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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0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1. 07:25

    21/09/0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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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포트폴리오 아이디어 -신한

     

    ㅇ 반도체(DDR5): 스펙 개선에 따른 관련 부품 및 장비 수혜.

     

    재고 부담은 2H18 대비 낮고 공급망 차질 완화로 전방 업체 주문이 재차 증가 할 전망이다. 조정 국면을 통과하면서 현재는 주가가 바닥권을 다지고 있으나 추 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반도체 업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모멘텀은 DDR5로의 공정 전환이다. 연내 상용화가 임박한 가운데 1) 교체 수요 발생, 2) 공정 전환으로 기존 제품의 공급 제약, 3) 고 스펙에 따른 가격 프리미엄 등이 DRAM 산업에 있어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한다.

     

    기존 DDR4 대비 스펙이 현저하게 개선되기 때문에 기판 업그레이드와 후공정 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후공정 장비 및 부품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ㅇ인프라: 전통 인프라 + 통신망 → 건설기계, 전력 및 통신장비.

     

    미국 의회는 9월 개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8월 1.2조달러(기존 대비 5,500억달 러 추가) 규모 인프라 법안은 상원을 통과했다. 별개로 하원은 인프라 및 복지정 책을 포함안 3.5조달러 예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9월 27일까지 1.2조달 러 인프라 법안을 표결에 부쳐 처리할 예정이다. 하원 다수가 민주당으로 9월 통 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프라 법안 내 사업 유형 비중은 육상교통 41%, 전력 12%, 통신 12% 순으로 전통 인프라가 중심에 있다. 바이든 당선 후 인프라 관 련주의 랠리를 경험했다. 구체화된 정책의 낙수 효과 다시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번 인프라 법안은 대규모 토목사업과 전력 및 통신 인프라 구축이 수반된다. 국내 관련 기업의 낙수 효과 기대된다. 건설기계는 바이든 당선 랠리 후 민감주 중심의 주가 조정 영향을 받았다.

     

    전력장비는 주가에 정책 수혜를 반영하지 않았 다. 9월 인프라 법안 통과가 관련주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신장비도 주목할 만하다.

     

    주가는 5G 상용화 이후 팬데믹 충격에 따른 통신업체 CAPEX(설비투자) 감소로 부진했다. 인프라 법안에 광대역 통신망 확대 정책이 포함됐고 10월 3GHz 대역 주파수 경매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ㅇ음식료: 판가 인상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

     

    음식료: 판가 인상은 실적 개선으로 연결 농산물 가격은 장기간 하향 안정화 흐름을 이어갔었다. 기후 악화와 팬데믹에 따 른 공급 차질은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대비 두 자리 수대로 상승했다. 애그플레이션 우려 부각됐다. 원가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음식료품 업체에 단가 인상 압력으로 작용했다. 음료에 이어 2분기 들어 가공식품 업체를 중심으로 판가 인상이 이어졌다.

     

    당사 기업분석부에 따르면 마지막 인상 시기가 1H18임을 감안하면 하반기 음식료 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 가능성 높을 것을 전망한다. 음식료 업종의 주가는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조정 국면을 거쳤다.

     

    지난해 실적 기저가 높았던 탓도 있지만 원가 상승에 따른 실적 훼손 우려가 작용했다. 판가 인상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 인상 이후 원가가 안정되면 이익률이 크게 개 선될 여지가 있다.

     

    KOSPI 대비 음식료 업종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과거보다 낮아졌다. KOSPI 밸류에이션이 하향하고 정체되는 시점에서 음식료 업종의 상대 적인 저평가 매력도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재고 재축적 사이클은 이미 시작되었다-대신

     

    상반기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되었던 미국 경기가 최근 경 제지표가 둔화되면서 2분기를 정점으로 Peak-Out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단기적인 경기 변동의 주요 원인인 재고투자를 통해 향 후 미국 경기 회복세의 연장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재고투자는 소비지출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경기순행적이며, 경기가 반등할 때 재고투자가 후행하여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기가 강하게 반등했음에도 불구, 재고투자가 2021년 1분기~2분기 마이너스를 보이며 재고확충 시기가 크게 후행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경기 충격 발생 이후 기업들은 수요 회복세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든 후에야 재고를 재확충(restocking)하기 때문에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 증가에 공급이 긴밀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경기변동과 재고투자 간 괴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에도 발생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이후 재고투자 급감에는 ‘공급병목현상’이 또 다른 원인 으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 2021년 1~3분기에는 재고 조정 이후 재고수요가 점차 회복되었음에도 불구 공급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재축적사이클은 지연되었다.

