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1/11(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1. 11. 07:13

    20/11/11(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가치주의 강세는 이미 추세화- 하나

     

    ㅇ가치주의 강세는 연말부터 내년까지 쭉 이어질 것

     

    가치주의 강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계절성이다. 매년 연말과 연초에는 저PER 및 저PBR 팩터의 강세가 나타난다. 싼 종목의 대한 수요는 바로 투자의 보수성인데 연말에는 북 클로징과 대주주 요건 회피 등의 이슈, 연초에는 작년 루저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이 저평가 스타일의 성과를 높인다.

     

    두 번째 이유는 최근 나타난 금리 상승과 원화 강세 등의 변화이다. 경험적으로 해당 방향성은 경기회복과 함께 외국인들의 코스피 인덱스 유입 등을 자극하면서 가치주의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었다.

     

    세 번째 이유는 미국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특히 선진국지수에서 저PER 및 저PBR 팩터의 강세가 나타나는데 이는 금리 상승을 대비한 스타일 로테이션 액션으로 판단한다.

     

    선진국은 트럼프 취임 해인 17년도 이후 꾸준히 성장주 스타일의 강세가 나타났었는데 이번주의 가치주의 반등폭이 이례적으로 강해 기존 흐름으로부터 반전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ㅇ내년 가치주 강세의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강한 증익

     

    네 번째 이유는 내년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의 강한 이익성장률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부진했지만 내년 한국은 +37%, 미국과 중국은 +20%, 유럽은 +36%의 순익 성장률이 예상된다.

     

    매년 이익증가율과 저PBR/저PBR 팩터 성과의 관계를 보면 정의 관계가 뚜렷했다. 실적이 흔해지면 이익대비 주가라는 밸류에이션 잣대가 추가적으로 필요해진다는 얘기이다.

     

    경기회복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기대수익률(1/PER)이 높은 쪽으로 자금이 유입된다는 얘기와 유사한 내용이다.
    그렇다고 이익(실적)이라는 변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실적’, ‘자산가치’, ‘밸류에이션’이 모두 중요할 것이다.

     

    별들의 전쟁이 되는 셈이다. 실적은 당연히 좋고 실적 및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로테이션 장세가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평가 팩터가 강세라는점은 저평가가 해소되는 순간의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에 이격도 하위(낙폭과대) 팩터의 강세 역시 야기될 수 있다.

     

    ㅇ저PBR + 고배당 + 고ROE 등으로 소팅

     

    저평가를 소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연말 배당을 감안한 전략을 생각해보았다. 저PBR이면서 연말 기대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인 종목이며 내년 이익(ROE)이 개선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현재 의미있는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시장성향이 예상된다.

     

    특히나 저평가 팩터의 강세를 보일 때는 극심한 저평가 그룹으로 볼 수 있는 PBR 0.4배 이하의 포텐셜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화생명, 동양생명,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롯데쇼핑, JB금융지주, 미래에셋생명, 노루홀딩스, 기업은행, 지역
    난방공사, 한국철강,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코리안리, LF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성장주는 끝난걸까?-KB

     

    ㅇ태양광까지 밀린다:

     

    백신 발표 이후 기술성장주의 언더퍼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바이든 수혜주’의 대표격인 ‘그린테크’의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단순히 대선의 영향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왜 백신 소식 이후 성장주들이 맥을 추지 못하는 것일까요? 성장주는 이제 끝난 것일까요?

     

    ㅇ성장주는 성장이 있을 땐 안된다:

     

    성장주는 “성장”이 있을 땐 안되고, “성장이 없을 때” 좋습니다. 아이러니한 얘기지만, 이에 대해서는 ‘희소성의 원리’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는 직관적으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당장 다음 분기에 실적이 급증할 업종이 있다면, 투자자들은 당연히 그 업종에 자금을 쓸어 넣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5~10년 후에 세상을 정복할 것’이라는 꿈을 먹고 크는 ‘기술성장주’에는 자금이 그대로 머무르기 힘듭니다.

     

    ‘수출주 (자동차/가전/해운)’의 수혜가 있던 한국증시에서는 성장주 랠리가 7월에 이미 멈춘 반면, 미국증시는 10월이 되어서야 성장주 랠리가 멈춘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초까지는 ‘중간재 사이클 업종 (시크리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갈 수 있습니다. 같은 논리로 성장주의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도 있는데, 급성장하는 기업이 사라지는 시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내년 초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연간전망에서 이미 제시한 논리인데, 더 상세한 논리와 전략을 원하시면 ‘2021년 주식전망 (11/2)’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ㅇ세줄 요약:


    1. 백신 임상 결과 발표 후 기술성장주의 언더퍼폼이 심화되는 추세인데, 대표적인 바이든 수혜주인 ‘그린테크’의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


    2. ‘희소성의 원리’를 고려할 때 다음 분기 실적 급등이 기대되는 업종이 존재하는, 즉 성장이 풍부한 현 상황에서 성장주의 아웃퍼폼은 어렵다.


    3. 내년 초까지는 중간재 사이클 업종에 집중해야 한다. 그 이후는 급성장 기업이 사라지는 시기이므로 성장주의 매수 타이밍이 될 것이다

     

     

     

    ■ 바이드노믹스 시대 유가 전망- 하이

     

    ㅇ바이드노믹스에서 소외된 유가

     

    바이든 당선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바이드노믹스의 핵심 정책 중의 하나는 그린 관련 정책, 즉 에너지 전환 정책임.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탄소 제로(Net Zero)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공산이 높다는 점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은 2021 년 글로벌 경제와 산업에 중요한 화두가 될 전망임.

     

    이에 따라 바이드노믹스 기대감이 금융시장 및 각종 원자재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유가는 소외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우호적인 조건속에서도 유가 반등이 미미한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이동성 둔화 리스크임.

     

    ㅇ원유 수급도 유가 반등을 제약하는 요인

     

    코로나 19 재유행에 따른 미국 등 주요국 경제의 소프트 패치(Soft Patch: 경기 회복 혹은 성장 국면에서 겪게 되는 일시적인 경기 후퇴) 리스크와 더불어 탄소 제로(Net Zero)로 대변되는 바이드노믹스는 당분간 유가 반등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여기에 원유수급, 즉 공급과잉 현상도 구조적으로 유가 반등을 제약하고 있음.

