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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02(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2. 06:39

    21/09/02(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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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전망 : 흔들려도 부러지지 않을 KOSPI-대신

     

    ㅇ 9월 KOSPI Band 3,080 ~ 3,270p로 제시

     

    - 9월 KOSPI는 기술적 반등 이후 방향성 탐색 전망. 9월 FOMC 이후 단기 흐름 결정될 것으 로 예상. 9월은 저점을 확인하고, 이후 방향성을 잡아가는 국면. 단기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

     

    투자심리 위축과 수급불안으로 등락을 보이는 과정에서 펀더멘털, 실적 개선에 힘입어 KOSPI 하단은 견고해진 상황 단기 전망과 대응에는 유연함 필요.

     

    - 글로벌 경기회복 지속, 2022년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중. 한국 수출 모멘텀 견고, 2022년까지 KOSPI 기업이익 성장 예상. KOSPI는 현재 저평가 국면. 장기투자 측면에서 기존 주도주들의 비중확대 기회.

     

    특히, 9월 이후에는 글로벌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오는데 따른 재고축적 수요유입 가능. 글로벌 증시의 9월 ~ 11월 강세 패턴 반복도 긍정적.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악화, 중국 규제 리스크, 미국/한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반도체 업황/실적 불안이 가세하며 불확실성 요인들과 외국인 매도, 원화 약세 등의 변수 간에 악순환의 고리 형성.

     

    이 과정에서 반도체 업종 중심의 KOSPI UnderShooting, 원/달러 환율의 OverShooting(원화 약세), 외국인 과매도 진입. 다소한 쏠림에 의한 정상화 과정 수반. 하지만, 엉클어진 실타래를 풀기는 쉽지 않은 상황 .

     

    - 당분간 KOSPI는 3,000 ~ 3,300선 박스권 등락 예상. KOSPI 박스권에서 매매전략은 평정심(平 靜心)이 필요. KOSPI 추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박스권 하단에 근접하고 공포심리가 커질수록 매수대응이 필요하고,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고 기대심리가 커질수록 단기 반등이 강했던 업종/종목을 중심으로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 3,200선 이상에서는 리스크 관리, 3,100선 이하에서 는 비중확대 전략 권고

     

    - 9월 FOMC(21일 ~ 22일) 전후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경계. 21년, 22년 점도표 변화와 새롭 게 제시되는 2024년 점도표 확인필요.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긴축의 속도와 레벨을 가늠. 긴축 속도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기 충격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KOSPI가 상승추세 재개를 위한 조건 1)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KOSPI 2022년 실적 기대감 재유입, 2) 원/달러 환율의 하락추세(원화강세추세). 반도체 업황/실적에 대한 전망과 원/달러 환율이 변하면 현재의 악순환의 고리가 선순환의 고리로 전환될 수 있음.

     

    ㅇ투자전략 : 구조적 성장주와 수출주 비중확대 전략 유지.

     

    - 중장기 전략적으로 구조적 성장주(인터넷,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와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운송) 비중확대전략유지. 특히, 반도체는 중단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과 연말 소비시즌을 앞둔데 따른 수혜 기대.

     

    추격매수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매수전략 권고.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의 반등시도 지속될 전망. 시클리컬, IT, 코로나19 피해주 등이 이에 해당. 다만, 방망이를 짧게 잡을 필요가 있음

     

    ㅇ 퀀트전략 : 9월 관심 업종 화학, 철강, 은행, H/W, 통신

     

    - 8월 주가 조정으로 KOSPI 밸류에이션 부담 다소 완화. 기술적 반등 가능한 권역 진입. 다만 경 기 정점 통과 논란, 델타 변이 확산, 연준 통화정책 등 각종 불확실성 요인은 여전. 하반기 실적 에 대한 의구심이 최근 실적 팩터의 주가 선행성 약화로 이어지는 모습.

     

    9월에는 낙폭과대, 고배당의 안전마진을 확보한 기업들 중심의 대응 제안. 최근 실적 전망치 흐름이 양호한 8월 주가 하락폭 상위 종목 20개, 올해 순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고배당주 15개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낙폭과대주, 고배당주가 다수 분포한 업종은 화학, 철강, 은행, H/W, 통신

     

     

     

     

     

    ■ NH 하우스 뷰

     

    - 전 세계적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선진국과 신흥국 자산의 디커플링(차별화)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인 반면, 신흥국 주식시장은 부진했습니다.

     

    - 신흥국 내에서도 국가별로 양상이 차별화되었습니다. 방역조치를 강화한 한국과 베트남의 주식시장은 부진했으나 더딘 백신 접종 속도에도 집단면역도달 가능성이 제기되는 인도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했습니다.

     

    - 영국은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위드(With) 코로나 환경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등 여타 선진국도 영국의 뒤를 따를 것입니다. 선진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은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이며, 향후 서비스업 중심의 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입니다.

     

    - 한편, 9월 FOMC에서 테이퍼링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선진국의 서비스업 경기 개선 전망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압력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가파르게 상승했던 위험자산 가격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 공동부유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진의 -NH

     

    - 중국 정부는 새로운 정책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대동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공동 부유'를 제시. 이에 따라 중국 정책 당국은 최근 여러 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 발표.

     

    - ‘공동 부유’의 추진은 현단계 중국 소비 부진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도 있어. 중국의 ‘공동부유’는 보다 공정하고 복지가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념이 내포되어 있음.

     

    - 비록 아직 구체적인 방법론들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구하려는 이념에서 추론해보면 향후 관련 정책은 1) 고용 확대를 통한 가처분소득의 증가, 2) 재정정 책에 기반한 사회 공공 서비스와 안전망 확대, 3) 세수 개혁을 통한 소득 재분배 등이 될 것.

     

    이는 현재 중국인들의 우려를 낮추고 소비성향을 높이는데 유리 한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음. 중국의 공동 부유를 마냥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을듯.

