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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2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9. 27. 06:53

    22/09/2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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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상을 반영한 달러-원 환율 상단은 1,460원 -하나

     

    ㅇ 강달러 여파는 내년 초까지 지속. 원화가 유독 약세인 이유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 흐름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미 달러가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고, 주요국의 경기 펀더멘털이 좋지 않기 때문이 다. 금일(9/26)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와 위험 회피 심리 등에 연동되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30원대에 들어섰다(종가 1,431.3원, +22.0원).

     

    대부분의 통화가 약세 기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원화는 8월 말 대비 6.5% 절하되며 다른 통화보다 절하 폭이 컸다. 이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중국 경제 부진 영향이 동반되며 나타난 결 과라고 판단하며, 국내 수출도 급격히 둔화되고 있어(9월 1~20일 수출 -8.7% YoY) 대외 여건 약화로 인한 여파도 이어질 것이다.

     

    ㅇ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환시 개입, 수급 구도 조정은 완충 역할을 해줄 듯

     

    원화 약세 폭이 커지면서 외환당국의 개입도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021년 3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달러를 매도했다. 외환보유고의 감소 추세와 당국의 개입 의지를 감안할 때, 올해 2~3분기 달러 매도 규모는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실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이 멈추지 않자 외환당국은 본질적인 수급 구도 조정에 나서고 있다.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 $100억 한도 내에서 외환스왑 거래 실시에 합의했다. 이에 국민연금은 해외투자에 필요한 외화 자금을 스왑 거래를 통해 조달할 수 있으며, 사실상 올해 현물환 매수가 중단되며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당국은 조선업체들의 선물환 거래를 정부와 국책은행이 받아주도록 하면서 선물환 매도를 유도하고 있다. 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은 환율의 추세를 바꾸는 요인이 되지 못하지만 본질적인 수급 구도 조정은 외환시장의 완충 역할을 해줄 수 있다.

     

    ㅇ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 폭 감안 시 환율 상단은 1,460원. 외환위기 가능성은 낮아

     

    어찌됐건 여전히 미 달러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다. 9월 FOMC 에서 점도표가 상향 조정된 후 연말과 내년 금리 수준에 대한 눈높이가 올라갔고, 미 달러인덱스는 113P대에 이르렀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금리와 환율의 상승 폭을 단순 계산해 보면, 기준금리 25bp 당 달러인덱스가 1.2pt 올랐고, 달러-원 환율이 15.3원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미 연준이 금리를 11월, 12월에 각각 50bp, 내년 2월에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해당 전제 하에 4분기 달러-원 환율 상단은 1,445원, 23년 1분기 상단은 1,460원 수준이 될 것이다. 또한 이탈리아 의 극우정당 집권, 영국 감세안 등 유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상승 압력이 더 높은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다만 제 2의 외환위기 가능 성은 제한적이다. 적정 외환보유고 수준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이 있지만, BIS의 기준 을 제외하면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적정 규모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며, 나라별 외환보유고 규모를 비교해 봐도 전세계 9위 수준이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급변동, FOMC가 그렇게까지 매파적이었던가? -KB

     

    ㅇ FOMC:

     

    FOMC는 매파적이었습니다. Terminal rate가 4.625% (컨센: 4.4%)에 찍혔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매파적이었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예상되던 MBS 매각은 보류됐고, FOMC 전에 100bp 인상까지도 일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장 혼란이 연준이 경기침체를 용인했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경기침체 때문이라면 국채금리는 하락했어야 맞기 때문입니다

     

    ㅇ 금융시장의 두 가지 문제: 결국 지금 금융시장의 문제는 두 가지 문제로 해석됩니다.

     

    ① ‘인플레 안정을 위해 고용/경제가 약화할 때까지 긴축하겠다’고 한 것에 주목합니다.

     

    그 시기 (고용/경제 약화)가 언제 올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주말 발표된 미국 S&P PMI에는 이런 고민이 드러납니다. 종합 PMI는 49.3 (컨센 46.1)으로 급등했습니다.

