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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6(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0. 16. 06:16

    20/10/16(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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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주식시장 Preview: 옅어지는 낙관론 -NH


    ㅇ KOSPI 주간예상: 2,320~2,400P
    - 상승 요인: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 가능성
    - 하락 요인: 경기 개선 시각 의구심,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코로나19 신약 임상 중단

    - 관심 업종: 핸드셋, 반도체, 자동차 등


    ㅇ 주식시장 상승 속도 둔화:

     

    미국과 국내 주식시장은 공통적으로 상승 속도 둔화를 겪고 있음. 낙관론에 가장 큰 배경으로 작용했던 변수들의 현실화 가능성이 감소한 탓. 미국 의회는 대선 직전 추가 부양책 합의에 어려움을 겪는 중.

     

    대선 불복 및 이에 따른 부양책 지연 가능성은 재정정책 공백 우려를 확대. 코로나19 신약 임상실험 중단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듯 했던 대선 관련 불확실성은 마지막 TV 토론회를 거치며 다시 한번 부상할 수 있을 전망.

     
    ㅇ 미국 투자자 헤지 포지션:

     

    미국 파생상품 시장 투자자들은 대선 전후 불확실성을 반영해 나스닥 선물 숏, VIX(S&P500 변동성 지수) 선물을 통해 헤지 포지션을 대량 구축한 상황. 9월 말 나스닥 선물 숏 포지션은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기도 함. 헤지 포지션을 대량 설정했다는 사실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순매도 가속화 가능성을 줄이는 요소. 

     

    VIX 선물 가격을 고려한 투자자 심리는 12월 초중순 변동성 완화를 기대하고 있음. 당분간 지수상승 속도 둔화 나타날 수 있으나 대선 이후 재차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ㅇ투자전략:

     

    경기 개선 요인 불확실성에 따른 실망감 표출될 수 있는 국면. 주식시장은 미국 대선 전까지 박스권 형태 등락을 보일 전망. 올해는 연말 양도세 회피 목적에 따른 개인투자자 자금 출회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KOSDAQ보다 KOSPI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대형주수익률 둔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

     

    다만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 가능성은 개인투자자 순매도 물량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나은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

     

    금융투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배당향 자금 6조원가량을 KOSPI 순매수에 사용했던 바 있음. 금융투자는 올해 매도차익거래 활성화에 따라 현물 잔고를 비워둔 상 황이라 되돌림에 대한 속도 및 규모가 클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미국 대선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 부상 국면에서 미국향 수출주에 우선적으로 관심 가질 필요 있음. 이에 국내 반도체, 핸드셋,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조정 시 저가 매수 전략 유효

     

     

    ㅇ 주간 주요 이벤트:

    중국 3분기 GDP(10/19). 연준 베이지북 공개(10/22). 미국 대선 2차 TV 토론회(10/22), 미국 10월 Markit PMI(10/23)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35원~1,170원


    최근 한 달 글로벌 달러 지수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머징 통화의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음. 한 달간 원화 가치는 달러대비 3.1% 상승해 주요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대만 달러(+1.9%)와 중국 위안(+1.4%)이 그뒤를 이음. 반면 브라질 헤알(-6.1%), 터키 리라(-5.6%) 및 러시아 루블(-3.2%) 등이 달러 대비 통화 가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남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확대되며 바이든 후보가 우세한 모습. 미중 마찰이 경감될 것이라는 기대에 위안화의 강세도 지지되고 있음.

     

    중국의 경기 회복세 역시 위안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는데, 주초 발표된 중국 9월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하며 전월대비 상승폭 확대. 수입증가율은 13.2%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대내 경기회복을 방증

     

    위안화와 동조화되며 원/달러 환율 역시도 빠르게 레벨을 낮춤. 금통위 직후 이주열 총재는 최근의 환율 흐름에 대
    해 발언. 

     

    그동안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와 비교해 원화 가치의 상승 속도가 더뎠으며, 국내 코로나 확산세 진정과 맞물려 디커플링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언급. 

     

    과거와 달리 환율 하락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시장은 사실상 당국이 현 수준의 원화 강세를 용인하고 있다고 해석.

     

    한편 기재부의 경우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며 경계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지만 원/달러 환율은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보다는 위안화와 동조화되며 하락 쪽에 힘이 실린 모습.


    다만 미국의 추가부양책 합의 지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으며 유럽 주요국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등 글로벌 코로나 상황도 불안한 모습.

     

    전주 인민은행의 선물환 거래 증거금 하향 조정 역시 가파른 위안화 절상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고 판단.

     

    딱히 돌출된 악재는 부재하나 미국 대선, 추가 부양책 지연, 코로나 등의 불확실성이 잠재된 만큼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세도 제한적일 전망

     

     

     

     

    ■ 다음주전략 : 모멘텀 상실의 시간 - 대신 

    ㅇ2020년 글로벌 전략 View 

    [투자환경]

    각국의 통화완화 동참, 확장적 재정정책 그리고 기저효과에 따른 상반기 주식중심의 위험자산 선호 높아질 전망. 연간으로 경기둔화, 금리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인컴형자산과 실물자산 선호도 지속될 전망 

    [투자전략]

    성장주와 가치주 선호가 오버랩되는 국면. 하반기부터 가치주 비중을 높이면서, 미국경제 재도약의 바탕이 될 혁신성 높은 대표 기업에 집중 

    [증시경로]

    1Q 가격조정, 2Q 상승, 3~4Q 플랫(국가별 차별화: 인도, 베트남, 한국 지속적 상승). 3월 중순 단기저점 확인, 4월 중순 이후 안정적 상승 

    ㅇ다음주 전략 View 

    미국 증시에 모멘텀 상실의 시간이 찾아왔다. 현 시점에서 증시 상승의 트리거는 2가지(5차 경기부양책 합의, 연준 평균물가목표제 구체적 방안 제시)로 미국 대선(11.3)과 FOMC일정(11.4~5)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10월말, 늦어지면 미국 대선 이후인 11월 중순경 최소 한가지 트리거가 시장이 원하는 결과로 도출될 것이다. 그 이전까지 모멘텀 부재는 필수불가결하다. 

    5차 경기부양책의 경우, 10월 말 도출시 트럼프 행정부 주도의 스몰딜 형태로 경기부양의 의미가 퇴색할 만큼 상징성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다. 1차 TV토론 이후 바이든 우세론에 힘이 실린 만큼, 민주당이 초당적 자세로 공화당과 협력을 도모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바이든 당선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어, 2조 2,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 패키지를 통해 오바마정부가 금융위기를 극복했던 정책 기조를 계승할려고 할 것이다. 

    연준은 9월 FOMC를 통해 평균물가목표제의 범위와 기간에 대한 구체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11월 FOMC에서는 이를 명시화해 장기 저금리 기조에 대한 시장 기대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향후 유동성 장세에 대한 투자자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결국 두가지 트리거 중 하나가 성립을 해야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다. 그 이전까지는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여진이 지속되는 만큼 위험을 헷지하는 포지션이 일부 필요하다.


    S&P500 주간 밴드: 3,250~3,600 


    ㅇ체크 포인트 : 유럽발 2차 팬데믹 가능성 주시 


    유럽, 코로나 확산이 거세지면서 다시 셧다운 재개 및 계획. 프랑스, 한달만에 누적 확진자수 35만명 수준에서 73만명으 
    로 두배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 카페와 술집의 영업을 중단. 영국, 일 확진자수 1만명 상회와 사망자수 유럽지역내 1위로 새로운 대응책 준비 중. 이탈리아와 스페인, 확진자수 재증가로 적극적 통제책 재마련 중. 

