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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3. 19. 23:19

    2022/03/21(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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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 이후의 주식시장 -신한

     

    ㅇ Fed와 투자자 시각 차는 3월 FOMC 계기로 조정 마무리 국면

     

    주식시장 하락 조정 본질은 투자자 예상을 상회하는 통화정책 정상화였다. 투자 자 시각이 매파적으로 변해가는 Fed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던 탓이다. Fed와 투자 자 시각 차는 3월 FOMC를 계기로 크게 좁혀졌다.

     

    통화정책 정상화는 주식시장 하향 조정 재료였으나 앞으로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은 2000년 이후 금리와 줄곧 동행했다. 인플레이션이 Fed 예상대로 올해 하반기 하락하는 궤적이 라면 주식과 금리 간 관계가 뒤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

     

    ㅇ S&P500은 기준금리 인상직후 1년 수익 확률 100%

     

    주식시장은 실제로 Fed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시작 이후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 다. S&P500은 기준금리 인상 이후 3개월간 평균 1.5% 상승했다. 중간값 기준으 로는 0.7%다. 수익률은 기간을 넓힐수록 상승했다.

     

    S&P500 6개월 수익률은 평균과 중간값 기준 각각 5.6%, 6.1%다. 12개월 수익률은 각각 10.5%, 5.2%다. S&P500이 기준금리 인상 직후 1년간 상승할 확률은 100%였다. KOSPI와 기준 금리 간 상관관계는 S&P500보다 낮았으나 대체로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ㅇ 적정 수준 하회한 KOSPI 밸류에이션 고려 시 비중 확대 유효

     

    주식시장이 3월 FOMC 이후 상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 가능 성을 덜어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미국 고용시장 추가 확대 가능성이 높으며 기준금리 인상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남은 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영향이다. 중국 봉쇄 강도는 약 화하고 있으며 주말 사이 공장 재가동 소식도 들려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쟁은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여전히 모색 중이다. KOSPI 12개월 선행 PER(주가수 익비율)이 적정 수준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

     

     

     

     미국 금리 인상기, 증시는 오른다 -대신

     

    - 미국 증시는 1990년 이후 4차례의 금리 인상기에 상승했고,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경기회복의 자신감 으로 해석할 수 있게 시장 조성자 역할에 나서면서 3월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다.

     

    - 1990년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기는 네 번이다. 1차 금리 인상기(1994.2~1995.2월)는 1990년대 초반 경기확 장을 바탕으로 13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3%에서 6%로 3%P 인상하였다. 2차 금리 인상기(1999.6~2000.5월) 는 1990년대 후반 저유가와 컴퓨터/반도체 가격 하락이 사라지며 물가 불안 우려, 균형 실질 기준금리 상승, 주식시장 급등 등의 원인으로 기준금리를 12개월 동안 6차례에 걸쳐 4.75%에서 6.50%로 1.75%P 인상하였다.

     

    - 3차 금리 인상기(2004.6~2006.6월)는 2000년대 중반 부동산 가격 급등과 물가 불안의 원인으로 기준금리를 25개월 동안 17차례에 걸쳐 1.00%에서 5.25%로 4.25%P 인상하였다. 4차 금리 인상기(2015.12~2018.12월) 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2% 중반)를 배경으로 기준금리를 37개월 동안 9차례에 걸쳐 0.25%에서 2.50%로 2.25%P 인상하였다. 네 번의 연준 금리 인상기 동안 미국 증시(S&P500)은 평균적으로 21.9% 상승했다. 주도 섹터는 IT, 에너지, 유틸리티, 헬스케어로 성장주는 g > i 환경하에 고밸류에이션을 정당화했다.

     

    - 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의 자신감으로 비춰질수 있는 시점 앞에 와 있다. 과거보다 선제적으로 금융시장 불안을 잠재우고 있는 파월 연준의장의 다음 행보는 미국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금리인상부담을 증시가 짊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 파이팅에 거는 기대 -삼성

     

    최근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2년 BEI)과 KOSPI의 역행 관계가 뚜렷이 관찰된다. 팬데믹 초기 에는 이 둘의 동행관계가 돋보인 반면, 특정 임계점을 돌파한 이후부터는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 복합 변수를 입체적으로 고려해야 하겠으나, 주식시장의 추세 반전을 위해 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급선무임이 분명하다.

     

    해당 측면에선 Fed의 긴축 행보가 필요악(必要惡)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긴축은 유동성 환경에 부담이 될 것이나, 드높아진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추는데 불가결한 요소가 된다. 높은 물가가 경기를 위축시킬지 모른다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심리를 저해하고 있는 만큼,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파이팅은 투자자들도 반길 행보가 될 것이다. 적어도 현 국면에선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겠다.

     

    마침 Fed는 3월 FOMC를 기점으로 이전보다 진일보한 긴축기조를 내비친 바 있다. ECB 또한 직접적인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 연내 금리인상에 군불을 때고 있는 중이다.

     

    실제 최근 명목금리의 상승 대부분은 실질금리가 아닌 기대인플레이션 급등에 연유하고 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히 반응하는 실질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확인된다. 근간에 불거지는 장단기 금리차 축소 또한 단기에 집중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그렇다면 경기침체나 Fed의 overkill(과한 긴축으로 경기를 잡아먹는) 가능성은 낮게 봄이 옳겠다. 긴축의 효과가 발휘된다면 단기에 집중된 기대인플레이션은 하향조정될 것이고, 이는 장단기 금리차에 확대로 연결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이는 금융여건의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어쨌든 명목상의 금리라도 역전을 코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은, 위험선호 심 리에 득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금융시장을 전망함에 있어서 연준의 긴축이 장단기 금리차 역전을 초래한다고 상정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것이다. 파월 의장이 역설했 던 바와 같이 고용시장으로 대변되는 실물경기가 강건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도 하다.

