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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5(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3. 25. 06:43

    2022/03/25(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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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순환매 장세 대응 -NH

     

    ㅇ KOSPI 주간예상: 2,670~2,800P

     

    - 상승요인 : 미국 경제지표 호조 기대, 한국 코로나19 정점 구간 진입

    - 하락요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교착상태, 국제유가 불안

    - 관심업종 : 에너지, 조선, 의류, 유통, 인터넷, 2차전지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4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34%.

    코스피 12개월 선행 PBR은 1.04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상위 53%

     

    ㅇ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개전 한 달을 맞이함. 군사 전문가들은 전선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수개월 이상의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 전쟁이 빠르게 종식되려면 이 기간 내에 양측 의 평화협상이 타결되고 실제 이행까지 이뤄질 필요가 있으나 평화협상 타결까지는 안전보장과 영토 문제에 대한 이 견이 큰 상황.

     

    서방측은 3월24 나토, EU 정상회의를 동시에 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강화와 대러시아 제재 효과를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 주요 의제는 우크라이나에 대량 살상무기(WMD) 방어 장비 지원, 동유럽국 주둔 나 토 병력 확대, 러시아산 천연가스 대체방안 등

     

    ㅇ 한국 코로나:

     

    3월23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42만7,238명을 기록해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신규 확진자 수는 30 ~40만명 선에서 등락.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했으나 신규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세 전환 시점 은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월24 정례브리핑에서 “정점에 진입했고 확진자 증가 추이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감소세가 언제부터 나타날지는 현재 판단하기 어렵고 금주 상황을 더 봐야 한다”고 진단

     

    ㅇ 스태그플레이션 논란:

     

    3월21 파월 연준의장이 NABE 콘퍼런스에서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연준 위원 들의 매파적 의사표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

     

    파월의 NABE 연설 이후 채권시장에서는 일시적으로 10년물-5년물 금리 역전 현상도 나타남. 경기침체 전조로 해석되는 10년물-2년물 금리가 역전된 것은 아니지만 금융시장이 경기둔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징후

     

    ㅇ 주요 경제지표 발표:

     

    파월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근거로 고용 시장을 거론하고 있음. 3월 FOMC에서 연준의 연내 긴축에 대한 일단의 청사진이 제시 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이러한 긴축 강도를 견딜만큼 견조한지 여부로 관심이 쏠릴 것. (3월 FOMC 성명서 '일자리 성장세가 최근 몇 달간 강력했고, 실업률도 떨어졌다'). 

     

    4월 첫째 주에는 투자자들이 관심가질 만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 3월29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전망 108.0 전 월 110.5), 비농업고용(전망 4.15만명, 전월 65.4만명), 실업률(전망 3.7% 전월 3.8%), ISM 제조업지수(전망 58.5 전월 58.6) 등

     

    ㅇ 투자전략:

     

    경제지표 호조가 주식시장의 완만한 상승을 견인할 전망. 다만 고유가 등 인플레 압력으로 인해 상승폭이 크기는 어려울 것. 지수 상승여력보다는 시장을 아웃퍼폼할 수 있는 업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임.

     

    종목간 순환 매가 빠르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덜 올랐으면서 현재 시장 상황에서 모멘텀을 받을 수 있는 업종 중심 대응이 필요. 인플레 관련주, 엔데믹 전환 관련주, 낙폭과대 성장주에 관심

     

     

     

     

    ㅇ 경제 Preview: 3%에 근접한 미국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

     

    - 3월 17일 FOMC 전후로 하락했던 미국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 특히 이번주에는 파월 의장이 최종적으로 중립금리(미국 경제를 부양하지도, 둔화시키지도 않는 수준의 기준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한데 이어 블러드 총재가 50bp 인상을 강조했음에도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

     

    - 만약, 미국 채권시장에서 50bp 금리인상을 과도하다고 인식했거나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릴 수 없다고 인식했다면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했을 텐데 상승함. 미국 채권시장에서 50bp 인상 가능성과 중립금리 이상의 기준금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

     

    - 기대인플레이션은 작년에 미국 CPI 상승률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흐름이 제약됐으나 올해부터는 상승 흐름. 인플레이션의 추세적(이동평균값)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

     

    - 한국시간으로 다음 주 목요일 밤10시에는 뉴욕 연준의 윌리엄스 총재의 연설이 예정. 뉴욕 연준 총재는 연준 의장과 부의장 다음의 지위로 인식되는데, 윌리엄스 총재까지 50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 유의미한 시나리오로 염두에 둬 야 할 것으로 판단.

     

    - 중요한 경제지표는 4월 1일 밤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과 ISM 제조업지수인데, 모두 한국 시장이 금요일에 마감된 이 후에 발표되는 지표. 3월 ISM 제조업지수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반영되기 시작. 미국에는 유럽 대비 큰 영 향이 없겠으나 하락 가능성이 높음.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05원~1,235원

     

    - 최근 달러화는 신흥통화 보다 선진통화 대비 강세. 달러 지수 내 58%이 유로화, 13%가 일본 엔화라는 점에서 두 통화의 방향성이 달러 전망에 중요.

     

    - 유로존의 경우 당초 리오프닝으로 인한 경기 회복세 재개를 예상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하면 성장 둔화가 불 가피. 최근 물가 부담이 심화되며 실질GDP 성장률 전망은 하향, 물가 전망치는 가파르게 오르는 중. CPI 바스켓 내 에너지 부문의 비중은 미국이 7.3%, 유로존이 10.9%로 유럽이 더욱 민감.

     

    - 엔화의 경우,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6년래 최저 수준인데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의 통화정책 전망 차별화에 있음. 일본 2월 CPI 상승률은 0.9%(y-y)를 기록해 미국(2월 7.9%y-y)과 대조적. 현재 엔화 가치는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미국과의 단기금리 스프레드와 0.97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보임.

     

    - 높은 에너지 의존도도 엔화 가치 약세에 기여.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최근 한 달간 달러 대비 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 호주 및 뉴질랜드로 모두 상품수출국. 일본은 주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에너 지 수입 대국. 유가 급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가 우려.

     

    - 미 연준의 추가 긴축의 강도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EUR, JPY 의 모멘텀이 부재. 달러 지수의 견조 한 흐름이 지지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

     

     

     

     

    ■ 주간 Preview: KOSPI 2,680~2,780pt -하나

     

    ▧ 차주 국내 증시는 제한된 상승 압력 내 업종별 차별화가 전개 될 것으로 판단함. 높은 원자재 가격에 파월을 비롯 한 연준 위원들은 금주 5월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음. 이에 선물시장은 5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의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60% 이상 반영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지정학적 이슈가 지속되면서 관련 원자재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시현 중임. 금주는 유럽 최대 철강 공장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아조브스탈이 피해를 입자, 수요에 못 미치는 공급 부족 장기화 우려에 북유 럽 열연강판 가격이 하루 새 10% 급등한 톤당 1,580달러를 기록하였음.

