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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06(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5. 09:22

    21/09/06(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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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연준의 테이퍼링, 주택시장과 30년 금리에 주목해야  - 한화

     

    우리는 역사에서 배운다. 어떤 이는 과거와 비슷한 일이 생길 것을 기대하면서 역사를 보고, 어떤 이는 과거와 같은 실패 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본다. 2021년 연말 이전에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는 연준은 아마도 2013년 테이퍼링 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을 것이다.

     

    2013년 테이퍼링의 문제는 단기간에 장기금리가 너무 크게 올랐다는 점이다. 그해 5월 버냉키 연준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한 이후 10년만기 국채금리는 불과 4개월만에 1.7%에서 2.9%까지 급등했다. 버냉키 의장으로서는 당시 소비가 본 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어서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겠지만,

     

    [그림1]에서 보듯이 금리가 급등하면서 회복되던 소비가 다시 둔화됐고, 경기선행지수로 표시한 미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도 약화됐다. 경제 펀더멘털은 사람들 의 기대나 시장금리의 등락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저 세상의 어떤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시장금리와 사람들의 기대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펀더멘털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8월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은 테이퍼링을 공식화하면서도 테이퍼링이 장기금리의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이번 테이퍼링이 자산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주택시장 안정에 집중한 정책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림2]는 심포지엄 발표자 중 한 명의 자료를 따온 것인데, 연준의 공식 의견은 아니지만, 자산매입과 테이퍼링은 주로 대기업의 자금조달 여건과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테이퍼링은 자산시장 전반의 버블을 막기 위해 장기금리를 상승시키는 정책'이라는 것이 기존 금융시장의 인식이었는데, [그림2]는 테이퍼링을 해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10년 금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30년 금리에 영향을 미쳐서 주택시장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주장이다.

     

     

    [그림3]에서 보듯이 미국 가계의 소득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2008년 버블 붕괴 직전과 비슷한 수준이고, 이는 장기금리 중에서도 30년 금리가 지나치게 낮아서 발생한 일이었다.

     

    최근 소득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6.5배까지 상승했고, 또 다시 주택시장 버블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30년 금리를 다소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 10년과 30년의 금리차 이는 약 60bp로 과거 평균치 수준인데, 30년 금리가 높아지면 모기지 차입이 줄어들면서 주택시장이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

     

    테이퍼링 발표 이후에도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 등 자산시장 전반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금융시장이 테이퍼링의 1차 목표가 주택시장과 30년만기 금리에 국한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연준이 1차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금융시장은 테이퍼링을 ‘강 건너 불’ 정도로 생각할 것 같다. 30년만기 금리가 오르고 주택시장이 안정을 찾고 나면, 아마 내년 봄부터 연준의 테이퍼링의 2차 목표인 10년만기 금리의 상승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와 인 플레이션 기대의 합이다.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값은 테이퍼링과 무관하고, 물가연동국채인 TIPS의 금리가 오르면 명목 금리도 오르게 된다.

     

    올해 8월까지 미국의 10년만기 일반 국채의 발행량은 3897억 달러, 10년만기 물가연동국채의 발행 량은 593억 달러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통해 채권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칠 때 일반 국채보다는 물가연동국채를 통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연준의 2차 정책의 속도를 판단할 때 물가연동국채의 금리를 살펴보면 될 것이다.

     

     

     

     

     

    ■ 투자전략 : 역풍이 순풍으로-한화

     

    국내 주식시장이 단기 악재를 거의 다 반영했다. 변동성이 잦아들며 반등할 것 으로 예상한다.

     

    ㅇ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8월 20일부터 주식시장을 짓눌렀던 MSCI, KOSPI200 지수변경 이벤트가 이번 주로 마무리된다. 수급상 악재가 해소되며 주식시장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등을 촉발할 기준이 필요하다. 마침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잭슨홀 미 팅에서 연내 테이퍼링이 공식화되면서 유동성에 대한 기대는 한풀 꺾였다. 2013~15년처럼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화되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ㅇ높아진 기저

     

    그런데 3분기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작년의 기저가 높다. KOSPI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1분기 118%, 2분기 87%, 3분기 32%로 낮아질 전망이다. 8 월 들어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속도가 더뎌진 점도 부담이다. 단 실적이 하향되고 있는 섹터가 유틸리티, 조선 등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크지 않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ㅇ이익 결정력이 높아진다.

     

    이번 주부터 서서히 대형주 비중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등의 3분기 실적 전망은 견조하다. 이들은 그간 기계적 매물 압박을 받으면서 주가도 조정을 받은 상태다. KOSPI200 종목들 가운데 3분기 증익 폭 이 2분기보다 큰 종목이 66개에 불과하다. 이익 모멘텀이 더 강해지는 종목 수 가 적어지기 때문에 이들이 더욱 주목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전략의 샘 : 쌓이는 신호들 -DB

     

    어렸을 땐 지독히도 소설책을 읽지 않았다. 대부분의 세계명작은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서야 겨우 읽었을 정도다. 그런데 그중 나 같은 아저씨에게도 큰 울림을 준 책이 있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다. 주변 동료들에게 가끔하는 말이지만 소설 속 노인이 대어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주식시장의 조정 또는 하락의견을 제시하는 것과 흡사하다.