     

    - 중국 정부의 규제는 민생을 키워드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중. 저출산 문제의 해결, 디지털 안보 및 안전한 공급망 확보와 관련하여 규제 정책이 발표 또는 제정 중에 있음. 향후 정부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반도체, 친환경 등 분야에 지원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

     

    - 한편 7월 중국 주요 실물 지표는 공급 충격과 수요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부진. 높은 수준의 정부 재정성 예금과 7 월부터 완화된 인민은행 통화 스탠스를 고려했을 때 하반기 재정 부양 여지는 큰 편으로 해석 가능.

     

    전체 주가지수는 저점을 다지겠지만 반등 압력도 크지 않은 상황.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업종의 비중 축소 및 저평가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전망.

     

     

    ■ 남아있는 금리 상승 재료 -유진

     

    ㅇ 美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8 월 이후 채권시장은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주초 이후 국고채 금리는 3 년 1.417%(+0.9bp), 10년 1.942%(+0.3bp)로 상승했다. 박스권 흐름 내에 갇혀 있다.

     

    내년도 국고채 발행한도가 167.4 조원으로 올해(추경 포함 186.3 조원)보다 줄면서 국채수급 우려는 완화되었다. 그러나 1) 잭슨홀 연설 이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큰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2)달러 강세 분위기가 진정됨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회복, 3) 한국 8 월 수출 호조세가 더해지며 금리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ㅇ 시장금리의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

     

    1) 미국 고용이 회복 중이다. 8 월 ADP 민간고용은 37.4 만명 증가로 부진했지만, 비농업취업 자 수는 최근 2 개월 연속 90 만명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8 월에 60~70 만명이 일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군다나, 코로나 19 에도 불구 이동량 데이터가 크게 손상되지 않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테이퍼링 언급도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하면, 금리가 다시 8 월 초 저점 아래로 재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 국내에서도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진행 중이다. 첫 금리인상이 단행된 지난 8 월 금통위 에서 한은은 앞으로도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도 열려있다는 판단이다. 4 분기에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방역 기조로 전환 가능성 등 경기개선요인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3) 그러나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내년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에 도불구, 2022 년 국고채 발행한도가 4 년만에 감소로 전환되고, 순증 규모도 줄어들 계획이다 (도표 3,4). 채권 수급환경에 우호적인 재료임이 분명해 보인다. 시장금리의 상승 흐름이 유효하나 그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다.

     

     

     

     

    ■ 인도 증시 강한 랠리: 미 공급망 변화 시그널인가?-하이

     

    ㅇ 중국 증시와 대비되는 인도 증시의 강한 랠리

     

    중국 증시가 연초대비 하락세(CSI300기준 연초대비 약 6.7% 하락) 보이는 등 중국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에 인도 증시의 경우 연초대비 약 22% 이상 상승하는 강한 랠리가 이어지고 있음. 통화 가치, 즉 중국 위안화와 인도 루피화 가치 역시 최근 들어 엇갈린 행보를 보여주고 있음. 8월 한달동안 위안화 가치는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인도 루피화의 경우 1.9% 절상 폭을 기록함.

     

    이처럼 중국과 인도 금융시장간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는 배경에는 중국 리스크 확산이 일차적 요인이지만 일부 경제 펀더멘탈 요인을 무시할 수 없음. 중국 경기는 경착륙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 반면 인도 경제는 강한 경기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음.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인도 2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 20.1%로 1분기 1.6%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높아짐. 또한, 8월 중국 제조업 PMI지수의 경우 50선을 위협 혹은 차이신 PMI지수는 50선을 하회했지만 8월 인도 제조업 PMI지수는 7월 55.3에서 52.3으로 둔화되긴했지만 확장 국면을 유지 중임.

     

    특히, 수출 경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7월 인도 수출증가율은 전년동월 55.4% 증가하면서 수출액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는 등 강력한 수출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음. 여기에 인도내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고 있어 내수 경기 반등도 기대되고 있음.

     

    ㅇ 강한 인도 수출경기는 대미 수출 호조에 기반: 미-인도간 경제 관계 강화 분위기.

     

    인도 수출경기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은 대미 수출임. 기저효과 영향이 일부 있지만 인도의 대미 수출증가율은 최근 3자리대 증가율 유지 중이며 수출액도 2분기들면서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임. 대미 수출 호조가 인도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임.

     

    좀더 추세 및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해 봐야하겠지만 미국의 대중 견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쿼드 등 미국-인도간 관계 강화 역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특히, 미국의 신공급망 구축과 관련하여 미국이 점진적으로 공급원을 중국에서 여타 아시아국가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음.

     

    아직 데이터 부족하지만 <그림5>의 미국의 주요 아시아 국가별 수입 비중(전체 수입 대비 비중)을 보면 일부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음. 미국의 대중국 수입비중은 완만하지만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대인도 수입비중은 연초 이후 증가세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음.

     

    이러한 미국의 국가별 수입비중은 여타 주요 아시아 생산국에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음. 대베트남 및 대대만 수입 비중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국 수입 비중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물론 좀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미국의 탈중국을 통한 신공급망 구축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면 아시아 국가별, 즉 아시아내 중국과 비중국간 수출 및 경기 온도 차가 나타날 여지를 배제할 수 없음.

     

    공교롭게 올해들어 미국의 수입 비중이 높아진 아시아 국가의 증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참고로 연초 이후 주요 아시아국가의 주가 상승률을 보면 인도 22.3%, 대만 18.6%, 베트남 21%, 한국 12%, 중국(CSI300기준) -6.7%임.

     

     

     

     

    ■ 2050 탄소중립은 법! - NH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50 탄소중립 법제화 및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 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상향. 저탄소 사업 전환을 위한 규제와 지원책 확대 전망]

     

    ㅇ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통과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8/31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9월 중 공포될 예정. 세계 14번 째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법제화했고,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설정하여 기존 (2018년 대비 26.3%)보다 9%p 상향했음.