     

    공급병목 완화/유가 하락으로 ‘투입물 가’ 문제가 완화되면서 오히려 ‘신규주문/고용’이 증가했습니다. ‘고용/기업이익’은 ‘명목지표’이기 때문에 빠르게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연준은 ‘고용/경제의 약화’로 잡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경제가 빠르게 꺾이지 않으면, 긴축 기조가 더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FOMC 이후 국채금리 급등/증시 급락이 이해가 됩니다.

     

    ②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용 견조+긴축 강화), 달러는 더욱 강해집니다. 반대급부로 파운드, 엔, 유로, 원화 등은 더 급락하고 있으며, 각국은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즉 더 큰 폭의 금리인상을 말합니다. 11월 BOE회의에서 금리인상폭 전망이 한때 200bp를 넘었고, 10월 ECB의 75bp 인상도 확실시됩니다. 이는 다시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주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듭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파월은 문득 ‘오직 물가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을 했던 것인지, ‘긴축 강화’를 천명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과매도권에 빠진 상태에서 9월 CPI/실적시즌이 되면 증시도 반등 모멘텀이 생길 것입니다. 다만 위와 같은 사항들은 시장이 쉽지 않은 늪으로 빠져들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ㅇ 요약:

     

    FOMC가 엄청나게 긴축적이었다고 말하긴 어려우며, 경기침체를 용인했음에도 국채금리는 오히려 급등했다.  지금 금융시장 혼란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① 생각보다 강한 경제하의 긴축과 ② 달러 강세이다. 단기적으로 10월 실적발표 시즌과 CPI 발표, 그리고 기술적 지표의 과매도권 도달을 주목하고 있다.

     

     

     

     

     

     

      26일 주식시장 급락 코멘트 -DB

     

    ㅇ 영국 감세 정책 발표에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주식시장:

     

    영국의 감세 및 적자재정 정책 발표 여파로 금 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신임 총리는 법인세 인상계획 철폐, 소득 기본 세율 및 최고 세율 인하 등 을 통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정책 발표 이후 파운드화 약세, 금리 급등 영향에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다.

     

    S&P500은 금요일부터 하락을 시작해 2022년 저점을 하향 돌파했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약 세장에 진입했다. 한국 주식시장 역시 코스피는 3.02% 하락, 코스닥은 5.07% 하락했다.

     

    ㅇ 긴축에 이어 경기 둔화 가능성을 본격 반영:

     

    영국의 부양책 발표가 주식시장 급락으로 이어진 요인 중 하나는 투자자들이 경기둔화를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영국이 감세, 적자재정을 발표하기 하루 전 BOE는 3분기 영국 경제가 공식 침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유럽 S&P 글로벌 서비스 PMI 지수는 9개월 연속 하락을 지속해 1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확장적 재정정책을 활용해야 할 만큼 경기둔화가 현실화 되었다는 점을 시장은 적극 반영하기 시작했다.

     

    ㅇ 경기둔화 우려 완화 전까지 위험자산 접근 경계:

     

    불확실한 환경 속 매크로 지표들의 변동성이 잠잠해지기 이전 위험자산 투자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달러지수는 9월 한달 동안에만 약 5% 상승했고 긴축적인 연준의 스탠스를 반영해 미국채 2년물 금리는 9월 한달 동안 약 85bp급등했다. 경기체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미국 역시 일부 경제지표의 낙폭 확대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누그러지며 매크로 지표들의 변 동성이 잠잠해지기 전 당분간 위험자산에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실적 안정 성을 자신한 기업에 주목하자.

     

    S&P500 구성 기업 중 9월에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기업에 음식료 기업인 제너럴 밀즈와 유통업체인 크로거가 있으며 소매유통 및 음식료 업종의 경우 8월 대비 9월말 EPS 전망치가 상승한 업종에 속한다

     

     

     

     

      26일 코멘트 :  반대매매는 진정, 근본적인 악재는 여전 -NH

     

    ㅇ 현 상황에 대한 판단

     

    - 한국 주식시장 큰 폭 하락. 주요 요인은 1) 국제유가가 8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 축 우려 확대, 2) 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영국 재정 악화 요인으로 작용, 3) 엔화 약세 방어를 방어하기 위한 일본 중앙은행(BOJ)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일본 주가지수가 하락.

