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7(목)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9. 17. 06:59
20/09/17(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 20년 9월 FOMC 회의 결과 주요 기관 Comment
ㅇGoldman Sachs
9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0%~0.25% 유지하였으나,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 제공. 연준은 결과 기반("outcome-based") 가이던스로 "고용시장이 연준이 평가하는 완전고용 도달, 인플레이션 2%로 상승 및 2% 소폭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기 전까지" 현 기준금리 유지 표명.
FOMC는 자산매입을 유지하였으며, "안정적인 금융시장 및 금융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현재 수준에서 매입한다고 발표. 또한, 자산매입의 구성을 유지하여 단기적으로 변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새로 업데이트된 점도표는 GS 예상대로 2023년까지 현 기준금리 유지 전망. 단, 총 4명의 위원이 2023년까지 1회 인상 전망(GS 예상은 3명).
금번 발표된 경제전망은 중장기 성장률 측면에서 GS예상을 하회하였으나, 2023년 실업률 및 인플레이션이 각각 4%, 2%로 GS전망 상회.''20년 GDP는 6월 -6.5%에서 -3.7%로 상향 조정되었으나, ''21년은 종전 대비 -1.0%p, ''22년 -0.5%p 하향 조정. ''20년, ''21년 실업률은 각각 7.6%, 5.5%로 GS 전망치와 유사하였으나, ''22년, ''23년은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한 4.6%, 4.0%로 전망
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7월과 유사. 단, FOMC는 최근 경제활동 및 고용이 기존 "다소 개선"에서 "개선"으로 수정하였으나, 여전히 올해초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기존과 동일하게 "향후 경제 개선 여부는 바이라스 확산세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유가 하락 및 수요 감소로 인플레이션 낮다고("holding down") 평가.
ㅇJP Morgan
9월 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 동결하였고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언급한 탄력적인 물가상승률 타겟 전략을 지원하는 결과 기반 포워드 가이던스 발표.
연준은 금리 점도표를 통해 23년말까지 현 금리 유지할 것으로 발표. 연준의 물가상승률 장기 전망은 2%. 실업률은 6월 전망 대비 빠르게 개선되어 4.1% 수준까지 하락 전망.
연준은 자산매입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였으나 자산 만기 연장에 대하여 언급 부재. 기존 금융시장 기능과 크레딧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완화적인 금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자산매입 지속 언급.ㅇCiti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하였고 점도표 전망은 23년말까지 제로 금리 유지.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완전고용 도달, 물가상승률 2%로 상승 및 2% 소폭 상회 확인전까지 현 기준금리 유지 시사. 시장이 예상한 대로 연준의 장기간 도비시한 정책 스탠스 확인. 또한, 자산매입 현 수준 유지.
연준의 ''20년 GDP 성장률 전망은 6월 -6.5%에서 -3.7%로 상향 조정되었고 ''20년말 실업률도 6월9.3%에서 7.6%로 조정하여 Citi의 전망치에 부합.
FOMC는 성명서를 통해 미 경제가 최대 고용, 물가상승률 2% 도달하고 상당기간 2%를 다소 상회하더라도 현 제로 금리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Citi는 연준의 기존 도비시한 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
파월의장은 높은 자산가격 밸류에이션 관련 연준의 QE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며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입장 표명.ㅇWells Fargo
연준은 시장 예상과 부합하게 기준금리 동결. 또한, 기존 자산매입 프로그램인 국채 월 $80bn, MBS 월 $40bn 유지. 성명서는 전반적으로 도비시하다고 평가.
비록 연준은 "최근 경제활동 및 고용이 개선됐다"고 평가하였으나, "올해초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 또한, 경제전망에 대한 리스크요인 강조.
추가적으로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시사. 또한, 포워드 가이던스로 고용시장이 연준이 전망하는 완전고용, 인플레이션이 2%로 상승 및 당분간 2% 소폭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기 전까지 현 기준금리 유지 표명.
현재 실업률 8% 상회, 인플레이션 2% 하회 감안시 당분간 금리인상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라고 WFC 평가. 또한, 금번 발표된 점도표에 의하면 2023년까지 현 정책금리 유지 전망. 전체 위원 17명 가운데 1명만 2022년 금리 인상 1회 전망하였으며, 13명은 2023년까지 현 기준금리 유지 전망.
WFC는 향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예상하나 2%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이 목표 2% 도달하기 위하여 FOMC는 추가 완화적 정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 단, 마이너스 금리는 예상하지 않으며 자산매입을 조정할 수 있다고 평가■ 9 월 FOMC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는 이유- SK
잭슨홀 미팅에서 공개됐던 AIT(평균물가제) 도입 이후, 열린 첫번째 FOMC 에서 연준(Fed)은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연준(Fed)은 오는 2023 년까지 현재의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6 월에 비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실업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며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연준의 완화적인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미 어느정도 예상됐던 내용이었고, 시장의 기대에 비해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 실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구체적인 기간 명시는 없었지만, 연준(Fed)은 저금리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저금리 환경은 투자자들에게 더 없이 유리한 환경이다. 즉, 유동성의 힘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타결 가능성이 낮아졌던 미국 5 차 경기부양책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에 대해 부양책 규모를 올릴 것을 촉구했다. 이에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은 지난 72일보다 최근 72시간이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양당 일부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양책 규모를 1.5 조달러 규모로 합의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나온 긍정적인 반응이다. 정책 기대감은 다시 높아졌다.국내증시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지난 금요일 자료(9/11 발간된 “K-코스피” 참고)를 통해 오히려 국내의 모멘텀이 좋다라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미중갈등도 과거와 달리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신흥국 통화의 상대적 강세도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다. 실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즉, 9 월 FOMC 결과와 무관하게 증시의 상승여력은 여전하다.
