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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0(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3. 30. 06:37

    2022/03/30(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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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으로 보면 이번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 아니다 -신한

     

     

    ㅇ 투자자들, 3월 FOMC 전후 공세적으로 변모.

     

    FOMC 전후 미국 증시는 10거래일간 저점대비 9.6% 급등했다. 1990년 이후 상 위 1.2%에 해당하는 강한 반등세다. 증시가 반등하는 동안 시장금리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 기미는 요원해보이며, 원자재 가격도 여전히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반등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럼 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강하다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과거 이 정도의 단기 반등세가 나타났을 경우, S&P 500은 향후 1개월간 평균 1.2% 상승했는데, 이는 역사적 평균치인 0.7%을 웃돈다. 2개월로 시계를 확장해 보면 유사한 시기 주가는 3.0% 올랐는데, 이 역시 역사적 평균인 1.5%를 웃돈다. 최소한 5월까지는 반등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점을 기대케 하는 통계다.

     

    금번 반등을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일부의 시각도 확인된다. 그런데 수급과 기술 적 상황을 점검해보면 3월 중후반부의 반등은 단순히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의 미있는 반등이었음을 시사하는 지점들이 다수 보인다.

     

    첫 번째는 미국 증시의 매수-매도 거래량 데이터다. 지난 4개월간 미국 증시에 서는 593억달러의 자금이 순매도 거래됐다. 그런데 불과 10거래일만에 나스닥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유출된 자금에 준하는 순매수가 유입됐다. 매수 거래량만 놓고보면 지난 1년내 가장 강했다. 투자자들이 방어적 포지션에서 벗어나 공세적 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기술적 반등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

     

     

     

    ㅇ기술적으로 바닥은 탈출. 견고하진 않지만 상승 추세 반전.

     

    연초 이후 조정 구간 저점에서 매집에 나선 투자자들이 있었으며, 매도세를 이겨 내고 공세적 포지션으로 전환하려는 수급 흔적은 기술적 상황에서도 드러난다.

     

    1) 1월 이후 S&P 500의 저점이 낮아지는 과정에서 일간 RSI의 저점은 낮아지지 않는 RSI 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 상승 다이버전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 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고, 추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짐을 시사한다.

     

    2) 조정 구간에서 S&P 500은 지지선과 저항선이 동시에 하락하는데, 저항선의 기울기가 지지선보다 더 큰 하방 쐐기형 패턴을 형성했다. 삼각 수렴, 혹은 상방 쐐기형 패턴보다 상승 반전 가능성이 높은 패턴이다. RSI 다이버전스와 마찬가지 로 매도세에 대항해 저점 매수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3) 상승 반전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에서 S&P 500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 우 선 하방 쐐기 패턴의 저항선을 돌파했는데, 이 지점이 초기 매수 신호이자 바닥 탈출 신호로 볼 수 있다.

     

    4) 이어서 50일 이평선도 거래량을 수반하며 상향 돌파했다. 다만 이날이 원래 거래량이 많은 선물옵션 만기일이었고, 이후 거래량이 밋밋했던 점이 아쉽다. 따 라서 상승 추세가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보기에는 좀 더 증거가 필요하다.

     

    종합해보면, RSI 다이버전스와 하방 쐐기형 패턴이 형성된 것은 저점 매수에 나 선 투자자들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후 중요 저항선을 연이어 돌파해 지수는 최 소한 단기 바닥은 탈출했다고 보여지며 단기 내 이전 저점을 깨긴 어려워보인다. 현재 상승 추세는 완전히 견고하진 않지만 기술적 반등으로 치부하기엔 강하다.

     

     

     

    ㅇ 투기적 수급이 나간 자리, 펀더멘탈에 기반한 수급이 대체.

     

    수급 상황도 짚어보자. 연초 조정 과정에서 이탈한 자금은 투기적 수급으로 보여 진다. 미국 2월 신용잔고는 작년말 대비 8.8% 급감했고, 개인 거래비중이 높은 개별주식 옵션의 Put/Call 비율(풋 옵션/콜 옵션 거래량 비율. 높을수록 약세 심 리 우위)도 급증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지수 선물의 투기적 매도가 늘기보다는 투 기적 매수의 급감이 수급 공백을 낳았다. 지수 Put/Call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음 을 감안하면 투기적 매수세의 이탈이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봐야한다.

     

    투기적 수급이 빠져나간 자리는 경기와 물가에 민감한 성격의 수급이 대체한 것 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형 펀드에는 연초 매도세가 심화되는 과정에서도 자금 유 입세가 오히려 강화됐는데, 같은 기간 채권에서 급격한 자금 이탈이 나타난 것과 대조된다. 물가 상승 구간에서 주식을 인플레 대안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작년 4분기 2,6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자사주 매입도 1분기 중 미국 증 시 수급을 방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사주 매입은 이익에 2개분기 후행해 개 선되는 경향이 있다. 지난 4분기 S&P 500의 EPS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만큼 1 분기 중에도 지난 분기에 준하는 자사주 매입이 단행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시장은 이제 ‘걱정의 벽’을 대면하는 구간으로 진입.

     

    기술적 상황과 수급을 종합해보면, 미국 증시의 최근 반등은 단순 기술적 반등으 로 보기 어려우며, 새로운 수급이 유입되면서 증시 성격이 변화하는 과정으로 해 석할 수 있다.