     

    이와 더불어 러시아산 원료탄의 대체수요 로 부각된 제철용 원료탄(호주산)과 철광석 등도 연초 이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러시아와 우크라이 나는 철강 수출 물량 합산 시 중국과 일본 다음 글로벌 3위 철강 수출국임.

     

    ▧ 따라서 원재료 가격의 변동성이 높고 이익이 희소해지는 현 국면에서는, 이익 경쟁력이 해당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작업이 중요함.

     

    업종별로 보자면, 1) 원재료 부담이 낮은, 즉 2022년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총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등이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판단함.

     

    한편 2) 시클리컬 업종은 원자재 가격 민감도가 높아 여타 업종 대비 매출총이익률의 절대적 수준이 낮은 편임. 그 중 수출 민감도가 높은 자 동차/조선 등 철강 전방 연관 산업들의 경우 개별 기업별 제품 경쟁력이 원가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 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북한 ICBM 발사재개의 금융시장 영향 -삼성

     

    ㅇ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한국주식은 할인요인

     

    • 북한이 3월 24일 2시 34분경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 군당국에 의하면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고각발 사된 이 미사일은 고도는 6천200km 이상, 비행거리는 약 1천80km 이상 날아가 일본 홋카이도 도시마반도 서쪽 150㎞ 동해상에 떨 어짐. 북한도 주요 언론을 통해 김정은이 지도하는 가운데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를 했다고 공식 보도.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달 27일과 이달 5일에도 MR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고, 16일에는 ICBM급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공중 폭발하여 실패. 이 번에 발사된 ‘화성-17형’은 정상각으로 발사될 경우 미국 동부 워싱턴과 뉴욕의 타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됨.

     

    • 앞서 북한은 비슷한 사거리인 화성-15형을 2017년 11월 29일에 시험발사한 바 있음. 그러나 2018년 이후는 ICBM급 미사일의 발사를 중단해 왔음. 다만 올들어 1월 19일에 열린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회의에서 ‘핵과 ICBM의 모라토리엄’ 중단을 예고했고 이번에 실행 에 옮긴 것.

     

    북한이 소위 ‘레드라인’을 바로 넘음에 따라 향후 한반도의 긴장 고조가 우려됨. 특히 북한은 대외언론 매체인 조선중앙 통신을 통해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 대결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속적인 위협가능성을 시사. 이에 앞서 미국 백악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협상을 촉구하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시험발사가 있을 것이라고 브리핑.

     

    • 구체적으로 본다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대응에서 보듯이 미국은 북한에게도 강력한 추가제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됨. 또한 2017년 당시와 같이 미국의 전략자산도 한반도에 전개될 가능성이 예상됨. 이에 대해 북한 또한 과거와 같이 추가적인 위협 으로 맞대응하며 당분간 긴장고조의 악순환을 의도할 것. ICBM의 추가 발사와 2018년 폐쇄된 풍계리 핵실험장의 복구와 핵실험 등 추가적인 위협에 나설 가능성 주목.

     

    • 이번 사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러시아-우크라이나와 달리 주요 원자재 가격 불안 등을 촉발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2 .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누적에 따른 영향은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 그동안 글로벌 및 금융시장이 보여온 북한發 긴장고조에 대한 반응은 2017년 이전과 이후로 달랐음. 2017년 이전에는 한반도 불안을 지역적 이슈로 평가하고 글로 벌 금융시장은 크게 민감해 하지 않았음.

     

    한국 또한 이벤트가 발발하면 일시적 반응에 그침. 오히려 역사가 계속되며 북한 이슈에 대 해 국내외 금융시장은 무시하는 경향도 보임.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북한과 미국이 자극적인 표현을 주고 받고, 또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이 위협적인 수준까지 발전하자 국제금융시장에서 주목받는 변수로 부상함.

     

    그런데 정치적으로 현 상황은 2017년보다 더욱 복잡해짐. 미-중의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도 미국의 단극(單極)체제에 도전하면서 지정학적 불안 정성이 매우 높아졌음. 이러한 조건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에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이 어려울 수 있고, 자칫 신냉전의 소용돌이속으로 한반도가 들어갈 수 있음.

     

    • 국제금융시장과 달리 한반도의 위기 고조는 이번에도 한국 주식시장에 할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주의. 전술한 바와 같이 북한이 추가 적으로 군사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과거보다 더 직접적인 위협이 되면서 미국의 대응 수위도 강화될 수 있기 때문. 2017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한국 주식시장은 할인 거래됐던 경험을 주목. 당사는 이러한 이유로 지난 17 일 발표한 ‘글로벌 자산배분 의견 긴급조정’에서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한 바 있음.

     

     

     

     

     수익률 곡선 역전과 경기침체에 대한 생각 -KB

     

    ㅇ 첫긴축과 역전:

     

    지금 빠르게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첫 금리인상 때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게다가 1994년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당시 강력한 긴축으로 9bp까지 축소되었지만, 이후 20bp 금리차를 4년이나 끌고 가며 닷컴버블 붕괴까지 초호황을 이어 갔습니다. 1994년이 10년만의 최대 경기호황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당시 연준의 강력한 긴축에 단기금리가 급등했지만, 경기호황으로 장기금리도 빠르게 상승하면서 역전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확장기에 선제적인 긴축이 중요한 이유가 수익률 곡선으로도 나타납니다.

     

    ㅇ 물가와 역전:

     

    해외 주요 증권사는 올해 중 ’10년-2년’ 금리차가 소폭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물가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소폭역전은 경기침체 시그널로서의 의미가 약하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고물가 시대였던 1970년대에는 금리 역전이 빈번히 나타났고 폭도 훨씬 더 컸습니다. 다만, 논리적인 개연성이나 1970년대 ‘소폭 역전’의 사례는 없습니다. 따라서 고물가 시대의 ‘소폭 역전’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좀 더 고민해볼 주제입니다.

     

    ㅇ 요약

     

    첫 금리인상 때 장단기 금리차가 급격히 축소되는 것은 반복되는 현상이다. 1994년엔 불과 9bp 금리차가 역전되지 않고 4년이나 이어지며 증시 초강세를 이끌고간 사례도 있다. 고물가 시대의 ‘소폭역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는 좀 다른 시각이 필요할 수도 있다.