    존슨앤드존슨의 임상 일시 중단 등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차질을 빗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 동계 진입을 앞둔 계절성을 감안할 경우 유럽발 팬데믹 여부가 향후 뇌관이 될 가능성 



    ■ 다음 주에 꼭 알아야 할 몇 가지-ktb 

    ㅇ경제 : 원달러 환율, 연내 추가 하락은 어렵다 

    원/달러 환율, 9월 고점 대비 50원 가까이 하락하며 1,140원에 근접. 연내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 위안화 강세압력 완화(선물환 증거금 의무 폐지), 미 대선 불확실성.

     
    원화 실질실효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이후 평균에 도달: 무역분쟁 측면 변수 없다면, 현 수준이 적정. 원화와 위안화 동조화 관점: 위안화 강세 속도조절은 원화 강세 제한요인 . 


    위안/달러 환율이 6.7위안에서 지지된다고 가정 시, 원/달러 환율 하단은 1,130원(=6.7*원/위안 평균 168.7원) 

    ㅇ투자전략 : 미국 대선 불확실성은 비중확대 기회 

    9월 OECD 경기선행지수 5개월 연속 상승. 주요국 경기진작 정책 유지로 경기회복세 이어질 전망.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 3차례 추세적 확장국면에서 최소 진행기간 1년6개월.

     
    OECD 경기선행지수 연속 상승과 함께 경기회복 기대가 점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기와 기업이익 측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 표출(GDP 성장률 전망 개선 + 기업이익 전망 상승).

     
    미국 대선 이전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주가 조정 위험은 이익 전망이 호전되고 있는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기회. 
      

     


    ■ 다음주 전략 : 시장의 온도- 안심할 수 없는 블루웨이브 -하나

    ㅇPreview: KOSPI 2,330~2,410pt


    차주 국내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일정 부분 유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미 대선 불확실성과 재정 부양책 통과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여전히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까지 미국 증시는 9월 낙폭분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었다. 이는 그간 시장이 선호하는 스토리인 블루웨이브(바이든의 대선 승리와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 시나리오가 점차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이든 승리에 대한 시장의확신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예측플랫폼 프리딕트잇에 따르면 민주당이 상원에서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은 70%에서 62%로 약 -8%p 하락하였으며, 바이든이 승리할 가능성도 고점(69%)대비 소폭 하락(66%)한 상태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33개 주에서는 대선 당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만 집계하지만, 오하이오/노스캐롤라이나 등 나머지 17개 주에서는 대선 당일이 지나도 우편투표를 집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렇기에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바이든의 지지자들의 득표수가 점차 높아져 바이든의 승리가 선거 후반 확실시 되어도 여전히 트럼프의 대선 불복 시나리오 가능성은 열려있다.

     

    미시간, 플로리다 주 등 7개 접전주에서 2016년 대선 대비 무효표가 최대 3배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최근 트럼프가 대법관 후보로 임명한 배럿 판사의 지명이 연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은 15일 법사위 표결과 22일 상원 전체투표를 통해 배럿에 대한 인준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100석 중 53석)

    반면 중국 매크로 환경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금주에는 중국 수출입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9월 중국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 시장예상치(+0.5%)를 크게 상회하였다.

     

    작년 기저효과 및 화웨이향 반도체 수입(IC칩+30%)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8월 플러스로 전환한 소매판매(+0.5%YoY) 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내수 수요 증가도 수입 호조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

     

    선진국 대비 빠른 경제 회복 개선에 금주 중국 증시(상해+선전 상장기업들 전체) 의 시가총액은 한때 10조달러를 돌파,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차후 광군제(11/11) 등 연말 소비 시즌 등을 앞둔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 소비 개선은 10월 중 IT가전, 화장품, 음식료 등 관련 내수주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은 차주 발표되는 9월 소매판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상치+1.8%)

     

     

     

     

    ■ 대주주 양도세 요건 3억원 하향 이슈 부상 -신한

     

    ㅇ내년 4월부터 대주주 양도세 요건 3억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


    12월이 다가오면서 주식시장에서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주주 범위 확대로 연말 수급 노이즈가 커질 우려가 있다. 2021년 4월 이후 매도하는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은 시가총액 10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시점에 보유한 주식을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대주주 지정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결제일을 고려해 12월 마지막 거래일의 2거래일 전(올해는 12월 28일)까지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쟁점이 되는 부분은 두 가지다. 1) 종목당 보유금액 산정이 개인별이 아닌 세대별 합산 기준이라는 점과 2) 이번 보유금액 기준 조정(10억원→3억원)에 따른 개인매물 충격이 과거보다 클 수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 이슈는 지난주 홍남기 부총리가 세대별 합산 폐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었지만 두 번째 3억원 요건 이슈는 아직 정치권 내 논의가 활발하다.

     

    2021년 상장주식 대주주 범위 개정은 이미 2017년 8월에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3년 전 예고된 법안이 현 시점에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 규모가 폭발적
    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10월 15일 기준 올해 KOSPI, KOSDAQ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각각 44조원, 14조원으로, 과거 연간 최대치인 7조원, 6조원과 비교해봐도 37조원, 8조원이나 더 많다.

    ㅇ대주주 범위 확대에 따른 연말 개인 매물 압력 평년보다 높을 전망


    양도소득세 대주주 범위 확대는 최근 몇 년간 증권거래세 인하와 함께 꾸준히 추진됐던 이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조세 기본 원칙에 부합하기 위해 수익 여부에 상관없이 과세하는 거래세 비중을 낮추고 수익 규모에 따라
    과세하는 양도세를 강화하는 추세다. 최근 5년 동안 보유금액 기준을 하향 조정했던 시기는 2016년 4월, 2018년 4월, 2020년 4월이다.


    일반적으로 12월에는 개인 양도세 회피 수요가 몰리면서 매도 압력이 커지는데 대주주 기준 개정 직전연도에는 순매도 강도가 평년보다 대체로 높다. 개인투자자는 2012년 이후 12월마다 KOSPI, KOSDAQ 지수를 동반 순매도했는데, 2017
    년 12월, 2019년 12월 양시장 개인 순매도 금액은 각각 5.1조원, 4.8조원으로 최근 10년 평균인 약 2.1조원보다 높다. 1년 만에 다시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변경되는 올해 말에는 개인 매물 압박이 이전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지난 10월 9일 국정감사에서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예탁결제원을 통해 최근 3년간 연말 보유금액 구간별 상장주식 대주주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보유금액 기준으로 25억원 이상 또는 3억원 미만 비중이 90%에 육박해 양극화 현상을 보였고
    중간 구간 중에서는 3억원~10억원 구간 비중이 약 10%로 가장 높다.


    ㅇ12월 일시적 수급 충격 소화 후 회복 기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


    1) 팬데믹 이후 증시 내 개인 영향력 확대와 2) 추가 과세 대상자 비중이 과거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하면 연말 대주주 양도세 대상 범위 확대에 따른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개인 매매 비중이 80~90%대를 상회해 개인 수급 민감도가
    높은 KOSDAQ 지수 뿐만 아니라 지난 15년간 40~50%대를 유지했던 KOSPI 도 올해 67%까지 확대돼 개인 수급 변동에 이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내년 대주주 기준 확대로 인한 추가 과세 대상자(개인별 과세 가정) 보유금액 추정 규모도 2020년 말 기준 KOSPI, KOSDAQ 합산 41.6조원으로 2017년 6조원, 2019년 5조원보다 약 35조원 이상 많다. 2020년 예상 수치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추정했기 때문에 올해 60조원 가까이 유입된 개인 자금 규모를 고려하면 추가 과세 대상 금액은 41.6조원보다 높을 수 있다.

