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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7/2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7. 23. 07:05

    21/07/2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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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테마가 형성될 수 있는 주식을 사모으자 -NH

     

    ㅇ KOSPI 주간예상: 3,200~3,320P

     

    - 상승요인 : 미국 경기둔화 우려 완화, 긍정적 2분기 실적 전망

    - 하락요인 : 코로나19 확산, 미국 소비심리의 단기 반락 우려

    - 관심업종 :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음식료 

    - 밸류에이션: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6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14% 수준

     

    ㅇ 경제지표 개선 기대:

     

    -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은 미국 경제지표들의 부정적 조합이 야기한 측면이 컸음.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까지 높은 수준이 지속되었고(컨센서스 +4.9%, 실제치 +5.4%, y-y),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7월 들어 반락했으며(컨센서스 86.5pt, 잠정치 80.8pt), 미국 장기국채금리는 하락. 이는 투자자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둔화라는 부정적 조합을 상상하게 만들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하지만 OPEC+의 증산 합의에 의한 WTI 하 락, 국채금리 반등(현재 1.27%) 등으로 인해 경기둔화 우려가 불식되며 주가는 반등

     

    - 다음주에는 미국의 경기방향을 엿볼 수 있는 지표들의 발표가 예정. 7/27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전 월 127.3pt, 컨센서스 125.8pt), 7/30 미국 6월 개인소득(전월 -2.0%, 컨센서스 +0.2%, m-m), 7/30 미국 6월 개인소비(전월 +0.9%, 컨센서스 +0.5%, m-m), 7/30 미국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컨센서스 81.3pt, 잠정치 80.8pt) 등. 다음주 증시는 미국 소비의 고점 통과 논란이 지속되며 이들 지표의 결과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

     

    ㅇ 한국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 및 내년 우려:

     

    - 2분기 한국 기업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 다만, 최근 주가가 실적에 연동해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이는 그동안 한국 기업 실적 개선을 이끌어온 경기민감주들의 영업이익 고점이 2~3분기이며, 길게 보면 기업이익이 peak-out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

     

    - 2분기 어닝시즌 뿐 아니라, 2022년까지 실적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되는지 여부가 주가에 중요해질 것 으로 판단. 2021년 대비 2022년 영업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유틸리티, 미디어, 소프트웨어, 헬스 케어, 반도체, 유통, 건설, IT가전, 자동차 순.

     

    ㅇ 투자전략:

     

    -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경기방향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는 어려운 상황. 종목장 대응이 필요. 2022년까지의 장기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 차원에서 테마가 형성될 수 있는 주식들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

     

    -추천업종은 장기 실적 성장에 주목해 인터넷/게임, 위드 코로나 시대의 수혜 가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은 하반기 실적모멘텀 개선이 기대되는 음식료.

     

     

     

    ■ 미 달러는 강세 기조 유지, 원화는 현 수준에서 안정- 하나

     

    ㅇ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 안전통화 선호 심리 부각

     

    전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정상화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되면서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선진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DXY 인덱스는 1차적으로 6월 FOMC에서 미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를 확인한 이후 반등했으며,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의 비중이 83%에 달하는 등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 우려가 커지자 안전통화에 대한 선호심리를 바탕으로 추가 상승했다.

     

    DXY 인덱스는 6월 초 89.9P에서 7월 21일 종가 기준 92.8P으로 약 3% 넘게 올랐다. 미 달러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도 2주 연속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달러-원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과 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1,150원대로 올라서며 가파른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7/22 종가 1,149.9원).

     

    ㅇ미 달러는 3분기 중 강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

     

    미 달러의 강세 기조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져도, 경기가 회복되면서 테이퍼링에 대한 시그널이 제시되어도 미 달러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선 단기적으로 백신 접종률 이 높은 선진국에서도 확진자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 경기 모멘텀 약화에 대한 우려 가 불가피하며, 안전통화에 대한 선호 심리가 주기적으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

     

    다만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경제의 피크 아웃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3분기말 로 갈수록 미 달러는 연준의 테이퍼링 본격화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가 기저효과 영향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물가는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올해 미국의 성장률 컨센서스도 전년비 6.6%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ㅇ하반기 달러-원 환율은 평균 1,143원 수준 예상.

     

    달러-원 환율은 월말을 앞두고 다소 팽팽한 수급 환경이 나타나고 있는데,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와 미 달러 강세 기조, 그리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원화의 상대적 약세 흐름이 전개될 개연성이 높다.

     

    과도하게 경계할 필요는 없지만 한국 7월 1-20일 수출입 실적도 무역수지가 3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리스크 오프 심리가 점차 진정될 것이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 며 달러-원 환율은 추가로 상승하기보다는 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본다.

     

    한국 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 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하반기 달러-원 환율은 3Q 1,145원 – 4Q 1,140원(연평균 1,130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 7월 ECB :  물가도 델타도 ‘확인 후 움직이겠다’ -NH

     

    ECB는 기준금리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 현재 물가 전망 가정 시 2023년까지 금리인상은 없을 것임을 시사. 델타 변 이 확산 우려에 PEPP 매입도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 독일 금리 상승은 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것

     

    ㅇ 통화정책 결정: 기준금리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 - ECB는 수정된 물가 목표(Symmetric 2%)에 따라 기준금리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 1) 충분한 전망 기간동안 지속 적으로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이하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며, 2) 일시적으로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초과할 수 있다고 명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확인 이후 델타 변이 영향에 따른 소비자신뢰지 수 하락에 독일 금리는 하락 마감

     

    ㅇ 대답해주지 않은 더 중요한 것들

     

    - ECB는 더욱 장기적인 통화완화 기조로 나아간 것. ‘21~’23년 ECB의 물가 전망치는 각각 1.9%, 1.5%, 1.4%에 불과함. 즉,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은 현재 물가 전망 유지 시 적어도 ‘23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의미.

     

    - 보다 정확하게는 ECB 역시 더욱 ‘비둘기’가 된 것이 아니라 더욱 ‘후행적’이 된 것. 라가르드 총재는 ECB의 목 표가 장기간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 목표 달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

     

    - 한편, ECB는 PEPP¹ 등 자산매입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가 없다고 언급하며 일절 대답하지 않았음. 이 에 6월 의사록에서 제기된 1) PEPP 매입 규모 축소 가능성 및 시장이 궁금해하는 2) PEPP 이후의 자산매입 정책은 9월 회의에서나 확인할 수 있을 전망.

