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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24(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3. 24. 06:44

    21/03/24(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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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실적 개선주 너무 많아, 저평가 여부가 키 팩터 - 하나

     

    ㅇ1분기 이익 증가율 +63%, 다만 1분기가 증가율 측면에서는 Peak

     

    국내 기업(컨센서스 존재 기업) 1분기 실적은 +45.3조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대비 증가로는 +63%로 강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코스피 지수는 국내 기업이익 증가율과 매우 밀접하게 움직여왔다는 점에서 최근 코스피 지수 강세의 근원은 국내 기업이익의 강한 회복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년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를 보였던 국내 기업이익 증가폭은 1분기가 피크에 있다. 물론 2분기이익증가율(YoY)은 +41%로 높은 편이지만 1분기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감익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기 어렵겠지만 앞에서 얘기한 한국 기업이익 YoY 증가율과 코스피 지수와의 관계에 있어서 2분기에 1분기보다 훨씬 더 높은 지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2분기 추정치가 상향조정된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2분기 추정치인 45조원이 YoY 증가율이 +63%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55조원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짧은 기간에 분기 실적추정치가 10조원이 상향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요약하자면 1분기 국내 실적모멘텀은 매우 높지만 2분기부터는 다소 증가속도는 둔화되어 지수 상승속도 역시 느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ㅇ실적만 보면 좋은 종목이 너무 많아, 저평가 메리트까지 있는 대상을 선택

     

    1분기에 이익(OP, 금융은 NP)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에너지(흑전), 화학(+124%), 해운(+785%), 자동차(+114%), 증권(+511%), 디스플레이(흑전) 등이다. 전체 시장의 이익증가율이 크다보니 이익의 양 뿐 아니라 증가하는 대상도 매우 많은 환경이다.

     

    대안이 많아지다보니 실적이라는 변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조금 더 타이트한 잣대로 높아진 실적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가 오히려 더 중요한 시기가 된것이다. 경험적으로 한국의 기업이익 규모와 저PER 팩터의 성과는 정의 관계였다.

     

    실적이 높은 시기일수록 ‘상대적 저평가’라는 변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반대로 실적이 좋지 않을 때에는 실적 개선 종목의 숫자가 적어서 희소한 실적주가 프리미엄을 받아 PER 이라는 변수는 큰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최근에도 저평가 팩터의 성과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데 금리상승에 대한 영향력도 있겠지만 당장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대거 출현하면서 내후년 먼 미래의 이익이나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이는 대상은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1분기 실적 증가율과 21년도 PER 기준으로 저평가를 동시에 보이는 업종은 은행, 비철금속,자동차, 철강, 유통, 섬유의복, 화학, 전기장비, 기술하드웨어, 반도체, 유틸리티 등이다.

     

    종목으로는 대한제강, 한화손해보험, HMM,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LF, KB금융, 한라홀딩스, 효성티앤씨, 가온미디어, 서플러스글로벌, 위닉스, 금호석유, 아이에스동서 등이 소팅되었다.

     

     


    ■ 미국 3 조 인프라 투자 관심 종목 - 키움

     

    ㅇ바이든 정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논의는 현재 ‘진행중’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서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3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논의소식이 전해짐.

     

    앞선 1.9조 달러 부양책이 취약계층 및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국민 및 사업자들을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3조 달러 규모 부양책은 바이든이 작년 캠페인에서부터 주창해 온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에 입각한 중장기 경제 발전 산업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됨.

     

    현재까지 알려진 부양책의 주요 골자는 크게 1) 대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와 2) 인적 자원을 위한 교육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수 있다고 전해짐.

     

    한편, 현재 코로나 이후 집행되고 있는 미국의 부양책 규모가 막대하고, 지난 1.9조 달러 부양책의 통과 과정 역시도 정책
    입안자들 간의 의견 조율이 순탄치 않았기에 이번 3조 달러 부양책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공화당 그리고 일부 민주당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모습.

     

    특히 전일 진행된 하원 청문회에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역시도 해당 정책을 위한 세금 인상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음. 따라서 향후 부양책의 재원 조달 방안으로 예상되는 법인세율 인상 및 고소득층 소득세율 상향 등 세부적인 세제 개정과 관련하여 상당한 난항이 예상됨.

     

    다만, 미국의 주요 인프라 설비의 노후화가 이루어진 점은 명백한 사실이며, 작년 미국 민주당이 발의한 인프라 법안에서도 전통 인프라 분야에 속하는 사업 내용들의 예산 비중이 높은 모습이 확인됨.

     

    더 나아가 일부 공화당 의원도 친환경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인프라 투자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모습들을 보임. 따라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을 세부 사안별로 나누어 진행하게 될 경우 양당의 공감대가 형성된 전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

     

    지난 오바마 그리고 트럼프 정부에서의 인프라 투자 방안 발표 이후로도 관련된 글로벌 업체들의 주가 흐름 역시 양호했고, 이번 인프라 투자안은 교통∙인프라를 중심으로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관련 산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

     

    이를 감안, 미국 인프라법안의 진행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기업들 중, 미국 내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밥캣, LS, 풍산, 세아제강지주 등의 추이를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중국이 EU에 보복을 한다면?- 한투

     

    미국과 EU는 인권 문제를 근거로 중국에 대한 제재 단행. 중국도 즉각 반발

    중국 입장에선 과거와 마찬가지로 EU 제품의 수입 금지를 결정할 가능성 존재
    중국 보복에 의한 반사이익 수혜 종목에 관심 필요. 화장품, 분유 등이 대표적
     
    ㅇ중국의 EU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 주목


    전일 주식시장은 서구권의 중국 제재 여파로 낙폭이 확대됐다. 특히, EU와 중국의 갈등 고조가 특징적이었다. 작년 12월만 해도 양국은 2014년부터 7년간 끌어온 포괄적 투자협정에 합의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

     

    EU는 해당 협정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통신, 금융, 헬스케어 분야에 현지기업과의 합작없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는데, 사실상 이번 제재로 중국 산업으로의 진입이 불투명해졌다.

     

    이처럼 EU가 눈 앞의 경제적 이익을 걷어찬 배경에는 중국 인권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이슬람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탄압했다는 사실이 인권을 중시하는 서구권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에 EU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신장지역의 중국 고위 인사 4명과 군 관련 단체 1곳의 제재를 단행했다. 중국도 이번
    조치에 즉각 반발하면서 EU 인사에 대해 동일한 제재를 결정했다.

     

    실제로 미국 내 비영리 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의 국가별 자유도 조사에 의하면 중국은 정치 및 시민 권리 측면에서 자유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일례로 러시아와 이란이 중국보다 점수가 높다.