■ 평이한 FOMC - NHㅇ포워드 가이던스 제시
① 완전고용에 도달하고, 물가 상승률이 2%까지 오르고 일정기간 완만하게 2%를 넘을 때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을 제시 (점도표를 보면, 2023년까지 기준금리 동결)
② 올해 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기저효과)
③ 실업률 전망은 전체 기간에 걸쳐 하향 조정했는데, 이 전망대로라면 향후 고용회복 속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보다는 빠를 것으로 보임. 당시에는 실업률이 고점에서 저점까지 내려가는 데 6년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3년 정도일 것으로 추정ㅇ강력한 것이 나오지는 않은 회의
① 잭슨홀 미팅에서 제시된 평균물가목표제를 구체화하지는 않았음 (평균물가상승률 2%를 달성하는 기간이 언급되지 않음)
② 올해 성장률 상향 조정은 3분기 경제가 V자에 가깝게 반등했음을 반영. 올해 성장률을 -3.7%로 전망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3분기 성장률은 전분기대비(연율화) +18%로 추정됨
③ 특별하지는 않은 회의로 판단됨. 경제전망 변경은 6월 전망 이후, 경제지표(실업률)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된 점을 반영한 결과임.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새로운 정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 정도 기간의 금리 동결은 잭슨홀 회의에서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로 해석됨
④ 부양 의지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구체적이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는 않음(예를 들어, 필요하다면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언급이 이를 보여주고 있음)
■ 테슬라의 역설, 정해진 방향성 - 대신ㅇ테슬라 배터리 데이 우려에 대한 역설
테슬라의 목표는 단순히 전기차를 많이 파는 것이 아닌 전기차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영역의 확장. 대표적인 사례가 로보택시와 V2G. 다만 일반적인 경우보다 주행거리가 길어지고, 충방전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장수명의 배터리가 요구.
물론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을 위한 원가 절감과 에너지 밀도 개선도 필수적. 배터리 데이도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 구체적으로는 건식 전극공정, 단결정 양극재, CTP기술, 내재화 등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 → 고성능 배터리의 자체 생산
내재화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나 규모, 투자비, 전기차 생산능력의 한계 등을 감안하면 테라팩토리(1TWh 규모의 배터리 공장)는 테슬라 입장에서도 중장기적인 목표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오히려 테슬라 배터리데이 이후 2차전지 산업의 기술발전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에 주목. 전기차의 경우도 테슬라의 판매 호조가 기존 완성차 업체들에게 위기감을 조성하며 OEM들은 신모델 출시를 앞당기는 등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시작ㅇ Winners take Most: 경쟁의 끝엔 소수의 승자가 남는다
특히 상위 업체들이 LiB(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고객사와의 협업은 더욱 강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증설)가 진행됨에 따라 현재의 과점적인 시장 구조는 더욱 심화될 전망 → 완성차/배터리/소재 업체 사이의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합작사(JV) 등 협업이 강화되고 있는 이유.
당분간 시장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지 못한 차세대 배터리보다는 Advanced LiB가 주도할 것으로 판단하며,
소재별로는 [양극재]의 경우 하이-니켈 트렌드 속 NCMA, 단결정 등을 통한 안정성 및 수명 향상, [음극재]는 실리콘 첨가를 통한 용량 증대와 에너지 밀도 개선, [전해액]은 다양한 첨가제의 사용 등을 예상
‘
ㅇValuation 부담이 모순인 이유2차전지 업종의 주가 상승이 중장기 성장성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PER, EV/EBITDA 등 1~2년의 단기 실적 지표를 기준으로 하는 Valuation 부담이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모순을 내포.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산업 구조의 변화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업종 간 가치 변화가 발생하며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변동:
1)컴퓨터 보급 확산 시기 GE→M/S, 2) 스마트폰 보급 확산 시기 엑슨모빌→애플. 현재는 전기차의 보급이 확산되는 시기로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애플, 2위 기업은 아람코.
글로벌 2차전지 상위 5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2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석유 산업(E&P)은 5조달러에 육박 → 여전히 산업 구조의 변화가 주식 시장에 반영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는 의미.
ㅇ구조적인 성장성에 변함이 없다면 주가의 방향성도 불변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배터리 데이에 대한 우려로 2차전지 업종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 에너지 산업의 구조 변화 과정에서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종의 주가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ㅇTop-picks: [셀] LG화학, [소재] 에코프로비엠, SKC, 천보, [부품/장비] 상신이디피, 나인테크
■ 자동차 : Beyond the vehicle - 현대차ㅇ변화와 성장: 구경제에서 신경제로
자동차 산업은 C.A.S.E.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정책 변화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친환경차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COVID 19 이후 더욱 빨라진 시장의 변화 속에서 각 국 정부는 경제 충격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그린 뉴딜’을 발표했으며, 탄소국경세, RE100 등 공정상에서의 탈 탄소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을 더욱 앞당기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ㅇ에너지 전환, 변화의 지향점과 성장의 기회
그린 뉴딜의 배경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반을 둔 ‘에너지 전환’이 있다. 1) 소규모 분산형 시스템, 2)에너지 소비자의 능동적 소비, 3) 에너지 인프라 소유와 통제의 붕괴, 4) 상호적 에너지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예상된다.
에너지 전환은 시스템의 전기화(Electrification), 에너지의 유연성(Flexibility), 그린 수소(Green Hydrogen)로 앞당겨 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재생 에너지 발전단가가 하락하며 전기차의 보급은 확대되고 스마트 충전(Smart Charging) 사업의 기회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충전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가 데이터 연결을 공유하고 전기차-인프라가 충전 사업자와 데이터 연결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스마트 충전은 스토리지(EV, ESS)와 그리드 간 양방향 제어가 가능한 V2G(Vehicle-to-Grid)를 포괄한다.
친환경차 제조업체는 스마트 충전의 대중화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ESS/수소 등 스토리지 연관 산업, 분산 전력을 활용한 자원 관리자(Aggregator), 선대(Fleet)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ㅇNew Economy Beyond the Vehicle: Who’s the Next Game Changer?
Tesla는 전기차 대중화를 기반으로 태양광-ESS-Grid를 아우르는 자원 관리자로서의 에너지 사업을, Nikola는 수소 트럭을 기반으로 태양광-수소(생산/유통)-선대(Fleet) 운영을 포괄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앞세우며 혁신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사업 모델과 역량의 내재화 혹은 핵심 업체와의 협업은 신경제로 나아가는 새로운 혁신 기업의 조건이다.
현대차그룹의 최근 내재화된 역량과 협업, 투자를 고려해 볼 때 에너지/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자로서 역량이 충분하며 사업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한 역량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기대된다.
