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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2. 7. 30. 18:33
22/08/01(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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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기 시작한 출구와 보이지 않은 출구 - 하이
ㅇ 보이기 시작한 출구: 미 연준 자이언트 스텝과 물가 정점 출구
보이지 않던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의 출구가 일부 보이기 시작함. 미국 경기 침체 여부를 떠나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가 사실상 ‘L 자’의 밋밋한 경기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완화, 즉 ‘파월 피봇’ 가능성을 높여줄 것임.
다행인 것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정점도 조만간 가시화될 여지가 있다는 점임. 유가 및 곡물가격 하락이 일단 7 월 미국 헤드라인 물가의 둔화를 견인할 전망임.
ㅇ보이지 않는 출구 1:
중국 경기, 미-중 공급망 갈등 중국내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지속, 반도체 등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과 관련된 미-중 갈등 및 대만 이슈 등이 뚜렷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음은 중국 경기가 정말 올해 3%대 성장 수준으로 추락할 가능성을 눂여주고 있음.
우선, 중국 정치국회의에서 경제안정에 방점을 둔 정책 추진을 분명히 함. 실망스러운 2 분기 GDP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치국은 하반기 ‘안정 속 진전(온중구진: 穩中求進)’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미-중 갈등도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묵은 숙제거리지만 칩 4 동맹과 연관된 대만관련 갈등은 미-중간 갈등의 골을 깊게 함으로써 미-중간 갈등의 출구를 찾기 더욱 어렵게 하고 있음. 여기에 당사가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지적한 바와 같이 홍콩 경제와 홍콩 달러 리스크도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음.
특히, 달러 페그제로 인해 홍콩 경제가 취약한 경제 펀더멘탈도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홍콩 경제와 홍콩 달러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임
ㅇ보이지 않는 출구2:
유럽 에너지 리스크 유럽 경제의 출구도 아직 보이지 않고 있음. 러시아발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이 유럽 경제를 짓누리고 있는 형국임. 천연가스 가격을 원유 환산가격으로 계산하면 배럴 당 300 달러 수준을 상회 중임.
브렌트 유가의 3배 정도 되는 수준으로 이와 같은 고에너지 가격은 당연히 소비 및 생산활동에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고 물가압력을 자극할 것임. 유럽이 에너지 혼란과 관련하여 출구를 빠르게 찾지 못한다면 이미 기술적 침체국면에 진입한 미국 경제보다 더욱 큰 침체 늪에 빠질 수 있음.
특히, 에너지 혼란에 따른 유럽 경제의 침체는 유로화 추가 약세와 이에 따른 달러 강세를 재촉발하면서 반등 중인 글로벌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악재임.
ㅇ 출구 가시화에 따른 경기와 금융시장 차별화 현상이 예상
주요국이 직면한 리스크 강도 및 직면한 리스크의 출구는 다소 제각각임. 마치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임. 이는 경기와 금융시장의 차별화 현상으로 나타날 것임. 동시에 경기 반등 모멘텀 부재 속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현상이 지속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함.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의 출구가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임.
■ 8월 전망과 전략 : 시나브로 - 하나
지수 급락(월간 기준 수익률 10% 이상 하락) 이후 1차 반등은 지난 7월처럼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진행. 2차 반등은 저PBR 중심, 3차 반등은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업종 또는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음
S&P500지수 밸류에이션에 대한 신뢰 개선은 할인율 하락을 기반으로 형성. 빠르면 7~8월 미국의 CPI 상승률은 하락하겠지만, 체감 경기 부진으로 인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연내 종료 예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이 할인율 하락을 유도, 연초 이후 할인율이 급등했던 IT H/W와 S/W가 3분기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코스피는 달러인덱스 상승세가 제어되면서 할인율 하락을 유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WTI 가격, 기업 이익추정치 변화 보다 달러인덱스 상승/하락 여부가 코스피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격차는 3분기를 정점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달러인덱스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판단. 달러인덱스 하락 전환 후 3개월 동안은 월 평균 +4~5% 정도의 기대수익률 형성
기업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은 상존하고 있는 위험 변수. 그러나 현재 코스피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의 경우 이익추정치 고점 형성(최근 5월) 후 주가는 빠르면 3개월(8월), 길면 6개월 내 저점 형성. 반도체 업종의 가격 조정이 선제적으로 진행됐다는 점까지 감안할 경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3분기 중에는 기업 재고 소진 여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향후 재고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이유는, ① 중국 시중 유동성은 미국 제조업 재고순환지표에 2개월 선행. 중국 시중 유동성 증가세, 미국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3분기 중 반등 예상. ② 글로벌 공급망 차질 지수 지속 하락. 동 지표는 국내 기업 재고 비율과 연관성이 높음(글로벌 공급망 차질 완화 시 재고 비율 하락). ③ 미국 ISM 물가지수(제조업과 서비스업 평균) 3개월 연속 하락. 동 지표 하락 시 국내 기업 재고 비율도 하락
미국 ISM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상승과 물가지수 하락 시 재고 비율 하락 속도가 빠르고, 재고 비율 하락 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업종 관심: 반도체, 자동차, 기계, 건설, 화학, 철강
1979년 미국 2차 오일 쇼크 이후 → 1980년 초 CPI 상승률 하락 전환 → 기업 재고 증가율 하락 전환. 이후 1980년대는 소비보다는 투자가 성장을 주도. 1980년 S&P500지수 내 시가총액 9위였던 GE(산업재)는 1989년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등극
미국 7~8월 CPI 상승률 정점 형성 시 기업 재고 증가율(YoY)도 9~10월 정점 형성 후 하락 전환 예상. 재고 소진 이후에는 기업의 투자 의지를 볼 수 있는 예상 CAPEX 지수의 반등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부각(동 지표는 6월을 저점으로 7월 다소 개선)
■ 8월에도 KOSPI 반등이 지속되기 위한 조건 -대신
7월 글로벌 증시는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6월 CPI 충격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레벨다운으로 인한 물가 정점통과 기대를 시작으로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을 압박해왔던 물가, 통화정책, 경기 변수들 간 악순환의 고리가 약화된 결 과라고 본다.
