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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8(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 18. 07:16

    23/01/18(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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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백서 : 확인해야 할 부분 - 현대차

     

    ㅇ 좋아지고 있다

     

    시장의 리스크 요인들이 점차 옅어지며 증시 하단이 견고해지고 있다.

     

    1) 예상치에 부합한 CPI에 이어 지난주 금요일에는 미시건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0%를 기록,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낮아지는 물가 부담은 연준이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행보를 펼칠 가능성을 제한한다.

     

    2) 연준의 금리 인상 폭과 비례하는 달러의 강세 흐름도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반대 진영에 있는 통화 들이 강해지는 점도 순차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19년 이후 정점을 형성하였던 달러 순매수 포지션은 10월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 중이다, 반면 선물시장 내 유로 및 엔화 순매수 포지션은 증가 중이다. 그간 Non-US 국가들은 미국과 달리 강달러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압력에 노출되었다. 원자재 가격 부담에 따른 기업들의 이익 감익, 경제 경착륙 우려가 상대 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었다.

     

    약해진 달러는 향후 미국 기업 이익에도 버퍼 역할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양호한 미국 내 소비가 내 수기업들의 이익의 하단을 일정부분을 지지해주는 가운데, 수출 비중이 높은 빅테크 기업들도 약달러에 따른 환율효과를 후행적으로 누릴 가능성이 높다

     

    그간 우려했던 유로존 경제도 선방 중이다. 유로존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주요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권을 유지 중에 있다. 또한 천연가스 가격은 유례없이 따뜻한 겨울, 공급망 리스크가 완화되며 21년 중반 수 준까지 하락하였다.

     

    그 중 약달러에 수혜를 받는 지역은 단연 EM이다. 금리와 달러의 상방압력이 약화되며, EMBI Spread와 Macro Risk Index는 21년 중반 수준으로 되돌려졌다. 역설적으로 양호한 미국 고용지표가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높여주는 점, 중국 리오프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원자재 가격도 저점을 확인하였다.

     

    한국은 연초 이후 EM 국가 중 상위권 수익률에 랭크되었다. (MSCI EM: +7%, MSCI KOREA: +10%) 이익 하향조정이 EM 내에서도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외국인이 연초 이후 대형주 중심 KOSPI 순매수 우 위를 시현한 점은 원화 강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다. 원화 CDS 프리미엄 하락 속도는 위안화와 엔화 등 상관계수가 높은 통화들의 강세에 연동되며 상대적으로 가팔랐다.

     

    외국인들은 원화 강세가 결과적으로 수출-수입 물가지수 스프레드 축소를 견인, Q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하기 힘든 23년 기업 이익 부담을 일부 상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듯하다. 여타 EM 대비 한국은 상대적으로 강한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속도가 19년 이후 처음으로 관찰되었다. 다만 확인해야 할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다.

     

    1) 증시가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선반영해 연초효과를 일부 누렸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미시건대 1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도 선물시장의 2월 금리 인상폭(25bp)은 CPI 발표 직후와 유사한 27bp정도를 반영하며 변동폭이 크게 없었다.

     

    2) 4분기 실적에 대한 경계심리도 일부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KOSPI는 2,400pt 진입 시12M Fwd PER 은 12배 수준에 근접하게 된다. 밸류에이션은 EM 국가 내에서도 다소 부담스럽다. 현재 11.8배 수준인 KOSPI의 밸류에이션은 10년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10년 평균 PER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은 국가는 고성장 프리미엄을 받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뿐이다.

     

    ㅇ 우려하는 BOJ발 나비효과: 일본 장기금리 상승 → 엔케리 트레이드 축소 →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KOSPI 매력은 여전하다. 다만 연준의 증빙서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BOJ 회의 등 단기 조정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이벤트들도 산적해 있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2월 FOMC 회의 전까지는 쉬어 가는 구간이 필요해 보인다. 스타일 측면에서는 대형 대비 중소형주 성과가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작년 하반기 이후 KOSPI 횡보 시 중소형주의 상대성과가 양호하였다.

     

    특히 오늘(18일)은 뒤늦게 긴축에 시동을 걸고 있는 BOJ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은 그간 초부 양정책기조를 유지했던 BOJ의 추가적인 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개최된 BOJ 회의에서 BOJ는 10년물 국채 수익률 매입 상하한선을 ±0.25%에서 ±0.5%로 설정한 바 있다.

     

    시장은 이미 BOJ의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듯하다. 지난 12일 이후 JGB 10년물은 상단폭 인 +0.5%를 벗어났다. 이에 BOJ는 12~13일 2거래일 만에 9조엔 상당을 매입하였는데, 이는 12월 회 의에서 설정한 월별 매입 규모인 9조엔 목표치에 다다른 수준이다.