     

    아마도 정치에선 선거 절차와 일당 독재, 시민권에선 표현과 이동의 자유 제한이 문제였을 것이다. 여기에 각 자치구에서 발생한 다양한 탄압 소식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이끌어 낸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론 중국도 EU 제재를 두고 보지는 않을 전망이다. 과거처럼 무역 보복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 일본으로의 희토류 수출 제한, 노르웨이 연어 수입 금지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EU의 중국 의존도를 감안하면 특정 품목의 수입 제한이 진행될 수 있다. 품목은 EU의 각 회원국에서 많이 수입하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다만 주식시장에선 이런 상황도 투자에 이용할 수 있다. 혜인, 노바텍, 유니온 등 전일 상승했던 희귀금속 관련주가 딱 그렇다. 실제로 EU와 중국의 수출입 동향을 보면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유아식품으로 분류되는 조제분유가 대표적이다. 분유는 대개 EU와 호주에서 수입하는데 중국이 무역 제재를 진행할 경우, 한국산 제품이 틈을 파고 들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이런 측면에서 반사이익 수혜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찜찜한 이머징 리스크와 신 냉전구도 가시화 - 하이

     

    ㅇ 잇따라 고개를 드는 이머징 리스크 : 미중 갈등 리스크 재확산, 특히 신냉전 구도 가시화가 이머징 금융시장에는 악재

     

    ㅇ브라질과 인도의 코로나19 확산도 이머징 금융시장에는 부담

     

    미국 내 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등 경제가 활력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반면에 유럽은 물론 주요 이머징 국가 내 코로나19 상황은 진정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

     

    대표적으로 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미국을 넘어서는 동시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 둔화세를 보이던 인도 역시 2월 중순 이후 확진자 수가 재차 증가하는 등 또 다른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이처럼 이머징, 특히 이머징를 대표하는 브라질 및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은 경기회복세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이머징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 중임

     

    ㅇ 역외 위안화 및 원자재 가격은 다행히 안정세 유지 중

     

    이머징 내 잇따른 불안 요인이 부각되고 있지만 그나마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달러화 가치가 아직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임.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지 않는 분위기로 해석할 수 있음


    또한 미중 갈등 우려는 커지고 있지만 역외 위안화 가치 및 중국 CDS 흐름 역시 별다른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음. 이 밖에도 유가 급락 등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이머징 경기 모멘텀을 크게 훼손할 정도의 하락폭을 기록하지 않고 있음


    당분간 이머징 불안 요인 해소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특히, 국내 증시의 경우 미중 갈등 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측면에서 위안화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임.

     

     

    ■ 현금흐름과 이익컨센서스가 동시에 개서되는 기업 리스트 -신한

     

    1) 시가총액 1조원 이상, 2) 영업활동현금흐름 개선 > 당기순이익 개선, 3) 잉여 현금흐름 개선, 4)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조정 종목군

     

     

     

     

    ■ 건축자재 : 기대되는 성장 - 흥국

     

    ㅇ2020 년 시멘트 업황 정리: P↓, Q↓, C↓

     

    2020년 시멘트 업황은 시멘트 ASP 하락(-3.3%), 생산량 감소(-6.7%)에 따라 시멘트 매출액이 감소(-9.3%)했다. 하지만
    유연탄 가격의 하락(-21.0%)에 따라 이익률은 상승(+4.0%p)했다.

     

    시멘트 업종 주가는 20 년 4 분기부터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3분기부터 주거용 착공면적이 전년동기대비 50%씩 증가했기 때문이다. 착공 면적의 증가는 향후 시멘트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ㅇ2021년 시멘트 전망: P↑, Q↑, C↑

     

    2021년 시멘트업황은 시멘트 ASP 의 상승(+2.4%), 생산량 증가(+3.4%)에 따라 매출액 증가(+5.3%)를 전망한다. 2020 년
    주택 착공면적 증가(+20.7%)로 시멘트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방산업의 호조에 더불어 시멘트 기업들의 가격선정 입지가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연탄 가격 상승(+16.3%)으로 가격 상승과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마진 상승보다 마진 하락(-1.1%p)을 전망한다.

     

    ㅇ시멘트 업종 주가 전망: 업종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시멘트 업종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 2021 년 매출액 증가 반전과 2022 년 매출액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추가적으로 반영됨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시멘트 업종의 실적은 결국 시멘트판매량(Q)이 가장 중요하다. 시멘트 판매량이 증가하면, 가격 협상력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ASP 의 상승). 2020~21 년은 민간 개발에 따른 주택 착공 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2021~2022 년에 대한 판매량 증가를 전망한다.

     

    여기에 3 기신도시와 수도권 도시정비의 재개, 리모델링의 확대에 따라 향후 시멘트 판매량의 증가는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미국 3조 인프라 투자 관심 종목-키움

     

    바이든 정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논의는 현재 ‘진행중’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서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3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논의 소식이 전해짐.

     

    앞선 1.9조 달러 부양책이 취약계층 및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국민 및 사업자들을 돕는데 초점 이 맞춰져 있다면, 3조 달러 규모 부양책은 바이든이 작년 캠페인에서부터 주창해 온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에 입각한 중장기 경제 발전 산업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됨.

     

    현재까지 알려진 부양책의 주요 골자는 크게 1) 대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와 2) 인적 자원을 위한 교육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수 있다고 전해짐.

     

    한편, 현재 코로나 이후 집행되고 있는 미국의 부양책 규모가 막대하고, 지난 1.9조 달러 부양책의 통과 과정 역시도 정책 입안자들 간의 의견 조율이 순탄치 않았기에 이번 3조 달러 부양책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공화당 그리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모습.

     

    특히 전일 (현지시간 23일) 진행된 하원 청문회에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역시도 해 당 정책을 위한 세금 인상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음. 따라서 향후 부양책의 재원 조달 방안으로 예상되는 법인세율 인상 및 고소득층 소득세율 상향 등 세부적인 세제 개정과 관련하여 상당한 난항이 예상됨.

     

    다만, 미국의 주요 인프라 설비의 노후화가 이루어진 점은 명백한 사실이며, 작년 미국 민주당이 발의한 인프라 법안에서도 전통 인프라 분야에 속하는 사업 내용들의 예산 비중이 높은 모습이 확인됨.

     

    더 나아가 일부 공화당 의원도 친환경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인프라 투자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모습들을 보임. 따라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을 세부 사안별로 나누어 진행하게 될 경우 양당의 공감대가 형성된 전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

     

    지난 오바마 그리고 트럼프 정부에서의 인프라 투자 방안 발표 이후로도 관련된 글로벌 업체들의 주가 흐름 역시 양호했고, 이번 인프라 투자안은 교통∙인프라를 중심으로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관련 산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

     

    이를 감안, 미국 인프라 법안의 진행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기업들 중, 미국 내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밥캣, LS, 풍산, 세아제강지주 등의 추 이를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HSD엔진 : 전세계 메이저 언론은 선박연료 변화를 주목 - 하나

     

    ㅇ해외 메이저 언론에서는 선박연료 변화를 강조


    전세계 약 2억명의 동시 시청자를 보유한 Bloomberg Radio의, 이틀 전 새벽 출근길에서의 Live 방송에서 선박연료에 관한 보도를 하며 선박연료 변화를 강조했다.