지난주 7월 FOMC, 미국 2분기 GDP 발표도 금리인상 사이클 7부 능선 통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인식되었다. 채권금리, 달러 하락세 지속으로 주식시장 반등은 지속되었고, 원자재 급락에는 제동이 걸렸다.
8월초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락 과정은 불가피하다. 1일 공개되는 미국 7월 ISM 제조업 지수는 6월 53보다 부진한 52로 예상되고, 3일 6월 제조업 수주도 5월 1.6%(전월대비)보다 둔화된 1%로 컨센서스가 형성 중이다.
5일 발표되는 7월 고 용지표도 실업률은 3.6%로 유지되지만,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는 25만명으로 전월 37.2만명대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PMI도 확장국면인 50은 상회하 지만, 전월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지표 둔화가 뚜렷하고, 빨라지고 있지만, 아직 경기침체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한다. 대부분 경제지표들은 확장국면을 유지 중이고, 전월대비 플러스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2010년 이후 저점권에 위치함에 따라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도 낮다. 7월 증시 급등에 따른 단기 물량 소화과정은 불가피하지만, 기술적 반등국면은 당분간 지 속될 전망이다.
오히려 8월에는 물가 – 통화정책 – 경기침체 간 선순환 고리가 잠시나마 작동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관건은 8월 10일 확인하는 7월 CPI 결과이다. 현재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CPI 0.2 ~ 0.3%, Core CPI 0.5% 전후, 전년대비 CPI 8.8% 전후, Core CPI 6 ~ 6.2%로 예상된다.
6월 CPI 9.1%(전년대비, 전월대비는 1.3%), Core CPI 5.9%(전년대비, 전월대비는 0.7%)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Core CPI 는 전년대비 6%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연속 둔화 이후 반등이고 수 요 불안을 진정시켜줄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물가/통화정책 안정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 간의 선순환 고리가 형성되 며 달러 약세, 채권금리 하락압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300 원 이하에서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경우 KOSPI 기술적 반등의 수급주체인 외국 인 순매수는 지속될 것이다.
8월초 KOSPI 2,400선 안착과정, 지지력 테스트가 전개된 이후, KOSPI 기술적 반등의 1차 목표치인 2,650선까지 반등이 지속될 전 망이다. 낙폭과대 업종 중 실적대비 저평가된 업종인 IT가전, IT하드웨어, 반도체, 미디어/교육, 증권, 소프트웨어, 화장품/의류 등을 대상으로 단기 트레이딩 기회 는 좀 더 열려있다고 본다.
■ KOSPI 2,600선대까지 기술적 반등 연장. 8월 CPI 결과가 선순환 고리 형성의 핵심 변수 - 대신
8월 KOSPI Band : 2,370 ~ 2,600p(반등 목표치 2,650p)
하단 KOSPI 2,370p, 12개월 선행 PBR 0.86배, 선행 PER 9.15배,
상단 KOSPI 2,650p, 12개월 선행 PER 10.28배. 선행 PBR 0.96배, 확정실적 PBR 1.046배, 200일 이동평균선(추세선) 위치.
8월 KOSPI 전약후강 패턴 예상. 7월 CPI(8월 10일) 결과 확인 이후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성 높다고 판단 7월 물가, 통화정책, 경기 변수들 간 악순환의 고리 약화로 글로벌 증시, KOSPI 반등.
