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1/07/2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7. 27. 07:35

    21/07/2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

     

     

     

     

    ■ 중국 주식시장 급락 : 규제 정책에 대한 우려는 과도 -NH

     

    - 7월 26일 오후 3시 현재(현지 시간)중국 상해종합지수 및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2.3%, 2.9% 하락 중. 주가 하락 배 경을 세 가지로 요약

     

    ① 부동산 버블 통제 스탠스 재확인:

     

    지난 7월 23일 상해시가 첫 주택 및 두 번째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를 각각 기존의 4.65%, 5.25%에서 5.0%, 5.7%로 인상. 또한 증여 주택에 대해서는 증여일로부터 5년 간 증여인에 그 소 유권이 귀속. 이는 구매제한을 회피하는 수단을 차단하는 정책적 목적을 시사.

     

    또한 주택건설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부동산 시장 질서에 대한 규범화 관련 통지’를 발표. 주요 골자는 향후 3년간 중국 부동산 시장의 질서를 규범화하겠다는 취지임.

     

    ② 사교육 산업에 대한 규제 지속:

     

    의무교육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의 신규 개설을 불허하며 기존 학원을 일괄적으로 비영리 단체로 등록시킬 것을 명령. 인터넷 강의를 하는 학원은 개원 허가 및 신고 기준을 기존 등록제에서 심사제로 전환. 사교육 종사기업의 주식상장에 의한 자금조달불가. 사실상 사교육 금지라고 볼 수 있음.

     

    ③ 미중 회담의 긴장 분위기:

     

    중국 텐진에서 미중 회담이 진행 중. 중국 외교부 Xie Feng은 현재 미중 관계가 교착 상태에 있고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함.

     

    또한 이는 일부 미국인들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중국은 회담 초반부터 미국을 거세게 비난하며 이는 지난 3월 미중 알래스카 회담과 유사한 분위기 연출.

     

    - 향후 전망은,

     

    ① 시장의 중국 정책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는 2020년 8월부터 이 미 시작되었고 6월 부동산 판매면적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였기 때문.

     

    최근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 MLF를 통한 자금공급 등 한층 완화된 통화정책 스탠스를 보였음. 이와 별개로 상해시의 조치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스탠스가 지속될 것을 재확인해주는 것.

     

    ② 견조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시장 반등이 시현될 것. 최근 한층 완화된 통화 정책 스탠스 감지와 더불어 하반기 중 경기 모멘텀 둔화 시 특수채 발행 가속화를 비롯한 재정 부양도 기대 가능. 미중 무역 갈등과 더불어 IT 분야에서의 대 중국 제재도 꾸준히 진행해왔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미 수출이 양호하며 중국의 반도체자체 기술 역량과 국산화율의 제고가 진행 중. 미중 관계, ‘정치 冷 경제 熱’현상이 나타날 것.

     

    공업기업이익 등 지표로 미루어 볼 때 A주 2021년 상반기 이익 증가율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 견조한 펀 더멘털에 기반한 시장 반등이 시현될 것으로 예상. 3분기에 업종별로 구체화될 14차 5개년 계획, 탄소중립 추진 정책 등에 따라 업종 간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

     

     

     

     

    ■ KB Macro : FOMC = 물가 피크 아웃 지연 - 코로나19 재유행

     

    ㅇFOMC, 테이퍼링 관련 별다른 단서를 드러내지 않을 것.

     

    이번 주 목요일 (29일 새벽, 한국시간) FOMC가 예정되어 있지만, 테이퍼링 시점 관련 뚜렷한 입장이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소비자물가 피크 아웃 시점이 2분기에서 3분기로 지연되는 등 물가 부담이 지속 중이나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주말 5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ㅇ미국 소비자물가의 피크 아웃 시점 지연, 물가 부담 지속 중.

     

    물가 부담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이슈이나 또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중국 생산자물가의 피크 아웃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뒤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물가고점은 2021년 2분기에서 3분기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전년비 4.8%, 3분기 4.9% 전망). 전체 물가 상승의 1/3을 견인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이 도매 시장에서 하락 안정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연말로 가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다.

     

    다만 10월까지 미국 물가는 4% 중반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가계와 기업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중고차, 주거비 상승 이외에도 중국 생산자물가가 미국 소비자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가능성 확대 중

     

    기존에 언급했던 서비스물가 상승, 주택가격 상승 외에도 중국 생산자물가가 미국 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생산자물가는 4분기 초까지 9%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교역경로를 통해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 중국의 생산자물가와 미국의 석유 제외 수입물가, 미국 소비자물가는 시차 없이 연동하는 흐름을 이어왔다.

     

    중국 생산자물가가 1% 상승할 경우 미국 수입물가는 0.7%p, 미국 소비자물가는 0.56%p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내 서비스물가, 주거물가와 더불어 중국 생산자물가는 미국 소비자물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코로나19 재유행이 변수로 더해짐. 8월 잭슨홀, 9월 FOMC까지 코로나19 추이 지켜볼 것.

     

    물가 부담은 생각보다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재유행 변수가 더해졌다. 이전 코로나19 재유행이 평균 40여일 지속되었음을 감안하면 잭슨홀과 9월 FOMC까지 코로나19 추이를 확인할 시간이 남아있다.

     

    이번 FOMC에서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며, 8월 27~28일 잭슨 홀 회의, 9월 22~23일 FOMC (각각 한국시간)까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테이퍼링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다.

