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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8/06(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8. 6. 07:24

    21/08/06(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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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With 코로나 + 리오프닝  - NH

     

    ㅇ KOSPI 주간 예상: 3,200~3,320P

     

    - 상승요인 :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지속 기대, 긍정적 2분기 실적

    - 하락요인 : 매크로 모멘텀 피크아웃 논란, 코로나19 확산

    - 관심업종 :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면세점, 음식료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7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13% 수준

     

    ㅇ 매크로 모멘텀 피크아웃 논란:

     

    최근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매크로 모멘텀의 피크아웃 논란 이 확대. 7월29일 발표된 미국 2분기 GDP 증가율은 컨센서스 +8.5%를 하회해 +6.5%를 기록(SAAR).

     

    8월2일 발표된 미국 7월 ISM 제조업지수는 컨센서스 60.9pt를 하회해 59.5pt를 기록. 향후 경기와 기업이익의 개선 속도가 둔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부각

     

    8월4일 발표된 ISM 비제조업지수는 64.1pt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섬. 이에 따라 최근 매크로 모멘텀 약화 가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기보다는 경기회복의 분야가 제조업에서 비제조업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됨.

     

    ㅇ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지속 기대:

     

    한편, 매크로 모멘텀 피크아웃 논란과 상반되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회 복 둔화 우려도 불거짐. 8월6일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이 발표될 예정(전월 +85.0만명, 컨센서스 +87.0만명)인데, 앞서 8월4일 발표된 ADP 고용이 쇼크를 기록(실제 +33.0만명, 컨센서스 +69.5만명)하면서 고용 둔화 우려가 나타나고 있음.

     

    실제로 고용이 부진한 경우 금융시장은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을 제기하며 미국 정부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지원이 더 길어질 신호라고 해석할 가능성

     

    ㅇ 투자전략:

     

    매크로 모멘텀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재의 양호한 실적, 미래 경기 우려, 정책 기대감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가능성. 경기사이클과 별개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업종들을 위주의 종목 대응을 권고

     

    ㅇ 코로나 확산에 대한 해석: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1년 7개월 만에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2억명을 넘어섬. 백신 접 종이 본격화한 국가에서도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음. 하지만 코로나19를 세계 경제의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 이는 사람들은 적어짐.

     

    광범위한 방역강화보다는 백신에 초점을 맞추는 선별적 방역에 집중. 그만큼 인류가 코로나 와 공존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가는 중.

     

    한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주간 이동량 은 증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마지막주 전국 이동량이 전주 대비 3.6% 증가했다고 보고. 코로나 확산을 경기와 주식시장 전반에 걸친 리스크로 인식하기보다는 업종 관점에서 대응할 이슈라고 해석하는 편이 적절.

     

    앞으로 꾸준할 백신 수요와 관련된 헬스케어 주식과, 코로나가 남아있더라도 여전히 진행될 서비스 분야 회복과 관련된 리 오프닝주를 동시에 주목할 필요.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Macro View

     

    : 7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하반기 상품물가 상 승세 둔화를 감안하면, 물가가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

     

    : 다음 주 발표되는 7월 미국 CPI의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 다. 2/4분기 Core CPI(근원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상품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하반기에는 상품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1) 2/4분기 물가상승 을 주도했던 중고차 가격 급등이 진정되고 있고, 2) 기대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연준이 경기(고용)의 추가 개선을 확인하기 전에 움직일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물가가 테이퍼링 등 정책 정상화 진행의 핵심요인이 되거나,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ㅇ Asset Strategy View: 테이퍼링이 가까워질수록 신흥국자산은 약하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유리할 듯. 세계경기가 강하고 통화긴축이 느리게 진행된다면 달러강세와 신흥국 환율약세는 미미한 수준에 그칠 듯

     

    : 지금은 유동성이 크게 불어난 상태에서 국가별 경기 차별화도 커 연준의 통화정책이 신흥국 환율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전망이다.

     

    : 테이퍼링을 앞둔 상황에서 연말까지 신흥국 환율과 주가는(선진국 대비) 약세 가능성이 있다. 물론 향후 세계경기 가 예상보다 더 강하게 전개되고 통화긴축이 느리게 진행된다면 달러강세와 신흥국 환율약세는 미미한 수준에 그 칠 것이다.

     

    ㅇ Equity Strategy View: 인플레 안정이 금리 반등과 가치주 상대가격 회복의 연결고리

     

    : 최근 2개월 S&P500 성장주 +9.2% vs. 가치주 -1.6%. 성장주 강세 배경은 저금리(동 기간 US TB 10y -45bp, 1.63%→1.18%)이며, 인플레 전망에 기반한 실질금리 사상 최저치 경신이 미국 국채금리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 다음주 미국 7월 CPI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물가 전망 변화는 미국 실질금리 및 국채금리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 할 전망이며, 미국 주식시장이 시장금리 등락에 따른 가치주와 성장주의 상대 수익률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 한국의 경우 저금리 수혜는 일부 업종(배터리, 인터넷/소프트웨어, 바이오 등)에 제한될 수 있으며, 물가 안정을 통한 금리 반등과 이에 따른 가치주 상대가격 회복이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KOSPI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ㅇ Fixed Income View

     

    : 미국 국채금리 추가하락 가능. 재무부 국채발행 축소와 연준 국채매입 지속 등 우호적 유동성 계속될 전망. 이 가운데 금리상승 재료는 부재. 추가 하단 지지선 탐색 예상

     

    : 미 채권시장에 우호적 수급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재무부가 6개월 연속 T-bill을 순상환했고, 7월 한달 동안 발행 한 중장기 국채는 연준이 대부분 매입해준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여건 지속되는 가운데, 재무부의 부채한도 증 액 협상 결렬로 당분간 발행물량이 줄어들 것이다. 우호적 수급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 최근 실질금리 하락은, 경기 우려 요인보다는 당국의 유동성 공급 때문이라고 판단하며, 우호적 수급여건 지속되 는 가운데 미국 10년물 금리는 1.2% 아래에서 새로운 하단 지지선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 다만 현재 금리 하락은 지나치다는 판단을 고수하며, 미국 2Q GDP 및 PMI 등을 복기해보면 경기 우호적 요인이 잔존한다고 본다. 장기시계에서 금리는 상승하겠으나, 8월 한달 정도 금리는 추가 하락을 시도할 수 있다.