■ LG화학 분할은 호재일까? 악재일까?- 대신ㅇ 전지사업 분사 추진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 화학은 전지 부문 의 분할 결정을 위해 긴급 이사회 17일 소집. 전지 사업부의 분사는 이미 과거부터 여러 차례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음.최근 전지 사업의 실적이 개선 2Q20 EVB 흑자 전환 되면서 가능성은 더욱 확대되었던 상황. 분할 방식은 물적분할이 될 것으로 예상 LG 화학이 LG 전지 가칭 , 이하 생략 를 100% 소유하는 구조.
ㅇ분할은 상장 IPO) 을 위한 초석
16일 주가는 전일 대비 5.4% 하락한 687,000 원에 마감. 분할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시현. 분할소식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배경은 시장이 분할이후 전지부문의 상장(IPO) 까지 고려했기 때문.
물적분할 이후 기존 주주들은 LG화학을 통해 LG전지를 간접적으로 소유하는 구조. 다만 상장이 이뤄진다면 LG화학의 LG 전지에 대한 지분은 축소되고 LG전지에 직접투자도 가능해짐.ㅇ전지사업부 가치를 배제하기엔 너무 이른 대응
주가에 대한 영향은 이사회 이후 구체적 일정 등이 확인되어야 판단 가능할 것. 다만 현시점에서는 악재보다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
전지 사업의 가치가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 LG화학보다 Capa가 작은 중국 CATL의 시가총액은 78조원인 반면 LG화학은 48조원에 불과. 전지사업부 가치는 38조원 내외로 추산. EVB사업에 CATL과 동일한 Valuation Multiple 적용시 전지사업 가치는 59조원(당사 SOTPs 반영)
더욱이 물적분할에는 통상 2~3 개월이 소요되며 IPO는 그 이후에나 진행 가능할 전망. 즉 , 해당 기간동안 주식 시장에서 LG의 전지사업에 대한 가치는 LG화학에 반영 필요(지분율 100%)
IPO를 추진하더라도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한 미래 성장 투자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 또한 그동안 가려졌던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Hidden Value 가 부각될 것.■ LG화학 : 고객사, 지역, 기술이 증설을 뒷받침한다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8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전지 59조원, 화학 16조원 등
ㅇ투자 포인트: 글로벌 1위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
고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향후에도 1위권의 지위가 지속될 전망. 상위권 EVB 업체 중 가장 다변화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GM, Geely,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들과 JV를 포함한 다양하게 협업.
NCMA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소재 혁신을 통한 배터리 성능 향상에 대한 노력도 지속(실제로 전기차에 적용되기 시작).
유럽에서의 점유율 1위 업체(42%)이기 때문에 유럽 전기차 시장 고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가 가능한 점도 기대 요인. 이를 기반으로 계획하고 있는 공격적인 증설 스케쥴은 현실화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반면 단기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중국 CATL 대비 상대적 저평가 상태로 EVB 흑자 전환, 유럽 고성장, 석유화학 호조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필요하다고 판단ㅇ2020년 영업이익 +114% vs. 2021년 +50% YoY 전망
3Q20 영업이익은 +6,663억원(+23% QoQ)으로 시장 기대치(6,501억원)를 상회할 전망: EVB 매출 성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화학 사업부의 호실적 예상(ABS, PVC등 주력제품 시황호조 덕분). 전지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반한 구조적인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는 기업가치 상승의 계기 - NH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소집하여 배터리 사업을 100% 자회사로 분사하는 물적분할을 진행할 것으로 언론보도 되었음.
배터리 사업 분사의 첫 번째 목적은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한 성장성 강화이며, 두 번째 목적은 사업적 시너지가 큰 파트너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추정됨. 상기 두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물적분할이 유리하다는 판단.
EV용 2차전지 산업은 매 년 40%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단계에 진입했음. 산업 성장 속도에 보조를 맞추고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3조원 이상 투자해야 하는 자본 집약적 산업.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하거나 기업공개(IPO)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물적분할이 효과적.
배터리 사업을 100% 자회사로 분사함으로써 환경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운신의 폭을 넓힌 것. 또한, 글로벌 FI 유치 혹은 IPO를 진행할 경우 배터리 사업은 현재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될 전망.
분사 전 석유화학 등 다수의 사업부와 혼재되어 있을 경우 디스카운트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분사 후로는 CATL 등
글로벌 전지 기업과 직접 비교를 통해 제대로 된 가치가 반영될 수 있음.CATL의 시가총액(9/16일 기준)은 77.8조원으로 평가. EV용 2차전지 생산능력과 출하량 기준으로 LG화학이 CATL을 추월했음. LG화학은 대다수 글로벌 자동차 OEM으로부터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미루어 기술적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설비 증설 계획 및 수주 잔량 또한 앞선 것으로 추정.
LG화학은 소형 전지와 ESS 등 기타 전지부문도 추가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분사 후 배터리 사업은 CATL 과비교를 통해 LG화학 전체 시가총액(48.5조원)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EV(전기차) 산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2차전지 공급은 이에 미치기 못하기 때문에 EV용 2차전지 관련 사업 밸류에이션이 높음. 자동차 OEM 기업들은 2차전지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재무적 투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JV를 통한 물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음.
자동차 OEM 등 글로벌 FI 유치 경쟁 시 배터리 사업 가치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LG화학 주가하락시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 신재생E, 새 시대를 여는 동력 -한투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종목의 주가는 단기 급등. 글로벌 정책과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결과.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플랫폼 종목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
ㅇ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신재생 에너지 모멘텀은 확대될 것
지난 5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겠다고 선언한 후 관련 종목들은 최근까지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종목군의 주가가 단기에 급등해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란 의견을 내고 있다.틀린 말은 아니다. 3월 저점 당시 코스피 수익률을 하회하던 태양광발전과 수소에너지 관련주는 정부의 그린 뉴딜 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풍력발전 관련주의 평균 수익률도 코스피를 두 배 이상 웃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재생 에너지 종목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본다. 각국 정부는 포스트 교토 체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그린 뉴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등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용에 동참한 점도 수요를 견인한다. 연료전지와 ESS 발전으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감안했을 때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재생 에너지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자동차-수소 경제-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KTB•새로운 에너지원 및 전기저장매체로서 수소(H2)부각.
GreenDeal과 함께 수소경제붐. 일본(2018년),한국(2019년),미국(2020년),독일(2020년),EU(2020년)등 수소경제 로드맵을 마련했고, 국내에서는 2020년1월 수소법, 7월 한국판그린뉴딜정책, 9월뉴딜펀드등 수소관련 논의 빠른속도로 진행
• 수소경제란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운반·저장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수소를 직접 연소하거나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수급시스템에 기반하는 경제"로 정의.
