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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3. 22. 07:58

    2022/03/22(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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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전략 다시 성장이 희귀해지는 시기 -한화

     

    지난 한주 주식시장 반등의 성격은 기술적이라고 판단한다. 주식시장 심리지표들이 바닥권에서 반등했다. CNN머니에서 발표하는 공포와 탐욕지수나 풋-콜 비율 등이 코로나 이후 가장 극심한 공포를 반영했다가 정상 부근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반등을 방향으로 확증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거래가 늘지 않고 있다. KOSPI 거래대금은 10조원 대 초반에서 더 증가하지 않고 있다.

     

    매크로 측면에서 상승 동력을 찾으려면 올해 들어 주가를 끌어내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어야 할 것이다. 3월 FOMC는 예상처럼 25bp 인상으로 마무리됐지만 긴축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FOMC 직후 Fed 관계자들은 빅 스텝 (50bp 이상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긴축에 대한 우려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추세적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시장의 컨센서스가 모아질 때까지 상존할 것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이 종료되면 시장엔 일시적으로 안도감이 돌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항구도시 마리우폴 이 함락되면 러시아가 휴전 협상에 본격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남부회랑이 연결 되면 러시아 입장에선 1차 목표는 달성한다는 것이 주요 근거다.

     

    그러나 전쟁과 주식시장의 연결고리인 국제유가는 전쟁 발발 전에도 오르고 있었고 주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유가상승으로 늘어난 이익으로 투자를 늘리기보다 주주환원에 더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휴전은 오히려 최근 상승한 국방 관련주들의 하락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고유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Capex로 이어지는 지는 중요하다. 2021년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를 넘어섰는데, 투자는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뒷받침한다. 고유가가 투자 증가로 연결될 경우 글로벌 주식시장의 스타일 선호가 달라질 수도 있다

     

    지금 매크로의 확실한 방향은 점차 성장이 부족해져 간다는 사실이다. 3월 FOMC에서 Fed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 을 4.0%에서 2.8%로 1.2%p나 하향했다. 3월 FOMC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서 나스닥지수가 다우지수를 아웃퍼폼하고 있는데, 성장이 희귀해지면 성장주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는 경험을 반영한다.

     

    같은 맥락에서 국내 주식도 성장주의 비 중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서 성장주는 PBR이 높고 이익률도 높은 반도체, 인터넷, 은행 등의 업종에 국한한다. 사업 모델에 대한 기대만 있고 실적은 적자를 기록 중인 성장주는 아직 살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들은 인 플레가 피크아웃하는 하반기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성장률 하락이 침체로까지 이어지면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주식시장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침체를 가늠하 는 방법으로는 미국의 10년-2년 국채 금리 스프레드에 주목한다. 지표의 예측력은 논외로 하고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 는 지표여서 실용적이다. 0.19%p까지 하락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주식 비중을 일단은 줄이는 것이 좋아 보인다.

     

    당사 전략팀은 KOSPI가 2,500~3,000p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단을 어느 쪽으로든 돌파할 트리거는 없어 보인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은 이어질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반등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본다. 박스권이 넓어지기 보다 좁아지는 구간이 이어질 것이다. 이익률이 높은 주식의 비중을 높여 나가되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용기가 보상받을 것이다 - 한국

     

    ㅇ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 ① 밸류에이션 관점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KOSPI는 여전히 12개월 Forward PBR 1배(2,646pt)를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KOSPI PBR 1배 근처에서는 매수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ROE의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적이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의 데이터 왜곡 효과 역시 이미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ㅇ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 ② 외국인 수급 관점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접근을 제시하는 또 다른 이유는 미국계 외국인 자금의 복 귀 가능성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변동성 확대와 2021년 하반기 이후 진행된 달 러화 강세로 미국계 자금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탈해 왔다. 유럽계, 아시아계 자 금보다 미국계 자금의 이탈이 더욱 강했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 안정은 미국계 자금의 방향성을 바꾸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ㅇ 대형주와 KOSPI200 ETF 긍정적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고,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기대된다면 중소형 주보다는 대형주가 긍정적일 수 있는 환경이다.

     

    KOSPI 대형주 이외에는 KOSPI 200을 추종하는 현물 ETF 역시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KOSPI200 ETF를 매수할 경우 4월 말에 분배금 지급 이슈가 있다는 점에서 투자를 고려할 만한 상황으로 판단한다.