     

     

     

     

     

     ■ 테이퍼링 논의하기 더 좋아진 여건 -한국

     

    ㅇ 팬더믹 시대 진입 후 높아졌던 국채 공급 부담의 해소

     

    미국 국채공급 증가세가 끝나가는 모습이다. 미국 재무부는 11월부터 만기 2년 이상 명목 국채의 입찰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2월까지만 해도 월간 국채 발행 규모는 대략 2,000억달러 수준이었다. 그러나 팬더믹 시대 진입 후 약 3,500억달러까지 확대됐다. 올해 들어 국채 발행량 확대 흐름이 멈췄는데,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차입자문위원 회(TBAC)는 10년물은 매월 20억달러씩, 30년물은 40억달러씩 감축할 것을 제 안했다. 전 구간에 걸친 공급 감소 계획으로 미국 국채 수급 부담은 더욱 낮아졌다.

     

    반면, 아직 연준의 테이퍼링 계획은 공식적으로 등장하고 있지 않다. 공식 언급하 더라도 연내 자산매입 축소가 단행되긴 아직 어렵다. 공급은 줄어드는 데 연준의 매입이 이어지면서 장기 금리의 기간프리미엄 확대 전환은 당장 어려워 보인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우려 감소로 기대인플레이션이 다소 반등하면서 장기 금리의 바닥은 다져지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공식 언급되기 전까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급등세 전환 가능성은 낮게 판단한다.

     

     

     

     

    ㅇ 단기 반등이 어려워진 기간프리미엄, 장기 금리 상승 제한 요인

     

    연준의 DKW 모형에 의하면, 명목 장기 금리는 4가지 변수로 구성된다. 예상 단기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실질 기간프리미엄 및 인플레이션 위험 프리미엄이다.

     

    2008년까지 장기 금리 변동은 단기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가 주도했다[그림 2]. 당시까지만 해도 기준금리 변동이 통화정책의 주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대규모 자산매입 시작으로 기간프리미엄과 기대인플레가 장기 금리 변동을 견인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상당기간 제로 수준에 머무르면서 단기 실질금리의 영향력은 크게 감소했다[그림 3].

     

    최근의 장기 금리 하락도 기간프리미엄 축소와 기대인플레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기간프리미엄은 수급 요인의 영향력이 크고, 기대인플레이션은 향후 경기 및 물가에 대한 기대가 주로 반영 된다. 두 가지 요인의 향후 변동 여부가 장기 금리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8월에도 미국 장기 금리의 반등 전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 른 경기 둔화 우려가 다소 경감되면서 급락했던 기대인플레이션의 반등이 나타나 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확산세가 강하고, 일시적 물가 상승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 게다가 국제 유가가 OPEC+의 감산 합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가 아직 유효해 유가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지만, 기대인플레 상승을 견인할 정도 는 아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의 추가 반등을 위해서는 경기 및 물가 상승 기대가 지금보다 높아질 필요가 있다.

     

    기간프리미엄의 상승 전환은 좀 더 요원해 보인다. 11월부터 월간 국채입찰규모 감소가 유력하다. 팬더믹 시대후 높아졌던 공급 부담이 본격 줄어드는 만큼 기간프리미엄 축소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필요하다. 7월 FOMC를 통해 연준은 테이퍼링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이를 공식화하려면 여전히 고용시장의 추가 진전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브레이너드 이사 발언처럼 추가실업수당지급이 종료되고, 학업이 재개되는 9월 이후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실제 움직임에 나설 가능성이 지금으로선 가장 높다. 적어도 8월말 예정된 잭슨홀 미팅은 테이퍼링이 언급될 자리가 아니다.

     

    연내 테이퍼링이 공식화되더라도, 실제 자산매입 축소는 내년부터 개시될 가능성이 높다. 최소 올해까지 월 1,200억달러의 자산매입이 이어진다면 기간프리미엄이 확대될 여지는 제한적이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 감소로 기대인플레가 반등한 점은 장기금리 추가 하락을 제한시킬 요인이다.

     

    7월 신규 고용 증가 기대가 높아 국채 10년물 금리의 1.1% 하회 가능성은 낮다. 다만 국채 수급부담 완화로 장기 금리의 상승 우려도 높지 않다.

     

    연준의 테이퍼링 언급이 8월 내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서 국채 10년물 금리가 200일 이동평균선 (1.45%) 상회도 쉽지 않다는 시각이다. 향후 1개월 관점에서 국채 10년물 금리 는 1.15~1.45% 내 흐름을 예상한다

     

     

    ㅇ점차 금융시장 내에서도 테이퍼링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할 것

     

    미국 사회학자 윌리엄 아이작 토마스는 1928년 어떠한 상황을 현실로 규정하면, 결과에서 그 상황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결과는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를 로버트 머튼이 활용하여 자기 실현적 예언 (self-fulfilling prophecy)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자기 실현적 예언은 부정적 결과와 긍정적 결과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전통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미래의 경기침체를 알리는 주요 신호의 역할 을 하고 있다. 2001년과 2007년 경기침체 전에도 장단기 스프레드로 추정한 경 기침체확률이 급등했던 사례가 있다.

     

    2018년부터도 주요 스프레드로 추정된 경기 침체확률이 상승한 바 있다. 연준의 대규모 자산매입 정책 시행으로 장단기 스프 레드의 왜곡 가능성이 늘 제기됐지만, 여전히 향후 경기침체 발생 시그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160bp까지 확대됐던 10년-2년 스프레드는 현재 100bp 수준으로 축소됐다. 연준이 좀 더 중요시하는 10년-3개월 스프레드도 172bp에서 110bp대로 줄었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확률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최근의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장기금리 하락이 컸기 때문이다. 향후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기대인플레 하락 영향도 일부 있지만 수급 부담 개선에 의한 기간프리미엄 축소 여파도 분명 존재한다.

