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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20(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0. 20. 07:09

    20/10/20(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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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기회를 포착할 업종 - KB

    ㅇ바이든이 당선된다면, 한국시장에는 오히려 기회 요인이다 


    1) 바이든 당선으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증세인데, 아직은 코로나 여파로 경기가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우려할 일은 아니다.

     

    2) 오히려 단기에는 재정정책 확대로 경기부양이 더욱 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3)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든 당선 시 달러 약세 가능성이 확대된다는 것인데, 이는 한국증시의 랠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ㅇ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기회를 포착할 업종: 클린 에너지, 시클리컬, 반도체 


    바이든의 정책 방향 중 트럼프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친환경 정책’이다. 장기적인 친환경 목표제시 뿐만 아니라, 단기 성과를 위해 인프라 투자도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친환경관련주를 최선호 테마로 제시한다.

     

    또한 재정적자 확대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금리 상승, 달러화약세를 초래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시클리컬 업종과 금융 업종에 긍정적 환경이다.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도 간접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의할 것은 시장이 바이든 당선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바이든 당선수혜주라는 이유로 매수하기보다는 펀더멘탈을 고려하여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실적, 업황등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업종은 반도체/IT부품 (장기), 소재/금융 (중단기)이다. 아울러 클린 에너지는 단기 급등의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개인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 점검 - 하나 

    ㅇ그간 매수 우위를 보였던 개인, 10월 이후 매도 전환 

    10월 이후 시장의 수급 색깔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연초 이후 줄곧 매수세를 강화하였던 개인은(KOSPI 기준) 이번달 1조원 가량 매도 우위를 시현한 반면, 외국인은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내며 순매수로 전환하였다.

     

    시장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 개인들의 유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고객 예탁금은 50조원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개인 수급이 약화되고 있는 요인은 개인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21년부터 개인 대주주로 분류되는 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조정해 납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이에 KOSPI와 KOSDAQ 각각 특정 주식 보유액이 직계존비속 포함 3억원을 초과하면 21년 4월부터 대주주로 분류되며, 해당 투자자는 21년 4월부터 관련 주식을 매도해 수익(양도차익)이 발생하게 된다면 양도세를 내야한다. 

     

    관련 주식의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30%, 1년 이상일 경우 25%가 각각 양도세로 부과된다. 

    ㅇ대주주 요건 개정안 직전년도 4분기에 개인 매도 물량 증가 공통적으로 관찰 

    대주주 기준 변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금번 개정안을 포함 2010년 이후 대주주 기준은 총 5차례가 변경되었으며(13/16/18/20/21년), 그때마다 연말 대주주 지정을 피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매물 압력이 강화되었다.

     

    개정안 적용 직전년도 4분기 개인 매수 흐름 추이를 보면 KOSPI에서 개인은 4분기 평균 4.5조원 매도 우위를, KOSDAQ의 경우 평균 2,0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시현하였다. 

    다만 이번년도는 과거 대비 개인 연말 매도 물량이 강화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과거와 달리 과세 대상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기 때문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금번 개정안 범위에 적용되는 개인투자자들은(2019년말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3억원 이상 보유한 주주)는 9만 3,500명으로, 전체 개인투자자 2,580만 8,345명의 0.36% 수준에 그친다.

     

    그러나 보유 주식액으로 구별하면, 금번 개정안에 추가로 포함되는 과세 대상 보유 주식액은 KOSPI와 KOSDAQ 합산 총 41.6조원으로 과거 대주주 변경 구간 대비 확연하게 높아진다.

     

    시장별로는 KOSPI의 신규 과세 금액은 기존 52%에서 9% 증가한 25.6조원이며, KOSDAQ의 신규과세 금액은 기존 39%에서 11% 증가한 16조원이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받쳐주기에 개인 매도 물량이 전체 지수 레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과거 대주주 변경 구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인들의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의 상대적 부진과 종목별 변동성에 유의해야할 시점이다.

     

    업종별로는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비중이 높거나, 수익률이 높은 업종의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KOSPI는 헬스케어와 소프트웨어가, KOSDAQ은 동일하게 헬스케어가 이에 해당된다. 

     

     

     


    ■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 한투 

    -코스닥 대비 코스피의 상대적 강세 이어질 것: 섹터 비중 차이, 연말 수급 이슈 
    -코스피200의 시클리컬 비중: 백신, 경기 재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 
    -연말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 개인 거래 비중 높은 코스닥이 더 불리 

     

     


     중국 3분기 리뷰와 전망 : 모든 성장엔진 점화 -하나

    ㅇ중국 3분기 성장률 예상 소폭 하회, 그러나 모든 성장엔진 점화 :

     

    3분기 실질GDP성장률은 YoY+4.9%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5.2%)을 소폭 하회했다. 이는 3차 서비스업(3분기 YoY+3.8%)의 회복 시차와 금융/부동산 제외 항목의 상대적인 부진때문이며 2차 제조업(YoY+5.9%)은 이미 2019년 레벨을 회복했다.

     

    중국경제는 상반기 ‘생산+투자+부동산’ 중심 성장에서 3분기 ‘제조업+수출+소비’가 가세하며 모든 성장엔진이 불이 켜졌다. 향후 회복 강도와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 

    세부적으로 보면 9월 고정투자(+8.7%/전월 9.3%)는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가 소폭둔화된 반면, 산업생산(+6.9%/예상 5.8%)과 소매판매(+3.3%/예상 0.5%)가 예상을 대폭 상회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생산은 조업일 수 증가 외에도 투자(비철/화학/기계), 수출(의류/제약/가전), 자동차(전기차/철강/전자) 밸류체인이 6-12%대 증가세를 유지하며 재고사이클 회복을 암시했다. 