     

    Bloomberg, The Economist 같은 세계적인 메이저 언론/경제지에서는 몇년 전부터 선박연료 변화를 강조해오고 있으며 최근 더욱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서방세계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규제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조선소의 주된 고객들은 유럽 선주사들이며 이들에게 선박금융을 하는 유럽의 은행들에 대한 ESG 평가방식은 대출기업들의 CO2 배출총량을 해당 은행의 CO2 배출량에 합산한다는 점에서 유럽 선사들의 선박 교체 이유는 분명해지고 있다는 점도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ㅇ1분기 수주실적은 이미 지난해 수주량의 절반 수준 달성


    연초부터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실적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해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2010년 이후 “연비” 경쟁력으로 달라졌고 지금은 선박연료가 석유연료에서 LNG/LPG 같은 대체연료로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선주사들의 선박교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에 대한 결과로 HSD엔진의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은 최소 3,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된다. 연말까지 1조원 가량의 무난한 선박엔진 수주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엔진 선수금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엔진 가격도 점차 높아질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목표가 14,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HSD엔진 목표주가 1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선박엔진 수주계약이 빠르게 늘고 있어 HSD엔진의 올해 하반기와 내년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루시드모터스 : 럭셔리 전기차를 만드는 미국 스타트업 -  하나

     

    ㅇ2021년 첫 전기차 세단인 루시드에어 인도 예정


    루시드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된 전기차 업체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창업자는 테슬라 전 부사장인 버나드 체와 오라클 출신의 샘 웽이다. 초기 사명은 아티에바(Atieva)로 전기차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개발에 집중했었는데, 2016년 10월 사명을 루시드 모터스로 변경하고 전기차 업체로 전환했다.

     

    벤츠를 주요 경쟁사로 보고, 럭셔리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CEO이자 CTO는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로 모델S를 설계했던 피터 롤린슨이고, 19명의 주요 임원 중 8명이 테슬라 출신이다. 직원은 현재 2천명 수준이고, 2022년말까지 미국에서 3천명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차종은 럭셔리 세단인 루시드 에어로 2016년 12월에 첫 소개되었고, 2020년 9월 온라인으로 정식 공개되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기본/투어링/그랜드투어링/드림에디션의 4가지 버전의 가격은 각각 $69,900/$87,500/$131,500/$161,500이고, 출력은 480/620/800/1,080마력, 주행거리는 654/654/832/810km이다.

     

    ㅇ자율주행 2단계 지원하고, OTA로 3단계까지 확대 예정


    루시드모터스는 배터리팩/모터/인버터 등 주요 부품들을 자체 개발하고, LEAP(Lucid Electric Advanced Platform)라는 스케이트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기 모터, 배터리 크기를 줄여 효율성을 높였으며, 동급 차량 대비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부에는 34인치 글래스 칵핏 5K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아마존의 Alexa(알렉사) 보이스도 탑재된다. ADAS인 드림드라이브(DreamDrive)로 루시드에어 출시 초기에는 자율주행 2단계를 지원하고, 향후 OTA(Over the Air, 무선업데이트)를 통해 자율주행 3단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드림드라이브는 1개의 라이다, 5개의 레이더 등 총 32개의 센서들로 이루어져 있다. 9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20분에 483km 충전이 가능하고, 양방향 충전도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소는 폭스바겐 자회사인 Electrify America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의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3.4만대인데, 9만대로 늘리기 위한 증설을 진행 중이고, SUV 라인업 확대 등을 고려해 향후 36.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만 생산 중인데,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사우디에도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라인업으로는 전기SUV인 프로젝트 그래비티를 2023년 출시할 계획이고, 2024~2025년에는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할 보급형 세단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향후 신사업으로는 ESS와 전기차 기술 제휴 등을 고려 중이다.

     

    ㅇ2025년 EBIT 기준 흑자전환 목표. 연내 상장 계획


    루시드모터스는 2022년/2024년/2026년까지 판매대수를 각각 2.0만대/9.0만대/25.1만대로 늘리고, 매출액은 $22억/$99억/$228억을 목표하고 있다.

     

    EBIT 마진은 2025년 흑자전환하고, 2026년 7.8%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도 2025년 흑자전환해 2026년 $15억을 기대하고 있다.

     

    루시드모터스는 CCIV와의 합병을 통해 $240억의 기업가치로 연내 스팩(SPAC) 상장할 예정이다. 목표 기업가치 $240억은 P/S 기준으로 2022년 10.8배, 2026년 1.1배 수준이다.

     

    럭셔리 전기차라는 포지션과 테슬라 출신의 임원들로 비롯되는 경영진/기술력 등은 긍정적이지만, 제한된 라인업과 전기차 시장의 경쟁증가라는 외부 상황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Valuation 확장은 테슬라/다임러/BMW 등과의 경쟁을 통한 럭셔리 전기차로서의 포지션 구축이 확인되고, OTA 기반의 성능 업데이트 서비스 역량이 확인되면서 진행될 것이다.

     

     

     

    글로벌 수소 경제 : 그린 에너지의 마지막 퍼즐 -미래대우

     

    ㅇ망각의 에너지, 수소의 부활


    오블리비언(Oblivion). 2013년 상영된 톰크루즈 주연의 영화 제목이기도 한 이 단어는 “망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화에서 외계인이 노리는 지구의 에너지원은 물, 더 자세히 말하자면 수소(핵융합용 중수소를 포함)이다. 외계 드론의 동력원이 다름아닌 연료전지이기도 하다.

     

    수소 역시인류에게 있어서는 “망각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물이라는 형태로 지구에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인류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인식하지 못해 왔다.

     

    물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수전해 장치를 개발한 것은 1800년이다. 이 때가 비로소 수소를 에너지로 인식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진정한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지 못했다.

     

    1960~1970년대 연료전지 자동차가 일부 개발되고 오일 파동 당시 잠시 대체 에너지로 고려되기도 했지만 생산 비용이 문제였다.

     

    최근 수소에 대한 관심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파리기후협약의 발효와 함께 각국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저장/수송 수단으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둘째,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의 경제성이 향상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발전단가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비중 증가에 따른 잉여전력 문제를 해결할 중요 수단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면서 수소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친환경/탈탄소 확산의 매개체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수소 밸류 체인, 특히 그린 수소 시대를 염두에 두었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발라드파워, 커민스를 들 수 있다. 

     

    발라드파워는 글로벌 체인을 보유한 수소모빌리티 업체로, 수소전기차를 바탕으로 열차, 선박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커민스는 디젤 중심의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이나, 수전해 업체인 하이드로제닉스 인수와 함께 수소 인프라 업체로 변신을 모색 중이다. 그 밖에 대형수소 발전 업체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블룸에너지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한국에서 이런일들을 하는 기업은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한화시스템, 두산퓨얼셀, 한화솔루션, 현대중공업 등이다.

