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10/17(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0. 17. 06:59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가시화되는 임금-물가 악순환 -대신

     

    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것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어느 정도 되는지 이다. 그리고 고물가의 고착화 현상의 핵심 요인은 임금-물가 악순환이다. 7월 FOMC 의사록만 해도 연준 위원들은 명백하게 임금-물가 악순환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 하였다. 하지만 2개월 만에 9월 의사록에서는 임금-물가 악순환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향후에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처음으로 우려하기 시작하였다.

     

     반면, IMF는 10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첫번째 물가 상승의 주요 동인은 임금이 아니며, 두 번째 실질임금은 계속 하락하고 있고, 세번째 중앙은행의 강한 통화 긴축은 인플레이션과 임 금인상 모두 억제하여 기대인플레이션을 통제할 것이라는 이유로 악순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IMF 보고서는 분석기간이 2021년까지라는 점과 그 외 2가 지 이유로 현재 임금-물가 악순환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존재한다.

     

     미국을 살펴보면 2022년들어 임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서비스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더불어 실질임금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노동생산성도 194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기업의 실질적인 노동 비용은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IMF보고서의 주장과 달리 중앙은행의 기대인플레이션 통제력에 대한 의구심은 커지고 있다.

     

     통상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의 목적이 물가 안정이기 때문에 긴축 강도가 강해질수록 기대인 플레이션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중앙은 행의 정책만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10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이다.

     

    연준이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가격 반등으로 10월 미시간대 향후 1년,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5.1%, 2.9%로 반등하였다. 이는 연준뿐만 아니라 ECB의 정책 결과에도 시사점을 준다.

     

     미국과 달리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은 공급측 부문(에너지 가격)으로 통화정책 영향이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CB가 강한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에너지 가격 이 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기대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다행히 유로존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5.0%에 잘 고정되어 있다.

     

    다만, 미국의 사례에 서 보았듯이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질수록 ECB의 기대인플레이션 통제력은 약해질 것이다. 따라서 ECB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에너지 공급원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유로존 내 인플레이션 현상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소음과 정보 -NH

     

    [연준의 물가에 대한 후행적 대응 원칙 감안하면 물가 외 재료들은 정보이기보다 소음. 핵심은 근원 인플레이션인데 신규 계약 기준 주거비 상승률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9월 점도표를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국면]

     

    ㅇ 본질은 연준과 CPI의 경주

     

    - 미 연준 정책 전망에 있어 다양한 이슈들이 부각됐던 지난주. 특히, 영국 LDI 사태 이후 영국 재무장관 사퇴까지 영국 이슈가 장중 시장 변동성을 크게 확대. 이에 더해 9월 CPI 서프라이즈에도 발표 당일 S&P 지수가 장중 저점 대비 5.59% 급등하자 일부에서는 연준 정책 변화 가능성이라는 해석도 제기

     

    - 그러나 연준 정책 전망에 있어 영국 이슈, 증시 움직임은 유의미한 재료가 아님. 지표가 나쁠수록 오히려 시장이 환호하는 Bad is good 국면은 연준이 향후 펀더멘털, 이벤트를 예측해 움직이는 선행성을 전제.

     

    그러나 연준이 물가에 대 한 후행적 대응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 전제가 성립하지 않으며 연준은 Bad is bad 국면으로 전환될 때까지 현재의 긴 축 스탠스를 유지할 것. 현재로서는 물가 외 다른 재료들은 정보이기보다는 소음. 연준 Pivot 기대감은 시기 상조

     

    - Pivot이 없다면 남은 옵션은 점도표 유지 혹은 상향 조정 여부. 9월 CPI는 8월에 이어 시장 전망치를 상회. 이에 11 월 75bp 인상은 기정사실화됐으며 12월 연속 75bp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점도표 상향 조정 가능성 부각. 점도표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지만 당사는 베이스 시나리오인 Terminal rate 4.75% 유지

     

    - 금번 물가 지표의 핵심은 근원 물가상승률이 높은 속도였다는 점. 이때,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의 60%가량은 렌트비 상승률과 OER(자가주거비용)이 차지. CPI 내 주거비는 신규 계약 기준 주거비에 10개월가량 후행하는데 신규계약 기준 주거비인 Zillow 렌트비 상승률은 9월에도 하향 안정화 추세. 연말~연초 근원 물가 상승률도 Peak out 전망. 아직 점도표를 신뢰할 수 있는 국면.

     

    ㅇ 고민스러운 영역에 진입한 한국은행

     

    - 10월 금통위는 50bp 금리인상 단행. 총재도 언급한 바 한국은 미국과 여건이 달라 50bp 인상이 미국의 75bp 인상과 비슷한 영향. 이는 한국 가계대출의 변동금리 비중(78.5%)이 미국(10.4%)보다 압도적이기 때문. 최근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50bp→25bp)에 나선 호주의 경우 변동 금리 모기지 비중이 88%에 이름. RBA 속도 조절의 핵심 배경은 결국 가계 부채 부담이었을 것.