     

    소매판매는 3분기 오프라인과 경기소비 회복에 따라 음식료, 의류, 제약, 화장품, 레저,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종합해서 보면 9월 중국의 8대 경기 선행/동행 지표는 6개 항목 상승 (①사회융자총액/②은행대출/③PMI/⑤자동차/⑥주택거래/⑦금리)과 2개 항목 하락(④인프라투자/⑧PPI)을 기록, 

     

    증시에 대체로 우호적인 펀더멘털 환경(유동성/실적)을 시사했다. 우리는 10-11월에도 최대 7-8개 항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2021년까지 안정적인 회복세 지속, 증시와 위안화 하단 레벨업 요인 :

     

    우리는 중국경제가 2021년까지 세 가지 업사이드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중국경제의 절대적/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회복은 중국증시와 위안화 환율의 하단을 계속 레벨업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는 향후 12개월 상해 예상밴드로 3,800p~2,950p를 제시하며, 4분기 시클리컬, 테크, 경기소비재, 14•5계획 수혜주를 주목한다. 

    ㅇ업사이드 요인 ①정책효과 연장, 2021년 성장률 보장 :

     

    통상적으로 중국 사회융자총액은 기업 실적과 연동되는 명목GDP를 약 6-9개월 선행한다.

     

    유동성과 통화/재정정책이 모두 반영되는 사회융자총액이 9월에도 YoY+13.5%(9개월 연속 확장)를 기록하며 현재(긴축과 증시조정)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미래(~2021년 성장률)의 기대감을 계속 높이고 있다. 

     

    중국 성장률은 4분기 6%대, 2021년 9%대가 예상된다. 

    ㅇ업사이드 요인 ②수출입 경기 회복 :

     

    중국 수출은 코로나 조기 종식에 따른 공급망우위(글로벌 수출 비중 19년 13%▷20년 16%), 아세안/동아시아 제외 선진국/신흥국 수요 회복, 바이든 당선 확률 상승과 관세 인하 가능성에 따라 2021년까지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2021년 상반기 두 자릿수 증가세가 기대된다. 


    ㅇ업사이드 요인 ③재고사이클 반등 :

     

    2021년까지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재고사이클(평균 38개월/현재 51개월)의 반등과 가격(PPI) 및 기업이익 회복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회복은 정책과 공급 사이클, 수요회복 패턴(인프라▷부동산▷자동차▷수출), 턴어라운드 업종(전자/화학/비철/자동차/기계)이 2016-17년과 유사하다. 

      


    ■ 돌아서는 중국 ASP- NH 

    ㅇ MV=PY에서 3분기에 V와 P가 함께 돌아섬 

    ① 중국 3분기 GDP 디플레이터 증가율이 반등(+0.6%, y-y).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평균판매단가(ASP) 궤적과 유사함. 최근 10년 동안 동 지표의 저점은 2009년 2분기, 2015년 4분기, 2020년 2분기였음 

    ② 중국 3분기 화폐유통속도 증가율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하락 폭을 축소. 코로나19 이후 주요국의 유동성 증가율은 확대된 반면, 화폐유통속도 증가율은 낮아지면서 ASP가 오르지 못했는데

     

    중국 기업들은 3분기부터 이런 압박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기업들의 소비자에 대한 가격전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 

    ③ 9월 지표에서 특이한 점은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다는 것. 코로나19 이후, 중국은 소매판매보다 산업생산이 먼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9월 들어 간극이 축소. 소비가 개선되면 기업들이 재고 압박을 줄이거나 재고 재축적(Re-Stocking)이 가능 

    ㅇ중국도 Re-Stocking 가능, 다만 상대 강도는 미국이 좀더 높을 전망 

    ① 중국 통화공급(M1)은 수입(내수)에 6개월 선행(상관계수 0.6)하며 중국 Credit Impulse(GDP 대비 신용증감 비율 증감=은행대출 및 국채발행)는 생산자물가(PPI) 상승률에 9개월 선행(상관계수 0.7).

     

    이를 대입하면 2021년 1분기까지 중국 수입과 물가 상승률 확대 이어지며, 2분기에는 기저효과만 감안해도 해당 흐름이 지속 

    ② 9월에 중국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미국 역시 큰 폭으로 올랐음. 미국 소매업체 재고율이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마트가 재고를 다시 늘리면 제조업체의 Re-Stocking이 진행.

     

    따라서 방향 측면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함께 회복되는 경로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중국보다는 미국의 Re-Stocking 강도가 더 클 것으로 추정 



    ■ 21년 경제 전망 : 전환 경제 - 하이 

    ㅇ21년 글로벌 경제,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험한 길) 

    21년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 것임. 다만, 그 과정은 여전히 길고 험한 과정이 될 것임. 


    21년 글로벌 경제 회복 과정에 가장 큰 변수 백신 보급 성공 여부임.

     

    백신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보급될 경우 글로벌 경기는 빠른 정상화의 길을 걷겠지만 백신 개발이 실패하거나 백신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글로벌 경기는 기대에 못 미치는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특히, 이 과정에서 유동성 정책 혹은 재정정책 효과가 약화할 경우 글로벌 경기는 또 다른 침체를 맞이할 공산도 있음 

    따라서, 21년 경기 사이클은 백신 성공에 따른 K 사이클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경기 측면뿐만 아니라 K사이클의 특징, 즉 양극화 현상은 경제 및 산업 등 곳곳에서 확인될 것임. 소득별, 인종별 양극화 현상은 물론 산업 내 업종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임. 


    특히,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미-중 기술 패권 경쟁격화 등은 산업 내 차별화 현상을 한층 심화시킬 것임. 소위 21년 글로벌 경제는 새로운 전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불균형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됨. 

    ㅇ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억압 소비(Pent-up) 수요, 교역 사이클 반등 그리고 중국 등 이머징 경제가 회복을 견인. 

