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1/08/1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8. 11. 06:45

    21/08/1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

     

     

     

     

     

     

    ■ 미국 재고 사이클: 향후 성장률 개선의 동인 -메리츠

     

    ㅇCOVID 이후 이례적인 규모의 재고소진 발생

     

    COVID 리세션은 역사상 가장 짧은 경기침체 기간으로 기록되었고, 뒤이은 경기 회복은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따른 수요증가가 쇼티지 압력으로 작용 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말부터인데, 올해 1, 2분기는 이러한 쇼티지 영향에 온전히 노출되었던 기간으로 볼 수 있다.

     

    쇼티지의 강도는 GDP의 재고투자 감소 크기에 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1, 2분기 재고투자 감소 규모(2012년 실질, 연률화 기준) 는 2,541억 달러다.

     

    초과수요로 재고투자가 감소했던 2003년 2, 3분기(-64억 달러)보다 훨씬 크고, 극심했던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재고조정 수요가 겹쳤던 2009년 3분기(2,451억 달러)보다도 크다. 재고 소진의 강도는 도/소매 업체들의 재고/매출 비율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21년 5월 미국 소매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재고 비율은 1.09배로 데이터가 집 계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저치이며, 전체 평균(1.47)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

     

    도매업체들의 2021년 5월 재고/매출 비율도 1.23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낮 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징적인 것은 이번 회복기에서 제조업체 혹은 중간업체보다 소매업체 중심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었다는 점이다.

     

    제조업체들의 재고를 조사하는 재고지수 (Inventory index)의 하락폭은 크지 않은 반면(7월 48.9), 제조업체들의 고객사 재고를 조사하는 고객재고 지수가 7월에 역사적 저점(25.0)을 경신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

     

    강한 최종수요에 직면하고 있는 소매업체들이 재고소진으로 판매대응을 해왔는데, 생산자 혹은 중간판매업자로부터 상품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강도 높은 공급망 차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ISM 제조업 공급 자배송시간지수와 고객재고 지수가 통상적으로 역행하는 것(그림 7)에서 유추할 수 있다. 올해 5월 ISM 공급자 배송시간지수(78.8)는 COVID가 부각되었던 작년 4월을 제외하고 197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기업들이 약 40년간 겪어 보지 못한 공급망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 준다.

     

     

    ㅇRestocking 수요 커지며 경기 확장은 연장될 수 있다

     

    2003년 사례와 2010년 사례는 올해 상반기 나타났던 재고 감소와 질적으로 유사 하다. 1) 경기 침체 이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2) 보통 경기에 순행하는 재고투자가 초과수요 압력으로 경기에 역행하여 감소했다는 공통 분모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와 차이는 현재의 쇼티지는 몇가지 요인(노동, 원자재, 공급망)으로 생산차질이 나타나고 있고, 이례적인 공급망 차질로 소매업 중심의 재고소진이 심 화되었다. 리세션으로 줄였던 재고를 다시 축적하는 것은 경기 순환적인 현상이다.

     

    주목할 부분은 전례 없이 빨랐던 경기회복 속도와 공급망 차질 문제가 맞물리면서 재고소 진의 폭도 심화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설비 및 노동력 확충, 공급망 문제가 해결 된 이후 재고 restocking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인데, 이후 나타나는 재축적의 규모는 재고 소진의 골이 깊은 만큼 클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유사 사례에 비추어볼 때, 재고투자 확대는 미국 경기 회복을 가속화시키고 회복기간을 연장시키는 동력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재고투자 사이클과 다른 회복 요인들이 맞물리며 회복세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률 둔화 우려는 크지 않다는 생각이다.

     

    주가의 경우 2003년과 2010년 이후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다른 리스크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번 국면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가 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원자재 시장의 불안요인과 펀더멘털 짚어보기-하나

     

    ㅇ수요에 대해 혼재된 시선과 미 달러 강세는 원자재 시장을 제약

     

    코로나19 발 불확실성이 주기적으로 커지면서 글로벌 원자재 수요에 대한 우려감 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세계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한동안 지속될 텐데, 국가별 백신 접종속도는 양극화되며 신흥국 경기를 중심 으로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

     

    신흥국은 원자재 수요∙공급과 밀접하 게 연동되는 만큼 신흥국 경기의 약화는 원자재 시장의 불안요인이다.

     

    G2의 제조업 기업심리도 경기회복 초기에 비해서는 모멘텀이 약화된 만큼 경기민감 원자재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수요는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미 달러 강세도 원자 재 가격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원자재는 미 달러와 역상관성을 갖는데, 6월 중순 이후 미 달러인덱스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 달러는 변이 바이러스 발 안전통화 선호 심리가 커지거나 미 연준의 테이퍼링 가이던스 제시 시점이 다가올 수록 오 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원자재 수요에 부정적일 수 있다.

     

    ㅇ국제유가: 펀더멘털보다는 심리적 요인에 의한 조정

     

    최근 WTI 가격이 배럴당 $65 초반까지 떨어지며 조정을 받았는데 펀더멘털보다 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의 이동제한조치 확대로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투기적 매수도 급격 히 줄어들었다. 다만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는다.

     

    OPEC+의 공급 량은 완만하게 늘어날 것이고, 글로벌 원유 수요와 재고 수준은 견조하다. 원유 수 요의 정상화를 방해하는 가장 주된 부문이었던 항공유 수요도 회복되고 있다.

     

    WTI 가격 상단은 배럴당 $80으로 보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 중 초과수요 국면이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 조정에 의한 업사이드가 상존한다.