     

     

     

     

    ■ 합성 BEI를 활용한 국면 파악. 지금은 stagflation'ary'-KB

     

    ㅇ 국면 판단 시 스태그플레이션 여부보다 사람들이 얼마나 우려하고 있는지가 핵심

     

    러-우 전쟁을 계기로 물가가 치솟고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CPI와 GDP를 통해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투자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안된다. 해당 지표들은 시간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고, 확인하더라도 스태그플레이션의 기준이 불분명하며, 결정적으로 금융시장은 철저히 선행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태그플레이션인가? (stagflation)’가 아닌 ‘스태그플레이션스러운가? (stagflationary)’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고, 이에 답하기 위해 하드 데이터가 아닌 경기와 물가에 대한 기대치로 국면과 성과를 파악해봤다.

     

     

    ㅇ 4가지 국면과 1972년 이후 자산군별 성과

     

    경기와 물가의 선행지수로 익월 초 발표되는 ISM 제조업 지수와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BEI (Breakeven Inflation Rate)를 선정했다. 그리고 대표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인 1970, 1980년대를 포함하여 1972년 이후 기간을 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시계열이 짧은 BEI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1972년~1998년 기간은 합성 BEI를 활용했다.

     

    국면은 Reflationary, Disinflationary, Stagflationary, Deflationary 4가지로 구분했다. BEI가 과거 10년 CPI 평균을 상회 or 하회, ISM 지수가 과거 1년 평균을 상회 or 하회하는 경우를 적용했다. 기준 설정은 분석의 초점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현재는 시장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높아질 것인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장기간의 과거 물가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자산군별 성과는 명목 수익률에서 물가 상승률을 차감한 실질 수익률, 그리고 각 자산군 내 z-score를 통해 평가했으며, 각 국면별 성과가 우수하거나 부진했던 자산군은 오른쪽 표와 같다. 또한 국면이 전환되는 빈도 수는 연간 약 1.6회로 전술적인 대응에 적합하다.

     

    ㅇ 지금은 stagflationary 국면으로 주식 부진, 달러와 원자재 강세.

     

    지금은 어떤 국면일까? 지금은 stagflationary 국면이 2021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BEI 10년 (2.9%)이 과거 10년 CPI 상승률 평균 (2.0%)을 상회하고, ISM 지수 (61.7)는 12개월 평균 (63.5)을 하향 돌파한 상태다.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자면, 지금은 과거 10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며, 경기 모멘텀은 꺾이고 있는 국면이다. 주식이 부진하고, 달러와 원자재는 강세를 보이는 시기다. 당분간은 해당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 다음 국면은 러-우 전쟁 여파와 연준의 긴축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러-우 전쟁 우려와 연준의 강한 긴축이 상반기 지나면서 완화될 경우에는 reflationary 국면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반대로 러-우 전쟁 여파가 크고 연준의 강한 긴축이 지속되면 올해 말부터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경기는 더 둔화되는 deflation'ary' 국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매크로 요인으로 보는 급락한 엔화가치 -유안타

     

    ㅇ 엔화가치, 2016년 이래 최저수준 기록.

     

    지난 3월22일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장중 120엔선을 돌파하며 201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 우선적으로 미국과의 통화정책 차별화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본 2월 CPI 는 전년대비 0.9% 상승하며, 미국(2월 7.9%)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의 극단적 차이는 곧 통화정책의 디커플링을 의미하고 결국 자산이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엔화는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근본적으로 일본의 경제구조상 장기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물 및 상품관련 수요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오히려 구매력이 높은 젊은 세대 인구비중이 적은 부분이 반영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의 성장률이 더욱 둔화될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내구재나 상품 등 재화의 주요 구매층은 고령층보다는 청장년층인데, 구조적인 고령화로 인해 물건 살 사람이 타국 대비 적고, 이러한 부분이 물가상승 동력을 낮추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ㅇ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에 따른 엔화 수준 판단.

     

    일본은 글로벌 자본재 공급 중심의 국가입니다. 핵심기계출하, 공작기계출하는 일본의 경기의 향방을 제시해주는 지표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동 지표는 경기모멘텀 둔화와 현재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되어 빠른 하락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엔화 약세 압력이 발생하였습니다.

     

    한편 일본은 주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에너지 순수입 국가입니다. 유가 급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가 우려되면서 엔화에는 약세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엔화 약세에 대한 현재 상황 하에서 기조가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상대적 물가수준과 현재의 지정학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으로 인한 약세 현상이 과도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엔화 약세로 인한 한국 수출 악영향 가능성 -신한

     

    엔저로 인한 한국 수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과거 사례 를 통해 살펴보자. 2000년대 이후 1년 이상 추세적으로 엔화 약세가 전개된 국면 은 3차례다. 1) 2000년대 초반, 2) 2000년대 중반, 3) 2010년대 초중반이다.

     

    1) 시기 원화는 엔화와 동반 약세 전개돼 수출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에 미치는 영 향이 제한됐다. IT 버블과 9/11 테러 이후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가 냉각되며 통 화가치와 무관하게 양국 수출 모두 급감했다.

     

    2), 3) 시기 원화는 강세 혹은 박스권을 유지하며 엔화와 뚜렷한 차별화 흐름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시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소비 확대의 낙수효 과로 대외 수요가 워낙 견조해 엔저에 따른 한국 수출기업들의 피해는 미미했다.

     

    3) 시기는 수요의 강도가 2) 대비 미진한 가운데 엔화의 차별적인 약세 두드러지 며 일본경제만 수출 호조를 시현했다. 미국경제는 금융위기 이후의 가계 디레버 리징이 마무리되면서 개선세가 본격화된 반면 유로존은 재정위기 여파로 회복세 가 미진했고, 중국 경기 공급 측 개혁이 진행돼 글로벌 경기 개선을 제약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과 철강, 자동차 업종의 수출이 부진했다. 석유화학 (0.81 → 0.84), 철강(0.51 → 0.53) 업종은 세계시장에서의 수출경합도가 1) 시기 대비 상향되며 수출 채산성 악화에 따라 이익률이 하향됐다.

     

    다만 철강의 경우 중국이 공급 측 개혁을 본격화함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됐던 영향이 컸다. 자동차의 경우 수출경합도(0.67 → 0.63)는 다소 하향됐으나 여전히 절대 적으로 높은 수준이 유지됐다.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소형차가 특히 부진했다. 소형차의 경우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큰 까닭이다. 대신 상대적으 로 중∙대형차 수출은 유지돼 이익률 훼손은 제한됐다.

     

    전자기계(반도체 포함)와 일반기계, 조선 산업 등은 엔저에 따른 피해가 미미했다. 조선 업종을 제외하고 수출경합도가 0.5에 못 미쳤고 2005년 대비 경합도가 완화됐다. 전자기계는 통신기기의 경우 일본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해 당 품목의 특성상 환율보다 제품경쟁력과 시장수요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반도체 는 한국이 메모리반도체, 일본은 시스템반도체에 주력해 경쟁보다 상호보완적 관계에 가깝다.