8월초 확인되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부진 단기 등락 과정 불가피. 하지만, 경제지표 둔화가 뚜렷하고, 빨라지고 있지만, 아직 경기침체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
8월에는 물가 – 통화정책 – 경기침체 간 선순환 고리가 잠시나마 작동될 것으로 예상 관건은 8월 10일 확인하는 7월 CPI 결과. CPI, Core CPI 전월대비 변화율 6월대비 큰 폭 둔화 예상(컨센서스는 전월대비 CPI 0.2 ~ 0.3%, Core CPI 0.5% 전후).
전년대비 CPI 8.8% 전후, Core CPI 6 ~ 6.2%로 예상. Core CPI는 전년대비 6%대로 상승 가능. 하지만, 4개월 연속 둔화 이후 반등으로 수요 불안 진정 변수.
물가/통화정책 안정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 간 선순환 고리 형성시 달러 약세, 채권금리 하락압력 지속/확대 가능 KOSPI 기술적 반등의 수급 주체인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8월말 ~ 9월초 KOSPI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의 1차 목표치인 2,650p까지 반등 이어갈 전망
다만, 22년 3분기 기술적 반등은 역금융장세에서 역실적장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채권금리 하락으로 인한 단기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기술적 반등 국면 22년 4분기 ~ 23년 1분기 역실적장세 전개 예상.
경기 경착륙 과정에서 제조업 경기 약화, 실적 전망 레벨다운으로 인한 KOSPI 2차 하락 예상(Rock Bottom 2,050p) 9월 FOMC(9월 21일)와 3분기 프리어닝 시즌(9월 중순 이후)이 변곡점. 미국 경기 판단과 통화정책 속도에 대한 부담 가중. 그리고 3분기 실적 실망감 유입 가능.
ㅇ 투자전략
KOSPI 2,400 ~ 2,600선대에서는 단기 트레이딩 / 순환매 전략 유효. KOSPI 2,600p 이상에서는 현금비중 확대, 포트폴리오 방어력 강화에 집중.
연초 이후 낙폭과대 업종 중에서 실적대비 저평가된 업종 : IT가전, IT하드웨어, 반도체, 미디어/교육, 소프트웨어, 증권, 화장품/의류, 건설.
22년 실적 전망 상향조정으로 실적대비 저평가된 업종 : 에너지, 상사/자본재, 운송, 비철/목재, 자동차, 은행 이들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 변화에 따른 단기 순환매 대응 집중.
KOSPI 2,600선 이상에서는 단기 트레이딩을 자제하는 가운데 차익실현, 현금비중 확대 권고. 배당주, 통신, 음식료 등 비중을 늘리며 포트폴리오 방 어력 강화에 집중력을 높여가야 할 것.
ㅇ 퀀트 전략
7월 29일까지 2Q22 KOSPI 기업 중 34.1%(전망치 존재 기업) 실적 발표. 컨센서스 대비 32.7%의 기업이 서프라이즈 기록. 서프라이즈 팩터는 7.5%로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 중. 시장은 KOSPI가 전분기/전 년동기 대비 4.2%/11.2% 높은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영업이익 기준).
지난 1개월 간 KOSPI 실적 전망치는 2022년/2023년 2.4%/6.1% 하향 조정. 자동차, 에너지, 상사/자본재, 운송은 견조한 전망을 유지한 가운데 디 스플레이,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은 장단기 실적 전망 하향.
8월 멀티팩터 모델로 산출된 스코어 상위 섹터는 에너지, 상사/자본재, 소매/유통, 은행으로 밸류 스코어가 높으며 실적 전망 견조, 낙폭이 컸던 섹터가 차지.
■ KB Quant 역사공부의 교훈은 ‘Back to Basic
[물가상승과 함께한 좋은 실적, 그러나 떨어지는 이익률의 경험은 2011년에도 있었다. 당시의 경험을 통해 업종전략에 대한 힌트를 얻어보면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기본에 집중’하는 것이다]
ㅇ 인플레와 비용전가의 덕을 본 실적
지금 한국기업은 인플레와 비용전가로 좋은 매출과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물가는 매출성장률도 높였지만 비용부담 또한 높였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기업 이익률이 높게 유지되었던 것은 비용이 오른 만큼 판매가격으로 전가시켰기 때문이다 (비용전가는 다시 인플레를 자극하고 매출은 또 커지는 연쇄작용).
앞으로 매출을 예상해보면 인플레국면을 지나는 동안은 매출개선이 이어지겠지만, 인플레 피크아웃 후 매출 성장률은 지금보다 낮아질 것이다. 시차를 두고 영향이 커지는 비용상승과 재고부담은 이익률도 떨어뜨릴 것이다. 이미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하락 중이다.
