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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6/29(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6. 29. 06:38

    ■ 21/06/29(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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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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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 골디락스 -NH

     

    ㅇ 경제: Fed Watch & Idea

     

    - Fed Watch ① 기준금리 인상은 평균물가목표제와 연동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 물가 목표 달성 기간의 시작 지점을 처음 물가목표가 언급된 2012년으로 설정하면 첫 금리인상 시점은 2024년이 됨.

     

    → Fed Idea ① 당분간 장단기금리차 (인플레이션-긴축) 확대가 주춤하겠으나 축소로 방향을 틀 가능성은 낮음. 과거 경기침체 이후에도 1년 반가량 장단기 금리차 확대.

     

    - Fed Watch ② 3월에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데 이어 6월에는 내후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림. 비유하자면 기업이 실적전망을 연달아 올리고 있는 상황.

     

    → Fed Idea ② 명목 GDP 전망치가 올라가면 중기적으로 장기금리가 상승. 구인난이 생산(Q) 재개를 짓누르는 요인인데 7~9월 사이 300달러 실업수당 지급이 단계적으로 종료되면 이 문제가 완화.

     

    - 기대인플레이션을 미리 잡아주는 정도의 긴축이므로 2018년 매크로 상황과는 다름. 한국의 재고출하 사이클 역시 2018년과는 방향이 전혀 다름. (출하↑재고↓)

     

    ㅇ 이슈분석: 재정 충돌.

     

    - 7월 31일 미국 부채한도 마감 시한을 시작으로 하반기 미국 정치적 이벤트들이 다수 예정. 8월 3일 미국 의회 여름휴 가를 앞두고 인프라 및 2022년(회계연도 기준) 예산 관련 윤곽이 7월에 나타날 전망.

     

    - 공화당과 백악관(민주당)은 전통 SOC 투자에는 합의점을 찾았으나 그 외 그린 인프라, 복지 정책, 세금 인상 관련 정책 격차가 존재. 결국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해 민주당 단독으로 추가 재정지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나타 날 것으로 전망됨.

     

    - 바이든 행정부가 제시한 인프라 투자 계획안에 따르면 연간 투자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재정지출 효과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시각 있으나 실제로 정책이 통과될 경우 투자는 계획보다 더 빨리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돌아온 부채한도: 8월부터 회귀 - 한국

     

    ㅇ옐런 재무장관의 경고: 8월 중 재무부 잔고 한계점 도달 가능성 언급

     

    잊고 있었던 이슈가 다시 부상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23일 상하원 의원들에게 부채 한도를 올리거나 유예 시킬 것을 촉구했다.

     

    부채 한 도는 2019년에 2년간 유예됐는데 7월 31일에 효력이 다할 예정이다. 해당 날짜 를 넘길 경우 재무부는 지출 절약을 위한 특별조치를 취하게 된다.

     

    보통 이 조치로 몇 달은 버틸 수 있지만, 옐런 장관은 올해는 팬더믹 으로 인해 정부 지출 스케줄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생겼기 때문에 8월중에 한계점에 다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상원이 8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장기 휴회기간에 진입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합의에 다다를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조만간 본격적으로 부채 한도를 상향시키기 위한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여기서 지켜봐야 할 부분은 한도 상향 여부가 아니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부채한도 상향 자체는 당연한 결과다.

     

    이보다는 부채 한도 조정에 요구되는 공화당 표를 얻기 위해 어떤 부분을 내줄지가 관건이다. 만약 오바마 행정부 당시처럼 향후 재정지출에 대한 제약이 생길 경우 경기민감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둔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ㅇ 향후 정부지출 제한될 경우 가치주 상대강도 둔화

     

    이번 부채한도 이슈를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초당적 합의가 이루어진 인프라투자안에 부채한도 상향조항을 포함시켜 통과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인프라투자안을 별도로 처리하고 싶은 공화당의 성향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투자안에 대한 서명조건으로 사회적 인프라 프로그램도 요구하자 공화당은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해당조건은 철회됐다.

     

    과거 사례를 살펴봤을 때 이 방법보다는 부채한도를 단기간 유예시킨 후 향후 재정지출에 대한 협상을 할 시간을 버는 시나리오가 더 유력해 보인다. 이럴 경우 9월부터 FY2022년 예산과 함께 부채한도 협상도 같이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재무부의 우려와는 달리 대규모 부양책의 영향으로 잔고가 예전 수준보다 월등히 높아 잔고고갈 시점이 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만약 협상 과정에서 향후 재정 지출에 제한이 생길 경우, 경기민감 스타일의 상대 강도가 둔화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스타일을 견인해 왔던 정책 모멘텀이 상당부분 약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1년 예산제한법 통과로 재정 지출에 제약이 생기면서 경기회복강도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된다.

     

    GDP에 대한 연방 정부 재정 정책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금융위기 이후 통과된 부양책이 효력이 다하면서 2016년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동 기간 동안 스타일 측면에서의 성과를 살펴볼 경우, 가치 스타일의 강대강도는 꾸준히 하락했고 한국시장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부채한도 이슈는 아직 시장에는 반영되지 않은 모습이다. VIX 선물 커브는 보통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지만 2011년 사례를 살펴볼 경우, 재무부의 여유자금 소진예상시점(8월)이 다가올수록 12월만기 VIX 선물보다 8월만기 선물 가격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아직 이런 현상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적극적인 재정 지출을 원하는 민주당과 이를 최대한 견제하려는 공화당의 협상이 개시될 예정인 만큼, 협상 방향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 KB Macro 미국고용, 은퇴가 변수로 부상

     

    ㅇ 5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에 주목. 은퇴가 늘어날 경우 고용 수요에 비해 더딘 고용 회복 나타날 가능성.