     

    정책 변화에 따른 하드 랜딩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여권에서도 3억원 요건 완화안을 주식 양도세 전면 과세가 시행되는 2023년으로 유예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는 정책 일관성을 이유로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아
    직 논의의 여지는 남아있다. 기존 원안대로 2021년 4월부터 대주주 기준을 3억원 이상으로 낮춘다면 개인 비중이 높은 KOSDAQ 단기 수급 충격이 불가피하다. 지난 3년간 12월 KOSDAQ의 KOSPI 대비 상대강도는 양도세 기준 시점인
    폐장일 2거래일 전까지 (-)권에서 머물렀다.


    다만 증시 펀더멘탈과 무관한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에서 12월 개인 매도세는 외국인이 일부 소화하거나, 양도세 이슈가 끝난 직후 연초에 수급이 다시 유입되는 ‘1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만일 바이든이 당선되면 유가는 어떻게 될까? - 하나 

    ㅇ미국 대선 결과가 원유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경로는 크게 두 가지 


    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2016년 미 대선 이후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이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지만, 1차 TV토론을 기점으로 바이든의 지지율이 가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6개 경합주에서도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에너지 정책에 대해 굉장히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만일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유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유 수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적 변화는 크게 1) 트럼프 에너지 정책의 되돌림, 2) 이란 핵협상 재개에 따른 제재 완화를 들 수 있다. 

    ㅇ트럼프가 추진했던 정책이 되돌려진다면 미국의 원유 공급 줄어들 소지 

    이란과의 핵협정 재협상이 재개되고 대이란 제재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은 글로벌 원유 공급을 늘리는 요인이지만, 대화가 서서히 전개될 개연성이 높아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트럼프 에너지 정책의 되돌림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트럼프는 전통 에너지 산업을 지지하는 여러 정책들을 내놓았다. 특히 연방정부가 소유한 북극과 대서양 연안에서의 시추를 허용했고, 대형 송유관인 다코타 엑세스와 키스톤 XL 건립을 허가했다. 

    반면 바이든은 클린에너지 레볼루션을 정책 키워드 중 하나로 들고 있다. 키스톤 XL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으며, 공약집에서 부임 첫 날 행정명령을 통해 트럼프가 훼손시켜 놓은 정책을 되돌릴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 중에는 연방 토지의 신규 시추권을 금지하는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연방 토지 시추권 허용 이후 에너지 기업들의 토지 임대 및 시추허가 건수가 증가했는데, 신규 시추권 발급이 금지된다면 향후 미국의 원유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 

     

    생산 감소분은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이 추진된 2017년 말~2018년 초 이전의 원유 생산량을 통해 가늠할 수 있는데, 
    2017년 당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평균 924만 배럴/일로 9월 현재 미국의 원유생산량(1,040만 배럴/일)보다 116만 배럴 가량 낮은 수준이다. 

    ㅇ대선 결과에 따른 분위기 변화 불가피. 다만 에너지 시장의 유연성도 고려하자 

    전반적으로 에너지 정책에 급격한 변화가 전개될 것이며, 이에 따라 원유 시장의 분위기 변화는 불가피할 듯 하다. 미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는 다시 올라갈 개연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정책적 변화가 글로벌 원유 공급에 과도한 구조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미국의 에너지 시장은 시장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굉장히 유연한 시장이다. 정책의 변화는 신규 유정의 생산을 제한할 수 있겠지만, 공급 감소로 유가가 상승한다면 기업들은 이를 반영해 생산량을 조절할 공산이 있다. 

     

    따라서 만일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단기적인 유가의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수급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빅테크 규제의 진화 -미래


    10월 6일, 미국 하원 법사위는 향후 어떻게 디지털 마켓의 경쟁법을 개정해야 하는지에 관한 권고사항을 449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로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가 어떻게 독점력을 이용해 gatekeeper(문지기) 역할을 했는지 정확히 분석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화당하원 의원들의 초당적인 지지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권고 사항을 바탕으로 어떻게 규제를 강화해 나갈지에 대해 양 당의 생각은 다릅니다. 민주당은 경쟁 복구를 위해 빅테크들의 사업 분할까지 추진하고 싶어 하지만, 공화당은 이를 너무 간섭적이라 평가하며 기존의 반독점법을 개정하는 정도만 제안하고 있습니다.

     

    11월 미국 선거 결과가 블루웨이브(민주당 대통령-상원-하원 석권)로나타난다면 민주당은 과감한 입법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예민하게 받아들일 만 합니다.


    이 이슈와 관련해 10월 8일에는 저희 글로벌 인터넷 담당 정용제 애널리스트의 ‘미 하원, 반독점보고서 영향 분석’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핵심은 이번 하원 법사위 보고서 및 진행중인 각종 반독점 조사가 빅테크 기업들의 펀더멘털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내용입니다.

     

    외부 변수로 인한 사업 조정이 없다면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은 지속될 것이고, 새로운 규제의 제정과 시행은 상당히 장기적인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략에서 조금 더 첨언하고 싶은 부분은 규제의 방향이 진화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EU는 꽤 오랜 기간 사후적 반독점 조사와 벌금을 통해 빅테크 기업들의 반경쟁적 행위들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했지만 거의 성과가 없었습니다. 이에 EU규제당국은 사전적인 규제를 만들어 반경쟁적 행위들을 원천 봉쇄하는 쪽으로 규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10월 12일에 파이낸셜타임즈는 EU규제당국이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을 타겟으로 경쟁자와 데이터 공유를 의무화하고 어떻게 정보를 취합했는지 더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공정한 관행이 심각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 기업들의 해체나 자회사 매각을 요구할 것이라고도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민주당의 생각과 궤를 같이 합니다. ‘사전적 규제로의 방향 전환과 사업 분할 강제’ 는 분명 지금까지의 사후적 빅테크 반독점 규제에서 새로운 라운드로 진화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관행을 반경쟁적인 행위로 규정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 분할 강제와 같은 조항이 실제 입법화될 지도 아직은 모를 일입니다.

     

    반독점 규제가 진화하고 있지만 그 과정과 결말은 여전히 열려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주가에 반영하는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을 것을 생각합니다. 오히려 시장은 미국 선거가 끝나면 다시 빅테크들의 ‘펀더멘털’에 주목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ㅇ 블루웨이브 기대감 주춤


    10월 12일, 미국 빅테크 주식들의 꽤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1) 옵션 교란 재개, 2) 애플과 아마존의 대형 행사에 대한 기대감, 3)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4) 블루웨이브 시나리오의 후퇴 등 여러 분석이 쏟아졌는데 그만큼 이유가 불분명 했다는 뜻입니다.

     

    저희는 상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지만, 블루웨이브 시나리오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부분이 트리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블루웨이브의 기대감을 안고 상승하던 바이든 Longs 바스켓의 주가 흐름이 그 날을 기점으로 주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미대선에서 샤이(shy) 트럼프 표 분석에 집중하여 트럼프의 승리를 맞췄던 서베이 기관, 트라팔가 그룹(Trafalgar Group)의 서베이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트라팔가 그룹의 경합주 서베이 분석을 취합해보면 오차범위 이내이지만 트럼프가 27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여 바이든(263명)을 이길 수 있고, 상원도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어느 서베이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미국의 선거인단 선거제도 특성과 경합주의 샤이 트럼프 유권자들을 감안하면 쉽게 블루웨이브 결과를 확신하기 아직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도 말씀 드렸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이 좀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를 예단한 포지션 구축을 서두르기 보다는 시간을 갖고 변동성을 이용한 분할 구축이 유리해 보입니다.