     

    국채의 추가 공급 확대 우려가 낮아졌음에도, 연준의 자산매입이 지속되면서 1분기 대비 기간프리미엄 안정세가 나타날 수 있었다. 아직은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뚜렷한 증거가 없다.

     

    다만 급격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가 경기침체 우려를 높이는 자기 실현적 예언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막으려 면 결국 기간프리미엄 확대 전환으로 장기금리 상승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필요성을 높일 요인이다. 앞으로 금융시장 내에서도 연준 의 테이퍼링 시작에 대한 목소리가 조금씩 커질 것으로 보인다

     

     

     

     

    ◼ 미국 10년 국채 금리 1% 이하로 재하락 가능성 제기-하이

     

    ✓ 아직 소수의 주장이지만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1%를 밑돌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미 10년 국채 금리가 1% 이하, 즉 0%대에 재진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임. 당사는 미국 경기사이클의 확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는 있지만 강한 경기 확장세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누차 밝히고 있지만 금융시장 내에서 단기적으로 미국 경기 둔화 리스크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국채 금리에 반영되고 있음.

     

    ✓ 경기 둔화 리스크 혹은 미 국채 금리의 0%대 재진입과 관련하여 7월 고용보고서와 다음주 발표 예정인 7월 소비자물가가 중요한 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7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소비자물가 상승폭 역시 의미 있는 둔화 폭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미 국채 금리의 반등 폭이 확대될 수 있지만 역으로 7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소비자물가 상승폭 역시 상당 폭 둔화된다면 미 국채 금리의 0%대 재진입이 가시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최근 미국 고용지표를 보면 불규칙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도 일부 작용하면서 기대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음. 6일 발표될 7월 비농업 일자리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농업 일자리 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ADP 일자리 수는 시장 예상치(69.5만명)과 전월(68만명)을 대폭 하회하는 33만명에 증가에 그침.

     

    이는 무엇보다 서비스부문의 일자리 증가 폭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임. 변동성이 매우 큰 고용지표라는 점에서 7월 한달 만의 숫자로 고용시장을 평가하기는 이른 감이 있지만 개선세가 주춤해진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이 그리고 7월 ISM제조업과 서비스지수 중 고용지수가 6월 부진에서 탈피했음에도 이전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은 고용시장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거나 고르지 못함을 시사함

     

    ※ ISM 제조업 지수 중 고용지수: 21년 3월 59.6 → 4월 55.1 → 5월 50.9 → 6월 49.9 → 7월 52.9

     

    ※ ISM 서비스 지수 중 고용지수: 21년 3월 57.2 → 4월 58.8 → 5월 55.3 → 6월 49.3 → 7월 53.8

     

    ✓ 따라서, 7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시 이는 단기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일 뿐 여타 고용지표 흐름을 고려하면 미 연준의 테이퍼링 리스크를 재차 자극하는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공산이 높음. 이러한 의미에서 당분간 테이퍼링 관련 통화정책 우려는 수면 아래에 있을 것으로 보여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0%대 진입시에도 과도한 경기둔화우려를 경계해야 하며 0%대 금리는 단기간에 그칠 공산이 높음- 하이

     

    ✓ 앞서 지적한 시나리오와 같이 7월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하고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중고차 가격 하락 등 일시적 물가 급등 요인 해소로 예상보다 월간기준 상승 폭이 둔화된다면 미 국채 금리가 0%대 재진입할 여지가 있음.

     

    ✓ 다만, 미 국채 금리 0%대 재진입이 미국 경기의 급격한 둔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판단임. 델타 바이러스 영향에 따른 경제 정상화의 일시적 지연과 이에 따른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우려 완화를 반영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겨지기 때문임.

     

    ✓ 시차가 지연될 뿐 서비스업 경기 반등을 중심으로 한 경제 정상화 기조가 훼손 받지 않았으며 강력한 제조업 및 투자사이클이 미국 경기를 견인하고 있으며 4분기로 예상되는 인프라 투자 모멘텀도 미국 경기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국채 금리에 큰 영향을 주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즉 테이퍼링 관련 시그널 역시 9월 FOMC 혹은 늦어도 4분기 중 가시화될 수 있음은 궁극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위험자산 측면에서 현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을 즐겨야 할 시점이며 추가 하락 시에도 과도한 우려를 경계해야 할 것임.

     

     

     

     

     

    ■ 우호적 유동성여건 당분간 지속, 금리 추가하락 가능 -KTB

     

    유동성 여건부터 짚어보면, 재무부는 부채한도 증액 협상을 앞두고 TGA계정을 소진하기 위해 2월부터 7월까지 T-bill 순상환 기조를 유지했다. 이로써 T-bill 투자자들은 만기도래에 따라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통상 단기자금이 장기물 자산으로 이동하지 않는 경향이 있긴 하나, 초과지준 및 RP 등 금리가 1%에 미달하기 때문에 해당 자금들이 장기채권 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재무부가 7월 한달 동안 발행한 중장기 국채는 전액 연준이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연준이 테이퍼링을 진행할 계획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현재는 QE가 시행 중에 있고 매달 80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MBS는 400억달러).

     

    국채 순발행 금액이 줄어들고 연준의 매입규모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시장에 상당한 현금 유동성이 창출됐을 것으로 본다.

     

    이를 연준 대차대조표와 비교해보면 확인이 용이하다. 연준의 부채항목 중 시장 유동성을 추정할 수 있는 항목들을 합산해보면 미국 10년물의 실질금리와 등락 흐름이 상당히 유사하다.

     

    (부채항목 중 지급준비금, 재무부 현금계정, 역레포를 합산. 재무부 현금계정의 경우 지급준비금과 상쇄되기 때문에 같이 합산함).

     

    따라서 당사는, 최근 금리의 낙폭확대는 경기요인보다는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방점이 있다고 보고, 추정컨대 실질금리의 경기요인보다는 기간 프리미엄 요소가 금리 하락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 유동성 여건 기반하에, 경기정점 논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둔화 가능성 등이 힘을 받고 있다고 본다.