     

     

     

     

     

     계속되는 연준의 딜레마 -유안타

     

    1. 재점화 된 연준의 big step 가능성

     

    연준의 긴축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위원들의 발언이 지속. 불러드 총재는 연내 기준금리 3%, 바킨 총재 등은 big step 필요성을 주장. 연준은 3월 FOMC 회의에서 22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더해지면서 Fedwatch의 '5월 +50bp 인상 가능성'은 43.9%로 상승. 최근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CPI, PPI 등의 추이를 보면 5월 big step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2. 장단기 금리 역전을 눈앞에 둔 미국

     

    2월 물가는 원자재 급등 여파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 2월 WTI 평균값은 91.7달러/배럴, 3월은 108.3달러/배럴. YoY 증감률은 2월 +55.1%, 3월 +72.9%.

     

    물가와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고밸류 기술주에 대한 부담 역시 재점화 될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시 재역전을 눈앞에 둔 상태. 미국 증시의 저점은 아직 뚜렷한 근거를 찾기 어려운 상황.

     

     

     

     

     

    ■ 장단기 금리차 역전과 경기침체에 대한 생각 - KB

     

    ㅇ 급등성공사례:

     

    어제 파월의 연설은 3월 FOMC와 맥락은 같았지만, 좀 더 매파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말 연착륙이 가능할까요? 파월 연설 말미에 나왔던 장단기 금리차에 주목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채 10년-2년 스프레드는 20bp 이내로 좁혀졌으며, 3개월 포워드 10년-2년 금리 (-4bp)와 1년 포워드 10년-2년 금리 (-33bp)는 이미 역전 되었습니다.

     

    하지만 파월이 들고나온 수익률 곡선 역전의 지표는 (시장에서 보는 10년-2년 스프레드가 아닌) 3개월 포워드 18개월-3개월 스프레드를 제시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구체적으로 알아볼 것이고, 오늘은 이것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차트를 붙여드립니다.

     

    ㅇ 어떤 일드 커브를 볼까:

     

    ‘10년-2년 (20bp)’의 역전은 이제 막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10년-1년/10년-3개월/10년-FFR’ 금리차는 90~170bp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10년-2년’만 역전되어서 경기침체에 빠진 경우는 없으며, 다른 만기의 금리도 모두 역전이 발생한 후에 경기침체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10년-2년 역전만으로 경기침체를 말하긴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지금은 왜 이런 현상 (10년-2년만 압착)이 나타났으며, 어떤 금리차를 보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ㅇ 요약

     

    파월은 연설에서 경기침체 없이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연설 말미에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언급에 주목한다. 

     

    10년-2년 금리차는 역전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과거 10년-2년 역전만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적은 없었고, 다른 만기의 금리차도 모두 역전된 후 경기침체에 빠졌다.

     

     

     

     

     

    ■ 여전히 채권 보다는 주식 - 하이

     

    7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이 진행 중지만, 연준은 이번 3월에 25bp 금리인상에 그치면서 물가상승률과 실질기준금리의 차이는 70년대 중반이후 가장 큰 격차로 확대됨.

     

    채권시장을 보면, 미국 국채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스프레드는 20bp이내로 좁혀진 반면, 3개월물과는 여전히 격차 중. 이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

     

    기준금리의 인상 국면에서 최근 미국 기술 주의 반등은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려울 듯. 기대감 보다는 실질적인 개선이 나타나는 자산 중심의 접근이 유효.

     

    물가부담과 연준의 긴축 지속 전망 속에 채권 보다는 주 식이 상대적으로 나을 것으로 판단. 절대적으로 낮은 실질금리 때문.

     

    낮은 실질금리는 산업생산 개선을 자극할 수 있음. 실제 실질금리 (-) 구간에서 증시 성과는 나쁘지 않았고, 심지어 실질금리가 (-)에서 0선으로 상승 구간에 서도 증시는 양호한 성과 확인됨.

     

    실물지표 개선 흐름도 채권 보다 주식이 나은 이유. 미국 경기선행지수 구성항목 중 주로 신규주문 지표로 구성 된 실물관련 지표들의 개선 기여도가 작년 4분기부터 두드러지고 있음.

     

    또한 주가지수와 채권 가격지수의 상대강도에서 보듯이 경기침체 아니라면 채권 보다 주식 성과가 장기적으로 양호했음.

     

    글로벌 증시 기업이익 마진도 양호한 흐름 지 속 중인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우려 요인에도 기업마 진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한 주식의 비중을 중립 이상 유 지할 필요.

     

    경기침체 가능성 낮은 현시점에서 주식 전체 로는 채권대비 나은 성과 기대. 증시 접근은 최근 물가상승이 가장 화두라는 점에서 관련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 중심으로 접근이 유효해 보임.

     

    미국 증시 상장된 ETF인 IN리 구성종목은 꾸준한 이 익창출 능력 보유했거나, 실물자산 관련 기업들 상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낮은 실질금리는 산업생산 개선을 자극. 실질금리 대용치인 TIPS 금리는 최근 바닥권에서 반등했지만, 여전히 (-) 수준 유지하고 있고, 실질금리의 산업생산 대비 2년 가량 선행하는 흐름을 감안하면 당분간 산업생산 개선은 좀 더 이어질 듯.