     

    급진적 통화정책 변화와 물가 상승 등 불안 요인은 잔존하지만 기술적으로 보면 연초 해당 이슈가 촉발한 매도세는 소진됐다. 펀더멘탈 낙관론에 기반한 의미있 는 매수 수급이 이를 대체 중인데, 이는 시장을 움직이는 동인도 할인율에서 펀 더멘탈로 점차 이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 상승 추세는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금리 상승 부담을 뚫고 상승 추세가 안착하려면 1분기 실적 시즌과 향후 확인할 경제지표를 통해 시장의 우려가 완화되어야 한다. 이른바 ‘걱정의 벽’을 대면한 셈이다.

     

    당사는 미국 경제와 기업이익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견지한다(『경기 침체 우려 는 과도하다, 3/24』참조). 펀더멘탈 낙관이 유지된다면 변화된 수급의 성격은 연 속성을 가질 전망이다. 우려를 대면하는 과정에서 주가 경로는 단기 변동성에 노 출될 수 있으나, 펀더멘탈이 견인하는 증시는 ‘걱정의 벽’을 넘어 중기 추세로 복 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4월전략 : 끝의 시작-한국

     

    ㅇ전략: 숲보다 나무, 지수보다 종목

     

    4월 코스피 밴드는 2,640~2,880p로 제시한다. 시장 유니버스 기준 12MF PER 10.0~11.0배, 12MF PBR 0.99~1.08배에 해당한다. 4월에도 국내 증 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코스피는 올해 1분기 조정을 겪는 과정 에서 상당한 악재를 소화한 바 있다. 새로운 부담 요인이 나오더라도 무덤 덤하게 지나갈 수 있다. 다만 회복세는 다소 느릴 전망이다.

     

    시총 비중이 높 은 일부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더라도 외국인 수급 불확실성이 잔존 해 큰 폭의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이달에는 지수보다 종목으로 대응하는 전술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리오프닝 테마와 정책 수혜 업종을 주목하는 걸 추천한다. 최근 국내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곧 유행의 정점을 통과할 전망이다.

     

    그 과정에서 운송, 호텔, 레저, 유통, 엔터 등 수요가 억눌렸던 리오프닝 테마가 부상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정권 교체 과정에서 기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될 수 있다.

     

    온라인플랫 폼규제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예상 규제가 약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플랫폼, 건설 등에 대한 관심도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매크로에 관계없이 성장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대해서도 비중 확대로 대응 할 필요가 있다.

     

    ㅇ 이슈: 이란에 쏠린 시선

     

    러시아산 원유 제재로 생긴 공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유럽 정상들이 바 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할 공급원이 마땅치가 않다. 중동은 비협조적이고 미국내 생산도 빠르게 늘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란 핵 합의에 다시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바이든 행정부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원유공급을 늘려 인플레 압력을 낮출 필요가 있는 만큼, 최근 이란과의 협상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 만약 합의가 성사된다면 유가가 하락하면서 낙폭이 컸던 성장 업종들이 반등할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 IT, 증권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성장주 강세 : 매파적 FOMC가 왜 성장주 반등랠리를 촉발했나 -KB 

     

    ㅇFOMC 이후 :

     

    왜 매파적이었던 FOMC가 끝나고 오히려 증시 (성장주)의 랠리가 나타났을까요? FOMC 전날 발간한 자료 를 통해 어떻게 얘기하면 증시에 긍정적일지에 대해 다룬 바 있습니다. ‘장기적이고 강력한 긴축정책 과 구체적인 긴축 경로’가 제시되면 긍정적일 것이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3월 FOMC는 ‘절반의 성공, 절반의 숙제’를 남겼습니다.

     

    버냉키와 프리드먼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① 장기적이고 강력한 긴축방안’과 ‘② 구체적인 긴축경로 제시’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통화정책 시그널은 명확해야 한다. 중앙은행이 향후 처방할 통화정책 방향을 꼼꼼하게 시장 참가자들에게 알려줘 불확실성을 없애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벤 버냉키

     

    "수요둔화 없이 인플레가 종식될 순 없다. 하지만 부작용을 줄일 수는 있다. 바로 중앙은행이 긴축정책의 경로를 미리 공표해 놓고, 시장이 정책에 믿음을 갖도록 점진적이지만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다." -프리드먼

     

    ㅇ 현실인정:

     

    투자자들은 모멘텀이 이미 꺾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발’이란 마음으로 버텼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전략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상황을 인정 하고 다시 시작할 때 수익률도 회복되죠. 연준도 마찬가지 입니다. 1월 FOMC 당시 2022년 물가 예상치는 2.6%였습니다. ‘제발...(humble & nimble)’을 외치고 있었죠. 이번 FOMC에선 물가 압력을 인정하고 ‘장기적이고 강력한 긴축’을 들고 나왔습니다.

     

    ㅇ 남은숙제:

     

    하지만 아직 ‘절반의 숙제’가 남았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긴축경로’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향후 ‘금리 인상폭/QT’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밝히고, 시장에서 “이렇게 하면 결국 침체 없이 인플레가 잡히겠다”는 믿음을 얻어야 합니다. 아직 경로에 대해선 위원들간 주장이 다릅니다. 다만 최근 파월이 경기에 대해 너무 과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불라드는 1994년 사례를 너무 나이브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이는 연준의 또 다른 ‘뒷북’을 만들 뿐입니다.

     

    ㅇ 인플레 종식 선택:

     

    연준이 ‘인플레 종식’을 선택했다는 것은 곧 ‘수요확대’를 포기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프리드먼 말처럼 둘 다 가질 순 없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향후 수요둔화가 나타날 것이며, 이는 장기금리의 급등세를 제약하게 될 것입니다.

