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1/07/29(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7. 29. 07:10

    21/07/29(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

     

     

     

     

     

    ■ 7월 FOMC : 테이퍼링과 2% 기대인플레이션 -NH

     

    ㅇ FOMC 발표내용

     

    ①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진전을 이뤄가고 있음

    ② 테이퍼링을 한다면 국채와 MBS(모기지증권)을 함께 줄일 것

    ③ 경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경로에 계속 좌우될 것

     

    ㅇ 테이퍼링은 2차례 이상 힌트를 제시한 후에 공식화

     

    ①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를 전제하면, 테이퍼링 조건도 점차 진전을 이뤄가는 것으로 해석.

     

    ② 2017년 연준이 보유자산 규모 축소(Quantitative Tightening)를 공식화하기 전에 2차례 힌트를 제시했음. 이번에도 테이퍼링 시점과 규모를 공식화하기 전에 2차례 이상 힌트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9월과 11월 FOMC 에서 힌트제시. 12월 FOMC에서 공식화, 내년 1월부터 테이퍼링 시작.

     

    ③ 2014년처럼 1년안에 테이퍼링이 끝난다면 매 회의마다 국채 100억 달러와 MBS 50억 달러씩 매입 규모를 줄일 텐데 당시보다 현재 매입규모가 큰 점을 감안하면 1년 이상으로 기간을 확장할 수도 있음

     

    ㅇ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대인플레이션

     

    ① 테이퍼링이 기대인플레이션 2%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주택가격이 급등하면 CPI 가중치 30% 이상을 차지하는 임대료가 후행적으로 따라 움직이면서 물가상승 요인이 됨. 만약 가파르게 오른 주택가격이 급락하면 CPI도 급락할 수 있고 이는 물가 변동을 크게 하는 요인이 됨.

     

    ② MBS 매입을 적당한 속도로 줄여가면 주택가격 변동 폭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도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함.

     

    ③ 올해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BEI)은 2%~2.5% 수준에서 등락. 명목금리 변동에 비해 기대인플레이션은 안정적으로 유지.

     

    ④ 기대인플레이션을 보면, Fed가 2% 이상의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목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임.

     

     

     

     

    ■ 7월 FOMC: 경기 회복은 진전, 테이퍼링 구체화는 아직 -KB Macro 

     

    ㅇ 경기 회복은 진전, 테이퍼링 구체화는 아직. 성명서 변화와 기자회견 포인트

     

    ‘고용 등 경기 회복은 추가로 진전, 테이퍼링 구체화는 아직’으로 요약될 수 있는 FOMC 회의였다. 단기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스탠딩 레포 (SRF)를 도입했지만 경기평가 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회의와 비교하면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로 등장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하방 리스크 보다는 이미 예상을 상회한 물가에 무게 중심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성명서 변화: 고용은 강한 회복이 지속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심하게 충격을 받은 산업들은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개선이 확인 (지난 6월 회의에서는 여전히 약화되어 있다고 언급)된 것으로 평가가 상향되었다.

     

    - 기자회견 포인트: 테이퍼링의 시기 및 구체적인 기준, 물가에 대한 평가, 양극화 등 다양한 질문이 있었지만 향후 통화정책 관련 단서를 찾을만한 대답을 찾기는 어려웠다. Q&A에서 가장 많은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간 것은 물가였다.

     

    최근 미국 물가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하향 안정까지는 기간이 더 걸릴 것이나, 몇몇 항목이 물가 상승의 상당부분을 견인하고 있어 중기 물가가 연준의 목표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 대답이었다.

     

    ㅇ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로 등장했지만 테이퍼링 지연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지 않음

     

    미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통화정책 정상화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생겨났지만, 지난 연초 수준으로 코로나19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준비해온 테이퍼링이 2022년 연초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기자회견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 질문이 많았지만 모니터링 할 것이라는 것이 답변의 요지였다.

     

    ㅇ 변이 바이러스보다 물가에 초점.

     

    중국 생산자물가가 미국 물가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이번 FOMC에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하방 압력보다 이미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감지되었다.

     

    이미 발표된 6월 물가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5%를 상향 돌파 했으며 4분기 초까지 4% 중후반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체 물가 상승의 1/3을 견인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이 도매 시장에서 하락 안정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연말로 가며 물가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나, 기존에 언급했던 서비스물가 상승, 주택가격 상승 외에도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미국의 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중국 생산자물가는 4분기 초까지 9%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생산자물가는 미국 수입물가라는 경로를 통해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 중국의 생산자물가와 미국의 석유제외 수입물가, 미국 소비자물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시차 없이 연동하는 흐름을 이어왔다.

     

     

     

     

     

    ■ 7월 FOMC: 스탠딩 레포 기구의 상징성-SK

     

    [거의 대부분은 기존 FOMC 스탠스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스탠딩 레포’라는 생소한 기구의 설립을 알렸다. 흔히 테이퍼링의 완충 장치라 불리는 단기 유동성 안전판 인 셈이다. 이 안전판은 이번 FOMC에서 우리가 진단하는 2가지 특징/시사점을 여실히 보여준 장치라 여겨진다. 첫째, 연준은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통화정 책 정상화를 위한 조건들도 채워진다고 판단한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 한 신호를 발송할 것이고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여러 노력을 병행할 것이다.]