     

    - 특히 금일 한국 주식시장의 낙폭이 컸던 것은 요인 2), 3)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치솟았기 때문. 최 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결국 어느 지역의 부채 위기로 연결되지 않을지에 촉각을 곤 두세우고 있었음. 이런 상황에서 영국 재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신흥국 자산에 대한 매 도가 촉발될 것을 우려한 것.

     

    -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금일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매도는 강하게 출회되지 않았음.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 장에서 장중 한때 800억원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이후 매도폭을 축소해 장 마감 시에는 58억원 순매도를 기록 한데 그쳤음.

     

    - 26일 수급상 주요 매도 주체는 개인투자자였음. 금일 개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446억원 순매도를 기록. 위탁매매 미수금 가운데 강제청산(반대매매)된 물량이 컸을 것으로 추정. 즉, 금일 주식시장 급락은 수급 악재로 인해 낙폭이 확대된 부분이 컸다고 판단.

     

    - 반대매매가 주가 급락으로 이어진 사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1월과 6월에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졌음. 당시에는 코스 피 2,600~2,700P 레벨, 2,300~2,400P 레벨에서 반대매매가 출회되었는데, 주가지수가 단기간에 7%가량 하락했을 때, 낙폭을 12% 수준으로 확대시킨 바 있음.

     

    ㅇ 향후 전망 및 대응 전략.

     

    - 1월과 6월 반대매매로 인한 급락은 -12% 내외에서 일단락되었던 경험. 8월 고점 이후 코스피 낙폭이 12% 수준에 도달한 만큼 반대매매 출회에 따른 급격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 하지만 미 연준의 경기 침체를 감수한 기준금리 인상, 한국은행의 불가피한 동반 기준금리 인상, 경기 둔화로 인한 20 23년 기업이익 불확실성, 신흥국 크레딧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 단기 급락에도 불구하고 낙폭과대 접근 등 주가지수 방향성에 대한 베팅이 용이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

     

    - 중형주에서 경기와 무관한 유망 테마(전기차 충전 인프라·K-엔터·아이폰 부품·비료 등) 위주로 접근하거나, 혹은 공장자동화·물류 자동화·서비스업 관련 자동화(휴머노이드 로봇·의료 보조 로봇) 등 장기적인 이슈에 투자하는 것을 권고.

     

     

     

     

     

    ■ 과매도 국면에도 남아있는 우려 요인 -한국

     

    ㅇ 기술적 지표와 밸류에이션

     

    KOSPI가 2004년 이후 지수의 장기적 저점 역할을 했던 120개월 이동 평균선을 하회했다. 올해 지수의 하단 역할을 했던 볼린저 밴드 하단 역시 뚫린 상태이다.

     

    12개월 후행 PBR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기술적 지표나 밸류에이션은 단기적 과매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매수로 대응하기에는 주변 환경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ㅇ 우려 요인 ①: 신용 융자와 반대매매 가능성

     

    여전히 신용잔고율이 높다는 점은 수급 측면의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유동 주 식수 기준의 신용잔고율은 올해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낮아지지 않은 상 태이다. 신용 융자율이 5% 이상인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오히려 연고점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반대매매로 인한 주가지수 하락 확대 우려가 존재한다.

     

    ㅇ 우려 요인 ②: 달러화 강세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이어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 한 점 역시 부정적이다. 원/달러 환율과 KOSPI는 반대 흐름을 보이며, 환율이 1,430원/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추가적인 약세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태이다.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환율 시장, 채권 시장이 주식 시장에 우호적 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다.

     

    주가 지수를 사는 전략은 아직 이르지만, 높은 환율이 실적 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다른 업종에 비해 원화 약세가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덜한 업종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방산·에너지 시너지 기대

     

    ㅇ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 지난 9/26일 동사와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및 에너지자회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 보통주 지분 49.3%를 약 2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회사별로는 동사 1조원, 한화시스템 0.5조원, 기타한화계열사 0.5조원 • 9/26일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11월말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3월말 기업결합심사 완료 및 거래 종결 예정

     

    ㅇ 조선업은 2024년 이후 빅사이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가치를 약 4조원으로 평가, 경영권 프리미엄 고려 시 지나치게 높게 평가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 • 조선업은 2022년을 저점으로 아웃풋이 매년 늘어날 예정이며, 2024년 이후 2000년대 중반 발주된 선박들의 대규모 교체 사이클 도래. 연간 발주 규모는 2,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 • 대우조선해양은 8월말 현재 290억달러의 수주잔고를 확보