     

    그간의 지식을 담아서 주식시장에 대한 신중론을 제시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관성이라는 게 있기에 현실에서는 주가가 상승하고 필자는 신중론을 내놓는 미스매칭의 때가 있다. 바로 이와 같은 시기에는 솔직히 고민이 된다. 어쩌면 필자가 착각을 범했을 가능성도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신호가 신중론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쌓이면 해당 의견을 고수하는 게 옳을 것이다. 마치 소설 속 노인이 지친 몸을 이끌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듯이... 오늘따라 유달리 넋두리가 길었다.

     

    지금 주식시장에 쌓이는 위험신호는 다음과 같다.

     

    첫째, KOSPI의 이익수정비율(EPS 상향 종목수 / EPS 하향 종목수)이 하락하고 있다[도표1]. 올해 2분 기를 정점으로 3분기 현재까지 하락세가 이어진다. 시기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그 하락의 요인은, 한국금리인상 및 미국 테이퍼링 여지 등 유동성 환경 변화가 → 경기 개선 정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으로 → 바텀업 내에서도 기업이익 추정에 신중함이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둘째, KOSPI의 PER이 내려가고 있다[도표2]. PER은 주가와 EPS의 비율이므로 수리적인 관점에서는 EPS의 절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익수정비율의 하 락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향후 EPS에 대한 기대가 강하다고 치부하기 어렵다. (사실은 PER과 이익수정 비율의 궤적이 거의 같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PER의 하락은 향후 EPS에 대한 의구심이 일부 포함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여겨진다.

     

    셋째, KOSPI의 ADR비율(주가상승종목수/주가하락종목수)이 내려가고 있다[도표3]. 과거에도 주식시장이 주요한 변곡점을 앞두고 ADR비율이 미리 내려가는 사례가 왕왕 있었다. 이는 투자자의 경계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수의 종목으로 시장매기가 집중되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식시장이 상승하기 위한 버팀목이 약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정리해보면, 수급(유동성 환경 변화), 펀더멘탈(이익수정비율 하락), 밸류에이션(PER 하락), 투자심리 (ADR비율 하락) 등의 측면에서 위험을 알리는 신호가 쌓이고 있다. 이럴 때는 “용기”보다 “신중”이 지혜롭지 않을까? 이후 더 매력적인 재매수시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당장 나타나는 주식시장의 반등에 동조하기보다 아직은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

     

     

     

     

    ■ 8월 고용 부진과 임금 급등 쇼크의 두 가지 투자 아이디어 -KB

     

    ㅇ 고용쇼크 :

     

    8월 고용은 23.5만명 (컨센 73.3만명)으로 쇼크, 임금은 +4.3%YoY (컨센 +4.0%)으로 급등하며 시장을 긴장시켰습니다. 전월에 고 용이 크게 증가했던 ‘레저와 교육’이 이번 달엔 매우 부진했습니다.

     

    ‘교육’은 원래 ‘7월 방학, 8월 개학’이라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수치를 계산하는데, 이번에는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등교 결정 (미국)이 나면서 계절적 영향이 어그러졌습니다. 

     

    ‘레저’는 올해 30~40만명씩이나 늘었는데, 8월엔 ‘0’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ISM 서비스지수의 응답에서 ‘레스토랑’ 등은 기록적인 구인증가 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직률이 높으며 많은 전직 직원들이 복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ㅇ 이상현상 :

     

    지금 문제는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일할사람’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9월 6일 추가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면 상황은 좀 나 아질 것이지만, 마냥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실업수당을 조기 종료했 던 25개주에서 고용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은 일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물론 전혀 쉽게 결론 내릴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동지수’는 이전수준에 회복한 반면, 사무실 관련 지표들은 아직도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급감했던 작년 여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ISM지수 응답을 보면, 공급병목이 아니라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서 생산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뭔가 사람들의 행태를 바꾼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뭔가 변하는 듯 합니다. 11시반이면 음식점 앞에 줄이 길어지며, 야근하는 사람들은 크게 줄었습니다. 대신 명품수요가 급증하고, 쉽게 못 가던 고급 레스토랑도 예약이 차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게 (노동감소/명품수요/자산급등 등)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라이프 스타일이 변했다는 인터뷰들이 눈에 띕니다. 게다가 이를 데이터로만 비교해본다면, 미국에 비하면 우리의 이런 현상은 ‘새발의 피’ 수준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ㅇ 투자아이디어 :

     

    과거에도 대규모 전쟁/전염병 이후엔 인간들의 히스테릭한 변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심리학 연구결과들이 심심치 않게 존재합니다. 지금도 그런 현상 중 하나일까요? 좀 더 조사분석을 한 뒤에야 명확한 결론이 나겠지만, 일단 느낌적으로 다가오는 투자 아이디어는 두 가지입니다.

     

    ① (노동을 줄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는 산업 (미디어엔터/게임/여행레저)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것, ② 이런 심리가 재정/복지 등의 정책과 결합해 먼 미래에 인플레로 나타날 경우 자산버블은 끝날 것이라는 점.

