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07/25(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7. 23. 17:12

    22/07/25(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 주식시장 상승의 첫 관문을 돌파하다 - DB

     

     

    우리는 한국 주식시장이 상승의 여정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내재가치 증가 요인을 언급한 바 있다. 향후 △ 물가상승률의 정점 확인이 중요하고, △ ECB의 금리 인상에 의한 유로화 가치 복원이 중요하며, △ 중국 인프라 부양책의 실질 집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중 한 가지 요인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지난주 ECB가 1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유로화 가치 복원의 중요성은 달러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다. 그간 달러의 일방 강세에 의하여 글 로벌 주식시장 대부분이 위축됐다. 유로화 가치 복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여지를 품고 있는 것이다.

     

    당초 세간에서는 ECB가 유로존의 경기 체력이 낮아진 것을 이유로 금리를 쉽사리 올리지 못하리 라는 의견이 대두했다. 다만, 그들의 경기 체력이 약화된 원인은 인플레이션 때문이기에 ECB가 금리 를 올리는 게 실익이 더 크다. 향후로 ECB는 빠른 속도가 아닐지언정 금리 인상의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해당 이유에 의한 달러 약화 속도가 결코 빠르지는 못할 것이다. 이번 ECB 금 리 인상 직후에도 달러의 소폭 약세와 더불어 금의 강세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위험에 대한 인 식이 잔존한다. 다만, 시간을 두고 달러의 일방 강세가 제어될 수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 변화”의 요인을 제공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부터 달러 자금은 고민을 시작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달러가 강할 때는 미국 주식을, 달러가 약할 때는 신흥국 주식을 선택했다. 앞으론 신흥국 주식에 대한 매력도 제고에 대하여 논의가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신흥국 주식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눠서 살펴야 한다. 하나는 원자재형 국가의 주식시장이고 다른 하나는 수출형 국가의 주식시장이다

     

     만약, 달러 일방 강세가 제어되는 환경에서 물가상승률의 오름세가 지속된다면 신흥국 중 에서 원자재형 국가의 주식시장에 자금이 쏠릴 수 있다. 브라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반면, 달러 일방 강세가 제어되는 환경에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형성한다면 신흥국 중에 서 수출형 국가의 주식시장 선택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한국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국이 신흥국은 아니지만, 신흥국 수출형 국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유동성 증가율의 축소 및 원자재 가격의 내림세 등 물가상승률의 정점 형성 여지가 짙어지고 있 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신흥국 중에서 후자에 속하는 주식시장에 관심이 쏠릴 수 있는 것이다.

     

    수출형 국가의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그 매력은 응축되고 있다. 그간의 교역 마찰로 밸류에이션은 바닥 권이다. 이들 대부분은 주가가 경기 침체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 한편, 직전까지 달러 강세로 환율 측 면에서 수출 가격 경쟁력이 상당하다. 펀더멘탈 제고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 일방 강세가 제어된다면 달러 자금이 환차손의 염려 없이 이들 주식시장에 유입되며 수급의 동력이 나타나게 된다. 즉, 향후 달러 자금의 선택이 이뤄질 때 글로벌 주식시장 중에서 가장 매력이 높은 곳 에 한국이 포함될 여지가 있다는 말이다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기존의 상승 의견을 유지한다. 수출주의 매력이 제고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Big ECB + Giant FOMC + 2Q GDP = Good? Bad? - 대신

     

    [ 당분간 통화정책 우려 완화에 따른 금리 안정, 달러 강세 진정 속에 앞서간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는 국면 예상 • 28일 7월 FOMC에서 금리인상보다는 파월 연준의장의 물가와 경기에 대한 판단이 금융시장 등락 결정지을 가능성 높음 • 경기침체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시기상조. 미국 소비, 주요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앞서간 우려를 진정시킬 것으로 기대]

     

    - 최근 악순환의 고리가 약해진데 이어 이번주부터는 잠시나마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1) 지난주 ECB의 빅스텝에 이은 2) 이번주 FOMC 자이언트 스텝이 긴축이라는 이슈를 넘어 각국 통화정책 강도/방 향성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3) 자칫하면 증폭될 수 있는 경기침체 우려는 미국, 유럽, 한국의 2 분기 GDP 성장률 결과가 진정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통화정책 우려 완화에 따른 금 리 안정과 달러 강세 진정 속에 앞서간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는 국면을 예상한다. KOSPI를 비롯한 글 로벌 증시의 기술적 반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 이번주 후반을 기점으로 물가 정점통과로 시작된 안도감이 통화정책 부담은 정점을 통과하고, 경기침체 우려는 진정되는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KOSPI 기술적 반등, UnderShooting 이후 정상화 국면에 힘이 실릴 것이다.

     

    특히,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2분기 뿐만 아니라 4분기, 22년, 23 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상향조정세로 돌아섰다. 자동차 업종의 실적 서프라이즈 영향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전 반적인 실적 전망 분위기를 돌려놓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 결과 12개월 선행 EPS도 263에서 265원으로 반 등했다.

     

    -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9.03배로 이제 막 3년 평균의 -2표준편차(장기 밸류에이션 지지선)인 8.7배를 이제 막 벗어났다. 실적 안정 속에 국내외 매크로/통화정책 환경만 뒷받침되다면 3년 평균의 -1표준편차인 10 배, KOSPI 2,640선 회복은 가능해 보인다.