     

    미국 6월 고용 동향에서 실업률, 고용 증감 등과 함께 체크 포인트로 5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을 주목한다. 미국 전체 고용에서 55세 이상의 비중은 23.6% (2021년 1~5월)로 가장 높지만, 최근 5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낮은 수준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의 25세~54세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4월 79.8%에서 2021년 5월 81.3%로 상승했으나, 55세 이상은 2021년 5월 38.4%로 2020년 4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 FOMC에서 파월 의장은 최근 고용시장 변화 중 하나로 은퇴 증가를 지목했으며, 달라스 연준은 [고용 통계보다 실제 고용시장이 타이트할 수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은퇴가 경제활동 참여인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목한 바 있다.

     

    이미 22개 주에서 추가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한 것을 감안할 때 6월 미국 고용은 5월 (56만명 증가)에 비해 개선되었을 것이다. 다만 향후 미국 고용 회복은 은퇴로 인해 고용 수요에 비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평균 은퇴 연령은 65세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연령별 고용 통계는 55세 이상을 통합하여 발표.

     

    ㅇ 은퇴 영향: 더딘 고용 회복과 낮은 실업률의 어색한 조합

     

    은퇴증가는 미국 고용 데이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비슷한 고민은 1946년~196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뜻하는 베이비 부머가 65세에 도달한 2011년부터 제기되었다.

     

    고령화와 은퇴의 고용 시장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나, 1) 미국 고용 증가는 고용 수요에 비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미국 기업들의 고용 수요가 코로나19 직후 이후 2배 늘어났지만, 55세 이상 고용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여전히 5.2% 감소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2) 고용 증가 속도가 더딜 경우에도 실업률은 더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다. 고용은 실제 고용된 사람 수를 집계하는 데 반해, 실업률은 경제활동에 참여한 사람들 (취업활동을 했지만 실업 상태인 사람 + 고용 상태인 사람)을 대상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은퇴 증가로 경제활동참가 인구 증가가 둔화되면 더 적은 수의 고용으로도 실업률은 낮아진다. 실제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2010년 초에는 매달 10만명 이상의 고용 증가가 필요했지만, 최근(2012)엔 매달 5만명의 고용 증가만으로도 실업률 하락이 가능하다는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2018년 이후 미국 실업률은 자연실업률로 여겨졌던 4%를 지속 하회했는데, 여기에는 고령화와 은퇴가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는 최대 고용 (maximum employment)이다. 연준은 물가 상승을 반영하며 2022년 초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나, 고용 회복 속도를 반영하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다.

     

     

     

     


    ■ 여름에 좋을 EM 통화 -NH

     

    EM 통화를 둘러싼 경기와 유동성

     

    - 연초 이후 중국의 제조업 PMI는 확장 국면인 50선 위에 머무르고 있으나 선진국과 비교해 개선세는 더딘 상황. 즉 연초 이후의 신흥국 통화가치 강세가 중국발 모멘텀이 아닌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경기와 연동되어 있다고 판단.

     

    -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이 가장 빨랐던 것은 중국. 이는 여타 신흥국의 부진도 일정 부분 기여했기 때문. 지금은 중국 의 수혜가 EM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 4월 이후 유로존의 백신 접종 속도 추격에 유로존의 OECD경기선행지수 상승폭은 미국보다 큼. 백신접종 가속화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부진했던 주요 신흥국의 수출 증가율이 모두 빠 르게 회복.

     

    - 최근 원자재 측면에서는 유가 상승이 지속. 경기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한 유가 상승은 원유 순수입국의 경상수지 악 화와 통화가치 약세로 연결될 수 있음. 유가는 약 2분기가량의 시차를 두고 원유 순수입국의 경상수지에 영향을 주는 모습. 그러나 현재 신흥국의 평균 경상수지 레벨은 양호. 이는 선진국향 수출호조에 따른 양호한 무역수지 개선이 뒷 받침되고 있기 때문.

     

    - 과거 유가 상승 국면과 비교해 보면, 지난 2013년에는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주도의 경기 회복이 나타났지만 신흥국 향 낙수효과는 제한적. 2018년은 글로벌 경기의 고점 확인 이후 경기 모멘텀 자체가 둔화되던 시기. 지금은 글로벌 경기의 추가 확장 여력과 신흥국의 달러 유동성 수준 및 방향성이 양호한 상황.

     

     

     

     

    ■ 일시적 인플레이션을 강조하는 이유 -하나

     

    ㅇ 경기적(cyclical) 인플레이션 기여도가 아직 낮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인플레이션을 경기적요소(Cyclical)와 비경기적요소 (Acyclical) 요소로 구분해 데이터를 산출한다. 경기적 요소는 고용여건 등 경기 관련 항목들을 포함하는 반면, 비경기적 요소는 경기와 무관하게 특정 산업에 해당되는 일시적 요소를 반영한다.

     

    최근 물가 지표 급등의 근본적 원인은 일시적인 ‘비경기적’ 요소들이 대부분 기여하였다. 세부 항목 중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메 디케어 비용과 중고차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대표 항목들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또한 PCE를 구성하는 124개 항목을 Covid19 민감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으로 구분한다. Covid19 민감 항목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가격 변화폭이 과거 10년 평균 대비 높았던 항목들로 구성된다.

     

    해당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대표 항목들은 호텔/여행/ 중고차 가격이다. 관련 산업들은 여전히 물가 지표 변동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비경기적요소(Acyclical) & Covid19 민감 항목 중 하나인 미 국 중고차 평균 값이 완만해지고 있는 점을 주목해보자.

     

    대표적 중고차 가격 지표 중 하나인 The Manheim Used Vehicle Value Index는 연초 이후 가파른 급등세 를 시현하였다. 그러나 6월 중순 해당 인덱스는 203.6p를 기록, 전월 203.0p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최근까지 물가 급등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항목 중 하나인 CPI 중고차 가격은 동일한 궤적을 시현한다. 물가 상승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고용지표 개선도 아직까지 뚜렷하지는 않다.

     

    하위 & 상위층과 달리 중위권 교육을 받은 인구의 임금 상승률은 정체 중이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1차적으로 피크아웃하는 점도 조기 긴축 가능성을 낮춰준다.

