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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 17. 07:25

    23/01/1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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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전략 : KOSPI 박스권 돌파 당장은 어렵다 - 한화

     

    KOSPI가 2,150~2,500p 박스권을 당장 뚫고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주식을 늘리기보다 업종과 종목을 교체하는 기 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고 2,500p를 상회하면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023년 이익 기준 MSCI 한국지수의 PER은 12.8배다. 한국 주식시장이 속해 있는 MSCI 이머징지수의 PER 12.4배보 다 높다. 데이터가 존재하는 2005년 5월부터 지금까지 한국 시장이 이머징보다 할증 받았던 기간은 전체의 18.4%에 불 과하다. 이마저도 대부분이 2005~08년으로 이머징 주식시장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전이다.

     

    금융위기 이후로는 2009년 초 정도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2009년은 글로벌 경기가 V자로 반등하며 이익 추정치 가 뒤따라 상향되던 때였다. 그때처럼 지금 PER이 높아 보일 뿐 주식시장이 비싸지 않다고 주장하려면 이익 전망이 단 기에 급반전해야 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

     

    2001년 이후 KOSPI 순익과 추세선을 연도별로 보면 2023년 KOSPI 순익 컨센서스는 142.3조원으로 2001년 이후 추세선 상에 위치한다. 2009년, 2019년처럼 추세선의 아래에 있지 않다. 컨센서스가 상향될 확률과 하향될 확률은 반반이다.

     

    2009년은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급락한 상태에서 정책으로 물가를 돌렸지만 지금은 인플레 우려가 완화됐다 뿐이지 디플레를 우려하고 있지 않다. 국제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80달러 부근이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주주들은 공급 증가를 막 고 있다.

     

    반도체는 2023년 감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메모리 가격이 많이 빠져 있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되면 이익 전 망이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요가 의문이다. 미국의 저축률은 2% 대로 낮아져 있고 중국이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난다지만 억눌려 있는 소비는 서비스이지 내구재가 아니다.

     

    한국의 금리와 배당성향이 이머징보다 높으면 밸류에이션 할증은 정당하다. 그러나 한국만 금리인상을 끝내고 인하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은행주를 중심으로 배당성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데, 은행은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영 업현금흐름의 70%를 Capex에 쓰는 제조업 중심의 시장임을 감안하면 특정 업종의 배당성향 제고가 시장 전체의 리레 이팅까지 견인할지는 의문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2023년 배당성향은 32.9%로 예상되고 있다. 이머징시장은 40.4%, 선 진시장은 35.6%다.

     

    필자는 올 상반기 중으로 KOSPI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엔화 강세, 미중 화해 가능성 같은 근거들은 들 수 있다. 다만 아직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다. 올해 1분기는 증거들이 구체 화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다. 주가지수는 몇 번 더 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마다 베타가 낮고 알파가 큰 ‘종목’의 비중을 줄이고 지수 관련 대형주들을 늘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  연초 유럽 증시 랠리,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에 근접-하이

     

    ㅇ 강한 유럽 증시 랠리 배경 - 과도한 우려에 대한 되돌림.

     

     유럽 증시가 연초 강한 랠리를 보이면서 중화권 증시와 더불어 글로벌 증시를 견인 중임. 당사의 16 일자 보고서(채권이 답인가? 주식이 답인가)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유럽이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기의 뜻 밖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것임.

     

     유럽 증시의 강한 반등 배경의 중심에는 뭐라해도 천연가스 가격 급락이 있음. 천연가스 급락발 물가 압력 둔화, 시중 금리 하락 그리고 각종 체감지표의 저점 통과 등 천연가스 가격 급락의 효과가 순차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이 연초 주가 랠리를 견인하고 있음.

     

    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 유로 경기가 당초 전망과 달리 올해 경기침체를 피하거나 침체국면에 진입하더라도 얕은 침체에 그칠 가능성을 주식시장이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 더욱이 당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유럽내 높은 천연가스 재고 비축율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 감소 가능성은 상반기중 천연가스 가격의 추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도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 중국 경기 반등과 ‘유로 강세=달러 약세’ 기대감도 한 몫.

     

     중국 경기의 반등 기대감도 유럽 증시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독일 전체 수출 중 7.6%(21 년 기준)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은 22 년 (1~11 월) 전년동기 3.6%로 소폭 증가에 그쳤고 하반기(7~11 월)에는 전년동기 -12.8%의 부진을 기록함. 중국 경기 둔화여파가 독일 등 유로권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임.

     

     그런데 연초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대중국 수출 회복은 직간접적으로 독일 등 유로존 경기 반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 유로화 반등도 유럽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임. 더욱이 달러 추가 약세 전망이 강화되고 있음은 역설적으로 유로화 가치의 추가 상승을 의미함. 글로벌 자금이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통화가치 반등이 예상되는 유럽으로 이동할 개연성이 커진 것임.

