Top10에 새롭게 진입하거나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해당 기업들은 코스피 절대 이익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공통점도 있다. 위기 이후 유동성 효과를 기반으로 지수 회복하는 과정에서는 이익 증가율이 중요할 수 있지만, 회복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하기 위해서는 절대 이익 수준과 이익 비중의 확대 여부가 중요해보인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Top10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성장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부터 이익증가율 보다 절대 이익 수준과 코스피 이익 증가 기여도를 감안 해 주도주를 선별하는 전략도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① 상승장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의해서 약세장으로 진입한다. 발생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위험들, 예를 들면 미/중 무역협정 파기나 확대된 주요국 재정적자로 인한 국가부채 위험 가시화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유동성이 확장되는 국면에서도 지수는 단기 조정이 나타날 수 있고, 주간 기준으로 나스닥과 코스피 하락률은 최대-7%와 -10% 였다.

     

    ② 2009년 이후 S&P500 가치주는 연간 기준으로 성장주 대비평균 4개월 정도는 아웃퍼폼했다. 올해 내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가치주의 최근 반등은 미국 시중금리 상승을 기반으로 성장주와의 수익률 격차 완화로 이해할필요가 있다. 그러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인 1%를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이다. 가치주는 상승할 수 있지만, 그 시간은 성장주 대비 상대적으로 짧다.

     

    ③ 현재 상황에서 시중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2017년 9배에서 2020년 4배(1분기)로 낮아졌다. 2000~19년 평균이 6.5배라는 점을 감안 시 빠른 금리 상승은 한계 기업을 수면 위로 재부각 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방탄 클래스 입증한 2분기 빅히트 실적 - 이베스트

    ㅇK-POP 은 코로나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빅히트

    빅히트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1,382억원(YoY +8.6%), 영업이익 265억원(YoY -13.4%)으로 당사 전망 대비 두 배에 가까운 호실적 기록. 

    음반(236만장, YoY -50%), 투어가 급감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1)BTS 공연 DVD/블루레이, 2)BTS 유료 온라인콘서트(75만명 모객)로 정량 방어. 별도법인(매니지먼트 주력) 외 IP, 콘텐츠 자회사들이 전사 성장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추정

    ㅇ하반기도 BTS가 음반 3장으로 이끌고 세븐틴 & TXT 가 받친다. 

    BTS는 7/15 발매한 일본 정규4집이 보름간 61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8/21 영어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할 예정. 공연이 연말까지 재개가 쉽지 않음을 고려시, 4분기중 한 번더 컴백을 시도할 가능성 상존.

    하반기부터 플레디스가 본격 합류하게 되어 세븐틴과 뉴이스트, 그리고 기존 TXT가 빅히트 활동량의 보조 축으로 작용할 전망.

     

    8/19 일본컴백을 확정지은 TXT와 5년만에 일본 정규앨범으로 10월 컴백하는 뉴이스트 기대. 세븐틴의 경우 정량지표는 이미 엑소에 근접한 상황. 

     

     


     셀트리온헬스케어-하반기에도 믿습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매분기 계속 실적이 좋아질 것.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고 PER을 정당화]

     

    ㅇ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20% 달성

     

    1분기 매출은 4,203억원(+48%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난 2분기에는 없었던 트룩시마 미국과 허쥬마 미국, 램시마 SC등의 매출이 새로 잡히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869억원(+836% YoY, 영업이익률 21%)으로
    컨센서스를 31% 상회했다.

     

    해외직판을 위한 인력충원 등으로 판관비가 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2016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수익성 높은 미국매출 비중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8%를 차지했고 보수적인 판가산정으로 변동대가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았음이 주요했다.


    한편 외화환산손실과 파생상품손실 등으로 182억원의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며 순이익은 464억원(+447% YoY)를 기록했다. 

     

    ㅇ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할 것


    COVID-19의 악조건에도 매출증가율은 올해 내내 가파를 전망이다. 트룩시마 미국은 출시 8개월만에 점유율 17%를 달성했고 3월부터 일부 유럽국가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램시마SC는 적응증이 IBD로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EU5 등 유럽 시장의 80%에 달하는 지역에서 출시되면서 매출증가를 견인할 것이다. 유럽에서 직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력확장 등으로 올해 판관비 부담은 존재하나 신규품목 판매확대와 직판전환으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유효하다.

     

    점유율과 이익개선의 추이를 반영하여 올해 영업이익을 3,831억원(+363% YoY, 영업이익률21%)으로 직전 추정치 대비 20% 상향조정했다.