     

     

     

     

     역환율 전쟁과 의도된 정책 실패 - NH

     

    [7월 FOMC는 75bp 금리 인상 및 9월 최소 50bp 인상 시사 전망. 9월부터 QT 규모도 2배로 확대. 유럽도 ‘깜짝’ 50bp 인상에 나서는 등 글로벌 역환율 전쟁 진행. 이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경기에 강한 역풍으로 작용할 것]

     

    ㅇ 7월 FOMC: 75bp 금리 인상 및 물가 통제 의지 재확인 전망

     

    - 7월 FOMC에서는 75bp 금리 인상 전망. 기자회견에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과의 사투가 가장 중요한 목표임을 밝히며 다음 회의(9월)에서 최소 50bp 이상의 금리인상 시그널이 제시될 것. QT는 5월 FOMC에서 밝힌 스케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9월부터 QT 규모가 2배로 확대된다는 점도 중요

     

    - 금리 인상 전망과 별개로 최근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근거로 물가 Peak out 주장이 부각. 당사 역시 3분기 물 가 Peak out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시장의 이목이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연준의 통화정책 전략이 향후 물가 궤적을 예측하지 않는 Behind the Curve 전략이라는 점에서 지금으로서는 물가 전망과 연준 정책 전망은 다른 이야기. 연준은 ‘물가 궤적의 분명하고 명료한 하락’이 확인되기 전까지 선제적인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서 지 않을 것.

     

    당사는 이러한 ‘연준의 의도된 정책 실패 가능성’이 최근 기대인플레이션 급락의 핵심 재료였으며 연준 은 이를 당분간 유지해 나갈 것으로 판단

     

    - 연준에 더해 지난주 ECB는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BoE의 베일리 총재 역시 8월 50bp 인상 가능성 언급. 선진국뿐 아니라 현재 블룸버그가 기준금리를 제공하는 47개 국가 중 6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국가는 22개국. 작금의 경쟁적 긴축 랠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는 역환율 전쟁(자국 통화 절상).

     

    글로벌 정책 공조가 아닌 인플레이션 수출 전쟁은 4분기 중 글로벌 경기의 강한 역풍으로 돌아올 것. 실제로 7월 미국과 유럽 종합 PMI는 공히 50을 하회. 3분기 채권 시장의 메인 테마는 정책 실패 가능성. 주요국 장기금리 하향 안정화 전망 유지

     

    ㅇ 역환율 전쟁과 한국은행

     

    - 글로벌 리세션 우려는 점차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음. 한국 경제는 성장과 물가 압력이 대내 요인이 아니라 대외 요인 (대외 수요, 원자재 가격)에 의해 사실상 결정되는 특징이 있음. 이를 감안하면 주요국 경기 침체 우려는 국내 채권시 장의 관심을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하게 만드는 핵심 재료가 될 것

     

    - 실제로 물가 관련 우려 역시 완화될 전망. 2021년 이후 원화 환산 유가의 10년 국채 금리 설명력이 몹시 높음(상관계수 0.95). 원화 환산 유가가 6월 중순 이후 하향 안정화된 데 더해 최근 미국 정제 마진 가격 역시 하향 안정화가 진 행 중. 원화 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가 이어질 전망.

     

     

     

     

     

     

    ■ 8월 : 바닥의 조건, 걱정은 기초 체력 - NH

     

    주가의 바닥은 어디일까요? 지금일까요? 아직 멀었을까요? 각종 경제 선행지표와 장단기 금리 차는 향후 경기 둔화 및 침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실물 경기가 둔화되고, 기업이익이 감소하면 주가는 이를 반영해 한 단계 더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궁금한 것은 현재 주가가 현 상황을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는지 여부입니다. 현재기업과 가계의 심리는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와 유사할 정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확인되고 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태도가 조금만 누그러져도 주식시장은 숨을 쉴 수 있을 듯 합니다.

     

    문제는 내수 기반이 약한 신흥국입니다. 달러의 방향성이 중요한데, 유럽과 중국의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바닥 확인 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디커플링에 대한 걱정도 지울 수 없습니다. 글로벌 경기와 무관한 기업, 개별 테마 및 이슈가 존재하는 기업 등이 상대적으로 선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ㅇ 투자전략: 바닥은 언제쯤?

     

    - 향후 경기 둔화 및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과거 경기 침체 진입 시 지수는 평균 24% 추가 하락, 6~7개 월래 저점 형성

     

    - 현재 기업 및 가계 심리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 따라서 현재 주가는 향후의 경기 침체 우려를 상당히 반영 하고 있다고 판단.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확인되고, 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태도가 조금만 누그러져도 투자심리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

     

    - 문제는 내수 기반이 약한 신흥국. Fed의 톤은 변화될 수 있지만, 9월부터 양적축소 규모는 계획대로 950억달러로 확 대되고 금리 인상 또한 지속 예정. 또한, 유럽과 독일의 상대적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달러 강세 지속 예상.

     

    - 한국은 무역수지 적자 확대 지속에 따라 원/달러 환율 약세 예상. 한국 기준 금리 인상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 둔화 우려 상존. 한국 기업이익은 현재 전망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음. 2022년 코스피 순이익은 현재 예상치 177조 원보다 낮아진 160조원을 예상. 이를 감안하면 지수는 좁은 박스권 내 횡보 예상.