    코로나19 충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서비스 수요의 반등이 21년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회복 동력으로 작용할 것임. 동시에 3년 만에 플러스 전환이 기대되는 글로벌 교역 사이클도 회복에 기여할 것임. 

    21년 글로벌 경제에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 등 이머징 경제의 강한 반등임. 특히, 중국 정책 전환을 주시해야 할 것임. 지난 10년간의 구조조정 정책에서 탈피하여 성장 전략으로 전환이 기대됨. 내수 부양과 기술 독립을 위한 쌍순환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임. 

    ㅇ21년 국내 GDP성장률 3.1% 전망 

    수출 및 서비스업 경기 회복과 IT를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 회복이 국내 성장 사이클을 견인. 수출과 관련하여 중국 등 이머징 수출 반등이 수출 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를 할 전망임. 업종별로는 디지털 및 그린 부분이 성장을 견인할 것임 


    다만, 국내 역시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경기 회복국면에서 가장 큰 부담 요인임. 

    ㅇ환율 전망 :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달러약세예상 이유 : 1) 미국 재정수지 악화 및 유동성 정책 지속, 2)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쌍순환 정책, 3) 백신 보급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정상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임.

     

    원/달러, 달러화 약세와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에 힘입어 하락(=원화 강세) 예상 

       


    ■ 2021년 금융시장 전망: 정상화(Normalization), 그 너머에는 -키움 

    ㅇ경제: 레짐의 변화(regime shift), 어떤 자산이 유리할까? 

    경제는 이연 수요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 경기 부양의 주된 역할이 중앙은행에서 정부로 옮겨가면서 나타날 정책 변화에 주목할 시기, 이 과정에서 나타날 달러 약세는 아시아 신흥국의 투자 매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 

    ㅇ채권: 변동성 축소 국면, 유리한 채권 투자는? 

    2021년 채권시장은 재정 확대에도 ‘콜라보’ 통화정책으로 인해 변동성이 상당히 축소된 구간 지속 예상. 미 연준의 YCC, 한국은행 대응으로 장기 금리 상단이 막힐 것으로 예상. 저금리 속 ‘일드 픽업’ 전략 차원에서 물가채, 아시아 신흥국 달러 표시 채권, 한국 상위등급 여전채 및 회사채를 추천 

    ㅇ상품: 국제유가, 수요와 공급 사이 눈치 게임 

    상품시장은 경기 회복과 달러 약세로 상승 흐름 이어갈 전망. 다만, 국제유가의 경우 회복되는 수요만큼 산유국의 공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에 유가 상승 흐름은 유효하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상품시장내 선호도는 귀금속≥비철금속>에너지 

    ㅇ주식: 연초 변동성 확대 시기 가치주에 주목 

    2021년 한국 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 및 코로나 확산으로 연초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 행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확대를 기반으로 한 경기 회복기를 감안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이 예상. 이를 감안 KOSPI 밴드는  2,100~2,600pt 전망 

    ㅇ 퀀트 전략: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의 전환 

    올해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증시는 ‘V’자 반등에 성공했지만,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가능성이 높지 않은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점차 개선되며 실적 장세로의 전환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한편, 올해 낮아진 기저로 인해 실적 성장이 흔해지는 실적 장세 국면에서는 ‘이익 모멘텀’을 중심으로 한 팩터가 유효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자동차 : 또 다시 엔진 품질비용 대규모로 반영 - 하나

    ㅇ현대차 2.14조원, 기아차 1.26조원의 추가적인 엔진 품질비용을 3Q 반영


    현대차/기아차가 엔진에 대한 추가 충당금 및 선제적 품질 조치 비용으로 각각 2.32조원/1.34조원 (양사 합산 3.66조원)을 반영하는데, 이중 3분기 손익에는 각각 2.14조원/1.26조원(양사 합산 3.39조원) 이 반영된다. 

     

    ㅇ대상 엔진은 세타 GDI/MPI/HEV, 감마 GDI, 누우 GDI 등, 

     

    세타 GDI의 2011년~2014년식에 대해 14,752억원 (현대차/기아차 각각 9,460억원/5,292억원),

    세타 GDI의 2015년~2018년식에 대해 13,668억원(현대차/기아차 각각 8,298억원/5,370억원),

    기타 (세타 MPI/HEV, 감마 GDI, 누우 GDI)에 대해 8,146억원(현대차/기아차 각각 5,405억원/2,741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ㅇ추가 반영의 배경은 세타 엔진의 추가 충당금과 기타 엔진의 신규 비용

    추가적인 충당금 반영은 세타 엔진에서는 기존 추정 대비 교환율 상승과 차량 운행기간 재산정(12.6년→19.5년) 및 평생보증 관련 추가 충당금을 고려한 것이다.

     

    감마/누우 엔진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품질비용(KSDS 장착과 충당금)이 추가되었다. 금번 비용 산정에는 북미에서 대상 대수가 확대된 것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KSDS 적용이 포함된 것이다.

     

    현대차/기아차는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품질비용이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산정되었고, 대상 엔진들 이후 양산된 3세대 엔진에서는 동일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차는 엔진 관련 품질 충당금과 화해보상금, KSDS 장착 비용 등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5.7조원(일부 에어백 리콜도 포함된 수치)을 반영했다.

    ㅇBPS 변화를 고려하여 목표주가는 2%씩 하향

    엔진 품질비용의 반영으로 3분기/2020년 실적 추정이 하향된다.

     

    현대차의 3분기/2020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1.1조원/4.0조원에서 신규 -0.8조원/2.1조원, 기아차의 3분기/2020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0.62조원/1.95조원에서 신규 -0.54조원/0.79조원으로 조정한다.

     

    이익 감소(현대차/기아차 2020년 연간 영업이익 각각 -48%/-60%)와 4년 지속된 관련 비용의 반영으로 실적 신뢰성이 훼손되었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잔존한 징벌적 벌금의 가능성은 분명 부담이지만,

     

    관련 불확실성 확대를 차단했고, BPS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2%씩 하향한다(현대차 21.0만원→20.5만원, 기아차 5.7만원→5.6만원).