     

    ㅇ 유럽 증시는 V 자 경기 반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V 자 반등 여부는 아직 불확실 - 증시 반등 속도는 다소 부담스러워.

     

     연초 유럽 증시 랠리가 반가운 것은 사실이지만 상승 속도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임. 특히 일부 유럽 증시의 경우 주가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고 있음도 증시 랠리에 대한 부담감을 높이는 현상임.

     

     유로지역을 포함해 유럽내 물가압력이 둔화되는 동시에 경기가 저점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수준과 이에 따른 ECB 의 추가 긴축 리스크는 유로 경기의 V 자 반등을 제약하는 요인임.

     

     경기 모멘텀 개선은 분명하지만 경기사이클의 V 자 반등을 확신하기는 좀 이른 감이 있음. 당사는 상반기 중 유럽 증시의 추세적 상승을 예상하지만 현재의 랠리 속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유럽 증시의 숨 고르기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

     

     

     

     

     

    ■  침체에 빠진 중국 - 하이

     

    ㅇ 22 년 중국 GDP 성장률 3.0%: 문화대혁명 이후 두번째로 낮은 성장률

     

    중국 경제가 사실상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음이 4 분기 및 23 년 GDP 성장률로 확인되었다. 4 분기 GDP 성장률이 2.9%(전년동기)로 시장 예상치인 1.6%를 상회한 덕택에 연간 GDP 성장률 역시 간신히 3%를 기록했지만 중국 경기가 침체에 진입했음을 부인하기 어려운 수치이다.

     

    연간 성장률 3.0%은 문화대혁명 마지막해인 1976 년 -1.6% 이후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 년(2.2%) 다음으로 낮은 성장률이다. 제로 코로나 방역 후유증과 러-우 전쟁 및 미-중 갈등 등의 악재가 있었다고 하지만 중국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3% 성장률은 사실상의 침체로 평가해도 무방한 사실상 가장 낮은 성장률 수준이다.

     

    침체 시그널도 곳곳에서 확인되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소비심리는 최악이다. 12 월 부동산 환경지수와 11 월 소비자신뢰지수는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또 다시 경신했다. 고용시장 상황도 최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전체 실업률 서베이는 12 월 5.5%로 11 월(5.7%)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31 개 대도시 실업률은 12 월 6%로 11 월 5.8%보다 높아졌다. 청년실업률은 12 월 16.7%로 22 년 7 월(19.9%) 이후 다행히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고용시장 호조와 극명히 대조된다.

     

    내수경기를 보여주는 각종 지표 역시 최악이다. 우려했던 12 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 -1.8%로 시장 예상치 -9.0%와 11 월 -5.9%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큰 신뢰를 부여하기 어렵다. 22년 연간 기준으로 -0.2%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94 년 통계작성 이후 팬데믹 충격이 이었던 20 년(-3.9%)를 제외하면 첫 역성장이다. 12 월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역성장폭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하지만 12 월 자동차 판매증가율이 전년동월 -6.5%임을 고려하면 소비개선을 언급하기 어렵다.

     

    투자 역시 최악이다. 부동산투자는 말할 것도 없고 22 년 전체 고정투자 증가율 5.1%는 재정을 동원한 막대한 인프라투자 호조를 생각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참고로 12 월 인프라 투자증가율은 전년동기 12.3%였다. 요약하면 중국 경제는 침체국면에 진입했다. 대외 불확실성도 원인이지만 대내적으로 제로 코로나 방역 및 정치체제 리스크가 경기침체를 견인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동시에 이처럼 다소 심각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단순히 코로나 방역 완화만으로 중국 경기의 반등 혹은 침체 탈피를 기대하기는 역부족이다. 강력한 경기부양정책 실시가 필요함을 지표들이 시사하고 있다.

     

    ㅇ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중국 경제

     

    당사는 일단 상반기 중국 경제가 침체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6 일자 보고서(채권이 답인가?주식이 답인가)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상반기 중국 경제는 일단 침체에서 벗어나 단기 V 자 반등을 기대한다. 위드 코로나 국면 진입과 함께 통화완화, 재정확대 및 소비부양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중국 경기의 반등이 가시화될 것이다.

     

     

     

     

     

    ■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서프라이즈의 모든 것 - KB

     

    ㅇ미시건대 vs. 컨퍼런스보드.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이름도, 추이도 비슷합니다. 다만 질문 구성 상 ‘미시건’은 ‘물가’에 민감하고, ‘컨퍼런스보드’는 ‘고용’에 민감합니다. 물가와 고용, 이 두 가지는 우리가 가장 중시하는 지표입니다.

     

    ㅇ두 소비자 지표 괴리의 의미.