     

    ㅇ하반기 합병 이슈와 램시마SC 유럽 판매 본격화 기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기존 11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바이오업종 Top-pick을 유지함. 6월기준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약 16.4% 도달.

     

    수익성 높은 트룩시마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MIX 개선 효과로 3개분기 연속 두 자릿수 OPM 시현. 2분기 램시마SC 매출 약 84억원 추정.

     

    지난 7월 램시마 SC, IBD(염증성장질환)를 포함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유럽 EMA 허가 승인 완료. 하반기 램시마SC 처방 본격화로 실적 호조는 이어질 것.


    2020년 연결 매출액 1조7,989억원(+63.4% y-y), 영업이익 3,346억원(+304.2% y-y, 영업이익률 18.6%) 추정.

     

    DCF valuation 방식으로 산출한 영업가치는 19.4조원 (주요가정: 영구성장률 3.4%, WACC 6.0%, beta 0.9), 순차입
    금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 19.6조원 산출. 하반기 관계사 합병 이슈로 주가 상승 본격화 기대.


    ㅇ트룩시마 미국 16%, 허쥬마 일본 35% 점유율 달성


    2분기 연결 매출액 4,203억원(+47.6% y-y), 영업이익 868억원(+838.4% y-y, 영업이익률 20.7%) 시현.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부합, 영업이익 30.8% 상회. 

     

    미국 매출 비중 48%로 전년동기 대비 40%p 상승, 트룩시마 매출 비중은 49%이며 전분기 대비 3%p 상승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14개 분기만에 20%대의 OPM 달성. 램시마 미국/유럽 가격 안정화 추세 유지.

     

    다만 일시적 리베이트 증가에 따른 미국 ASP 하락으로 변동대가 400억~500억원 규모 마이너스 요인으로 반영. 3분기엔 오히려 플러스 변동대가 반영 예상. 일본 허쥬마, 유방암 3주 요법허가(19년 8월) 직후 점유율 급격히 상승, 35% 도달. 

     

    보수적인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 감지. 유럽 직판 관련 비용 발생으로 판관비 414억원(+52.5% y-y) 기록

     

     

    ㅇ Valuation에 걸맞는 고성장이 이어진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실적전망치 변경에 따라 DCF로 산출한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17%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의 2020~2021년 implied PER은 각각 67배, 53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강한 이익증가로 높은 valuation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이어 나가며 valuation도 점차 정당화될 것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개선이 가팔라질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수를 권고한다.

     

     

     

     

    코스맥스 : 무한했던 잠재력, 실적으로 빵빵 터진다-NH

     

    [레버리지 효과란 이런 것. 영업이익 99% 증가. 국내는 확실한 캐시카우, 중국 수익성도 정상화. 글로벌 사업 이제는 우려보다 기대로,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ㅇ 영업이익 컨센서스 53% 상회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3,790억원을, 영업이익은 99% 급증한 262억원(영업이익률 6.9%, +2.9%p YoY)을 기록, 사상 최대 분기 실적으로 컨센서스를 53% 상회했다.

     

    국내 매출액은 2,090억원(+8.4% YoY), 영업이익 208억원(+95% YoY, 영업이익률 9.9%, +4.4%p YoY)을 기록해 국내 서프라이즈가 실적 호조 일등 공신이다.

     

    중국 합산 매출액은 1,29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 1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며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되었다. 동남아 합산 매출액은 155억원(+29% YoY)을, 미주는 400억원(+11% YoY)을 기록했다.

     

    ㅇ 이제는 성장을 위해 이익을 희생하지 않는다


    국내 사업에서 손세정제 등 품목 다각화와 온라인 고객사 확보,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2020년 국내 영업이익률을 기존 6.5%에서 8.3%로 상향 조정한다.

     

    중국 법인은 생산 정상화와 온라인 신규 고객 비중 확대, 제품믹스 개선에 힘입어 2분기부터 성장세로 전환함과 동시에 상해 법인 영업이익률이 약 10%로 상승해 광저우와 유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비중 80%를 넘는 한국과 중국의 이익 창출력 확보는 동사가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확장 전략을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와 중국 모두 1위 ODM으로 성장, 그리고 인도네시아 사업도 흑자 전환시키는 등 국내외 사업에서의 순차적인 성과는 금년 부진한 미주 사업에 대해서도 우려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정상화 가능성을 높인다.