     

    시장이 우려하는 부분은 BOJ의 공격적인 긴축 선회 가능성 → JGB 장기금리 상승 → 해외자금 본국 회 수(엔케리 트레이드 축소: 금리가 저렴한 일본에서 돈을 빌려 수익률에 높은 국가에 투자) → 주요국 국 채금리 상승의 악순환 고리다. 미국채는 30% 정도가 해외, 나머지 70%는 미국 내 기관(그 중 연준과 정부 40%)들이 보유 중인데, 일본은 해외 국가 중 미국채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16%)다.

     

    다만 당장은 금번 회의에서 BOJ가 공격적인 긴축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낮다. 1) 이미 지난주 구로다 총 재는 부양정책에 대한 부작용을 검토를 하겠다고 언급, 장기 금리 레벨 상승은 한 차례 진행되었다. 2) 구조적인 인플레 우려가 아니라면 강한 긴축 의지를 드러낼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일본 11월 CPI와 Core CPI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3.8% 상승하며 8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과 달리 원자재 가격 및 엔저에 따른 수입물가 부담이 후행적으로 반영되며 인플레 상방압력을 견 인하였다. 원자재 및 공급망 관련 가격이 예년 대비 안정화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3) 현재까지의 JGB 금리는 엔케리 자금을 급격하게 회수할 정도의 높은 금리 레벨은 아니다.

     

    그러나 뭐든 속도가 예상 대비 빨라지면 문제가 된다. 향후 BOJ가 시장 예상외의 긴축 행보를 펼친다 면, 해당 나비효과가 야기하는 금융시장 여파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4월 새 신임 총재 이 후 BOJ 정책 기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장이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는 갑작스러운 YCC 정책 중단일 듯하다. 19년 이익 감익 구간에도 증시는 상승한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유동성(G4 대차대조표 전년비 상승)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긴축행보를 보이는 여타 중앙은행들과 달리, BOJ가 유일하게 국채 매입을 유지하며 대차대조표를 확대 중에 있다.

     

     

     

     

    ■ 지나간 것과 다가올 것 -NH

     

    [중국 4분기 GDP 전년대비 +2.9%, 2022년 +3.0% 성장. 방역 완화 조치로 코로나 확산됨에 따라 생산과 소비 부진. 2023년 중국 경제 모멘텀은 소비]

     

    ㅇ 코로나 확산으로 공장 가동 차질

     

    - 2중국 4분기 GDP는 전년대비 2.9%, 전분기대비 +0.0% 성장하여 부진한성적표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2022년 3월말부터 제로 코로나 기조를 이어왔으나, 지난 12월 7일 ‘깜짝 방역 완화조치’를 발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위 드 코로나 선회에 환호했으나, 연말까지 경기 반등효과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공장 가동에 차질이 생겼고(산업생산 둔화), 실업률이 급등한 여파로 소매판매는 4분기 내내 감 소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투자도 전년대비 -10% 감소로 낙폭이 확대되었다. 부진한 선진국 수요로 4분기 수출과 수 입은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2022년 중국 경제는 3% 성장에 턱걸이하면서 정부 성장률 목표치(5.5%)를 달성 하지 못했다.

     

    ㅇ 중국 소비 회복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

     

    - 부진한 부동산 시장이 2023년에도 중국 경제 성장률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구, 가전, 건축/장식재 등 부 동산 관련 소비는 회복이 더딜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22년 말부터 나온 부동산 시장 부양조치들이 부동산 침체를 일정부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중국 경제의 모멘텀은 소비에 있을텐데, 리오프닝의 원활한 진행 여부가 2023년 중국 경제 성과를 좌우할 것이다. 동아시아 국가들은 Re-opening 조치 2~3개월 후에 소비가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 분기별 궤적을 예상해보면, 1분기까지는 춘제기간 이동으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이 지속될 것이다.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와 리오프닝 효과를 업고 의미있는 소비 성장세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 중국에서도 초과저축을 활용한 보복소비 가능성이 있다. 2021년 8.1조위안 규모로 유지되었던 가계예금은 2022년말 기준 17.8조위안까지 늘어나 있다. 개인 소비지출 내에서 의류와 대면서비스 비중이 낮아져 있다. 한국 사례에서 보 았듯이 리오프닝 이후 2~3개 분기동안 음식/숙박, 문화/스포츠 행사, 여행/운송 등 서비스업이 개선될 전망이다.

     

     

     

     

    ■  현대글로비스 : 과도했던 우려 - NH

     

    [우려가 선반영되어,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에 위치. 완성차 생산 량이 증가하고, 완성차해상운송 운임 강세가 2023년에도 이어지면서 과 도했던 실적 우려가 완화될 전망. 배당정책 변화도 기회 요인]

     

    ㅇ 우려가 선반영된 주가, 예상보다 양호할 업황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3,000원 유지. 2023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1.78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5.5% 상향.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2023년 완성차 물동량 증가, 완성차해상운송(PCC) 운임 상향 조정 반영.