     

     

     

     

     

    ■ 코로나 19 와의 동거 경제 가시화-하이

     

    ㅇ 코로나 19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인한 경기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지만 주요국 코로나 19 재유행 상황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임.

     

    최소 1회 이상 접종 백신접종비율이 전인구 대비 60% 수준을 넘어서는 일부 선진국의 경우 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우려보다 심각하지 않음. 각종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한 영국 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는 다소 주춤해짐. 동시에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독일과 이스라엘 역시 우려보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은 아님.

     

    반면, 백신 접종 비율이 백명당 50 명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는 미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는 다시 하루 10 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 추세로 돌아섬. 이머징 지역 역시 국가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우려와 달리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음.

     

    이머징 국가들의 낮은 백신 접종 비율을 고려할 때 강한 전염력을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연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집단면역수준에 근접한 선진국의 경우 백신 효과가 델타변이 발 확산세를 억제하고 있고 이머징 국가의 경우에는 다행히 코로나 19 유행과 진정 국면이 반복되는 가운데 진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코로나 19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전 유행 국면과 비교했을 때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하게 우려할 단계로 진입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여겨짐.

     

    ㅇ 코로나 19 와의 동거 경제 가시화

     

    코로나 19 확산 강도와는 별개로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 19 와의 동거에 익숙 혹은 적응해가고 있는 느낌임. 코로나 19 상황이 근 1 년 반 정도 지속되면서 경제주체들이 코로나 19 와의 동거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이는 각종 지표에서도 확인되고 있음.

     

    우선, 이동성지수를 보면 이번 델타 변이발 코로나 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소비 및 레저 부문의 이동성 개선 추세가 지속 혹은 강화되고 있음. 백신 접종 확대와 더불어 정부의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 완화 등이 큰 영향을 미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비자들이 코로나 19 상황에 적응하고 있음을 대변함.

     

    코로나 19 와의 동거 경제 가시화와 관련하여 주목할 지표는 미국 대도시의 사무직 근로자 복귀비율과 줌(Zoom) 주가 추이로 재택 근무와 화상 회의 등 언택트 문화의 일상화를 반영하고 있음.

     

    고용, 소비심리와 서비스 지표 등 코로나 19 유행으로 늘 직격탄을 맞았던 주요 경제지표들이 이번 델타 변이발 코로나 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한 개선세를 보이거나 유지하고 있음도 선진국 경제가 코로나 19 와의 동거 경제시대에 진입했음을 뒷받침해줌.

     

    코로나 19 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음. 코로나 19 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적응력이 빨라졌기 때문임. 사실상 코로나 19 와의 동거 경제 시대에 진입한 것임.

     

     

     


    ■ 미국 재정정책 업데이트 : 전통 인프라 확정, 나머지 민주당 단독 진행 -NH

     

    ㅇ 팩트: 8월 11일 미국 상원에서 전통 인프라 법안 1조달러(신규 자금 5,500억달러)가 69대 30으로 통과.

     

    통과된 전통 인프라 법안은 민주당 하원이 9월 20일 여름 휴회에서 돌아와 표결하여 대통령 서명 예정. 하원 50% 과반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무리 없이 확정될 것

     

    - 이날 상원은 3.5조달러 규모의 그린 인프라와 복지 정책이 포함된 예산 결의안(Budget Resolution)도 50대 49로 통과. 예산 결의안은 예산조정절차(Budget Reconciliation Process)를 통해 상원 과반 60%가 아닌 50%만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첫번째 절차로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합법적 선언

     

    - 민주당 단독으로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하는 3.5조달러 규모의 복지 및 그린 인프라 관련 법안의 경우 향후 10년간 사 용하는 예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 자금은 2.5조달러 정도로 측정됨. 여기서 증세로 1.5조달러 충당하고 1조달 러 적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준비 중

     

    - 전통 인프라 법안 통과로 이날 미국 다우 지수는 0.5%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5% 하락하며 엇갈림 흐름 나타나. 섹터별 흐름의 경우에도 에너지 +1.7% 소재 +1.5% 산업재 1.0% 순으로 상승

     

    ㅇ 영향:  전통 SOC 부문 인프라 법안

     

    -기존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시한 2조달러 America Jobs Plan에 포함된 전통 SOC 투자 부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

     

    애초에 민주당에서는 전통 SOC에 대한 투자 규모는 크게 잡지 않았음. 오히려 2021년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FY22 예산 연도부터 빠르게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 이번에 상원 통과된 전통 인프라 법안은 8년을 기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나 통상 법안 통과 이후 3년내에 80% 이상 집행되었던 것이 보편적이라는 점에서 기한보다 빠르게 실행될 수 있음을 염두.

     

    - 이번 법안 통과로 전통 인프라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나 소재, 산업재의 경우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점에 서 영향 크지 않을 전망.

     

    다만, 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추가 경기 부양책에 따른 그린 에너지 관련주 및 소 비 업종은 향후 긍정적일 전망. 미국 추가 재정정책 기대감에 따른 경기민감주들의 완만한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으 로 판단

     

     

     

    ■ 구인-구직의 역전 현상이 연준 정책에 미칠 영향 -KB

     

    ㅇ 고용시장: 월요일에 발표된 미국 6월 ‘일자리는

     

    또 다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실업상태인 사람수 (구직자)보다 일자리가 더 많아졌습니다. 다시 말해 마찰적 실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100% 취업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ㅇ 2018년: 이런 현상은 2018년에도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실업률이 낮아져도 임금이 오르지 않는 현상’이 10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들어 구인과 구직자 수가 역전되자, 드디어 임금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놀란 파월은 2018년, 실기에 가까운 긴축정책 을 펼치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간 바 있습니다.