수소의 생산→운송저장→(충전)→활용에 이르기까지 완결성 있는 Value Chain의 구축이 중요
“수소경제의 핵심은 수소차도 연료전지도 아니고, 수소 서플라이 체인이라는 점이다. 수소를 대량 생산, 대량 소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 ㈜두산 이해원 부사장 -
• 수소생산:수소는 생산 방식별로 Grey(부생수소, 천연가스 개질), Blue(Grey+CCS), Green(신재생에너지로 수전해)으로 구 분. 한국은 부생수소가 단기적으로 마중물 역할, 2030년까지 천연가스 개질 수소(Grey)가 주를 이룰 전망. 2030년 이후로는 그린수소 목표비중이 50% 이상인데, 녹록하지 않은 국내 신재생발전 전망을 감안하면 결국 해외 그린수소 수입에 의존 커질 듯
• 수소 운송/저장:향후 대량운송 및 효율화를 통해 수소 도매가격 하락에 빠르게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문. 초반 부생수소 운반을 위한 고압기체 튜브 트레일러가 증가하고, 고압규제 완화로 회당 운송량을 늘려야 할 전망.
2023년 이후로는 액화수소 유통시작. 2030년 이후의 해외수입 방식은 액화수소, LOHC, 암모니아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 중.
• 수소모빌리티:
충전인프라와 TCO(Total Cost of Ownership) 낮추어야 보급 확산. TCO는 크게 보면 차량가격과 연료 비(수소가격)이 중요한데, 차량가격은 구매보조금으로 낮추고, 수소가격은 디젤 수준으로 당분간 고정(8,000원/kg).
결국 보조 금 책정대수가 판매 증가 속도를 좌우할텐데, 정부 로드맵이 나와 있어 승용차 보급속도는 예측가능성 높음. 충전 인프라는 빠르 게 증가할 전망이나 승용차의 경우 BEV 대비 불편함은 지속될 듯.
대량소비 측면에서 핵심은 승용차가 아닌 상용차. 로드맵 상 2022년 보급목표인 수소버스 2,000대는 넥쏘 13만대에 준하는 수소를 소비.
노선과 주행거리 예측가능성이 높은 상용차 특성상 충전의 불편함은 극복 가능하고, 가동률이 높기 때문에 충전 시간 이 빠른 수소차가 BEV 대비 유리. 이에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국은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확산 유도.
• 연료전지:
수소 연료전지는 공해와 소음이 없어 전기의 Prada라 불림. 발전용 뿐만 아니라 가정·건물용과 수송용으로도 쓰임.
연료전지 시장은 한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이며, 대형 발전용은 한국이 세계 보급량의 40% 를 차지하고 있음.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내에서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힘입어 국내 연료전지 발주량은 2019년 대비 2023년 약 3.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원천기술 미확보(제작업체), 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 수용성 문 제(운영사), 정책적 문제들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
• 수소경제 초기형성단계임에도 수소관련주가 많음.
수소경제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었고, 산업 표준이 없어 중소업체들이 뒤섞여 기술개발 중이기 때문. 대형주인 현대차, 두산퓨얼셀 외에 투자 유망한 주식은 생산 단계보다는 운송/저장, 충전 등의 유통 부문에 포진해 있다고 판단.
액화수소 보편화 시점인 2025년까지는 고압기체용기 수요 증가 예상. 충전소 증가할 전망이지만 적어도 약 10년간은 적자(“Death Valley”) 각오해야 할 것이므로 운영사보다는 압축기, 칠러, 고압용기 등 주요 설비 공급사 가 투자 대안.
수소차 및 연료전지 소재 쪽은 대부분 주력사업 따로 있는 업체들이라 수소차 확산에 따른 실적 민감도가 낮음.
■ 두산퓨얼셀 : 케세라세라- 하나
ㅇ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두산퓨얼셀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기존 대비 600% 상향한다. 정부 2040년 내수 목표 8GW, 점유율 74%로 추정한 2040년 순이익에 PER 15배 적용 후 유상증자 희석을 반영했다. 규모의 경제, 기술개선에 의한 마진 상승 또는 수출을 통한 추가 성장여력이 확인될 경우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설치용량에 선형적으로 LTSA 이익이 누적되는 사업 특성을 감안하면 전망에 사용한 가정의 타당성은 입증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제 달성 가능성과 국내 전력시장 규제 변화여부다.연료전지 발전사업자는 설비와 연료비(LNG)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매출실적을 보조금(REC)에 의존한다.
보조금가격 회복은 RPS 의무비율 상향으로 가능하지만 전력시장 비용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전기요금 규제 정상화가 연료전지 장기 보급 목표 달성의 전제조건으로 판단된다. 2022년 기준 PER 105.6배, PBR 15.1배, PSR 4.3배다.
ㅇ2Q20 영업이익 126억원(YoY +96%) 기록. 3Q20 개선 기대
2분기 매출액은 1.101억원으로 전년대비 34.1% 감소했다. 서비스매출은 전분기대비 3.2% 감소했지만 기기매출 증가를 감안하면 3분기 QoQ 개선이 확인될 전망이다.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상품보다 제조 제품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마진이 개선되었다. 납품 일정에 따라 올해 3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다.
ㅇGENCO 중심 발주 전망. 고성장의 전제는 RPS 규제 변화
2018년 높은 마진을 기록했던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실적은 REC 가격 하락 영향으로 2019년 크게 하락했다. 2020년 REC 가격이 추가로 하락했기 때문에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한편 SPC 수익성 부진을 감안해도 RPS 이행비용 절감 편익이 큰 대형발전사 발주는 지속될 수 있다. 물론 ROIC는REC 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에 신규 발주가 지속되려면 결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수익률 회복 조치가 필요하다.
RPS의무비율 상승과 그에 따른 비용을 전기요금으로 전가하는 시도 등의 규제 변화가 장기적인 성장 가정의 근거가 될 것이다.
■ 상신이디피-EV가 이끄는 양질의 성장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 원 신규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원 신규 제시.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 1,485원에 Target PER 15배 적용. 고객사 배터리 양산 확대로 이차전지 부품 매출 성장 본격화.