     

    더불어 현재 진행되는 각국의 리오프닝 기조는 공급단의 병목현상 해소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동률 저하에 따른 공산품과 서비스 공급 부진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노동자들이 속속들이 복귀 채비를 한다는 것은, 노동공급 증가에 기인하여 임금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겠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과정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심화된 만큼, 이들이 생성하는 뉴스 플로우에도 물가 전망이 변동할 소지가 다분하다. 아직 소음은 잔존하나 협상이 지속 된다는 점은 예후를 긍정할 수 있다.

     

    서방국가 진영도 인플레이션 파이팅을 위해서는 해당 문제의 봉합이 필요하다. 중국 측이 러시아와의 연대에 선을 긋고 있다는 것도 갈등의 전선 이 축소된다는 면에서 호재가 될 것이다

     

    전술한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낮춰질 것임을 가정한다면, 그간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온 업종에 주목해야 하겠다. 그 중 연초대비 주가 수익률이 아직 마이너스이고, 최근 영업이익 전망이 개선되는 업종을 선별해 보면, IT H/W와 반도체, 그리고 증권과 에너지로 확인된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전기/전자 업종은 최근 여타 업종 대비 비용 부담이 덜하고 업황 턴어라운드 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주 류허 총리의 연설을 통해 중국 정부의 부양 의지가 확인된 만큼, 차이나 플레이에 포함될 수 있는 업종 중에서 경기민감주 유형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이다.

     

     

     

     

     2018년의 경험과 중립기준금리 - NH

     

    연준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중립기준금리를 하향 조정. 2018년의 경험과 중립기준금리 하향조정은 금번 금리인상사이클 Terminal rate가 2%일 가능성을 제시. 미국 장기금리의 연중 고점은 이미 지나갔다는 판단.

     

    ㅇ 2018년의 경험과 중립기준금리 하향 조정

     

    -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3월 FOMC에서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7번(3월 포함), 2022년 3.5회의 금리인상을 시사. 2년래 무려 10번 가량의 금리인상을 시사함으로써 표면상으로는 상당히 매파적. 그러나 3월 FOMC 이후 위험자산가격은 반등하고 달러지수는 약세 전환. 당사는 시장 반응에 대해 단순히 재료 소멸이 아니라 연준의 복심을 읽었기 때문 으로 판단

     

    - 금번 회의에서 연준은 중립기준금리(Longer run rate)를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하향 조정(2.50%→2.375%). 이는 미국 경기가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내려갔다는 의미.

     

    지난 금리인상 사이클의 막바지 였던 2018년을 복기해보면 당시 연준은 중립기준금리를 3%로 제시. 그러나 연준이 4분기 중 기준금리를 2.25%에서 2.50%로 상향 조정할 때 자산시장 붕괴. 즉, 당시 미국경기가 감당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은 2.25%가 한계였다는 의미.

     

    결국 금번 연준의 중립기준금리 하향 조정은 시장으로 하여금 현재 미국 경기가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이 지난번보다 낮을 가능성(2%)을 제시. 당사 역시 금번 사이클의 Terminal rate를 2%로 전망하고 있음.

     

    - 경제의 체력은 낮아졌는데 연준은 지난번보다 더 빠른 금리인상을 계획중. 이에 FOMC 당일 5y/10y 스프레드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장중 역전됐으며 선물금리로 추정한 1년후 2y/10y 스프레드 역전폭 확대.

     

    연준은 올해 7번 의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실제 현실화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 당사는 올해 9월까지 5차례 금리인상 이후 금리인상의 휴지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

     

    ㅇ 풍족한 2022년 세수

     

    - 1월 국세수입은 49.7조원을 기록. 최근 5개년(2017년~2021년) 평균 1월 국세수입이 36.6조원이었음을 감안하면 1월 기록은 서프라이즈. 정부는 1월 국세수입 서프라이즈에 대해 이연세수, 세정지원 기저효과 등 일회적 요인이 있었다고 밝힘.

     

    일회적 요인이라도 이연된 세수가 올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데 더해 당사는 2021년 코스피, 코스닥 합산 영업이익이 2020년 대비 67.2% 증액됐다는 데 주목. 법인세는 2021년 영업이익에서 2022년 납부된다 는 점에서 올해 법인세수는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그간 국내 채권시장의 가장 큰 악재였던 수급부담은 점차 경감될 것. 이에 더해 미국 금리도 연중고점 형성. 원화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 전망 유지.

     

     

     

     

    ■ 금리인상의 이상과 현실 - 대신

     

    - 3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이 매우 강하며 견조하다고 강조. 현재 미국 경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견뎌낼 수 있으며 2023년 미국 경제가 침체될 확률도 높아지지 않았다고 언급.

     

    - 금리인상은 자산가격∙신용경로 등을 통해 수요 둔화로 이어져 생산과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고용시장에 영향. 특히 금리인상 속도가 빠를수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커짐.

     

    - 핵심은 경제성장을 저해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정책 긴축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인데 3월 FOMC에서 발표 한 올해 7회, 내년 3.5회 금리 인상 계획은 미국 경제 성장에 부담을 줄 정도의 가파른 속도.