     

    - ECB가 PEPP 및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대해 말을 아낀 것은 1) PEPP 매입 축소를 시장이 긴축의 시그널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제한하고 2)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

     

    델타 변이의 영향이 지속될 경우, PEPP 매입 규모 축소는 더욱 점진적으로 이뤄질 수 있고, PEPP 이후에도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 자산매입 정책이 유 지될 가능성이 상존.

     

    ㅇ 9월 ECB 확인 전까지 독일 금리 상승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전망.

     

    - 당사는 델타 변이 확산 이전 유로존 경기의 강한 회복세와 ECB의 점진적인 PEPP 매입규모 축소를 근거로 3분기 중 독일 10년 금리가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을 전망 해왔음.

     

    다만 델타 변이 확산과 이에 따른 정책 경로 수정 가능성 에 독일 금리 상승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전망.

     

    - 9/9 ECB 회의 이전까지 독일 금리는 델타 변이로 인한 단기적 경 기 불확실성을 소화한 이후 점진적인 경기 정상화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0.40% ~ -0.20%)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Macro View: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달 대비 2배 증가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 부각. 그러나, 정 부 대응방식 변화와 high-frequency data를 토대로 하면, 경기 반등을 꺾을 만한 변수로 보기는 어려움

     

    최근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미국과 EU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달 대 비 약 2배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ZEW 유로존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 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올해 성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일 수는 있지만, 완만한 경기 반등을 꺾을 만한 변수는 아닐 것으로 본다. 

     

    1) 주요국 정부가 지난 해와 달리 Shutdown을 방역 중심으로 활용하지 않아 생산 차질 및 수요 충족 제약이 적을 것이고, 2) 미국 Weekly Economic Index, 독일 Weekly Activity Index 등 고빈도 데이터 추 이를 보면, 여전히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 Asset Strategy View :

     

    테이퍼, 신흥국증시와 원자재 불리, 통화정책 환경 면에서 2014년 이후와 지금이 다른 것은 통화량 급증과 경기의 빠른 정상화다. 2014년 이후와 같은 일련의 긴 통화긴축 일정을 상정한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자산군은 주식이다.

     

    세분해서 보면 경기확장기의 통화긴축 기간에는 기술주, 산업재 가치주, 금, 메탈 원자재, 원유 순으로 상대 성과가 양호했다. 테이퍼는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증시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다.

     

    ㅇ Fixed Income View:

     

    미국 고용은 9월부터 회복 예상. 해당 시기에 맞춰 연준의 테이퍼링 시그널 출회 전망. 연내 테 이퍼링 일정 공식화할 것. 다만 7월 회의에서는 기존입장 고수. 현 시점에서는 고용회복 더딤. 금리 추가하락 예상

     

    당사는 정부의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되는 9월부터 고용 회복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연준이 적어도 9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시그널을 나타내고, 향후 구체적 일정과 관련하여 연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주 예정인 7월 FOMC에서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고용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낮은 금리 수준을 용인할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번 회의를 강세 재료로 소화하며, 추가 하락 룸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한다.

     

     

     

     

    ■ 8월매크로 :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부담의 이중고 -KB

     

    ㅇ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부담의 이중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새로운 경기 둔화 요인으로 부상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속도가 지난 재유행 시기보다 빠른 것은 아니며, 미국과 유럽 등의 확산세는 이전보다 크지 않다. 코로나19가 소비 및 여가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반감되었다는 점에서 주요국 성장률 전망을 유지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중국 생산자물가의 피크 아웃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와 중국 생산자물가는 4분기 초까지 각각 4% 중반 이상, 9% 내외에 머무를 것이다. 경기 회복 지속과 연말 물가 하향 안정 시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3분기 성장 기대는 낮게, 물가 눈높이는 높게 가져가야 할 환경이다.

     

    ㅇ중국의 9%대 생산자물가 지속의 의미.

     

    예상보다 높은 국제유가로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당초 예상보다 1)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시기가 1분기 지연되고, 2) 연말까지 둔화되는 속도도 더딜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생산자 물가의 경로는 9~10월에 9.3% 내외로 추가로 상승하고 11월부터 둔화되는 것으로 전망한다. 분기별로는 2분기 8.2%에서 3분기 8.6%로 확대되고 4분기에 6.9%로 둔화될 것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연말에 80달러/배럴 수준을 상회하지 않는다면 4분기 생산자 물가는 3분기보다는 둔화될 것이다. 생산자 물가는 예상보다 높지만, 소비자물가는 낮아 중국 내부에 물가 과열 상태는 아니다. 이는 중국 인민은행이 긴축보다는 지준율 인하를 택한 배경이기도 하다. 소비자물가와 생산자 물가의 괴리 지속은 중국 정부의 하반기 추가 부양책을 뒷받침할 환경이다.

     

    ㅇ성장 눈높이는 낮게, 물가 눈높이는 높게.

     

    3분기 미국 성장 기대를 낮춰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물가 부담으로 인한 소비 지연과 기업 마진 축소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주요국가 중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가장 높으며, 미국의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의 격차는 오일쇼크 이후 최대로 확대되어 있다. KB증권은 2021년 물가 상승률을 3.4%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

     

    당초 2021년 2분기가 물가 고점으로 전망되었으나 물가 상승률의 정점은 3분기로 늦춰졌다 (2분기 전년비 4.8%, 3분기 4.9% 전망). 연말로 가며 물가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나, 10월까지 미국 물가는 4% 중반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가계와 기업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 3분기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모멘텀 기대

     

    3분기에는 유럽의 경기 회복모멘텀이 가장 주목받을 것이다. 유럽은 5월부터 경제 봉쇄를 완화 중이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제활동 재개 계획에 수정이 가해지는지 여부가 중요 변수지만, 기존 예정대로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지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4월 정점 대비 아직 절반 수준이다.

     

    팬데믹 이후의 경기 회복 속도는 중국은 2020년 하반기, 미국은 2021년 2분기가 정점, 유럽은 2021년 3분기가 정점일 것으로 예상된다. 즉, 하반기에는 유럽의 회복속도가 미국보다 빠르게 된다. 유로/달러가 완만하게 강세를 보일 요인이다.