     

    - 글로벌 경기와 무관한 기업, 개별 테마 이슈가 존재하는 기업 등이 상대적으로 선호될 가능성 높음.

     

    ㅇ 퀀트: 경기와 기업이익 간 줄다리기

     

    - S&P500는 견조한 2분기 실적에도 하반기 매출액과 EPS 전망치 동반 하향 조정. 경기소비재가 실적 전망 악화를 주 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된다면 다국적 기업의 이익에도 영향.

     

    - 미국 CFO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 전망 낙관지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 반면, 경제 상황 낙관지수는 2011년 이후 가장 낮음. 경제 악화에 대응 가능하다는 기업들의 자신감 표현일 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근거 없는 자신감이었던 경 우가 다수.

     

    - 기업의 향후 실적 가이던스와 애널리스트의 실적 전망치가 동반 하향 조정될 것. S&P500 12개월 선행 EPS는 하락 추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아직은 실적 전망치 추가 하향 조정을 대비할 때.

     

    - KOSPI 2분기 실적도 생각보다 양호. 견조한 어닝시즌은 KOSPI 하방을 지지. 그러나 2022년 KOSPI 연간 실적 전망치는 가파르게 하향 조정.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완화 여부는 반도체 업종의 전망에 달려 있음. 단기적으로 신규 Capa 투자가 보수적일지 여부가 중요.

     

    - 베어마켓 지속과 기업이익 둔화를 고려한 투자 아이디어: ① 2008년, 2015~2016년, 2018년 베어마켓 기간에 양호 한 성과를 기록한 지표는 배당, 수익성(ROE, ROIC), 이익 전망치 수정. 자동차, 통신서비스 등이 양호. ② 기업이익 둔화 국면에서 가치보다는 성장 스타일이 유리.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 증가율이 확대되며 시장평균을 상회할 업종은 미디어, 인터넷 등.

     

    ㅇ 투자 아이디어: 경기침체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전략

     

    - 8월 포트폴리오: 성장주(전기차, 자동화/AI, 콘텐츠/엔터) > 경기방어주(편의점, 제약, 통신)

     

    1) 성장주: 경기 하강 및 유동성 축소와 별개로 유효한 성장 테마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과 관련 해서는 전기차에 지속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 소비자들의 전기차 선호 확대, 생산 차질로 인해 여타 소비재 대비 경기 영향 덜 받을 분야.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는 자동화/AI에 관심. 임금 상승 환경 하에서 기업들이 무인화 방향으로 대응할 공산이 크기 때문. 2022년에도 K-콘텐츠는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시켜주는 중

     

    2) 경기방어주: 미국과 한국의 경기 침체 확률은 2008년 이후 가장 높아져 있음. 경기 침체 시 유통업종 내에서는 방어적 성격을 지닌 편의점이, 필수소비 업종 내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대형 제약사들이 경기방어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 5G 선제적 투자에 따른 한국 통신사 호실적 지속 예상

     

    - 포트폴리오 변경사항: 경기 침체 확률이 점증함에 따라, 경기방어주 성격의 편의점, 제약주를 선호 업종으로 추가. 성장주 선호업종 중 게임주는 2분기실적 및 신작 지연 우려로 제외.

     

    -  8월 관심종목: 카카오, 현대모비스, LG전자, KT, LG이노텍, BGF리테일, 대웅제약,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엔드디, 토비스.

     

     

     

     

     

     FOMC (27일), GDP 발표 (28일), 그리고 실적발표 시즌 스타트 - KB

     

    ㅇ 빅 이벤트 : 이번 주에는 FOMC (27일), GDP 발표 (28일), 그리고 한국과 글로벌 주요기업의 실적발표가 시작됩니다.

     

    ㅇ FOMC:

     

    관심은 파월이 ‘물가’와 ‘경기침체’ 중 어디에 더 무게를 둘지 입니다. 아마도 ‘모든 것은 물가에 달렸다‘고 말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주에 라가르드 총재가 ‘포워드 가이던스를 폐기하고, 물가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유사합니다. 단기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많은 문제를 만들 것입니다. 물가는 후행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통화정책’은 ‘투자결정’과 같습니다. 후행지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은 마음은 편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틀리는 것이 괴롭고 타인의 비난이 힘들어도, 각자 논리와 전망에 의거해 투자해야 합니다.

     

    1970년대 연준도 지금과 같은 마음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물가에 의거해 통화정책을 결정하다 보니, 온통 온탕냉탕이었습니다. ‘경기확장’에선 ‘완화정책’으로 과열을 만들고 ‘경기둔화’엔 ‘긴축정책’으로 침체를 반복해서 만들었습니다. 파티가 무르익었을 때 펀치볼을 치워야 한다는 격언을 정반대로 행한 것입니다. 결국 이런 통화정책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졌습니다.