     

    즉, 두 지표가 벌어진 것은 ‘물가’와 ‘고용’의 괴리를 나타냅니다. 지금처럼 격차가 벌어진 시기가 또 있었는데, 바로 1966~68년입니다. 지금과 1966년은 판박이입니다. 당시도 ‘장기 호황 (저물가+저실업)’이 종료되며 불황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화폐환상’으로 실업률은 별로 오르지 않으면서, ‘경기침체’로 판단되지 않았습니다.

     

    ㅇ기대와 현실의 괴리.

     

    또한 기대와 현실의 괴리가 마이너스까지 하락했습니다. 미래 전망에 비해 지금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답이 많다는 뜻입니다. 비관론이지요. 이런 시기는 장기적으로 주식 사기 좋은 지점이었습니다.

     

    ㅇ물가와 임금은 빠르게 낮아질 것.

     

    인플레 전망이 크게 꺾인 것 (12월 4.6%→1월 4.0%)도 주목됩니다. 이는 뉴욕 연은의 인플레이션 서베이와 동일한 결과입니다 또한 ‘인플레 기대’는 ‘임금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물가/임금 압력이 계속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ㅇ 요약 : 

     

    소비자 지표 중 미시건은 ‘물가’, 컨퍼런스보드은 ‘고용’을 반영한다. 지금처럼 두 지표의 괴리가 컸던 시기는 1960년대 후반. 당시에도 경기둔화에도 실업률이 버티면서 경기침체로 판단되지 않았다. 물가/임금은 계속 빠르게 하락할거란 점도 알 수 있다.

     

     

     

     

     

    ■ 설날연휴 및 2 월의 주요변수 점검 -리딩

     

    ㅇ 2월 FOMC 를 통한 美 기준금리의 최종수준 확인

     

    2월 FOMC(31~1 일)를 통해 통화긴축의 변화(최종금리 수준과 금리인하 전환시기), 경기둔화에 대한 연준의 반응 등이 주목될 것임. 미국 물가지수 (전년동월비)는 지속적으로 피크아웃 중인데, 그 동안 교란요인이었던 서비스물가(임금 등), 임대료 등 인플레이션 후행지표 역시 하향 안정화되고 있음.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의 하향안정세가 지속 중인데, 만약 원자재가격(CRB 상품지수)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3 월부터 마이너스권 진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함. 또한 중국변수 개선에 따른 공급망 병목현상의 개선흐름도 뚜렷한 점까지 고려하면 미국 물가지수의 피크아웃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판단함.

     

    따라서 1 분기 중 원자재(국제유가 등)의 역기저효과를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바탕으로 미 연준은 고물가 저지를 위한 일방적인 매파기조에서 점차적으로 경기연착륙도 병행 관리하는 국면전환을 예상함.

     

    현재 연방기준금리선물 및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등에 반영된 최종 기준금리 수준은 올해 2 분기 중 5.0%이며, 4 분기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

     

    위와 같이 시장 기대를 반영한 내재금리와 전문가들의 견해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함.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실제 발표치의 괴리도를 나타내는 경제 및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지수는 최근 0 선 부근으로 수렴하며 전문가들의 예측력은 정상화 중인 것으로 판단함.

     

    ㅇ 중국 춘절에 따른 경기진작 및 위드코로나 정책 적응.

     

    중국의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이 지속 중인 가운데, 1 월 중국 춘절 연휴(21~27 일), 3 월 양회를 앞두고 경기안정화 유도를 위한 내수경기 부양책은 지속될 것임. 리커창지수(철도물동량, 전력소비량, 신규대출로 산출)로 대표되는 중국 경기의 하강세는 여전하나, 중국 당국은 급격한 경기하강 시 유동성 조절을 통해 하락저지를 시도했다는 측면에서 1 분기는 경기친화적인 정책이 유지될 시기임.

     

    현재 중국 경제지표 컨센서스는 4Q22 와 1Q23 을 바닥으로 2 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을 예고하고 있음. 코로나확진 정점 이후 도래할 중국 경기의 정상화는 국내기업의 중국향 수출 동조화로 이어질 것이란 측면에서 우호적임.

     

    ㅇ 어닝시즌 중 감익 사이클의 완화 가능성.

     

    국내외 4 분기 어닝시즌이 개시된 가운데, 국내 기업의 실적둔화와 예상이익의 하향조정은 여전히 진행 중임. 다만 감익 사이클에 선행하여 국내 경기선행지수는 4 개월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4 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기업 측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정책 및 실적가시성이 개선되고, 글로벌 대외변수가 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감익 사이클의 완화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음. 따라서 설날연휴 이후로도 외국인투자자 주도 하의 증시 회복세의 지속성은 큰 것으로 판단함.

     

    한편 감익 사이클의 완화는 영업이익률의 개선 폭이 큰 업종에서 보다 크게 반영될 것이란 점에서 관련된 아래의 업종에 주목함.