     

    현재 공급병목현상을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구조적인 요인이 아닌 코로나 19 등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이며, 늦어도 내년 중에는 공급망 차질 문제가 해 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재고에 대한 수요가 회복된 만큼 공급망 차질만 해결되면 생산 및 설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미국 경기의 확장세를 지속할 수 있는 중요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 Cyclical 업종의 Peak out 유의 -리딩

     

    경제 성장률 둔화세와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 향후 경기순환 지표가 더딘 흐름 보인다면 Cyclical 업종은 투자 유의 대상이 될수 있음. 그 동안의 빠른 경기 회복 국면에서 호성과를 보였으나 경기순환 지표가 더뎌지면 상대 성과가 약해질 가능성 높음.

     

    대표적 예 : 화학 업종의 재고순환지표(출하증감률-재고증감률)가 최근 Peak out 진행 중. 다만 반도체 업종의 재고순환 지표는 아직 ‘Peak out’ 현상 관찰되지 않음

     

     

     

     

     

    ■  대한민국 2022년 국방예산 발표 -NH

     

    ㅇ 정부. 2022년 국방예산 총 55조2,277억원 편성(+4.5% y-y)

     

    - 정부는 2022년 국방예산으로 총 55조2,277억원을 편성. 이는 2021년 국방예산 대비 4.5% 증액된 수준으로, 2022 년 전체 정부예산 대비 9.14% 수준

     

    - 국방예산 중 전력유지비는 총 37조8,912억원이 배정되어 2021년 대비 5.7% 증가. 주로 군 급식 개선과 사병 봉급 인상, 예비군 보상금 인상, 사병 저금리 대출 정책 등 군인 복지를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

     

    - 방위력개선비의 경우 총 17조3,365억원이 배정되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2.0% 증가된 수준. 예산 대부분이 첨단무기 개발 및 획득에 배정되었으며, 여기에는 정찰위성,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장거리 미사일 방어체계(L-SAM),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II),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장보고-III), KF-21 전투기 등을 포함.

     

    ㅇ 방위력개선비의 80%이상을 국내에서 사용하기로 선언한 정부.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혜 전망

     

    - 전체 방위력개선비의 증감은 제한적인 상황이나, 국산 무기 중심의 예산 정책을 수립하면서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혜 를 예상. 정부는 향후 방위력개선비의 80%이상을 국내에서 사용하겠다고 시사했고, 기존에 진행하던 해외 무기체계 조달 사업(F-35A 전투기 구입 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여유가 생겼기 때문. 국내 방산업체가 접근 가능한 예산은 전년 대비 9.0% 증가된 상태로 추정되며, 이에 관련 업체들의 성장속도 가속 전망

     

    - 주로 레이더/유도무기/방산 IT 등 첨단무기로 예산이 집중되는 모습이며, 이에 따라 ‘LIG넥스원’과 ‘한화시스 템’이 최대 수혜자로 부각될 전망. LIG넥스원은 매출의 100%를 해당 제품에서 획득하고 있고, 한화시스템의 경우에도 매출의 70%가 레이더 및 방산 IT에서 발생하기 때문. 특히 LIG넥스원의 경우 2022년부터 L-SAM 양산에 관련된 대규모 수주발생 기대. 한화시스템의 경우에도 TICN-II에서 최대 수혜 효과를 누릴 전망.

     

    - 경항공모함과 관련된 국방예산이 수립된 점도 주목할 부분. 정부는 경항공모함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예산으로 72억 원을 배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관련 TF와 조직이 정비될 전망. 최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경항모 도입에 척 당 약 2조원(함재기 별도)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였고, 2030년대 초반까지 획득을 목표로 계획 수립 중.

     

     

     

     

     한국 8 월 수출 : 편안한 Peak Out-NH

     

    d 반도체 수출 급락 우려 완화

     

    한국 8월 수출은 532억달러로 전년대비 34.9% 증가하여 예상치(34.0%) 를 소폭 상회했다(일평균 수출 +29.0%). 한편 8월 수입은 516억달러로 전년대비 44.0%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IT 부문이 호실적을 주도했다. 반도체(+43.0%)는 서버용 메모리 수요 지속으로 3년만에 40%대 증가율을 달성했다. 현재 시장에는 반도체 둔화 우려가 팽배해있으나, 아직 반도체 수출 증가율의 고점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평균수출 증가율도 시장의 우려 대비 매우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다. 2018년 한국 수출 급락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

     

    8월에는 석유화학, 철강, 기계 등 Non-IT 부문 수출 증가율이 반등에 성 공한 것이 긍정적이었다. 특히 철강(+53.7%)은 유럽 내 산업생산이 재개 되며 철강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3개월만에 반등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세계 각국이 중국산 철강 수입 감소, 한국산 철강수요 확대함에 따라 반사수혜를 누린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국과 EU 지역의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방역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개선되었다. 그 결과 자동차(+16.9%), 자동차부품 (+22.4%), 가전(+12.4%) 등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차종이 확대되면서 미국향 이차전지 수출이 세 배 이상 증가했고, EU에서는 한국산 전기차 부품 수요가 확대되었다.