     

    ㅇ GDP:

     

    2분기 GDP의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0.5% QoQ (중간값, 평균은 0.34%)이며, Atlanta Fed의 GDP Now는 -1.6% QoQ 입니다. 주말, 옐런은 ‘설사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어도 경기침체는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근거는 고용입니다. 월 40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용 때문에 NBER이 침체로 판단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화폐환상’ 영향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명목실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실제 경기보다 해고는 적게 하고 임금은 계속 올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NBER이 경기침체로 판단하냐 아니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금융시장이 ‘침체’ 환경에 처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ㅇ 실적: 실적은 이익률 중심으로 악화될 것이라 전망하는데, 다만 우려보단 좀 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ㅇ 요약:

     

    7월 FOMC에서 75bp인상 확률은 80%이다. 향후 정책은 물가에 달렸다고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2분기 GDP는 옐런의 말대로 마이너스로 나와도 경기침체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실적은 이익률 중심으로 압착될 것이다. 다만 우려보다는 좀 나을 것이다.

     

     

     

     

     

    ■ 현대모비스 : 완성차 대비 역사적으로 가장 저평가 상황 - NH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완성차 생산 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효과 기대. 장기적으로는 전동화 부문 외형 성장세와 규모의 경제 확보과정에서 나타나게 될 손익 개선 가능성 기대]

     

    ㅇ 단기 손익 부진하지만, 중장기 잠재력은 확대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단기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완성차 대비 시가총액은 역사적으 로 가장 낮은 수준.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 또한, 하반기 자동차 생산 정상 화에 따른 가동률 개선효과 본격화 기대.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전동화사업의 외형 성장세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잠재 력에 더 주목할 필요

     

    - 전동화 사업의 중장기 외형 성장 잠재력에 주목. 2분기 전동화 사업 외형은 2조원을 상회했으며, 4분기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는, 전동화 사업이 규모의 경제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장기 손익개선 기대. 전동화 매출액 비중은 21년 14.6%에서 25년 28.5%로 확대 예상. 동기간 부품제조/전동화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8.3% 에서 5.5%로 하락 전망.

     

    ㅇ 2분기 Review: 일회성 요인 제외 시 컨센서스 부합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3,081억원(+19.7% y-y), 4,033억원(-28.4% y-y, 영업이익률 3.3%)으로 컨센서스 하회. 다만, 코로나19 특별격려금 등 일회성요인(약 1천억원) 제외할 경우 수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부합. 원자재가격 상승 및 물류비용 증가 등이 수익성 부담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완성차 생산 증가에 따 른 가동률 개선효과 기대되며, 비용구조 개선(고객사와의 판가협의 진행 등) 동반될 것으로 예상함

     

    - 2분기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판매는 약 26만대(+56.0% y-y)를 기록했으며, 이 중 전기동력차(EV/PHEV/FCEV) 판매 비중은 48.5%를 기록. 2분기 동사 전동화 매출액은 2조1,011억원(+54.1% y-y), 매출액 대비 비중은 18.8%(Vs 2Q21 13.3%)로 확대. 2분기 제조/전동화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7.9%로 전분기(7.3%) 대비 상승했 지만, 일회성요인(특별격려금) 제외시 수정 비중은 약 7.4%로 1분기와 유사한 수준

     

     

     

     

     

    ■ 코스모화학 : 폐배터리 사업 등으로 성장성 가속화 -하이

     

    ㅇ 이산화티타늄 및 황산코발트 전문 제조업체

     

    동사는 지난 1968 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 업체이며, 지난해 7 월 코스모에코켐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황산코발트 사업도 영위 중이다. 이러한 황산코발트 제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결자회사로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촉매 등이 있다. 올해 1 분기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이산화티타늄 22.9%, 황산코발트 14.8%, 코스모신소재 60.5%, 코스모촉매 1.9% 등이다.

     

    ㅇ 내년부터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등 제품믹스 개선 통해 매출 상승 이끌 듯

     

    이산화티타늄은 페인트·제지·플라스틱 등 흰색을 내기 위해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백색안료다. 이산화티타늄은 제조방법에 따라 아나타제형과 루타일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동사는 현재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판매하는 동시에 독일 크로노스사의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을 수입하여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내년부터 동사는 기존 안료용 이산화티타늄보다 고단가인 특수용 이산화티타늄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제품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 추출 시설을 갖추었고 현재 연간 1200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황산코발트 추출 과정은 광석 또는 수산화코발트 등 원재료가 분쇄 및 침출 과정을 거쳐 최종 제품이 생산된다. 올해 1 분기에는 코발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동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ㅇ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통하여 매출증가 뿐만 아니라 성장성도 가속화

     

    동사는 300 억원을 투자해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한 후 재활용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1 차 폐배터리 시설투자의 경우 내년 1 분기 내 양산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다.

     

    1차 폐배터리 시설투자가 완료되면 코발트 생산능력은 연간 1200 톤에서 2000 톤으로 증가할 것이며, 니켈 생산능력은 2000 톤이 된다. 그 다음 2차 폐배터리 시설투자의 경우 내년 10 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폐배터리 시설투자가 완료되면 니켈 생산능력이 2000 톤 추가되면서 총 4000 톤이 된다.

     

    무엇보다 현재 전체 폐배터리의 약 50% 정도가 중소형배터리에서 나오기 때문에 동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스마트폰·노트북·소형 전동공구 등 흔히 도시광산이라고 불리는 중소형배터리 시장에서 폐배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코스모신소재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전구체에 대하여 내재화를 위해 전구체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하여 이차전지 양극소재부문 수직계열화가 가능할 것이다.