     

    현 주가는 코로나 발발 시점을 제외하고 장부가치, 이익 기준으로도 역사상 최저점 수준. 완성차 해상 물동량 둔화 및 계열사인 현대차그룹의 판매 부 진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연간 계획 도매 판매량 은 752만대로 전년대비 9.8% 증가한 우려대비 양호한 목표를 제시 CKD(반조립제품) 물량 증가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방어 가능.

     

    완성차해상운송 시장에서 운임 및 선박 용선료 강세 지속. 물량 기준으로는 2019년 대비 95% 회복에 그쳤으나, 중국의 완성차 수출 급증으로 장거리 수송 증가로 운항 거리가 길어지면서, 거리를 감안한 22년 완성차 물동량 (Car-mile)은 2019년을 2% 상회하기 시작.

     

    누적적인 신조선 발주 부진을 감안하면, 운임 강세가 연중 계속될 전망.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단기 용선 선박 반납에 따른 운항 선대 감소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운임이 연간 계약에도 반영되면서 해운사업부의 이익 증가를 견인할 전망.

     

    2023년 배당정책 변화 예상. 주당배당금(DPS) 배당 정책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배당 정책이였으나, 중장기 정책 변화가 기대.

     

    ㅇ 2022년 4분기, 완성차 생산량 증가 및 운임 상승으로 실적 호조 전망

     

    2022년 4분기 매출액 7조1,108억원(+21.7% y-y), 영업이익 4,813억원 (+48.0% y-y, 영업이익률 6.8%)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완성차 생산량 증 가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10월말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시차를 두고 유통 부문에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 4분기, 계열사의 국내 생산량 확대에 따른 국내 물류 사업부의 실적 개선 및 PCC 운임 상승 효과도 기대

     

     

     

     

     

    ■  한국전력 : 2013년을 기억한다 -NH

     

    [2022년 4분기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부담으로 영업적자 10조원(적지 y-y) 기록할 전망. 다만, 정부는 2022년 12월 전기 요금 인상 결정 통해 한국전력 적자 해소 의지를 보여줬다고 판단]

     

    ㅇ 정부는 이미 강력한 의지를 표명.

     

    -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정부가 202 2년 12월 30일 분기 기준 전기요금 최대 폭 인상을 결정하며 한국전력의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2) 목표주가 30,000원은 2023년 BPS 기준 PBR 0.9배이지만, 향후 이익 개선 폭에 따라 PBR이 0.6배 이하로 하락 할 수 있기 때문

     

    - 주가는 1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 이후 급락했지만, 남은 분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은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에 긍정 적인 영향 미칠 것. 현재 주가와 2023년 BPS 기준 PBR은 0.6배 수준.

     

    ㅇ 한은 총재의 발언으로 엿볼 수 있는 인상 수준.

     

    - 2022년 12월 한은 총재는 '그간 누적된 원가 상승 부담이 상당폭 반영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폭이 11월 물가 전망보 다 확대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발언. 2022년 전기요금은 4분기 용도별 요금조정(kWh당 평균 6.5원)까지 더하면 kWh당 약 25.8원 인상됨.

     

    - 정부 관계자들의 추가 발언까지 종합해보면 2023년 전기요금 인상 폭은 2022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2 023년 남은 분기 동안 요금이 추가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참고로 2023년 1분기 인상(kWh당 13.1원) 분은 물가에 0.15%p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ㅇ 4분기 계절적 요인 더해지며 적자 기록.

     

    -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0.6조원(+33% y-y), 영업적자 10.0조원(적지 y-y)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 망. 동절기 재고 비축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이 연료비에 반영되는 분기이기 때문. 참고로 4분기 석탄 과 LNG 발전단가는 kWh당 각각 130원(-92% y-y), 268원(+106% y-y)이고, SMP도 kWh당 248원(+97% y-y)으로 분기 중 최대 수준.

     

     

     

     

    ■  한국가스공사 : 미수금과 해외 E&P의 역설 -NH

     

    [1분기 동결된 도시가스 요금은 2분기 대폭 인상될 전망. 정부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문제를 동일한 방법으로 해 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다만, 원자재 가격 변동 시 방향에 관계없이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동시에 나타나므로 상대적인 매력도는 한국전력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판단]

     

    ㅇ 유가 상승의 장단점

     

    -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45,000원(기존 47,000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1) 한국전력 사례와 같이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미수금을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분명하고, 2) 현 수준의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E&P(자원개발, Exploration and Production)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

     

    - 다만,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 미수금 증가 등을 감안해 도매사업 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를 5.1배(기존 6.0배)로 낮춰 목표주가 하향 조정.