     

    2022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관련 예산으로 11.9조원(+62% y-y)을 배정. 이 중 저탄소사업에 8.3조원을, 신설된 기후대응 기금으로 2.5조원을 투입 할 전망.

     

    -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의 의의는 ①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이행 체계를 법제화했다는 것이며, ② 중간단계 목표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도록 법률로 명시했고,

     

    ③ 실질적인 정책 수단으로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를 도입하고, 기후대응 기금을 신설한 것. 또한 ④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와 취약지역/계층 보호, 중앙과 지역의 공동 노력 체계로 전환하였음

     

    ㅇ 탄소 다배출 사업의 대책 마련, 저탄소 사업의 활성화 필요

     

    - 온실가스 감축시책 중 ‘기후변화영향평가제도’는 국가 주요계획과 개발사업 추진시 기후변화 영향을 추가로 평가하여 대비하도록 하는 제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국가 예산·기금 편성시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결산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원칙만 규정하였고, 세부 사항은 추후 규정할 예정.

     

    - 상기 시책이 시행될 경우 탄소 다배출 산업과 기업은 추가된 규제로 인해 사업 확장 시 탄소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추가되어야 하고, 비용 증가 및 사업기간이 길어질 전망. 반면 탄소저감사업이나 탄소감축을 수반하는 사업의 경우 각종 세제혜택과 예산·기금 활용이 가능하게 됨.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녹색건축(에너지 절감형 건물과 자재)과 녹색교통(전기차, 수소차 등), CCUS(탄소 포집 및 저장) 관련 기술과 사업을 보유한 기업의 빠른 시장 확대 가능할 전망.

     

     

     

     

     

    ■ 나스미디어 : 안정적 실적 성장속에 신사업 성장성 기대 -유진

     

    ㅇNDR 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로 전환

     

    1) 2분기 매출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5.4%, +40.8% 증가함. 긍정적인 것은 COVID-19 상황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

     

    ① 게임, 가전, 커머스 대형광고주의 취 급고가 증가하고, 신규 광고주가 다수 유입되면서 온라인 DA(Display AD) 매출이 +28.3% 증가하였고,

     

    ② 대형광고주 취급고 회복, 신규광고주 물량의 지속적인 집행으로 온라인 SA(Search AD)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28.3% 증가했기 때문임.

     

    ③ 또한 모바일 플랫폼도 게 임, 쇼핑몰 업종의 신규 광고주가 다수 확보되면서 퍼포먼스 플랫폼 위주 취급고가 큰 폭으 로 증가하여 관련 매출이 24.4% 증가하였음.

     

    특히 수익성이 크게 개선(2Q20 영업이익률 22.3% → 2Q21 27.3%, +4.9%p)된 것은 매출액 증가 폭(+15.4%) 대비 인건비, 사업비, 운영비 등의 비용 증가 폭이 7.7%에 머물렀기 때문임.

     

    2) 신사업 진출도 실적 성장에 기여:

     

    ① 모회사 KT 와의 협력 사업인 “K 딜 사업”이 본격화되 고 있음. 지난 2월 출시이후 6개월만에 취급 제품이 700 개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관련 거래액도 급증하고 있어 긍정적.

     

    ② 어드레서블 TV 사업도 올해 2 분기부터 판매 시작, 내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함. 11 개 중소형 채널에 송출되는 신규 타겟팅 TV 광고는 물론 채널전 환 타켓팅 광고를 4분기부터 판매할 계획이어서 점차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ㅇ 3Q21 Preview: 매출액 +14.2%yoy, 영업이익 +40.0%yoy.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당사추정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40.0%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온라인 광고 및 모바일플 랫폼 취급고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용은 크게 늘지 않을 것.

     

    ㅇ 목표주가 50,000 원, 투자의견 BUY 유지함

     

    목표주가를 기존 50,000 원을 유지하고, 31.6%상승여력(괴리율 24.0%)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현재주가는 2021년 예상실적기준 PER 13.5배로, 국내 유사업체 및 주요고객의 평균 PER 17.3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

     

     

     

     

    ■ 2021년 8월 한국 반도체 수출 시사점-하나

     

    2021년 8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117.3억 달러(약 13.6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최대치이다. 4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호조 원인은 다음과 같다. 신규 CPU 출시와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이 맞물려 고용량 DRAM 메모리 반도체 주문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모바일 기업의 신규 모델 출시로 모바일 수요도 강세 를 지속하는 한편, 파운드리 업황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지역별 반도체 수출도 견조하다. 대중국 수출은 36.6억 달러(약 4.2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 은 6.3억 달러(약 7,3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6.9% 늘어났다. 모듈(조립) 라인이 집중된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은 17.6억 달러(약 2.0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신규 유망 품목별 수출도 견조하다. 모바일향 메모리 반도체인 MCP(멀티 칩 패키징) 제품 수출은 28.5억 달러(약 3.3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의 현황을 살펴보면 모바일 고객사의 재고 축적이 기대된다는 의견 이 지배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자료 중에 대중국 및 대인도 수출 현황에 관해 언급된 내용을 살펴보면 양국 모두로 모바일용 반도체 수출이 견조하다.

     

    신규 유망 품목별 수출 중에 SSD 수출도 견조하다. SSD 수출은 반도체 수출이 아니라 컴퓨터 수출로 분류되는데 반도체 산업에 서는 SSD가 NAND Flash 솔루션 제품에 해당하므로 NAND Flash 업황을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 8월 SSD 수출은 13.5 억 달러(약 1.6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처럼 반도체 수출 및 신규 유망 품목별 수출이 견조하다. 역설적이게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주가를 압박하는 요인은 DRAM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2021년 4분기 및 2022년 1분기에 다운 사이클을 겪을 것이라는 점이다.

     

    DRAM 공급사가 재고를 빡빡하게, 제한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다운 사이클의 기울기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DRAM 수요처의 현재(9월기준) 재고수준이 높다는 것이 우려를 가중한다.