     

    이와 같이 동사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하여 내년부터 매출증가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성장성도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  현대건설 : 무난한 실적과 수주 잠재력

     

    [2분기 실적은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에 부합. 이는 국내 주택에서의 원가율 상승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 우려보단 미국 Westinghouse와의 전략적 협약 체결, 사우디 NEOM 프로젝트 등 기대해 볼 부분이 충분한 상황. 건설업종 내 최 선호주 유지]

     

    ㅇ 주택만큼 잘하는 원전

     

    -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하는 이유로, 1) 미국 Westingh ouse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외 원전시장 내 높아진 시공사로서의 지위, 2) 아람코와의 NEC(National EPC Ch ampionship) 체결을 통한 사우디 NEOM 프로젝트의 추가 수주 가능성 때문. 다른 건설사와 달리 내년부터 축소될 수 있는 정비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한 것에 주목

     

    -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 설계업체 Westinghouse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 외에도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끌어갈 수 있는 주요 고객을 확보한 것. Westinghouse와 미국은 부족한 시공 부분을 현대건설로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또 미국 홀텍과의 협력은 사용 후 핵연료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원전 해체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 참고로 중국, 러시아 외 프랑스 EDF가 경쟁자이지만, 자국 내 계속되는 설비 결함, 최근 부족한 시공 경험 등으로 어려운 상황

     

    ㅇ 2분기, 우려보단 양호한 실적

     

    -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6조원(+27% y-y), 영업이익 1,754억원(+24% y-y)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 합. 건축자재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은 원가율 기준 1%p 내외로 예상 수준을 기록. 7월부터 철근 등 주요 건축 자재의 가격 상승은 둔화되고 있어 하반기 관련 우려는 완화될 전망

     

    - 상반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21.0조원(+57% y-y)을 기록해 정비사업 중심으로 확대되는 중. 하반기는 필리핀 철 도공사, 사우디 NEOM 관련 항만공사, 사우디와 카타르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과 같은 해외 수주가 예상.

     

     

     

     

     

    ■  현대로템 :  폴란드 사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경계 - KB

     

    ㅇ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 현대로템은 2022년 2분기 연결실적이 매출액 7,858억원 (+10.6% YoY), 영업이익 314억원 (+99.4% YoY, 영업이익률 4.0%)을 기록했다고 공시

     

    —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예상치 및 KB증권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 이에 따라 상반기 누계실적은 1조 4,632억원 (+7.3% YoY), 영업이익 550억원 (+32.3% YoY) 기록

     

    ㅇ 매출증가와 환율상승 등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

     

    — 이번 분기부터 부문별 영업이익 발표를 중단함에 따라 실적 개선의 세부적 배경은 파악하기 어려워짐. 철도부문 수주잔고의 매출반영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율상승이 수출물량의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됨.

     

     원자재 및 물류비 증가가 있었으나 환율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이를 상회. 세전이익도 외환관련 이익 및 이자비용 감소로 시장 예상치 상회.

     

    ㅇ 2분기 신규수주는 5,740억원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2.8% 감소

     

    — 2분기 신규수주는 철도 3,133억원, 방산 1,398억원, 플랜트 1,209억원 등 총 5,7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1조 28억원 대비 42.8% 감소

     

    — 전년동기대비 수주감소는 지난해 2분기 방산부문의 대규모 수주 (K1전차 창정비 등 7,034억원)에 따른 것으로 철도 및 플랜트 부문의 신규수주는 각각 60.9%와 15.5% 증가.

     

    — 이에 따라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철도 7.7조원, 방산 1.4조원, 플랜트 0.4조원 등 9.5조원으로 2021년 말 10.2조원 대비 소폭 감소.

     

    ㅇ 폴란드에 K2전차 최대 1,000대 수출설 보도.

     

    — 폴란드가 K2전차 최대 1,000대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보도됨 (파이낸셜뉴스 7/25).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에 2024년까지 180대, 2030년까지 추가 450대를 국내 생산해 공급하고, 잔여 370대는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MOU가 오는 27일 체결될 예정이라는 것.

     

    — 보도가 사실이라면 K2전차의 첫 해외수출 사례가 되며 (기술수출 제외), 방사청과 3차 양산사업 당시 (2020년) 체결한 대당 가격이 98.7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단순 환산해도 약 10조원에 해당하는 물량.

     

    — 하지만 그 동안의 원가상승과 사양변경, 예비부품과 후속지원 등을 감안하면 실제 공급규모는 훨씬 커질 가능성도 있음.

     

    ㅇ 그러나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여러 난관 극복해야…

     

    — 폴란드가 실제로 1,000대나 되는 물량을 도입할 의사가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도입할 능력이 있는지와 우리가 제공할 능력이 있는지도 검토가 필요한 사항.

     

    — 한국군이 보유한 K2전차 전체 수량이 260대 (양산중인 3차분 포함) 수준이고, 3차 양산 54대의 공급기간이 3년으로 연간 생산량이 20대 내외라는 점과 엔진, 변속기 등 주요부품 생산 및 조달능력 감안시 밸류체인 전반의 증설 없이는 보도처럼 단시일 내에 대량 공급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 또한 2021년 기준 폴란드의 정부예산 전체 규모가 1,294억 달러, 이 중 국방예산은 137억 달러 (약 17.8조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국제사회의 금융지원 등이 대규모 무기도입사업의 선결과제.