     

     

     

     


    ■ 실적에는 관심이 없(었)다 -유안타 

    ㅇ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없(었)다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된 2월 이후 1분기 전망치는 빠른 속도로 하향 조정됐다. 그리
    고 1분기 실제치는 3월말 전망치 보다도 낮았다.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이 발표되
    며 2분기 전망치도 빠르게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실적은 6월말 전망치를 상회했다. 전망치가 빠르게 하향 조정된 덕분이었다. 하
    지만, 3월말 전망치와 비교하면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7개분기 연속 YoY 증감률 마이
    너스를 기록하는 등 증감률 지표도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2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3~4분기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진행됐다. 상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향 조정이 덜 이뤄졌다는 점,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기준연도가 바뀌
    며 하반기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한 부담이 낮아진 점 등이 하향 조정의 이유였다. 그리
    고 전망치의 하향 조정은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9월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멈췄고, 오히려 최근에는
    IT를 중심으로 전망치가 상향조정 되고 있다. 반도체, 가전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G전
    자의 어닝서프라이즈가 반영되며, 상향 조정 폭이 최근 들어 확대되는 모습이다.

    ㅇ 3Q 실적시즌의 출발은 나쁘지 않다


    지난 8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3Q 잠정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였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준이었고, 12.3조원의 영업이익은 6번째로 높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감률이 (+)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2분기 증시 전체 영업이익증감률이 (-)
    권에 머문 것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지난
    월요일에는 LG화학과 한샘이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LG화학은 물적
    분할 결정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흐름이 주목되는 종목이다.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여전히 경계해야
    할 부분도 있다. 지난 1분기의 경우 삼성전자가 코로나 19의 확산 속에서도 전망치를
    상회하는 등 선전했지만, 증시 전체 전망치 달성률은 87.4%에 그쳤고, 2분기에도 삼성
    전자의 전망치 달성률(124%)이 증시 전체 달성률(111.5%) 보다 높았다. 최근 3년 동안
    의 3분기 전망치 달성률이 각각 92.8%(19년), 96.8%(18년), 98.4%(17년)로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ㅇ 느리게나마 변화 중인 수급의 흐름도 관심을 둬야할 부분


    10월 들어 8거래일 동안 KOSPI 거래대금은 일평균 11.0조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8월
    (16.2조), 9월 (14.2조)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8월 1%를 상회했던 시총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10월 들어 0.68%로 하락했다. 2월(0.52%) 이후 최저치다.


    7월~9월 3개월 연속 70%를 넘어섰던 개인의 거래비중은 64.8%로 낮아졌다. 개인투자
    자는 7월 2.2조원, 8월 6.2조원, 9월 5.0조원을 순매수했지만, 10월 들어 -0.8조원의 순
    매도를 기록 중이다. 아직 11거래일이 남아 있긴 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다.


    빅히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예정된 대형 IPO는 없다. 대형 IPO의 공모 청약 및 환불 과
    정에서 일부 자금이 고객예탁금의 형태로 증시에 남아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는데,
    이들 자금의 대부분이 단기 대출로 이뤄진 점을 미루어 볼 때, 예탁금의 감소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SK바이오팜(30조), 카카오게임즈(58조), 빅히트(58조)를 거치며 청약/환불
    규모가 커졌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졌지만, 수익률은 오히려 낮아졌다. 전일 상장한 빅히
    트의 경우 1억(2주 배정)을 청약했을 경우 상장 첫날 평가이익은 25만원이 채 안됐다.

     

     


    연료전지와 재생에너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러

    ㅇ바구니에 함께 담긴 발전용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 발전용 연료전지는 ‘신’에너지로써 RPS 이행수단 중 하나다.


    산업부 보도자료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연료전지의 REC 생산능력(REC 가중치 2배, 이용률 90% 이상), 비용(LNG)과 매출
    (REC)의 높은 실적 변동성 등으로 재생에너지와의 균형적인 보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었다.

     

    REC에 매출을 의존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연료전지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시장 근간인 REC 가격이 흔들리면 두 영역에서 투자 위축이 나타나 모든 토끼를 놓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ㅇHPS시장 도입으로 RPS에서 분리되는 발전용 연료전지, HPS(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이 수소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2021년 수소법 개정 이후 2022년 시행 예정이다. 연료전지가 RPS(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에서 분리된다. 기존 설비들이 어느 쪽으로 분류될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신규 설비는 HPS로 분리될 것이다.

     

    RPS 시장에서 연료전지발 REC 공급과잉 이슈는 해소될 수 있다. HPS 의무이행자 또한 미정이나 RPS 의무사업자 또는 판매사업자(한국전력 별도)를 검토하는 중이다. 

     

    REC 가격 하락으로 RPS 의무이행 부담이 줄어들고 있었던 의무사업자들에게는 비용상승 이슈로 다가올 수 있다.


    한편 REC 가격 상승에 수익성이 회복된다면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 공급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고 연료전지 또한 HPS 의무 이행으로 독자적인 규제를 바탕으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다.

    ㅇ마지막 남은 퍼즐은 의무대상자의 비용부담 완화 조치


    RE100,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RPS 의무이행비율 상한폐지 추진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규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연료전지도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게 된다.

     

    두 발전원의 교집합이자 약점이었던 REC도 시장 분리를 통해 해소될 것이다. 남은 퍼즐은 의무대상자의 비용부담을 시장에 전가하는 것이다.

     

    국민적인 공감대가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한국전력의 합리적 전기요금체계 도입 로드맵,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중장기 국민정책제안 등에서 마지막 조각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 주요 내용- SK 

    -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 2 차 수소경제위원회 개최 (2020년 10월 15일)

    - 위원회 개최에 앞서 도심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관련 MOU 체결
    - 참여기관 : 한국지역난방공사 / 현대차 / SK 에너지 / GS 칼텍스 / 에쓰-오일 / 현대오일뱅크 / E1 / SK가스 외 지자체

    ①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 도입 : RPS 지원 제도가 가진 한계 보완, 2040 년까지 연료전지 8GW 달성 목표→ 발전용 연료전지 수요 증가 예상 : 두산퓨얼셀 / 에스퓨얼셀 / 미코 / SK 블룸에너지(비상장) / 한국퓨얼셀(비상장)

    ② 추출수소 경쟁력 확보 :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가격체계 개선, 최대 38~43% 가스가격 인하. 수소제조시설에 도시가스사 공급 및 가스공사 직공급 동시 허용, 고압 도시가스 배관 허용. → 개질수소 인프라 기술 보유 기업 수혜 예상 : 현대로템 / 제이엔케이히터 / 한국가스공사. 