2020년 상반기 적자 지속하던 자동차 사업부 정리 이차전지 중심 사업부 재편으로 밸류레이션 리레이팅 필요.
ㅇ헝가리 법인 매출 발생 , 전기차향 매출 본격화
헝가리 법인 고객사 전기차 배터리 양산 물량 대부분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 가동률 1Q20 48.9% → 2Q20 70.5% 빠르게 증가.2020년 하반기 배터리 양산물량 확대됨에 따라 추가라인 증설. 생산라인 2개 → 3Q20 라인 3개 → 2021년초 4개 계획.
2021년말 Capa 현재 대비 약 3배 수준 확대 예상. 2020년 210억원에서 2021년 337억원으로 60% 고성장이 전망.
ㅇ 확실한 펀더멘털 개선으로 2021년 영업이익 +51% 전망
2Q20 과거 적자지속했던 자동차부품 사업부 정리, 2Q20영업이익률 14.5%로 분기최대 이익률 기록. 2021년 매출액 1,789억원(+23% YoY), 영업이익 271억원(+51% YoY) 기대.
전기차, ESS시장 성장, 해외법인 가동률 증가로 중대형 CAN매출액 875억원(+44% YoY) 전망. 수익성 좋은 중대형 CAN 매출 증가로 2021년 영업이익률 15.2%(+2.8%p YoY) 예상.■ 천보 : 대규모 증설에는 다 이유가 있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 제시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2차전지 소재(리튬염, 첨가제) 사업의 가치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 RIM Valuation 기준 영구 성장률 3.9% 적용한 수준과 동일
ㅇ투자 포인트: 전해액 관련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공격적 증설
전해액은 리튬염/용매/첨가제로 구성되는데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한 신규 리튬염의 적용과 다양한 첨가제의 사용이 트렌드. 기존 주류 리튬염(LiPF6)을 대체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 수명, 출력 등 다양한 배터리 성능 개선에 기여 가능.
F전해질과 P전해질은 이미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D전해질과 B전해질의 점진적 채용 확대를 기대. 참고로 전해액 첨가제의 경우도 글로벌 최다 라인업을 보유.
지난 7/30 대규모 증설을 공시: 1) 기존 예정 규모를 1.5천톤/년까지 확대, 2) 2차 투자 결정(신공장, 투자비 1.2천억원, 6천톤/년). 이에 따라 생산능력은 1.5천톤, 3.0천톤, 1만톤으로 지속적 확장.
ㅇ2020년 영업이익 +19.4% vs. 2021년 +99.2% YoY 전망
3Q20 영업이익은 82억원(+30% QoQ)으로 시장 기대치(83억원)에 부합할 전망: 2차전지 소재 및 전자소재 판매량 증가 vs. 2차전지 소재의 경우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
2020년 실적 일시 주춤했으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공격적인 증설에 기반한 중장기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대.■ SKC : 높은 수익성 뒤에 숨겨진 비밀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8,000원으로 12% 상향
[목표주가는 SOTPs(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으로 산출. RIM Valuation 기준 영구 성장률 2.8% 적용한 수준과 동일. 화학 및 모빌리티 소재 사업 가치 상승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ㅇ투자 포인트: 1) 높은 동박 마진율, 2) 해외 증설 기대감 등
2020년 동박 영업이익률 16%으로 전망 vs. 파업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1분기를 제외하면 18%로 더욱 높은 수준. 경쟁사 대비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제품 경쟁력(다양한 Grade 보유)에 대한 증거라고 판단.
2022년 6공장까지 증설 계획을 발표. 완공 이후 Capa는 5만톤/년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 이후 추가적인 증설을 해외 진출을 통해 나타날 것으로 기대.
2022년부터 SK넥실리스 자체 자금만으로도 CAPEX 집행 가능. 화학/Industry 소재 등 기존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며, 동박 외 반도체 소재의 성장성도 기대.ㅇ2020년 영업이익 +41% vs. 2022년 +49% YoY 전망
3Q20 영업이익은 667억원(+34% QoQ)으로 시장 기대치(631억원)를 상회할 전망: 신규 공장 가동으로 동박 대폭 증익(+43% QoQ).
2021년 영업이익 49.2% 증가 전망: 동박 및 반도체 소재의 성장 속 기존 사업부(화학/Industry소재) 실적 개선.■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 눈높이 상향하기-NH
[컨센서스 상회하는 3분기 실적 추정. 가전과 TV 사업이 성장을 견인할 것. 또한 차별화된 브랜드력으로 향후 가전 렌털시장 성장의 수혜 누릴 전망. 가전과 TV 사업가치만 20.9조원으로 추정. 매수 관점의 접근 권고]
ㅇ실적과 밸류에이션 동시 상승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원(기존 87,000원)으로 상향함. 3분기 가전과 TV 사업의 성장 전망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8.9% 상향했고, 전사 성장을 견인하는 가전과 TV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감안해 적용 multiple을 10% 추가 할증했기 때문
우선 동사의 구조적 성장 동력은 매출의 57%과 영업이익의 115%를 차지하는 가전과 TV 사업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 중. 최근 ‘위생가전’, ‘가전 렌털’‘TV 판매 온라인화’ 등이 눈에 띔.특히 가전사업 내 렌털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 국내 가전 렌털 시장 내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 상승하여 현재 2위 기록중. 브랜드 중요도가 높은 시장 내에서 브랜드력 기반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 세트 판매에 집중하는 기존 가전업체들의 전략과는 상반되는 모습.