     

    - 미국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높지만 한국 실질 기준금리는 한국보다 모기지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호주보다도 90bp 높음. 연말 기준금리 3.25% 전망 유지.

     

     

     

     

     

    ■ [영국 이슈 업데이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 -NH

     

    - 높은 시장 스트레스로 인해 영국 재정 정책 상황은 최근 빠르게 변화. 지난주 금요일(14일) 트러스 총리는 콰텡 재무 장관을 해임하고, 제러미 헌트를 재무장관으로 새로 임명. 더불어 9월 23일 감세안 중 법인세 인하 조치를 철회하기 로 발표. 여기에 더해 헌트 신임 재무장관은 상당한 지출 삭감 및 소득세 인하 지연 등 감세안 조정을 시사. 구체적인 재정 정책은 10월 31일에 발표될 예정.

     

    - 한편, 영국 채권시장 반응은 부정적이었음. 감세안 후퇴 가능성에 장 초반 10년 금리는 전일(13일) 종가 대비 약 30. 2bp까지 하락했지만, 오히려 트러스 총리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폭을 전부 지우며 13.7bp 상승 마감. 9월 말 이후 영국 시장금리 급등 요인은, 1) 재정 건전성 우려, 2) 수급 부담, 3)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나눌 수 있음. 세 문제가 모두 해결되지 않아 시장 금리 스트레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우선, 10월 31일 재정 계획이 과연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잔존. 법인세 인하 조치로 총 감세안의 약 50% (2026년 회계연도 기준 약 180억)가 감축됨. 그러나 IFS(재정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여전히 중기적 재정 적자를 GDP 대비 약 1.5% (약 400억파운드) 줄여야 해 지출 삭감 부담이 상당. 특히, 영국 국채 금리가 오를수록 정부 이자 비용도 연쇄적으로 계속 확대되며 재정 건전성 도모가 어려워짐.

     

    - 수급 관련 부담도 여전히 지속. 비록 정부 지출 삭감에 따라 국채 발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BoE의 국채매각이 기존대로 진행된다는 점이 부담. LDI 펀드 우려속에서도 BoE는 1) 14일 한시적 초장기채 매입을 종료했고, 2) 국채매각을 10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 특히, 보험/연기금은 초장기 국채시장의 주요 매수 주체라는 점에 주목. 최근 유동성 경색 환경 속에서 채권 투자 수요가 낮아지며 수급 부담을 키울 것. 10월 말까지 입찰일은 19일 10 년물, 25일 물가채 17년물, 26일 7년물.

     

    - 마지막으로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높게 유지. 15일 BoE의 베일리 총재는 지난 8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한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이미 영국 선도금리 시장은 약 5.5%의 터미널 금리를 반영하고 있지만, 재정 정책이 구체화되지 않아 향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노이즈가 많다고 판단. 11월 3일 BoE 정책 결정과 경제 전망 확인 후 시장의 가격 형성 기능이 회복될 수 있을 것.

     

    - 결국 영국 통화∙재정정책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려면 구체화되어야 할 사항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판단. 이에 영국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게 유지되며 길트 금리 하향 안정화가 어려워 보임. 국채 입찰일, 10월 31일 재정 계획 발표 및 BoE 길트채 매각, 11월 3일 BoE 회의 등 11월 초까지는 영국 채권시장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전망.

     

     

     

     

     증시의 급등락을 만드는 미시적 요인들에 너무 집착하면 답이 없다 - KB

     

    1.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등 (4.7%→ 5.1%)하면서, 금융시장도 크게 출렁였습니다. 다만 이 지표는 변동성이 심 합니다. 물가를 너무 미시적으로 봐서는 답이 없습니다. 소매판매는 둔화세가 좀 더 명확해지고 있는데, 이 지표는 약 6개월 이후 CPI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올해 말부터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시장에 형성된 물가 불안으로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4%의 강력한 저항선에 걸친 것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세적으로 돌파한다면, 다음 저항선은 4% 중반 정도가 됩니다. 기술적으로만 본 것입니다.

     

    2. 연일 급등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긴 꼬리의 캔들차트’는 시장의 변곡점을 뜻합니다. 그만큼 일방향이었던 시장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도표3)을 보면, 지금의 급등락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자주 나오길 바래야 할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대략 1~2개월 내에 3번 이상 이런 급등락이 나타나면, 약세장이 바닥에 접근하고 있다는 신호가 됐기 때문입니다.

     

    요약: 미시건 기대 인플레가 급등했는데, 너무 미시적인 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물가 선행지표인 소매판매는 계속 둔화되고 있다. 다만 시장의 물가 우려는 확대되었으며, 미국 국채금리 (10y)는 4% 저항선에서 공방 중이다. 지금처럼 주가 변동성이 컸던 사례를 업데이트했다. 오히려 지금의 변동성이 단기에 더 자주 나오길 바래야 할 것 같다.

     

     

     

     

     

     알루미늄 공급 불확실성 확대 - NH

     

    [높은 인플레이션 속 경기 침체 우려는 원자재 수요 위축 가능성을 재부각. 타이트한 알루미늄 실물 수급은 장기 가격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

     

    ㅇ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속 원자재 수요 위축 우려를 재부각.