ㅇ과거를 통해 다시 얻는 교훈
지금과 비슷했던 과거에서 업종 전략의 힌트를 얻고자 한다. 높은 물가를 따라 오르는 매출, 그러나 이익률은 떨어졌던 시기를 찾아보면 2011년이다. 당시 물가의 피크아웃이 하반기에 있었는데, 이와 함께 매출 성장도 둔화했다. 지금처럼 펀더멘탈의 두 축인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 걱정이 드리우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 때 무엇을 따라야 시장을 이길 확률이 높았는지 분석해보면, 결국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기본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2011년 상반기는 원자재관련 업종이 주도했으나, 하반기는 IT와 성장주에 그 자리를 내어주었다. 어떤 요소가 주가를 갈랐는지 돌아보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하위로 예상했던 에너지, 철강, 조선, 운송, 유통 등은 대부분 시장보다 부진한 하반기를 보냈다.
하지만 반도체, 소프트웨어, 미디어, 건강관리 등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전망이 앞섰던 업종은 하반기 들어 시장을 뛰어넘는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결국 숫자에 드러난 ‘우려가 덜하다’는 비교우위가 주가로도 연결됐던 것이다.
ㅇ 희미하지만 비교해보는 2023년 펀더멘탈.
2023년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상위인 업종을 추려보면 경기소비재 (화장품, 호텔레저), 성장주 (미디어,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IT (하드웨어, 반도체 등 주로 부품/장비)다.
인플레이션으로 투자심리가 훼손되며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소외 여부’까지 포함하면 소프트웨어, 미디어, IT하드웨어, 반도체장비로 좁혀볼 수 있다.
종목으로 내려가서도 찾아보았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실적모멘텀’과 ‘소외’여부까지 적용해 주요 종목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 실적 : 한미약품, JW중외제약, JYP Ent., 삼성SDI, 오리온, 에치에프알, 솔브레인
- 소외 : 한솔케미칼, LG생활건강, 스튜디오드래곤, 삼성전기, KG이니시스
■ 로봇: 개화하는 로봇 시대, 꼭 봐야하는 국내 기업 7선 -하나
ㅇ 성장이 필연적인 로봇 시장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상향
현재 로봇 산업은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에서 타 산업에도 활용 가능한 협동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확대되고 있다.
협동 로봇은 화학, 첨단 IT, 물류, F&B 등 고강도 작업과 섬세한 작업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산업으로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서비스용 로봇은 의료, 헬스케어, 배달, 소셜 등 인력 문제 해결해 줄 수 있는 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협동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은 2030년 기준 각각 80억 달러와 800억 달러 규 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로봇산업의 성장 선행 조건은 안정성이다.
소프트웨어(AI 등)는 사물과 공간 인지, 상황 판단 등을 하기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쌓아야 하고, 하드웨어(감속기 등)는 소프트웨어에서 내린 명령을 즉시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고도화된 기술력에 따 라 시장은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으로 변화하고 있으 며 관련 기업들의 시장 관심은 필연적이다.
ㅇ 로봇 산업의 순차적 접근 1Q22 Preview:
매출액 291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전망 로봇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산업이다. 이에 따라 기 업에 대한 순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단기적 관점에서는 로봇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 가능한 기업을 제시한다.
로봇의 3대 핵심 부품(감속기, 제어기, 서보 모터)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판 매하거나 내재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는 기업이 단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중단기적 관점으로는 협동로봇을 제시한다.
현재의 전통적 산업 현장의 산업용 로봇 을 대체하는 협동 로봇은 업종을 불문하고 확대되는 국면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율주행 기반 로봇을 제시한다. 현재 규제 로 인해 시장 개화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물류와 배달 등에서 가장 주목받는 로봇으로 2021-2030년 CAGR 34.3%의 폭발 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이다.
ㅇ Top Picks: 에스피지,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관련주 Top-pick은 에스피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제시 하며, 차선호주로 로보티즈를 제시한다. 이 외 로봇 관련주에서는 유진로봇, 유일로보틱스, 러셀, 이랜텍을 추천한다.
에스피지는 로봇에 활용되는 정밀 감속기를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에게 감속기를 공급하며 가시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감속기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내재화하며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협동 로봇을 제조하는 타기업보다 경쟁력을 높이면서 수익성도 동시 에 도모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로보티즈는 국산화를 성공한 감속기를 기반으로 액추에이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 으며, 실내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생산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 풍산 : 현 주가는 방산 가치만을 반영 -하이
ㅇ 22.2Q 실적 호조, 하반기 실적 둔화는 불가피 하지만..
동사의 22.2Q 별도 영업이익은 763 억원 [+54.7%, q-q] 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1) 방산 부문 매출 증가 및 수출 마진 호조 등에 따른 실적 개선. 2) 전기동 강세로 인한 Metal gain 확대, 3) [Metal gain 를 배제한] 민수 부문 Roll-Margin 확대』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견인했다.