추가로 최근 동사의 이익 훼손을 주도했던 전장부품 사업은 정상화되고 있음. 전장부품사업은 고객사(자동차 기업)의 생산 정상화 및 전기차 부품의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향후 동사 기업가치 제고의 한 축을 담당할 것. 수주잔고는 ’19년 53조원 → ’20년 60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ㅇ컨센서스 상회하는 3분기 실적 추정
3분기 매출액 16.7조원(+7% y-y), 영업이익 9,030원(+16% y-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 전사 매출 및 이익 성장의 주요인은 위생가전 판매량 증가와 TV 사업의 믹스개선 및 온라인 판매 증가로 추정.전장부품 사업 관련 고객사의 생산 재개 효과도 전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 미쳤을 것. 다만 스마트폰 판매는 중저가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 CJ대한통운 목표주가 상향 : 견조한 택배, 글로벌 사업부 실적 개선 -NH
[택배 물동량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주요 시장 소비 회복에 따른 글로벌 사업부 실적 조기 정
상화. E-commerce 시장 확대에 따른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향성은 여전. 목표주가 상향 ]
ㅇ택배 사업자에서 물류 파트너로 진화, 글로벌 사업부 실적 리스크 축소
목표주가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는 유지. 목표주가 상향은 ’20년, ’21년 EPS를 각각
2.8%, 7.8% 상향 조정함에 기인
E-commerce 확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 택배 물동량 증가 전망. E-commerce 플랫폼기업인 네이버와의 협력 강화, 풀필먼트 시장확대 등으로 단순 택배사업자에서 물류 파트너로서의 지위 향상도 동반. 또한 물량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리적 택배 수송량 한계로 인해 택배 기업들의 가격협상력이 강화되고 있음.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물동량도 점차 회복세. 최근 항공 화물 수요 호조, 컨테이너 운임 상승 등은 글로벌 물동량 회복에 따른 운임 상승세로 판단. 글로벌 물류 기업인 FedEx의 호실적 또한 경기 회복 반증. 물동량 증가로 인해 동사의 글로벌(해외 법인) 실적이 조기 정상화.특히 소비가 견조한 중국, 미국 법인 실적 호조가 주요 원인. 택배 호조에도 글로벌 사업부 실적 불확실성이 리스크 요인이었음을 감안하면, 리스크가 축소되는 과정
ㅇ3분기: 비용 통제 노력 지속, 순이익 개선세도 본격화3분기 매출액은 2조8,687억원(+9.4% y-y), 영업이익 1,023억원(+15.3% y-y)으로 택배 물동량 증가, 글로벌 부문 실적 회복에 따른 호실적 기대. 영업외비용 통제 노력이 이어지면서 순이익 367억원(+510% y-y) 기록할 전망
현 주가는 21년 기준, PER 23.4배로 아시아 물류 기업 Peer의 평균 PER 22.0배 대비 유사한 수준. ’21년에도 택배, 글로벌 사업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영업외비용 통제에 따른 이익레버리지 효과 발생, 중장기 배당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 상승 여력 존재.
■ GS홈쇼핑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인 외부환경 숫자로 드러날 것 -NH
[3분기 긴 장마와 코로나19의 재확산, 그리고 늦은 추석 등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높은
배당 매력과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도 투자 포인트]
ㅇ비대면 쇼핑의 직접적인 수혜주
실적호조 등을 감안하여 2020E, 2021F의 EPS를 각각 +7%, +6%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5,000원에서 165,000원으로 상향함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긴 장마 등으로 비대면 쇼핑이 더욱 활발해지며 동사도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리는 중. 최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는 등 향후 미디어 커머스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언택트 소비 확산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동사 배당도 매력적인데 2020E DPS는 약 7,000원으로 현재 주가(9/16 133,400원) 기준 배당 수익률은 약 5.2%임. 밸류에이션 또한 2020E PER 7.4배, 2021F PER 6.8배에 불과하여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 양호한 영업환경, 하반기 호실적, 높은 배당 매력, 밸류에이션 저평가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을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함.
ㅇ3Q20 Preview - 외면할 수 없는 실적 호조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198억원(11% y-y), 영업이익 300억원(51% y-y)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52억원을 큰폭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부문별 취급고 성장률은 TV 2% y-y, PC 5% y-y, 모바일 13% y-y를 추정함. 긴 장마와 코로나19의 재확산, 그리고 늦은 추석 등의 우호적인 환경으로 양호한 외형성장을 기록하는 중.또한 수익성이 낮은 여행 등의 상품 비중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수익성이 높은 리빙, 건기식 등이 채우면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함.
송출수수료는 연 인상률 5% 전후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등으로 전사 경영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어 영업이익률 개선폭은 더욱 클 전망.
■ 식료품: 리레이팅 말고, 실적개선에 대비하라 - DB
국내 주요 음식료 기업의 지역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 매출 발생 지역이 다변화되며 국내 매출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CJ 제일제당, 오리온, 삼양식품 등은 이미 해외 매출 규모가 국내를 추월했으며 농심 대상 등의 해외 매출 비중도 빠르게 상승중이다. 주식시장에서 해외 진출로 주목받는 기업은 주로 오리온이었고 대상 시장은 대부분 중국이었다.
그러나, 최근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이 한류확산과 함께 미국내 약진이 주목된다. 미국은 세계인구의 4.3%, 세계소매시장의 18.5%, 세계식품시장의 23.1%를 차지하는 만큼 미국 식품시장 진출은 국내식품기업들에게 강력한 성장 요인이다.
높아진 실적기대감에 당분간 보수적 Valuation을 적용해야 하겠지만, 15년간 하락해온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은 추세적 반등을 시작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주가 상승후 재조정을 끝마친 실적 개선 대표주에 대한 재매수를 추천한다.
업황 변화와 Valuaion, 분기 실적 모멘텀을 종합했을 때 Top PICK기업은 미국시장 등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CJ제일제당과 주가조정으로 Valuation 부담이 완화된 하이트진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에도 불구하고 업종평균 대비 저평가된 대상이다.
■ 중국YMTC, SSD 판매 시작 -NH
[중국 메모리 업체 YMTC가 SSD 판매를 시작. 2016년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 아직 생산 물량이 적어 NAND 수급에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님]
ㅇYMTC가 SSD 제품 판매를 시작
지난주 중국 메모리 업체 YMTC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Xtacking 기술을 채용한 SSD를 출시. 브랜드 이름은 Zhitai, JD.com 등에서 판매 시작. 가격은 256GB 모델 369위안, 512GB 모델 529위안. 현재 해당 사이트 물량은 모두 매진 상태로 구매 불가능. 생산 수량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
아직 높은 생산수율을 확보하지는 못함. YMTC가 NAND Capa를 연초 월 15K에서 40K로 확장 중. YMTC는 4월 128단 QLC 제품을 발표한 바 있음. 2016년 YMTC 회사 설립 이후 실제 제품 판매를 처음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장기적으로 NAND 수급에 부담 요인.