     

    ㅇ 세줄요약 :

     

    1. 고용 쇼크와 임금 급등을 통해 노동력 공급 부족을 알 수 있다.

    2. 팬데믹은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론되는데, 세계가 근로시간 감소, 소비 확대, 자산가격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3. 대규모 전쟁/전염병 등이 미친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두 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추론해볼 수 있다.

     

     

     

     

    ■ 미 고용쇼크와 ISM 제조업 개선의 조합 : 연말 쇼핑시즌 -대신

     

    -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미국 8월 고용지표는 쇼크였다. 실업률은 5.2%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23.5만건 늘어나는데 그쳐 예상치(72만건)를 크게 하회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반영된 결과이다.

     

    - 반면 8월 ISM 제조업지수가 59.9를 기록하며 전월(59.5)대비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58.6)을 뛰어넘었다. 특히, 재고와 신규주문, 생산지수 등의 상승이 ISM 제조업지수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KOSPI에서 준비해야 할 것은 연말 쇼핑시즌이다. 변화의 조짐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ISM 제조업지수 개선은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재고축적 수요가 유입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게다가 8월 들어 한국 ETF로 자금이 유입되었다. 2021년 2월 첫째 주 이후 약 6개월여만에 나타난 변화이다. 글로벌 유동성도 연말 쇼핑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 매년 9월 ~ 11월(한국은 12월까지)에는 KOSPI를 비롯한 미국,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여왔다. 연말 쇼핑시즌을 대비한 재고축적 수요가 유입되며 반복되어 온 패턴이라고 생각한다. 동 기간 동안 KOSPI 상승을 주도한 업종은 반도체, IT가전, 소프트웨어, 자동차 등이다. 공급망 병목현상 장기화로 소매업체 재고율은 낮아질대로 낮아져 있다. 2021년 4/4분기를 기대한다.

     

     

     

     

    ■ 9월 동시만기 :  방향성 힌트와 주목할 변화들- 신한

     

    ㅇ 외국인은 조정장에서도 선물 매도 포지션을 설정하지 않음

     

    8월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를 견인했던 외국인 순매도세는 정점을 지난 모습이다. 외국인은 9월 3일까지 4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로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키우고 있다. 달러강세 속도둔화에 따른 원/달러 환율 반락이 외국인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로 직결됐다.

     

    반면 선물시장을 통해서는 국내비중 확대를 머뭇거리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귀환에 조금 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선물시장을 통한 외국인자금 유입확인이 필요하다. 힌트는 금주 목요일 확인 가능하다. 9월물 파생상품 동시만기일(9/9)을 통해서다. 

     

    외국인은 지난 6월물 동시만기에서 KOSPI200선물을 2.3만계약 롤오버(선물만기 연장)했던 바 있다. 분위기는 달라졌다. 롤오버를 고려한 외국인 KOSPI200 선물매수 포지션은 현재 0.7만계약 내외로 감소한 상황이다.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도는 수급관점에서 8월 주식시장 조정폭을 키운 요인이었다.

     

    긍정적 부분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포지션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외국인이 국내 및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에서 익스포저를 빠르게 줄이는 가운데 헤지 성격으로 국내 선물시장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하면 외국인이 여전히 국내 및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매수에 확신을 갖기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도 국내 선물시장에서 우호적 수급 역할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ㅇ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 우위 가능성

     

    KOSPI200 베이시스(선현물 가격 차)는 정상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일평균 시장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상회하며 차익거래 투자자들의 (현물)매수차익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현물 대비 선물 저평가가 만연해 (현물)매도차익거래가 지수상승을 저해했던 때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 5월 공매도 재개와 외국인 선물매수포지션 유지 등이 베이시스 회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베이시스 회복은 앞으로도 지수 방향성 측면에서 우호적으로 작용할 재료다.

     

    베이시스 회복에 따라 금융투자 KOSPI200선물연계 차익거래잔고는 매수로 추정한다. 금융투자 매수차익잔고는 6월 동시만기 이후 1.7조원가량이다. 바닥 대비로는 4조원 가까운 큰 규모다. 9월물 동시만기일 직전 베이시스 흐름에 따라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 우위 가능성이 있다.

     

    금주 차익거래 및 지수가 외국인 선물 순매수 방향성에 크게 영향을 받을 환경이다. 금융투자 미니 KOSPI200선물연계 차익거래 규모는 크지 않다. 지난 8월 만기 이후 미니 KOSPI200 누적순매수는 600억원대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도 미니 KOSPI200선물연계 차익거래는 지수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ㅇ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잔고 격차 축소

     

    투신은 외국인과 더불어 선물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다. 오랜기간 선물시장 방향성에 있어 우호적 수급주체였다. 투신은 2020년 5월부터 인버스ETF(상장지수펀드)가 레버리지 ETF에 앞서면서 매도 주체로 변모했다. 파생형ETF는 여전히 인버스우위다. 격차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방향성 측면에서 우호적이다.