     

    ㅇ 그간 정체되었던 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 될 리오프닝 업종에 관심을

     

    경제기사에 대한 시장 민감도를 나타내는 샌프란시스코 연은 의 Daily news index는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둔화되고 있다. 반면 시차를 두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유로존 경제 회복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은 크게 2가지다. 유로존 경기가 부각된다면 1) 추가 적인 달러 강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높고, 2) 상대적으로 자동차 CAPEX 수요에 대한 기대감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유럽향 수출 품목 비중은 자동차/ 부품 & 2차전지가 상위권을 차지한다. 자동차/ 부품 21년 영업이익추정치는 과거 차화정 수준 근접하지만, 공급병목 리스크에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은 정체된 상황이다.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감이 증가한다면, 이익 개선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다.

     

    그 외 수출주 대비 이익 예상치 상향 강도가 아직 미미하지만,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주 이익 개선 여부도 관심을 가져보자. 그 중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은 운송/호텔레져/화장품/의류로 압축될 수 있다.

     

     

     

     

    ■ 수출호조가 경제성장을 견인할까 -유안타

     

    한국의 경제구조상 성장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은 대외교역 부분이다. 최근까지 한국의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로 볼 때 지난해의 기저효과가 상당히 크게 반영되어 증가율 측면에서 큰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기업경기실사지수 에서도 반영되어 있는데, 수출기업들의 BSI와 매출전망 등의 지표는 연초 이후 지속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그런데 실제로 대외교역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질기준의 기여와 더불어 순수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먼저 실질기준의 수출은 수출물량지수와 수출 가격지수를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수출물량과 가격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지수의 큰 폭의 상승에 따른 효과가 상당히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달러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97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수출금액에서 전반적인 단가 상승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순상품 교역조건지수 (1단위 수출로 수입할 수 있는 규모)를 보면, 연초 이후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2개월간 크게 하락한 모습이 확인된다. 즉 대외교역상 실질적인 성장률에 추가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낮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 중국 반도체 기술 역량 상승 - NH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반도체 자체 기술 역량이 커지고 있음. SMEE와 한스레이저가 노광장비를 개발 중. 기가디바이스가 19nm DRAM을 개발. 화웨이가 반도체 파운드리 팹을 건설]

     

    ㅇ 중국 기업, 노광 장비 개발 중

     

    -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자체 기술 역량이 차분히 커지고 있음. 중국 기업이 반도체 장비 중 기술적 중요도가 가장 큰 노광장비의 국산화를 진행 중. 한스레이저와 SMEE가 자체 기술로 노광장비를 개발하고 있음. 한스레이저가 개발한 장비의 해상도는 3~5µm로 주류기술과 차이가 아직 큼

     

    - SMEE가 연말 출시를 계획 중인 28nm 노광 장비는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반도체를 생산할수 있는 기술. 장비가 성공적으로 출시될 경우 상당수의 장비수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음. 노어 플래시를 개발하는 기업 기가디바이스는 2021년 상반기에 19nm DDR4 DRAM을 출시할 예정. 뒤이어 17nm급 제품 출시도 계획 중. 기가디바이스는 허페이창신과 생산위탁 계약을 맺어 생산량을 크게 늘릴 예정

     

    ㅇ 화웨이가 파운드리 팹을 건설

     

    - 미국 제재가 집중되고 있는 화웨이는 반도체자급을 위해 우한에 반도체 파운드리 팹 건설을 시작. 2022년 가동이 목표. 여기서는 화웨이 통신장비에 탑재되는 광통신 반도체와 모듈을 생산할 계획

     

    - 2020년 미국의 제재로 기존에 화웨이와 거래하던 TSMC가 위탁생산관계를 끊으면서 화웨이의 반도체 수급이 큰 타격을 받음.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1Q21 반도체 출하량이 전년 대비 88% 감소. 화웨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자급자족 실현을 목표로 반도체 파운드리 팹을 직접 짓기로 함.

     

     

     

     

    ■ 아이원스 : 영업이익률 개선 본격화 - 하나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상향

     

    아이원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4,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21년 반도체 정밀가공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에 따른 EPS 상향에 기인한다.

     

    Target PER은 아이원스 PEER그룹의 2021년 예상 평균 PER 16배를 적 용하여 산정했다. 아이원스는 주요 고객사인 Applied Materials(AMAT)의 식각장비 챔버 내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정/코팅 사업으로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미세화 및 고단화의 영향으로 식각공정수의 증가에 따라 전방 고객사의 부품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아이원스는 이 같은 수혜를 온전히 누릴 전망이다.

     

    ㅇ21.2Q Preview: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전망

     

    아이원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09억원(+1.5%, YoY), 영업이 익 73억원(+132.8%, YoY)로 전망한다. 2020년 원가 부담이 높 은 재고가 온전히 소진되며, 2021년 1분기부터 매출원가 구조 개선이 본격화되었다.

     

    2020년 1분기 OPM 3.9% 대비 2021년 1분 기 OPM 17.6%로 2분기에도 18%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 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원스의 부품수요는 이제 막 시작된 단 계로 판단하며, 비포마켓 특성상 AMAT 향 식각장비의 일부 부품 을 아이원스가 솔 벤더로 납품하고 있어 반도체 정밀가공 매출액 은 지속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2021년 매출액 1,616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전망

     

    2021년 아이원스의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616억원 (+10.4%, YoY), 280억원(+197.8%, YoY)으로 전망한다. 3분기 아이원스의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데,

     

    이는 1) AMAT 식각장비 부 품 수주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전망되며, 2) 세정 사업 대비 높은 마진율의 코팅 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3) 실적이 부진한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 다. 주요 고객사인 AMAT은 반도체 장비(증착, 식각 등) 분기 최대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아이원스 부품 매출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반도체 미세화 공정에 따라 고객사의 부품 코팅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이원스는 중국 향 디스플레이 장비사업을 축소하며 단기적으로 반도체 사업부에 집중하여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모두 챙길 전망이다.