     

    - 한국가스공사는 일반적으로 유가 상승 시 국내 규제사업 이익이 늘어나고, 해외 E&P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긍정 적. 그러나 국내 도매사업에서 발생하는 미수금이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빠르게 증가 중. 유가 하락 시 미수금은 줄일 수 있지만, 해외 E&P에서 손상차손이 발생할 수 있어 부정적.

     

    - 참고로 2023년 적정투자보수액이 2,500억원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차입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도 비슷한 수 준으로 늘어날 전망.

     

    ㅇ 이익은 무난하겠지만

     

    -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0.8조원(+117% y-y), 영업이익 5,250억원(+27% y-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주요 E&P는 호주 GLNG 960억원, 호주 Prelude FLNG -73억원 등.

     

    2022년 4분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3분기 별도기준에서 발생한 외화환산손실은 대부분 줄어들 것 - 한편 2022년 발생한 외화환산손실은 1,500억원 내외로 추정(원달러 환율은 연초 대비 70원 상승)

     

     

     

     

    ■ 현대일렉트릭 : 믿을건 수주잔고 - 신한

     

    ㅇ 4Q22 Preview 수주잔고 증가의 매출 반영

     

    4Q22 실적은 매출액 6,623억원(+9.0%, 이하 YoY), 영업이익 422억 원(흑전)을 예상한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신규수주가 4Q21부터 급증했고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환율 하락(3Q22, - 12% QoQ) 영향이 있겠지만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더 클 것 으로 본다. 북미 반덤핑 관세 이슈는 기반영되어 추가 충당금이 필요 없다. 매출 증가 추세라 특별한 일회성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중동, 북미, 선박시장의 호황과 부족한 공급

     

    2022년 신규수주는 3.8조원(+80% YoY) 내외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 한다. 중동, 북미, 선박시장이 이끈 수주 성장은 2023년에도 호조를 예상한다.

     

    중동은 유가 회복에 따른 재원 확보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 다. 3S22 중동 수주는 4.4억달러(+126%)로 급증했다. 북미도 신재생, 인프라, 리쇼어링 투자가 몰리며 3S22 7.5억달러(+145%)의 수주를 기 록했다. 선박 기자재는 동기 3.3억달러(+69%)의 수주를 기록했는데 계열 조선사의 수주잔고 증가로 주문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5년부터 하락한 유가의 영향으로 2017~2021년 실적은 정체를 보 였고 동사와 경쟁사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수요가 회복되며 공급이 부족해 단가가 올라간 것으로 추정한다.

     

    ㅇ 2023년 수주는 가이던스 이상을 달성할 것.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 2022년 연간 118% 상 승한 주가는 연초부터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발표한 낮은 가이 던스의 영향이 클 것이다. 동사의 2023년 수주목표 19.48억달러는 2022년 달성한 추정 수주 28억달러 대비 30%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2022년 폭증한 수주로 인해 납기와 CAPA를 감안한 수 치일 것이다. 전방시장에서는 경기둔화에 따른 공장 투자 감소가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주요시장의 인프라 전력 투자는 2023년에도 지 속될 전망이다. 연간 수주 안정성과 실적 개선을 확인하며 주가 회복 세를 예상한다. 낮아진 주가 레벨로 편안한 매수 구간이라 판단한다.

     

     

     

     

    ■ LS ELECTRIC : 불안한 업황 속 호실적 지속 -NH

     

    [4분기 영업이익 551억원(+24% y-y)으로 개선추정. 경기침체 가능성 있으나 태양광과 전력 인프라 수주잔고 감안시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 유지할 전망. 2023E PER 10배 수준으로 하반기 이익 확대 전망 고려하면 매력적인 수준]

     

    Ÿ 불황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수주잔고

     

    - LS ELECTRIC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1) 2021 년 4분기부터 전력인프라 부문 수주잔고가 늘고 있으며, 2)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3,301억원, 30개월, 분기 매출 300억원 이상) 등 기 수주 프로젝트발 매출 증가에 기반해 실적 수준 유지되고 있기 때문.

     

    - 다만, 2023년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8,552억원(-2% y-y)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수요 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전력인프라 부문 수주잔고는 전방시장 업황 개선에 힘입어 2021년 말 9,389억원에서 2022년 3분기 1.7조원으로 증가. 다만, 신규수주는 2022년 1분기 6,209억원에서 2분기 4,274억원, 3분기 3,914억원으로 감소 중. 경기 침체와 전반적인 수요 둔화 등을 감안하면 2023년 신규 수주는 전년 수준을 넘기기 어려울 것.

     

    - 태양광과 스마트그리드 부문 매출은 2022년 1,862억원(+39% y-y)에서 2023년 3,667억원(+197% y-y)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 그러나, 후속 프로젝트 부재 를 감안하면 2024년 하반기부터 매출은 다시 부진한 흐름 보일 전망.