     

    ㅇ팩트 체크

     

    기준금리와 테이퍼링 논의는 제자리를 지켰지만 ‘standing repo’라는 생소한 정책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Fed는 만장일치로 0.0~0.25%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매월 (국채 $800 억+MBS $400 억) 매입 조치도 유지했다. 반면 역내(SRF)와 역외(FIMA) 2개의 스탠딩 레포 기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흔히 테이퍼링의 완충장치라 불리는 이 제도는 쉽게 말해 하루짜리 단기담보대출 프로그램이다. 시중은행들은 긴급한 자금수요가 생길 때 자신들이 보유한 국채/기관채 등을 중앙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지급준비금으로 수혈받는다. 이는 곧 단기자금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의미를 갖는다.

     

    Fed 가 진단하는 경기판단은 이전보다 긍정적인 어조가 곳곳에 보였다. 파월의장은 테이퍼링 이슈가 테이블 위에 놓여 논의되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 하지만 그 발표 시점은 추후 나오는 지표들에 달려 있다며 조기시행에 선을 그었다. 그 핵심 지표로 고용을 지목했고 실질적인 추가 진전이 더 필요함을 역설했다.

     

    ㅇ 해석과 전망

     

    우리는 7 월 FOMC 에서 2가지 특징과 시사점을 본다.

     

    첫째, 경제가 진전되고 있다는 자신감의 피력이다. 이건 펀더멘탈 측면이다. 델타변이 등 공중 보건 이슈가 향후 통화정책 운영에 변수이기는 하나 걱정하는 것 보다 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었다. 지난 6 월 SMCCF의 매도계획과 초과지준부리(IOER)의 인상에 이어 향후 테이퍼링으로 이어지는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를 스스로 정당화시키는 것이다. 조건을 갖춰가고 있다.

     

    둘째, 시장 소통은 최대화/시장 충격은 최소화한다는 입장의 천명이다. 이건 센티 먼트 측면이다. 정책이 예견 가능하기 위해 ‘Data dependency’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화정책 정상화를 향한 일부 조건들은 진전이 됐고, 여러 조 건들이 추가적으로 갖춰질 때 시행될 수 있음을 대비하자는 무언의 메시지인 듯 하다. 스탠딩 레포 기구의 설립은 더없이 좋은 예방적 장치인 셈이다.

     

    우리는 현재의 예상 경기경로를 따를 때, 여름철 추가실업수당 지급 종료와 신학기 등교재개를 앞두고 고용의 추가진전이 나타나리라 예상한다. 9월 FOMC에서 테이퍼를 공식화하고 연말연초 개시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정한다.

     

     

     

     

     

    ■ FOMC, 2018년 파월 패닉 사례와 박스권 증시 -KB

     

    ㅇ2018년 기억:

     

    상당수 투자자들은 2020년 시장보다 2018년 시장을 더 고통스럽게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낙폭은 2020년 팬데믹 급락 때가 더 컸지만, 빠르게 급락한만큼 반등도 빨랐고 시장의 ‘주도주’도 비교적 명확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엔 코스피가 연초 2,600pt에 도달한 이후, 연말 1,980pt까지 1년 내내 하락했습니다. 주도주도 없었고, 트럼프와 파월의 변죽은 시장 불확실성만 키웠습니다.

     

    ㅇ파월:

     

    2018년 새로 취임한 파월의장의 긴축이 충격이 컸던 것은 그의 언사 때문이었습니다. 그해 1년 내내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했습니다.

     

    [2018년 1~3분기] :  “낮은 인플레와 경제성장이 걱정이다. 하지만 내가 볼 때 연준은 완화적이다. 그러니 긴축을 더 (further) 하겠다.”

    [2018년 4분기] : “연준은 중립금리 수준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볼 때 우리는 중립금리보다 훨씬 밑에 있기에 긴축을 이어가겠다.”

     

    ㅇFOMC:

     

    이번에도 FOMC는 2018년과 똑 닮았습니다. 성명서를 보면, ‘① 경제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뤘고, ②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의 영향도 줄었으며, ③ 물가압력이 생각보다 크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결론은 ‘완화정책을 이어가겠다’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상승에 베팅해야 합니다. 하지만 찝찝함이 남습니다. 왜냐하면 추가진전을 이룰 것이 아니라, 이미 정점을 통과한 상태이며, 물가압력도 예상보단 좀 더 지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과 유사한 오판입니다. 당시에도 경기는 이미 정점을 지났는데, 경기 레벨만 보고 100bp 금리인상을 고집한 것이, 2019년에 75bp 금리인하로 돌아왔습니다. 코스피는 1월 고점 (3,266pt) 수준에서 머물 듯 합니다.

