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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8/16(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8. 16. 07:18

    22/08/16(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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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의 속도에 대한 고민 -  DB

     

    우리는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견해는 유지한다. 다만, 그 상승의 속도에 대해 서는 고민이 있다. 최근 1개월 남짓 보여준 주식시장의 빠른 상승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인지 에 대해서 투자자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견해는 유지한다. 다만, 그 상승의 속도에 대해 서는 고민이 있다. 최근 1개월 남짓 보여준 주식시장의 빠른 상승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인지 에 대해서 투자자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초기 V자 반등이 이뤄진 이후 그 상승의 속도가 한동안 지속되는 경우는 두 가지 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하나는 일순간 초극단적 이벤트로 주가 하락이 나타난 이후 복원이 이뤄지는 경우다. 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97년 한국의 IMF 사태 등이 대표적이다[도표1, 도표2]. 지금은 이와 차 이가 있다. 직전의 주식시장 하락이 휘발성 높은 충격적 사건으로부터 비롯된 나타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거시적 현상으로부터 유발됐다.

     

     다른 하나는 글로벌 전반으로 대규모 부양책이 제시되는 경우다. 금융위기 이후 G20이 공 조한 부양책, 팬데믹 직후 나타난 2차 세계대전 이래로 가장 많은 재정 및 통화정책 등이 그 예다[도표3, 도표4].

     

    지금은 이와도 차이가 있다. 각국 대부분이 높은 국가부채로 인하여 강도 높은 재정정책을 쓰기 꺼려하며(중국 제외), 인플레이션에 따라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 행하는 것도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즉, 현재는 위 언급된 두 가지 환경과 거리가 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해서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 있다. 앞으로 그 상승의 속도가 지금과 같기보다는 느려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제반 사항을 고려할 때 지금의 투자자는 최대한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추세를 따르며 주가가 오를수록 매수하는 것은 현재의 주도주(태양광, 이차전지, 조선 등) 일부에 국한 하며, 여타 주식에 대해서는 주가의 상승 속도가 조율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나타날 때 저가로 매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급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는 장세라는 말이다.

     

     

     

     

     

     이제부터는 2023년과의 정책 조합이 중요 -NH

     

    [7월 물가 Peak out은 고무적이지만 연말까지 절대 레벨 부담을 일소할 수준은 아님. 긴축 속도 조절은 있겠지만 2023년 인하 기대는 다소 과도. 연준은 긴축 속도 조절을 통해 역설적으로 2023년 인하 필요성을 낮출 것 ]

     

    ㅇ 이제부터는 2023년과의 정책 조합이 중요

     

    - 7월 미국 CPI와 PPI는 공히 시장 전망치를 하회. 2분기 이후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가솔린 가격의 급락이 물가 Peak out의 핵심 배경. 물가 Peak out은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을 기대하게 만드는 재료이며 당사의 9월 50bp 금리인상 전망을 지지. 그러나 긴축 속도 조절과 금리인하로의 전환은 다른 이야기

     

    - 연준 매파성 정점 통과 이후 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패키지가 있을 것. 1) 과거 마지막 인상 이후 인하 전환까지 평균 5.6개월이 소요됐다는 점에서 올해 내내 공격적 금리인상 단행 뒤 2023년 금리인하로 선회.

     

    2) 침체 국면에서의 인상이라는 점에서 연말까지 신중한 긴축 뒤 2023년 보험용 금리 동결. 당사는 연말에는 고용지표까지 둔 화되며 결국 미국 경기가 침체로 진입할 것이며, 물가는 ‘천천히’ 하락하는 흐름을 전망. 이를 감안하면 2번 시나리 오가 아직은 좀 더 우세하다는 판단

     

    - 특히, 금번 CPI 발표가 고무적이었지만 물가의 절대 레벨 부담을 지우기는 부족. 7월 CPI 지수 기준 연말까지 전월비 0% 물가상승률을 가정할 경우 연말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은 6.27%(y-y).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효과가 반영되기 전 레벨인 전월비 0.33% 가정 시 연말 물가 상승률은 8%(y-y).

     

    물가 상승률 6.27%~8.00% 수준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형성될 경우 재귀적으로 다시 물가가 반등할 가능성에 유의. 이는 연준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이자 연 준이 물가에 대해 Behind the Curve를 선언한 핵심 배경.

     

    - 결국 경기 침체와 2023년까지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 하에서 연준의 우월 전략은 긴축의 속도 조절을 통해 역설적 으로 2023년 금리인하 필요성을 낮추는 것. 해당 시나리오의 결론은 미국 커브 역전 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

     

    ㅇ 반도체 수출 부담 점차 확대.

     

    - 10일까지의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8.7%를 기록. 10일까지의 실적은 변동성이 높지만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이에 더해 지난주 마이크론을 포함 최근 주요 반도체 업체의 매출 가이던스 하향이 연달아 제시.

     

    7월 반도 체 수출 증가율이 2.1%로 급감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 둔화가 기존 시장 예상보다 심화되며 하반기 수출 전망에 하방 압력 확대.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소비 역기저 효과와 수출 둔화가 더해지며 국내 펀더멘털 우려는 더욱 심화될 것. 연말로 갈수록 한국 경기 둔화 우려는 더욱 크게 확대될 전망.