     

    금번 대규모 품질비용의 반영은 과거 엔진 시대의 부담을 털고, 신임 그룹 회장 체제의 정착과 미래 자동차 기술(친환경차/자율주행/모빌리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의 과정에서도 평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차/기아차모두 우호적인 모델 사이클과 친환경차 판매비중의 상승으로 실적개선과 Valuation 재평가에 기반한 우상향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 자동차산업 : 실망스러운 품질이슈 vs 내년 펀더멘털 개선 전망 변함없어 -NH


    세타엔진 관련 대규모 추가 충당금 설정은 투자자 신뢰
    측면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이벤트. 다만, 주가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판단. 성공적 신차출시 효과로 ROE 상승추세 지속되는 과정에서 완성차 PBR은 여전히 1배 미만. 펀더멘털 개선 감안한 중장기 주가상승 추세 지속 전망


    ㅇ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3분기 현대/기아차 적자전환 불가피


    전일 현대/기아차는 2020년 품질비용 설명회를 통해
    세타엔진(쏘나타에 적용되는 중형엔진) 등에 대한 3분기 품질비용으로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설정하겠다고 발표. 이를 감안하면, 3분기 현대/기아차 영업이익은 대규모 적자전환 불가피


    이번 추가 충당금 설정의 주요 요인은, 1) 2019년부터
     장착된 엔진진동 모니터링 시스템인 KSDS(Knock Sensor Detection System) 적용 이후 사전 고장감지기능 강화에 따른 예측 비용 증가, 2) 기존 예측 대비 엔진 교환율 상승, 3) 평생보증 시행에 따른 차량 운행기간 재산정(12.6년에서 19.5년으로 확대) 등임


    이번 추가 충당금 설정은 투자자 신뢰도 측면에서도
    부정적. 사측은 지난해 대부분의 향후 예측 가능한 비용을 반영했으며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설명했기 때문.

     

    관련해서 현대/기아차는 2018년과 2019년 3분기 각각 4,600억원(현대차 3,000억원, 기아차 1,600억원) 및 9,000억원(현대차 6,000억원, 기아차 3,000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한 바 있음.


    ㅇ주가 충격 단기간에 그칠 것. 자동차섹터 긍정적 투자의견에 변화 없음


    투자자 신뢰 측면에서 실망스러운 이벤트이나, 주가
    충격은 크거나 길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유는 1) 2021년 실적개선 전망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며

     

    2) ROE 장기 추세전환 과정에서 현대차/기아차의 PBR이 여전히 1배 미만(약 0.6배 수준)에 불과하고, 3) 성공적인 신차출시 효과에 따른 선순환 효과로 기업 내재가치 개선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성공적인 신차효과에 따른 선순환 효과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시작해서 내년까지
    미국 및 이머징 시장 등 글로벌로 확대될 것.

     

    이번 제품 사이클에서의 어닝 모멘텀은 2021년이 가장 강할 것으로 생각하며, 2022년/2023년에 수익성 측면에서 정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됨.

     

    자동차 섹터 Positive 투자의견에 변화 없음.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과 전동화 관련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품 기업이 지속성 있게 투자 가능한 대상. 

     

     

     


    ■ 반도체 및 관련장비-WSJ 보도는 SK하이닉스 주가에 중립적 -하나 

    WSJ 보도에 의하면 Intel은 메모리 칩 사업부를 SK하이닉스에 약 100억 달러 규모로 매각 추진중이다. 인텔의 메모리 사업부는 NSG (Non-volatile Memory Storage Group)라고 불리며 매출 비중은 2019년 기준 6%이다. 주요 제품은 memory 및 storage 제품이다. 적용되는 기술은 Optane(3D 크로스 포인트 구조 제품의 대고객 브랜드명)및 3D 
    NAND 구조이다. 

    인텔은 이미 미중 무역분쟁 전부터 메모리 사업에서 구조 조정을 전개했다. 2018년에 메모리 반도체 파트너사였던 마이크론과 결별을 선언했다. 먼저 NAND Flash에서의 협력을 중단하고, 이후 2018년 7월에 마이크론과 3D크로스 포인트 관련협력을 중단하고 각자도생을 선언했다. 

    인텔은 Optane이라고 불리는 3D 크로스 포인트 제품을 미국 fab에서 대부분 생산했고, NAND Flash 제품은 중국 fab에서 생산했다. 인텔은 중국 심천에서 개발자 포럼을 진행하기도 하며 중국 시장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인텔이 메모리 사업을 구조조정하는 이유는 지속적 손실과 미중 무역 분쟁 때문으로 판단된다. 구조조정이 생산라인 매각에 그칠지 해당 사업부의 전체적 매각까지 확대될지 지켜봐야 하지만

     

    큰 그림은 기존 사업 중에 3D 크로스 포인트로 불리는 Optane 제품에 집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텔 입장에서는 이미 삼성전자와 Kioxia가 석권하고 있는 NAND Flash 사업을 유지하는 것보다, 원천 기술을 보유한 Optane에 집중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나은 선택이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 WSJ 보도는 주가에 중립적이다. 긍정적, 부정적 요인이 반반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산업의 
    consolidation이 전개된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 NAND Flash 사업의 단기 흑자 전환이 어렵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 테크윙 : 3분기에 보여준 능력 -신한

    ㅇ3분기 영업이익 129억원(+63% YoY) 기록


    3분기 매출액은 652억원(+33% YoY, 이하), 영업이익은 129억원(+61%)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130억원에 부합했다. 1분기부터 핸들러 판매 확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 핸들러 매출액은 400억원(+56%)을 기록했다.