     

    - 다만, 최근과 같이 물가가 실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데 기 여하며 가계와 기업의 소비∙투자심리를 개선tl시키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

     

    -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이 경기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지 만, 현재 통화정책 긴축 속도를 감안할 경우 미국 경제 성장세에 대한 눈높이 조절은 불가피.

     

    - 더불어, 우크라이나발 영향으로 여전히 물가 전망치에 대한 상향 리스크가 높은 상황.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연준은 경제상황에 맞춰 통화정책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짐.

     

    이는 향후 경제가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둔화되더라도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을 의미. 따라서 원자재∙곡물가격 상승세 등으로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미국 경제 둔화세가 확대될 가능성 염두.

     

     

     

     

      기축통화의 미래 -NH

     

    [미래에는 브레튼우즈Ⅲ 또는 블록통화 출현 가능성이 있음]

     

    ㅇ 기축통화가 되려면 유동성과 희소성을 만족해야 함

     

    사우디가 석유 대금 결제 일부를 위안화로 하는 것을 당장 기축통화 전 환 신호로 보는 것은 과도하며, 위안화의 지역통화 가능성을 나타낸다. 기축통화가 되려면 유동성과 희소성,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내수시장과 누적된 금융자산을 바탕으로 수입을 해 줌으로써 기축통화를 해외로 내보내고 다른 나라들이 쓸 수 있게 해 줘야 한다(유동성). 무역적자를 낼 능력이 있어야 하고, 다른 나라의 채권을 보유할 게 아니라 자신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어야 한다. 파운드와 달러의 사례를 볼 때 경제력 뿐만 아니라 군사력도 갖춰야 달성 가능하다.

     

    둘째, 특정 상품과 교환되는 지위가 필요하다(희소성). 금본위제도에는 무역수지 균형을 통해 희소성을 충족해야 했지만 1971년 이후의 브레 튼우즈Ⅱ 체제에서 달러는 석유와 교환되는 유일한 통화라는 점에서 희 소성을 확보했다. 희소성이 보장되려면 유동성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 현재로서는 달러가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다.

     

    ㅇ 달러 기축통화 유지, 변한다면 두 가지 시나리오 예상

     

    당분간 달러의 기축통화는 유지될 전망이며, 석유 결제에 기반한 현재의 시스템은 향후 두 가지 형태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첫째, 미국이 다른 특정 상품을 지금의 석유처럼 달러로만 결제되는 시스템을 만드 는 것이다. 1944년 금본위제도를 기반으로 시작된 브레튼우즈I이 1971년 변동환율 제와 석유 결제를 기반으로 한 브레튼우즈Ⅱ로 변했고 이런 식으로 브레튼우즈Ⅲ으 로 변하는 것이다. 이 경우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유지된다. 그 상품이 무엇일지는 모르겠으나 미래의 주력 에너지원을 후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석유가 달러로만 결제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당시에 미국의 석유 구매력이 가장 컸기 때문인데 미래 미국이 그럴 수 있다. 중국이 미국의 GDP를 75%까지 따라 잡았으나 빠르면 올해 성장률이 4%대로 하락할 전망인데 이렇게 보면 GDP 격차가 더 좁혀지지 않을 개연성이 있다.

     

    둘째, 뚜렷한 기축통화 없이 서너 개의 통화 블록이 경쟁하는 것이다. 헤지펀드 매 니저인 레이 달리오의 견해가 여기에 가까운 것 같다. 1931년 영국이 채권자에게 금 지급을 중단하고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10년 넘는 기간에는 달러와 파운드, 프랑, 엔, 마르크 등이 각자 지역 기축통화 역할을 수행했다. 세계화가 후퇴한다는 점에서 1930년대와 지금이 비슷하다.

     

    미국이 해외 석유 의존도가 떨어져서 그렇든, 아니면 군사적인 상대적 우위가 낮아져서 그렇든 원자재 수출 개발도상국과 연결고리가 약해지면 이들이 중국과 연계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달러의 기축통화 위치는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위안화가 지역 통화로서의 비중이 높아진다.

     

    미국의 해외석유 의존도가 줄면서 중동에서 자의로 발을 빼 건, 중국이 미국과 격차를 좁히건 결과적으로 개발도상국이 미국보다 중국과 연계를 강화하면 위안화가 지역통화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 에너지價 하향 안정화 시, 산업금속 섹터는 구리가 강세를 주도-NH

     

    [러시아산 공급과 중국(최대 석유 수입국이자 산업금속 소비국) 수요 우려를 넘나드는 원자재 시장 변동성 장세 지속. 향후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시 ‘구리/알루미늄 상대성과’ 상승이 산업금속 섹터 강세를 주도할 전망]

     

    ㅇ 러-우크라이나 평화 협상과 중국 ‘코로나19 봉쇄’ 주목한 변동성 장세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2.05%. 러-우크라이나 평화 협상과 코로나19 재확산 속 중국(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자 산업금속 소비 국) 봉쇄가 주 초반 원자재 시장 전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 반면 중국당국의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완화 가능성은 단기 원자재 수요를 둘러싼 과도한 우려를 일축. 또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진 러-우크라이나 협상도 주 중반 이후 석유, 가스 등 에너지와 산업금속, 농산물 섹터 반등을 지지 한편 귀금속 섹터는 2018년 이후 첫 금리 인상에 나선 3월 FOMC(연방공개 시장위원회) 결과를 주목. 올해 7차례(175bp) 인상 전망이 ‘통화정책 정상화’ 를 강조해 금, 은 등에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반면 물가 전망치 상향 조 정은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유지, 귀금속 섹터 하방경직성을 지지

     

    ㅇ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시, 구리/알루미늄 상대성과의 반등을 예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조된 원자재 시장 전반의 ‘공급 차질’ 우려 속에서 산업금속 섹터도 강세를 시현. 다만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알루미늄 주 도의 산업금속 섹터 강세에서 구리/알루미늄 상대성과는 3배를 하회, 한때 2.75배까지 후퇴.