     

    제조업 PMI와 관련해서는 금리하락이 지나쳤다고 판단한다. 제조업 PMI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고점형성이 타당한 것으로 보여지나, 여전히 50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서비스업과 종합 PMI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향후 고용회복이 나타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학습효과 등을 고려하면 근래 이어진 금리낙폭은 과도했을 수 있다.

     

    2Q GDP에서도 이와 관련한 힌트를 찾을 수 있는데, 2분기 GDP 증가율이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하기는 했으나, 기여도별로 봤을 때 개인 소비지출 기여도가 분기성장률을 상회하고, 재고증감 측면에서 전체 성장률을 하락시켰다.

     

    고용회복 이후 재고 보충을 위한 생산이 나타날 수 있다. 미 10년물 금리가 지난주 주간보고서에서 언급했던 하단 지지선 1.2% 레벨에 도달했다.

     

    최근의 수급여건과 유동성 공급 지속, 재무부의 국채발행 일시 중단 등을 고려했을 때 금리가 하단 지지선을 추가로 하향 돌파할 수 있다고 본다.

     

    7월 고용지표의 뚜렷한 회복, 재무부의 인프라지출 계획 등이 구체화되지 않는 한 금리가 상승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구간이다. 따라서 단기 시계에서 금리의 추가하락을 전망한다.

     

    다만, 현 금리 레벨은 지나치게 낮은 측면이 있다고 보고,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축소되는 시점을 전후로 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인플레이션, 화폐보다는 공급요인 좌우 -교보

     

    ㅇ 7월 주요국 인플레이션 지표.

     

    -미국 CPI 상승률 +5.3% YoY, PPI 상승률 +7.1% YoY.

    -일본 PPI 상승률 +5.0% YoY.

    -중국 CPI 상승률 +0.8% YoY, PPI 상승률 +8.6% YoY.

    -브라질 CPI 상승률 +9.0% YoY.

    -인도 CPI 상승률 +5.8% YoY.

    -멕시코 CPI 상승률 +5.8% YoY.

     

    전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것은 공통적. 그 가운데, CPI상승률보다 PPI상승률이 높음. 이는 Cost-push 인플레이션이 작용함을 의미.

     

    선진국 인플레이션은 화폐보다는 공급요인 좌우. 유럽, 일본 등 근원적인 저물가 압력이 높은 지역과 국가의 경우 CPI상승률은 비교적 높지 않은데, Demand-pull 인플레이션 압력은 낮음을 의미. 

     

    중국의 CPI 상승률은 이례적으로 낮은데, 이는 가격통제 효과가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들은 대체로 상승. 자본유출압력이 높은 신흥국의 화폐 및 공급요인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


     

     

     

    ■ 고용지표는 어떻게 글로벌 증시의 고평가 논란을 일축하나?-KB

     

    ㅇ 고용과 물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실업률과 물가’입니다. 물론 ‘중단기 전망’이나 ‘업종전략’에는 다른 다양한 방법들을 쓰고 있지만, ‘장기전망’은 절대적으로 실업률과 물가를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다른 수많은 데이터들은 실업률과 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중심으로 생각해서 전망에 활용합니다.

     

    ㅇ 감원 급감:

     

    어제 발표된 미국의 7월 감원 계획은 1.89만명으로, 2000년 6월 (1.72만)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7월 ADP고용 (33만)은 예상 (70만)을 크게 하회했지만, 이는 고용 시장과 무관하거나 (취업을 꺼리거나 자발적 퇴사), 일시적인 영향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7월 ISM제조업/비제조업 고용도 모두 호조였다는 점도 참고해 봅시다.

     

    ㅇ 장기 상승장의 이유:

     

    미국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입니다. ‘고용과 물가’를 통해 보면 이해가 갑니다. 장기적으로 고용과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상황에서는 버블이 스스로 붕괴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의 시장 이 그런 상황이며, 따라서 경고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장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것을 전망합니다. 한국 증시 역시 비관적이긴 이르 며, 긴축 이슈를 소화하고 나면 상승장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고용과 물가는 장기 증시 전망을 하는데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지표이다.

    2. 어제 발표된 7월 미국기업 감원 계획은 2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3. 장기고용과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장기상승장은 버블 논란에도 계속될 것이다.

     

     

     

     

     

    ■ 에코프로비엠 : 놀라운 성장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BNK

     

    ㅇ역대 최고 OPM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2Q 별도OP 307억원 (OPM 9.9%)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유사했으나, 수익성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다. OPM 9.9%는 1Q18 OPM 9.0%를 상회한 역대 최고치이다.

     

    회사측은 수익성 개선 배경으로 매출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CAM5 가동률 상승을 이유로 설명했으며, 메탈가격상승에 따른 일회성 플러스 요인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일회성 요인이 없었던 만큼, 하반기에도 예상보다 높은 OPM이 유지 가능할 전망이다.

     

    ㅇ보수적 계획인 25년 Capa 29만톤 기준으로도 매출 CAGR +56% 성장

     

    더불어 2025년까지 중장기 Capa 및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5년 기준으 로 총 Capa 29만톤을 제시했는데, 국내 Capa는 기존과 동일한 18만톤이고, 유럽 11만톤이 추가됐다. 매출 가이던스는 25년 8조원으로 CAGR +56% (21~25년 기준)에 달하는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로 25년 OPM 10%를 달성한다고 가정하면 25년 OP 8천억으로 엄청난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계획이다. 게다가 해당 Capa 계획은 미국 현지공장이 포함 돼 있지 않으며, 유럽 현지 완성차와의 계약 가능성도 배제한 보수적인 수치 라는 점에서, 앞으로 Capa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40만원 (22~23년 PER 60X)으로 상향한다. 보수적 계획 하에서 도 2025년까지 압도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수익성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 가장 앞선 양극재 기술력이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과 높은 수익성으로 연결되고 있어 Valuation Premium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 휴대폰/IT부품산업  : 메타버스의 미래, 이제는 AR이다 - NH

     