     

     

     

    ■ 삼성전자 : 1Q21 IM, CE 실적 양호 -NH

     

    IM, CE 수요 증가로 1Q21 추정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2Q21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메모리 가격 이 연간 실적 증가에 기여. 경쟁사와 격차가 줄어든 메모리 기술 역량은 잠재 리스크

     

    ㅇ 갤럭시S21 판매 호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 1Q21 실적은 매출액 59.3조원(-4% q-q), 영업이 익 8.8조원(-2% q-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IM, CE 부문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5조원(-10% q-q), 디스플레이 0.4조원(-78% q-q), IM 3.8조원(+58% q-q), CE 1.0조원(+17% q-q)으로 추정

     

    반도체는 수급 개선으로 인한 DRAM 가격 상승이 실적에 기여. 미국 오스틴 한파로 인한 파운드리 팹 가동 중지는 실적에 부정적 영향.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보다 리지드 OLED 판매 비중이 늘어 이익률이 감소.

     

    갤럭시S21 판매 호조로 인해 IM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 1Q21 갤럭시S21 판매량 1,100만대 추정.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가 이어지며 TV 등 가전 제품 판매가 여전히 견조. CE 부문 실적 개선 지속

     

    ㅇ 메모리 가격 2Q21부터 본격 상승.

     

    2Q21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가격이 2021년 실적에 긍정적 영향. 2021년 전사 영업이익 49.0조원(+36% y-y) 예상. 2Q21 차세대 서버 Whitley 플랫폼을 적용한 제품 출하가 시작되며 하이퍼스케일러 데 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비대면 수요 증가로 1인 1PC 트렌드 확산되며 연말까지 PC 수요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 2021년 PC 판매량 +10% 예상. 1αnm DRAM, 176단 3D NAND 개발이 늦어지며 경쟁사와 기술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잠재 리스크.

     

     


    ■ 삼성전자 글로벌 5G 수주 확대. 5G 장비주 수혜 기대- 유진

     

    뉴스 1) 삼성전자 , 일본 NTT 도코모와 5G 장비 공급 계약

    뉴스 2) 삼성전자 캐나다 통신사업자 사스크텔에 5G, 4G 장비 단독공급 예정

     

    삼성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공급처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삼성전자 및 글로벌 5G 장비업체 관련 부품 소재 공급업체에 주목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의 수혜가 예상됨 5G 장비 내 국내부품조달이 약 40~60% 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삼성전자 협력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함

     

    또한 국내 일부 기업은 노키아 에릭슨 등의 글로벌 기업에도 통신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 이들 기업에도 수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


    -서진시스템 : 기지국 방열함체 제조업체 . 삼성전자 및 국내 기지국장비 제조업체 공급

    -오이솔루션 : 광커넥터 제조업체 . 삼성전자 , 노키아 , 에릭슨 등 글로벌 고객 다수 확보

    -케이엠더블유 : 기지국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 . 노키아 , 삼성전자 , ZTE 등에 공급

    -에이스테크 : 기지국 안테나 및 부품 제조 . 삼성전자 , 에릭슨 등을 고객으로 확보

    -RFHIC : 기지국 부품소재 제조업체 . 삼성전자 , 노키아 , 화웨이 등에 공급 예상

     

     

     

    ■ 삼성전기 : 하반기 업황 고려 시 주가 하락 과도

     

    동사 1분기 실적은 MLCC 출하량 확대, 양호한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할 전망. MLCC 수급 불균형 고려했을 때 향후 실적도 상회 가능성 높다고 판단.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ㅇ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동사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하반 기까지 MLCC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어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조정되어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7.4% 상회하는 3,212억원(+95.2% y-y, 영업이익률 14.1%) 수준 전망. 상 회의 주된 배경은 1)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견조해 예상보다 MLCC 출하량 증가폭이 컸고(+7% q-q), 2)원달러 환율도 우호적이었기 때문

     

    판매 비중이 높은 중화권 세트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폭이 하반기에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점과 전반적인 MLCC 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동사 실적 전망치는 추가적으로 상향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Ÿ 업황 호조세 및 실적 전망 상향 고려 시 주가 하락 과도

     

    양호한 업황 및 실적 전망 상향에도 불구하고 동사 밸류에이션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역사적 PER 밴드 중간값까지 내려온 상황. MLCC 가격이 인상되는 업황 호조세에는 PER이 20배를 넘었다는 점 고려했을 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

     

    중화권 업체들의 출하량 확대와 iPhone 13 시리즈 판매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MLCC 수급 불균형이 가장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본격적인 가격 인상 전 매수할 것을 권고

     

     

     

     원익QnC : 22년 1,0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 - 유안타

     

    ㅇ 21년 연결 영업이익 756억원 전망


    21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22억원(YoY 11%), 756억원(YoY 13%, OPM 13%)을 달성할 전망이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에 연말 성과급 40억원을 추가(성과급 90억원가정)로 반영했다.

     

    연결자회사 MOMQ(모멘티브)의 영업 적자가 지난해 149억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COVID19 영향으로 급감했던 산업용 세라믹 소재 수요가 올해들어 반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일부 고객사 대상으로는 세라믹 소재 판가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 MOMQ의 주력사업인 반도체용 쿼츠소재 수요도 지난해 대비 빠른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TSMC,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들의 Capex가 가속화되면서 쿼츠웨어와 같은 소모성 공정부품에 대한 수요증가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ㅇ22년 1,0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할 전망


    22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51억원(YoY 13%), 1,017억원(YoY 16%, OPM 16%)으로 사상 첫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MOMQ를 포함한 쿼츠사업부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세정사업부의 실적 Level up이 호실적 전망에 대한 근거다.

     

    22년 쿼츠사업부(MOMQ포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54억원(YoY 10%), 770억원(YoY 23%, OPM 14%)으로 추정한다. 20년 149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던 MOMQ의 영업이익은 21년 -8억원, 22년에는 6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동사 세정사업부가 주력 고객사의 Coating공정 변화를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CVD, APS 등 진입장벽이 높은 Coating 공정이 도입되면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다.

     

    ㅇ적극적인 매수 전략 권고,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7,000원에서 35,000원으로 상향하고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투자포인트는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1) 1분기부터 재차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고, 2)쿼츠사업부는 3D NAND / 파운드리 업체들의 Capex 경쟁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으며, 3)코팅 방식이 진화하면서 동사 세정코팅사업부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원스 : 글로벌 1위 반도체 장비사와 함께 반 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타다-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원 제시

     

    아이원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5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아이원스 PEER그룹의 2021년 예상 평 균 PER 16.1배, 2021년 예상 EPS 714원을 적용하여 산출했다.

     

    아이원스는 1993년도 설립된 반도체 전공정 장비 부품의 정밀 가공 및 세정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이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MAT(Applied Material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메스, 피에스케이 등 국내외 IDM 및 장비업체이다.