     

    ㅇ세줄 요약:

     

    1. 2018년이 낙폭이 컸던 2020년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1년 내내 주도주 없이 계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2. 1년 내내 갈피를 못 잡고 하락한 이유는 완화적 발언과는 정반대로 긴축 정책을 펼쳐대던 파월과 변덕스런 트럼프 때문이었다 3. 지금도 성명서는 물가압력/경기회복을 말하고, 통화정책은 반대로 완화적인 혼란이 시장을 박스권에서 머뭇거리게 하고 있다

     

     

     

     

     

    ■ 8월 전망과 전략 : Slowdown & Showdown-삼성

     

    8월 KOSPI 3,100 ~ 3,350pt, KOSPI 3,20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박스권 순환매 구도 지속 전개 예상, 수출과 기업실적을 잇는 펀더멘탈 선순환이 시장하방을 막고, Stagflation 현실화 공포가 상단을 제약하는 고지전 양상,

     

    시장 펀더멘탈 Rock-bottom은 수출과 기업이익의 급속한 개선세를 반영하며 KOSPI 3,150pt선 어귀까지 상승. 단, 1) 8월 연준 테이퍼링 공식화를 앞둔 사전적 경계감, 2) 중국 내수 긴축과 핵심플랫폼 대상 정치규제, 3) 소순환 글로벌 경기 모멘텀 피크아웃 우려는 8월 시장의 부침을 채근할 전망.

     

    판데믹 이전 바닥 구간을 밑도는 현 금리 환경은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Slowdown을 넘어 최악의 Breakdown 우려를 선반영,

     

    1) 소순환 경기모멘텀 피크아웃에도 불구, 여전히 더블딥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대순환주기 측면의 현 실물경기 환경에 있음, 2) 델타 변이에도 크게 흔들림 없는 주요국 Re-opening 경제 정상화, 3) 안정적인 신용 환경, 4) 중장기 국채발행 확대 여지, 5) 8월 잭슨홀 미팅간 연준 테이퍼링 공식화 가능성 등은 8월 글로벌 금리 바닥통과 가능성을 암시.

     

    이는 국내외 증시 부침 성격이 가격보다는 기간조정으로 제한될 것이라 보는 이유.

     

    하락일로의 장기금리 바닥반등 여지를 감안해도, 글로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환경은 여전히 되돌림격 평탄화(Flattening) 가능성이 우세. 대순환주기 매크로 방향성에 반응하는 장기금리 보단 테이퍼링 공식화를 위시한 소순환 경기/정책 방향성에 연동한 단기금리 상승이 보다 앞설 것이기 때문.

     

    이는 시장의 스타일 민감도 약화, 실적/주가/정책/수급 모멘텀 강화를 예상하는 이유.

     

    금리 바닥통과 및 상승탄력 우선순위는 미국이 유로존을 위시한 여타 선진국 보다 앞섬, 미국과 유로존을 위시한 여타 선진국간 금리차 확대는 3분기 달러화의 추가 강세압력으로 작용할 것,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한 당장 EM 괄목상대를 기대하긴 무리, 중립이하 외국인 수급환경과 함께 인덱스 베타가 아닌 모멘텀 알파 우위의 시장 색깔 지속 가능성을 염두.

     

    KOSPI 3,200pt선 이하 구간을 4분기 이후를 겨낭한 전략대안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3Q주도주 : 화 (정유화학 유가Play) / 이 (EV: 자동차 2차전지/ 바(대형 바이오 CMO와 파이프라인),

    2) 비메모리 소부장 Basket을 위시한 실적/주가 수급/정책 모멘텀 보유 종목대안 옥석 가리기가 8월 알파 창출의 요체

     

    Top10 :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SK이노베이션/KB금융/롯데케미칼/현대건설/호텔신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코프로비엠

     

     

    ㅇ 퀀트전략 : 밸류에이션 종합 지표로 본 현재증시위치

    밸류에이션 지표는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의 중장기적인 투자수익률을 예측할 때 큰 역할을 함. 개별 밸류지표가 가지는 노이즈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당사는 “밸류에이션 종합 지표'를 새롭게 개발함. 이 지표는 미래 1년 투자수익률에 대해서 높은 예측력을 가짐. 현재 밸류에이션 상황을 점검하면,

    미국시장의 밸류 종합 지표는 +2.2 시그마로 매우 비싼 상황, 주의 단계로 인식할 필요가 있음. 한국 시장의 밸류 종합 지표는 +0.6 시그마 수준에 불과, 미국과 다르게 밸류 부담이 미미한 편임. 한국 시장에서도 밸류에이션 종합 지표의 중/장기 투자 수익률 예측력이 높은 것이 확인됨

    • 장기투자(10년) 성과와 밸류 종합 지표의 연관성을 보면, 상관계수가 -0.82로 나옴. 높은 역상관성 확인됨
    • 중기적인 사후 1년 수익률에 대해서도, 밸류에이션 종합 지표의 예측력이 확인됨
    • 밸류종합지표가 높은 국면에서 투자했을 때 사후 1년수익률은 크게 낮으며, 낮은 국면에서 투자했을 때 사후 1년 수익률은 크게 높았음

    예로, 밸류종합 지표가 2~1시그마 사이인 시점에서 사후 1년 수익률은 평균 -25%를 기록함. -1~-2시그마 였을 때 사후 1년 수익률은 평균 69%를 기록함

    한국 현재 상황은, 밸류에이션 종합 지표가 0.6 시그마를 기록. 평균 대비 소폭만 높은 상황임. 미국과 달리, 한국은 Forward P/E가 11~12배 수준, Trailing P/B가 1.3배 수준 정도로 밸류 부담이 크지 않은 편. 밸류 레벨의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

    한편, 더 짧은 단기 사이클을 판단하기 위해서, 밸류에이션 지표로부터 확장된 형태의 툴이 필요함. 코스피 단기예측 AI 모델이 이 역할에 해당함.