     

    ㅇ 결 론

     

    ▷ 1 분기 중 원자재의 역기저효과를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바탕으로 고물가 저지를 위한 일방적인 매파기조에서 경기연착륙도 병행 관리하는 국면전환 예상함.

    ▷ 리커창지수로 대표되는 중국 경기의 하강세는 여전하나, 중국 당국은 급격한 경기하강 시 유동성 조절을 통해 하락 저지를 시도했다는 측면에서 1 분기 경기 친화적인 정책 유지되고, 2 분기부터 위드코로나 효과로 인한 경기 정상화 기대함.

     

    ▷ 투자 인사이트 :  1) 어닝시즌 중 선행지수 회복세에 후행하는 감익사이클의 완화 가능성. 2) 설날연휴 이후로도 외국인투자자 주도 하의 증시 회복세의 지속성은 큰 것으로 판단함. 3) 2023년 영업이익률 개선 업종군: IT 하드웨어, 자동차, 생활용품, 미디어, 유통 등에 주목.

     

     

     

     

     

     

    ■ 항공우주 : 737 MAX 중국 운항 재개 영향 - NH

     

    [중국이 4년 만에 보잉 737 MAX의 상업 운항을 재개. 올해도 글로벌 항 공기 생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737 MAX를 생산하는 보잉과 기체구 조품을 납품하는 한국항공우주, 그리고 엔진 부품 및 모듈을 납품하는 한 화에어로스페이스 수혜 기대]

     

    ㅇ 중국 737 MAX 상업 운항 재개, 올해도 항공기 생산 증가 이어질 것.

     

    중국남방항공은 1월 13일, 4년 만에 보잉 737 MAX 상업 운항 재개. 737 MAX는 20년 11월 미국을 시작으로 운항 재개 승인을 받았고, 21년 12월 중국을 마지막으로 전세계적인 운항중단 조치가 해제된 바 있으나, 중국의 실제 상업운항 개시는 이번이 처음임. 운항중단 해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 업운항을 하지 않던 중국이 달라진 이유는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

     

    22년 에어버스와 보잉의 항공기 인도대수는 1,143대(에어버스 663대, 보잉 480대)로 20% 증가, 코로나 이전(19년) 1,243대 대비 92% 수준이고 737 MAX 운항중단 이전(18년) 1,606대 대비 71% 수준. 중국의 737 MAX 상업 운항 재개로 올해 회복 더 가팔라질 것. 남은 리스크는 부품(특히 엔진) 수급 문제.

     

    ㅇ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혜 예상.

     

    중국 항공사의 737 MAX 상업 운항 재개의 1차적인 수혜는 당연히 보잉일 것으로 판단. 현재 737 MAX의 재고 180대 중 126대가 중국향으로 알려짐. 2차적으로는 주익, 동체 등 기체구조물을 납품하는 한국항공우주와 엔진부품 및 모듈을 납품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 단. 관련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

     

     

     

     

    ■  한국항공우주 : 실적 순항, 결국은 커가는 경쟁력 -신한

     

    ㅇ 4Q22 Preview 실적은 순항, 기체부품 수요 증가와 환율 하락

     

    4Q22 실적은 매출액 7,615억원(-4.4%, 이하 YoY), 영업이익 380억 원(흑전)을 예상한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 6%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특별한 일회성은 없다고 가정했다.

     

    [국내] 수리온 납품, KF-21과 LAH 개발 매출이 정상 진행되었다. 4Q 소해헬기 체계개발(3,454억원),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4,384억원)이 수주되었지만 당장의 충당금 이슈는 없다. [해외] 이라크 기지재건 사 업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기체부품] 리오프닝 수혜로 1,887억원 (+36%)의 매출액을 예상하나 환율 하락(4Q, -12% QoQ)의 영향으로 마진 개선이 제한된 것으로 추정한다.

     

    ㅇ 수주 모멘텀과 개선되는 실적

     

    [수주] 2022년 폴란드 FA-50 4.2조원, 엠브라이어 주익 RSP 4조원, LCH 양산 0.3조원, 개발 수주 0.8조원 등의 공시가 이어졌다. 폴란드 수주는 2H23 실적으로 연결되어 2023년 실적 레벨업을 기대한다. 2023년은 상반기 말레이시아, 하반기 이집트 FA-50으로 연간 4조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한다.

     

    [매출] 폴란드 FA-50이 2023년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된다. 이미 선수 금을 수령 받았다. 마진이 좋을 폴란드를 통한 해외 매출 회복이 2023년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 보인다.

     

    ㅇ 결국은 세계시장에서 커가는 경쟁력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7,000원을 유지한다. 군용기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의 영향으로 동사는 기본적으로 높은 멀티플을 부여 받는다. 높은 멀티플의 영향으로 작은 이슈에도 큰 주가 변동을 보인다.