     

     

     

     

     

    ■ 한국2분기GDP성장률 : 아쉬운 병목현상과 건설투자  - NH

     

    [한국 2분기 GDP 성장률(+5.9%y-y)은 예상치(+6.0%) 소폭 하회.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견인. 수출 기여도 마이너스 전환은 가격 상승 효과 미반영된 결과]

     

    ㅇ 수출, 병목현상으로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

     

    한국 2분기 GDP는 전년대비 5.9%, 전기대비 0.7% 성장하여 예상치 (+6.0%y-y, 0.8%q-q)를 소폭 하회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건설투자와 수 출이 감소 전환되고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민간소비와 정부 소비는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수출은 전년대비 22.4%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2.0% 감소를 기록 했다. 자동차와 LCD를 중심으로 감소했는데, 병목현상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 차질이 자동차 생산과 수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통 계적으로 한국은행은 단가효과를 제외하고 물량 기준으로 데이터를 발표 한다. 이에 따라 수출 단가 상승 효과가 미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의 서비스를 중심 으로 전기대비 3.5% 증가했다. 통계청의 실질 소매판매 데이터를 보면, 5 월까지만 해도 의류, 화장품, 스포츠/여가 등의 판매가 밋밋한 흐름이었 다. 하지만 2분기말 국내 백신보급률이 상승하며 6월 민간소비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2차 추경, 3분기 민간소비 개선세 지지할 전망

     

    한국 성장률은 대체로 수출물량 증가율과 비슷한 궤적을 보인다. 2021년 한국 수출 증가율은 중국이 아니라 선진국(미국, EU) 제조업 경기와 동행 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제조업 출하는 급등세를 지속하는 반면, 재고는 감소하는 중이다. 향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가 해소되면 한국 수출은 개선될 전망이다.

     

    아쉬운 점은 건설투자 감소(-2.5%q-q)이다. 2분기 중 민간부문 기여도가 떨어졌는데(1.3%p→0.4%p) 건설투자 감소가 그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투자 반등은 향후 정부의 정책변화에 달려있다.

     

    7월23일 국회는 34.9조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확정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민간소비지원금(10.4조원)이 한국 GDP를 0.5%p 제고하는 가운데 3분기 민간소비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의 하반기 GDP 성장률은 3.4%, 2021년 GDP 성장률은 3.6%를 전망한다.

     

     

     

     

     

     

     

    ■ 8월공유자료-NH

     

    ㅇ 경제: Transitory(일시적)의 중의성

     

    -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기간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낌. 이등병에게 1년은 억겁의 시간이지만, 지 질학자에게 1년은 찰나의 순간에 지나지 않는 것과 같음

     

    -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은 처음 회자될 때에는 3개월 정도의 기간을 염두에 둔 것이었지만 이미 그보다 길 어짐. 미국 CPI에서 30% 이상의 가중치를 갖는 임대료가 오르기 시작했고, 아마존과 월마트가 임금을 높이고 있음.

     

    ‘아마존 효과’라는 단어의 의미는 이제 예전의 인플레 압력을 낮추는 것이 아닌 디플레 압력을 낮추는 것으로 변화. 올해 연말까지 미국CPI 상승률>3%

     

    - Fed Watch

    ① 부동산 가격을 급등락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쉬울 것 (=테이퍼링이 오히려 안정적인 2% 유지에 도움).

     

    ② 예전에는 테이퍼링 이후에 중국의 긴축이 있었는데 지금은 테이퍼링 스케줄 발표도 하기 전에 이미 중국이 긴축을 거의 완료. 테이퍼링 시행 후에 있었던 시장의 반응들이 일부 선반영되고 있음.

     

    ③ 파월 의장이 성급한 금리 인상을 경계하면 기대인플레이션은 2% 위에서 움직일 전망.

     

    ㅇ 이슈분석: 미국 반독점 규제 이슈

     

    - 7월 9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 경쟁 촉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반독점 규제 강화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 질 가능성.

     

    - 미국 반독점 이슈는 오랫동안 양당 모두의 지지를 받아온 이슈로 최근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한 6개 관련 법안이 통과. 효력 발생을 위해서는 전체 하원 50% 과반과 상원 60% 과반이 필요.

     

    - 미국 반독점 법안은 1890년 제정된 Sherman Act와 1914년 제정된 Clayton Act가 전부라는 점에서 새로운 법안 이 필요한 시점.

     

    - 새 법안의 시행은 대형 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행 방식에 장기적 변화 요인이 될 수 있음. 다만, 기업 분할등 극단적인 반독점 규제보다는 완화된 내용의 법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음.

     

     

     

     

    ■ 바이러스의 확산을 보는 관점: 핵심은 ‘경제충격’ 여부 -메리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은 ‘백신 효용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백신효과를 평가절하 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사례를 보면

     

    1) 신규 확진자수 급증에도 사망자 수(혹은 치명율)은 작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 55%에 달하는 평균 백신 접종률(1차 접종 기준)에도 확진자 수가 많아진 이유는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루이지애나(39.3%), 아이다호(39.3%) 등에서 확진자 수가 많아진 결과이기 때문이다.

     

    관건은 확진자 수의 급증 자체보다는 ‘경제봉쇄’의 재개 여부가 핵심이라 본다. 작년 3월 주식시장의 충격이 컸던 이유는 주요국들의 사회적 통제가 급격히 강화된 결과다. 경제봉쇄의 강도가 강할수록, 사회적 봉쇄에 취약한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유럽이 충격이 더 컸던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는 어떨까? 미국과 유럽의 사회적 봉쇄 강도는 완화 중에 있고, 봉쇄 강도의 Proxy로 삼을 수 있는 경제활동 지표(구글 모빌리티 데이터)는 꾸준히 개선 중이 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경제활동 제약으로 연결되 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선언(?)한 영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예전과 같은 강한 통제 보다는 온건한 대응을 택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 배경에는 강한 통제를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고 그 파급력 또한 크기 때문이다. 얼마 전 전 미경제연구소(NBER)는 작년 미국 경기침체를 역사상 가장 짧고 굵은 경기침체로 기록했다. 3월~4월간 총 2개월 간의 경기침체다.

     

    침체의 골이 깊었지만 빠른 회복(경기침체의 조기 종료)의 배경은 대규모 부양책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았던 봉쇄 조치 기간이 한 몫을 했다. 봉쇄 기간을 장기화 하기 어려운 이유다.