     

    ㅇ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조정, 올해는 대장주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한다(목표 PER 24배, 대형 브랜드사 대비 20% 할인). 한국과 중국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실적 추정을 상향 조정했고 12MF 밸류에이션 시점도 이전했다.

     

    설비투자 확대와 해외 사업 확장이 수익성의 걸림돌이었으나 3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이제는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짐이 확인되고 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금년 5.6%로 낮으나 오히려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지면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다. 12MF PER은 16배에 불과하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 의류/신발 OEM 주가 강세 배경 -대신

    ㅇ 최근 국내 의류/신발 OEM 주가 강세 배경

    최근 주요 국내 의류 및 신발 OEM 기업들의 주가는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이는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순환매 성격의 상승으로 이해할 수 있음. 

     

    그러나 순환매성 상승 외에도 2분기를 저점으로 의류와 신발 제조 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같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실제로 지난 주와 금주 초 발표된 대만 의류 OEM기업, Makalot(TPE: 1477)과 Eclat Textile(TPE: 1476)의 7월 수주액은 달러 기준 각각 yoy 10%, 17%이상 증가. 

    또한 신발 유통업체인 Foot Locker(NYSE: FL)가 지난 월요일, 8월 21일에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yoy +18% 성장했다고 언급함에 따라 신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대만 OEM 기업들 주가는 이미 연초 가격 이상으로 회복

    대만 OEM사들의 수주가 회복됨과 동시에 이들 업체들의 주가는 이미 연초 수준에 도달했거나 그 이상으로 상승. 반면 국내 기업들의 주가는 여전히 연초 가격 대비 80% 수준에서 머물러 있음.

     

    대만 업체와 국내 기업간의 이익 체력에 차이는 분명하지만, 글로벌 의류 및 신발 supply chain에서 선두업체인 대만 기업들의 valuation 상승은 한국 OEM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에 충분.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OEM 기업들의 7월 수주도 2분기보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러한 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상황. 




    ■ 휴메딕스: 코로나19 영향 불구 준수한 실적

    ㅇ에스테틱 부문이 실적 선방에 기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도 1)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 신장 2) 의료기기 자회사 파나시의 매출 회복 3) 견조한 필러 내수 및 수출 등으로 실적 선방. 영업외에서 일회성으로 투자자산처분이익 발생하며 세전이익 55억원(+76.9% y-y, +151.1% q-q) 시현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 40억원(+29.5% y-y, -6.3% q-q)으로 호실적 시현. 경쟁사의 톡신 국내 허가 취소 노이즈에 따른 내수 반사이익효과에 리즈톡스 매출 증가하며 ETC 부문 성장에 기여.

     

    2분기 리즈톡스 매출 32억원(+77.8% q-q) 기록. 내수와 수출을 합산한 필러 매출 51억원(-3.8% y-y, +4.6% q-q)으로 매출 선방. 파나시의 주력 품목인 ‘더마샤인 시리즈’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向 수출 부진.

     

    다만, 코로나19진단키트 OEM 생산에 따른 매출 증가가 파나시 매출 회복에 기여

    7월 독일 롬멜락사 1회용 점안제 생산설비 설치 완료. 기존에는 7월부터 점안제 생산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지연. 8월 밸리데이션 후 9월부터 정식 생산 예정. 하반기 안과용제 CMO 매출 확대 기대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 아직 놀라기에는 이르다 -NH

    ㅇ놀라운 실적,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4,000원 유지. 1)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 2) 의약품 부문 매출 정상화 3) 중국向화장품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 시현.

     

    제품 매출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효과(+10.2%p y-y)로 영업이익 80억원(+94.1% y-y, +76.8% q-q)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

     

    영업외에서 일회성 관세환급금 47억원 환입되어 세전이익 123억원(+242.3% y-y,+129.8% q-q) 시현.

     
    ‘콘쥬란’과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매출 120억원(+52.3% y-y,+35.8% q-q)으로 고성장. ‘리쥬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向수출 부진했으나, 중국向수출 개시로 기존 수출국向수출 감소분 상쇄 확인.