     

    ㅇ달러/원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나 변동성 확대 불가피.

     

    코로나19 상황이 환율의 주요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당장 달러/원의 하락 안정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환율의 코로나19 민감도가 낮아지고 있어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경우에도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혹은 테이퍼링 경계감으로 인한 금리 상승이 나타날 경우 달러 강세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다만 미-유 금리차와 현재 달러 레벨의 비교, 달러 선물 포지션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달러가 급격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 글로벌전략 : 변할게 없어서, 흔들림 없이 끝날 7월- 대신

     

    7월은 전통적으로 미국 증시(S&P500)가 강세를 보여왔던 달이다. 일부 노이즈로 흔들림은 있었 지만, 2/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남은 7월을 상승장으로 이끌 것이다.

     

    2/4분기 S&P500 의 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75.0%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백신의 원활한 공급으로 경제활 동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대외 수요 회복에 따른 교역 증가로 기업이익의 증익속도가 빨랐다.

     

    7월 마지막째주도 이런 분위기를 지탱해줄 2가지 변수가 예정되어 있다.

     

    첫번째는 25~26일, 셔 먼 미 국무부 부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바이든 집권 이후 첫 고위인사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 가 크다. 강경한 대중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기후변화 등 글로벌 문제해결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고, 미국 회사들의 중국시장 진출 규모가 커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오는 10월 양국간 정상회담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번째는 27~28일 예정된 7월 FOMC로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연준의 잘못된 물가판단, 양적완화축소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대한, 우회적인 답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존처럼 물가상승은 일시적, 델타 변이 확산 에 따른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고 기존 정책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톤을 내비칠 것으로 보여, 변할 게 없어서 안도할 수 있는 편안한 7월장이 될 것이다.

     

    3/4분기, 미국을 주축으로 글로벌 증시는 감속구간에 들어섰다는 판단이다. 8~9월장이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4/4분기 상승장을 앞두고 투자 기회로 작용할 시기인 만큼 G2, 성장주를 중심으 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 주요국 이동성 지수 흔들림은 아직 없다 -하이

     

    ㅇ 일부 이동성 지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주요 선진국 내 이동성 지수 중 일부 지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이동성 등 제반 생활에는 아직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구글 이동성 지수 보고서는(Mobility Report) 구글이 공개하는 자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변화를 이동성 지수로 살핀 내용임.

     

    -<그림1>에서 보듯 식료품 및 약국의 이동성지수가 미국, 영국 및 독일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고 여타 직장 그리고 소매와 레크레이션 이동성 지수 역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음. 특히, 독일의 이동성 지표는 두드러진 개선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독일의 경우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이 이동성 확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됨. 참고로, 독일의 1회 이상 백신 접종자 비율(7월 20일 기준)은 백명당 59.77명으로 미국의 56.76명을 앞서고 있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동성 지수 개선 흐름을 고려할 때 주요 선진국의 서비스업황 개선세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실제로 23일 발표 예정인 7월 서비스 PMI지수의 국별 예상치를 보면 독일의 서비스PMI지수는 6월 60.1pt에서 60.7pt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국 서비스 PMI지수 역시 6월 64.6pt에서 7월 64.5pt로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경제적 충격은 제한적

     

    -앞서 살펴본 이동성 지수 흐름에서 보듯 이전 대유행 당시와 달리 이동성 지수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음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 경제 충격이 아직 제한적임을 시사함. 이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서 주요국 정부가 강력한 이동제한보다 코로나19와의 동거를 선택하는 움직임과도 무관치 않아 보임.

     

    영국이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철회하는 자유의 날(Freedom day)을 선언한 것이 대표적임. 물론 영국의 코로나19와의 동거 시도가 무모한 도박일지 아니면 향후 글로벌 경제의 일반적 모델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전과 같은 경제적 충격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은 분명함

     

    -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스러스가 미국 경제 회복에 즉각적인 위험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변이 바이러스발 충격을 가계의 높은 초과저축 규모와 억압된(Pent-up) 소비를 통해 상당부문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 등으로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1.1%대까지 급락한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음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 경제적 충격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됨.

     

     

     

     

     

    ■ 시장분할이론 -유안타

     

    ㅇ 여전히 뜨거운 IPO 시장 : 치열한 경쟁 속 공모 청약 경쟁률 높아짐. SK IET 공모 청약에 8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림.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은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20조원. 역대 20조원대 IPO는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등 3종목에 불과.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등 IPO 예정

     

    ㅇ IPO 이후의 수익률은 부진 :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으면 공모참여자는 수익. 공모가보다는 상장 첫날 주가 흐름에 더 큰 관심. 20년 이후 신규상장 101종목 중 29개 종목만이 KOSPI 대비 Outperform. 공모참여자는 수익, 상장 첫 날 진입한 기존 증시 참여자는 손실.

     

    ㅇ IPO 시장과 주식시장은 별개의 시장이다? : IPO 열기에 비해 상장 이후 수익률은 부진. 이는 IPO 시장과 주식시장의 참여자가 분리되어 있음을 뜻함. 공모 참여금액은 늘었지만, 고객예탁금 증가 속도는 둔화. 시총대비로 보면 오히려 감소. 공모참여자금은 증시에 머무르지 않는다.

     

     

     

     

    ■ 비즈니스온 :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메리츠

     

    ㅇ 2Q21 Preview: 인수 효과 지속 2Q21 매출액 79.1억원(+77.8% YoY), 영업이익 23.1억원(+58.3% YoY, 영업이익률 29.2%)을 예상한다.

     

    기존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의 범위를 확장해 통합 재무관리 솔루션 런칭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단가 상승이 주요 요인이다.

     

    ㅇ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전자세금계산서/재무통합관리] 국내 1,000대 대기업의 40%가 동사의 전자세금계 산서 솔루션 ‘스마트빌’ 고객이다. ‘21년 2월 넛지파트너즈 인수를 통해 재무 솔루 션 확장 및 경쟁력 강화로 ‘현대오토에버’의 재무컨설팅 및 재무/택스 토탈 솔루션 (16.7억원)을 수주했다. 기존 고객의 신규 솔루션 전환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2H21 스마트빌 매출액은 89억원(+48.2% YoY)을 예상한다.