     

     

     

     

    ■  장단기 금리차 축소 ≠ 경기정점 -메리츠

     

    올해 상반기 가파른 금리 상승을 걱정하던 시장은 이제 금리 하락을 불편하게 느낀다. ‘경기우려(경기 Peak out)’ 때문이다. 경기에 대한 시장의 확신은 약해지는 가운데 연준은 테이퍼링을 예고하고 있으니 자칫 ‘긴축’, ‘정책실패’로 비춰질 수도 있는 시점이다.

     

    ‘경기(景氣)’를 반영하는 장기금리는 올해 4월 이후 하락하는 반면 ‘정책’을 반영하는 단기금리가 상승한 배경이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그 결과물이기도 하다. 

     

    관건은 장단기 금리차의 궤적일 듯 하다. 통상적으로 금리 정상화 과정 속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자연스러운 수순이지만(경기회복 국면에서는 장기금리가 먼저 상승하고 이후 단기금리가 정책 정상화를 반영하며 상승하기 때문), 그 속도가 가팔 라진다면 경기에 대한 시장의 걱정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경기둔화 논란은 너무 앞선 걱정이라 생각한다. 특히 장단기 금리차의 궤적을 전망함에 있어 생각해 볼 사례는 1995~1999년이다. 지금과 완벽히 동일한 환경은 아니지만 연준이 시장의 눈높이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은 공통분모이기 때문이다.

     

    당시 환경은 이랬다. 1994년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홍역을 앓았던 연준이 1995년 이후부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장기간(1994~1999년) 가져갔다. ‘예방적 금리인하’를 처음 시도했을 정도로 시장에 밀착해서 대응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 결과 1994년 12월~1999년 1월까지 4년간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평균 +0.34%(- 0.02%p ~+0.67%p)를 장기간 유지했다.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장 안정화로 연결된 사례다.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을 도해해봐도 그렇다. 정책 기대금리 (Short Term Rate)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향후 인플레이션 등 요소를 반영하는 텀 프리미엄 (Term Premium)도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시장의 기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의미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를 보는 또 다른 관점은 ‘경기 순환적’ 접근이다. 통상 경기 Cycle에 따른 장단기 금리차와 주식시장의 내재변동성(옵션)은 역시계 방향으로 움직인다.

     

    1) 경기회복 초입(Early Recovery)에서는 장단기 금리차 확대와 내재 변동성의 점진적 축소가 진행되고, 2) 경기 회복의 중반부 (Mid - Expansion Cycle)에서는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 & 낮은 변동성을,

     

    3) 경기 회복의 후반부 (Late-Expansion Cycle)에서는 장단기 금리차 축소 & 변동성 확대의 수순을 거치는 수준으로 전개되어 왔다. 1990년에서 2000년 Cycle, 2000년에서 2008 년 Cycle, 2009년에서 2020년의 Cycle이 꼭 그랬다.

     

    지금은 어디쯤일까? 경기 순환적인 흐름을 현재를 대입하면 장단기 금리차 확대 후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경기회복 초입(Early Recovery)을 지나 2) 경기회복의 중반부 (Mid - Expansion Cycle)로 넘어가는 국면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소순환 Cycle일 가능성이 높다.

     

     

     

    ■  2011~2015년의 미국 중심의 ‘나홀로’ 강세 가능성은? : ‘달러화’만의 문제 는 아냐. 실적 차별화가 진짜 이유 - 메리츠

     

    마지막으로 7월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 속 미국 시장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2011~2015년 미국 중심의 ‘나홀로’ 강세장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달러화 강세가 급격히 전개됐고 그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의 급락이 신흥국의 상대적인 부 진으로 연결됐다. 최근 ‘달러화’의 강세가 불편하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1~2015년 미국의 나홀로 강세 원인은 ‘달러화’에만 원인이 있었던 것 은 아니다. 해당 시기에 달러화의 급격한 강세가 수반된 것은 맞지만 본질적으로는 미국의 실적 차별화가 핵심이었고, 그 중심에는 플랫폼, 헬스케어(ex. 바이오테크)의 차별적인 실적성장이 진행된 것이 진짜 이유다.

     

    아마존의 가파른 성장을 비롯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이 주도주 역할을 했던 시기다. 이 시기 국내 일부 제 약 & 바이오 기업들이 시차를 두고 동조화 됐던 국면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는 달러화 강세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지만, 국가간의 실적차별화는 관찰되지 않는다.

     

    미국뿐만이 아닌 국내를 비롯 전세계 국가의 동반 실적 개선세가 진행 중이고, 그 중심에는 신성장 산업 + 경기민감주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중심의 나홀로 강세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지 않는 이유다.

     

    종합하면 우리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바이러스의 재확산, 경기정점 논란, 미국시장의 차별적 강세 우려는 지금 시장의 본질적인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경제 봉쇄가 재연될 가능성이 낮고, 경기논란을 야기할 정도로 장단기 금리차가 위협받는 수준과 시기도 아니며, 국가별 실적과 실적 개선 주도 업종을 본다면 미국만의 선전 가능성은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단기 대응이 어려운 시장이지만 조금은 긴 호흡으로 보자.

     

     

     

     

    ■ KOSP200 선물, 단기 방향성 모색 과정-유안타

     

    ㅇ KOSPI200선물,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상황

     

    KOSPI200 선물, 단기 고점 낮아지고 저점 높아지면서 방향성 형성하지 못하는 상황. 5월부터 KOSPI200 선물 약정 추세적으로 감소. 6월 만기 후 외국인 거래 비중 감소해 선물 시장 자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 외국인 선물 누적 포지션 0선을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와 순매수 반복. 방향성 모색 과정 진행 중인 모습.