     

    ㅇ 한국 4분기 수출, 12% 증가 전망

     

    델타 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재화 및 서비스 소비가, 신흥국에서는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하지만 운송지수로 미루어볼 때, 글로벌 병목현상은 최악의 국면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차질이 심했던 완성차 공장가동률도 상승 중이다. 현재 한국 수출에서의 최고 관심사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의 향방이다.

     

    향후 반도체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2018~2019 년과 같이 급격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사이클의 진폭이 과거보다 축소되었으며, 미국과 중국의 수요 확대로 글로벌 반도체 출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4 분기 수출은 12% 증가할 전망이다.

     

     

     

     친환경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 : 4분기부터 기대감 본격화 -KB

     

    업종 전략 관점에서 확인할 것은 ‘재정정책의 형태 변화’다. 이는 백신 개발 전후로 나눠볼 수 있는데, 백신 개발 전에는 무조건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했던 반면 백신 개발 이후에는 무조건적인 재정 지원의 명분이 약화되고 있다.

     

    명분은 약화되고 있지만, 경기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부양책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재정정책의 형태 변화가 불가피하며, 경제 전체에 대한 지원에서 특정 산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 대상은 ‘친환경 분야’다.

     

    친환경 분야에 대한 재정정책은 미국, 독일, 중국에서의 모멘텀도 기대되지만, 그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국내에서의 정책 모멘텀이다. 이미 2022년도 예산안을 통해 친환경 분야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4분기부터 개별 정책들이 다수 발표된다면 주가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 예상한다.

     

    그리고 친환경 관련주 투자 전략은 정책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대표주들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며, 이 중 가격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선호의 차이로 이어지게 된다. ‘친환경 정책 + 가격 매력’의 조합을 고려해보면, 선호도는 ‘수소 > 풍력 > 태양광 > 2차 전지’ 순이 되겠다.

     

     

     

     

    9월 글로벌 월보 – NH

     

     

    [투자전략: 가까워지고 있는 정상화]

     

    ㅇ 장기금리 할인요인 점차 해소될 시점

     

    -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미국 장기금리는 안정된 흐름을 지속. 이는 대형 기술주의 할인율 부담을 완화시키며 주가 상승을 견인.

     

    - 금리가 오르지 못한 이유는 1) 공급측 병목 현상 장기화 우려, 2)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었기 때문. 그러나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관련 리스크는 해소될 가능성이 높음.

     

    글로벌 생산 공장인 아세안 지역에 대한 선진국의 백신 공여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될 수 있기 때문. 또한 미국의 부스터샷 접종 등으로 변이 바이러스 공포도 완화될 수 있음.

     

    - 이 경우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다시 재개될 전망. 특히 서비스업 중심의 경기 개선을 예상. 또한 미국의 장기 금리 가 반등하면서 정상화 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

     

    ㅇ 미국 주가의 상승 탄력 약화될 수 있으나 정상화 수혜업종에 관심 필요.

     

    - 미국 주가지수는 실적 레벨과 유사한 궤적을 그리는데, 실적 전망치의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는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하지만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어 전체 주가의 상승 탄력은 둔화될 가 능성 높음. 경기에 대한 눈높이가 조정된 이후 주가의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

     

    - 이와 더불어 대형 기술주의 랠리도 다소 주춤해질 수 있음. 올해 연말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수혜가 대면 활동 재개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높았던 실적의 기저효과 영향이 발생하기 때문.

     

    - 반면 실적 모멘텀 강화, 금리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민감 가치주에 관심. 특히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연말 집행될 가능성이 높은 인프라투자 정책 관련 업종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글로벌 이슈 전략: 중국 정부의 진의]

     

    - 중국 정부는 새로운 정책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대동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공동 부유'를 제시. 이에 따라 중국 정책 당국은 최근 여러 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 발표. 중국 정부의 규제는 민생을 키워드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중.

     

    - 저출산 문제의 해결, 디지털 안보 및 안전한 공급망 확보와 관련하여 규제 정책이 발표 또는 제정 중에 있음. 향후 정 부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반도체, 친환경 등 분야에 지원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

     

    - 한편 7월 중국 주요 실물 지표는 공급 충격과 수요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부진. 높은 수준의 정부 재정성 예금과 7 월부터 완화된 인민은행 통화 스탠스를 고려했을 때 하반기 재정 부양여지는 큰 편으로 해석 가능.

     

    전체 주가지수는 저점을 다지겠지만 반등 압력도 크지 않은 상황.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업종의 비중 축소 및 저평가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전망.

     

     

    [ 글로벌 포트폴리오 : 인프라 관련주, 금융주, 재택근무 관련주 추천]

     

    - 인프라: 미국 전통 인프라 투자가 10월부터 집행됨에 따라 인프라 관련주들은 실질적인 경기회복과 발맞추어 완만한 상승 이어질 것.