    ③ 수소시범도시 기본계획 및 수소도시법 제정 : 울산, 안산, 전주/완주 , 삼척, 입지규제 완화, 수소관련 신기술 지정 지원→ 수소 모빌리티, 수전해 수소생산, 수소 인프라 관련 기업 수혜 예상 : 이엠코리아 / 현대로템 / 효성화학 / 에스에너지

    ④ 제 1 차 수소경제위원회 후속조치 :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달성 위한 2021 년 예산 35% 가량 증액 추진. 수소승용차/트럭 등 보조금 증액, 수소 전 분야 예산 투자 확대 → 현대차

    ⑤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 : 매출액/R&D 투자금액 비중 등을 기준으로 수소전문기업 선정, 특화단지지정. 수전해 설비 등 수소용품 및 사용시설 안전관리, 액화석유가스법에서 수소법으로 이관→ 연료전지, 수전해설비, 수소추출기 등의 제품 인증 속도감 있게 진행 전망 : 미코, 이엠코리아, 제이엔케이히터
     

     

     두산퓨얼셀 :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도입으로 시장확대 수혜 

    ㅇ10/15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도입 의결


    10/15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Hydrogen Energy Portfolio Standard) 도입을 추진하기로 의결. ‘수소 의무화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단계로서의 성격


    HPS 도입으로 재생에너지와 경합이 없어지고 비용이 줄어듦. 향후 그린수소 의무화 등으로 확장 가능한 제도 마련이 목적

     

    발전용 연료전지사업자는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 정부는 제도 도입으로 2040년까지 연료전지 공급 8GW 달성과 25조원 규모의 투자 창출 효과 기대

     

    ㅇ국내 연료전지 1위 사업자로 단순하고 강력한 사업모델


    동사는 440KW 규모의 표준화된 연료전지 모델을 생산. 병렬식 연결을 통해 규모의 확장이 용이. 지난 7/28 세계 최대 규모인 50MW급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 향후 비슷한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것


    도시가스, 수소, LPG 모델 등의 연료모델을 모두 보유. 부생수소와 그린수소의 과도기적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실적 증가에 문제가 없음

     

    1MW당 100억원 정도를 수주. 40% 정도는 6~12개월 기자재로 매출 인식. 나머지 60%는 20년 운영 기간 동안 유지보수(LTSA) 매출로 분할 인식 

    ㅇ시장 성장과 생산량 확대(CAPA UP)로 중장기 도약의 초입


    현재 연간 생산량은 국내공장 63MW, 미국공장 63MW 수준(미국 공장은 ㈜두산이 보유). 3,420억원 증자를 통해 내년말 국내 CAPA를 260MW까지 증설

     

    회사의 2023년 매출 가이던스는 1.5조원 목표. 2020년 4,523억원 수준. 3년내 450MW로 CAPA 추가 확대 전망. 국내공장 증설 시 미국공장 물량으로 수출 확대 가능. 수요증가로 CAPA가 매출로 직결되는 상황.


    국내공장은 부품 국산화율이 98% 내외.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은 5.5%. 장기적으로 마진이 좋은 LTSA 증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신모델 출시에 따른 단가 상승, 선박 및 열차, 수출 등 영역 확장을 기대할 수 있음.

     

     

    ■ 현대글로비스 : 본격화되는 리레이팅 -미래대우

    ㅇ목표주가 215,000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 유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40,000원에서 215,000원으로 상향 조정. 2020년 및 2021년 영업이익 전망 0.6%, 8.7% 상향.  현대차 그룹 시장 점유율 반등 기조,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기대 .

    ㅇ리레이팅 요소1- 펀더멘털을 보자: 현대차의 재부상

    현대차 그룹의 위상과 궤를 같이 했던 동사의 가치. 전기차를 위시로 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주목. 신차 출시 계획을 감안할 때, 동사의 물동량 회복도 동반 될 가능성 높아. 

    ㅇ리레이팅 요소2- 계열, 비계열 물량 동시 개선: 마진 회복 가능성

    계열 물량 회복은 선대 확대 개편을 통해 비계열 물량 수주 경쟁력 높여. PCC 용선료 하락과 경쟁사의 부진: 선대 확장을 위한 좋은 기회. 계열사를 통한 신규 사업 창출 기회 지속: ex. 수소 유통/수송

    ㅇ리레이팅 요소3-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동사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 가속화. 현대모비스와의 분할합병 시도 당시와 같은 현대글로비스 가치 상승 기대.

     

    개편의 시나리오만큼 지배구조 개편 자체만으로도 호재: 사업 개편 가속화 가능

     

    ■ 반도체산업 : 파운드리 업황 호조 지속 -NH


    양호한 IT 수요로 노광 장비를 제조하는 ASML이 양호한 3Q20 실적을 기록.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으로 파운드리 업황 호조 지속. 현재 주문한 생산 물량은 2Q21까지 인도가 불가능한 상황


    ㅇASML 3Q20 양호한 실적 발표


    양호한 IT 수요로 노광 장비를 제조하는 ASML이 3Q20 호실적을 달성. 매출액 39.6억유로(+19% q-q, +33% yy), 영업이익 12.2억유로(+34% q-q, +77% y-y), 순이익 10.6억유로(+41% q-q, +69% y-y)를 기록.

     

    매출액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6%, 13% 상회. 3Q20 EUV 노광 장비가 14대 출하. 전분기는 7대 출하. 3분기 출하량 중 4대는 2분기 출하가 이연되어 인식.

     

    회사가 2020년 연간 EUV 장비출하가 기존 목표 35대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 이유는 고객사의 공정 전환 지연. 매출 목표 45억 유로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언급. 2021년 EUV 관련 매출액 2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도 전망.

     

    ㅇ파운드리 용량 부족 지속


    최근 대만 파운드리 업체가 팹리스 고객에게 2021년 상반기 필요한 Capa를 미리 예약하라고 통보. 수요 대비 파운
    드리 Capa 부족이 극심. 대부분의 파운드리 팹 가동률이 100%로 가동 중.

     

    4Q20부터 미국의 무역 제재로 SMIC에서 담당하던 일부 주문이 대만 업체로 옮겨져 Capa 부족이 심화


    파운드리 업체가 대량 주문 고객에게 제공하던 가격 인하 혜택을 제거. 팹리스 업체가 현재 주문한 물량은 2Q21까지
    생산이 불가능. 

     

    이로 인해 LCD 드라이버 IC 등 디스플레이 관련 칩셋 가격이 4Q20 10% 이상 상승. 이러한 상황은 2021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 

     

    파운드리 업황 호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DB하이텍 등 국내 업체에게도 수혜

     

     

     

    ■ 이오플로우-확실한 타깃 시장이 매력 포인트

    • 동사는 당뇨환자 대상 웨어러블 인슐린펌프인 이오패치를 세계 2번째로 상용화. 올해말 유럽출시 및 후속제품 2H21 미국출시 계획

    • 명확한 타깃수요와 시장규모에 주목. 직접적 경쟁사 Insulet은 작년매출 6.7억달러 달성, 시가총액 163억달러로 거래 중. 이오패치는 출시 초기 Insulet 제품과의 점유율 경쟁보다 인슐린펌프 사용자 확대의 공동 수혜 누릴 것으로 예상. 

    WHAT''S THE STORY

    세계 2번째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상용화 동사는 당뇨환자 대상 웨어러블 인슐린펌프인 이오패치를 개발 판매 중으로 , 이는 Insulet 의 Omnipod(2005출시)에 이어 세계 2번째.

     

    웨어러블 인슐린펌프는 통증 및 외상의 위험이 있는 피하주사 방식과 복부와 기기를 튜브로 연결하는 방식인 기존 인슐린펌프에 비해 패치형으로 편의성, 안전성과 활동성을 개선한 제품.

     

    이오패치는 6월 국내출시했으며, 4분기중 유럽 CE 인증 예상 후속 제품으로 자동혈당조절기능이 추가된 웨어러블 인공췌장인 EOPatch X(분리형, 21년 출시예정), EOPani (일체형, 22년 출시예정)개발 중.