     

    장기금리 상승의 둔화는 낙폭과대 성장주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국 FOMC에서 연준이 ‘인플레 종식 (=수요억제)’을 선택한 것이 증시 바닥과 성장주 반등랠리를 가져왔습니다. 그 밖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 중고차/컨테이너 운임의 하락 등의 영향도 같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ㅇ 요약

     

    3월 FOMC는 절반의 성공 (증시 반등)과 절반의 숙제 (증시 랠리)를 남겼다. 절반의 성공은 장기적이고 강력한 긴축이 발표되었다는 것이며, 남은 숙제는 구체적인 긴축 경로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준이 ‘인플레 종식 (=수요둔화)’을 선택했기 때문에 장기금리의 급등세는 제약될 것이며, 이는 낙폭과대 성장주의 반등을 만들었다.

     

     

     

     

     

    ■ 장단기 금리차 역전 사례 비교 : KB Macro

     

    ㅇ 이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이전과 어떻게 다른가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가 장중 역전되었다. 어느 기간물의 국채를 기준으로 볼지, 어느 정도 기간 이상으로 역전이 되면 경기 침체 시그널로 받아들여야 할지, 수급에 의한 왜곡은 없을지에 대한 논란도 당분간 계속될 환경이다. 금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이전과 다른 점은 단기물과 장기물에서 금리가 동시에 급등하며 역전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ㅇ 다 같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아니었음. 금리 상승하며 역전 vs.금리 하락하며 역전

     

    1970년대 후반 이후 금리차 역전 시기를 두가지로 나눠보면 아래와 같다 (2019년 이후 경기 침체는 팬데믹에 의한 것이나 비교를 위해 포함하였음).

    ① 장기물 하락 > 단기물 하락: 1978년, 2006년, 2019년

    ② 장기물 상승 < 단기물 상승: 1989년, 2000년, 2022년

     

    1978년과 2006년에는 장기물과 단기물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장기물의 금리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 즉 경기 둔화가 금리에 반영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장기 성장에 대한 우려가 더 강하게 나타난 것이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나타난 셈이다.

     

    1989년, 2000년에는 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단기금리가 장기물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 횟수로만 놓고 보자면 3:3이니 이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예외적인 사례라고 보기는 어렵다.

     

    ㅇ 금리가 상승하며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적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급등은 아니었음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금리 상승폭이다. 이번 장단기 금리 상승이 이전 사례에 비해 훨씬 크며, 금리 수준을 더해서 보면 상승폭은 훨씬 크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1989년, 2000년, 2022년 장단기 금리차 역전 시점의 2년물 금리는 각각 9.3%, 6.6%, 2.35%로 큰 차이를 보이며 같은 폭으로 금리가 상승했다면 2022년의 금리 상승이 훨씬 가파르게 진행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금리 변동폭을 금리 수준으로 나눈 비율은 일반적인 비교 지표는 아니나, 이해를 돕기 위해 장단기 금리 역전 이전 1개월 간의 금리 변동을 각 시점의 금리 레벨로 나누어 보았다. 실제로 1989년과 2000년에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이전 한달 동안 금리 상승이 5% 내외였으나, 지난 한달 간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상승 폭은 각각 33%, 18%로 나타난다. ‘급등’이라는 단어 이외에는 어울리는 표현이 없다.

     

    ㅇ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긴축 강화가 크게 반영된 결과. 시작한 것도 연준, 끝을 낼 수 있는 것도 연준일 것.

     

    현재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장기 성장에 대한 우려 보다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KB증권은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한 시리즈 자료를 내고 있다. 금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계속되며 경기 침체 우려를 확대시킬지도 연준의 스탠스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연준의 긴축 계획이 강화되며 금리가 상승,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채권 시장이 반응했다면, 이를 끝맺을 수 있는 것도 연준의 긴축 계획일 것이다. 연준의 긴축 계획이 더욱 강화될 지, 아니면 오히려 약화될 지 여부는 어디서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

     

    이미 폐기된지 10여년이 된 테일러룰을 대신해 중립금리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3)편에서 다룰 것이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긴축 강화를 가장 우려해야 하는 시점은 지금이며, 앞으로는 긴축 강도가 오히려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방향성 형성이 어려운 시점 -유안타

     

    ㅇ KOSPI200선물, 방향성 형성 어려운 모습

     

    KOSPI200 선물, 단기 하락 추세선 돌파했고, 15일 이평선 지지되고 있지만 3월 초 고점과 60일 이평선 저항 근접해 상승 쉽지 않은 모습. KOSPI200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수 -14,903계약 순매도지만 3월 만기 -14,272계약 스프레드 매도 고려 시 사실상 중립. 외국인 중심이 된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 점차로 감소하고 있어 현물 매도세 진정되는 중.

     

    ㅇ KOSPI200 옵션, 외국인 매도 중심 전략

     

    VKOSPI, 빠르게 축소되면서 전일 19%하회 하면서 2월 10일 저점대 도달. 16% 수준에 중요한 지지대 존재. 외국인, 3월 만기 후 풋옵션과 콜옵션 등가격 중심으로 매도하면서 스트래들 매도 포지션 구축. 변동성 축소 국면 진행되면서 기초자산 방향성은 횡보하거나 소폭 상승 가능성 높은 상황.

     

     

     

     

     

    ■ 삼성전기 : 이미 반영된 악재와 반영되지 않은 호재 - NH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둔화, 고객사 성능 제한 이슈, MLCC 재고부담 등 우려로 주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수준. 하반기 업황 점진적 회복, 기판 호조세, AR 기술 경쟁력 고려시 현재 주가 매력적/

     

    ㅇ대부분 악재는 이미 반영, 중장기 여전히 매력적

     

    - 수요 부진에 따른 중화권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고객사 성능 제한 이슈, 재고조정 및 MLCC 가격 인하 가능성 등 다 양한 우려로 동사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점. 하지만 하반기 업황 점진적 개선, 기판 업황 호조세, AR(확장현실) 기술 경쟁력 고려시 현재 주가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매수 기회.