     

    큰 그림에서의 투자뷰는 결국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커져 간다는 것이다. 2018년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실패 이후 사양화되는 듯 했으나 폴란드 수주가 전환점이 되고 있다. 성능개량이 이어지며 2023 년은 말레이시아, 이집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F-21, LAH/ LCH, 기체부품 회복, 민항기 사업, 우주사업 등 장기 투자 관점에서 는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

     

     

     

     

     

    ■  효성티앤씨 :  분명 최악은 지나고 있다- 하이

     

    ㅇ 4Q22 Preview: 영업적자 -794 억원(컨센서스 -555 억원) 하회 예상.

     

    4 분기 동사 영업적자는 -794 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55 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봉쇄조치 지속 및 그에 따른 스판덱스 시황 둔화로 섬유부문에서 -1,049 억원의 적자가 예상됨에 근거한다. 다만, 지난 분기 발생한 재고손실이 일부 환입됨에 따라 영업적자 규모 자체는 전 분기 대비 소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ㅇ 분명 최악은 지나고 있다. 이젠 시기의 문제일 뿐.

     

    여전히 스판덱스 시황은 녹록치 않다. 중국 내 봉쇄조치가 해제되긴 했으나,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고, 22~23 년에 걸쳐 총 25 만톤 내외의 증설 물량 유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수급 밸런스도 단기에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지난 2022 년 3 분기를 바닥으로 스판덱스 업황이 최악의 구간에서는 분명 벗어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8 월 최대 50 일 내외까지 증가했던 1)재고는 중국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최근 35 일 수준까지 감소했고, 2)스판덱스 가격 하락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 또한 이를 방증한다

     

    ㅇ 스판덱스 시황 반등 궤도에서 상위업체로 집중될 수혜.

     

    최근 단기적인 재고 부담 완화보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22 년 예정됐던 증설 프로젝트 중 일부들의 지연 및 철회 움직임이다. 당초에는 22 년에만 글로벌리 약 25 만톤의 증설 물량 유입이 예상됐으나, 업황 악화로 실제 완공된 설비는 동사 중국 및 브라질 공장 등을 포함해 11 만톤 내외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증설을 계획했으나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는 업체들의 완공 및 상업생산 역시 단기 내 재개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동사마저 적자를 면치 못하며 저율 가동 중인 상황에서 Ruyi, Yantai 등 2ND-Tier 중국 업체들은 더욱 고전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그들의 가동률은 약 50% 내외까지 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들에게는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라도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설비의 운영을 최대화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인 만큼, 일단 증설보다는 가동률 상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판덱스 시황이 본격 반등 궤도에 들어섰을 때, 상대적으로 정상 가동률을 유지함과 동시에 추가 증설 완료로 잉여설비 확보하고 있는 상위업체들의 수혜 강도를 더욱 키워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ㅇ 올해 스판덱스 공급 증가 물량, 작년 대비 43% 감소 전망.

     

    올해 세계 스판덱스 공급 증가 물량은 9.1만톤으로 작년(+16만톤) 대비 약 43% 감 소할 전망이고, 역내/외 소규모의 업체들의 구조조정 확대로 작년부터 이어진 공급 과잉이 올해부터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공급 증가분의 56%는 동사의 중국 닝 샤(2차), 인도 증설로 수급 개선 관련 수혜가 동사에 집중될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 의 중국/인도 증설 플랜트는 이미 기계적으로 완공되었고,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사는 스판덱스 밸류체인 강화를 위하여 원재료인 PTMEG 생산능력을 지속 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사는 올해 6월까지 베트남 동나이 PTMEG 생산능력 증설 완료하며, 원재료 자급률 확대 및 일부 외판 확대가 예상된다. 참고로 PTMEG의 원 재료인 BDO는 다운스트림(PTMEG/GBL/PBAT)의 증설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상회하는 증설(2023년 +195.4만톤)로 올해도 가격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 석유화학 업체 중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

     

    동사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 중 중국 리오프닝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업체 중 하나라는 판단이며, 목표주가 47 만원과 매수의견 유지한다. 리오프닝 효과가 출현되려면 일단 중국 내 코로나 확진세가 안정화돼야 하는데, 그 시기를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결국 시간의 문제이다. 또한 동사는 22 년 말 완공한 중국 공장으로 잉여 생산능력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황 회복 구간에서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수혜가 기대된다.

     

     

     

     

     

    ■  RFHIC : 화웨이 쇼크 극복 성공기 -이베스트

     

    ㅇ 기업개요

     

    RFHIC는 2017년 9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통신장비 및 방산용 레이더에 사용되 는 GaN 트랜지스터 칩을 설계, 제조한다. 경쟁사보다 앞서 LDMSO(Si기반) 대비 우수 한 성능을 가진 신소재 질화갈륨(GaN)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시도했다. 매출 구조는 2021년 기준 방산 53%, 통신장비 47%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30%)가 있다. GaN 패키지를 제조하는 자회사 RF머트리얼즈의 지분은 52% 보유하고 있다.