     

    [빅데이터] 2H21 빅데이터 솔루션 매출액은 68억원으로 +70.7% YoY 증가가 전망 된다. ‘Tableau’의 고객은 ‘20년 412개에서 ‘21E 500개 이상으로 증가를 예상, 기존 고객의 Retention rate은 83% 수준으로 높다.

     

    [전자계약] 전자계약 솔루션 Full Line-up(블록체인/공동인증/간편인증)을 갖춰 전자문서법에 따른 페이퍼리스 시장 확대 수혜가 전망된다. 블록체인 전자계약 솔루 션의 구축 확대로 2H21 전자계약 매출액은 9억원(+129.7% YoY)을 예상한다.

     

    [웹플랫폼 서비스] ‘21년 7월 ‘스마트빌 파트너스’를 런칭해 B2B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했다. ‘스마트빌’의 기반 고객(월간 Active User 160만)을 활용한 웹플랫폼 서비스 로 광고 및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는 12M Fwd EPS에 동종업체 평균 PER 39.5배를 적용해 29,000원에서 31,500원으로 8.6% 상향한다. 기업 인수를 통한 솔루션 확장 및 강화, 웹플랫폼 서비스 진출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 코웨이 : 계속되는 실적 순항 -DS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21년 예상 EPS 6,465원에 PER 1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Target Multiple은 동사 의 ‘19~’21년 평균 PER 수준인 17배에 10% 할인하여 적용했다.

     

    1Q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은 2Q 실적 역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미국시장의 성장성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21년 PER 12.7배 수준 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ㅇ2Q21 Preview 컨센서스 부합

     

    동사의 2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9,055억원(+12.4%, YoY) 영업이익 1,703억원 (+22.6%, YoY)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볼 때, 2Q21 국내 렌탈계정 순증 추이는 1Q보다 소폭 증가하여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비스 기사 이슈 등으로 인해 높아진 해약률이 1% 미만으로 감소하여 안정적인 고객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실적과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영업환경 속에서도 해외 법인의 성장이 뒷받침 되어 1분기 대비 소폭 성장하는 모습을 시현할 전망이다.

     

    ㅇ해외 법인의 견조한 성장

     

    ‘21년 동사의 성장을 이끌 부분은 해외 법인의 고속성장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최 근 몇 년간 20~30%의 꾸준한 고성장을 나타내왔고, 이 추세는 ‘21년에도 변함없을 것으 로 전망된다. 2Q21 또한 1Q와 같이 해외 법인의 성장이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고 성장 중인 해외 법인의 경우 고객을 관리하는 코디 못지 않게 전문판매직군의 역할이 중요 하다. 동사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말레이법인의 경우 현재 1만명 이상인 전문판매직군의 수를 향후 2~3년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초기 시장인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해당 직군의 증대가 가파르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이를 볼 때 향후 5년간은 공 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한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통신 및 장비 : 통신주는 실적, 장비주는 이벤트 봐야-하나

     

    - 과기부 6G 시대 지상/위성 통신망 통합에 대비해 위성통신 포럼을 출범, KT SAT이 의장사로 선임, 이종 네트워크간 통합 본격화될 전망.  하지만 여전히 6G시대에서도 주력은 기지국 방식 될 것, 위성은 비도심 지역/해양 선박 위주로 커버리지 확대 역할 수행할 듯

     

    - KT 과징금 5억원 부과 이후 인터넷 최저 보장 속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 점차 망품질 논란 이슈 본격화될 전망. 초고속인터넷/5G 서비스 품질 이슈 본격화하는 양상, 상반기 상대적 투자 저조로 하반기 이후 국내 통신 3사 네트워크 CAPEX 증가 전망

     

    - 국내 KT에 이어 미국 티모바일, 중국 차이나모바일, 독일 보다폰, 호주 텔스트라 등이 5G SA 서비스 채택, 5G 커버리지 확대 본격화될 전망. 5G SA에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가능해져 IoT로 진화하는 진짜 5G도입 가속화될 전망, 점차 5G 스토리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5G SA는 LTE 도움없이 5G 기지국/중계기만으로 작동, 방대한 5G 트래픽 처리하기 위해선 장비 증설 불가피, 하반기 이후 5G 투자 증대 예상.

     

    - 에릭슨 향후 5년안에 전세계 5G 보급률 6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 LTE보다 가파른 확대 추세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에릭슨 미국 버라이즌으로부터 9.5조원 규모의 5G 장비 수주, 국내 장비 업체 납품 규모 크진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에이스테크, KMW 수혜 예상

     

    - 2분기 통신 3사 연결영업이익 합계 11,307억원(+20% YoY, +2% QoQ), 본사(통신부문) 영업이익 합계 9,587억원(+28% YoY, +4% QoQ) 예상. 특히 통신부문 실적 우수하고 이동전화 ARPU 상승 본격화될 것이라 장기 빅사이클 진입 기대감으로 어닝시즌 통신주 강세 예상.

     

    - 5G 장비주의 경우엔 2분기 실적 부진에 집착하기 보다는 최근 발생 중인 5G 이벤트 및 수주 상황에 주목, 이제부턴 강한 비중확대 추천. 통신주는 DPS 증가 기대감 커질 KT와 LGU+, 5G장비주는 호재 출현 예상되는 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RFHIC 집중 매수할 것을 추천.