     

    국내 판매는 휴온스, 유럽 판매는 Menarini가 전담하며 미국 시장은 향후 파트너링 추진 계획


    확실한 시장, 넓은 확장 가능성

     

    2019년 기준 인슐린펌프 시장 규모는 27.5 억달러로 추정되며, 이중 유일한 웨어러블 기기 업체인 Insulet 의 점유율은 약 25% 로 빠르게 확대 중.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인구 대부분은 전통적 피하주사방식을 사용중으로, 신규 웨어러블 제품 출시시 침투율 확대에 따른 시장 규모 자체의 성장을 예상.

     

    주사용 타겟은 1형 당뇨환자 및 2형 당뇨환자 중 인슐린투여가 필요한 대상자로, 1형당뇨인구는 전체 당뇨인구대비 약 10%에 해당. 이오패치의 한국 기준 1 인당 연 간 매출 액은 현재 약 360 만원으로, 당뇨의 높은 유병률(한국,미국,유럽 당뇨인구 합계 약9,400만명으로 추산)과 중단 없는 장기지속사용이 요구되는 인슐린펌프 특성감안시 높은 시장 확장성 기대.

     
    세계시장에서 Insulet 과의 경쟁이 관건 Insulet 의 Omnipod 는 2019 년 6.7 억달러의 매출기록하여 2015~2019년 연평 균 매출 성장률 31.2%시현.

     

    이오패치는 Omnipod 대비 긴 지속기간 (4일 vs 3일으로 편의성개선 및 비용절감, 규칙적인 주 2회 교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음. 이오패치의 유럽진출 과 이오패치 X의 미국출시 21년 하반기 목표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Insulet 과의 경쟁 본격화 전망되나, 초기에는 웨어러블 인슐린펌프의 당뇨인구 내침투율 확대에 따른 시장규모 성장의 공동 수혜 예상.

     

    미국 시장의 매출 확대 모멘텀은 의료보험 등재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 Omnipod 의 보험등기 및 EOPani 의 FDA 혁신의료기기 (BDD) 지정 등을 고려시 보험 등재 가능성은 긍정적

     

     


    ■ 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에 대하여 - 한화 

    ㅇ Eli Lilly, COVID 19 임상 중단 이유는 

    Eli Lilly의 COVID-19 항체치료제 개발 이 난항을 겪고있다.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 (DSMB; Data Safety Monitoring Board)의 임상 중단 권고에 따라 LY-CoV555를 단독 으로 투여하는 임상 3상(ACTIV-3)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이번 임상 중단의 이유가 지난 해 11월 공장실사에서 공정에 대한 데이터가 삭제되어 제대로 된 감사 가 가능하지 못하 였으며, 실사 등급 은 가장 낮은 OAI(Official Action Indicated)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OAI는 Warning Letter 이슈 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임상 중단은 불가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임상이 중단 된 이유가 실사 등급 때문인지, 회사가 언급한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임상 중단이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에는 영향을 줄 것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이 역시 확신할 수는 없다 

    DSMB가 문제 삼은 임상은 LY-CoV555 단독 투여 임상(ACTIV-3)이었으며, 긴급사용승인 신 청에 근거가 된 임상은 
    두 가지 항체(LY-CoV555, LY-CoV016)를 병용한 임상 2상상(BLAZE-1)이었기 때문이다. 

     

    Eli Lilly는 5건의 COVID-19 항체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BLAZE-1 임상 의 1차평가 지표인 체내 바이러스 양양(viral load)의 감소량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을 밝히고, FDA에 COVID-19 항체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였다 

     

    ㅇ항체치료제 EUA 승인은 언제 

    FDA가 긴급사용승인으로 허가한 COVID-19 치료제는 총 5가지이다. 그 중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길리어 
    드사이언스의 Remdesivir가 유일하다.

     

    하지만 Remdesivir 치료기간 단축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나, 사망률 개선 등의 지표에서는 아직 물음표가 붙어있어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COVID-19에 감염 되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Regeneron의 항체치료제로 빠르게 치료되어 대선 경쟁에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항체치료제에 대 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태이다. 

    지난 10월 7일 현재 Regeneron과 Eli Lilly는 COVID-19 항체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이 두개의 항체치료제 승인을 내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항체치료제는 머지않아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3Q20 Preview: 성장산업에 투자하자 - 대신 

    ㅇ통신: 실적 개선 지속 

    17.9월 시행한 선택약정할인율 상향(20%→25%) 영향은 19년초부터 소멸. 19.4월 시작한 5G는 3Q20E 보급률 15%까지 상승하며 무선 매출 상승에 기여.

     
    IPTV의 가입자와 ARPU 상승 지속. 초고속 인터넷도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ARPU 상승. 유무선 매출 동반 성장 속에 마케팅 환경은 안정적이어서 실적 개선 추세 지속. 

    ㅇ광고: 온라인 중심 회복 

    3Q는 광고 비수기지만, 상반기에 마케팅비 집행을 줄였던 광고주들이 온라인 중심으로 복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3회에 걸쳐서 온라인으로 진행.

     
    현대/기아차도 신차 공개를 온라인으로 진행, 온라인 통한 구매까지 가능한 시스템 구축 중. 국내는 광고시장 회복 중이나, 미주와 유럽은 아직 코로나 영향으로 부진. 

    ㅇ컨텐츠: 드라마 편성 부족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었던 분기여서 기본적으로 드라마 편성 부족.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제작에도 일정부분 차질 발생 
    3Q에는 주목받을 텐트폴도 없었지만, 4Q는 연중 최대 성수기여서 편성 및 시청률 회복 기대.

     

    연말~연초에는 중국 시장 개방 또는 넷플릭스 이외의 글로벌 OTT와의 제휴 가능성. 

    ㅇ영화: 코로나 영향 지속 

    국내 3Q20 관객수 -72% yoy, BO -71% yoy. 2Q의 -90% yoy 대비 개선. 특히, 개봉작들이 등장한 6~7월 관객수는 -20% yoy 까지 개선. 

     
    개봉작들만 등장하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증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 중국, 베트남, 터키 등 정부 주도의 극장 셧다운 국가들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 중.


    ㅇ인터넷: 코로나 영향 회복 

    디지털 광고 매출 회복세. 스마트채널, 톡보드 광고 등 신규 광고 상품 판매 긍정적. 이커머스와 간편결제 서비스 성장은 지속. 금융 상품 판매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 확대 중.

     
    유료 콘텐츠 글로벌 거래대금 성장 지속. 특히 픽코마의 일본 거래대금 성장이 가파름. 모빌리티, 코로나 영향 벗어나는 중. 가맹 택시 비즈니스 모델 순항. 

    ㅇ게임: 신작 출시 지연 

    3분기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 웹젠의 ‘R2M’ 등이 출시되어 흥행에 성공. 다수의 모바일 MMORPG가 출시되면서 경쟁은 심화. 리니지2M 매출은 하향 안정화.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는 지연되었음


    국내 게임 업체들의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 시장 대응 행보에 주목 

     

     

     

     

    ■ 풍산 : 신동과 방산 부문 실적 모두 개선.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1,500원상향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10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신동 제품 판매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구리
    가격이 오르고 탄약 수출이 늘면서 방산 매출액 증가. 구리가격은 재고 재축적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긍정적인 수요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전망

     

    ㅇ구리 가격 상승과 방산 매출 회복이 이익 개선 견인


    2020년과 2021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35.3%, 20.0% 상향해, 목표주가를 31,500원으로 기존 대비 26% 상
    향 조정. 신규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실적 기준 PBR 0.6배(ROE 4.7%)에 해당되며, 현재주가 대비 추가 상승여력
    은 26.8% 이므로 투자의견 Buy 제시


    구리 가격 상승과 방산 매출 회복이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재고 재축적에 따른 물가 상승률 확대를 예상.