     

    - 먼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출하량 둔화 지속.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부진하고 중국, 유럽 시장에서는 iPhone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또한 전략 고객사는 성능 제한 이슈로 플래그십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 이는 동사 실적에 부정적.

     

    - 이를 반영해 모듈부문과 컴포넌트 부문 실적 소폭 하향 조정. 특히 MLCC의 경우 채널 및 세트업체 재고 부담을 고 려해 물량 및 가격을 소폭 하향. 참고로 당사가 추정하는 동사 2022년 예상 영업이익은 1조5,677억원(+5.4%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7.2% 낮은 수준

     

    ㅇ 보수적 실적 추정에도 현재 주가 현저히 저평가

     

    -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 현재 글로벌 주 요 경쟁업체들(Taiyo Yuden, Sunny Optical)대비 밸류에이션이 약 4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고, 역사적 밸류에이 션 밴드도 최저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 스마트폰 수요 개선, 기판 사업 호조세 지속, AR 핵심 기술인 웨이브 가이드 모듈 기술 경쟁력이 각광을 받을 수 있는 하반기에는 주가 상승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악재가 대부분 반영된 현재 주가는 중장기 관점에서 매우 매 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

     

     

     

     

     

    ■ 중국 YMTC, 애플에 낸드 납품 계약-삼성

     

    [중국 YMTC가 애플과 낸드 납품계약을 체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 내 이정표적인 사건. 이는 낸드 사업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상황이 유지될 것임을 시사. 하지만 위협정도가 과거 에 비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음.]

     

    ㅇ 애플-YMTC 계약상황

     

    YMTC가 최근 애플에 128단 TLC 낸드의 Customer Sample에 대한 품질인증 (Qualification)을 통과하고, 납품계약 체결. 해당 제품은 애플의 중국향 아이폰 SE에 사용 추정. 일단은 소량 납품으로 시작.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한 이정표. 중국 낸드 사업은 대부분 파이슨 등을 고객으로 저가 웨이퍼 사업을 하고 있음. 애플향 납품은 메이저 고객에게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로 판단.

     

    ㅇ 그러나, 과대평가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

     

    1) 성능과 전력소비에서 아직 열세: 애플은 성능과 전력소비 등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저가 제품에서는 사용할 만하다는 정도. 애플이 중국시장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Qual을 주고 납 품을 결정하였으나, 미중 분쟁의 향방에 따라 변경 가능.

     

    2) 공정 개선이 경쟁사 대비 지속적으로 느림. • YMTC의 주력 공정은 아직 64단(시장 주력 제품은 128단에서 176단으로 이동하는 중)이고 일부 128단. 공정 개발과 양산이 시장 대비 아직 느림.

     

    • 128단 양산이 늦은 것도, 개발이 늦어 이미 시장성이 떨어지니 196단 개발이 되면 양산하 겠다고 했던 것.  128단 이후 196단 개발 중이었으나, 이마저도 경쟁사 대비 늦어 이제는 196단을 건너뛰고 내년 224단으로 직행하는 것으로 계획 변경.

     

    • 1공장 양산 이후 2공장을 올해 말까지 가동 계획이나, 2공장도 기존 128단으로 시작한 이후 224단으로 이전. 224단으로의 직행은 많은 어려움 예상.

     

    3) 애플과 함께 아마존도 Customer sample 진행하였으나, 납품 안하는 상황

     

    • 중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이 떨어지는 아마존은 납품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 모바일보다 서버가 더욱 Qual이 용이하고, 낸드 입장에서 납품이 쉬운 상황에서 아마존의 결정은 아직 제품의 신뢰성에 의문 제기.

     

    참고로 중국 디램은 CXMT가 진행하고 있고, 최근 17nm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낸드와 달리 메이저 고객에 대한 Qual이나 납품계약 진행은 없는 것으로 파악. 디램은 확실히 낸드보다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을 재확인.

     

     

     

     

    ■ 이노와이어리스 : 외형 성장 본격화(스몰셀 & Private 5G) -신한

     

    ㅇ 1분기 전망: 일본향 스몰셀 매출 인식 시작

     

    1분기 매출액 201억원(+12%, 이하 YoY), 영업이익 21억원(+16%)을 전망한다. 무선망 최적화 등 기존 매출은 계절성으로 4분기 대비 감소하나 일본향 스몰셀 공급이 시작돼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다만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로 인해 당초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어, 1분기보다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22년 전망: 신규 영역 확대(스몰셀 & Private 5G)

     

    22년 매출액 1,164억원(+28%), 영업이익 156억원(+16%)을 전망한다.

     

    - 시험/계측 관련 부문: 글로벌 전반의 코로나19 적응도 증가로 22년 주요 통신사들의 5G 투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망 최적화 등 주력 매출의 안정적 실적 흐름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몰셀: 일본 통신사향 4G 스몰셀 공급이 1분기부터 시작된다. 하 반기 동일 고객사향 5G 스몰셀 공급도 진행될 예정이다. 변수는 반도 체 공급 이슈다. 장기화되지 않을 경우, 연간 최대 500억원 매출 달성 도 가능할 전망이다. 금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5G 스몰셀 고객 사 확보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Private 5G(특화망): 세종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화망 사업을 준비 중이다. 스몰셀 장비를 기반으로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공급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확정된 스몰셀 수주기반, 22년 실적 가시성 & 성장성 확보 주목

     

    목표주가 56,000원을 유지한다. 22F EPS 2,240원에 Target P/E 25.3배 를 적용했다. 과거 동사의 해외향 스몰셀 매출 기대감이 반영되던 20 년 평균 P/E다.