    [AR기기는 전용 콘텐츠 부족, 설계 어려움으로 현재 기업 및 전문가 위주 시장 형성. 하지만 향후 Facebook, Apple, Microsoft, 삼성전자의 관련 제품 출시로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되며 메타버스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

     

    ㅇ 현재까지 AR기기는 기업 및 전문가 위주, 향후 일반 소비자로 확대 전망

     

    - 현재까지 XR(혼합현실)시장은 VR(가상현실)기기가 95%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대부분을 차지. 포켓몬 Go 처럼 현실에 3차원 가상의 물체를 표현하는 AR(증강현실)기기 시장은 전용 콘텐츠 부족, 설계상의 어려움으로 기업 및 전문가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

     

    - 현재 대표적인 AR기기로는 Google Glass, Microsoft HoloLens 2가 존재. 참고로 Microsoft HoloLens 2의 경우 2020년 기준 판매량 약 15만대를 기록하며 AR시장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차지

     

    - 하지만 AR기기도 향후 Facebook, Apple, Microsoft,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IT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로 일반 소 비자들에게 보급이 확대되며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Facebook을 필두로 주요 업체들의 AR기기 출시 확대 전망

     

    - 당사는 Facebook이 2021년 하반기 Ray-Ban과 협력해 출시할 스마트 글래스를 시작으로 Apple의 XR기기, HoloLens 후속작 등이 AR 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삼성전자의 AR Glasses Lite도 향후 출시될 가능성 존재

     

    - 글로벌 AR 관련 수혜주도 VR 관련 수혜주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나 특히 주변 환경의 센싱 기능이 더욱 중요해짐 에 따라 3D Sensing 업체들의 수혜 클 것으로 전망.

     

    - 국내 관련주로는 3D 센싱 관련 부품업체인 LG이노텍, 덕우전자, 나무가, 하이비젼시스템 등의 중장기 수혜 기대

     

     

     

     

    ■ CJ ENM : 광고도 티빙도 좋았다

     

    ㅇ 2Q21 Review: 미디어가 이끈 호실적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0원 유지. 전 부문의 업사이드 포텐셜 유효. 1)미디어 부문 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광고 매출 및 티빙 지표 성장세, 2)커머스 부문의 플랫폼 일원화를 통한 영업 효율화, 3)음악 부문 라인업 확대(걸스 플래닛999, INI) 효과가 기대되는 구간

     

    -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079억원(+8% y-y), 영업이익 858억원(+17% y-y)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에 부합. 미디어 호실적이 두드러짐

     

    - 미디어 부문 영업이익 577억원(+132% y-y). 광고 시장 회복에 따른 TV광고 고성장 및 콘텐츠 판매 호조 지속에 따른 호실적. 티빙의 경우 자체 콘텐츠 및 스포츠 단독 중계에 힘입어 MAU 지표 지속 성장 중. 3분기 역시 광고 경 기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와 유사한 광고 매출 성장세 기대되며, 티빙 MAU 역시 신규 콘텐츠 효과로 성장세 지속될 것

     

    - 커머스 부문 영업이익 299억원(-40% y-y). 플랫폼 일원화(온스타일) 관련 일회성 비용(40억원) 발생한 가운데, TV 취급고 감소한 영향. 그 외 영화 부문의 경우 신작 흥행 부진으로 적자 지속. 음악 부문은 신규 라인업(JO1, 엔 하이픈) 약진으로 영업이익 21억원(+0.1% y-y) 기록

     

     

     

     

    ■ 스튜디오드래곤 : 해외 판매 호조 지속 -NH

     

    ㅇ 2Q21 Review: 높아진 협상력, 강해진 판매 매출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협상력 강화됨에 따라 작품당 판가 상승세 지속 중. 수익성 강화됨이 지속 증명되는 구간

     

    -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연결 매출은 1,060억원(-34% y-y), 영업이익 138억원(-18% y-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캡티브 사업자의 드라마 직접 제작으로 인한 방영편수 감소함에 따른 매출 저하 불가피했음

     

    - 2분기 해외 판매 매출은 568억원(-4% y-y, +19% q-q). 방영편수 감소 및 전년 동기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인 한 역기저에도 불구, 협상력 강화로 작품당 판가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OTT 사업자 간 경쟁 심화 및 동사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 지속으로 판가 상승세 지속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판매 매출이 이끄는 실적 개선세를 기대. 인터내 셔널 드라마에 대한 논의도 지속 중인 만큼, 관련 업사이드도 유효

     

    - 3분기 방영편수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안정적인 넷플릭스향 판매(‘너는 나의 봄’, ‘갯마을 차차차’) 및 신규 매 출처로의 오리지널 판매(‘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유미의 세포들’)로 판매 매출 호조 지속될 것

     

     

     

     

    ■ 케이엔제이 : SiC 포커스링에 포커싱

     

    [글로벌 2번째로 SiC 포커스링 양산. SK하이닉스에 2016년부터 현재까지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최대 반도체 기 업으로부터 승인 받는 고객사 라인이 증가함에 따라 물량이 증가할 것. 현재 CAPA 증설 중인 점은 눈여겨 볼 상황]

     

    ㅇ커질 수밖에 없는 SiC 포커스링 시장

     

    - 케이엔제이의 사업 부문은 1)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인 에지 그라인더와 검사장비(2020년 기준 매출 비중 63%) 및 2)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 내 소모품인 SiC 포커스링 생산(매출 비중 36%)

     

    - SiC는 내화학성과 내마모성이 Si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반도체 식각장비 Parts인 포커스링이 SiC로 대체되는 상황이 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2,000억원에서 매년 연간 20% 성장할 전망

     

    - SiC 포커스링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경쟁사인 티씨케이의 점유율 80% 이상으로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글로벌 최대 반도체 업체 입장에서는 벤더의 다변화 필요

     

    - 티씨케이는 Before Market으로 반도체 장비 업체에 공급하는 반면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칩메이커에 직접 공급하는 After Market 영위하고 있어 과거 Si Parts After Market 커졌듯이 SiC Parts도 After Market이 커질 것

     

    ㅇ 고마진의 SiC 매출액 증가는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

     

    - 케이엔제이의 SiC 포커스링 매출액은 2020년 155억원에서 2021년 222억원, 2022년 3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동사는 2016년 SK하이닉스에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 말부터는 글로벌 최대 반도체 기업에 일부 승인 을 받아 공급 시작. Qual Test를 하는 라인은 계속 증가할 것

     

    - 동사는 챔버 10대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였고, 현재 챔버 2개 증설하며 신규 고객사 대응 준비 중. 고객사 Qual Test 시기에 따라 실적 증가 가능

     

     

     

     

     

    ■ 통신통신장비 : 통신주 본격 상승, 장비주 반등할 것-하나

     

    - LGU+ 8월6(금), KT 8월10(화), SKT 8월11(수)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3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할 예정, 어닝시즌 통신주 강세 전망.