     

    ㅇ 인수자금은 내부 영업현금으로 조달 가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선수금 및 잉여현금활용을 통해 인수자금 조달 예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 말 현재 약 3.9조원의 해외 잔고 보유, 8월 폴란드로부터 3.2조원의 수주계약을 달성하는 등 선수금을 통한 영업현금조 달능력 높은 편 *한화시스템도 상반기말 현재 1.1조원의 현금 시재 보유

     

    ㅇ 방산, 에너지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 기대

     

    • 한화그룹의 방산 부문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부족했던 해양 플랫폼 등의 해양 체계를 확보. 기존 함정전투체계 등 과의 시너지 창출 기대. 특히 한화 방산 부문은 타 업체 대비 해외수주 성과 양호했으며,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출 지역 확대될 것 • 또한 그룹의 그린에너지 밸류체인 완성 가능. LNG 뿐만 아니라 향후 수소/암모니아 운송 분야까지 대우조선해양을 활용해 영역 확대 전망

     

    ㅇ 업종내 Top pick 유지. 해외수출수주 모멘텀 및 중장기 실적 개선 전망 그대로 유효

     

     

     

     

     

      현대건설 : 살만 합니다 -메리츠

     

    ㅇ 네옴과 원전에 투자하고 싶다면

     

    현대건설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주택 사업과 해외 EPC 사업 전반 에 걸쳐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 사업의 경우 화공 플랜트에도 참여 하지만, 토목, 원전, 전력 등 공종이 다양한 것이 강점이다.

     

    최근 SMR 설계 기 술에 투자하는 등 원전 사업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자회사 현 대스틸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으로도 확장 중이다. 국내 건설사 중 삼성물산과 함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가장 적극적이다.

     

    ㅇ 하반기 주택 원가율 개선, 2023년 해외 수주 본격화

     

    연결 영업이익은 3Q22 2,144억원(-2.7% YoY), 4Q22 2,356억원(+23.2% YoY)으 로 완만히 성장할 전망이다. 하반기 주택원가율이 평균 90.0%로 2Q22 대비 2.7%p 개선되기 때문이다.

     

    연결 수주는 2022년 33.02조원(+9.1% YoY)을 기록 하며 가이던스 28.37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2022년 별도 해외 수주 5.7조원 중 네옴시티 관련 수주는 약 1.4조원 내외를 차지하는데, 4Q22부터 본격적으로 입찰 프로젝트가 늘어나 2023년에는 2~3조원 수주를 기대한다.

     

    ㅇ 과거 해외 수주 확장 시 PBR은 1.0배 이상, 지금은 0.6배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현 PBR 0.60배는 과거 10년 평균 0.83배를 28% 하회하는 반면 12개월 선행 ROE 7.3%는 10년 평균 6.4%를 상회하고 있다.

     

    원가율 불확실성과, 해외 수주 지연 이 저평가 원인이다. 3Q22 원가율 개선이 확인되고, 네옴시티를 포함한 해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저평가가 해소될 전망이다. 참고로, 2013년 이전 해외 수 주 전성 시기와 2018년 대북 시기 PBR은 1.0배 이상이었다.

     

    2021년 이후 해외 수주 부진과 원가율 불확실성, 주택 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론 PBR 대비 낮은 수준에서의 PBR을 적용 받아왔다. 그러나 네옴시티 관련 수 주 기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원전 및 해상풍력 등 신사업이 부각받는 현 시점에서 과거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회복할 명분은 충분하다

     

     

     

     

     

     삼성엔지니어링 : 나올 수주는 산적, 리스크는 제한적 -메리츠

     

    수평적, 수직적으로 사업 영역 확장 중

     

    국내 대표 EPC 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계열사로부터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한 비화공 사업과 해외 정유, 화학, 가스 프로젝트 등을 중점으로 하는 화 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중동 지역의 화공 프로젝트를 주요 타겟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수소 등 ESG 신사업을 개발하는 등 사업 포 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EPC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 FEED to EPC 수주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ㅇ 2023년부터는 기대감이 실제 수주로 연결