     

    핸들러內 메모리 매출액은 255억원 (+44% YoY, +12% QoQ)으로 다시 한번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9.9%(+3.5%p)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 DDR5 수혜로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 2021년 성장 포인트는 국내다. 2020년 성장을 이끌었던 해외 뿐만 아
    니라 국내 설비 투자가 기대되는 한해다.

     

    그밖에 1) 비메모리 핸들러수요 증가, 2) 해외 고객사向 모듈/SSD 제품 판매 호조도 기대된다.


    ㅇ2021년 성장 Key인 DDR5에 주목하자.

     

    국내외 IT업체의 설비 채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 전압 변경 등 공정 변화는 후공정 장비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 확대시 1) 후공정 장비 교체 수요 예상, 2) 칩의 외형 변화에 따른 소모품(C.O.K)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2021년 핸들러(메모리+비메모리+모듈/SSD) 매출액 1,803억원(+43%)이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유지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유지한다. 2020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582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15.5배(글로벌 Peer 평균 대비15% 할인)를 적용했다.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 2021년까지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 1) 국내외 핸들러 판매 확대, 2) 소모품 판매 증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LG디스플레이 :하반기 턴어라운드 모멘텀 유효-NH


    하반기 실적의 급격한 턴어라운드 예상. 대형OLED 중국 공장 정상화, 중소형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
    장에, 단기 LCD 업황 개선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 ’21년 이후부터는 OLED가 성장 동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ㅇ 펀더멘털 회복을 반영할 주가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 유지. 하반기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바 주가와 밸류에이션 방향은 긍정적일 것이기 때문.


    일단 동사의 주가는 Bottom-out한 상황. 동사는 ’19년 1분기부터 실적 악화로 인해 주가 디레이팅을 경험했음. 중국발 LCD 공급 과잉으로 인해 LCD 사업은 부진했으며, 지속적인 OLED 투자로 현금흐름도 악화.

     

    그러나 최근 실적변수들이 개선되고 있어 펀더멘털 회복 예상. ’20년 하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고, ’21년부터는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

     

    OLED 사업이 성장을 견인할 것. 수요 제품의 OLED 사용은 지속 확대될 것이므로 동사의 OLED 사업 환경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동사는 전 세계 유일의 중소형+대형OLED 양산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PBR 0.49배로 디스플레이 섹터 평균 0.94배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


    ㅇ 2020년 하반기 흑자전환 전망


    3분기 영업이익 1,482억원 추정. 예상대로 7개 분기 만의 흑자전환 예상. 4분기 영업이익 1,005억원으로 흑자기조이어갈 전망. 하반기 영업이익의 급격한 턴어라운드 예상.


    3분기 1) LCD 사업은 세트 업체들의 패널 재고 축적 효과와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2) OLED 사업은 북미 업체향 패널 출하량 증가, 중국 공장 정상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4분기에는 OLED 사업의 활약이 돋보일 것. 중소형OLED의 북미 업체향 패널 출하량이 1,918만대(+18% q-q)로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OLED의 평균 가동률이 수요 이벤트(광군제, 신규 게임 콘솔 출시 등) 발생으로 93%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GS건설 : 3Q20 Review: 주택 마진, 신사업 매출 하모니 

    ㅇ주택 마진의 구조적 개선 , 모듈러 를 필두로 신사업 매출 성장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 3,2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감소, 컨센서스 대비 7.5%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2,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 1,842억원 대비 14.2% 증가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부족에 따른 매출 반영은 시장 기대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었으나, 주택 부문 마진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입주로 인한 준공 정산 효과에 따른 일시적 마진 개선은 분명히 있었겠으나, 매출화 현장 개수의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향후 주택 마진의 영속 가능한 레벨업이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신사업부문인 이니마 및 모듈러 사업의 QoQ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는 점 역시 매우 고무적이다. 

    ㅇ자산활동성 개선 , 신사업 모멘텀으로 Top picks 추천


    GS건설의 목표 BPS를 12M Forward 기준으로 변경, 목표 PBR을 기존 0.6X 동일하게 적용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기존 33,000원에서 3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금번 실적을 통해 대형 건설주 내 Top-picks로 새로이 추천한다. 


    대형 건설주에서도 선제적으로 CAPEX에 따른 신사업의 실적 모멘텀이 확인 되면서 자산 활동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또한

     

    1) 주택 마진 레벨업을 통한 이익 기대감 증가, 2) 신사업 부문의 본격적 성장, 3) 데이터센터와 같이 지베스코를 통한 신사업 투자 기회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되었다고 판단한다. 


    내년 역시 2.7만세대 수준의 공격적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적 우상향 기조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며, 이라크 카르발라를 제외하고는 진행중인 대형 해외 현장이 없기 때문에 실적 다운사이드 리스크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기계 : 턴어라운드가 보인다! -DB

    ㅇ건설기계 – 5월을 바닥으로 9월 굴삭기 수출은 중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들로부터 회복 추세 확연:

     

    20년에 중국은 굴삭기 판매량 사상 최대로 글로벌 전체에서 중국 점유율 50%에 육박할 전망이다. 9월에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로부터 수출 증대도 나타나면서 개선세가 뚜렷하다.

     

    ㅇ플랜트 – 중동발 수주 증대 등으로 20년 10월 현재 YoY기준 산업설비부문 해외 수주 10.6% 증대:

     

    해외 플랜트 수주는 10월 현재까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수주 증대가 개선을 이끌고 있다. 주요 지역별 수주금액으로 중동 비중이 45.8%로 가장 높았고, YoY기준 97.2% 증가를 나타냈다. 비중은 작지만, 중동에서 배전시설은 올해 현재까지 YoY기준 293.8% 증가하는 수주 실적을 보였다.