     

    - 이동전화 ARPU 상승폭 커지는 가운데 통신 부문(본사) 영업이익 급증할 것이라 DPS 상승 기대감으로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 강세 이어질 듯

     

    - LG전자 베스트샵에서 8/16일부터 애플 아이폰 판매 예정, 8~9월 삼성/애플 신형 폰 판매 계기로 통신사 마케팅 경쟁 강도 다소 높아 질 전망

     

    - 8~9월 전략 스마트폰 출시 계기로 통신시장 다소 과열될 듯하나 5G 순증 가입자 폭 확대 전망, 하반기 이동전화 ARPU 상승폭 커질 전망.

     

    - 통신 3사 로봇/AI/보안/진단 등 적용한 5G 스마트팩토리 사업 본격화, 공급 계약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 말부터는 차세대 5G 킬러 서 비스로 부상 전망.

     

    - 가을 국정감사에서 5G 및 초고속인터넷 품질 문제 크게 이슈화될 전망, 트래픽 증가 폭을 감안하면 하반기 통신사 CAPEX 증가 불가 피할 듯.

     

    - 최근 5G 통화 불량 사례 수도권이 60% 차지, 커버리지 문제와 더불어 트래픽 문제 대두, 점차 통신사 5G CAPEX 압력 높아질 전망.

     

    - 글로벌 5G 장비업체 주가반등에도 불구, 국내중소5G 장비업체 2Q 실적 우려로 최근 주가 부진 양상, 하지만 금주 저점 매수 노려야.

     

    -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체 2분기실적 부진하나 그래도 1분기보단 다소 개선될 전망, 실적시즌 거치면서 점진적 주가상승 나타날 전망. 미국/국내 매출 증가, 일본/인도 수출 물량 가세하면서 국내 5G 장비 업체 하반기 실적 큰폭 개선예상, 3Q 흑자 전환, 4Q 이익 급 증세 예상.

     

    - 최근 삼성전자 장비 수주 규모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 4분기 이후 국내 중소 5G 장비 업체 실적 개선 본격화 나타날 전망. 5G 장비업체 수주 증가하는 가운데 5G SA도입, 28GHz 장비 출시 구체화 등 5G 진화 스토리 나와주는 상황, 4Q로 시작 전환할 것을 추천,

     

    - 통신주는 2Q 실적 발표 이후 DPS 증가 기대감 커질 KT와 LGU+, 5G 장비주는 5G 수혜 기대감 커질 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RFHIC 집중 매수를 추천.

     

     

     

     

    ■ SK 화학철강 금요챠트

     

     

     

     

     

     

    ■ 현대코퍼레이션 :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 기대- 하나

     

    ㅇ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코퍼레이션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 분기 실적은 전방 수요 회복으로 외형이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이익률은 다소 하락했다. 선적지연 등의 이슈가 점차 해소되면 하반기 추가성장 가능성이 높고 전방 수요가 강하기 때문에 마진 회복 가능성도 기대된다.

     

    자원 사업도 유가 강세 국면에서 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 2021년 추정치 기준 PER 7.4배, PBR 0.7배로 예 상 ROE 대비 저평가다.

     

    ㅇ2Q21 영업이익 67억원(YoY +76.7%) 기록

     

    2분기 매출액은 8,157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증가했다. 상용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외형 성장이 나타났다. 완성차, 철강사 등의 주요 고객사 수요회복과 석유화학 시황 개선 때문이다.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하반기 성장 기조가 지속될 전 망이다.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대비 76.7% 개선되었다. 철강 부문은 철강재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에 이익 성장이 두드러졌다.

     

    승용부품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전분기대비로는 수주부 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운임비 증가로 감익했다. 전체 이익률은 0.8%로 전분기대비 다소 부진했다.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운임 상 승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추정된다. 물류비 증가분은 향후 가격에 전가되어 장기적으로 회수될 전망이다.

     

    물류 차질로 인하여 사업 계획 달성이 어려웠지만 하반기는 만회 가능성이 높다. 세전이익은 유가 상승에 자원개발 사업 배당 증가로 개선되었다.

     

    ㅇ외형 성장 구간 진입. 하반기 이익률 정상화 기대

     

    2분기 실적에서 볼 수 있듯이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 되는 구간으로 들어섰다. 한편 물류 비용 증가 이슈가 전분기에 이어 영업이익률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물류 수요가 가 파르게 증가한 영향이며 하반기에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 다만 주요 지역 항만 적체와 배선지연 등에 따른 실적 순 연을 감안하면 3분기 추가 외형성장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방 시장 수요 강세가 지속되는 만큼 비용 증분 전가에 따른 이익률 정상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IPO / MSCI 변경 업데이트 - 유안타

     

    ㅇ 카카오뱅크 IPO

     

    금일 상장되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의 공모 시가총액은 18조원을 상회해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수준에서는 주요 지수의 특례편입에는 문제가 없을 것. 외국인의 미확약 배정물량은 2.8% 수준. 주가 32,000원 이상이 지지되어야 MSCI 지수편입이 가능할 것.

     

    FTSE 지수 특례편입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잠정 공지가 없는 점에 12월 편입 가능성도 존재.

     

    ㅇ 크래프톤 IPO.