     

    ㅇ VKOSPI 하락 추세선 돌파로 변동성 확대 가능

     

    최근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VKOSPI 2월 고점에서 그은 하락 추세선 돌파해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국면 진행 가능. 본격적인 변동성 확대는 VKOSPI의 이전 단기 고점대인 17%수준 돌파해야 가능. 이에 대한 확인 과정 필요. 다시 변동성 축소 국면으로 진행되더라도 추세적인 변동성 축소보다는 확장에 들어가기 위한 변동성 축소로 볼 수 있음

     

    ㅇ 풋옵션 매수세가 적극적이지는 않은 모습

     

    전일 풋옵션 대표 내재 변동성은 14.5%로 지난 주 고점인 15.3%보다 낮음. 이는 풋옵션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았기 때문. 지난 주에는 5일 연속 외국인들이 강세(콜매수+풋매도)보다는 약세 (풋매수+콜매도)우위였지만 전일은 강세가 소폭 우위인 모습.

     

     

     

     

    ■ 반도체 공급부족 2022년에도 지속 - NH

     

    [여러가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 2022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파운드리, 후공정, 장비 업체에 수혜]

     

    ㅇ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

     

    - 3Q21에도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 중. TSMC 회장은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3Q21 파운드리 단가가 15~30% 인상. TSMC, UMC, 파워칩 등 파운드리 업체 대부분이 가격을 올림. 현재 평균 납 품 주기는 기존 17주에서 2주 증가한 19주에 달함. 평상시 대비 5주 수준 증가

     

    - MOSFET 공급 부족도 심각. 4월부터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 2~3배 오른 제품이 많고 7배 이상 올라간 제품도 다수. Jiejie Microlectronics, China Resources Micro, Wingtech 등 제조사가 가격을 올림. 배송 주기는 2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 특히 일부 유통상의 가격 인상을 염두에 둔 재고 확보 수요가 수급 불균형에 영향

     

    ㅇ 파운드리, 후공정, 장비 업체에 수혜

     

    - 4Q21 이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DDI, MCU, PMIC, AP,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 공급 부족이 당분간 지속.

     

    TSMC, ASE Technology, DB하이텍 등 파운드리와 후공정 업체가 수혜. 리드프레임과 몰딩 컴파운드 등 소재 가격이 상승해 후공정업체가 하반기 패키지 단가인상을 계획.

     

    - 파운드리 업체가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이후에도 투자를 지속 늘릴 것으로 예상. ASML, JEOL, 레이저테크 등 관련 장비업체에 수혜지속. ASML의 2Q21 신규 수주가 83억유로(+74% q-q)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

     

     

     

    ■ 하나머티리얼즈 : 반도체 산업에도 Quality 업종이 있어요-하나

     

    ㅇ2021년 2분기(4~6월) 실적이 컨센서스 상회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공정 장비용 실리콘 계열 소재부 품 공급사이다. 2021년 1분기에 매출 553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달성한 이후 2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5.4%, 19.8% 증가하며 638억 원, 189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매출이 처음으로 600억원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이미 높아진 기대치(175억 원)를 상회했다. 매출 이 6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점은 시장에 어느 정도 알려 져 있었는데도,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느낌을 준다.

     

    고객사의 재고가 유난히 타이트해 하나머티리얼즈의 제품 출하가 견조했다. 뛰어난 실적을 기반으로 중간 배당을 실시해 상반기 배당금은 총 58.5억 원이다. 2020년 연간 배 당금(58.2억 원)에 육박한다.

     

    ㅇ연초 이후 주가 80% 상승했어도 외국인 수급 추가 기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전일 대비 보합으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80% 상승해서 그런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가 조 정 받더라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가시성이 뛰어난 상황이며, 하나머티리얼즈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정 장비용 소재부품 공급사들이 이와 유사하게 호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외국인 지 분율은 27.05%이다. 외국인 수급에서 추가적으로 긍정적 효 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동종업종의 코미코 또는 티씨케이(대주주 제외)의 30%대 수준 대비 아직 낮기 때문이다.

     

    ㅇ무역 분쟁 시기에 소재부품 조달처 다변화의 수혜주

     

    하나머티리얼즈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요즘 트렌드로 자 리잡은 비메모리 반도체와는 거리가 멀다. 메모리 반도체 시 장으로의 노출도가 높다.

     

    그런데, 외국인 수급이나 PER 밸류에이션이 점점 레벨업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역분쟁시기에 조달처 다변화 또는 벤더 다변화의 수혜를 누리기 때문이다.

     

    반도체 공정 장비용 소재부품 공급사들의 초기성장은 삼성전자의 3D-NAND 고단화와 식각 공정 의존도 확 대에서 비롯됐다.

     

    코로나 발발과 무역 분쟁 격화 환경에서 Lam Research, Tokyo Electron과 같은 반도체 공정 장비공급사들은 유지보수/업그레이드 매출의 확대를 대비하고자 소재부품 조달처를 본국이 아닌 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Lam Research, AMAT, ASML의 분기별 유지보수/업그레이드 매출은 원화기준으로 1조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반도체 공정 장비 공급사들은 실적 발표 컨콜을 통해 이러한 점을 IR 포인트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수혜에 힘입어 3분기 및 4분기 하나머티리얼즈 매출은 계단 식 증가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 인센티브를 한꺼번에 반영하지 않고 연중 나눠서 반영하므로 영업이익 측면에서 특정 분기의 감익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3분기와 4 분기 매출은 각각 663억 원, 690억 원으로 전망된다.

     

     

     

    ■ 현대글로비스 : 전 부문이 좋았다. -하나

     

    ㅇ목표주가 25.0만원으로 상향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예상을 크게 상회 한 2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추정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준 23.0 만원에서 신규 25.0만원(목표 P/E 12.6배)으로 상향한다.

     

    2분기 실적은 전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 특히 물류/해운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에 힘 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완성차의 생산회복과 신공장 가동에 따라 국내외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연관 사업인 물류/CKD/PCTC 부문에서 안 정적 실적성장이 기대된다.