     

    -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4.01%. 예상을 상회한 미국 9월 물가 지표가 다시 공격적인 긴 축 장기화 속 경기 침체 우려를 부각.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008년 이후 처음 4%를 상회, 동 기간 달러지 수까지 상승 반전해 원자재 시장 하방 압력으로 작용. 에너지와 귀금속 섹터가 각각 6.00%, 4.14% 하락한 가운데 산업금속과 농산물 섹터는 주간 보합 마감

     

    - WTI, 브렌트 등 유가(油價)는 지난주 7% 가까이 반락. 중국 공산당 대회를 앞둔 ‘코로나19 봉쇄’ 강화, OPEC 과 IEA의 석유 수요 증가폭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직전 주 약 16% 급등한 유가에서 단기 차익매물을 유입. 한편 디젤, 난방유 등 미국 정제유 재고 감소세는 올 겨울에도 타이트한 정유제품 수급을 예고, 단기 유가 하방경직성을 지지.

     

    ㅇ 단기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타이트한 알루미늄 수급은 유효.

     

    - 글로벌 제조업 경기 축소 국면에서 단기 알루미늄 가격의 하방 압력은 불가피. 전 세계 알루미늄 수요 중 중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향후 중국 경기 불확실성은 단기 알루미늄 하방 압력 요인. 한편 경기 불확실성에도 그린 에너지 테마 속 알루미늄 수요 상승과 타이트한 공급은 장기 알루미늄 강세 요인.

     

    - 경기 침체 우려에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알루미늄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전해 알루미늄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하며, 현재 역대 최저 수준인 SHFE와 LME 알루미늄 재고는 타이트한 실물 시장 방증. 한편 미국과 유럽(LME)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가능성은 수급 악화 요인. 타이트한 실물 수급 속 장기 알루미늄 가격 강세 전망 유효.

     

     

     

     

     

     [3Q22 Pre] 실적 부진 속 다각화의 힘 부각- 하나

     

    ㅇ [석유화학] 최악의 부진. 다각화된 업체는 선방

     

    석유화학 커버리지 9종목(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SKC, KCC, 롯데정밀화학, 효성티앤씨, 효성화학)의 3Q22 합산 영업이익은 1.19조원으로 컨센 1.91조원을 38% 하회할 전망이다(LGES 실적 제외 시, 컨센 56% 하회).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내수 부진과 에너지 가격 및 금리 급 등 등에 따른 소비 위축, 공급과잉 등 삼중고가 지속된 영향이다. 일부 업체는 원가/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도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실적의 특징은 사업 포트폴리오 가 다각화된 업체의 실적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는 점이다.

     

    전반적인 업황 부진 속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업체는 롯데정밀(컨센 대비 +25%), 한화솔루션(+9%)이다. 각각 그린 소재 사업/태양광 사업의 이익 성장이 지속된 덕분이다.

     

    LG 화학(-10%), 금호석유(-25%)은 컨센은 하회했으나, 실적의 절대치는 상대적으로 매우 견조하다. 각각 배터리 및 양극재, 발전 사업의 이익 호조가 지속된 영향이다.

     

    SKC(-49%)는 동 박의 지속 성장에도 불구, 화학의 감익폭이 컸다. 3Q22 최악 의 업황 통과로 4Q22 실적은 추가적 악화 가능성은 낮으나, 글로벌 에너지 가격의 뚜렷한 하락 전환 없이는 실적 부진 흐 름은 지속될 것이다. Top Picks는 한화솔루션, 금호석유다.

     

     

    ㅇ [정유] 3Q22 일시적 부진, 4Q22 뚜렷한 개선 전망

     

    SK이노베이션/S-Oil의 영업이익은 컨센 대비 각각 18%/46% 하회할 전망이다. 재고관련손실 반영과 정제마진 하락 영향이다. 다만, 윤활기유의 실적은 호조가 지속된다. VGO가 디젤 제조에 사용되면서 윤활기유 공급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12월과 내년 2월로 예정된 EU의 러시아 원유 및 석유 금수조치, 내년 1~2월 큰폭으로 하락할 EU의 가스재고, 최근 석탄 가격 급등에 따른 가스/원유로의 전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까지 디젤부족 현상과 에너지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정유업 체의 4Q22 영업이익은 3Q22를 바닥으로 재차 개선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적자폭 축소가 시작되었기에, 4Q22~내년 상반기 중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하자. Top Pick은 S-Oil이다.

     

     

     

     

     

    ■ LG화학 : 양극재의 매출액 증가 추세 뚜렷 -NH

     

    ▶ 3Q22 영업이익 7,989억원(QoQ -9%, YoY +10%). 컨센 8,892억원 10% 하회 전망.

     

    ▶ NCC/PO, ABS 등의 부진으로 석유화학 영업이익 큰 폭 감익 예상(QoQ -85%). 반면,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추가 증익 예상(4천억원, QoQ +20%). 양극재 물량/ASP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 기인. LGES 영업이익 또한 원통형 호조로 QoQ +167% 개선.