     

    크래프톤의 상장일 매도 압력은 높은 편. 외국인의 미확약 지분율은 5.6%로 카카오뱅크의 2배 수준  유동비율이 높기 때문에 주요지수 특례편입 가능성은 카카오뱅크보다 높은 편.

     

    다만 주가 부진 가능성을 감안하여 발표 모멘텀이 있을 상장일 종가, FTSE 지수변경 T-1일, MSCI T-3일을 배분해 매수대응이 필요.

     

    ㅇ MSCI 정기변경 업데이트.

     

    MSCI 정기변경 편입 가능성은 에코프로비엠 'Mid',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사이언스 'Low' 의견을 유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정기변경 발표 전 8/11 2.9%의 보호예수해제를 유의 필요.

     

    SK텔레콤의 비중축소는 신흥국 기준 -0.09%. 비중변경이 적은 분기변경의 특수성으로 신흥국 비중축소 Top 10에 리스트업 될 가능성이 높고, 높은 Day-to-cover 레벨도 외국인의 주목을 받을 것.

     

     

     

     

     


    ■ 오늘스케줄 -8월 6일 금요일


    1. 美) 7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카카오뱅크 신규상장 예정
    3. 정부,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 결정 예정
    4. 6월 국제수지(잠정)


    5.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6.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7.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8.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9. CJ CGV 실적발표 예정
    10.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1. LG헬로비전 실적발표 예정
    12. 웹젠 실적발표 예정
    13.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4.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5.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16. 한컴라이프케어 공모청약
    17. 디앤디플랫폼리츠 공모청약
    18. 딥노이드 공모청약
    19. 우리금융캐피탈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20.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22.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3.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4. 위즈코프 추가상장(CB전환)
    25.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26.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7. 로스웰 추가상장(CB전환)
    28. 차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9. 제주맥주 추가상장(BW행사)
    30. 美) 6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1. 美) 6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독일)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4. 영국) 벤 브로드벤트(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5. 영국) 7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도 입하는 것이 미국의 지불시스템 문제를 해결할지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힘 (Bloomberg)

     

    ㅇ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미국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확 대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로 함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주중 통과를 앞둔 가운데, 법안통과시 10년간 2567억 달러의 연방예산 적자를 초래해 자체 재원마련이 안된다는 미국의회 예산처의 분석이 나옴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7억5000만달러 규모의 무기판매를 승인함. 중국은 즉각 미국의 이번 결정은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음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체류하는 홍콩 시민들의 퇴거 유예를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힘. 이로써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홍콩 시민들은 18 개월간 계속 머물 수 있으며 이 기간 근로도 허용됨 (CNBC)

     

    ㅇ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미국내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일정을 또 연기함. 제조에 필요한 원료와 장비 등 문제로 승인 신청과 대량 생산이 미뤄지고 있다는 설명임 (CNBC)

     

    ㅇ 한국기업평가는 철강, 택배,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ㅇ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고급 기술 인력의 중국 방문 금지 명령을 조만간 내릴 전망임. 대만은 구체적으로 국방, 외교, 정보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의 중국 방문을 허가제로 바꿀 계획임.

    ㅇ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생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함. 백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함.

    ㅇ 중국 관영매체가 게임업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음. 중국은 실제로 소프트웨어 서비스업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가 부가세 환급임. 증권시보는 게임업계가 크게 성장한 만큼 텐센트와 같은 기업은 그동안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제공해왔던 다양한 세제 혜택을 더는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ㅇ 독일 제조업 수주가 지난 6월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독일 제조업이 외부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됨. 다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광범위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 비용이 높아지고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3,300pt 도전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0.24% 상승, MSCI신흥지수ETF는 0.15% 하락. NDF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143 4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5%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부진한 미국고용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하락. 다만, 코스닥은 백신,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 특히 외국인이 코스피 보다 코스닥 중심으로 매수한 점이 코스닥 강세 요인 중 하나로 추정.

     

    간밤의 미 증시가 전일과 달리 고용이 견고하고 백신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 특히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상승하던 AMD(-5.41%)가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36% 하락한 점은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된 가운데 오늘 저녁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높아졌다는 점, 그리고 통과기대가 높은 미국 인프라투자 관련 법안 의회표결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는 위험선호심리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3,300pt에 도전할 것 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1%
    ㅇWTI유가 : +1.72%
    ㅇ원화가치 : -0.01%
    ㅇ달러가치 : -0.03%
    ㅇ미10년국채금리 : +0.51%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기반한 경기 자신감 유입되며 상승

    ㅇ 다우 +0.78%, S&P500 +0.60%, 나스닥 +0.78%, 러셀2000 +1.81%

    ㅇ 경기자신감 부각: 고용, 무역지표, 코로나 백신 접종

     

    미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를 발표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상승. 특히 고용지표도 양호했고, 무역수지에서 비석유 수입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산업 관련 발표 등으로 자동차 및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 자신감 유입 속 금융, 에너지, 경제 정상화 관련주 또한 상승. 반면, 헬스케어 업종을 비롯해 최근 급등했던 일부 반도체, 제약 등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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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39.9만 건) 보다 감소한 38.5만 건을 기록. 예상 (38.1만 건을 소폭 상회하기는 했으나 견고함을 보여줌. 여기에 연속신청건수가 329.6만건에서 293만건으로 감소해 전일 ADP가 발표했던 부진한 고용우려를 완화.

     

    대량해고자 수도 지난달 발표치인 2만 476건 보다 감소한 1만 8,942건을 기록해 2000년 6월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 제약부문에서 코로나 테스트 수요감소로 인해 가장 많은 해고(2,249)를 발표. 산업재 제조업체는 공급망 문제로 인해 2,037건의 감원, 서비스 부문은 1,941건의 감원을 발표. 이렇듯 고용관련지표가 견고한 가운데,

     

    미국 6월 수출입 통계에서 수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 (yoy +30.8%)를 기록하고 수입은 2.1% (yoy +35.3%)를 기록해 무역적자는 증가. 주목할 부분은 수입에서 비석유 수입이 전월 대비 1.7% 증가(yoy +31.2%) 한 점. 비석유 부문의 개선은 결국 미국 경제 정상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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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소장이 “다가오는 코로나 돌연변이는 알파변이보다 전염력이 약 1,000배 높은 델타변이라고 주장해 코로나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음. 특히 가까운 미래에 매일 10만명의 신규 확 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부담. 그러나 백악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백신접종자가 7월3일 이후 가장 많은 86.4만건을 기록해 최근 하루 58.5만 건을 크게 상회 했고, 특히 발병률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 접종자가 평균보다 2배 이상 증가 했다고 발표해 코로나 우려를 완화.