     

    영업이익은 3Q22 1,438억원(+3.5% YoY), 4Q22 1,585억원(+48.5% YoY)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2Q22 일부 사업장에서 원가율 가정을 보수적으로 진행하며 원가율이 악화되었으나, 3Q22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 수주는 2022년9.3조원(+32.0% YoY)을 기록하며 가이던스(8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상반기 유의미한 화공 수주가 없었으나, 4Q22에는 S-Oil 샤인 프로젝트(20억불), 카타르 라스라판(15억불) 등 대형 프 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 2024년부터는 6대 플래그십을 비롯한 수소, 폐플라스 틱 관련 ESG 신사업이 본격적인 EPC 수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ㅇ 주택 사업이 없어 오히려 편안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ROE 대 비 PBR 관점에서는 여전히 이론 PBR 대비 저평가 받고 있는데, 고유가와 재무구조 개선을 감안하면 저평가 해소가 필요하다. 또한 주택 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없는 부분, 향후 공유될 주주 환원 정책 역시 매력 포인트이다.

     

     

     

     

     

    ■ DL 이앤씨 375500 힘들었던 만큼 -메리츠

     

    ㅇ 기지개를 켜는 중

     

    DL이앤씨는 ‘e편한세상’과 하이엔드 ‘아크로’ 브랜드, 자회사 DL건설을 내세워 주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간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높은 신용등급 (AA-) 및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해왔다. DL이앤씨로 분할된 이후 플랜트 비 중은 낮아졌으나, 최근에는 화공 플랜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장 기적으로는 탄소포집(CCUS) 시설 및 소형모듈형원전(SMR) 사업을 성장 동력 으로 삼고 있다.

     

    ㅇ 일찍 고통받은 만큼 일찍 회복

     

    연결 영업이익은 3Q22 1,650억원(-36.3% YoY), 4Q22 2,032억원(-24.6% YoY)을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증익할 전망이다. 하반기 주택 원가율이 84.1%로 2Q22 대비 1.6%p 개선되기 때문이다. 경쟁사보다 이른 시기부터 주택 원가 상승분 을 실적에 반영시켜왔기 때문에 원가율 회복에 대한 가시성도 높다. 분양 시장 이 냉각되며 연간 착공 가이던스(1.5만 세대)에 대한 불확실성은 다소 존재하 나,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로 인해 미분양 세대가 없다는 점이 돋보인다. 4Q22 미국 CP Chem를 비롯한 플랜트 수주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ㅇ 이익 대비 저평가 매력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현 선행 PBR은 0.35배로 커버리지 회사 중 가장 낮다.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른 착공 실적 부진이 그간 저평가 원인이었으나, 현 분양 시장 상황에서는 오히려 투자 매력이 될 수 있다. 이란을 수주 중점 지역으로 삼아왔던 만큼, 이란 핵 협상 타결 시 수혜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동사가 타 건설사 대비 낮은 멀티플에 거래되었던 원인은 1)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에 따른 저조한 착공 실적, 2)해외 수주의 부재이다. 그러나 최근 불안한 분양 시 장 환경 속에서는 그동안의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4Q22부터 해외 수주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란 핵협상 타결 시 기대할 수 있는 ‘플러스 알파’도 존재한다.

     

     

     

     

     

     

    ■ 휠라홀딩스  : Young해지고 있다 -NH

     

    [3분기 전년 대비 부진한 수익성 전망. FILA 재고 소진과 채널 재정비로 인한 고정비 부담 심화가 Acushnet 환율 효과 를 상쇄할 것. 단, 테니스 SKU 확대, 특별배당 등 전략 이행 의지 확인. 섹터 내 배당 매력 높아]

     

    ㅇ 전략 이행 의지 - 젊어진 트렌드와 상향된 배당금.

     

    -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재고 소진과 미국 소비심리 둔화 감안 리브랜딩 실적 가시화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 다만,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모습 포착. 테니스의 경우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실제 9월 초 주간 기준, 의류 품목 내 테니스웨어 매출 비중은 30%까지 늘어남.

     

    초기 반응은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중. 내년 S/S(봄·여름) 의류 내 테니스웨 어 SKU 25%로 확대 계획 - 창사 이래 첫 특별배당을 시행하면서 ‘5개년 전략 계획’ 이행에 대한 의지 확인.