     

    ㅇ 이번엔 다르다? : 지금도 구직-구인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엔 다를까요? 향후 일자리 복귀가 본격화되면 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파월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당시 뼈 아픈 실수 때문인지, 이번에는 정반대로 ‘완화정책’쪽으로 완고한 상황입니다.

     

    물론 인플레는 단기적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연준은 인플레에 대응할뿐 아니라, 스스로 인플레를 창조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론 오히려 연준의 긴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큰 문제는 없겠지만, 한가지 신경 쓰이는 것은 백신접종 속도입니다. 접 종률이 높은 선진국과 달리, 신흥국 경제는 델타변이 확산으로 취약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연준 긴축을 맞이하게 됩니다.

     

    ㅇ 세줄요약:

     

    1. 미국의 ‘구인 (일자리)’가 ‘구직자 (실업상태)’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

    2. 2018년에도 경험한 현상인데, 당시 10년간 잠잠했던 임금 상승률을 자극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3. 신경쓰이는 것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신흥국은 경제가 취약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 반도체 : 현물가격 낙폭 확대 중-하이

     

    ㅇ현물가격 낙폭 확대 중

     

    당사는 지난 주말 현물시장 유통업자들 및 일부 Module 업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물시장 채널 체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현물가격 낙폭 확대 현상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

     

    현물시장 유통업자 들에 따르면 최근 Micron 의 관계사인 모듈업체 Crucial 로부터 저가 판매 물량이 나오고 있다. Micron 의 DRAM 재고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Crucial 은 Micron 이 생산한 DRAM 재고를 상당량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업체 중 일부도 현물시장으로 꾸준히 물량이 출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8 월 현물시장 수요는 Back-to-school 효과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전월 대비 오히려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7월 대만 노트북 ODM 출하량은 15.5 백만대를 기록하여 전월 대비 5% 감소했으며, YoY 증감률도 전월의 +18%에서 +9%로 재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의 게임 산업에 대한 적대적 발언으로 Gaming PC 부문의 수요 둔화 우려도 발생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통업자들의 DRAM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현물시장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모듈업체들의 평균 재고는 올해 연초 6 주 수준에서 빠르게 상승하여 현재는 12 주 수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모듈업체는 이미 현물시장 내 DRAM 구매량보다 판매량이 많은 상황이며, 만약 향후 현물가격의 본격 하락을 예상하고 모듈업체들이 경쟁적으로 DRAM 판매에 나서게 될 경우 현물가격의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일부 DRAM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하회하기 시작

     

    최근 3Q21 고정거래가격의 상승과 현물가격의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며 일부 주력 DRAM 제품의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하회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8GB Module 고정거래가격은 $35 수준인데 반해 현물가격은 $30 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상황의 발생은 단기 내 고정거래가격의 하락과 반도체 업황 및 업체 실적의 둔화를 암시하는 시그널로 작용한 경우가 자주 있었으므로 향후 현물가격의 낙폭 확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반도체산업 : 하반기 파운드리 수급 균형

     

    [1년간 지속된 파운드리 단가 인상이 마무리되어가는 모습. TSMC가 하반기 28nm 공정 단가를 동결 결정했다고 알려짐. 하반기부터 파운드리 공급이 증가하고 수요 증가세는 둔화]

     

    ㅇ TSMC 28nm 공정 단가 동결

     

    - 업계에 의하면 TSMC가 하반기 28nm 공정 단가를 동결하기로 결정. 2020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파운드리 업체들 이 매 분기 단가를 인상. UMC와 파워칩은 분기마다 10~30%씩 가격을 인상. 1년간 지속된 파운드리 단가 인상 추 세가 마무리되어가는 모습

     

    - 수요 측면에선 중국 정부의 반도체 유통 시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는 점이 신규 수요에 영향. 중국 정부가 일부 유 통상의 가격 상승을 염두에 둔 투기적 수요가 반도체 공급 부족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

     

    올해 자동차용 MCU 일부 제품 가격이 10배 이상 상승. 이에 대해 정부가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 회자되며 유통상이 보유한 재 고가 시장에 출회 중.

     

    ㅇ 하반기 파운드리 수급 밸런스 균형

     

    - 공급 측면에서는 파운드리 업체가 작년 대비 크게 늘린 Capex가 하반기부터 영향. 2021년 업체별 Capex 증가율이 TSMC(+74% y-y), UMC(+100% y-y), 삼성전자(+100% y-y)에 달함. TSMC의 중국 난징팹의 40K/월 Capa가 2022년 하반기 가동. 삼성전자 P2 30K/월, S4 15K/월 증설 Capa는 2021년 하반기 가동. UMC가 고객사 계약금 선지급을 받아 28K/월 규모의 P6팹 Capa를 늘리는 중.

     

    - 수요보다 공급이 극히 부족했던 파운드리 산업의 수급 밸런스가 하반기에 균형 상태로 맞춰질 것으로 전망. 현재수요 우위인 메모리 반도체는 4Q21 수급밸런스 균형을 이룬 후 1Q22부터 공급 우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DRAM 고정거래가격 4Q21 +1% q-q, 1Q22 -10% q-q 전망.