     

    ㅇ 4분기 무난한 실적

     

    - 4분기 연결기준 매출 8,245억원(+10% y-y), 영업이익 551억원(+24% y-y)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전력기기와 자동화 부문 영업이익 각각 345억원(+49% y-y), 75억원(+75% y-y)으로 견조한 상황 속,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은 44억원(-32% y-y)으로 추정. 융합 부문은 영업적자 43억원(적지 y-y)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3년 태양광 매출 확대에 따른 향후 실적 개선될 전망.

     

     

     

     

     비츠로셀 : 전광석화, 실적 성장의 속도가 다르다 -신한

     

    [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실적의 구조적 성장기 돌입, 수요 증가와 수익성 개선. 목표주가 상향, 전방산업과 동반성장으로 주가 매력 점증]

     

    ㅇ 4Q22 Pre: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4Q22 연결 기준 매출액 492억원(+65.5% YoY), 영업이익 119억원 (+704.0% YoY, OPM 24.2%)으로 추정한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4.8%, 영업이익은 80.2%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고온전지를 비롯해 Bobbin, Wound, 앰플/열전지 등 주요 제품은 3Q22 에 이어 확연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다.

     

    북미 중심의 수출 회복 세가 뚜렷한 Bobbin은 매출액 252억원(+55.0% YoY)를 예상한다. 수익성이 높은 고온전지는 매출액 100억원(+128.6% YoY)으로 사상 최 대 매출 실적을 전망한다. 국방 부문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Wound는 58억원(+60.0% YoY), 앰플/열전지 61억원(+45.0% YoY)을 기대한다.

     

    ㅇ 2023년 매출액 23.6%, 영업이익 15.7% 성장 전망

     

    2023년 매출액 1,708억원(+23.6% YoY), 영업이익 344억원(+15.7% YoY, OPM 20.1%)를 예상한다. 북미 에너지 시장, 방산, 원유시추 산업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와 점유율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다. 1) Xylem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 2~3년의 장기계약을 완료했다. 원 가 인상분이 반영된 장기계약으로 Bobbin의 매출과 수익성이 확보됐다.

     

    북미 시장의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고 시장 내 점유율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판가 전이로 실적 성장세가 유효할 것이다. 2) 고수익성의 고온전지를 비롯해 방산부문의 Wound, 앰플/열전지의 매출 성장세도 견고할 것이다. 고온전지의 안정적인 실적흐름, 방산부문 은 국내 수요 증가, 해외 시장 다변화 시 높은 성장세 시현이 가능하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으로 9.5% 상향.

     

    2023년 EPS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전분기 대비 비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 성장으로 투자 매력은 커진다. 실적은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 비츠로셀은 북미 에너지 인프라, 국 방, 원유와 같은 시장의 바로미터 종목이다. 각 산업들과 동반 성장을 확인하면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점증할 것이다.

     

     

     

     

    ■ 비나텍 : 슈퍼 커패시터와 연료전지 응용처는 반도네온처럼 펼쳐진다 

     

    ㅇ 슈퍼 커패시터의 응용처는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중

     

    비나텍은 1999년에 설립. Tantalum Capacitor를 중심으로 하는 전자부품 유통업으로 자금 확보 후 제조사로 변신. 2004년 Super Capacitor 제조 설비 확보. 이후 연료전지 소재 및 부품 사업에도 진출. 매출 비중은 슈퍼 커패시터 90% 이상, 연료전지 10%

     

    주요 전원이 끊어졌을 때, 슈퍼 커패시터는 보조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구원투수와 같은 보조 전원 장치. 이차전지 대비 고출력과 장수명이라는 장점 보유. 백업용 전원,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스마트 그리드의 고출력 보조 전원 등 급속 충·방전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8%, 78.9% 증가. 친환경 리모컨, 차량용 부품(에어백) 등으로 슈퍼 커패시터 응용처 확장.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2%, 30.4% 증가한 876억원, 131억원으로 예상. 연료전지용 소재 및 부품 의 적용처가 고정형 디바이스에서 이동형 디바이스로 확장되어 연료전지 사업 매출은 2023년에 2배에 가깝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2023년에는 연료전지 사업 매출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 비중이 전사 매출의 1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

    비나텍은 2013년에 연료전지, 환경필터 등 소재사업에 진출했다. 기존 주력 제품에 해당하는 슈퍼 커패시터의 경우 전방 산업에서 운송 분야 등의 수요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전력 효율 증대와 대체 에너지인 풍력, 태양광 시장 등의 고속 성장,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확대로 그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 하고 있다.