     

    수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국의 원유 수입 역시 월간 기준으로 코로나 19 이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중국 원유 수요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쌍순환 정책으로 대변되는 중국 경제 및 산업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도 중국 원유 수요가 이전 추세를 회복하기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함.

     

    ㅇ21년 유가 전망, 이동성 확대로 완만한 상승 흐름

     

    21년 유가 전망과 관련하여 결론적으로 완만한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가 수준은 60 달러대 이상을 상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이전 경기회복 국면에서 보여주었던 강한 유가 랠리를 기대하기 쉽지 않은 이유로는

     

    1) 원유 과잉공급 상황 지속 가능성, 2) 에너지패러다임 변화, 3) 디지털 경제, 특히 디지털 서비스 중심의 산업 사이클, 4) 소비자물가를 감안한 실질 유가 수준이 적정(=평균) 수준을 소폭 하회하고 있음 등을 들 수 있음.

     

     

     


    ■ 자동차 : 자율주행이 행복한 시대 - 키움

     

    ㅇ현대/기아차의 자율주행

     

    현대/기아차는 현재 NHTSA 기준 자율주행 2~2.5단계를 공급. 주요 차종 내 AEB,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있으며, 네비게이션에 기반한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HAD)과 차로이탈방지보조(LKAS), 운전자주의경고(DAW) 등이 스마트 센스(현대차)/와이즈 드라이빙(기아차) 옵션에 포함.

     

    현대차의 자율주행 메커니즘은 정밀 지도(HD Map)와 전방 카메라, 센서 등을 이용해 물체의 유무를 인식하는데 기반하며, 고속도로는 모양과 상황이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 되며 변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이 가능. 그러나 컴퓨터가 판단의 영역에 개입하지 않으며, 공사 등 변수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직접 대응을 해야함

     

    현대차는 레벨3 ADAS 프로세서로 인텔의 덴버튼을 채택했으며, 모빌아이 EyeQ, 엔비디아 Xavier 등에 비해 가격 및 수급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이 선택의 배경. 향후 Level 4+ 이상에서는 엔비디아 칩을 채택해,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현대차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을 개발해 GV80에 첫 적용.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인공 신경망을 활용해 기계가 스스로 파악한 후 크루즈 컨트롤을 실행.

     

    그러나 딥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의 자율 주행 판단 영역의 개입은 제한적이며, 이러한 판단 역량 강화가 향후 현대차 R&D의 가장 중요한 방향성의 하나가 될 것

     

     

    ㅇ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시대의 변곡점에 서다


    자율주행 차량은 차가 스스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최적의 경로로 주행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2010년 이후 인공지능 기술 연구가 급진전 되며 자율주행 차량 연구도 가속화


    테슬라는 FSD HW3.0 칩 자체 개발, Software 2.0, Dojo 등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 개발에서 독자적인 방식과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통한 개발 가속화로 차별화 된 가치 평가에 성공


    현대/기아차도 현재 Level 2.5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Level 4+ 시대 준비하는 그룹 내 자율주행
    연구 방향성은 1) 인공지능에 기반한 이미지 처리 기술, 2) 인공지능망 훈련 역량에 기반한 의사 결정 모델 개발에 집중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

     

    Motional 및 기타 업체들과의 협업 체제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2022년 로보택시 출시 이후 자율주행 역량 재평가를 기대


    자율주행 칩 시장은 모빌아이, 엔비디아가 양분. 모빌아이 EyeQ는 저렴한 가격에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을 완성차 업체에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임.

     

    반면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용 칩부터 시뮬레이터, 데이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 솔루션 전 영역의 통합 밸류체인 공급자로서 역할이 장점.

     
    벨로다인, 루미나 등 Lidar 제조사는 향후 차별화 된 가치 평가를 위해 인식 센서로서의 제품 공급 이 외에도 주행 데이터 자동 처리 등 소프트웨어 기능을 함께 공급해야 될 것으로 판단.

     

    특히 현재 Lidar의 평균 가격과 Lidar 제조사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가파른 가격 하락으로 인한 대중화는 어렵다는 판단.

     

    오히려 ADAS Level 3의 견조한 판매 증가세를 기대하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ADAS 제품 군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만도의 경쟁력을 주목.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의사 결정이 구동 성능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 ECU의 중앙집중형 배치에 기반한 OTA 기능 제공이 필수적.

     

    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5, G80 전기차에 대해 인포테인먼트 OTA를, 2022년 아이오닉6에 구동/제어기에 대해 OTA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기술 완성도에 따라 가치의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것


    ㅇ현대차 투자 포인트


    자율주행 단계별 차별화 된 성장 전략과 Organic/Inorganic 병행 전략을 통해 자율 주행 시대를 맞이한다는 전략. 1) Lv 2, 3 (카메라, 레이더 등) 단계에서는 양산 가능 기술 확보 및 시장 수요 선점 전략, 2) Level 4+은 모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판단 능력 강화에 초점


    특히 자율주행 Level 4+ 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집중 전략. 19년 10월 벨로다인社 지분투자 및 사업 협력 체결에도 벨로다인으로 부터 라이다 센서를 공급 받고, 동사는 인지 S/W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제시했으며, 심층 인공 신경망(DNN)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Nvidia 슈퍼컴퓨터 DGX Superpod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


    이 외에도 디지털 클러스트, AVNT, SVM, HUD 등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핵심 부품 양산을 통해, 그룹사자율주행 개발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스트라드비젼, 딥글린트, 벨로다인, 모셔널, 엔비직스 등) 역량의 보완을 추구

     


    ㅇ현대모비스 투자 포인트


    자율주행 단계별 차별화 된 성장 전략과 Organic/Inorganic 병행 전략을 통해 자율 주행 시대를 맞이한다는 전략. 