     

     

     

     

     

    ■ 유가와 일드 커브에서 힌트를 -  하이

     

    7월 CPI 상승률이 시장이 기대하던 헤드라인지수 피크아웃을 기록함은 물론, core 지수까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물가 우려를 덜어줬습니다. 9월 초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될 때까지 글로벌 시장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가지수 안정은 가솔린 가격 하락의 영향이 컸습니다. 다음 달에도 물가가 더 안정되려면 가솔린 가격이 지속 하락해 주어야 하고, 결국 유가(WTI)의 하락이 필요합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유가는 다시 90달러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상업적 원유 재고는 높아지고 생산량도 점차 늘어나고는 있으나, 전략비축유 소비량이 커 전략비축유를 더한 원유 재고는 아직 저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 에너지난도 이어지고 있으며 원유 외 대부분의 커머디티가 상승 반전하고 있으니, 유가의 추가 하락이 만만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낮아진 물가 압력은 금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미 국채 10년-2년 스프레드는 -40bp를 넘어서, 1980년대 이후 역사적 저점 레벨에 다다랐습니다. 되돌릴법한 레벨까지 왔습니다. 되돌리려면 2년 금리가 하락하거나, 10년 금리가 오르면서 커브가 스팁되어야 합니다.

     

    유가가 안정되면서 물가 압력과 통화긴축 우려가 낮아지면 2년 금리가 내리면서 낙폭과대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좋을 것이고, 경기 우려가 완화되고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오르면 10년 금리가 오르면서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되는 가운데 소재, 산업재 섹터가 긍정적일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한차례 상승은 했으나, 일단은 물가가 안정되고 리스크도 낮아졌으니 주식시장은 안도랠리를 조금 더 이어갈 것 같습니다. 10년 금리 레벨이 2.8% 내외인 현 수준에 머물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일 것이나, 기대인플레이션(BEI)이 상승하며 10년 금리가 3%을 넘어설 조짐을 보이면 다시 주식시장 하락 가능성을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

     

    9월 초까지 이렇다할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하니 리스크는 낮아지겠지만 달력에서 힌트를 얻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유가와 금리 레벨, 그리고 일드 커브에서 주식시장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시장백서  :  좋은 것만 보고 싶은 심리 -현대차

     

    ㅇ동상이몽

     

    원자재 시장에서 시작되고 있는 자정작용이 점차 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주 후반에 발표된 미시건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0%로 전달 기록한 5.2%에서 낮아지며 시장 반등을 견인하였다.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의 주된 원인은 휘발유 가격이다.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선을 하회하였다.

     

    현재 시장은 그간 1차적으로 고려했던 리스크들의 강도가 약화되자 좋은 것만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는 듯하다. 2년물 금리는 현재 3.2%대까지 하락, 리세션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연준의 Fed Put 가능성을 점차 높여 잡고 있다.

     

    과거 2년물이 선제적으로 하락하고 이후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가 관찰된 구간은 06년과 19년을 꼽을 수 있다. 당시 연준은 기존 금리 인상 경로를 선회하였는데, 실제로 10년-2년물과 10년-3개월물 스프레드는 모두 역전되었지만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얻었다.

     

    앞선 사례를 감안하였을 때, 소비 혹은 고용의 급격한 둔화 등 경착륙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들이 발생한 다면 연준이 방향키를 다소 느슨하게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동의한다. 다만 아직까지 연준은 물가에 대한 책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7월 CPI 발표 이후에도 주요 연은 총재들은 에너지 가격 하락 외 주거, 식품, 의료 서비스 가격 등 확인해야 할 구간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추세적인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데 보조지표로 활용하는 Trimmed CPI는 피크아웃이 아직 관찰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의 절대적인 레벨은 여전히 높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시건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세부 항목별 집계를 보자면 '결국에는 떨어질 것이다'라는 응답자 비중이 높아졌지만, 절대적인 높은 응답률을 보인 비중은 여전히 '5%대 이상 상승할 것이다'가 높다.

     

    ㅇ 꽤 올랐네

     

    한편 증시는 약세장에서는 1차적으로 벗어나는 구간에 진입하였다. 특히 나스닥은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해 상대성과가 주요 지수 중 가장 양호하였다. 성장주에게 불리한 여건인 실질금리 상승에도 그간 하락분에 따른 저점매수에 대한 인식이 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성장주의 상대강도는 금년 1월 수준 까지 되돌림이 대부분 진행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8월 말 예정인 잭슨홀 회의 전까지는 지수레벨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적 위주 종목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수급 지표 중 하나인 RSI로 살펴보면,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 과매수 구간으로 인식되는 70pt에 대부분 근접하였다. 또한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은 구간이기에 공격적인 매수는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도 실적과 수급 개선이 관찰되는 종목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KOSPI는 반도체를 제외한 12M Fwd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상향조정 되고 있는데, 8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개선 관찰 & 22년 하반기와 23년 영업이익 상향조정이 동반 진행된 업종은 인플레 감축법 통과 등에 따른 정책 모멘텀(기계) 제외 대부분 경기방어형 성격 (에너지, 보험, 음식료, 헬스케어)을 띄고 있다.