     

    인버스ETF AUM(운용잔고)은 레버리지 ETF에 최대 2.3조원 앞섰던 바 있으나 현재는 1.3조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내주식시장이 8월 빠른 조정세를 보이면서 차익실현성격 인버스잔고 축소와 레버리지 잔고 증가가 동시에 발생했다. 투신 선물포지션은 매도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신은 이번 9월물 만기에서도 매도 롤오버 주체이겠으나 규모자체를 줄일 수 있다. 이는 투신이 스프레드(선물 만기간 가격 차) 저평가를 향후 더 확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ㅇ 9/12월 스프레드는 확연한 저평가

     

    스프레드 이론가 추정에 있어 핵심은 분기 배당수익률이다. 당사는 9월 KOSPI200 분기 배당수익률을 0.18%로 추정한다. 배당액지수 기준으로는 0.77p다. 이를 고려한 9/12월 KOSPI200 스프레드 실질 이론가 추정치는 0.20p다. 한국거래소(KRX) 제공 이론 스프레드(0.37p)보다 낮고, 9/12월 시장 스프레드(-0.30p)보다 높다. 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면 12월선물은 저평가 상태다.

     

    스프레드 거래 진행률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높다. 9/12월 스프레드 진행률은 만기일 4일 전인 현재 15.0%다. 최근 4개 만기일 같은 기간 진행률 평균이 13.8% 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진행률이다. 스프레드 저평가 상황에서 매수 롤오버 수요자들이 미리 거래에 나서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저평가인 9/12월 스프레드는 점차 상승 중이다. 8월 중순 9/12월 스프레드는 - 0.5p에서 등락했으나 현재는 -0.3p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현재 국면은 8월 가파른 조정세를 지나 반등 중인 국면이고 그간 스프레드 저평가 폭이 워낙 컸던 점을 고려하면 스프레드 추가 하락보다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 투신 매도 롤오버 규모가 과거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 요인이다.

     

     

    ㅇ 9/12월 스프레드 트레이딩 전략

     

    스프레드 저평가 폭과 최근 가격 등락을 고려했을 때 매수 롤오버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시점을 이연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 반대로 매도 롤 오버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롤오버 시점 이연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9월물 만기일을 4일 앞두고 대규모 스프레드 순매수 전환 가능성을 내 비쳤다. 외국인이 스프레드 매수세를 이어갈 경우 저평가 괴리는 축소될 수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물매도 포지션 혹은 매도 롤오버 가능성은 높지 않다.

     

    12월 선물 저평가 폭이 점차 축소된다면 만기일 금융투자 프로그램매도 규모도 축소될 수 있다. 매도 우위 전망 자체는 변함 없겠으나 프로그램매도 규모가 축소된다면 지수 흔들림 폭도 작아질 수 있다.

     

    금융투자는 10월 이후 점차 배당수익률을 겨냥한 매수차익잔고 유입을 보일 수 있다. 금융투자 중심 기관 수급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주식시장 방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9월만기: 금융투자 매수차익 포지션 청산 VS 이월

     

    - 올해는 연중 내내 스프레드 저평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9월 3일 기준 9-12 스프레드 평균 시 장가격은 -0.29pt로 거래소 이론가격 0.36pt와 당사 추정 이론가격 0.23pt을 모두 하회하고 있다. 당사가 추정한 KOSPI200 3/4분기 예상 유동배당 규모 약 2.1조원을 반영하여 산출한 12월 물 지수선물 배당액 지수는 0.7331pt(거래소 기준은 0.5986pt)다.

     

    - 1/4 ~ 2/4분기와 마찬가지로 3/4분기 배당 규모는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월 만기 당 시 필자는 2/4분기 유동배당 규모를 약 2.4조원으로 추정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은 약 3.1 조원을 기록했다. 배당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했던 12개 기업 외에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기존 에 중간배당을 시행하지 않던 6개 기업들까지 총 18개 기업이 배당을 지급했다.

    - 9월에는 기존 3/4분기 배당 지급 기업인 쌍용C&E, POSCO, 삼성전자, 한온시스템과 신규로 배당 을 시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한지주까지 총 5개 기업의 분기배당이 예상된다. 당사 섹터 애널리 스트들의 의견과 컨센서스 데이터를 참고하여 추정한 3/4분기 유동배당 규모는 약 2.1조원인데, 배당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3.0조원을 가정해도 12월물 지수선물 배당액 지수는 1.0372pt, 9-12 이론 스프레드 가격은 -0.08pt다.

    - 따라서 현재 시장가격 레벨에서의 스프레드 매수 포지션의 이월이 유리한 환경이다. 반대로 스프레드 매도 포지션의 이월을 고려하는 입장에서는 장중 스프레드 가격 반등 기회를 엿볼 필요가 있다. 연초 이후 외국인의 스프레드 매도세 지속, 매 만기 주간 반복되는 투신(인버스 ETF 내재 선물매도포지션)과 보험(변액보증준비금 헤지 위한 선물 매도 포지션)의 스프레드 매도 등을 감안 하면 이번 만기 주간에도 스프레드는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스프레드 저평가 상태가 이어질 경우 금융투자가 만기일 7월 말 이후 누적된 매수차익 포지션의 청산(=현물매도)에 나설 수 있다. 최근 선물 베이시스 반등과 함께 금융투자는 8월 이후 KOSPI200 현물을 약 2.5조원 순매수했다. 올해 3월 미니 KOSPI200 선물이 시장조성상품에서 제외된 이후 금융투자의 주식시장 수급 영향력이 축소된 양상이긴 하나, 이 중 상당 부분이 미니 KOSPI200 옵션 연계 매수차익 물량으로 추정된다.