     

    기대감과 컸던 스몰셀 장비 공급이 22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확정 수주인 만큼, 관련 실적 가시성이 높다. 상반기 4G 스몰셀을 시 작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5G 스몰셀 수주 및 공급 역시 확대될 전망이 다. 반도체 조달 이슈만 심화되지 않는다면 22년 실적은 업종 내에서 가시성과 성장성 모두 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치에프알 : 현재도, 미래도 HFR -신한

     

    ㅇ1분기 전망: 21년 북미 고객사향 수주분 매출인식 시작

     

    1분기 매출액 461억원(+201%, 이하 YoY), 영업이익 48억원(흑자전 환)을 전망한다. 북미 고객사향 매출이 대부분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구조다. 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실적 저점의 높이가 작년대비 우상향 중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22년 전망: 높은 가시성 & 미반영

     

    업사이드 2가지 22년 매출액 2,552억원(+25%), 영업이익 382억원(+77%)을 전망한 다. 21년 11월 수주한 1,585억원 규모의 북미 고객사향 장비 공급은 22년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미 확정된 만큼, 22년 실적에 대 한 가시성을 높게 볼 수 있다. 해당 수주는 3Q22 중 대부분 매출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 22년 상저하고의 분기별 실적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우려는 업종 내 공통적인 현상으 , 22년 전사 OPM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추정치 미반영 업사이드 요인은 2가지가 있다.

     

    ① 북미 지역 추가 고객사향 대규모 수주: 북미 지역 내에서 기존에 공급 중인 고객사 외에 추가 고객사향 소규모 장비 공급을 이미 진행 중이다. 향후 대규모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② Private 5G(특화망): 일본 지역에서 먼저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8 NEC와의 파트너쉽 체결이 일본 내 사업 가속화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관련 레퍼런스를 통해 향후 국내 에서 독보적인 사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다. 해당 시장은 본격화시 연 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2F EPS 2,516원에 Target P/E 20배를 적용했다. 이는 실적 턴어라운드(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한 3Q21 실적 공시(11/15) 이후의 FY1(당해년도) P/E 평균이다.

     

    대규모 수주잔고와 미반영 업사이드로 여타 경쟁사 대비 실 적 가시성과 성장성 모두 돋보인다. 더불어, 일본향 Private 5G 관련 수주가 상반기 중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단기적/중장기적 모두 업종 내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RFHIC : 상반기 모멘텀 집중 포화(실적 & 신사업) -신한

     

    ㅇ 1분기 전망: 회복세 확인 중

     

    매출액 297억원(+38%, 이하 YoY), 영업이익 31억원(+3,849%)을 전 망한다.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5G 장비는 2H21부터 감소했으나 4G 장비는 꾸준히 공급됐다. 1분기도 버라이즌향 4G 장비 공급은 견조하 게 이어지고 있으며, 5G 장비도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4G 장비 매출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내 여타 벤더 대비 1분기 실적 회복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2년 전망: 기존 사업 안정적 & 신사업 가능성 확인

     

    22년 매출액 1,720억원(+69%), 영업이익 230억원(+348%)을 전망한 다. 기존 사업분야(통신/방산)와 신사업(전력반도체, RF에너지) 모두 순조로운 성장세가 기대된다.

     

    - 기존(통신/방산):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5G 장비 공급은 상반기 점진적 회복, 하반기 본격 증가가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인도, 영국 등 으로도 장비 공급이 계획돼 있다. 계획대로 진행시 가파른 실적 개선 이 가능하다. 방산은 해외 고객사향 수주가 꾸준히 지속 중이다.

     

    - 신사업(전력반도체, RF에너지): 글로벌 웨이퍼 제조사와의 전력반도 체 JV는 상반기 중 설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관 련 사업 윤곽이 구체화될 전망이며, 빠르면 일부 매출이 시작될 가능 성도 있다. RF에너지의 경우, 향후 반도체 장비/수소 분해기/가열ㆍ가속기등으로 확대가 기대되는 사업부문이다. 현재 여러 산업의 고객사 와 사업 논의가 진행 중이며, 22년 2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

     

    ㅇ 2H22는 2H21과 다를 가능성↑, 실적 회복과 신사업 구체화 주목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22F EPS 962원에 Target P/E 56.8배를 적용했다. 과거 성장기인 19년의 고점 P/E다. 상반기 중 1) 실적 가시 성과 2) 신사업 구체화가 확인될 것을 감안할 때, 시장 센티먼트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22년은 버라이즌 외에도 여타 지역향 공급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동 반된다는 점에서 21년과 다를 가능성이 높다. 이를 감안시 현 주가 수 준은(22F 29.8배, 과거 통상 40~60배) 모두 매수하기 적기인 구간이 라고 판단된다.

     

     

     

     

    ■ 뷰웍스 :  매년 외형이 성장하는 기업 - 이베스트

     

    ㅇ 기업개요: X-ray Detector 생산

     

    동사는 디지털 X-Ray의 핵심부품인 디텍터(Detector: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 심부품으로 피사체를 투과한 X선을 전기적신호로 변환하여 검출하는 부품) 사업을 영 위하고 있다. 동사는 TFT디텍터(원가가 저렴, 대면적 촬영에 적합,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됨)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동종기업으로 레이언스, 디알텍이 있다. 이외에도 산 업용 카메라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ㅇ 성장에 대한 체크포인트

     

    첫째, 동영상 디텍터: 동사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한 Dynamic Detector(동영상 디텍 터: 치과용 X-ray에 사용) 부문에서 고정장이 진행(Sales 2019년 119억원 → 2020 년 163억원 → 2021년 243억원)의 고성장이 진행되어 있으며, 2022년에도 15~20% 수준의 성장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글로벌 덴탈산업의 성장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며, 동사뿐만 아니라 치과용 X-ray 디텍터의 기업의 전반적인 성 장흐름이 진행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2022년에는 유럽 등의 지 역으로 고객선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성장모멘텀도 기대된다.