     

     

     

     

     

    반도체 산업 : 4분기 DRAM가격 낙폭이 완화될 수 있나? - 현대차

     

    ㅇ 7월 대만 기업 실적 TSMC를 제외하고 대부분 MoM으로 감소 / Aspeed 매출액도 급감

     

     Hyperinflation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3분기 DRAM 가격은 PC와 Mobile 제품을 중심으로 10%대 하 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기업들의 7월 실적도 TSMC를 제외하고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먼저, 순수 DRAM회사인 Nanya Tech의 7월 매출액은 MoM으로 16% 하락하였는데 높은 Consumer DRAM 과 PC DRAM 비중이 산업 평균 대비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MTK의 7월 매출액도 중화 권 스마트폰 수요 위축 영향으로 MoM으로 19.9% 하락하였으며, LCD DDI업체들 매출액은 7월에도 MoM으로 16.7% 감소하는 등 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재고조정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음.

     

    이런 이유 로 인해 저가 스마트폰용 MCP와 LP DDR4 제품들이 Premium에 장착되는 LP DDR5 제품군 대비 낙폭 이 크게 진행되고 있음. 여기에 5월과 6월에 반등에 성공한 대만 ODM 4사 매출액도 7월에 MoM으로 11.5% 감소하였지만, YoY로는 12.1% 증가하였음. Chromebook 수요가 급감하고 있지만, 기업용 Notebook과, Gaming Notebook 수요는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암시함.

     

    한편, TSMC의 7월 매출액은 재차 MoM으로 7.3%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음. IPhone14향 A16 Foundry 매출이 포함 되면서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임.

     

    한편, Apple Suppy Chain인 Largan 매출액도 MoM으로 14.5% 증가하는 등 iPhone 14 생산 모멘텀은 확인되고 있음. 8월말부터 삼성의 Galaxy Z Fold4와 ZFlip4가 판 매될 것이라는 점에서 최소한 Mobile DRAM 수급은 개선될 것으로 보임.

     

    특히, iPhone 14 Pro Series의 경우 LPDDR5를 장착할 것이라는 점에서 LP DDR5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가격 방어력이 산업 평균 대비 양호할 것으로 보임. 다만, Server 수요 선행지표인 Aspeed의 7월 매출액은 MoM으로 15.4% 감소 하였음.

     

    북미 CSP업체들의 재고 조정은 아직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Server OEM (HPE, Lenovo 등) 업체 들과 중화권 Tier2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일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됨.

     

    ㅇ 4분기에 고객사 재고 소진이 충분히 진행 되는지가 중요 / MTK와 DDR5 역할에 주목

     

    최근 Trend Force는 2023년 DRAM의 Demand Bit Growth가 8%를 기록할 것을 예상하였음. Hyperinflation으로 수요의 가시성이 떨어지지만,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판단됨. 특히, 2022년 Demand Bit Growth를 14.6%로 가정하고 있다는 점은 Chip 업체들의 예상치 (10%대 초반) 대비 지나치게 괴리감이 큰 수준임.

     

    미래의 수요를 예상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과점화 된 DRAM산업의 성격상 단기적인 공급 통제는 가능한 상황이며, 3분기 Supply Bit Growth가 Flat인 상황에서 고객사들이 보유 재고 소진을 통해 올해 Demand Bit Growth를 15%대까지 만들 경우, 실질적으로 고객사들의 재 고는 소진된다는 점을 암시함.

     

    만일 그런 상황이 온다면 2023년 1분기부터 고객사들은 보유 재고 소진 에 따른 Demand가 발생할 수 있음. 우리는 최소한 2023년 Demand Bit Growth는 13% 이상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함.

     

    한편, Stone Partners는 올해 스마트폰 Display 수요를 12억대로 예상하였으며, 중국 업체들의 Display 보유 재고를 9천만대 (Xiaomi 3천만대, Oppo 2천만대, Vivo 1.5천만대, Honor 1천만대, 기타 1.5백만대) 로 추정하였음.

     

    일반적으로 중화권 업체들은 Variation 신모델 장착 및 Black Market에 재판매를 통해 보유 재고를 조절하는데 2022년말까지 보유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Display수요는 YoY로 5,0% 증가한 12.6억대로 예상하고 있음. 한편, 올해 스마트폰 공급은 12.5~13 억대 수준 (보유 재고 소진 반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DRAM회사들의 공급 제약과 공급 능력 조절은 단기적인 해결책이며, 근본적으로는 수요 창출을 통한 보유 재고 소진 여부가 향후 DRAM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임.

     

    일단, 3분기는 고객사들의 보유 재고는 일정 부분 소진 될 것으로 보이며, DRAM회사들의 In-House 재고는 상승할 것으로 보임. 일부 계약 조건이 맞을 경우 Special Deal을 통해 보유 재고를 조절할 것으로 보임.

     

    3분기의 경우 삼성과 Apple향 LP DDR5와 북미 CSP향 LRDIMM 64GB 제품을 제외할 경우 수요 모멘텀은 미미할 것으로 보임. 다만, 4분기에는 MTK가 Chromebook용 CPU를 4G AP로 제품 Mix를 변경하면서 저가 스마트폰용 AP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재고 조정만 하였던 중화권 저가 반도체 수요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보임.