     

     

     

     

    ■  휴대폰/IT부품산업 :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벼랑 끝 전술 -NH

     

    [삼성전자는 8월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 공개 전망. 동사는 폴더블 라인업에 강력 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략을 집중해 플래그십 판매 확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 부품업체 수혜 기대]

     

    ㅇ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임박

     

    - 삼성전자는 8월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인 Galaxy Z Fold3와 Galaxy Z Flip3를 공개 하고 8월 중하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 기존 하반기 플래그십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고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만 출시된다는 점이 특징

     

    - 하드웨어 특징으로는 갤럭시 Z Fold3의 경우 전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탑재되는 UDC(Under Display Camera) 기술이 적용되어 완전한 풀스크린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 또한 두 모델 모두 전작보다 디스플레이는 소폭 확대되면서도 두께와 무게가 감소해 사용자 편의성 확대 예상

     

    ㅇ 강력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으로 양호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전망

     

    - 당사는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 Z 라인업 판매가 예상보다 견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기존 플래그십 시리즈인 Galaxy S 시리즈와 Galaxy Note 시리즈의 부진한 판매를 해결하기 위해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에 프로모션과 마 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기 때문

     

    - 실제로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 라인업의 경우 기존 대비 가격을 20% 저렴하게 출시하고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신 제품 가격을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모션도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모두 포함해 최대 2개 기기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판매 확대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판단

     

    - 관련해서 기존 수혜업체인 KH바텍, 파인테크닉스, 이녹스첨단소재, 비에이치 뿐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개 선 기대감에 따른 관련 부품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

     

     

     

     

    ■ KH바텍 : 하반기를 기대하자  -IBK

     

    ㅇ 2분기 1분기 대비 소폭 개선, 본격 성장은 3분기부터

     

    KH바텍의 2분기 실적은 이전 전망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힌지 개발 관련 매출이 추가로 인식될 것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에 신제품 관련 매출이 일부 발생하지만 본격적인 매출은 3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은 3분 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사의 신규 모델 2개가 출시되고 이에 따른 효과가 3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폴더블 물량은 3분기보다 4분기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플립과 폴더 비중은 6대 4로 전망한다.

     

    플립물량은 추가확대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KH바텍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ㅇHinge가 성장의 핵심

     

    KH바텍 실적에 미치는 가장 큰 변수는 Foldable 단말기의 물량이다. 하반기에 2개 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 물량은 100만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하 반기 신제품 물량은 800만대 수준으로 전망한다.

     

    추가적인 시장 참여자는 없을 것으 로 전망하고, Z Flip이 Z Fold 보다는 물량이 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3분기보다 는 4분기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Z Flip의 힌지 단가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지 만, Z Fold는 펜 기능 지원으로 소재 변화가 있었고 이는 가격 인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KH바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상반기 부진 이후 하반기에는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Foldable 핵심 부품 생산으로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신제품 및 신규 거래선 확대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추가 성장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30,000원을 유지한다.

     

     

     

     

    ■ 드림텍 : 헬스케어 매출이 증가할수록 재평가 필요 -NH

     

    헬스케어 두 번째 제품인 1Ax FDA로부터 인증 획득. 동 제품은 심전도와 체온, 호흡 수를 동시에 측정 가능하기 때문 에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유용할 것. 헬스케어 매출액은 ’21년 450억원, ’22년 930억원 기대.

     

    ㅇ 기대했던 FDA 승인.

     

    - 드림텍의 헬스케어 제품 중 무선 심전도 패치인 ‘바이오센서 1Ax(심전도+체온+호흡수)’ 제품이 미국 FDA로부 터 승인 획득.

     

    - ‘바이오센서 1Ax’ 제품은 병원에서 쓰이는 유선 심전도 패치를 대체하는 제품이며, 무선이라는 편리성과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음.

     

    - 델타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동 제품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도 유용하게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ㅇ 헬스케어 기기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

     

    - 바이오센서 제품은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LifeSignals사가 개발했으며 드림텍이 3.43%을 지분 투자함. 동사는 LifeSignal사 센서를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미국과 인도 위주로 공급할 예정. 향후 1Ax에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이 추가된 2A 제품도 출시할 예정.

     

    - 미국 내 심전도 측정 관련 유사 기업으로는 iRhythm이 있으나 iRhythm 은 심전도 홀터검사기기 위주 업체임. 드림텍 제품은 심장에 이상이 있는 환자를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장을 타깃하기 때문에 사업을 영위하는 시장이 다름. 향후 홀터검사기기 시장까지 진출할 가능성 있음.

     

    - 동사는 헬스케어 관련 매출액은 ’20년 매출액이 약 220억원인 것으로 추산되며 ’21년 신제품 출시로 450억원, ’22 년에는 93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헬스케어 관련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될 것으로 기대.

     

     

     

     

     

     

    ■ LS : 성장을 위한 해저케이블 증설 공시-삼성

     

    ㅇ비상장 자회사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증설 결정 공시:

     

    22일 장 종료 후 비상장 핵심 자회사 LS전선이 1,859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하였음을 공시. 동해에 있는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생산 설비는 2020년 연간 가동시간 기준으로 가동률이 64.5%이고, 증설을 완료하면 매출이 3,000억원 가량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추가 매출이 물량 기준으로 약 50%, 금액 기준으로 약 100% 증가할 수 있는 여력 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 물량 기준에 비해 매출 기준 증가 폭이 큰 것은 이번 증설이 HVDC (고압직류송전)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

     

    직류 송전은 교류송전에 비해 전력 손실이 적어 장거리 전송에 적합하여 단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해저케이블의 영업이익률을 보수적으로 10%로 가정 할 경우, 증가하는 연간 영업이익 300억원은 LS전선 연간 영업이 익의 15%, LS연결기준 영업이익의 약 6% 수준.

     

    ㅇ그린뉴딜 인프라 구축의 수혜 기업:

     

    7월 14일 EU가 탄소국경조정매커니즘(CBAM)을 발표. 향후에 철강/시멘/비료/알루미늄/전력 등 우선 도입된 산업 외에 다른 산업으로 확대될 가 능성도 높고, 미국 등 다른 선진국들도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음.

     

    신흥국들이 반발하고 있으나, 신흥시장에서 그린뉴딜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하는데, 인프라 구축이 늦어질수록 금속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축 비용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

     

    ㅇ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LS전선의 자회사로서 동남아시아에서 전선 사업을 하고 있는 LS전선아시아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2,15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일 뿐만 아니라 직전 최고분기 영업이익인 1Q20의 73억원보다 20% 높은 수준.

     

    LS ELECTRIC도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LS니꼬 동제련도 재고 헷지 관련 기간 미스매치로 인한 환입이 2분기에 예상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돼 LS의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 한화 : 한화건설 성장 전망 밝음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 전일(7/22) 한화는 비상장 연결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 2002년 한화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한화건설은 복합개발사업과 친환경사업을 주축으로 하여 중장기 성장을 통한 도약 전망함.

     

    - 2020년~21년은 이라크 사업장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인해 약 3조원 수준의 매출 전망하지만, 2022년부터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액 4~5조원 수준으로 외형성장 전망함. 