     

    ㅇ 삼성전자에서 SK로 고객 다변화 시도.

     

    2019년 화웨이향 매출 비중이 47%에 달했던 RFHIC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2020년 매출액 700억원(-34.6%YoY)을 기록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빠르게 고객 구조를 삼성전자로 전환하면서 2021년 매출액은 1,020억원(+44.1%YoY)으로 2019년 수준의 매출액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통신장비는 3Q22부터 미국 디시네트워크, 버라이즌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1Q24부터 인도 지오 릴라이언스, 에어텔로 공급될 전망이다. SK로도 매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SK실트론, 예스파워테크닉스와의 JV설립은 다소 지연되 고 있다. JV설립이 완료된다면 ①SiC웨이퍼의 안정적인 수급, ②RF반도체에서 전력반도 체로 사업확장, ③SK계열사 내 Captive Market 확보의 이점이 있다.

     

    ㅇ Open RAN 도입의 기대감.

     

    통신장비는 SW와 HW의 규격이 업체별로 달라 통신사가 Tirel-1그룹인 장비사(화웨이, 에릭슨 등)에 종속되는 구조를 가진다. Open RAN 방식은 HW만 가능한 Tier-2그룹인 ODM으로부터 통신사가 직접 공급받아 SW를 운용하는 방식으로 통신장비 내 부품을 다 양한 벤더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정부는 CHIPS법안을 통해 Open RAN 산업에 15억 달러의 보조금을 투입하고 있는데, 미국은 Tier-1 기업이 존재하지 않 아 기존 화웨이 장비를 자국 설비로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RFHIC는 ODM 기업과 4Q21부터 Open RAN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고, 이르면 4Q23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

     

    ㅇ 실적전망 및 Valuation.

     

    2023년 컨센서스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66억원(+53.5%YoY), 영업이익 256억원 (+2,460%YoY)이며, 현 주가는 컨센서스 실적 기준 12M Fwd P/E 24.9x이다. 실적컨센서스가 업황 상황에 비해 다소 높아 보이지만, 실적보다는 SK와의 JV 설립 및 Open RAN 도입이 주가 상승의 핵심 포인트라 판단한다.

     

     

     

     

     

    ■  HPSP : 나무보다 숲을 보자 -현대차

     

    ㅇ4Q22 실적 Preview.

     

    - 동사의 4Q22 실적은 매출액 410억원(-14.0% qoq, -8.2% yoy), 영업이익 177억원(-38.1% qoq, -22.0% 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매출액은 고객사향 물량 이연 부분이 반영되었으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지출과 환율 하락,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 기인함.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564억원(+70.5% yoy), 영업이익 839억원(+85.6% yoy)을 달성할 것 으로 기대됨. 2023년은 전방 반도체 업황의 둔화 이슈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수율 확보 필요성 에 따라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매출액 1,779억원(+13.7% yoy), 영업이익 974억 원(+16.1% yoy)를 기록할 것.

     

    ㅇ주요이슈.

     

    - 동사의 대주주인 크레센도는 각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을 투자하기로 유명 한 회사이며, 1월 16일부터 풀리는 보호예수락업물량은 동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파운드리 분야에서 미세공정이 고도화되면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수요도 동반 성장 중. 어닐 링은 반도체 이온임플란트 공정 이후 계면 결함을 치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16nm 이전에는 약 4% 수소로 650℃에서 어닐링이 진행되었음. 그러나 미세공정화되면서 메탈층 두께가 얇아지 고,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고온 어닐링이 불가능해짐. 동사의 장비는 100% 수소로 400℃ 내외 의 저온에서 어닐링을 수행하기 때문에 메탈층에 가해지는 데미지가 최소화될 수 있으며 전공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

     

    - 신규 고압 수소 Oxidation 장비 출시는 1Q23중 출시될 예정이며, GAS 상태의 공정 대비 수증기 를 이용하여 산화막의 물리적 특성과 적층 구조의 안정성 향상을 통해, 기존 습식 산화공정대비 폭넓은 공정 적용이 가능함. 따라서 202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기 때문에 2H23 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될 것.

     

    ㅇ주가전망 및 Valuation.