     

    ‘Dr. Copper’로 알려진 구리가 주식 등 위험자산 변동성에 동조하는 동안 투자자들이 ‘알루미늄 매수+구리 매도’ 전략까지 시도한 결과 향후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시, 구리/알루미늄 상대성과의 가파른 반등을 예상. 여전히 타이트한 실물 수급 대비 상승이 제한되어온 구리가격의 반격이 동 기간 알루미늄 등 산업금속 섹터의 불가피한 가격 조정 폭을 제한할 전망.

     

     

     

     

    ■ Macro 경기와 반도체주가-하이

     

    – 삼성전자 주가는 CY18 이후 역사적으로 Valuation 배수요인 (경기선행지표) 들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주당가치요인 (업황지표) 들과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 SK하이닉스 주가에는 경기선행지표 뿐 아니라 업황지표 들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것이 최근에 SK하이닉스 주가가 삼성전자 대비 상대적으로 Outperform중인 이유인 것으로 판단됨.

     

    – CY18 이후 유동성 장세가 심화됨에 따라 경기선행지표들이 한국 반도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으며, 미국 금리인상에 의해 유동성이 축소되는국면이 도래함에 따라 현재는 향후 반도체 주가 전망에 있어서 경기선행지표 들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생겼음.

     

    – Memory 반도체 업황은 Global 유동성 YoY 증감률, 미국 ISM 제조업 지수, 중국 Credit Impulse 지수 등을 역사적으로 6개월 이상 후행 해 왔음. 반도체주가는 향후 6개월 이후의 반도체 수요와 업황을 미리 알려주는 경기선행지표 들과 동행하는 것임.

     

    – 현재 상황에서 반도체 주가 전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은 ‘미국 정부의 긴축 강도 Vs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강도’에 따라 경기선행지표들이 크게변하고, 이를 후행하는 3Q22 이후 반도체 업황과 실적 역시 커다란차이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진정한 악영향은 일부 반도체 소재의 공급 문제 발생이 아니라 원유, 식량, 금속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의 급등을 이끌어 인플레이션을 강화시키고 미국, 중국정부의 완화적 통화 정책을 제한할 것이란 점임

     

    – CY21 2월부터의 반도체 주가 하락은 주당가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Global 유동성 YoY 증감률의 하락과 동행한 Valuation 배수의 하락에 기인. 당사는 Global 유동성 YoY 증감률의 상승 반전이 일어날 경우, 반도체 주가의 추세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반비례 동행 관계에 있는 ISM 제조업 지수의 급락을 이끌 경우, 향후 OECD 국가들의 전반적인 경기, 수요와 한국 반도체주식의 Valuation에 하방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음.

     

    – 한국 반도체 주가는 미국보다 중국의 IT 수요에 더 큰 영향을 받아왔으며 CY21 2월부터의 반도체 주가 하락도 중국 IT 수요 증감률의 급락과 동시에 발생. 현재 반도체 업황의 가장 큰 우려사항인 중국 IT수요의 강도는 역사적으로 중국 CreditImpulse 지수와 비례해 왔으며, CY20 말부터 중국정부의 강한 유동성 억제정책에 따라 이를 후행하며 중국 IT수요 YoY 증감률도 급락.

     

    – 단 CY21 11월부터 중국 정부의 지준율, 금리 인하에 따라 중국 CreditImpulse 지수가 CY21 10월 저점 이후 CY22 1월까지 지속 반등 중이며 CY22 2월 중국 IT수요 증감률도 크게 반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은 중국 Credit Impulse 지수 및 중국 IT 수요 YoY 증 감률의 상승을이끌 것이며이는 중국 IT 수요에큰 영향을받아온 한국반도체 주가의추세적상승을불러올수 있음

     

    – 3월 5일 중국 전인대에서 발표된 재정적 경기부양책은 실망스러웠으나, 3월 16일 중국정부는 “반드시 1분기 경기를 진작하고 능동적인 통화정책을 펴 나가 신규증가 대출 규모가 적절하게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음. 이러한 약속이 지켜질지 여부가 중요함.

     

    – 단기적으로 업황 측면에서 반도체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요소는 현물가격의 하락 지속 여부임. 춘철 연휴 후 대기수요에 따라 반등했던 DRAM 현물가격이 3월 중순부터 재하락 중이며 4월초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 시장 기대와 달리 2Q22 DRAM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이 나타나지 못할 수 있음. 반면 Kioxia 일본 라인들의 오염 문제 및 일본 지진 영향에 따라 2Q22 NAND 고정거래가격의 상승 가 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 2H22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 2Q22 반도체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율이 대폭 상승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함. 2Q22 출하량의 급증이 나타날 경우, 1Q22 출하량 감소에 따라 증가중인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가 다시 감소하고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 경기 Crisis 상황으로 가지 않는다면 CY22 SK하이닉스 주가는 당분간 10만원 (P/B 1.0배) ~ 13.5만원 (P/B 1.3배)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미국 경기의 안정 및 중국 경기의 회복을 확신하게 만드는 지표들이 발표될 경우 박스권을 상향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성과로 삼성전자 주가에 적용되는 Valuation 구간대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향후 경기개선을 확신케 하는 경기선행지표가 발표될 경우, 동사 주가가 최근 반등 국면에서의 전고점인 8만원대 초반 이상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판단됨.