     

    - 금융: 과거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 국면 미국 금융 섹터는 벤치마크대비 아웃 퍼폼하는 모습을 보였음. 9월 연방정부의 주간 실업수당 종료 이후 고용시장 정상화 등 우호적 매크로 환경에 따른 금융 섹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

     

    - 가상/증강 현실: 위드 코로나 국면에서 미국 재택근무는 고착화.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 비중은 20~40% 유지될 것으 로 판단됨. 효율적인 재택 근무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업들의 가상 및 증강 현실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중국 경기, 저점은 어디일까? -하이

     

    ㅇ 중국 경기, 우려가 현실로

     

    중국 8월 PMI지수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면서 경기 경착륙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뒷받침해줌. 8월 제조업 PMI지수는 50.1로 가까스로 50선을 방어했지만 시장 예상치(50.2)마저도 하회하면서 지난해 2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35.7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규모별로 보면 8월 소형기업 제조업 PMI지수는 48.2로 4개월 연속 50선 이하를 유지했고 8월 대기업 PMI지수도 50.3 으로 7월에 비해 1.4pt 급락, 지난해 2월 팬데믹 국면 이후 최저치로 추락함.

     

    비제조업, 소위 서비스업 PMI지수는 쇼크 수준의 추락을 보임. 8월 비제조업 PMI지수는 47.5로 7월 53.3은 물론 시장 예상치인 52를 대폭 하회하면서 경기 경착륙 우려를 증폭시키는 빌미를 제공함. 비제조업 PMI지수가 5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2월 팬데믹 충격 당시를 제외하면 07년 1월 통계발표 이후 처음임.

     

    8월 서비스 PMI 지수의 추락은 중국 내수 경기가 예상 외로 냉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부문임. 업종별로 보면 운송, 숙박, 외식 및 문화체육 오락 등이 크게 위축되었는데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 영향뿐만 아니라 빅 테크 규제로 대변되는 중국 정부의 규제 리스크 확산 우려때문으로 해석됨.

     

    ㅇ 중국 제조업 경기의 추가 둔화 리스크도 엿보여.

     

    단순히 8월 PMI 지수의 둔화만이 문제가 아니라 추가 둔화 리스크가 엿보이고 있음은 우려되는 부문임. 서비스 PMI지수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른 방역 조치 완화로 9월 반등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겠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 조치를 감안하면 반등 폭이 제한적일 수 있음.

     

    특히, 우려되는 것은 제조업 PMI지수임. 제조업 PMI 지수 중 핵심 세부 지표라 할 수 있는 신규 수출수주 지수와 신규 수주지수가 큰 폭으로 둔화된 것은 제조업 경기 반등이 단기간에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함.

     

    신규 수출지수의 경우 8월 46.7로 7월에 비해 1pt 하락하면서 4개월째 위축, 즉 50선을 하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아직 중국 수출증가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지탱해주고 있지만 수출수주지수 하락세를 고려할 때 4분기 중국 수출경기가 자칫 큰 폭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됨.

     

    여기에 제조업 PMI지수 둔화의 또 다른 요인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상승 압력 역시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도 제조업 경기의 반등을 제약할 수 있음.

     

    이 밖에도 ‘공동부유’로 대변되는 새로운 경제 아젠다 등장 관련된 불확실성, 특히 소득분배 등을 강조하는 사회주의 체제 강화 움직임은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을 어렵게 하는 요인임.

     

    참고로, 중국 문화여유부는 전날 연예인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 등의 내용을 담은 '연예인 교육 관리와 도덕성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 연예인들도 시진핑 국가 주석의 사상을 공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3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발전과 안보, 효율과 공평, 활력과 질서, 감독 견지와 발전 촉진이라는 목표를 총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에서 기업이 당의 지도(영도)에 복종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공개적으로 기업 길들이기 나섬.

     

    ㅇ9월 PMI지수 반등이 예상되지만 중국 정치사이클과 연관된 경기 둔화 리스크의 조기 해소는 쉽지 않아 보여.

     

    중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가 코로나19 여파, 중국 긴축 및 미중 갈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다른 원인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집권 3기를 위한 체제 리스크, 즉 정치 리스크와 무관치 않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경기보다는 사회주의 체제 강화에 주력할 여지가 있음은 중국 경기 반등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있음. 즉, 중국 경기 반등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이전에도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50선을 하회할 경우 지준율 인하 등 부양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바 있고 ‘공동부유’의 목적이 소득격차 해소라는 점에서 내수 경기를 방치할 수만은 없는 여건임.

     

    내년 2월 북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부양시킬 필요성이 높아 경기의 추가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가 예상됨.

     

    9월 중 중국 정부의 규제 및 정책 행보 전환 시그널이 가시화될지 주목해야 할 것임.

     

     

     

     

    주가 눌림목 전략 + α  -하나

     

    ㅇ 최근 이익모멘텀 팩터의 부활, 연말까지 이어질까?