     

    최근 업황을 고려하면 4분기에는 모바일향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메모리 파운드리 시장의 단가인상 효과가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수출데이터가 Peak-out 하지 않고, 견조한 모습이 이어진다면, 한국 반도체 업종 혹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사이클을 바라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한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에 [반도체 수출]보다 [DRAM 현물가격 흐름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아직까지 더욱 크다. 이를 극복하려면 수출 데이터의 지속적인 선방이 필요하다. 숫자는 거 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 2021년 8월 국내 공장출하 및 현대차그룹 도매판매 -현대차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2021년 8월 현대차그룹 글로벌 도매판매 51.2만대(-4.5% yoy, -8.0% mom) 기록

    1) 국내: HMG -1.1% yoy. 기아 스포티지, EV6 출시로 판매 판매 증가세

    2) 해외: HMG -5.2% yoy, 반도체 공급 차질과 라인 조정과 계절 비수기 영향

     

    - 지속된 내수호조에 대한 피로도와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 라인 조정 영향으로 감소. 단 신차 현대 투싼, 스타리아, 아이오닉5 및 기아 K시리즈, 스포티지, EV6 호조 지속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글로벌 OEM은 더불어 반도체 공급 차질, 델타변이 확산, 물류 차질로 공급망 부담. 낮은 재고와 공급망 정상화의 이중고로 출하 회복에 관심. 반도체 미탑재 부품의 안전재고 확보가 글로벌 OEM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취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 미국 행정부의 연비기준 강화와 전기차 판매목표가 정해짐에 따라 미국업체는 물론 유럽과 일본업체까지 전기차 관련전략을 구체화하는 조짐.

     

    - 현대차그룹은 노조 리스크 완화된 가운데 비수기와 라인조정에 따른 가동공백을 지나 4Q21 공급망 안정화와 출하회복에 관심집중.

     

    -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가격발 업황 호조가 2021년 말~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 완성차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기대를 초과달성했고, 안정적 공급을 하는 업체의 믹스 개선효과 지속. 1H22까지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가 Valuation 매력 높이고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Fact 1. 2021년 8월 국내 5개사 내수판매, 전년동기비 5.0% 감소한 10.6만대

    Fact 2. 2021년 8월 현대차그룹 도매판매, 전년동기비 4.5% 감소한 51.2만대 기록

     

     

    ㅇ Update: 글로벌 공급 불안 지속 속에도 EV 전략 구체화 지속

     

    ① 글로벌 자동차의 공급망 정상화 노력: 반도체 가격 상승과 3Q21 가동 축소

     

    - TSMC는 지난 8월 25일 동사의 가격 협상력 제고, CAPEX 확대에 기인해 차량용 칩 등 2022년 1분기부터 15%~20% 가격 인상 통보. 지난 5월 저점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은 정상화 수순이나 IHS 등 수요 전망 기관은 2023년까지도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자동차 생산 회복 지연과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도요타는 COVID-19 재확산을 근거로 9월 생산을 40% 계획대비 축소 운영함. 부품의 생산 차질과 물류 불안으로 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은 안정적인 생산 운영을 위해 공급망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현대기아도 지난 2Q21 정점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재고 소진에 따른 도매 판매 전략 실행. 과거 미국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의 재고에 도달함에 따라 3Q21 이후 생산 정상화로 인한 안정 재고 확보와 도매 판매로의 선순환이 필요해진 상황. 일부 라인 조정을 근거로 3Q21 가동 일수가 축소되어 판매 증가의 시작인 출하량 회복이 4Q21에 집중된 점에 주목.

     

    ② EV 전략 구체화: 미국 정부 주도의 전동화 전략 강화 속 Follower의 전략 강화 구체화

     

    - 미국 행정부는 지난 8월 5일 강화된 기업평균연비 기준을 마련하고 EV 판매 목표를 제시. 기업평균연비 기준 2021~23년의 경우 기존 기준을 유지하나 2024~26년은 연평균 5% 상향함.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EV 충전소를 50만개 구축하고 법적구속은 없으나 전체 판매의 50%를 xEV로 할 것을 제시. 美 에너지부도 리튬이온 전지 제조에 4,230만 달러 투자를 발표하는 등 이번 정부의 관심이 높고, 과거와 달리 미 업계가 적극 지지하고 있어 성장에 속도가 날 전망.

     

    - 독일 메르세데스社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100%를 BEV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 2022년부터 40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 이후 신규 차량 아키택쳐는 BEV 전용으로 운영하고, 배터리 공급을 위해 GROB와 협업 등 능력을 2030년까지 200GWh 이상 확대할 계획.

     

    - 일본 업체들은 뒤쳐진 EV 전환 대응을 위해 파트너쉽 활성화. 日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정함에 따라 상용차 파트너쉽(CJP)을 결성. 도요타, 히노, 이스즈, 스즈키, 다이하츠 등 일본 업체와 볼보, BYD 등 외부 업체가 협업해 경승용부터 상용까지 전기차 파트너쉽을 형성하는 움직임.

     

     

    ㅇ 4Q21 가동 회복 여부가 볼륨 회복과 믹스 개선을 동시 견인시킬 전망.

     

    - 글로벌 부품사의 공급망 문제 지속. 델타변이 확산과 물류불안까지 더해지며 공급 회복이 기대보다 탄력적이지 못한 상황. 다만, 글로벌 완성차들은 안정적인 생산 운영을 위해 부품 재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 현재 낮은 재고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라인 조정, 생산 축소 등 현대차그룹 외에도 대다수 업체들이 상반기 대비 생산 회복이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

     

    - 2020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신규 플랫폼 통합 효과가 부품 공용화율 상승으로 원가 절감, EGMP 플랫폼 적용 등 상품 경쟁력과 원가율 개선이 동시 기대. 3Q21 노조 리스크가 완화되어 4Q21 안정적으로 물량 확대될 전망. 1H22까지 이어질 ASP 상승 기조는 이익지속상승 가능하게 할 전망.