     

    일반기계의 경우 일본에 비해 경쟁력이 열위에 있으나, 기계류 핵심부품의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아 엔저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한다. 조선업종의 경우 전체 수출 경합도는 높게 나타나나 주력품목이 차별화돼 직접 적 경쟁 강도가 낮고 기계와 마찬가지로 부품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원가 절감 효과가 유효하다.

     

    아직까지 엔저 영향을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 먼저 엔저의 악영향은 1) 대외 수요개선이 미진하고 2) 원화의 차별적 강세가 나타나는 경우에 국한된다. 지정학적 위험과 선진국 긴축 가속화 등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원화 역시 엔화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강세 전환이 어렵다. 1) 연준발 긴축 가속화 경계로 인한 강 달러, 2)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무역수지 악화 우려에서 벗 어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하반기까지 엔저가 장기화될 경우 업종별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석유, 철강, 기계, 자동차 등으로 2020년 기준 일본과의 수출경합도가 높은 수준이거나 추가로 확대된 산업이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투자 집행이 지연되는 점 역시 철강, 기계 등 업종의 피해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다만 전방 수요가 양호한 석유, 자동차 업종은 피해가 제한될 수 있다. 석유 산 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고, 자동차는 점진적인 공급망 차 질 완화로 공급자의 가격 협상력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중국, 이미 경기부양에 나섰다 - 하이

     

    ㅇ 이미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는 중국 정부

     

    ✓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미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선 것으로 판단됨

     

    ✓ 1~2월 중국 지방정부의 지방채 중 특수채 발행규모가 1조 위안에 육박함.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거의 5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었던 20년 1~2월에 비해서도 많은 발행 규모임. 지방정부가 특수채 발행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주로 인프라 투자에 사용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1~2월 인프라투자 증가율이 기대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특수채 발행 규모 확대 때문인 것으로 여겨짐

     

    ※ 중국 정부의 올해 인프라 투자를 위한 채권의 발행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3.65조위안)이나, 중앙정부는 이중 1.46조위안을 지방정부에 선제적으로 배정함으로써 조기 집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임

     

    ✓ 현재 알려지고 있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내용은 1) 통화완화 정책, 2) 적극적인 재정정책, 3) 원가 절감 및 감세 조치, 4) 빅 테크 규제 완화 등이며 이중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임

     

    ✓ 관심이 높은 통화 완화정책은 4월 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됨. 5월 미 연준의 빅 스텝 가능성과 양적긴축(QT) 발표가 예상되고 있어 중국 인민은행입장에서 서둘러 금리인하 혹은 지준율 인하 그리고 유동성 확대 등 통화 완화정책을 실시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임. 중국내에서도 3분기중에는 통화 완화정책 등 강도 높은 경기 부양정책을 추진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경기부양정책과 관련하여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빅 테크 규제 완화임. 물론 중국 정부가 빅 테크 규제를 완화할지는 다소 미지수지만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음은 분명함. 지난 3월 16일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플랫폼 기업의 사업운용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당국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신사업 모델을 설계할 수 있음을 시사함. 이는 중국 정부의 빅 테크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임

     

    ✓ 또한, 알리바바가 24년 3월까지 150~25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것도 중국 정부의 변화된 빅 테크 규제 완화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됨. 또한 금년 중국 정책 중 과학기술 혁신과 첨단 제조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발전이 핵심 키워드라는 점에서도 지난해와 달리 빅 테크 규제 완화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음.

     

     

    ㅇ 경기부양 강도를 점차 높여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관계는 주시.

     

    ✓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더욱 강도 높게 실시될 여지가 커 보임.

     

    ✓ 한편, 갈등관계 심화되던 미-중 관계에서도 긍정적 변화 시그널이 나타남. 러시아 제재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시각이 있는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가 관세적용을 받는 중국산 제품 549개 가운데 352개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예외를 발표함.

     

    ✓ 미국 무역대표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내 물가 압력을 둔화시키는 위한 목적과 더불어 중국과 러시아간 관계를 약화시키기 위안 당근책 혹은 중국 달래기로 해석되고 있음.

     

    ✓ 향후 미-중 관계를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에는 일단 긍정적 신호임은 분명함. 대내적으로 경기부양 강도가 강해지고 대외적으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가시화된다면 중국발 불확실성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

     

     

     

     

     

    ■ LG에너지솔루션 :  원통형이 다 했다 -NH

     

    [전방 고객의 생산차질 영향으로 자동차 전지 적자 예상되나, 원통형 전지의 강한 수요로 1Q22 실적 컨센서스 소폭상회 예상]

     

    ㅇ 목표주가 55만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5만원으로 28% 상향. 상장 직후 발표된 GM3공장(3Q24 양산) 증설 계획과 EV향 원통형 전지 수요 전망 상향을 반영해 2024년 EBITDA를 17% 상향했고, 타깃 멀티플을 기존 17.4배에서 21.0배로 변경.

     

    21.0배는 최근 1년간 CATL의 2024년 EV/EBITDA 평균 멀티플. 기존 17.4배는 CATL 평균 멀티플을 2 2% 할인 적용한 수준이나, LGES는 상장 이후 CATL과 동등한 멀티플을 인정받고 있음.

     

    더 이상 할인 적용을 하지 않는 이유는 1) 2025년 기준 LGES 추정 Capa 510GWh(vs CATL 630GWh)로 CATL과의 격차가 상장 당시 대비 좁혀졌고, 2) CATL이 중국을 벗어나 독일, 북미(멕시코 추정)지역 생산비중을 늘리며 두 업체 간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마진 갭 2021년 9.7%p→2025년 2.3%p). 현 주가는 2024년 기준 EV/EBITDA 1 5.8배에 거래 중.

     

    ㅇ 원통형이 다 했다

     

    - 1Q22 매출액은 4.4조원(+4% y-y, -0.4% q-q), 영업이익은 1,700억원(-50% y-y, +125% q-q)으로 컨센서 스를 각각 1%, 6% 상회할 전망. EV 배터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VW의 생산 차질 영향이 있었고, GM의 Bolt 리콜물량 대응으로 해당 프로젝트 신규매출 인식이 크게 감소해 자동차 전지(파우치형) 수익성은 적자 BEP 예상. 하지만 Tesla향 원통형 전지 수요 강세로 소형전지 매출과 수익성이 예상을 뛰어넘음.

     

    - Tesla의 1Q22 중국 생산량(2월 누적 11.6만대)은 4Q21 생산량(17.8만대)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됨. 완성차 업 체들이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Tesla의 출하량은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음.