     

    이러한 경제지표 및 코로나 이슈 등에서 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봤고, 그에 힘입어 미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주식시장에서 금융, 에너지, 산업재 등이 상승을 주도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확산.

     

    바이든이 오늘 자동차 제조업체에 2030년까지 차량판매의 40~50%를 전기차로 해야 한다는 행정 명령에 서명. 특히 자동차 구매자의 인식변화를 촉발하기 위해 충전소와 세금 혜택을 포 함하는 정책 등도 포함해 관련 의지를 표명.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포드(+2.93%), GM(+3.26%), 스텔란티스 등은 공동 성명을 통해 “탄소 배출 제로는 파리 기후 협약의 목표와 일치하며 바이든 행정부, 의회, 주 정부와 협력해 관련 목표가 가능한 정책이 제정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발표.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행정명령으로 관련 자동차 업종과 2차 전지 업종의 강세 또한 오늘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하나. 특히 중소형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 참고로 이날 행사에 테슬라(+0.52%)는 초대받지 못함. 이에 대해 백악관에서는 오늘은 UAW(미국자동차노조) 관련 3대 자동차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언급. 현재 옐런머스크는 지난 2018년 노조를 만들면 스톡옵션을 잃을 것이라고 위협하는 트윗을 남기고 노조활동가를 해고해 UAW와 법적인 분쟁 중. 미 노동 관계 위원회는 지난 3월 관련 트윗은 연방 노동법 위반이라며 삭제 명령을 결정.

     

     

     

     


    ㅇ 섹터&업종&종목 : 경제 정상화 관련주, 리튬 채굴업종 강세

     

    포드(+2.93%), GM(+3.26%)은 바이든의 전기차 산업 관련 행정명령 서명으로 강세. 테슬라 (+0.52%)도 상승 했으나, 이번 행사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 관련 소식으로 앨버말(+5.70%) 등 2차 전지 업종 특히 리튬 채굴 업체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충전업체인 블링크 차징(+3.72%), 차지포인트 홀딩스(+6.24%) 등도 급등.

     

    백신 접종 속도 증가 소식으로 부킹 닷컴(+5.85%), 카니발(+7.18%), 디즈니(+2.39%), 라스베가스샌즈(+4.92%), 델타항공(+4.28%) 등 여행, 항공, 레저 업종이 강세.

     

    JP모건(+1.26%), BOA(+1.96%)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엑손모빌(+0.65%), 코노코필립스(+1.8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 한편, 시그나(-10.92%)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비용증가 우려로 급락.

     

    휴마나(-2.42%), 앤썸(-4.78%) 등 여타 헬스케어 업종도 동반 하락, 유나이트헬스(2.46%)는 미 법무부가 체인지 헬스케어(+1.20%) 인수 차단 소송 검토로 하락,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급증하고 있는 M&A가 중단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AMD(-5.41%)는 급락하고 피인수업체 자일링스(+4.39%)는 상승, 캐나디안 내셔널 철도 피인수업체 캔자스시티 사우스(+3.66%)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

     

    로빈후드(27.59%)는 초기 투자자의 매물 우려로 급락, 우버(+3.01%)는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지표 견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39.9만 건)를 하회한 38.5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 (38.1만 건)을 하회. 4주 연속 신청건수는 39만 4,250건 보다 소폭 감소한 39. 4만 건을 기록.

     

    미국 7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476건을 하회한 1만 8,942건을 기록. 이는 2000 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며 고용병목현상을 상징.

     

    미국 6월 수출입 통계에서 수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0.8% 증가. 수입 은 전월 대비 2.1% 증가로 전년 대비 35.3% 증가. 대 중국 수출은 전월 대비 1.5% 감소, 수입도 전월 대비 0.9% 감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 특히 전일 ADP 민간 고용보고서 부진으로 촉발된 경기 회복속도 둔화를 일부 완화시켰다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러한 고용지표의 양호한 결과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유입되며 10년물 기준 1.21%로 상승. 더불어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 확산을 우려 했으나, 백신 접종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엔화>원화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에도 무역 적자폭 확대 등으로 보합권 등락에 그침특히 백신 접종 속도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영향,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파운드화 는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변경을 하지 않았으나 2개월 연속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 전망을 발표하는 등 매파적인 언급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의 변화를 제한, 캐나다 달러, 러시아 루블,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간의 마찰로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 복원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여기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수요 증가 기대 심리 또한 영향 을 주며 반등에 성공. 더불어 전일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70%, 철근은 1.25% 하락.

     

    곡물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날씨의 영향이 여전히 이어지며 밀은 하락했으나 옥수수와 대두 는 상승. 다만, 12일 발표되는 미 농무부의 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 

     

     

     


    ■ 전일 중국증시 : 이어지는 규제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31%, 선전종합-0.75%

    5일 중국증시는 규제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정보기술, 소재 부문등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최근 중국에서 농자재가격인상에 따른 농민부담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비료업체의 가격과 관련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화학비료 시장의 급격한 가격 인상 문제 등과 관련, 최근 신고 단서에 근거해 비료 생산 및 위탁판매 기업들에 대해 입건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매점매석, 급격한 가격 인상 및 인상 공모 등의 위법행위를 엄격히 조사해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증권시보가 사설을 통해 게임업계에 대해 세금 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코로나19 확산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명이 보고됐는데 이는 1월 30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 말부터 중국 각지에서 나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가 18개 성·시로 번졌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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