    ㅇ방산 - 코로나19관련 영향은 제한적이고 비수기인 3Q20에도 국내 위주로 신규수주 증대:

     

    방위력 개선 분야에 국방부가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가 제출한 21년도 국방예산은 20년도 수정안 대비 방위력개선비가 6.9% 증가한 17조 738억원 규모였다. 20년은 19년 대비 증가율이 둔화하였으나 21년은 다시금 반등하는 양상이다.


    ㅇ실적 턴어라운드가 이어질 두산밥캣과 현대일렉트릭을 기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

     

    2Q20를 바 닥으로 실적 개선세가 중기적으로까지 이어지고 연말 배당 기대감이 부각될 두산밥캣과 구조조정 이후 비용 절감 효과에 주력인 중동과 한전 등에서 수주가 살아나면서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 현대일렉트릭을 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현대건설기계는 그룹차원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성사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부문 활용 등 시너지 효과와 함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카본은 3Q20이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LNG보냉재의 높은 기여도가 유지되면서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 골프존 : 3 분기 우려와 달리 호실적 기대,  매수(유지) TP 100,000원(유지)- sk 

    9월 중 수도권등 2주간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3분기 호실적 예상. 코로나 19로 인한 스크린골프 신규 유저수 증가와 라운드 수 호조 지속. 스크린골프 사업 호조 기대에 따른 신규 가맹점 증가로 H/W 판매도 호조. 가맹점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증가와 신규 가맹점 증가의 선순환 지속. 높은 배당 성향으로 연말 보너스 기대 
     

     

     

    셀트리온-대체로 부합 예상. 연내 코로나 치료제 기대 -키움

    코로나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며 전분기 대비 R&D 비용 집행 증가와 상대적으로 낮은 단가의 램시마IV 비중 확대되며, 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가 전망됩니다. 

     

    다만, 이미 주가가 올해 고점 대비 -25% 하락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연내 코로나치료제 2/3상 중간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됩니다.

    ㅇ3분기 컨센서스 대체로 부합


    3분기 매출액 4,568억원(YoY +58%), 영업이익 1,782억원(YoY +73%, OPM 39%)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가(-5%) 예상된다.

     

    3분기 단일판매 공급계약체결 공시에서 램시마IV가 매번 등장한 점을 미뤄봤을 때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IV 비중이 전분기 대비 3분기에 더 (공급계약 금액 대비 2분기 램시마IV 비중 26% → 3Q 29%) 공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램시마IV 매출액은 1,06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코로나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임상 비용 확대가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원 하향.


    코로나치료제 가정 변경 및 램시마SC 추정치 하향 반영하여 목표주가 35만원으로 하향하나, 연내 코로나치료제 2/3상 파트1 결과 발표가 예상되고 성장지속이 전망되어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지난해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램시마SC의 누적 매출액은 약 5,000억원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한 램시마SC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55억원으로 현재로서는 안전 재고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코로나치료제 대규모 생산을 대비 해야하며, 내년 램시마SC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미리 충분한 안전 재고를 보
    유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내 국가별 램시마SC 약가 등재로 인한 출시국가 확대 본격화가 내년으로 예상되어, 램시마SC의 시장 진입 속도 확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코로나 치료제 2/3상 파트1 데이터 발표가 기대되며, 결과에 따라 국내 긴급사용 승인 신청이 예상된다. 코로나 항체 치료제 개발 중인 릴리의 임상 3상 중단으로 동사의 치료제가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개발하는 치료제에 대해 대규모 상업 생산 초기 물량 생산 준비 및 임상 2/3상 개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긍정적이다.

     

    ‘21년에는 램시마SC의 공급 물량 확대 및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으로 마진 개선이 가능하며, 다케다 아태지역 사업부 인수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22년 하반기 램시마SC의 미국 출시 및 3공장 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제품 출시와 CAPA 확장으로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여전히 꾸준히 성장한다 -NH

    ‘콘쥬란’과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부문 호실적 및 톡신 수출 확대로 견조한 실적 예상. ‘콘쥬란’ 급여화에 따른 수요처 확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리쥬란’ 시술 확대로 내년에도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세 지속 전망 

    ㅇ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세 지속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4,000원에서 85,000원으로 상향. 2021년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 317억원에 Target multiple 26.2배(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대비 에스테틱 사업 성장 초입인 점 고려해 2021년 예상 PER 평균을 35% 할인)를 적용해 기업가치 8,307억원으로 산정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 ‘콘쥬란’과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지속. 202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080억원(+28.7% y-y), 291억원(+52.6% y-y, 영업이익률 26.9%)으로 창사 최초 매출 천억원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

     

    ‘콘쥬란’ 급여화에 따른 수요처 확대, ‘리쥬란’ 약제 주입기 ‘리쥬메이트’ 및 ‘리쥬란’의 업그레이드 버전 ‘리쥬란HB’ 신제품 출시에 따른 ‘리쥬란’ 시술 확대 기대.

     

    2021년에도 의료기기 고성장 추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2021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305억원(+20.8% y-y), 364억원(+25.2% y-y, 영업이익률 27.9%) 추정 

     

    ㅇ3분기에도 견조할 실적 


    3분기 연결 매출액 285억원(+45.2% y-y, +2.7% q-q), 영업이익 77억원 (+113.0% y-y, -4.1% q-q, 영업이익률 27.1%) 추정. ‘콘쥬란’ 및 ‘리쥬란’ 호실적으로 의료기기 매출 132억원(+97.8% y-y, +10.7% q-q) 전망.

     

    여화 및 입소문 효과로 ‘콘쥬란’ 매출 성장 지속. 2분기 때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向 ‘리쥬란’ 수출 회복 확인. ‘리쥬란’ 중국向 수출 예상보다 더딘 수준이나, 전반적인 ‘리쥬란’ 수출은 증가 전망


    톡신 ‘리엔톡스’ 출시 후 매출 꾸준히 견인 중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전문의약품 내수 매출 둔화되어 의약품 매출 97억원(-7.4% q-q) 추정. 견조한 중국向 수출 지속되어 화장품 매출 48억원(+10.1% q-q) 시현 기대. 