     

    -㈜한화의 NAV에서 약 17%를 차지하는 한화건설의 성장은 한화의 NAV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 한화건설 21년 매출 약 3조원(-8.7% yoy) 전망.  22년 매출 4.2조원(+40% yoy), 23년 매출 5조원(+19% yoy)

     

    - 코로나19에 따른 이라크사업장의 공사차질 영향 때문이지만, 국내 주택사업 확대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 할 예정.

    - 국내 주택사업은 2021년 상반기 5,700세대 분양 완료, 하반기 추가적으로 약 6,300세대의 분양할 것으로 예상

     

    - 2021년 수주금액은 약 7.6조원으로 2020년의 5.1조원 대비 49%(yoy) 증가전망. 부문별 수주금액은 개발사업(3.9조원), 건축(1.8조원), 토목(9,500억원), 플랜트 (7,200억원) 임

     

    - 2021년 수주 증가로 연말 수주 잔고는 약 23조원으로 확대 전망되며, 이에 따 라 2022~23년 연 매출액은 4~5조원으로 증가 예상 미래전략사업으로 복합개발사업과 친환경사업에 역량 집중 예정.

     

    -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북부개발사업(2조원), 대전역세권(1조원) 등 총 6.3조원 을 수주. 친환경사업은 풍력발전(3.9조원), 하수처리(1.2조원)과 수소발전 및 연료전지공장 착공 예정임.

     

     

     

    ■ 현대일렉트릭 : 하반기 좋아진다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기존 24,000원, +25%) - 목표주가는 2021E, 22E 평균 EPS 2,245원에 타깃 PER 13.5배를 적용. 타깃 PER은 글로벌 전력기계 3사의 평균 PER을 20% 할인 적용

     

    -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 지속, 에너지신사업 관련 멀티플 상향 여지가 있음.

     

    ㅇ 2Q21 Review : 매출이연에도 이익은 호실적

     

    - 2Q21 실적은 매출액 4,236억원(-21% yoy), 영업이익 265억원(+44% yoy).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9% 하회, 영업이익 +2% 상회. 매출액은 선적지연(200~300억원), 납기의 하반기 집중으로 일시적 감소. 영업이익은 매출 믹스 개선(한전, 선박용 제품 등 증가).

     

    ㅇ 해외법인 호조 하반기 좋아진다.

     

    - 하반기 실적 급증 예상. 3Q 4,328억원(+9% yoy), 4Q 5,949억원(+21%) 전망. 납기 이연분 반영 및 연말 매출 집중 기조

    [중동] 시장 회복,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2Q 수주 70백만불(2Q20 53백만불).

    [선박] 조선산업 수주 회복 반영 시작. 2Q 수주 77백만불(2Q20 71백만불)

     

    - 비용관리 효과와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 기조 유지. 2021년 실적 개선 기조는 지속. 신사업 모멘텀은 연말부터 부각될 전망.

     

     

     

     

     

    ■  현대건설기계 : 중국은 잊어라, 다각화 전략의 승리 -NH

     

    [중국 시장의 수요 둔화가 확인되었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타 지역의 수요 강세를 확인. 성장의 지속성이 확인됨과 동시에, 중국 정책에 의한 실적 민감도도 낮아지면서 운영 리스크도 축소될 것으로 판단]

     

    ㅇ 투자의견 상향. 중국 시장 둔화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 목표주가를 53,000원에서 68,500원으로 상향하고, 상승여력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 새로운 목표주가는 2021년 EPS 전망 대비 PER 13.0배(자본재 평균)를 적용하여 산출.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핵심 근거는 1) 우려대로 둔화된 중국 건설기계 시장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의 성 장세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2) 비중국 지역의 사업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영업이익 대비 지배주 주 순이익 비중이 높아지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

     

    (중국 법인의 실효 지분은 36%에 불과하나, 북미/유럽/인도 등 타 지역 법인의 경우 현대건설기계가 지분 100%를 소유)

     

    ㅇ 2Q21 Review : 비중국 지역의 서프라이즈한 수요 + 일회성 이익

     

    -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9,526억원(+42.5% y-y), 영업이익 707억원(영업이익률 7.4%), 세전이익 87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01억원 달성. 중국 시장의 매출액 부진(-17.5% y-y)을 타 지역에서 만회(+81.0% y-y)하면서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현대코어모션 매각과 관련 일회성 이익(150억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

     

    - 중국 시장의 수요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매출액 성장의 지속 가능함을 확인. 구체적으로 북미 +45.9% y-y, 유럽 +39.5% y-y, 인도 +174.3% y-y, 한국 +51.5%, 기타 +149.2% y-y를 기록하며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강 한 매출액 확대를 나타내는 모습. 이를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북미/유럽/중동 등 사업 다각화에서 진척을 보일 전망.

     

     

     

     

     

    ■  화학철강 금요챠트 -SK

     

     

     

     

    ■  포스코케미칼 : 양호한 실적과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 - NH

     

    [2분기 실적은 양극재 판매량 증가와 화성품 판매 수익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 국내에 양극재 6만톤 증설을 밝힌 데 이어 양극재와 음극재의 해외 생산을 위한 진출 계획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

     

    ㅇ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

     

    - 포스코케미칼(003670.KS)에 대해 목표주가 18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사업 부문별 가치 합산 방식(SOTP)으로 산정하였으며, 2차전지소재 사업의 가치는 2030년까지의 증설 계획 중간 단계인 2025년 CAPA를 기준으로 반영

     

    - 지난 7월 8일, 동사는 경상북도/포항시와 양극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2024년까지 6천억원 을 투자해 양극재 6만톤 생산 공장을 지을 계획. 이로서 국내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4년말 기준 15만8천톤으로 증 가. 그리고, 내년부터는 2030년 양극재 생산능력 40만톤 확보를 위한 해외 공장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 이밖에도 양극재용 전구체 내재화를 위한 투자 진행될 것.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구체의 국내 생산을 통해 소 재 조달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 음극재 역시 원료 조달과 가공비(전력비) 등을 고려해 원가 경쟁력이 있는 지역 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이 구체화될 전망

     

    ㅇ 2Q21 Review: 양극재 판매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

     