     

     

     

     

     

    ■ 삼성전기 : 방향은 재성장, 탄약 일발 장전 - 케이프

     

    재성장의 기틀을 닦은 2021 년 2021년 매출액 9조 6750억원(+24.8%YoY), 영업이익 1조 4,870억원(+62.9% YoY)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 성장 시현, 4021 매출액 2조 1,389억원(+31.1% YoY), 영업이익 3,582억원(+6.5% YoY) 기록했으나 계절적 요인과 IT 수요 부진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

     

    다만, 5G 수요 확 대, PC, 전장용 FC BGA 수요 확대로 기판 사업부 매출 확대, 광학통신 부문에서도 해외 전기차 업 체 등 고성능 ADAS 카메라 모를 공급 확대로 성장 동력 확보.

     

    ㅇ전 사업부 동시 성장이 보이는 2022 년

     

    5G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에 따라 정체에 머무르던 5G용 MLCC 수요 확대되며 ASP 및 납품 물량 증 가세 지속, 전장용 MLCC의 경우 아직 점유율은 낮은 수준이나 시장의 성장성이 높고 스마트폰 대 비 ASP 또한 높아 향후 동사의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

     

    저수익 기판 사업을 철수함과 동시에 최근 1022 FC-BGA 기판에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발표하며 고부가 기판으로의 사업 방향성 전환.

     

    국내 FC-BGA 관련 업체 중 수익성이 좋은 서버용 FC- BGA 납품이 가장 가시화되는 업체로, FC-BGA 수급 불균형의 장기화로 동사의 실적 또한 장기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

     

    마지막으로, 올해 고객사 중저가 모델 IS 채택, 자율주행용 고성능 ADAS카메라모듈 공급확대 등 광학통신 사업부 또한 2022년 성장 모멘텀 확보.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1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0조 7,211억원(+10.8% YoY), 영업이익 1조 6,342억(49.9% YoY) 으로 전망, 사업부별 고부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 및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으로 판단 22년에도 부품 공급 이슈로 인한 수요 불확실성은 리스크로 부각될 전망이나 전방시장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

     

    특히, 성장이 제한되었던 카메라 모들 사업부의 ASP 상승, 전장용 MLCC 판매량 증가, FC-BGA에 의한 기판 업계 호황을 바탕으로 22년에도 지속 성장을 전망 부품 수급 이슈 및 수요 불확실성은 현재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판단.

     

    향후 성장성을 감안, 22년 EPS 15559원에 전장용 MLCC 선두업체 PER 평균 13.8배 적용하여 목표주가는 210,000원으로 제시.

     

     

     

     

     

    화학 : 멸망보다는 재건 - DB 금융

     

    2022년에 일어날 것이라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전쟁은 현실이 되었고 합리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들이 반복되며 국가별 지역별 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극단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잊지 말아야할 사실은 과거에도 전쟁은 있었으며 항상 멸망보다는 재건을 가정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나은 선택지였다는 점이다.

     

    이념이 다른 독재자를 정치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이해할 방법은 없지만 전쟁을 시작한 푸틴 에게는 남은 선택지가 얼마 없다. 러시아는 전쟁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가혹한 경제제재 대상이 되었으며 한달여만에 국가부도의 위기에 몰렸다. 냉정하게 푸틴이 우크라이나 완전 점령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남는 것은 자존심뿐이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지금도 협상이 이어지며 유가의 높은 변동성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이미 과거와 같이 경제성에만 초점을 맞춘 에너지 조달 정책을 고수할 수는 없다. 과정이 고되겠지만 러시아산 원유/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각국 정부들, 특히 유럽 국가들의 자구책이 당장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쟁 이후의 재건 상황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은 신재생이다. 22년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며 신재생 발전 성장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지금은 금리 1~2%의 문제가 아니다. 화석연료 급등으로 글로벌 전기료 가정이 달라지고 있으며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의 매출 전망 자체가 바뀔 수 있다.

     

    즉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 자체 IRR이 개선될 수 있는 환경이며 화석연료 및 기타 원재료들의 급등으로 태양광/풍력 발전의 타 발전원 대비 경제성이 더욱 부각 될 수 있다. 여기에 유럽은 안보를 위해 공격적인 수요 장려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은 봉쇄의 변수를 제외한다면 탈탄소화라는 시진핑 3기의 경제/정책 목표를 밀어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22년 상반기까지 지정학 이슈 및 코로나 재확산으로 시장이 주춤한다면 하반기 이후 중장기 태양광 설치량 전망치가 크게 상향될 수 있다

     

    4월 이후 유가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전쟁 이전의 전망과 비교 했을 때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정책으로 당초 올림픽 이후 기대했던 명목수요 반등은 다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요 공백, 높은 원재료 투입가 등의 영향으로 2Q22까지 화학업체들의 실적은 굉장히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순수화학 업체들의 수익성은 BEP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역내 가동률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며 순증설 부담은 22년을 정점으로 25년까지 급감한다.