     

    2020년 기준 매출액은 1,463 억원(+16.6%, YoY), 영업이익 94억원(+877.0%, YoY)으로 2019년 부진 이후 성공적인 실적 개선을 보였다.

     

    특히, 판관비가 대폭 감소 (2018년 387억원 → 2019년 266억원 → 2020년 168억원) 하였고 정밀가공 부문에서 주요 생산품목 판매 호조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 구조 개선으로 2021년에도 호실적 기조가 이어 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2021년 신뢰 회복과 재도약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아이원스는 2014년 AMAT의 부품사로 발탁되었고, 2015년 AMAT로부터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지만 약 2년여간 의 부품 테스트 기간으로 매출 인식은 2017년부터 본격화 되었다.

     

    하지만 2018~2019년 반도체 업황 부진 및 2019년 최 대주주 이문기 대표이사의 경영 복귀에 따른 강력한 인적쇄신 과 사업부 개편(LED, 환경 등 부진 사업부 철수)으로 역성장 을 피하지 못했다.

     

    2021년은 사업부 집중화를 통한 반도체 슈 퍼사이클 수혜와 경영정상화로 1분기부터 빠른 이익률 개선세 를 보이며 과거 주요 투자포인트인 AMAT 주요 아시아 파트너 스토리를 재차 실현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 매출액 1,650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전망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650억원(+12.8%, YoY), 영업이익 234억원(+150.2%, YoY)으로 예상한다.

     

    아이원스는 비포마켓 을 중심으로 AMAT 식각장비 챔버를 납품하며 안정적이며 꾸준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1년 이익률 개 선을 통한 기존 사업 정상화가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현재 구 간은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 판단한다.

     

     

     

    ■ 바텍 : 임플란트에 이어 덴탈장비 랠리 시작! 바텍의 21.1Q 호실적이 신호탄-하나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6,500원으로 상향

     

    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6,500 원으로 상향한다. 신규 목표주가는 바텍의 2021년 예상 EPS 에 국내 디지털덴탈장비 PEER의 21F PER을 25% 할인한 16.7배를 적용하였다.

     

    바텍은 국내외 3DCT 시장 내 높은 점 유율을 유지해 왔으나 외형성장 둔화에 따라 경쟁사 대비 할인된 기업가치를 받아왔다.

     

    하지만 바텍은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가격경쟁력이 중요시 되는 글로벌 판매 지역 내 덴탈 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를 받고 있으며, 디지털덴탈 장비 라인업을 강화(OPEN CAD/CAM 전략 및 구강스캐너 내재화)하며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바텍은 2021년 글로벌 이연수요 발생 및 주요지역 고성장 에 따라 연간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며 디지털덴탈 라인업 구축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디스카운트 요인은 해소 되며 향후 추가적 밸류에이션 상향 또한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주요 수출지역의 빠른 영업회복으로 2021년 실적 상향

     

    바텍의 2021년 연간 실적을 매출액 2,876억원(+17.6%, YoY) 과 영업이익 466억원(42.8%, YoY)에서 매출액 2,961억원 (+21.1%, YoY)과 영업이익 481억원(47.4%, YoY)으로 상향한다.

     

    바텍은 2021년 연초부터 북미, 유럽 지역 내 예상보다 빠른 영업회복과 이연수요가 발생되고 있고 중국 내 덴탈산업 고성장에 따른 덴탈장비 수요 증가로 2021년 1분기부터 호실 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텍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44억원(+18.1%, YoY)과 영업이익 102억원 (60.9%, YoY)으로 전망한다. 2021년 바텍의 외형성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Green 시리즈 제품에 대한 신규제조 허가 및 증설 효과와 미국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GreenX) 출시 를 통한 ASP 상승이 이끌 전망이다.

     

     

     

     

    ■ 은행 (비중확대) : Let there be light -대신

     

    ㅇ 커버리지 4사 1Q21 지배주주 순이익 3.27조원 기록 전망(QoQ +87.8%, YoY +15.3%)

     

    - 은행주 커버리지 4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모두 양호할 전망. 실적호조는 1) 순이자이 익 증가와 2) 비이자이익증가에 기인

     

    은행기준 NIM은 지난 4분기 대비 평균 +4.5bp 상승하고 원화대출은 +1.6% 성장할 것 으로 예상되어 순이자이익 7.84조원(QoQ +1.2%, YoY +8.2%) 기록 전망. 1분기 은행 들의 NIM확대는 여신금리 상승보다는 수신금리 리프라이싱 효과가 큼

     

    비이자이익은 2.4조원(QoQ -0.3%, YoY +9.7%)기록 전망. 비이자이익은 증권사 보유 여부로 차별화 지속 금리 상승과 자율적 배당 정책의 회귀로 은행주 주가 흐름 양호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 상승 진행 중, 미국채 10년물, 한국 국채 10년물, COFIX 금리가 모두 반등하며 은행 NIM 상승으로 이어질 것

     

    은행주와 금리의 상관관계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금리는 은행 핵심 지표에 영향을 미치 며 금리는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큼. 또한 6월 이후 자율적 배당정책으로 회귀 하는 것도 은행들에게는 긍정적 요인

     

    ㅇ 은행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최선호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유지

     

    경기개선을 동반한 매크로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할 때는 민감도보다 업종 대표주가 아웃퍼폼할 확률이 크다고 판단, KB금융 최선호주 유지. 5년째 8%대 ROE를 유지하고 있으며 커버리지 내 자본효율성이 가장 높은 하나금융지 주 최선호주 유지. 동사는 1분기 NIM상승이 커버리지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

     

    -KB금융(10556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하나금융지주(08679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상향

    -신한지주(05555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우리금융지주(31614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 와이더플래닛 :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찾는 곳 - 신한

     

    ㅇ1Q21 연결 매출액은 71억원(+10.2% YoY) 전망

     

    1Q21 연결 매출액은 71억원(+10.2% YoY, 이하 YoY), 영업손실은 1억원(적자축소)을 전망한다. 지난번 보고서와 같다. 1~2월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3월 서버 리뉴얼 비용이 인식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다.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성장률은 가속화된다.


    최근 불거진 구글의 비쿠키 정책에 따른 우려는 극히 제한적이다. 이미 4,300만명의 가상소비자에 1st Party 쿠키 ID를 부여한지 오래다.

     

    PC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쿠키 수집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 또한, 구글이 준비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이 충분히 가능하고 트레이드 데스크의 새로운 시스템 Unified ID 2.0에도 적응이 가능하다. 동사는 향후 주류가 되는 시스템에 적응해 DMP를 더욱 견고히하면 된다.

     

    ㅇ더욱 정교해지는 DMP + Addressable TV의 개화

     

    DMP(Data Management Platoform)의 가치는 값을 매기기 어렵다. 현재 LG, 신한, 이커머스 플랫폼 등 다수의 기업들이 동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의 소비행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21년 20억원(+71.9%)으로 추정되는 데이터플랫폼 매출액은 향후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DSP(타게팅광고) 매출액도 빠른 증가세가 확실시된다.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호텔/레저 업계의 광고비가 재개될 전망이다. 2021년 모바일 매출액은 32.6% 증가한 251억원이 기대된다. 국내 최대 매체와의 광고 협의도 지속되고 있다.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시장의 개화가 기대된다. 통신사들이 최근 방송사들과 함께 시장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사역시 LG유플러스와 협의 중이다.