     

     

     

     

     

     

     지진 영향으로 차량용 반도체의 Q↓, P↑-하나

     

    ㅇ 후쿠시마현 해역 지진으로 생산라인 3곳 가동 중단

     

    일본의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Renesas는 2022년 3월 17일에 도호쿠 지방 남부의 후쿠시마현(福島県)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지진은 3월 17일에 발생했고, Renesas 측에서 발표한 진도는 6.0이다. 이 번에 가동을 멈춘 생산라인은 3곳이며, Naka, Takasaki, Yonezawa이다. 가동 중단만 일단 발표되었고 웨이퍼 공정에 끼치는 영향이나 재가동 시점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ㅇ 일부 인프라 장치를 제외하고는 아직 재가동되지 않은 상황

     

    생산라인 3곳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Naka 생산라인은 지진 발생 즉시 가동을 멈추었고, 정전이 발생했다가 다시 복구되었고 일부 인프라 장치(utility equipment)는 가동 중이다. Takasaki 생산라인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이곳에서도 일부 인프라 장치(utility equipment)가 재 가동된 것으로 보아 전반적 상황은 Naka 생산라인과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Yonezawa 생산라인에서는 일부 테 스트 라인이 재가동되었다. 

     

    ㅇ 반도체 가격 상승. 현대차/기아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일반적으로 진도가 5.0 이하이면 반도체 생산라인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6.0 이상이면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다.

     

    지진이 아니더라도 2020년 말부터 이미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이 시작되었고 아직 현재 진행형인데 후쿠시마현 해역의 지진영향으로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이 해를 넘겨 2023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나 위탁 제조를 담당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에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완성차들은 전년부터 반도체 수급 차질에 대응해 표준화, 대체소자 개발, 그리고 설계 변경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지진과 같은 요인으로 공급망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영향을 단기로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이번 이벤트로 산업 내 반도체 가격 상승이 부담이겠지만 Renesas의 주 거래선이 일본계 및 독일계 자동차 업체들이라는 점에서 현대차/기아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 철강금속 : 지난해 고점을 돌파한 철강 유통가격 - 유진

     

    ㅇ석탄이 견인하는 Cost Push

     

    지난주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톤당 133 만원으로 전주비 8 만원 상승함. 이는 2 월 중순부터 총 21 만원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8~9 월 고점이었던 132 만원을 소폭 상회한 가격임. 국내 고로사들의 4 월 단가 인상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임.

     

    최근 철강사들의 단가 인상 역시 원재료 가격 급등을 전가하기 위한 시도임. 과거와 다른 점 은 철광석보다 원료탄(호주산 강점탄 가격 연초대비 +88.8%)이 이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 배경은 단순히 중국수요 개선만은 아니라는 것임.

     

    호주의 기상악화와 인도네시아의 일시적 석탄수출 제한조치 등으로 연초부터 전반적인 석탄공급 차질이 있던 가운데 최근에는 전세계 원료탄 수출의 12%를 기여하는 러시아산 공급 우려가 발생함. 러시아산에 의존하던 수요가들이 대체 공급처로 모여들고 있고 러시아의 주력인 PCI 탄 가격급등이 보다 프리미엄인 강점탄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것임. 

     

    다만 원료탄 가격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반등 하고 있었음. 구조적으로 석탄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공급 증가가 충분한지를 검토해볼 필요성. 수년간 ESG 압력 등으로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석탄 자산 매각이 이루어져 오기도 함.

     

    ㅇ 유럽으로 향할 인도산 철강

     

    철강가격이 지난해 고점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은 유럽도 마찬가지임. 최근 러시아와 벨라 루스산 철강 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물 공급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음.

     

    최근 유럽 열 연 가격은 톤당 1,400 달러를 상회하며 미국 가격을 소폭 상회하고 있음. 이는 미국과 EU 의 관세 재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나갈 물량도, 유인도 사라졌음을 의미하며 최근 미국 내 수가격 반등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보임.

     

    EU는 최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제공된 수출 쿼터를 제3국에 재분배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터키, 인도, 한국산 열연 쿼터 역시 기존 대비 각각 31.7%, 62.7%, 26.9% 확대될 예정임.

     

     

     

     

     

     

     풍력 News Comment  : 러시아발 전쟁 여파, 해상풍력 확대 붐 -유진

     

    ㅇ 러시아가 촉발한 에너지 안보 위기, 해상 풍력 설치 확대가 대안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주요 국가들의 풍력 확대 발표가 지속되고 있다. EU가 2030 년까지 480GW 의 풍력을 신규로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연평균 53GW 의 설치를 하겠다는 목표인데, 이는 2021년 연간설치량 17GW 대비 3배에 달한다.