     

     

     

     

     

    ■ 이오테크닉스 : 미세화를 위한 올라운더 -삼성

     

    ㅇ 전공정 미세화와 Advanced 후공정에 기여하는 업체의 등장:

     

    동사는 전공정에서는 디램쪽에서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와 후공정에서는 웨이퍼 다이싱과 UV드릴러 등의 장비를 통해 반도체의 성능향상을 위한 장비군을 확보한 업체.

     

    반도체 무어의 법칙과 함께가는 스토리로 전공정과 후공정 모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동사의 매력 포인트, 전공정에서 향후 레이저 어닐링 스텝 확대 가능성과 Advanced패키징 확대속 극소구경을 위한 UV driller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을 것.

     

    ㅇ 레이저 내재화 확대는 추가적인 리레이팅 요소:

     

    동사는 현재 마커 쪽에서는 레이저 소스의 내재화율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판단. 아직 반도체용 타 장비군 쪽에서의 내재화율은 거의 없는 상황, 향후 내재화율 확대 및 레이저 외판이 동사의 아이덴티티를 중장기적으로 레이저 소스 업체로 바꾸어 나갈 것.

     

    고성장 레이저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확대 가능성으로 추가적인 리레이팅 가능성 존재. 다만 여전히 초입 구간이며 중장기적 변화라는 판단, 단기 적으로는 글로벌 후공정 업체로서 성장하는 것이 1차적으로 나타날 것.

     

    ㅇ 목표주가 20만원과 BUY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의 경우 Advanced 패키징 기여 및 전공정 어닐링 기여 등을 토대로 글로벌 후공정 장비 업체 대비 초과 성장해 나갈 것. 다만 아직까지는 활용처가 확대되기 직전의 초입 구간인 만큼 동사의 ROE를 고려하여 글로벌 후공정 장비업체와의 비교가 필요하다는 판단,

     

    동사의 22년 ROE를 18%로 추정하며, 글로벌 후공정 장비, 부품 업체와의 P/B-ROE 분석을 통해 20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덕산네오룩스 : 새로운 성장 엔진 탑재 -하이

     

    ㅇ2Q21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하반기 실적 상승세 가파를 전망

     

    동사 2Q21 실적은 영업이익 102 억원(YoY: +31%, QoQ: -12%)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디스플레이향 OLED 소재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1Q21 264 억원 -> 2Q21 330 억원).

     

    ① 태블릿, 노트북용 OLED 패널 생산 본격화, ② 중국 스마트폰향 OLED 패널 공급량 확대 등으로 삼성디스플레이 OLED 라인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BOE, CSOT 등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외 공급 물량이 감소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재고자산평가손실, 주식보상비 등 일회성 비용이 12억원 가량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① 아이폰 13, 갤럭시 Z Fold3 신제품 출시 효과, ②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라인 양산 가동, ③ BOE, CSOT 등 중국 패널 업체들의 Flexible OLED 패널 생산 확대, ④ 비발광 신규 소재(PDL) 공급 가시화 등의 영향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를 반영한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545억원 (YoY: +36%)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ㅇPeak-out 논란에서 자유로운 OLED 의 구조적 성장

     

    2021~2022 년 전세계 OLED 소재 수요가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① 국내 패널 업체들의 OLED TV 생산 확대, ②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패널 채택 증가, ③ OLED 패널 Application 적용 다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휘도, 수명 향상을 위해 3 Tandem 적층 구조의 OLED TV 패널 대당 소재 사용량은 스마트폰용 OLED 대비 두께 약 3 배, 면적 약 100 배(55”, 65” 평균 기준) 수준으로 총 300 배 가량 증가한다.

     

    내년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TV 패널 생산량 목표치인 100 만대를 생산한다고 가정할 경우 스마트폰용 OLED 로 환산시 약 3억대에 달하는 소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LCD 용 DDI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OLED 패널 채택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은 21년 5.8 억대 -> 22년 6.5억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노트북용 OLED 패널 생산량 약 500 만대를 시작으로 IT기기로의 영역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를 반영한 전세계 OLED 패널 출하면적은 2021 년 14.3 백만 m 2에서 2022 년 18.7 백만 m 2으로 약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목표주가 86,000 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86,000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 개월 Forward EPS 에 최근 5 년간 고점 P/E 33.6 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2021~2022 년 OLED 소재, 부품 산업의 Cycle 은 iPhone에 OLED가 처음 채택되기 시작한 지난 2017 년 당시보다 더 좋다.

     

    전방 산업인 OLED 시장의 높은 성장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인 비발광 소재(PDL) 제품 다변화를 통해 2022년 동사 실적의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높은 Valuation 배수 적용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동사는 상장 이후 단 한번도 실적 역성장을 보인 적이 없다. 디스플레이 중소형주 Top-pick 인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 이녹스첨단소재 : 계속되는 실적 서프라이즈 사이클  -NH

     

    [고객사 OLED 출하량 확대 및 점유율 상승세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 상향.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도 OLED 탑재 IT기기 확대 수혜 전망.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

     

    ㅇ 높아진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 증가 추세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10,000원(기존 8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고객 사 OLED 출하량 확대와 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해 2021년과 2022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6.3%, 14.3% 상향하 고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2021년에서 2022년으로 변경했기 때문

     

    - 먼저 2021년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기존 대비 12.2%, 16.3% 상향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배경은 고객 사의 OLED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폴더블 스마트폰 등 신제품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 고객사의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 확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등 기존 소재 대비 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 매출 증가, 점유율 추가 상승을 고려해 동사의 202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도 각각 기존 대비 11.4%, 14.3% 상향 조정

     