     

    여러 변수로 실적이 추가 하향 조정되고 역시 단기 실적 반등이 지연된 것은 아쉽지만 여전히 중장기 cycle에서 반등을 대비해야 하는 자리라고 판단하며 중국의 부양책이 봉쇄 해제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부터는 명목수요의 강한 반등으로 시황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Top-picks는 한화솔루션과 롯데케미칼이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이, 롯데케미칼은 본업이 최악의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으나 중장기 cycle에서 반등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준비 기간이 조금 길어지고는 있지만 억눌릴수록 반등은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자. 상반기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SKC : 지속성장할 수 있는 여력 - 흥국

     

    ㅇ 4Q21 Review: 매출액 +52%, 영업이익 67% YoY

     

    SKC는 '21년 4분기(10~12월) 매출액 8,976억원(+51.7% YoY, +1.2% QoQ), 영업이익 1,021억원(+66.7% YoY, -29.9% QoQ, opm 11.4%)을 기 록함. 매출액은 컨센서스(8,959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179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함.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회는 성과 급, 증설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 기인함.

     

    ㅇ 화학과 2차전지 소재 모두 준수한 실적

     

    ▪ Mobility 소재: 영업이익 205억원(-12.8% QoQ, opm 10.9%)을 기록함.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고객 및 제품 믹스 다변화로 판매 량 및 매출이 증가했음. 영업이익은 성과급 및 6공장 증설 관련 비용 등 일 회성 비용 증가에 전분기 대비 감소함.

     

    ▪ 화학: 영업이익 893억원(-4.8% QoQ, opm 29.6%)을 기록. 지속적으로 PO, PG Spread 강세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역내 공급사 유지보수로 인 한 공급 축소에 기인함. 고부가 PG 판매 비중 확대되어 매출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함.

     

    ▪ Industry 소재: 영업이익 -28억원(적전 QoQ, opm -1.0%)을 기록. 전분기 수준 매출 기록했으나 정기 보수, 성과급, 투명 PI 사업 상업화 비용 등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함.

     

    ▪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 29억원(-61.8% QoQ, opm 2.0%)을 기록. 세라믹 파츠, CMP 패드 등 주요 제품들의 매출 확대에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성과 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함.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

     

    동사는 지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물류비 상승 등 대외적인 이슈들 속에서 중국 메이저 배터리 업체와의 연간 공급계약 등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박 6공장이 완공됨으로써 경쟁사 대비 견조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전망됨.

     

    신규 사업인 실리콘 음극재, 반도체 유리기판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도 앞두고 있으며 여전히 지속성 장할 수 있는 여력을 내재하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함.

     

     

     

     

     

    ■ CJ ENM : 공룡과 공룡의 만남 - 대신

     

    - KT스튜디오지니에 1천억원 투자. 전일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와 1천억원 지분 투자에 대한 MOU 체결.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의 기업가치를 1천억원 정도로 추산. 취득 주식수 및 취득 예정일은 확정 시점에 재공시 예정.

     

    1)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CJ ENM과 KT 양사의 채널 및 OTT 경 쟁력 강화 등 콘텐츠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2) CJ ENM과 KT스튜디오지니는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등에 협력한다. ENM 측면에서는 ENM이 제작한 컨텐츠를 KT시즌 및 IPTV/스카이라이프/HCN 등에 방영.

     

    KT는 국내최대인 1.3천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ENM에게는 캡티브 채널이 하나 더 생기는 효과 발생.

     

    KT는 ENM을 통해 컨텐츠 제작의 노하우 습득 및 5G 시대의 킬러 서비스인 컨텐츠를 통해 5G 보급률 1위 및 무선 ARPU 1위의 리더쉽 지속 유지 가능

     

    - 컨텐츠 산업 7차 Wave(2024~): OTT의 통합. 이번 MOU는 ENM이 KT에 지분투자를 하는 형태이지만, 궁극 적으로는 양사간의 플랫폼 통합까지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 당사 추정 2년말 기준 tving 가입자는 230만명, Seezn은 100만명.

     

    ENM 실적의 절반은 방송이고 방송은 디지털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ENM에게 있어서 tving의 확장전략은 매우 중요. 20년말 ENM과 JTBC의 결합으로 재탄생한 tving은 아직 적자이지만,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 중.

