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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08(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8. 07:36

    21/09/08(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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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번영을 피해서 - 한국

     

    ㅇ 중국제외 EM지수로의 관심증가 : 한국에도 긍정적

     

    최근 인도 시장이 눈에 띄게 빠르게 상승했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58,000p를 상 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MSCI 지수 기준으로 봐도 부진한 전체 EM 지수 와 상반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 시장이 빠르게 상승한 배경에는 델타변이 확산세 완화, 경제 정상화 등 내부 펀더멘털 요인도 있겠지만, 자금 흐름 변화 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공동 번영’ 정책으로 대표되는 중국내 반기업 분위기로 인해 중국 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실제로 전체 EM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은 부진하지만, 중국 제외 EM시장으로는 빠른 속도로 유입되는 중이다.

     

    MSCI EM ex-China 지수를 추종하는 iShares ETF로의 자금 유입은 7월말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중국 제외 EM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ETF에서도 반복되는 현상이다. EM 자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익스포져를 유지하고 싶지만 규제 리스크가 커진 중국은 피하고 싶은 심리를 반영한다.

     

    이런 분위기는 한국시장에도 결코 나쁘지는 않다. MSCI EM지수에서 한국비중은 13% 수준이지만, EM ex-China 지수에서의 비중은 19%를 상회한다. 중국 제외 지수가 인기를 얻을수록 한국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동 번영’ 캠페인이 단기간내 그칠 정책이 아닌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 제외 EM 지수에 관심이 몰리는 현상도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2022년 가을에 예정된 20회 당대회까지는 지속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진핑의 연임을 결정짓는 당대회에 앞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계 산이 깔려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의 대응도 감안해야 할 요인이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난달 말 중국기업들이 사용하는 가변이익실체(VIE) 구조에 추가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VIE는 미국에 우회상장 하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중국기업들은 직접 상장할 수 없기 때문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상장시키고, 이 페이퍼 컴퍼니들은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자회사들은 기업들이 지주사 역할을 하는 VIE를 지배한다는 계약을 맺는 구조다. 겐슬러 위원장은 해당기업들에게 본사에서 페이퍼 컴퍼니로 흐르는 금액과, 중국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정치적, 규제리스크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추가적으로 중국 기업들의 상장 폐지 가능성도 계속 남아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말기에 미국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감리를 3년 연속 통과하 지 못한 기업은 미국에서 상장 폐지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올해 6월 상 원은 이 기한을 3년에서 2년으로 축소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중국 기 업들의 회계 투명성이 대대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이상 미국측 규제 리스크도 가 중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집합 지수인 나스닥 골든 드 래곤 차이나 지수가 본토 지수보다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서술했듯이 중국 제외 EM 지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흐름은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 EM 지수에 비해 한국시장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패시브 자금이 더욱 집중적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전체 EM지수가 미칠 영향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일단 규모에서 아직까지는 상당한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 AUM 규모가 가장 큰 iShares 기준으로 보면 전체 MSCI EM 지수 추종 ETF의 규모는 310억달러인 반면, 중국제외 EM ETF는 13억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EM 제외 지수가 보다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요구된다. 더불어 중국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질수록 이런 대피 자금을 더 효과적으로 끌어 들일 수 있다.

     

    이번에 인도 시장이 유난히 강세를 보인 이유 중 하나는 중국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이다. MSCI 지수간 상관관계를 구해보면 한국, 대만보다 인도 시장이 평균적으로 가장 낮다. 한국의 중국시장 의존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가 수출인 만큼, 대 중국 수출 비중이 낮아지는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 켜볼 필요가 있다.

     

     

     

     

     

    ■ 신흥국증시 부진이 선진국증시로 전염될 가능성은 제한적 -메리츠

     

    2015년 나타났던 신흥국 증시의 부진과 선진국으로의 전염은 중국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과잉공급으로 글로벌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든 영향이 크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글로벌 경기가 확장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으로 그때와는 경기국면이 다르다고 본다. 또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신흥국 증시 부진은 동조화된 영향이라기보다는 개별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탓이다.

     

    따라서 하강국면에서 나타나는 경기위축에 따른 증시부진 동조화가 신흥국에서 먼저 나타나 선진국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신흥국 간의 동조화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이 신흥국으로 묶이면서 선진국과 차별화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본다.

     

    한국의 경우 델타변이로 국내 확진자수 급증에 따른 강도높은 거리두기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기 회복을 누르고 있다. 여기에 국내 코로나 확산세 심화가 원화약세로 이어졌다.

     

    다만 최근 백신접종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9월말 이후 코로나로부터 단계적 일상복귀가 점진 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글로벌 제조업 회복과 함께 견조 한 수출경기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도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강력한 글로벌투자(=수주) 사이클의 지속성은? -하이

     

    ㅇ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는 주요국 수주(=투자) 사이클

     

    강력한 투자 모멘텀이 주요국에서 확인되고 있음. 당사가 보고서를 통해 자주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 투자사이클로 대변되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 규모가 연초 이후 사상 최고치를 매월 경신 중인 가운데 7월 독일 제조업 수주 역시 빅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슈퍼 투자사이클에 동참함.

     

    7월 독일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3.4% 증가, 시장 예상치 0.2% 감소를 크게 상회하였음은 물론 <그림1>에서 보듯 통계가 작성된 199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함. 7월 독일 제조업 수주지수는 118.7로 중국 투자사이클 붐 막바지였던 2017년 12월(113.9)의 최고치를 경신함. 국내, 즉 독일 내 수주보다 해외수주 호조가 제조업 수주를 견인하는 모습임. 참고로 7월 독일 내 수주는 전월비 3.5% 감소한 반면 해외 수주는 무려 8.0% 급증함.

     

    미국과 독일 뿐만 아니라 일본 그리고 한국 수주사이클 역시 강한 랠리가 이어지고 있음. 일본 기계류 수주액을 보면 다소의 등락은 있지만 일본 경제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음.