     

    최근 국내 시장의 스타일상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은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 반등’과 ‘로테이션(순환매) 장세(주가 낙폭과대 팩터 성과 개선)’ 일 것이다. 언급한 팩터들은 8월 한 달동안 가장 성과가 높은 스타일이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올해 및 내년 컨센서스 변경이 주가로 반영되면서 실적 변화와 주가의 연동성이 오랫만에 높아졌다. 또한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면서 기존 낙폭이 과했던 종목군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연말까지 유망 스타일은 무엇일까? 일단 이익모멘텀 팩터는 올해 부진했던 성과가 만회되는 정도로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전반적인 국내기업들의 이익 컨센서스가 다소 낮아지며 실적 개선의 희소성은 부각될 수 있으나, 다음과같은 이유에서 이익모멘텀 팩터는 연말까지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1) 연말 계절성 측면에서 이익모멘텀 팩터 성과 횡보세 (오히려 상반기에 유리),  2) 현재 단기 실적 방향성 대신 향후 성장성이 담보되는 전기차 및 부품, 바이오, IT 등에 수급적으로 유리한 상황 (글로벌 명목금리 추세하락),

     

    3) 단순 실적이 아닌 ESG 등과 같은 부수적인 재료 등에 수급 분산,  4) 연말로 갈수록 기존의 중장기 이익개선주가 아닌 새로운 단기 이익개선주의 성과가 높은 결과로 반쪽짜리 스타일이 된다는 점 등의 영향.

     

     

    ㅇ ‘주가 눌림목 전략 + 알파 팩터’으로 남은 연말 수익률 Up 시키자!

     

    최근 달러인덱스 하락, EMBI+(신흥시장채권가산금리) 하락, VIX 하락 등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도가 완화되면서 모처럼 국내증시에 외국인들이 강한 매수세를 기록하며 국내증시가 반등을 기록했는데 이런 환경에서 가장 수혜를 받는 스타일이 바로 주가 낙폭과대 스타일이다.

     

    지수에 대한 확신이 생길수록 종목군들의 저점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는 법이다. 다만 단순 단기 주가 낙폭과대 팩터만으로는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하다. 주가 낙폭과대(1개월)에 주가과열(3개월) 팩터를 추가하면 성과 측면에서도 주가 낙폭과대 단일 팩터대비 훨씬 뛰어난 백테스팅 결과를 보인다.

     

    중기 주가 과열이라는 정보는 단기 주가 하락이라는 정보를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을 구분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추세적으로 쇠퇴하는 회사(기간 조정)를 걸러내고 성장성이 과하게 반영된 종목에 대한 가격 조정을 선택함에 따라 성과 측면에서 안정성을 보이게 한다.

     

    물론 이는 단일 팩터를 보완한 것일 뿐 완벽한 전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펀더멘털 등의 정보없이 주가라는 정보만 가지고는 완벽한 멀티 팩터 모델 로써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가 눌림목 전략에 목표주가 괴리율과 업종대비 저PER 등의 팩터를 결부한다면 연말에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해당 스킴의 상위 스코어링 종목은 루트로닉, SBS, 사람인에이치알, 엑시콘, DB하이텍, LX세미콘, 엘오티베큠, 유니퀘스트, 디와이파워, LS, 제이에스코퍼레이 션, 삼양패키징, 롯데정밀화학, 효성티앤씨, 에코마케팅, 골프존 등이다.

     

     

     

     

     성장이 희소해진다. 컨셉의 변화를 고민할 때-유안타

     

    ㅇ 이익사이클의 하락 전환, 기저효과 소멸로 이익 성장 둔화.

     

    유니버스 200종목의 2Q OP YoY +81.8%, 1Q(+123.1%)보다 낮아짐  2분기 이익이 사상 최대치 였음에도 시장의 반응이 미온적이었던 이유.  하반기 계절성을 고려하면, 향후 이익증감률은 계속 낮아질 것., 이익사이클 하락국면 22년까지 지속.

     

    ㅇ 성장의 희소성, 더 빨리 나타날 수도 있다

     

    2분기 실적시즌 전후로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속도 둔화. 1분기보다 어닝서프라이즈 강도가 낮았기 때문. 반도체가격 하락, 배터리 리콜 등은 향후 전망치 하향 조정 요인. 성장이 희소해지며, 장의 성격 또한 변할 전망. 이익사이클 하락국면 22년까지 지속.

     

    ㅇ 이익보다는 매출성장 or 느리지만 안정적인 성장에 주목.

     

    이익사이클 둔화 국면에서 이익에 대한 관심은 낮아질 것. 증시의 관심이 옮겨갈 수 있는 대안은 1) 매출, 2) 안정성. 상반기보다 하반기 매출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종목 관심. 상반기는 강한 단기 임팩트가 주목받은 시기, 꾸준함은 소외. 이익모멘텀이 둔화되는 국면이라면 꾸준함에 대한 평가 달라질 것.