     

    그룹사 이외 비계열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합리화 작업을 진행했던 벌크해상운송과 비철트레이딩 부문도 개선되고 있다. 그룹 내 지배구조 이슈를 떠나 본업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있다.

     

    ㅇ 2Q21 Review: 영업이익률 5.1% 기록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3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112% 증가한 2,769억원(영업이익률 5.1%, +1.1%p (YoY))을 기록했다.

     

    물류/해운/유통 매출액 이 각각 63%/45%/78% (YoY) 증가했다. 물류에서는 완성차의 생산/판매 물동량 증가와 비계열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국내/해외 물류가 각각 19%/84% (YoY) 성장했다.

     

    해운 매출액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45% (YoY) 증가했다. 완성차해상운송 (PCTC)는 완성차의 해상운송 물동량 증가와 비계열 물량 확대, 그리고 자동차산의 단기시황상승에 힘입어 56% (YoY) 증가했고, 벌크는 시황 강세로 인한 Spot 매출 증가로 23% (YoY) 증가했다.

     

    유통중 CKD 매 출액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함께 완성차 해외생산 증가 및 안전재고 확보 수요로 90% (YoY) 증가했고, 중고차경매 매출액도 국내외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53% (YoY) 증가했다. 기타유통 매출액은 비철 시세 상 승에 힘입어 39% (YoY)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완성차 생산/판매 증가로 인한 물동량 증가와 비계열 물량의 확대에 힘입어 연관 사업들인 물류 /PCTC/CKD 모두 호조를 보이고, 1분기까지 축소되었던 벌크/비철 트레이딩도 시황강세의 영향으로 개선되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1.1%p (YoY) 개선된 5.1%를 기록했는데, 물류/해운/유통 부문이 각각 +3.2%p/+1.9%p/-0.5%p (YoY) 변동한 7.8%/4.7%/3.4%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고정비 비중이 큰 물류/해운 쪽에서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발생한 덕분이다.

     

    ㅇ 컨퍼런스콜의 주요 내용: 하반기 양호한 수익성 기대 중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에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컸지만, 물류 최적화/효율 화 노력과 물류원가 상승분의 매출 전가 노력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관련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PCTC 부문에 는 고운임/고마진 화물로 채울 수 있는 시장 환경이고, 회계적으로도 매 출/수익 인식이 진행기준이기 때문에 하반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객사의 인도네시아 공장의 완공은 4분기 이후 CKD/PCTC 매출액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수소관련사업 및 전기차 관련 신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 중이고, 현재는 초기 준비 단계라고 밝혔다.

     

     

     

     

    ■ 건설장비 Comment : 신흥국 건설장비 수요 폭증- 대신

     

    ㅇ현대건설기계가 보여준 신흥국 수요 개선 효과

     

    2Q21 실적에서 현대건설기계는 매출액 9,526억원(+42% yoy), 영업이익 707억원(+68%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3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2Q21 중국 굴삭기 시장은 80,135대로 전년비 -15% 감소(2Q20 94,616대). 현대건설기계도 동기 중국에서 2,492 대를 판매해 전년비 -19% 감소하며(2Q20 3,086대) 중국이 전체 실적의 부담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신흥국으로 나가는 직수출 매출액이 2Q21 2,936억원으로 전년비 +149% 증가하며 서프라이즈를 견인.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중국 강소법인 실질지분율이 36%인데 반해 신흥국 직수출은 100% 순익에 반영. 2Q21 지배 순이익은 601억원(+416% yoy), 지배순이익률 91.8%(+30.8%p yoy)으로 급증.

     

    2020년 영업이익 916억원, 지배순이익 -97억원, 비지배순이익 182억원을 기록, 비지배순이익은 대부분 중국법인 영향. 2021년은 영업이익 2,446억원, 지배순이익 1,522억원, 비지배순이익 241억원 전망. 대부분 신흥국 효과 하반기도 신흥국 호조는 지속.

     

    신흥국은 아시아, 중남미, 러시아, 중동 등 넓은 지역에 걸쳐 있어 세분화된 업황을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 통상 신흥국은 중국 대비 업황 1~2분기 후행하는 경향을 보여 왔음. 그러나 2020년 1분기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중국이 선제적인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판매량이 급등한 반면, 신흥국은 2021년 1분기에 와 서야 판매량 증가가 시작됨. 최소 하반기까지는 수요 증가가 지속될 전망.

     

    원자재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연결됨. 석유, 철광석, 석탄,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최근 1년간 급등. 광산 투자나 인프라 투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연되어 왔으며 최근 들어 투자 급증. 부품 수요 이슈 까지 더해지며 딜러들의 재고가 줄어들며 판가도 상승.

     

    델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락다운 영향으로 2분기 부진했던 인도시장 역시 하반기 회복될 전망. 통상 인도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를 거쳐 하반기 小성수기에 진입. 인도 확산세 잦아들며 락다운 영향도 제한적.

     

    최근 발생한 중국, 인도의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복구 수요도 건설장비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중국이 줄어도 신흥국이면 충분, 현대건설기계 상대적 선호.

     

    하반기도 중국시장 축소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반면 신흥시장 성장은 지속. 현대건설기계는 신흥국 특수로 하 반기도 호실적 예상. 2021 실적은 매출액 3조 4,344억원(+31% yoy), 영업이익 2,446억원(+167%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4%, 영업이익 +17% 상회 전망. 밸류에이션도 2021년 예상 지배순이익 1,522억원 대비 현 주가 는 PER 7.4배에 불과.

     

    두산인프라코어도 신흥국 특수를 누릴 것으로 판단. 중국시장 비중이 40% 이상으로 높은 점은 아쉬움. 분할 변경 상장으로 엔진사업의 가치 부각. 2021년 매출액 4.6조원(내부 상계되던 엔진 매출까지 포함), 영업이익 3,700억원 내외 대비 현재 시가총액은 BW 포함 1.4조원 내외로 저평가.