    ㅇ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예상,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동사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도 기존 IT기기에서의 OLED 디스플레이 침투율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블릿, 게임기, XR(혼합현실)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적용 확대 를 통해 동사 실적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

     

    - 실적 확대에 힘입어 동사의 주가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이익 급증으로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역사적 PER 밸류에이션 밴드 중간값 수준에 위치. 당사는 향후 동사의 실적이 계단식으로 확대되며 주가도 꾸준히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해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마이너 리그의 반격, 새로운 Cash-Cow로 부각된 민수 산업

     

    [민수기계 부문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Cash-Cow로 부각. 기존 주력 사업이던 방산/항공우주 부문은 여전히 안정적. 치우침 없이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상태로, 향후 할인율 축소 전망 ]

     

    ㅇ NAV 추정치 상향 : 기존의 예상을 넘어선 민수 사업의 수익성 개선

     

    - 목표주가를 기존 57,000원에서 64,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근거는 자회사 지분가치 상향에 따른 NAV 개선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20%를 목표 할인율로 제시. 특히 ‘한화테크윈’과 ‘한화정밀기계’ 등 민수 사 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밸류에이션을 상향했으며, 해당 사업 부문의 기업가치 및 수익성 규모가 이전보다 중요해 진 상태로 판단

     

    ㅇ 마이너 리그의 반격: Cash-Cow로 부각된 민수 사업분야

     

    - 마이너 리그로 여겨지던 일반기계 사업 부문이 Cash-Cow로 부각된 모습. 여전히 방산/항공우주/ICT/항공엔진 부문 이 핵심 사업분야로 남아 있지만, CCTV(한화테크윈)와 칩마운터(한화정밀기계), 복합터빈(한화파워시스템) 등 일반 기계 사업 부문이 2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향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이들 자회사의 기업가치 규모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3분의 1을 초과하는 등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각될 전망.

     

    ㅇ 준비된 먹거리: GTF RSP,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해외 무기수출

     

    - 향후 10년간 신사업의 진행과정을 통해 밸류에이션이 추가 개선될 전망. Pratt&Whitney와 연계하여 진행 중인 GTF RSP 사업을 비롯하여,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사업, 저궤도 위성 사업 등이 신규 수익모델로 부각될 전망. 무기수출 역시 꾸준히 기대되는 기업으로, 호주와 인도 등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장갑차 및 경전차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

     

     

     

     

    ■ 아스트 : 단언컨대 지금이 매수 적기입니다-유안타

     

    ㅇ항공산업 회복 수혜가 가장 클 국내 항공부품 업체

     

    아스트는 KAI의 Stringer 사업부문 분사를 통해 설립된 항공부품 제조업체로 Boeing의 Tier2, Embraer의 Tier1 업체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기종인 B737과 E2의 핵심 부품을 독점 공급 중이다.

     

    2019년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Sec48 29%, Bulkhead 12%, Stringer 4%, E2 Fuselage 4% 기타 51%이다. 글로벌 항공산업의 회복은 이미 시작되었으 며 이연된 여객/항공기 수요가 폭발할 시점이 멀지 않았다.

     

    업황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급속도 로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아스트를 주의 깊게 봐야한다.

     

    ㅇ보잉의 항공기 증산에 따른 가시적 회복국면 진입

     

    1)737Max 생산 확대: 올해 1분기 보잉은 737Max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1Q21 10대 1Q22 31대). 737Max향 매출 비중이 높은(19년 75%)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보잉의 증 산 계획 발표는 단기적 불확실성이 발생해도 예정된 생산량에 맞춘 항공부품의 조달을 의미한 다. 따라서 델타변이 확산으로 연내 항공기 인도가 감소해도 최소 내년까지 동사의 공급량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MS 확대: 보잉은 ①수익성 제고 ②생산캐파 감축에 따라 항공부품의 아웃소싱을 지속적으 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동사의 부품 MS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력 제품인 Sec48의 경우 19년 25%22년 50%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2022년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전망

     

    아스트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4억원 (YoY +54.9%)과 -95억원 (YoY 적축)으 로 전망한다. 

     

    하반기부터 보잉 737Max 생산 증대에 따른 Section48 등 주력 부품 수주 확 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19년의 60% 수준이며 본 격적인 회복은 내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202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11억 원 (YoY +55.3%)과 97억원 (YoY 흑전)으로 추정한다. 2019년 매출액의 약 90% 수준이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구체적 회복 시점이 일부 지연될 수는 있겠으나 업황이 좋아지는 방향성 은 이미 확인되었다. 인내와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은행 :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Valuation -유안타

     

    ㅇ 카카오뱅크의 Hot Debut, 높아진 금융주 비중

     

    카카오뱅크, 역대 상장 첫날 시총 1위. KOSPI 지수에 편입된 것은 월요일, KOSPI 지수 추종 자금의 대응. 낮은 유동비율, 품절주와 같은 상황. 금요일 마감, 월요일 개장 급등. 카카오뱅크 상장으로 금융 섹터 시총 비중 높아짐.

     

    ㅇ 이미 현실이 된 시총 40조, 다른 은행주에 미칠 영향은?

     

    카카오뱅크 상장은 금융주 전반에 대한 관심을 환기. 2010년 이후 금융주 시총 비중은 계속해서 낮아짐. 정치적 이유에 의한 규제강화는 금융주 상대 약세의 원인. 연초 이후 금리 상승으로 금융주 비중 높아지는 과정.