     

    1) Lv 2, 3 (카메라, 레이더 등) 단계에서는 양산 가능 기술 확보 및 시장 수요 선점 전략, 2) Level 4+은 모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판단 능력 강화에 초점

     

    특히 자율주행 Level 4+ 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집중 전략. 19년 10월 벨로다인社 지분투자 및 사업 협력 체결에도 벨로다인으로 부터 라이다 센서를 공급 받고, 동사는 인지 S/W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제시했으며, 

     

    심층 인공 신경망(DNN)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Nvidia 슈퍼컴퓨터 DGX Superpod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


    이 외에도 디지털 클러스트, AVNT, SVM, HUD 등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핵심 부품 양산을 통해, 그룹사 자율주행 개발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스트라드비젼, 딥글린트, 벨로다인, 모셔널, 엔비직스 등) 역량의 보완을 추구

     


    ㅇ 만도 투자 포인트


    3분기 ADAS 매출은 2,118억원 (YoY +30.7%, 매출 비중 14.2%)를 기록하며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액 기록. 2021년 ADAS 매출은 9,550억원 (YoY +21.6%)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현대/기아차 향 높은 매출 비중과 현대차그룹과 Aptiv의 JV 설립 이후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에 동사 역할에 대한 의문론이 제기되며 가치 평가의 디스카운트 요소로 작용. 

     

    그러나 ADAS 제품군(센서, 카메라 등)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1) 향후 수주 계획을 바탕으로 한 현대/기아차 ADAS내 동사 제품의 공급 비중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2) 20년 3분기 ADAS 신규 수주 1,500억원 중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기타 OEM 수주 비중이 약 80%를 차지한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 내 지위 유지와 고객사 다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동사는 경쟁사(보쉬, 앱티브 등) 대비 ADAS 제품 군의 높은 이익률로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향후 동사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다는 판단

     

     

     

    ■ 현대차가 Boston Dynamics를 인수한다면? - 하이

     

    현대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기술을 보유한 Boston Dynamics를 인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현 시점에서
    사실 여부에 관해 누구도 확인해줄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딜이 진행 중이란 가정하에 생각해 볼만한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본 인수 건에 대해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대되는 시너지가 확실히 그려지지 않는다면 분명 인수부담이 적지 않은 딜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Boston Dynamics가 현대차에게 기술이전을 꺼린다면, Google과 SoftBank에서 그랬듯 만년 cost center로 남아 천덕꾸러기가 될 수 있다.

     

    기술이전에 대한 확약을 받고 양산협업이라는 당면과제에 양사가 머리를 맞댄다는 전제가 깔렸을 때 비로소 충분한 시너지를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한온시스템 : 3Q 상회. 친환경차 부품군의 고성장 -하나

    ㅇ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실적추정 및 Valuation Multiple의 상향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는 기존 10,500원에서 신규 14,000원으로 조정한다. 예상보다 좋았던 3분기 실적과 친환경차 부품군의 성장을 반영하여 2021년 추정 EPS/BPS를 각각 20%/5% 상향 한다. 

     

    또한, 우려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과 본격적으로 시 작되는 고객사들의 전기차 사이클에 따른 수혜 등을 감안하여 Valuation Multiple도 18배에서 20배로 상향한다(vs. 과거 6년 한온시스템의 P/E Band는 16배~26배).

     

    하반기 이후 폭스바겐 MEB 플랫폼 기반의 신차들 (ID.3와 ID.4 등)과 현대차/기아차 e-GMP 기반의 신차들(아이오닉5와 CV 등)로의 전기차 부품 공급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 투자매력이다.


    ㅇ3Q20 Review: 영업이익률 6.3% 기록


    한온시스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40%).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1.9조원 /1,196억원(영업이익률 6.3%, +0.5%p (YoY))을 기록했는데,

     

    일회성 비용이 총 220억원(공정위 과징금 200억원, 구조조정 비용 20억원) 반영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정 영업이익 증가율은 32% (YoY), 수정 영업이익률은 7.4%(+1.7%p (YoY))였던 것이다.

     

    북미와 기타 지역 매출액이 고객사 출하 감소와 일부 프로그램의 중단으로 0%/11% (YoY) 감소했지만, 한국/유럽/중국 매출액은 현대차/기아차/폭스바겐/GM 등으로 공급이 늘면서 각각 16%/5%/8% (YoY) 증가했다.

     

    HEV/ PHEV/BEV 등으로의 친환경차 부품군의 매출액은 31% (YoY) 증가했고, 매출비중도 전년 동기 14%에서 금년 19%까지 상승했다(vs. 2019년 연간 13%).

     

    특히, 현대차/기아차와 폭스바겐향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50%/80% (YoY) 증가하면서 크게 기여했다. 영업이익률은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비용 절감/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일회성으로 공정위 과징금이 총 250억원 반영되었는데, 이 중 영업비용으로 200억원, 영업외비용으로 50억원 반영되었다.

    ㅇ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 친환경차 부품군의 고성장


    3분기 만의 총 수주는 2.42억 달러였고, 3분기 누적 총 수주는 6.9억 달러였으며 이중 현대차 그룹 이외의 비중은 62%, 친환경차 부품군의 비중은 83%였다.

     

    수주잔고는 1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8.5억 달러 감소했는데, 기 수주된 물량이 본격 생산되면서 매출화되었기 때문이다. 수주잔고 중 현대차 그룹 이외의 비중은 60%, 친환경차 부품군의 비중은 69%이다.

     

    한온시스템은 친환경차 부품군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른 상황이고, 향후 폭스바겐의 ID.3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ID.4가 4분기부터 진행되면서 폭스바겐향 매출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중이다.

     

    또한, 현대차/기아차도 2021년부터 e-GMP 기반의 전기차도 출시하기 때문에 친환경차 부품군의 매출비중은 20%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친환경차 부품군의 영업이익률은 4% 수준으로 내연기관차 부품군의 8%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물량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2022년~2023년에는 내연기관차 부품군 수준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친환경, 지속 가능한 테마 -하나

    ㅇ백신 개발 성공 기대감 반영되며 증시 스타일 급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임상 3상 중간 결과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의 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는 양상이다. 

     

    미국 증시에선 다우, S&P 500 지수가 강세를 보였지만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고, 우리 증시에서도 코스피 대비 기술주 및 성장주의 비중이높은 코스닥의 상대적 약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백신이 나오면 그동안 감내해야 했던 다양한 일상 생활에서의 제약들이 사라지고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대형 가치주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었던 성장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됐기 때문이다.