     

    두산밥캣은 ㈜두산 산업차량 인수 마무리. 미주 시장은 주택시장 호조에 하반기 인프라 기대감까지 더해짐.

     

     

     

    ■ 씨에스베어링 : 바람의 아들, 만루 찬스 -NH

     

    [ 1) 고객사 확대, 2) 베트남 법인 생산설비 확장, 3) 부품 대형화에 의한 평균 판매가격 상승으로 중장기 실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 씨에스윈드의 성장스토리를 재현할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 제시]

     

    ㅇ 2023년에는 글로벌 풍력 Peer 대비 10% 프리미엄 적용 받을 만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653원에 Targ et PER 24.0배를 적용하여 산출. Target PER은 2023년 글로벌 풍력 기업 평균 PER 21.8배에 프리미엄 10%를 적용해 산정. 비교 기업 대비 높은 실적 성장성이 프리미엄 요인

     

    Ÿ 세 가지 실적 성장 요인

     

    - 씨에스베어링은 중장기 실적 고성장 국면의 초입에 진입. 세 가지 실적 성장 요인은 1) 고객사 확대, 2) 베트남 법인 생산설비 확장, 및 3) 평균 판매가격 상승.

     

    1) 2023년 글로벌 Top-Tier 터빈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할 예정. 풍력 산업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사 들의 과점화 양상 지속. 고객사 침투율 상승도 기대되는 바 매출액 고성장 전망

     

    2) 해상풍력 수요 대응 및 수익성 개선 위해 베트남 법인 생산설비 확장 중. 연간 생산능력 현재 4,500개에서 2022 년 1분기 8,000개까지 늘릴 계획. 국내 법인 대비 원가 경쟁력 높은 베트남 법인 가동률 상승시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

     

    3) 해상풍력 설치량이 증가하며 2023년 대형 베어링 매출 비중은 2021년 0.5%에서 10.5%로 확대되고, 평균 판매 가격은 2021년 대비 약 20% 상승할 전망.

     

     

     

     

    ■ SK : 뛰어난 자회사와 주주친화정책. 미래 가치도 추구- 하나

     

    ㅇ자회사 실적 호조로 NAV 상승 중이지만 주가는 약세 지속

     

    SK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0원을 유지. 연 말연초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관련 실망감이 반영되며 2월 이후 주가 약세 흐름이 지속.

     

    다만 지난 2월 블록딜로 주가가 급락한 SK바이오팜 외에는 상장·비상장사 모두 자회사 가치가 상승했고, 블록딜로 인해 SK의 보유 현금은 오히려 증가.

     

    주요 자회사를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실적이 순항 중이며, 오는 11월 ‘통신-비통신(SKT신설투자)’ 형태로 인 적분할을 진행함에 따라 discount 되었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SK이노베이션은 EV배터리 부분 분할에 대한 이슈로 7월 이후 주가가 하락했는데 관련 우려는 대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 또한 SK이노베이션이 61.2% 지분 보유 중인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5월 상장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보유 지분가치 약 10조원).

     

    SK머티 리얼즈도 배터리 음극재사업 진출 및 꾸준한 실적 시현으로 주 가가 계속 급등 중. 주요 자회사 현황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SK가치는 다소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

     

    ㅇ중간배당 증액으로 표명된 주주친화정책과 ESG 경영의지.

     

    SK는 중간배당금을 주당 1,500원으로 전년대비 50% 증액하 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표명했고(중간배당금 총액은 793억원), 올해 들어 수소·배터리 등 친환경사업에 2조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 또한 계속 높이는 중.

     

    올해 큰 규모의 투자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증액했다는 점은 동사의 재무상황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도 볼 수 있음.

     

    지난 2월 SK바이오팜 지분 약 11%를 팔았으며 중국 거점인 베이징 SK타워를 1.5조원에 매각하는 등 현금 확보 노력 또한 계속 하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 투자성과에 따라 기말 배당이 더 증액될 가능성도 높음.

     

    미래가치 높은 영역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금융시장과도 소통 KOSPI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SK를 비롯해 저평가된 지주회사 주식을 찾을 가능성이 있음.

     

    SK는 실적 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다 그룹 포트폴리오를 미래가치가 높은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의 4대 영역으로 재편하고,

     

    파이낸셜스토리를 통해 금융시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향후 행보에 대해 선명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

     

     

     

     


    ■ 오늘스케줄 -7월 27일 화요일


    1. 카카오뱅크 공모청약
    2.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4.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5. 맥스트 신규상장 예정
    6.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7. IMF 세계경제전망 수정치 발표 예정(현지시간)
    8. 산업부,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9.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예정
    10.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예정
    11. 이해욱 DL그룹 회장, 개인회사 부당지원 혐의 관련 1심 선고 예정


    12.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3.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14.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15. 삼성에스디에스 실적발표 예정
    16. S-Oil 실적발표 예정
    17. 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8.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9. 두산퓨얼셀 실적발표 예정
    20. 현대제철 실적발표 예정
    21. 삼성카드 실적발표 예정
    22.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23.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4.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25. 휴럼, 스팩합병 상장 예정
    26. 한화플러스스팩2호 공모청약
    27. 스타모빌리티 변경상장(감자) 맟 추가상장(유상증자)
    28. 보령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29. RFHIC 추가상장(유상증자)
    30. THE E&M 추가상장(유상증자)
    31. 미래산업 추가상장(CB전환)
    32. 지티지웰니스 추가상장(CB전환)
    33.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34. ISC 추가상장(CB전환)
    35.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36.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37. 기가레인 추가상장(CB전환)
    38. SG 추가상장(CB전환)
    39.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40. 뉴보텍 보호예수 해제
    41. 선진뷰티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42. 美) 5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3. 美)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4. 美) 6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45. 美) 7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6. 美) 7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7.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9.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50.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51.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52.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53. 유로존) 6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골드만삭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함. 코로나19 델타변이 위험과 서비스 부문의 지출 둔화로 성장률이 갈수록 둔화할 것으로 예상함 (FOX)