     

    - 당사의 반도체 업황 뷰와 궤를 같이하며, 메모리 업체들의 경우 자연 감산 가능성은 있으나 치킨 게임에 돌입할 이유는 없으며, TSMC의 설비투자 축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 율잡기에 대한 이슈로 인해 2023년에도 견조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

     

    - 동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감안했을 때, 오버행 이슈보다 좀더 본질적인 기업 가치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 오늘스케줄 - 01월 17일 화요일 

    1.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북한, 최고인민회의 개최 예정
    3.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4.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논의 예정
    5.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정당계약 마감일
    6.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귀국 예정
    7. 11월 통화 및 유동성


    8. 유네코 상장폐지
    9. UCI 상호변경(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
    10. 오브젠 공모청약
    11. 미래반도체 공모청약
    12.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4. 광무 추가상장(CB전환)
    15. 골드앤에스 추가상장(CB전환)
    16. KH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7.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8.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19. 액션스퀘어 추가상장(CB전환)
    20. 에스비비테크 보호예수 해제


    21. 美) 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2.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25.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6. 독일) 1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7. 영국) 11월 실업률(현지시간)
    28. 中) 12월 실업률
    29. 中) 12월 산업생산
    30. 中) 12월 소매판매
    31. 中) 12월 고정자산투자
    32. 中) 4분기 GDP
    33.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1일차
    34. 日) 11월 3차산업지수
    35. 日) 11월 소매판매(수정치)

     

     

     

     


    ■ 미드나잇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국제협력이 감소하면 세계경제가 위축될 수 있고, 특히 저 소득국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발표함. IMF는 이런 흐름을 '지정학적 파편화'라고 명명하며 장기간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최대 7%까지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이 통과시킨 주요 법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힘.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입법 성과를 되돌리기 위한 법안을 연일 통과시키며 압박을 지속함 (WSJ)

     

    ㅇ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이 금리상승 억제를 위해 1월에만 국채매입에 17조엔(약 164조원)을 투입함.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 국채 매입액 16조2038억원(약 156조원) 넘어선 집계 이래 최다 금액임 (Reuters)

     

    ㅇ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마티아스 콜만 사무총장은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해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중국 전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7개 성급 지방정부가 올해 5%∼6% 경제성장을 목표로 제시함.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 산둥성, 허난성, 쓰촨성 등 7개 성급 지방정부가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5%~6%로 제시함

    ㅇ IMF는 지리 경제학적 분절화(Fragmentation)가 장기적인 기간 이어질 경우 전 세계 GDP가 최대 7%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힘. 특히 기술 공유도 제한되면 빈곤국과 신흥국의 피해가 커지면서 8~12%까지 GDP가 위축될 수 있다고 덧붙임.

     

    ㅇ 이란의 원유수출이 지난해 12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에너지 컨설팅 회사 SVB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이란의 원유수출량이 하루 평균 113만7000배럴로 전월 대비 4만2000만배럴 증가했다고 추산함. 이는 과거 추정치와 비교하면 연간 최대치임.

     

    ㅇ ACP에너지가 베네수엘라의 기업 빈클레르로부터 석유자산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 ACP에너지는 생산 중이거나 생산에 근접한 탄화수소 생산자산을 식별하고 인수하려는 전략과 일치한다고 덧붙힘 (NYT)

     

    ㅇ 중국과 유럽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처음으로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함 (WSJ)


    ㅇ 미국 와이오밍주가 오는 2035년까지 전기차(EV)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음.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가 내연기관차 판매를 점차 금지하려는 추세와 달리 와이오밍주는 반대로 가고 있다며 이는 석유와 가스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됨.

     

    ㅇ 디디추싱이 1년여간 국가 사이버 보안 심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심사 중 발견된 보안 문제를 엄중히 대처해 전면적인 시정을 진행했다면서 당국의 동의를 얻어 디디추싱의 신규가입자 등록을 이날부터 재개한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경제지표 결과 주목하며 매물 소화 전망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40.8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6%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 소비심리지수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강세를 이어감. 특히 달러약세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6원 하락한 1.235.30원을 기록하는 등 원화강세 기조가 지속되자 나타난 외국인의 수급 개선도 긍정적. 물론, 홍콩증시가 기술주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수급적인 요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 이에 힘입어 KOSPI는 0.58%, KOSDAQ은 0.71% 상승마감.

     

    한편 아랍에미리트 MOU발 원전, 방산, 수소, 해외건설업종은 단기적 이슈소멸 시각에 대량매물 쏟아져 큰폭 하락.  

     

    간밤에 유럽증시가 천연가스가격 급락에 따른 에너지 위기 해소, 옐런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회담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그렇지만, 여러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지난 4분기 이후 변화된 금융시장이 되돌림을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서의 매물 소화과정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

     

    한편, 한국 시각 오전 11시 발표되는 중국의 4분기 GDP성장률은 전년 대비 1.8%로 예상돼 지난 분기 3.9%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소매판매는 5.9% 감소에 이어 8.6% 감소로, 산업생산은 2.2% 증가에서 0.2% 증가로 발표되는 등 경제지표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러한 지표 결과가 결국 중국정부의 부양의지를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시장의 화두가 경기 침체라는 점을 감안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중국 증시의 변화에 주목하며 매 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8%
    WTI유가 : -0.08%
    원화가치 : -0.49%
    달러가치 : +0.33%
    미10년국채금리 : 휴장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휴장

     

     

     

     


    ■ 전일 유럽증시 :  유럽 증시, 천연가스 급락과 옐런-류허 회담 기대로 상승

    ㅇ 유럽증시 변화요인 : ①유럽 천연가스 급락과 유럽 증시,  다보스 포럼
    ㅇ 유로스톡스50 +0.15%, 독일+0.31%, 영국+0.20%, 프랑스+0.28%, 

    유럽 증시는 천연가스 급락으로 에너지 위기이슈가 사라진 가운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유럽 각국은 지난 4분기 이후 25% 가까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양호한 점도 우호적.