     

     

     

     

    ■ 유니셈 : 식각공정 스크러버 진입 시작-SK

     

    ㅇ 2Q21 영업이익 160 억원 (+18% QoQ)의 최대실적 기록 예상

     

    2Q21 연결실적은 매출액 822 억원 (+6% QoQ), 영업이익 160억원 (+18% QoQ)의 분기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시안 2기, 평택 P2 투자와 더불어, 

     

    SK하이닉스 M15 투자 등 호실적을 기록했던 1Q21과 유사한 전방 투자환경, 당초 당사 예상대로 식각공정 시장 내 Plasma Hybrid 스크러버 채용시작 효과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ㅇ 식각공정 향 스크러버 진입 시작

     

    당사는 스크러버의 식각공정 향 진입에 높은 의미를 부여한다. 기존 스크러버는 식각 공 정의 경우 가스, 케미칼의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국내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Burn-wet 타입의 스크러버가 LNG 가스를 사용해 탄소배출이 불가피한 구조인 상황에서 ESG 등 환경 이슈의 대두,

     

    3D NAND 적층단수 증가 등에 따른 가스, 케미칼 사용량 증가로 반도체 공정 내 Plasma 또는 Thermal Hybrid 스크러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2Q21 Plasma Hybrid 스크러버의 국내 식각공정 진입성공으로 단위 투자당 수혜 강도가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2021년 영업이익 488 억원 (+51% YoY). 전망치 21% 상향 조정

     

    2021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2,809 억원 (+31% YoY), 영업이익 488 억원 (+51% YoY) 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21% 상향 조정한다.

     

    전망치 상향조정은 4Q21 SK 하이닉스 투자와 Plasma Hybrid 스크러버의 식각 시장 진입 효과를 반영했다. 환경 측면에서의 스크러버의 신규시장 개척과 Plasma Hybrid 스크러버의 짧은 PM 주기를 감안하면 후행적으로 유지보수 매출액의 업사이드도 기대된다.

     

     

     

     

     비츠로셀 : 빛을 보는 리튬일차전지-KB

     

    ㅇ 기업개요 및 비즈니스 모델 기업개요: 리튬일차전지 국내 1위 기업

     

    비츠로셀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이다. 국내 리튬 일차전지 1위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80% 수준의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구축하였다. 주요 전방산업은 스마트미터기 (Smart Meter), 유도무기 전원용 등 군용 전지 시장이다.

     

    비츠로셀은 핵심부품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완제품 제조의 모든 과정의 기술이 내재화되어 있다. 글로벌 2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였고,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 인디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ㅇ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조 기대

     

    리튬일차전지는 망간전지와 알카라인 전지 등으로 쉽게 말해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일회용 전지를 의미한다. 일차전지는 10년 이상의 고수명, 고저온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저장능력이 우수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비츠로셀의 일차전지는 B2C 중심의 알카라인 전지와 달리 높은 기술력과 자본이 필요한 전형적인 B2B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에너지와 방산 등의 전방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 기조가 확연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1) 매출의 60% 수준을 차지하는 북미의 스마트미터기 사업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다.

     

    IT 장비들의 소형화가 될수록 고출력, 고용량의 전지가 요구되고 있으며 전압과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일차전지가 각종 무선장비에 사용되고 있다. 기존 팬데믹으로 락다운되었던 주요 사업장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스마트미터기 설치가 연기된 사업장의 공급이 재개되며 2Q21을 기점으로 북미 지역 스마트미터기 수주 물량의 회복을 예상한다.

     

    2) 방산부문의 실적 회복과 외형 성장 요인에 주목한다.

     

    일차전지는 군 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필수 전지로 전자식포탄, 유도무기 및 각종 전자장비 등에 탑재되고 있다. 한국 국방부, 방위산업체를 비롯해 미국, 인디아 등 해외 군시장으로 공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훈련들이 정상화되면서 주요 방산 시장의 수주 물량 회복이 기대된다.

     

    방산부문의 중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한국과 미국 간 미사일 지침 종료 합의로 미사일 최대 사거리 및 탄도 중량 제한이 해제되었다. 이에 천무 무유도탄 사업을 비롯하여 한국 미사일의 경쟁력 상승 시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군용 무전기 사업과 같은 국방사업도 방산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

     

    ㅇ 리스크 요인 : 미상환 전환사채 1, 2회차 총 1,315,182주가 남아있다.

     

    전환가액은 15,003원 수준이며 유통주식수 대비 6.2%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가능기간은 2022년 12월 4일부터 2025년 11월 4일까지이다. 전환사채 자금은 운용자금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창고 화재사건 관련 한국정부로부터 총 26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는 비츠로셀 2020년 자본총계의 1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한솔케미칼 : QD디스플레이 수혜 기대 -한화

     

    ㅇ안정적인 실적 성장 진행 중

     

    - 동사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 하반기에는 프리커서와 2차전지 바인더 및 테이프 물량 확대, NB라텍스 증설분 반영을 통해 분기 영업이익 700억 원 수준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

     

    - 고객사의 QD디스플레이 양산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현재 샘플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바,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말부터 이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만 원 유지

     

    -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져 주가는 4월 이후 지지부진했음.

     

    - 하반기 반도체 성수기 효과와 QD디스플레이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 전망. 소재 업체들 중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으므로 매수 추천

     

     

     

    ■ SK머티리얼즈 : 하반기는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시기 -한화

     

    ㅇ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가속화

     

    - 상반기에는 고객사의 증설 효과가 거의 없었음. 상반기 중 고객사가 디램과 낸드 캐파 증설을 완료했으므로 하반기 물량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 반도체, OLED 성수기가 도래하고, 자회사들의 성장이 동반되며, 신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 - 특히, 쇼와덴코의 증설 효과, 트리켐의 하프늄계 프리커서 매출 확대, JNC의 본격 매출 발생 등 신사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만 원 유지

     

    - 상반기 중 신규 소재 사업 공개가 늦어지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했음.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함께 추가 신사업 공개가 동반되면서 주가 반등이 본격화될 것

     

    - 고객사 증설과 성수기 효과만 감안해도 현시점에서 매수할 요인은 충분

     

     

     

     

    ■ 삼성SDI : 실적 모멘텀 극대화 구간 진입-한화

     

    ㅇ 중대형 전지 매출 성장 가속화

     

    - 우리는 동사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4조 원, 영업이익 2,504억 원을 예상.