     

    육상풍력은 인허가 절차를 축소하고 규제를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은 많은 국가들이 목표량을 앞다투어 확대하고 있다. 유럽 최대 설치 국가인 영국은 해상풍력 목표량을 확대 발표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도 기존의 목표량을 2배로 상향했고, 벨기에도 40% 확대했다. 포르투갈은 올해 처음으로 3~4GW 의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도 해상풍력 입찰 제도를 수정해 설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고, 중국 동부 연안 도시들이 최 근에 발표한 해상풍력 설치 목표만 약 100GW 에 달한다. 에너지 안보 위기가 해상풍력 시장 활성 화에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ㅇ 대한민국 해상풍력 시장도 올해부터 발주, 수주 시작

     

    지난 5년간 준비기간을 걸쳐 국내에도 현재까지 약 14GW 의 해상풍력 허가가 난 상태이다. 지난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하는 단지들이 생기고 있다. 제주 한림(100MW), 영광 낙월 (364.8MW)는 터빈업체들이 정해진 상태이고, 하부구조물과 타워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다. 전남 해상 1단계(99MW)와 압해 해상(80MW)도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착공물량이 1.4GW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비율이 대폭 상향되었고, 전력 도매가격 과 REC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해상풍력 생산 전력에 대한 장기구매계약 제도도 시작된다. 신임정부 공약의 2030 년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25%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목표 12GW 를 상회하는 설치가 있어야 한다. 현 정부의 목표는 2030 년 재 생에너지 20% 목표를 기준으로 세워진 것이기 때문이다.

     

    ㅇ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동국 S&C 수혜

     

    유럽 국가들의 풍력 확대 붐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업체는 씨에스윈드다. 터키, 포르투갈, 베트 남 공장에서 유럽향 풍력타워를 공급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대만에 이어 유럽과 미국 북동부에 서도 하부구조물 공급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운송비 부담이 큰데도 불구하고 주문요청이 있는 것은 그만큼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반증이다. 또한 삼강엠앤티는 국내 해상풍력이 설치시기에 진입함 에 따라 개발업체들과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을 논의 중이다.

     

    동국S&C는 미국향 타워의 수출이 증가하는 상태에서,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포항의 타워공장에서 해상풍력과 육상용 대형타워의 납품이 시작된다.

     

     

     

     

     

    ■ 건설인사이드 Daily KTB

     

    [ 원전 ]

    ㅇ '8조 규모' 체코 원전 입찰 개시, 한수원, 본입찰 참여 https://bit.ly/3CXuWcm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은 1200메가와트(㎿) 이하 가압경수로 원전 1기 건설. 사업비는 약 8조원 예상. 향후 최대 3기의 추가 신규 원전 건설 검토 중. 체코 원전 팀코리아 시공파트너는 대우건설.

     

    [ 종목 ]

    ㅇ '노른자' 용산 유엔사 부지, 우선협상자에 현대건설 선정 https://bit.ly/3udAUlp

    ㅇ 현대건설, 다음달 정비사업 수주실적 4조 넘는다 https://bit.ly/3JtQpfw

    ㅇ HDC현산, 광명11구역 시공사 배제 확정, 광주 외 첫 사례 https://bit.ly/3qkWJhY

    ㅇ "아이파크 브랜드 싫어요", '현산 시공계약 해지' 총회 잇따르는데, 통과 가능성은 https://bit.ly/36DmD9G

    ㅇ "이사비 1억·완판 보장", HDC현산 '파격 조건'에 경쟁사는 '긴장' https://bit.ly/3woP9GU

    ㅇ 윤석열 당선에 GS건설 정비사업 청신호? "변수 지켜봐야" https://bit.ly/3Ip6ima

    ㅇ ESR켄달, FTSE 리밸런싱으로 자금유입 기대 https://bit.ly/3IqDc5P

    ㅇ 대형 건설사주, 중형주보다 더크게 웃는다 https://bit.ly/3JlzWtH

     

    [ 부동산 ]

    ㅇ 인수위 "가계 대출 총량 관리는 없다", LTV·DSR 완화, 경우의 수는? https://bit.ly/3tmE3Ab

    ㅇ 우리은행, 보증금 80%까지 전세대출 늘린다, 신한·하나도 검토 https://bit.ly/3Nasrbw

    ㅇ 尹, '용산 집무실' 확정, 서울시 "한강변 재건축 영향 없다" https://bit.ly/3N8DXEf

     

    [ 건설산업 ]

    ㅇ 폭등하는 원자잿값, 공사 원가도 안 나와요 https://bit.ly/3ik6LeE

    ㅇ 철근ㆍ시멘트 값 오르자, 정부 "필요시 公共공사 계약 조정 조치" https://bit.ly/3uf043a

     

    [ 건자재 ]

    ㅇ "시멘트 재고 바닥 났다", 건설현장 '올스톱' 현실화 초읽기 https://bit.ly/3ugu0vC

    ㅇ 우크라이나 사태發 원자재 급등, 철근콘크리트 '셧다운' 협상 변수될까 https://bit.ly/3N8XAMo

     

     

     

     

     


    ■ 오늘스케줄 - 3월 21일 월요일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남미 출장
    2. 中) 3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3. 일본 증시 휴장
    4.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시행 예정
    5. 해외입국 접종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예정
    6. 한국전력,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7. AI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개최 예정(현지시간)
    8. 국고채 10년물 입찰 예정


    9.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11.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2. 제이콘텐트리 추가상장(CB전환)
    13.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4.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15. 바이오에프디엔씨 보호예수 해제

    16. 레드로버 보호예수 해제


    17. 美) 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8.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19. 독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물가 안정 의지를 보여주기 위 해 올해 기준 금리를 3%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함 (CNBC)

     