     

    - 대기 수요 대응 및 소진된 재고 축적을 동시에 해야하는 자동차 업체는 가격발 업황 호조가 ‘21년 말~ ‘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공급 회복에도 대기수요 해소와 안정 재고 축적까지 1) 인센티브 하락, 2) 내재 ASP상승(수익성 개선 전략) 등 P(가격) 중심 호조가 지속 기대.

     

    완성차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기대를 부합(초과) 달성해 Q에 민감한 부품사보다 P 상승 효과를 추가로 누리고 있는 완성차 중심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전망.

     

    - 시장기대보다 2022년까지 반도체 공급 차질 정상화로 인한 가동률의 기저효과가 2021년 COVID 19 기저효과에도 지속되며, 전기차/고급차/RV 중심의 믹스 개선이 지속되는 1H22까지 매출액 성장과 이익 증가가 Valuation 매력을 높이고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  2차전지 : 쉐보레 볼트EV 차량 화재 리콜에 대한 확대 해석 경계 - 대신

     

    - 최근 2차전지 업종의 가장 큰 이슈는 쉐보레 Bolt EV 리콜 사태. 총 14만대 규모로 GM이 발표한 리콜 비용은 18억달러(약 2.1조원) 수준.

     

    - 조사결과에 따라 LG그룹(LGES, LGE)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ES는 리콜 조치 방안 및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내 상장(IPO) 추진 여부를 10월까지 결정할 계획.

     

    - 다만 개별적/단기적 이슈를 구조적인 혹은 한국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로 확대하여 해석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증설을 주도하고 있으며, LGES와 GM의 협력 관계 역시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

     

    - 화재 관련 불확실성, 전기차 시장의 단기성장성 둔화, 통화정책 정상화(테이퍼 링) 등을 근거로 주가의 조정이 나타난다면 강한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

     

    - 주가의 추세적인 방향성을 결정하는 구조적인 성장세(연평균 성장률 +40% 내외)와 한국 업체들의 우위에는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

     

     

     

     

     

    ■ 인텔리안테크 :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유진

     

    ㅇB2C 안테나, OW1 유저안테나 개발 완료

     

    원웹은 올해 연말 북극지역에서 B2B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B2C영역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인텔리안테크의 원웹향 안테나는 크게 B2B(파라볼릭 안테나)와 B2C(평판 안테나)로 나뉜다. 현재 B2B안테나의 경우, 원웹서비스 시점에 맞춰 이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에 공급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 공급 예정인 B2C안테나(OW1 유저안테나) 또한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안테나 크기는 가로 50 cm, 세로 40 cm, 높이 10 cm 로, 지름이 23인치(약 58cm)인 스타링크의 안테나와 비슷하다. 다만, 스타링크의 안테나는 평판과 파라볼릭이 결합된 하이브리형이고 원웹의 안테나는 평판 전자식 안테나라는 차이점이 있다.

     

    ㅇ확보한 수주잔고만 약 1,130억원

     

    인텔리안테크는 올해 8월에 수주한 120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보한 저궤도 위성안테나의 수주잔고만 약 1,130억원이다. 하지만 높은 수주잔고 금액보다 의미가 있는 것은 원웹의 서비스가 시작도 전에 확보한 물량이라는 점이다.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서비스지역이 확대될 것이고 이는 곧 추가적인 안테나 수요로 이어진다. 다만 이후 추가적인 물량은 수주형태의 계약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안테나를 납품하고 바로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인텔리안테크 또한 추가적인 물량에 대비한 CAPA 확보를 위해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180억원 규모의 공장 신축에 돌입했다.

     

    ㅇ 유저안테나 외에 게이트웨이 사업도 준비중

     

    스타링크나 원웹등의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는 크게 위성제작, 위성발사, 유저안테나, 게이트웨이 안테나 4가지 요소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인텔리안테크는 이 중 유저안테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이외에도 게이트웨이 안테나 부문도 개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사업이 유의미하게 진척될 경우 회사의 추가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8,000 원으로 상향

     

    연초 이후 인텔리안테크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던 요인은 크게 3 가지로, 1)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리스크, 2)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 부담, 3) 기존 해상용 안테나의 더딘 실적 회복이다.

     

    비록 여전히 해상용 안테나 실적 회복의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유상증자 물량의 상장이 완료되 었고(8/13), 하반기 원웹의 하반기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관련 매출이 반영된다는 측면에서 주가 상승여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8,000원에서 88,000 원으로 상향한다.

     

     

     

     

     

    ■ 세경하이테크 :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독점 업체의 매력  -NH

     

    [폴더블 스마트폰 보호필름 독점 부품 업체로서의 성장성, 실적 가시성 회복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상향.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수혜 가능해 매력적]

     

    ㅇ 폴더블 스마트폰 성장성, 이익 가시성 회복 고려해 투자의견 Buy 상향.

     

    - 동사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9,000원(기존 1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1)목표 PER을 기존 13.5배에서 17.5배로 상향하고, 2)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2021년에서 2022년으로 변경했으며, 3)2022년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가정을 상향해 2022년 영업이익을 27.2% 상향했기 때문.

     

    - 그동안 동사의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했던 가장 큰 이유는 상장 이후 실적 가시성이 낮았기 때문. 하지만 3분기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본격적인 이익회복세 구간진입 전망. 목표 PER도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 장성 및 독점적 지위 고려해 동종업체와 같은 수준 부여.

     

    ㅇ 국내 업체 뿐 아니라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수혜 가능

     

    - 실적 측면에서는 2022년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 확대에 힘입어 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27.2% 증가 한 323억원(+100.9% y-y, 영업이익률 9.6%) 수준을 기록하며 이익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

     

    - 최근 동사 주가는 갤럭시 Z 시리즈 예약 판매 호조세로 양호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 향후 고객사의 유일한 히트제품인 폴더블 스마트폰 세그먼트 집중전략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중화권 및 북미 업체 의 시장 진입도 향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특히 동사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부품사로 국내 스마트폰 업체 뿐 아니라 중화권 업체까지 하반기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부품을 독점 납품할 것으로 기대되어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는 점이 매력적.