     

    - 2022년 매출액은 21조원(+21% y-y), 영업이익은 1조원(+34%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매출액 구성은 자동차 전지 11.2조원, 소형전지 6.8조원, ESS전지 3.5조원으로 예상.

     

     

     

     

      반도체 : 한국 소부장, 두마리 토끼 -신한 

     

    ㅇ한국 소부장 업체들은 구조적이고 장기적으로 성장

     

    한국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매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 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Cycle 기준 중단이었던 2021년에 대부분의 소부장 업체 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2022년에도 대부분 사상 최대 실적을 재 차 경신할 전망이다.

     

    그 이유가 구조적이기 때문에, 한국 소부장 업체들은 장기 성장 기회를 가진다. ① 캐파 증설 요구량 증가와 ② M/S 상승(고객/시장/제품 확대 등 포함) 때문이다.

     

    ①소부장 업체들의 이익 기울기가 기본적으로 생산업체를 압도

     

    공정기술 난이도 상승으로, 캐파증설 요구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생산 업체들의 이익 기울기보다, CapEx의 기울기가 클 수밖에 없다. 생산업체들의 CapEx에 연동되는 소부장 업체들의 실적 기울기가 생산업체들을 압도한다는 의 미다. 이 추세는 장기적으로 확정적이다.

     

    공정기술 난이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해결 방법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DRAM은 Capacitor의 A/R(종횡비, Aspect Ratio)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 3D NAND에서도 적층 단수가 증가할수록 A/R 문제가 발생하여 공정 난이 도가 상승한다.

     

    비메모리에서는 Transistor 선폭이 줄어들수록 누설전류에 취약해 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AA(Gate All Around) 공정을 적용하겠지만, 신규 공 정을 Set-up하는 과정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②한국 소부장 기업들에게 국산화 또는 시장 확장 기회가 열린 상태

     

    한국 반도체는 밸류체인 육성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있다. 2019년 한일 소 재 수출 금지 사태, 해외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 증가, 국산 업체들의 기초 체력 상승 등이 국산화 요구를 크게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한일 사태 이후 2020-21 년 대일 수입 의존도는 빠르게 하락했고, 한국 장비사들의 개발비 투입은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반도체 시장이 한국 소부장 업체들에게 확장 기회를 주고 있다. 국산화 또는 확장 성과를 내는 소부장 업체들은 생산 업체들 의 CapEx 기울기 마저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ㅇ 한국 소부장 업체들에게 재평가가 필요한 시기.

     

    한국 소부장 업체들은 Cycle과 무관하게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구조적인 장 기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국 소부장 업체들에게 새로운 평가 가 필요하다. 메모리 Cycle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가파른 실적 증가 기대에 더 해 밸류에이션 Re-rating까지도 기대할만 하다.

     

    신규 장비, M/S 상승, 중국 시장 확장 등 기회를 보유한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 에스티아이, 에이피티씨 등을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매크로 이슈로 주가가 크게 하락해 있는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이엔에프테크놀 로지 등 소재업체들에도 관심을 가질 시기다.

     

     

     

     

     

     KT적극 매수, 장비주 저점 매수 지속 - 하나

     

    - KT 3/31일 주총에서 사업지주회사로의 전환 이슈로 부상할 듯, 주주피해방지책까지 이미 발표되고 있고 분할 기대효과 커 긍정적 평가 예상.

     

    - LGU+ 수십억원 규모 횡령 사건 발생, 자산/이익 규모 대비 규모 크지 않고 경영진/실적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전망, 주가 파 장 없을 듯.

     

    - 삼성전자 폰 시장점유율 2020년 65% → 2021년 72% → 2022년(F) 80% 전망, 제조사간 가격 경쟁 심화되기 어려워 통신 유통시장 안정화 지속 전망.

     

    - SKT/KT 반발 및 형평성 문제로 정부 LGU+ 대상 5G 3.7㎓ 대역 주파수 추가 할당 지연될 전망, 3사 모두 주파수 관련비용 올해 큰 폭 감소 예상.

     

    - SKT 일회성비용 750억원 제외 시 2022년 1분기 통신 3사 영 업이익 합계 전년동기비 6% 성장한 1.18조원 예상, 마케팅비용 감소 영향 클 듯.

     

    - 최근 5G 저가폰 출시 본격화, 하지만 30~40GB 전후의 월 데 이터 무료 제공 요금제는 여전히 현 구조 유지할 듯, ARPU 하락 세 완만할 것.

     

    - GSMA(세계이통사연합) 망사용대가 지불 법제화 강조, 국내 도입에 이어 유럽에서도 이슈로 부상, 점차 접속료 개념으로 전환 중, 통신사 B2B에 긍정적.

     

    - 다음주엔 주총에서 지배구조개편 이슈화될 가능성 높고 1분기 실적 기대감 커지는 KT를 최선호, LGU도 점차 주가 상승 탄력 회복 전망.

     

    - 국립전파연구원 28㎓주파수 대역 5G 안테나 고속 측정 시스 템 개발 성공하고 표준화 작업 중, 28GHz 대역 조기 장비 상용 화에 긍정적.

     

    - 미국 7월 2.5Ghz 5G 주파수 대역 추가 경매 예정, T Mobile 등 경매 참여 예상되지만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국내 업체 수혜는 크지 않을 듯.

     

    - 미국 버라이즌 및 디시네트워크 2022년부터 3GHz 주파수 대 역 본격 상용화 선언, 삼성/에릭슨 벤더 중심으로 국내 업체 수혜 예상.

     

    - 6월 전후로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미국향 매출 본격화될 전망, 1분기는 전년동기비 개선에 그치겠지만 2~3분기엔 의미 있는 실적 기록할 전망.

     

    - 인도 올해 여름 5G 주파수(700MHz~3.6GHz) 경매 예정, 2023년엔 실제 발주 가능성 높아 2023년도엔 국내 장비 업체들의 인도 수혜 예상.