     

    한국 기계류 수주(선박 제외) 역시 사상 최고치 수준은 아니지만 전고점인 2014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임. 주목할 것은 14년 당시에는 단발성 수주 급증 성격이 강하지만 올해 수주는 추세적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음. 당사의 판단으로는 <그림3>에서 보듯 2000년대 중반 중국 투자사이클 붐 이후 가장 강한 수주사이클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

     

     

     

    ㅇ강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글로벌 주요국의 강한 수주(=투자) 모멘텀은 주요국의 정책 모멘텀 및 기술혁신과 관련된 투자사이클에 일정부분 기반하고 있다고 여겨짐.

     

    관건은 수주 모멘텀의 지속 여부인데 당사는 우선적으로 미국 주도의 큰(Big) 정부 사이클, 즉 인프라 투자 확대에 기반한 재정투자 사이클에 기대를 걸고 있음.

     

    미국은 물론 주요국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22년에 강력한 재정정책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글로벌 주요국은 물론 이머징 경제 투자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공산이 높음.

     

    특히, 이머징 경제의 경우 낙수효과가 확대될 여지가 높음. <그림5>의 미국 무역수지 적자 추이를 보았을 때 근자에 적자 규모가 다시 증가하고 있음은 낙수효과 확대를 시사함.

     

    특히,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미국의 중국 제외 지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은 중국 이외 국가로의 낙수효과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의미함.

     

    또한, 전세계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될 수 있음도 글로벌 수주(=투자)사이클에 긍정적 요인임. 물론, ‘탄소중립’과 관련된 투자의 경우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지만 관련 투자 규모가 천문학적 규모일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일례의 중국의 경우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약 2경 4천조원(약 20조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일부 분석에서 볼 수 있듯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주요국의 ‘탄소중립’ 관련 투자 본격화 여부는 글로벌 투자 모멘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다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주요국의 투자 모멘텀이 강한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투자 모멘텀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음은 경계해야 할 부문임. 중국 투자 모멘텀의 안정 회복 여부가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투자 모멘텀 강도를 좌우할 변수라 여겨짐.

     

     

     

     

     

    ■ 외인 과매도 상태에서 실적 상향된 종목-하나

     

    ㅇ 기업이익 모멘텀의 공백기, 실적개선 개별종목 품귀 현상

     

    기업이익 측면에서 역기저효과에 노출되고 있다.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국내 기업들의 1분기 및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YoY)은 각각 +119%, +83%로 높았다. 다만 3분기부터 OP 증가율은 +27%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내년 OP 증가율은 +10% 정도로 예측(컨센서스 기준)되고 있다. 보통 연간 추정치의 Positive bias를 감안했을 때, 내년 이익 성장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업이익 성장의 공백기에 봉착한 것이다. 올해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던 씨클리 컬 업종인 에너지, 화학, 비철금속, 철강, 해운 등이 내년에는 역성장이 예상되며 자 동차 업종도 +9%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반도체 업종은 +21% 증가, 미디어/엔터 +51% 증가, 우주항공국방 +18% 증가, 제약/바이오 +14% 증가, 기술하드웨어 및 전기제품 등(2차전지 포함)은 +20% 증가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자동차부품 및 유통 업종 역시 +20% 수준의 이익증가율이 예상된다. 항공 업종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점차 이익의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분기 및 내년 추정치의 상향 종목군의 숫자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익성장률 둔화는 글로벌 현상이다.

     

    씨클리컬 및 IT, 자동차 등의 실적이 Peak 우려를 겪고 있다. 시장성장을 헷지해야 할 시기이다. 성장이 희소해질수록 성장스토리에 수급이 과하게 몰리면서 품절주가 생성된다.

     

    결국 시장 실적모멘텀과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는 역의 관계가 뚜렷하다. 실적모멘텀이 높은 개별종목군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ㅇ 이익모멘텀에 수급을 가미한 멀티 팩터 전략으로 더 높은 알파 노려야.

     

    시장 실적이 둔화되면서 최근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뿐 아니라 목표주가 업사이드, 업종내 저PER 등의 팩터가 모두 개선되고 있다. 일단 오늘은 이익모멘텀을 보완하는 알파전략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익모멘텀 1개월 변화 상위라는 팩터는 그 자체 만으로도 양호한 성과를 보인다. 다만 외인 1개월 순매도 상위라는 팩터를 일정 비중만큼 섞어 주게 되면 그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이익모멘텀 팩터와 외인 1개월 순매도 상위팩터의 결합은 이익모멘텀 팩터에 비해 ‘10년 ~ 현재까지 백테스팅 결과, IR수치가 +0.28 더 높고 Hit Ratio 역시 +5% 더 높으며 연평균 수익률 역시 +2.2%p 더 높다.

     

    외국인 1개월(단기) 매도가 집중되었다는 의미는 투자자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야기시킨다는 함의이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다른 투자주체의 그것보다 단기적인 가격 불균형을 심화시켜 오히려 기회가 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는 단순히 이익이 상향되는 종목보다 외국인이 매도세가 심한 상황에서 이익이 상향되었을 때, 주가 상승 반발력이 더 높다는 통계적 증거인 셈이다.

     

    최근 이익 상향과 외국인 매도세 팩터를 조합했을 때, SK케미칼, 테스나, LX세미콘, 지누스, 케이엠더블유, 에스에프에이, 현대엘리베이, 삼양식품, 하나투어, GS, LS, 와이지엔터, LG이노텍, RFHIC 등이 상위로 소팅된다.

     

     

     

    ■ 9월 선물옵션 만기, 스프레드 포지션에 주목-유안타

     

    ㅇ KOSPI200선물 스프레드 매수에 유리한 조건.

     

    9월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이지만 금년 들어 만기일 충격은 제한적으로 나타났음. 지난 2월 이후 동시호가 충격이 가장 큰 만기는 6월 만기로 -0.24% 기록.