     

    ▶ 4Q22 영업이익 7,372억원(QoQ -8%, YoY -2%) 전망. 석유화학 부진은 지속. 첨단소 재 영업이익은 3.3천억원(QoQ -19%)으로 감소 전망. 양극재 ASP 하락 영향.

     

    ▶ 양극재 구미 6만톤 증설 및 북미 공장 건설 등 감안 시 양극재의 매출/이익 개선에 주목.

     

     

     

     SKC : 화학 대폭 감익. 동박은 꾸준한 이익 성장 지속.

     

    ▶ 3Q22 영업이익 507억원(QoQ -54%, YoY -65%) 전망. 컨센 993억원 49% 하회. 글로 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화학사업 감익폭 뚜렷(219억원, QoQ -69%). PO/SM은 적자구간 진 입 추정. SK넥실리스는 6공장 신규가동에 따른 물량 효과로 출하량/매출액이 증가하여 영업 이익 350억원(QoQ +18%) 예상. Industry소재는 매각에 따라 중단사업손익으로 반영 예상

     

    ▶ 4Q22 영업이익 451억원(QoQ -11%, YoY -54%) 전망. SK넥실리스 국내 고객사향 판 매량 증가로 매출액(QoQ +8%) 및 영업이익(QoQ +10%) 증가 전망

     

    ▶ 이익 추정치 하향과 Multiple 조정을 반영해 TP는 19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 금호석유: 섹터 내 가장 견조한 실적 예상

     

    ▶ 3Q22 영업이익 2,363억원(QoQ -34%, YoY -62%) 전망. 컨센 3,154억원 25% 하회

     

    ▶ 3Q22 EPDM, BR/SBR, 에너지부문의 이익 방어력 부각. 에너지/정밀화학 영업이익은 829억원(QoQ +9%)으로 사상 최대치 전망. EPDM/TPV 영업도 50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전망. 반면, NBL, 페놀유도체, 합성수지는 부진한 흐름

     

    ▶ 4Q22 영업이익 2,087억원(QoQ -12%)으로 여전히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익 예상


    ▶ 2022년 추정 DPS 6천원으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 중반 가량 추정

     

     

      롯데정밀화학: 컨센 25% 상회 전망. 순현금의 탄탄한 재무상태

     

    ▶ 3Q22 영업이익 1,160억원(QoQ -10%, YoY +65%) 전망. 컨센 926억원 25% 상회

    ▶ 3Q22 식의약라인 증설분 Full 반영과 산업용 수요 호조, 환율 효과로 그린소재 영업이 익 사상 최대치 전망. 가성소다/ECH는 가격 하락에 따라 감익되나 그 폭이 크지 않아

     

    ▶ 4Q22 영업이익 1,019억원(QoQ -12%, YoY +20%)으로 견조한 수준 지속. 가성소다 /ECH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는 그린소재가 이를 방어할 듯

     

    ▶ 이익 추정치 상향하나, 매크로 리스크 감안 Multiple 하향. 탄탄한 재무구조 주목

     

     

     

     롯데케미칼 : 큰 폭의 적자 vs.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의 진화.

     

    ▶ 3Q22 영업이익 -2,981억원(QoQ 적지, YoY 적전) 전망. 컨센 -219억원 대폭 하회.

     

    ▶ 3Q22은 올레핀/LC타이탄 적자폭 확대 예상(각각 -2,020억원/-1,076억원 추정). LC USA 또한 적자전환 추정. 아로마틱/롯데첨단은 상대적으로 방어하나 감익은 불가피.

     

    ▶ 4Q22 영업이익 -1,388억원(QoQ +1,590억원) 전망. 역래깅 효과 소멸 덕분.

     

    ▶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및 미국 배터리소재 사업 확장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목.

     

     

     

     

      한화솔루션 : 6년 래 최대 실적 예상. 2023년에도 태양광 호조 지속.

     

    ▶ 3Q22 영업이익 2,866억원(QoQ +3%, YoY +61%) 전망. 컨센 2,625억원 9% 상회.

     

    ▶ 3Q22 태양광 영업이익 1,565억원(QoQ +345%)으로 사상 최대치 전망. 글로벌 전력 대 란에 따른 물량/판가 상승효과 덕분. 케미칼은 가성소다, EVA 중심으로 이익 방어하며 1,133억원(QoQ -50%)을 기록.

     

    ▶ 4Q22 영업이익 2,414억원(QoQ -16%, YoY +187%) 전망. 웨이퍼 하락 및 물류비 감 소 등 영향으로 태양광 실적 호조 지속, 케미칼은 시황 약세로 QoQ -22% 감익 추정.