연결 영업이익 896 억원 [+29.4%, q-q]은 역시 별도 실적 호조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PMX 등 신동 자회사는 5 월 이후 전기동 가격 하락에 따른 Metal gain 축소로 전분기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참고로 PMX 의 경우 본사 대비 전기동 가격 변화를 보다 빠르게 반영한다. 탄약 판매 자회사 PAC 는 미국 업황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22.3Q 실적 [연결 영업이익 250 억원, -72.2%, q-q] 은 『1) 5 월 이후 전기동 가격 하락에 따른 Metal loss 발생, 2) 전기동 가격 조정 구간에서의 신동 Roll-Margin 축소』로 전분기 대비 부진이 불가피 하다. 본사, 자회사 모두 동일한 상황이다.
ㅇ 바닥 관점에서 접근 유효: 현재 시가 총액은 방산 부문 가치만을 반영
최근 파월 긴축 속도 완화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긴축 및 경기 둔화 시기임을 감안하면 전기동 가격의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즉 민수 부문의 실적 둔화는 일정 불가피 하다. 다만 민수 부문과는 달리 방산 부문 분위기는 좋다.
특히 21 년 이후 수출 호조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데, 이는 『1) 지정학적 위기 발생에 따른 글로벌 탄약 수요 증가, 2) 원/달러 환율 상승』에 근거한다. 실제 21 년 동사의 방산 부문 세전 이익률은 무려 15%를 상회했고, 최근 러시아發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는 당분간 글로벌 탄약 수요가 견조할 것임을 시사한다.
당사가 “보수적”으로 추정한 방산 부문 가치는 약 7,650 억원 [22 년 예상 순이익에 P/E 8x 를 적용]으로 현재 동사 시가 총액 [7,763 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민수 부문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동사 시가 총액은 방산 부문 가치 [7,650 억원] 만을 반영한 수준이다. 바닥 관점에서 접근해도 편안한 주가 수준이다.
ㅇ 목표주가 3.2 만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3.2 만원을 유지한다. 5~7 월 전기동 가격 급락에 기인한 하반기 실적 부진은 크게 괘념치 않아도 된다. 지금은 방산 호황 및 전기동 가격 안정화에 주목해야 할 시기이다.
■ LS ELECTRIC : 실적개선 및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 하이
ㅇ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으로 올해 전체적인 실적개선을 이끌 듯
올해 2 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8,788 억원(YoY +36.6%), 영업이익 601 억원(YoY +27.8%)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력기기부문의 경우 물량증가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이익률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부문은 단위기계시장 중심 매출 등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부문의 경우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증가에 힘입어 적자폭이 축소되었으며, 자회사인 LS 메탈의 경우 동가 인상 및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증가하였다.
한편, 올해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31,173 억원(YoY +16.8%), 영업이익 1,941 억원(YoY +25.1%)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10,591 억원 수준인데, 올해 신규수주 증가 등으로 2 분기 말 수주잔고가 17,184 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향상이 기대된다. 국내 기업의 해외 배터리 공장 증설이 지속되는 데다 국내 데이터센터 부문 발주가 늘어남에 따라 전력인프라부문의 경우 수주증가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이 가시화 되면서 수익성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부문도 태양광 관련 수주 기반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면서 적자폭이 상당부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지난해 부진하였던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 상승으로 올해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가능할 듯.
전력계통이란 전기를 생산해 공장, 빌딩, 가정 등에 공급하기까지 필요한 일련의 설비를 뜻한다. 즉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 전력을 수송하는 송변전설비, 배전설비 등이 결합한 네트워크다. 이와 같은 전력계통에 연계되지 못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경우 신뢰도 하락과 불안정성이 우려될 수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송배전망 등 전력인프라 투자도 필수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동사 수혜가 예상된다.
ㅇ 올해 실적 개선 및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올해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향후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현대일렉트릭 : 중동 및 선박용 수주증가로 실적개선 - 하이
[전력공급 과정 전 단계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공급. 중동 및 선박용 제품 등 신규수주 대폭 증가하면서 향후 실적개선 가시화]
동사의 연도별 신규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2018 년 1,718 백만달러, 2019 년 1,800 백만달러, 2020 년 1,515 백만달러, 2021 년 1,856 백만달러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난해 4 분기부터 신규수주가 증가하였는데, 올해 1 분기 758 백만달러, 2 분기 891 백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주 증가세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1,649 백만달러의 수주를 기록하는 등 수주가 대폭적으로 증가 중에 있다. 이와 같은 수주증가 요인은 해외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의 수주회복세와 더불어 선박용 제품 등의 수주증가에서 비롯되었다.