     

    동시 만기에서 중요한 변수는 KOSPI200 선물 스프레드 거래임. 현재 시장스프레는 이론가를 크게 하회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금융투자 중심으로 스프레드 순매수 포지션 구축중.

     

    ㅇ KOSPI200선물, 금융투자 포지션 롤오버 전망.

     

    지난 6월 만기 후 시장 베이시스 저평가로 금융투자 선물 누적 순매수 규모 증가한 가운데 7월 중반 이후 점차로 누적 순매수 규모 축소.

     

    KOSPI200 선물에 대한 금융투자 누적 순매수는 18,106 계약인 가운데 스프레드 순매수 11,058계약이고, 스프레드 매수 포지션 증가할 가능성 높아 만기 시장 충격 제한적일 전망.

     

    ㅇ 미니선물과 주식선물 충격도 제한적.

     

    금융투자가 주식선물 누적 순매도는 -11,900억원 수준이지만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1조원 정도 매도 롤오버하는 경향이 있어 수급 부담은 제한될 전망.

     

    미니선물과 관련된 충격은 제한적이지만 8월 만기부터 금융투자의 스프레드 매도 규모 크게 나타남. 만기까지 스프레드 순매도 규모 변화에 주목할 필요 있음.

     

     

     

     

    ■ 자동차및부품 속도와 숫자로 걷어내야 할 의심 -흥국

     

    ㅇHydrogen Wave

     

    9월8일 오후, 현대차그룹의 수소 전략인 Hydrogen Wave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었다. 전일 IAA 모빌리티 행사에서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한데이어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수소비전 2040’이 발표되었다.

     

    현대차 수소비전의 핵심은 1) 2028년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 전지 시스템 탑재, 2) 2040년 수소사회 구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현재 넥소 1종인 승용 수소차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크기/비용 줄인 3세대 수소연료 전지를 개발해 일렉시티버스/엑시언트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물량 확대/비용 절감을 통해 전기차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대형 상용차 모델뿐만 아니라 승용차 라인인 Vision FK, 특수형모델인 트레일러 드론(무인 운송 트럭), 레스큐 드론(소방용 비행드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100kw급 연료전지시스템을 모듈화한 ‘파워유닛모듈’을 개발해 선박, 기차, 건물 등 에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ㅇ Insights

     

    2040년 100% 전동화(유럽 2035년)/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현대차그룹의 전략/비전 제시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OE 업체들 또한 각자의 미래사업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수소사업 관련해서는 현대차그룹/도요타/혼다 정도만 주로 사업을 해왔으며, 최근 볼보/다임러/BMW 및 신생업체의 진출본격화하며 시장개화기 초입에 와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수소 관련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공유는 기업 밸류에이션에 지속 반영될 부분이라 판단한다.

     

    현재 수소차 사업은 일반 전기차 대비 절대적인 물량이 적고 상용차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다운스트림 밸류체인에 위치한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선점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어느 업체가 물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수익성 확보하는지에 따라 실적과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

     

    2019년 기준 글로벌 수소차는 8,438대 판매되었으며, 현대차그룹은 6,522대의 수소 차량을 판매했다. 또한 작년 7월부터 엑시 언트 수출을 시작으로 수소차 시장내 입지를 지속해 나가고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수소차 관련 현대차그룹의 지위는 우 위에 있다고 판단하며, 향후 기술개발을 통한 수익성 확보 및 점유율 추이에 관심 지속할 필요 있다고 판단한다.

     

     

     

     

    ■ 8월 항공 수송 : - 명확한 FSC와 LCC 간의 온도 차이 -NH

     

    [8월 국내선 여객 감소. 반면, 미주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국제선 수요 회복 탄력. 항공 화물 운임 상승으로 대형항공사는 3분기 흑자 기조 및 차입금 감축 계속될 전망. 대형항공사 중심으로 대응 전략 유지]

     

    ㅇ 국내선 여객 감소. 미주 노선 여객 회복세 부각, 화물 운임 상승.

     

    - 높아진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되면서 국내선 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 9월은 여름휴가 효과도 소멸되면서 국내선 중심의 영업을 진행하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단기 실적은 재차 악화 우려.

     

    - 반면, 미주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여객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항공 화물 운임 상승으로 대형항공사는 3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

     

    양(+)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차입금 상환 및 이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가 계속되고 있으며, 신규 기재 및 기장 확보 등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준비도 진행 중. 향후 코로나 이후에는 국내 항공 시장은 통합 대한항공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시장을 주도할 전망.

     

    ㅇ 8월 국제선 여객 +45% y-y, 국내선 -5% y-y, 화물 수송 +18% y-y

     

    - 2021년 8월 전국공항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4만명 기록. 국내선 여객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27 2만명 기록. 3개월 연속 감소세.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판단.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국내선 수요 둔화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국내선 운임 약세도 계속될 전망.

     

    - 국제선 여객 노선별로 보면, 미주 노선의 여객 수요 회복세 부각. 2021년 8월 미주 노선 여객 수는 13.8만명으로 2019년 미주노선 평균 여객수(46.4만명) 대비 30%까지 회복. 유럽노선은 2019년 대비 10%까지 회복되었으며, 나머지 노선은 5% 미만의 회복에 그침. 백신보급이 빠른 선진국, 장거리노선 중심으로 수요회복세가 계속될 전망이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수혜.

     

    - 8월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272,384톤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 전체 물동량 증가율은 전월 대비 소폭 낮아졌으나, 국내 항공사들의 물동량은 대한항공 18.2%, 아시아나항공 8.3%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선방. 최근 항만적체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 베트남, 상하이 공항 등의 운영 차질로 항공 화물 운임 상승세. 3분기에도 화물 을 통한 대형항공사의 흑자 기조 유지될 전망

     

     

     

     

    ■ 항공/방산 : 우주의 왕자, LEO -한화

     

    전세계 부호들의 우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제프베조스와 일론머스크가 만들어내고 있는 우주경쟁이 뜨겁다. 각각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엑스를 설립해 로켓, 우주선 등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가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과거 미국과 소련의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우주개발이 활발 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발사 비용이 싸지고 있기 때문이다. 로켓을 재활용하고, IT기술 의 발달로 상용부품의 가격도 저렴해졌다.