     

    - 네트워크장비 업체 중에선 이노와이어/RFHIC/쏠리드 최선호, 하지만 이제부턴 네트워크장비주 전체적인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

     

     

     

     

    ■ 주간 방산 항공 동향 -한화

     

    ㅇ 인수위, 방사청 업무보고…'3축 체계' 군사력 보강방안 논의– 연합뉴스

     

    인수위와 외교안보분과가 23일 방위사업청 업무보고를 받고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 구축을 위한 군사력 보강 방안 논의. 3축체계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미사일체계(KAMD)·킬체인(Kill Chain)·대량응징보복(KMPR) 전력을 갖추겠다는 전력증강 계획. 인수위와 방사청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과학기술군 건설을 위한 무인·로봇의 신속한 전력화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ㅇ 이탈리아도 국방비 GDP 2%까지 점진적 증액 방침–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이탈리아에서도 국방비 증액 논의가 본격화되며 GPD의 2%까지 점진적 증액하는 내용이 하원을 통과. 작년 기준 이탈리아 국방비는 244억 유로로 GPD의 1.37% 수준이며, 현재 유럽에서는 독일, 폴란드, 덴마크 등이 국방비 증액을 추진 중.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이 GDP의 최소 2%는 국방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ㅇ 한화디펜스, 세계 1위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英 자주포 시장 공략– 뉴스투데이

     

    영국 정부의 자주포 획득사업(MFP) 시장 공략을 위해 결성된 한화디펜스의 팀 썬더(Team Thunder)에 록히드마틴이 합류했다고 보도됨. MFP 사업은 총 8억 파운드(약 1조 2,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입찰, 2025년 공급업체 선정, 2027년 자주포 전력화 이행 계획 -팀 썬더에는 레오나르도, 피어슨 엔지니어링 등이 포함되어 있고 영국 내 생산 조건을 맞추기 위해 영국 현지 사업장을 보유한 록히드마틴과 협력.

     

    ㅇ Boeing in talks for landmark Delta MAX order–Reuters

     

    Boeing은 델타항공과 737 MAX 10 항공기 최대 100대에 대한 주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이는 델타의 첫 737 주문이 될 것.

     

    델타는 737 MAX를 한 번도 주문하지 않은 유일한 미국 주요 항공사이며,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판단 하에 주문 고려 중. Boeing은 새로운 FAA의 표준 안전 규정이 연말에 적용되기 전에 MAX 10의 안전 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이며 기한 연장은 의회만이 가능.

     

    ㅇ China Eastern crash could set back Boeing's China recovery, return of MAX–Reuters

     

    월요일 중국동방항공의 737-800의 추락 사고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140대 이상의 737 MAX를 인도하고자 하는 Boeing의 계획이 불투명해짐. 추락한 737-800에는 3년 전 MAX 기종의 추락을 야기한 장비가 없었고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동방항공은 737-800 운항을 중단함. 중국은 3년 전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 추락 사고 이후 MAX를 최초로 운항금지시킨 국가이며 MAX가 상업 비행을 재개하지 않은 유일한 시장.

     

    ㅇ OneWeb to launch satellites with SpaceX after suspending ties with Russian agency –Reuters

     

    Oneweb이 모스크바 우주국 Roscosmos 의 군사적 목적 사용 금지 요구에 발사를 중단한 이후 SpaceX와 함께 위성 발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힘. 올해 SpaceX와 함께 첫 발사를 하여 428개의 위성을 궤도에 추가할 계획이며 러시아와의 추가 프로젝트 시행 여부는 계속 검토할 것으로 보임. Oneweb은 650개의 위성을 통해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SpaceX를 통해 전체 위성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 밝힘.

     

     

     

     

     

     일진하이솔루스 : 모빌리티 핵심 기업 - 미래

     

    ㅇ 기업 개요

     

    일진하이솔루스는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KCR)를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되 었다. 2021년 4월 일진복합소재에서 일진하이솔루스로 사명 변경 후 2021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였다. 최대주주로 일진다이아몬드(59.6%)와 도레이첨단소재(10.4%)가 있다. 동사는 수소사업부와 환경사업부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시점 가장 최신 기술인 700bar Type4 수소연료탱크 국내 유일 양산업체이다.

     

    수소사업부는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용 연료탱크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탱크를 개발 하며 변화를 시도 하였다. 2014년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한 이래 현 재 현대차의 수소버스, 넥쏘에 수소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환경사업부는 매연저감장치 및 노후 경유차 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 자연재생, 복합재생, 동시저감장치가 있으며, 주로 노후 경유차에 적용된다.

     

    ㅇ 수소 생태계 확장:

     

    탄력받는 수소 정책 국내 수소 산업 정책은 2019년부터 본격화 되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수소법 입 법과 수소경제위원회 출범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정부는 21년 11월에 발표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공고안: 수소 활용 로드맵’에서 2025년까지 수소 승용차 연 10만대 생산, 수소 상용차 연 2천대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수소 차량의 성능 개선으로 30년까지 내연차 수준인 80만km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로드맵의 수소 승용차량 성능 개선과 수소상용차 전용플랫폼 개발 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22년 환경부 예산 내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예산은 8,928억 원(21년, 4,416억 원), 전기자동차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예산은 1조 9,352억 원(21년, 1조 1,226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추후 수소법 개정안 상정과 국내 주요 수소 기업 연합체인 'H2 비즈니스 서밋'의 투자로 인해 국내 수소 생태계의 빠른 확장이 전망된다.

     

    새로 들어설 정부의 정책공약 중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안 또한 변수로 작용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 선인은 정책 공약집을 통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출시를 중단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 존의 로드맵에서 더 보완된 인프라 정책과 수소차에 대한 구매 지원 및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

     

    ㅇ 수소 생태계 확장:

     

    탄력받는 수소 정책 국내 수소 산업 정책은 2019년부터 본격화 되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수소법 입 법과 수소경제위원회 출범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정부는 21년 11월에 발표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공고안: 수소 활용 로드맵’에서 2025년까지 수소 승용차 연 10만대 생산, 수소 상용차 연 2천대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수소 차량의 성능 개선으로 30년까지 내연차 수준인 80만km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로드맵의 수소 승용차량 성능 개선과 수소상용차 전용플랫폼 개발 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22년 환경부 예산 내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예산은 8,928억 원(21년, 4,416억 원), 전기자동차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예산은 1조 9,352억 원(21년, 1조 1,226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추후 수소법 개정안 상정과 국내 주요 수소 기업 연합체인 'H2 비즈니스 서밋'의 투자로 인해 국내 수소 생태계의 빠른 확장이 전망된다. 새로 들어설 정부의 정책공약 중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안 또한 변수로 작용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 선인은 정책 공약집을 통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출시를 중단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 존의 로드맵에서 더 보완된 인프라 정책과 수소차에 대한 구매 지원 및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

     

    ㅇ 실적 분석 및 전망.

     

    일진하이솔루스는 21년 4분기에 매출액 335억원(-6.3% YoY), 영업이익 34억원(-17.2% YoY)을 기록하였다. 사업부문별로 수소사업부는 229억원(+48.7% YoY), 환경사업부는 106억원(-48% YoY)의 매출을 올렸다. 수소사업부의 4분기 매출 증가는 4분기 넥쏘 차량의 판매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환경부의 매연저감장치 단가 인하 정책으로 인해 환경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대폭 하락하였다. 21년 온기로는 매출액 1,1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6% 증가하는데 그쳤다. 수소사업부의 매출은 의미있게 증가하며 767억원(+36.7% YoY)을 기록했으나, 환경사업부가 크게 부진(410억 원, -28.7%)했다. 영업이익은 33.1% 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지난해부터 격화된 투자비, R&D 비용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환경사업부의 부진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의 22년도 예산에서 친환경 차량 인 프라 확충과 내연기관차의 조기폐차 지원 확대의 조짐이 보인다. 환경사업부의 매출 기여도가 높은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은 축소 편성, 22년에도 추가적인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수소사업부는 수소저장탱크 생산량 증가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가 예상된다. 22년 5월에 완공될 R&D 센터를 기반으로 상용차 수소탱크 및 튜브스키드 대량 생산 역량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해외 물량 확보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국내 수소 충전소 확충에 따른 수소차 수요저변 확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차 모델 다양화도 필요하다.