     

    한편, 연료전지 시장 또한 에너지, 운송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국 정부의 지원으 로 인해 모멘텀이 잠재된 시장이다. 연료전지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약 5조원 정도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전방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나텍이 생산하는 연료전 지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나텍은 연료전지를 스 태킹하기 위한 소재 중에 지지체(Support), 촉매(Catalyst),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CJ ENM : 대표이사 교체에 대한 높은 기대와 턴어라운드 가능성 -하나

     

    ㅇ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이 주가에 상당히 반영된 상황에서 1) 넷마블이 지난 3개월 간 저점 대비 38% 상승하면서 발생한 지분가치 상승과 2) 목표주가 적용 연도 변경을 통해 목표주가를 120,000원 (+20%) 상향한다.

     

    대표이사 교체에 따라 강도 높은 사업 및 인력 구조조정이 올해 안에 발생할 것이며, 특히, 올리브영 대표 이사 재임 시절 매출보다는 이익의 성장을 중시했던 전략이 무엇보다 CJ ENM에게 필요한 상황이기에 기대감이 높다. 상반기 관련 전략 구체화의 실행 과정 속에서 회사가 진짜 변할 수 있는 지 같이 지켜볼 필요가 있다.

     

    ㅇ4Q Preview: OP 342억원(+15% YoY)

     

    4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조원(+32% YoY) /342 억원(+15%)으로 컨센서스(308억원)를 상회할 것이다.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은 미디어가 -60억원(적지)으로 어려운 TV 광고 업황과 스튜디오드래곤의 부진, 그리고 티빙의 적자가 이어지 겠으나 피프스 시즌의 딜러버리 확대(7편)로 적자를 소폭 축소 할 것이다.

     

    영화는 34억원(흑전)으로 <영웅>이 크게 흥행하지 는 않았으나, <공조2>, <헤어질 결심> 등의 구작 판매가 발생 했다. 음악은 INI의 아레나 투어와 임영웅의 콘서트 대행 등으 로 227억원(+18%), 커머스는 여전히 높은 송출수수료로 141 억원(-52%) 수준이 예상된다.

     

    ㅇ대표이사 교체에 대한 기대

     

    최근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가 부임했는데, 과거 올리브영과 푸 드빌의 대표이사 재임 시절의 전략을 보면 첫 해 적자 사업부 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 한 후 분할/매각/상장 등 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

     

    CJ ENM의 최근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음악/드라마/TV 등 성장 잠재력 높은 사업들의 부진이 아닌 신규 투자를 시작한 티빙/피프스 시즌이 3분기 누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적자 사업부를 축소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부 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 상당한 실적 잠재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엔씨소프트 : 변화의 시작 -DB

     

    ㅇ 기대치 하회 예상:

     

    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721억원(-10%QoQ, -28%YoY), 영업이익 580억원 (-60%QoQ, -47%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5,753억원, 영업이익 85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된다. 리니지W 매출 감소 이어지는 가운데 11월 말 진행된 리니지2M 3주년 업데이트 효과는 크지 않았고, 전분기까지 견조한 모습을 보이던 리니지M도 쉬어가면서 탑라인 축소가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비용 단에서는 특별 상여, 신작 마케팅, 야구단 관련 기타 비용 등의 반영으로 영업비용 레벨 높아져 영업이익률이 1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변화의 시작:

     

    1분기 실적 흐름은 4분기와 유사하지만, 기대 요인은 충만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첫 번째 콘솔 타이틀 TL은 글로벌 퍼블리셔 선정 등 관련 내용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블소S, 프로젝트R과 더불어 하반기 말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G가 공개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 G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엔씨소프트의 장르 다변화의 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견고한 리니지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가운데 플랫폼 확장 및 장르 다변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이는 주가 측면에서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ㅇ 매수 추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2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지 않다. 하지만 23년 기대 요인이 충만하고, 체질 변화가 리레이팅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4년부터 신작 라인업에 기반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23E/24E 평균 실적에 Peer 평균 PER 20배를 적용한 6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금은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  호텔신라 : 인바운드 회복, 가장 반길 업체 -DB

     

    ㅇ 23년 상반기 모멘텀 즐기고, 하반기는 실적을 기대:

     

    보수적으로 예상했을 때 2023년 하반기부터 중국인 인바운드 객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호텔신라는 국내 2위 점유율을 나타나는 면 세사업자로서 개별관광객 회복 시 가장 큰 폭의 수익성 개선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까 지는 중국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으로 중국인에 대한 단기 입국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정치 적 이슈에 기인한 조치가 아닌 만큼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하진 않는다.

     

    ㅇ 4분기 연결 영업이익 265억원(YoY +6.1%)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면세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 수익성 하락을 전망한다. 당분기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시장경쟁 상황이 지속되었고 연말 체화재고 소진 작업이 진행되었을 것으로 본다.