     

     

     

     

    반도체 삼성 파운드리 가격인상 본격화 -KB

     

    ㅇ삼성전자, 하반기 파운드리 가격 최대 20% 인상

     

    8월 31일 언론보도 (thele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파운드리 (비메모리) 가격을 15~20%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① 반도체 칩 수요 대비 파운드리 공급부족이 장기화되고, ② 8월에 대만 TSMC, 미국 글로벌파운드리, 중국 SMIC 등의 파운드리 가격인상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삼성의 유의미한 파운드리 가격인상은 이번이 처음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가 의미있는 파운드리 가격인상을 단행한 것은 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가격인하 폭과 강도만을 조절하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현재 파운드리 수요가 공급을 30% 초과하면서 파운드리 가격 현실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ㅇ삼성 파운드리 집중투자 전략, 3년 앞당겨 조기집행

     

    최근 발표된 240조원 규모의 삼성 투자 핵심은 파운드리 중심의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기존 계획 (2030년까지 171조원)대비 3~4년 앞당겨져 조기에 집행된다는 것이다.

     

    이는 ① 7나노 (nm) 이하 선단공정 시장을 TSMC와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② 새로운 구조 (GAA: 게이트올어라운드)를 선제 적용한 3나노 (nm)를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해 TSMC, 인텔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ㅇTop picks: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원익IPS

     

    3분기부터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부 (System LSI)는 가격 (P), 수량 (Q), 원가 (C) 등이 동시에 개선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5나노 (nm) 수율도 연초대비 2배 이상 개선되며 수주물량도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따라서 올 2분기 2천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내년에는 분기 평균 1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원익IPS를 제시한다.

     

     

     

     

    ■ 고려아연 : 황산 가격 급등이 제련수수료 하락을 상쇄할 것- 케이프

     

    ㅇ기존과 달라진 점: 황산 가격 급등에 따른 이익 증가가 제련수수료 하락을 상쇄할 전망.

     

    - 고려아연 별도 연간 황산 생산능력은 150만톤, 생산량은 130만톤, 이 중 전자급 황산 생산능력 24만톤, 생산량 21만톤, 황산 매출은 3% 수준. SMC도 황산이 매출의 3%을 차지하고 있음.

     

    - 황산 주요 수요처는 비료 회사, 전자급 황산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로 웨이퍼 세척용으로 쓰임, SMC가 생산하는 황산은 농업용 비료 소재로 사용되며 호주 내에서 전량 수요.

     

    ㅇ 8월 31일 황산가격은 톤당 225달러로 전년말 대비 146% 상승. 황산이익기여를 추정,

     

    19년 황산 매출은 판매량 130만톤에 평균가격 107달러를 곱하면 1,530억원으로 산출, 21년 8월 누적 평균 황산 가격은 146달러로 여기에 130만톤을 곱하면 2,080억원, 19년 대비 550억원의 매출이 증가하게 되는 것임.

     

    황산은 아연 제련과정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원가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면 가격상승에 따른 매출증가가 고스란히 이익이 된다고 보면 됨.

     

    코로나로 글로벌 수요가 비정상적인 구간이었던 20년과 비교하면 1,300억원의 매출이 증가하게 되는 것. 황산가격이 8월말 225달러까지 상승했고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익기여는 더 커질 것으로 판단.

     

    - 이는 제련수수료 하락을 어느 정도 상쇄한다고 판단. 아연 스팟TC가 8월 88달러까지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중국 제련소들이 여름 휴가를 마치고 정광을 구매하고 있는 점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금속가격이 높은 수준이고, 프리미엄 상승 등 부수적인 가치가 올라가고 있음. 황산 매출은 미미하지만 이익 감소 구간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큼.

     

    -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함. 금속 가격이 견조한 가운데 수요 산업 호조로 21년 3분기 영업이익 양호할 전망

     

     

     

     

     

     

     


    ■ 오늘스케줄 -9월 1일 수요일


    일진하이솔루스 신규상장 예정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OPEC+ 회의 예정(현지시간)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중국 예약판매 시작
    HMM 해상노조 재교섭 예정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예정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 본선 개통 예정
    공정위, 구글 "경쟁OS 탑재방해" 사건 관련 최종 심의 예정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개최 예정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예정
    로젠택배, 기업·개인 택배비 인상
    금융감독원, NH농협생명 종합검사 예정
    산업부, 8월 수출입동향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SK리츠 공모청약
    와이엠텍 공모청약
    대원 추가상장(CB전환)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상보 추가상장(BW행사)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美) 8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美) 8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7월 건설지출(현지시간)
    美)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美) 8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유로존) 7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7월 실업률(현지시간)
    독일) 분데스방크 심포지엄(현지시간)
    독일)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독일) 7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영국) 7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국채수익률이 장중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음에도 주후반 발표될 고용지표가 테이퍼링에 기여할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지력을 보임 (WSJ)

     

    ㅇ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3% 상승하며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함.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8월 근원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함 (Reuters)

     

    ㅇ 미국의 6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함, 6월 말 기준으로 1 년 전보다 18.6% 오르며 34년간 작성 최대를 기록함 (CNBC)