     

    둘째, Industrial Detector(NDT): 동사의 산업용 디텍터(NDT: 오일 or 가스 파이프라 인 검사, 폭발물 검사 등, 방산업체 등이 고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관련 매출액 (2019년 사업 런칭)은 2019년 34억원 → 2020년 115억원 → 2021년 124억원으로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메인 어플리케이션 확장(현재 2개 라인업 보유에서 2개정도 더 추가될 계획, 공항용 보안 검색대 신규 추진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에도 성장흐름이 기대된다.

     

    셋째, MV: 동사의 산업용이미징 솔루션의 영역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과거 동 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 등에 집중하였으나, 최근에는 2차전지, 골프 등의 레저 용 시뮬레이터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MV부문은 향후 동사가 추구하는 영상 솔루션 기업으로서 도약에 중요한 사업부문이라고 생각된다.

     

     

     

     

     

    ■ 바텍 : 성장하는 디지털 X-ray 시스템 기업 -이베스트

     

    ㅇ 기업개요: 디지털 X-ray 생산

     

    바텍은 디지털 엑스레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로 치과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요 라인업은 1)구강 외(Extra-Oral) 제품인 2D(치아 전반 진단 & 충치 발치 치료) Pax-I, Pax-I Insight, 3D(임플란트, 교정) 제품인 Green16, Green18, Green21, GreenSmart, 2)구강 내(Intra Oral) 제품인 IOX(Intra-Oral X-ray: 치아 2~3개 진 단, 구강외 장비와 함께 사용, 주로 인도 등의 신흥국 수요 높음) 등이 있다.

     

    ㅇ 중국에서 3D 제품군 확대

     

    동사의 그린스마트(GreenSmart) 제품군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높다. 그린스마트는 디텍터를 1개 사용하면서 원가를 낮춰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군(하나의 센서로 2D & 3D 영상 획득)이다. 중요한 점은 2Q18 중국시장으로 런칭한 이후 빠르게 중국 시장 내에서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동사의 아시아(한국제외, 중국비중이 가장 높음) 매출 규모는 2017년 478억원 → 2018년 599억원(+25.4% yoy) → 2019년 766억원(+27.8% yoy) → 2020년 663 억원(코로나 이슈로 일시적 둔화) → 2021년 877억원(+32.3% yoy)로 고성장을 보이 고 있는데, 그린 스마트의 공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중국에서 2021년 6월 그린16 제품군의 판매인증이 진행되어 프리미엄 라인업 을 추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3D 제품군에 대한 현지생산 Capa 증설을 계획하고 있 어 기대감이 높다.

     

    ㅇ 안정적인 재무구조, Valuation 저평가

     

    동사는 순현금 896억원(2021년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12MF P/E 9.4배(12MF EPS 4,050 적용, EPS growth 17.6%, 2019년 ~ 2023년 CAGR) 수준으로 성장성 대비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

     

     

     

     

     SK Spot Comment :  주주가치제고 강화 -NH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 SK는 2025년까지의 기업가치 목표 및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역할을 감안,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 기존 배당 정책인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 기본배당을 유지하고,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고, 신규매입 및 기존 자사주(24.3%)의 소각도 고려 예정

     

    - SK의 2021년 주당배당금은 8,000원(중간배당 1,500원 포함, +14% y-y, 배당수익률 3.2%)으로 현금배당총액은 4,476억원(+20% y-y)이며, SK이노베이션의 배당 재개, SK텔레콤의 배당정책 강화, SK E&S의 실적 개선 등으로 2022년 배당수입 확대 기대.

     

    2023년 이후에도 SK팜테코, SK실트론 상장시 구주매출 통해 배당재원 확대 전망. 여기에 시가총액의 1%인 약 1,8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더해질 경우, 실질적인 주주환원은 경상 배당수입의 40% 이상인 셈.

     

    - ‘2025년까지’ 저평가 해소를 위한 매년 1% 이상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및 소각 고려는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방 안일 뿐 아니라, 4대 사업 중심의 중장기 투자 및 성장 계획에 대한 강한 실현 의지로 해석.

     

     

     

     

     의류/신발 OEM 1Q22 Preview : 환율 spread와 safe haven -대신

     

    ㅇ 인플레가 크게 우려스럽지 않다

     

    - 상반기 중 재고 re-stocking 수요 마무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수요 위축 가능성 존재.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의한 수주단가 상승과 공급 감소로 대형 벤더사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 고려시 한국 OEM 기업들은 두 자릿수 매출성장을 이어갈 전망.

     

    ㅇ환율 spread 확대에 따른 우호적인 마진 환경

     

    - 최근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원부자재 소싱 리드타임은 짧아지는 반면, 제작 및 출하 리드타임이 길어지고 있어 원부자재 구입시 적용되었던 환율 보다 제품 출하시기 환율이 높음. 여기서 발생하는 환율 spread가 원가율 상승을 상쇄.

     

    - 한세실업: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12개월 Forward P/E 15배) 유지. 환율 spread 확대, 수주 고성 장으로 호실적 전망. 1분기 수주는 USD 기준 yoy +27% 증가 추정.

     

    - 영원무역: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12개월 Forward P/E 10배) 유지. 1분기 수주는 USD 기준 yoy +20% 증가 추정. Scott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OEM 부문의 높은 수주 증가와 수주단가 상승으로 동 부문의 영업이익이 yoy +71% 증가하며 전체 영업이익이 yoy +16% 증가한 것으로 추정.