     

    ㅇ가치주 랠리 속에서도 견조한 ‘친환경 성장주’


    주목해야할 부분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대표적인 ‘성장주’로 분류되며 고공행진을 했던 2차전지 및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이른바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전 세계적인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산업’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한편, 전일 국회에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그린뉴딜 기본법)’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얼마전 발표된 우리나라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의 법제화와 함께 

     

    ‘탈탄소 사회 이행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국가기후위기 위원회 설치, 기후위기대응기금 설치, 탈탄소 산업과 기술 육성 및 녹색 금융을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탈탄소 경제 구현, 기후위기 영향평가·에너지 전환정책 등 탈탄소사회 이행 추진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7번째국가가 되며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정책은 더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친환경 산업은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에서 시작되며기후변화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표적 원인 물질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으로 꼽히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은 모두 연소 중에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친환경 연료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그러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믹스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 등으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발전원에서 석탄과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로 여전히 매우 높아 이를 친환경 연료로 대체하기까진 상당한 기술력과 자본 그리고 시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정부나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1) 제조 과정에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저감 기술을 적용하거나 2) 인센티브 제도 등을도입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 친환경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장려하는 한편 

     

    3)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특정 시설에 포집, 저장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을 개발하고 4)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비용을 부가함으로써 배출을 억제시키는 제도적 장치들이 속속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이미 온실가스배출 저감에 성공해 잉여 배출권 판매에 성공한 기업 또는 정부의 환경 정책 변화의 수혜가 가능한 기업에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며 아래 <표1>에 관련 기업들을 정리했다.]

     

     

     

    한화솔루션 : 영업이익 1조원 시대 -NH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vs. 2021F PER 13.7배에 해당.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9,382억원(+38% YoY, 케미칼 +29% vs. 태양광 +43%)으로 2025년 영업이익 목표 1.6조원 달성 점차 가시화


    태양광의 경우 올해 지연(예상 매출액 6천억원)됐던 다운스트림 실적 인식도 내년부터는 점차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케미칼도 고부가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 노력. 고순도 크레졸(헬스케어/정밀화학 소재) 신규 투자 발표(Capa 3만톤/년,  투자비 1.2천억원, 2023년 상업화 예정, 기대 매출액 1천억원)

    ㅇ3Q20 영업이익 2,332억원(+82% QoQ)으로 컨센서스(1,946억원) 상회


    태양광 부문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나 케미칼과 첨단소재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이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

     
    태양광 매출액은 출하량 증가와 제품 가격 상승 덕분에 전분기 대비 20% 증가. 코로나19에 따른 주거용 수요 부진에 유틸리티 판매를 전략적으로 확대.

     
    7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에 따른 웨이퍼 가격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으나 제품가에 전가되며 이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 추정. 그럼에도 이익이 감소(-32% QoQ)한 이유는

     

    1) 글래스, EVA 등 부자재 가격이 이례적인 강세(글래스의 경우 중국 환경 감찰에 따른 가동 중단이 주원인으로 향후 점진적 완화 기대)를 보였기 때문.

     

    2)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유틸리티의 비중이 확대된 것도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

     
    4Q20 영업이익 1,517억원(-35% QoQ) 전망: 정기보수 및 성과급 등으로 케미칼 사업 감익(-45% QoQ) 예상 vs. 태양광은 소폭 개선

     

     


    ■ 헬스케어: 코로나 방어주 - 유안타

     

    ㅇ2020년 : 그래도 믿을 것은 헬스케어

     

    2020년 COVID19 영향으로 주가의 변동성은 더 크게 나타났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그중 헬스케어섹터의 수익률은 연초대비 49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또한 COVID19의 영향이다.

     

    COVID19의 확진 여부를 판단할때 쓰는 진단키트, 코로나치료에 필요한 치료제, 코로나 예방에 필요한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거의 헬스케어 섹터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코로나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실적은 눈에띄게 좋아지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의 주가는 임상의 현황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ㅇ2021년: 코로나 백신및 치료제 임상 성공 기대 

    2021년도 코로나를 제외하고는 이야기하기 힘든 상황이다. 진단키트의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하고있다. 북반구에 겨울이시작되면서 독감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며 독감과 코로나를 동시에 진단하여 구분하고자 하는 키트도 준비되었다.

     

    향후 백신이나 치료제 사용전에 진단키트를 통해 감염여부를 판단하여야 할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진단키트의 수요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판단된다.

     

    치료제와 백신의 성공 여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하지만 백신,치료제중 임상에서 효능을입 증하고 FDA허가를 받는의약품이 나온다면 개발 및 판매, CMO기업의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이 고가의 의약품으로 판매될 가능성은 낮으나, 전세계 인구 77억명 중 백신 접종률 85%를 가정했을때 65억 도즈가 필요하여 대량생산이 필요하다. 


    ㅇ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추천 

    헬스케어 업종내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를 추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에 대한 경쟁력을충분히 입증했으며 고객사들의 임상진행단계에 따라 계약금이 충분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의 임상 진행이 매우 순조로우며, 본업 또한 턴어라운드 한 것으로 보인다. 한올바이오파마는21년 HL161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증 근무력증 임상3상 진입 및 온난항체용혈성빈혈 및 갑상선안병증 임상2상 결과가 기대된다.

     

     


    ■ 녹십자 : 백신 CMO 가치 신규 반영 시점 - NH

     

    글로벌 연합체 CEPI(감염병혁신연합)와 CMO 계약 체결. 내년 상반기공급개시로 이익규모 퀀텀점프 전망. CMO 계약가치 2조8,620억원 반영. 목표주가 51만원으로 상향. 2021년 제약업종 연간 최선호주 제시

     

    ㅇ신규 CMO 가치 2조8,620억원 산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1만원(기존 26만5천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 10월 21일 CEPI는 동사와 5억도즈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 체결을 발표.

     

    이번 CMO 계약가치는 2조8,620억원으로 산출(도즈당 단가 4,000원, OPM 50% 가정). 영업가치 2조2,896억원(12개월 선행 EBITDA 1,230억원에 업종 평균 EV/EBITDA 18.6배 적용), 헌터라제 중국 가치 4,831억원, IVIG-SN 미국 가치 5,928억원 등을 감안한 총 기업가치는 5조9,875억원으로 산출.

     

    또한 4분기 그린진에프(혈우병) 중국 허가, 헌터라제 ICV 일본 허가, IVIG(면역질환) 미국 허가신청 등 다수의 R&D모멘텀이 기대되어 제약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함

     

    ㅇ독감백신 성장으로 인한 호실적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

     

    3분기 연결 매출액 4,196억원(+13.5% y-y), 영업이익 507억원(+38.8%y-y) 시현하며 대폭 성장. 내수부문 혈액제제 768억원(-3.3% y-y), 백신제제 1,094억원(+25.8% y-y), ETC(전문의약품) 659억원(-6.5% y-y), OTC(일반의약품) 398억원(+30.9% y-y) 기록.