     

    ㅇ 번스타인은 애플이 2025년까지 전기차를 출시한다면 2030년까지 150만대의 자동차를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CNBC)

     

    ㅇ 독일 고성능차 브랜드 포르쉐가 동남아시아의 부유층을 공략하기 위해 첫 유럽밖 공장을 말레이시아에 설립함 (WSJ)

     

    ㅇ 미국과 중국이 또 다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락했으나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보임 (WSJ) 

     

    ㅇ 미국 제조기업들의 ''미완성''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고 보도됨. 전세계적인 공급망 악화, 병목현상으로 반도체뿐 아니라 원자재 및 각종 핵심 부품 등까지 제때 공급되지 못하면서 부분적으로만 조립·완성된 제품이 늘어나고 있음.

    ㅇ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수요 급증에 지난 10년 중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함.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알루미늄 선물 가격이 톤당 2650달러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3배 상승함. 알루미늄 생산량은 충분하지만, 컨테이너 부족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물류 차질이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미 재무부가 매그나칩반도체를 중국계 사모펀드가 인수하는 것에 대해 미국 국가안보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의사를 피력함. 글로벌 반도체 패권을 놓고 심화한 미·중 갈등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임.

    ㅇ 시진핑 중국 주석이 반독점·반부당 경쟁에 대한 감독 강화를 지시함.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를 필두로 IT 기업과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를 하는 가운데 시 주석이 이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면서 반독점·반부당 경쟁을 모토로 한 당국의 조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임.

     

    ㅇ 인체에 유해한 유연휘발유가 드디어 지구에서 사라지게 됨. 유연휘발유를 가장 늦게까지 생산해온 알제리 국영기업의 정유시설이 생산을 종료해 유연휘발유가 자취를 감추게 됨. 유엔환경계획은 성명에서 미국과 유엔의 20년에 걸친 외교적 노력 끝에 독성 연료의 사용이 종식됐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매물 소화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2.00% MSCI신흥지수 ETF는 1.37% 상승. NDF달러/원 환율1개월 물은 1,159.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3%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루머가 유입되자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특히 시진핑 주석이 최근 기술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하자 1차 규제 완료 기대심리로 중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주변국들의 긍정적인 소식 또한 상승폭 확대 요인.

     

    간밤의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여파로 약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인 점은 전일 한국 증시의 강한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임. 더불어 전일 중국 제조업지수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둔화 등 미, 중 경기상승세 둔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부담.

     

    이렇듯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시장 참여자들은 본격적으로 경제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오늘 발표될 한국수출입 통계,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지수 결과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

     

    또한 전일 실적을 발표한 미국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춤 비디오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한 점도 주목해야 할 듯. 결국 언택트 환경이 완화되자 그동안 수혜를 받아왔던 기업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오늘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경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하락 출발 후 개별 기업들 중심으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9%
    ㅇWTI유가 : -1.04%
    ㅇ원화가치 : +0.08%
    ㅇ달러가치 : +0.20%
    ㅇ미10년국채금리 : +2.50%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고용보고서 결과 기다리며 하락 마감

    ㅇ 다우-0.11%, S&P-0.14%, 나스닥-0.04%, 러셀+0.34%, 

    ㅇ미 증시 변화요인 : 1) 경기 둔화 우려, 2) 시진핑 발언의 영향

    31일 미 증시는 중국에 이어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 했으나, 전일에 이어 개별 기업들의 재료에 의해 업종 차별화 속 보합권 등락. 시장 참여자들은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요한 제조업 지표 및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경향을 보임. 한편, 중국 규제 완료 기대 속 게임주, 중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 바이오 및 언택트 수혜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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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50.4)는 물론 예상(50.2)을 하회한 50.1을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53.3)보다 크게 둔화된 47.5를 기록해 기준선인 50.0을 하회.

     

    대체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음. 물론 이는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한 봉쇄 정책에 따른 것으로 최근에는 코로나 우려가 완화된 점을 감안 지속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런 가운데 미시간대의 소비심리지수에 이어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 발표 (125.1)는 물론 예상(123.0)을 크게 하회한 113.8로 발표, 현행지수는 157.2에서 147.3으로, 기대지수는 103.8에서 91.4로 둔화, 풍부한 일자리는 55.2%에서 54.6%로 낮아졌고, 구직의 어려 움은 11.1%에서 11.8%로 높아져 일자리 격차는 지난달 44.1%p에서 42.8%p로 둔화돼 고용지 표 부진 가능성이 제기.

     

    최근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지역연은 제조업지표들이 부진을 보여왔음. 오늘도 시카고 PMI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발표(73.4)는 물론 예상(69.8)을 하회한 66.8로 발표돼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9.5는 물론 예상(59.0)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에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경제지표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추정.