     

    ▶ 2023년 태양광 영업이익 5,224억원으로 YoY +151% 대폭 증가 전망

     

     

     

     

      S-Oil(010950): 2023년에도 높은 정제마진은 지속될 전망

     

    ▶ 3Q22 영업이익 4,328억원(QoQ -75%, YoY -21%) 전망. 컨센 7,957억원 46% 하회

     

    ▶ 3Q22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 및 역래깅 효과 등이 반영되며 정유부문 이익 큰 폭 축소 추정(영업이익 2,801억원, QoQ -81%). 다만, 윤활기유는 공급 부족에 따라 마진 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추정(영업이익 2,204억원, QoQ -15%)

     

    ▶ 4Q22 영업이익 5,728억원(QoQ +32%, YoY +46%) 전망. 석탄 강세에 따른 디젤의 대 체 발전 수요 증가 가능성, EU의 러시아 원유/석유제품에 대한 금수조치에 따른 유럽 중심 의 글로벌 디젤 Shortage 지속 예상. 2023년에도 높은 정제마진 지속 전망

     

     

     

     

     

      SK이노베이션 : 2023년 높은 정유 이익 지속 & 배터리 흑전 기대

     

    ▶ 3Q22 영업이익 6,841억원(QoQ -71%, YoY +11%) 전망. 컨센 8,349억원 18% 하회

     

    ▶ 3Q22 정제마진 축소 및 역래깅 효과, 재고관련손실 반영 등으로 석유사업 영업이익 4,247억원(QoQ -81%)으로 감익. 다만, 윤활유 사업 영업이익은 3,180억원(QoQ +25%)으 로 호조 예상. 배터리 영업이익 -1,564억원으로 적자폭 축소(QoQ +1.7천억원). 메탈 가격 연동 계약에 따른 판가 상향 영향

     

    ▶ 4Q22 영업이익 9,082억원(QoQ +33%, YoY 흑전) 예상. 유가/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이익 개선. 배터리 적자폭은 추가로 축소될 것

     

     

     

     

     

     에치에프알: 또 한번 최대실적 경신, 23년에도 화창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매출액 1,074억원(+88%, 이하 YoY), 영업이익 271억원(+114%)으로 컨센서스(OP 28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또 한번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21년 11월 확보한 북미 고객사향 대규모 수주(1,585억 원) 등이 당초 계획대로 3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원자재 숏티지 상황 지속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분은 있으나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80~90% 차지하 는 만큼 견조한 이익률이 예상된다.

     

    북미 5G 투자 흐름, 단계 등을 감안할 때 기존 고객사향 공급 규모는 22년 대비 23년에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기존 고객사 외 추가 해외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협력 관계인 NEC를 통한 일본 지역향 Private 5G 등의 확대도 기대된다.

     

    업종 내 뚜렷한 업황 반등 시그널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하반기와 23년까지 실적 매력도는 지속 부각될 전망이다.

     

     

     

     

     

      이노와이어리스: 스몰셀 통한 외형성장 시작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매출액 322억원(+146%, 이하 YoY), 영업이익 43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OP 57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상반기 이연됐던 무선망 최적화 매 출이 반영되고, 원자재 이슈로 인해 지연된 일본향 스몰셀 공급 및 매출인식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 3분기는 비수기였던 것과 달리 견조한 실적 흐름 이 예상된다. 스몰셀 공급 본격화 시작점은 2H22가 될 전망이다.

     

    문제가 됐던 반도체 칩 숏티지 이슈는 원자재 선확보 및 제품 구조 변경 등으로 대응 중이다. 5G 스몰셀은 4 분기부터 의미있는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4G 대비 5G 스몰셀의 ASP 는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믹스 개선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23년부터 스몰셀 을 통한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

     

     

     

     

     

     RFHIC: 느리지만 회복 중 -신한

     

    목표주가 27,5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매출액 247억원(+30%, 이하 YoY), 영업이익 5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OP 29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 내 반도체 칩 숏티지 완화와 함께 2분기 대비 소폭 공급 물량 개선세는 확인된다. 다만 뚜렷한 회복세로 보기 는 어려운 수준이며, 결국 연말에 구체화될 23년향 공급 규모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3분기부터 Dish Network향 초도 물량이 시작됐다는 점은 긍 정적이며, 인도 에어텔 등과 함께 23년 공급 본격화가 예상된다. 방산 관련 수주 및 매출은 견조하다. 기존 Top-Tier 고객사와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4분기 역시 통신향 매출은 소폭 회복세 가 예상되나 방산향 매출은 가파른 증가세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여타 통신장 비사 대비 실적 매력도를 높여줄 수 있는 요인이다. 신사업인 전력반도체 JV는 세부 논의 마무리 단계로 미래 매출처에 대한 확보 역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련 매출 효과는 24년부터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산업 (Positive유지) : 무난한 성적으로 순항 중

     

    [임플란트 9월 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 중심으로 무난한 실적 달성, 러시아는 다소 아쉬운 모습. 에스테틱은 주요 수출 지 역 중심으로 우려보다 견조한 수출 달성. 톡신은 월별 역대급 실적 기록하였는데, 변동성이 높은 중국 호실적 및 미국 수출 기존 수준으로의 회복 덕분]

     

    ㅇ 치과: 중국 무난히 성장, 러시아는 다소 아쉬운 9월 수출 실적

     

    − 9월 임플란트 수출액 5,893만달러(+15% y-y, +3% m-m) 기록하며, 시장의 중국 VBP 노이즈 불구 견조한 성장 세 확인.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2,581만달러, +38% y-y, +10% m-m) 안정적인 수출 실적 확인. 올해 3분기 중국 수출 역대 분기 실적 최고치 기록. 한편, 9월 러시아(282만달러, -68% y-y, -71% m-m) 실적 다소 둔화 된 모습. 러시아 비중 높은 국내 수원시 광교 임플란트 수출액 다소 주춤했기 때문. 다만, 10월 1~10일 전체 러시아 수출액 165만달러 달성하며, 다시 회복세 보여줄 것으로 기대.