     

    — 따라서 KB증권은 향후 수주계약 공시 등을 통해 물량과 납기, 대금조건 등이 확정되는 시점에서 해당사업을 수익추정에 반영할 예정임.

     

     

     

     

     

    ■  LS ELECTRIC : 돌아온 주가와 낮아진 밸류에이션

     

    [2분기 영업이익은 509억원(+8% y-y)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하반기 영업이익은 태양광과 전력 인프라의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전년 대비 22% 증가할 전망. 2022년 실적 기준 PER은 11배 수준으로 하반기 이익 확대를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준]

     

    ㅇ 불황에도 개선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주잔고

     

    - LS ELECTRIC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하반기 실적 개선의 근거로 1) 2021년 수주한 임 자도(계약총액889억원, 계약기간 16개월, 분기매출 150억원 이상), 비금도(3,301억원, 30개월, 300억원 이상)와 같은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 2)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외에도 공공/민간 주도의 증설,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인프라 向 투자 확대 등 기 보유한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기 때문. 추가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효과도 매출과 이익에 긍정적인데, 해외 매출 비중은 2022년 별도 실적 기준 32% 수준

     

    - 2022년 1분기 저압기기 매출은 1,681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는데, 2021년 상반기부터 매출 성장은 계속되 는 중. 참고로 저압기기를 포함하는 전력기기의 영업이익률은 16% 이상으로 LS ELECTRIC의 핵심 사업 부문. 자동화 역시 전력기기와 마찬가지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국내 부문은 한일 무역분쟁이 일어난 2019년 이후 지 속적으로 확대되는 중. 2022년 1분기 기준 부문별 수주잔고는 전력 부문 1.42조원(+51% q-q), 자동화 및 기타 부 문 0.12조원(+2% q-q)을 기록

     

    ㅇ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계속될 실적 개선

     

    -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913억원(+8% y-y), 영업이익 509억원(+8% y-y)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소폭 상 회할 전망. 전력기기와 자동화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335억원(+18% y-y), 103억원(-15% y-y)로 견조한 상황 속,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은 72억원(흑전 y-y)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반면, 융합 부문은 2분기 영업적자 66 억원(적지 y-y)으로 적자 상태 유지할 것이나 하반기부터 실적은 태양광 매출 확대와 전기차 차단기 Relay 매출 확 대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보임.

     

     

     

     

     

     

    ■ 이랜텍 : 가정용 ESS, e-Mobility, 이제는 로봇 까지 - 하나

     

    ㅇ 2Q22 Preview: 고성장 지속

     

    2분기 매출액 2,753억원(YoY +82.4%), 영업이익 220억원 (YoY +453.4%)으로 전망한다. 중국 락다운, 러시아-우크라 이나 전쟁, 인플레이리션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저조하 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자담배 수요가 여전히 좋은 흐름을 보이며 1분기 대비 7.2% 상승한 844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할 전망이며,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 다.

     

    ㅇ로봇 밸류체인 편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이랜텍은 오는 8월부터 B사의 자율주행 서빙로봇에 배터리팩 을 공급할 예정이다. B사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한 미국 기업으로, 2020년에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3,20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에는 첫 양산 모델 ‘Servi(서비)’를 출시하며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3월에는 IMM, KT, 스마일게이 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연이은 투자유치 성공으로 총 1,45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B사는 향후 제품군 다양화 및 공급 확대, 그리고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랜텍 은 B사의 공격적인 확대 전략 아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 다. 이

     

    랜텍은 창사 이래 전동공구부터 시작하여 최근에는 eMobility와 가정용 ESS까지 배터리팩을 납품하고 있어 배터리 팩 분야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로봇 밸류체인 편입을 통한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구간으로 판단한 다.

     

    ㅇ 2022년은 실적 Jump-up의 원년

     

    이랜텍의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235 억원(YoY, +60.2%), 1,019억원(YoY, +197.8%)으로 전망한 다. 지난 10년간 이랜텍의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높은 경우가 무려 8번에 달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1) 가정용 ESS 매출 온기 반영, 3) 모빌리티 배터리팩의 인도 로컬 수요 대응 개시, 3) 서비스용 로봇 배터리팩 생산 개시 등 배터리팩 관련 매출이 급증할 전망으로, 호실적과 함께 밸류에이션 상승 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 오늘스케줄 -07월 25일 월요일

    1. 여야, 대정부 질문 진행 예정
    2. 거래소, 4대 미래 테마지수 발표 예정
    3.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운항 증편 예정
    4.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 예정
    5.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 예정
    6. 삼성전자, 3나노 반도체 출하식 예정
    7. 한국거래소, LG엔솔 등 주식 선물·옵션 추가 상장 예정
    8. 양현석 전 프로듀서 8차 공판 예정

    9. 삼성카드 실적발표 예정
    10. PI첨단소재 실적발표 예정

    11. 유안타스팩9호 공모청약
    12. 셀리버리 권리락(무상증자)
    13. 카이노스메드 권리락(유상증자)
    14. 젠큐릭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5. 에스피시스템스 추가상장(CB전환)

    16. 美) 6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7. 美) 7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8. 독일) 7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국에서 경기 침체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선을 그음. 2분기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해도 침체 상황은 아니라는 진단임 (WSJ) 

     