    코스피의 단기(3개월) 방향성에 대한 모델의 현재 전망은 상승 확률 39%, 보합 확률 34%, 하락 확률 27% "임. 아직 지수 상승 가능성을 우세하 게 보지만, 이전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낮아짐. 여기에는 G10 ESI의 급락, 유가 상승 등이 부정적 영향을 끼쳤음.

     

     

     



    ■ Slowdown 우려를 넘어 Breakdown 공포를 선반영 중인 현 금리 환경 - 삼성


    ㅇ 현 금리 레벨(7/27일 현재 미 10년 국채금리 1.23%)은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Slowdown 우려가 아닌 최악의 Breakdown 현실화 공포를 선반영


    • 코로나 판데믹 이전 금리 Rock-bottom 1.37%을 밑도는 구간은 미증유의 바이러스 공포와 시스템 리스크 현실화를 상정한 금리 레벨에 해당


    • With-Corona 정책대응으로 중무장한 현 매크로 펀더멘탈을 고려핛 경우, 소순홖 실물경기 모멘텀 피크아웃과 치사율이 제한된 델타 변이 파장만으로 ‘20년 최악의 당시 여건과 견주긴 무리 → 현 금리 속락을 그 지속성이 결여된 일시적 과민반응의 산물로 평가


    • ’21년 금리고점(1.75%) 대비 38.2% 피보나치 되돌림(1.08%)을 고려할 경우, 현 장기금리의 추가하락 여지는 10bp 수준으로 제한될 전망

     


    ㅇ금리 바닥통과를 예상하는 이유:

     

    ① 글로벌 경기 재침체(더블딥) 가능성은 미미. 델타 변이 확산에도 글로벌 경기 재침체(더블딥) 가능성은 여전히 기우에 불과


    델타변이가 부촉매로 작용해 하반기 경기둔화가 경기침체로 변모할 것이라는 우려가 최근 금리하락을 뒷받침하는 핵심 논거. 단, 소순환 경기 모멘텀 피크아웃 가능성에도 불구, 대순환주기 측면 글로벌 매크로의 순환적 회복세는 흔들림 없이 지속 중인 상황.

     

    → 글로벌 경기침체를 암시하는 실효성 높은 선행 시그널은, 1) MSCI AC World EPS 트렌드와, 2) NFIB Job Opening Survey의 3년 이동평균선 하향이탈 여부.

    ② 델타 변이에도 세상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델타 변이 확산에도 주요국 Re-opening 경제 정상화 행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주요국 내 확진자 수는 폭증. 단, 치명률이 제한적인 상황에선 Re-opening 경제 정상화의 전면적 후퇴 가능성은 미미


    ㅇ 글로벌 금융시장 내 크레딧 리스크 현실화 징후는 미약. 실물경기 침체 우려가 금융위기 파장으로 젂이되는 핵심통로는 크레딧 리스크 현실화 여부. 단, 하이일드와 EMBI 스프레드 모두 판데믹 이전 수준에 불과


    ㅇ 미국의 중장기 재정적자는 변수가 아닌 상수. Fiscal Dominance를 담보핛 앆정적 재정 확보를 위해선 국채 확대발행이 불가피. 시장 내 국채 공급 증가와 현 금리 언더슈팅 환경은 상치.

    ③ 8월 말 테이퍼링 공식화 가능성


    연준은 8월 말(26~27일 예정) 잭슨홀 미팅 또는 9월 FOMC를 통해 테이퍼링 공식화에 나설 전망. 1) 7.29일 美 2Q GDP 발표, 2) 추가 실업급여 지급 9월 종료, 3) 9월 개학에 따른 보육부담 완화 → 8월 말 잭슨홀 미팅 간 테이퍼링 공식화 가능성이 우선시.


    글로벌 투자가 컨센서스 역시 8월 말 잭슨홀 미팅을 연죾측 테이퍼링 최유력 공식화 시점으로 판단

    (7월 BofA 글로벌 Fund Manger Survey).


    연준 테이퍼링 공식화는 글로벌 금리 저점반등을 채근하는 핵심 트리거로 기능할 것. 연준의 현 경기 및 정책 판단 하 美 10년 국채금리의 직관적 반등 상단은 1.85% 어귀에 해당. 이는, 30년 국채금리의 상단 허들로 기능하는 연준 Longer run 정책금리 전망에 2000년 이후 30년-10년물간 금리차 평균을 차감해 산출

     


    ㅇ 글로벌 금리 저점반등의 전략 함의 


    ▶ 글로벌 금리 저점반등은 Risk-on 센티멘트 부홀과 국내외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 단 스타일 및 사이즈 로테이션 리더십은 일드커브 형태에 따라 상이