     

    - 화승엔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12개월 Forward P/E 15배) 유지. 1분기 실적은 베트남 위성 공장 가동율 회복이 더딤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2분기부터 가동율 상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실적개선과 카타르 월드컵 개최 최대 수혜주인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가 매수 적기라는 판단.

     

     

     

     


    ■ 오늘스케줄 - 3월 30일 수요일


    1. 美) 4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 美) 3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한미일 합참의장, 하와이 회동 예정(현지시간)

    7. 삼성전자, "언박스&디스커버" 개최 예정
    8.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
    9.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출시 예정
    10. 서울 커피 엑스포 개최 예정
    11. 韓-美, 반도체 산업 공급망 강화 및 산업·통상 협력 논의
    12. 산업부, 수소·전기차, 친환경 분야 등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예정
    13.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4. 선진뷰티사이언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5. 경남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유앤아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7. 한국비엔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대한전선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지더블유바이텍 추가상장(CB전환)
    20.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21.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2. 애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3. 조광ILI 추가상장(CB전환)
    24. 이엠앤아이 보호예수 해제


    2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유로존) 3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8.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29. 독일) 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0. 영국) 벤 브로드벤트(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공급망 병목완화 신호가 있다고 언급함. 필요할 경우 50bp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함 (CNBC)

     

    ㅇ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개선됨. 이는 경제 성장이 1분기 후반까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옴 (WSJ)

     

    ㅇ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가 전월보다 약간 감소한 수준을 보임. 채용공고는 금융·보험 (6만3천 건 감소), 비내구재 제조(3만9천 건 감소)에서 주로 감소했고, 예술 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서비스(2만6천 건 증가), 연방정부(2만3천 건 증가) 등에서 증가함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OPEC플러스에서 퇴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 특정 국가의 퇴출은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고, 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언급함 (WSJ)

     

    ㅇ 940조원 규모 2023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준비한 미국이 중국의 위협을 국방대응 최우선 순위로 선정함.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물론 북한, 이란도 위협 대상으로 거명하며 미군의 대비 태세를 강조함.

    ㅇ 러시아 재무부가 다음달 만기가 도래하는 20억 달러(약 2조4,390억원) 규모의 국채상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또 2042년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지급일도 내달 4일로 정함. 러시아는 6,400억 달러 상당의 외환 보유고와 세계금융 시스템 상당부분에 대한 접근을 차단당하며 부채상환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ㅇ 중국의 상하이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분봉쇄 이후 경제충격을 막기위해 고육책을 내놓고 있음. 상하이시 정부는 핵심교통, 무역 인프라 시설인 푸둥국제공항과 양산항 운영을 정상가동해 물류대란을 최소화하고 피해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미국 정부가 중국과 동남아 태양광 발전설비 메이커를 상대로 수입관세 탈루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힘.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태양광 패널업체 옥신 솔라(Auxin Solar)의 신고와 요청에 따라 조사에 들어갔다며 1년 정도의 기간을 요하지만 수입관세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함.


    ㅇ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일부 매장에서 담배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힘. 미국에서 4,7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월마트는 매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정한 일부 매장에서 담배 판매를 종료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미국 식품의약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고 밝힘, 50세 이상 연령대에 한해서이며, 4차 백신 접종은 3차 백신 접종 뒤 최소 4개월 이후에 가능함 (CNBC)

     

    ㅇ 시청률 조사로 유명한 닐슨홀딩스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주도하는 사모펀드에 매각된다고 밝힘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업종 차별화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2.29%, MSCI신흥지수 ETF는 +1.75% 로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09.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83% 상승. KOSPI는 1%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미 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중국 상해봉쇄와 함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를 보임. 엔/원 환율의 하락에 따른 일본과의 경쟁력 악화도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특히 KOSDAQ의 경우 KOSPI와 달리 외국인의 순매수가 확대되자 1% 넘게 상승.

     

    간밤의 미 증시가 장중 장단기 (10-2y) 금리차가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에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장기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종료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며, 항공, 자동차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등 상품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돼 한국증시도 관련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더불어 마이크론이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 외 4%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 여기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NDF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12원 내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 이는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물론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돼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된 점은 부담되며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른 대 러시아 제재는 지속될 것이라는 영국의 발표 등은 부정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속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05%
    WTI유가 : +0.34%
    원화가치 : +0.83%
    달러가치 : -0.53%
    미10년국채금리 : -3.1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등으로 업종 차별화 속 강세

     

    ㅇ 다우+0.97%, S&P+1.23%, 나스닥+1.84%, 러셀+2.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장단기 금리 역전 발생.


    29일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이후 미국 10y-2y 금리가 역전되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장중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

     

    그렇지만,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속 여행, 레저, 항공,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둔화 우려 속 기술주의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상승폭 재차 확대. 다만, 에너지, 방위산업 중심으로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 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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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이 터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짐. 러시아 국방부는 대화를 위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군사활동을 축소한다고 발표했으며, 러시아 외무장관은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주장. 더불어 러시아 정부도 이번 평화 회담이 긍정적인지 여부는 오늘이나 내일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

     

    우크라이나 정부가 안전보장의 대가로 중립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림반도에 대한 분쟁은 '협상'을 통해 15년내 해결할 것을 제안하는 등 평화를 위한 한발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가 높아짐.

     

    이렇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공포가 끝나기 전까지 서방의 결의를 결코 완화할 수 없다고 언급하는 등 대 러시아 제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 부담. 더불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대해 진전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없다고 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회담은 가장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짐.