     

    ㅇ 올해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 규모가 이미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음. 올해들어 지금까지 미국 IPO 규모는 89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함 (CNBC)

     

    ㅇ 중국 정보기술 당국이 자국의 대형기술기업들에 특정 반독점 관행과 데이터보안 위협을 바로잡을 것을 지시함 (WSJ)

     

    ㅇ 뉴욕시가 공무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함. 이번 조치에 따라 뉴욕시내 30만명에 달하는 공무원은 9월 13일까지 백신 접종을 해야 함 (Reuters)

     

    ㅇ 테슬라의 2분기 순이익은 111억4000만달러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겼고, 보유한 비트코인으로 인한 손실은 2300만달러로 확인됨. (Reuters)

     

    ㅇ 미국 완구업체인 하스브로가 2분기 매출이 54% 증가한 13억2천만달러를 기록함. CEO는 해상운송비용이 1년 전보다 거의 4배 올랐다며 4분기에는 가격 인상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대미 업무를 담당하는 셰펑 부부장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미중 관계는 교착 상태에 빠져들었으며 이는 미국의 일부 인사가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은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음.

    ㅇ 골드만삭스가 향후 20년간 전기차 판매가 2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음. 은행은 오는 2040년까지 약 7천400만대의 전기차가 도로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음. 골드만삭스는 앞서 지난 2035년부터 배기가스 미배출 승용차만 판매하도록 하는 EU의 새로운 방침으로서유럽 지역에서의 전기차 점유율이 가장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ㅇ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델타변이 영향과 관련, 한국은 견조한 수출이 경제를 계속해서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음.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수를 둔화할 수 있으나, 현재 한국 정부의 조치로는 내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음.

    ㅇ WSJ은 레피니티브리퍼의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미국 뮤추얼펀드와 ETF에 투자된 금액이 9,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음. 이는 관련 기록이 집계된 지난1992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같은 기간 미국 외 지역 전체에 투자된 금액을 합친 것 보다 큰 규모임.

    ㅇ 류더인 TSMC 회장은 주주들에게 인피니언과 폭스바겐·다임러 같은 주요 고객사가 있는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평가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음. 다만 독일공장 신설에 대한 검토 작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음. 그는 이어 공장 신설 문제에 대해서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조사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라고 소개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상승 출발 후 개별 기업 실적에 따라 변화 예상

     

    MSCI한국지수ETF는 0.13% MSCI신흥지수ETF는1.90%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53.3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은 0.40%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중국증시 급락여파로 하락전환 후 낙폭확대, 중국증시는 정부의 규제강화, 실적부진, 미중 고위급회담 충돌소식으로 장중 3% 가까이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 여파로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도 규모 확대 등 수급적 인 요인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보인 점에 주목 할 필요가 있음. 결국 중국증시 급락요인 중 하나인 미-중 갈등 우려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일 한국 증시 하락에 대한 되돌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물론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낙폭이 컸지만 이는 개별기업요인이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전일 중국증시의 낙폭이 컸으나 7월 30일 예정된 중앙정치국회의를 관망하면서 정책수혜 기대되는 전기차, 태양광, 반도체 일부종목 견조한 흐름을 보인 점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음. 테슬라가 장 마감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점은 관련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등락이 예상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9%
    ㅇWTI유가 : +1.36%
    ㅇ원화가치 : +0.20%
    ㅇ달러가치 : -0.25%
    ㅇ미10년국채금리 : +3.36%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24%, S&P500+0.24%,  나스닥+0.03%, 러셀+0.33%

    ㅇ 미국증시 변화요인 : 앞서열린 중국증시의 급락

     

    26일 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FOMC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강 보합으로 마감. 한편, 홍콩 증시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중국내 개별 이슈라는 점에서 큰 변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음. 대체로 에너지, 금융업종 그리고 대형 기술주가 상승한 가운데 제약, 바이오, 일부 유틸리티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인 점도 특징.

    미국 금융시장은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FOMC등을 기다리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음. 이런 가운데 글로벌 주식시장에 가장 큰 특징은 전일 홍콩 항셍지수가 4%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점, 이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온라인 서비스 관련 주요기업들은 물론 사교육에 대한 규제 강화 소식과 미-중 고위급 회담 충돌 사태에 따른 것으로 추정.

     

    기업들에 대한 규제는 데이터 보안문제를 놓고 미국과의 마찰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내용. 지난 2020년 미국정부가 외국기업들에 대한 회계감독기준 강화를 빌미로 중국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 문제는 이러한 미국정부의 발표로 중국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경우 관련 데이터를 미국정부에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음. 이는 중국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중국정부가 규제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자 중국정부 지도부의 영향력 약화 우려가 부각된 점도 일부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런 가운데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23일 미-중 무역분쟁의 주역중 하나인 월버로스 전 미 상무장관 등에 대한 중국정부의 제재 발표, 여기에 회담이 진행중인 가운데 양국의 충돌 등 지난 3월 알래스카 회담과 비슷한 양상이 진행. 이렇듯 여전히 미-중 무역갈등은 이어지고 있고, 이를 토대로 중국 정부의 자국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중국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그렇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8월에 있을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시진핑주석의 연임이 추인된 이후에는 변화가 예상, 이미 규제대상 중국기업들은 경제나 사회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 이를 감안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나 중국 정부의 관리하에 관련기업들의 발전은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은 이어가야 할 것으로 전망. 특히 중 국 공업정보화기술부는 이번 조치는 "공개적이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위해 표준화된 산업 발전을 위한 것” 이라고 주장한 점에 주목해야 할 듯. 이는 중국 정부의 관리를 의미 하기 때문.