    • 금리상승 + 일드커브 Steepening 구간: 1) EM < DM, 2) 성장주 < 가치주, 3) 중소형주 < 대형주

    • 금리상승 + 일드커브 Flattening 구간 : 1) EM > DM, 2) 성장주 > 가치주, 3) 중소형주 > 대형주

    ▶ 금리상승 구간에선 대체로 씨클리컬 + 금융주 중심의 대형 가치주의 시장 리더십이 확대


    ▶ 금리상승 + 일드커브 Steepening 구간에선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및 EM Carry-trade가 전면화 → 인덱스 베타 플레이 전성시대


    • Winner : 상사, 비철/목재, 화학, IT 가전, 증권순, Loser : 바이오(헬스케어), 반도체, 유틸리티, IT 하드웨어, 조선 순


    ▶ 금리상승 + 일드커브 Flattening 구간에선 투자대안별 실적/주가/수급/정책 모멘텀 차이에 따라 주가 퍼포먼스가 결정 → 모멘텀 알파 플레이에 집중


    • Winner: 바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소매(유통) 순, Loser: 유틸리티, 운송, 통싞, 디스플레이, 반도체 순

    ㅇ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일드커브)의 되돌림격 평탄화 가능성에 초점,  장기금리 바닥통과에도 글로벌 일드커브는 되돌림격 평탄화 가능성이 우세


    • 하락일로의 장기금리 바닥반등 여지를 감안해도, 글로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환경은 여전히 되돌림격 평탄화(Flattening) 가능성이 우세


    • 대순환 주기 매크로 방향성에 반응하는 장기금리 보단 테이퍼링 공식화를 위시한 소순환 경기/정책 방향성에 연동한 단기금리 상승이 보다 앞설 것이기 때문


    • 현재 글로벌 투자가측 포지션 대응은 읷드커브의 되돌림격 평탄화 가능성에 초점(7월 BofA 글로벌 Fund Manger Survey)


    • 실제, 연준 통화정책 변화 직전엔 일드커브의 국지적 평탄화 행보가 관찰

    ㅇ 스타일에서 모멘텀으로의 투자전략 포커스 변화 가능성을 염두, 국내외 가치주/성장주 간 스타일 로테이션 트레이딩 환경은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변화에 연동.


    • 일드커브의 되돌림격 평탄화(Flattening)는 가치주와 성장주간 국지적 공존으로 가능케할 것 → 8월 포트폴리오 전략의 중추로서 바벨전략을 주목하는 이유.


    • 인덱스 구성상 초대형 성장주가 극소수로 한정된 국내증시 특수성을 고려 → 시장의 스타일 민감도는 약화, 실적/주가/정책/수급 모멘텀은 강화 가능성.

     

     

     

     

    ■ Apple, 단기 성장성 둔화는 중요치 않다- NH

     

    [Apple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다음 분기 성장성 둔화 가능성으로 시간외 주가 하락 중. 하지만 하반기 iPhone 13시리즈 판매 호조세 가능성 높고 중장기 성장성 고려시 Apple과 관련 부품 업체 모두 여전히 매력적]

     

    ㅇ양호한 실적에도 성장성 둔화 가능성으로 시간외 주가 하락

     

    - Apple은 FY3Q21 영업이익 241억달러(+84.3% y-y, -12.3% q-q)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 전 부문 견조한 판매 및 서비스 매출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주된 원인. 양호한 실적에도 다음 분기 성장성 둔화 가능성으로 시간외 주가 약 2.2% 하락 중

     

    - 동사가 제시한 성장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는 1)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2)코로나19 영향 둔화에 따른 서 비스 매출 성장세 약화, 3)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iPad와 일부 구 iPhone 모델 생산 차질.

     

    - 하지만 당사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hone 13 시리즈 판매 호조세 가능성이 높고 서비스 부문의 성장성 고려했을 때 주가 조정시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국내 관련 부품 업체들도 하반기 iPhone 신제품 판매 호조세 가능성 고려 했을 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 Ÿ iPhone 13 시리즈 판매는 우려보다 양호할 것.

     

    - 컨퍼런스 콜에서 주요 시사점은 1)교체 수요와 신규 고객이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 매우 긍정적이며, 2)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일부 구형 iPhone과 iPad 생산 차질이 예상되고, 3)글로벌 5G 스마트폰 보급률이 여전 히 매우 낮아 향후 iPhone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

     

    - 국내 관련 부품 업체 측면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hone 13 시리즈 판매 성과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Apple이 언급한 것처럼 판매는 우려보다 양호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해 긍정적. 중장기적으로는 XR기기 출시도 기대되어 LG 이노텍, 비에이치, 아이티엠반도체,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등 수혜 기대.