     

    어드레서블 TV 시장이 열릴 경우 기존 디지털 시장에 이어 지상파/케이블 시장에서의 타게팅이 가능해진다. 광고 단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동사의 역할이 크다.

     

    ㅇ목표주가 32,000원, 매수 관점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2022년 EPS에 32배의 배수를 적용했다. 동사가 보유한 35억개의 비식별 ID와 4,300만명의 가상소비자 ID는 그 가격을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가 높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 집단들이 동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가 있다.

     

     

     

    ■ 미디어 : 중소형 제작사에게 열리는 기회의 판   - 한화

     

    ㅇ 콘텐츠 제작편수 확대 지속

     

    해외뿐 아니라 국내 OTT서비스도 콘텐츠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9 발간한 <Coming up NEXT! vol. 4>에서 다뤘듯이 이제는 심지어 5가지(토종OTT/유통사/플랫폼/통신사/방송사)의 형태로 구분해 정리할 정도인데, 전월 CJENM의 산하 OTT인 티빙(TVING), 전일(3/23) KT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전략 발표를 통해 그 모습이 더욱 뚜렷해졌다.

     

    ① CJENM의 티빙은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콘텐츠 및 OTT 사업에 4,000억원을 투자, 유료가입자 500만 명을 목표한다.

    올해 초 JTBC스튜디오가 2대 주주로 합류했고, CJENM+JTBC+네이버 등의 협력으로 올 한해에만 약 2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1월 첫 예능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김은숙 작가가 참여한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4월 백종원의 로드 다큐멘터리,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오직 티빙 독점방영으로 공개된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도 오리지널로 공개되면서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영화 등 모든 콘텐츠 장르를 망라한다.

     

    ② KT는 2023년까지 총 4,000억 원을 투자투자, 약 100개 이상 의 드라마를 제작한다. ‘미디어 콘텐츠콘텐츠’를 KT의 ‘성장엔진’으로 삼겠다며 아주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핵심은 수직계열화인데…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자산을 활용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전문투자·제작·유통.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스카이티브이 실시간 채널,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 플랫폼에서 1· 2차 판권으로 유통 이후 KTH 시즌(Seezn) OTT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후속 판권 유통 + 추가적으로 지니뮤직을 통해 음원 OST 등 콘텐츠 부가 수익을 창출 하는 전략이다.

     

    ㅇ중소형 제작사에게 열리는 기회의 판

     

    따라서 콘텐츠 제작 수요는 점차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수혜는 직접 IP 보유 전략을 고수하고 텐트폴 레버리지를 겨냥한 대형사보다는 중소형 제작사에게 더욱 큰 기회가 될 것 같다.

     

    티빙과 KT 모두 IP를 100% 보유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이지만, 직접 순수제작까지 온전히 수용하기에는 공급이 너무 많아 중소형 제작사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규모가 큰 ‘국내 OTT의 외주제작’ 편수가 증가해 또다른 수익모델이 추가됐다는 뜻이다. 규모의 경제시현, 실적의 지속성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엔터/콘텐츠 업종에 대한 Positive 산업의견을 유지한다.

     

     


    ■ 자이언트스텝 : 찐 메타버스 기업의 등장 - 삼성

     

    VFX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 ’, 기술성장 기업 특례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전방 산업인 디지털 콘텐츠 및 실감형 콘텐츠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세 . 메타버스의 핵심인 실감형 콘텐츠를 잘 구현해낼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

     

    네이버 , 에스엠 등의 유수의 기업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사업 역량 및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버추얼 캐릭터 사업화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기대.

     

     

     

     데브시스터즈 :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 유안타

     

    ㅇ6년 누적 적자를 2021년 상반기에 해결


    1/21 출시된 동사의 대표 IP 게임 ‘쿠키런:킹덤’의 흥행으로, 동사 주가는 지난 2개월간 549%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킹덤’의 쟝르는 왕국 건설 소셜 게임에 기반한 모바일 전략 RPG로서 캐릭터(쿠키들) 육성에 필요한 사용자들의 시간과 돈(유료결제)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어서, 일단 어느정도 흥행 기간이 지속될 시 사용자들의 기투자된 시간과 돈의 효과로 인해 게임 수명이 상대적으로 오래감(=중독성이 높다)(ex: 유사쟝르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각각 7년 동안 롱런 중, ‘리니지M’과 같은 MMORPG 게임수명이 긴 이유도 같은 이유)

     

    2). 동사 쿠키런 IP의 130여 캐릭터 중 현재 약 40여 개가 출시된 상태여서 향후 100여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 출시에 따른 사용자 트래픽 증가,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음. 즉, 향후 컨텐츠 업데이트 원천이 풍부

     

    3). 실제로 동사가 2016년 10월 출시한 러닝 액션 게임 ‘쿠키런 : 오븐브레이크’는 RPG가 아니었음에도 캐릭터, 게임 시스템, 컨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2017년 매출액 150억원에서 2020년 700억원까지 해마다 매출액이 역주행 해왔음

     

    4). 30~50대 남성 위주의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20대 여성 유저를 새로이 유입, 매출기반(유저층)이 다원화되어 있어 경쟁 게임 출시에도 매출 지속가능성이 높음. 또한, 해외 매출 비중이 20~30% 차지하고 있고, 해외 로컬라이징 대응이 완료될 경우 해외 매출(북미/일본 등)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음

     

    5). 1/21 출시 이후 iOS 매출은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 게임 다운로드 순위도 최근까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사용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동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지배)순손실 약 70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이번 ‘킹덤’의 흥행으로 올해상반기중 6년의 누적순손실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실제 기대했던 게임은 따로 있었음

     

    동사는 2021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BRIXITY(신규IP, 건설 시뮬게임), SAFE HOUSE (신규 IP, 하드코어 슈팅액션 배틀게임, 스팀 선출시 예정), 쿠키런 : 오븐스매쉬(쿠키런 최초 3D 캐쥬얼 슈팅게임, 스팀선출시예정)’ 출시 대기중임.

     

    ‘오븐브레이크’, ‘킹덤’의 연이은 흥행으로 ‘쿠키런 IP에 대한 사용자 저변확대 및 충성도 증가로 흥행가능성은 어느때 보다 높다는 의견임. 또한, 게임 흥행에 따른 현금유입,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우수 개발자 유입 증가로 회사의 장기적인 개발 능력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ㅇ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15만원 제시


    동사 2021년 예상 지배순이익 1,291억원에 유사기업(컴투스, 웹젠)의 평균 PER 13.2배를 적용하여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5만원과 BUY 투자의견을 제시함.