     

    여기에 4분기에는 Intel과 AMD의 DDR5를 지원하는 신규 Server CPU와 PC CPU가 출시 된다는 점이 변화 요인임. 물론, Intel의 Sapphire Rapids의 공급 시기를 2023년 2월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공급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으며, 최소한 연말부터는 관련 DDR5를 양산해야 한다는 점에서 4분기 고정가격 협상에는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물론 4분기 고정 가격 협상의 방향성이 확인될 때까지 DRAM회사들의 주가는 Box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이지만, Cycle 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DRAM산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Box권 하단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할 것 으로 보임.

     

     

     

     

     의료기기산업 : 하반기에도 K-의료기기 순항 예정 - NH

     

    [임플란트 주요 수출 지역 중국 중심으로 월초 시장 우려 불식 시키는 견조한 실적 달성. 상반기보다 성장하는 하반기 전망. 톡신 역시 미국향 수출 호조로 에볼루스 주가하락 이슈 방어. 에스테틱은 대부분 주요 국가에서 감소, 호흡을 가지고 저점 의 기회 노릴 시점]

     

    ㅇ 치과: 3분기 우려에도 여전히 좋은 성장 확인

     

    − 7월 임플란트 수출액 5,961만달러(+29% y-y, -17% m-m) 기록하며, 7월 1~10일 데이터에 제기 되었던 수출 둔화 우려 불식. 주요 수출 지역인 중국(2,944만달러, +28% y-y, -3% m-m)은 월별 최고치를 기록한 6월과 유사 한 수준으로 고성장 지속.

     

    러시아(546만달러, +35% y-y, -34% m-m), 이란(40만달러, +7% y-y, -93% m-m) 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 다만 8월 1~10일 러시아向 수출액 725만달러로 이미 지난달 수출액 규모 상회하며, 8월 초 임플란트 눈에 띄는 수출 성장에 기여. 이란은 8월 초에도 부진한 흐름 지속되나, 분기 마지막 달에 수출이 집중 되는 특성 존재하는 지역.

     

    - 한편, 7월 치과 영상기기 수출 2.431만달러(-6% y-y, -1% m-m)로 다소 주춤. 주요 수출 지역 미국(782만달러, +35% y-y, +37% m-m) 성장세, 중국(220만달러, -68% y-y, -24%)은 지속 아쉬운 실적 기록, 임플란트 대비 장비 산업에서 코로나19의 영향 두드러짐 확인

     

    ㅇ 에스테틱: 잠시 쉬어가는 7월, 하반기 내 저점 기회 노려볼 산업

     

    − 에스테틱 7월 수출액 6,703만달러(+13% y-y, -13% m-m)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 유지. 다만, 러시아(213만달 러, +19% m-m) 제외한 대부분 주요 국가에서 전월 대비 아쉬운 성과. 지난 6월 월별 최대 실적 기록한 고양시 수 출액 871만달러(+8% y-y, -41% m-m)로 평년 수준 회귀

     

    ㅇ 톡신: 주요 수출국 중심으로 산뜻하게 하반기 맞이

     

    − 7월 톡신 수출액 2,578만달러(+54% y-y, -6% m-m)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출 규모 달성. 특히 주요 수출 지역인 미국(839만달러, +192% y-y, +52% m-m) 성과 주목. 최근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2분기 실 발 이후 주가하락 발생, 이는 현금흐름 및 부채 이슈로 판단하며 업황에는 이상 無.

     

    경기도 화성시 7월 수출액은 1,358만달러(+170% y-y, +67% m-m)로 사상 처음으로 월별 수출액 1,000만달러 상회하는 역대급 실적 기록. 미국(818만달러, +200% y-y, +50% m-m) 호실적 및 두개 분기에 한번 선적되는 월별 캐나다向 수출(239만달 러)이 반영된 영향

     

     

     

     

    현대모비스 : 사업구조 개편은 생산효율화와 지배구조 밑그림에 도움 -IBKS

     

    촤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모듈과 부품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두 곳을 신설하고, 존속법인인 모비스에는 AS와 연구개발투자, 전장 부문 등을 남긴다는 계획.

     

    모비스 생산 기능은 에이치그린파워(배터리팩), 현대아이에이치엘(램프), 지아이티(검사) 등 기존 세 개 회사에 더해 모듈 자회사(신설), 핵심부품 자회사(신설) 등 다섯 개 자회사 체제로 전환되는 것.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실무작업을 거친뒤 오는 11월 출범한다 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ㅇ  Analysis:

     

    지난해 현대제철은 현대ITC·IMC·ISC 등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고를 내고 그중 절반 가까이를 고용. 임금은 원청의 80% 수준을 보장. 민간 업체 중에서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직고용한 건 현대제철이 최초로 알려짐.

     

    현대모비스도 그동안 사내 하청으로 위탁 생산하던 부분을 자회사 설립하게 되면 인건비 지출은 높아지겠지만, 사내 하청 근로자들의 파업과 제소 등에 따른 리스크는 해소될 수 있다는 생각인 것으로 파악.

     

    ㅇ So What?:

     

    현대차그룹은 2018년 당시 현대모비스의 모듈과 AS 부문을 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합 병하고, 정의선 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었으나 무산된바 있음.