     

    독감백신 국내 매출 전년동기 대비 48.6% 증가한 783억원 시현. 4분기에는 북반구 지역 수요 증가로 멕시코向독감백신 수출 약 300억원 발생 예상. 수출부문 혈액제제 267억원(-3.3% y-y), 백신제제 176억원(+74.3% y-y) 기록. 

     

    2021년 연간 매출액 1조5,604억원(+5.4% y-y), 영업이익 826억원(+8.8% y-y, OPM 5.3%) 추정.

     

    이는 CMO 물량 반영 전 실적 추정으로, 연간 2억5천만도즈생산 시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증가 예상. 아직 부킹계약 체결 상태이나, 내년 3월까지 본계약 체결에 따른 실적 가시성은 높아질 것

     

    (주)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위탁생산

     

     

     

    ■ 휴젤-탄탄대로(坦坦大路) -NH

     

    중국 허가 승인에 따른 성공확률 조정으로 톡신 ‘레티보’ 가치 상향. 수익성 높은 톡신 및 필러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 다만,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추징금 영업외 반영되어 순이익은 부진

     

    d톡신 ‘레티보’ 가치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영업가치 1조6,907억원에 톡신 ‘레티보(Letybo)’의 파이프라인 가치 1조 3,927억원을 합산해 총 기업가치 3조835억원으로 산정.

     

    중국 허가 승인에 따른 중국 지역 성공확률을 조정(83%→100%)하여 ‘레티보’ 가치 기존 1조 2,224억원에서 1조3,927억원으로 상향. ‘레티보’ 국산 톡신 중 최초로 중국 허가 승인에 성공. 12월 중 중국向초도물량 확인 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톡신, 필러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


    3분기 연결 매출액 541억원(+5.7% y-y, +12.0% q-q), 영업이익 212억원(+16.2% y-y, 영업이익률 39.1%) 기록.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인 188억원을 12.6% 상회.

     

    톡신 및 필러 매출 비중의 확대와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된 모습. 다만,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추징금 영업외 반영되며 지배주주 순이익 98억원(-32.1% q-q) 기록

     

    톡신 내수 157억원(-0.5% y-y, -20.5% q-q), 수출 125억원(+57.8% yy,+81.9% q-q) 시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영향으로 내수 소폭 부진했으나, 경쟁사 국내 허가 취소 노이즈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

     

    내수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반사이익 효과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 아시아 지역 톡신 수출 105억원(+65.7% y-y, +63.4% q-q)으로 급증 확인

     

    필러 내수 54억원(+9.9% y-y, +22.0% q-q), 수출 125억원(+7.9% y-y,+37.5% q-q) 시현. 경쟁사 국내 허가 취소 노이즈 발생 이후 확보한 톡신

     

    신규 거래처 대상 필러 번들링 판매 효과로 견조한 내수 기록. 해외에서의 락다운 및 셧다운 해제 효과로 준수한 수출 시현.

     

     

     

    CJ제일제당 : 3Q20 Re: 해외에서 성과 지속

     

    ㅇ3Q20 Re: 확실히 체력은 Level-up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조 3,425억원(YoY .3%), 4,021억원(YoY 47.5%)을 시현했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7,484억원(YoY 8.8%), 3,117억원(YoY 72.2%)을 기록했다. 전 사업부에서 호실적을 시현했다. 

     

    ① 가공식품 부문은 HMR 수요 확대에 따른 진천 공장가동률 상승 및 해외 매출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YoY 9.4%, 53.2% 증가했다.

     

    ‘쉬안즈’ 탑라인 성장은 저수익 품 스크랩 및 B2B 부진 기인해 다소 아쉬웠지만(YoY 1.0%), 제품 포트폴리오 및 비용 효율화 기인해 이익은 큰폭 개선(YoY 133.6%)되었다.

     

    ‘쉬안즈’ 제외한 해외 매출액은 YoY 45% 큰 폭 증가했다. 괄목할 만한 탑라인 개선으로 해외법인 영업마진도 큰 폭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② 바이오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7.3%, 50.9% 증가했다. 고수익 제품(트립토판, 발린, 알지린 등)의 판가 강세 및 매출 비중 확대(3Q19 29%→3Q20 30%)로 영업마진은 YoY 3.%p(270억원 개선) 향상되었다.

     

    ③ 생물자원 부분도 베트남 돈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손익이 YoY 590억원 증가했다.

     

    ㅇ4분기도 호실적 이어질 전망


    4분기 물류 제외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5,301억원(YoY 6.2%), 2,153억원(YoY 25.1%, OP 6.1%)으로
    추정한다. ① 식품 내 해외 비중이 3Q20 43%까지 상승(3Q19 40.7%)한 가운데 마진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긍정
    적이다. 

     

    ② 바이오 부문은 중국 모돈 수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QoQ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③ 사료 부문은 4분기도 베트남 돈가가 6만동 수준은 450억원 내외 이익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해외에서의 성과 긍정적


    식품 내 해외 비중 확대(19년 39%→20년 46%)가 긍정적이다. 미국은 10월부터 대형 리테일(타깃, 월마트) 입점이 본
    격화되고 있는 만큼(현재 ACV 37.9%) 내년에도 고성장세가 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 주가는 내년 예상 PER 11배에 불과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

     

     

     

     

    ■ GS리테일, GS홈쇼핑 합병 공시 -NH

    – 양사 주주 모두에게 긍정적 양사 합병, 아직 모바일 사업모델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꿈이 생긴 것은 나쁘지 않음. 양사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도 모두 긍정적이라고 판단.

    합병법인은 배당 성향도 40%를 지향하여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유지

    ㅇ합병 개요

     

    GS리테일이 존속 법인 - 전일(11/10)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공시를 통하여 양사간의 합병을 발표. GS리테일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되고, GS홈쇼핑은 합병 후 해산 예정.