     

    우주산업의 미래는 무한하다. 우주여행은 물론, 통신서비스, 지구관측 및 자원개발, 자 율운행, 우주태양광발전까지 다양하다. 2020년 기준 전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3,713억달 러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위성서비스나 지상장비가 우주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 다. 2040년에는 약 1조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의 우주산업 규모는 크지 않다. 2019년 국내 우주산업 매출은 3.9조원이며, 약 70% 가 위성서비스 및 장비 매출이다. 한국의 우주산업은 2018년 수립된 ‘우주개발진흥기본 계획’을 토대로 추진 중인데, 주로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한미 미사일 협정이 폐기되면서 민간의 우주발사체 개발도 가능해졌고, 군 사용으로 저궤도 위성 필요성도 커지면서 저궤도 위성 중심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UCS 자료에 따르면 지구 궤도 내 총 운용 인공위성 수는 4,084기이다. `19년부터 그 수 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19년 +304기→`20년 +925기→`21년 4월말 +836기). 기존 국 가 주도 우주 개발(Old Space)에서 민간 주도 상업적 우주 경제 시대(New Space)로 전 환에 따라 상업용 위성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New Space를 주도하는 것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SpaceX, OneWeb 등 민간 업체들의 저궤도 통신 위성이다.

     

    저궤도 위성 통신이 필요한 이유는 우선 전 세계적으로 아직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신 규 수요가 상당하다.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은 60.4%이다. 여전히 많은 개도국들이 인 터넷에 소외되어 있다. 선진국도 미주 등지는 농촌지역 50%만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 다. 저궤도 통신 위성은 고정형/모바일 광대역 인터넷이 연결되지 못한 곳에 광대역 인터넷 통신 수단으로 적격인 만큼 보완재로서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

     

    또한 6G 시대에는 통신 영역 확장을 위해 저궤도 위성 통신 도입이 필수적이다. 초공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상과 위성의 통신이 결합되며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 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도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자율주행차, 자율운항 선박, UAM 등 모빌리티들이 주변 네트워크와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전송해야 하는 만큼 인터넷 음영지역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저궤도 위성 통신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혁신가이자 세계 최대 부호들이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글로벌 광대역 인터 넷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Starlink(일론 머스크), OneWeb(손정의), Kuiper(제프 베조 스) 등 여러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시간이 필요하나 상호 경쟁으로 완성도가 높아 진다면 연계된 신 산업이 등장하거나 기존 산업의 혁신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90년대 Iridium(파산 후 매각), Teledesic(사업 종료) 등 저궤도 통신 위성을 이용한 전 세계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려던 업체들이 있었다. 그러나 높은 비용과 제한된 수요(셀룰러 이동통신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글로벌 로밍, 단말 구매 비용과 서비스 이용요금↑)로 대부분 상용화에 실패했다. 지금은 `90년대와 다르다. 기술 발전, 인터넷 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 등장, 용이해진 자금 조달, 인터넷 수요 증가 등 때문이다.

     

    다만 ①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관련 비용을 크게 감축하 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②저궤도 통신 위성 수 급증에 따른 위성 간 충돌, ③발생이 필 연적인 우주 쓰레기 처리 문제, ④각 국의 위성 관련 규제(궤도 상의 위성 수, 위성 밀 도, 궤도 형태 등)와 각 국의 통신 규제(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 서 발생) 등은 저궤도 위성 통신 성장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①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관련 비용을 크게 감축하 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②저궤도 통신 위성 수 급증에 따른 위성 간 충돌, ③발생이 필 연적인 우주 쓰레기 처리 문제, ④각 국의 위성 관련 규제(궤도 상의 위성 수, 위성 밀 도, 궤도 형태 등)와 각 국의 통신 규제(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 서 발생) 등은 저궤도 위성 통신 성장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국내는 저궤도 통신사업자가 부 재하다는 점에서 위성 및 관련 부품 제작과 안테나 등 지상장비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②장기적으로 위성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업도 주목해 볼 필 요가 있다. ③군사용은 상업용과 또 다른 시장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군 위성사업을 추 진중에 있어 위성 관련 방산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④마지막으로 우주 사업과 관 련한 이벤트가 지속될 예정인데, 과거 사례로 볼 때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우리는 관련 국내 기업 가운데 한화시스템을 우주산업 관련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차선 호주로는 인텔리안테크와 쎄트렉아이를 제시하며, 관심주로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화, LIG넥스원을 제시한다.

     

     

     

     

    ■ LIG넥스원 : 통신분야 강점을 살려 우주사업으로 확장 -한화

     

    ㅇ ISR, C4I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우주사업 참여중.

     

    동사의 감시정찰(ISR) 분야와 지휘통제/통신(C4I) 분야에서 위성과 관 련된 부품을 생산중이다. ISR 분야에서는 영상레이다(SAR), 전자광학 장비(EO/IR)를 생산하고 있으며, C4I분야에서도 통신단말기, 차기위성 통신용 차량용단말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차기 군위성통신-Ⅱ사업, 한 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 정지궤도공공복합위성개발사업 등에 참여 중이며, 관련 매출은 500~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ㅇ 주력인 정밀유도무기 포함 전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세.

     

    동사 매출의 약 55%를 차지하는 정밀유도무기(PGM) 분야의 지난 2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ISR, C4I도 각각 21%, 59% 성장했다. 특히 ISR분야는 7개분기 연속으로 YoY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6조 9,084억원에 이르는 잔고를 바탕으로 두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해외 비중 낮은 편이나 양산 매출 늘면서 수익성 개선.