     

    회사측은 이번 사업 개편은 지배구조 개편과는 관련이 없고, 생산 효율화가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두가지 사안에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 현대중공업 : 전세계 1위 조선사의 위엄 - 신한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목표주 가는 2023년 BPS 64,535원에 타깃 PBR 2.9배를 적용했다. 적용 근거; 조선사들의 적자 기조로 BPS는 지난 6년 동안 하향되었으며 2023년이 상향 전환되는 원년이다. 2023년은 실적 회복 첫해라 긴 사이클과 주가 가 실적보다 선반영되는 조선업 특성상 보수적 BPS 적용이라 생각된다.

     

    타깃 PBR은 2005년 조선 3사(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의 평균치 2.23배에 30% 할증을 적용했다. 2005년은 조선사 선가 상승 과 후판가 안정화가 시작된 시기로 지금의 업황과 가장 닮아 있다. 독보 적인 경쟁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반영해 할증을 적용한다.

     

    ㅇ 전세계 1위 조선사, 엔진사업 내재화의 힘

     

    동사는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1,564척의 선박을 건조한 전세 계 1위 조선사이다. 635만m2의 생산야드를 보유했다. 업황 상승기에 규 모의 경제를 이루는데 유리하다. 엔진사업부를 가지고 있으며 선박용 대형엔진부문에서 세계 1위의 실적 을 기록했다.

     

    과거의 엔진은 단순히 기자재 중 하나였다. 그러나 환경규 제의 강화 기조로 연료가 다변화되며 엔진과 선박 기술의 시너지가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내재화된 엔진 생산 경험을 활용해 친환경 선 박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3Q22부터 흑자전환 시작, 서막이 열린다

     

    2021년 9월 상장해 경험, CAPA, 엔진 내재화, 재무구조, 수주잔고 등 모 든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조선사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 선가가 상향 유지되고 후판가의 안정화 기조가 이어진다면 PBR 3배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매출인식 물량 증가, 후판가 하락 등으로 3Q22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 다. 기수주 물량만으로 최소 3년의 성장이 보장되어 있다. 2022년 평균 수주-인도 기간은 3.2년으로 호황기였던 2007년 수준이다. 공급 CAPA 는 비탄력적이라 경기 상황과 무관한 성장이 가능해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 중형 선박계의 현대중공업 - 신한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목표주 가는 2023년 BPS 56,864원에 타깃 PBR 2.45배를 적용했다. 적용 근거; 조선사들의 적자 기조로 BPS는 지난 6년 동안 정체되었으며 2023년이 상향 전환되는 원년이다. 2023년은 실적 회복 첫해라 긴 사이클과 주가 가 실적보다 선반영되는 조선업 특성상 보수적 BPS 적용이라 생각된다.

     

    타깃 PBR은 2005년 조선 3사(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의 평균치 2.23배에 10% 할증을 적용했다. 2005년은 조선사 선가 상승 과 후판가 안정화가 시작된 시기로 지금의 업황과 가장 닮아 있다. 중소 형 선박업계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반영해 할증을 적용한다.

     

    ㅇ 중형 선박계의 현대중공업, 세계 1위 중형선박 조선소

     

    동사는 1975년에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1,220척의 선박을 건조(비나 신 제외)해 전세계에서 현대중공업 다음으로 많은 선박을 만든 조선소이 다. 제조하는 전 선종이 세계 최우수 선박에 선정됐고 특히 ‘미포탱커’는 독자적 브랜드로 중형 P/C선에서 표준품으로 자리 잡았다.자회사 베트 남 비나신 조선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20척의 선박 을 베트남에서 짓고 있다

     

    ㅇ 남아 있는 P/C선 교체 수요 모멘텀

     

    6월말 기준으로 신규수주는 22억불로 연간 목표치 36억불의 62%를 달 성했다. 수주잔고는 60억불로 현재 환율(1,305원/달러) 감안 시 2021년 매출 대비 2년치 잔고를 확보했다. 2021년과 2022년은 미포 역사상 처 음으로 컨테이너선 수주가 P/C선 수주를 앞질렀다.

     

    과거에는 조선업 상승기에 사이클이 짧은 동사의 실적 개선이 더 빨랐지 만 최근에는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대형사에 유리한 업황이 펼쳐지며 동사와 대형사의 차별성이 줄었다. 그러나 동사에겐 P/C선 업 황 모멘텀이 남아있다.

     

    1996~2007년 발주된 P/C선은 2,362척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발주 사이클이 당겨질 것이다. 경쟁 감소와 인지도 향 상으로 과거 EOQL 점유율은 올라갈 것이다. 동사의 과거 20년 평균 P/C 선 건조량은 한 해 38척이다. 점유율 20%만 가정해도 12년치의 먹거리 가 남아있다.

     

     

     

     

    ■ 두산퓨얼셀 :  CHPS 시행 수혜로 성장성 가시화 -하이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 업체. 수소법 개정안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할 듯.]