    - 2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4,800억원(+41.1% y-y, +2.7% q-q), 영업이익 356억원(+773.9% y-y, +4.3% qq), 지배주주순이익 339억원(흑자전환 y-y, -15.3% q-q)을 공시. 발표한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매출액은 2.0% 하회,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2.9%, 8.7% 상회

     

    - 양극재는 판매량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음극재 매출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및 ESS 수주 차질로 전분기 대비 17.5% 감소. 철강 생산과 관련된 매출액은 제철소 설비 보수 및 저탄소 작업, 안전 강화 조치로 전분기 대비 5% 가량 감소. 유가 상승으로 화성품 판매 매출과 이익 증가

     

     

     

     


    ■ 오늘스케줄-7월 23일 금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연설(현지시간)
    3. 국회 본회의(추경안 처리 등)
    4. 도쿄올림픽 개최 예정
    5. 갤럭시탭 S7 FE 출시 예정


    6.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7.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8.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9.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11. 삼성중공업 거래정지(감자)
    12. 소리바다 변경상장(감자)
    13. 대호에이엘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한송네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16.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7. 미코 추가상장(CB전환)
    18. 대원 추가상장(CB전환)
    19. 신원종합개발 추가상장(CB전환)
    20. SGA 추가상장(CB전환)
    21.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2.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23. 티웨이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4. 초록뱀컴퍼니 추가상장(주식전환)
    25. 솔트룩스 보호예수 해제


    26. 美) 7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7. 美) 7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8. 美) 7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유로존) 7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33. 독일) 7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영국) 7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5. 영국) 7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6. 영국)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현 상태로 유지하고, 인플레이 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너무 이른 긴축은 누구도 원하지 않으 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함 (WSJ)

     

    ㅇ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만1천명 늘 어난 41만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는 WSJ 가 집계한 예상치 35만명보다 6만 9천명 많은 수준임 (WSJ)

     

    ㅇ 커피 선물 가격이 10%나 치솟는 등 7년만에 최대의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폭 등함.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가뭄과 서리가 커피 작황을 위협하면서 가격이 2014년 초 이후 최대의 일일 상승폭을 기록함 (MarketWatch)

     

    ㅇ 중국 당국이 '안보 조사'를 받고 있는 자국 승차공유 기업 디디추싱에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Reuters)

     

    ㅇ 미국 1위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화물부문인 우버프레이트가 운송 소프트웨어 회 사인 트랜스플레이스를 22억5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힘 (CNBC)

     

    ㅇ 전 세계가 델타형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정부는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50% 이상인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밝힘. 예방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발생률과 비례해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며 예방접종이 끝나면 예방효과와 사망 예방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힘.

    ㅇ HSBC, 초상은행(아시아), 동아은행 등 홍콩의 주요 은행들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짓고 있는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제공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SCMP가 보도함.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고자 규제를 강화하면서 헝다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홍콩 주요 은행들마저 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함.

    ㅇ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를 높이지 않으면 올 가을 10월 혹은 11월 채무상환에 필요한 정부 현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초당적 연구기관 의회예산처(CBO)가 경고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기인 지난 2019년 미국의 부채한도는 2년 연장됐고 올해 7월 31일 만료됨. 한도를 초과하면 원칙적으로 미 정부는 더는 돈을 빌릴 수 없고 채무상환 불이행에 빠짐.

    ㅇ 영국중앙은행(BOE)이 유럽중앙은행(ECB)보다 먼저 통화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파운드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소시에테제네랄이 전망함. 소시에테제네랄은 유로-파운드 환율이 포스트 브렉시트 시대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며 금리차에 따라가고 있다고 분석함.

    ㅇ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올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한 기업이 역대 최고를 기록함.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유니콘 기업은 모두 15곳으로 2018년 유니콘 기업 통계를 낸 후 가장 많음. 올해 신규로 유니콘에 진입한 기업은 직방, 두나무, 컬리 등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강 보합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0.83%, MSCI신흥지수ETF는 0.19%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51.2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4% 상승, KOSPI는 0.3%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상승. 특히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이 2조원 가까운 선물순매수를 단행하자 금융투자 중심으로 현물 순매수가 유입된 점도 특징. 이는 과매도된 선물시장의 일부청산 등에 따른 결과로 추정돼 지속성에는 의문이 있음. 결국 한국증시는 외국인의 수급적 요인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추정.

     

    간밤의 미 증시가 경기 및 실적 피크 아웃 논란과 코로나 신규확진자 지속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 특히 경제지표 둔화로 야기된 경기 피크아웃 논란에도 다음주 월요일 인프라 투자관련 절차적 문제에 대한 재표결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 이를 통과할 경우 미국 경기 회복 지속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물론 이러한 부분과 함께 상승을 주도한 기업들이 다음 주 실적발표하는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실적시즌에 대한 대한 기대 심리 또한 높다는 점도 주목. 최근 미 증시의 특징이 가격 전가가 가능한 기업들의 경우 가이던스를 양호하게 발표하고 있기 때문.

     

    텍사스인스트루먼트(-5.32%)가 팬데믹으로 인한 반도체 칩 수요 급증이 단기적일 수 있다는 우려를 높이며 하락해 마이크론(-2.15%)이 부진한 점은 부담. 인텔(-0.48%)도 장 마감 후 데이터 센터향 매출 감소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한국증시도 가격전가가 가능한 종목군의 경우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내외 상승출발 후 매물 소화 속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39%
    ㅇWTI유가 : +2.18%
    ㅇ원화가치 : -0.05%
    ㅇ달러가치 : +0.10%
    ㅇ미10년국채금리 : +0.08%

     

     


    ■ 전일 뉴욕증시 : ‘피크 아웃’ 논란 불구 실적 주목하며 상승

     

    ㅇ 다우 +0.07%, S&P500 +0.20%, 나스닥 +0.36%, 러셀2000 -1.55%

    ㅇ 증시변화요인 : 1) 경기 및 실적 피크아웃 논란, 2)ECB 통화정책

     

    미 증시는 다음 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으나,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피크 논란이 부각되며 혼조세로 출발.