     

    - 다만 최근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8월 잭슨홀 미팅 전후로 외국인의 KOSPI200 선물 매수우위 전환, 현물 매도세 진정이 나타나고 있다.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시간표를 결부하지 않도록 시장을 설득하는데 성공하면서 6월 FOMC 이후 강세 흐름을 보여오던 미국 달러는 최근 약세 전환했다. 이 가운데 신흥국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아시아 주요국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투자는 대만을 중심으로 유입 전환됐다. 외국인의 현 선물 동시 매수가 이어지며 스프레드 강세, 12월 선물 고평가가 나타날 경우 금융투자는 매수차익 포지션의 청산이 아닌 이월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 9월 만기: 달러 상승세 주춤, 외국인 매도 완화-유진

     

    ㅇ 차익거래 동향 : 선물 저평가 완화.

     

    7, 8월 KOSPI 지수는 부진했지만 선물가격(베이시스)은 상대적 약세가 완화(저평가 축소)됐다. 선물가격 개선과 함께 차익거래 동향은 7,8월보다 긍정적이다. 7월까지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던 증권은 이후 순매수로 반전해 8월부터 지난 주말까지 KOSPI 주식 2.3조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일부가 차익거래 청산물량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만기 일회성 요인이다.

     

    ㅇ 달러 상승세 주춤, 외국인 매도 완화.

     

    최근 2주간 신흥국(EM) 주식가격이 반등했다. 상승하던 달러가치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잭슨홀 연설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연내 테이퍼링 시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 영향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EM주식 대비 EM채권가격은 지난주에도 최고가를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이다. 신흥국 통화 가치가 나쁘지 않다는 얘기이고,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국내 증시에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EM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ETF들의 펀드플로우 추이를 보면, 4월 이후 자금유입세가 둔화되다가 8월에는 작년말 이후 처음 자금유출이 나타났다.

     

    통상 펀드플로우가 주가에 후행하는 만큼 최근 EM 주가 반등은 추가자금 유출가능성을 다소나마 낮추는 요인이다. 만기수급상황은 7월이나 8월보다 나을 것으로 보인다.

     

     

     

     

     

    ■ 9월 시가총액 규모별지수 정기변경 -NH

     

    - 올해부터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지수 정기변경이 9월에도 실시. 기존에는 매년 한 차례 3월에 실시했던 규모 별지수 정기변경이 3월, 9월 두차례로 바뀐 것.

     

    - 2021년 9월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지수(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지수) 정기변경 발표. 적용일은 9월 10일(금)

     

    - 대형주지수: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F&F 3개 종목이 신규로 대형주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메리츠증권 등 7개 종목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이동.

     

    - 중형주지수: 명신산업, 엠씨넥스, PI첨단소재, 솔루엠, ESR켄달스퀘어리츠, LX홀딩스 6개 종목은 신규로 중형주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DI동일 등 9개 종목이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상향 편입. 반면 두산퓨얼셀, SK케미칼, 키움 증권, 에스원, 롯데쇼핑, CJ, 동서, 더존비즈온, 만도, 대웅 10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하향 편입.

     

    - 소형주지수: 2개 종목이 신규상장 종목 자격으로 편입. 17개 종목은 중형주에서 소형주지수로 하향되어 편입.

     

    - 시가총액 규모별지수 정기변경에서 중요한 것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하향 편입되는 종목들임. 수급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1) 대형주 지수에서 제외된 종목들이 중형주 지수에서 최상위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2) 대형주 펀드들이 대부분 ‘대형주지수’가 아닌 ‘코스피 200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데 비해, 중/소형주 펀드들은 ‘중형주지수’를 벤치마크로 삼기 때문 (코스피 중형주지수 외에 대안으로 선택할 대표지수가 없음)

     

     

     

     

    ■ 대주전자재료 : SiOx의 무한한 잠재력 - NH

     

    ㅇ SiOx의 폭발적인 성장성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0,000원 제시. 동사는 실리콘 음극 첨가제 (Si-C or SiOx) 중 SiOx를 생산. 기상합성법 기반의 SiOx는 고상법 기반의 Si-C 대비 생산성이 떨어져 가격이 비싸나 수명과 효율 측면은 유리.

     

    저가 배터리를 제외하면 700Wh/L 이상의 에너지밀도와 15분 미만의 급속 충전을 위한 실리콘 첨가제 도입은 필수. 2022~2023년 본격 도입 예상.

     

    ㅇ 동사 SiOx 생산능력 : ‘21년 840톤, ‘22년 3,000톤, ‘25년 10,000톤, ‘26년 20,000톤으로 예상.

     

    이는 시장 컨센서스(중장기 3,000톤 캐파 확보)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 10% 첨가를 가정하면 SiOx 10,000톤은 배터리 100GWh를 커버할 수 있는 규모. 얼티엄셀즈의 미국 내 증설 계획만 140GWh(35GWh x 4개공장) 규모로 추정되어 합리적인 증설 계획.