     

    ‘리엔톡스’ 매출 증가로 의약품 매출 105억원(+22.0% y-y, +19.8% q-q) 기록하며 매출 정상화. 중국向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화장품 매출 44억원(+61.7% y-y, +80.2% q-q)으로 고성장

     

    7월말 관절기능 개선 건강식품 ‘콘액트’ 출시 완료. 9월 ‘리쥬메이트’ 출시 및 12월 ‘리쥬란HB’ 출시 전망.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리쥬란’시술 확대와 ‘콘쥬란’ 공급처 확대 효과로 고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 주간 통신 이슈/전략: 5G 관련주 순환매 본격화 가능성에 주목 - 하나

    5G 본격 상용 서비스 국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투자가들의 5G에 대한 관심 증가, 5G 장비주 상승이 통신주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지는 상황.


    3분기엔 통신 3사 모두 YoY/QoQ 연결 영업이익 및 통신부문 영업이익 증가 전환할 것이 유력, 이젠 통신주 장기 상승 추세로 진입할 듯.


    규제 완화가 통신사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지만 3분기 이후 통신사 본격 이익 성장 나타나면서 Multiple 확장 국면 나타날 전망. 


    이미 요금인가제 폐지, 넷플릭스 규제 법 통과, 디지털 뉴딜정책 발표되었고, 연말 분리공시제 도입 가능성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 평가.

     
    SKT 내년부터 원스토어, ADT캡스, 11번가, SK브로드밴드 순으로 IPO 추진 예정, 원스토어는 2021년 내 IPO 추진, 시가
    총액 1조원 목표.

     

    SKT MSCI 비중 0.064%에서 0.124%로 2배 상향, 8월말 4~5천억원 수준의 패시브 자금 유입 전망, 자사주 매입까지 예
    정되어 있어 수급 호전 기대.

     

    특정 외국인 펀드 금주까지 SKT/LGU+ 지분 전량 매도, 향후 점진적 수급 개선에 따른 통신주 반등 나타날 전망.

     
    10월 과기부 국정감사 앞두고 5G 커버리지 이슈 부상 중, 국내 통신 3사 5G 커버리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 높아.

     

    미국 T-Mobile 2Q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CAPEX 65~69억달러로 상반기대비 1.5배 집행 예상, 특히 4Q CAPEX 급증
    할 수 있다고 언급. 

     

    미국 버라이즌/AT&T도 3.5GHz 주파수 경매 이후 본격적인 CAPEX 집행 예상, 국내 삼성/에릭슨/노키아 벤더 수혜 전망.


    미국 FCC 올해 연말 3.7~3.98㎓ 대역 할당 예정, 중대역 주파수 할당 본격화로 국내 중소 기지국 장비 업체 큰 수혜 이
    어질 전망.


    다음주엔 통신주는 단기 수급 개선 기대감 큰 SKT와 실적대비 주가 성과 미미했던 LGU+를 적극 공략할 것을 추천.

     
    5G 네트워크장비주의 경우엔 재료 노출 덜 이루어졌고 가격메리트 큰 KMW와 RFHIC, 3Q 실적 호전주인 다산네트웍스
    집중 매수 추천.

     

     

     

     


     디바이스이엔지 2Q20 OPM 39.4%, 수주잔고 1360억원

     

    ㅇ2Q20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기록


    디바이스이엔지의 2Q20 실적은 매출액 414억원 (+865.6% YoY), 영업이익 163억원 (흑자전환 YoY, OPM 39.4%)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호실적의 배경은 VVD 방식의 OLED 파인메탈마스크 세정장비의 중화권 OLED 장비업체향 매출 인식.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특성상 매출액 증가에 따라 큰 폭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졌음. 


    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360억원. 향후 체크포인트는 OLED 장비의 중화권 추가 수주와 반도체 FOUP 세정장비의 수주 확대.


    ㅇ향후 체크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판단


    1) 향후 중화권 OLED향 수주 시 HFE 방식의 FMM 세정 장비 납품 여부. 2분기 이익률 개선은 기존 IPA DIP 방식에서 VVD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새로운 장비의 판매 효과도 일부 존재. VVD 대비 신규 장비인 HFE 방식의 장비 납품 시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뿐만 아니라 세정용액 판매에 따른 실적 안정성까지 확보 가능


    2) FOUP 세정장비의 수주 확대 여부도 향후 체크포인트. 디바이스이엔지는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에 메모리/비메모리 공정에 적용되는 FOUP 세정장비를 납품하고 있음. 


    국내 메모리 및 비메모리 관련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관련 수주 확대 여부도 주목할 필요. 또한, 국내 2위 반도체 소자업체향 Qual 역시 완료된 상태로 투자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 CATL, 2차전지 밸류체인에 3.25조원 투자 계획 발표 -NH

     
    투자대상은 2차전지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중국과 해외 상장 기업. 투자 범위는 주식, 전환사채 등 그 외 투자상품 등. 투자방식은 IPO청약, 장내 매수, 블록딜, 지분 양수도 계약, 3자배정 유상증자 등.