    금번 합병을 통해 두 기업은 Digital Tech의 진화, 소비형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함

    ㅇ 합병 시너지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꿈이 생기다 - 양사는 합병 후 모바일 사업의 성장으로 5년 내 취급고 약 5조원 증가라는 시너지를 기대 중. 단, 아직 구체화된 사업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

    당사에서는 합병 법인의 모바일사업이 그룹사 통합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식품과 신선식품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음. GS리테일의 B2B 물류 시스템 및 편의점 플랫폼과 GS홈쇼핑의 모바일 자원 및 현금 창출력이 결합하여, 옴니 채널로서의 경쟁력이 극대화 될 것

    ㅇ양사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 : 모두에게 긍정적

     

    GS리테일 주주에게는 긍정적인 이벤트. 1) 우선, GS홈쇼핑의 모바일 플랫폼 GS Shop은 종합몰 이용자 수 1위에 흑자사업으로 그 가치가 큼.

     

    2) 또한 GS홈쇼핑이 보유한 약 6,000억원의 순현금도 매력적. 합병을 통해 모바일 사 업 확장을 위한 물류와 IT 재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

    GS홈쇼핑 주주 입장에서도 긍정적. 1) 우선 신규 모바일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간의 주가 디레이팅이 멈출 수 있을 것. 2) 또한, GS리테일이 보유한 물류와 점포 네트워크도 매력적.

     

    이를 통해 다양한 옴니 채널 전략을 구사 해 나갈 수 있음. 3) 마지막으로 합병 법인도 배당성향 40%를 목표로 하고 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유지될 전망

     

     


    ■ 2021년 은행주 강세를 예상하는 몇가지 이유들-하나


    d2021년 은행주 강세 전망. 그렇게 판단하는 6가지 이유


    1) 은행주 초과하락세가 3년째 지속 중인데 과거 4년이상 초과하락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경험적으로나 기술적으로도 내년은 은행주 상승 가능성이 높고,

     

    2) 성장주 와 가치주간 쏠림 현상 완화로 저PBR, 저PER 종목이 관심받는 가치주 컨셉의 투자트렌드 변화가 예상되며(은행주는 대표적 저PBR, 저PER 업종),

     

    3) 바닥친 시중금리와 2021년 1분기 NIM 상승 전환으로 내년에는 금리 모멘텀 또한 크게 부각될수 있을 전망(금리 상승기와 NIM 상승기에 은행주는 여지없이 주가가 상승)

     

    4)2020년 선제적으로 적립한 코로나 충당금이 상당한 buffer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은행 건전성 악화 우려에도 대손비용률 상승은 제한적인데다,

     

    5) 비은행계열사 이익기여도 확대 지속과 은행계열사 증익 효과로 내년 금융지주사들의 연결 순익 증익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

     

    6) 2021년에 바젤3 최종안 도입과 내부등급법 승인이 모두 완료될 경우 자본비율이 글로벌 대형은행들과 견줄만큼 상승하게 됨에 따라 배당수익률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


    ㅇ리스크 요인은 수급 관련 이슈


    내년에 국내 거대 플랫폼기업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상장예정. 국내외 기관들의 투자포트폴리오상 기존 전통 은행주의 대체투자처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음. 수급 측면에서는 분명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


    또한 최근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은행주 매도세가 지속 중인데 향후 순매수 전환 여부도 중요한 관심사항.

     

    다만 은행주 기피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글로벌 금융주 약세에 기인한 측면. 우리는 2021년에 외국인의 의미있는 은행주 매수세 전환 기대


    ㅇ2021년 은행 추정 순익 13.7조원으로 2020년 대비 3.0% 증익 예상


    2021년 은행 추정 순익 13.7조원으로 증익 예상. 총영업이익 증가가 판관비와 대손비용 증가분 충분히 상쇄. 2020년 대출성장률 9% 상회 예상. 2021년은 5~6%로 정상화 전망.

     

    11월에 월중 NIM 바닥 확인 예상. 4분기를 기점으로 내년 1분기부터 분기 NIM 매분기 소폭 상승할 것. 건전성 악화를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2021년 대손충당금 증가 폭은 6.7%에 그칠 전망.

     

    2020년 판관비가 상당히 선방했는데 2021년 이후에도 판관비율 하락 현상은 지속 예상

     

     

     

    ■ 핀테크산업 : 결제서비스, 융합의 시대-NH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는 침체되었으나 온라인/모바일 커머스가 진화하고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결제서비스업의 호
    황기를 이끌고 있음. 결제서비스업은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
    는 것으로 판단됨


    ㅇ 패러다임의 전환: 사라지고 있는 현금


    일상 속 ‘현금’이라는 결제수단이 잊혀져 가는 시대 도래.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이용금액의 약 7
    0%가 비현금성 결제 수단으로 결제됨. 

     

    온라인 상거래 확산 및 해당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의 행태 자체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 중. 여기에 모바일 커머스의 진화까지 더해지며 결제서비스는 확고한 자리매김 중.


    ㅇ성장의 축: 결제의 간소화, 전자화 그리고 융합


    국내 온라인/모바일 결제 증가와 간편결제 서비스의 대중화에 따라 VAN (Value Added Network), PG(Payment Gateway), 간편현금결제 및 나아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동반성장.

     

    당사가 커버리지 개시하는 결제서비스 제공업체 3사(NHN한국사이버결제, 세틀뱅크 및 KG이니시스)의 2020~2022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15% 이상으로 추정.

     

    결제서비스는 결제의 간소화 트렌드, 전자화, 융합/상호침투 구조적 성장 하 최대 수혜업종

     

    ㅇTop picks: NHN한국사이버결제, 세틀뱅크


    핀테크산업하 결제서비스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업종 내 Top picks로 NHN한국사이
    버결제와 세틀뱅크 제시. 

     

    성장성 및 매출 다각화 측면 등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떨어지는 KG이니시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Hold 제시


    (주)

    VAN: 가맹점과 카드사 간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카드 사용 승인 중개 및 카드전표 매입업무를 하는 부가통신사업.

     

    PG :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하여 판매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 송/수신 또는 그 대가의 정산을 대행하거나 매개.

     

    O2O :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채널을 융합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 .