     

    KT의 리소스와 가입자가 결합되면 더 빠르게 증가할 것. tving의 목표는 22E 4~5백만명, 23E 8백만명. 통합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

     

     

     

     

     

    게임 : 중요한 것은 본질, 게임의 재미와 흥행!

     

    2021년 하반기 게임 업체들의 주가는 P2E 게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면서 큰 폭 상승을 보인 후 조정 중. 아직 보여줄 것이 많고 모멘텀은 여전히 상존

     

    ㅇ 결국 신작의 흥행 여부가 게임 업체 주가 방향성을 결정

     

    -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게임 업체의 주가와 실적은 결국 신규 게임의 재미와 흥행이 좌지우지하 는 만큼 2022년에도 출시 신작의 성과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 P2E 게임 시장은 아직 초기임을 감안할 때 기존 게임 라인업이 탄탄하며, P2E에도 잘 대응하고 있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을 게임 업종 Top-picks로 제시. P2E 플랫폼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업체 중에서는 위메이드가 다양한 P2E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암호화폐인 위믹스의 생태계 구축이 잘 되어 있다는 점에서 현재 유리한 지위를 확보.

     

    ㅇ P2E 게임, 글로벌 시장 침투의 계기로

     

    -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상당히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국내 업체 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 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

     

    - 다만, 2021년에는 P2E 시장과 암호화폐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주가가 상승하였다면, 지금부터는 출시 게임의 성과 와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및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할 전망. 2분기부터 P2E 신작들의 출시가 이어지는데 성과를 내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기록할 것.

     

     

     

     

     펄어비스 : 기대되는 신작 -NH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게임의 출시가 본격화될 것. 높은 valuation이 부 담이나, 2023년까지 신작 출시가 이어져 모멘텀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

     

    ㅇ 신규 게임 출시가 이어지는 시기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0,000원에 서 125,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4,143원에 30 배를 적용하여 산정함. ‘검은사막모바일’의 중국 버전 출시를 빠르면 4월 중 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분기 ‘블랙클로버모바일’, 4분기 ‘붉은사막’, 2023년 ‘도깨비’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 기대.

     

    최근 CBT를 진행한 ‘검은사막모바일(중국)’은 빠르면 4월에는 출시할 것으 로 예상. 중국 시장 내에서도 오랜만에 출시되는 대작 MMORPG인 동시에 한국 게임이라는 점에서 성공이 기대되며, 당사는 애플 앱스토어 기준 10 위권 이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4분기에는 동사의 두 번째 IP인 ‘붉은사막’의 출시가 예정. 글로벌 콘솔 시 장에 대응하기 위한 RPG 게임으로 동사의 기술적인 경쟁력(게임엔진, 그래 픽)을 보여주기에 충분. 빠르면 6월 E3 게임쇼에서 관련 영상이 공개될 것.

     

    2023년에는 메타버스 콘셉트의 ‘도깨비’를 선보일 예정. 이미 수차례 영상 공개로 양호한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출시와 관련해 큰 기대를 모을 전망.

     

    ㅇ 신작 성과에 따른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2022년 매출액 7,086억원(+75.5% y-y), 영업이익 2,695억원(+526.3% y-y)을 전망. ‘검은사막모바일(중국)’과 ‘붉은사막’ 출시가 큰 폭의 실적 성 장 견인할 것. 다만, 신작 성공의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2022E PER이 28.0배로 높으며, 신작이 실패할 경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음.

     

     

     

     

    ■ LX인터내셔널 : 당분간 꺾이지 않을 실적 -하나

     

    ㅇ목표주가 4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X인터내셔널 목표주가 4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주요 원자재 가격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와 달리 최근 동유럽에서 지정 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연탄과 팜오일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선 운임 또한 우려와 달리 연 초 강세 이후 완만한 조정이 나타나고 있어 물류도 실적이 긍 정적일 전망이다.

     

    2022년 연간 실적을 가늠하기엔 아직 남은 시간이 많지만 현 시점에서 2021년보다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판단된다. 2022년 PER 2.5배, PBR 0.5배다.

     

    ㅇ 1Q22 영업이익 2,083억원(YoY +83.9%) 컨센서스 상회 전망

     

    1분기 매출액은 4.8조원으로 전년대비 30.0% 증가할 전망이 다. 물류와 에너지/팜 부문에서 운임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2,083억원으로 전 년대비 83.9% 증가할 전망이다.

     

    에너지/팜은 전분기대비 인도 네시아 저열량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주 유연탄 및 팜오 일 시황 강세와 인도네시아 GAM 광산 증산 등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물류는 연초 운임 강세 영향으로 마진이 정 상화되는 가운데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실적 개 선이 전망된다. 지분법은 중국 석탄 광산 생산 정상화 및 가격 강세로 증익이 예상된다.