     

    - 전기차, ESS향 중대형 전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고, 소형전지 매출액도 원형전지 호조로 인해 전분기 대비 12% 증가. 하반기 신차 출시가 많아짐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

     

    - 전자재료는 편광필름 매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반도체와 OLED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6만 원 유지

     

    - 상반기 내내 자동차 OEM들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 인플레이션 우려,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차질 등 다양한 우려요인이 존재했음.

     

    - 하반기 신차 사이클에 맞춰 중대형 전지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매수추천.

     

     

     

     

    ■ 롯데케미칼 : 잔 파도가 아닌 거대한 흐름을 보자 -교보

     

    ㅇ외형적 성장과 이익 체력 성장 동시 진행 중

     

    동사의 에틸렌 생산 규모는 ‘23년 완공 예정인 인도네시아 Line Project의 물량 100만톤 을 합산하면 600만톤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적 성장 외에도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 역시 동사의 이익체력 상승요인이다.

     

    화학기업의 위협 요소였던 정유 기업의 다운스트림 확장에 JV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원가개선 효과를 누리는 것은 탁월한 전략이다.

     

    또한 스페셜티 소재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는 동사는 PC의 원재료인 BPA를 자체 조달함으로써 이익 구조를 개선하고, 나아가 C4 유분을 활용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 중이다.

     

    ㅇCycle 산업을 넘어서는 신성장 사업 제시

     

    롯데케미칼은 탄탄해진 재무 구조와 순현금을 바탕으로 수소, 2차전지 소재 사업 등 신 규 사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동사는 국내 3개 생산기지(여수, 대산, 울산)에서 발생하는 6.8만톤 규모의 부생 수소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1년 5월 에 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 충전소를 짓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SK가스와 수소 사 업 모델 구축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는 ‘21년 5월 2,100억원을 투입해 대산공장 내 배터리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 유기용매 EC/DMC를 생산계획을 밝혔다. 전통 Cycle 산업을 넘어서는 신사업은 동사의 밸류에이션 상향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목표주가 350,000원으로 커버리지 신규개시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 의견 BUY, 목표 주가 35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PBR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21년 예상 BPS 425,469원에 적정PBR 0.8배를 적용했다.

     

    ’22년도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21년도 예상치 못한 화학업황 호조로 높아진 눈높이가 정상화 되어가는 단계로 보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본업의 근본적 성장과 더불어 신성장 산업을 통한 체질개선을 동시진행 중인 점에서 동사의 성장 가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철강, 다시 주목할 때!  -CAPE

     

    ㅇ 2021년 상반기 리뷰

     

    주요 철강 5개사 합산 시가총액은 41.6조원으로 연초 이후 37% 상승, 코스피가 15%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2% 아웃퍼폼, 전방 수요산업 호조로 원재료 가격상승분을 가격에 온전히 전가한 점을 반영, 자동차, IT향 가격인상폭이 컸음.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안정화 대책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 철광석 선물 시장 가격 상하한선 및 마진콜 증거금 등 인상, 6월에도 기업들에게 해외 상품 선물 포지션을 축소하라 고 명령했고, 철광석 트레이딩과 가격 움직임에 대해 점검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를 면밀히 관찰.

     

    ㅇ하반기 산업 전망

     

    중국 철강제품 가격 조정은 마무리 국면이라고 판단, 투기 수요가 사라졌고, 장마철에 진입하면서 실수요도 감소. 장마가 지나면 성수기에 진입하고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효과가 나타날 전망.

     

    중국은 자국내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순수입국으로 변해갈 계획, 수출환급세를 취소했고, 빠르면 7-8월 철강재에 수출 관세를 부과할 계획,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음.

     

    중국의 영향력 약화되면서 철강시장은 수요 논리로 움직일 전망. 중국이 순수입국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철강사들이 수요에 대응해 생산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음.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등 철강 성장 사이클이 지난 국가에서 산업이 과점화 되었기 때문. 철강수요 21-22년 각각 5.8%, 2.7% 성장할 전망. 코로나로부터 벗어나면서 수요가 회복되고,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인프라 투자 확대 효과.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시황에 민감한 포스코, 이익 성장 속도가 빠른 현대제철 추천

     

    투자포인트는 중국제품 가격은 충분히 조정을 보인 상황이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시황이 회복함. 중국이 순수입국으로 전환된 이후 수요에 대응한 생산 전략 유효하기 때문. 이렇게 된다면 철강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 필요. 철강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조선 : Super cycle이 뭐길래 - 삼성

     

    [조선업 cycle은 공급요인이 변곡점을 결정하고 그 주기가 긴 편, 느리지만 한번 개선세가 시작되면 장기간 지속. 현재 업황은 장기 개선 Cycle에 돌입. 하지만 Super cycle 논의는 아직은 성급, Super cycle 특징인 1)단기 손익 개선, 2) 직전 Super cycle에 발주된 선박의 교체수요, 3) 조선사의 설비 확장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 기존 섹터 목표 P/B(1.23배)와 현대중공업 그룹사에 대한 선호를 그대로 유지]

     

    ㅇ Cycle의 의미: 주가가 상승할수록,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기 손익보다 cycle로 집중. 이는 조선주 valuation의 특수성 때문. 조선주 적정주가는, 현재와 가장 업황이 비슷했던 과거 특정 시기의 valuation 배수를 차용하여 산출. Cycle 에 대한 판단이 직접 주가에 영향.