     

    지난 2분기 수출비중은 3.7%에 그쳤다. 2017년 15.6%까지 높아진 이 후 계속 낮아지고 있다. 하반기 인도네시아 통신단말기 매출 등으로 수 출 비중은 2분기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고마진의 수출비중이 낮아졌음 에도 양산매출이 늘면서 수익성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분기 매출의 약 75%까지 양산비중이 높아졌다. 장기적으로 수출비중이 높 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 중이며, 해외 비중도 꾸준히 증가할 전 망이어서 수익성의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Ⅱ 계약 등으로 수주잔고 증가흐름도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 의견 Buy를 유지하고, 실적 상향 및 Target Multiple 상향조정(1.5배→ 1.8배)하며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상향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올 가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뜬다 -한화

     

    ㅇ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뜬다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데, 동사는 누리호에 들어 가는 1단 75톤 4기/2단 75톤 1기/3단 7톤 1기 엔진을 제작한다. 누리 호 개발 사업은 내년 10월까지 진행예정이며, 향후에도 저궤도위성의 발사 등에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위성운영 및 서비스제공업체인 쎄트렉아이와 안테나, 탐색기 등을 제작하는 한화시스템의 모회사로서 향후 한화 그룹 우주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방산부문에서의 해외수주 모멘텀

     

    노르웨이, 핀란드 등 기존 K9 수출국과 추가물량 계약을 앞두고 있으 며, 지난 해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호주 K9 계약도 임박한 상황이 다.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협상도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올 10월까지 진 행중인 호주 Land400 프로젝트에서도 긍정적 뉴스가 나오고 있다. 수 출계약의 경우 내수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 2022년 이후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ㅇ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등의 민수부문의 호조 지속

     

    한화테크윈과 한화파워시스템 등의 민수부문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화테크윈은 유럽시장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고, 파워시스템도 아람코 등의 물량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하반기 호실적이 기 대된다. 여기에 기체부품도 보잉, 에어버스의 인도량이 늘고 있어 점진 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실적 peak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 나, 하반기 해외수주모멘텀, 민수부문의 실적 호조, 기체부품 턴어라운 드 등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 한화시스템 : 우주사업은 내가 One Top!-한화

     

    ㅇ 주파수 확보·안테나 개발 주도 등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

     

    최근 원웹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저궤도위성사업과 관련한 주파수 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민간상업위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 파수 확보가 필수적이나 이미 원웹, 스페이스X 등 해외기업들이 주파 수를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안테나 개발도 자회사인 페이저·카이메타에서 진행 중이며, 전자식·기계식 안 테나 모두를 개발하면서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ㅇ UAM 등의 신사업 투자도 활발히 진행될 것.

     

    지난 8월 UAM 기체 제작업체인 오버에어의 전환사채 3천만달러를 취득했다. 오버에어는 최근 기체 안정성을 높이고 탑승인원도 늘리기 위해 기체를 일부 변경했으며, 2022년 말~2023년 초를 목표로 기체시 체품을 개발중에 있다. UAM이외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 로 Air Mobility, Satellite Communication, Digital Platform에 대한 투 자를 계속 진행해 갈 예정이다.

     

    ㅇ TICN 등 방산 양산·정비 사업 등을 통해 현금창출력 제고.

     

    상반기 두 차례의 분기실적을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할만큼 수익성도 개선됐다. IFF Mode 5, KDDX 전투체계 등의 개발사업도 진행중이지 만 TICN과 같은 양산사업과 정비 매출의 비중이 높아지며, 방산부문 의 수익성은 구조적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현금창출능력도 제고되 면서 투자 여력도 더욱 커졌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

     

    원엡 지분투자를 통해 위성주파수 대역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우주산 업을 선도하는 동사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판단한다. 개발비용 등의 발생으로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보다 부진해 질 수 있으나, 우주 산업을 선도하는 동사의 입지가 강화된 점을 반영해 목표배수를 글로 벌 우주산업 업종 평균 2.7배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조정한다.

     

     

     

     

    ■ 한화 : 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우주사업 확장 -한화

     

    ㅇ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우주 사업으로의 확장성

     

    동사는 한미 미사일 협정 하에서 우리 나라 최대 사거리의 미사일 체 계종합을 담당했다. 한미 미사일 협정 폐기로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사 라졌으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생산도 가능해졌다. 주요 우주 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조해 개발된만큼 고체연료를 활용한 우주발사체 개발과 같은 우주사업 확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

     

    ㅇ 자체사업의 턴어라운드

     

    지난 2분기 동사 실적은 매출 1조 1,866억원(YoY +9.6%), 영업이익 886억원(YoY +51.5%, 영업이익률 7.5%), 순이익 557억원(YoY +13.2%)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 글로 벌 부문의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개선 영향이 컸지만 방산·기계 부문도 YoY 14%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방산부문의 성수기효과, 기계부문 이차전지 등의 매출 확대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한화건설도 복합개발 및 친환경사업 신규수주 등 기대.

     

    한화건설의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감소 했다. 주 요인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부문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주택사업 분양을 본격화하고, 복합개발·친환경 등 신성장사업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2분기 까지 2.5조원을 신규수주해 수주잔고는 19.5조원까지 확대됐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47,000원으로 상향.

     

    자체사업의 이익 개선을 반영해 동사의 목표주가를 47,000원으로 상향 한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자회사 한화건설의 수주도 확대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동사의 질산투자도 주가에는 긍정적이라 판단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쎄트렉아이 : 한화 그룹 편입 시너지 기대 -한화

     

    ㅇ 지구 관측 위성 시스템 제조를 핵심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위성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핵심사업은 지구 관측 중소형 위성 시스템(SpaceEye Series)과 위성 탑재체(E OS Series) 등을 제조하는 우주 사업이다. 종속 회사로 SIIS(63%, 위성 영상 판매), SIA(89%,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가 있다. 1H21 사업별 매 출액 비중은 우주 68%, 지상 12%, 방산 11%, SIIS 7%, SIA 2%이다. `21년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하며 한화 그룹에 편입됐다.