     

     

     

    제테마 : 독과 약은 기본기가 가른다 - DB

     

    ㅇSound and steady wins the race


    제테마는 2019년 코스닥 상장에 앞서, 보유한 BoNT-A(A형 보툴리눔톡신) 균주의 유전자 서열 정보를 공개했다. 영국의 국립 보건원이라는 신뢰도 높은 기관에 로열티 지급 계약을 완료하고 정식 절차를 밟아 균주를 도입한 자신감이었다.

     

    제테마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BoNT-E라는 신규 톡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여 미용 치료기업으로서 Follower가 아닌 Early Mover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설정했다.(BoNT : 보툴리눔 신경독소, Botulinum NeuroToxin)

     

    경쟁사보다 시작이 늦었음에도 Early Mover를 향한 자신감을 나타낼 수 있는 이유가 균주 확보에만 있지는 않다. 제테마에는 필러와 BoNT의 R&D 부터 생산, 허가, 마케팅까지 미용 치료 산업의 밸류체인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들이 모여있다.

     

    한국의 필러 1세대를 이끈 대표이사를 필두로 제테마의 경영진들은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 시장의 BoNT 허가, GMP 인증, 출시까지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다.

     

    제테마를 주목하는 이유는 이들이 경험을 반복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데 역량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간 해외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 되었음에도 BoNT 기업들의 국내 사정은 아직 녹록치 않다. 국내에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기업간 쟁점이 여전히 남아있고, 최근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이 BoNT 기업의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하면서 관련 업계는 다소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다.

     

    반면,해외사정과는 다르게 국내에는 난립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20여개에 달하는 BoNT 개발 기업들이 존재한다. 그만큼 Abbvie의 단독 질주를 막아설 기업은 한국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미용 치료 기업도 의약품의 규제를 받는 제약사다. 오히려 의약품 중에서도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보툴리눔 톡신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미용 치료 시장의 승자가 나온다면 현재의 1등이 아니라 착실히 기본을 다지고 시장에 데뷔하여 롱런할 수 있는 기업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의 미용 치료 기업에 투자 한다면 제테마가 제격이다

     

     

     

    ■ 오늘스케줄 : 3월 24일 수요일


    1. 제노코 신규상장 예정
    2. 자이언트스텝 신규상장 예정
    3. 파월 의장,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증언 예정(현지시간)
    4.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현지시간)
    5.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국회 본회의(추경안 처리 등)
    8. 임성근 전 부장판사 탄핵심판 첫 재판
    9. 산업부, 차세대 전력 반도체 육성 방안 발표
    10. AI EXPO KOREA 개최 예정
    11. 엔씨소프트, 리지니2M 대만/일본 서비스 시작 예정
    12. 1월 인구동향
    13. 2월 생산자물가지수
    14. KMH 추가상장(무상증자)
    15.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6. 하이소닉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대한항공 추가상장(유상증자)
    18. 감마누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9.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20.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21. 이디티 추가상장(CB전환)
    22.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23. 세동 추가상장(CB전환)
    24. 큐로 보호예수 해제
    25. 미래에셋맵스리츠 보호예수 해제
    26. 원방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오로스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8. 美) 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9. 美) 3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3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4.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5. 유로존) 3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6. 독일) 3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7.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38. 영국) 3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9. 영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0. 영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41. 영국) 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준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이에 대응할 수단이 있다고 강조함 (WSJ)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법인세율 등 세금 인상으로 마련할 가능성을 언급함 (DowJones)


    ㅇ 북한이 지난 주말 최소 1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힘.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음 (WP)


    ㅇ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연이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더 엄격한 총기 규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함 (Reuters)


    ㅇ 브레이너드 이사는 불확실성의 안개는 여전히 경제를 흐리게 한다며 인내심 있는 정책이 고용 극대화와 안정적인 2% 평균 인플레이션이라는 연준의 목표에 도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함 (Reuters)


    ㅇ 인텔이 200억달러(원화 약 22조6000억원)을 투자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 두 곳을 건설하기로 함 (Bloomberg)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내년에 완전고용을 확인할 가능성도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음. 옐런 장관은 "이번 추가 경기 부양책으로 사람들이 성장하는 경제를 맞게 될 것"이라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의 취약 분야에 대한 구제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중국 기업들이 지난 3월19일까지 1년 동안 채권의 신규 발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사례가 905건으로 알려짐. 이는 전년에 비해 43.4% 증가한 것으로, 국유기업을 포함해 디폴트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당국이 채권 발행의 문턱을 높였기 때문임


    ㅇ 신장 위구르자치구 인권탄압 관련 제재를 두고 중국과 EU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어 최근 맺은 중-EU간 투자협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옴. EU는 신장 지역의 인권 침해와 관련, 4명의 중국 관리와 1개의 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했으며, 중국은 유럽의회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개인과 4개의 단체를 블랙리스트로 지정하며 즉각 보복함


    ㅇ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가 홍콩 증시에 이중 상장을 통해 30억8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함. 이중상장 계획서에서 바이두는 클라우드 사업의 고도화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관련 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라며 조달 자금을 이들 부문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함


    ㅇ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가 지난해 32억달러규모의 손실을 냈다고 발표함. 위워크의 사무실 이용률은 작년 초 72%에서 연말에는 47%로 급락함. 이는 코로나19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이용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 위워크는 최근 스팩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 중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 ETF 는 각각 1.91%, 2.93% 큰 폭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3.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약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국 증시에서 경기민감주들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반도체 지수도 2.71%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금일 국내증시 역시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

     

    일부 유로존의 코로나 확산 우려감이 전일 한국 증시에서 일부 반영되긴 했지만, 미국 증시에서 보인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 등을 감안하면 지수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 달러인덱스가 0.7%가까이 큰 폭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수급 역시 우호적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 

     

    오늘은 지수하락을 동반하여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경기민감주보다 경기방어주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낼것으로 보이나 길게보면 이 또한 일일 변동성으로 나타나는 노이즈라 볼수 있어 경기민감주의 저가매수는 유효.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뉴욕 증시, 코로나19 3차 파동 우려에 하락 마감

     

    ㅇ 다우-0.94%, S&P500-0.76%, 나스닥-1.12%, 러셀 2000 -3.58%

     

    이날 시장에는 코로나19 상황,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국제유가 움직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경제의 빠른 회복에 대한 기대가 후퇴했다는 점에서 리스크오프 심리가 확대되면서, 유가하락, 금리하락, 달러강세가 나타났다.

     

    또 1분기말이 다가오면서 포트폴리오에 과편입된 주식을 팔고 부족해진 국채비중을 늘리려는 분기말 리밸런싱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하락과 금리하락이 나타났다.  