     

    ㅇ 조선업 cycle의 특징:

     

    첫 번째 특징은 장기 cycle의 변곡점이 수요보다 '공급' 요인으로 결정 된다는 점. 호황기 대량 발주와 조선소 설비 투자가, 선박 과잉 공급과 과잉 건조능력을 야 기하면 불황이 시작. 반대로, 장기불황으로 건조량이 감소하고, 조선업 구조조정 효과가 발현되면 호황이 시작되는 것.

     

    두 번째 특징은 cycle의 길이. 선박은 제작기간도 길고, 사용 연수는(=교체주기) 더욱 긴 재화, 공급요인이 cycle을 결정하는 만큼, cycle 주기가 현저히 길 수밖에 없음. 즉, 업황 개선과 악화 속도도 시장 생각보다 느린 편, 조선업종 주가 변동성이 태생적으로 높은 이유 역시 주식시장의 투자기간보다 산업 cycle 길기 때문. Cycle 변화는 느린 반면, 주식시장은 약간의 지표 개선과 악화에 쉽게 흥분하고 실망하기를 반복.

     

    ㅇ Super cycle일까:

     

    조선업에서 Super cycle은 장기 호황보다는 강력한 지표개선 시기를 의미. 일반적으로 '06~'08년을 지칭. 이를 감안하면, 조선업이 이미 super cycle에 돌입했거나, 이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증거가 부족.

     

    Super cycle은 1) 단기이익으로도 valuation이 가능하고(06-08년은 1year forward P/E로도 20배 미만에서 거래), 2) 직전 super cycle에 발주된 선박의 교체주기가 한꺼번에 도래하며 (선박내구연수는 약30년), 3) 시황을 낙관한 기존 조선사들의 설비증설과 신규 조선업 진입자가 나타나는 시기.

     

    ㅇ 현재 Cycle과 매매 전략 :

     

    조선업은 cycle이 긴 만큼, 한번 지표개선이 시작되면 장기간 추세가 유지. 이미 장기 cycle개선이 시작. 업종지표 개선이 수치로 확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굳이 super cycle이라는 용어에 집중하는 이유도 생각해 볼 필요.

     

    이는 일부 종목의 valuation이 super cycle을 가정해야만 상승여력이 확보되기 때문 (06-08년 산업 P/B는 평균 2.6배), 매매에 보다 세밀한 전략'과 기준(valuation)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

     

    기존 1)섹터 목표 P/B(1.23배)와 2)현대중공업 그룹 조선소들에 대한 선호 유지. 개별종목 기준, 그리고 '현재 주가에서는 한국조선해양에 상승여력이 존재. 동사는 자회사 상장추진으로, 지주사 성격이 강화되며 할인 확대. 하지만 현재 주가는 오히려 자회사 상장과 재평가가 valuation 매력을 환기시킬 수 있는 수준.

     

    현대중공업지주도 여전히 매력적, 시점측면 에서, 신규로 조선주를 편입하는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3분기에 주목. 해당시기는 주요 조선사들의 증자 계획에 따른 수급 우려가 고조되고, 조선사들의 선가 인상 시도로 수주모멘 텀이 둔화될 수 있는 시기.

     

    현대중공업 그룹사 상장으로 포트폴리오 변경을 준비하는 투자자들도 발생할 것. 장기 cycle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상기 불확실성들이 반영되는 시점을 매매기회로 이용할 것.

     

     

     

     

    ■ 대우건설 인수戰 이후  -NH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 인수戰에 DS네트웍스 컨소시엄, 중흥건설이 참여. 인수戰과 관련된 언론보도는 주가에 긍정적이었음. 다만,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난 후 확대될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함. 대우건설 2021년 실적 기준 PER 7배로 여전히 업종 평균보다 낮은 상황]

     

    ㅇ 대우건설 인수戰과 관련해 주목하고, 주의해야 하는 점들

     

    -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 인수戰에 DS네트웍스 컨소시엄과 중흥건설이 참여. 또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해 최저입찰가를 주당 9,500원 이상 산정한 것으로 알려짐.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인수를 시도했던 2017년보다 인수업체와 인수가격 모두 경쟁이 치열해짐. 다만, 호반건설의 참여가 결정된 이후 주가가 부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인수戰 종료시 유사한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 있음. 따라서 2017년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할 필 요가 있음

     

    - 긍정적인 부분은 건설업과 대우건설의 펀더멘털이 과거보다 강해졌다는 점. 대우건설의 성장성과 안정성은 향후 2년 동안 성장할 주택사업 매출과 줄어든 해외사업 이익 비중으로 높아질 전망. 또 건설업에 대한 시장 전망도 2017년과 다르다는 점도 중요함. 2017년 분양실적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30만세대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2021년 분양실적은 40만세대 이상으로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됨

     

    - 다만, 당시 호반건설의 인수가 결정된 이후 대우건설 주가는 부진했음. 이번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때 유사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음. 언론보도에 따르면, 8월 최종적으로 인수업체와 인수가격이 결정될 예정. 참고로 2021년 실적 기준 대우건설 PER은 7배로 업종 평균보다 낮은 상황

     

    ㅇ 지난 한 주간 건설/부동산 관련 Key News

     

    - 국토부는 GTX-C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지정. 사업제안서에는 기존 계획되어 있던 10개 역사 외에 왕십리역, 인덕원역, 2개 역사 추가 설치가 포함됐으나, 기존 노선을 연장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음. GTX-C 연장 가능성이 집값에 이미 반영된 안산 상록수역 주변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

     

    지난 22일 경기 시흥시 와 안산시는 오이도역까지 연장 운행을 계속 촉구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힘. 참고로 GTX-C는 2026년 개통 예정으 로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km 구간에 당초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역을 설치하기로 한 노선. 사업비는 약 4.3조원 수준

     

     

     

     

     