    ㅇ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25개월 내 최저 수준인 49.6으로 집계됨. 제조업 하락은 가속했으며 생활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서비스업 성장도 정체 에 가까운 모습을 보임 (CNBC)

     

    ㅇ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주가가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분기손실을 기록힌 영향으로 35% 이상 폭락함, 디지털 광고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 중 최초로 실적 공개한 스냅이 어닝 쇼크를 기록해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증가함 (WSJ)

     

    ㅇ 트위터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매출액 1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어닝 쇼크를 보임. 트위터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보류와 관련된 불확실성과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에 따른 광고산업 역풍이 원인임을 밝힘 (CNBC)

     

    ㅇ 기록적 폭염이 강타한 미국에서 발전 수요 증가로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됨. 폭염으로 인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 증가가 동절기용 재고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감소 시키고, 가뭄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올여름 수력 발전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ㅇ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유엔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튀르키예의 4자 협상이 최종 타결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식량 가격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인도네시아가 팜유 재고를 줄이기 위해 수출 규제를 완전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함.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통상장관은 급증한 팜유 재고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며 수출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ㅇ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일종의 비상사태 선포를 의미하는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을 선언함 (CNBC)

     

    ㅇ 아시아 개발은행(ADB)이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에서 4%로 하향 조정함. 이는 기존 예상치(5%)에서 1%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해 경제성장률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밝힘.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자동차 반도체를 주문받음. TSMC가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와 스위스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공동 개발한 반도체의 위탁생산을 맡을 것이라고 전해짐

     

    ㅇ 아마존이 원메디컬을 주당 18달러씩 총 39억달러(약 5조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함. 원메디컬의 현 주가를 감안하면 약 77%의 프리미엄을 주기로 한 것임. 아마존의 원메디컬 인수는 기술 기업들이 의료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란 관측도 제기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주요 이벤트 발표 앞두고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27%, MSCI신흥지수 ETF는 -1.0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9.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3%. KOSPI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미 증시 강세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앞선 미국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스냅과 시게이트로 인해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달러/원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외인 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며 하락은 제한.

     

    장 후반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의 채권 디폴트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자 한국증시도 낙폭이 좀더 확대되며 마감.  KOSPI는 -0.66%, KOSPI도 -0.68%로 마감했으나 한국증시마감후 중국사장은 낙폭 회복,  달러/원 환율은 정 초반부터 급등하여 5.3원 상승한 1,313.0원으로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가 스냅의 영향으로 온라인 광고산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대형 기술주가 하락하고, 씨게이트의 부진한 실적 여파로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미 증시 하락 요인은 이미 앞선 금요일 한국증시에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

     

    한편, 시장의 관심사는 FOMC(27일) 결과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인데 75bp 기준금리 인상하겠지만, 그동안의 우려와는 달리 공격적 금리인상을 언급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중립이상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

     

    26일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MS, 알파벳, 27일 메타 플랫폼, 28일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 또한 제한 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후, FOMC 이후를 보고 저점매수 심리가 나타날 것이나, 미국 기술기업들의 실적발표와 FOMC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실적우수기업에 대한 저가매수 중심의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51%
    WTI유가 : -2.75%
    원화가치 : +0.18%
    달러가치 : -0.36%
    미10년국채금리 : -4.9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침체 및 기업 실적에 반응을 보이며 하락

     

    ㅇ 다우-0.43%, S&P-0.93%, 나스닥-1.87%,  러셀-1.6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실적 시즌 초반 리뷰, ②경기 침체 우려 

     

    22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스냅(-39.08%)과 씨게이트(-8.11%) 영향으로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하락.

     

    그렇지만, FOMC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려와 기대 심리가 부각된 가운데 반발 매수세도 여전히 진행돼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

     

    특히 장 후반 달러화 약세의 영향과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일부 헬스케어 및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특징

     

    -----

     

    본격화 되고 있는 미국 2분기 실적시즌으로 개별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22일 현재 S&P500 기업들 중 21%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68%기업들이 시장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해 지난 분기 기록했던 77%에 비해 소폭 둔화.

     

    그렇지만 이러한 서프라이즈율은 역대 평균에 부합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실적시즌이 평이한 모습을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

     

    그런 가운데 지난 1분기와 달리 2분기 실적시즌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실적발표 2일전 대비 2일 후 주가가 변동한  정도를 1분기와 2분기를 대비해 보면,

     

    1분기에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0.2%, 하회한 기업이 -5.1%였는데, 

    2분기에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이 +2.2%, 하회한 기업도 +2.0%로 나타남.

     

    2분기는 아직 실적 발표 초반이기는 하지만, 이는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시즌을 계기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이번 실적 시즌을 진행하면서 달러화의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지난번 IBM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환차손이 크게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한 바 있음. 이는 IBM 뿐만 아니라 실적시즌 초반 많은 기업들이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했기에 달러화의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실제 일부 투자 회사들은 애플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분기 초반 상하이 봉쇄로 출하량 감소를 기록했지만 분기 후반에는 급격하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돼 테슬라처럼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환차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향후 발표되는 대형 기술주가 IBM처럼 될 것인지 테슬라처럼 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음. 이를 감안 이번 실적 시즌은 어느때보다 일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대응에 신중이 필요.