     

     

     

     

    ■ 한샘/Spot Comment : 롯데그룹과 IMM 공동 인수 검토

     

    - 롯데그룹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한샘 인수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짐. 8월 IMM PE는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한 지분 30.21%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인수금액 조달을 위해 롯데와 손을 잡을 것으로 보임.

     

    현대백화점 그룹은 현대리바트, 신세계는 까사미아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인수 검토라 판단. 다만, 공시에 따르면 한샘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힘

     

    - IMM PE는 한샘인수와 관련해 약 1.5조원(주당 20만원 초반수준)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 자사주 포함시 12개월 이동평균 실적 기준 PER 25배로 과거 5년간 밸류에이션, 코로나19이후 높아진 가구시장 내 관심 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준.

     

    2020년 1분기 이후 매 분기 20% 이상 증가한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의 매출 성장은 가구시장 내의 지위, 인력 채용 등을 감안하면 계속될 전망.

     

     

     

     

    ■ POSCO : 해외 동종대비 저평가, 2H 실적호조 지속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투자포인트 1) 글로벌 철강업체들 주가는 중국 정부의 탈탄소 속도 조절 언급이 나왔던 7월 30일 이전의 주가 수준을 상회하거나 회복하였음에도 동사 주가는 여전히 하회하고 있어 매력적이고, 2) 철강 가격이 조정을 받는다고 하여도 타이트한 수급을 고려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실적도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3) 동사의 수익성 대비 P/B는 여전히 낮아 저평가 매력이 돋보임.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중국정부의 하반기 감산 의지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동사 주가는 7월 30일 36만원에서 30만원 초반대로 조정을 시현함. 그러나 아시아의 일본제철, 바오스틸은 동기간 각각 +29%, +16% 상승하였고, 아셀러미탈, US스틸도 7월 30일 수준으로 주가는 회복된 점에 비춰보면 중국 감산에 대한 우려가 동사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하반기 중국정부의 감산의지의 지속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①중국의 8월 철강 PMI 생산지표가 7월에 이어 낮은 수준이고 ②중국의 일일 조강생산증가율이 역성장하고 있으며 ③중국의 바오스틸이 하반기 자사의 조강생산량이 상반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점들을 고려하였을 때 당사는 8월에도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7월에 이어 전년동월대비 감소할 가능성에 무게중심.

     

    -동사의 하반기 실적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3분기 별도매출액 10조 2,005억원, 영업이익 2조 41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9%, 전분기대비 +27% 증가 전망됨.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글로벌 철강업체들은 가격인상을 이어감. 4분기에는 판가인상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가정을 하고 투입원가는 3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어 별도 영업이익은 1조 7,629억원으로 예상됨. 이는 올해 3분기를 제외하고 최근 10년간 가 장 높은 수준임.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올해 ROE는 13%로 예상되나 P/B는 0.6배에 불과한 상황. 역사적으로 비교하여 봐도 저평가 매력은 크다고 판단됨. 하반기 동사의 호실적과 중국 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됨.

     

     

     

     

     

    ■ 두산중공업, NuScale 에 이어 X-energy 까지-유진

     

    ㅇ 두산중공업, X-energy SMR 제작 설계 용역 계약 발표.

     

    두산중공업은 미국 X-energy 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화 원자로) 제작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발표. 기존 경수로 방식인 NuScale 뿐만 아니라 고온가스로인 X-energy 에도 주기기 납품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히면서 SMR포트폴리오다변화. 선제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

     

    이러한 영향으로 전일 원전관련 기업들 주가 상승(두산중공업 +4.8%, 한전기술 +5.2%, 한전KPS +2.1% 등) 기존 경수로, 중수로 방식의 냉각재는 온도를 높이기 위해 높은 압력 필요. 고온가스로는 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여 높은 온도를 유지해 효율성을 높인 원자로이며 냉각재로 헬륨, 감속재로는 흑연을 사용.

     

    흑연은 2,200도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열전도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짐. 고온가스로의 운전온도는 900도 이상으로 높고, 황과 요오드를 활용해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되기도 함.(일반적인 전기수전해가 아닌 열을 활용 한 수소 생산).

     

    나아가 헬륨을 냉각재로 사용하여 화학적 반응을 하지 않고, 재료의 부식이 없어 물을 냉각재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물-금속 반응으로 인한 누설 또한 없음. 다만 900도 이상 환경에서 플랜트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소재 확보, 초고온에서 작동시 장시간 가동에 따른 성능, 건전성 확보 및 검증에는 시간이 필요.

     

    영국원전협회가 전망하는 2035년 SMR 시장 규모는 65~85GW로, 연평균 4.7~6.1GW 의 설치 필요. 경제성, 안전성 등 확보해야 할 이슈가 많지만 영국원전협회 전망치 적용시, 연평균 3.4~4.4 조원의 기자재 및 설계용역 발주 가능.

     

    NRC 인증을 받은 NuScale, 연료재장전이 가능한 TerraPower, X-energy등을 감안해 30%의 시장점유를 가정하면 연평균 수주잔고는 1.0~1.3조원씩 증가가능.

     

    두산중공업의 ~2027년 NuScale 수주계획이 3.3조원임을 고려하면 전일 주가상승은 납득할 만한 수준이라 판단.

     

     

     

     

    ■ 현대중공업 (상장예정기업) : 도약의 신호탄 조선업 1위 기업의 귀환 -NH

     

    [현대중공업지주 내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9월 상장될 예정.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경쟁사 대비 저렴하게 증시에 등반. 선박 교체 사이클과 환경규제 강화의 영향에 힘입어 상장 후 양호한 주가흐름 전망]

     

    ㅇ공모가 52,000원~60,000원. 2021년 상반기말 기준 PBR 0.8~0.9배

     

    약 1조원 규모의 자본조달을 위해 IPO를 추진하며, 9월 16일 상장될 예정. 희망 공모가는 52,000원~60,000원 수준으로, 2021년 상반기말 기준 PBR 0.8~0.9배에 해당하여 업종 글로벌 Peer Group 평균(1.12배) 대비 낮음.