     

    기존의 신재생발전 의무화제도(RPS)와 별개로 정부가 수소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청정수소 발전의무화 제도(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s)를 도입 등을 포함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은 올해 5 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 지난 6월 10 일 공포됨에 따라 6개월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수소법 개정안에는 일부 전기사업자는 수소연료전지나 수소가스터빈 등을 통해 수소를 연료로 하여 생산된 전기를 일정 부분 구매 또는 공급해야 하는 의무를 부담해야 하며,

     

    수소의 생산·수입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정도에 따라, 무탄소수소·저탄소수소·저탄소수소화합물로 구분하는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 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와 같은 수소연료공급시설의 운영자와 수소를 원료 또는 연료로 사용하는 사업자는 수소 판매량 또는 사용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청정수소로 판매하거나 사용해야 되는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 부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소발전량 구매·공급 의무는 공포 후 6 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지만, 청정수소 인증제도 및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에 관한 규정은 청정수소의 상업생산 가능 시점 등을 고려하여 공포 후 5 년 이내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12 월 이전에 대통령령을 개정하여 수소발전량 구매·공급 의무의 대상자 및 의무량 뿐만 아니라 청정기준의 인증기준,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 등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수소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수혜가 가능해 지면서 내년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수소 밸류체인 내 사업영역 확장으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수소융복합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Tri-gen 모델을 실증을 거쳐 상용화 할 예정이며, 향후 수소경제의 급격한 확대로 다양한 사업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용 연료전지, 모빌리티 파워팩 등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술 외에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SOFC 의 생산설비의 경우 2023 년까지 1,437 억원을 투자하여 50MW 규모로 구축할 예정으로, 발전용과 선박용을 각각 오는 2024 년, 2025 년 상업화할 예정이다.

     

     

     

     

     범한퓨얼셀  : 잠수함 및 충전소 등 수소로 성장한다 - 하이

     

    ㅇ잠수함용 및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등의 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2019 년 말에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PEMFC(고분자전해질)방식의 수소연료전지를 개발 및 생산하면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연료전지 71.9%, 수소충전소 28.1% 등이다.

     

    ㅇ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만들면서 향후 성장도 가능할 듯.

     

    디젤 잠수함의 경우 보통 물 위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엔진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만든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해 추진력을 얻는다. 축전지에 저장된 전기를 모두 쓰면 다시 물위로 올라와서 엔진을 작동해야 한다.

     

    그러나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는 수중에서 공기 유입 없이도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이다. 현재 수소연료전지에 산소와 수소를 투입해 잠수함 내에서 전기와 물을 생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은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연료전지 잠수함 상업화에 성공하였으며, 2018 년부터 해군 장보고-Ⅲ 사업의 3,000 톤급 차세대 잠수함에 납품하고 있다. 장보고-Ⅲ 사업의 경우 총 9 척 발주를 계획 중이며 현재 3 척 납품을 완료했고 잔여 6 척향 연료전지 판매를 통해 연간 200~250 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 년 이후 지멘스가 납품한 잠수함 연료전지 교체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동사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ㅇ 수소충전소 구축 시장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매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는 관계사인 범한산업으로터 국내 자체 생산된 대형 수소압축기를 가져와 표준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턴키(Turn-key)로 전 과정을 진행한다.

     

    수소충전소를 구성하는 부품 원가 비중에는 수소압축기가 약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내재화 과정을 거쳐 높은 부가가치와 마진율을 창출이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소충전소 구축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스케줄 -08월 16일 화요일 

     

    8월15일 말복(末伏)
    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정식 개설 예정
    尹정부, 250만호 첫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예정
    빌 게이츠, 국회 방문 예정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개최 예정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방통위, 인앱결제 금지 위반 관련 구글·애플 등 앱마켓 3사 사실조사 착수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플립4 사전판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국내 출시 예정
    보드게임콘 개최 예정
    국고채 10년물 입찰 예정


    에스엠 실적발표 예정
    JYP Ent. 실적발표 예정
    엘앤에프 실적발표 예정


    한컴MDS 상호변경(MDS테크)
    신영스팩8호 공모청약
    IBKS스팩19호 공모청약
    에스엘바이오닉스 거래정지(주식분할)
    이노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상신이디피 추가상장(CB전환)
    EV수성 추가상장(CB전환)

    오가닉티코스메틱 보호예수 해제
    BNGT 보호예수 해제
    엠로 보호예수 해제
    다보링크 보호예수 해제
    영창케미칼 보호예수 해제

    HPSP 보호예수 해제
    인카금융서비스 보호예수 해제

     

    美)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美) 7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8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유로존)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독일) 8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영국) 6월 실업률(현지시간)

    中) 7월 주택가격지수
    中) 7월 산업생산
    中) 7월 소매판매
    中) 7월 실업률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하원이 상원에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킴.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진 상태이며,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 의료 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됨 (WSJ)

     

    ㅇ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FAI)가 모두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며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됨. 푸링후이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경기회복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DowJones)

     

    ㅇ 미국 상·하원 의원의 대만 방문으로 지정학적 갈등이 재차 고조된 가운데 달러- 대만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임.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대만달 러 가치가 짓눌린 것으로 분석됨 (WSJ)

     

    ㅇ 영국 통계청(ONS)이 영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아울러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증가했으며,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달 대비 0.9% 감소했다고 덧붙임.

    ㅇ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국 중 하나인 일본이 겨울용 비축량 확보를 서두르면서 글로벌 공급 부족이 악화하고 가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일부 일본 전력회사들이 지난주 겨울용 추가 선적분을 구매하기 위해 공급업체들과의 구매 협의를 가속화했다고 전해짐.