      
     



    ■오늘스케줄-10월 20일 화요일


    1.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 테슬라, 오토파일럿 완전 자율주행 베타 버전 출시 예정(현지시간)
    3.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블랙핑크,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예정(현지시간)
    6. 월성원전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 결과 발표
    7. NHN 용비불패M 출시 예정
    8. 상반기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잠정)

    9.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10. 마이크로텍 상호변경(엔투텍)
    11. 센코 공모청약
    12. 위드텍 공모청약
    13. 바이브컴퍼니 공모청약
    14. 신한지주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맥스로텍 추가상장(BW행사)
    19. 파인텍 추가상장(BW행사)
    20.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21. 해성옵틱스 추가상장(BW행사)
    22.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23.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24. 버추얼텍 추가상장(BW행사)
    25.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26. 동아쏘시오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7.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8. 수젠텍 추가상장(CB전환)
    29. 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30. 이엑스티 추가상장(CB전환)
    31.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
    32.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33. 진매트릭스 추가상장(CB전환)
    34. 이연제약 추가상장(CB전환)
    35.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36. 알에프세미 추가상장(CB전환)
    37. 이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38.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39. 대한그린파워 추가상장(CB전환)
    40. 세코닉스 추가상장(CB전환)
    41.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42.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43.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44. 대원 추가상장(CB전환)
    45.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46. 美) 9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47.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트래블러스 컴퍼니 실적발표(현지시간)
    49. 美) P&G 실적발표(현지시간)
    50. 유로존) 8월 경상수지(현지시간)
    51.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52. 中) 9월 주택가격지수
    53. 中) 10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의 디지털화폐 도입과 관련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먼저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힘 (Reuters)

     

    ㅇ OPEC+가 원유 수요 회복 속도가 둔화하고 있어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감산 이행 준수 의지를 재확인함 (WSJ)

     

    ㅇ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민주당과 백악관이 부양책에 합의하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해당 법안을 상원에서 표결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함 (Reuters)

     

    ㅇ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문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매각 규모는 100억달러(11조4000억원)로 추산되고 있음 (WSJ)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 연준의 정책 상태에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하며 금리를 올리거나 금융 시장 기능을 돕는 연준의 행동을 되돌리는데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골드만삭스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한다면, 재정 부양책이 대거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 이어 바이든 당선 시 2조4천억 달러 정도의 증세를 예상함 (CNBC)

     

    ㅇ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세계 주요 경제 중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음.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올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함.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한 평균치인 5.2%에 약간 못미쳤지만 3.2% 성장한 지난 2분기보다 성장세가 더 강해짐

     

    ㅇ 미 국제개발처(USAID)의 보니 글릭 차장은 중국이 아닌 민주국가 기업들에서 만든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나라들에 총 수십억달러 규모의 대출과 자금조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USAID의 주 타깃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ZTE인 것으로 알려짐.

     

    ㅇ일본 주요 기업 927곳이 채용을 내정한 내년 봄 대학(대학원 포함)졸업 예정자는 총 10만5442명으로, 올봄 실제 입사자 수와 비교해 11.4%나 적었음. 취업 내정 인원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감소한 것은 리먼 사태 직후인 2010년 이후 11년 만임. 총 41개 업종 가운데 35개 업종에서 감소가 나타남.

     

    ㅇ 미국 아메리칸 항공이 앞서 2차례 추락사고로 전 세계에서 운항 정지 처분을 받았던 보잉사의 737맥스 여객기를 올해 말부터 국내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힘. 아메리칸 항공은 737맥스기의 구체적인 복귀 일자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비행 재승인에 달렸다고 밝혔으며, 승인 절차와 관련해 FAA, 보잉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함.

     

    ㅇ 중국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기업 앤트 파이낸셜이 이번 주 안에 중국 상하이와 홍콩 금융당국의 기업공개(IPO) 허가를 모두 얻을 전망임. 회사는 IPO를 통해 350억달러(약 40조원)를 모을 계획인데 이는 역대 최고 IPO였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약 294억달러)를 뛰어넘는 것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이슈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5%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9%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0.6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코로나 재 확산과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이를 빌미로 언택트 관련 종목군의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낙폭이 더 컸던 점이 특징이었다.

    더불어 시장일각에서 대선 이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전망하며 핀셋 봉쇄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약화 시켰다.

     

    결국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비롯해 적극적인 정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재 확산 여파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거나 둔화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인텔이 SK하이닉스에 낸드 부문을 매각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을 감안 국내 반도체 관련주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군의 경우 미 증시 낙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글로벌 각국의 변화처럼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위주로 조정이 불가피 하지만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개별 종목들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코로나 재 확산과 추가 부양책 불안으로 부진


    ㅇ미국, 유럽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 부각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 빌미로 매물 출회

    ㅇ다우 -1.44%, 나스닥 -1.65%, S&P500 -1.63%, 러셀 2000 -1.24%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옵션 만기일 되돌림 현상과 견고한 중국 경제지표 영향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전환. 

     

    특히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에 따라 장중 변화를 보이기는 했으나 합의 가능성이 약화 되며 낙폭이 확대.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일부 반도체 및 항공 등 경기 소비재 업종만이 강세를 보임.


    미국의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월초 3만건 이하로 감소 했으나 이후 재차 확산되며 현재는 6 만건이상을 기록하는 등 재 확산 우려가 높아짐. 

     

    비록 사망자 추이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 또한 감소세가 멈춘 모습이며 재차 확산 할 것으로 전망. 실제 IHME(보건 계측 평가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사망자 추이는 현재 700 여명에서 11 월에는 1,300 여명, 12 월 말에는 2 천여명으로 확산 될 것으로 전망.