먼저 중동지역 수주의 경우 2017 년 이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었는데 지난해 신규수주가 260 백만달러로 전년대비 46.1% 증가하면서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신규수주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53.6% 증가한 175백만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분기 신규수주의 경우도 전년동기대비 81.4% 증가한 127 백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중동시장의 추세적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2 분기말 기준 중동지역 수주잔고 역시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4.6 억불을 기록하였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하여 기존 고객들의 초고압 전력기기 발주가 잇따르고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투자 동력을 확보한 주변 중동 국가들로부터 발전 설비의 수주 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 발전 단지 확대에 따른 신재생용 특수장비(계통안정화용 변압기, 리액터 등)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선박용 제품 수주의 경우도 2016 년 이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었는데 지난해 신규수주가 236 백만달러로 전년대비 36.4% 증가하면서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올해 1 분기 신규수주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67.7% 증가한 109 백만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 분기 신규수주의 경우도 전년동기대비 70.1% 증가한 131 백만달러를 기록하면서 기록함에 따라 선박용 제품의 추세적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조선산업 수주 증가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었기 때문이므로 향후 선박용 제품의 수주 증가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 기조로 인하여 태양광 발전 설비의 증가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변압기 시장 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1,798 백만달러 수준인데, 올해 신규수주 증가 등으로 2 분기 말 수주잔고가 2,515 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매출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항공우주 : 완제기 수출 세계 하늘을 날다- 하이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 국제안보 환경 전환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도 완제기 수출 신규수주 증가하면서 성장성 가속화 될 듯.]
지난해 동사의 완제기 수출의 경우 T-50IQ CLS/교육훈련 사업 이라크, T-50I 인도네시아 2,640 억원, T-50TH 태국 4 차 859 억원 등 총 7,659 억원 규모로 신규수주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완제기 수출 수주잔고가 2020 년 말 기준으로 4,125 억원에서 2021 년 말에는 9,801 억원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무엇보다 지난날 27 일 동사는 폴라드정부와 FA-50 경공격기 48 대를 수출하는 30 억달러 규모의 기본계약을 체결하였다. 기본 계약은 폴란드 획득 절차상 실행계약 전에 체결하는 적법한 계약이다. 또한 동사는 폴란드 정부 및 현지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FA-50 MRO 센터 설립과 현지에서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폴란드 공군의 FA-50 을 활용한 국제비행훈련학교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군의 경우 36 대의 경전투기와 전투기 훈련기를 2~3 회에 걸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조만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동사의 신규수주 가능성 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완제기 수출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장기적인 부품 수출이 뒤따라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기의 경우 유지·보수 정도에 따라 30년~50 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매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약 280 대 규모인 미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과 220 대 도입 예정인 미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사업 등이 2024~2025 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주를 위하여 동사는 록히드마틴과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이와 같이 국제안보 환경 전환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도 완제기 수출 신규수주 증가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로 한단계 레벨업 될 듯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F-4·F-5)를 대체하기 위해 2015 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7 월 19 일 KF-21 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향후 2000 여 회의 시험비행을 거쳐서 2026 년까지 공대공능력 개발 및 검증, 공대지·해 능력 개발, 2026~2028 년까지 공대지·해 능력 검증을 끝으로 개발이 완료된다.
2026 년부터 공대공능력을 갖춘 KF-21 40 대를 공군에 우선 인도하며, 2028 년부터는 공대공, 공대지·해 능력을 모두 갖춘 80 대를 인도하기 시작한다. KF21 이후 수출은 기존 완제기 수출은 물론 체계통합기술을 활용해 전투기 플랫폼에 국산 무기·장비를 체계통합 등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다.
■ 오늘스케줄 -220801알츠하이머협회 컨퍼런스(AAIC2022) 개최 예정(현지시간)
당정, 반도체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 발전 방안 논의 예정
생애최초 LTV 80% 완화 등 대출 규제 완화 예정
산업부, 7월 수출입동향
6월 온라인쇼핑동향
국고채 30년물 입찰 예정롯데칠성 실적발표 예정
DL 실적발표 예정
팬오션 실적발표 예정
F&F 실적발표 예정
이녹스첨단소재 실적발표 예정수산인더스트리 신규상장 예정
케이옥션 추가상장(무상증자)
한국비엔씨 추가상장(CB전환)
모비데이즈 추가상장(CB전환)
케이옥션 보호예수 해제美) 6월 건설지출(현지시간)
美) 7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7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6월 실업률(현지시간)
독일)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독일) 7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영국) 7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 확정 치(현지시간)
中) 7월 제조업 PMI
中) 7월 비제조업 PMI
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日) 7월 제조업
■ 미드나잇뉴스ㅇ 래리 서머스 미 전 재무장관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중립금리 도달 발언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반박함. 서머스 전 장관은 현재 인플레 수준을 보며 중립금리를 생각해야 한다며 중립금리는 훨씬 더 높아야 한다고 단언함 (Bloomberg)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졌는지 여부로 논쟁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함,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회복하려면 아직 멀었다며 그것이 우리가 도달해야할 곳이라고 강조했음 (CBS)
ㅇ 미 상무부가 미국 모든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의 반도체 제조장비 중국 수출제한 기준을 10nm(나노미터)에서 14nm로 강화함 (Bloomberg)
ㅇ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증권거래외원회(SEC)의 상장폐지 예비 명단에 포함됨 (Bloomberg)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자본 유출의 확대를 막기 위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분석함. IMF의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아시아태평양 부문 책임자는 어두운 세계 경기 전망,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처럼 조언했음.