     

    ㅇ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모더나가 개발한 '2가'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함.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모더나의 2가 백신이 안전, 품질, 효과 측면에서 기준에 부합했다고 밝힘 (AP)

     

    ㅇ 미국 테슬라의 누적 생산량이 300만대를 돌파함.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기가 상하이 공장에서 100만번째 자동차를 제조했다고 밝힘 (CNBC))

     

    ㅇ 중국 SMIC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SMIC은 제품별 매출액이 스마트폰 부문 비중이 25.4%, 소비자 가전부문은 23.8%, 스마트 홈 부문이 16.2%, 기타 부문이 34.6%를 차지했다고 설명함.

    ㅇ 존슨앤드존슨(J&J)이 발암 논란이 제기된 활석(탈크) 원료의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판매를 전 세계에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모든 베이비파우더 제품에 탈크 대신 옥수수 전분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함.

    ㅇ 미국 연방우체국(USPS)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 요금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우편 요금을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USPS는 휴가철 성수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우편물 요금을 한시적으로 인상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ㅇ 디즈니는 행동주의 투자자 대니얼 롭의 서드포인트가 지분을 인수하고 스포츠네 트워크 ESPN 분사를 요구한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2.2% 상승함 (A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달러 강세 속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지수 ETF는 -1.0%, MSCI신흥지수 ETF는 -0.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3.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8%.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매크로 환경 개선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위험선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으로 외국인 자금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지난 금요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 조치가 이뤄지면서 우려했던 오너일가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국내 기업들은 오는 16일까지 반기보고서 제출을 통해 상반기 결산실적 발표를 마무리 할 예정.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부분 완료된 현재 코스피 200 기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8조 5200억원으로 지난 3월 말 대비 약 12% 상향 조정. 같은 기간 오는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0%, -6.5%를 기록.

     

    금일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 랠리상황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외국인 수급유입에 주목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 관계로 반영되지 못했던 뉴욕증시 상승영향,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개선,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의 부진한 흐름을 반영할 것으로 보여 복잡한 양상을 보일듯. 

     

    또한 장중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주택 정책인 ‘250만호+α’ 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 이번 공급대책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공급 확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 만큼 건설·건축 및 수도권 내 유휴부지 등 자산이 많은 기업들의 수혜 기대. 다만 부동산가격 하락초입에 국내주택건설사 보다는 해외 정부사업 인프라투자모멘텀을 가진 대형건설사 선호.

     

     

     

     

     


    ■ 연휴기간 누적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78%
    WTI유가 : -6.45%
    원화가치 : +0.83%
    달러가치 : +1.26%
    미10년국채금리 : -2.8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ㅇ다우+0.45%, S&P+0.40%, 나스닥+0.62%, 러셀+0.2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vs. 긴축완화 기대

     

    15일 발표된 중국 실물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하게 나타나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키워. 이 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산업생산(발표 3.8%vs. 예상 4.6%), 소매판매(2.7% vs. 5.0%) 및 고정자산투자(누적 5.7% vs. 6.2%)는 전월 및 시장예상을 하회. 

     

    부진한 중국 실물경제지표에 이어 이날 장 시작과 함께 발표된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역시 지난 달(11.1) 대비 크게 악화된 -31.3으로 발표되며 2020년 5월(-48.5)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또한 전미주택건설업자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8월 주택시장지수는 8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0년 5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선(50)을 하회한 49로 발표.

     

    커진 경기둔화 우려에도 연준의 긴축완화 기대감과 테슬라를 비롯한 메가캡 기업들의 주가 상승 속에 강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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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발표된 중국 실물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하게 나타나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키워. 이 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산업생산(발표 3.8%vs. 예상 4.6%), 소매판매(2.7% vs. 5.0%) 및 고정자 산투자(누적 5.7% vs. 6.2%)는 전월 및 시장 예상을 하회.

     

    이에 중국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 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존 2.85%에서 2.75%, 7일물 역환매조건부 채권(역RP) 금리는 2.10%에서 2.00%로 각각 10bp(0.1%포인트) 인하.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8bp 하락한 2.655%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중국의 부진한 실물경제지표는 원유, 금속, 농산물 등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관련 상품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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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한 중국 실물경제지표에 이어 이날 장 시작과 함께 발표된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역시 지난 달(11.1) 대비 크게 악화된 -31.3으로 발표되며 2020년 5월(-48.5)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하락 폭(-42p)은 2001년 7월 통계작성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준. 세부지표 중 신규주문(7월 6.2 →8월 -29.6)과 출하지수(25.3 → -24.1)가 크게 악화되며 전반적인 둔화를 주도. 고용관련 지표도 일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고용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인 7.4를 기록하였고 주간근로 시간은 -13.1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기록. 물가와 공급망 관련 지표는 개선.

     

    또한 전미주택건설업자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8월 주택시장지수는 8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0년 5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선(50)을 하회한 49로 발표. 높은 금리,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 및 높은 주택가격이 주택 구입 가능성을 계속 악화시키며 주택건축업자의 심리 역시 크게 악화되는 모습.

     

    올해 총 단독주택(single family) 신규착공건수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 할 것으로 예상. 건설업자의 69%가 주택 수요 감소의 가장 큰 영향으로 ‘높은 금리’를 뽑아.