     

    ㅇ 유연탄 가격 감안하면 2분기까지도 전분기대비 증익 가능

     

    발전용 유연탄 가격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주요 수출국의 지 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승한 이후 다시 조정 국면으로 들어섰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유연탄 경제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수요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자원개발의 높은 이익 가시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차를 감안하면 최근 형성된 높은 가격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으로 전 분기대비 증익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  엔솔 없이는 전기차도 없다 -신한

     

    ㅇ 역사를 보유한 2차전지 리딩 플레이어

     

    20년 10월 LG화학의 전지사업부 분사를 통해 신설됐다. 99년부터 시작된 리튬이온배터리 양산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IT/전동공구용 소형 전지, ESS용 중대형전지, EV용 전지 등 2차전지 전반의 제품 포트폴리 오를 구축하고 있다.

     

    ㅇ 소형전지(원통) 성장 국면 + 중대형 전지 북미 퀄리티 스타트

     

    22년은 소형전지 사업의 순항을 예상한다. 매출 7.4억원(+67.0%)으로 성장하겠다. 핵심 EV 고객사의 판매가 견조해 전년도 원통형 소형전지 증설물량이 빠르게 램프업될 예정이다.

     

    20년 기준 20GWh였던 원 통형 소형전지 생산능력은 21년 40GWh, 22년 60GWh로 증설될 계 획이다. 2년만에 3배로 증가한다. 중대형전지 사업은 21~22년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후 23년부터 재도약이 시작된다.

     

    선진국 시장(북미/유럽)에 선점 효과를 통해 성장 동 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EV용 중대형전지 생산능력은 20년 100GWh에 서 25년 350GWh로 연평균 28%의 증설이 예상된다.

     

    향후 4년간 새 롭게 증설되는 물량 250GWh 중 절반이 넘는 160GWh가 미국 OEM과 현지에 진출하는 JV 구조다. 전기차 업황과 무관하게 매출의 가시성이 매우 높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처음으로 비중 있는 오버행이었던 1개월 확약분(175만주)은 지난 2월 28일 해제됐다. 당시 2거래일간 187만주가 거래되며 물량을 소화했고, 이틀차에 주가는 상승 반등했다.

     

    4월 187만주의 물량이 확약 해제 되지만 큰 부담은 아니다. 2차전지 섹터의 투자심리 냉각으로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했다. 향후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완성차의 생산 정상화를 예상한다.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동사의 밸류에이션 눈높이도 글로벌 PEER 평균(2YF EV/EBITDA 28.6배에 10% 할인 적용)까지는 회복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오늘스케줄 -3월 22일 화요일


    1.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우크라 대통령, 이탈리아 의회서 화상 연설 예정(현지시간)
    3. 2022년형 Neo QLED 공식 출시 예정
    4.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2022


    5. 엔에스쇼핑 상장폐지
    6. 지투파워 공모청약
    7. 유진스팩8호 공모청약
    8. 코오롱글로벌 신주상장(흡수합병)
    9. 바른전자 변경상장(감자)
    10. 하림지주 변경상장(주식교환)
    11.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3.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4.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5. 해성옵틱스 보호예수 해제
    16. 위메이드맥스 보호예수 해제


    17. 美) 3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8. 유로존)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9. 유로존) 1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0. 영국) 2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나치게 높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미 시카고 연은이 2월 전미활동지수가 0.51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2월 전미활동지수는 전월치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며 이는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WSJ)

     

    ㅇ 우크라이나 사태가 신흥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 이집트의 파운드화가 14%하락하였으며 이집트 중앙은행은 긴급 통화회의를 개최하고 기준 금리를 10%포인 트 인상함 (Reuters)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 위험을 상장기업들의 공시에 포함하는 구체적 방안을 공개함 (WSJ)

     

    ㅇ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70%로 유지했다고 밝힘.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기둔화에 대응해 LPR 인상 관측이 부상했지만 유가 급등 등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금융완화에는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는 분석이 나옴.

     

    ㅇ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미국정부가 중국의 러시아 지원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대중제재에 선진 7개국(G7)이 공조해야 한다고 촉구하는데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일본은 서방의 제재에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포기 철수한 권익을 중국이 차지한 경우 등에 대중제재를 발동하는 안도 추진하고 있음

    ㅇ 유럽 국가들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임. 독일은 카타르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계약을 맺었고,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은 에너지 비용 지원을 확대함. 독일은 탈원전 속도가 빨라지고 우크라이나 전쟁 탓에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수입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서 LNG 터미널 2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ㅇ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장기사업계획인 테슬라 마스터플랜 3의 주제로 대규모 사업확장과 인공지능을 제시함 (CNBC)