ㅇ YMTC기술이 비트 밀도 측면에서 우위. 수율 측면에서는 불리
Xtacking은 주변 회로를 별도의 웨이퍼에 만든 후 메모리 어레이를 형성한 웨이퍼와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로 붙여서
만드는 기법. 하이브리드 본딩은 Xperi가 개발.최근 TSMC 등이 차세대 패키지 SoIC에 적용. YMTC는 Xtacking을 통해 NAND I/O 속도가 DRAM DDR4와 유사한 3.0Gbps에 달한다고 주장.
YMTC NAND는 메모리 M1 라인과 알루미늄 배선 레이어를 어레이 스택과 실리콘 기판을 통해 TSV로 연결. 밀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음.64단 기준 비트 밀도가 4.40Gb/mm2로 삼성전자의 3.42Gb/mm2보다 높음. Xtacking은 웨이퍼 2장을 사용하고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 난도가 높음. 비용과 수율 측면에서는 기존 기술보다 부담.
■ 오늘 스케줄 -9월 17일 목요일
1. 강경화, 베트남 공식 방문 예정
2. 韓·英 면역항암제 웨비나(화상토론회) 및 온라인 파트너링 행사 개최 예정
3. 쎄미시스코, 2인승 전기차 'EV Z' 출시 예정
4.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5.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 추진 관련 긴급 이사회 진행 예정
6. AI(인공지능) 코리아 2020 개최 예정
7. 윈터스 SC그룹 회장,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만남 예정
8. 인프라웨어, 아이들프린세스 정식 출시 예정
9. 영화 "뮬란" 개봉
10. 삼기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1. 유틸렉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셀레믹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대유에이피 추가상장(BW행사)
14.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5.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6.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7. 파수 추가상장(CB전환)
18.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9.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0. UCI 추가상장(CB전환)
21.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22. KG모빌리언스 보호예수 해제
23. 에스씨엠생명과학 보호예수 해제
24. 美)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6. 美) 8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7. 유로존) 7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8.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29.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다시 동결했으며 이같은 ''제로금리'' 기조를 2023년까지 유지할 것을 시사했음 (Bloomberg)
ㅇ미국 보건당국은 내년 2~3분기쯤 돼야 일반인들을 위한 COVID-19 백신이 보급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또한 올해 백신이 나오더라도 우선 순위를 정해 급한 사람들부터 선별 공급한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음 (Reuters)
ㅇ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제재가 시행되도록 하기 위해 미국은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힘 (WSJ)
ㅇ백악관의 백신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작전''의 물류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폴 오스트로스키는 FDA가 백신을 승인하면 약 24시간 만에 미 전역에 배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와 협력해 미국과 일본의 동맹을 더 강력하게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힘 (WP)
ㅇ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틱톡 매각 협상과 관련, 틱톡이 제시한 기술 제휴 방식에 불만을 표하며 틱톡 협상은 보안 문제가 100% 해결돼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미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서도 위안화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중국 위안화 가치가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정부의 고시환율은 달러당 6.7위안대로 떨어짐.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충격 후 세계 다른 나라보다 빠른 중국의 경기 회복이 최근의 위안화 강세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ㅇ세계무역기구가 미·중 간 관세 분쟁에서 중국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중국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임. 중국 상무부는 WTO 패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힘. 이어 미국 측도 패널팀의 결정과 규칙을 기초로 한 다자 무역체제를 충분히 존중하길 희망한다고 밝힘.
ㅇ세계 최대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의 부회장 토니 제임스는 주식시장에 "잃어버린 10년"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함. 제임스 부회장은 향후 수년간 기업이 실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며 주식 가격이 5~10년을 바라보고 형성됐다고 설명함. 그는 또 금리가 추가로 낮아지지 않고 보다 정상적인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
ㅇ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미국 정부가 취한 경제 지원 조치 때문에 전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진단함. 그는 주식과 금은 수조 달러의 재정 지출로 인해 이득을 보고 있지만 이 같은 조치는 미국 부양책의 한계를 시험하면서 달러의 위상을 뒤흔들고 있다고 밝힘.
ㅇ올해 미국 증시가 대형 IT 기업의 선전으로 달아오른 가운데 정작 S&P500 지수에서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이 에어컨 제조사 캐리어라는 분석이 나옴. 캐리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데믹을 맞아 공기청정기 판매 확대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고, 캐리어의 주가는 올해 143% 오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5% 상승 했으나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13% 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3.8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대형기술주가 독점 금지법 관련 내용 부각 및 차익 욕구가 높아진 여파로 낙폭이 컸다. 여기에 연준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으나 파월 연준 의장이 현재의 채권 매입 수준이 적절하다며 추가 부양책을 내놓는 것에는 신중함을 추구한 점도 부담을 줬다.이러한 미 증시에서의 변화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과 기업 펀더맨탈과 관련 없이 유동성에 의해 강세를 보여왔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차익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국제유가가 허리케인 여파이기는 하지만 급등하고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NDF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다.이를 감안 일부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의 경우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으나, 외국인의 수급이 유입되는 종목군의 강세가 기대돼 지수 변화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종목 차별화 장세를 전망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은 독점 금지법 및 파월 발언으로 하락
ㅇ파월, “통화정책이 금융안전성 방어의 최전선이 돼서는 안된다”
ㅇ미 증시 특징: 대형 기술주 급락ㅇ다우 +0.13%, 나스닥 -1.25%, S&P500 -0.46%, 러셀 2000 +0.92%
미 증시는 은행과 에너지가 국제유가 상승과 반발 매수세에 기대 강세 출발했으나 대형 기술주가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로 매물 출회 되자 상승 반납.장 후반 연준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2023 년까지 저금리 유지를 시사하자 상승 확대하기도 했음. 그러나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이 금융안정의 최전선이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이후 재차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화가 컸음.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부진과 FOMC 결과로 변화. 대형기술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 애플(-2.92%)의 경우 신제품 출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장에 놀라움을 주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
특히 페이스북(-3.27%)에 대해 FTC(연방거래위원회)가 반독점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유입되자 페이스북은 물론 대형기술주에 대한 매물 출회. 그동안 산업의 쏠림 현상이 과도하게 진행 되며 독점 금지법 강화 우려가 높아져 왔었는데 본격적으로 소송 등을 통해 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유입되며 대형 기술주 하락을 부추김.