     

    ㅇ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지구 관측 위성

     

    지구 관측 위성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이전 대비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자원 탐사, 환경 감시, 지도 작성, 재해 대응→온실 가스 모니터링, 재생에너지 발전 장소 발견 등 지속 가능성 문제 기여). 동사 의 경우 30cm급 세계 최고 해상도의 지구 관측 소형 위성 SpaceEye-T(약 1억 달러)가 곧 출시할 것으로 보여 그 수혜가 기대된다(경쟁 제 품 대비 1/3 수준 가격, 낮은 무게, 동일 수준 해상도로 가성비 확보).

     

    ㅇ 성장 궤도에 오른 위성영상 분석 사업

     

    위성영상 분석 사업도 성장이 기대된다.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의 분석·예측(도로 변화를 통한 시장 분석, 재해 분석, 국가방어, 작물 생산량 분석 등)이 가능해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개발 위성(SpaceEye-T) 발사해 전 세계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SIA→초고해상도 영상을 활용 지구관측 분석솔루션 고도화, SIIS→위성 운용, 영상 상용화).

     

    ㅇ 내년 성장 기대감 제고와 실적 개선 기대

     

    `21년에는 실적 개선(수익성 높은 수출 비중↓, `20년 56%→1H21 4 4%)과 해외 수주가 이전 대비 미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2년 에는 ①SpaceEye-T 출시, ②코로나19 여파 완화에 따른 해외 수주 증 가 가능성, ③국내 초소형 군집 위성 사업 본격화, ④무형자산 상각비 감소 등을 고려시 성장기대감 제고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중기적으로 한화그룹편입을 통해 계열사들과 시너지 효과도 가능할 것이다.

     

     

     

     

    ■  인텔리안테크 : New Space 시대의 핵심 기업 -한화

     

    ㅇ 해상용 VSAT 세계 1위인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 업체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VSAT) 세계 1위인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업체이다. 1H21 제품별 매출 비중은 위성통신 안테나 70%, 위성방송 수신용 안테나 10%, 기타(육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등) 20%이다.

     

    주요 고객은 위성통신사(Inmarsat 등)이고, End User는 대형 해운사(Maersk 등)와 크루즈 선사(Carnival 등) 등이 있다. 최근 위성벤처 2.0 부상에 따라 OneWeb에 독점 공급이 예정된 LEO 위성통신용 안테나 성장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ㅇ 성장 잠재력이 큰 LEO 위성통신용 안테나

     

    4Q21부터 OneWeb 向 매출 증가가 본격화된다(B2B용→2H22 B2C용 추가). OneWeb이 `21년까지 북위 50도 이상 지역, `22년에는 전 세계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개시에 따라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현재 수주액 1,134억).

     

    또한 OneWeb 이해 관계자인 바티(대 주주), 싱텔(바티 에어텔 2대주주)의 주요 서비스 지역이 LEO 위성통 신이 수요가 큰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인터넷 보급률↓, 음영지역↑)란 점도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 요인이다.

     

    LEO 위성통신용 안테나의 매출처 다변화가 예상된다(Space X는 자체 생산). ①타 사업자들의 LEO satellite constellation 구축 시작, ②One Web 공급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신뢰성), ③초기 선점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 용이(가격 경쟁력) 등 때문이다.

     

    또한 게이트웨이 안테나 등 으로 공급 제품군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LEO 위성통신용 제품 수요 급증을 고려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라인(컴팩트 평판안테나)이 설비된 전용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투자액 180억원).

     

    ㅇ 현재는 밸류에이션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해야될 시점

     

    2H21부터 해상용 안테나 부문 회복세(백신보급으로 인한 Cruise 운행 재개 등), OneWeb 向 LEO 위성통신용 안테나 매출 증가를 통해 실적 개선 본격화가 예상된다. 이에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가 추정된다(`21 년 2억원→`22년 118억원→`23년 258억원).

     

    ①해상용 VSAT 성장성(대형선박 기준 20% 설치), ②초기 선점한 LEO 위성통신용 안테나 高 성장 지속(OneWeb 서비스 개시, 타 사업자들 위성 발사), ③비행기 등 모빌리티 안테나 등 고려시 현재는 성장기 초입에 불과해 보인다.

     

     

     

     

    ■ 한국항공우주 : 항공우주 체계종합 전문업체-한화

     

    ㅇ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체계종합 전문업체

     

    동사는 우주산업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초소형·군정찰· 다목적·중형위성 등의 설계/제작/시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발사체 총 조립과 핵심구조물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중장 기 성장동력에서도 ‘위성/우주발사체’를 5대 신규 미래사업에 포함시켰다.

     

    2025년까지 국내 위성개발사업을 주도하고, 한국형 발사체의 양산 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에는 지상국/탑재체의 역량을 확보하 는 한편 서비스 분야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ㅇ 국내 사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 예상

     

    기체부품의 회복속도가 더디지만, 국내사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 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세 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기체부품은 보잉, 에어버스 등의 인도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재고 소진 등으로 인해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 다. 하지만 국내사업에서는 KF-21 체계개발, 수리온 인도 등이 차질없 이 진행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ㅇ 기다리던 완제기 수출성과도 주가에 모멘텀이 될 전망

     

    상반기 완제기 수출 수주는 145억원에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수주가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7월 인도네시아 T-50i 6대 및 후 속지원패키지 사업(2,745억원)과 태국 T-50 2대(896억원)를 수주했으 며, 하반기 말레이시아 등에서의 수주도 추가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상향

     

    기체부품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해외 완제기 수주도 늘고 있 어 수익성의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사업도 수리온 양산에 LAH까지 양산까지 가세할 예정이다. 다양한 우주관련 이벤트 가 예정되어 있는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 며, 실적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상향한다.