     

    여기에 지난 금요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서 발표한 미국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지수는 9개월 연속 하락하며 198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98.5를 기록. 높은 가격과 이자율로 인해 진입장벽 높 아져. 최근 Fannie Ma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금이 주택 구입 적기”라고 답한 사람은 1년 전 28%에서 17%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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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지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2020년 11월 이후 최고수준 60%에 달하는 것으로 최근 블룸버그 가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나. 이는 7월 45%, 러시아가 우크 라이나 침공하기 전인 2월 20% 대비 큰 폭으로 높아진 것.

     

    유로지역 내 가파르게 상승하는 생활비로 인해 기업과 가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러시아의 에너지 위협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봐. 최근에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유럽 전역의 강물 수위가 낮아지며 공급 병목 현상이 악화되고 있 는 점도 우려. 이코노미스트들은 3분기에 역내 최대 경제 국가인 독일부터 악화될 것으로 전망.

     

     

     

     


    ㅇ 주요종목 : 에너지, 철강금속 약세

     

    중국의 부진한 실물경제지표 여파로 에너지, 철강금속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구리와 철광석 가격 하락 영향으로 프리포트 맥모란(-3.5%), 뉴코어(-0.7%) 약세.

     

    데본에너지(-3.0%), 옥시덴탈페트놀리움(-2.1%), 셰브론(-1.9%), 엑슨 모빌(-1.8%)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유 시추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슐럼버거(- 3.7%), 할리버튼(-3.7%), 베이커휴즈(-2.7%) 등도 약세 보여.

     

    디즈니(+2.2%)는 행동주의 투자자 대니얼 롭의 Third Point LLC가 디즈니의 지분을 재매수 한 후 공개서한을 통해 디즈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몇 가지 제안(ESPN 스핀오프, Hulu를 Disney+에 통합 등)을 했다는 소식에 강세.

     

    테슬라(+3.1%)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생산량 300만대를 기록했고 상하이 기가 공장에서만 100만대를 생산했다고 전해. 특히 프리몬트 공장이 거의 10년 걸린 1백만대 생산을 상하이 공장은 단 2년 만에 했다는 점에 주목. 테슬라는 올해 약 2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엔진으로 유명한 유니티(-7.1%)는 앱 마켓팅 회사인 앱플로빈(APP)의 인수 제안을 거부하고 아이언소스(IS)와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락. 지난 주 앱플로빈은 유니티에 약 200억 달러 상당의 인수안을 제시.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가격 상승…中 금리인하에 되살아난 경기침체 그림자

    앞서 발표된 중국 인민은행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발생. 이는 최근까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이어 소매판매, 산업생산이 둔화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채권 매수를 부추겨.

     

    이어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난주에 완화된데 이어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 국채금리 하락을 주도.  이런 요인도 미 국채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을 이끌어. 이날 발표된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부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크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정점을 기록했다는 인식이 확산.  관련하여 연준의 금리 인상폭이 축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일었지만 연준 당국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긴축 강도를 줄이지 않을 것임을 시사.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를 꾸준히 저울질하는 중.

     

    미국채 10년-2년물 금리역전은 약-40bp 정도의 금리 차를 유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휴일누적)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원화>파운드>유로

     

    안전선호 현상이 급하게 소환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 세계 최대의 생산거점 국가인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 원자재 수요둔화는 ‘경제성장’이 느려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는 면에서 국채금리하락과 ‘달러강세기조 강화시켜.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106.5 선까지 상승.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중국 수요둔화 우려

     

    뉴욕유가는 중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중국 실물경제의 부진은 수요 둔화 우려를 키우며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을 촉발. 부진한 실물경제지표 발표 이후, WTI는 장중 5% 넘게 급락하기도. 중국 소비가 큰 구리, 알루미늄과 같은 비철금속과 대두, 옥수수 등 주요 농산품 가격의 조정 압력 커져.

     

    여기에 원유 공급 이슈도 낙폭을 키우는데 기여했는데, 세계 최대 정유 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아 람코(Aramco)는 2027년까지 하루 100만 배럴의 생산량을 늘려 총 원유 생산량을 하루 130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또한 최근 EU 중재로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이란 핵 합의’ 역시 하루 100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 공급이 가능한 점도 부각. 이란이 유럽연합(EU)의 중재안을 수락할 경우 하루 백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 이란은 EU의 중재안에 대한 입장을 이날 자정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

     

     

     

     

     


    ■ 전일 중국증시 : 깜짝 MLF 금리 인하 속 혼조

     

    ㅇ 상하이종합-0.02%, 선전종합+0.47%


    15일 중국증시는 깜짝 정책 금리 인하,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의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깜짝 인하 결정은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천연자원, 탐사 및 시추 등은 강세를, 정보기술, 헬스케어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2.85%에서 2.75%로 10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실시한 1년물 MLF 규모는 4천억 위안(한화 약 77조5천억 원)이었다. 만기가 돌아오는 MLF 대출은 약 6천억 위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천억 위안이 시장에서 순회수된 셈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2.10%에서 2.00%로 내리고 20억 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이 주요 정책 금리를 인하를 발표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MLF와 역RP 금리 동결을 점쳤었다.

    반면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가 모두 부진한 결과를 낸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이날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5% 증가를 밑돌았다.

     

    7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 5% 증가를 대폭 하회했다. 1~7월 도시지역 FAI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6.2% 증가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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