     

    양호한 실적발표가 지속되고 있지만 높은 원자재 가격, 공급망 제약, 운송비용 같은 부분이 언급되는 등 이익 피크 논란 또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

     

    그러나 장 후반 인프라투자 관련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금융, 경기민감주 낙폭이 축소되고 기술주는 강세가 지속돼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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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발표(36.8만건) 보다 증가한 41.9만건으로 발표되자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미국 6월 기존 주택매매건수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 했 으나 예상은 하회.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23.4%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36만 3,300달러를 기록해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미국 6월 경기 선행지수도 전월 대비 0.7% 상승에 그쳐 4 개월내 가장 적은 증가폭을 기록,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26)나 예상(0.30)을 하회한 0.09를 기록, 3개월 평균 또한 0.80에서 0.06으로 둔화.

     

    오늘 발표된 대부분의 경제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 중 한때 1.23%까지 급락하는 등 경기 피크 아웃 논란이 확산. 그렇지만 미 정부의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국채금리가 재차 낙폭을 축소하는 등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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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미 상원에서 인프라투자관련 절차적 표결은 통과되지 못했으나 다음주 관련법안처리를 다시 할 것이라는 점에 시장은 주목. 특히 표결에 반대했던 중도성향의 공화당의원들이 지속적으로 법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표 했기 때문.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 국채 금리 하락이 축소되고 금융주의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

     

    더불어 실적시즌을 맞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표명하는 등 이익 피크 아웃 논란 또한 확산. 특히 개별기업들은 원자재가격, 공급망 제약, 운송 비용과 임금상승 같은 부분을 이야기 하며 비용 증가로 향후 더 좋아지지 않을 수 있다고 근본적인 불안을 표명.

     

    확고하게 가격전가가 가능한 기업들의 경우 견고한 실적 발표와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며 피크 아웃 논란이 개별기업요인으로 치부할 수 있어 전면적인 문제로 확대되지는 않음. 그렇기 때문에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의 경우 실적기대 속 강세를 보이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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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이던스를 인플레이션 목표인 2% 도달전까지 금리수준을 유지 할 것이라고 수정한 부분은 더 오랫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ECB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 로추정.

     

    라가르드 총재도 이날 연설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종료 등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했고, 대칭적인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지지해 일시적으로 이를 상회하는 부분을 용인한 점도 비둘기적인 통화정책을 시사.

     

    이와 함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점도 이러한 의지를 표명한 것. 결국 ECB의 발표로 유로화가 약세. 다만 일정부분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ㅇ 섹터&업종&종목 : 실적 개선 기대 높은 대형 기술주 강세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애플(+0.96%), 아마존(+1.47%), MS(+1.68%), 알파벳(+0.68%), 페이스북 (+1.43%)은 양호한 실적 발표를 기대하며 강세.

     

    도미노피자(+14.55%)는 양호한 실적과 동일 매장 매출증가로 급등. 스타벅스(+2.82%)와 치포슬 맥시칸 그릴(+2.42%), 맥도날드(+1.16%)도 동반 상승,

     

    다나허(+3.2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및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수익 개선 지속 전망 속 강세. CSX(+3.48%)도 양호한 실적과 전망 발표로 강세. 반면, 라스베가스 샌즈(-4.45%) 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하락. 사우스웨스트항공(-3.4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

     

    JP모건(-1.26%), BOA(-1.3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여파로 부진. 엑손모빌(-1.13%), 제브론(-1.00%)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 불구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텍사스인 스트루먼트(-5.32%)는 예상에 부합된 가이던스 발표하자 급락.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칩수요 급증이 단기적일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온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마이크론(-2.15%), AMATC0.59%)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89% 하락.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0.48%)은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데이터센터 칩 매출이 전년 대비 9%감소 발표하자 3% 하락 중. 트위터(+0.04%)는 2014년 이후 가장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자 시간 외로 4% 상승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대부분 미국 경제지표 예상 하회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36.8만건)나 예상(35만건)과 달리 41.9만건으로 증가. 4주평균 신청 건수는 38만 4,500건에서 38만 5,250건으로 증가.

     

    미국 6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26)나 예상(+0.30)을 하회한 0.09를 기록 했으며 3개월 평균 또한 0.80에서 0.06으로 둔화.

     

    미국 6월 기존 주택매매건수는 지난달 발표(578만건) 보다 개선된 586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 (590만건)을 하회, 중간판매 가격은 역대 최고인 YOY 23.4% 상승한 36만 3,300달러를 기록.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 27보다 개선된 30으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는 22 에서 26으로, 고용자수는 26에서 27로, 생산 지수도 30에서 41로 개선. 그러나 6개월 후 전망은 37에서 33으로, 6개월 후 신규주문도 45에서 40으로 둔화.

     

    미국 6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1.2%)나 예상(+1.0%)을 하회한 전월 대비 0.7% 상승으 로 발표, 컨퍼런스보드는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부진하자 장 중 한때 10년물 국채금리가 1.23% 까지 하락하기도 했음. 더 나아가 ECB의 온건한 통화정책 발표 또한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투자 관련 월요일 재차 표결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경기 피크아웃 논란을 완화 시키자 금리 하락폭이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엔=엔화>유로>파운드

     

    달러화는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 양상, 유로화는 온건한 ECB 통화정책 발표로 달러 대비 약세를, 엔화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와 미국, 유럽의 코로나 확산되는 경향을 보 이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심리가 유 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전일 상승에 이어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대되며 수요는 감 소하고 OPEC+ 국가들의 감산 규모 축소에 따른 공급 증가로 하락 했으나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 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전일 미 에너지 정보청이 오클라호마 쿠싱지역 원유 재고가 2020년 초 수 준으로 낮아졌다고 발표돼 주 초반 급락 요인을 완화 시키자 급등한 것. 오늘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며 상승. 특히 장 후반 인프라 투자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 확대된 점도 특징.

     

    금은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인프라투자 법안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87 하락 했으나 철근은 2.11% 상승.

     

    곡물은 유럽지역에 약 2주 동안 비가 내리며 생육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당분간 이러한 기후가 곡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 고 있는데 미국 가뭄위원회에 따르면 가뭄이 동쪽과 남쪽으로 더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고 있어 곡물 가격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 전일 중국증시 

     

    ㅇ상하이종합+0.34%, 심천종합+0.33%


    22일 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0.03%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강세장을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며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소비 진작을 위해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내수 진작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 철강, 태양광 패널 등이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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