     

    유럽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하는 점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제 정상화의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재확산 확산 우려와 백신보급지연 속에 전일 독일이 봉쇄조치를 다음달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부활절 기간 엄격한 봉쇄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이동제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고, 네덜란드 역시 봉쇄조치를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유럽에서 크게 의존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논란도 있다.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 날짜가 지난 정보(outdated information)가 포함됐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Z 측은 최신자료에 기반한 초기분석 자료를 48시간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하원에서 "경제 회복이 아직 완전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며 "연준은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을 재확인했다. 연준은 인플레 압력이 커지면 이에 대응할 수단도 있다고도 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올해는 연간에 걸쳐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월 수요나 공급망 장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극히 약했던 전년도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을 이유로 들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특별히 크지는 않으며, 지속적이지도 않을 것이라는 게 가장 있을 수 있는 전개라고 본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경우 이에 대응할 수단이 있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의 부양책 등에 힘입어 내년에는 미국의 일자리 상황이 완전 고용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세제 정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는 인프라 관련 지출 프로그램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문관들은 이번 주 3조 달러(약 3384조 원) 규모의 투자 법안을 마련해 보고할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

     

     

     

     

    ㅇ 업종 및 종목


    -전날 상승 전환에 성공했던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이날은 하락을 주도. 캐터필러는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조달러 인프라·기후위기 대응 재정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부진을 딛고 상승세로 돌아선 바 있다. 캐터필러 -3.4% .

     

    - S&P 500 High : 복합 유틸리티 업체, WEC 에너지 그룹 (WEC) +4.07%. 코로나19로 인한 유럽의 경제 봉쇄 강화와 예런 재무장관의 증세 언급으로 위험자산 회피, 경기방어주인 유틸리티 업종 강세. CMS +3.47%, NEE +3.25%, LNT +3.03% 등 S&P 500 상위 10 개 종목 중 8 개가 유틸리티 업종

     

    - S&P 500 Low : 방송 미디어 업체, 바이아컴 CBS (VIAC) -9.06%. 클래스 B 주식과 전환우선주 발행으로 $30 억 조달해 새로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투자할 계획. 최근 6 개월간 주가 +231%. NWS - 2.26%, UBS 가 투자의견 ‘중립’ →’매도’ 하향한 DISCA -3.98%, FOXA -4.21%

     

    - 구독형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톤 인터랙티브 (PTON) +3.48%. 코로나 19 변종 확산, 유럽의 경제 봉쇄, 애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슈 등으로 대면 활동 재개 우려로 비대면 관련주 강세. 더불어 최근 인공지능, 웨어러블, 하드웨어 관련 3 개 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짐. ZM +3.43%, NFLX +2.29% EA +1.25%

     

    - 화학 업체, 다우 (DOW) -4.35%. 유럽의 경제 봉쇄 강화와 애스트라제네카 임상 데이터 논란 등으로 백신 접종 지연 우려로 소재 및 산업재 관련주 약세. $52.8 억 규모의 회전신용장 발행하기로 한 BA - 3.97%, CAT -3.44%, HON -1.67%

     

    - 음악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TME) +2.98%. 전일 장 마감 후 4Q FY20 실적 발표. YoY 매출+14.3%로 예상치 부합 및 EPS +9.1%로 예상치 하회. 워너 뮤직과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 연장에 합의하고 중국에 공동법인 설립을 추진. 홍콩 증시 상장 추진중. WMG -1.91%, 홍콩 증시 상장으로 $26 억 모금 예정(최초 $30 억 예상)인 BILI -0.83%, 홍콩 증시에 상장해 $31 억 조달 완료한 BIDU -1.72%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48%
    ㅇWTI유가 : -5.87%
    ㅇ원화가치 : -0.35%
    ㅇ달러가치 : +0.52%
    ㅇ미10년국채가격 : +2.76%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62%대로 급락…유럽 봉쇄연장 + 유가 폭락


    2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62%대로 내려섰다. 수익률 곡선은 계속 평평해졌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럽 봉쇄조치 강화, 국제유가 폭락 등이 장기물 수익률을 압박했다. 독일 분트채 수익률이 일찌감치 급락세를 타며 미국장에까지 영향이 미쳤다.

    코로나19 재확산 확산 우려와 백신 보급 지연 속에 전일 독일이 봉쇄조치를 다음달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부활절 기간 엄격한 봉쇄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이동제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고, 네덜란드 역시 봉쇄조치를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제각각이었다. 미국 상무부는 작년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188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 전망치(1860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지난달 신규주택판매는 전달보다 18.2% 급감한 연율 77만5000채에 그쳤다고 밝혔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14에서 이번 달 17로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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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지수 0.7% 강세…유럽 봉쇄 우려 속 리스크오프

     

    ㅇ 달러인덱스 : 92.33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파운드>엔화>원화>위안


    유럽 주요국의 봉쇄조치 강화로 위험자산 시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달러화 수요가 급증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7% 오른 92.36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57%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미국 WTI 선물가격이 6% 넘게 급락, 배럴당 57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 지난달 5일 이후 1개월 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럽 봉쇄조치 강화로 원유수요부진 우려가 커졌다. 위험자산 회피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가 급등한 점도 유가 낙폭을 한층 키웠다.

     

     


    ■ 전일 뉴욕증시 : 1% 내외 동반 하락…유럽 봉쇄강화 우려

     

    ㅇ 다우-0.94%, S&P500-0.76%, 나스닥-1.12%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럽 봉쇄조치 강화로 여행주 등 경제재개방 수혜주들이 압박을 받았다. 관심을 모은 재닛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청문회 발언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두 사람은 부양적 정책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지정학적 갈등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93%, 선전종합-1.13%

    23일 중국증시는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된 여파로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이 22일 중국 서부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문제삼으며 중국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제재를 가했다. 반면 경제회복 기대감은 증시 하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 천연자원, 상품관련주가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RP를 매입했다.

    EU는 이날 왕쥔정 신장생산건설병단 당 위원회 서기, 천밍거우 신장공안국장, 주하이룬 전 신장 당 위원회 부서기, 왕밍산 신장 정치법률위원회 서기 등 신장 관련 4명과 신장생산건설병단 공안국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곧이어 미국도 왕쥔정과 천밍거우를 제재 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주하이룬, 왕밍산은 이미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와 있던 인물이다. 영국과 캐나다 역시 EU,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중 제재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친강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니콜라스 샤퓌 주중 EU대사를 불러 EU의 중국 제재결정에 항의하며 맞규제 조치를 통보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주권과 이익을 심각히 침해하고, 악의적으로 거짓말과 가짜정보를 퍼뜨린 유럽 측 인사 10명과 단체 4곳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인사와 그 가족은 중국 본토 및 홍콩·마카오 입국이 금지된다"면서 "그와 관련 있는 기업·기구도 중국 왕래에 제한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23일 중국 국무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날 '중국발전 고위포럼 2021' 행사에 참석한 외국 대표단과의 화상 회견에서 "우리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6% 이상'으로 설정한 것은 현재 회복 상황을 고려한 것일 뿐만 아니라 발전의 기초를 더욱 굳게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운영 과정에서 (성장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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