     

    장중 하락하기도 하는 등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소화 과정도 강했으나 다보스 포럼에서 옐런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경제 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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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TF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15% 가까이 급락하며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그동안 유럽 전역의 가스 저장 용량이 82%를 상회하는 등 재고가 여전히 많았는데 온화한 겨울 날씨로 난방 수요는 감소한데다 LNG 수입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이뤄졌고,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용 량도 증가해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짐.

     

    특히 이번주 유럽 지역은 한파가 진행될 수 있으나 난방 사용 증가의 영향은 충분한 LNG 공급으로 상쇄. 중국의 지난해 LNG 수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해 상품이 중국 대신 유럽으로 운송되는 등 공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러시아가 지난해 루블화로 지불하지 않아 공급이 중단된 구매자들에게 계약서에 명시된 외화로 지불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오늘 TTF 천연가스가격 급락원인. 이는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복구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 러시아의 공급이 너무 적기 때문에 러시아 선적의 추가감소 위험이 진행된다고 해도 영향이 약화돼 러시아발 천연가스가격 상승 요인이 크지 않은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

     

    천연가스는 지난해 8월 MWh 당 350유로 가까이 상승하며 겨울철 유럽 에너지위기' 가능성을 높였고, 이를 빌미로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했으나, 이후 급격하게 하락해 현재 고점 대비 80% 넘게 급락해 55유로를 하회하는 등 '에너지 위기' 이슈를 해소. 이 영향으로 지난 4분기 이후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달러약세를 촉발했으며, 유럽증시는 4분기이후 25%나 급등하는 등 글로벌 증시 대부분 상승. 이는 최악의 경착륙 가능성이 약화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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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난 세상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다보스 포럼이 개최.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만큼 주요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음. 특히 에너지, 식량위기 그리고 고인플레와 저성장 문제해결, 지정학적위기 속 다극화된 글로벌 각국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음.

     

    아프리카 순방길에 나선 옐런 미 재무장관이 방문 일정을 조정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류허 중국부총리와 18일 회담을 개최키로. 이번 회담에서는 거시경제 발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

     

    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등과 중국정부의 코로나 정책에 따른 공급망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갈등 완화 기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독일 물가지표 하락

     

    독일 12월 도매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 하락해 지난달 발표된 -0.9%나 예상치인 -0.3%보

    다 하락폭이 컸음. 전년 대비로는 12.8%로 지난달 발표된 14.9%를 하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휴장인 가운데 독일 분트채가 도매 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금요일 미국 국채 금 리 상승 영향으로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소폭 상승. 여타 유럽지역 주요 국가들 도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유로>파운드>원화>위안>엔화

     

    달러화는 유로존 천연가스 가격 급락에 따른 유로화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세를 보여왔 던 점을 감안 되돌림이 유입되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특히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 대비 강세를 확대하던 엔화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 선물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WTI가 시간 외로 하락. 브렌트유는 주요 경제국의 경기둔화 전망과 중국의 수요 전망 개선이 충돌한 가운데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돼 하락.

     

    유럽천연가스가 15% 가까이 급락했는데 러시아가 루블화 대신 계약서에 명시된 화폐로 결제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추운 날씨 영향에 시간외로 6%대 급등. 

     

    금은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로 차익 매물 소화되며 하락 중. 구리 및 비철금속은 변화가 제한된 가 운데 알루미늄이 상승했으나 아연은 하락하는 등 보합권 혼조세를 보임. 중국 상품선 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7%, 철근은 0.61% 하락.  곡물은 휴장.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정점 신호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지수는 +1.01%, 선전종합+1.35%.

     

    16일 상하이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에 상승했다.

     

    지난달 상순 중국이 대대적으로 방역을 완화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정부가 사망자 수치를 공개한 가운데 최근 1개월간 코로나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은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발열 클리닉 방문자와 응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중증 환자 수도 정점에 도달했다고 한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중국의 블루칩 CSI300 지수는 점심시간까지 2%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도 한때 1.7%가량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식음료 주식은 소비 증가에 대한 베팅으로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난해 가계 예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7조8천400억 위안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신뢰 회복으로 과도한 저축을 풀기 시작하면 소비에 탄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820억 위안 규모로, 14일물 역레포를 740억 규모로 매입했다. 또한,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7천79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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