     

    향후 시장수요 회복 시 빠른 점유율 확대를 위해 선제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 텔/레져 사업부는 사이트별 평균 투숙률 80% 수준까지 회복, 안정적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겠으 나 성수기 효과가 마무리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호텔신라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대형 따이공 중심 편중되었던 고객믹스는 하반기 갈수록 다변화, 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상반기까 지는 중국내 리오프닝에 한정되어 본격적인 인바운드 회복이 나타나기 어렵겠지만 국가간 이동은 하반기 갈수록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점유율 2위이자 면세사업만을 영위하는 업체로 인바운드 회복기 주가 모멘텀이 가장 강할 가능성이 높고 실적개선 폭 또한 업종 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 경쟁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높지만 산업 회복 사이클 초입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 업황 회복 관점 접근,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 오늘스케줄 -1월 18일 수요일 

    1. 美) 1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美)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 美)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5.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6. 대만 증시 휴장
    7.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류허 中부총리·옐런 美재무장관 회담 예정(현지시간)
    10.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 예정
    11.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장 간담회 예정


    12. 한온시스템,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13. 고영 실적발표 예정
    14. 남광토건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비덴트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인바이오젠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8.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9. 키다리스튜디오 보호예수 해제
    20. 에이치앤비디자인 보호예수 해제
    21. 탑머티리얼 보호예수 해제

    22. 美) 1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3. 美) 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5.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27. 유로존) 11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8. 영국)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9. 영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0. 영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1. 日) 일본은행(BOJ) 전망 보고서
    32. 日) 11월 산업생산(수정치)
    33. 日) 11월 핵심기계류수주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 연은이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 32.9를 기록했다고 밝힘.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3.6에서 -31.1로 하락했으며 배송지수 는 5.3에서 -22.4로 하락함 (WSJ)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7%로 둔화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2023년에 성장이 바닥을 치고, 하락보다는 상 승하는 과정이 시작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함 (WSJ)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21조207억 위원(약2경2천270조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힘.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양회에서 경제성장 목표치를 5.5% 안팎으로 제시했으나, 이에 하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함.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중국의 경제 재개방 움직임에도 올해 글로벌 수요전망치와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힘 (WSJ)

      

    ㅇ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에 관해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힘 (Reuters)

     

    ㅇ 리셰 스레이네마허 네덜란드 무역장관이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을 네덜란드가 즉시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네덜란드가 장기간 미국과 반도체 문제를 놓고 대화를 진행해오다가 미국이 지난 10월 새로운 수출 제한을 내놨다며 동의할 수 없다고 언급함.

     

    ㅇ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미 대표단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보호무역정책이라는 유럽의 비판을 부인하며 단순히 미국의 에너지와 경제 안보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함. 미 대표단은 아울러 미국이 강해지는 것은 동맹국들도 강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함.

    ㅇ 스리랑카의 가장 큰 채권국 중 하나인 인도가 스리랑카의 채무조정 계획을 지지한다고 공식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옴. 스리랑카 재무장관은 2023년 1분기에 IMF 이사회 승인에 도달할 자신이 있다고 밝힘.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정적인 식량 비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일부품목에 수출 제한을 가할 수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유리 시홀 우크라이나 특수통신정보보호국 국장이 우크라이나가 지난 한 해 동안 2,000여건에 달하는 사이버공격을 당했으며, 대부분은 러시아의 소행이었다고 언급함 (WSJ)

     

    ㅇ 일본 기업복지서비스 기업 베네픽원이 넷플릭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플랜이라는 기업 복지 패키지 서비스를 2023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힘. 6월에는 급여에서 바로 넷플릭스 요금을 지불하는 결제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덧붙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한국 증시 전망: 실적 시즌 앞두고 견조한 흐름 속 BOJ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27%, MSCI신흥지수 ETF는 -0.56%.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6.9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06%.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특히 인터넷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세와 오후들어 2차전지 대형주 전반 낙폭 확대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향 원통형 배터리 오더컷 루머에 2차전지 하락. 설 연휴를 앞두고 동남아, 일본 등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항공 및 여행주 강세. 카카오의 4분기 실적 감소 전망에 따라 시장 내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주 약세. 이런 영향으로 코스피 -0.85%, 코스닥 -1.00%로 마감


    간밤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가운데 금융주의 엇갈린 실적발표로 다우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나스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돼 종목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실적 시즌을 앞두고 종목 이슈에 시장이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발표내용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 이는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긍정적인 내용이 유입된 종목군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BOJ 통화정책 이후 외환시장의 방향에 따라 변동성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1%
    WTI유가 : +2.03%
    원화가치 : +0.13%
    달러가치 : +0.04%
    미10년국채금리 : +0.0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테슬라와 골드만삭스 등 개별 종목 이슈로 차별화 진행

     

    ㅇ 다우-1.14%, S&P-0.20%, 나스닥+0.14%, 러셀-0.15%


    17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및 금융주의 충당금 급증으로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테슬라차의 중국내 판매 급증에 테슬라(+7.43%)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유입되자 나스닥은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보임.