     

     

     

     


    ㅇ 섹터&업종&종목 : 코인 관련주 급등 Vs. 중국 기업 급락

     

    아마존이 암호화폐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비트코인은 상승 했으며, 코인베이스(+9.13%), 마이크로스트레티지(+26.46%), 라이엇 블록체인(+21.00%)등이 급등, 테슬라(+2.21%)도 비트코인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고 시간 외 실적 발표 후 1% 상승 중.

     

    엔비디아(-1.35%)는 칩 가격 결정력이 향후 몇 개월 동안 약화될 것이라고 소식이 제기되자 하락 한 반면, 인텔(+2.47%)은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홈디포(-0.50%), 로이어스(-1.54%) 등 주택 인테리어 업종과 DR호튼(-1.10%), 레나르(-1.51%) 등 건설업종은 부진한 신규주택 판매 발표로 하락.

     

    엑손모빌(+2.52%), 코노코필립스(+2.7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낙폭 이 축소되자 상승,

     

    알리바바(-7.15%), 진둥닷컴(-8.59%), 바이두(5.96%), 텐센트 뮤직(-2.97%) 등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규제 소식에 하락. 장먼교육19.66%), 고투테크에듀-29.98%), 탈교육(-26.67%) 등 사교육 관련주도 지난 금요일에 이어 급 락세가 이어짐.

     

    줌비디오(+3.87%)는 BOA가 Five9(+3.75%) 인수는 게임체인저라는 전 망후 상승. 갭(+2.95%)은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록히드마틴(-3.34%)는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 발표 후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신규주택 판매 건수 둔화

     

    미국 6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72.4만건)나 예상(80만건)을 하회한 67.6만건을 기록, 주택공급은 6.3개월로 2020년 4월 이후 최대, 중간판매 가격은 36만 1,800달러로 지난달 발표(38만 700달러) 보다 하락, 50만달러 이상의 주택이 1년전 15%, 5월 24%를 상회한 28%를 기록한 반면, 40만 달러 미만은 1년전 67% 보다는 낮은 57%를 기록했으나 5월의 55%를 상회해 가격 추이가 엇갈린 모습.

     

    7월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31.1)이나 예상(32.0)을 하회한 27.3을 기록, 생산지수는 29.4에서 31.0으로, 신규주문은 23.4에서 25.8로, 고용지수 또한 22.9에서 23.7로 개선, 그러나 6개월 후 생산지수는 56,6에서 48.4로, 신규주문은 40.6에서 31.5로 고용도 48.2에서 43.5 로 위축.

     

    독일 7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 발표(101.7)나 예상(102.1)을 하회한 100.8을 기록, 기대지수는 지난달 발표(103.7)은 물론 예상(103.3)을 하회한 101.2로, 현행지수는 지난 달 발표(99.7) 보다는 양호한 100.4를 기록했으나 예상(101.6)을 하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채권시장, FOMC 앞두고 관망세 짙은 양상

     

    국채금리는 주택 지표 둔화와 FOMC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특히 지표 둔 화와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가에도 불구하고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 (2.53배)를 하회한 2.47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부진 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테이퍼링 이슈 완화로 단기물은 하락하고 장기물이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위안>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주택 지표 둔화와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물론 독일의 ifo 기업 환경지 수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는 등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는 있으나 달러화의 강 세가 최근 이어진 여파로 달러 약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 특히 미국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등 하반기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FOMC에서 연준이 비둘기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 심리 가 높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 급증으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하락. 이는 미국, 영국 등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며 글로벌 전체 사례가 두달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장 후반 하반기 동안 공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2% 넘게 하 락하던 국제유가의 낙폭이 축소되며 소폭 하락 마감.

     

    금은 달러 약세 불구 FOMC 앞두고 약보합,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4% 하락했으나 철근은 0.49% 상승.

     

    곡물은 여전히 날씨에 대한 전망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 밀의 경우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 라는 소식에 하락한 반면, 옥수수와 대두 작황지에는 강수량이 많지 않아 토양에 충분한 수분 공급 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더 나아가 달러 약세도 영향. 

     

     

     


    ■ 전일 중국증시 : 규제 우려·미중 갈등에 2% 넘게 하락

    ㅇ 상하이종합-2.34%, 선전종합-2.28%

    26일 중국증시는 규제 우려와 미중 갈등에 2% 넘게 밀렸다. 중국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증시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필수소비재, 부동산 부문 등이 3%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 알리바바, 징둥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자의 평점을 허위로 올리는 부정경쟁 관행이 만연하다면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사교육 업체에 대한 규제도 강화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24일 '의무교육 단계 학생들의 숙제 부담과 학원 수업 부담의 경감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해당하는 의무교육 단계에서 이른바 '학과류' 즉, 체육과 문화예술 등을 제외한 학과 수업과 관련한 사교육 기관은 일괄적으로 비영리 기구로 등록되며, 신규허가는 금지된다. 새 규정은 또 사교육 기관이 IPO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금지했다. 상장기업들이 이런 기관에 투자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중국 교육 기업들은 자금 조달 창구가 막혀 치명타를 입을 수 있게 된 셈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중미 관계는 교착상태에 빠졌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미국의 일부 인사가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에 위험한 대중국 정책을 바꾸라고 경고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3일 미국이 홍콩 주재 중앙정부 연락 판공실 관리들을 제재한 데 대한 대응으로 윌버 로스 전 미국 상무장관 등 미국 인사 7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이 서방의 제재에 반격하기 위해 마련한 '반 외국 제재법'이 처음 적용된 것이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7/29(목) 한눈경제  (0) 2021.07.29
    21/07/28(수) 한눈경제  (0) 2021.07.28
    21/07/26(월) 한눈경제  (0) 2021.07.24
    21/07/23(금) 한눈경제  (0) 2021.07.23
    21/07/22(목) 한눈경제  (0) 2021.07.2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