     

    ㅇ 리스크 및 사업전망

     

    글로벌 수소 경제의 빠른 확장세에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저장탱크 사업과 수소 저장 솔루션 사업 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하지만 수소사업부의 과다한 현대차 의존은 리스크이다. 2025 년 출시 예정이었던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가 중단 뉴스가 나오자 일진하이솔루스의 주가가 급 락한 바 있다.

     

    향후 새로운 경쟁사 등장과 수소 차량 판매 부진에 대비 매출 다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지 속적인 CAPA 증설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요처가 다각화 됨에 따라, 매출 처의 증가와 선점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일진하이솔루스가 발표한 단기 및 중장기 사업화 전략에 따르면, 수소충전소와 병행한 튜브 스키드의 수요 증가에 따른 이동형 수소 저장/운송/충전 기기의 확대도 기대된다. 지게차, 드론/PAV 등 다른 모빌리티로의 확장 역시 기대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새로 들어설 R&D 센터에서 이를 위한 수소저장시스템 성능향상과 선박, 철도, 도심형항공기 등 차세대 모빌리 티용 연구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환경사업부의 매연저감장치는 정부의 지원 보조금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탄소저감 지원에서 조기 폐차 그리고 친환경 차량 확대로 정책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22년 환경부 예산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은 소폭 확대된 반면(21년 34만대/3,264억원, 22년 35 만대/3,360억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은 축소 편성되었다(21년 9만대/1,710억원, 22년 3.5만대/578억원). 이에 따라 환경 사업부 매출 상장의 장기적인 부진 가능성이 있다.

     

     

     

     

     현대글로비스 : Q 성장이 이끄는 22년 -DB

     

    ㅇ1Q22, 여전히 좋다:

     

    현대글로비스의 1Q22 실적은 매출액 5조 8,328억원(+15%YoY), 영업이익 3,220억 원(+54%YoY)으로 컨센서스(2,922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 및 원화 약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운임 상승 및 완성차 운송 물량의 증가로 해운 부문 역시 2H21에 이어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고객사의 생산량 반등 및 원화 약세로 CKD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유통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22년은 Q 증가가 핵심:

     

    22년에는 현대차 그룹의 수출 물량 증가와 해외 공장의 가동률 회복에 의한 물량 증가가 동사의 물류 및 CKD 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완성차 해상 운송은 현대/기아 수출 물량의 증가와 비계열사 물량 증가가 맞물려 22년에 매출액 2조 7,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동사는 자동차 운반선을 20년 86척에서 21년에 95척으로 늘렸다. 러시아를 제외한 현대차 그룹의 해외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CKD와 해외물류 역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존 예상보다 높은 완성차 운송을 비롯한 물량 증가를 고려해 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 10% 상향한다

     

    ㅇ 여전히 저평가:

     

    최근의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22년 FWD PER 기준 6배 수준으 로 현대차 그룹 주요 상장사 대비해서도 저평가 상태이다. 글로벌 공급망 대란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의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국지적인 리스크로 단기적인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22년 연간 양사 의 생산량은 21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그 수혜는 오롯이 동사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3월 25일 금요일


    1. 美) 2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 바이든 美 대통령, 폴란드 방문 예정(현지시간)
    3.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 예정
    5. 애플 아이폰SE, 국내 출시 예정
    6. 가상자산 트래블룰 의무화 예정
    7. CPTPP 가입신청 공청회 개최 예정
    8.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 콘퍼런스 개최 예정

    9. 21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10.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11. 파이버프로, 스팩합병 상장 예정
    12. NH투자증권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드림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소리바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7. 율호 추가상장(CB전환)
    18.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19.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20.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1. 국보 추가상장(CB전환)
    22. 동일철강 추가상장(CB전환)
    23.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24.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5.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7. 유로존) 2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8.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29. 영국)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0. 영국)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3월 제조업 PMI가 58.5로 집계되며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임. 공급망 교란이 완화하고 견조한 수요가 뒷받침하면서 3월 미국 경기가 강한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됨 (WSJ)

     

    ㅇ 미국 2월 내구재 수주가 다섯 달 만에 둔화세로 돌아서며 전월 대비 2.2% 감소함. 운송장비 수주는 4개월 만에 감소하며 지수 하락을 이끔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유럽의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복안으로 보임.

     

    ㅇ 브라질과 캐나다가 각각 올해 말까지 자국 석유 생산량을 하루 30만 배럴씩 늘리 기로 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하면 대응할 것이며, G20에서 러시아를 퇴출시켜야 한다고 밝힘. 중국을 향해서는 러시아를 도울 경우 경제적 후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함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비해 비상계획 마련에 착수함. 미군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직접 개입하는 방안까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짐. 미 정부는 러시아가 나토 동맹국을 겨냥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서 소형 전술 핵무기를 쓴다고 하더라도 미국과 나토가 전쟁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함.

     

    ㅇ 유럽국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동시에 열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및 러시아 제재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우크라이나에 대량 살상무기(WMD) 방어 장비를 지원하고 동유럽국 주둔 병력을 늘리는 한편,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천연가스를 EU가 공동구매한 뒤 분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ㅇ 영국이 러시아의 은행 및 핵심 산업과 개인 등을 겨냥하는 65개의 신규 러시아 제재를 발표함. 새로운 제재 명단에는 러시아 철도, 군수업체, 최대 민간 은행 알파 뱅크와 다이아몬드 생산 업체인 알로사 등이 추가됨 (CNBC)

     

    ㅇ 러시아가 자국 내 구글 접속을 차단함. 러시아 규제당국은 구글을 통해 러시아군의 군사작전에 대한 기밀 및 허위정보가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밝혔음. 이번 차단 조치는 구글이 이달 초 러시아에서의 모든 온라인 광고 판매를 중단한 이후 시행됨.