     

    올해 연결기준 배당성향 30%(2021 년 26%) 이상 추정. 현 주가(9/26, 32,800원) 기준 시가 배당률은 4%로 섬유의복 섹터 내 배당 매력 돋보여. 이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ㅇ 3Q22 Preview – FILA 홀세일 채널 조정과 재고 소진 여파.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502억원(+2% y-y), 영업이익 1,081억원(-2% y-y)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 추정

     

    - FILA 매출액 2,577억원(-20% y-y), 영업이익 261억원(-45% y-y) 추정. 원화기준 매출 성장률(y-y)은 한국 (DSF 제외) -9%, 미국 -25%, 로열티 +24%, DSF +14% 전망.

     

    내수는 3분기 홀세일(쿠팡 등) 채널 비중 하락 으로 역성장 불가피. 미국은 수요 위축(의류 소매판매 7월: 0%, 8월: 4%)과 공급 부담(의류 도매재고율: 3.3)으로 외부환경이 비우호적. 본업은 전반적인 제조원가 상승과 리테일로의 채널 재정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심화.

     

    ANTA의 ‘FILA Latte Girl’ 콘셉트 전개 및 Kids 프리미엄 라인 저변 확대 감안, DSF 수익은 하반기 +10% y-y 전망. 로열티의 경우 북미 주요 채널 축소로 부진, 남미 수요 증대, 아시아 전년 동기 코로나19 기저효과 예상.

     

    - Acushnet 매출액 6,925억원(+14% y-y), 영업이익 820억원(+31% y-y) 추정. 전년 하반기 기저 부담 크지 않 고,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반영.

     

     

     

     

     

     


    ■ 오늘스케줄 - 09월 27일 화요일 

    1. 美) 8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한덕수 국무총리 아베 국장 참석 예정
    3. 한덕수 국무총리-카멀라 해리스 美 부통령 회담 예정
    4. 조규홍 복지부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정
    5. 9월 소비자동향조사
    6. 국고채 20년물 입찰 예정
    7. 22년 17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이노룰스 공모청약
    9. 모델솔루션 공모청약
    10. SK증권스팩8호 공모청약
    11. 에브리봇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서진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예스티 추가상장(주식전환)
    14.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15.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16. 美) 7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7. 美) 7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美) 8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9. 美) 9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1. 유로존) 8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2. 中) 8월 공업이익

     

     

     

     


    ■ 미드나잇뉴스

     

    ㅇ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을 2%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할 경우 금리인상에 주저하지 않을 것을 시사함 (Reuters)

     

    ㅇ 영국 정부의 감세안과 영국 중앙은행의 상대적으로 덜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영국 채권 시장의 투매가 펼쳐짐. 길트채 금리는 2거래일째 하루 40~50bp가 넘는 폭등세가 이어져 2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4.57% 상회 (WSJ)

     

    ㅇ 라파엘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영국의 새로운 재정정책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침체확률을 높였다고 언급함 (FT)

     

    ㅇ OECD의 '중간경제전망'에 따르면 OECD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2%로 발표했으며 이는 3개월 전 발표한 내년 전망치 3.0%보다 0.6%포인트 낮춘 수치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개월 전 발표한 수치 3.0%를 유지했음

    ㅇ 중국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이 7위안을 상회하자 선물환에 대한 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음. 이에 중국은행증권은 외환 위험준비금 비율을 상향하는 것은 환율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하고 효과적인 거시 건전성 조치이며 선물환 매수 수요를 억제해 위안화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ㅇ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절차의 일환으로 한화그룹과 대우조선이 2조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합의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을 상대로 약 2조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대우조선 지분의 49.3%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임.

     

    ㅇ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 CBS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이며 만약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러시아에 치명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ㅇ 브라질 대선을 일주일 남겨두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자이 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를 17%P까지 벌림 (Reuters)

     

    ㅇ 로이터는 인텔이 이탈리아에 초기 투자금 45억유로를 들여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힘. 이 공장은 신기술을 적용해 반도체 후공정 ·조립을 하게 될 예정이며 인텔측은 이탈리아 공장의 가동 시점이 2025~2027년 사이일 것이라고 밝힘.