     

    투자금액 중 해외투자금액 한도는 2.96조원. 투자 유효기간은 이사회 승인 후 12개월 이내(2021년 8월 11일까지) 등 
    최근 2차전지 산업에서 몇 가지 트렌드가 목격되고 있는데, 자본 제휴, 조달/판매 제휴 등이 그 것임.

     

    즉 2차전지 셀 업체가 안정적인 원료/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해당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자본제휴), 장기 공급계약 체결(조달/판매 제휴) 등을 진행. 이른바 2차전지 셀 업체들의 ‘제휴 관계’ 존재 여부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현 시점에서 동사의 투자 대상기업을 전망하는 것은 어렵지만, 국내 2차전지 셀 기업들이 보여준 그간의 투자/제휴 사례를 참고할시 동사의 투자 대상에 특수소재, 분리막, 전지박 생산 기업들이 포함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 한화 : 안정성과 성장성의 조화


    자체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안정적 방산사업 기여로 코로나19 영향에도 실적 가시성 양호, 태양광에 이어 수소차 
    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기회 확대 기대. 현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55% 할인


    ㅇ 방산 사업 실적 안정성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성


    코로나19 영향에도 자체방산, 한화에어로솔루션 등 방산사업 기여로 한화의 실적 가시성 양호. 특히, 자체방산 영업이익은 2019년 사고로 인한 기저효과와 이연매출 추가 발생으로 2020년 70% 성장 전망.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사업수익 개선, 에이치솔루션의 계열회사인 한화에너지, 한화종합화학의 Nikola 지분투자 및 운송용 수소발전 사업기회 가능성 등 신재생에너지 기여 확대 전망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변동, 기준년도 변경(2020년→2021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7,000원에서 32,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현재 주가는 NAV 대비 55% 할인


    ㅇ2분기 실적: 한화생명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한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41억원(-14% y-y), 5,013억원(+38%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한화생명의 변액보증준비금 1,600억원 환입 영향 가장 크지만(영업이익 1,388억원, 흑전 yy), 
    계열사 전반적으로 예상 상회하는 호실적.

     

    별도 영업이익(585억원, +22% y-y)은 무역 부문 적자 지속에도 방산부문 기저효과로 강세. 한화건설(886억원, +18% y-y)은 이라크 주택사업 속도 지연에도 국내외 준공 프로젝트 정산 반영으로 8개 분기만에 영업이익률 10% 상회


    3분기에는 한화건설 이라크 주택사업 지연 우려 있으나, 자체 무역 부문 회복과 방산 부문 기저효과, 한화생명 추가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가능성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된 영업이익 3,985억원(+3% y-y) 전망. 

     



    ■ 팬오션 : 더 강해진 체력, 하반기 시황 개선도 더해진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화물 네트워크 강화, 운용 선대 확대로 이익 창출력 개선. 하반기 글로벌 원자재 수요 개선에 따른 벌크 운임 상승까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및 밸류에이션 상승 전망 ]


    ㅇ자체 이익창출력 개선으로 상반기 차별화된 실적 기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00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승은 2020년, 2021년 영업이익추정치를 각각 34%, 16% 상향 조정한 것에 기인. 목표주가 산정 시, 지속가능 ROE 상승을 감안하여 Target PBR 
    배수를 기존 0.7배에서 0.8배로 상향.

     
    팬오션의 상반기 실적 호조 요인은 벌크선 운영 선대 확충영향. 운영 선대 확충을 위해서는 벌크 해운 시장 예측력을 높이고, 화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화물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함.

     

    운임 변동폭이 큰 시황에서도 팬오션은 2분기 실적에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시장 예측력 및 영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되는 실적을 기록하며 이익창출력 강화증명.

     
    ㅇ하반기 벌크 시황 개선에 대한 시그널 포착, 공급 증가 부담도 감소


    하반기에는 중국 경기 회복 및 원자재 수요 회복에 따른해상 물동량 회복으로 인해 벌크선 시황이 개선될 전망. 벌크 물동량의 선행지표인 중국 철강 가격 반등, 중국 내 철강 유통재고 감소, 고로가동률 상승, 철광석 수입량 증가가 포착되고 있음.