    ㅇ 일본 도시바가 분식회계 사건과 정부 담합 스캔들 등이 겹치면서 심해진 경영 악화로 추진했던 회사 2분할 계획안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부결됨. 시장은 도시바의 상장폐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ㅇ 구글이 미국에서 검색을 통해 예약 가능한 병원의 진료시간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속 외국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61%, MSCI신흥지수ETF는 0.5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1.5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3%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언급이 이어지자 하락 출발 했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협상 진전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이 축소. 물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자 외국인의 순매도 경향이 확산되는 등 수급적인 부담은 여전해 상승 전환에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미 무역대표부의 중국 수입품 일부에 대한 관세 면제 발표 등도 영향을 주며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도 특징.

     

    간밤에 미 증시에서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협상 진전소식이 전해 지며 주요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우호적. 물론 전일 관련 이슈는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으나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졌기 때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나 급등한 점,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기술주가 견고하게 미 증시를 이끌었다는 점 또한 긍정적.

     

    그렇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양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촉발한 이슈인 제재 해소는 쉽지 않다는 점도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유동성 축소이슈가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출발이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둔화,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등을 감안한 외국인의 수급 방향성에 주목하며 실적호전 기대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변화가 전개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15%
    WTI유가 : -2.96%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35%
    미10년국채금리 : +1.0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및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ㅇ 다우+1.02%, S&P+1.44%, 나스닥+1.93%, 러셀+1.13%

    ㅇ 우크라이나 사태의 나비효과: 제조업의 현지화


    24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특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들은 양호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짐.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개별적인 요인에 힘입어 5% 넘게 급등했고,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폭이 확대되며 나스닥의 상승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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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NATO 정상들의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상들은 동유럽에는 군 병력을, 우크라이나에는 군사적인 지원을 늘릴 것이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발표.

     

    이렇듯 추가적인 대 러시아 압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휴전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 우크라이나 정부도 '신중한 낙관론'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이슈가 완화되는 과정을 보임.

     

    대체로 주식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되는 과정이 멈췄다는 점에서 위험선호심리가 부각되며 견고했으나, 관련이슈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상승이 더욱 크게 확대되지는 않음.

     

    특히 반도체 업종이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 했으나, 그 외 종목군의 경우 대형기술주 등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보합권 등락을 보임.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9.82%)와 인텔(+6.94%)이 반도체 칩 부족을 끝내기 위해 더 많은 협력을 하기로 발표. 특히 그동안 삼성전자, TSMC와 주로 협력하던 파운드리 부문에 인텔을 추가한다는 것인데 이는 자국내 생산을 강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비단 반도체 업종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트럼프 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언급하며 미-중 갈등을 촉발했는데 이러한 기조는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

     

    이번 문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품가격의 급등을 불러왔고, 그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각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며 생산자원의 무기화를 막기위해 자국내 산업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

     

     

     

     


    ㅇ 섹터&업종&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13% 상승

     

    엔비디아(+9.82%)는 인텔(+6.94%)과 파운드리 칩 강화를 위해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더불어 전일 마이크론(+3.38%)과 인텔의 청문회 이후 미 의회에 반도체 생산을 지원하는 법안을 지지하도록 압력을 가하자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 AMD(+5.80%), AMAT(+5.46%) 등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13% 상승.

     

    전일 핀테크 업체를 인수하며 관련부문에 힘을 싣고 있는 애플 (+2.27%)은 아이폰13 판매증가 등으로 인한 견고한 실적 기대로 상승.

     

    니콜라(+5.69%)은 전기트럭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 우버(+4.96%)는 뉴욕시 택시를 자사 앱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에 실적기대가 확산되며 상승.

     

    우크라이나 이슈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부킹닷컴(+4.73%), 익스피디아(+4.32%) 등 여행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델타항공(+2.87%) 등 항공주도 강세. 올 여름 유럽 여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온라인 여행광고산업의 성장을 의미해 알파벳(+2.38%), 메타플랫폼(+2.86%) 등도 동반 상승.

     

    KB홈(-4.58%)은 비용증가 등으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레나르(-1.17%) 등 여타 건설업종은 물론 홈디포(-0.40%) 등 인테리어 업종도 비용 증가 이슈로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970년 이후 최저

     

    미국 3월 마킷 제조업 PMI, 써비스업 PMI 공히 예상치를 웃돈 견고한 수치를 발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1.5만 건)나 예상(21만 건)보다 적은 18.7만 건을 기록해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연속신청건수도 141.7만 건에서 135만건을 기록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69.9만 건을 하회하는 등 고용시장의 견고함은 지속.

     

    미국 2월 내구재주문은 지난달 발표(mom +1.6%)나 예상(mom -0.5%)을 하회한 전월 대비 2.2% 감소,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예상(mom +0.5%)과 달리 전월 대비 0.6% 감소, 운송장비 주문이 5.6% 감소하는 등 항공기 주문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29)보다 상승한 37로 발표. 신규주문이 32에서 330으로 생산지수도 31에서 46으로 개선되었으나 고용자수는 26에서 18로 둔화. 6개월 후 전망은 38 에서 41로 개선.

     

     

     

    [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장중에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돌아섬. 예상을 웃돈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와 더불어, 

     

    대표적인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25bp 인상을 추구하나 필요시 50bp 인상도 가능하다고 언급하자 실질금리가 상승. 한편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기간프리미엄도 동반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상품가격이 하락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가 장 후반 주가지수 상승폭이 확대되자 재차 상승폭 을 확대하며 마감.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견고한 경제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언급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하면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실제 일부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유로존 성장률 하향 조정이 이어지자 달러 대비 약세.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약세폭이 제한.

     

    엔화는 여전히 BOJ의 초 완화정책인 통화정책 언급 이후 약세가 지속돼 달러당 122엔을 넘어서는 모습.

     

    러시아 루블화는 전일 천연가스 결제 대금을 루블화로 한다고 발 표하자 급등하기도 했으나, 오늘은 대부분 되돌리며 달러 대비 5%대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 속 상품가격 하락

     

    국제유가는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하자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 더 나아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투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사태 해결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인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더불어 이란 핵합의 복원기대,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소식도 하락 요인.

     

    금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하락, 중국 상품 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3% 상승한 반면, 철근은 0.24% 하락.

     

    곡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에 대한 진전 소식 영향으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글로벌 증시 부진 영향 하락


    ㅇ 상하이종합-0.63%, 선전종합-0.87%

     

    24일 중국 증시는 이날 중국 증시는 간밤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악재가 산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피난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매력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떠올랐던 채권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든 뒤, 주식시장으로의 투자전환 시도가 있었지만 이러한 추세 또한 모멘텀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또한 나흘 연속 4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규 감염자는 4천732명(무증상감염 2천722명)이 발생했다. 특히 상하이의 경우 무증상 감염자가 979명 발생해 중국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하이에서는 정보기술 관련주가 2.5% 이상, 선전에서는 미디어 섹터가 2.4% 이상 밀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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