     

    1)중국의 양호한 생산지표, 2)미국과 유럽 인프라투자기대, 3)데이터센터발 전력 설비투자, 4)타이트한 광산 공급은 인플레이션 기대와 함께 구리 가격의 상승 요인. 중동향 탄약 공급 계약과 미국의 탄약 수요 개선으로 방산 매출액 증가할 전망

     

    ㅇ2020년 3분기는 10분기 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 달성 예상


    2020년 3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6,320억원(+12.1% y-y, +9.0% q-q), 영업이익 434억원(+21,326.3 y-y, 106.4% q-q), 지배주주순이익 241억원(흑자전환 y-y, +198.5% q-q) 전망.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 매출액과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1%, 16.6% 하회.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80억원(+509.2% y-y, +114.8% q-q) 예상. 신동 부문 판매량 4.3만톤(-1.5% y-y, +3.9% q-q)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되나, 구리 가격 상승과 방산 매출액 증가가 이익 증가를 견인했을 것.

     

    연결대상 해외 자회사 PMX(미국)와 시암풍산(태국) 영업이익도 금속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한 것으로 예상

     

     

     

    ■ 삼성SDS : 벗어나기 시작한 코로나19의 그림자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IT서비스 전략사업의 중장기 성장성 유효.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IT투자 회복되며 실적 정상궤도근접 중. 물류BPO 견조하며, 자금력 기반의 M&A 가능성은 덤


    ㅇ중장기 성장성 유효, 하반기부터 실적도 정상궤도 근접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었던 IT투자 회복 중. 신규 프로젝트 집행, 대외고객 확보 재개로 하반기부터 IT서비스 실적 정상궤도 근접 중.

     

    주요 고객사의 디지털전환 의지 변함없으며, 물류BPO는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따라 성장 가속화. 자금력(순현금 4.0조원, EBITDA 1.4조원) 기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 M&A 가시화도 기대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수요 확대, 언택트 업무 활성화 등 디지털전환 가속화 기대. 또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D.N.A.생태계 강화, K Cyber보안 등 사업기회 확대로 삼성SDS의 4대 전략사업(클라우드, 인텔리전트 팩토리, AI, 솔루션) 주도 성장 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유효


    기준연도 변경(2020년→2021년) 및 동종기업 주가변동 반영(평균 EV/EBITDA 11.8배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21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ㅇ3분기 실적: 벗어나기 시작한 코로나19의 그림자


    삼성SDS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9,183억원(+10% y-y), 영업이익 2,124억원(+3% y-y)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상회 추정


    물류BPO(매출액 1조5,568억원, +21% y-y) 부문이 성장 주도.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호실적에 물동량 강세, 항공매출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된 2.2%로 추정(342억원, +30% y-y).

     

    IT서비스(1조3,615억원, -1% y-y) 부문은 프로젝트 매출 지연 일부 해소, 계획된 비용집행 지연 등으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전년동기 수준 실적(영업이익 1,782억원, -1% y-y, 영업이익률 13.1%, flat y-y) 기록

     

     

     

     

     



    ■ 오늘 스케줄 -10월 16일 금요일


    1. 美)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美)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현대차, 코나 전기차 리콜 예정
    6. 이통3사, 갤럭시S20 FE 출시
    7. 이재명 경기지사 파기환송심 선고공판
    8. 서훈 국가안보실장,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과 회담 예정(현지시간)
    9. 케이콘택트 2020 폴
    10. 악동뮤지션 소속 이수현 솔로곡 발표 예정
    11. 9월 수출입물가지수
    12. 9월 고용동향


    13. 화승알앤에이 신주상장(흡수합병)
    14. 한국특수형강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엠아이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케이피에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케어랩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메디포럼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유유제약 추가상장(CB전환)
    23.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24. 경동제약 추가상장(CB전환)
    25. 파워넷 추가상장(CB전환)
    26. 아이에이 추가상장(CB전환)
    27.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8. 누리플랜 추가상장(CB전환)
    29.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30. 뉴프렉스 추가상장(CB전환)
    31.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32. 아이큐어 추가상장(CB전환)
    33.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34. 지티지웰니스 추가상장(CB전환)
    35.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36. 에이프로 보호예수 해제
    37. 압타머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38. 美) 8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9. 美)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4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1.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42. 유로존)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 규모를 1조8천억 달러 이상으로 증액할 수도 있다고 한 데 대해 반대하며 5천억 달러가 최선이라는 입장을 밝힘. (Fox)


    ㅇ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대선 전 코로나19 부양책 타결이 어렵다면서도 부양 협상에서 바이러스검사 관련 입장은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힘. (CNBC)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382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면서 국제유가는 낙폭을 다소 줄였음. (WSJ)


    ㅇ 영국 정부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런던에 더 강력한 규제를 내놓음. 이로써 런던 시민들은 이번 주말부터 다른 가구 구성원과 실내에서 만남이 금지됨. (CNBC)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중앙은행의 정책이 경기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함. (Bloomberg)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부터 포워드가이던스, 자산 구매 프로그램 등 추가적인 비상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함. (CNBC)

     

    ㅇ 미국 국무부가 반중 시위 탄압을 문제 삼아 제재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등과 거래한 금융기관을 색출해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음. 미 국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람 장관 등 제재 대상 인사 10명을 거론하고, 이들과 중요한 거래를 한 금융기관을 6개월 이내에 식별해낼 것이라고 밝혔음.


    ㅇ S&P는 한국이 COVID-19 상황에 잘 대응하고 있으며 경제 피해가 다른 국가에 비해 적고 경제를 지탱해줄 재정적 유연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음. 다만 장기적인 추이로는 인구 고령화, 한반도 정세 불안정성 등 더 많은 재정 지출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음.


    ㅇ 미국 공화당 소속의 주지사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음. 매사추세츠의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지할 수 없으며 팬데믹 상황에서는 매사추세츠에 집중하겠다고 밝힘. 


    ㅇ틱톡은 미국 워싱턴DC 항소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다음 달 발효 예정인 미국 정부의 거래금지 조치가 자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칠 것이라면서 미국 내 틱톡 거래금지 조치를 중지해 줄 것을 미국 법원에 호소했음. 틱톡은 항소법원의 칼 니콜스 판사에게 제출한 서류에서 미국 상무부의 틱톡 거래금지 조치가 시행될 경우 미국에서 틱톡이 완전하게 정지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음.