     

     

     

     

    ■ 현대로템 : 그룹 내 수소 생태계 구축 책임질 기업 -SK

     

    ㅇ기업개요

     

    • 고속철/경전철 등 철도차량 제작/공급하는 레일솔루션 사업부문, 지상무기체계 연구/개발/생산 담당하는 디펜스 솔루션 사업부문, 철강 및 자동차, 수소인프라 구축 담당하는 에코플랜스 사업부문으로 구분.

     

    • 그룹 내에서 수소추출시설,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점에 주목.

     

    ㅇ투자포인트

     

    • 지방자치단체 수소추출설비, 당진 현대제철 부생수소 포집 설비 등 구축, 올해 상반기까지 에코플랜트 사업 부문 내 가장 많은 수주 비중을 차지한 수소파트.

     

    • 해외 순수기술 도입후 국산화 진행중인 수소추출설비, 우리나라 에너지 인프라 구조상 가장 현실적으로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방법.

     

    • 수소트램도 시운전 성공, 수소 생산 및 공급부터 사용까지 종합수소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가능.

     

     

     

     

     

     


    ■ 오늘스케줄 -9월 8일 수요일


    세계폐암학회 개최(현지시간)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예정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개최 예정
    한국기계연구원,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예정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예정
    8월 금융시장 동향

     

    삼성전자·테일러市, 합동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에이비온 신규상장 예정
    현대중공업 공모청약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출시 예정
    삼성SDS, 디지털 전환 전략 공유 온라인 행사 개최 예정
    H&B디자인 상호변경(에이치앤비디자인)
    한일시멘트 거래정지(주식분할)
    국도화학 추가상장(무상증자)
    디케이티 추가상장(무상증자)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KH 일렉트론 추가상장(CB전환)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셀리버리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한진칼 추가상장(BW행사)


    24. 美) 7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5. 美) 7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독일) 2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점검 이후 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 문제를 | '코드 레드'로 정의함. "지구 온난화는 현실이고 엄청난 속도" 라며 "기후 문제에 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언급함(CNBC)

     

    ㅇ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테이퍼링 발표에 대한 기대가 일고 있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은 2분기 경제지표 부진에 의견이 엇갈림 (CNBC)

     

    ㅇ 인텔이 최대 800억 유로를 투자해 유럽에 새 반도체 공장 2개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힘. 이번 투자는 컴퓨터, 자동차, 가전 등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전해짐(WSJ)

     

    ㅇ 아마존은 의료사업 부문에 미국 주요 20개 도시에서 직접 가정 의료 서비스를 제 공할 계획을 세움. (Bloomberg)

     

    ㅇ 미 수석 경제학자는 "고용추세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 2개월 동안 델타 변이 영향을 반영하며 둔화됐다"며 "코로나 19 감염 증가와 노동력 부족이라는 두 가지가 고용시장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함 (Reuters)

     

    ㅇ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공식 채택한 날 비트코인이 10% 이상 일제히 폭락함.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 전에는 기대감으로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막상 이 같은 일이 현실화하자 폭락함(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과 금융투자 주식 매매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1.45% 하락했으나 MSCI 신흥지수ETF는 0.5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2.8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7% 하락. KOSPI는 0.3% 하락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중국 수출입 통계 개선에도 불구 미국 경기둔화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집중된 대형주의 낙폭이 컸던 점이 특징. 다만, 뮌헨 모터쇼 및 현대차의 2045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에 따른 리튬배터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 차별화, 집중화가 진행.

     

    간밤의 미 증시는 경기둔화우려 부각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오늘 한국 증시의 약세가능성을 높임. 특히 이미 알려진 재료에도 반응을 보이는 등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일부 종목군을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듯. 다만, 최근 경기 부양책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인 중국과 일본증시와의 디커플링 심화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가 높아진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KOSPI200선물 12월물이 417.75p를 기록해 9월물(418.50p)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중이라는 점은 부담, 이는 최근 베이시스 호전으로 금융투자의 주식 순매수가 유입되었으나, 관련 금액의 청산우려가 높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하락 출발후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투자자 매매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1%
    ㅇWTI유가 : -1.27%
    ㅇ원화가치 : -0.37%
    ㅇ달러가치 : +0.32%
    ㅇ미10년국채금리 : +2.31%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되며 혼조 양상

    ㅇ 다우-0.76%, S&P-0.34%, 나스닥+0.07%, 러셀-0.72%

    ㅇ 주요변화요인 : 1)경기둔화우려 부각, 2)종목 집중화 진행

     

    7일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 및 주요 투자 은행들의 비중 축소 언급에 하락하기도 했으나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이 상승하는 등 혼조. 특히 경기둔화 이슈로 하락한 산업재를 비롯,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비중 축소 의견이 제시된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 했으나, 투자의견이 상향된 일부 스트리밍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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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일부 투자은행들이 미국의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큰 조정없이 20% 내외 상승해왔다며 미국 투자등급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 특히 성장률 둔화, 정책과 입법 관련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자산매입 축소가 올해 진행 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

     

    실제 주요 투자은행들은 최근 코로나 확산과 재정부양책 종료를 이유로 올해 미국 GDP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기 시작. 오늘도 골드만삭스가 4분기 GDP성장률을 기존의 6.5%에서 5.5%로 하향조정했으며 올해 성장률도 6.2%에서 5.7%로 하향 조정, 골드만은 재정 부양책 중단으로 소비지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 더불어 공급망 불안도 소비 회복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전망.

     

    이러한 소식은 지난 7월 말 이후 시티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마이너스로 둔화된 이후 그 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와 전반적인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여기에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져 있다는 점도 부담.