     

    명실공히 세계 1위 기업. 상장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예상 글로벌 업계 1위 기업으로, 상장 후 프리미엄 형성 예상. LNG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박엔진 등 핵심 기자재를 자체적으로 생산 및 판매한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

     

    하반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 예상. 국내 경쟁사 대비 해양플랜트 사업 손실 비중이 낮은 편이며, 달러화 강세, 선가상승, 재료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사전 설정 등으로 하반기부터 양호한 이익 증가 추세를 전망.

     

    ㅇ 선박 교체 사이클 + 환경규제 강화의 하모니. 불황 탈출의 시점 임박

     

    향후 5년간 수주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 지난 전성기에 만들어진 선박들이 노후선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했고, 해운업의 침체도 해소 추세.

     

    2023년부터 새로운 환경규제가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 현대중공업은 해당분야의 절대강자라는 점에서 점유율의 확대에도 유리한 입지를 다진 상태로 판단.

     

     

     

     


    ■ 오늘스케줄 - 9월 2일 목요일


    1. 美)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정
    3. 2분기 국민소득(잠정)
    4. 8월 소비자물가동향
    5. 유진스팩7호 공모청약


    6. 디에스티 상장폐지
    7. 에스제이케이 정리매매(~9월10일)
    8. KH 필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9. F&F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국도화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파멥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유틸렉스 추가상장(CB전환)
    13.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14. 셀루메드 보호예수 해제


    15. 美) 7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6.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8.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9. 유로존) 8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20. 영국) 8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경제는 지속적인 혼란이 거의 없이 올해 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진단함. 이어 향후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고려 사 항 중 하나로 기후변화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함 (WSJ)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퇴거유예 조치 종료가 경기회복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예상함. 퇴거유예 조치는 지난 8월 31일에 종료됐으며, 뉴욕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CNBC)

     

    ㅇ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한 후 100만명 이상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부스터샷을 접종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전기자동차 자회사를 공식적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현재 실질적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힘. 지난 3월 샤오미는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향후 10년간 100억달러(약 11조57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자회사의 이름은 ‘샤오미EV’로 알려짐.

    ㅇ 중국제조업 경기의 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중국의 8월 차이신 제조업PMI는 1년여만에 위축 국면으로 진입함. 각종 산업 규제로 인해 기업들의 제약이 커진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중국의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확대할 지 주목됨.

    ㅇ 구글이 자체적으로 중앙처리장치(CPU)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구글은 MS윈도우가 아닌 크롬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크롬북)에 사용할 반도체를 인하우스로 개발하고, 2023년 선보일 계획임. 크롬북은 교육용 노트북 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음.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매여 있기보다는 중국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함. 미국이 아프간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중국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로 아프간 철군의 정당성을 역설한 것임. 이에 미국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바이든 독트린’의 면모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ㅇ OPEC+가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매달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함 (WSJ)

     

    ㅇ 세계 2위 커피 수출국인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봉쇄조치를 강화하자 전 세계 커피 공급에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도 가뭄과 한파 등 이상 기후 영향으로 올해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커피의 소비자 가격 상승이 전망됨.

     

    ㅇ EU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근 북한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를 포착했다. 고 밝힌 것에 관련해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함 (WSJ)

     

    ㅇ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이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를 수장으로 새 이슬람 정부 출범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NYT)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1.14% MSCI신흥지수 ETF는 1.2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6.2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7%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중국 차이신제조업 PMI가 2020년3월 이후 최저치인 49.2(전월 50.3)를 기록하자 중국 정부의 소비부양 정책 기대감이 확산되자 상승전환 성공. 특히 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순매수 하는 수급적인 요인이 긍정적인 영향.

     

    간밤의 미 증시에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ISM제조업지수가 견고했으나 재고지수 급증에 따른 결과일 뿐 여타 세부 항목은 제한적인 상승을 보이거나 하락해 영향력이 축소. 여기에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 되었는데 추가 실업급여 종료에 따른 접객업 고용이 증가하고 건설업 고용 급증을 제외하면 여타업종 고용은 부진해 좋은 결과는 아니라는 점은 부담.

     

    이러한 고용지표 부진이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를 지연시킬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높였으나 연준은 연내 테이퍼링을 기정사실화 했기 때문에 이 또한 영향은 제한. 여기에 라가르드 ECB 총재의 발언을 통해 ECB 또한 더 이상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는 회의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출발 할 것으로 예상되나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9%
    ㅇWTI유가 : -1.09%
    ㅇ원화가치 : +0.11%
    ㅇ달러가치 : -0.27%
    ㅇ미10년국채금리 : -2.41%

     

     

     

     


    ■ 전일 뉴욕증시 : 라가르드 총재 발언과 엇갈린 지표로 혼조 마감

    ㅇ 다우-0.14%, S&P+0.03%, 나스닥+0.33%, 러셀+0.58%

    ㅇ 증시변화요인 : 1) 경기 부양 기대와 우려, 2) 미국 경제지표

     

    1일 미 증시는 고용지표 둔화 여파로 다우지수는 하락 출발 했으나, 나스닥은 상승 출발. 이런 가운데 ISM 제조업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주요 3대 지수 모두 상승 전환 하거나 상승폭을 확대.  그렇지만 라가르드 ECB 총재가 대규모 부양책이 아닌 피해 업종 중심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발언한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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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가 저조하게 나타나자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었으나,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등 경기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부각.