     

    - 한편, 9월 치과 영상기기 수출 2,386만달러(-7% y-y, +22% m-m)로 무난한 수출 흐름. 주요 수출 지역 미국(4 38만달러, -48% y-y, +6% m-m)은 아쉬운 모습이나, 프랑스(345만달러, +379% y-y, +152% m-m) 및 러 시아(308만달러, +81% y-y, +87% m-m) 고성장하며 만회

     

    ㅇ 에스테틱: 우려보다 견조한 미용기기 성장세 확인

     

    − 에스테틱 9월 수출액 7,656만달러(+23% y-y, +15% m-m)로 성장세 유지. 특히 브라질(574만달러, +159% y -y, +51% m-m) 및 프랑스(424만달러, +17% y-y, +434% m-m) 지역 성장세 주목. 주요 수출 지역인 경기 도 고양시(1,537만달러, +58% y-y, +64% m-m)와 서울시 강남 미용기기(416만달러, -19% y-y, +64% mm) 및 소모품(310만달러, +76% y-y, +54%) 수출 성과 주목

     

    ㅇ 톡신: 중국 및 미국 중심으로 역대 최고 월별 실적 달성

     

    − 9월 톡신 수출액 3,816만달러(+61% y-y, +87% m-m)로 3,000만달러 처음 상회하며 월별 수출 최고치 달성. 월별 수출 변동성이 높은 중국(875만달러, -27% y-y, +750% m-m) 호실적 덕분. 강원도 춘천시 중국向 수출액 681만달러로 역대 월별 최고치 기록. 한편 8월 수출 부진하며 우려 존재했던 미국(561만달러, +93% y-y, +3,1 98% m-m)은 기존 수출 레벨로 회복한 점 긍정적.

     

     

     

     

     

     

    오늘스케줄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준이 11월, 12월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함. 제임스 총재는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올해 연말 또는 내년 1분기에 해도 거시 경제적 관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언급함 (WSJ)

     

    ㅇ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리즈 트러스 총리의 법인세 감세안을 사실상 없던 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헌트는 정부 모든 부처에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찾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임 (BBC)

     

    ㅇ 우크라이나 정부가 흑해 연안에서 곡물 수출을 내달 22일 기한 종료 후에도 계속하겠다고 밝힘 (WSJ)

     

    ㅇ 미 사회보장청(SSA)이 내년 1월 수령분부터 적용될 연간 생활물가조정분(COLA) 8.7% 올린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내년 사회보장연금 월 평균 수령액은 1,827달러( 261만원)로 올해보다 146달러( 20만원) 증가하며, 이번 인상폭은 1981년 이후 최대치임.

     

    ㅇ 사우디 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사우디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살만 국왕은 이란에 대해 핵합의를 준수하고 국제 원자력기구(IAEA)에 협조할 것을 촉구함 (Bloomberg)

     

    ㅇ 알렉세이 밀레르 러시아 국영 가스프롬 회장이 러시아산 수출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을 설정하면 공급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러시아 국방부가 핵탄두 탑재 가능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야르스(Yars)를 동원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힘. 러시아는 조만간 대규모 핵전쟁 훈련인 그롬(Grom,우뢰)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서방도 핵 훈련을 실시하며 맞대응에 나섬. 나토는 1017일 핵 억지 훈련인 스테드패스트 눈(Steadfast Noon)을 실시한다고 밝힘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내년 한해 동안 최소 360억달러(515,88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힘. 크리스탈리나 총재는 추산액이 전쟁 영향으로 재정적자가 여전히 매우 클 것이라는 현실을 반영하며 주요인프라 수리, 에너지 수입, 기초적인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이 필요하다고 덫붙임.

     

    ㅇ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의 통화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함. 일본은행은 일본의 물가가 최 근 오르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변화라며 경기 부양이 우선이라고 강조함 (Bloomberg)

     

    ㅇ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SML이 미국 영주권자를 포함한 미국국적 직원들에게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국 고객사에 직, 간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중국 반도체 생산업체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수출 통제 조치에 따른 것임.