     

    특히 잭슨홀 컨퍼런스 이전에는 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테이퍼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 이제는 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경기둔화우려를 자극할 수 있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향이 많아 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듯. 이로인해 미 증시는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 보고서 결과 발표 이전까지는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최근 중국 정부는 플랫폼 기업들은 물론 교육, 게임 등 여러 산업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해 관련기업들의 변동성 확대를 불러왔음. 그런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무질서한 시장에 대해 관리 감독을 했더니 효과가 있었다” 라며 그동안 규제를 불러왔던 플랫폼을 비롯한 여러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했음.

     

    이에 대해 시장은, 그동안 규제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이제는 1차 마무리 단계라고 해석. 전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대부분 특히 홍콩 증시 안에 있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효과를 보임. 이 영향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기술주는 물론 미국 게임주의 상승을 불러옴.

     

     

     

     


    ㅇ 섹터&업종&종목  :  언택트 관련주 상대적 부진 Vs. 중국 기술주 강세

     

    춤 비디오(-16.69%)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조정 여파로 급락. 언택트 환경이 약화되자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오토존0.42%), 오라일리 오토모티브(-0.43%) 등 중고차 판매 업종은 물론 홈디포(-0.28%) 등 홈인테리어 용품 업체 등이 상대적 부진,

     

    NXP세미컨덕터(-5.50%)는 최근 배당과 자사주 매입 확대 발표로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CEO가 지분을 매각하자 급락. 웰스파고(-5.60%)는 가짜계정 스캔들 이슈가 재부각 되며 규제우려가 부각되자 급락.

     

    글로벌 스타(-15.32%)는 애플(-0.84%)이 위성통신을 구축해도 새로운 수익원은 아니라는 보도로 급락.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즈(-5.06%)도 동반 급락. 애플도 하락.

     

    알리바바(+2.90%), 트립닷컴(+6.65%), 핀두두(+5.31%) 등은 중국 정부의 규제 완료 기대 속 상승, 중국 게임주인 넷이즈 (+8.70%)의 상승폭이 컸음. 이는 블리자드(+1.54%), EA(+1.46%) 등 미국 게임 회사들의 상승 요인.

     

    월그린부츠(+4.34%)는 시간당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해 비용증가 우려가 높았으나 마약성 진통제의 즉각적인 사용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CVS헬스(+2.12%), 앤섬(+1.23%)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8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25.1는 물론 예상(123.0)을 크게 하회한 113.8로 발표, 현행지수는 157.2에서 147.3으로, 기대지수는 103.8에서 91.4로 둔화되었으며 12개월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6.6%에서 6.8%로 상승, 일자리 격차는 지난달 44.1%p에서 42.8%로 하향조정, 풍부한 일자리(55.2%→54.6%)는 감소하고 구직어려움(11.1%→11.8%)은 상승

     

    8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73.4)는 물론 예상(69.8)을 하회한 66.8로 발표,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72.2→67.8), 생산지수(68.8→61.0)가 부진.

     

    6월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1.8% 상승해 예상(mom +1.7%)를 상회 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8.6% 상승해 예상(yoy +18.0)을 상회하며 오름폭이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 등 주요 경 제지표가 부진하자 경기 둔화 우려 속 보합권 등락에 그침.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단기물은 보합권 등락을 유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유로=파운드>원화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둔화로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였으나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두고 있어 방향성은 크지 않은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유로화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미미한 강세. 역위 위안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등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그 폭은 제한적.

     

     

     

     


    ■ 전일 뉴욕 원유시장

     

    ㅇ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6% 급락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다가 육상에 상륙하며 대규모 비를 내리자 일부 전력망이 파괴가 되었으 며, 이는 정제 시설 중단으로 이어지자 하락. 멕시코만에 허리케인이 위치해 있을 때는 시추시설 중단에 따른 공급 감소 기대로 국제유가가 상승 했다면 이제는 정제시설 중단으로 이어지며 재고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및 미국 소비 지표 부 진으로 인한 경기회복속도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

     

    금은 부진한 경제지표 여파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일 휴장을 뒤로하고 상승 마감. 특히 니켈의 상승폭이 컸음.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장에서 철광석은 6.33%, 철근은 1.07% 하락.

     

    곡물은 주요 곡물 수출항인 뉴올리언스항이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과거 카트리나때는 3개월 중단 되었었음. 

     

     

     


    ■ 전일 중국증시 : PMI 부진·규제 우려 속 혼조

    ㅇ상하이종합+0.45%, 선전종합+0.46%

     

    31일 중국증시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PMI 부진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당국의 빅테크 규제 언급에 정보기술, 통신 부분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반면 에너지, 천연자원 등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8월 제조업 PMI는 전달의 50.4보다 낮은 50.1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가장 했던 작년 2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저다. 비제조업 PMI는 전달의 53.3보다 낮은 47.5를 기록해 위축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을 기준선으로 해 이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이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중국 당국이 빅테크 단속과 관련한 속내를 재차 내비친 것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 핵심 지도부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반독점 정책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연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의 당 복종 방침을 전면화했다. 공산당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일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야만적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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