    ㅇ 미국의 2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2% 감소한 연율 602만 채로 집계됨. 이는 금리인상에 따른 모기지 비용 상승과 물가 상승이 주택 구매 건수를 감소시킨 것 으로 해석됨 (WSJ)

     

    ㅇ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올해안에 한 번 이상의 50bp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CNBC)

     

    ㅇ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개장 직후 벤치마크인 3개월물 니켈 가격이 톤당 36,915달러를 기록하며 약 12% 정도 하락함 (CNBC)

     

    ㅇ S&P는 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내년까지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수백만대 감소하리라 전망함. S&P는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전망치를 각각 8160만대, 8850만대로 내놓았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에서 각각 260만대 하향 조정한 수치임,

    ㅇ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여파로 일본내 공장 80%를 최대 3일간 가동 중지함. 도요타는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다며 21일부터 최대 3일간 일본 내 11개 공장, 18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최대 3일간 정지한다고 발표함.

     

    ㅇ 러시아는 설탕수출국임에도 설탕가격이 지난 2주 동안 15% 이상 뛰었고, 곳곳에서 품절사태를 기록함. 인플레이션과 루블화 약세가 겹치면서 메밀, 소금 등에 대한 공급도 급격히 부족해짐 (WSJ)

     

    ㅇ 러시아가 가까스로 디폴트 위기는 넘겼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러시아 서민들의 생활고는 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서방국가들의 전례 없는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한 루블화 가치하락, 인플레이션, 실업난 등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음.

    ㅇ 미국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지난해 미국의 많은 주택소유자들이 근로소득보다 집값 상승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남. 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그룹의 주택 가치 지수는 지난해 19.6% 증가한 32만1634달러(약 3억8933만원)로 나타났음

     

    ㅇ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먼저 겪은 미국과 유럽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음 (Reuters)


    ㅇ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로 47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극빈층으로 내몰린 것으로 나타남.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470만여명이 하루 1.9달러(약 2304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층으로 내몰렸고 93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기대 우세속 매물 소화과정

     

    MSCI한국지수ETF는 +0.52%, MSCI신흥지수ETF는 +1.43%,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1.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77%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회담을 진행중이나, 여전히 난항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도 했음. 

     

    오후 들어 중국증시가 시진핑 주석의 코로나 봉쇄에 대해 경제 피해 최소화를 언급하자 상승폭을 확대했고, 이 영향으로 한국 증시도 동반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

     

    금요일 미 증시에서 나스닥이 2%넘게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그렇지만, 미 증시 상승원인이 새로운 모멘텀 때문이 아니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향후 상승쪽으로 포지션을 재 구축하는 수급적 요인이라는 점에서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주말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때가 되었다며 정상회담을 시사한 점, 러시아쪽 전황이 불리해지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언급을 한 점이 우호적이지만, 전쟁상황 종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언급은 달러강세, 원화약세를 불러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 22년 코스피 EPS 추정치 감소흐름과 미 국채 10년-2년 금리차 추가 축소도 부정적.

     

    미국장에 상장된 중국물 ETF 급등과 함께 중국정부의 부양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증시의 강력한 반등에 비해 한국증시의 반등폭이 미미한 점에 키맞추기 기대를 할 수 있는 요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향후 반등 기대가 우위인 가운데, 코스피 +0.5% 내외 상승출발 후 위에 언급된 요인들이 서로 상쇄되면서 외국인 수급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44%
    WTI유가 : -0.92%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23%
    미10년국채금리 : -1.2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악재를 딛고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의 힘으로 강세

     

    ㅇ 다우+0.80%, S&P+1.17%, 나스닥+2.05%, 러셀+1.0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선물옵션 만기일, 공격적인 연준


    18일 뉴욕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하락출발, 우크라이나 문제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자 변동성 확대.

     

    바이든과 시진핑의 회담이 특별한 내용없이 차이만 확인한 점에 부담,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지수에 부정적.

     

    그러나 3월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거래량 큰폭 증가와, 일부 포지션 청산 등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수급적인 요인이 미 증시 상승을 이끔. 대형 기술주, 반도체, 의료기기 등이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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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주석의 정상회담이 있었으나, 여러 사안에 대해 양측간의 차이만 확인하고 종료되면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 18일(금) 바이든은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물질적 지원을 해서는 안되며 이를 단행할 경우 2차 제재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언급.

     

    시진핑은 이에 대해 미국과 NATO도 러시아와 대화를 해야하며 대 러시아 제재는 반대한다고 주장해 러시아 지원 가능성을 높임. 미-중 정상회담은 결론없이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종료돼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 서방국가 Vs. 러, 중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듯.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

     

    러시아는 지난주 만기도래 달러화 표시 국채 2건에 대한 이자 1억1천700만 달러를 달러화로 지급함에 따라  즉각적 디폴트 위험은 해소되었으나, 러시아 국채와 회사채의 만기물이 계속 도래하면서 러시아 디폴트위험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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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물옵션 만기일에는 향후 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콜 계약수가 하락에 베팅하는 풋계약수보다 강세를 보이는 흐름. 

     

    특히 CBOE 개별주식옵션 Equity Put/Call Ratio가 15일 0.70에서 전일 0.56, 이날 0.45를 기록. CBOE 지수옵션 Index Put/Call Ratio도 15일 1.50에서 이날 1.07까지 하락.