     

    ㅇ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내년 1월까지 90일 연장한다고 발표함. 연방정부 관리들은 이번 조치는 겨울철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해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함.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달러화에 주목하며 변동성 확대 전망

     

    MSCI한국지수 ETF-0.98%, MSCI신흥지수 ETF-1.5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441.3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63% 하락. KOSPI-1.0% 내외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높은 수준의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영국정부의 감세안 철회 가능성에 주목하며 미 증시가 상승한데 힘입어 강세를 보임. 특히 영국발 금융시장 불안 완화 도 우호적인 영향. 전일 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이 해외시장 하락에 헤지할 목적으로 과도하게 설정된 매도포지션이 일부 청산되면서 상승을 이끌었음.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매수 유입을 보이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 KOSPI+2.30%, KOSDAQ+4.09% 상승마감.

     

    금요일 뉴욕증시가 영국정부에 대한 신뢰부족,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소매판매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달러화의 강세, 원화약세는 투자심리 위축요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나 하락하고,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종이 부진한 점도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들에 부담.

     

    주말에 헌트 영국 재무장관이 정부의 감세안에 대해 실수가 있었다고 비판하며 시간을 두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주목할 요인. 이에 대해 파운드화 강세가 진행될 경우 달러약세를 경유하여 한국증시 하락폭이 축소이기 때문.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에서 시진핑의 경제정책 관련내용도 주목. 중국 경기부양책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증시는 -1.0% 내외 하락 출발후 달러화의 방향성에 따라 등락 예상.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3.02%

    WTI유가 : -4.33%

    원화가치 : -0.95%

    달러가치 : +0.86%

    10년국채금리 : +2.3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전일 뉴욕증시 : 불안한 영국 이슈 및 기대 인플레 상승 여파로 부진

     

    ㅇ 다우-1.34%, 나스닥-3.08%, S&P-2.37%, 러셀2.6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트러스 영국 총리, 기대인플레, 경기침체

     

    14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소매판매 및 영국 재무장관 교체, 금융주 실적 호전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영국 총리의 기자회견 이후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상승 축소.

     

    여기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자 하락폭 확대. 특히 10년물 국채금리가 4.0%를 상회한 가운데 미국 소비의 본격적인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높아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테슬라(-7.55%) 등 일부 종목의 부정적인 요인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

     

    -----

     

    미국 경제지표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이 상향되자 국채금리상승, 달러화 강세 폭을 확대. 트러스 영국 총리의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도 파운드화약세(=달러강세) 및 금리상승으로 작용. 이런 요인으로 미 증시는 장 초반 긍정적인 어닝시즌으로 인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며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

     

    먼저, 트러스 영국 총리의 기자회견인데 트러스는 예산의 일부가 시장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 것은 분명해 관련부분은 취소한다라고 발표. 이로써 이번 감세안의 핵심인 소득세 및 법인세 감세부분은 취소. 그러나 31일 중기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지출을 계획보다 덜 빠르게 늘릴 것이다라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시장에 신뢰회복을 주지 못함.

     

    짧은 기자회견이었으나, 시장은 실망하며 강세를 보이던 파운드화가 약세로 전환했으며 영국 국채금리도 20bp내외 상승. 이 여파로 2~2.6% 내외 상승하던 유럽증시는 장 마감 앞두고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했으며, 상승 출발했던 미 증시도 상승폭 축소.

     

    -----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어 왔으 나, 이번에 4.7%에서 5.1%로 크게 상승.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7%에서 2.9% 상승하자 달러화의 강세폭이 확대되고 미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확대.

     

    장초반 미국 소매 판매 부진과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자 국채금리는 하락하기도 했으나, 트러스 영국 총리의 발언에 이어 기대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하자 미 국채 금리 또한 본격적인 상승확대. 이 여파로 기술주가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낙폭 확대.

     

    -----

     

    경기침체 이슈도 여전히 투자심리에 부담.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위축됐는데 특히 최근 물가 지표 등 여러 경제지표에서 보여주듯이 경기와 관련된 품목들은 부진한 가운데 대면접촉 부 분은 개선되는 특징이 있었지만, 대면접촉 품목들도 금리상승과 저축률 감소 등을 감안 향후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미국 10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8.6이나 예상치인 58.8을 상회한 59.8로 발표되었으나 기대지수는 58.0에서 56.2로 오히려 둔화. 결국 여러 경제지표들의 세부항목은 경기위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기술주와 상품 관련 종목 하락 요인 중 하나.

     

    -----

     

    연준 위원들 발언도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 그렇지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물가는 후행적인 지표이기에 놀랍지 않고 할 일은 지속해야 한다라고 주장. 더불어 고용 시장과 소매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언급,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너무 빠른 인상을 원하지 않으며 시장 변동성이 있을 경우 정책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 및 실제 데이터가 하락하는 것을 봐야 한다고 언급.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총재는 연말까지 4.50~4.75% 범위에 도달하는 것이 적절하며, 추가 인상은 데이터에 따라 다르다라고 주장.