    ■ 오늘스케줄 - 6월 29일 화요일


    1.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출마 선언 예정
    2. 국내 해운업계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 방안 논의
    3.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정식 출시 예정
    4. 넷마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쇼케이스 개최
    5.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6. 21년 11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케이맥 거래정지(흡수합병)
    8. 두산인프라코어 거래정지(회사분할합병)


    9. 쎄미시스코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신성이엔지 추가상장(BW행사)
    11. 디지캡 추가상장(CB전환)
    12.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13. KH 일렉트론 추가상장(CB전환)
    14. 에이스테크 추가상장(CB전환)
    15. TPC 추가상장(CB전환)
    16. 에이프로젠 MED 추가상장(CB전환)
    17. 국보 추가상장(CB전환)
    18. 엘이티 추가상장(주식전환)


    19. 美) 4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美) 4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2. 유로존) 6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3.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24. 영국) 5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초당파 의원들이 합의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합의안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테이퍼링 방법론 중의 하나로 모기지 담보증권(MBS)을 먼 | 저 줄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WSJ)

     

    ㅇ 랜들 퀼스 미 연준 부의장은 중앙은행들이 앞다퉈 개발 중인 디지털 화폐 (CBDC)의 잠재적 이익이 잠재적 위험을 능가한다는 점을 확신하지만, 부작용은 상당할 수 있다고 밝힘 (DowJones)

     

    ㅇ 미국 법원이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을 상대로 낸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소송을 기각함 (WSJ)

     

    ㅇ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캐시우드가 경영하는 아크자산운용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함 (DowJones)

     

    ㅇ 멕시코 재벌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가 자신이 보유한 은행이 멕시코 금 융기관 가운데 최초로 비트코인을 수용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함. 미군은 이날 오후 시리아와 인접한 이라크 국경 지역에 위치한 친이란 민병대가 사용하는 시설 두 곳을 정밀 타격함.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 시설은 미군 병력과 시설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공격을 했기 때문에 타깃으로 선정됐다고 밝힘

    ㅇ 전세계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 아시아, 북미를 가리지 않고 급증하면서 규제를 풀었던 각국이 다시 엄격한 방역 정책으로 유턴하고 있음. 영국 외에도 최근 4주간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델타 변이가 100명대~500명대로 발생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는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 봉쇄가 확대됨

    ㅇ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 속도가 완만해질 것이라고 HSBC가 전망함. HSBC는 대부분의 경기 회복이 이미 이루어졌고 모멘텀은 둔화하고 있다면서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7.2%로 제시함. 중국의 소비 회복세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이는 광둥성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서비스 수요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함

    ㅇ 호주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재정지출 여파로 정부 재정이 최소한 40년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는 호주는 물론 전 세계 공공 재정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만들어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인구 증가 속도가 상당히 둔화할 것으로 내다봄

    ㅇ 지난 주말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74달러를 넘는 등 국제 유가가 최근 8개월 새 2배 이상 뛰었지만 셰일업체들은 생산량을 확대하지 않고 있음. 증산 경쟁으로 인한 수익률 하락을 막기 위해 섣부른 투자로 셰일 생산량을 늘리는 대신 판매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셰일업체들이 생각하고 있다고 FT가 보도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속 개별 종목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는 0.61%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는 0.09%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0.5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0% 상승, KOSPI는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경제정상화 기대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아시아시장이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자 하락전환하며 마감. 다만, 2021년 국제 슈퍼 컴퓨팅 컨퍼런스(ISC),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 대한 기대로 관련 중소형 IT 업종 강세로 코스닥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델타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다우가 약세를 보였으나 전일 한국증시에 선방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크지 않음.

     

    그러나 미 증시에서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국제유가 등 상품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점은 부담, 이로인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가 2.52%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수요일(30일) 미 증시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1.65%)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다는 점도 우호적, 더불어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기대도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약보합출발 후 외국인 수급부담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다만 반도체업종 등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점을 감안 지수보다는 개별종목들의 변화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5%
    ㅇWTI유가 : -1.81%
    ㅇ원화가치 : -0.04%
    ㅇ달러가치 : +0.10%
    ㅇ미10년국채금리 : -3.10%

     

     

     


    ■ 전일 뉴욕증시 :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다우 하락 Vs. 나스닥 상승

     

    ㅇ1) 델타 변이 바이러스, 2) 반독점, 3)인프라투자

    ㅇ 다우 -0.44%, S&P500 +0.23%, 나스닥 +0.98%, 러셀2000 -0.52%

     

    미 증시는 공화당이 초당적 인프라 투자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표하자 상승 출발 했지만,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문제가 확산되자 여행, 레저, 항공, 에너지 업종이 부진해 다우지수는 하락 전환. 반면, 개별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반도체 및 언텍트 관련기업들은 강세를 보여 나스닥은 상승 행진 지속. 더불어 연방 법원이 페이스북(+4.18%)에 대한 FTC의 독점 금지 고소를 기각한 점도 나스닥 상승 확대 요인

     

     

    인도에서 발견된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특히 인도에서 영국으로 넘어가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음. 이에 대해 포르투갈은 영국발 입국객을 제한한다고 발표 했으며, 독일 또한 '우려 국가'로 지정하고 입국객 제한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실제 영국의 경우 코로나 백신접종이 크게 증가한 상태이나 신규 코로나 감염자 수가 5개월만에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되고 있음. 이렇듯 영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급증하자 유럽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이런 가운데 계절적으로 겨울로 들어서는 호주 시드니는 지난주 급작스럽게 신규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최소 2주 동안 일부지역에 대해 봉쇄를 발표하는 등 변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을 받고 있음. 이번 확산의 원인은 2주일 전에 비행기 승무원을 호텔로 데려간 운전자로부터 발생해 영국발 여행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더불어 호주 퀸즐랜드 지역도 이러한 봉쇄를 확대. 문제는 호주의 이번조치로 일부광산이 폐쇄 될 수 있다는 점. 실제 다윈지역을 비롯해 광산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48시간 동안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발표해 향후 철광석 등 상품시장 변화 확대 가능성이 부각. 