    ㅇ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중국 CATL이 투자 규모 50억 달러(약 6조원)에 달하는 북미 배터리공장 건설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최근 CATL 고위경영진이 멕시코를 방문한 바 있으며 미국, 캐나다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골드만삭스가 미국 내 주요 은행 중에서 가상화폐 장외 상품을 거래한 첫 은행이 됨. 골드만은 가상화폐 은행 갤럭시 디지털과 함께 차액결제옵션의 비트코인 연계 상품을 거래함 (WSJ)

     

    ㅇ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개발 업체였으나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헝다와 그 주요 계열사 주식 거래가 정지됨. 이번에는 헝다차까지 거래가 중단된 것을 미뤄봤을 때 헝다그룹이 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 매각을 추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일부 반영된 악재를 뒤로하고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 ETF는 2.07% MSCI신흥지수 ETF는 1.5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0.1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3% 상승. KOSPI는 보합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선물옵션 만기일에 힘입은 결과라는 점에서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금요일 연준위원들의 5월 FOMC에서 50bp인상을 언급하는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시사하자 외국인의 부정적인 수급 영향이 컸음. 이런 가운데 중국증시도 LPR 금리 동결에 실망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담.

     

    간밤의 미 증시에서 미 증시가 파월 연준의장의 공격적인 발언 여파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여기에 파월의장도 언급했듯 상품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경제 활동이 억제되고 공급망이 더욱 교란될 수 있어 경기둔화 우려를 높인 점도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중국기업들이 급락해 오늘 홍콩 증시 부진 가능성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그러나 미 증시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재한적인 움직임을 보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 참여자들은 알려진 악재나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악재보다는 당장 눈앞에 있는 실적시즌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이며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들 중심으로 하락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하락요인인 상품가격 급등과 공격적인 연준이슈는 전일 일부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보합 출발 후 외국인의 행보에 주목하며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50%
    WTI유가 : +3.84%
    원화가치 : -0.23%
    달러가치 : +0.16%
    미10년국채금리 : +6.8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공격적인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여파로 하락

     

    ㅇ다우-0.58%, S&P500-0.04%, 나스닥-0.40%, 러셀-0.9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파월 연준의장 발언, 상품가격 급등


    21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가능성과 사우디 원유시설 공격으로 급등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후반 파월 연준의장이 5월 FOMC에서 50bp 인상을 시사하자 재차 낙폭을 키우는 등 변동성이 확대. 물론 반발 매수세 또한 여전히 이어지며 낙폭이 일부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특히 개별기업 이슈로 대형 기술주 일부가 견고한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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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준의장은 NABE(전미실물경제협회) 컨퍼런스에서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 파월 의장은 “현재 상황은 분명한데 노동시장은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 라는 주장으로 발언을 시작했으며 '물가 안정을 위해 조속하게 통화정책 기조를 되돌릴 필요가 있다" 라고 언급.

     

    고용시장에 대해선 “매우 강하지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뚜렷하고 우리의 통화정책 도구는 단기적으로는 노동공급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을 억제하는 요인이 완화될 것” 이라고 주장.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크게 악화되어 왔었으며, 예상보다 더 크고 지속적이다” 라며 우려를 표명. 작년에 예측했던 인플레 전망이 빗나간 이유에 대해서는 “공급망 불안의 심각성과 지속성을 과소평가했다” 라고 언급. 백신공급으로 경제가 정상화 되면 작년 하반기부터 진정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러한 전망이 어긋났음을 보여줌.

     

    파월의장은 정책 대응으로 지난 3월 FOMC 결과를 언급한 가운데 연준의 계획은 고정된게 아니며 지난 4주간의 사건으로 시나리오가 매우 빠르게 변경될 수 있다" 라고 주장.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서는 밀과 네온가스를 언급하며 반도체 칩 부족 사태 등 공급망을 더욱 교란시켜 미국 경제에 파급 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더불어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25bp 이상 인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50bp 인상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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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자 여러 상품가격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국제 유가의 경우 22일(화) WTI 4월물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며 11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

     

    특히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지를 고려한 가운데 예멘 반군의 사우디 원유시설에 대한 공격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며 급등. 더불어 밀 가격은 물론 알루미늄 등도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으 로 급등.

     

    한편, 파월 연준의장도 이러한 상품가격 급등과 관련해서 이날 "이처럼 광범위한 상품에 걸쳐 심각한 시장 혼란을 겪은 최근 경험은 없었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침공 및 관련 사건은 해외 경제 활동을 억제하고 공급망을 더욱 교란시켜 미국 경제에 파급 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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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비롯해 많은 연준 위원들이 50bp 금리인상을 언급한데 이어 파월 연준의장도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을 언급하자 주식시장은 낙폭을 확대했으며, 달러화는 강세,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변화를 보임.