     

    ㅇ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Valuation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나머지 은행주는 절대 저평가 상태. KB금융, 신한지주의 보이는 이익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높지 않음.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높지 않음.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평가를 받는 상황. 기대감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서 미래의 시장이 이를 다시 판단 할 것.

     

     

     

     

    ■ KT : 통신과 비통신 성장, 고배당 메리트까지-신한

     

    ㅇ 2Q21 영업이익 4,758억원(+38.5%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2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6.03조원(+2.6%), 4,758 억원(+38.5%)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4,163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무선 매출액은 1.79조원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5G가입자는 501만명으로 전체 Handset 가입자 대비 5G 비중은 34.9%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ARPU도 전년대비 3.0% 전분기대비 1.1% 개선 됐다.

     

    IPTV 매출은 4,666억원(+14.5%)을 기록했다. 고요금제 가입자 증가 와 일부 홈쇼핑송출수수료 협상이 완료된 영향이다. B2B 매출은 6,913억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트래픽 증가, 수주 확대 등 영향에 기업회선, DI/DX 매출은 각각 4.2%, 6.2% 증가했으나 2021년 국가재난망사업 기저효과에 기업IT/솔루션 매출이 8.2% 감소했다. B2B 관련 수주가 상반기 전년동기대비로 60% 증가한 만큼 하반기부터는 재차 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 단단해진 무선 위에 IPTV, 콘텐츠, 그리고 탈통신이 더해지는 KT

     

    금번 호실적의 핵심은 별도 영업이익이 3,512억원(YoY +38.1%)으로 본업인 무선사업이 호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별도외 부문에서도 354억원 전년동기대비 증익을 달성하며 연결 영업이 익에 기여한 점.

     

    5G 효과로 ARPU 증가 싸이클에 진입한 무선 외에도 IPTV, 콘텐츠 부문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 아울러 IPTV 가입자 순증은 12.8만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은 8.3만명을 기록하며 경쟁사를 압도한 모습.

     

    자회사 레벨에서도 BC카드, 부동산 부문이 저점을 지나 강한 반등세를 기록하며 연결실적에 고르게 기여한 점 긍정적.

     

    ㅇ 디지코로의 변신: 비통신 기대감 유효

     

    MNO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진화하기 위한 비통신 신사업 기대가 유효하다. 2Q21 기준 주요 그룹사 (BC카드, 콘텐츠 자회사 등) 이익기여는 1,24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뱅크는 4년만에 첫 흑자를 기록하는 등 금융플랫폼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KT알파를 7월 출범(KTH+KT엠하우스)해 디지털 커머스 플랫 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KT스튜디오지니는 2H21부터 대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한다.

     

    B2B 부문도 9월 소상공인 대상 AI보이 스봇이 출시되는 등 사업 확장이 가속화된다. 목표주가 4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5,000원과 통신 3사중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

     

    5G 가입 자 증가와 보수적인 비용 집행에 통신 부문 호조가 이어지며 우려했 던 주요 그룹사 실적도 개선됐다. B2B 등 신사업 기대감도 유효한 구 간으로 경쟁사 대비 할인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주주환원에도 적극 적이다. 별도 조정당기순이익의 50%의 배당정책에 기반하면 올해 DPS는 1,600원 이상(기존 1,500원 이상으로 추정, 2020년 DPS는 1,350원)으로 예상된다.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8%다

     

     

     

     

    ■ 덴티움 : 중국向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

     

    ㅇ 사상 최고 분기 중국 수출 기록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2분기 연결 매출액 725억원(+40.8% y-y, +34.8% q-q), 영업이익 169억원(+154.6% y-y, +58.6% q-q, 영업이익률 23.3%) 기록.

     

    수익성 높은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向 임플란트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적 컨센서스 대비 각각 5.9%, 19.5%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 내수 매출액 160억원(+9.4% y-y, +32.9% q-q) 기록. 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Bright CT와 유닛 체어가 완판되는 등 국내 치과장비 및 임플란트 번들링(bundling) 판매 증가로 견조한 내수 매출 확인

     

    - 수출 매출액 565억원(+53.3% y-y, +35.3% q-q) 기록. 중국 매출액 420억원(+42.4% y-y, +45.0% q-q)으로 사상 최고 수출 기록. 러시아 매출액 68억원(+129.6% y-y, +42.3% q-q)으로 성장세 지속.

     

    기타 지역 매출액 71 억원(+65.4% y-y, +2.1% q-q)으로 회복 더딘 모습이나, 중국, 러시아向 수출 고성장세가 기타 지역 부진을 상쇄 - 올해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신흥국 중심 수출 고성장 전망. 국내 여타 임플란트 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로 매수 추천.

     

     

     

     


    ■ 오늘스케줄 -8월 11일 수요일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파키스탄, 미·중·러와 아프가니스탄 평화 및 탈레반 사태 논의 예정(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예정(현지시간)
    한국거래소, 코스닥 온라인 글로벌 IR 개최 예정
    공정위, LG생활건강 상대 갑질 쿠팡 제재심의 예정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노선 취항
    카페24, 페이팔·엑심베이와 협력 웨비나 개최 예정
    쉐보레, 2022년형 볼트 EUV 출시 예정
    7월 금융시장 동향
    월간 재정동향
    7월 고용동향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위메이드맥스 실적발표 예정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케어젠 실적발표 예정

     

    원티드랩 신규상장 예정
    럭슬 상장폐지
    팍스넷 정리매매(~8월20일)
    엘앤에프 추가상장(유상증자)
    폴라리스웍스 추가상장(CB전환)
    디티앤씨 추가상장(CB전환)
    엠투엔 추가상장(CB전환)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7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원은 찬성 69표, 반대 30표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가결했음. 이번 법안에는 5천50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도로 와 교량에 1천100억 달러, 철도에 660억 달러, 교통 시스템에 400억 달러가 투자될 전망임 (Bloomberg)

     

    ㅇ 미 EIA는 월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하루 평균 860만 배럴로 지난해 하반기 하루 830만 배럴보다 증가했다고 밝힘 (WSJ)

     

    ㅇ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 경제팀 내부에서는 파월 연임을 대체로 지지하고 있지만 민주당 진보파가 교체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음 (WSJ).