     
    벌크선 발주 감소로 인해 벌크선 공급 증가율이 2020년 4.0%에서 2021년 1.3%로 하락하고, 선복량 대비 수주잔고 비율이 19년 말 10.2%에서 20년 말 5.6%, 21년 4.6%로 하락하면서 중장기 벌크선 공급 부담 완화


    2분기 매출액 6,834억원(+8.1% y-y), 영업이익 643억원(+27.3% y-y, OPM 9.4%)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및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 기록. 낮은 운임에도 벌크 이익 호조, 탱커, 컨테이너 부문 이익도 증가. 3분기에는 벌크 운임 상승에 따른 벌크 중심의 영업이익 증가 전망 

     

     

     

    ■ 한국전력 : 3분기는 더 좋음 -하나

    ㅇ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전력 목표주가 3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석탄투입단가 하락세가 확인되었고 환율과 유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예상보다 원전이용률이 높았으며 영업비용은 원만한 수준에서 통제되는 중이다. 8월 급락한 SMP는 9월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모든비용 지표가 긍정적인 가운데 하반기 전기요금 규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들도 기대된다.

     

    ESG 이슈 관련한 부정적 수급 흐름은 상수로 작용하겠지만 3분기까지 이어질 실적개선과 그에 따른 배당여력 확대를 감안하면 매력적인 구간이다. 2020년 실적 기준 PBR 0.20배다.


    ㅇ2Q20 영업이익 3,898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2분기 매출액은 13.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0.0% 증가했다. 판매량 감소에 따른 전기매출 부진을 기타매출 증가로 만
    회했다. 영업이익은 3,89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기저발전 이용률은 원자력 81.3%(-1.5%p), 석탄 55.7%(-2.0%p)로 하락했지만 2분기 SMP가 15.7% 낮아져 구입전력비가 전년대비 11.7% 감소했다. 연료비도 유연탄과 LNG 연료비단가 하락으로 12.8% 절감되었다.

     

    점진적으로 유연탄 단가 하락이 확인되고 있으며 상반기 낮았던 유가도 시차를 두고 연말까지 비용절감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ㅇ연료비단가 역전이 예상되는 9월이 올해 가장 중요한 시기

     

    이미 8월 LNG 연료비단가와 일별 SMP를 통해 3분기 비용절감 모멘텀은 충분히 확인되고 있다. 9월은 추가적인 LNG 가
    격하락으로 유연탄 대비 역전이 기대된다.

     

    SMP를 유연탄 단가가 결정한다면 석탄발전량 비중이 높은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는 실적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반면 한국전력 별도 실적은 그에 반비례하여 연결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기저발전 특성상 단가 역전이 실제 Mix의 변화로 이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전력 내부 수익배분에서 배당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은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다. 성수기 3분기 실적에서도 9월 변화에 특별히 집중 해야 하는 이유다.

     

     

     

     


    ■ 오늘스케줄 -8월 14일 금요일


    1. 美)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美)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갤럭시노트20, 사전개통 예정
    4. 대한의사협회 파업 예정
    5. 홈플러스 노조, 전국 매장 파업 예정
    6. 대형택배사 휴무 '택배 없는 날' 진행 예정
    7. 슈퍼엠(SuperM) 컴백
    8. 7월 수출입물가지수
    9. 기재부, 8월 최근경제동향


    10. 에스엠 실적발표 예정
    11. JYP Ent.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에이치씨엔 실적발표 예정
    13. SK바이오팜 실적발표 예정
    14.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5. 에이에프더블류 실적발표 예정
    16.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예정
    17.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18. 한일시멘트 신주상장(흡수합병)
    19. 세하 추가상장(유상증자)
    20. 명성티엔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이수화학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씨아이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23.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4.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5. 뉴파워프라즈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대주전자재료 추가상장(주식전환)
    28. YG PLUS 추가상장(주식전환)
    29.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30.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31. 현대로템 추가상장(CB전환)
    32. 에스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33. 카스 추가상장(CB전환)
    34. 이지웰 추가상장(CB전환)
    35.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36. 네오펙트 추가상장(CB전환)
    37.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38.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39.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40. 이엔드디 추가상장(CB전환)
    41. 이랜텍 추가상장(CB전환)
    42.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43. 빅텍 추가상장(CB전환)


    44.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45. 美) 6월 기업재고(현지시간)
    46.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4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8.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추정치(현지시간)
    49. 유로존)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50. 中) 7월 소매판매
    51. 中) 7월 산업생산
    52. 中) 7월 고정자산투자
    53. 中) 7월 주택가격지수