ㅇ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재개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량이 평년의 절반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언급함 (WSJ)
ㅇ 독일 정부가 가계와 기업에 천연가스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축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스 수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서임. 독일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천연가스 kWh당 1.5~5유로센트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 초안을 공개했음.
ㅇ 세계 경제에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도 감원 행렬에 동참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자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임.
ㅇ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언론사가 페이스북 뉴스탭에 뉴스 콘텐츠를 게재해도 비용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함.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뉴스탭을 출시하면서 미국 언론사들과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뉴스 서비스를 위해 WSJ와 NYT, WP 같은 매체와 수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ㅇ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 진출에 있어 당국 승인 등 난항을 겪고 있음. 블룸버그는 샤오미 측이 중국 경제 계획 수립 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인허가 문제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수개월째 논의하고 있다고 전함.
ㅇ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맞고소하며 머스크와 트위터 간 법적 다툼이 오는 10월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될 예정임 (W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한국 경제지표 주목MSCI한국지수 ETF는 +0.05%, MSCI신흥지수 ETF는 -0.47%.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4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9%.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애플과 아마존의 견고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바이든 미 대통령과 옐런 재무장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도 긍정적. 이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
아시아장중 뉴욕 주가지수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중국증시가 정치국회의에서 기대했던 부양책 등이 논의되지 않았다는 점과, 미-중 정상 회담에서 관세인하 등 경제적인 부분이 논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 속 하락하자 한국증시는 중국증시 개장전부터 초반상승폭을 반납하였으나 장 후반 뉴욕 주가지수선물을 따라 재상승. 결국 KOSPI 는 0.67%, KOSDAQ은 0.66% 상승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가 높은 물가지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 달러약세 및 금리하락 등으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
그렇지만, 금요일 뉴욕증시 상승요인은 금요일 한국 증시에 일정 부분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 미국 경기침체우려가 한국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달러약세에도 불구 NDF달러 /원 환율이 상승하는 등 원화약세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부정적.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물 ETF가 -3.16% 하락한 점도 부정적
한편, 일요일(31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PMI, 월요일(1일) 발표될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지수와, 한국 7월 수출 증가율에 주목.
한국 7월 수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달 발표(yoy +5.2%)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미국의 2분기 실질GDP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중국정부의 소극적 경기부양책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경제지표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월요일 코스피는 소폭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중국과 한국 경제지표 발표 결 과에 따라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될 수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1%
WTI유가 : +1.36%
원화가치 : -0.29%
달러가치 : +0.24%
미10년국채금리 : -0.2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물가 불구 견고한 실적에 주목하며 상승 지속ㅇ 다우+0.97%, S&P+1.42%, 나스닥+1.88%, 러셀2000 +0.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애플과 아마존 실적 의미 ②높은 물가
29일 뉴욕증시는 높은 물가지표 여파로 장 초반 혼조 양상을 보이였으나, 애플(+3.28%)과 아마존(+10.36%)이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하고, 셰브론(+8.90%) 등 에너지 업종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이자 본격적인 상승폭을 확대.
애브비(-4.17%), P&G(-6.18%) 등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하락해 필수소비재와 제약업종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실적에 주목하며 차별화를 보인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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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주목했던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두 종목 모두 달러 강세와 공급망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애플의 경우 아이폰으로 전환한 사용자수가 증가했고, 서비스 부문 또한 광고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유료 구독서비스 이용 고객수 급증으로 양호한 결과를 내놓음. 여기에 애플은 아이폰으로의 전환 고객수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서비스 부문은 환차손과 러시아 시장 여파로 이번 분기보다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아마존 또한 프라임 고객들의 지출 증가세가 확대되었는데 팬데믹 이후 경기정상화 될 경우 일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으나 오히려 증가한 점이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이 큰 폭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점, EPS의 적자전환은 리비안 평가손실에 의한 것일 뿐 이를 제외한다면 여전히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한편, 최근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들의 특징을 보면 달러강세에 따른 환차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세부적인 내용에 주목하며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인 점이 특징. 이는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개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크지 않은 기업들의 경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격하게 하락 추세를 보인 점도 특징. 이를 감안 달러화의 영향도 중요하나 향후 성장동력이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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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미국 6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지난달 발표와 같았으나 예상치인 0.5% 증가보다는 개선.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1.1% 증가해 지난달 발표인 0.3%는 물론 예상치인 0.9%를 상회.