     

    물론 바클레이즈 같은 경우는 연준의 테이퍼링이 시행된다고 해도 대규모 매도는 없을 것이라며 S&P500 기준 4,600pt로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여전히 투자은행 사이에서도 전망은 엇갈린 양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수준에 비해 2%가 채 안되는 상승수준을 감안 시장 영향은 제한.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언급한 입법 및 정책 불확실성도 주목, 최근 아프가니스탄 철군 이후 2022년 11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확률이 기존의 50%에서 47%로, 하원도 32% 에서 29%로 낮아져 있음. 이는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져 있음을 의미,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아젠다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 특히 예산 결정을 하는 하원은 그 이전부터 이미 공화당이 장악할 확률이 70% 내외로 유지되고 있어 부담, 이는 달리 이야기 하면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부양정책의 후퇴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불안 요인 중 하나.

     

    그렇지만, 전반적인 시장이 약세를 보이기보다는 호재가 유입된 개별 기업들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집중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애플(+1.55%)은 주요 제품 발표하는 행사가 작년 대비 한달 빨라져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고, 넷플릭스 (+2.74%)나 스포티파이(+2.28%)는 물론 아마존(+0.90%), 디즈니(+1.85%) 등 스트리밍 관련 기업들의 경우 업황개선 기대 속 목표주가나 투자의견 등이 상향 조정되며 강세를 보임.

     

    이렇듯 시장 전반에 걸쳐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목 압축이 진행되며 쏠림 현상이 부각되고 있음. 이를 감안 미 증시는 당분간 지수보다는 종목과 업종에 주목하는 차별화 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스트리밍 업종, 카지노 강세 Vs. 산업재, 제약주 부진

     

    애플(+1.55%)은 9월 14일 새로운 아이폰시리즈 및 애플워치, 아이패드 발표 행사 소식에 상승. 특히 작년 대비 한달 빨라진 행사로 4분기 실적개선 기대심리가 부각된 점이 상승 요인.

     

    넷플릭스(+2.74%)는 가입자수 증가 기대 속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 스포티파이(+2.28%)는 빠른 성장을 이유로 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으로 강세. 아마존(+0.90%), 디즈니(+1.85%), 유튜브의 알파벳(+0.38%) 등도 동반 상승.

     

    노바백스(+7.59%)는 일본 정부와 1억 5천만 도스 판매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모더나(+4.73%)는 파우치 소장이 화이자(-0.19%)에 이어 1~2주 순차적 으로 부스터샷 출시 언급에 상승.

     

    윈리조트(+5.61%), 라스베가스샌즈(+4.17%)는 글로벌 카지노호텔 시장보고서를 통해 2025년까지 성장이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소식으로 상승.

     

    보잉(-1.80%)은 라이언에어가 737맥스 추가 구매 중단 소식에 하락. 디어(-4.52%), 3M(-4.53%) 등 산업재는 골드만삭스가 미국 성장률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경기둔화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램리서치(-2.87%)은 배당금을 1.5달러로 인상했으나 수익률이 0.9%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하락,  J&J (-1.55%), 머크(-1.66%), 암젠(-2.22%)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 등급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

     

    테슬라(+2.64%)는 머스크가 캐시우드의 목표주가 3천달러를 지지하는 이메일 송부소식에 강세. 코인베이스(-4.18%)는 비트코인 급락 여 파로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동향지수 개선 속도 2개월 연속 둔화

     

    미국 8월 고용동향지수(ETI)는 전월(109.89) 보다 개선된 110.37로 발표. 그렇지만, 2개월 연속 증가폭이 둔화되는 경향, 컨퍼런스보드는 이에 대해 6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최근 2개월 동안에는 코로나 확산과 노동력 부족으로 고용시장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 다만, 4분기 강력한 고용 시장 개선을 언급.

    중국 8월 수출입데이터 및 무역수지 써프라이즈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호주 중앙은행에 이어 ECB도 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상승, 한편,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테이퍼링 연내시행 기대가 높다는 점도 상승요인, 3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3배)을 소폭 상회한 2.45,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50.9%)을 상회한 56.7%를 기록해 국채수요의 견고함을 보였으나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위안>원화=엔화>파운드

     

    달러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ECB 는 PEPP에 따른 국채 매입 규모를 현행 월 800억 유로에서 600억 유로로 축소할 것으로 전망. 다만 전일 호주 중앙은행처럼 그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기대 심리는 유로화의 약세를 이끈 요인. 파운드화는 영국 정부가 세금 인상 계획 발표 후 달러 대비 약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추가 부양정책 기대 심리로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및 재고 증가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코로나 확산영향으로 아시아 수요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불어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정제시설 복구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재고 증가 가능성으로 연결돼 하락 요인으로 작용.

     

    금은 달러 강세 및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 우려 속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4% 상승 했으나 철근은 1.51% 하락

     

    곡물은 금요일 발표되는 미 농무부의 WASDE 보고서 발표를 앞 두고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무역수지 지표 호조에 1%대 상승

    ㅇ 상하이종합+1.51%, 선전종합+1.11%

     

    7일 중국증시는 무역수지 호조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여러 지표가 부진해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져 있던 와중에 수출 지표가 예상보다 탄탄히 나온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4%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25.6%, 수입은 33.1%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는 수출 17.0% 증가, 수입 25.7% 증가였다.

    중국 증권당국이 잇따라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자본시장 추가 개방 의사를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이후이만 위원장은 지난 6일 세계거래소연맹 주관 행사에서 "개방과 협력은 세계 자본시장의 조화된 발전 과정에서 불가피한 추세"라면서 이러한 의견을 내놨다.

    앞서 팡 싱하이 CSRC 부위원장은 지난 5일 또 다른 콘퍼런스에서 중국은 외국 자본의 중국 증시 투자 통로를 확대하고 위안화 표시 채권인 판다본드의 발행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팡 부위원장은 외국 기업을 위한 중국 내 상장 규정과 중국기업의 해외 상장 규제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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