     

    ㅇ NFIB는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9.7로 전월의 102.5에서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102.0을 하회하는 수치임 (WSJ)

     

    ㅇ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이 경제성장을 위한 거시정책 미세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도했음 (Bloomberg)

     

    ㅇ 앤드루 폴러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백신 접종자를 더 잘 감염시키는 새로운 변이가 나올 것이며 집단면역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Reuters)

     

    ㅇ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등 적대세력과 맞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에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함. 또한 30년 전 1위였던 미국의 경제규모 대비 연구개발비 지출 규모가 현재 9위까지 밀려난 반면 중국은 8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음을 언급.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 부채 한도 증액의 필요성을 촉구함.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 미국 경제와 모든 미국인의 생계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것이라며 조속한 합의 필요성을 강조함.

    ㅇ 중국 정부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발전회사에 에너지 비축 시스템 증설과 피크타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연결망 시설 확충을 지시. 중국은 2025년까지 총 발전용량의 절반 이상을 재개 가능 에너지에 맡긴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음.

     

    ㅇ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고위급 원격 회의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문제를 놓고 충돌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행동이 국제적으로 안보와 상업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함.

    ㅇ 일본 정부는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로 발생한 접종 지연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9월까지 화이자 백신을 당초 계획보다 600만 회분 더 공급받기로 함. 내년 3차 부스터 샷 접종을 위한 백신 확보를 위한 교섭도 진행 중에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1.43%하락, MSCI신흥지수ETF는 0.1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3.9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2% 하락. KOSPI는 0.3%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글로벌 각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제약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신규 상장종목에 거래 대금 쏠림 현상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자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점이 특징. 다만, 장 후반 중국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마감한 가운데 업종 차별화가 진행.

     

    간밤의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여전히 업종차별화가 진행돼 한국증시는 지수보다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마이크론(-5.36%)이 4분기 DRAM 가격 하락 가능성이 부각되며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0% 하락한 점은 부담. 다만, 관련 이슈는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

     

    미 증시에서 인프라 투자 법안이 상원을 통과 했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관련 법안의 하원통과 가능성이 미지수라는 점에서 연속성이 제한된다는 점도 부담. 물론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여타 비철금속이 강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기는 하나 지수전반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업종별 이슈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8월 12일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전일에 이어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해야 할 듯.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9%
    ㅇWTI유가 : +1.62%
    ㅇ원화가치 : -0.27%
    ㅇ달러가치 : +0.13%
    ㅇ미10년국채금리 : +2.89%

     

     

     

     


    ■ 전일 뉴욕증시 :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업종 차별화 지속

     

    ㅇ 다우+0.46%, S&P+0.10%, 나스닥-0.49%, 러셀+0.20%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코로나 급증, 2)인프라투자, 3)반도체 업종 하락


    미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합권 출발했으나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하자 다우지수는 상승.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이런 가운데 시장은 전일과 같이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 금융, 산업재, 에너지, 소매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주 부진. 

    -----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글로벌 각국의 신규 확신자수가 증가하고 있음. 특히 미국 의 경우 6월 말 1만명 초반에서 8월 9일기준 2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 백신 접종율 60%를 넘어선 이스라엘을 비롯해 1차 접종율 70%를 넘어선 영국 등도 증가하는 등 우려를 높이고 있음.

     

    이런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금요일에 백신 추가 접종 관련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 짐. 현재 이스라엘, 영국, 독일, 프랑스는 추가로 접종 발표를 했는데 미국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 백신 부스터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이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급등했던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백신 관련주가 강세.

     

    주목할 부분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업종이 강세를 보임. 이는 플로리다주가 소위 '백신여권 요구를 차별을 이유로 금지한 점, 퀸 엘리자베스 크루즈선의 항해복귀 준비소식, 씨티그룹이 최근에 크루즈 업종의 실적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도 불 구하고 정상화 기대가 여전히 높아진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러한 추세는 크루즈업종 이외에도 소매업종에도 해당되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

     

    한편, 미국 상원은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69:30으로 통과, 세부적으로는 5,500억 달러 신규 자금을 투입한 가운데 도로 교량에 1,100억달러, 철도에 660억달러, 교통시스템에 400억 달러를 투입, 이제 하원으로 법안이 넘어갔는데 아직은 통과가능성이 크지 않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과 3.5조 달러 규모의 사회 지출 법안이 모두 상원에서 통과하기 전에는 하원에서 표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3.5조 달러 규모의 사회지출 법안은 민주당이 예산조정 절차를 개시해 민주당 의원들만으로 상원에서 통과하려고 하고 있음. 그러나 시네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식적으로 관련 법안을 반대한다고 주장해 통과 가능성이 아직은 미지수. 설령 통과된다고 해도 하원은 9월 20일까지 휴원임을 감안 실질적인 통과는 4분기나 되어야 시행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투자 법안 통과로 경제가 견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자 국채금리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국제유가 또한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상승. 이에 힘입어 산업재, 기계, 에너지, 금융업종이 강세.