     

     

     

    ■ 삼성전기 : 강해진 이익 체력, 실적 증가세 지속 전망 -NH

     

    ㅇ 전 부문이 긍정적, 하반기 및 중장기 실적 성장세 지속될 전망

     

    - 동사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2분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하는 가운데 전장, 5G, 기타 IT기기 수요 확대로 실적 성장세 지속 할 전망. 강해진 이익 체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 동사 2분기 영업이익은 3,393억원(+253.4% y-y, +2.3% q-q, 영업이익률 13.7%)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 MLCC 물량 확대 및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판매 증가, 패키징 기판 업황 호조 세가 주된 원인

     

    -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전장, 5G, 기타 IT기기 수요 확대 및 제품 믹스개선으로 동사는 3분기에도 실적 증가세 이어갈 전망. 기존 추정 대비 MLCC 혼합평균가격 상향, 기판부문 수익성을 상향해 실적 추정 상향

     

    - 당사는 삼성전기가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위주로 판매 믹스가 개선되어 기초 체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 었다고 판단. 중장기적으로 IT, 전장, 5G 등 고성장 산업에서 골고루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도 꾸준히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도 우상향 전망

     

     

     

     

    ■ 현대오토에버 : 2026년 매출 3.6조원(CAGR 12%) 목표 -NH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략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 유효. ICT 3사간 합병 통한 스마트모빌리티 역량 강화는 물 론, 그룹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도 강화 중.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 상승도 긍정적]

     

    ㅇ 차량SW 집중 육성과 구독형 사업 확대.

     

    − 현대오토에버는 2026년 매출액 3.6조원(CAGR 12%), 누적투자 1.5조원, 배당성향 27% 유지 등 중기 사업목표 발 표.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흡수합병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운영 능력 확보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변화에서 차량SW 확대적용, 현대차그룹 SW통합 개발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연계서비스 확대, 내비게이션 및 정밀지도 등 차량SW 집중 육성 계획.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독형 사업’ 매출 비중 확대 목표(2026년 23%).

     

    −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 관심 상승도 긍정적. 현대오토에버는 그룹 지배구조의 하단에 위치하지만,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공동 출자(지분 10%)에 이어 합병에 따른 스마트모빌리티 강 화로 그룹의 핵심계열사로 위상 강화 중.

     

    − 실적전망 조정, 기준년도 변경(2021년→2022년)에 따른 밸류에이션 적용배수 변경(EV/EBITDA배수 15.0배→13.5 배, 동종기업 주가변동 반영 및 평균 대비 디스카운트 0% 유지) 반영 목표주가를 130,000원에서 14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ㅇ 2분기 실적 Review: 합병에 따른 비용 반영.

     

    −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147억원(+32% y-y), 영업이익 336억원(+27% y-y)으로 당사 추정치 하회. SI부문(1,758억원, +7% y-y), ITO부문(2,492억원, +10% y-y), 합병으로 신설된 차량SW부문(897억원) 고루 성장했으나, 합병에 따른 판관비 증가, 차량SW 연구개발 인력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소폭 하락(영업이익률 6. 5%, -0.3%p y-y)

     

    − 3분기에는 IT서비스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 311억원(+39% y-y) 전망

     

     

     

     


    ■ 오늘스케줄 -7월 29일 목요일


    1. 美) 2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2. 美)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 로빈후드, 나스닥 상장(현지시간)
    4. 티웨이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재개
    5. 카페24-카카오, 모바일 광고전략 웨비나 개최
    6.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7. 8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7월 발행실적 발표


    8.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9.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0.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11.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2.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13. LX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4. LS ELECTRIC 실적발표 예정
    15.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16.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17.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8. 일동제약 실적발표 예정
    19.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20. DL 실적발표 예정
    21. DL건설 실적발표 예정
    22. DL이앤씨 실적발표 예정
    23.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24. 한라 실적발표 예정
    25.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26.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27.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8.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9. 안랩 실적발표 예정


    30. 에이치케이이노엔 공모청약
    31. 제낙스 정리매매(~8월6일)
    32. 우리들휴브레인 추가상장(유상증자)
    33.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4. 이그잭스 추가상장(CB전환)
    35.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36. 국동 추가상장(CB전환)
    37.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38. 크로바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39.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40. 핑거 보호예수 해제

    4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2.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머크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47. 유로존) 7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48. 독일) 7월 실업률(현지시간)
    49.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50. 영국) 6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연준이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동결했으나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위한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해 향후 회의에서의 테이퍼링 축소가능성을 시사했음 (WSJ)

     

    ㅇ 파월의장이 테이퍼링과 관련해 국채와 MBS를 같은 속도로 축소하는 쪽에 무게를 실었음. 이어 새로 도입한 상설 레포 창구인 '스탠딩레포(SRF)'는 주요시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음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연방정부가 연간 6천억달러가 넘는 납세자의 세금으로 물품을 조달할 때 미국산 제품구매를 원칙으로 한다는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함 (Reuters)

     

    ㅇ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6개월이 지나도 예방효과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Bloomberg)

     

    ㅇ 미국의 6월 상품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 5월 대비 3.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함 (WSJ)

     

    ㅇ RBC 자산운용은 미국 연준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경기 둔화의 위험을 예상보다 뜨거워질 인플레이션과 함께 저울질하고 있으며 지난달의 매파적 기조를 일부만 다시 보여주더라도 10년물 국채금리가 연말까지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전 세계 150여개국의 과학자 1만 3,00여명은 학술지 바이오사이언스에 공동 선언문을 내고 세계 각국 정부에 화석연료의 사용중단 및 생물 다양성의 보호 강화를 요구했음. 미국 오리건주립대 윌리엄 리플 생태학 교수는 지구 기후 위기의 주요 지표 중 상당수가 임계점에 점점 가까이 가고 있거나 이미 넘어섰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음.