     

    이런 가운데 미국의 ADP 민간 고용이 급격하게 위축되자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 발표 기대가 유입, 피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자산 매입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용시장의 추가적인 진전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점 때문에 시장이 고용지표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그러나 오늘 라가르드 ECB 총재가 대규모 지원이 아니라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연준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투입했던 ECB도 추가적인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제어할 필요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

     

    결국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지만 연내 테이퍼링 시행을 기정사실화한 연준에 이어 ECB 또한 더 이상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는 회의적이라는 점은 시장에 부담.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 증시는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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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ADP는 8월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달 발표(32.6만 건)보다 증가한 37.4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40만 건~70만건)을 하회해 고용불안이 여전함을 보여줌. 세부적으로 서비스 제공부문이 지난달 31.1만건에서 32.9만건으로 증가했는데 정부의 추가실업급여 중단으로 레저 및 숙박업이 13.8만 건에서 20.1만 건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상품 생산은 1.5만 건에서 4.5만 건으로 증가했는데 건설부문이 3천 건에서 3만 건 증가해 이를 주도.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9.5)나 예상(59.0)을 상회한 59.9를 기록, 세부적으로 보면 신규주문(64.9 +66.7), 생산지수(58.4→60.0)가 소폭 개선된 가운데 재고지수가 48.9에서 54.2로 크게 개선된 점이 특징. 다만 고용지수는 52.9에서 49,0으로 둔화, ISM은 이에 대해 전례 없이 크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군 분투하고 있다고 주장.

     

    이러한 경제지표를 보면 결국 ISM 제조업지수가 개선되기는 했으나 재고지수가 크게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일 뿐 대부분의 지표는 제한된 상승을 보이거나 둔화되는 경향을 보임.

     

     

     


    ㅇ 섹터&업종&종목 : 태양광, 스트리밍 업종 강세 Vs. 금융, 제약 부진

     

    애플(+0.45%)은 일부 주에서 아이폰에 디지털 버전 운전 면허증의 보관을 허용하자 상승. 이는 단순히 면허증이 아니라 향후 디지털 지갑으로 가는 수순으로 해석돼 긍정적 영향. 아마존(+0.24%)은 기술 부문 등 5.5만명의 신규고용을 발표하자 상승. 

     

    우버(+3.78%)는 식료품 배달 부문 점유율 증가 기대 및 러시아 검색 서비스 기업인 얀덱스(+1.26%)와 설립한 여러 조인트 벤처 주식을 얀덱스에게 매각한다고 발표하자 강세.

     

    선(+6.21%)은 JP모건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자 급등. 선파워(+3.11%), 진코솔라(+2.01%), 엔페이즈(+1.55%) 등 여타 태양광 종목도 동반 상승.

     

    의류업체인 PVH(+15.07%)는 디지털 수익이 yoy 35% 증가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랄프로렌(+2.42%), 하네스브랜드(+2.94%) 등도 동반상승. 비디오 칩 제 조회사인 암바렐라(+27.4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로쿠(+4.46%), 넷플릭스 +2.26%) 등 스트리밍 회사들은 관련산업이 견고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AMC엔터(-7.30%)는 코로나 등으로 영화 제작 등이 부족해 전망이 좋지 못하다며 투자의견 하향조정이 발표되자 하락, 아이맥스(-1.15%), 시네마크(-4.60%)도 동반 하락, 엣비(-7.05%)는 FDA가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경고 문구 추가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급락.

     

    모더나(+3.52%)는 일본 보건성이 모더나 백신이 오염되었으나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자 상승, 웰스파고(-4.92%)는 전일에 이어 5년 전 가짜계정 스캔들 관련해 규제당국이 새로운 제재를 경고하자 하락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관련 지표 부진.

     

    미국8월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9.5)나 예상(59.0)을 상회한 59.9를 기록, 세부적으로 신규주문(64.9 -66.7), 생산지수(58.4→60.0)가 소폭 개선된 가운데 재고지수가 48.9에서 54.2로 크게 개선된 점이 특징. 다만 고용지수는 52.9에서 49.0으로 둔화.

     

    미국 8월 ADP민간 고용보고서를 통해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32.6만 건)보다 증가한 37.4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50만건)을 하회, 세부적으로 레저 및 숙박업(20.1만건) 주도로 서비스 제공부문이 32.9만 건 증가. 대체로 올해 400만건 일자리가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는 700만 건의 일자리가 부족.

     

    미국 7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는 9.0% 증가. 세부적으로 주거 부문이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27.0% 증가 했으나 기업 설비 투자를 의미하는 비 주거 부분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2개월 연속 둔화 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3.6% 감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엇갈린 경제지표 결과로 보합권 등락. ECB 라가르드 총재가 코로나 피해 업종 중심으 로만 유동성 공급을 시사하는 등 더 이상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연준과 ECB 중심으로 축소될 것 이라는 점은 상승 요인.

     

    그렇지만 고용지표 둔화로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발목을 잡아 전체적으로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유로=파운드>엔화>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고용지표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전일 높은 인플레이션 결과에 이 어 오늘은 라가르드 총재가 선별적인 유동성 공급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 는 물론 신흥국 환율 또한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관망세가 짙은 양상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미국 정부의 증산 확대 압력에도 불구하고 OPEC+ 회의에서 기존의 점진적인 원유 증 산 정책을 고수한다고 발표하자 한 때 WTI 기준 68달러를 하회. 그러나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716.9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자 결국 상승 전환 성공. 다만 가솔린 재고가 129만 배럴 증가해 예상(150만 배럴 감소)과 달리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폭 확대는 제한

     

    금은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약보합.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제조업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4%, 철근은 1.01% 상승. 곡물은 루이지에나주 항구들의 활동중단으로 느린 수출속도가 부각되자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 PMI 부진 속 혼조

    ㅇ 상하이종합+0.65%, 선전종합+0.49%

    1일 중국증시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PMI 부진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반면 중국이 경기 둔화에 따라 완화 정책을 펼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은 증시를 지지했다.  탐사 및 시추, 정보기술 부문 등은 약세를,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2로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위축세를 시사했다.

    규제 우려도 이어졌다. 중국 시장감독 기관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전날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초안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가짜 상품을 판매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가해지는 배경 아래에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이 공개돼 시장이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데이터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데이터보안법도 시행에 들어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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