    ㅇ 소프트뱅크그룹은 수억달러 규모의 스팩을 설립해 이르면 올해 미국 증ㅅ에 상장 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소프트뱅크는 유니콘 기업에 스팩 활용 수요가 있기 때문에 투자 수단으로서 검토할 수밖에 없지만 우회상장 수단으로 사용되는 스팩에 반대하는 분위기도 있어 스팩을 통한 투자가 그룹의 핵심 전략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1%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2%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5.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코로나 재 확산이 진행 되고 이로 인해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유럽 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미 증시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확산 될 수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한국의 수출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발표된 데 이어 라가르드 ECB 총재 또한 적극적인 부양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미국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1.06% 상승한 점, 장중 낙폭을 키웠던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점도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을 감안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추가 부양책 기대 높이며 하락폭 축소


    ㅇ므누신, “민주당과 코로나 검사 비용 정책 합의 가능”
    ㅇ미 증시 변화 요인: 2 차 팬더믹 우려 속 부양 기대 유입

    ㅇ다우 -0.07%, 나스닥 -0.47%, S&P500 -0.15%, 러셀 2000 +1.06%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및 글로벌 코로나 재 확산 가능성이 부각되자 1% 내외 하락 출발. 그러나 므누신 재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과 관련 긍정적인 발언이 알려진 이후 낙폭 축소.

     

    여기에 라가르드 ECB 총재의 부양책 관련 발언도 낙폭 축소 요인. 더불어 장 마감 앞두고 장중 낙폭 키웠던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된 점도 긍정적


    미 증시는 코로나 및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에 기반해 변화. 코로나 재 확산이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 유럽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독일, 영국, 프랑스 특히 이탈리아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런 가운데 각국은 경제 봉쇄를 확대하며 경기 위축 우려를 높임. 미국 또한 7일 평균 하루 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도 6만건 가까이 기록하고 트럼프 가족의 확진 사례가 발표된 점도 부정적. 여기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 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89.8 만 건을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불안도 부담. 

     

    이 결과 주식시장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장중 매물이 출회되는 등 차익 욕구 확산되기도 했음
    한편, 장중 낙폭이 축소되었는데 대선 전까지 추가 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므누신 재무장관이 코로나검사 비용 관련 민주당의 주장에 동의 할 수 있다고 발표해 부양책 합의 기대를 다시 높임.

     

    트럼프 대통령 또한 1조 8천억 달러 이상으로 증액을 지시 했다고 언급을 한 점도 긍정적. 물론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는 부양책 증액을 반대하고 있어 여전히 난항은 이어갔으나 트럼프 등 미 행정부의 발표는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여기에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의 코로나 재 확산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경기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자 “금리의
    선도적인 안내 및 자산 구매 프로그램에 이르기 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무기가 준비되어 있다” 라고 주장. 

     

    특히 “2 차 팬더믹이 올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채택해 처리 할 것이다” 라고 언급해 지수 낙폭 축소 확산. IMF
    총재 또한 “미국의 추가 부양책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라고 주장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

     


    ㅇ 주요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 반발 매수세 유입


    아마존(-0.74%), 애플(-0.40%), 페이스북(-1.88%), 알파벳(-0.51%), MS(-0.54%) 등 대형 기술주는 이벤트 종료, 독점금지법, 옵션 만기일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그 폭이 축소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인 패스틀리(-27.18%)는 틱톡 문제 등으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했다. 클라우드 플래워(-4.42%) 등 클라우드 관련 종목도 동반 하락했다.

     

    바이오 업체인 버텍스(-20.70%)는 단백질 결핍 치료제 테스트 중단소식으로 급락했다. 경쟁 회사인 애로우헤드(+9.87%)은 급등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1.70%)는 WHO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데 렘데스비르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유나이티드 헬스(+0.85%), 휴마나(+2.92%) 등 헬스케어 업종은 바이든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했다.

     

    모건스탠리(+1.34%)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했으며 JP모건(+1.50%), BOA(+2.24%) 등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다만 웰스파고(-1.29%)는 여전히 부진했다. 월그린부츠(+4.82%)과 찰스 스왑(+5.15%)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아마존이 프라임데이 매출이 11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증하자 월마트(+0.41%), 타겟(+0.91%)은 물론 오토존(+2.07%), 베스트바이(+1.79%) 등 소매 유통 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34%상승
    ㅇWTI유가 : 0.02%하락
    ㅇ원화가치 : 0.17%하락
    ㅇ달러인덱스 : 0.39%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3.51%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573%에서, 전일 0.596%로 확대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폭 하락, 사흘 연속 내렸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관련 불확실성과 유럽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잇단 경제 재봉쇄, 예상보다 부진한 주간 실업지표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지수들을 압박했다. 다만 금융주와 에너지주 강세로 지수들은 낙폭을 일부 만회한 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하락, 배럴당 40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유럽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 달러화 강세 등이 유가를 압박했다. 다만 미 주간 원유재고 급감 발표에 유가를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상승전환 0.73%대로…다우 낙폭 대부분 만회 

     

    1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소폭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만에 반등, 0.73%대로 올라섰다.

     

    장초반 코로나 재확산과 미국 고용둔화가능성,독일 분트채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0.70% 밑으로 떨어졌다가, 므누신과 트럼프 발언으로 인한 추가 부양책 기대가 재 부각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뉴욕주가가 낙폭을 축소해가자 미 수익률도 레벨을 꾸준히 높였다. 미 10년물 수익률은 0.70%선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도 나타냈다. 분트채 수익률은 유럽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부양책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코로나19검사 등에서 진전을 이루기는 했으나, 정치가 협상 타결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민주당이 여전히 '모 아니면 도' 식 거래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부양책 규모 확대를 두고 여전히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돌파,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프랑스 정부는 최소 4주 동안 야간 통행금지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일일 확진자는 9000명에 육박,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확진자가 꾸준히 늘면서 일부 지역 봉쇄가 다시 시행되고 있다. 폴란드도 확진자 급증으로 주요 도시에 재봉쇄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84.5만건)이나 예상(82.5만건)을 상회한 89.8만건을 기록해 지난 8월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주평균은 85만8,250건에서 86만6,250건으로 증가했다.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5.0)이나 예상(14.5)를 상회한 32.3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25.5→42.6)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출하지수(36.6→46.5) 등은 상승했으나 고용지수(15.7→12.7)은 부진했다. 


    10월 뉴욕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17.0)이나 예상(14.5)를 하회한 10.5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7.1→12.3), 고용지수(2.6→7.2) 등은 상승 했으나 재고지수(-3.6→-14.6)은 하락했다.

     

    9월 미국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해 예상을 상회했고 전년 대비로도 -1.8%를 기록했다. 수입 물라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1.1%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 브렉시트 협상 불안으로 달러 대비 약세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와 코로나 2차 확산 우려가 증가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와 파운드화 약세가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파운드화는 EU와 무역회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데 이어 코로나 관련 경제 봉쇄 확산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도 코로나 재 확산 등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코로나 재 확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그렇지만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382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예상보다 감소폭이 컸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이 축소 되며 0.2% 하락으로 마감했다. 가솔린 재고도 163 만 배럴, 정제유도 725 만 배럴 감소했다. 한편, 미국 추가 부양책 관련 긍정적인 소식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 0.1%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중국 경기 회복을 기반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4% 하락했으나 철근은 0.66% 상승했다. 

     

     

     

     

     

    ■ 전일중국증시 : 미·중 갈등 우려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선전종합지수는 -0.70%

     

    15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경기소비재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미 국무부가 중국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을 수출금지 대상 기업목록(entity list), 즉 블랙리스트에 추가하자고 제한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은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 명단에 포함되면 미국기업들이 앤트그룹에 하이테크 제품을 수출하기가 어려워진다.

    지난 8일에도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우려를 들어 앤트그룹과 텐센트 등 중국 전자 결제 플랫폼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 미국 국무부는 반중 시위탄압을 문제 삼아 제재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등과 거래한 금융기관을 색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은 중국의 9월 물가 지표도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7% 올라 시장의 예상치 1.8% 상승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에는 2.4% 올랐었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1% 내려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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