     

    주식시장에서는 여행, 레저, 항공,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방위산업, 비료, 에너지 업종 등이 부진,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의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되었으며, 상품가격과 국채금리도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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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05.7)나 예상(107.0)을 상회한 107.2로 발표, 현재상황지수는 143에서 153으로 개선된 반면, 기대심리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짐에 따라 80.8에서 76.6으로 둔화, 한편, 풍부한 일자리는 53.5%에서 57.2%로 크게 개선된 가운데 구직 어려움은 12.0%에서 9.8%로 감소해 일자리 격차는 41.5%p에서 47.4%p로 상승.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 시장의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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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이슈가 부각되자 단기금리는 상승하고 장기금리는 하락. 이 여파로 장중 10년물 국채 금리보다 2년물 금리가 더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이 발생.

     

    대체로 2년물의 경우 기준금리에 연동되고 10년물은 30년물 모기지금리에 연동된다는 점을 감안 은행 업종의 급격한 예대마진 축소와 기업 대출 감소, 그로 인한 경기 위 축 우려를 자극함.

     

    물론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이후 경기 침체는 평균 6개분기(1년 6개월) 이후 발생해 왔다는 점을 감안 당장의 문제는 아니지만, 향후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 영향으로 전통적인 가치주 대신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한 점도 특징.

     

     

     

     

     


    ㅇ 섹터&업종&종목 : 여행, 레저, 항공, 자동차, 대형 기술주 강세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대한 진전 소식이 전해지자 부킹닷컴(+4.18%) 등 여행, 카니발(+2.73%) 등 크루즈 업종, 라스베가스샌즈(+2.85%), 윈리조트(+2.02%) 등 리조트, 보잉(+3,00%), 델타항공(+3.08%) 등 항공업종, 디즈니(+2.64%) 등 레저업종, GM(+4.61%), 포드(+6.48%) 등 자동차 업종 등이 강세.

     

    포드는 회장이 27만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의 장기전망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폭이 컸음.

     

    반면, 록히드마틴(-1.76%) 등 방위산업 업종, CF(-5.08%), 모자이크(-5.18%) 등 비료 업종, 엑손모빌(-0.53%), 코노코 필립스(-2.71%) 등 에너지 업종은 부진.

     

    미국 장기, 단기 금리가 장중에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JP모건(+0.22%), BOA(-0.25%) 등 금융주가 부진했지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어 하락은 제한되거나 상승전환하는 모습. 국채금리 급락으로 플로로지스(+2.77%), 퍼블릭 스토리지(+3.42%), SPG(+4.80%) 등 리츠 금융회사들이 강세.

     

    한편, 어도비(+3.63%), 세일즈포스(+2.79%)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물론 견고한 실적이 기대되는 MS(+1.52%), 애플(+1.91%), 알파벳(+0.74%), 메타플랫폼(+2.80%) 등 대형 기술주는 강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2.74%)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 외 4% 넘게 상 승 중. 특히 CEO는 올해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을 달성 할 것이라고 언급.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소비 심리지표

     

    미국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05.7)나 예상(107.0)을 상회한 107.2로 발표, 현재상 황지수는 143에서 153으로 개선된 반면, 기대심리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짐에 따라 80.8에서 76.6 으로 둔화. 한편, 풍부한 일자리는 53.5%에서 57.2%로 크게 개선된 가운데 구직 어려움은 12.0%에서 9.8%로 감소해 일자리 격차는 41.5%p에서 47.4%p로 상승.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 시장의 모습을 보여줌.

     

    미국 2월 채용공고는 지난달 발표(1,128.3만 건)보다 소폭 하회한 1,126.6만 건을 기록 했으나 예상(1,110만 건)을 상회한 결과를 발표.

     

    미국 1월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mom +1.4%)보다 높은 전월 대비 | 1.8% 상승으로 발표. 전년 대비로는 19.1% 급등해 예상(yoy +18.4%)을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현상 발생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품가격이 급락하자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물은 급락. 단기물의 경우 여전히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하자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이로 인해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큰폭 하락.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31배)을 상회한 2.44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던 점도 장기물 하락 요인 중 하나.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위안>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실질금리의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의 큰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유로화 가 협상에 대한 기대로 달러 대비 1% 내외 강세를 보인 점이 달러 약세 요인.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 대비 7% 강세를 보인 가운데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등 동유럽 국가들의 환율의 강세가 뚜렷. 이에 힘입어 역외 위안화는 물론 멕시코 페소 등 신흥국 환율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진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때 WTI 기준 7% 넘게 급락한 9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대 러시아 제재는 지속될 것이라는 영국총리의 발언 여파로 낙폭 축소.

     

    더불어 사우디와 UAE가 OPEC은 정치화하지 않는다며 서방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추가증산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시사하자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현재 OPEC+ 국가들은 4월 4일 있을 회의에서도 추가증산은 없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시사.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 은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자 알루미늄이 급락하는 등 대부분 품목이 하락. 더불어 장단기 금리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점도 하락요인 중 하나.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1%, 철근은 1.25% 하락

     

    곡물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기대 | 로 밀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여타 품목도 부진. 그렇지만, 우크라이나의 밀 파종 시기가 지나가고 있어 장기화 여부에 따라 곡물 가격의 변동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주목. 

     

     

     

     


    ■ 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 봉쇄' 충격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33%, 선전종합-0.57%

     

    29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중국의 경제 수도인 상하이의 코로나19 재확산과 그로 인한 봉쇄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상하이봉쇄로 인해 중국경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짓눌렸다.

    상하이에서는 농산물이 2.13%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이 밖에도 에너지(1.48%)와 상품 관련주(0.84%)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심천에서도 농업이 3.38% 급등했으며, 이어 원자재 생산과 경기 소비재 섹터가 각각 1.23%와 0.90%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5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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