    ■ 반도체 및 관련장비 2021년 전망 : 아날로그 반도체 업황 개선과 화합물 반도체 태동 - 하나

     

    ㅇ2021년 DRAM은 공급 부족, NAND Flash는 소폭 공급 과잉 전망

     

    2021년 DRAM 공급 빗그로스는 +17%, 수요 빗그로스는 +22%로 공급 부족을예상한다. DRAM 공급사의 생산능력 증분은 40K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2021년 NAND Flash 공급 빗그로스는 +35% 내외, 수요 빗그로스는 +37%로 소폭 공급 과잉을 전망한다. NAND Flash 공급사의 생산능력 증분은 88K로 가정한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율은 PC +2.8%, 서버 +5.1%, 게임기 +6.0%로 전망한다.

     

    ㅇ아날로그 반도체 공급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화합물 반도체 사업 태동에 주목

     

    아날로그 반도체 1위 공급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2020년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 연간 매출 증감률은 2020년 -2.9%, 2021년 +8.4% (컨센서스 기준)이다. 자동차용/5G/중국향 수요 개선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아날로그 반도체 중 카메라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점유율을 21.7%까지 늘리며 Sony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편 방산용으로 제한적으로 쓰이던 화합물 반도체가 5G 통신장비/스마트폰/EV로 적용분야를 늘린다. 연간 시장 성장률은 GaN +116%, SiC +19%이다.

     

    ㅇTop picks: 삼성전자, 목표주가 86,000원 제시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한다. 아날로그 반도체 턴어라운드와 5G 수혜를 기대한다. 2021년 전사 영업이익은 44.4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다.

     

    DRAM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47.1조 원의 영업이익도 가시권이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사업부 매출은 20조 원으로 +18% Y/Y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 스케줄 - 11월 11일 수요일


    1. 중국 광군제
    2. 미국 채권시장 휴장
    3.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4.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 개최 예정
    5. 국제광융합엑스포
    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0)
    7.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예정
    8. 10월 고용동향
    9. 10월 금융시장 동향


    10.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11.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12.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13.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14.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5.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17.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공모청약
    18. 샘코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조이시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21. 조이시티 추가상장(CB전환)
    22. 넥스트BT 추가상장(CB전환)
    23.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24.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5. 맥스로텍 추가상장(주식전환)
    26. 컨버즈 보호예수 해제
    27. 코센 보호예수 해제
    28. 라파스 보호예수 해제
    29. 제이웨이 보호예수 해제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유로존) ECB 포럼(현지시간)
    32.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3. 유로존) 10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4. 영국)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국제통화기금(IMF)의 토비아스 아드리안 통화자본시장 국장은 향후 무질서한 부채 축소가 나타날 위험이 높다고 경고함 (CNBC)


    ㅇ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이 경제가 위험에서 벗어나며, 지속적인 정책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자산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유럽연합의 집행위원회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대해 반독점 규정 위반 혐의를 제기하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힘 (Reuters)


    ㅇ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다음달에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 (WSJ)


    ㅇ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 캠페인이 이번 대선과 관련해 페이스북의 역할을 비판함 (CNBC)

     

    ㅇ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분기 경기 회복세가 고무적이라면서도 현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은 금융 안정성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함 (DowJones)

    ㅇ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발병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함. 입원 환자 수는 진단 검사량 횟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염병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짐. 최근 미국은 일일 확진자가 6일 연속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3차 정점 양상을 보이고 있음.

     
    ㅇ 중국 내 10월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8% 하락하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중국 정부가 돼지를 살처분하면서 중국 내 돼지고기 가격은 발병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뛰었으나 최근 몇 달 사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임


    ㅇ 중국이 자력갱생 전략이 글로벌 공급망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음. SCMP는 중국이 반도체 연구 개발을 위해 수천억 위안을 투자하는 동시에 지방정부도 집적회로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나 이는 결국 과잉 생산과 낭비 등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함


    ㅇ DJI, 화웨이, 삼성전자 등 국내외 381개 제조·수입업체가 약 8년간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과정에서 중국 연구소로부터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받고 국내 시장에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적발됨. 이 중 삼성전자의 경우,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자회사인 ''하만''의 중국 현지 외주 생산 무선 스피커로, 인증도 현지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ㅇ 넥슨이 3분기 매출 8873억원, 영업이익 3085억원을 기록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함. ''바람의나라: 연'',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으며 주요 PC 게임들의 매출도 호조를 이어갔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광군절 매출 추이 및 소비 품목 주목


    MSCI 한국지수ETF는 0.92% 상승 했으나 MSCI 신흥지수 ET 는 1.14%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7.4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업종이 부진했고, 애플의 자체 칩을 이용한 맥 컴퓨터 발표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다. 또 전일 급등했던 금융과 레저 업종이 매물 소화과정을 보인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오늘 한국 증시에서 언텍트 관련 종목의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일 급등했던 일부 업종 또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미국의 경기 회복 노력에 기반한 산업재의 강세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광군절 매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소비 증가는 향후 산업생산 개선으로, 이는 한국의 대 중국 수출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오늘 매출은 지난해(2,684 억 위안) 보다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5중 전회를 통해 내수 중심의 성장을 의미하는 질적 성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 중국은 향후 소득증대, 농촌 개발 등을 위주로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광군절 매출 급증 기대는 중국 향 소비 관련주의 강세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언텍트 관련 종목군이 부진할 수 있으나 대 중국 소비주를 비롯해 컨텍트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견인 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전일 뉴욕증시 : 코로나 백신 영향 지속된 가운데 기술주 부진


    ㅇFANG, 반도체, 소프트웨어 부진 Vs. 제약, 산업재, 소비주 강세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 백신/치료제 영향과 실적 개선율 주목

    ㅇ다우 +0.90%, 나스닥 -1.37%, S&P500 -0.14%, 러셀 2000 +1.88%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코로나 백신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출발. 그런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되며 나스닥이 한 때 2.5%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그렇지만 단기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한편, 전일 급등했던 레저 업종의 경우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 지속


    전일 화이자(-1.33%)와 바이오엔텍(+7.60%)의 코로나 백신 임상 결과에 이어 이번에는 일라이릴리(+2.97%)가 캐나다 엡셀레라와 개발중인 코로나 항체치료제에 대한 FDA 의 긴급사용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 

     

    일라이릴리는 이번 치료제가 고위험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 필요성을 낮춰 사망자 추이를 완화 시킬 것이라고 언급. 결국 코로나 백신에 이어 치료제 개발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

     

    이 소식에 언텍트 관련 종목은 약세를 이어갔으나, 산업재업종의 강세를 이끔. 특히 일부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업종은 반발 매수세 유입 불구 하락은 지속.  다만, 레저업종의 경우 전일 급등의 영향으로 일부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등 전일의 극명했던 컨텍트, 언텍트 차별화는 완화

     

    한편, 코로나 백신,  치료제 등으로 기업들의 등락이 이어지는 요인으로는 실적 변화로 볼 수 있음. 언텍트 기업들이 코로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 백신이 현실화 할 경우 이익 개선세가 둔화 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 결국 시장은 추가 부양책 지연 등 많은 이벤트가 남아 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 때 2% 가까이 하락하던 애플(-0.28%)이 장중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었는데 이날 자체 프로세서로 구동하는 새로운 맥 컴퓨터를 출시해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았기 때문.