     

    ㅇ 채드 바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기준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액이 협정에서 약속한 목표액의 7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음. 지난해 1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정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말까지 지난 2017년 대비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음.

     

    ㅇ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호주중앙은행의 채권 매입이 내년 중반께 끝날 것으로 전망했음. 이 경우 기준 금리 인상은 2023년 초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음. 다만, 지난 7월 6일 통화정책 회의 이후 호주 경제가 더욱 악화했다며 RBA가 채권 매입의 규모를 늘리거나 테이퍼링 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ㅇ 포르쉐 SE는 저비용 위성 발사 스타트업인 이자르에 총 7,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음. 밴처 캐피털인 HV캐피털, 사모펀드 롬바드 오디에와 합작해 투자할 예정임. 이자르는 실제 인공위성 발사 경험이 한 번도 없음에도 지난 5월 유럽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우주국(ESA)으로부터 인공위성 발사 계약을 따낸 이력이 있음.

     

    ㅇ 아마존 사태에도 비트코인이 급반등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기 랠리를 펼치고 있음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미, 중 정책 기대로 상승폭 확대 예상

     

    MSCI한국지수ETF는 0.93% MSCI신흥지수ETF는 2.7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50.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6% 상승, KOSPI는 0.5% 내외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견고한 모습. 장중 중국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여전히 이어지자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장 후반 중국정부가 정책에 대한 오해 등을 언급하는 등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 항셍지수가 강세로 전환하자 한국증시도 상승전환에 성공. 다만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로 1%대 하락 마감.

     

    최근 한국 증시는 중국증시의 변동성에 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그렇지만 중국증시 마감전 중국증감회가 증시안정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 간밤의 미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이 급등한 점을 감안 중국과 홍콩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한편, 연준은 FOMC에서 스탠딩레포 운영을 발표했는데 연준이 유동성을 축소해도 은행을 통해 여전히 유동성 공급을 이어가게 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는 긍정적.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이는 시장지원정책이라고 주장한 점이 우호적, 특히 테이퍼링 속도 또한 느리게 진행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 상승 확대 요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FOMC에서 새로운 지원 정책 발표와 중국 증시 강세 기대 등을 감안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1%
    ㅇWTI유가 : +0.26%
    ㅇ원화가치 : +0.34%
    ㅇ달러가치 : -0.25%
    ㅇ미10년국채금리 : -0.80%

     

     

     

     


    ■ 전일 뉴욕증시 : 연준과 중국의 시장 지원책 불구 혼조 마감

     

    ㅇ 다우-0.36%, S&P500 -0.02%, 나스닥+0.70%, 러셀2000+1.51%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FOMC 스탠딩레포 도입, 2)중국 정부 발표

     

    미 증시는 중국정부의 증시안정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주가 급등하고, 미 상원의 인프라투자법안 통과기대 심리로 상승 출발, 개별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영향. 한편, FOMC이후 잠시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으나 재차 안정을 보인 가운데 파월의장이 스탠딩레포가 시장지원의 주요한 정책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반면, 다우는 일부 개별기업요인으로 하락하는 등 지수 자체로는 혼조세로 마감. 

     

    FOMC에서 연준은 스탠딩레포를 도입해 5천억 달러 규모 한도로 운영한다고 발표. 이는 지난 2019년 3월 세이트루이스 연은에서 제안했었고 연준이 주목하고 있던 정책. 스탠딩레포는 은행들이 국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스트레스 상황이 와도 언제든지 지급준비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 단기금리 변동성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 이는 연준이 유동성확대를 줄인다고 해도 은행들이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양적완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음.

     

    그렇지만, 경기에 대한 자신감, 인플레압력 확산 등으로 테이퍼링 속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그래서 성명서 발표 직후 달러화가 강세를, 단기금리의 상승, 지수하락이 이어지기도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적완화 정책이라는 점에서 재차 안정을 찾는 경향.

     

    파월 연준의장이 FOMC에서 발표된 스탠딩레포 도입에 대해 시장의 주요 지원정책' 이라고 주장하자 금융시장의 변화가 이어짐.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하고 주요 지수는 상승을 확대,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도 일자리에 주목하고 있고 더 많은 가이던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덜 매파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임. 여기에 통화정책의 변경은 더 많은 경제개선 등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점도 우호적.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가 완전한 회복을 이루기까지는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높고 장기화될 수 있다고 언급. 물론 일시적이라는 점은 유지해 그 영향은 제한.

     

    전일 중국 증권감독감시위원회가 최근 정부의 정책으로 급락한 시장에 대한 성명을 발표, 증감회는 “인터넷 보안과 사교육 정책은 국민을 위한 조치이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이다” 라고 언급. 더불어 해외상장과 관련없이 개방 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관련된 주요정책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국영언론은 “정책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감정의 분출이 반영되었다” 라고보도, 특히 다음달 베이다이허 회의 등을 통해 논의될 수 있다고도 언급.

     

    이러한 중국 정부의 발표 등으로 미 증시에서 디디추싱(+10.32%), 알리바바(+5.34%), 진둥닷컴 (+8.51%), 텐센트뮤직(+5.62%)은 물론 TAL교육(+16.15%), 가오투테크에듀(+25.61%), 빌리빌 리(+11.88%) 등이 급등하며 중국발 변동성 확대는 안정을 찾는 모습.