한편, 연준은 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최근 몇 개월 동안 금융여건이 개선되었다며 올해 성장률을 지난 6월(-6.5%)보다 상향한 -3.7%로 전망. 실업률도 기존의 9.3% 보다 안정된 7.6%로 전망 했으며 핵심인플레율은 기존의 1.0%에서 1.5%로 상향 조정. 연준은 자산 매입 속도를 유지하고 금리도 23 년까지는 현 수준 유지를 시사. 이 소식으로 지수는 상승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통화정책이 금융안정의 최전선에서 싸워서는 안된다고 주장. 이는 주식시장이 연준의 저금리에 기반해 펀더맨탈과 차별화 속 강세를 보인 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 실제 이 발언 이후 지수는 매물 출회 되며 하락전환.
여기에 목표 인플레율과 관련된 구체적인 수치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고 현재 채권 매입 수준이 적절 하다며 추가부양책에 신중한 발언을 한 점도 부담. 물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한 점은 긍정적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부진 Vs. 은행 에너지 강세
애플(-2.92%)은 새로운게 없던 신제품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페이스북(-3.27%)은 독점 규제관련 소송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를 보였고 알파벳(-1.50%), MS(-1.79%), 아마존(-2.47%) 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동반 하락했다.페덱스(+5.76%)는 실적 호전과 함께 온라인 쇼핑 증가로 매출 증가 기대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했다. 라스베
가스샌즈(-4.20%), 윈 리조트(-3.18%) 등 카지노 회사들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했다.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던 어도비(-4.35%)는 개선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 제공에 대한 실망감이 유입되며 하락했다.
JP모건(+0.42%), 씨티그룹(+2.70%) 등 금융주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특히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언급에도 이미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되었다. 모기지 대출 등이 많은 웰스파고(+3.34%)도 급등했다. 주택시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KB홈(+5.53%), 레나르(+3.94%) 등 주택 건설업종이 급등 했다.
엑손모빌(+4.25%), 셰브론 (+2.89%)은 물론 코노코필립스(+3.7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에 기반해 상승폭이 컸다. 넥스트라 에너지(-5.19%)는 주식분할 이후 매물 출회 되었던 사례를 감안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져 하락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허리케인 영향으로 5% 급등달러화는 소매판매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며 연준이 장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그러나 미국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으로 변화한 점에 기반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폭을 축소하거나 강세를 보였다. 특히 달러인덱스의 경우는 상승 전환 했다.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샐리가 여전히 멕시코만에 머물면서 해양 시추시설이 멈춘 가운데 공급감소 기대가 높아진 점이 상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439 만 배럴 감소해 예상(120 만 배럴 감소) 보다 감소폭이 컸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여기에 정유시설 가동률도 지난주 71.8%를 크게 상회한 75.8%를 기록해 원유 수요 또한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금은 FOMC 를 기다리며 온건한 통화정책을 기대하며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20% 철근은 0.68% 하락
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하락
ㅇWTI유가 : 21달러~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1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89%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73.0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6%상승)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3.12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7%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99%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9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40%에서, 전일 0.560%로 확대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초반 상승분을 반납, 대부분 하락했다. 미국 FOMC의 장기 저금리 기조 재확인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내 방향을 바꿨다. ‘경기전망이 매우 불확실하다’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 그 계기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에너지와 금융주가 약진한 반면 정보기술주는 부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 넘게 하락, 사흘 만에 내렸다. (다우지수는 +0.13%, S&P500지수는 -0.46%, 나스닥지수는 -1.25%)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5% 가까이 급등, 배럴당 40달러선으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 약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허리케인 상륙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가 심화한 덕분이다. (WTI 10월물은 배럴당 40.16달러(+4.9%), 브렌트유는 배럴당 42.22달러(+4.2%))■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9%대로 소폭↑…파월 “현재 QE 규모에 만족”
1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소폭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0.69%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좀 더 가팔라진 모습을 보였다.
미 국채금리는 소매판매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FOMC 를 앞두고 낙폭이 좀더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렇지만 연준이 미국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파월 의장은 채권 매입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 전환했다.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현재의 양적완화규모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힌 영향이다. 그가 “양적완화를 조정할 준비도 돼 있다”고 덧붙이기는 했으나, 이와 관련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 점도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통화정책 보다는 재정정책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FOMC는 2023년까지 3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00~0.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FOMC는 성명서에서 “미 경제 경로는 코로나19 향방에 크게 달려 있다”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 완전고용과 인플레이션 2% 달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2%를 완만하게 웃도는 경로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공개된 금리정책 전망(점도표)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오는 2023년 말까지 현재와 동일한 0.125%를 나타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마이너스(-) 6.5%에서 -3.5%로 높여졌다.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0.8%에서 1.2%로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 전망치는 9.3%에서 7.6%로 낮춰졌다.
파월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경기전망 불확실성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다"면서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 전반이 펜데믹 이전 수준에 훨씬 미달한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올해 초 탄탄한 경제활동과 고용수준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 통화 및 재정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이어 “현 자산매입 규모에 만족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를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해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8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로 지난달 발표치(mom +0.9%)나 예상치(mom +1.0%)을 하회했다. 운송을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7%로 예상(mom +1.0%)을 하회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자동차 및 부품은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쳤고 음식료는 1.2% 감소했다. 그러나 의류 판매점은 전월 대비 2.9% 증가하고 음식 서비스 등은 4.7% 증가했다.
9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78)보다 개선된 83으로 발표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교외 지역으로의 이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주택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심리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 전일 중국증시 : WTO 판정에도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선전종합지수는 -0.91%16일 중국증시는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의 대중관세와 관련해 중국의 손을 들어줬으나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WTO는 2천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무역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판정을 내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측은 WTO의 판정이 전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중국 재정부는 15일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윤활유, 항암제 등 16가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세는 지난 2018년 무역전쟁 와중에 중국이 보복의 일환으로 부과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수입업체의 피해가 커지면서 관세를 면제했던 것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16가지 제품에 대한 관세는 2021년 9월 16일까지 면제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의 합의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래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두 업체의 합의 내용을 승인할지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주시하고 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애널리스트는 "새로 등장해 아직은 개념이 뚜렷하지 않은 물가 목표제 프로세스와 관련한 내용을 이번 FOMC 회의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21(월) 한눈경제정보 (0) 2020.09.20 20/09/18(금) 한눈경제정보 (0) 2020.09.18 20/09/16(수) 한눈경제정보 (0) 2020.09.16 20/09/15(화) 한눈경제정보 (0) 2020.09.15 20/09/14(월) 한눈경제정보 (0) 202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