     

    그렇지만, 여전히 향후 마진율에 대한 우려가 있어 재차 하락 전환 하는 등 변화를 보이자 지수도 장 후반 변화.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단기적으로 기업들이 코로나 백신으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으나, 결국 기업 실적 특히 영업이익률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줌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소프트웨어 부진 Vs. 제약, 산업재 강세


    아마존(-3.46%)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여기에 EU가 아마존의 반독점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약세 요인이다. 

     

    이는 MS(-3.38%), 페이스북(-2.27%), 알파벳(-1.35%)의 하락을 부추겼다.

     

    애플(-0.28%)도 장 초반 여타 대형 기술주의 부진 영향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새로운 맥 컴퓨터 발표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 애플에 칩을 제공하던 인텔(-0.35%)은 장중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애플 발표 후 하락 전환했다. 코

     

    로나 확산 수혜 업종이었던 NVIDIA(-6.31%)는 물론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4.48%), 인튜이트(-4.96%) 등은 하락을 이어갔다.

     

    일라이릴리(+2.97%)는 항체 치료제 FDA 긴급 승인이 처리되자 상승했으며, 길리어드 사이언스(+2.66%) 등 코로나 치료제 개발 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3M(+3.49%), 허니웰(+2.53%) 등 산업재와 GM(+5.44%) 등 자동차 등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 속 강세를 보였으나, 전일 급등 했던 부킹닷컴(-5.23%), 카니발(-13.09%) 등 여행, 크루즈 업종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보잉(+5.20%)은 미 교통안전국에서 11월 18일까지 737맥스 승인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며 급등했다. 줌 비디오
    (-8.94%)은 백신 효과로 낙폭이 확대되었다. 비욘드 미트(-16.94%)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75%상승 
    ㅇWTI유가 : 4.26%상승 
    ㅇ원화가치 : 0.17%하락 
    ㅇ달러인덱스 : 0.08%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5.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735%에서, 전일 0.778%로 확대 

     

     

     

    ■ 전일뉴욕 채권시장 : 10년금리 0.95%대로↑…백신기대 지속 + 입찰 부진 


    1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상승, 0.95%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계속 가팔라졌다.
    전일 나온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전 영향력이 이어진 가운데, 10년물 입찰 부진이 가세해 수익률 오름폭이 좀 더 커졌다. 

     

    국채금리는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경기 회복이 강하다고 주장하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3분기 경기 반등은 고무적이라고 언급해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실시된 410억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는 부진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47배에서 2.32배로 낮아졌다. 낙찰 수익률은 0.960%로, 전월보다 19.5bp 높아졌다. 국채 수요가 약했던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경기 회복 위한 추가 통화,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도 자산 매입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언급해 상승을 제한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을 보인 데 이어, 전일 장 마감 후 미 식품의약청(FDA)이 일라이릴리 항체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인과 소아 경증환자에 처방해도 된다고 승인한 것이다.

    9월 미국 채용공고는 전월(635.2만건) 보다 개선된 643.6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650.8만건)을 하회했다. 더불어 전년 동월(704.6 만건) 보다도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민간 부문 고용자 이직률의 경우는 지난 달 2.3%보다 상승한 2.4%를 기록해 고용시장이 양호함을 보여준다.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104.0)과 동일한 104.0 을 기록했으나 예상(104.8) 보다는 부진했다. 대체로 대선 불확실성과 코로나 재 확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 전일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화는 코로나 백신/치료제에 대한 기대에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도 지표 둔화와 코로나 백신/치료제 소식이 충돌해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 등은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경제 봉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보다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 나아가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백신이 나오기 전에 수요가 부진할 
    경우 감산 협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발표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WTI 선물은 2.7% 높아진 배럴당 41.26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2.9% 오른 배럴당 43.61달러


    금은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1.2% 상승했다. 은도 3%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2% 상승했다. 

     

     

     

     


    ■ 전일 뉴욕& 중국증시 리뷰

     

    ㅇ전일 뉴욕증시 : 

     

    다우지수 +0.90%. S&P500지수 -0.14%, 나스닥종합지수 -1.37%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상승분을 반납, 대부분 하락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호재로 상방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코로나19 수혜주인 정보기술주 부진으로 추세를 전환했다. 백신 성공 기대를 타고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연 이틀 이어진 것이다. 

    ㅇ 전일 중국증시 : 인터넷 대기업 반독점 규제 초안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선전종합지수는 -1.05%

     

    10일 중국증시는 중국 규제 당국이 인터넷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반독점 규제 초안을 내놓으면서 하락했다.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투안디앤핑 등 주요 인터넷 대기업이 직격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보기술 관련 부문이 1% 이상 밀렸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날 인터넷 플랫폼의 독점적 거래행위를 규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 초안에 따르면 특정 플랫폼에 판매자에게 독점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요구하거나 쇼핑 이력 및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격을 제시하는 행위 등이 불법화될 수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전날 중국 증시가 1% 넘게 오른 데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증시 하락재료료 작용했다.  반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률을 보였다는 소식은 증시 하단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중국의 10월 물가 지표가 발표됐다. 중국의 10월 CPI는 전년 대비 0.5% 올랐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둔화한 것이다. 10월 PPI는 전년 대비 2.1%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13(금) 한눈경제정보  (0) 2020.11.13
    20/11/12(목) 한눈경제정보  (0) 2020.11.12
    20/11/10(화) 한눈경제정보  (0) 2020.11.10
    20/11/09(월) 한눈경제정보  (0) 2020.11.07
    20/11/06(금) 한눈경제정보  (0) 2020.11.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