     

     

     


    ㅇ 섹터&업종&종목 : 중국 기업 급등

     

    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화 관련 발표로 디디추싱(+10.32%), 알리바바( +5.34%)와 TAL교육 (+16.15%), 가오투테크에듀( +25.26%) 등 최근 화두가 되었던 종목들이 급등. 니오(+6.30%), 샤오펭(+7.61%), 리오토(+15.71%) 등 여타 중국 기업들도 급등.

     

    스타벅스 (-2.87%)는 부진한 동일매장 매출 발표 로 하락. 맥도날드(-1.86%), 융브랜드-2.29%)도 동반 하락. 비자(-1.59%), 코카콜라(-0.91%), P&G(-1.48%) 등 중국 동계 올림픽 지원 기업들에 대해 의회가 비난하자 하락. 페이팔(+0.50%)도 4% 하락. 

     

    알파벳(+3.18%)은 광고수익 급증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트위터(+2.39%), 페이스북 (+1.49%)도 동반 상승, 페이스북은 견고한 실적 발표 불구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시간 외 3% 하락,  MS10.11%)는 윈도우 매출 둔화로 부진했으나 긍정적인 가이던스 발표로 보합권 유지. 애플(-1.22%)은 다움 분기 매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퀄컴(+1.07%)은 실적 발표 후 3% 상승, AMD(+7.58%)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 기대 강세를 보였고 자일링스(+5.76%)도 동반상승.

     

    화이자(+3.21%)와 보잉(+4.18%)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발표로 강세. 포드(+0.51%는 실적 발표 후 2% 상승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북미지역 기관 포트폴리오 위험자산 편입 급증

     

    미국 7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96.6)보다 개선된 100.6으로 발표돼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 위험자산 편입이 더 많아진 것으로 알려짐. 세부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의 경우 9.3p상승한 105.1로, 유럽은 1.8p 상승한 92.8로 상승 했으나 아시아는 4.8p 하락한 87.0으로 발표, 북미지역은 실적개선에 기대 기준선인 100을 넘어 위험자산 편입이 많아졌지만, 아시아는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안전자산 편입이 더 증가.

     

    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미국 7월 비즈니스 불확실성 서베이 결과를 보면 매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달 4.32%보다 증가한 4.61%로, 고용 성장은 4.67%에서 4.94%로 증가. 대체로 하반기 이익개선 가능성을 위축시킨 발표로 판단.

     

    ㅇ 발표치/에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연준이 FOMC를 통해 높은 인플레, 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에 힘입어 상승, 더 나아가 스탠딩레포 발표 후 잠시 10년물 국채금리가 보합을 보이기도 했으나 파월의장 발언 이후 테이퍼링 지연 기대가 높아지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한편, CME 의 FEDWatch를 통해 2022년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전일 55.5%에서 58.6%로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파운드>유로=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를 통해 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하고 인플레 압력 지속등을 언급하기는 했으나, 스탠딩 레포를 발표 하는 등 양적 완화 정책 지속을 발표하자 약세로 전환, 특히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은 논의가 없었 다고 주장하고, 테이퍼링 단행 이전에 더 많은 근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약세 지속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408.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가솔 린 재고도 225.3만 배럴, 정제유도 308.8만 배럴 감소해 예상보다 많은 감소가 진행돼 수요 증가 기대심리를 자극 물론 여전히 코로나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은 제한

     

    금은 FOMC를 기다리며 소폭 하락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정부의 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성명서 발표 등에도 혼조세로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상승.

     

    곡물은 8월에는 날씨가 정상화 될 수 있어 생산 증가 기대 가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농무부의 작황 보고서 등에 대한 기대 심리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ㅇ 상하이종합-0.58%, 선전종합 -0.05% 

     

    중국 정부의 초강력 사교육 규제가 촉발한 중국과 홍콩 증시의 공황 매도세가 일단 주춤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하기는 했지만 이날 낙폭은 전날에 비해 훨씬 줄었다. 

     

    시장에서는 거대 사교육 시장을 소멸시키기로 한 중국 당국의 초강경 조처로 업종전반에 걸친 '차이나 리스크'가 돌출한 만큼 세계 투자자들이 중국기업 투자에 한층 조심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날 인민일보 계열 증권시보 등 관영지를 앞세워 증시혼란 수습을 시도했다. 증권시보는 이날 1면 사설에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일부 투자자들의 정책 오독에 따른 것으로서 경제 기초여건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시장은 언제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나온 중국 정부의 강력한 사교육 시장 규제 조치가 준 충격으로 지난 26∼27일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는 규제 노출 우려가 큰 것으로 여겨지는 기술·교육·부동산·바이오 등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본토, 홍콩,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폭락했다. 26∼27일 양일간 중국 본토 증시의 시가총액만 4조3천억 위안(약 761조원)가량 축소됐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8/02(월) 한눈경제  (0) 2021.07.31
    21/07/30(금) 한눈경제  (0) 2021.07.30
    21/07/28(수) 한눈경제  (0) 2021.07.28
    21/07/27(화) 한눈경제  (0) 2021.07.27
    21/07/26(월) 한눈경제  (0) 2021.07.24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