시장이 주목했던 미국 6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0.6%는 물론 예상치인 0.9%를 상회 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6.8%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6.3%를 상회.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6%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0.3%는 물론 예상치인 0.5%를 상회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4.8% 상승해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4.7%를 상회.
세부적으로 보면 내구재가 6.6%에서 6.1% 하락했으나, 비 내구재가 11.3%에서 13.0%로, 에너지가 35.6%에서 43.5%로 상승한 점이 물가상승 압력을 높임. 그렇지만, 가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주택 임대료 등도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물가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장의 영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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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고 진단.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74.0%, 0.75% 인상 가능성은 26%로 나타남.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48% 하락한 21.33을 기록.
ㅇ 주요종목 : 에너지, 기술주 강세 Vs. 생활용품, 중국 기업 급락애플(+3.28%)은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아마존 (+10.36%)은 견고한 실적, 특히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 알파벳 (+1.79%), MS(+1.57%)도 동반 상승 했으며 세일즈포스(+1.51%), 스노우플레이크(+4.63%) 등 도 강세.
인텔(8.56%)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한 반면 경쟁 업체인 AMD(+3.05%)는 상승. 필반도체지수는 +0.77%
테슬라(+5.79%)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으로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한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소식에 강세. 포드(+4.93%), GM(+1.46%) 등도 상승.
퍼스트솔라(+12.06%)는 견고한 실 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특히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양호한 가운데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폭이 확대. 솔라엣지(+5.55%), 엔페이즈(+3.65%) 등도 동반 상승.
가정용품 업체인 처치앤드와이트(-8.56%)는 인플레이션으로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급락. P&G(-6.18%)도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알리바바(-11.12%)는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상장폐지 잠정목록에 추가했다는 소식에 급락. 진둥닷컴(-4.23%), 핀듀듀(-3.73%), 바이두(-2.87%) 등 여타 중국 기업들 대부분 동반 하락. TAL 에듀케이션(-7.69%)은 중국 정부의 사교육 규제에 따른 실적 급감 여파로 하락. 가투 테크에듀(-8.56%), 뉴 오리엔타교육(-5.48%) 등도 동반 하락.
애브비(-4.17%)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오피오이드 제품 관련 소송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충당금을 설정하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높은 물가와 소비 지출 급증미국 6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지난달 발표와 같았으나 예상치인 0.5% 증가보다는 개선.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1.1% 증가해 지난달 발표인 0.3%는 물론 예상치인 0.9%를 상회.
미국 6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0.6%는 물론 예상치인 0.9%를 상회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6.8%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6.3%를 상회.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6%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0.3%는 물론 예상치인 0.5%를 상회 했으며 전년대비로 도 4.8% 상승해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4.7%를 상회.
미국 7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치인 50.0은 물론 잠정치인 51.1보다 상향된 51.5로 발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발표된 5.3%보다 하향된 5.2%로 잠정치와 동일. 다만,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3.1%보다 하향 된 2.9%로 발표되었으나 잠정치인 2.8%에서 상향.
미국 7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56.0을 하회한 52.1로 발표되며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임금과 고용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높은 물가지수 여파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 했으나, 과거수치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단기물의 경우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했으나, 장기물은 경기둔화 우려가 진행됨에 따라 실질금리가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위안>파운드>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PCE 물가지수 발표 후 장 시작 전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유로화와 특히 엔화의 강세폭이 확대되자 결국 약세로 전환. 유로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물가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음. 실질금리 하락 , 기대인플레이션 상승도 달러약세요인.
엔화는 전일에 이어 미국의 마이너스 성장 발표 후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되는 경향. 여기에 핵심 CPI가 2014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점이 엔화 강세 요인 중 하나. 반면, 역외 위안화를 비롯한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이는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에너지, 비철금속 가격 상승국제유가는 미국의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 유입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OPEC+ 회담을 앞두고 공급 규모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더불어 비철 금속의 상승이 이어지자 원자재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 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에 기대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 간장에서 철광석은 3.84%, 철근은 2.22% 상승.
곡물은 대두가 주요 작황지에서 고온 건조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옥수수는 프랑스 평 원 지역에 가뭄이 이어지자 상승. 밀은 우크라이나 재고 수출 기대 속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바이든·시진핑 회담 실망감에 0.89% 하락ㅇ상하이종합-0.89%, 선전종합-1.00%
29일 중국 증시는 미·중 정상간 통화 회담에 대한 실망감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의 강세와 중국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오전 중 상승했지만, 오후장 들어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이날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제유지에 무게를 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음 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PMI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수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가진 전화 회담도 투자자들을 실망케 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대중국 관세 완화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에서는 건강관리와 필수소비재가 각각 2.69%와 2.47% 내렸다. 심천에서는 호텔 및 음식 공급이 3.40% 고꾸라지며 하락장을 주도했고, 연구·관리(R&D) 기업과 건강관리가 각각 2%대의 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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