     

    SiOx 영업이익 2021년 36억원(전사 211억원)에서 2025년 524억원(전사 979억원)으로 급성장 예상. 기술적으로도 대주전자재료의 SiOx는 경쟁사 제품 대비 초기 충방전 효율이 82~85%로 높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다고 판단.

     

    향후 주요 셀 업체들이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동사를 포함한 실리콘 첨가제 업체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모색할 전망.

     

    ㅇ EV시장도 충분히 크지만 EV가 전부는 아니다

     

    실리콘 첨가제는 E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에도 도입예상. 이는 mmWave 도입 확대에 따른 배터리 소비 심화에 대응하고, 사용시간 증대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함.

     

    중국의 ATL과 BYD가 가장 적극적. 애플 역시 아이폰 내 실리콘 첨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2025년 전후로 스마트폰 시장도 개화될 전망.

     

    애플이 협력을 요청하게 될 업체는 동사를 포함해 EV향 레퍼런스가 있는 소수 업체로 압축될 전망. 성장 잠재 력 감안시 2023년 PER 34배, 2024년 PER 22배는 저평가라고 판단.

     

     

     

     

    ■ SK디앤디 : 계속 나아가는 기업- 신영

     

    ㅇ 리츠 활용으로 더욱 다양해진 부동산 개발

     

    동사가 20.4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지난 8 월 27일 성공적으로 상장하였다. 동사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있어 공모리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개발 중인 명동 오피스, 강남 오피스부터 이천, 일산, 용인, 안성 물류센터 등 다양한 섹터 의 자산을 리츠에 편입시킬 예정이다.

     

    동사는 과거부터 다양한 자 금 조달을 활용하여 부동산 개발 사업을 수행한 경력이 있으며, 이 번 리츠 상장을 통해 향후 공모 리츠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편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동사의 부동산 개발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분기 켄싱턴 호텔 매각에 따른 매출과 함께 현재 당산 생각공장이 진행 기준으로 매출에 인식되고 있어 부동산 개발 부문의 2021년 매출액은 약 4,2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당산 생각공장과 군포 지식산업센터에서 매출이 발생, 3,500억원으로 일시감소하나,

    2023~2024년부터 SK네트웍스빌딩, 서울역오피스 등 추가 부동산개발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매출은 점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본규모가 점차 성장하면서 과거 대비 자체개발 사업이 크게 늘어난 점을 특이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 SK네트웍스 빌딩과 서울역오피스, 구로생각공장이 있으며, 자체 개발의 수익성이 좋은 점을 고려하면 해당 프로젝트 매출이 가시화될 때 이익률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연내 청주 연료전지 완공 예정

     

    군위 풍력사업은 2021년 착공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ESS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연내 20MW 규모의 청주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과 함께 1,000억원의 매출이 일시에 인식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음성 에코파크, 2022년 충주 에코파크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83MW 규모의 군위 풍력발전 개발사업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 내년부터 EPC 매출이 진행 기준으로 발생할 예정이다.

     

    동사는 7월말 기준 2.3GW의 풍력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2년 의성(90MW), 2023년 청도(30MW), 2024년 신안우이해상(400MW) 등 순차적으로 개발에 착수한다.

     

    ㅇ SK디앤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

     

    동사는 2021년 공모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개발 역량 강화, 연료 전지 준공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매해 성장해가고 있다. 연료전지 준공과 군위 풍력발전 착공 등 연내 긍정적인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오늘스케줄 -9월 6일 월요일

    미국 증시 휴장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 개시 예정

    대신밸런스스팩10호 공모청약
    카페24 추가상장(유상증자)
    큐브앤컴퍼니 추가상장(유상증자)
    금양 추가상장(CB전환)
    셀리버리 추가상장(CB전환)
    네오티스 추가상장(CB전환)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대양금속 추가상장(CB전환)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오리엔트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와이아이케이 보호예수 해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8월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FOMC의 9월 테이퍼링 발표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23만 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쳐 예상치인 72만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CNBC)

    ㅇ 뉴욕 연은이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경제 지표 진단에 어려움이 있어 GDP 분기 성장률을 예측하던 것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힘 (WSJ)

    ㅇ 바이든 미 대통령이 아프간 전쟁 종식을 확인하며 다른 국가의 재건을 위해 대규모 군대를 파견하는 시대가 끝남을 선언함. 이와 함께 중국과의 경쟁을 언급하며 아프간 철군 이후 남은 자원을 중국 견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시사함 (Bloomberg)

    ㅇ UN이 석탄 생산 및 1인당 탄소 배출량 1위인 호주 정부에 석탄 산업을 내려놓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함. UN은 호주를 비롯한 OECD 회원국들에 2030년까지 석탄의 개발 및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1.27% MSCI신흥지수ETF는 +0.5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55.9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은 0.27%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기대 상승. 특히 장중 일본 증시가 스가 총리의 사임 의 사 발표로 급등하고,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기준선인 50.0을 하회한 46.7로 발표되자 중국 발 경기 부양정책 확대 기대 등도 긍정적인 요인,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우호적인 영향을 보이며 KOSPI 기준 3,200pt 상회하며 마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해 연준의 공격적인 테이퍼링 가능성이 완화된 점은 한국 증 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파월 의장 등 연준 위원들이 올해 테이퍼링 시행 을 기정 사실화 했던 점을 감안 느리지만 여전히 관련 우려는 지속될 수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가 능성은 제한

     

    더불어 이번 주 화요일 호주, 수요일 캐나다, 목요일 ECB 통화정책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부담. ECB의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라가르드 총재 등 ECB 위원들이 유동성 지원 축소 언급을 해왔던 점,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도 매파적인 언급을 해왔기 때문.