     

    특히 경제 재개가 확산되면 12 월 말 하루 사망자는 3 천명을 넘어서고, 내년 1 월 말에는 5 천여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 이는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주장하 듯 미국의 경기 회복 지연 우려를 높임.

     

    이러한 코로나 확산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는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이 된다고 해도 전국적인 경제 봉쇄는 아니더라도 핀셋 봉쇄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어 투자심리 위축. 이런 가운데 경기 부양책이 ‘임박한 것 같지 않다’ 라는 보도가 나오자 낙폭이 더욱 확대


    한편,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가 부각된 종목은 강세. 낸드 산업에서 철수를 고민하고 있던
    인텔(+0.78%)이 장중에 SK하이닉스에 100억 달러에 매각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그동안 여타 반도체 관련주의 급등에도 인텔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었고 이를 타게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짐. 이 영향으로 마이크론(+1.98%)과 경쟁사인 웨스턴디지털(+7.85%) 등이 급등.

     

    더불어 미국 교통안전국(TSA)가 공항 이용객수가 3월 이후 처음으로 100 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자 항공 업종은 물론 일부 경기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임. 그러나 코로나 사태 및 부양책 불안으로 대형 기술주 등 대부분의 종목군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는 낙폭 확대

     



    ㅇ주요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바이오 업종 하락 주도


    인텔(+0.78%)은 SK하이닉스에 NAND 부문을 100억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마이크론(+1.98%)은 물론 경쟁 업체인 웨스턴디지털(+7.85%)도 약세를 보이다 급격하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크리(+3.70%)는 LED 사업을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0.20%)에 최대  3억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고 NVIDIA(-2.27%)와 AMD(-1.41%) 등 여타 반도체 관련주는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낙폭이 확대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8% 하락했다.


    델타항공(+0.10%)과 아메리칸 에어라인(+0.80%), 사우스웨스턴 항공(+0.43%)은 미 교통안전국에서 공항 이용객수가 하루 1백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자 코로나 급증 불구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카니발(+0.50%), 로얄 케리비언 크루즈(+1.50%) 등 크루즈 업종과 익스피디아(+1.58%)등 여행 업종도 견고함을 보였다. 영화관 체인점 업체인 AMC(+16.45%)는 뉴욕 극장 재 개장 소식에 급등했다.


    아마존(-2.00%), 애플(-2.55%), 알파벳(-2.41%), 페이스북(-1.70%), MS(-2.48%) 등 대형 기술주는 언택트 환경에도 불구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낙폭이 컸다. 바이오젠(-4.01%)은 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해 FDA가 부정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급락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46%하락 
    ㅇWTI유가 : 0.10%하락 
    ㅇ원화가치 : 0.10%상승 
    ㅇ달러인덱스 : 0.39%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1.9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607%에서, 전일 0.622%로 확대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하락했다. 개장 초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로 상승 흐름을 탔다가, 급히 방향을 바꿨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백악관 간 합의가 임박한 것 같지 않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로 협상 불확실성이 불거진 탓이다. 펠로시 의장이 제시한 부양책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터라 투자자 불안감이 한층 컸다. 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하는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다우지수는 -1.44%, S&P)500지수는 -1.63%, 나스닥종합지수는 -1.65%

    ㅇ미 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40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미 추가 재정부양책 성사 기대가 또다시 약해진 탓에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이날 열린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 감산 약속을 재확인했으나, 하락 추세가 바뀌지는 않았다. WTI 선물은 전장보다 5센트(0.1%) 낮아진 배럴당 40.83달러. 브렌트유는 31센트(0.7%) 밀린 배럴당 41.06달러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6%대로↑…부양책 타결 회의론에 오름폭 축소

    1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0.76%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국채금리는 주가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경기 침체는 역사상 가장 깊었으나, 역사적으로 가장 짧았을 수도 있다” 라고 주장한 점,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는 분명한 회복 신호가 나오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백악관 간 합의가 임박한 것 같지 않다는 WP의 보도로 뉴욕주가가 밑으로 방향을 바꾸자 수익률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펠로시 하원의장과 백악관 간 합의가 임박한 것 같지 않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주말 대선 전 합의 도달을 위한 48시간 시한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민주당원들에게 “양측 이견이 여전히 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대규모 부양책을 반대해온 미치 멕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액수가 훨씬 적은 부양책을 여전히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7일간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5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주간 신규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남서부 지방 웨일스가 오는 23일부터 17일간 전격 봉쇄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미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83)이나 예상(83)을 상회한 85 로 발표되었다. 코로나 재 확산에도 불구 기준선인 50 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약보합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으나 유로와 파운드화 강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 파운드화는 미래 관계 협상을 다시 강화 하기로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되었다

     

    국제유가는 OPEC+가 감산 이행 평가를 통해 일부 회원국의 초과 생산에 대한 보충 감산을 촉구하자 장 초반 상승했다. 여기에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원유시장 균형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렇지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재 확산이 확대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0.1% 하락으로 마감했다.


    금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그러나 시간 외로 추가 부양책 불안심리가 높아지자 하락 전환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 실물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4%, 철근은 0.66% 상승했다. 

     

     

     


    ■ 전일 중국증시 : GDP 지표 실망에 하락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71% , 선전종합지수는 -0.70% 

    중국증시는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실망스럽게 나옴에 따라 하락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과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2~3%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주가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한때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강보합세를 보이던 주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것으로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중국의 GDP가 전년대비 4.9%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분기 3.2%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3%에는 미치지 못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GDP 성장률은 0.7%를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GDP를 발표하고 "국제 여건이 여전히 복잡하다"면서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음을 경고했다.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는 모두 양호하게 나왔다.

    지난 주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중국 국가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기업이나 개인에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수출관리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법안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틱톡 등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데 맞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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