     

    특히 골드만삭스(-6.44%)가 예상을 하회한 실적발표로 급락하자 다우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결국 미 증시는 테슬라와 골드만삭스의 엇갈린 흐름으로 다우지수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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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 된 은행들의 기업 실적은 엇갈렸다. 골드만삭스는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모건스탠리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은 3.32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5.48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의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1.31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25달러를 웃돌았다. 모건스탠리 주가는 6%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기 순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웰스파고와 씨티는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한 바 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시행하는 월간 펀드매니저 1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순(net) 39%가 미국 주식에 대해 '비중축소' 전망을 제시했다. 해당 비중은 2005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그만큼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신흥시장과 유럽 주식에 대해서는 각각 순 26%, 순 10%의 투자자가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해 이전보다 해당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연준의 2월 FOMC를 앞두고 다음 날 나오는 12월 소매판매와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통해 경기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3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11.2이후 2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인 것으로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수가 마이너스대면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한다.

    S&P500지수 내 기술, 에너지, 부동산 관련주가 오르고, 자재(소재), 통신, 산업, 금융 관련주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실적발표 기간에서 올해 전망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마감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3.2%를 기록했다. CBOE 변동성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67%) 하락한 19.36을 나타냈다.

     

     

     

     

     


    ■ 주요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상승 Vs. 골드만삭스 하락

    테슬라(+7.43%)는 중국내 자동차 가격 인하 후 중국 초상은행 인터내셔널(CMBI)이 집계한 1월 9~15일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76% 급증한 12,654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반면, 샤오펑(-6.31%)은 같은 기간 판매가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엔비디아(+4.75%)와 AMD(+0.83%)는 TSMC(+2.52%)가 지난 주 실적 발표에서 자본 지출을 삭감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2분기가 업황 바닥이라고 언급한데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알리바바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도 뉴욕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1% 이상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뉴욕 연은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32.9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수치는 -11.2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위축세로 전환된 바 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수가 마이너스대면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번 수치는 2개월 연속 뉴욕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3.6에서 -31.1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배송지수도 5.3에서 -22.4로 대폭 하락했다.재고지수는 3.7에서 4.5로 소폭 반등했다. 고용자수 지수는 14.0에서 2.8로 하락했다.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전월 6.3에서 8.0으로 소폭 올랐다. 이는 미래에 대한 기업들의 경기 기대가 다소 개선됐음을 시사한다.

     

     

     


    ■ 전일 뉴욕 채권시장

     

    전일 '마틴루터킹데이'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뉴욕채권시장은 올해 첫 FOMC를 앞두고 연준 인사 발언을 대기하며 금리는 상승했다.

    이번 주는 연준의 2월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생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주다. 곧이어 연준 인사들이 통화 정책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거의 열 명에 달하는 연준 위원과 관계자들의 공개 발언이 예정됐다. 채권시장은 이들의 연설을 통해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더 많은 힌트를 얻으려고 노력할 전망이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 93% 이상의 참가자들이 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연준의 긴축이 끝을 향해가는 만큼 시장 금리는 중장기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봤다.

     

    실질금리가 상승했다.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됐다. TED SPread는 소폭 상승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엔화>달러인덱스>유로>위안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일부를 변경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한 데 따른 여진은 소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오는 18일 결과가 발표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BOJ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추가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일부에서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폐기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소폭의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독일의 1월 경기기대지수는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대로 전환됐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월 경기 기대지수가 16.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기록한 -23.3에서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대로 전환됐으며, 당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5.0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다.

    파운드화도 한때 1.22720달러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임금상승세 등 고용지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정도로 견조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보너스를 제외한 영국의 주당 평균 수입은 6.4% 증가해 8월부터 10월까지의 6.1% 증가보다 높았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3%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시장은 영국 고용시장에서 임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쪽으로 기울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전일 중국증시  :  GDP 목표치 하회에 반락 후 마감

     

    ㅇ 상하이종합-0.10%, 선전종합-0.03%


    17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해 장중 반락 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 경제 재개장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정점에 달했다는 기존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오전 중 발표된 중국 GDP 지표가 부진하자 내림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지수는 반락 후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37분경 3,211.76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장 후반 무렵엔 일부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21조207억 위안(약 2경 2천270조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목표치인 5.5%에 크게 미달한 수준이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1년 전보다 1.3% 늘어 시장 예상치(0.8%)는 웃돌았으나 지난해 11월 2.2%에는 못 미쳤다.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 및 레저용 제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87위안(0.13%) 올린 6.7222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50억 위안 규모로, 14일 물을 3천1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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