     

    한편,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를 비롯해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는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이 있어 외국인 수급 부담 우려가 높음. 여기에 고용보고서 결과로 당분간 연준의 행동 방침에 대 한 불확실성이 가증 시킬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3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세로 출발한 후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경제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은 점, 고용지표 부진에 테이퍼링 일정 발표지연 가능성 등이 주목되면서 장기물 중심으로 채권금리가 빠르게 올랐다. 달러가치는 예상치를 큰 폭 밑돈 고용지표 등으로 테이퍼링 일정발표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에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고,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일대 정제 활동이 느리게 재개되면서 하락했다.

     

    ㅇS&P500선물지수 -0.19%
    ㅇWTI유가 : -1.26%
    ㅇ원화가치 : +0.09%
    ㅇ달러가치 : -0.10%
    ㅇ미10년국채금리 : +2.63%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고용보고서 쇼크 후 업종 차별화 속 혼조

     

    ㅇ 다우 -0.21%, S&P-0.03%, 나스닥+0.21%, 러셀2000 -0.52%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고용보고서 해석과 코로나 확산

     

    3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보고서 결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보다 크게 밑돌면서 연준의 9월 테이퍼링 일정 발표 가능성은 줄어들었으나 델타변이의 여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더 큰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또 임금 상승률이 예상치의 두배 수준으로 오르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나왔다. ISM과 IHS마킷이 발표한 서비스업PMI도 전달보다 둔화했다.  코로나 재확산영향이 지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에 근접하자 경제 정상화 관련주가 부진한 반면, 온라인 관련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나타났다. 고용보고서 결과로 경기둔화 우려, 코로나확산 이슈 부각 속에 콘택트주가 상대적 약세, 언택트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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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8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달 105.3만 건은 물론 예상치인 74만 건을 크게 하회한 23.5만 건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지난달 5.4%보다 개선된 5.2%를 기록했으나 이러한 비농업 고용자수가 급감해 경기둔화우려를 높였다. 특히 고용은 예상을 크게 하회한 가운데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 결과 연준이 테이퍼링 시행일정의 조기확정 가능성이 약화되었다.

     

    세부적으로 주목할 부분은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이 3.5만 건, 음식료 매장이 2.3만 건 감소 등 코로나 확 산 관련 부문이 크게 위축된 점인데 이는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하자 써비스 산업이 위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항공은 1.1만 건, 카지노 등은 3만 건 증가하는 등 코로나 피해 업종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예상을 상회했는데 특히 개인 서비스 부문이 0.6%, 소매업이 0.7%, 레저 및 접객업이 1.0%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피해 업종의 고용은 감소했으나 임금은 상승하는 경향으로 분석되었는데, 이 결과로 코로나가 확산되자 노동자들이 스스로 구직을 포기한 부분이 컸고, 기업들은 임금인상을 통해 고용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이를 감안 고용보고서 쇼크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연준의 테이퍼링은 예고된대로 올해 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9월 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20만명에 근접하는 등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전체 국민 중 62%가 1회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노동절 연휴 당시에 비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배 이상, 입원도 2배이상 늘어나고 있는점이 부담이다. 백신효율 95%를 이야기하며 접종이 시작 된지 8개월이 넘었음에도 이러한 추이가 확산되고 있어 미 국민 스스로 구직포기 등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종합하면, 고용보고서 결과를 통해 코로나 피해 업종의 고용이 부진했고, 9월 3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0만명에 근접하자 경제정상화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일명 언택트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나타났다. 국채금리의 상승은 시간당 임금 급증에 따른 인플레 압력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고용지표 발표이후 달러화 가치는 크게 하락후 차츰 낙폭을 줄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30%대에서 거래되다 지표 발표 직후 1.28%대로 추락했다. 그러다 곧바로 다시 1.32%까지 올라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용부진은 델타변이 확산때문이라며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소재, 기술주, 통신, 헬스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산업재, 금융, 에너지주는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고용보고서 발표 후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일정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아졋다고 진단했다. 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과 같은 16.41을 기록했다. 6일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ㅇ 섹터&업종&종목 : 경제 정상화 관련 종목 부진

     

    모더나(+4.79%)는 EU 의약품 규제기관이 50마이크로그램 용량의 코로나 추가 접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요청하고 미국 FDA에 3차 추가 접종에 대한 데이터 제출을 완료 했다는 소식에 강세. 노바벡스(-2.90%)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부스터샷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3차임상 결과도 없어 향후 백신매출 둔화우려로 하락,

     