     

    ㅇ WSJ가 코스타그룹 자료를 인용해 8월 미 전역의 아파트 임대료 호가가 7월에 비해 0.1% 하락했다고 보도함. 미국 주택 임대료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2년만에 처음 (WSJ)

     

    ㅇ 미국 아말릭스 파마수티컬이 개발한 루게릭병 신약 후보 'AMX0035' 치료제가 곧 FDA에서 승인될 것으로 보임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기대 속 종목 장세 본격화

     

    MSCI한국지수 ETF는 -2.08%, MSCI신흥지수 ETF는 -1.22%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0.1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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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가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하고 달러화의 강세를 더욱 촉발하자 -1%대 하락 출발. 특히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원화 약세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장중에 파운드화가 추가적으로 달러대비 3% 내외 약세를 보이고 이탈리아 총선 결과로 유로화 약세가 결국 달러화의 강세를 확대해 달러/원 환율이 1,430원을 넘어서자 하락폭 확대.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 축되며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는 패닉셀이 촉발. 결국 KOSPI는 -3.02%, KOSDAQ은 -5.0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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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뉴욕증시가 비록 하락하기는 했으나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가 지난 금요일 장 후반 반발 매수세에 이어 오늘도 상승을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KOSPI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평균 PBR 0.89배 수준인 2,230p를 하회하는 등 과도한 하락을 보인 점을 감안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NDF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도 긍정적. 

     

    경기침체' 이슈가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전망했던 내년보다 빠르게 유럽중심으로 현실화되어 가격에 반영이 되고 있어 위험선호심리가 제한될 수 있으나, 과도한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익추정치가 여전히 하향 조정되는 등 여전히 불안요인은 상존하고 있는 만큼 반등도 제한될 수 있어 지루한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 다음달 시작되는 3분기 실적시즌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결과에 따라 지수 반등 가능성이 높음.

     

    이를 감안 미 증시의 변화처럼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8%
    WTI유가 : -1.22%
    원화가치 : +0.08%
    달러가치 : +0.49%
    미10년국채금리 : +4.5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매물 출회

     

    ㅇ다우-1.11%, S&P-1.03%, 나스닥-0.60%, 러셀-1.4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외환,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26일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유입되며 나스닥이 한 때 1.4% 상승. 특히 일부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한 미국 경기의 견조함이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

    그렇지만, 영국의 국채 금리가 무려 45bp나 급등하고 미국 국채 금리 또한 큰 폭으로 동반 상승한 가운데 영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금융, 부동산, 에너지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해 다우지수 중심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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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 여파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며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2% 가까이 약 세를 보였고 영국 길트채 10년물은 무려 45bp 가까이 급등. 이같이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여전히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이런 가운데 영국 영란은행 의 베일리 총재는 “금융자산의 급격한 가격조정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라고 발표.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환영하지만, 금리인상을 주저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발표하며 영국발 경기침체이슈를 더욱 확대. 이 여파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영란은행이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175bp 가까이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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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실업률이 높아지고 성장이 느려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미국 경제는 견고하다고 주장. 총재로 선출된 이후 첫 발언이었으나 지난 일요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총재의 발언과 궤를 같이 했다고 볼 수 있음.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높지만 연준의 정책은 체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

     

    결국 영국 정부가 감세안 등을 발표하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연준위원들은 여전히 미국 경기는 견조하다고 언급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미국 GDP 성장률과의 상관관계가 76%에 달하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가 비록 지난달 보다 위축되기는 했으나, 3개월 이동평균은 견고함을 보여 미국의 경기침체 이슈는 완화. 실제 확장지수가 0.11을 기록해 경기 침체를 이야기하는 -0.35 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미국의 경기는 견조함을 보여줌.

     

    물론 독일과 영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져 있어 이러한 차별화가 결국 유로화, 파운드화 약세와 달러 강세를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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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영향으로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주식시장은 일부 종목군 중심으로 변동성을 확대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경우 장 초반 2~3% 내외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견조함을 보임.

     

    물론 장 중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일부 매물이 출회되기는 했으나,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임. 다만,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리츠금융과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경기침체 이슈로 금융주가 부진.