     

    종합하면 연준 위원들은 100bp 등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대부분 반대하고 있으며 너무 빠른 인상에 대한 우려는 일부 위원들 중심으로 지속 언급. 다만 관련 발언은 이날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음

     

     

     

     

     

    주요종목 : 테슬라, 아마존 급락 Vs. 항공, 금융 강세

     

    테슬라(-7.55%)는 베를린 공장에서 배터리 셀 생산 계획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 더불어 웰스파고가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 달러강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실적 부진을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280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조정한 점도 영향. 리비안(-11.66%), 니오(-8.06%), 샤오평(-8.21%) 등 전기차는 물론 퀀텀스케이프(-6.65%), 앨버말(-7.24%) 2차 전지 관련 종목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

     

    아마존(-5.00%)은 제2의 프라임데이 결과 7월 판매액에 비해 25%나 감소하는 등 부진한 결과로 하락. 소매판매에서 전자제품이 연속 감소한데 이어 아마존 판매부진 이슈는 애플(-3.22%), MS(-2.42%) 등 기술주와 엔비디아(-6.135), 마이크론(-3.90%) 등 반도체 관련주에도 부정적. 10년물 국채금리가 4.0%를 상회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확대한 점도 영향.

     

    델타항공(+2.30%)은 코웬이 예약확대 등을 기반으로 실적개선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사우스웨스트항공(+1.02%) 등 대부분의 항공주 강세.

     

    JP모건(+1.66%), 웰스파고(+1.86%), 씨티그룹(+0.65%)는 대손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에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US 방코프(+3.36%)는 예상을 상회한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상승,

     

    유나이티드 헬스(+0.63%)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소매판매 부진과 기대 인플레 상승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해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증가나 예상치인 0.2%를 하회.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나 예상치인 0.4%를 하회한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침. 특히 전자 및 가전제품 판매가 0.8%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 반면 식당 및 주류 매장은 지난달 1.8% 증가에 이어 전월 대비 0.5% 증가.

     

    미국 10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8.6이나 예상치인 58.8을 상회한 59.8로 발표, 현재 경제상황지수는 59.7에서 65.3으로 개선되었으나 기대지수는 58.0에서 56.2로 둔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에서 5.1%로 상향되었으며 5년 인플레도 2.7%에서 2.9%로 상향.

     

    미국 9월 수입물가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1% 하락이나 예상치인 1.0% 하락을 하회한 1.2% 하락으로 발표돼 전년 대비로는 7.8%에서 6.0%로 크게 하락.

     

    미국 9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7% 하락에서 0.8% 하락으로 개선되었으나 전년대비로는 10.7%에서 9.5%로 하락.

     

    미국 8월 기업 재고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보다 개선된 0.8% 증가로 발표, 재고대 판 매 비율은 1.29에서 1.31로 개선.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매판매 부진과 영국 트러스 총리가 재무장관을 해임하고 헌트 신임 재무장관을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그러나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7%에서 5.1%로 큰폭으로 상향조정되자 인플레 우려로 상승전환 후 그 폭을 확대.

     

    트러스 영국총리의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 속 영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bp 내외 상승한 점도 미국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다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나 영향은 크지 않음.

     

    기대인플레이션이 큰 폭 상승하고 실질금리 소폭 하락, 102년 국채금리 역전폭은 축소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영국, 국채금리 급등, 파운드화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엔화>파운드

     

    달러화는 소매판매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파운드화가 영국 정부의 조치에도 신뢰도가 약하다며 급격하게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강세를 보임.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등 높은 인플레 이슈가 영향을 준 점도 달러강세 요인.

     

    한편, 엔화는 여전히 BOJ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구로다 BOJ 총재의 발언으로 달러대비 약세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6%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가 진행된 가운데 미국 소매 판매가 부진한 결과를 내놓는 등 경기 둔화 우 려가 확산되자 하락. 여기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요 둔화 이슈까지 겹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더불어 푸틴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

     

    금은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경기 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혼조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7%, 철근은 1.44% 하락.

     

    곡물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밀 가격의 하락폭이 도드라짐. 더불어 옥수수가 수출수요 부진으로 하락하는 등 개별적인 요인도 유입되며 대체로 하락.

     

     

     

     

     

    전일 중국증시 : 제약·의료업종 급등상하이 1.84%

     

    ㅇ 상하이종합+1.84%, 선전종합+2.59%

     

    14일 중국증시는 16일 열릴 예정인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증시가 전날 급반등한 것이 중국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줬다.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하는 당대회는 5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로 시진핑 주석의 집권 연장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차 당대회에서 시 주석은 경제성장을 희생하더라도 국가안보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정책 변화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이날 상하이증시에서는 제약과 의료기기 관련주가 일일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나타냈다. 태양광 관련주도 크게 오른 가운데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융기실리콘자재는 8.98% 상승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상하이증시에서는 부동산 업종이 0.07% 오르는 것에 그쳤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2위안을 하회하며 다소 안정적 흐름을 이어갔으나 오후늦게 7.2위안 안팎에서 움직이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0/19(수) 한눈경제  (0) 2022.10.19
    22/10/18(화) 한눈경제  (1) 2022.10.18
    22/10/14(금) 한눈경제  (1) 2022.10.14
    22/10/13(목) 한눈경제  (1) 2022.10.13
    22/10/12(수) 한눈경제  (1) 2022.10.1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