     



    ■ 미드나잇뉴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지난 2월에서 5월 사이에 늘어난 일자리 손실 중 5분의 4가 일시적이라고 추정하며 급여보호프로그램이 소기업 부도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함 (WSJ)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올해 원유 수요가 지난해보다 하루 81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DowJones)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팬데믹 이후 첫 100만명을 하회한 결과를 두고 추세가 올바른 방향에 있다고 평가함 (CNBC)

    애플이 회사채 발행 대열에 합류해 55억 달러의 회사채를 매각함. 애플 회사채 금리는 벤치마크 국채보다 0.3~1.2%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을 것으로 추정됨 (Bloomberg)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4.5%로, 50bp 다시 인하해 지난해 8월부터의 연속 금리 인하 행진을 이어감 (DowJones)

    아메리칸 항공이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24곳의 중·소형 도시로 운항을 없애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 (CNBC)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코로나19 여파가 있기 전인 지난 2월 이후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2만3000선을 회복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폭락했던 손실분을 사실상 회복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종목으로는 전기장비 및 기계 관련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고 반도체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라고 보도함

    국제유가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한 국가들이 경제활동에 나서면서 원유재고가 점차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중국 최대 규모 정보통신(IT) 기업 텐센트가 2•4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함. 텐센트는 미국의 제재에 영항을 받는 분야가 모바일 메신저 위챗(중국판 카카오톡)뿐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음. 텐센트의 약진은 게임 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됨

    미국의 1•2위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가 운전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라는 법원 명령에 반발해 서비스 잠정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음.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정규직 전환은 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소프트뱅크그룹은 현금성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함. 새 자산운용사 설립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겸 사장이 33%, 그룹이 67%의 비율로 출자할 것으로 알려짐. 새 자산운용사는 상장주식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업무를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2%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29%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달러 약세 불구 1,185.16 원을 기록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감안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장 마감을 앞두고 변동성을 키우기는 했으나 상승 마감 했다. 특히 변동성 확대는 폼페이오의 중국 옙에 대한 거래 정지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자 미-중 마찰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렇듯 그동안 펀더맨탈과 증시 주변 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유동성에 기반해 상승이 컸다는 점을 감안 자그마한 이슈와 수급적인 요인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주목할 부분은 한국 시각 11 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다. 시장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를 더욱 높인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예상을 하회한다면 이를 빌미로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한국 증시는 이러한 중국 경제지표 결과 및 15일 미-중 회담 등을 감안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측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주식시장 : 매물 소화 과정 속 종목 차별화 지속


    ㅇ부정적인 가이던스 발표 기업 Vs. 주식 분할 기업
    ㅇ미 증시 특징: 개별 기업 이슈의 영향

    ㅇ다우 -0.29%, 나스닥 +0.27%, S&P500 -0.20%, 러셀 2000 -0.22%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난항, 중국과의 마찰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및 양호한 고용지표에 기반해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다만, 장 후반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이 반납하거나 하락.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일부 대형 기술주, 소프트웨어는 강세

     

    미 증시는 ①추가 부양책 ②미-중 마찰 ③상품시장 변동성 ④경제지표 ⑤개별 기업 이슈에 의해 변화. 

     

    미국의 추가부양책 관련 난항이 이어지고 있음. 펠로시 하원 의장은 백악관과 견해차가 여전히 크고 협상 일정 또한 잡혀있지않다고 주장. 커들로 위원장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어 더 많은 부양책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대체로 백악관은 행정명령만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추가 집행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

     

    미-중 마찰도 확대되는 경향. 폼페이오는 거래 금지 대상이 틱톡과 위챗보다 더 광범위할 수 있다고 주장해 15일 무역
    합의 이행 회담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임. 이 결과 금, 은, 구리 등 상품선물시장의 급등락을 야기시켜 시장에 영향.

     
    한편,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96.3 만건으로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100 만건을 하회. 한때 600 만건을 넘는 등 팬더믹으로 대규모 해고가 현실화 되었으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경향. 물론 여전히 금융위기 당시 최고치였던 66.5 만건을 넘는 등 고용불안은 해소되지 않아 부담은 지속.

     

    개별 기업 이슈도 영향을 줬는 데 시스코시스템(-11.18%)은 실적 발표에서 고정 지출 감소로 주당 순이익은 개선 되었으나 향후 전망을 수요 감소에 기반해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이 되며 급락.