     

    결국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군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데 힘입어 견조하게 움직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전기차 업종, 대형 기술주 견조

     

    테슬라(+0.25%)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관련 세금 감면 연장 소식에 강세. 이는 리오토(+5.56%), 샤오펑(+4.81%)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의 강세를 동반 견인.

     

    라스베가스 샌즈(+11.81%), 윈 리조트(+11.99%)는 마카오가 중국인 여행객에게 카지노를 다시 허용할 계획을 발표하자 급등.

     

    퀄컴(1.20%)은 JP모건이 밸류에이션을 감안 매수의견을 재확인하자 하락 제한된 가운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51%), 아나로그디바이스(-0.78%) 등도 제한적 하락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시기 고객 충성도가 높은 기업들은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코스트코 (+2.98%)가 상승한 가운데 월마트(+0.96%)도 동반 상승. 특히 코스트코는 회원수 증가 등으로 매출 추이가 견조하다고 발표된 점도 영향.

     

    애플(+0.23%), MS-0.20%), 알파벳(-0.58%) 등은 견고했으며 아마존(+1.20%)은 프라임 데이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강세

     

    반면,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레나(-4.37%), KB홈(-4.38%) 등 건설업종과 아메리칸 타워(3.25%), 프로로지스(-4.12%), 사이먼 프로퍼티(-3.13%) 등 리츠금융회사 등이 하락.

     

    엑슨모빌 (-2.06%), EOG리소스(-3.61%) 등 에너지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으며 JP모건(2.15%), BOA(-2.21%) 등 금융주와 델타항공(-3.45%), 보잉(-2.99%) 등 항공 업종은 경기침체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조한 미국 경제

     

    미국 8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29나 예상치인 0.24를 하회한 0.0으로 발표. 3개월 평균은 -0.08에서 0.01로 플러스 전환해 미국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9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2.94 예상치인 -5.5를 하회한 -17.2로 발표, 세부적 으로 보면 생산지수가 1.2에서 9.3으로 가동률이 -0.6에서 13.4로 개선,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지수는 24.4에서 27.2로 증가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8.6이나 예상치인 86.9를 하회한 84.3으로 발표되 어 독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이 영국 영란은행의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175bp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자 영국 길트채가 급등했으며 이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 또한 큰 폭으로 상승.

     

    2년물 국채 입 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하회한 2.51배를 기록했으며 간접입찰도 58.2%보다 둔화된 53.0%를 기록하는 채권 수요가 부진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실질금리의 폭등과 기대인플레 하락, 10년-2년 금리 역전폭 큰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실질금리 폭등과 기대인플레 하락도 달러강세요인.

     

    파운드화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영국의 경기 침체 이슈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물론 베일리 영국 영란은행 총재가 큰 폭의 금리인상 기조를 시사해 이 여파로 영국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파운드 화 약세 요인. 유로화는 이탈리아 총선을 소화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 금리, 영국 길트채 급등을 소화하며 동반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가 확대된 가운데 영국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미국의 경 제지표가 견고했으나 여전히 경기 침체에 대한 이슈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이러한 가격 하락으로 OPEC+의 감산 기대를 높이기도 했으나, 각국의 생산 활동 등을 감안 이러한 추세는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경기 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등으로 큰 폭 하락. 구리 및 비철 금속은 달러 강세 및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 광석은 1.06%, 철근은 1.92% 상승.

     

    곡물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 각되며 수요 둔화 가능성 속 하락. 특히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과 러시아 밀 풍작에 따른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이슈가 영향. 여기에 미국 주요 작황지 날씨가 양호해 수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영향. 

     

     

     

     


    ■ 전일 중국증시 :  인민은행 위안화 방어에도…상해지수 1.20%↓

     

    ㅇ상하이종합-1.20%, 선전종합-0.75%


    26일 중국 증시는 글로벌 긴축 공포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환율 방어에도 이날 외환 시장에서 위안화는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달러화 초강세,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선물환에 대한 위험준비금 비율을 이달 28일부터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을 돌파하자 위안화 방어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이다. 

    상해에선 에너지와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이 각각 3.60%, 3.40%, 3.40%씩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선전에선 에너지 섹터가 4.24% 급락했고, 농업과 건설이 각각 3.48%와 2.60%씩 내렸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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