     

    결국 이날 미 증시 상승은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포지션을 조정하는 수급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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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매파적인 내용이 주를 이룸.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50bp 금리인상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경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50bp 금리인상을 요구했지만 지정학적 이슈로 25bp를 찬성했다” 라고 언급한 가운데 다음 회의에서는 25~50bp 인상을 논의해야 함을 주장. 특히 "다가오는 회의에서 한번이상의 50bp인상을 해야 한다” 라며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장.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2.00~2.25%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며 지난 3월 FOMC 예측치를 크게 상향조정하는 모습.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또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50bp 금리인상을 단행 해야 한다고 주장.

     

    가장 비둘기파적인 인사로 알려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잘 고정 되어 있다” 라고 언급한 가운데 올해 6번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주장. 여기에 5월 회의에서 '양적긴축'을 단행 해야 함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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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현재 매우 탄탄한 기반 위에 있어 연준이 미국을 침체 환경에 빠뜨리지 않고 긴축을 시행하는데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58.3%, 50bp인상 가능성은 41.7%를 나타냄. CBOE에서 VIX는 전장보다 1.80포인트(7.01%) 하락한 23.87을 기록.

     

     

     

     

     

     

    ㅇ 섹터&업종&종목 : 대형 기술주, 반도체 강세 Vs. 유틸리티 부진

     

    엔비디아(+6.81%)는 GTC 2022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애플(+2.09%)의 M1 Ultra보다 엔비디아의 RTX 30900이 훨씬 더 강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려와 달리 엔비디아 칩 판매감소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애플은 선전시 봉쇄의 영향이 거의 없다는 소식에 상승, 아나로그디바이스(+2.17%), 스카이(+1.67%) 등 대부분의 애플 부품주는 강세.  마이크론(-1.38%)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테슬라(+3.88%), 리비안(+8.24%), 루시드(+4.14%) 등은 물론 니오(+10.84%), 샤오핑(+15.22%) 등 자동차 업종은 전 세계적으로 검색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어 반등. 특히 중국 전기차 업종은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 봉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라고 언급한 점이 급등 요인.

     

    아마존(+2.55%)은 MGM 인수후 본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기대로 강세. 더불어 법원이 반 독점 소송 기각소식이 전해진 점도 강세 요인. 나이키(+3.01%)는 21일(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국판매 기대 소식에 강세.

     

    페덱스(-3.98%)는 오미크론과 인건비로 인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특히 UPS(-1.14%)는 같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던 반면 페덱스는 부진한 결과를 내놓은 점이 투자자들의 매물출회를 촉발시킨 것으로 추정.

     

    모더나(+6.34%)는 FDA에 코로나 부스터샷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부진한 주택지표 Vs. 개선된 경기선행지수

     

    미국 2월 기존주택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649만건)나 예상(617만건)을 하회한 연율로 602만건을 기록, 전월대비 7.2%, 전년대비 2.4% 감소. 중간판매가격은 지난달 35만달러보다 소폭 상향조정된 35만 7,300달러를 기록.

     

    미국 2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5%)보다 상회하고 예상치(mom +0.3%)를 충족한 전월대비 0.3% 상승. 동행지수는 0.3%에서 0.4%로 개선되었으나 후행지수는 0.7%에서 0.0%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연준위원들이 한번에 50bp 인상을 언급하는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장하자 기대인플레이션이 큰폭 하락하고 장단기 금리차 역전 우려로 실질금리도 동반하락. 공격적 긴축 주장에 단기물은 상승한 반면, 경기둔화 우려로 장기물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임. 

     

    특히 3년물과 5년물이 역전되는 등 금리차가 좁혀진 점도 전반적인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임. 향후 10년물과 2년물의 역전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원화>위안>유로>엔화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한 영향에 기대인플레이션이 큰 폭하락하면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유로와  엔화의 상대적 약세 영향으로 달러 강세폭 확대.

     

    유로화 약세는 우크라이나 마찰 지속영향.  엔화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적인 정책을 시사하자 달러당 120엔에 가까워지는 등 엔화가치가 6년내 최저치를 기록. 파운드화는 매파적인 BOE의 움직임 영향에 달러와 비슷한 강세를 보임.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1.68% 약세, 브라질 헤알화,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대비 강세.

     

     

     

     

     


    ■ 전일 뉴욕상품시장 : 달러, 공격적인 연준위원 발언으로 강세.

     

    국제유가는 각국이 우크라이나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OPEC플러스 국가들의 산유량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긍정적  소식이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  WTI 만기일(22일 화)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금은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시사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회담 또한 이어져 관망세가 짙은 양상. 다만 니켈은 연속적인 하락세 지속.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4%, 철근은 0.47% 상승.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우려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이집트는 3.4개월 분량의 밀이 비축되어 있다는 우려에도 아르헨티나가 밀 수출 쿼터를 상향 조정한 점이 밀 가격 하락을 자극.

     

     

    SCFI 2022-03-11 4625.06, 2022-03-18 4540.31, 주간변동 -84.75(-1.83%)

     

     

     


    ■ 전일 중국증시 : 당국 정책 완화 전망에 상승.

     

    ㅇ상하이종합+1.12%, 선전종합+0.56%

     

    18일 중국증시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더욱 완화적인 정책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상승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당국이 금융 시장 안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짐에 따라 상승했다. 최근 중국은 올해 경제 기조로 '안정 절대 우선'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와 선전 모두에서 부동산,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부문의 경우 상하이에서 5% 이상, 선전에서 3.5% 이상 상승했고, 에너지 섹터는 상하이와 선전 모두에서 3.5% 이상 반등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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