     

    -----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0% 하락. 시장 조사 기관인 트렌드포스가 PC 제조업 체들의 과도한 재고로 DRAM가격이 4분기에 최대 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트렌드포스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규제 점진적인 해제로 노트북 수요 둔화도 PC DRAM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전망.

     

    -----

     

    이렇듯 미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개별 변화요인에 따라 업종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음. 이 번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다음주 미, 중 실물경제 지표, 그리고 월말에 있을 잭슨홀 컨퍼런스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이를 감안 당분간 미국 주식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는 뚜렷한 주도 업종이 없는 가운데 업종 차별화 및 빠른 순환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금융, 에너지, 소매, 철강 업종 강세 Vs. 반도체 부진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리튬가격 인상 등으로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리튬 광산 업종들인 앨버말(+3.31%), 리튬 아메리카스(+11.05%), 리벤트(+12.33%)의 상승세가 지속.

     

    코로나 확산 불구 모더나(-5.72%)와 바이오엔테크(-6.87%)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반면 화이자(+4.81%)는 CDC 가 금요일에 회의를 열어 추가 접종을 논의 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노바벡스(+8.01%)는 임상 지연 불구 추가 접종에 대한 기대로 급등.

     

    마이크론(-5.36%)은 트렌드포스가 PC제조업체들의 과도한 재고로 4분기 메모리칩 가격이 최대 5% 하락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AMAT(-2.77%), 램리서치(-3.64%)도 동반 하락. 메모리 칩용 컨트롤러를 만드는 실리콘모션테크놀로지(-5.78%)도 하락.

     

    JP모건(+1.23%), BOA(+1.8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으로, 엑손모빌(+1.71%), 셰브론(+1.83%)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로 US스틸(+4.74%), 벌칸 머티리얼즈(+2.24%), 캐터필라(+2.48%) 등 상승

     

    카니발(+4.14%)은 퀸 엘리자베스호가 운행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강세. 로얄 케리비안(+4.34%)도 동반 상승, 라이팅이모터스(+80.97%)는 레저용 트레일러 제조업체 포레스트 리버와 무공해 버스 기술, 충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발표한 후 급등.

     

    TJX(+3.63%)가 일부 지역에 신규 점포 개장을 발표하고 로스스토어(+3.52%)도 내년에 새로운 매장을 추가한다고 발표하자 강세. 음식서비스 업체인 시스코(+6.52%)는 양호한 실적과 판매 가속화에 따른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유럽 경기 둔화 우려 확산

     

    미국 7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102.5)나 예상(103.3)을 하회한 99.7로 발표, 세부 항목 10개 중 6개는 둔화 되었고 3개만이 개선돼 대체로 소기업은 경기 회복 속도가 빠르게 진행 되었으나 자신감을 상실한 것으로 추정.

     

    미국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지난분기 발표(연율 4.3%)나 예상(연율 3.5%)를 하회한 연율 2.3% 로 발표. 단위노동비용은 지난분기 발표(-2.8%) 보다 증가한 1.0%로 발표.

     

    유로존 ZEW경기기대지수는 지난달 발표(61.2)나 예상(55.3)을 하회한 42.7에 그쳤고, 독일의 ZEW경기기대 지수도 지난달 발표(63.3)이나 예상(54.9)를 하회한 40.4에 그침. ZEW는 이에 대해 중국경제성장 둔화 및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 특히 미 상원이 인프라투자법안을 통과시킨 후 상승세는 유지. 다만,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2배)을 상회한 2.54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51.0%)을 상회한 55.4%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증가해 금리상승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엔화=위안>유로=파운드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견고한 고용지표를 토대로 매파적인 연준 가능 성이 부각되자 상승세 지속. 특히 유로존 ZEW 경기 기대지수가 급감하는 등 유로존 경기 회복 둔 화 우려가 높아지며 유로화 약세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국제유가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 되며 상승. 특히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법안을 통과 시킨 이후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 다만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글로벌 각국이 봉쇄 정책을 펼치고 있어 그 폭은 제한, 더 나아가 티A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가솔린 소비가 하루 900만 배럴 로 2019년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제한 요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및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및 국제유가 반등에 기대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9%, 철근 2.67% 상승.

     

    곡물은 품질이 지난 주 대비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자 상승. 옥수수는 지난주 62%에서 64%로, 대두는 60% 유지, 봄밀은 지난 주 10%에서 11%로 개선,

     

     

     

     

     


    ■ 전일 중국증시 :  소비재주 강세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01%,, 선전종합 0.85%

    10일 중국증시는 소비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가 3% 넘게 올랐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주가 4% 이상 뛰었다. 이외에 금융, 부동산 등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외면받았던 업종들에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인민은행은 지난 9일 실물 경제 지원을 위해 효과적인 방안을 이용하겠다면서 중국 국내 경제 상황과 물가수준을 고려해 통화정책 속도와 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전문가들이 인민은행의 발언을 향후 몇 분기 내에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108명이다. 중국은 자국 내에 퍼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수를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평가하는데, 지난달 20일부터 확산중인 이번 코로나19로 이 숫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8/13(금) 한눈경제  (0) 2021.08.13
    21/08/12(목) 한눈경제  (0) 2021.08.12
    21/08/10(화) 한눈경제  (0) 2021.08.10
    21/08/09(월) 한눈경제  (0) 2021.08.07
    21/08/06(금) 한눈경제  (0) 2021.08.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