    카니발(4.41%), 로얄 캐리비안(-4.22%) 등 크루즈 업종은 물론 보잉(-1.21%), 델타항공(-1.40%) 등 항공, 디즈니(-0.47%) 등 레저, 라스베가스샌즈(-2.00%) 등 호텔 업종은 고용보고서 부진과 코로나 확산 여파로 부진,

     

    캐터필라(-0.67%), GE(-1.42%), 허니웰(-1.13%) 등 산업재도 동반하락. JP모건(-0.60%), 웰스파고(-0.9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세일즈포스(+1.11%)는 코로나로 인한 사무실 복귀가 지연되자 수익 개선 기대로 상승, 브로드컴(+1.18%)은 양호한 실적과 아이폰 13 생산 증가 기대 등으로 강세. 비욘드미트(-3,98%)는 1월에CMO, 6월에CFO에 이어 COO사임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비농업고용자수 급감 Vs. 시간당 임금 급등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예상치보다 크게 부진했다. 미국 8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105.3만건)이나 예상(74만건)을 크게 하회한 23.5만건에 그쳤다. 지난해 4월이후 비농업고용자 수가 1천700만명으로 증가했으나 팬데믹 이전시점인 2020년 2월인 530만 명가량(3.5%)적은 수준이다. 고용참여율이 61.7%를 유지했다.

     

    미국 7월 고용은 94만3천 명에서 105만3천명으로 수정됐고, 6월고용은 93만8천 명에서 96만2천명으로 조정됐다. 

     

    시간당 임금은 지난달 대비 0.6% 상승해 예상(mom +0.3%)을 상회했으나 전년 대비로도 4.3% 증가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났다. 실업률은 지난달 5.4%보다 개선된 5.2%로 예상치 5.2%를 충족했다.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ISM의 8월 서비스업 PMI가 61.7로 WSJ 예상치는 61.6을 충족하였으나 7월 사상 최고치인 64.1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IHS마킷의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55.1로 최종 집계됐다. 예비치인 55.2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7월 확정치인 59.9보다는 뚜렷하게 낮으며, 올해 서비스업PMI 확정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이날 오전 8시30분에 저조한 고용지표 발표직후 10년물 국채금리는 1.30%대에서 1.28%대로 추락했다. 그러다 곧바로 다시 1.32%까지 올라섰다. 달러화 가치는 크게 하락후 차츰 낙폭을 줄였다.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좀 못나와도 60만명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던 시장 참가자들은 크게 흔들렸다. 8월 고용은 팬데믹이 시작된 후 감소한 수준을 고려할 때 지난해 2월보다 약 530만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고용지표가 올해 테이퍼링 시작시점을 예상하는 핵심변수였던 만큼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은 더욱 컸다. 

     

    특히 고용지표 부진 충격에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가 크게 움직였는데 이는 채권투자자들의 심적 갈등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국채금리는 잠시 급락했다가 이내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면서 빠르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지표의 면면을 뜯어보면 8월 고용 부진과 대조를 이뤘던 7월 고용은 94만3천명에서 105만3천명으로 상향 수정되면서 100만명대를 웃돌았다. 여름 휴가철 고용지표의 경우 정확한 추정이 어렵고, 델타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숫자가 악화됐으나 근본적인 고용 여건이 악화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에도 힘이 실렸다. 8월 실업률은 5.2%로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8월 노동시장 참여율도 전월의 61.7%와 같았다. 

    전문가들은 부진한 고용지표 충격으로 테이퍼링 일정 발표시점이 9월에서 11월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 확산에도 우려감이 있지만 경제회복세가 견조하여 올해 테이퍼링 시작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달러인덱스 92.12(-0.11%)

    ㅇ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엔화=원화>위안>유로>달러인덱스 

     

    8월미국 고용지표등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유로존의 QE가 빨리종료될 가능성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나타냈다. 

     

    8월 미국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연준이 테이퍼링 일정확정이 당초 전망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었다. 또 미국의 지난 8월 서비스 업황도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하락하며 미국 경기의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유로존의 각종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ECB가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축소하는 등 양적완화(QE)를 당초전망보다 빨리 종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에 대해 부스터샷 시작을 늦출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FDA가 해당 백신의 안전성과 효용에 대해 좀 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뉴스는 달러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ㅇ 10월물 WTI가격 배럴당 69.29달러 (-1%)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오면서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우려로 유가는 하락했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멕시코만 일대 정제 활동이 대거 중단된 여파도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제활동 감소로 원유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은 달러약세 및 고용지표 둔화 영향으로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고용지표 둔화 불구 달러 약세에 기대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6% 하락했으나 철근은 0.97% 상승했다.

     

    곡물은 혼조세로 마감 했는데 대두는 민간 수출업체들이 2021년도 동안 중국에 13만톤 수출했다고 보고하자 강세를 보였다. 옥수수는 9월 10일 미국 경작지 조정 관련 보고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짙은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서비스업 PMI 부진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43%, 선전종합-0.55%

     

    3일 중국증시는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감도 같이 커졌으나 증시를 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차익실현 매물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앞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업종별로는 소재, 탐사 및 시추 등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이날 오전 IHS마킷이 발표한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46.7을 나타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부진한 지표에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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