     

    마이크론(-4.83%)은 도이체 방크가 공급과 수요 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하며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을 촉발. 애플(+1.77%)은 디지털 서비스 강화 및 회사채 발행에 따른 자사주 매입 기대가 높아져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시스코 급락 Vs. 애플, 테슬라 강세

     

    마이크론(-4.83%)은 도이체 방크가 수요 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했다. 인텔(-1.28%), 브로드컴(-1.26%), 퀄컴(-2.06%) 등도 마이크론 영향과 미-중 마찰 우려 속 낙폭을 키웠다.

     

    애플(+1.77%)은 디지털 서비스 강화 소식과 채권 발행에 따른 자사주 매입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AMAT(-2.15%)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2% 상승 중이다.  

     

    NVIDIA(+0.02%), 아마존(- 0.04%), 넷플릭스(+1.23%)도 상승했다.

     

    테슬라(+4.26%)는 주식분할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JP모건(-0.55%)등 은행주는 금리 상승 불구 충당금 상향 해야 한다는 S&P의 발표로 하락했다. 차량공유회사인 리프트(-5.37%)는 급감하자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우버(-1.23%)도 약세를 보였다.

     

    시스코시스템즈(-11.18%)는 고정 지출 감소로 인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고가품 위주의 품목에 대한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가이던스가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했다.

     

    치포슬 멕시칸 그릴(+2.93%) 등도 주식분할 이슈로 상승하거나 낙폭이 축소되었다. 패션 업종인 풋실(+14.22%)은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낙관적인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했다. 

    엑손모빌(-2.45%), 코노코필립스(-2.47%) 등 에너지 업종은 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금, 은, 구리 변동성 확대

     

    달러화는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중국과의 마찰에 따른 미국 기업들의 피해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멕시코가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나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조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불구 중국과의 마찰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IEA(세계 에너지기구)가 수요 예측을 하향 조정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IEA는 여행 수요부진에 따른 항공유의 수요 둔화로 하루 81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은 추가 협상, 미-중 마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1.1%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시간 외로 하락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웠는데 은 가격 또한 6% 넘게 급등을 하다 보합을 보이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불구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구리 가격의 낙폭이 컸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4% 철근은 0.37%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3% 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2.34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45%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5.1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5%하락)  
    ㅇ달러인덱스 : 93~104 밴드에서 전일 93.23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7%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18%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8.6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06%에서, 전일 0.553%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1%대로↑…30년물 입찰부진+애플 장기물 발행

    1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연속 상승, 0.71%대로 올라섰다. 미 주간 실업지표 개선 소식과 30년물 입찰결과 부진, 애플의 장기물 회사채 발행 등이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수익률곡선은 닷새째 가팔라졌다.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100 만건을 하회하자 상승 출발했다. 여기에 애플이 5 월에 이어 추가적인 회사채 발행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국채 수요 감소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실제 30년물 국채입찰은 응찰률은 12 개월 평균(2.35 배)를 하회한 2.14 배,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63.6%)를 하회한 59.8%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부진했다. 이 영향으로 10 년물 금리가 0.7%를 상회했다.

     

    미 주간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2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119.1 만건)이나 예상(115 만건)을 하회한 96.3 만건을 기록해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100 만건을 하회했다. 4 주 평균은 지난주 133.9 만건 보다 소폭 하향된 125.3 만건을 기록했다. 

     

    7월 미국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3.3%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4.4% 하락했다. 대체로 수입 물가가 예상을 상회해 물가 상승 압력은 높아졌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부양책 협상이 지금까지는 교착상태"라며 "잠정적 소규모 재정부양 합의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바이러스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을 공화당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지표 개선은 호재였으나,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난항 소식과 미국채 수익률 급등이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0.29%. S&P)500지수는 -0.20%. 나스닥종합지수는 +0.27%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42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와 내년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다만 달러화 약세로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WTI 8월물은 전장보다 1% 낮아진 배럴당 42.24달러

    브렌트유는 1% 내린 배럴당 44.96달러

     


    ■ 전일중국증시 : 무역합의 이행평가 회담 앞두고 강보합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선전종합지수는 +0.06%

     

    13일 중국증시는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이행평가 회담을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였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이행평가 고위급 회담 개최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건강관리 부문은 하락세를, 에너지 부문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문제와 달러-위안 환율 문제 등이 거론될 예정이다.  중국이 틱톡과 위챗 문제를 의제로 상정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투자자들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의 지표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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