     

    이러한 코로나 문제로 금융시장은 변화가 확산, 주식시장에서는 콘택트 관련주가 부진하고 언택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외환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엔화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호주달러나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 국채금리는 하락 했으며, 상품시장에서도 대부분 매물 출회되며 부진, 결국 금융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

     

    지난해 12월 미 연방 거래 위원회(FTC)는 페이스북에 대해 고소를 단행, FTC는 페이스북이 수년간 반경쟁적 행위를 통해 소셜네트워킹 독점을 불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 여기에 FTC는 Instagram 및 WhatsApp을 포함한 자산매각을 요구할 수 있는 법원의 명령을 요구, 더 나아가 향후 합병 및 인수를 위해서는 사전통지 및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는 내용 .

    그러나 연방 법원에서는 이번 연방 거래위원회의 독점금지 고소를 기각한다고 발표. 물론 이번 법원의 판결은 고소를 기각하는 것이지 사건을 기각한 점이 아니라 향후 FTC는 수정해서 고소를 제기 할 수 있음. 이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4.18%)의 상승폭이 확대 되었으며 반독점 이슈가 부각되었던 대형 기술주의 상승폭이 확대.

     

    바이든 대통령과 초당파 의원들이 합의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합의안에 대해 공화당 상원의원 들이 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전일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투자 관련법안만으로도 서명할 것이라고 밝히자 공화당에서도 긍정적인 언급을 한 것. 민주당도 공화당과 마찰이 큰 예산조정절차 법안은 인프라법안 통과후 추진한다고 발표한 점을 감안 1조 달러규모 인프라 투자는 7월 의회에서 처리 될 것으로 기대. 그렇지만, 오늘 시장은 코로나 이슈에 더 집중하고 있어 인프라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임. 더불어 이미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높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전기차 강세 Vs. 여행, 레저, 항공 부진

     

    엔비디아(+5.01%)는 ARM 지분인수 완료를 위한 계약체결 소식과 알파벳(+0.02%)과 인공지능, 5G 혁신허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자 급등, 인텔(+2.81%)은 오늘부터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2021년 국제 슈퍼 컴퓨팅 컨퍼런스(ISC)에서 다양한 기술공개를 통해 HPC(고성능 컴퓨팅) 분야와 관련된 부분을 발표하자 강세.

     

    ISC, MWC 등 주요 컨퍼런스에서의 긍정적인 소식에 브로드컴(+2.29%), AMAT(+3.52%) 등이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2%상승, 테슬라(+2.51%)는 중국에서의 리콜이 오히려 테슬라의 안전성에 긍정적이라는 분석과 관련소식이 2분기 중국에서의 차량인도가 19만8,300대를 기록 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인 영향, NIO(+9.61%), 샤오핑(+7.47%), 리오토(+6.41%)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도 2분기 차량판매가 1만5천대~2만2천대를 기록 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델타변이 바이러스 이슈가 확산되자 기업들은 극명하게 엇갈린 모습. 줌비디오(+4,40%) 등 온라인회의, 블리자드(+3.40%), EA(+3.17%) 등 게임, 에봇(+2.64%) 등 코로나 진단업체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부킹닷컴(-3.38%), 디즈니(-1,00%), 카니발(-7.04%) 등 여행, 레저 그리고 엑손모빌(-2.55%), 셰브론(-3.08%) 등 에너지 업종, 보잉(-3.39%), 델타항공(-2.95%) 등 항공주는 부진. 특히 보잉은 미 항공안정청(FAA)가 777X 인증이 2023년 후반 이후로 미뤄진 점도 부담.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되었으나 세부 항목은 양호

     

    미국 6월 달라스 연은지수는 지난달 발표(34.9)나 예상(32.5)을 하회한 31.1로 발표,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가 20.8에서 26.7로 크게 증가하고 설비 가동률이 23.2에서 30.6으로 개선.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 아지며 하락. 특히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호주도 영국에 이어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 대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더불어 중국 경제 성장 우려가 부각된 점도 영향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곡물가격 급등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

     

    ㅇ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유로>원화>파운드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엔화와 더불어 강세, 유로화는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높 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퀸즈랜드 등 봉쇄 확대로 호주 달러도 달러 대비 약세, 역위 위안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7월 1일 OPEC+ 회담을 앞두고 하락. 시장은 이번 OPEC+ 회담에서 추가적인 감산 규모 축소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높아 원유시장에는 긍정적 요인, 그렇지만 오늘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수요 둔화 이슈가 더 영향을 준 여파로 하락, 물론 여전히 OPEC+ 회담에 대한 기대 심리는 이어지고 있어 하락은 제한

     

    금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가 확산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구리 및 비 철금속은 인프라 투자 통과 기대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충돌하며 혼조.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9%, 철근은 1.72% 상승

     

    곡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이번 주 발표되는 옥수수와 대두 등급이 지난 주 발표보다 개선 될 것이라는 소식도 급등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공업이익 지표 소화하며 혼조

    ㅇ상하이종합-0.03%, 선전종합+0.88%

    28일 중국증시는 공업이익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가 완화된 것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반면 중국 당국이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집중하고 있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3% 넘게 밀린 반면 건강관리, 정보기술 부문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 물 역RP 3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7일 5월 공업이익 지표를 발표했다. 중국 5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36.4% 증가했다. 공업이익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증가율은 계속 둔화하고 있다. 지난 1~2월 공업이익 증가율은 178.9%였으며 3월과 4월 증가율은 각각 92.3%, 57%였다. 

    신화통신이 지난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경제 계획 수립 총괄 부처인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7월에 중국 석탄가격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발개위는 성명을 통해 "원자재 현물 및 선물거래에 대해 조사할 수 있도록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과 공동으로 팀을 꾸려 여러 성과 도시에 파견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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