     

    CME는 Fedwatch를 통해 5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 확률을 전일 43.9%에서 63.9%로 상향조정하는 등 시장은 50bp 인상과 양적 긴축 단행 등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임.

     

    파월 연준의장의 공격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의 하락이 제한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지난 금요일 많은 연준위원들이 50bp 인상을 언급해 시장은 어느정도 반영이 되었기 때문. 더 나아가 시장 참여자들이 일시적일 수 있으나, 상품가격 급등과 공격적인 연준 이슈보다는 개별기업들의 이슈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도 주목.

     

    이를 감안 당분간 시장은 변동성 확대 가 지속될 수 있으나,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개별 기업 이슈에 민감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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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섹터&업종&종목 : 원유, 알루미늄, 철강 업종 강세 Vs. 소프트웨어 부진

     

    엑손모빌(+4.49%), 슐룸버거(+3.67%)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CF(+6.36%), 모자이크(+8.25%) 등 비료 생산 업종과 뉴몬트(+3.16%) 등 금광 업종, 록히드마틴(+3.24%), 레이시온(+2.48%) 등 군수 업종, 알코아(+10.01%) 등 알루미늄 업종, US 스틸(+7.58%) 등 철강업종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우려로 상승.

     

    테슬라(+1.74%)는 제프리스가 위험한 매크로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상승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베를린 공장 출시를 앞둔 기대 심리로 매수세 유입되며 재차 강세.

     

    GM(-2.70%)은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출시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글로벌 공급망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세일즈포스(-2.32%), 인튜이트(-2.79%)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국채금리 급등여파로 부진. 알리바바(-4.35%), JD(-5.67%) 등 중국 기업들은 뚜렷한 하락 요인 없이 차익 매물로 부진. 디즈니(-1.20%)는 구겐하임이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으나 목표주가 하향으로 부진.

     

    홈디포(-3.34%) 등 홈 인테리어 업종과 레나르(+4.67%) 등 주택건설업종은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하락.

     

    우버(-4.14%)와 리프트(-4.58%)는 RBC가 리오프닝을 감안 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지만 마진상승 가능성 감소, 인센티브 비용 증가 감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보잉(-3.59%)은 중국 동방항공이 운영하는 보잉 737-800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개인 소비 둔화

     

    미국 2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59) 보다 둔화된 0.51을 기록, 3개월평균도 0.37에서 0.35로 소폭 둔화,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 및 소득이 0.25에서 0.22로 둔화된 가운데 개인소비 및 주택부문이 0.21에서 -0.04로 크게 위축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고용은 0.10에서 0.28로 개선된 점도 특징.

     

    독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2.2%)나 예상(mom +1.8%)를 하회한 전월 대비 1.4% 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언급에 2년물이 2.1%를 넘어서는 등 급등. 10년물도 2.3%를 넘어서는 등 대부분의 금리가 17bp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임.

     

    파월 연준의 장의 발언 이후 5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 확률이 전일 43.9%에서 63.9%를 기록하는 등 시장은 가격에 반영하는 경향을 보인 점도 금리 급등 요인.

     

    한편, 5년물에 이어 3년물도 10년물 금리를 넘어서는 금리역전 현상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특징. 실질금리가 크게  상승, 기대인플레이션도 동반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엔화=위안=유로>파운드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이 50bp 인상을 시사하는 등 공격적인 발언을 단행하자 실질금리가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금지될 경우 유로존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은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 기조 가능성을 높임.

     

    브라질 헤알화는 국제유가 급등 등 원자재 가격 강세로 달러 대비 1.5% 강세를 보였고 캐나다 달 러도 강세, 러시아 루블화는 에너지 제재 우려로 달러 대비 2.5%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금리, 공격적인 파월 발언으로 급등

     

    국제유가는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특히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할 역량이 부족한 가운데 수입이 금지될 경우 공급부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여기에 예멘 반군이 사우디 원유 시설을 공격 했다는 점도 심리적인 부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한편, WTI 4월물 만기(22일)를 앞두고 있다는 수급적인 영향도 커 결국 7% 넘게 급등하며 마감.

     

    금은 달러강세 불구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8% 하락, 철근은 0.28% 상승.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여파로 공급 부족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상승

     

    ㅇ 상하이종합 +0.08%, 선전종합+0.73%

    21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두 달 연속 동결했다. 이는 전망과 동일했다. 


    업종별로는 석탄 업종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의약·바이오와 유색금속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은행금융과 은행, 교통운수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옥수수 등 농업 관련주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중국 공영방송 CCTV가 농업 진흥과 관련해 보도했다. 또한 배터리 기업인 CATL이 장중 한때 4% 이상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리튬의 공급·가격 안정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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