     

    미국 7월 제조업 PMI 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52.3으로 발표되었으나, 서비스업 PMI 지수가 지난달 발표(52.7)나 예상(52.3)을 크게 하회한 47.0으로 발표하며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50.0)을 하회. 이런 급격한 하락은 팬데믹 봉쇄 기간을 제외하고 금융위기 이후 볼 수 없었던 속도로 떨어져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

     

    이 여파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엔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 등은 하락했으며 국채금리 또한 하락폭이 확대되었으며 주식시장도 매물이 지속되며 하락폭을 확대.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스냅의 실적으로 유사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다른 기술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의견.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35%) 하락한 23.03을 기록.

     

     

     

     

     

     


    ㅇ 주요종목 : 소셜미디어, 온라인 광고, 반도체 업종 하락.

     

    스냅(-39.08%)은 실적발표이후 많은 경쟁과 광고산업에 대한 우려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많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이 여파로 핀터레스트(-13.51%), 알파벳(-5.63%), 메타 플랫폼(-7.59%)등이 동반하락.

     

    씨게이트(- 8.11%)가 실적 발표에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부품부족 속 주문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계획을 축소한다고 언급하자 급락. 이 여파로 웨스턴디지털(-6.37%), HP(-2.96%)등이 동반하락하고 최근 반도체 지원법을 이유로 강세를 보여왔던 엔비디아(-4.05%), AMD(-3.28%), 마이크론(-3.69%)도 하락.

     

    버라이존(-6.74%)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으며 ST&T(-2.75%)도 동반 하락.

     

    캐피탈원(-4.67%)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으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88%)는 여행 및 엔터부문 카드 사용이 많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원유 서비스 업체인 슐륨버거(+4.2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강세. 반면, 엑손모빌(-0.76%), 코노코필립스(- 0.90%)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HCA헬스(+11.43%)은 고용비용과 인플레이션 문제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테넷헬스케어(+6.01%)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서비스업 지수 급락

     

    미국 7월 제조업 PMI 지수는 지난달 발표(52.7) 보다는 둔화된 52.3으로 발표 되었으나, 예상치인 51.8보다는 양호.

     

    미국 7월 서비스업 PMI 지수는 지난달 발표(52.7)나 예상(52.3)을 크게 하회한 47.0으로 발표. 서비스업 PMI는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50.0)을 하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경기 침체 우려로 큰 폭 하락 

     

    국채금리는 경기침체 우려로 큰폭 하락. 독일과 미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실질금리가 폭락수준으로 하락. 

     

    7월 FOMC에서 75bp 인상 확률이 지난 13일 20%였으나 현재는 80%로 높아졌고, 100bp 인상확률은 20%에 그침.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으로 추가 시그널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침체 시그널로 읽히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3주차에 접어들었음.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가능성과 다음주 연준 스탠스를 둘러싸고 계속 경제상황을 살피는 중.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위안>파운드>유로>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서비스업지수 위축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경기침체우려에 따른 실질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음.

     

    엔화가치는 최근 과도한 하락에 대한 되돌림이 유입되 달러 대비 1% 가까이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대비 소폭 약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의 환율은 달러 대비 혼조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부진한 서비스업지수 결과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여름 드라이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소비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등과 더불어 곡물수송에 합의를 단행해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를 높인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 경기 부양정책 기대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8.51% 급등. 철근도 4.53% 급등.

     

    곡물은 우크라이나 밀 재고 수송 합의 소식에 밀이 큰 폭으로 하락 했으며 미국산 밀에 대한 수출 수요 감소도 밀 급락 요인. 옥수수는 주요 작황지에 대한 비 예보 소식이 전해지자 작황 호전 기대로 하락. 대두는 중국의 수입 증가 기대로 상승. 

     

     

    [SCFI 주간변동] 2022-07-22 3996.77 2022-07-15 4074.70, 주간변동 -77.93 (-1.91%)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금융불안 주목  

     

    ㅇ 상하이종합-0.06%, 선전종합-0.38%


    22일 중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코로나19 확산과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에서 정보기술이 1%가량 하락했고 소재, 농산물관련주, 상품관련주 등이 부진했다. 산업재와 금융, 경기소비자는 선전했다. 선전에서는 환경보호관련산업이 2%대 오르며 선전했지만 농업, 도매, 건강관리, R&D 등이 1%대 하락한 영향으로 부진했다.

    중국은 이날 1천11명의 신규확진자가 신고됐다. 최근 들어 매일 1천명 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투자심리 부진을 초래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은보감회)는 위험 건전성 분류와 문제 자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은행에 촉구했다.  은보감회에 따르면 중소형 은행계좌는 중국 전체 은행 자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최근 허난성의 4개 마을은행과 안후이성 1개 마을 은행에 돈을 예치한 예금주들이 4월 이후 예금을 인출할 수 없게 되자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이례적인 대규모 시위에 허난성과 안후이성 당국은 예금주들이 우선 5만 위안을 인출할 수 있게 하고 오는 25일부터 10만 위안을 인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7/27(수) 한눈경제  (0) 2022.07.27
    22/07/26(화) 한눈경제  (0) 2022.07.26
    22/07/22(금) 한눈경제  (0) 2022.07.22
    22/07/21(목) 한눈경제  (0) 2022.07.21
    22/07/20(수) 한눈경제  (0) 2022.07.2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